<?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quot;죄송합니다. 그냥 잘하겠습니다&quot; 롯데 정철원, 90도 고개 숙였다 → 김태형 감독은 주절주절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한다 [미야자키 현장]]]></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죄송합니다. 그냥 잘하겠습니다" 롯데 정철원, 90도 고개 숙였다 → 김태형 감독은 주절주절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한다 [미야자키 현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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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주절주절 변명은 필요 없었다.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원투수 정철원은 김태형 감독에게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더 잘하겠습니다"라며 짧고 굵게 약속했다.</p>
<p dir="auto">정철원은 2차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서 김태형 감독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정철원은 1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경기장에서 치른 지바 롯데 1군과 구춘리그 경기에 구원 출격했다. 4-2로 앞선 9회말 세이브 상황이었다. 정철원은 볼넷 안타를 허용했다. 1사 2루에 책임주자를 두고 즉각 교체됐다. 윤성빈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롯데는 4대3으로 승리했지만 필승조 정철원이 부진해 우려를 키웠다.</p>
<p dir="auto">정철원은 "몸 상태는 너무 괜찮았다. 어제(1일)는 긴장을 많이 했다. 공이 하나 빠지구 두개 빠지고 하면서 갑자기 주변 소음이 다 들렸다. 관중 탄식 소리, 지바 롯데 쪽에서 일본어로 떠드는 소리, 그리고 중계 캐스터 해설하는 소리 등이 다 들렸다"고 돌아봤다.</p>
<p dir="auto">기술적인 문제도 컸다. 연습경기라서 볼판정을 심판원이 했다. 정철원은 "변명일 수도 있는데 투수들끼리 이야기 해보면 ABS 존과 다르긴 하다. 스트라이크 같은데 안 잡히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2B에서 3B도 되고 볼넷까지 나오는 것 같다. 이런 점은 보시는 분들께서 고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p dir="auto">물론 김태형 감독에게 이렇게 구구절절 늘어놓을 수는 없었다.</p>
<p dir="auto">정철원은 "감독님께는 그렇게 말 안한다"며 웃었다.</p>
<p dir="auto">정철원은 "저희 감독님은 그런 주절주절한 이야기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 그냥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더 잘하겠습니다 하면 된다"고 밝혔다.</p>
<p dir="auto">김태형 감독은 두산 시절부터 은사다.</p>
<p dir="auto">정철원은 "어떻게 보면 아버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저를 굉장히 아껴주시는 은인이시다. 저한테 거시는 기대가 많이 크다는 것을 잘 안다. 지금 일본에서 하는 경기도 중요하고 시범경기도 중요하지만 저는 결국 개막전 부터 끝날 때까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내가 보여줘야 하는 시기는 정규시즌 144경기라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ir="auto">개막 이후 증명하면 그만이다.</p>
<p dir="auto">정철원은 "주절주절 변명할 것 없다. 못하면 2군 가면 된다. 제가 거의 9년차인데 4년을 2군에 있어 봤다. 2군에서 다시 준비해서 1군 올라와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된다. 감독님도 그런 주절주절한 이야기 들으려고 저를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죄송하다, 긴장한 것 같다, 다음부터 잘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다"고 힘주어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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