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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일본이 순위권이 이름을 올린 반면, 한국은 명단에서 제외됐다.</p>
<p dir="auto">미국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각국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p>
<p dir="auto">다만 48개 참가국 전체 순위를 매긴 것은 아니었다. 매체는 월드컵에서 주목할 만한 상위 15개 팀만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p>
<p dir="auto">1위는 스페인이 차지했으며,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등 전통 강호들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로코(9위), 콜롬비아(10위), 노르웨이(12위), 세네갈(13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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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눈길을 끈 것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15위로 간신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사무라이 블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일본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운을 뗐다.</p>
<p dir="auto">이어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월드컵 준비 상태는 3월 말 예정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일본은 늘 그렇듯 이 무대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p>
<p dir="auto">나아가 "일본은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팀 전체의 활동량과 개인 기량이 결합된 결과"라며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짚었다.</p>
<p dir="auto">다만 변수로는 주장 엔도 와타루의 부상이 꼽혔다. 현재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엔도는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2025/26시즌 잔여 일정을 모두 결장하게 됐고, 이에 따라 올여름 월드컵 출전 가능성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2960649738-0002243431_005_20260307201012373.jpg" alt="0002243431_005_20260307201012373.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일본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대한민국은 포함되지 못했다. 현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일본전(0-1 패)과 지난해 10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0-5 패)를 제외하고 무패 흐름을 이어갔으나,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더 입증해야 한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p>
<p dir="auto">한국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편성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 팀(D패스: 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과 경쟁하게 된다.</p>
<p dir="auto">개막까지 어느덧 3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과연 대표팀이 이러한 전망을 뒤집고 월드컵 무대에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p>
<p dir="auto">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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