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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4336099641-0004046555_001_20260324005310687.jpg" alt="0004046555_001_2026032400531068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스템이 안 바뀌면 100년 지나도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못 따라잡는다.”</p>
<p dir="auto">메이저리거 출신 강정호(39)가 최근 끝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돌아보며 한국야구의 시스템 변화를 촉구했다. 강정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한국을 8강서 10-0, 7회 콜드게임으로 누른 도미니카공화국의 시스템을 언급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4336108878-0004046555_002_20260324005310748.jpg" alt="0004046555_002_20260324005310748.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우선 강정호는 근본적으로 한국의 인구절벽시대 돌입을 우려했다. 그 어떤 시스템도 무력화하는 강력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한국도 적은 인구 속에서 저변을 확대해야 하는데, 우선 유소년 타자들이 나무배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맹점을 지적했다. 아직 성장이 덜 된 선수들이 알루미늄배트보다 비거리가 덜 나오는 나무배트를 사용하다 보니 타구가 겨우 내야를 넘어가고, 지도자들이 강한 타격을 주문하지 못하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p>
<p dir="auto">강정호는 미국에서 킹캉스쿨을 운영해보니 타자들과 투수 모두 강한 스윙으로 타격 및 투구하는 게 일반화됐다고 지적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4살부터 그렇게 한다고 놀라워했다. 물론 올바른 자세 확립과 밸런스 유지, 철저한 보강운동은 기본이다. 여기서 접하는 스피드와 파워의 수준이 다르니,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국과 차이가 더 커진다.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이 95마일 이상의 공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p>
<p dir="auto">강정호는 “자꾸 강하게, 멀리 내 몸을 써야 한다. 내 몸을 자꾸 100%로 쓰면서 몸을 강하게 만들어야죠. 피칭도 똑같다. 내 몸을 100%로 쓰면서 피드백을 들어가서, 어떻게 제구를 만들고 어떻게 좋은 구조를 만들 것인지 봐야 한다”라고 했다. 이를 디테일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발전하기 위해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ir="auto">강정호는 “우리나라 어린 선수들도 숫자를 봐야 한다. 그래야 피드백이 들어갈 수 있다. 각도가 어떻고, 스핀이 어느 정도이고, 비거리가 얼마나 나오고, 그걸 연구하면서 피드백을 공유해야지. 측정만 해놓고 피드백이 안 들어가면 선수가 어떤 문제인지 모르고 머무른다”라고 했다.</p>
<p dir="auto">그런 점에서 강정호는 국내 지도자들이 자꾸 미국이든 일본이든 야구를 잘 하는 나라의 코칭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 스카우트도 경기만 체크할 게 아니라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더 세세하게 들여다 보면서 근본적인 포텐셜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정호는 “한국은 그런 근본적인 시스템이 안 돼 있다. 결국 경기 때 나오는 퍼포먼스로 스카우트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경기력과 운동능력을 모두 체크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는 의미.</p>
<p dir="auto">강정호는 “이런 시스템으로는 평생 우물 안의 개구리다. 몸을 빠르고 강하게 쓰는 걸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투수들 구속도 많이 올라오긴 했다. 문제는 제구가 안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스피드 플러스 제구가 돼야 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빠르게만 한다. 타자같은 경우 강하게 하는 걸 시작도 안 했다. 너무 선수(체격)에 맞춰서 안타만 강조한다. 강하게 쳐도 안타는 나온다. 왜 강하게 못 치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육성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라고 했다.</p>
<p dir="auto">신인드래프트 참가 없이 해외에 진출하면 KBO리그에 돌아올 때 2년간 뛰지 못하는 KBO의 리그보호조항도 폐지를 주장했다. 강정호는 “선수들이 해외리그 경험을 많이 하면 좋겠다. (KBO와 10개 구단으로선)한국에 있는 유망주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가 가장 크죠. 그런데 선수 입장에선 본인이 정하는 것 아니예요? 이건 엄청난 리스크다. 규제를 풀면 좋겠다”라고 했다.</p>
<p dir="auto">끝으로 강정호는 “한국야구가 시스템을 바꿔야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이게 바뀌지 않는 한 몇 십년이 지나도 도미니카공화국을 이길 수 없다. 도미니카공화국과 미국을 따라잡을 순 없다. 몇십년이 뭐야, 100년이 지나도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4336116380-0004046555_003_20260324005310785.jpg" alt="0004046555_003_2026032400531078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근본적으로 KBO와 허구연 총재, 한국야구소프트볼연맹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강정호는 자신에게 권한을 준다면 한국야구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강정호는 국내에서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KBO에선 활동할 수 없는 신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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