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007 작전 따로 없네&#x27; 초고속 대응 한화, 화이트 부상→5일 만에 트리플A 다승왕 합류, 어떻게 가능했나]]></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007 작전 따로 없네' 초고속 대응 한화, 화이트 부상→5일 만에 트리플A 다승왕 합류, 어떻게 가능했나</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381942206-0005507881_001_20260405102114366.jpg" alt="0005507881_001_20260405102114366.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웬 화이트의 부상 나흘 만에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5일 곧바로 합류. 어떻게 이렇게 빠른 진행이 가능했을까.</p>
<p dir="auto">한화는 4일 "오웬 화이트 부상에 따른 대체 외국인투수 잭 쿠싱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6주 연봉 6만달러, 옵션 3만달러 등 총액 9만달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 부상에 대비한 리스트업을 미리 진행했던 한화는 화이트 부상 이튿날 쿠싱과 곧바로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p>
<p dir="auto">화이트는 지난 31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KBO 데뷔전에 나섰으나 수비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57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화이트는 결국 좌측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p>
<p dir="auto">화이트가 다치자마자 가벼운 부상이 아님을 직감한 한화는 즉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작전에 착수했다. 정규시즌 초반 성적이 시즌 전체를 좌우하는 만큼,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381947644-0005507881_002_20260405102114445.jpg" alt="0005507881_002_2026040510211444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한화는 올해 초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3명의 스카우트를 파견해 작성했던 리스트를 검토해 최종 후보로 쿠싱을 낙점했다. 바로 화이트 부상 이튿날이었고, 이날 쿠싱과 계약 관련한 대략적인 이야기까지 오갔다.</p>
<p dir="auto">그리고 2일 오전 신분조회 결과를 전달받자마자 곧바로 쿠싱과 계약을 마쳤다. 다음은 쿠싱을 빨리 한국에 데려와 등판 일정을 최대한 당기는 일이었다. 한화는 KBO에 전달할 공문, 항공편 예약 등 쿠싱 입국에 필요한 절차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다.</p>
<p dir="auto">3일은 더 긴박하게 흘렀다. 금요일이라는 변수로 행정 절차가 지연될 경우 주말을 넘겨야 했고, 쿠싱의 합류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략팀 직원 한 명이 새벽에 서울로 출발, KBO 업무 개시 시간에 맞춰 전날 준비한 공문을 포함해 쿠싱 등록에 필요한 문서를 제출했다.</p>
<p dir="auto">오후 1시께 KBO에서 비자 발급용 문서가 발급됐고, 4시간 넘게 기다리던 전략팀 직원이 문서를 가지고 KTX로 대전까지 이동했다. 이때 또 다른 직원이 대전역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이 직원과 함께 곧장 대전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 이동해 출입국 관리 사무소 업무 종료 1시간여 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p>
<p dir="auto">그렇게 한화는 이틀 이상 지연될 수 있던 행정 절차를 단숨에 마무리하고 4일 쿠싱 영입을 공식화했다. 운영팀도 쿠싱이 입국 당일(5일)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도록 유니폼과 장비 등을 미리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p>
<p dir="auto">쿠싱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65경기(선발 83경기) 46승 30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69경기(선발 15경기)에 나와 14승 7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지난해 트리플A에서 38경기(선발 6경기) 11승 2패를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랐다.</p>
<p dir="auto">/thecatch@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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