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38억 FA 계약→WAR -0.13&#x27; 올해도 부진 반복되나, &#x27;안타 3방→만루홈런&#x27; 한 번에 &#x27;와르르&#x27;…LG 좌완 불펜 고민 &#x27;현재진행형&#x27;]]></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38억 FA 계약→WAR -0.13' 올해도 부진 반복되나, '안타 3방→만루홈런' 한 번에 '와르르'…LG 좌완 불펜 고민 '현재진행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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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SPORTALKOREA] 한휘 기자= 잘 던지는 듯하던 함덕주(LG 트윈스)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p>
<p dir="auto">함덕주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했으나 0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p>
<p dir="auto">팀이 6-1로 앞선 9회 말 등판한 함덕주는 김건희와 박주홍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를 쌓았다. 이어 대타 임지열에게도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장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홍창기의 기민한 수비 덕에 2루 주자가 3루에서 멈추며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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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하지만 홍창기의 플레이는 한 타석 만에 빛을 잃었다. 함덕주는 대타 이형종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점해놓고도 결정구가 통하지 않아 고전했다. 결국 3-2 풀카운트가 됐고, 8구 바깥쪽 패스트볼이 우월 만루홈런(1호)으로 이어졌다.</p>
<p dir="auto">5점 차 리드가 순식간에 1점 차로 좁혀졌고, LG는 부랴부랴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해야 했다. 유영찬이 제구 불안 속에서도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하며 LG가 6-5로 이기긴 했지만, 함덕주의 9회 부진으로 찝찝한 뒷맛을 남기게 됐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466519688-0002245150_003_20260406113008759.jpg" alt="0002245150_003_2026040611300875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두산 베어스 시절 선발과 필승조, 마무리를 두루 경험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함덕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2시즌 내리 부상에 시달리다가 2023년 좌완 필승조로 각성해 LG의 29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p>
<p dir="auto">이에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그에게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신분 조회 요청이 들어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진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조회 사실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 이후 LG와 4년 총액 38억 원에 잔류 계약을 맺었다.</p>
<p dir="auto">다만 당시부터 부상이 많고 기복이 심한 선수에게 너무 많은 돈을 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LG도 이를 의식해 38억 원 중 절반에 가까운 18억 원을 보장 금액이 아닌 인센티브 옵션으로 구성했는데, 현재까지는 그 판단이 옳았다는 평가다.</p>
<p dir="auto">함덕주는 계약 후 2년 동안 1군에서 도합 38⅔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성적도 46경기에서 2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82로 실망스럽다. 2년 동안 기록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스포츠투아이 기준)이 -0.13에 불과하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466526253-0002245150_004_20260406113008805.jpg" alt="0002245150_004_2026040611300880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그나마 지난해 정규시즌 내내 기복에 시달리다가 한국시리즈 들어 최고 146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등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올해 반등이 기대됐으나 지난해처럼 몇 경기 잘 던지다가 한 번에 대량 실점하는 패턴을 극복하지 못한 모양새다.</p>
<p dir="auto">이날 부진으로 함덕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2.00(3이닝 4실점)으로 치솟았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고,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앞선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선전했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466532319-0002245150_005_20260406113008844.jpg" alt="0002245150_005_20260406113008844.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미 지난해에도 좌완 불펜 자원이 부족해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은 LG다. 올해도 함덕주를 제외하면 당장 1군에서 '즉시전력감'으로 기용할 불펜이 이우찬과 김유영 정도인데, 둘 다 지난해 부진했던 만큼 곧바로 필승조로 중용하기엔 무리가 있다.</p>
<p dir="auto">이러나저러나 우승 시즌 필승조였던 함덕주가 살아나는 것이 LG에는 최선의 시나리오다. 함덕주 역시 올해 활약에 따라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을 선언할 수 있기에 동기 부여는 충분하리라.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466567899-0002245150_006_20260406113008881.jpg" alt="0002245150_006_2026040611300888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LG 트윈스 제공, 뉴시스</p>
<p dir="auto">제휴문의 <a href="mailto:ad@sportalkorea.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ugc">ad@sportalkorea.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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