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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5554934657-nisi20260407_0001161187_web_20260407114344_20260407143132857.jpg" alt="NISI20260407_0001161187_web_20260407114344_2026040714313285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지난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투수들의 무덤'에서 뭇매를 맞았다.</p>
<p dir="auto">와이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6자책점)하며 무너졌다.</p>
<p dir="auto">MLB의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의 악명을 이겨내지 못했다.</p>
<p dir="auto">휴스턴이 3-0으로 앞선 5회말 1사 2, 3루 위기에 선발 코디 볼턴의 뒤를 이어 등판한 와이스는 카일 카로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렸고, 에두아르 줄리앙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헌납했다.</p>
<p dir="auto">미키 모니악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았던 와이스는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헌터 굿맨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콜로라도에 동점 점수를 줬다.</p>
<p dir="auto">이어 트로이 존스턴에 역전 적시 2루타를 맞았고, TJ 럼필드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3루타까지 허용했다.</p>
<p dir="auto">후속타자 윌리 카스트로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콜로라도의 7-3 리드를 허용한 와이스는 야수 실책과 볼넷으로 또 2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타자 일순하며 또 타석에 들어선 카로스에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p>
<p dir="auto">와이스는 줄리앙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p>
<p dir="auto">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삼진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존스턴에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실점이 '7'까지 늘었다.</p>
<p dir="auto">와이스는 럼필드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카스트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p>
<p dir="auto">7회말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p>
<p dir="auto">와이스가 흔들리면서 5회에만 8점을 헌납한 휴스턴은 이후 4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7-9로 졌다.</p>
<p dir="auto">시즌 첫 패를 떠안은 와이스는 시즌 평균자책점도 1.50에서 7.27까지 올라갔다.</p>
<p dir="auto">와이스는 2025시즌 한화에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강력한 원투펀치를 이루며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p>
<p dir="auto">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돌아갔다.</p>
<p dir="auto">와이스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불펜 투수로서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MLB 경험이 없던 그는 지난달 28일 LA 에인절스와의 개막전에 구원 등판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p>
<p dir="auto">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6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안정감을 자랑했던 와이스는 이날은 난타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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