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이 투수를 고작 4억원에 영입했다고?…KIA 마운드에 뜬 태양, &quot;17년 차 중 가장 좋다&quot; 허언 아니었다]]></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이 투수를 고작 4억원에 영입했다고?…KIA 마운드에 뜬 태양, "17년 차 중 가장 좋다" 허언 아니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6068308842-2026041301000833900054181_20260413062415547.jpg" alt="2026041301000833900054181_2026041306241554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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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7년 중에 가장 좋아요."</p>
<p dir="auto">올 시즌을 앞두고 이태양(36·KIA 타이거즈)은 몸 상태에 강한 자신을 보였다.</p>
<p dir="auto">지난해 11월 열린 2차드래프트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아 팀을 옮기게 됐다.</p>
<p dir="auto">2010년 한화에 입단한 그는 입단 10년 차였던 2020년 트레이드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2023년 FA로 다시 한화로 이적했다.</p>
<p dir="auto">이적 첫 해 50경기 출전해 전천후 투수로 활약한 그는 2024년 팔꿈치 통증에 수술을 받았다.</p>
<p dir="auto">2025년 개막에 맞춰서 몸을 끌어올렸지만, 1군에서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p>
<p dir="auto">퓨처스리그에서 27경기 8승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1.77로 '퓨처스 다승왕'에 오를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그러나 1군에서는 14경기 출전에 그쳤다.</p>
<p dir="auto">"첫사랑과 같은 팀"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화 이글스에 애정을 보였던 그였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보호명단 제외 요청을 했다.</p>
<p dir="auto">30대 중반의 나이였지만, 퓨처스리그를 평정할 정도로 이태양의 기량은 여전히 뛰어났다. KIA는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내야하는 4억원을 기꺼이 투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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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이태양도 몸상태를 자신했다. 이태양은 "17년 차인데 올해 스프링캠프가 가장 좋았다. 구속이 다는 아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146㎞가 나온 게 처음이다. 전혀 아픈 곳도 없다"라고 미소를 지었다.</p>
<p dir="auto">정규시즌 개막 후 이태양은 그 자신감이 허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시작했다. 4경기에 등판해 7이닝 평균자책점 1.29로 빠르게 KIA 마운드 한 축을 담당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일 NC전에서는 1이닝 1실점으로 기록했지만, 4일부터 12일까지 총 3경기에 나와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4일 NC전과 8일 삼성전에서는 각각 2이닝, 3이닝을 소화하면서 다른 불펜 투수의 부담을 확실하게 줄여줬다. 12일에는 친정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구속은 147㎞이 나왔고 안타 한 방을 맞았지만, '강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p>
<p dir="auto">이태양은 "KIA에 와서 최대한 1군 마운드에서 최대한 많이 던지고 싶다. 그래야 이제 내년 스프링캠프도 따라갈 수 있다. 이런 현실적인 목표가 생긴다"고 밝혔다. 시즌은 길다고 하지만, 첫 출발은 KIA에서의 '롱런'을 충분히 꿈꿀 수 있게 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6068326248-2026041301000833900054184_20260413062415573.jpg" alt="2026041301000833900054184_20260413062415573.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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