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2군행&#x27; 노시환, 장문의 메시지 뭐라고 보냈길래…&quot;우리 갈 길 아직 많이 남았다&quot; 김경문 감독의 격려]]></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2군행' 노시환, 장문의 메시지 뭐라고 보냈길래…"우리 갈 길 아직 많이 남았다" 김경문 감독의 격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6235673302-0005515010_001_20260415124021087.jpg" alt="0005515010_001_2026041512402108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OSEN=대전, 조은혜 기자] "우리가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잖아요."</p>
<p dir="auto">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가 없던 13일 월요일 내야수 노시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p>
<p dir="auto">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노시환과 11년 307억원이라는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 그만큼 노시환을 향한 기대도 컸다.</p>
<p dir="auto">그러나 노시환은 정규시즌 개막 초반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헤맸다. 13경기 55타수 8안타 3타점 6득점. 홈런은커녕 안타조차 보기가 힘들었고, 타율은 0.145, 득점권 타율은 0.095로 1할이 채 되지 않았다.</p>
<p dir="auto">매번 노시환에서 끊기는 흐름에도 김경문 감독은 그를 믿고 꾸준히 4번타자로 기용했으나, 10일 대전 KIA전에서 홀로 실책 2개를 기록한 이튿날 결국 6번으로 타순을 조정했다.</p>
<p dir="auto">11일에는 '홈런왕' 노시환이 희생번트를 대는 장면까지 나왔다. 한화가 3-0 리드를 잡은 4회말, 강백호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는 번트 자세를 취했다. 벤치 사인이었다.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노시환의 희생번트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노시환의 자세에 관중석도 술렁였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6235680499-0005515010_002_20260415124021139.jpg" alt="0005515010_002_2026041512402113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하지만 노시환은 11일에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12일 역시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 없이 삼진 한 개만 기록했다. 8일 인천 SSG전부터 1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결국 한화는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p>
<p dir="auto">14일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시환이는 책임감도 강하고, 다년계약을 맺으면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는데, (WBC) 대표팀에서도 잘 안 되고 성적도 생각하는 대로 잘 안 나오니까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다. 팀도 팀이지만 본인한테 스트레스가 많아 한 발짝 물러나 시간을 갖는 게 어떻겠나 생각하고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dir="auto">노시환을 내려보내며 당부나 주문의 말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문자가 많이 왔더라.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을 짧게 보냈다"며 "이게 헤어지는 게 아니라 빨리 좋아져서 돌아와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 아주 좋게 문자했다"고 전했다.</p>
<p dir="auto">노시환은 며칠 휴식을 취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결국 와서 쳐줘야 하지 않겠나. 다년계약을 하면서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라며 "그런 걸 좀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6235686736-0005515010_003_20260415124021152.jpg" alt="0005515010_003_20260415124021152.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thecatch@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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