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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게 서성여” 퍼거슨경 독설로 ‘저격’한 맨유 ‘레전드’, 캐릭 ‘매직’엔 “몇달 간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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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나게 서성여” 퍼거슨경 독설로 ‘저격’한 맨유 ‘레전드’, 캐릭 ‘매직’엔 “몇달 간 지켜보겠다”

    0001210312_001_20260118132914432.pn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지켜보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은 마이클 캐릭 감독이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2-0으로 완승했음에도 크게 들뜨지 않았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승점 35를 확보한 맨유는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모림 감독이 물러난 뒤 맨유는 임시 지휘봉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아닌 캐릭에게 맡겼다. 캐릭은 곧바로 팀 수습과 재정비에 돌입했고, 승리로 바꿔냈다. 아모림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던 마이누를 기용해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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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퍼거슨경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함박 웃음 짓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로이 킨은 앞서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뒤 구단 수뇌부가 알렉스 퍼거슨경과 대화나눈 것에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그는 “왜 사람들에게 계속 일자리를 주는지 궁금하다”라며 “맨유에서 누가 결정을 내리는지를 잘 봐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경과 데이비드 길은 여전히 악취처럼 서성이고 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경기 후 로이 킨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켜보겠다”고 캐릭을 평가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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