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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선발투수 영입하면…” 이정후가 고기쌈 싸준 선수와 세이브왕까지, 이정도면 남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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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선발투수 영입하면…” 이정후가 고기쌈 싸준 선수와 세이브왕까지, 이정도면 남을 만하다

    0004017455_001_20251214070014776.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선발투수를 영입하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전통의 명가 위상을 되찾는 것일까. 원터미팅 전후로 행보가 경쾌하다. 멀티맨 마우리시오 듀본 트레이드에 이어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를 2년 2300만달러에 영입했다.

    0004017455_002_20251214070014820.jpg

    그리고 올해 40세이브로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오른 로버트 수아레즈를 셋업맨으로 깜짝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마무리 레이첼 이글레시아스를 보유했다. 수아레즈 영입으로 메이저리그 최상급 메인 셋업맨-마무리 체제를 갖췄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윈터미팅을 돌아보며 애틀랜타를 호평했다. “애틀랜타는 듀본이란 양질의 5번째 내야수를 영입했다.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소화하고 부상으로부터 보호하며 주전들 휴식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내야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했다.

    또한 보든은 “야스트르젬스키를 네 번째 외야수로 기용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세 개의 외야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출전은 주릭슨 프로파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날에 좌익수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게다가 보든은 “수아레스와 3년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애틀랜타는 현직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가 그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수아레스가 8회든 9회든 경기 막판에는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브레이브스가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든은 “이제 애틀랜타가 유격수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또 다른 선발투수를 추가할 수 있다면, 2026년에 다시 플레이오프 팀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을 시도할 것이란 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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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으로서도 이젠 애틀랜타 잔류를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될 듯하다. 조건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따로 적응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미국 언론들은 김하성도 애틀랜타 잔류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본다. 보든의 말대로 내, 외야 뎁스 확충에, 김하성 잔류와 선발투수 영입까지 이뤄진다면 내년 애틀랜타 전력은 올해보다 좋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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