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또 해냈다!” 손흥민, FIFA 선정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 레전드’ 메시,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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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축구 또 해냈다!” 손흥민, FIFA 선정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 레전드’ 메시,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하는 레전드다.
FI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 도전인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 네이마르(브라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사디오 마네(세네갈),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 등 레전드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손흥민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FIFA는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첫 월드컵 무대인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지난 2022 카타르까지 조명했다.
손흥민의 첫 월드컵은 2014년이다. 하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쉽게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도 최종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으로 똑같았다. 그러나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당시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2014 월드컵을 우승한 ‘전차군단’ 독일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은 독일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예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독일이 잡고 한국을 몰아붙였다. 조현우가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여 한국은 겨우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리고 후반전 한국의 코너킥을 김영권이 선취골로 연결했다. 리드를 허용한 독일은 급해졌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까지 중원으로 올라와 공격에 가담했을 정도다. 한국은 침착하게 수비 후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최전방에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롱 패스로 공을 넘겼다.
손흥민은 전력 질주했다. 그리고 노이어가 없는 골문에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한국은 독일에 2-0으로 승리했다. 독일 월드컵 역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픔을 안겨줬다. FIFA는 “월드컵 역사에 오래 남을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현재 33살이다. 내년에 34살이 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4년 후 2030년에는 38살이다. 해당 나이까지 국가대표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공격수는 극소수다. 많은 축구 팬이 내년 월드컵이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라고 예상한다.
과연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년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한국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