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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일 2군 방치→충격 방출' 은퇴는 없었다, 친정뿐이었다…"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image: 1768635774558-2026011701000979400138031_20260117143021687.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테랑 서건창이 선수 생활을 연장해 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였다. 키움은 16일 '내야수 서건창과 연봉 1억2000만원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서건창은 5년 만에 히어로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서건창은 비운의 FA 4수생이었다. 키움 시절부터 시장 상황과 FA 등급을 고려해 3차례나 FA 신청을 미룰 정도로 신중한 선수. 2023년 시즌을 마치고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LG 트윈스에 방출을 요청했고, KIA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4년 서건창은 드디어 성공기를 쓰는 듯했다. 그해 94경기에서 타율 3할1푼(203타수 63안타), OPS 0.820, 26타점, 40득점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KIA는 그해 통합 우승을 이뤘다. 서건창은 드디어 자신 있게 FA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KIA는 냉정했다. 서건창은 보장 기간을 가능한 늘리고 싶었지만, 구단의 생각은 달랐다. 2루수와 1루수 수비의 한계를 봤고, 타격 하나만 보고 장기 계약을 안기기는 어려웠다. 서건창은 자존심을 굽히고 1+1년 총액 5억원에 첫 FA 계약을 마쳤다. 서건창의 첫 FA 계약은 1년 만에 끝났다. KIA는 지난해 서건창을 2군에 170일 동안 방치했다. 1군 출전은 고작 10경기. 지난해 4월 18일 1군에서 말소된 뒤로는 한번도 콜업되지 못했다.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서건창에게 기회가 없었다. KIA에서 더는 서건창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뜻했다. 2026년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조건은 당연히 충족되지 않았고, KIA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서건창을 방출했다. [image: 1768635780365-2026011701000979400138032_20260117143021693.jpg] 서건창의 선택지에 은퇴는 없었다.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이어 갔고, 그의 가장 화려했던 전성기를 함께한 히어로즈가 마지막으로 손을 내밀었다. KBO 역대 최초 200안타 타자이자 2014년 MVP의 시계가 다시 움직인다. 서건창은 히어로즈 구단 TV와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떠날 때는 눈물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그러면서 인터뷰한 게 엊그제 같다.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가슴 속에서 뭔가 끓어오르는 것도 있고,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했다. 서건창은 "운동은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었고, 히어로즈만 바라보면서 준비했다. 좋은 타이밍에 연락이 왔다. 내 20대를 함께했고, 마음 한켠에는 항상 자리를 잡고 있었다.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소중한 팀"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의 친정팀 복귀를 환영한다. 풍부한 경험은 물론 히어로즈의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인 만큼 이번 겨울을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서건창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히어로즈로 이적해 그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석권하며 리그 정상급 2루수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7월 히어로즈를 떠나 LG, KI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지만, 결국 가장 행복하게 뛰었던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서건창의 KBO리그 통산 15시즌 성적은 1360경기, 타율 2할9푼7리(4822타수 1431안타), 41홈런, 519타점, 854득점, 233도루다. [image: 1768635785770-2026011701000979400138033_202601171430216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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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이변' 日 충격 탈락? U-23 아시안컵 첫 실점…8강서 요르단에 0-1로 끌려가 (전반 종료) [image: 1768635691996-0001964664_001_20260116212610642.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회 첫 실점을 하면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만약 일본이 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맞대결은 불가능해진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8강전에서 0-1로 뒤진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은 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릴 동안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은 토너먼트 첫 번째 경기에서 A조 2위 요르단과 만났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한국과 호주 간의 8강전 승자와 격돌하게 되는데, 전반전을 0-1로 마치면서 한일전 성사 가능성이 안갯속에 빠졌다. 요르단은 전반 30분에 찾아온 역습 기회를 살리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본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요르단 미드필더 마흐무드 티드가 내준 공을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공격수 알리 알아자이제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일본 골망을 갈랐다. 알아자이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조별리그에서 유효슈팅을 1개만 허용하며 0실점을 기록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 첫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0-1로 끌려가는 채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사진=A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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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원더골 얻어 맞았다'…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발표 [image: 1768635625157-0004027122_001_20260116180011740.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허용한 골들이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AFC는 16일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레바논의 엘 파들과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가 한국을 상대로 터트린 득점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한국은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6 AFC U-23 아시안컵 C조 2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레바논의 주장 엘 파들은 후반 3분 원더골을 터트렸다. 엘 파들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낮게 때린 슈팅은 골문 하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엘 파들의 한국전 득점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은 지난 13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FC U-23 아시안컵 C조 3찬전에선 0-2 완패를 당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와 사이드누룰라에프는 연속골을 터트려 한국에 완승을 거뒀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가 후반 3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성공한 득점은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한국을 꺾고 AFC U-23 아시안컵 C조 1위로 8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는 "우리는 단순히 출전을 위해 이 대회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리지만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모든 경기가 결승전과 같다"며 이번 대회 우승에 의욕을 드러냈다. 우즈베키스탄의 카이다로프 감독은 "한국전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선수들이 경기 계획과 전략을 완벽하게 따랐다는 것이다. 경기를 이해하고 개개인의 기량을 더해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선수들은 더욱 성장할 것이다. 우리 목표는 분명하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AFC U-23 아시안컵 C조 2위를 차지해 힘겹게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호주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KBS스포츠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충격적인 경기다. 우즈베키스탄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도 베스트11의 평균 나이를 보면 우리가 두살 정도 많다. 프랑스나 브라질 같은 팀을 상대로 해도 두살 어린 팀을 상대로 패하면 기분이 나쁜 일이다. 축구인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모두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는 경기였다"며 참담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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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200억 돌파는 정녕 꿈이었나…KBO 10개 구단은 곧 비행기에 오른다 [image: 1768635520845-0000589334_001_20260117135016648.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느덧 새해는 밝았고 KBO 리그 10개 구단은 현재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선발대로 출국해 일찌감치 올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그런데 계약서에 사인조차 하지 못한 선수도 있다. 특히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에 빛나는 손아섭(38)이 아직도 미계약자 신분으로 남아있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손아섭은 FA 시장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던 선수다. 손아섭은 롯데 시절이던 2017년 144경기에 모두 나와 타율 .335 193안타 20홈런 80타점 25도루로 맹활약했고 시즌 종료 후 롯데와 4년 총액 98억원에 사인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롯데와의 4년 계약이 끝나고 또 한번 FA 권리를 행사한 손아섭은 이번엔 NC의 부름을 받았고 NC와 4년 총액 64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여름 한화가 손아섭을 트레이드로 영입할 때만 해도 손아섭은 '영웅 대접'을 받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한화 타선에 중량감을 더할 베테랑 타자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한화는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고 손아섭은 리드오프로 팀 공격을 이끌며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당시 손아섭은 "너무 좋은 팀, 너무 좋은 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나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가 생긴 것 같다. 한화 이글스라는 팀에 감사하고, 우리 동료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끝내 한국시리즈는 한화의 준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손아섭을 영입한 트레이드는 나름 성공적이라는 평가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손아섭은 다시 한번 FA 시장을 노크했다. 그런데 손아섭을 향한 시장의 분위기를 냉랭하기만 하다. [image: 1768635527389-0000589334_002_20260117135016703.jpg] [image: 1768635531396-0000589334_003_20260117135016768.jpg] 올해로 38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외야수로서 풀타임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장타력도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라 붙박이 지명타자를 맡기기엔 부족함이 있다. 다른 팀들이 손아섭을 두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다. 어쩌면 한화와 재결합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일 수 있는데 한화 역시 '대투자'에 나서면서 손아섭의 입장이 곤란해졌다. 작년에 한국시리즈라는 맛을 본 한화는 올해 기필코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FA 시장에서 20대 거포 강백호와 손을 잡았다. 한화가 강백호에게 투입한 금액은 무려 100억원. 강백호 역시 뚜렷한 포지션이 없어 지명타자로 나갈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즉, 손아섭이 주전으로 뛸 자리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의미다. 손아섭은 앞서 두 차례의 FA를 통해 총 162억원의 수입을 챙겼다. 앞으로 38억원을 벌어들이면 'FA 누적 200억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데 현재 시장 분위기로 봐서는 손아섭이 통산 FA 수입 2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역대 KBO 리그에서 FA로 200억원 이상 수입을 챙긴 선수는 총 4명이 있다. 최정은 302억원으로 유일하게 300억원을 돌파한 선수로 남아있고 양의지(277억원), 김현수(255억원), 강민호(211억원)가 뒤를 잇고 있다. 앞으로 시간은 손아섭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곧 10개 구단 선수들이 모두 스프링캠프 출국길에 오를 예정인데 과연 손아섭도 캠프가 열리기 전에 극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image: 1768635537554-0000589334_004_20260117135016827.jpg] [image: 1768635540276-0000589334_005_202601171350168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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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크게 압박하는 스타일 아냐" 와르다니, 패배 후 '충격 좌절'...인도 오픈 8강서 0-2 패 [image: 1768635393768-0000589331_001_20260117130813112.pn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에 패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가 좌절감을 숨기지 않았다. 안세영은 1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36분 만에 2-0(21-16, 21-8)로 제압했다. 안세영이 또 한 번 '세계 최강'의 위용을 증명했다. 초반 흔들림은 있었지만, 흐름을 되찾는 데 걸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 경기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게임 시작과 동시에 연속 5실점을 허용하며 0-5로 끌려갔다. 와르다니는 안정적인 수비와 과감한 대각 공격을 섞어 안세영의 리듬을 끊으려 했고, 한때 6-2까지 앞서며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직선 공격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차분하게 점수를 쌓았고, 연속 득점으로 7-7 동점을 만들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인터벌 역시 11-10, 근소한 리드 속에 마쳤다. 인터벌 이후부터는 안세영의 페이스였다. 네트 앞 헤어핀으로 상대를 끌어낸 뒤 빠르게 이어지는 직선 스매시와 대각 공격이 연달아 적중했다. 11-11 동점 상황에서 내리 3점을 따내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고, 특유의 끈끈한 수비로 와르다니의 공세를 무력화했다. 결국 1게임은 21-16으로 마무리됐다. [image: 1768635397460-0000589331_002_20260117130813188.jpg] 몸이 완전히 풀린 2게임은 사실상 독무대였다. 5-4에서 연속 4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수비에서 완전히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9-6 상황에서는 와르다니의 강공을 감각적으로 받아낸 수비가 네트를 살짝 타고 넘어가며 상대 코트에 떨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경기 흐름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이후 안세영은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흐름 속에 7연속 득점으로 20-8까지 달아났고, 그대로 21-8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시간은 37분에 불과했다. 이 승리로 안세영은 와르다니와 상대 전적을 8전 전승으로 늘렸고, 지난해 덴마크오픈부터 이어진 공식 연승 기록도 28경기로 확장했다. 올해 첫 대회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image: 1768635402909-0000589331_003_20260117130813234.jpg] 반면 안세영에 패한 와르다니는 좌절감을 숨기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CNN 인도네시아'는 "와르다니는 안세영에 패한 후 자신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라며 좌절한 사진과 함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경기 종료 후 와르다디는 "오늘은 내 최고의 경기력이 아니었다. 자책성 실수가 많았다. 그 외에는 안세영 선수가 정말 잘했다. 크게 압박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매우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2세트에서는 템포를 높여 나를 힘들게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과 맞붙는다. 결승에 오를 경우 반대편 대진의 왕즈이-천위페이(이상 중국) 경기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image: 1768635410653-0000589331_004_202601171308132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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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3위 우뚝' KIA 트레이드 성공 신화 대우했다…3500만원→1억3000만원, 기적의 성장세 [image: 1768635274020-2026011801000982000138314_20260117153823241.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 차기 우완 에이스로 불린 김도현이 생애 첫 억대 연봉 타이틀을 얻었다. 김도현은 지난해 연봉 9000만원에서 4000만원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44.4% 인상된 금액. KIA에서 연봉 재계약 대상자인 투수 가운데 전상현(3억1000만원)과 정해영(3억원)에 이어 공동 3위 대우다. 이의리도 올해 1억3000만원을 받는다. 2024년 최저 연봉 수준인 3500만원을 받다 그해 통합 우승에 기여한 덕분에 지난해 9000만원까지 폭풍 인상됐고, 올해는 연봉 1억원을 넘어서며 성공 가도를 이어 갔다. 김도현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4라운드 33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변화구 구사력이나 제구는 좋은데, 구속이 빠르지 않은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다. 2022년 4월 KIA로 트레이드되면서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도현은 트레이드 직후 육군 현역으로 먼저 군 문제를 해결했고, 이때 체격을 키웠다. 전역 후에는 2군 투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속을 시속 150㎞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눈에 띄었다. 김도현은 2024년 35경기, 4승6패, 3홀드, 75이닝,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이 필요한 자리를 잘 채워줬고,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거쳐 당당히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image: 1768635279802-2026011801000982000138312_20260117153823248.jpg] [image: 1768635282565-2026011801000982000138313_20260117153823253.jpg] 전반기 김도현은 다른 구단 국내 1선발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16경기, 4승3패, 90⅔이닝,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승운은 따르지 않는 편이었지만, 양현종과 윤영철 등 나머지 국내 선발투수들이 부진할 때 홀로 이닝이터의 임무를 해내며 마운드 과부하를 막았다. 이 감독은 시즌 중반부터 김도현에게 "6~7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로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김도현은 이에 부응하려 노력했지만, 첫 풀타임 시즌이라 그런지 결국 팔이 무거워졌다. 후반기 8경기에서 4패, 34⅔이닝, 평균자책점 9.09에 그친 이유다. 결국 김도현은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고 시즌을 일찍 마쳤는데, 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미세 피로골절 진달을 받았다. 팀을 위해 팔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도현은 지난해 125⅓이닝을 던졌다. 양현종(153이닝)을 제외하고는 젊은 선발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100이닝을 넘겼다. 김도현이 개막부터 함께할 수 있을지, 선발투수로 풀타임을 치를 수 있을지는 스프링캠프 때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김도현이 늦게 합류하거나 불펜으로 시즌을 맞이하는 상황까지 고려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팔만 더 건강했다면, 김도현은 더 큰 폭의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있었다. 지난해 기여도 대비 인상 폭이 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단은 첫 억대 연봉에 만족했다. [image: 1768635289780-2026011801000982000138311_202601171538232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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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고액 과외→논란의 방출…울산 신생팀 합격에도 해명부터 했다 “여러 소문 있었지만, 사실관계 없다” [image: 1768635160411-0005463496_001_20260117064311743.jpg]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출신 내야수 박민석(26)이 울산 웨일즈 최종 합격과 함께 과거 논란이 됐던 방출에 대해 해명했다. 박민석은 지난 15일 퓨처스리그 신생팀 울산 웨일즈가 발표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천신만고 끝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2025시즌을 마치고 KT에서 방출 아픔을 겪은 그는 2026시즌 KBO 퓨처스리그에서 새로운 지도자 및 동료들과 함께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박민석은 최종 합격 후 개인 SNS 계정에 야구팬들을 향한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던 건 제 야구 인생에서 가장 큰 자부심이었습니다. 처음 팀에 왔을 때의 설렘부터 수많은 경기와 순간들까지 언제나 팬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라며 “잘할 때는 누구보다 크게 응원해 주시고, 힘들 때는 묵묵히 기다려 주신 그 마음을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에도 어디든 찾아오셔서 제 이름을 불러 주시던 응원은 언제나 저를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었습니다”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박민석은 장충고를 나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2차 5라운드 41순위 지명됐다. 그리고 퓨처스리그 수련을 거쳐 2019년 9월 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대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9월 3일 수원 LG 트윈스전,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교체 출전에 그쳤고, 익산 생활을 전전하다가 2021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소집 해제된 박민석은 2023년 5월 19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해 데뷔 첫 안타를 쳤으나 맹장 수술을 받으며 2023시즌 4경기 타율 2할5푼을 남기는 데 그쳤다. 박민석은 2024시즌에 앞서 KT 내야 기대주로 분류되며 1군 스프링캠프로 향해 새 시즌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해 커리어 최다인 20경기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6득점을 남기며 마침내 이름을 알렸다. [image: 1768635166797-0005463496_002_20260117064311768.jpg] 박민석은 더 나아가 손아섭(한화 이글스), 김재환(SSG 랜더스)의 타격을 부활시킨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에게 SOS를 요청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3100만 원의 저연봉에도 고액의 사비를 들여 강정호 아카데미에 위치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해 과외를 받았다. 박민석은 작년 5월과 6월 이강철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6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치명적인 본헤드플레이에 의한 주루사를 당해 사령탑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7월 18일 2군행 통보 이후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1군 19경기 타율 2할6푼3리 1타점 5득점, 2군 13경기 타율 1할5푼6리 2타점 3득점의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방출 과정에서 박민석과 관련한 무성한 소문이 돌았지만, 그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민석은 “팀을 떠나게 되는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와 소문들이 있었던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언제나 야구에 대한 책임감과 팀에 대한 존중을 가장 우선에 두고 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image: 1768635173027-0005463496_003_20260117064311779.jpg] 수원을 떠나 울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된 박민석은 “이제는 KT 위즈를 떠나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익숙했던 유니폼을 벗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이 팀에서 보낸 7년의 시간과 경험은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KT 위즈에서 배운 것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새로운 팀, 새로운 환경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KT 위즈와 팬 여러분의 앞날에 언제나 승리와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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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시키지마, 배달 오기전에 끝나"… 안세영, 37분 만에 경기 끝 28연승 폭주 안세영, 37분만에 경기 끝내고 4강 진출 공식 28연승 [image: 1768635058805-0005464230_001_20260117120011909.jpg]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의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또다시 세계를 경악시켰다. 아니, 이제는 경악을 넘어 공포 그 자체가 되었다. 2026년 1월 16일, 인도 뉴델리는 안세영이라는 거대한 ‘통곡의 벽’ 앞에 침묵했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 8강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단순한 승리가 아닌, 압도적인 ‘무력 시위’에 가까웠다. 가장 놀라운 것은 ‘속도’였다. 팬들이 배달 앱을 켜고 점심 메뉴를 고르는 사이, 안세영은 이미 세계 랭킹 6위의 강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짐 싸서 집에 보내버렸다. 경기 소요 시간은 단 37분. 1세트 초반 5점을 내주며 잠시 상대에게 희망 고문을 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몸이 풀린 안세영은 자비 없는 맹공을 퍼부으며 21-16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는 그야말로 ‘학살극’이었다. 땀을 닦을 시간조차 주지 않고 상대를 코트 구석구석으로 돌리며 21-8,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와르다니와의 상대 전적은 이제 8전 8승. 천적을 넘어 마주치기만 해도 다리가 풀릴 지경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image: 1768635063521-0005464230_002_20260117120011968.jpg] 이로써 안세영은 ‘공식전 28연승’이라는 비현실적인 대기록을 질주하게 됐다. 작년 덴마크오픈부터 시작된 안세영의 무패 행진은 해를 넘겨서도 멈출 줄 모른다. 체력 소모가 극심한 배드민턴 종목에서, 변수조차 허용하지 않는 ‘상수’ 그 자체가 된 안세영의 폼은 현재 ‘신계’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안세영의 시선은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신화를 향해 있다. 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 트로피의 먼지가 쌓이기도 전에, 벌써 시즌 2승 사냥을 목전에 둔 것이다. 4강 상대인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 그리고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는 중국의 왕즈이나 천위페이조차 지금의 안세영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안세영이 라켓을 휘두르는 순간, 우승은 이미 정해진 미래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안세영의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은 딱 하나다. “치킨을 시키지 마라.” 치킨이 배달 오기도 전에 경기가 끝나버릴 수 있으니까. 안세영은 이제 단순한 선수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가장 확실한 ‘승리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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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스 부부, 아직 한국 살고 있나… 태명까지 '우주'로 지었다, 언젠간 한화 다시 올까 [image: 1768547611360-0000589130_001_20260116003018833.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5년 시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라이언 와이스(30), 그리고 그의 아내 헤일리 와이스는 끝내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훔쳤다. 처음에는 밝게 인사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결국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와이스에게 한국은 각별한 나라다. 단순히 돈을 벌러 온 외국이 아니었다.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 생활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와이스는 현역 생활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선수였다. 독립리그까지 가서 공을 던졌지만, 자신을 알아봐주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없었다. 그때 손을 내민 팀이 바로 한화였다. 한화는 2024년 시즌 중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급한 상황에서 와이스를 영입했다. 사실 영입 당시까지만 해도 임시 방편에 가까웠다. 그러나 와이스가 기대 이상의 구위를 선보이며 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자 결국 정식 계약을 했고, 2025년 재계액에 이르렀다. [image: 1768547623616-0000589130_002_20260116003018898.png] 와이스는 항상 한화에서 받은 환호를 잊을 수 없다고 감사해 한다. 평생 그런 대접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한화 팬들의 무한정적인 사랑은 잊을 수가 없었다. 이는 와이스의 아내인 헤일리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에서 살며 많은 이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팬들은 와이스는 물론 헤일리에게도 큰 지지를 보냈다. 1년 반의 생활은 이 부부의 삶을 많이 바꿨다. 와이스는 올해 한화에서 볼 수 없다. 휴스턴과 1년 보장 260만 달러의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와이스로서는 인생이 걸린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2026년 시즌을 잘 보내야 2027년 구단 옵션도 실행될 수 있고,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기간 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와 별개로 와이스와 헤일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남기면서, 한국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남겨 여전히 한국을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심지어 아이의 태명까지 한글로 지었다. 헤일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글로 '우주'라고 적으며 아이의 태명이 결정됐음을 알렸다. 미국인 부부인데 태명을 '외국어'로 지었다. 이 또한 특이한 케이스다. [image: 1768547625581-0000589130_003_20260116003018966.jpg]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기도 했다. 헤일리는 지난해 연말 SNS에 내년 출산 예정인 아들의 미들 네임을 한글로 하려고 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헤일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름으로 '문', '규', '우주', '민재'를 썼다. 이중 우주를 골라 태명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아이가 태어나면 미들 네임으로 우주를 쓸 가능성도 생겼다. '우주'는 팀 동료였던 정우주의 이름이기도 하고, 시공간의 총체로 쓰이는 심오한 단어이기도 하다. 미국에 돌아간 뒤에도 한국식 생활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 와이스 부부다. 미국은 집안에서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 문화가 있다. 현관에 벗어두고 집안에서는 신발을 신지 않는 한국 문화와 다르다. 그런데 헤일리는 SNS에 현관에 나란히 놓은 신발 두 켤레를 올리면서 "한국이 우리를 바꿨다"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당장 와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생존에 집중하겠지만, 향후 한화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닫힌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뒤 나이가 들어 한국으로 올 수도 있고,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아쉽게 실패하면 한국은 차선책이 될 수도 있다. 한국 생활에 워낙 만족했고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이 부부에게는 한국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image: 1768547633650-0000589130_004_202601160030190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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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김범수가 1억4천~2억8천만원 아쿼 선수들에 밀리다니...'덤핑 계약' 불가피? [image: 1768547524509-202601160654370710191b55a0d5611823510111_20260116114712342.png]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김범수가 프로 데뷔 이후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형 계약을 꿈꾸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현재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는커녕 아시아쿼터 선수들과의 몸값 비교까지 당하며 ‘헐값 계약’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사태의 발단은 이른바 ‘자주포’ 발언이었다. 김범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몸값을 한화그룹의 주력 제품인 K9 자주포 가격에 빗대어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5시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자신감이 묻어난 농담이었지만, FA 시장의 현실은 냉혹했다. 대형 FA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샐러리캡 여유가 사라진 한화 이글스 구단과 보상 선수 유출을 꺼리는 타 구단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김범수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다. 특히 김범수가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에 따른 최대 피해자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KBO리그 각 구단이 영입하고 있는 대만 및 일본 출신의 아시아쿼터 투수들의 연봉은 대략 1억 4천만 원에서 2억 8천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며 필승조로 활약한 토종 FA 투수인 김범수가 이들에 밀리는 형국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김범수가 처한 상황을 ‘B등급 FA의 저주’라고 분석한다. 타 팀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전년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인 외 보상선수 1명을 내주어야 하는데, 불펜 투수 한 명을 얻기 위해 유망주를 포기할 팀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원소속팀인 한화와의 협상 외에는 선택지가 사라진 셈이다. 하지만 한화 역시 강백호 등 외부 영입에 거액을 쏟아부으며 자금력과 샐러리캡 모두 한계치에 도달해 있어 김범수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줄 명분이 부족하다. 결국 스프링캠프 출국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김범수는 '백의종군' 수준의 헐값 계약을 받아들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한때 자주포. 1대 몸값을 꿈꾸던 투수가 이제는 아시아쿼터 선수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려야 하는 현실은 KBO FA 시장의 양극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성적이 좋아도 시장 상황에 따라 덤핑 계약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야구계의 우려가 김범수라는 상징적인 사례를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선수의 자존심을 지켜줄 최소한의 합의점을 찾느냐, 아니면 시장의 냉혹한 논리에 따라 최악의 저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느냐는 선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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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4위 한국 조, 3위 2-0 완파 돌풍!…그런데 패한 팀도 한국이었다니→여복 정나은-이연우, 김혜정-공희용 45분 만에 제압 '8강행' [인도오픈] [image: 1768547416052-0001964241_001_20260116101712640.jp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 복식조 간 16강 맞대결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슈퍼750) 16강에서 열렸다.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세계 14위)가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의 기세를 이어 8강에 진출했다. 정나은-이연우 조는 15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인디리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와의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2-0(21-14 21-15)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두 조는 공교롭게도 32강에서 대만 조를 제압하고 16강에서 만났다. 정나은-이연우조는 수인휘-린지윈조를 꺾었고 김혜정-공희용조는 린샤오민-왕위차오 조를 제압했다. 두 팀은 1게임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정나은-이연우 조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갔지만, 김혜정-공희용 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인터벌 이후 정나은-이연우 조가 3연속 득점해 달아났다. 추격을 뿌리치고 달아난 정나은-이연우 조는 가장 먼저 21점 고지를 밟으며 1게임을 챙다. 2게임은 양팀이 시소게임을 하며 팽팽히 맞섰다. 9-9까지 서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0-8로 정나은-이연우 조가 앞서기 시작했다. 정나은-이연우 조가 치고 나가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김혜정-공희용조가 야금야금 따라왔지만, 격차를 잘 유지하면서 2게임도 정나은-이연우 조가 차지했다. [image: 1768547423743-0001964241_002_20260116101712682.jpg] 정나은-이연우 조는 현재 세계 3위인 김혜정-공희용 조에게 승리하며 바로 직전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3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정나은-이연우 조는 8강에서 같은 일본 팀인 하라 나나코-기요세 리코 조를 꺾은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상대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여자복식 3조가 출전했다. 두 조 외에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출전했고 8강에 먼저 안착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수야칭-숭유솬(대만) 조와 8강에서 만난다. [image: 1768547430276-0001964241_003_20260116101712718.jpg]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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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삼각트레이드 또 터졌다…'다저스 출신' 포함 4명, 팀 바꿨다 [image: 1768547309832-0000589218_001_20260116122415997.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6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제프 파산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내티 레즈, 그리고 LA 에인절스 세 팀이 단행한 트레이드다. 먼저 탬파베이 외야수 조쉬 로우가 에인절스로 옮기며, 내야수 개빈 럭스와 우완 투수 크리스 클라크가 신시내티에서 탬파베이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마지막으로 에인절스 좌완 투수 브록 버크가 신시내티로 이동한다. 탬파베이는 이번 오프시즌에만 두 번째 삼각 트레이드다. 지난달 피츠버그, 휴스턴과 트레이를 성사시켰다. 브랜든 로우와 제이크 맹검, 메이슨 몽고메리를 보내면서 휴스턴으로부터 유망주 두 명을 받았다. 로우는 2023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번째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23년 2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OPS 0.835로 주가를 높였다. 그해 WAR은 3.7에 이른다. 그런데 이후엔 성적이 떨어졌다. 2024년 10홈런 OPS 0.693에 그쳤고, 이번 시즌엔 108경기에서 11홈런 OPS 0.650에 머물렀다. 커리어 첫 번째 이적으로 에인절스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image: 1768547316690-0000589218_002_20260116122416049.jpg] 럭스는 1년 만에 두 번째 트레이드다. 2024년 다저스 주전 3루수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던 럭스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2025년 시즌 신시내티에서 5홈런 OPS 0.724를 기록했지만, WAR은 2024년 2.1에서 -0.2로 크게 떨어졌다. 클라크는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유망주다. 2023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47번으로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싱글A부터 하이 싱글A를 거쳐 더블A까지 승격했다. 더블A에서 4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버크는 이번 시즌 에인절스 불펜을 지탱했던 투수 중 한 명이다. 69경기에 출전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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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AN, 38위 대만 선수 맞아 1게임 웃었다→21-14 제압 [image: 1768547188018-0001964123_001_20260115170412969.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2개 대회 연속 우승, 최근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오후 4시45분부터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시작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2회전(32강)에서 황유순(대만·38위)를 맞아 1게임을 21-14로 따냈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image: 1768547194473-0001964123_002_20260115170413019.jpg] [image: 1768547196342-0001964123_003_20260115170413075.jpg] 인도 오픈은 지난 1973년 시작됐으며 안세영은 2023년과 2025년 등 두 차례 우승을 거뒀다. 2023년엔 허빙자오(중국·은퇴)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일궈냈다. 2024년 대회에선 1번 시드를 받았음에도 여지아 민(싱가포르·22위)와 대결에서 기권패했다. 지난해 대회에선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14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랭킹 8위) 등 두 동남아 선수들을 준결승과 결승에서 따돌리고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올해 대회에서 세 번째 정상에 오를 경우, 라차녹 인타논(태국·8위)과 함께 여자단식 최다우승자가 된다. [image: 1768547203398-0001964123_004_20260115170413133.jpg] 안세영은 앞서 지난 14일 1회전에선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오쿠하라 노조미(일본·27위)와 게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오쿠하라는 1게임에서 17-16으로 앞섰으나 안세영은 이후 5점을 연달아 따내 웃은 뒤 2게임에선 상대를 압도했다. 안세영은 15일 16강전에선 오쿠하라보다 세계랭킹이 더 떨어지는 황유순을 초반부터 압도했다. 게임 중반 13-13 동점을 혀용하기도 했으나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려 낙승했다. [image: 1768547211425-0001964123_005_20260115170413180.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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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 선택' 흥민! 나 먼저 EPL 컴백할게 "자존심 센 포스텍, 맨유 정식 감독"…토트넘 복귀 가능성 有 [image: 1768547043100-2026011501000889400122521_20260115183035043.jpg]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 공백이 발생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전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감독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다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5일(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여름 EPL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파란만장한 감독 커리어를 이어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시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구단이 리그에서의 성적을 트집 잡으며 그를 경질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난 포스테코글루는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또다시 경질됐다. [image: 1768547047825-2026011501000889400122522_20260115183035054.jpg] 연속되는 실패에도 그에 대한 EPL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일단 토트넘으로의 복귀 가능성도 언급된다. 확률은 지극히 낮다. 매체는 '토트넘의 현 감독 프랭크는 여전히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특히 홈 경기 성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경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이번 시즌 토트넘은 EPL 홈 10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는 데 그쳤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게 되더라도, 그의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가 선임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가 노릴 수 있는 감독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후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이후 아직 정식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상태다.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을 맡고 있다. [image: 1768547055199-2026011501000889400122523_20260115183035069.jpg]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맨유 부임은 파격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맨유 수뇌부가 내려온 결정들을 고려하면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시나리오다. 맨유는 오랜 기간 실패를 겪어온 구단이라 리스크는 크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이 알다시피 포스테코글루가 가진 강한 자존심은 그를 다시 EPL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만 그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구단일지는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의 압박은 EPL 어느 구단보다도 강력하며, 그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자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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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커쇼 전격 현역복귀, 은퇴 번복했다…어? 다저스가 아니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image: 1768546914463-0004026852_001_20260116060010565.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의 영원한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38)가 은퇴를 번복했다. 심지어 다저스를 외면(?)했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다저스의 전설은 보험 문제로 2023년 대회에 기권했기 때문에, 생애 처음으로 WBC에 참가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image: 1768546920321-0004026852_002_20260116060010609.jpg] 커쇼는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은퇴는 상징적 의미일 뿐, 국제대회에 나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전 세계 야구팬들, 그리고 커쇼의 팬들은 다가올 3월 WBC서 커쇼의 ‘진짜’ 마지막 등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커쇼는 WBC와 인연이 없었다. 본래 2023년 대회에 참가하려고 했다. 커쇼의 보험사가 대회서 부상할 경우 커쇼와 다저스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허무하게 WBC 데뷔가 불발됐다. 다저스로선 커리어 막판 부상이 잦았던 커쇼에 대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것을 허용할 순 없었다. 때문에 커쇼에게 다가올 WBC는 남다른 의미를 지닐 전망이다. 3년 전 보험 이슈의 서러움을 털어낼 기회이고, 정말 현역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 더 간절할 듯하다. MLB.com은 미국의 선발진이 워낙 막강해 커쇼가 선발투수로 뛰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무렴 어떤가. 커쇼는 이미 작년 가을 포스트시즌서도 구원투수로 뛰었다. 생애 마지막 가을야구서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받으며 화려하게 현역을 마쳤다. 오히려 은퇴선언 후 선수에 맞는 몸 관리가 가능할지가 관심사다. 아무래도 승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에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이번 대회서 2023년 대회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한 아픔을 씻고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총력전 모드인데, 커쇼의 선발은 약간의 ‘낭만’이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물론 커쇼의 경쟁력은 전성기보다 떨어지지만 지난 시즌 충분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image: 1768546926644-0004026852_003_20260116060010638.jpg] 커쇼는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서 223승96패1홀드 평균자책점 2.53. 2855⅓이닝 동안 3052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다저스 프랜차이즈 최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 최다이닝 4위, 탈삼진 1위다. 사이영상 3회, MVP 1회, 평균자책점 1위 5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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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70G 출장 정지→방출' 전 롯데 김도규, 울산 웨일즈 합류...'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 새신랑 변상권도 최종 합격 [image: 1768546733374-0002240650_001_20260116131107877.jp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뒤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김도규가 울산 웨일즈의 초대 멤버로 합류한다. 울산시체육회는 15일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이하 울산)의 선수 공개 모집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230여 명의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가운데 울산이 발표한 합격자 명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별 합격자는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이다. 투수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김도규다. 그는 투수 합격자 중 1군 경력(139경기)이 가장 풍부하다.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도규는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와 2021년 1군에 데뷔했다. 그는 43경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년에는 롯데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하며 55경기 4승 4패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1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뒤 가시밭길이 펼쳐졌다. [image: 1768546739009-0002240650_002_20260116131107936.jpg] 재활을 거쳐 1군에 복귀한 김도규는 2023년 36경기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5로 주춤했다. 2024년에는 1군서 5경기 4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김도규는 그해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2025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8.90의 성적을 남긴 김도규는 지난해 11월 롯데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갈곳을 잃은 김도규는 새롭게 창단하는 시민구단 울산의 트라이아웃에 지원,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게 됐다. [image: 1768546744235-0002240650_003_20260116131107976.jpg] 지난해 12월 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하며 새신랑이 된 변상권은 방출의 아픔을 딛고 울산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합격자 명단에는 외야수 변상권 외에도 내야수 신준우(이상 전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민석(전 KT 위즈), 투수 남호(전 두산 베어스) 등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일본프로야구(NPB) 경력이 있는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주이 등 일본인 투수도 2명 선발됐다. 관심을 모았던 '통산 92홈런 타자' 김동엽, '통산 326경기 등판' 왼손 투수 심재민 등은 최종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번 공개 모집에서 26명을 선발한 울산은 선수단 구성 최소 인원인 35명을 채우기 위해 추가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선수단 구성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자율 선발이 가능하며,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허용된다. 외국인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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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드라마급 충격 대반전! 한국서 음주운전 퇴출된 日 재능, 옌벤행 오피셜 발표 후 돌연취소(中매체) [image: 1768546538785-2026011501000915300126143_20260115203330930.jpg] [image: 1768546540696-2026011501000915300126142_20260115203330934.jpg]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에서 음주운전 사건으로 퇴출된 일본 출신 미드필더 쿠니모토 요시히로가 대반전극의 주인공이 될 조짐이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5일, "쿠니모토가 랴오닝 톄런과 계약을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중국슈퍼리그 역사상 가장 예상치 못한 반전일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옌벤 룽딩으로 이적을 공식 발표했던 쿠니모토가 랴오닝에 남을 수 있다"며 "예상보다 100배 순조롭게 협상 중"이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2025시즌 중국갑급(2부)리그 소속 랴오닝에서 맹활약한 쿠니모토는 애초 랴오닝과 재계약 협상이 불발된 후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옌벤행이 점쳐졌다. 지난 9일 옌벤 구단이 SNS를 통해 쿠니모토 영입을 발표했다. 오피셜 발표에도 '쿠니모토 사가'는 끝나지 않았다. '소후닷컴'은 "옌벤이 먼저 선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했고, 양측은 신속하게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표도 이뤄졌다. 랴오닝에서 계약 만료가 된 상황이지만, 랴오닝 구단은 결별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즉시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image: 1768546546895-2026011501000915300126141_20260115203330937.jpg] 이어 "하지만 문제는 옌벤과의 계약 이행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이다.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옌벤은 쿠니모토에게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 난감한 상황에 놓인 옌벤은 랴오닝에 먼저 연락해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여러차례 논의 끝에 옌벤과 쿠니모토가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랴오닝 고위 관계자는 쿠니모토와 재계약 협상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양측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돼 합의에 도달했다. 옌벤은 계약 의무 이행 부담에서 벗어났고, 승격팀 랴오닝은 원하던 선수를 다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랴오닝, 옌벤, 쿠니모토 모두 '윈-윈' 상황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쿠니모토는 2015년 일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데뷔해 2018년 경남FC 입단으로 K리그에 발을 디뎠다. 2020년 전북 현대로 이적해 음주운전 사건을 벌인 2022년 7월 퇴출되기 전까지 리그 정상급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뽐냈다.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는 쿠니모토는 2025시즌 갑급리그에서 5골 19도움이라는 '리그 MVP급' 활약을 펼치며 랴오닝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 후 랴오닝은 쿠니모토의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껴 재계약을 망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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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이럴 수가' 아틀레티코 출신 일본인, 韓 2부 플옵권 팀이 품었다... '승격 도전장' 성남, '멀티 수비 자원' 쿠도 슌 영입 [image: 1768546451614-0000139803_001_20260115234311371.jpg] (베스트 일레븐) 2부리그 K리그2 성남FC가 일본 출신 수비 자원 쿠도 슌을 영입하며 수비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했다. 성남FC는 일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 쿠도 슌과 자유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001년생인 쿠도는 178cm, 73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 자원으로, 수비 라인과 중원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쿠도는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소속으로 2024시즌부터 J3리그에 등록돼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에는 아틀레티코 스즈카(이하 아틀레티코) 클럽으로 임대 이적해 일본풋볼리그 JFL에서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고, 이 기간 1도움을 기록했다. 일본 무대에서의 출전 경험을 통해 수비 상황에서의 대응과 경기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쌓아왔다. 상황에 따라 수비 라인과 중원에서 전술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정 역할에 한정되지 않고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은 시즌 운영 과정에서 전력 운용의 폭을 넓혀줄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젊은 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게 된 만큼, 팀 내 경쟁 구도에도 자연스러운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FC는 이번 영입을 통해 수비진 구성의 선택지를 보강하는 한편, 시즌을 대비한 전력 구성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승격 문턱까지 갔었던 성남은 이번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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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한국의 손흥민'은 이제 없다" 토트넘, 4월 홈구장서 日 선수 없는 '일본의 날' 개최 계획 [image: 1768462279020-2026011401000819800111202_20260114182128443.jpg] [image: 1768462281104-2026011401000819800111201_20260114182128449.jpg]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대형여행사 'HIS'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우리 구단은 HIS를 2027~2028시즌 종료까지 일본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HIS와 협력하여 일본팬에게 프리미엄 경험, 레전드와의 만남, 특별한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월 22일 북런던더비를 일본에서 동반 관람하는 등 매치데이에 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4월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선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일본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mage: 1768462287533-2026011401000819800111203_20260114182128454.jpg]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는 4월 18일에 열린다. 브라이튼엔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몸 담고 있다. '일본을 위한 날'이 될 예정이다. 토트넘에도 일본 선수가 있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다카이 고타를 영입했다. 프리시즌 중 큰 부상을 당한 다카이는 부상 복귀 후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이달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속한 팀이다. 토트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는 축구계에서 유명한 '일본 애니 덕후'다. 일본 유명 만화에 나온 캐릭터의 행동을 세리머니에 활용한다. [image: 1768462295701-2026011401000819800111204_20260114182128463.jpg] 토트넘의 라이언 노리스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이날 도쿄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도쿄에서 HIS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협력은 프리미어리그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활용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지닌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또한, 일본 시장에 환경 및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노릴 것이라고 했다. HIS의 사장 겸 CEO인 모토시 야다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전 세계 축구팬의 열정을 한데 모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많은 축구팬이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걸 꿈꾸고 있다. HIS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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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와' 1:1 트레이드 전격 공식발표 '35세 백전노장투수 유망주' 맞트레이드 성사 [image: 1768462165273-0003400158_001_20260114190307767.jpg] [image: 1768462167845-0003400158_002_20260114190307917.jpg] 전격적인 1:1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무려 골드글러브를 10차례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백전노장' 3루수 놀란 아레나도(35)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됐다. 아레나도를 보내는 대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투수 유망주인 잭 마르티네즈(23)를 품에 안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애리조나는 14일(한국 시각) "아레나도와 우완 투수인 마르티네즈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건 트레이드의 세부 조건이다. 세인트루이스가 아레나도의 연봉 중 일부를 보전한다는 것이다. 아레나도의 잔여 연봉은 4200만 달러(한화 약 621억원). 세인트루이스의 지급 연봉 금액은 3100만 달러(약 457억원)다. 결과적으로 리빌딩 기조 속, 그동안 아레나도를 정리하고 싶어 한 세인트루이스가 일부 금액을 보전하는 부담을 감수하면서 그를 보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나머지 1100만 달러 중 애리조나는 올해 500만 달러, 내년에 600만 달러를 각각 아레나도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아레나도는 지난 시즌에도 트레이드 대상 중 한 명이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아레나도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추진했는데, 이뤄지지는 않았다. 아레나도가 보유하고 있던 트레이드 거부권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은 채, 이적에 동의하며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아레나도는 데뷔 시즌인 2013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무려 10시즌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주 포지션은 3루수. 3루수의 교과서로도 불린다. 압권의 포구 능력과 강력한 송구 능력을 바탕으로 빅리그 최정상급 3루수로 도약했다. 내구성도 좋다. 매 시즌 140~150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강철 몸을 자랑한다. 아레나도는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내셔널리그 홈런왕 3회, 타점왕 2회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힘을 자랑했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아레나도는 2019시즌에 앞서 콜로라도와 8년 2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어 계약 후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된 아레나도는 이번에 재차 트레이드를 통해 둥지를 옮기게 됐다. 아레나도는 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10회, 플래티넘 글러브 6회, 실버슬러거 5회 수상에 빛나는 백전노장이다. 다만 2025시즌에는 10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7, 출루율 0.289, 장타율 0.377에 그쳤다. 허리와 손을 다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3루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13시즌 통산 178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6807타수 1921안타), 353홈런, 1184타점, 577볼넷, 43 몸에 맞는 볼, 1094삼진, 31도루(23실패), 출루율 0.338, 장타율 0.507, OPS 0.84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개인 통산 2000안타 돌파가 유력하다. 또 거포 3루수로서 350홈런 고지를 밟았다. [image: 1768462174997-0003400158_003_20260114190307981.jpg] [image: 1768462177023-0003400158_004_20260114190308053.jpg] 이번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게 된 마르티네즈는 2025년 MLB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았다. 대학 시절에는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다.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그는 2026시즌 일단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시작한 뒤 향후 콜업 기회를 기다릴 전망이다. 차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아레나도가 세인트루이스의 일원으로 5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열정과 경쟁심, 그리고 우리에게 남긴 모든 추억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아레나도 영입에 관해 "아레나도는 우리 팀에 잘 어울리는 자원"이라면서 "그가 경기를 펼치는 방식을 좋아한다. 또 경기에 뛰지 않더라도 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다. 수비력 강화가 우선이었는데, 그는 내야 수비를 확실하게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수비력 향상은 마운드 강화로 직접 연결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지난 시즌 트레이드 기한 막판에 주전 야수 몇 명을 보낸 적이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투수 쪽에 집중하고 있는 건 맞지만, 동시에 야수진을 보강하는 것도 중요했다"면서 아레나도에 관해 "지난 2025시즌은 본인이 원했던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충분히 반등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팀을 위해 노력을 다할 선수다. 또 우리 홈 구장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그가 팀에 안정적으로 공격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image: 1768462183660-0003400158_005_20260114190308109.jpg] [image: 1768462186321-0003400158_006_2026011419030817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