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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보도' 손흥민-호날두, 한 팀에서 뛸 수 있다..."알 나스르 떠나는 호날두 영입 위해 LAFC 나서" [image: 1770273411888-0000213105_001_20260205131017591.jp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 알 나스르 사태 속, 호날두를 향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경영진에 불만이 있다. 지난여름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027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를 떠나려고 한다. MLS 3팀이 호날두를 노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 중 인터 마이애미가 있다. 리오넬 메시,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도 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지정 선수 3자리가 다 찼다. 메시, 로드리고 데 폴,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지정 선수다. 인터 마이애미 외 LAFC, LA 갤럭시가 호날두를 노린다"고 했다. [image: 1770273417648-0000213105_002_20260205131017631.jpg]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음이 떠난 듯 보인다. 호날두는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나스르로 왔다. 호날두가 온 뒤로 사우디아라비아 영입 광풍이 이어졌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공식전 127경기를 뛰면서 111골 22도움을 기록하면서 여전한 활약을 하고 있었다. 올 시즌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18경기에 나와 17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최근 알 나스르 경기에서 제외가 됐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알 나스르 소식통을 인용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알 나스르를 운영하는 방식, 특히 같은 펀드의 관리를 받는 라이벌 팀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것에 불만을 품고 출전을 거부하고 있다. PIF는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 지부분 대부분을 보유 중이다. 리그 선수인 알 힐랄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막대한 투자를 지원받은 반면, 알 나스르는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알렸다. [image: 1770273424167-0000213105_003_20260205131017669.jpg]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렸다. 맨유 복귀설이 또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3일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호날두와의 재결합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호날두의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맨유는 호날두 복귀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일말의 가능성도 열어둘 의향이 없다고 알려졌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난다고 해도 맨유는 영입전에 참전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확실히 선을 그었다. 유럽 복귀설과 더불어 MLS 이적설이 나왔다. 인터 마이애미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메시,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흥분했다. 메시-호날두 한솥밥은 지금 처음 이야기가 나온 것이 아니다. 과거 MLS에서 뛴 경험이 있는 안데르스 림파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는 아니지만 가장 큰 쇼다. 난 1999년에 그곳에서 뛰었고 스스로를 선구자라고 생각하고 싶다. 당시에는 팬들에게 스피커를 통해 규칙을 알려야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거기 있었다. 메시도 있다. 호날두가 미국 무대에 합류하는 걸 상상할 수 있나? 안 될 건 없다. 두 선수가 함께 뛴다면 정말 대단할 일이 될 것이다. 상상만 해도 믿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림파르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데이비드 베컴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MLS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 연봉을 고려하면 MLS 지정 선수로 포함되어야 하는데 인터 마이애미는 자리가 다 찼다. 지정 선수는 샐러리캡 고려 없이 높은 연봉을 줄 수 있는 선수를 의미한다. 호날두가 연봉을 포기하고 인터 마이애미에 갈 가능성은 아예 없다. [image: 1770273430715-0000213105_004_20260205131017709.jpg] 그러면서 LAFC행이 떠올랐다. LAFC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뛰고 있는데 호날두가 온다면 인터 마이애미와 더불어 MLS컵 유력 우승후보로 떠오를 것이다. 호날두가 오면 손흥민 위치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주로 스트라이커로 뛰며 부앙가는 좌측 윙어로 나서 호흡을 했다. 호날두가 최전방에 오면 손흥민은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MLS 개막전은 LAFC, 인터 마이애미와 대결이다. 호날두가 LAFC로 갈 경우 MLS 첫 경기부터 메시와 호날두 대결을 일컫는 '메호대전'이 열릴 수 있다. MLS를 향한 관심이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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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없다...올림픽 망친 장본인, 김연아 쓴소리도 무시→4년 만에 충격 복귀, 결과는 대실망 [image: 1770191049094-2026020401000230000014911_20260204015110570.jpg] [image: 1770191052368-2026020401000230000014914_20260204015110574.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연아의 쓴소리까지 받았던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징계 이후 다시 복귀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카밀라 발리예바는 올림픽 사상 최악의 '도핑' 논란 주인공이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발리예바는 피겨 여자 싱글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기에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언론에서는 발리예바가 제출한 소변샘플에서 당초 논란이 됐던 금지약물(트리메타지딘) 외에 2가지 약물이 더 검출됐을 뿐 아니라, 금지약물의 수치 역시 통상의 샘플오염 판단을 받은 선수에 비해 200배 이상 많은 1ml 당 2.1ng이 나왔다고 밝혔다. [image: 1770191058454-2026020401000230000014912_20260204015110579.jpg]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13세부터 15세 사이에 무려 56가지에 달하는 약물을 상습적으로 투여받았다. 발리예바의 변명이 모두를 더 분노케 했다. 그는 심장질환을 앓아 트리메타지딘을 복용 중인 할아버지와 물컵을 같이 쓰면서 오염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사에서 나온 양은 변명으로 나올 수 있는 수치를 훨씬 상회했다. 결국 4년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받으며 빙판을 떠났다. 한국의 피겨 레전드 김연아도 SNS를 통해 쓴소리를 남겼다. 김연아는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발리예바의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다. 도리어 일부 러시아 팬들이 발리예바의 수상이 불발되자, 발리예바를 비판한 사람들에게 찾아가 SNS 테러를 하는 등의 일을 저질렀다. [image: 1770191065550-2026020401000230000014913_20260204015110583.jpg] 이후 발리예바는 4년 징계를 받으며 빙판 위를 떠났고, 아이스쇼와 개인훈련 등으로 경력을 이어갔다. 징계 마무리 후 최근에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점핑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통해 현역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4년 전 피겨 요정으로 기대받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발리예바는 쿼드러플 토룹, 트리플 러츠-플립 콤비네이션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음에도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한편 발리예바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5년 스케이트 밀라노에는 징계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며 올림픽 출전 기회는 다시 얻지 못했다. 다만 발리예바가 다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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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韓 초대형 사고 쳤다! 연봉 150억 움켜쥔다…세계 1등 구단서 재계약이라니, 프랑스 다시 LEE 주목한다 [image: 1770190756467-0001970983_001_20260204023906804.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강인이 슈퍼 조커로 두기엔 아까운 맹활약을 펼치면서 프랑스 매체들이 그의 거취를 다시 조명하고 있다. PSG에서 당장이라도 방출될 것 같았던 그가 이젠 재계약해도 합당하다는 평가를 얻는 중이다. 복귀전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겨울 스페인 명문 구단의 강력한 러브콜을 뒤로 하고 왜 이강인 지키려고 하는지 이유가 잘 드러났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한국 간판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팀인 PSG 경기에 교체 출전한 뒤 결승골 기점 역할을 냈다. PSG에 프랑스 리그1(1부리그) 파죽의 6연승을 선물했다. 이날 경기 뒤 프랑스 언론은 기존 2028년 6월까지인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음을 알렸다. 그 만큼 이강인의 기량이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PSG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얘기했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사령탑 출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PSG는 지난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물리쳤다. [image: 1770190762139-0001970983_002_20260204023906911.jpg]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을 내달리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15승 3무 2패를 기록, 승점 48이 되면서 랑스(승점 46·15승 1무 4패)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이강인이 교체로 들어간 것이 PSG 입장에선 신의 한 수가 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후 재활에 전념했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들어가면서 컴백을 알렸다. 이강인이 투입될 때 PSG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PSG는 전반 19분 수비수 마르퀴뇨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홈팀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파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3분 뒤인 전반 22분 '영건' 세니 마욜루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PSG의 리드를 오래 가지 않았다. 선제골 정확히 5분 뒤인 전반 27분 스트라수스부르 역습 상황에서 겔라 두에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image: 1770190768887-0001970983_003_20260204023906952.jpg] 이후 경기가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 때까지도 PSG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 승리의 물꼬를 튼 주인공이 바로 조커 이강인이었다. PSG는 이강인이 들어간 뒤인 후반 29분 주축 수비수인 아슈라프 하키미가 거친 태클로 즉각 레드카드를 받아 10명이 싸워야 하는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 때 이강인의 발끝이 빛났다. 투입 4분 만에 시도한 날카로운 유효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던 이강인은 후반 36분 결승골의 시발점 노릇을 했다. 이강인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자신을 향해 달려 들어오는 상대 수비진 압박을 따돌렸다. 마침 오른쪽 측면에서 달려들던 10대 초신성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패스를 건넸다. 자이르-에메리는 미끄러지면서 가운데로 크로스를 올렸다. 볼은 골문 앞 누누 멘데스에 배달되면서 그의 헤더 골로 연결됐다. 수적 열세 속에 이강인의 유려한 플레이가 빚어낸 천금 같은 PSG 동점골이었다. [image: 1770190775795-0001970983_004_20260204023906995.jpg] 30분을 뛰었지만 이날 이강인이 가장 눈에 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경기 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깜짝 교체 투입되어 PSG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은 경기 막판 결승골을 이끌며 승리를 확정지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이러니하게도 불과 30분 만에 이강인의 활약은 더 오래 뛴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망 뎀벨레, 세계 축구 초신성 중 하나로 꼽히는 데지레 두에보다도 훌륭했다는 평가다. 신문은 아울러 PSG가 이강인과 계약 연장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풋01은 "파리에서의 미래를 고민하던 6개월 전 여름이 아니다"며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러브콜을 거절했고, PSG도 그를 내보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했다. 다만 등번호 19번이 말해주듯 PSG에서 쓸만한 조커 이상의 선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image: 1770190782455-0001970983_005_20260204023907039.jpg] 이강인 재계약은 지난해 초 불거졌다가 그가 벤치로 완전히 밀리면서 사라졌다. 205-2026시즌 그의 플레이가 다시 살아나면서 다년 재계약설이 다시 등장하는 중이다. 이날 스트라스부르전 플레이만 놓고 보면 이강인이 PSG에 더 머무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자신이 어린 시절 축구를 하던 스페인 라리가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스페인 3대 명문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상당히 원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PSG가 이강인 내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아직 PSG와 계약기간이 2년 반이나 남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진 않다. 결국 올 겨울에도 소속팀 변화 없이 PSG에 남게 됐는데 부상 복귀 첫 경기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이 좀 더 꾸준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강인의 기량 자체나 아시아 선수로서의 가치는 스트라스부르전 활약상을 통해 증명됐다. 이강인은 PSG에서 현재 120억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이 이뤄지면 150억원 육박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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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행 거부권을 요구할 수도 없고...'한화와 계약' 답은 정해져있는데, 손아섭은 뭘 주저하는 것일까 [image: 1770190636818-2026020401000246100015961_20260204110715453.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돈, 계약 기간 문제가 아닌 건가. 마지막 FA 손아섭의 계약이 감감무소식이다. KBO리그 안타 역사를 바꾼 최고의 교타자. 아무리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이렇게 '찬밥 신세'가 될 줄은 누구도 몰랐다. 손아섭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없다. 그나마 지난해 트레이드로 데려온 한화 이글스가 '의리'로 그와의 계약을 추진중이다. 다만, 단년 계약에 연봉도 초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손아섭이 계약 조건 때문에 버티는 걸로 보였다. 두 번의 FA 계약을 하며 98억원, 64억원을 받았던 초고액 연봉자였기에 자존심이 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만 흘렀고, 이제 모든 팀들이 스프링 캠프로 떠난 상황이다. 더 시간을 끌어봤자 선수 손해다. 은퇴를 하지 않을 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도장을 찍고 캠프 합류를 타진하는 게 시즌 준비에 있어 나은 일이다. [image: 1770190642116-2026020401000246100015962_20260204110715460.jpg] 냉정하게 이제 다른 길이 없다. 한화가 제시한 안에 도장을 찍는 수밖에 없다. 현역 커리어를 이어가려면 말이다. 그런데 왜 결정을 못하는 것일까. 이 상황이면 기간과 돈 문제는 아닐 것이다. 손아섭이 원하는 건 출전 기회다. 그래야 역사상 최초의 3000안타 도전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단년 계약 선수가 구단에 2군행 거부권, 출전 보장권 등을 요구할 수도 없다. 그런데 한화는 뎁스가 두터운 팀이다. 100억원을 주고 데려온 강백호를 아프지만 않다면 뺄 일이 없다. 거기가 딱 손아섭 자리였다. 손아섭 입장에서는 한화에서는 도저히 1군에서 뛰기 힘들다는 계산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럴 바에는 갑자기 자신을 원하는 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마음을 먹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정상적인 캠프 소화 시나리오는 망가졌다. 베테랑이라 혼자 몸 만드는 건 문제가 없다. 캠프에서 부상자가 나오거나, 기대 이하 선수가 나오는 팀이 갑자기 손아섭을 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 나올 확률은 떨어진다. 그러니 손아섭도 한화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결정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지난해 하주석도 끝까지 버티다 한화와 단년 FA 계약을 체결했다. 스프링 캠프도 못갔다. 이도윤, 황영묵 등 뛰어난 후배들이 있어 1군에서 볼 수 없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시리즈 한화 내야를 지킨 선수는 하주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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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한화' 리베라토, 대만 입국에 들썩 "공수 겸장 외야수 왔다!" 등록명은 '방리둬'→대체 왜? [image: 1770190513390-0003405452_001_20260204073310114.jpg] [image: 1770190515537-0003405452_002_20260204073310173.jpg] 202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외야수 루이스 리베라토(31·푸방 가디언스)가 대만프로야구(CPBL) 정복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3일 대만 땅을 밟자 대만 팬들은 그야말로 열광했다. KBO 리그에서 어느 정도 준수한 기록을 남긴 부분에 기대하는 모습이다. 푸방 가디언스 구단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대만에 공식 입국했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 통신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4일부터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리베라토를 포함해 KBO 리그 출신의 애런 윌커슨과 숀 모리만도 역시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 리베라토가 대만 땅을 밟으며 가장 먼저 화제가 된 것은 그의 현지 등록명이다. 푸방 구단은 지난 1월 19일 리베라토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리베라토의 이름을 그대로 읽는 대신 '방리둬(邦力多)'라는 한자 이름을 등록명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단 명칭인 '푸방'의 '방(邦)'과 이익 혹은 유리한 국면을 뜻하는 '리둬(利多)'를 합친 단어라고 한다. 즉, "푸방 구단에 많은 승리와 이득을 가져다주는 강력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리그 특유의 '기복(祈福)' 문화가 반영된 작명으로, 리베라토에 대한 구단의 높은 기대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푸방 구단이 리베라토 영입에 공을 들인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지난 2025시즌부터 한화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이다. 2025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했던 리베라토는 62경기에서 타율 0.313(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복덩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90에 달했다. 여기에 중견수를 맡을 수 있는 넓은 수비 범위와 7개의 보살은 외야수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푸방 구단 역시 영입 자료에 리베라토를 '공수 겸장의 외야수'라고 표현했다. 한화와 리베라토는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지만, 기세는 KBO 리그 종료 후에도 꺾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 도미니카 겨울리그(LIDOM)에서 뛴 리베라토는 포스트시즌에서 8경기 타율 0.407, 1홈런, 8타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12월 22일에는 단일 경기 3안타(1홈런)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할 만큼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결국 푸방이 리베라토를 낚아챘고 포스트시즌 진행 도중 출전을 멈췄다. 푸방 구단은 영입 발표 자료를 통해 "리베라토는 외야 전력 보강은 물론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최적의 카드"라며 "그가 가진 장타력과 수비 능력이 신구 조화를 이루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의 리베라토'에서 '푸방의 방리둬'로 새 출발을 알린 그가 대만 무대를 폭격하며 KBO 출신 외인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image: 1770190524668-0003405452_003_20260204073310210.jpg] [image: 1770190531143-0003405452_004_202602040733102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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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한국 선수 이기고 '너무 많은 공격' 받았다!"…'편파판정 논란' 日 금메달리스트, 밀라노 오자마자 韓 팬들 향해 직격탄 [2026 밀라노] [image: 1770190370409-0001970971_001_20260204002510368.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 언론이 자국 피겨스케이터의 밀라노 입성을 소개하면서 "그가 한국 선수를 이기고 받은 악플과 중상 모략이 너무 심했다"고 평가해 시선을 끈다. 이에 해당 선수는 "연습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피해자 시늉을 하고 맞장구를 쳤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3일(한국시간) "피겨 남자 싱글에 출전하는 미우라 가오가 밀라노에 도착했다"면서 그와 한국팬들의 갈등 구조를 조명했다. 교도통신은 "미우라는 '더 완벽한 연기를 하라'는 주문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상처를 입거나 슬픔을 겪는 이도 있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는 호소를 했다"고 보도했다. 미우라가 가장 최근에 치른 대회인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직후 자신의 SNS에 몰려든 공격적인 다이렉트 메시지를 거론한 것이다. [image: 1770190377323-0001970971_002_20260204002510432.jpg] 미우라는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의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73.73점을 얻어 우승했다. 한국의 간판 스타 차준환(273.62점)을 불과 0.11점 차이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우라의 우승은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 미우라는 쇼트프로그램에선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로 1위를 차지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선 4회전 점프를 뛰다가 두 차례나 손을 땅에 짚는 불안정한 착지로 졸전을 펼쳤다. 프리스케이팅만 놓고 보면 4위에 그쳤다. 그런데 미우라의 경우 넘어졌을 때 받게 되는 -1점의 추가 감점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첫 번째 넘어졌을 때 한 심판(Judge)은 미우라의 수행점수(GOE)를 깎지 않고 0점을 줬다. 제대로 착지하지 못해 얼음에 손을 짚었는데 감점을 주지 않은 것은 누가 봐도 석연치 않다. [image: 1770190384399-0001970971_003_20260204002510494.png] ISU는 피겨스케이팅 규정에서 넘어짐(Fall)은 '스케이터가 균형을 잃어, 스케이트 날(blade) 이외의 신체 부위-예를 들어 손, 무릎, 등, 엉덩이 또는 팔의 어느 부분이든 얼음에 닿아 자신의 체중 대부분이 그 부위로 지탱되는 상태를 말하며, 모든 넘어짐마다 감점이 적용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4대륙선수권 일주일 전 열린 ISU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똑같이 넘어진 프랑스 선수가 Fall을 적용받아 -2점(3회 이상 넘어져 가중치 적용)의 추가감점 받은 사례가 있다보니 "차준환이 쇼트프로그램 6위에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우승을 도둑맞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거꾸로 미우라는 우승 뒤 엄청난 온라인 공세에 시달렸다. [image: 1770190391779-0001970971_004_20260204002510563.png] 일본 매체에서는 4대륙선수권 이후 "차준환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미우라를 공격하고 있다"며 날선 반응을 보였는데 미우라가 입국한 3일도 다르지 않았다. 미우라는 "(SNS 공격으로)시끄러웠다"며 "집중해 열심히 연기하면 그 결과가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의연한 척 했다. 사진=연합뉴스 / 미우라 가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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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맙소사! '손흥민 패스→호날두 골' 터진다 "LAFC 이적, 쏘니와 호흡 최적의 해법"...CR 7, 알 나스르 떠나 MLS행 이적 가능성 제기 [image: 1770190181628-0002241744_001_20260204060109415.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한 시대를 풍미한 호날두는 현재 알 나스르 FC에서 커리어의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 어느덧 40세에 접어들었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올 시즌에도 22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왕성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image: 1770190186844-0002241744_002_20260204060109459.jpg] 다만 최근 들어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탈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불만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유력지 '더 내셔널'은 3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FC, 알 아흘리 SFC, 알힐랄 SFC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우승을 위해 알 힐랄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PIF가 알 힐랄을 사실상 밀어주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2022년 말 알 나스르 이적 이후 아직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를 비롯한 주요 국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고 짚었다. 세계 축구의 중심축을 바꾼 이적이라는 평가와 달리, 성과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image: 1770190192937-0002241744_003_20260204060109497.png] 이런 가운데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더 내셔널'은 "북중미 월드컵이 불과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해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같은 무대에 서는 선택을 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톱스킬 풋볼'도 같은 날 "호날두가 올여름 MLS 이적을 전격 검토 중"이라며 "차기 행선지로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호날두가 MLS행을 결정한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 매체 'CN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대회가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회 개최지와 동일한 무대에서 꾸준히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행은 월드컵을 향한 준비 차원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image: 1770190199768-0002241744_004_20260204060109546.jpg] 특히 LAFC를 택할 경우, 손흥민이라는 특급 조력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PFSN' 역시 "LAFC로 이적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는 시나리오는 호날두에게 최적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확률상으로는 마이애미보다 LAFC 쪽에 무게가 실린다. 마이애미는 이미 DP(지정 선수) 슬롯이 메시, 로드리고 데 폴, 헤르만 베르테라메로 모두 채워진 상태다. 반면 LA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DP로 등록돼 있어 한 자리가 남은 상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부앙가의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구단 입장에서도 호날두는 전력 보강은 물론 흥행과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AFC, 게티이미지코리아, TCR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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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먹고 야구 보자' KBO 시범경기, 3월 12일 시작 "고척 사용 불가→이천 개최" [image: 1770190086609-0003405568_001_20260204143708757.jpg] 2026년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KBO 리그 시범경기 일정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2026 KBO 시범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이번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10개 구단이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를 소화하며 정규시즌을 향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 3월 12일 펼쳐지는 개막전은 이천(키움-두산), 대전(삼성-한화), 광주(SSG-KIA), 사직(KT-롯데), 마산(LG-NC)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시범경기 일정은 주요 구장의 그라운드 공사 및 시설 개보수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 잠실과 고척, 문학, 수원, 대구, 창원 등 주요 구장들이 일정 기간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이천이나 마산과 같은 보조 구장 혹은 공사가 완료된 구장을 중심으로 초반 대진이 편성됐다. 모든 시범경기는 팬들의 관람 편의와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고려해 오후 1시에 개시된다. 정규시즌과는 달리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선수 운영 측면에서는 유연성을 높였다.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육성 선수도 출장이 가능하며, 출장 인원에 제한이 없어 각 팀 감독들이 신예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비디오 판독 규정이다. 각 팀은 경기당 2회의 판독 기회를 가지며, 2회 연속으로 판정이 번복될 경우 1회의 추가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논란이 잦았던 '체크 스윙'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팀당 2회씩 별도로 부여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체크 스윙 판독은 판정 번복 시 기회가 유지되어,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경기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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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 못 받아준다, 류현진 밀어냈던 투수였는데…26세에 멈춰버린 야구 인생, WBC에서도 퇴출 "법적 문제" [image: 1770189966931-0005472785_001_20260204001224785.jpg] [OSEN=이상학 객원기자] 2019년 LA 다저스에서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1위, 사이영상 2위로 최고의 해를 보낸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은 시즌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FA 이적했다. 토론토가 당시 구단 투수 역대 최고액(4년 8000만 달러)으로 극진한 대우를 했지만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는 데 미온적이었다. 다저스가 류현진을 굳이 잡지 않은 건 멕시코 출신 좌완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29)의 존재가 컸다.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던 ‘영건’ 유리아스가 풀타임 선발로 전환할 시기였고, 다저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2020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 세이브를 거두며 포효한 유리아스는 2021년 20승 투수로 폭풍 성장했다. 2022년에는 31경기(175이닝) 17승7패 평균자책점 2.16 탈삼진 166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NL 평균자책점 1위, 사이영상 3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했다. FA 시즌이었던 2023년 21경기(117⅓이닝) 11승8패 평균자책점 4.60 탈삼진 117개로 주춤했지만 26세 젊은 나이로 인해 초대형 계약이 예상됐다. 특급 선발투수가 시장에 많지 않았던 때라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한 몫 단단히 챙길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리아스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2023년 9월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끝으로 멈췄다. 그로부터 이틀 뒤 메이저리그 축구(MLS)를 보러 LAFC 홈구장을 찾은 유리아스는 폭행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아내를 펜스로 밀치고, 머리와 어깨를 잡아당기는 폭력 행위가 목격자에 의해 신고됐다. 유리아스는 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렸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즉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다. 2024년 4월 배우자 구타 1건, 불법 감금 1건, 폭행 1건, 가정 폭력 2건 등 5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된 유리아스는 36개월 집행유예, 30일 사회봉사활동, 52주 가정폭력 상담 과정 이수 처벌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지난해 3월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아동학대 방지 조약 위반에 따라서 전반기까지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7월18일부터 징계가 해제됐지만 유리아스는 여전히 무소속 신분이다. [image: 1770189976161-0005472785_002_20260204001224804.jpg] 원소속팀 다저스는 2023년 9월 폭행 사건이 터진 뒤 유리아스를 바로 손절했다. 구장 내 벽화, 클럽하우스 라커까지 그의 흔적을 빠르게 치웠다. 2019년 5월에도 여자친구 폭행으로 2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유리아스를 두 번 봐주지 않았다. 시즌 후 유리아스가 FA로 풀리면서 결별했고, 다른 팀들도 찾지 않았다. 고국 멕시코에서도 선수 생활이 불가능했다. 미국 당국이 정한 처벌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36개월 집행유예를 마치기 전까지 멕시코 대표팀은 물론 리그에서도 뛸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재기를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고국 멕시코에서도 뛸 수 없는 상태라면 아시아로 넘어가기 어려운 것으로 봐야 한다. 다음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당연히 참가 못한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ESPN 데포르테스’는 멕시코가 법적 문제를 이유로 유리아스를 WBC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벤자민 길 멕시코 감독은 “유리아스가 메이저리그로부터 출전 금지를 당한 건 아니다. 미국 내에서 법적 문제 안고 있다. 과거 모든 일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참가할 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폭행 사건이 두 차례나 있었고, 아직 집행유예 기간이라 미국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image: 1770189982903-0005472785_003_20260204001224819.jpg] 유리아스는 2023년 WBC에서 2경기 모두 선발 등판했지만 9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7실점하며 평균자책점 7.0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유리아스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멕시코 입장에서 천지 차이. 3년 전 폭행으로 다저스에도, 멕시코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를 망쳤다. 한창 전성기를 누려야 할 시기에 2년이라는 큰 시간을 허비했다. 지난해 7월 징계 해제를 앞두고 보라스는 “유리아스는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갈 의사가 있다. 몸 상태를 회복 중이다”고 밝혔지만 실전 공백이 길어질수록 감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아직 29세로 젊기 때문에 받아주는 팀만 있다면 다시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번의 폭행건으로 보수적인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유리아스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성폭행 혐의로 다저스에서 퇴출된 뒤 일본, 멕시코를 전전한 사이영상 출신 ‘사고뭉치’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전철을 밟는 모습. 26세에 멈춰버린 유리아스의 야구 인생은 언제 재개될 수 있을까. [image: 1770189990533-0005472785_004_20260204001224838.jpg]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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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피셜 불가능...다 늙은 슈퍼스타 영입 없다 "맨유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아" [image: 1770189815442-2026020401000254400016485_20260204150214742.jpg] [image: 1770189817861-2026020401000254400016484_20260204150214755.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다시 품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 현재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는 걸 고려하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알 나스르가 다른 구단들에 비해 재정적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며, 사우디에서의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호날두가 구단 운영 전반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40세의 호날두는 알 나스르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알 힐랄,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등 다른 세 구단과 동등한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특히 알 힐랄이 알 이티하드에서 벤제마를 영입한 반면, 알 나스르가 1월 이적시장에서 보강한 선수는 이라크 출신의 젊은 미드필더 하이데르 압둘카림 한 명뿐이라는 점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70189825774-2026020401000254400016481_20260204150214762.jpg] 호날두는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한 뒤로 단 1차례의 우승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영입까지 시원치 않자 이적을 고려 중이다.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나서 맨유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루머까지 곧바로 터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팀토크는 호날두의 맨유 복귀설이 등장하자 '맨유는 올 여름 호날두를 올드 트래포드로 다시 데려올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호날두 복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딱 잘라 보도했다. [image: 1770189836138-2026020401000254400016482_20260204150214774.jpg] 매체는 '곧 41세가 되는 호날두는 스페인 언론에서 '맨유 복귀설'이 제기됐고, 이미 이적 논의를 시작했으며 급여 삭감도 감수할 의향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나 그의 이전 맨유 생활은 글레이저 구단주 체제와 구단 운영 방향을 공개 비판하며 불명예스럽게 종료됐다. 그럼에도 양측에 상호 존중은 남아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라며 맨유와 호날두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재결합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유럽 전반에서는 호날두가 시즌 종료 후 알 나스르를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맨유는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으며 논의에 참여할 의사도 없다는 입장이다. 새로운 구단주 체제로 접어든 맨유는 장기적인 스쿼드 구축과 미래 스타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상징성이 크더라도 과거로 되돌아가거나 고액의 베테랑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기조다. 현재로서는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나기로 결정하더라도 맨유는 선택지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지금의 맨유는 호날두를 다시 부를 생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image: 1770189843091-2026020401000254400016483_20260204150214781.jpg] 맨유는 짐 랫클리프가 새로운 공동 구단주가 된 후 영입의 기조가 상당히 달라졌다. 베테랑 슈퍼스타 영입이 아니라 당장 팀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뛰어줄 수 있는 선수를 노리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EPL에서 검증됐으며 프로적인 태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선수들로만 영입했다. 대부분 전성기를 구사할 나이대다. 호날두는 그런 방향성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호날두를 품는 건 어느 구단이든 설레이면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김대식 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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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적인 이별! 'GOOD BYE' 손흥민→217억 플루미넨시 이적 제안…"LAFC, 부앙가 너무 신뢰해 진전 없었다" [image: 1770189666237-2026020501000232600015064_20260204055016991.jpg] [image: 1770189668088-2026020501000232600015063_20260204055017005.jpg]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FC(로스앤젤레스 FC)의 데니스 부앙가가 손흥민과 이별할 뻔했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한국시각) 'LAFC의 스타 부앙가가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로부터 약 1500만달러(약 217억원) 규모의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image: 1770189676469-2026020501000232600015062_20260204055017012.jpg] 부앙가는 지난 2023년 LAFC에 합류해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최근 3시즌 동안 정규리그 64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MLS 전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이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50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플루미넨시의 제안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크리스티안 모라에스 기자는 LAFC가 부앙가를 매우 신뢰하고 있어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0189683862-2026020501000232600015061_20260204055017026.jpg] 부앙가는 2025시즌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과 부앙가와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두 선수가 사실상 LAFC 공격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앙가의 이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2026시즌에도 LAFC의 공격진은 손흥민과 부앙가, 즉 '흥부 듀오'가 맡는다. LAFC의 목표는 MLS컵 우승이다. 지난 시즌 두 선수의 맹활약에도 LAFC는 2025 MLS컵 서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게 패배했다. 손흥민이 멀티골로 기적을 쓰면서 승부는 2대2로 끝났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LAFC가 3대4로 패배했다. 당시 첫번째 키커로 나섰던 손흥민이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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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또 '경천동지' 계약으로 KBO '초토화'?...노시환 연봉 10억원이 '충격'이라면 비FA 계약은 '경악'할 수준인 듯 [image: 1770100873532-202602030729120635791b55a0d5621122710579_20260203073008464.png] 2026년 KBO 리그 스토브리그가 한화 이글스의 파격적인 행보로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화가 팀의 간판 타자 노시환에게 건넨 '연봉 10억 원'이라는 카드가 야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진 가운데, 물밑에서 진행 중인 비FA 다년 계약의 규모는 이를 넘어선 '경악'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화는 지난달 21일, 노시환과 2026시즌 연봉 1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 3억 3,000만 원에서 무려 203%가 인상된 수치로, KBO 리그 역사상 8년 차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종전 기록이었던 강백호(KT, 7억 원)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토종 거포'에 대한 확실한 예우를 보였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10억 원이라는 상징적인 숫자가 단순한 보상이 아닌, 더 큰 계약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연봉이 10억 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갈 경우 타 구단이 지불해야 할 보상금은 30억 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타 팀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한화의 강력한 선제 공격이자 충격 요법이다. 연봉 협상이 마무리되자마자 야구계의 시선은 비FA 다년 계약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 구단과 선수 측 사이에 오가는 구체적인 액수는 150억 원에서 최대 18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류현진이 기록한 KBO 역대 최고액인 170억 원을 위협하거나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경악'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이유는 단순히 총액 때문만이 아니다. 20대 중반의 선수에게 초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종신 한화'를 확정 짓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기존 KBO의 계약 관행을 완전히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의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는 경쟁 균형을 위해 도입된 샐러리캡(경쟁균형세) 제도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한화는 이미 외부 FA 강백호를 100억 원에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상태다. 여기에 노시환까지 역대급 다년 계약으로 묶어둘 경우, 한화는 명실상부한 '슈퍼팀'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야구계어서는 노시환의 연봉 10억 원이 기준점이 되어버린 순간, 리그 전체의 몸값 인플레이션은 통제 불능 수준에 직면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화의 광폭 행보가 리그의 시장 질서를 사실상 초토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노시환의 비FA 다년 계약 발표는 시간문제라는 것이 중론이다. 과연 한화가 노시환과 '경천동지'할 계약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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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전 프로야구 선수가 마약밀수라니, 태국발 밀수 총책 A씨 구속기소 [image: 1770100793663-0003405056_001_20260202181511030.jpg] 잠잠한 비시즌 야구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전(前) 프로야구 선수가 태국발 마약밀수 조직에 가담됐다고 밝혀졌다. 단순한 조직원이 아닌 총책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던져준다.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프로 야구단 소속 선수 출신 A(33)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B(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마약 조직의 공동 총책으로 지난해 9~10월 태국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류인 케타민 약 1.9㎏(1억원 상당) 가량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태국 내 클럽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어 더욱 냉엄한 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총책의 지시를 받은 운반책은 공항의 화장실과 같이 사각지대를 이용해 마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 대해서는 세관 등의 감시가 비교적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해 한 운반책에게 '미성년자 아들과 함께 외국으로 와 마약을 받은 다음 운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을 만큼 치밀하게 움직였다. 검찰은 작년 10월 김해공항에서 태국발 밀수 운반책 B씨를 검거했는데 당시 전국에서 비슷한 유형의 마약 밀수 사건이 반복됨에 따라 부산시청, 부산세관과 함께 수사팀을 꾸린 상태였다. 대전지검에선 운반책인 C씨, 인천지검에선 또 다른 운반책 D씨를 구속 기소했다. [image: 1770100800646-0003405056_002_20260202181511094.jpg] C씨와 D씨 등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마약 종류와 은닉 방법, 상선의 텔레그램 대화명 등이 B씨와 일치하는 걸 확인했고 나아가 상선에 대해 "충남 사람으로 보였다", "대전 연고 프로야구단 광팬 같았다" 등의 단서를 얻었고 검찰은 가상화폐 지갑 추적, 압수수색 등을 통해 총책 A씨를 특정했고 전직 프로야구 선수라는 걸 확인했다. 수사팀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은 물론이고 '원점 타격형 국제공조시스템(SOP)'도 활용해 A씨 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를 상대로 한 주요 마약 발송 국가 수사기관에 우리 측 마약 수사관을 파견해 실시간으로 국제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A씨 등의 검거를 위해 무려 300여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인천국제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 화장실에서 이뤄진 마약 전달 현장의 폐쇄회로영상(CCTV) 분석을 통해 수십 초 만에 케타민을 주고받는 '릴레이 밀수'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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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33세 전 프로야구 선수, 태국서 마약 조직 총책 혐의로 구속기소…'1억 상당' 케타민 1.9kg 반입 지시+필로폰 투약 혐의까지 [image: 1770100685056-0002241694_001_20260203152311899.pn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전직 프로야구선수가 태국에서 마약 밀수 조직 총책을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 혐의로 프로 야구단 소속 선수 출신 A(33)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B(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전했다. A씨와 B씨는 마약 조직의 공동 총책으로 지난해 9~10월 태국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류인 케타민 약 1.9㎏(시가 1억 원 상당) 상당의 밀수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전직 프로야구선수 A 씨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의 한 클럽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도 드러났다. [image: 1770100689767-0002241694_002_20260203152311945.jpg]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태국발 마약 운반책 C씨를 적발한 것을 계기로 앞서 대전·인천·부산 등지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과 상선 검거까지 나아가지 못한 사건 등을 취합 수사한 결과 A씨 조직의 범행인 것을 밝혀냈다. A씨를 포함한 총책 지시를 받은 운반책들은 공항 화장실 등 사각지대를 이용해 마약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 대해서는 세관 등의 감시가 비교적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해 한 운반책에게 '미성년자 아들과 함께 외국으로 와 마약을 받은 다음 운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으나, 실행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운반책들의 진술에서 "충남 사람으로 보였다", "대전 연고 프로 야구단 광팬 같았다" 등의 단서를 토대로 관련 자료를 확보·대조해 총책 A씨를 특정, 전직 프로 야구단 선수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image: 1770100695834-0002241694_003_20260203152311992.jpg] 검찰은 또 인천국제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 화장실에서 이뤄진 마약 전달 현장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수십 초 만에 케타민을 주고받는 '릴레이 밀수'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텔레그램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가상화폐 지갑 주소 분석·태국 파견 검찰 마약 수사관을 통한 현지 거래소 조회 등 과학수사 기법을 동원했으며, 총 300여 곳을 압수수색 벌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총책들이 아동을 단속 회피 수단을 시도하려 했던 파렴치한 수법도 확인됐다"며 "증거 인멸 시도를 무력화한 현지 금융거래, 가상자산 내역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진=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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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돼!' 세계 1위 안세영, 탈락+탈락+불참 '아시아선수권 둘 다 무관'…3일 亞 단체선수권 출격→韓 첫 금메달 청부사 되나 [image: 1770100577271-0001970544_001_20260202203707029.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아시아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를까. 안세영은 오는 3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콘손 체육관에서 막을 여는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2016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대회 방식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돼 5전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한국을 포함해 참가국은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가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image: 1770100583318-0001970544_002_20260202203707064.jpg] 이 대회는 오는 4월에 열리는 토마스컵(남자세계단체선수권)과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 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에서 4강 이상 진출해야만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다. 한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을 넘어 동반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남녀 대표팀 모두 아직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한국 남자부는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4개((2016, 2018, 2022, 2024년)를 따는데 그쳤다. 여자부는 두 차례(2020, 2022년) 결승에 올라갔지만 모두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image: 1770100589608-0001970544_003_20260202203707112.jpg] 대회를 앞두고 한국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면서 남녀 동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세영이 출전 명단에 포함되면서 그가 커리어 처음으로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직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마침 안세영이 지난 시즌 11관왕을 달성하고 2026시즌에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을 연달아 우승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세영은 또한 아시아 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이전 대회에서 도중에 패하거나 지난해처럼 부상 불참했다. 이 대회는 오는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다. 안세영이 올시즌 두 개의 아시아 선수권 모두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추가할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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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거면 '음주운전→헝가리 귀화' 왜 했나, 현지서도 "김민석 올림픽 메달 가능성 희박" 냉평 [image: 1770100439102-2026020301000151800009611_20260203013423487.jpg] [image: 1770100441707-2026020301000151800009613_20260203013423492.jpg]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동게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민석(26)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뒤 헝가리로 귀화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만, 정작 헝가리에선 메달 가능성을 희박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헝가리 매체 '넴제티 스포르트'는 2일(현지시각), '김민석이 동계올림픽에서 최대 3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올림픽 출전을 앞둔 김민석 소식을 다뤘다. 이 매체는 "네덜란드, 미국이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캐나다, 폴란드, 일본, 노르웨이 또한 두 나라의 '권세'를 가만히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4년 전 올림픽에 헝가리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2024년 여름 헝가리 시민권을 취득한 김민석은 스피드스케이팅 1000m와 1500m 종목에서 밀라노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매스 스타트 종목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23개의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출전 선수 명단이 30명으로 확대되고 예비 선수들이 다른 종목 출전 자격을 갖추면 출전할 수 있다. 김민석은 예비 선수 자격을 갖추고 있다. 공식 명단에도 3번째 예비 선수로 등록이 돼있어 과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 번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이 이번 올림픽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70100449081-2026020301000151800009612_20260203013423498.jpg] 김민석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김민석은 2022년 7월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대한체육회으로부터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2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뒤 국내 활동이 어려워지자 024년 헝가리로 귀화했다. 헝가리는 약세인 동계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메달리스트인 김민석을 귀화시켰다. 김민석은 기대대로 1000m, 1500m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현지 반응은 싸늘하다. 이 매체는 "김민석이 밀라노에서 올림픽 메달수를 늘릴 가능성은 훨씬 낮아 보인다"라고 냉평했다. [image: 1770100455105-2026020301000151800009614_20260203013423502.jpg] 이어 "1년 전만 해도 우리는 전혀 다른 예측을 내놓았을 것이다. 지난시즌은 그야말로 축제 같았지만, 이후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코치진은 그 이유를 찾고 있지만, 시간 제약 때문에 큰 변화를 줄 수 없었다. 김민석이 평창, 베이징올림픽 때와 같은 기량을 밀라노에서 보여주려면 기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물론 올림픽은 이변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석은 최근 ISU 월드컵 1차대회에서 9위에 그쳤다. 2~4차 월드컵에선 18위~20위를 오갔다. 냉정하게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다.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은 5일 개막해 2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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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미아’ 손아섭, 왜 한화 제안 망설일까…설마 ‘은퇴’ 고민하나 “어린 선수들과 경쟁 버겁다고 느낄 때” [image: 1770100298187-0005472407_001_20260203090910144.pn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유일한 ‘FA 미계약자’ 손아섭(38)의 고민의 시간이 길어진다. 손아섭의 원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1월말 손아섭에게 최종안을 제시했다. 일주일째가 된다. 한화 관계자는 “손아섭과 몇 차례 만나 논의를 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1년 단년 계약이 유력해 보인다. 또 한화는 사인&트레이드 시 보상금을 낮춰주는 양보안도 제시했다. 손아섭(지난해 연봉 5억 원)은 FA C등급으로 타 구단 이적시 보상금이 7억5000만 원이다. 타 구단에서 손아섭 영입에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아직 손아섭측의 대답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2일 공개된 류현진(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황재균(은퇴)과 함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10일에 촬영된 영상이었다. 이후 황재균은 KT 위즈와 FA 협상을 하다가 12월 19일 구단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손아섭은 은퇴 시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손아섭은 “어린 친구들이 계속 들어오지 않나. 그런데 내가 이 친구들이랑 붙어서 버겁다고 느낄 때 은퇴할 거라고 정해놨다. 나이나 그런 것보다는 내 스스로 이 친구들과 싸워서 안 될 것 같으면 그 때는 이제 깔끔하게 수건을 던져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손아섭은 “이게 좀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는데, 어린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직 버겁지는 않다. 어린 친구들한테 이길 자신이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아직까지는 좀 자신이 있다. 진심이다”고 말했다. 옆에서 황재균이 “네가 자신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라고 한소리 했다. 그러자 손아섭은 “무슨 뜻인지 이해는 한다. 내 생각과 구단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강제로 은퇴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image: 1770100304398-0005472407_002_20260203090910211.png] 녹화 시점에서 55일이 지났다. 당시 상황이나 한화의 최종 제안을 받아든 지금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타 구단에서 관심은 거의 없다. 한화는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원 초대형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손아섭의 자리는 없어졌다. 한화에 남는다면 백업, 대타 역할이 주어질 것이다. 경쟁 기회가 제한적으로 주어질 환경이다. 손아섭은 여전히 '어린 친구들'과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비시즌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돌아왔다. KBO 통산 최다안타(2618개) 기록 보유자인 손아섭은 3000안타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우호적이지 않다. [image: 1770100312905-0005472407_003_20260203090910256.pn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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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축구 기적이 일어났다...아스널서 쫓겨난 '한때 김민재 대항마' 484일 만 복귀! 월드컵 출전 청신호 [image: 1770100135970-0000077155_001_20260202173509673.jpg] [포포투=김아인] 일본 축구계에 기적이 일어났다.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484일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아약스는 1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슈타디온 우드슈타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1라운드에서 엑셀시오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미야스가 마침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된 그는 후반 36분 왼쪽 풀백 자리에 투입되며 경기를 소화했다. 아스널 시절 마지막으로 뛰었던 2024년 10월 이후 무려 484일 만에 출전한 공식 경기였다. 10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볼 터치 14회, 패스 성공률 90%(10회 중 9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팀의 무승부를 지켜냈다. 긴 시간 끝에 이뤄진 기적적인 복귀였다. 한때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 받던 토미야스는 이탈리아 볼로냐를 거쳐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에 입성했을 때만 해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다재다능한 수비력으로 팀의 핵심으로 평가받았지만, 반복되는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울어야 했다. 복귀 6분 만에 다시 부상으로 쓰러지는 비극을 겪으며 두 차례나 수술대에 올라야 했고, 결국 지난 여름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한동안 무소속 신분이었던 그에게 손을 내민 것은 수비진 재편이 시급했던 아약스였다. 아약스는 부상 재발 우려를 감안하며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실전 감각 회복이 간절했던 토미야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였다. 재활과 훈련을 거듭하며 기회를 기다린 토미야스가 마침내 경기장에 돌아왔다. 아약스의 프레드 그림 감독은 네덜란드 매체 'VI'를 통해 "토미야스가 출전한 순간부터 팀이 안정을 되찾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거다. 그는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동료들을 도우려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토미야스처럼 경험이 풍부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안정감 있는 선수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전체 훈련을 소화하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합류한 지 이제 겨우 일주일 반 정도 지났을 뿐이다. 하지만 착실히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미팅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팀에 중요한 선수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에도 최고의 소식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여전히 그를 대표팀 수비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으며, 토미야스는 오는 3월 A매치 기간에 맞춰 완벽한 몸 상태로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image: 1770100142598-0000077155_002_202602021735097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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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 사랑한다 삼성!' MLB, NPB, 원태인 보러 몰려든다...WBC가 첫 '쇼케이스' [image: 1770100069126-202602030759560115191b55a0d5621122710579_20260203080108711.png]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향한 미국과 일본 야구계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오는 3월 개최되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원태인의 해외 진출을 결정지을 거대한 쇼케이스장으로 변모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 스카우트들이 대거 집결할 전망이다. 2026시즌 종료 후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원태인에게 이번 WBC는 자신의 가치를 국제 무대에서 공인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험대나 다름없다. 삼성은 원태인을 붙잡기 위해 KBO 역대 최고 수준의 비FA 다년 계약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하지만 선수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있다. 원태인은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야구 선수로서 최고의 무대에서 제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은 열망 또한 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조심스럽게 해외 진출 의지를 내비쳐왔다. 원태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4~5선발급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교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중시하는 일본 야구의 특성상, 원태인처럼 기복 없는 투구를 선보이는 유형은 영입 리스트 1순위다. NPB 구단이 이번 WBC 조별 예선 기간 동안 원태인의 투구 수 하나하나를 정밀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인 '미국 본선 진출'은 원태인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1라운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뒤, 야구의 심장부인 미국 본토에서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상대로 자신의 구위를 증명한다면 포스팅 시스템이나 FA 계약 규모는 치솟을 수 있다. 원태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속 상승과 변구의 각도를 예리하게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태인이 이번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과거 오승환이나 이대호처럼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단계적 진출이나 혹은 곧바로 메이저리그 직행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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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조직 쫓던 검찰, '익명 총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단 투수였다" [image: 1770099994361-0000381965_002_20260202173913041.jpg] (MHN 이주환 기자) 마약 조직의 '익명 총책'을 쫓던 수사팀이 마주한 얼굴은, 놀랍게도 마운드를 떠난 30대 전직 프로야구 투수였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프로야구 투수 출신 30대 A씨와 프로그래머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태국에서 시가 1억 원 상당의 케타민 1.9kg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태국 현지 클럽을 찾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수사의 단초는 운반책 검거였다. 지난해 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운반책 1명이 붙잡히자, 검찰은 최근 2년간 대전·인천·부산 등지에서 발생한 태국발 밀수 사건의 유사성에 주목해 전담팀을 꾸렸다. 이후 텔레그램 IP 추적과 가상화폐 지갑 분석, 수사관 현지 파견 등 전방위적인 추적을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상선 조직을 옥죄어갔다. [image: 1770100000674-0000381965_001_20260202173913004.png] 철저히 신분을 감췄던 총책의 꼬리를 잡은 건, 아이러니하게도 야구에 대한 '미련'이었다. 운반책들이 조사 과정에서 "총책이 충청도 사투리를 썼고, 대전 연고 프로야구단의 광팬 같았다"고 진술한 것이 결정적 스모킹 건이 됐다. 검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경비 지급용 가상화폐 내역과 통신 흔적을 정밀 대조한 끝에 A씨를 특정했고, 비자 갱신을 위해 일시 귀국한 그를 공항에서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치밀했다. 텔레그램을 통한 익명 지시로 조직을 운영한 것은 물론, 세관 감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을 운반책으로 포섭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접선 또한 인천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 화장실에서 단 수십 초 만에 물건을 주고받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썼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관련 증거를 은닉하며 완전 범죄를 꿈꾸기도 했다. 검찰은 "국내 유통책 등 남은 점조직을 끝까지 추적해 일망타진하고, 범죄 수익 환수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부산지검, AI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