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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image: 1763610065826-0000138261_001_20251120020008752.jpg] [image: 1763610067386-0000138261_002_20251120020008774.jpg] [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알렉산더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보다 자렐 콴사(레버쿠젠)가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17일(한국 시각) 알바니아와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현지 취재진 앞에 선 그는 라이트백 포지션에 관한 질문을 받자, “자렐을 신뢰한다. 그는 재능이 있는 데다, 몸싸움, 신체 능력, 빌드업 등 다양한 강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투헬 감독은 “리버풀에서 라이트백으로 뛰었던 자렐을 보고 항상 시험하고 싶었다. 그는 레버쿠젠 경기는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유로 대회부터 꾸준히 나서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현재는 자렐이 트렌트보다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3610078538-0000138261_003_20251120020008843.jpg]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여러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콴사 역시 그중 한 명이다. 콴사는 17일 알바니아전을 통해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주로 센터백으로 나서는 콴사지만, 투헬 감독은 그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했다. 콴사는 알바니아 공격수들을 잘 막아 세웠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콴사에게 평점 7.7점을 매겼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콴사는 패스 성공 69회(성공률 96%), 슈팅 1회, 태클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했다. 콴사의 이런 활약은 잉글랜드 라이트백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리스 제임스(첼시), 제드 스펜스(토트넘),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알렉산더아놀드 등이 있다. 콴사의 활약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알렉산더아놀드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도 콴사와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image: 1763610086984-0000138261_004_20251120020008933.jpg] 레버쿠젠 이적 후 주전으로 도약한 콴사와 다르게,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커리어가 꼬였다. 그는 사비 알론소 감독 전술과 맞지 않는 데다, 부상까지 겹쳐 경쟁에서 밀렸다. 이런 상황은 잉글랜드 대표팀 내 입지에도 영향을 미쳤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남은 시즌 안에 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북중미 월드컵 승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 되어 당당하게 안필드를 떠난 그였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계륵이 됐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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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 전 오퍼 있으면 남으려 했다” 근데 왜 강백호는 떠날까…20일 美 출국→내친김에 ML 도장까지 노린다 [SS시선집중] 강백호 20일 美 출국 ML 구단 긍정 평가도 있다 강백호 “한국 오퍼 있었으면 남으려고…” KT “미국 다녀오면 오퍼 생각” [image: 1763609845611-0001195829_001_20251119123419008.jpg]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미국 가기 전 좋은 오퍼 있으면 남으려 했다.”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강백호(26)가 한 얘기다. ‘박자’가 꼬였다. 강백호 메이저리그(ML) 도전 소식에 원소속팀 KT는 물론, 타 구단 역시 금액 제안을 하지 않았다. 기다리기 위해서다. 이렇게 된 이상, 강백호도 미국에 본격 도전한다.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강백호는 2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국내 에이전시 ‘그로윈스포츠’와 함께 움직인다. 미국 현지 파트너 에이전시인 파라곤 스포츠 인터내셔널과 합류해 본격 협상을 준비한다. ML 윈터 미팅은 12월 8~11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다. 강백호는 이보다 약 20일 먼저 미국에 들어가 현지 쇼케이스 일정을 진행하며 본인 능력을 ML 구단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방식은 2020년 나성범이 시도했던 루트와 유사하다. 당시 나성범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캠프에서 쇼케이스를 치르며 ML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린 바 있다. [image: 1763609853223-0001195829_002_20251119123419068.jpg] 강백호는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꾸준히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평가받았다. 특히 2019~2021년에는 3시즌 연속 타율 0.330 이상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타율 0.347, 102타점 등 공격 생산 능력을 뽐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부상과 기복이 늘며 성적이 떨어졌다. 올해는 95경기 타율 0.265, 15홈런 61타점. 포지션도 지명타자에 가깝게 고정됐다. 그동안 외야, 1루수,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다.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image: 1763609862036-0001195829_003_20251119123419117.jpg] 이 때문에 ML 내부에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한 스카우트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파워는 ML에서도 통한다. 문제는 콘택트다. 수비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반대로 같은 지구 다른 팀 스카우트는 정반대의 말을 했다. “우리 팀 외야 코너는 강백호보다 수비 못 한다. 방망이만 되면 쓴다. 수비는 커버하면 된다”고 긍정 평가를 남겼다. ‘수비가 안 돼도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강백호의 방망이가 아직도 ML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ML 윈터 미팅은 단장·스카우트·에이전트가 모두 모이는 ‘최대 교섭장’이다. 이곳에서 강백호가 어떤 평가를 받느냐가 이후 협상의 방향을 결정한다. [image: 1763609871135-0001195829_004_20251119123419172.jpg] 국내 계약 가능성 역시 남아 있다. 애초 강백호는 국내 잔류 의지가 컸다. 그는 본지와 통화에서 “미국 떠나기 전 좋은 오퍼가 있다면, 미국행 비행기를 취소하려고 했다”고 했다. 그런데 국내 오퍼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유가 있다. 강백호가 미국에 가기 전, 미리 오퍼를 던지면 자칫 강백호의 시장가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탓에 국내 구단들이 쉽게 움직일 수 없었다. 원소속팀 KT 관계자는 “강백호가 미국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계속 소통 중이다. 구단은 강백호를 최우선으로 잡고자 한다”고 했다. 강백호라는 끈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기에 올시즌 FA 큰 손 두산까지 합류했다는 후문이다. 강백호가 빈손으로 돌아오면, 국내 구단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 최대어답게, 큰 관심을 받는 강백호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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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최대어 강백호, '한화'로 전격 이적 임박…"19일 만나 오퍼 넣었다, 최종 조율 단계" [image: 1763609692944-0000580473_001_20251120105212365.jpg]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올해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천재 타자'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로 둥지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19일) 강백호 선수 측과 만난 것은 사실이다. 오퍼를 넣은 것도 맞다"며 "지금은 최종 조율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아직 계약이 완료된 상황은 아니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마지막 조율 단계를 거쳐 계약 공식 발표를 준비할 전망이다.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화에서 대형 계약을 제시하며 국내 잔류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를 졸업한 강백호는 2018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 위즈에 입단했다. 그해 138경기서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 장타율 0.524, 출루율 0.356로 맹활약했다. 신인상을 차지했다. [image: 1763609700237-0000580473_002_20251120105212409.jpg] 2019년엔 116경기서 타율 0.336(438타수 147안타) 13홈런 65타점 72득점, 장타율 0.495, 출루율 0.416를 선보였다. 2020년에도 129경기서 타율 0.330(500타수 165안타) 23홈런 89타점 95득점, 장타율 0.544, 출루율 0.411를 빚었다. 2021년엔 142경기서 타율 0.347(516타수 179안타) 16홈런 102타점 76득점, 장타율 0.521, 출루율 0.450을 뽐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여러 부상이 겹쳤고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해 62경기서 타율 0.245(237타수 58안타) 6홈런 29타점 24득점, 장타율 0.371, 출루율 0.312에 그쳤다. 2023년에도 71경기서 타율 0.265(238타수 63안타) 8홈런 39타점 32득점, 장타율 0.416, 출루율 0.347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엔 전환점을 만드는 듯했다.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289(550타수 159안타) 26홈런 96타점 92득점, 장타율 0.480, 출루율 0.360을 빚었다. 올 시즌엔 내복사근, 발목 인대 부상 등으로 95경기에만 나서 타율 0.265(321타수 85안타) 15홈런 61타점 41득점, 장타율 0.467, 출루율 0.358를 기록했다. [image: 1763609708618-0000580473_003_20251120105212455.jpg] 고정된 수비 포지션이 없다는 것은 약점이다. KT에선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다. 2018년 강백호는 좌익수로 535⅓이닝을 소화했다. 2019년에는 우익수로 585⅓이닝 등을 맡았다. 2020년부터 1루수로 변신해 1064이닝을 책임졌다. 2021년에도 1루수로 1068이닝 동안 뛰었다. 2020년과 2021년 2시즌 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2022년엔 부상과 박병호(은퇴)의 FA 이적 합류 등으로 수비 이닝이 줄었다. 1루수로 111이닝에만 나섰다. 2023년에는 우익수로 159이닝, 1루수로 51이닝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수로 가능성을 엿봤다. 169⅔이닝을 맡았다. 우익수로도 24이닝을 빚었다. 올해는 수비를 거의 하지 않았다. 포수로 32⅔이닝, 1루수로 10⅓이닝을 기록했다. [image: 1763609717086-0000580473_004_202511201052125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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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만 먹으면 데려온다’ 한화가 움직인다. 손혁 단장 “외부 FA 고민하고 있다” [image: 1763609463730-0005434201_001_20251120004215222.jpg] [OSEN=한용섭 기자] 드디어 진짜 큰 손이 움직이는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 시장에 파장을 일으킬까. 2차 드래프트에서 고액 FA 안치홍과 이태양을 떠나보낸 한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화는 마음을 먹으면 못 잡을 선수는 없다는 것을 최근 FA 시장에서 보여줬다. 지난해 투수 엄상백을 4년 최대 78억 원, 유격수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 원으로 외부 FA를 영입했다. 2024년에는 안치홍을 4+2년 최대 72억 원 FA 계약으로 영입했고, 2023년에는 채은성을 6년 최대 90억 원, 이태양을 4년 보장 25억 원, 오선진을 1+1년 최대 4억 원 계약으로 3명이나 외부 FA를 영입했다. 그런데 올해 FA 시장에서는 조용한 편이다. 공격적으로 주요 FA 박찬호, 김현수, 박해민 영입전을 벌이는 두산 베어스, KT 위즈와 달리 이렇다할 루머도 없다. 19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는 오히려 안치홍, 이태양 등 즉시 전력 베테랑을 보호선수에서 풀어 타 팀의 지명을 받아 떠나보냈다. 손혁 단장은 “현장과 여러 가지 논의도 했다. 이제는 좀 더 선택과 집중을 해보려 한다. 어린 선수들 중에 성장하는 선수도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해서 안치홍과 이태양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3609473997-0005434201_002_20251120004215337.jpg] [image: 1763609476313-0005434201_003_20251120004215447.jpg] FA 시장에서 한화 구단의 기조에 대해 질문했다. 손혁 단장은 “어쨌든 항상 공격(타격) 쪽은 생각은 하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한화는 마운드는 문동주, 정우주, 김서현 등 젊은 투수들이 자리잡으며 선발과 불펜 모두 탄탄해졌다. 아쉬운 부분은 공격과 수비다. 손 단장은 “그런데 또 이런 얘기를 하면 그 선수들의 금액이 올라가니까 뭐라 말하기가 그렇다. 조용히 움직이면서, 타깃이 있으면 한번 고민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괜한 오해를 받거나, 에이전트의 선수 몸값 올리기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다. 이제부터 관심 FA를 좁혀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화는 샐러리캡 여유도 생겼다. 안치홍과 이태양이 떠나면서 한화는 28억7000만원의 추가분이 마련됐다. 한화는 2023시즌이 끝나고 안치홍과 4+2년 총액 72억 원(4년 55억+2년 17억) FA 계약을 했다. 4년 55억 원 계약은 보장 금액 47억 원, 옵션 8억 원이다. 이후 2년 17억 원(보장 13억+옵션 4억원) 계약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선택권이 부여되는 뮤추얼 옵션이다. 한화는 안치홍의 남은 2년 계약 26억 원(보장 22억+옵션 4억)을 덜게 됐다. 또 이태양의 1년 남은 연봉 2억7000만원을 아끼게 됐다. 지금까지 FA 계약은 2건 성사됐다. 두산이 내야수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액 28억, 인센티브 2억)에 영입했고,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image: 1763609491143-0005434201_004_20251120004215458.png] ▲2026 FA 미계약 선수 A등급(5명)=삼성 김태훈(33, 투수), NC 최원준(28, 외야수), KT 강백호(26), KIA 조상우(31), 두산 최원준(31, 투수) B등급(7명)=LG 박해민(35), 한화 김범수(30), 삼성 이승현(34, 우완 투수) KT 장성우(35), 롯데 김상수(37), KIA 이준영(33), 두산 이영하(28) C등급(7명)=LG 김현수(37), 한화 손아섭(37), 삼성 강민호(40), KT 황재균(38), KIA 양현종(37), KIA 한승택(31), KIA 최형우(42)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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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무언의 항의',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 [image: 1763609331331-0002237038_001_20251119150817577.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의 인사 따위 필요 없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 감독에게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의 폭로를 둘러싸고 양 팀 팬들이 SNS에서 서로를 욕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론스포'는 "오타니의 모든 행동을 지켜봐 온 다저스 중계 아나운서의 '폭로'가 미국 SNS에서 큰 소동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론스포'에 따르면 미국 프로그램 'ESPN LA'의 다저스 시즌 결산 방송에 출연한 LA 캐스터 스테판 넬슨은 "오타니는 매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설 때, 상대 팀 벤치를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를 한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않게 된 감독이 단 한 명 있다. 바로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전 감독이다"고 말했다. 넬슨은 이어 "이는 다저스타디움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스가 오타니의 어깨에 시속 100마일(약 161km)의 사구를 던졌을 때부터다. 그때 오타니는 격분한 자기 팀 벤치를 향해 '진정해, 나오지 마. 나는 괜찮아'라는 제스처를 했다. 이후 올스타전에서는 자신을 맞힌 수아레스에게 미소까지 보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시리즈 이후, 그는 더 이상 경기 전 인사를 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블레이크 해리스 기자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해당 대화 내용을 게시한 것이 미국 SNS에서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image: 1763609339023-0002237038_002_20251119150817615.jpg] 해당 게시글에 샌디에이고 팬들은 "다저스는 타티스에게 올 시즌만 3번이나 사구를 던졌다. 다저스가 먼저 시작한 일이다. 매너? 존경? 오타니의 인사 따위 필요 없다", "로버츠가 비겁해서 자기 부하에게 타티스에게 던지라고 지시한 탓에 일어난 일이다"며 격분했다. 반면 다저스 팬들은 "오타니의 존경을 잃었으니 쉴트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또 "오타니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그가 샌디에이고에 불만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 오타니가 맞은 빈공은 그의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는 위험한 공이었다"며 옹호했다. [image: 1763609346254-0002237038_003_20251119150817650.jpg] 사건은 6월 20일 다저스 홈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 9회 초에 일어났다. 다저스 구원투수 잭 리틀이 샌디에이고 간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오른 손목에 사구를 던지면서 벤치 클리어 사태가 벌어졌다. 쉴트 감독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함께 퇴장 처분을 받았다. 이어진 다저스 공격 9회 말 2사 3루에서 이번에는 오타니가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수아레스에게 보복 사구를 맞았다. 이때 오타니는 뛰쳐나오려는 자기 팀 벤치를 손으로 제지하고, 샌디에이고 벤치 쪽으로 먼저 다가가 대화를 나누면서 '진짜 난투'로 번질 위기를 막았다. [image: 1763609354229-0002237038_004_20251119150817683.jpg] 당시 오타니의 행동은 '신사적인 플레이'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넬슨은 오타니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오타니에게 '존중'이란 서로에게 보여주는 것일 거다. 하지만 그는 샌디에이고가 선을 넘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거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절대로 입을 열지 않을 거다. 그러나 오타니가 그 후 인사를 하지 않게 된 행동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오타니는 보통 다른 팀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데 매우 조심스러운 편이다. 따라서 사구를 맞은 뒤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을 향한 인사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그가 보낼 수 있는 가장 강한 메시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레이크 해리스 SNS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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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결국에는 연봉 비우지도 못했다… 김현수-박해민 잔류전 더 꼬인다, 잘못하면 다 놓친다 [image: 1763609182221-0000580372_001_20251119194021241.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G는 19일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몇몇 베테랑 선수들을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근래까지만 해도 나름의 기대치가 있기는 했지만, 올해 성적이 저조했던 선수들이 시장에 나왔다. 업계에서는 일부 선수들의 경우는 타 구단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심지어 "1라운드에서 1~2명이 빠져 나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러나 시장 평가는 꽤 냉정했다. 이 선수들의 이름은 끝까지 불리지 않았다. 대신 김주완과 김영준이라는 투수 두 명이 롯데의 지명을 받으며 팀을 떠났다. LG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대신 2명의 선수만 떠나보냈다. 이 선수들의 이적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것은 LG의 현재 팀 연봉과도 관계가 있다. 리그에서 팀 연봉이 가장 많은 팀 중 하나인 LG는 현재 내부 프리에이전트(FA)인 김현수(37), 박해민(35)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협상이 난항이라는 소식은 꾸준히 들린다. 기본적으로는 경쟁이 붙은 상태다. 김현수는 물론, 박해민 또한 타 구단과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 LG는 올해 경쟁균형세(샐러리캡) 한도에서 팀 연봉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이미 2024년 한 차례 초과를 한 경력이 있고, 향후 홍창기 박동원과 같은 핵심 선수들이 FA로 나올 예정이라 올해 샐러리캡을 깨면 2년, 3년까지 연속 초과로 이어질 수 있는 까닭이다. "김현수 박해민을 다 잡아달라"고 요청한 염경엽 LG 감독 또한 샐러리캡 한도에서 협상을 진행한다는 구단의 원칙에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63609189494-0000580372_002_20251119194021325.jpg] 경쟁균형세 기준 4~5억이 비면 이를 그대로 두 선수에 대한 투자로 이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LG는 아무런 변화 없이 두 선수와 협상을 이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미 LG는 팀이 줄 수 있는 사실상의 최대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을 들은 타 구단들은 더 높은 금액을 부를 수 있는 여지들이 있다. "잘못하면 둘 다 놓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김현수와 박해민은 팀의 핵심 전력이자, 팀을 이끌어가는 클럽하우스의 리더들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놓치면 당장의 타격은 피할 수 없다. 당장 올해 한국시리즈 MVP가 김현수였고, 올해 팀의 주장이 박해민이었다. 현재 김현수 박해민에 붙어 있는 팀들 또한 LG의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고, 그에 맞는 전략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LG로서는 섣불리 어느 한 선수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차라리 한 선수라도 빨리 이적이 결정되면 어떤 결단을 내릴 수도 있을 텐데, 양쪽 모두 아직은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차명석 LG 단장은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난 뒤 "총알도 없는데 자꾸 가격만 올라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image: 1763609198284-0000580372_003_20251119194021403.jpg] 한편 롯데로 이적한 두 투수는 LG에서 나름 공을 들이며 키우던 선수인 만큼 아쉽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영준은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하고 2018년 LG의 1차 지명을 받았던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계약금이 2억5000만 원에 이르렀다. 다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만큼 크지는 못했다. 1군 31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5.28에 그쳤다. 지난해 1군에서 14경기에 나선 것이 1군 경력의 마지막이다. 올해는 2군에서만 27경기에 나갔다. 김주완은 2022년 LG의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로 미완의 대기로 뽑혔다. 현재 병역을 해결 중인데 롯데가 4억 원을 투자해 1라운드에서 잡았다. 내부에서 그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LG로서는 2차 드래프트가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한 셈이 됐다. [image: 1763609205928-0000580372_004_202511191940214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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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 시대에 왜 임기영인가, 그것도 라팍에서… 삼성은 전혀 다른 측면에 주목했다 [image: 1763608868071-2025112001001284700205111_20251120005825515.jpg]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임기영(32)은 자동볼판정시스템(ABS) 피해자로 꼽히는 대표적인 투수. 제도 도입 후 급전직하 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2023년 64경기에서 전천후로 활약하며 4승4패 3세이브, 16홀드,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특급 사이드암 투수. 팀 통합 우승에 기여하며 행복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ABS 도입 후 급격하게 내리막을 탔다. 낙차 큰 주무기 체인지업이 S존 앞뒤를 동시에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자들의 인내심이 늘었고, 예상가능한 직구가 맞아나가기 시작했다. 임기영 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소위 '옆구리 투수'라고 불리는 언더핸드스로와 사이드암스로 투수들 대부분 ABS 도입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37경기 6승2패 2홀드, 6.31로 부진하더니, 올시즌에는 급기야 10경기 출전(1승1패 13.00)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희미해진 존재감 속 2차 드래프트 시장에 나왔고, 고향팀 삼성이 3라운드 14순위로 지명했다. 그 뒤로 SSG 랜더스가 지명한 KT 위즈 육성선수 문상준 딱 하나였으니 거의 막차 승선이었다.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임기영은 대구 19경기에서 3승5패 1홀드 1세이브,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홈런 9개로 원정구장 중 가장 많은 홈런을 대구에서 허용했다. 부진했던 최근 2년 간은 대구 5경기에서 5.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2개. 다만 전성기였던 2023년 버전은 달랐다. 대구 7경기에서 8⅔이닝을 던지며 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8로 안정된 모습. 피홈런은 2개였다. [image: 1763608876029-2025112001001284700205112_20251120005825523.jpg] ABS 시대의 소외자로 판명된 선수. 그럼에도 삼성은 왜 임기영을 지명했을까. 간단하다. 부진의 이유에 대한 시각이 달랐다. 삼성 측은 "KIA가 우승할 때 가장 역할을 했던 투수 중 하나고, 그 당시 무리했던 게 지금 버거워진 이유라는 분석을 했다"고 설명했다. ABS 도입으로 인한 변화보다 2년 전 많이 던진 후유증이 최근 2년 부진의 더 큰 원인이라는 분석. 2023년 82이닝을 던졌던 임기영은 지난해 45⅔이닝으로 절반이 줄었고, 올시즌은 단 9이닝 던졌다. 삼성 분석이 맞다면 어깨가 충분히 회복됐을 시점이 바로 내년 시즌이다. [image: 1763608883853-2025112001001284700205113_20251120005825532.jpg] 2023년 버전의 임기영으로 돌아간다면 삼성이 가장 희망적으로 바라는 모습인 5선발 후보가 될 수 있다. 설령 선발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불펜에서 길게 던질 수 있는 팀에 꼭 필요한 투수가 될 수 있다. 삼성 불펜에는 경쟁력 있는 옆구리 투수가 거의 없다. ABS보다 우승 후유증에 방점을 둔 삼성의 분석이 맞을까. 2023년 버전의 임기영으로 돌아간다면 라팍이란 환경은 썩 중요하지 않다. 삼성 투수코치진, 트레이너들과 함께 잃어버린 직구 스피드를 찾으면 주무기 체인지업 위력이 배가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타자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 팩터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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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억 투자' KIA, 모두 실패로 끝날 줄이야…80억 박찬호는 결별, FA 전략 더 중요해졌다 [image: 1763608678116-2025112001001223400198901_20251120032223935.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냉정히 FA 투자 실패다. KIA 타이거즈는 서건창과 임기영을 정리하면서 실패를 인정했다. KIA는 지난겨울 내부 FA 서건창과 임기영을 잔류시켰다. 서건창은 1+1년 5억원, 임기영은 3년 15억원에 계약했다. 엄청난 손실이 따르는 대형 계약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구단은 돈을 썼다. 팀의 필수 전력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서건창과 임기영은 올해 사실상 전력 외 선수였다. 서건창은 1군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4월 중순 2군행을 통보받은 뒤로 단 한번도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2군에서 경기를 뛰며 시간을 보내던 서건창은 정규시즌을 마친 직후 방출됐다. KIA가 서건창 계약에서 손해를 본 금액은 5억에 미치지 못한다. 계약금 1억원과 올해 연봉 1억2000만원을 더해 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옵션 1억6000만원을 따낼 조건을 충족할 수가 없었고, 남은 연봉 1억2000만원도 자연히 사라졌다. 그래도 2억원 이상 투자한 선수를 1군에서 10경기밖에 활용하지 못했으니 불필요한 지출이었다. 임기영은 구단과 선수 모두 올해 부활에 사활을 걸고 있었다. 임기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에 있는 야구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투구 능력을 향상하고자 애를 썼다. [image: 1763608686003-2025112001001223400198902_20251120032223939.jpg] [image: 1763608687712-2025112001001223400198903_20251120032223945.jpg] 그러나 임기영은 올해 1군 10경기에서 1승1패, 9이닝, 평균자책점 13.00에 그쳤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40경기, 4승, 4세이브, 2홀드, 63⅓이닝, 평균자책점 4.26. 1군에서 기회를 주기는 부족한 성적이었고, 결국 7월 이후에는 1군에 오지 못했다. KIA 구단은 19일 열린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임기영은 35인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은 곧 전력 외로 분류했다는 뜻이다. 다른 구단에서 지명하지 않았다면 KIA에 그대로 남았겠지만, 임기영의 잔여 연봉 6억원을 보전하면서 데려갈 팀은 데려가라고 내놓은 것이다. 임기영은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을 받았다. 3라운드에 지명해 KIA는 양도금 2억원을 받는다. 삼성은 양도금 2억원에 연봉 6억원을 더해 사실상 8억원에 임기영을 영입하는 셈이 됐다. KIA는 올겨울에도 내부 FA 단속에 여념이 없다.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잔류는 일단 실패. 두산 베어스가 4년 80억원에 박찬호를 데려갔다. 남은 내부 FA는 양현종, 최형우, 조상우, 이준영, 한승택 등 5명이다. 모두 협상 과정에 있다. KIA는 2년 연속 스토브리그 투자가 실패로 귀결되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지갑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1763608696380-2025112001001223400198904_202511200322239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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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 테스트 받은 뒤 입단 절차 마무리할 예정"...美 트리플A 폭격 타자, 2026시즌 한국에서 뛰나? [image: 1763608525901-0002237070_001_20251120083808162.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2024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아길라스 델 줄리아)가 2026시즌 복귀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매체 '에레몌르헨테', '버전파이널'등은 19일(한국시간) "아길라스 구단은 페라자가 아시아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한화 이글스와의 입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페라자는 지난해 한화에서 뛰면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전반기 타율 0.312 16홈런 50타점 7도루 OPS 0.972로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체력이 떨어지고 약점이 공략되자 성적이 뚝 떨어졌다. 타율 0.229 8홈런 20타점 OPS 0.701로 리그 최악의 외국인 타자로 전락했다. 2024시즌을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 7도루 OPS 0.850으로 마친 페라자는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image: 1763608533649-0002237070_002_20251120083808224.jpg] 페라자는 한화와 재계약이 불발되자 미국으로 향했다. 그는 한국에 오기 바로 전인 2023시즌 트리플A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23홈런 85타점 13도루 OPS 0.922로 활약, 메이저리그 승격을 꿈꾸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빅 리그 무대 입성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페라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25시즌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시즌을 소화하며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을 기록, 퍼시픽코스트리그 최다 안타와 타점 2위에 올랐다. 또 올해의 선수상과 더불어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페라자는 9월 이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시즌을 추가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막한 베네수엘라 리그 26경기서 타율 0.229 3홈런 20타점 OPS 0.79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image: 1763608546906-0002237070_003_20251120083808266.jpg] '에레몌르헨테'는 페라자를 두고 "아시아 구단들이 선호하는 선수의 전형적인 프로필을 갖고 있다"며 "강한 파워와 젊은 나이를 겸비해 여러 해 동안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두 번째 한국행에서 장기적으로 자리를 잡더라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페라자 SNS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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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는 두산, 박해민은 KT’ 우승팀 LG, 최악 상황이다, 왜 FA 한 명도 장담하지 못할까 [image: 1763525581286-0005433424_001_20251119071219374.pn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FA 시장이 드디어 공식 계약이 발표됐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오전 FA 내야수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액 28억, 인센티브 2억)에 영입했다. 이어 오후에는 FA 외야수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큰 손’이 될 거라는 두산이 하루에 2건의 FA 계약으로 100억원 가까이 베팅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FA 시작이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FA 협상이 불안하다. LG는 팀내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모두 붙잡고자 하는데, 두 선수 모두 다른 구단과 경쟁 구도다. 샐러리캡(경쟁균형세) 제한으로 LG는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해, 자칫하면 두 선수 모두 놓칠 수도 있다. LG는 18일 박해민과 첫 협상을 가졌다. 에이전트가 없는 박해민이 직접 협상에 나서, 차명석 LG 단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LG는 박해민에게 제시안을 건넸지만, 확답은 없었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이 구단에 감사하고 남고 싶은데, 다른 팀을 알아보고, 제안을 들어보고 싶다더라. 얼마든지 그렇게 하고, 들어보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FA가 여러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는 것은 당연하다. 경쟁이 붙으면 몸값은 올라간다. 박해민에 관심있는 구단이 있다. KT 위즈가 박해민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T는 올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안현민을 제외하곤 확실한 외야수가 없다. 중견수 배정대가 부진, 외야 뎁스가 약해졌다. [image: 1763525588996-0005433424_002_20251119071219416.png] [image: 1763525591050-0005433424_003_20251119071219429.png] LG는 김현수에게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김현수의 결정만 남았다. 차명석 단장은 "선수측이 결정해서 연락 준다고 했다.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김현수는 두산, KT와 연결돼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두산은 외부 FA 영입을 박찬호에 그치지 않고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2006년에 두산에 입단해 2015년까지 뛴 김현수를 다시 데려와서 공격력을 보강하고, 라커룸 리더십까지 기대할 수 있다. KT는 박찬호 영입전에 나섰지만, 두산에 밀렸다. 모처럼 모기업으로부터 FA 영입 자금을 크게 지원받은 KT는 박해민은 물론 김현수에게도 모두 적극적이다. 박찬호를 놓치면서 박해민, 김현수의 동시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만약 두산이 박찬호에 이어 김현수까지 대형 계약으로 영입한다면, 박찬호에 이어 김현수마저 놓치는 KT가 박해민은 반드시 영입하려 한다면 LG는 베팅 전쟁에서 밀릴 수 있다. LG는 지난해 샐러리캡 상한선을 초과해, 10개 구단 최초로 제재금(야구발전기금) 14억원을 납부했다. 지난 2년간 오지환, 임찬규, 장현식의 FA 영입과 내년 예비 FA 박동원, 홍창기의 계약까지 고려해야 한다. 매년 쓸 수 있는 한도가 제한적이다. 이러다가 김현수와 박해민 모두 놓칠 위기다. [image: 1763525599960-0005433424_004_20251119071219443.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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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니 형, 유니폼 제발 바꿔요"…18세 가나 MF, '찰칵 세리머니' 애걸복걸→A매치 진풍경 '손흥민 셔츠 교환 러시' [image: 1763525419118-0001943575_001_20251119044412434.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찰칵 세리머니'까지 했다. 요즘 한국 대표팀의 A매치가 벌어질 때면 나타나는 진풍경이 있다. 경기 종료 뒤 상대팀 선수들이 손흥민에게 달려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모습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뛰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한 차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네 차례 수상하는 등 '축구종가' 최상위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제 전세계 선수들이 한 번쯤 닮고 싶어하고, 그의 유니폼이라도 갖고 싶어하는 슈퍼스타다. 가나전이 열린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그랬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가 62분을 뛰고 후반 17분 교체아웃됐다. 종료 휘슬이 울린 뒤 태극전사들은 물론 상대팀 선수들과도 인사하기 위해, 특히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뛸 때 자신을 가르쳤던 오토 아도 현 가나 대표팀 감독과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image: 1763525426098-0001943575_002_20251119044412502.png] 이 때 자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가나 유니폼을 들고 기다리는 한 선수가 있었다. 그는 손흥민에게 바짝 붙어 악수를 하고는 손흥민을 계속 따라다니며 무언가 말을 했다. 손흥민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밝게 웃었다. 그러자 가나 선수는 검은색 장갑을 낀 채로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까지 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해당 선수는 가나 1부리그 메디아마에서 뛰는 18세 캘빈 은크루마다. 은크루마는 아직 A매치 경력이 없고 이번 일본전, 한국전 11월 A매치 연속 경기에서도 전혀 뛰지 못했다. 한국전에서도 벤치만 달궜다. [image: 1763525432127-0001943575_003_20251119044412569.jpg]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을 메우기 위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아도 감독이 데려왔는데 결국 그라운드에서 뛰진 못하고 한국전 종료 뒤 손흥민 유니폼을 한장 갖기 위해 '찰칵 세리머니'까지 하면서 정성을 다했다. 하지만 은크루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손흥민과의 만남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전에서도 상대팀 여러 선수가 달려드는 바람에 유니폼 바꾸는 것을 사양하고 함께 사진 찍는 것으로 대신한 손흥민은 이번에도 은크루마를 친절히 응대하는 것으로 끝냈다. 한 선수에게 유니폼을 건네는 순간 일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손흥민이 잘 알기 때문이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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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다년 계약 제시할 걸…"김하성 FA가 애틀랜타 계획 바꿔버렸다" 옵트아웃 후폭풍 [image: 1763525294241-0000580231_001_20251119005613878.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하성의 옵트아웃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애틀랜타 소식을 다루는 HTHB(housethathankbuilt)는 알렉스 안토풀로스 애틀랜타 야구 운용 사장이 김하성의 옵트아웃이 애틀랜타의 오프시즌 계획을 바꿔놓았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안토풀로스 사장은 최근 윈터 미팅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 투수와 유격수 포지션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HTHB는 "안토풀로스 사장이 이렇게 밝힌 것은, 이번 겨울 팀의 핵심 변화를 조용히 짚어낸 것과 같았다"며 "김하성의 옵트아웃은 단순히 한 명의 이름이 빠진 문제가 아니라, 애틀랜타가 준비했던 가장 편리한 해결책을 무너뜨리고, 계획보다 훨씬 비싼 시장으로 그들을 내몰았다"고 바라봤다. 이어 "김하성은 애틀랜타에게 '사치'가 아니었다. 그 존재는 계획 속에 내재되어 있었다. 2025년 시즌 말에 영입한 후, 브레이브스는 김하성이 2026년 시즌 1,600만 달러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며 팀에 남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오랜 시간 고정되지 않았던 유격수 자리에 드디어 안정적인 수비를 갖춘 선수를 두기 위한 전략이었다. 유격수 시장이 얇다는 점에서 그의 옵트아웃이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프런트가 기대하고 있던 '가격 대비 확실한 해답'을 잃은 셈이었다. 그 결과 김하성 없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애틀랜타는, 오프시즌 예산을 어떻게 분배할지 전면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하성의 이탈은 즉시 유격수 자리에 거대한 구멍을 다시 만들었고, 애틀랜타를 중견 내야수를 좇는 우승 후보군들과 같은 라인에 세워버렸다. 이제는 유격수가 해결된 문제처럼 여유롭게 생각할 수 없게 되었고, 안토풀로스는 수비를 책임지고 부진했던 타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조각'을 찾는 상황에 놓였다. 그 때문에, 불과 몇 주 만에 브레이브스는 다시 김하성, 보 비솃, 혹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다른 유격수급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image: 1763525304511-0000580231_002_20251119005613928.jpg]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 된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클레임을 통해 팀을 바꿨다. 애틀랜타는 닉 앨런을 비롯한 기존 유격수들의 부진에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이적 후 성적은 탬파베이 때보다 올랐다. 홈런 3개와 타점 12개를 기록했고 타율은 0.253다. 다음 시즌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만한 이적 후 활약이었다. 수비력이 안정적이었다는 것도 애틀랜타가 만족하는 이유였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다음 시즌 성적 향상을 계획했고, 김하성을 중심에 뒀다. 하지만 김하성이 16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오면서 애틀랜타는 다시 유격수 포지션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시장은 김하성의 편이다. 이번 오프시즌에 유격수 포지션은 대어가 많지 않다. 최대어로 꼽히는 보 비셋은 타격 능력과 달리 수비 지표가 떨어지며, 장기적으로 2루 또는 3루로 이동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 외에 오를란도 아르시아, 미겔 로하스, 이사야 카이너-팔레파, 아메드 로사리오, 폴 더용 등이 나오지만 공수를 모두 갖춘 유격수는 김하성뿐이라는 분석이다. 디애슬래틱도 "비셋은 김하성보다 타격은 뛰어나지만 수비는 평균 이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격력은 비교할 수 없지만, 김하성의 연평균 4.2 bWAR, 비셋의 4.5 bWAR을 보면 김하성이 수비에서 얼마나 더 뛰어난지 명확해진다"고 설명했다. HTHB는 "결국 김하성의 옵트아웃은 애틀랜타의 겨울 전체 흐름을 바꿔놓은 '전환점'이다. 브레이브스가 아직 미완성 상태의 불펜 전력을 감수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왜 다시금 내야수와 선발 투수와 연결되고 있는지를 드러내며, 안토풀로스에게 어느 때보다 큰 압박이 실린 겨울임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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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액 152억원 '도루왕 트리오' 결성됐다…10년 동안 없었다! 구단 최초·역대 세 번째 기록 탄생할까 [image: 1763525190134-2025111901001173800185502_20251119011623349.jpg]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화끈한 투자. 두산 베어스 '육상부'가 부활할까. 두산은 18일 두 건의 FA 계약을 발표했다. 오전에는 외부 FA 영입. 박찬호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50억·연봉 총 28억·인센티브 2억)이었다. 오후에는 내부 FA 계약 발표가 나왔다. 두산은 "외야수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원(계약금 6억·연봉 총 8억·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박찬호는 공수주를 고루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통산 1088경기 출전한 박찬호는 타율 2할6푼6리 23홈런 353타점 514득점, 187도루로 활약했다. 박찬호의 강점 중 하나는 뛰어난 주력.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도루왕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39도루, 2022년에는 42도루를 기록했다. 올해도 27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5개 도루 이상을 기록한 호타준족의 타자다. 두산 역시 "리드오프로서 역할은 물론 공격적인 주루 능력까지 갖춰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주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image: 1763525197505-2025111901001173800185501_20251119011623359.jpg] 조수행은 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다. 대학 시절 4년 동안 92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프로에서도 주로 대주자 및 대수비 등으로 활약하며 180개의 베이스를 훔쳤다. 조수행 역시 '도루왕' 출신이다. 2024년 6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도루 7위 오르기도 했다. 두산 역시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며 조수행의 주루 가치를 높게 바라봤다. 조수행은 올해도 30개의 도루를 하면서 건재함을 뽐냈다. 이들과 더불어 두산은 또 한 명의 도루왕이 있다. 2023년 52개의 도루를 기록한 정수빈. 정수빈은 2020년 시즌을 마치고 6년 총액 56억원에 '종신 두산'을 선언했다. [image: 1763525208959-2025111901001173800185503_20251119011623367.jpg] 정수빈의 주력 역시 여전히 뛰어나다. 올 시즌에도 2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대도'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경찰 야구단에서 제대해 9월에 합류한 2018년을 제외하고는 전시즌 두 자릿수 도루 행진이다. 이들이 올 시즌 기록한 도루는 83개. 키움 히어로즈의 올 시즌 팀 도루와 같은 수치다. 키움은 KIA(77개) KT(48개)에 이어 팀 도루 8위에 올랐다. 두산은 올 시즌 144도루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NC 다이노스의 186도루. 박찬호의 가세로 두산은 '발야구'에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출루만 꾸준하게 이뤄진다면 3명에서 100도루 이상은 충분히 기록할 수 있다.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팀 도루는 1995년 롯데로 220개의 도루를 성공했다. 2위는 2015년 NC 다이노스로 204개의 도루를 했다. 200도루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두산의 역대 최다 팀 도루는 2008년으로 189개의 도루를 성공했다. 강승호(14도루) 이유찬(12도루) 박준순(10도루) 등도 충분히 베이스를 훔칠 능력이 있어 '도루왕' 세 명이 모인 두산으로서는 10년 동안 나오지 않은 팀 200도루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image: 1763525216845-2025111901001173800185504_20251119011623373.jpg] 한편 박찬호는 두산과 계약 후 "어린 시절 두산 베어스 야구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스럽고 벅차다"며 "좋은 계약을 해주신 두산 베어스 박정원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내 야구의 모토는 '허슬'이었다. 지금까지 해온 플레이가 두산 베어스의 상징인 '허슬두'와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12년간 응원해주신 KIA 타이거즈, 또 광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그 사랑을 잊지 않겠다"라고 했다. 조수행은 "프로 생활 동안 FA를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더욱 큰 영광으로 다가온다. 박정원 구단주님과 고영섭 사장님, 김태룡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다. 타석에서, 누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다. 앞장서서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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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접할 수 없는 금액" KIA 왜 박찬호 잔류 백기 들었나, 사실상 80억 전액 보장이라니 [image: 1763525040774-2025111801001113000176651_20251118120233264.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범접할 수 없는 금액이더라." 심재학 KIA 타이거즈 단장이 한숨을 내쉴 만했다. KIA는 주전 유격수 박찬호를 잔류시키려는 의지가 있었지만, 두산 베어스가 사실상 80억원 전액을 보장해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두산은 18일 'FA 유격수 박찬호와 4년 총액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이 총액의 절반이 넘는 50억원에 이르고, 4년 연봉 총액이 28억원이다. 인센티브는 단 2억원. 사실상 전액 보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박찬호는 올겨울 FA 최대어로 군림했다. 원소속팀 KIA를 비롯해 두산, KT 위즈가 영입전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도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오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시작가가 높았다. 업계에 따르면 박찬호 시장의 시작가는 4년 80억원이었다. 영입전이 붙으면 100억원도 가능하겠다는 말이 나온 배경이다. 두산은 어떻게 시작가에서 조금도 오르지 않은 가격에 박찬호와 사인할 수 있었을까. 계약 기간을 늘려 80억원보다 조금 더 큰 금액을 보장해 주겠다는 제안도 있었지만, 이러면 옵션이 커진다. 박찬호는 보장 금액이 크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80억원만 해도 오버페이 논란이 나올 수 있는 금액인데, 거의 전액 보장을 원하니 총액이 더 오르진 않았다. 또 한 가지는 박찬호 본인이 4년 계약을 고집했다. 4년 뒤 한번 더 FA 자격을 얻었을 때 또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다. 박찬호는 이번 계약으로 역대 유격수 FA 역대 2위 금액을 기록했다. 역대 유격수 FA 최고액은 LG 트윈스 오지환의 6년 총액 124억원이다. 공동 3위인 두산 김재호, 롯데 노진혁, 한화 심우준의 4년 50억원은 훌쩍 뛰어넘었다. [image: 1763525047645-2025111801001113000176652_20251118120233270.jpg] [image: 1763525049829-2025111801001113000176653_20251118120233276.jpg] 심 단장은 "구단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했다.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금액이더라. 우리가 생각한 금액과는 차이가 있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어차피 FA는 선수가 선택하는 것이니까. 선수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박찬호와 계약을 마친 두산은 "박찬호는 통산 1088경기 중 994경기(91.4%)에 유격수로 출장한 '전문 유격수'다. 최근 5시즌간 유격수 이닝 1위(5481이닝)로 기량과 내구성 모두 검증됐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내야의 중심을 잡았고, KBO리그 도루왕 2차례(2019·2022년), 수비상 유격수 부문 2차례(2023~2024년),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1차례(2024년) 수상한 바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두산 관계자는 "박찬호는 리그 최고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야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이다. 리드오프로서 역할은 물론 공격적인 주루 능력까지 갖춰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어린 시절 두산 야구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스럽고 벅차다. 좋은 계약을 해주신 두산 박정원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며 "12년간 응원해 주신 KIA, 또 광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그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KIA는 이제 차기 주전 유격수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고교 특급 유격수였던 김도영을 3루수에서 유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키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 김규성 박민 정현창 등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박찬호가 빠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단장은 "선수 기용은 감독님 고유의 권한"이라면서도 "감독님도 여러 고민을 하실 것이다. 김도영도 몸이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는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image: 1763525057954-2025111801001113000176654_202511181202332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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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할땐 못해도 부르더니.. 1년 못하니까 쳐다보지도 않더라" → 새삼 느낀 냉정한 세상, 그래도 아기 때문에 버텼다 [image: 1763524839198-2025111801001159000184371_20251119000829710.jpg] [image: 1763524841201-2025111801001159000184372_20251119000829721.jpg]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김명신(32)이 프로 9년차에 '냉정한 세계'를 새삼 느꼈다. 자신감도 잃고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며 버텨냈다. 김명신은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마무리캠프에 참석해 반등을 다짐했다. 김명신은 올해 8경기 8⅓이닝 출전에 그쳤다. 서른 중반을 바라보는 그가 유망주들 위주의 마무리캠프에 따라나섰다. 김명신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항상 회복조였다. 일단 아픈 곳도 없고 트레이닝파트에서 관리 잘해줘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신은 두산 불펜의 대들보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50경기 60이닝 이상 소화했다. 2023년은 70경기 79이닝 24홀드 평균자책점 3.65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때부터 꼬였다. 김명신은 "2023년이 끝나고 투구를 좀 쉬어야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세 달 정도를 공을 아예 안 던졌다. 그리고 다시 시작을 하면서 준비 단계가 이전처럼 착착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면서 잔 부상들이 생기고 균형이 계속 안 잡혔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팀은 김명신이 필요했다. 김명신은 100%가 아닌 상태로 1군의 부름을 계속 받았다. 김명신은 "그 전년도(2023년)에 잘했으니까 2군 성적과 무관하게 계속 콜업이 됐다. 준비가 안 됐는데 계속 가서 던지고 또 한 경기 못 던지면 2군 가고 그랬다. 그런 것들이 안 맞았다"고 아쉬워했다. 하필 올해는 자신이 부진했다. 김명신은 "그냥 내가 못했다. 안 부를 수 없게 2군에서 잘했어야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콜업이 안 되고 그러면서 스스로 분위기가 처졌다. 그러면 또 빗맞은 안타 맞고 대량실점하고 그랬다"고 입맛을 다셨다. [image: 1763524847808-2025111801001159000184373_20251119000829737.jpg] [image: 1763524849797-2025111801001159000184374_20251119000829748.jpg] 김명신을 일으켜 세운 건 가족이었다. 김명신은 "이제 아기가 있으니까 또 뭐 내가 해내야 되니까"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명신은 이제 벼랑 끝이라는 각오다. 김명신은 "그 정도까지는 아닐 수도 있지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2군에 계속 있다 보면 이제 그만해야 되나 그런 생각이 든다.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각오로 캠프에 왔다. 여기서 잘해야 또 내년 스프링캠프를 1군으로 간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김명신에게 변화구 그립도 전수하면서 애정을 나타냈다. 김원형 감독은 "명신이도 이제 프로 생활을 10년 가까이 했다. 베테랑 축에 들어가는 선수인데도 여기 와서 땀을 흘리고 있다. 명신이 정도의 제구력을 가진 선수는 충분히 시즌에 쓰임새가 있다. 변화구를 더 날카롭고 정교하게 가다듬으면 정말 확실해진다. 훈련 태도와 인성도 나무랄 데가 없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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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미쳤다’ 두산 하루에만 96억 썼는데 끝 아니다? 김현수 쟁탈전도 최후 승자 되나 "외부 FA 시장 철수 NO" [image: 1763524798100-0005433376_001_20251119004314170.jpg] [image: 1763524799620-0005433376_002_20251119004314189.jpg] [OSEN=이후광 기자] 하루에만 96억 원을 썼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외부 FA 시장 철수가 아닌 잔류를 선언한 두산 베어스가 김현수 영입전 또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두산은 18일 하루에만 두 건의 프로야구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스토브리그 개장 후 일주일이 넘도록 FA 소식이 잠잠했던 가운데 두산이 이날 오전 FA 시장 최대어인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 28억, 인센티브 2억)에 품으며 FA 1호 계약을 발표했고, 뒤이어 오후 도루왕 출신 내부 FA 조수행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 8억, 인센티브 2억)에 붙잡았다. 두 선수 모두 파격적인 계약 규모가 눈길을 끈다. 박찬호는 계약 총액 80억 원 가운데 78억 원, 조수행은 16억 원 중 14억 원이 보장 금액이다. 하루에만 총액 96억 원을 투자했고, 이 가운데 92억 원이 온전히 선수의 몫이다. 그야말로 광폭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더 놀라운 건 두산의 통 큰 투자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총액 96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쏟아 부었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두산 관계자는 18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외부 FA 시장에 계속 남아 영입 가능한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내부 FA도 협상 과정에 있다”라고 외부 FA 시장 잔류를 선언했다. 두산의 두 번째 외부 FA 타깃은 김현수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해 2015년까지 베어스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LG 트윈스로 이적해 트윈스 왕조 구축에도 큰 힘을 보탰다. [image: 1763524808312-0005433376_003_20251119004314416.jpg] 37세 김현수는 예비 FA 시즌인 올해 정규시즌에서 140경기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90타점 66득점 OPS .806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고, 한국시리즈 5경기 타율 5할2푼9리 1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또한 박찬호와 마찬가지로 원소속팀 LG를 비롯해 두산, KT 등 복수 구단이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두산 또한 두 번째 외부 FA 영입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의 큰 손을 자처한 두산이 또 한 번 영입전 최후의 승자로 거듭나 김현수의 컴백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영하, 최원준 등 내부 FA와 협상도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다. [image: 1763524816274-0005433376_004_20251119004314614.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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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 실축’ 황희찬, 손흥민 눈총 받았다 “선수들이 놀렸다…너무 생각이 많았어” [서울톡톡] [image: 1763524649482-0005433366_001_20251119000713255.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서정환 기자] ‘황소’ 황희찬(29, 울버햄튼)이 페널티킥 실축으로 창피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가나(FIFA랭킹 72위)전에서 이강인의 도움과 이태석의 골이 터져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FIFA 랭킹을 유지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포트2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본선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16분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0-0 상황에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빠지고 조규성과 황희찬이 들어갔다. 후반 17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이태석이 헤더 첫 골로 연결해 실마리를 풀었다. [image: 1763524656647-0005433366_002_20251119000713271.jpg]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돌파를 시도하던 황희찬이 박스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불었다. 황희찬이 직접 키커로 나와 추가골을 노렸다. 왼쪽으로 깔아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벤치에 있던 손흥민도 탄식했다. 황희찬은 계속 경기가 꼬였다. 중원에서 돌파하던 황희찬은 상대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그만큼 황희찬이 가나에게 위협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이날따라 유난히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후 황희찬은 “응집력이 선수들끼리 좋아졌다. 팀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다. 몸상태는 괜찮다. 이번 시즌 경기를 계속 선발로 나갔다. 대표팀에서도 어느덧 많은 경기를 뛴 선수축에 속한다. 경험이나 어떻게 해야할지 발전했다. 경기 나가기 전부터 선수들과 소통했다.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총평했다. [image: 1763524668946-0005433366_003_20251119000713354.jpg] 페널티킥 실축은 어땠을까. 지나가던 손흥민이 황희찬을 째려봤다. 황희찬은 “경기 끝나고 다들 선수들도 놀리는 느낌으로 왔다. 개인적으로 팬들 앞에서 부끄러웠다. 진지하게 임했는데 너무 생각이 많았다. 심플하게 마무리해서 결과를 만들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 찬스에서 냉정하게 마무리해야 쉽게 이길 수 있다. 다시 한 번 상기하고 가야한다”고 반성했다. 페널티킥 순서에 대해서는 “따로 정한 것은 없고 그동안 제가 찼다”면서 웃었다. 카타르 월드컵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과 비교하면 대표팀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일까. 황희찬은 “솔직히 비교하기는 그렇다. 이번 두 경기가 컸다.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다. 어린 선수들도 하나되어서 좋은 장면 만들었다. 다음 년도가 마지막 소집이다. 더 기다려진다. 소속팀에서 다치지 않고 각자 기량 끌어올린다면 팀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image: 1763524677837-0005433366_004_20251119000713366.jpg] 한국은 브라질에게 0-5 대패를 당했고 파라과이(2-0승), 볼리비아(2-0승)와 가나(1-0승)를 잡았다. 황희찬은 “올해 강팀과도 하고 최종예선도 했다. 축구는 결과가 중요하다. 잘 만들었다. 월드컵 가기 전까지 3년간 잘 만들었다. 이제는 더 결과를 내야 한다. 선수들끼리 다치지 않고 하나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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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 없다' ML 전체 5위 유망주가 韓계 선수라니...! 2026년 데뷔 유력한 아레나도 대체자, NL 신인왕까지 노릴까? [image: 1763524474056-0002237010_001_20251119001010542.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망주 JJ 웨더홀트가 오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콜업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유망주 평가를 맡고 있는 'MLB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웨더홀트는 현재 전체 5위 유망주이자 세인트루이스 팀 내 1위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와 2루, 3루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20-80 스케일에서 타격 65점, 파워 55점, 주력 55점, 어깨 50점, 수비 50점을 모든 부문에서 평균 이상을 선보일 수 있는 선수다. [image: 1763524480894-0002237010_002_20251119001010582.jpg] 지난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세인트루이스에 부름을 받은 웨더홀트는 2025시즌 더블A에서 타율 0.300 7홈런 34타점 OPS 0.891을 기록한 뒤 트리플A로 승격해 타율 0.314 10홈런 25타점 OPS 0.978을 기록하며 리그를 폭격했다. MLB 파이프라인에서 예상하는 웨더홀트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즉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개막전 로스터 합류도 바라볼 수 있는 셈이다. [image: 1763524493116-0002237010_003_20251119001010622.jpg] 게다가 팀의 현재 기조도 웨더홀트의 데뷔 시점을 가깝게 만들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겨울 주전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를 반드시 처분할 계획이다. 또 2루수이자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브래던 도노반 역시 LA 다저스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FA까지 2시즌이 남은 도노반은 지금이 가장 가치가 높은 시기다. 웨더홀트의 메이저리그 데뷔에 한국 팬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그가 한국계 선수이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웨더홀트의 할머니는 한국계 출신이며 할아버지가 주한미군으로 활동했다. 다만 아쉽게도 웨더홀트의 WBC 대표팀 차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WBC의 경우 조부모가 아닌 부모 중 한 명의 국적이 한국인 경우,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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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페라자와 다시 동행한다" 베네수엘라 매체 "신체검사 후 계약할 것" 보도 [image: 1763524322512-202511190722550415591b55a0d5621122710579_20251119083614485.png] 한화 이글스가 요나단 페라자와 다시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매체 에레몌르헨테는 19일(한국시간) "페라자는 다시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간다. 슬러거 페라자는 한화 이글스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는 자동적으로 그의 2025-2026 LVBP(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시즌 참가 종료를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실제로 아길라스 델 술리아 구단은 페라자가 이번 화요일, 마르가리타 브라보스와 치르는 '라 치니타 클래식'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아시아로 이동해 한화와의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은 페라자의 두 번째 한국행이며, 두 번 모두 한화 소속이다. 그는 2024년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75/.364/.486, 24홈런, 24더블, 70타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우상을 넘어선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페라자는 2025년 다시 MLB 진출을 노리기로 결심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는 트리플A에서 뛰어난 활약—타율 .307/.391/.510, 49개의 2루타, 19홈런, 113타점, 138경기—을 보여줬지만, 파드리스는 그를 빅리그로 승격시키지 않았다. 결국 페라자는 다시 아시아 야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페라자는 아시아 팀들이 찾는 정확한 타입의 선수다. 강한 파워, 그리고 장기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젊은 나이까지 갖췄기 때문에, 이번 두 번째 한국 도전에서 장기적으로 자리를 잡아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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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억 광주 아파트 살다가 50억 강남 아파트 주인되다...역대급 계약금과 보장액, 박찬호 FA 역사상 최고의 행운아인가 [image: 1763524271258-0005432995_001_20251118164410083.png] [OSEN=이선호 기자] 5억 아파트 살다 강남 50억 아파트 주인이 됐다. 2026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내야수 박찬호(30)가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박찬호(30)와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연봉 총 28억·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두산은 장원준 이후 11년 만에 순수 외부 FA를 영입했다. 그만큼 박찬호에 대한 의지가 컸다. 통산 1088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23홈런 353타점 514득점 187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5시즌간 유격수 소화이닝 1위(5481이닝)로 기량과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내야의 중심을 잡았고, 도루왕 2회(2019·2022년), 수비상 2회(2023~2024년)와 2024 우승과 함께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박찬호는 야구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 두산 베어스 야구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스럽고 벅차다. 어린 시절부터 내 야구의 모토는 ‘허슬’이었다. 지금까지 해온 플레이가 두산 베어스의 상징인 ‘허슬두’와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남다른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었다. 2014 2차 5라운드 낙점을 받았다. KIA는 수비 하나를 보고 지명했다. 입단 당시 프로 선수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몸이 왜소했다. 김기태 당시 감독은 수비력을 높게 평가해 꾸준히 기회를 주었다. 프로의 몸을 만들었고 2016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3루수에서 2020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image: 1763524283059-0005432995_002_20251118164410109.png] 수비력에 비해 방망이가 신통치 않았다. 2020시즌은 풀타임 유격수로 뛰었지만 규정타석 꼴찌타율(.223)의 수모를 당했다. 이것도 노력으로 뛰어넘었다. 2023년부터 2년 연속 규정타석 3할 타율을 기록했다. 또 2023년부터 2년 연속 KBO 수비왕에 올랐고 2024시즌은 골든글러브까지 손에 쥐었다. 특히 2024 한국시리즈에서 2루타 3개를 터트리며 3할1푼8리 1타점 7득점의 맹활약을 펼쳐 우승반지를 끼었다. 명실공히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우뚝 섰다. 국가대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수비력은 최고라는 평가도 함께였다. 도루능력에 3할 가까운 타격까지 갖춰 FA 최대어라는 별칭까지 받았다. 두산은 박찬호를 잡기 위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자정이 되자 접촉했고 마음을 잡는 화끈한 조건을 내놓았다. 보장액에서 타 구단을 압도했다. 강남의 노른자위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계약금 50억 원이 파격적이었다. 연봉과 인센티브(30억 원)보다 계약금이 훨씬 많았다. 박찬호가 거주하는 광주의 아파트는 5억 원이 채 되지 않는다. 단숨에 강남 50억 원 아파트 주인이 된 것이다. 경쟁효과도 누렸다. 원소속 구단 KIA도 잔류에 총력을 기울였고 롯데도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관심이 있었다. 두산이 워낙 적극적으로 영입 의지를 드러내면서 80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KIA와 롯데가 감당하기 힘든 조건이었다. KT가 막판 레이스를 펼쳤으나 계약금과 보장액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FA 역사상 최고의 타이밍을 누린 셈이다. [image: 1763524291141-0005432995_003_20251118164410194.png]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