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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출 위기" [image: 1765694304332-0002238633_001_20251213202708905.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전체가 월드컵을 앞두고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를 둘러싼 대형 사법 수사가 본격화되며, 최악의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유력지 '라 나시온'의 보도를 인용해 "AFA 회장 클라우디오 '치키' 타피아를 둘러싼 사법 수사가 확대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포함한 축구 전반에 심각한 불확실성이 드리우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은 타피아 회장과 연관된 금융회사 '수르 피난사스(Sur Finanzas)'의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추적 중이다. 연방 판사 다니엘 라파에카스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필라르 지역에 위치한 '비야 로사' 부동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했으며, 해당 부동산은 AFA 고위 관계자들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image: 1765694311005-0002238633_002_20251213202708943.jpg] 실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사법 당국이 사전에 파악한 고급 차량 57대 가운데 52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들은 조사 대상 기업 '레알 센트랄 SRL' 명의로 등록돼 있었으며, 명의상 소유주들은 차명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량 목록에는 고급 세단, 스포츠카, 4륜구동 SUV, 오토바이, 수집용 차량까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은 단순한 스캔들에 그치지 않고 더 크게 번지고 있다. 스포르트는 "FIFA가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정치권이 축구 행정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아르헨티나가 국제대회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향후 일정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오는 3월 예정된 스페인과의 '피날리시마' 개최 여부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 역시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image: 1765694318630-0002238633_003_20251213202708977.jpg] 이런 정황을 종합하면, 최근 AFA가 겪고 있는 재정난의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최근 막대한 출전료를 받을 수 있는 해외 원정 경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도 과도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매체 '우사인 노트'는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일본 측에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8억 원)의 출전료와 함께, 방문 및 체류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부담을 요구했다"고 전한바 있다. [image: 1765694325145-0002238633_004_20251213202709015.jpg] 그러나 한국 역시 해당 금액은 현실적으로 감당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A매치 성사는 무산됐다. 만약 이 모든 의혹과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아르헨티나 축구계는 전례 없는 혼란과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ESPN FC, 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스포츠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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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또 충격! 린가드, 한국서 주급 10배 이하로 받아..."최대 25개 구단 관심" 뿌리친 제시, FC서울의 복덩이로 남았다 [image: 1765694192468-0002238653_001_2025121407081486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제시 린가드는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이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더선' 보도를 일부 인용해 린가드의 FC서울 이적 전후를 조명했다. 지난해 겨울 대한민국 전역이 들썩였다. 과거 프리미어리그(PL)서 정상급 기량을 뽐낸 린가드가 K리그에 합류한단 소식이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간 K리그 일부 구단이 PL서 뛴 선수를 영입 혹은 시도했던 사례가 없진 않지만, 린가드 사가는 결이 달랐다. 2024년 2월 초. 누구도 믿기 어려웠던 이적이 급격하게 진전을 이루자, 일각에선 축구 외적인 요소를 고려한 선택이란 주장을 펼쳤다. 특히 각종 사업,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금전적인 이익을 누리고자 쇼케이스 차원에서 한국행을 결정했단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됐다. 다만 린가드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2년 남짓 진심으로 축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심지어 다른 선택지가 없어 등 떠밀리듯 내린 결정도 아니었다. [image: 1765694198733-0002238653_002_20251214070814897.jpg] 매체는 "린가드는 2024년 초 노팅엄 포레스트와 1년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 무렵 최대 25개 구단이 린가드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 여러 리그의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연봉 대폭 삭감을 감수하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FC서울은 주급 1만 7,500파운드(약 3,450만 원)를 제공했는데, 노팅엄 시절 받던 18만 파운드(약 3억 5,500만 원)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주장대로라면 린가드는 영국서 뛰던 시절보다 10배 이상 낮은 급여를 감안하고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물론 광고 촬영, 초상권 등으로 인한 부가 수익이 발생했겠지만, 이는 여타 리그서 뛴다 해도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다. 즉 금액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적어도 한국행의 이유가 돈 때문이었단 결론으로 귀결될 순 없는 셈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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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이럴수가' 'ML 46홈런 내야수 강정호' 밀어낼 팀 내 최고의 유망주라더니...! 유격수 뉴먼,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 [image: 1765694119439-0002238642_001_20251214011507491.jpg] [image: 1765694120728-0002238642_002_20251214011507524.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팀 내 탑급 유망주로 꼽혔던 케빈 뉴먼이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향했다. 캔자스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뉴먼, 불펜 투수 호세 쿠아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뉴먼은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가 1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뽑은 대형 유망주였다. 그보다 2순위 뒤에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영웅 워커 뷸러가 지명받았으며 키브라이언 헤이즈(신시내티 레즈),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뒤를 이었다. 뉴먼이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던 당시 피츠버그의 내야는 닐 워커, 조디 머서 그리고 강정호가 책임졌다. 이에 일각에선 향후 뉴먼이 강정호를 밀어내고 주전 3루수 혹은 그와 함께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image: 1765694128170-0002238642_003_20251214011507559.jpg] 지난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뉴먼은 2019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12홈런 64타점 16도루 OPS 0.800을 기록하며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유격수 수비를 소화하면서 훌륭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기에 팀의 미래로 불릴 수 있는 대단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6시즌 동안 타율 0.246 16홈런 140타점 OPS 0.621에 그쳤다. 피츠버그에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시내티 레즈, LA 에인절스 등으로 둥지를 옮기며 반전을 꾀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그는 이제 마이너 계약을 맺는 신세로 전락했다. 한편, 강정호 역시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아쉽게 커리어를 마감해 뉴먼과 강정호가 콤비를 이루는 장면은 잘 볼 수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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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판이 너무 좁은 것 같기도 하고..." 강백호 보상 선수로 KT행 받아들인 한승혁이 이적 후 놀란 이유는? [image: 1765694024179-0002238652_001_20251214070015852.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했던 투수 한승혁이 포수 한승택과 3년 만에 새로운 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한승혁은 최근 KT 위즈 야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T wiz-위즈TV'에 출연해 이적 소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혁은 최근 KT에서 FA 자격을 얻은 뒤 한화 이글스와 4년 100억 원에 계약한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팀을 옮겼다. 그는 "KT라는 팀에 와서 영광이고 종전 팀에 있었을 때도 KT를 굉장한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팀에 오게 되어서 재미난 시즌을 보낼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5694030257-0002238652_002_20251214070015890.jpg] 한승혁은 프로에서만 무려 12시즌을 보낸 베테랑 투수다. 그는 2025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정점에 올라섰다. 71경기에 출전한 그는 3승 3패 1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해 한화의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너무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그는 이적에 대해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한승혁은 "그때를 돌이켜 보면 생각은 사실 못했던 것 같다"라며 "기사가 뜨기 전에 연락을 받고 '아 가는구나'해서 실감도 많이 안 났는데 지금은 계약도 했고 마음의 정리도 된 편이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image: 1765694041583-0002238652_003_20251214070015929.jpg] 한승혁은 지난 2022시즌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승택과 오랜만에 재회한다. 한승택은 최근 KT와 4년 10억 원에 맞손을 잡았다. 한승혁은 "승택이하고는 연락을 했다"라고 운을 떼며 "저도 너무 신기했고 어떻게 돌고 돌아서 야구판이 너무 좁은 것 같기도 하고 만나던 사람들을 계속 만나니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KT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적응하기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승혁은 "아직 낯설기도 하고 적응하려면 시간도 걸리겠지만 팀에 최대한 빨리 잘 융화되어서 내년에 KT가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때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화 이글스, KT 위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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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2-11 한국…"中 탁구 치욕의 날! 이게 말이 되나? 와르르 무너졌다"→임종훈-신유빈 완승 쾌거! 중국 매체도 '충격' [image: 1765693917945-0001952374_001_20251213185706867.pn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국이 한국 탁구에 예상밖 참패를 당하자 시끄럽다. 특히 한 게임(세트)에선 2-11로 무너지는, 중국 입장에선 상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상당히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혼합복식 간판 조합인 임종훈-신유빈 조가 이 종목 세계 1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격침시키면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2025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WTT 파이널스는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혼합복식 등 세 종목에서 한 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16명(남여단식), 8개 조(혼합복식)만 초청받아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image: 1765693923594-0001952374_002_20251213185707112.png] 세계 탁구 1강인 중국 선수들이 각 종목에 고루 포진하고 있고,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안방이나 다름 없는 홍콩에서 열렸는데 임종훈-신유빈 조가 만리장성을 그야말로 와르르 무너트렸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 조를 맞아 게임스코어 3-1(6-11 11-6 11-2 14-12) 대역전승을 거뒀다. [image: 1765693929614-0001952374_003_20251213185707167.png] 그냥 승리가 아니었다.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부터 경기 분위기를 바꿔 중국 선수들을 공략한 끝에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고 거둔 환상적인 역전 드라마였다. 1게임을 6-11로 내준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을 고스란히 11-6으로 갚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게임에선 3-5로 뒤지던 상황에서 한국 벤치가 작전 타임을 요청한 뒤 분위기가 바뀌었다. 6-5로 역전에 성공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후 상대 득점을 한 점으로 틀어막고 5점을 뽑아내 게임스코어 1-1을 이뤘다. 3게임 승리가 압권이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둘의 톱니바퀴 같은 호흡이 맞아떨어지면서 순식간에 7-1로 달아난 것이다. 임종훈의 포핸드와 신유빈의 백핸드가 세계 1위 조합을 쉴새 없이 두들겼다. 린스둥의 서브 범실까지 나오면서 중국은 자멸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11-2로 상대를 완파했다. 4게임은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5-7로 뒤지면서 최종 5게임에 돌입하는 듯 했으나 임종훈의 백드라이브가 먹혀들면서 4연속 득점으로 9-7 리드를 잡았다. 이후 10-10, 11-11, 12-12 등 세 차례 듀스 끝에 임종훈-신유빈 조가 두 점을 더 따내 34분 대혈투를 3-1 승리로 마무리했다. 중국 언론은 일제히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image: 1765693941899-0001952374_004_20251213185707214.jpg] 임종훈-신유빈 조의 저력을 인정하면서 린스둥-콰이만 조가 낙승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에서도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완패한 셈이 됐다. 중국 포털 넷이즈는 13일(한국시간)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며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는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같은 날 오후 10시 결승에 올라 한국 탁구사 첫 그랜드 파이널스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의 결승 상대는 역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로 결정됐다. 왕추친-쑨잉사 조는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일본)를 맞아 게임스코어 3-0(11-6 11-8 11-4)로 쾌승했다. 22분 만에 세 게임을 모두 마쳤다. [image: 1765693948987-0001952374_005_20251213185707290.jpg] 왕추친-쑨잉사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이 3위지만 이는 둘이 단식에 보다 전념하느라 혼합복식 조로 국제대회에 자주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왕추친과 쑨잉사는 각각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개인 기량 면에선 린스둥-콰이만 조보다 우위에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랜 콤비네이션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계를 극복했다. 결승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위대한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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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포르투갈-벨기에-프랑스와도 못 붙는다…홍명보 감독 공식 요구 "비슷한 팀과 평가전 했으면" [image: 1765693791161-0000583835_001_20251213223418238.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월드컵을 향한 준비의 첫 단추부터 고민이 커지고 있다. 유럽 강호들이 하나둘 후보군에서 빠지면서 홍명보호의 내년 3월 A매치 평가전 구상이 생각보다 제약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적의 스파링 상대를 찾느라 분주하다. 지난 6월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끝난 직후 홍명보호의 시계는 3월 A매치를 향하고 있다. 본선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같은 조에 묶여 각 대륙별로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평가전이 필요해졌다. 대표팀은 사실상 월드컵 이전 베스트 멤버로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인 3월 평가전을 유럽에서 치르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로 상대들을 초청하기 바빴던 틀에서 벗어나 조금 더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아직 상대들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은 평가전 일정에서 일정 부분 보조를 맞춰왔다. 같은 상대를 아시아로 초청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었다. 지난 9월 미국과 멕시코, 10월 브라질과 파라과이, 11월 볼리비아와 가나까지 항상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 상대는 순서만 달랐을 뿐 같았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흐름이 다르다. 조 편성에 따라 각자의 길을 택하는 분위기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먼저 움직였다. 우승후보인 잉글랜드와 평가전 소식을 전하면서 일찍부터 대비했던 준비성을 잘 보여줬다. 반대로 축구협회는 유력한 카드로 거론되던 오스트리아 원정 역시 확정 단계는 아니다. 다른 일정은 소문조차 나지 않는 상태다. [image: 1765693798020-0000583835_002_20251213223418282.jpg] 상황은 점점 빡빡해지고 있다. 유럽까지 건너가는 만큼 가능한 강한 상대와 붙어보는 게 이득인데 1포트 국가들이 속속 후보군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월드컵에서 일본과 같은 조에 들어 '가상의 일본'으로 한국을 고려할 수 있다던 네덜란드가 노르웨이, 에콰도르전을 확정하면서 가장 아쉬운 스파링 파트너를 놓쳤다. 여기에 벨기에와 프랑스, 포르투갈 등은 같은 기간 유럽이 아닌 북중미행을 택했다. 벨기에는 3월 미국, 멕시코와 2연전을 발표했고, 포르투갈 역시 멕시코, 미국 순서로 붙는다. 프랑스도 개최 지역으로 넘어가 브라질, 콜롬비아를 만나기로 했다. 아직 브라질전 한 경기 일정만 밝힌 크로아티아 역시 북미에서 경기한다. 현재까지 독일, 스코틀랜드, 오스트리아 등이 3월 A매치 상대를 확정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다. 독일과 붙어보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를 만나지 않기에 한국과 평가전을 수락할지 의문이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혹은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경쟁력을 갖춘 헝가리 등이 후보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만날 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등의 유형을 보면 1포트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image: 1765693806091-0000583835_003_20251213223418321.jpg]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조 추첨식과 베이스캠프지를 돌아보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월이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 막바지라 피로감이 있을 것이고, 국내 선수들은 시즌 초반이라 경기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되도록 월드컵에서 붙을 수 있는 비슷한 유형의 팀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상대의 이름값보다 실제 본선에서 마주할 상황을 얼마나 가깝게 재현할 수 있느냐를 축구협회에 기준으로 내밀었다. 일단 홍명보 감독은 3월 2연전 중 한 팀은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 국가를 두고 축구협회가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한 팀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지만 아직 완전한 합의 단계는 아니"라며 구체적인 국가명 공개를 미뤘으나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image: 1765693814487-0000583835_004_202512132234183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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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 1위 유출' KIA, 롯데와 트레이드 한 수 되나…"언제든지 빈틈 나면 간다" [image: 1765693690361-2025121401000811400129972_20251214112224185.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선수들에게 언제든지 빈틈이 나면 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올해 8위로 시즌을 마치고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그중 하나가 고영민 작전·주루코치 영입. 고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상대의 빈틈을 잘 노리는 주루로 인정을 받았고, 은퇴 후 2017년부터 KT 위즈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면서 꾸준히 작전·주루코치로 경험을 쌓아 왔다. KIA가 고영민 코치를 영입하자 롯데는 KIA에서 작전·주루 파트를 맡고 있던 조재영 코치를 데려갔다. 결과적으로 양 팀이 코치를 트레이드하는 그림이 됐다. 고 코치는 "이범호 감독님께서 내가 어렸을 때 다른 팀에서 내가 하는 야구를 많이 보셨다. 나는 상대방에 조금 빈틈이 있을 때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그런 선수였다는 이미지가 있다 보니 선수들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주려고 한다. 항상 준비할 수 있고, 언제든지 빈틈이 나면 갈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그걸 원하시고, 그런 방향으로 선수들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올해 뛰는 야구와는 거리가 있었다. 팀 도루 77개로 9위에 머물렀다. 도루가 수가 곧 팀 성적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를 그만큼 자주 압박하지 못했다고는 볼 수 있다. KIA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는 팀 도루 125개로 4위였다. KIA의 최근 4년 누적 도루 1위는 박찬호(두산 베어스)였다. 119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2위는 81개를 달성한 김도영. 3위는 43개를 기록한 최원준(KT 위즈), 4위는 40개를 기록한 소크라테스 브리토였다. 상위 4명 가운데 김도영을 제외한 3명이 팀을 떠났다. [image: 1765693697812-2025121401000811400129973_20251214112224191.jpg] [image: 1765693700266-2025121401000811400129971_20251214112224198.jpg] 김도영은 몸 상태가 물음표다. 올해 햄스트링을 3번이나 다쳐 고생했기 때문. 2번째 햄스트링 부상은 도루 시도 과정에서 나왔다. 하지만 지난해 4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의 빠른 발을 활용하지 못하면, 그만큼 상대 배터리를 압박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다. KIA는 올해 뛰는 김도영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고, 선수 본인도 알고 있기에 이범호 감독의 우려에도 적극적으로 뛰려다 탈이 났다. 주전 선수 가운데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는 김도영을 제외하면 김호령뿐이다. 지금으로선 새 외국인 타자가 소크라테스처럼 뛰어주거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고 코치는 마무리캠프에서 처음 KIA 선수들과 호흡한 뒤 "사실상 주전 선수들이 잘해줘야 하는데, 1군을 오가는 1.5군 선수들이 빨리 커 줘야 1군이 더 강해진다고 생각한다. 마무리캠프에 함께한 선수들이 빨리 올라와 줘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 줬으면 좋겠지만, 박정우나 박재현, 박민, 김규성 이런 선수들이 주루 쪽으로는 더 성장해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고 코치는 2023년 두산 코치 마지막 해에 팀 도루 2위(133개)를 이끈 경험이 있다. 그해 베테랑 정수빈이 도루 39개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양의지도 8개를 기록할 정도로 기회가 있으면 활발히 뛰는 야구를 했다. 승리를 위해 한 베이스 더 움직이자고 강조한 결과였다. 고 코치는 "프로는 성공과 실패 2개뿐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는 강한 정신이 있어야 한다. 상대를 이겨야 하는 게 프로이기에 이기려고 하는 정신을 심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image: 1765693707255-2025121401000811400129974_202512141122242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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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의 최대 강적이었는데' 스휠팅, '꽈당' 엉덩이 노출→충격 꼴찌…롱트랙 전향 뒤 연일 수모 [image: 1765693602255-0001952474_001_20251214011906456.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과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이 스피드스케이팅(롱트랙)으로 종목을 바꾼 뒤 수난을 겪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네덜란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이 굉장히 불투명한 것은 물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모처럼 나섰다가 빙판에 넘어지며 꼴찌를 하는 망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스휠팅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의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A에 출전했다가 레이스 도중 넘어지고 말았다. 기록은 1분34초45로 당연히 꼴찌였다. 이번 대회는 스휠팅이 2025-2026시즌 처음 참가하는 월드컵이었다. 기존 네덜란드 단거리 대표였던 유타 레이르담과 안젤 달레만이 이번 대회엔 불참하면서 빈 자리가 생겼고 이에 따라 스휠팅에도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스휠팅이 올림픽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상당히 고전 중이라는 뜻도 된다. 모처럼 잡은 기회에선 첫 번째 코너에서 넘어지고 말했다. 야마다 리오(일본)와 짝을 이뤄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스휠팅은 코너를 돌다가 크게 넘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엉덩이 쪽 유니폼이 찢어지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image: 1765693610466-0001952474_002_20251214011906515.png] 스휠팅은 13일 벌어진 여자 1000m 디비전A에선 1분16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해 20명 중 18위에 그쳤다. 스휠팅은 과거 최민정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세계적인 쇼트트랙 선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최민정과 심석희가 넘어지는 사이 유유히 링크를 돌아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고, 이는 네덜란드 쇼트트랙의 올림픽 1호 금메달이기도 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여자 1000m 2연패와 함께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팀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이 됐다. 서울에서 열린 2023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면서 최민정을 앞세운 한국 여자 쇼트트랙에 '안방 노 골드' 수모를 안겼다. 하지만 이듬해 자국에서 열린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에서 발목 골절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뒤 부상 위험이 적고 네덜란드에서 인기가 많은 롱트랙으로 종목을 바꿨다. 2024-2025시즌엔 단거리에서 한 자릿 수 순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으나 올림픽 시즌인 이번 시즌엔 펨케 콕, 레이르담 등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설 자리를 잃어 국제대회 참가조차 힘든 신세가 됐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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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은 우승하려고 떠나지 않았나'…손흥민이 누구보다 '특별한' 토트넘 레전드인 이유 [image: 1765693530161-0000074587_001_20251214072711238.jpg]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 끝까지 남았고, 해리 케인은 우승하기 위해 떠났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전(3-0 승)에서 토트넘 고별식을 치렀다. 이날 수많은 홈 팬들은 손흥민을 열렬히 환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방문이 확정되기 전부터 벽화 제작에 나섰다. 손흥민이 직접 고른 사진으로 벽화를 제작했고, 런던을 찾은 손흥민은 가장 먼저 벽화를 찾아 친필 사인을 남기며 '인증샷'을 찍었다. 경기장에서는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경기 직전 홈 관중들 앞에 선 손흥민은 "아직 저를 잊지 않으셨길 바란다. 정말 놀랍고 믿기 힘든 10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언제나 토트넘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내게 영원한 집이다.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토트넘의 구호인 "Come on you Spurs"를 외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있었다. 영국 축구 전문 기자 마커스 버크랜드와 톰 알넛은 '토트넘 웨이 팟캐스트'를 통해 그 이유를 이야기했다. 비교 대상은 손흥민과 영혼의 단짝으로 불린 케인이었다. 버크랜드는 "난 손흥민이 영광을 누리는 장면을 지켜봤다. 손흥민이 케인보다 더 큰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나? 손흥민은 끝까지 토트넘에 남았고, 결국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까지 안겨주고 떠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알넛은 "아직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닐 수 있다. 만약 케인이 정말 돌아온다면, 토트넘에서 그의 이야기는 아직 몇 장 더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팬들과 맺어온 관계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핵심은 손흥민이 모든 과정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좋을 때 뿐만 아니라, 어려움이 많았던 시절에도 끝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 답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알넛은 "손흥민에게는 또다른 특별함이 있다. 구단 매장에서 경기 날마다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도 늘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할 때면,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대부분 한국 팬이었는데, 한국 팬만 있는 건 아니었다. 모두가 손흥민이 나와주기를 기다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알넛은 "훈련장에는 뒷문이 있어서, 원하면 조용히 빠져나갈 수 있다.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항상 골프 버기를 타고 정문까지 나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선물도 잔뜩 받고, 사진도 찍어주고, 30분이고 40분이고 시간을 보냈다. 그것도 가끔이 아니라 '거의 매일' 그랬다. 팬들은 그런 디테일을 기억한다. 손흥민이 슈퍼스타라서가 아니라, 평범한 하루에도 팬들에게 마음을 쏟았다는 사실. 그게 손흥민만의 특별함이었다"며 손흥민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image: 1765693541908-0000074587_002_20251214072711281.png]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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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안세영, 충격의 부채 '공식 발표' 떴다...결국 日 '천적' 야마쿠치와 나란히 '죽음의 A조 형성' [image: 1765693442651-0002238649_001_20251214061214594.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천적 야마구치 아카네와 한 조에 묶이며 연말 마지막 대회서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안세영은 오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에 출격한다. 소위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월투파'는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두루 출전하는 대회로 안세영은 이번에도 시상대 최상단을 겨냥한다. [image: 1765693449563-0002238649_002_20251214061214628.jpg] 만일 안세영이 해당 대회서 우승을 차지할 시 배드민턴 역사가 뒤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세영은 단일 시즌 우승·승리·승률·상금 등의 기록에서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대회를 나흘 앞둔 13일 BWF가 조 추첨을 진행했다. 그동안과 달리 다소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BWF는 기존 불투명한 공을 뽑는 대신 붉은색 접이식 부채에 선수의 이름을 적어 추첨하는 방식을 택했다. 개최지 항저우의 전통을 살려 참가 선수를 A, B조로 분류해 호명하길 반복했다. [image: 1765693457424-0002238649_003_20251214061214663.jpg] 안타깝게도 붉은 부채는 안세영을 죽음의 A조로 배정했다. 그간의 전적, 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장 유력한 안세영의 대항마로 평가받던 야마구치가 한 조에 묶였다. 또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 등이 한 배를 타게 됐다. BWF는 "여자 랭킹 1위 안세영은 올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하지만,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쉽지 않은 출발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이 여자 단식 A조에서 맞붙게 됐다. 여기에 떠오르는 스타 와르다니, 미야자키 역시까지 한 조를 이루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BWF, 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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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잡는다”, “남는다” 했는데, 삼성-강민호 FA 계약, 왜 발표 늦어질까 [image: 1765693337509-0005446703_001_20251213212312773.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FA 강민호(40)의 계약 소식은 언제쯤 나올까. 삼성은 지난 3일 FA 최형우와 2년 최대 26억 원 계약으로 9년 만에 다시 영입했다. 2016시즌까지 삼성에서 뛴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으로 이적해 올해까지 9시즌을 뛰었다. 삼성은 여전히 3할 타율과 20홈런, OPS .900를 상회하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 영입으로 공격력을 보강했다. 팀내 FA로 강민호, 불펜투수 김태훈(33), 우완 불펜투수 이승현(34)이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강민호다. 강민호는 지금까지 3차례 FA 계약을 했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2013시즌이 끝나고 첫 FA 자격을 취득해 롯데와 4년 75억원(계약금 35억, 연봉 총액 40억)에 계약했다. 강민호는 2017시즌 끝나고 두 번째 FA가 됐고, 삼성과 4년 80억원(계약금 40억, 연봉 총액 40억) 계약으로 깜짝 이적했다. 4년이 지나 2021시즌이 끝나고 삼성과 4년 36억원(계약금 12억, 연봉 총액 20억, 옵션 4억) FA 계약으로 잔류했다. [image: 1765693344513-0005446703_002_20251213212312868.jpg] 이제 강민호는 KBO리그 FA 제도 역사상 최초로 네 번째 계약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오프 시즌에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로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는 두산 백업 포수 장승현을 데려와 포수 뎁스를 두텁게 했다. 박세혁과 장승현의 영입이 강민호와 결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 영입은 포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강민호 선수는 팀에 필요하다. 붙잡을 것이다”고 했다. 내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강민호가 안방마님으로 투수들을 리드해야 한다. 강민호 없는 삼성 포수진은 상상하기 어렵다. 삼성 후배들도 강민호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구자욱은 “민호형과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삼성을 너무나 사랑하는 선수다. 분명 안 떠날거라고 믿고 있다. 구단도 믿고 민호형도 믿는다. 다른데 안 가신다고 나랑 약속했다”고 말했다. 강민호도 삼성 잔류 의사를 보였다. 강민호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FA 시장에서 포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구단도 없다. KT 위즈가 백업 포수로 한승택과 4년 10억원 FA 계약한 것이 유일한 포수 이적이다. 구단은 붙잡겠다고 공언했고, 선수는 잔류 의사를 보였다. 그런데 좀처럼 협상 타격 소식이 안 나오고 있다. 강민호는 만 40세다. 올해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9리 12홈런 71타점 OPS . 753을 기록했다. 계약 기간을 2~3년 어떻게 합의할지 주목된다. [image: 1765693357674-0005446703_003_20251213212312880.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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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깜짝 발언..."울산 결별 직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의 진지한 제안 받았다" [image: 1765693230766-0000583854_001_20251214085418933.jpg] [image: 1765693233847-0000583854_002_20251214085418970.jpg]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여러 논란과 함께 팀을 떠났지만, 인기는 여전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는 13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은 울산HD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의 표적이 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아시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으로 만들었다. 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인도네시아를 아시안컵에 진출시키고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이후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내려놓은 신 감독은 지난 8월 울산HD에 부임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2달 만에 물러났다. [image: 1765693245942-0000583854_003_20251214085419002.jpg] 그런데 신 감독이 울산과 결별한 이유는 단순히 성적 부진만이 아니었다. 일부 고참 선수들을 향한 폭행 논란이 터졌다. 울산의 정승현은 "신 감독님의 폭행이 있었다. 내 뺨을 툭툭 쳤다"라며 사태를 키웠다. 이에 신 감독은 "폭행이 진짜라면 감독을 안 하겠다. 표현이 과했던 것이며, 폭행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울산 선수단과 신 감독의 진실 공방은 결별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칫하면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길 수도 있게 된 신 감독이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했다. '콤파스'는 현지 유튜브 채널 'jekpot'에 출연한 신 감독을 언급했으며, 신 감독은 해당 영상에서 "울산과 결별한 직후, 한 개의 국가대표팀과 한 개의 클럽팀이 나에게 진지한 제안을 건넸다. 다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이 발언을 두고 "많은 팀이 전술가를 찾고 있다. 중국 슈퍼 리그는 신 감독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는 사견을 내놓기도 했다. [image: 1765693253143-0000583854_004_202512140854190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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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전 13패' 그러나 한국 탁구는 중국 넘었다!…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꺾고 결승행 의미는? "中 독식 무너트렸다" [image: 1765693109913-0001952391_001_20251213204813255.jpg]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13일 3-1로 완파하자 중국 포털 넷이즈는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닷컴은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WTT SNS 하이라이트 캡처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탁구가 마침내 해냈다. 긴 시간 난공불락이었던 중국의 만리장성을 무너뜨렸다. 대한민국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중국의 린스동-콰이만(세계 1위) 조를 꺾으면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2025 결승에 올라갔다. 중국은 대회 전날까지 타국 선수들에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는데, 린스동-콰이만 조가 임종훈-신유빈 조에게 무릎을 꿇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홍콩 2025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 조를 게임스코어 3-1(6-11 11-6 11-2 14-12)로 꺾었다. [image: 1765693116642-0001952391_002_20251213204813299.jpg]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13일 3-1로 완파하자 중국 포털 넷이즈는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닷컴은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WTT SNS 하이라이트 캡처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짜릿한 대역전극을 썼다. 1게임에서 임종훈-신유빈 조는 초반에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흐름을 탄 린스동-콰이만 조에게 연달아 실점하면서 6-11로 패했다. 2게임에선 2-5로 뒤져 있다가, 작전 타임을 가진 후 4연속 득점에 성공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6 동점 상황에서 5점을 연달아 내면서 11-6으로 이겼다. 분위기를 탄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을 몰아붙였다. 3게임에서 린스동-콰이만 조는 한국의 기세에 밀려 실수를 연발했고, 임종훈-신유빈 조는 9-1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10-2에서 린스동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3게임도 임종훈-신유빈 조가 가져갔다. 4게임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4-6으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7-7 동점을 만든 뒤 9-7로 역전했고, 이후 2실점을 해 스코어 9-9가 됐다. [image: 1765693124406-0001952391_003_20251213204813327.jpg]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13일 3-1로 완파하자 중국 포털 넷이즈는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닷컴은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결국 듀스까지 이어졌고, 임종훈-신유빈 조가 12-12에서 2연속 득점에 성공해 14-12로 4게임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가볍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대회 첫 경기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를 게임스코어 3-0(13-11 11-7 11-5)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고, 11일 두 번째 경기에선 최근 중국 다음으로 탁구 실력이 좋은 일본의 간판 조합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3-0(14-12 12-10 11-5)으로 꺾으면서 연승을 달렸다. 12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를 게임스코어 3-0(11-9 11-7 11-9)으로 꺾으면서 2조 1위를 확정 지어 준결승에 올라갔다. [image: 1765693133254-0001952391_004_20251213204813392.png]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13일 3-1로 완파하자 중국 포털 넷이즈는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닷컴은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임종훈-신유빈 조가 준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 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자 중국 언론은 경기 전부터 승리를 예상했다. 중국은 대회 준결승 전까지 타국 선수 상대로 13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연승 행진이 한국의 임종훈-신유빈 조에게 깨지자 중국 언론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 '소후닷컴'은 "중국이 국제 대회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세계 랭킹 1위 복식 듀오가 1-3으로 지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이 2게임에서 작전 타임 후 대역극을 펼치자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는데, 한국 감독이 작전 타임을 요청한 게 아니라 마법을 부린 것 같았다"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image: 1765693142205-0001952391_005_20251213204813462.jpg]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13일 3-1로 완파하자 중국 포털 넷이즈는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닷컴은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이후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가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를 3-0으로 완파하면서,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외국 선수 상대로 14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임종훈-신유빈 조와 왕추친-쑨잉사 조의 대회 결승전은 13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다시 한번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WTT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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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박 소식' "적어도 5개 팀에서 관심을 보였다" 美 현지도 송성문 주목! 대형 계약 가능할까? [image: 1765692990664-0002238645_001_20251214022308284.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ESPN'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다음 주 명심해야 할 선수"로 송성문을 꼽았다. 그는 "한국의 내야수는 오는 22일까지 MLB 구단과 사인을 해야 하며 적어도 5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image: 1765692996756-0002238645_002_20251214022308368.jpg] 송성문은 올해 한국프로야구리그(KBO)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에서 8.58을 기록하며 리그 MVP에 오른 뒤 3년 3,000만 달러(약 443억 원) 계약을 맺은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송성문의 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그를 붙잡기 위해 6년 12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제안했다. 송성문은 우선 이를 받아들였으나 더 큰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선택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만약 포스팅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 해당 계약은 무효가 된다. 최근 송성문은 2025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랐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지 매체 '팬사이디드'는 송성문을 밀워키가 내야 뎁스를 채우기 위해 노려볼 만한 선수로 꼽았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분위기 심상치 않다' 미아 위기, FA 시장 왜 10일 넘게 멈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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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심상치 않다' 미아 위기, FA 시장 왜 10일 넘게 멈췄나 [image: 1765692895197-2025121501000827400131011_20251214151024651.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1루 한화 손아섭이 병살타를 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3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FA 시장이 열흘 넘게 멈춰있다. 구단들도 주요 업무들을 대부분 처리하면서, 일부 선수들은 내년 초 이후로 장기전이 될 수 있다. KBO리그 FA 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멈췄다. 가장 최근 계약 발표가 12월 4일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2+1년 최대 45억원 조건에 사인하면서 잔류가 확정됐다. 양현종의 계약 이전까지 FA 시장은 예상보다 더 뜨겁게 불타올랐다. 두산 베어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가 '큰 손'으로 등장하면서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졌다. 박찬호의 두산 베어스 이적, 강백호의 한화 이글스 이적을 시작으로 김현수의 KT 위즈 이적, 최형우의 삼성 라이온즈 이적까지 엄청난 '쩐의 전쟁'이 휘몰아쳤다. 그런 가운데 이영하(두산), 최원준(두산), 박해민(LG), 조수행(두산), 이준영(KIA) 등은 좋은 조건에 원 소속팀 잔류 계약을 빠르게 끝냈다. [image: 1765692901737-2025121501000827400131012_20251214151024657.jpg]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삼성 최형우.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2.09/ 굵직한 선수들, 이른바 '대어'로 평가받았던 선수들의 거취가 확정된 이후 FA 시장은 고요하다 못해 멈춰버렸다.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FA 선수들은 투수 김태훈, 투수 조상우(이상 A등급), 투수 김범수, 투수 이승현, 포수 장성우, 투수 김상수(이상 B등급), 외야수 손아섭, 포수 강민호, 내야수 황재균(이상 C등급)이다. 여기에 '옵트아웃'을 통해 두산과 결별한 투수 홍건희 역시 완전한 자유 계약 선수 신분으로 두산을 제외한 9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또 다른 '옵트아웃' 선수였던 외야수 김재환은 SSG 랜더스와 지난 5일 2년 최대 22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 FA 시장은 매년 막판 진통을 겪지만, 다소 의외의 분위기도 있다. 불펜 보강을 원하는 팀에게는 매력적인 카드로 분류됐던 한화 출신 투수 김범수나 이승현, 홍건희 등 선수들의 협상이 생각보다 더디게 흘러가는 모양새다. [image: 1765692908908-2025121501000827400131013_20251214151024665.jpg]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PO 5차전. 4회말 1사 후. 마운드를 내려오는 삼성 선발 최원태.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0.24/ 또 빠르게 잔류 사인을 할거라고 예상됐던 KT의 주전포수 장성우나 삼성의 주전 포수 강민호의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 역시 상당히 의외다. 특히 강민호의 경우 삼성 구단이 여러 차례 "무조건 잡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작 최종 협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계약 조건 차이로 인한 진통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장성우 역시 마찬가지. 팀 내 장성우의 출전 비중을 감안했을 때 빠르게 잔류 계약을 할 수 있을 거라 봤지만, 예상보다 잠잠하다. 여기에 KT가 또 다른 베테랑 FA 포수 한승택을 영입한 점도 변수로 떠올랐다. 'KBO 통산 안타 신기록 보유자' 손아섭이나 또 다른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 역시 FA 등급제 기준 C등급으로 보상 규정에 있어 상당히 자유로운 입장이지만 확실한 '러브콜'이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image: 1765692918217-2025121501000827400131014_20251214151024673.jpg]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LG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5회초 2사 2루. 오지환 안타 때 2루주자 오스틴이 홈으로 쇄도했으나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9.18/ FA 자격 취득 1년전 트레이드로 승부수를 띄웠던 투수 조상우는 A등급으로 타팀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 원 소속 구단과 대화는 나누고 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일단 분위기가 이렇게 되면, 구단들은 급할 게 없어진다. 초반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구단들은 이제 대부분 철수 상태다. 나머지 구단들도 원 소속 FA 선수들과의 협상 창구 정도만 열어놓고 있다.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구단들의 최우선 순위는 외국인 선수 계약 완료다. 몇몇 구단들은 아시아쿼터까지 포함해 4자리를 모두 채웠고, 남은 구단들도 막판 협상을 조율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계약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제 연봉 협상도 막판 조율 상황이 되는 만큼 이래저래 시장에 남아있는 FA 선수 계약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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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년계약 총액 195억' 이래서 가능했구나..."잘하든 못하든 새롭게 시작" 최형우가 말하는 '롱런 비결' [image: 1765692748964-0001952503_001_20251214082910715.jpg]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웬만하면 그날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잊으려고 하거든요. 다음날 리셋된 생각으로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에..." 코디 폰세(전 한화 이글스·현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양의지(두산 베어스)도 아니었다.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베테랑 최형우(삼성 라이온즈)였다. 최형우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효표 316표 중 무려 309표(97.8%)를 획득하면서 강백호(한화 이글스·7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41세 11개월 23일, 종전 지난해 40세 11개월 27일)까지 갈아치웠다. 최형우는 "(2025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올해도 시상식에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최고령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9일)만큼은 그 단어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image: 1765692755358-0001952503_002_20251214082910808.jpg] 최형우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첫 1군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025시즌에도 133경기 469타수 144안타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출루율 0.399, 장타율 0.529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최형우는 "내 이름이 나올 때 항상 나이가 먼저 나오고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지금까지 잘 이겨내서 여기까지 왔는데, 항상 나이와 싸운다고 생각한다. 그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형우는 프로 데뷔 후 네 차례의 다년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6시즌 종료 뒤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그는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100억원에 사인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서는 KIA와 3년 총액 47억원에 계약했고, 지난해 1월에는 KIA와 2년 총액 22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올겨울 세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최형우는 친정팀 삼성 복귀를 택했다. 계약 조건은 2년 총액 26억원. 최형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다년계약으로만 195억원을 벌어들였다. [image: 1765692766776-0001952503_003_20251214082910881.jpg]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롱런의 비결이라는 게 최형우의 설명이다. 그는 "항상 얘기하지만 관리라는 건 딱히 필요하지 않다. 물론 다른 선수들보다 좀 더 버틸 수 있는 힘을 아직까지는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한 가지를 이야기하자면, 매일 웬만하면 그날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잊으려고 한다. 잘하든 못하든 다음날 리셋된 생각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잘했다고 해서 계속 들떠있지 않는다. 그런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최형우는 자신이 늘 해왔던 대로 2026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 그는 "상을 더 받고 싶은 생각도, 야구를 오래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저 매일 주어지는 상황에 맞춰서 하는 것"이라며 "당장 내년에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목표를 정해놓고 거기에 연연하면서 야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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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km, 157km 롯데 역사에 이런 적이 있었나...'제2의 폰세' 한화처럼 초대박 터지나 [image: 1765692654232-2025121501000814800130141_20251214122919878.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제2의 폰세가 부산에서 탄생할까.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1일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을 한 번에 알렸다. 타자는 빅터 레이예스와 재계약. 그리고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새 얼굴들이었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 영입 얘기가 전혀 없었는데, 일을 안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모두 계약 후 한 번에 발표하려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물밑에서 엄청난 선수들을 데려왔다. 단연 새 투수 로드리게스와 비슬리가 관심이다. 두 사람 모두 '대박'을 기대할 수 있는 커리어를 쌓았고, 실력을 갖춘 걸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최고 구속 157km를 찍는 파워 피처다. 비슬리 역시 올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는데, 일본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최고 158km 구속을 찍는 등 훌륭한 구위를 갖고 있다. 두 파이어볼러 영입에 롯데 팬들은 기대 만발이다. 특히 올해 한화 이글스 돌풍을 이끌고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코디 폰세의 재림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로드리게스와 비슬리 모두 일본을 경험했다. 로드리게스의 경우 2023년 7월부터 2024 시즌까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그리고 다시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된 사례다. 비슬리는 2023년부터 3년 동안 한신 타이거즈에서 선발로 활약했다. [image: 1765692660959-2025121501000814800130142_20251214122919882.jpg] 폰세도 일본에서 뛰었다. 물론 성공은 아니었다. 집요한 일본 타자들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한국으로 들어온 케이스다. 하지만 일본보다 미국 스타일에 가까운 KBO리그에서 폰세는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일본에서 이미 아시아 야구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심적으로 한결 편안한 한국으로 오는 코스가 외국인 투수들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 로드리게스와 비슬리 모두 폰세와 흡사하다. 일본을 경험한 강속구 투수들이다. 메이저리그로 갈 의지가 있다. 로드리게스는 아직 20대, 비슬리고 30대 초반이다. 물론 한 시즌 후 이별일 수 있지만, 당장 성적이 급한 롯데 입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들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외인 원투펀치만 안정적이면 가을야구는 보장일 수 있다는 걸 올해 한화가 제대로 보여줬다. 폰세, 라이언 와이스가 이를 증명했다. 롯데도 마찬가지다. 알렉 감보아가 엄청난 활약을 하니 쭉쭉 치고 올라가다, 감보아의 힘이 떨어지고 빈스 벨라스케즈가 '폭망'하자 팀이 무너져 내렸다. 과연 로드리게스와 비슬리는 '제2의 폰세'가 돼 롯데의 2026년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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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선발투수 영입하면…” 이정후가 고기쌈 싸준 선수와 세이브왕까지, 이정도면 남을 만하다 [image: 1765692556893-0004017455_001_20251214070014776.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선발투수를 영입하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전통의 명가 위상을 되찾는 것일까. 원터미팅 전후로 행보가 경쾌하다. 멀티맨 마우리시오 듀본 트레이드에 이어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를 2년 2300만달러에 영입했다. [image: 1765692565636-0004017455_002_20251214070014820.jpg] 그리고 올해 40세이브로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오른 로버트 수아레즈를 셋업맨으로 깜짝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마무리 레이첼 이글레시아스를 보유했다. 수아레즈 영입으로 메이저리그 최상급 메인 셋업맨-마무리 체제를 갖췄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윈터미팅을 돌아보며 애틀랜타를 호평했다. “애틀랜타는 듀본이란 양질의 5번째 내야수를 영입했다.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소화하고 부상으로부터 보호하며 주전들 휴식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내야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했다. 또한 보든은 “야스트르젬스키를 네 번째 외야수로 기용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세 개의 외야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출전은 주릭슨 프로파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날에 좌익수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게다가 보든은 “수아레스와 3년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애틀랜타는 현직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가 그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수아레스가 8회든 9회든 경기 막판에는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브레이브스가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든은 “이제 애틀랜타가 유격수 김하성과 재계약하고 또 다른 선발투수를 추가할 수 있다면, 2026년에 다시 플레이오프 팀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을 시도할 것이란 암시다. [image: 1765692573134-0004017455_003_20251214070014853.jpg] 김하성으로서도 이젠 애틀랜타 잔류를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될 듯하다. 조건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따로 적응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미국 언론들은 김하성도 애틀랜타 잔류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본다. 보든의 말대로 내, 외야 뎁스 확충에, 김하성 잔류와 선발투수 영입까지 이뤄진다면 내년 애틀랜타 전력은 올해보다 좋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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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박동원 홍창기 잡아야 하는데... 2028시즌후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동시 FA되면 어쩌나 [image: 1765692433939-2025121401000809000129841_20251214102222135.jpg] [image: 1765692438165-2025121401000809000129842_20251214102222139.jpg]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LG 선발 임찬규가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3.26/ [image: 1765692444978-2025121401000809000129846_20251214102222143.jpg]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T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한 LG 고우석이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11.08/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FA와 외국인 선수 등 2026년 준비를 사실상 끝낸 LG 트윈스다. 연봉 협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시즌 후 FA가 되는 홍창기와 박동원의 비FA 다년계약 성사 여부가 유일하게 남은 이슈다. LG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3년과 올해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 시대의 최강팀이라 할 수 있다. 실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564승28무416패로 승률 5할7푼6리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2위가 KT 위즈로 530승24무454패로 승률 5할3푼9리다. LG는 매년 새로운 주전이 탄생하면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속에서 성적도 내고 있는 팀이다. 2020년 홍창기를 시작으로 2021년 문보경, 2022년 문성주. 2023년 신민재, 지난해 손주영, 올해 송승기까지 매년 주전 선수들이 탄생하면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 유지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들이 FA가 될 때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전 왕조들도 왕조를 이뤘던 선수들이 FA가 됐을 때 잡지 못하고 그 뒤를 이를 선수를 키우지 못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던 역사가 있다. LG 역시 시즌이 지날수록 지금의 주전들이 FA로 풀린다. 벌써 샐러리캡으로 머리가 아픈 상황인데 갈수록 대어급 FA가 나오기에 LG로선 뺏길 위험이 크다. LG는 당장 홍창기와 박동원이 '발등의 불'이 됐다. 미국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고우석이 언제 올지 모른다. 그리고 2027시즌이 끝나면 '혜자 FA'인 임찬규가 두번째 FA가 된다. 2023년 14승을 올리고 4년 최대 50억원의 FA 계약을 한 임찬규는 지난해 10승, 올해 11승으로 꾸준히 좋은 피칭을 하며 국내 선발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image: 1765692452710-2025121401000809000129843_20251214102222149.jpg]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1사 1루 LG 문보경이 적시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30/ [image: 1765692459570-2025121401000809000129844_20251214102222156.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5차전. LG가 4대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민재가 염경엽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1/ [image: 1765692469048-2025121401000809000129845_20251214102222162.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5차전. 7회초 1사 구본혁이 2루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1/ 2028시즌 후엔 내야가 흔들릴 위기다. 신민재와 문보경 구본혁이 부상없이 달려간다면 2028시즌 후 FA가 된다. 3루수 문보경은 지난해 22홈런과 101타점, 올해도 24홈런과 108타점을 기록하면서 LG의 4번 타자로 맹활약했다. 신민재는 빼어난 2루수 수비와 함께 올해 타율 3할1푼3리, 61타점, 87타점으로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구본혁은 2루,3루,유격수에 올해는 좌익수까지 수비 범위를 넓히며 유틸리티 야수의 '끝판왕'을 보여줬고, 98안타와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해 타격도 성장했다. 이들이 FA 시장에 나온다면 어느 팀이든 노릴 수밖에 없다. 2029시즌이 끝나면 문성주가 FA가 되고, 오지환의 6년 계약도 끝난다. 2030년이 끝나면 마무리 유영찬이 FA로 풀리고, 2031년엔 손주영, 2032년엔 송승기가 FA 시장에 나온다. 모두가 건강하게 1군에서 FA 일수를 채운다는 가정이지만 거의 매년 굵직한 FA가 계속 나온다는 것은 LG에게 샐러리캡과 자금 압박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은 매년 나오는 내부 FA 중에서 팀에 필요한 선수를 선택해야 하고, 빠지는 선수의 빈자리를 메울 유망주를 키워야 한다. 미래는 그때 가서 걱정하고, 당장은 박동원과 홍창기를 잡는데 집중해야 하는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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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보여준 파이어볼러, KIA 유니폼 입을 수 있을까… 최종 선택 임박, 네일의 짝은 누구? [image: 1765692279870-0000583813_001_20251213180819806.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우울한 나날을 보낸 KIA는 그나마 외국인 투수 쪽에서는 하나의 위안이 있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루머가 파다했던 에이스 제임스 네일(32)이 팀에 잔류한 것이다. KIA는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16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오프시즌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는데 이를 해결한 것이다. 네일은 일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오퍼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여러 조건을 비교한 결과 KIA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KIA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대목이었다. 네일은 2024년 KIA와 계약한 이후 2년간 53경기에 나가 313⅔이닝을 던지며 20승9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한 리그 최정상급 투수 중 하나다. 만약 네일이 메이저리그로 떠난다면 KIA로서는 전력의 큰 이탈일 수밖에 없었지만, 일단 네일이 잔류함에 따라 남은 한 자리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네일이라는 '앵커'가 든든하기에 남은 한 자리는 안전하게 갈수도, 한 번은 모험을 할 수도 있다. 비교적 안전한 카드는 올해 네일과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성했던 아담 올러(31)다. 올러는 시즌 26경기에서 149이닝을 던지며 11승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약간 들쭉날쭉한 이닝 소화력과 변화구 커맨드는 아쉬웠지만, 적어도 구위는 KBO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149이닝에서 169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이 이를 증명한다. [image: 1765692293230-0000583813_002_20251213180819900.jpg] 올해 최고 구속은 6월 19일 KT전에서 기록한 시속 157㎞다. 올러 또한 KIA 잔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KIA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KIA 역시 올러라는 카드 하나를 쥐고 이적시장에서 계속 투수를 찾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올해 외국인 투수 풀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고민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올러 또한 올해 경험이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투수 하나가 바뀔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제 결정의 시간이 임박했다. KIA는 올러와 경쟁할 최종 후보를 낙점하고 저울질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조만간 발표가 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외국인 타자 또한 계속 고민 중이다. 올해 35개의 홈런을 쳤으나 떨어지는 정확도와 클러치 상황에서의 문제를 보인 패트릭 위즈덤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예 보류선수명단에서 풀었다. KIA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박찬호(두산)와 최형우(삼성)라는 핵심적인 타자들을 잃었다. 그렇다고 외부에서 딱히 전력 보강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에 외국인 타자 쪽에서 업그레이드가 절실하다. KIA도 인내심을 가지고 시장을 뒤지고 있다. [image: 1765692302743-0000583813_003_20251213180819944.jpg] 보강 포지션은 정해졌다. 외야수다. 최형우가 이탈하면서 나성범의 지명타자 출전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 주전 좌익수에 대한 윤곽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외야 한 자리를 외국인 타자로 메운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거포 유형보다는 여러 방면에서 두루 기량을 가진 선수를 찾고 있다. 올해 외야 수비가 문제였던 만큼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KIA가 가장 원했던 선수는 다른 구단과 경쟁이 붙어 있는 상황으로 아직 확답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외국인 투수보다는 타자 결정이 조금 더 늦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력 이탈 요소가 있는 KIA는 외국인 라인업에서 반드시 올해보다 더 나은 생산력을 보여야 한다. KIA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image: 1765692310891-0000583813_004_2025121318082001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