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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악 또 경악! 안세영, "규정 상 문제" 초대형 호재 덕본다...14승 14패, 유일 라이벌, 천위페이 월드투어 파이널 불발, "독보적 우승 후보" [image: 1764478930520-0002237730_001_20251130013217659.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전무후무한 역사를 이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으로 제압하고 올 시즌 10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image: 1764478937488-0002237730_002_20251130013217710.jpg] 이로써 안세영은 2023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9승)을 갈아치우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셔틀콕을 내려놓긴 이르다. 안세영의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세영은 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제대로 물오른 안세영은 내친김에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전설 모모타 겐토의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단 각오다. BWF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여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소위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올 한 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낸 8명(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 [image: 1764478963152-0002237730_003_20251130013217760.jpg]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 자격으로 출격한다. 여제를 위협할 후보론 중국의 배드민턴 스타 왕즈이(2위), 한웨(4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들 모두 안세영에 호적수로 불리긴 어렵단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왕즈이는 최근 안세영과 치른 7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상대 전적 4승 15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이에 중국 '시나 스포츠' 등에선 왕즈이, 한웨보다 랭킹이 낮은 천위페이(5위)가 안세영의 우승을 저지할 확률이 더 높단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통산 14승 1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image: 1764478970414-0002237730_004_20251130013217797.jpg] [image: 1764478972081-0002237730_005_20251130013217834.jpg] 그러나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의 경우 앞선 대회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국서 2명의 선수만 나설 수 있다. 자연스레 천위페이는 왕즈이, 한웨에게 밀려 출전이 불발됐다. 중국 넷이즈는 "규정상 문제로 천위페이는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그는 2025시즌 월드투어에서 4차례 우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자 왕즈이와 준우승자 한웨에게 출전권을 내줬다"라며 "올 시즌 왕즈이는 우승 3회, 한웨는 준우승 4회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결승전에서의 대진이 재현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안세영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여자 단식 독보적 우승 후보다. 올 시즌을 지배하고 있으며 월드투어에서 10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넷이즈, BWF,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10년 계약총액만 2000억…'한국의 보라스' 리코를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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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계약총액만 2000억…'한국의 보라스' 리코를 위한 변명 [image: 1764478794425-0000053914_001_20251130040011193.gif] "쉽게 얘기하면 에이전트계의 삼성 같은 존재죠." 야구계 1위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두고 한 야구인이 내린 정의다. 삼성.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1위. 다른 기업들이 추격을 포기할 만큼 멀리 앞서가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비판과 비난도 뜨거운. 에이전트 업계에서 리코는 바로 그런 존재다. 올겨울 FA 자격을 취득한 21명 가운데 6명이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소속이다. 유격수 박찬호가 4년 80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베테랑 김현수는 지난 11월 25일 KT 위즈와 3년 총액 50억원 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강민호, 이영하, 조상우도 리코 소속으로 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다. 과거 실적은 더 화려하다. 2015년 이후 리코 소속 선수들의 계약 총액만 2000억원이 넘는다. 양의지는 125억원을 받고 NC로 갔다가 152억원을 받고 두산으로 돌아왔고, 이재원은 무옵션 69억원이라는 당시로선 야수 최고액 계약을 따냈다. 박건우, 오재일, 박세혁, 안치홍, 김재윤, 양석환, 엄상백, 허경민, 장현식 등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들 절대 다수가 리코스포츠 소속이다. 그런데 리코를 바라보는 야구계의 시선이 올겨울 들어 그 어느 때보다 따갑다. 한 야구인은 "원래도 적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압도적인 수준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 야구 소식이 오가는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살펴보면 리코와 이예랑 대표에 대한 비난을 넘어 적개심까지 드러내는 야구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팬들은 리코가 선수 몸값을 과도하게 부풀리고 언론플레이를 일삼는다고 의심한다. 에이전트가 인터넷 게시판에 '썰'을 올려 선수 가치를 과대평가되게 조장하고, 언론을 이용해 선수 몸값을 과도하게 높인다는 선입견이 리코를 향하고 있다. 응원하는 선수를 뺏긴 팀 팬은 그 팀 팬대로, 영입한 팀 팬은 영입한 팀 팬대로 에이전트에 원망을 쏟아낸다. 구단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다. 리코가 선수를 독식하면서 정보를 독점해 구단들 위에 군림한다는 게 불만의 요지다. 구단 프런트 출신 한 야구인은 "가장 큰 건 정보의 독점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리코가 워낙 A급 선수들을 많이 데리고 있으니까 구단들보다 오히려 더 정보력이 강하다는 얘기다. 구단들이 이길 수가 없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야구시장 정보 독과점 A급 선수들을 특정 에이전시가 독식하면 정보 비대칭 현상이 벌어진다. 구단들은 A라는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 선수가 어느 정도 조건을 생각하는지, 다른 구단은 얼마를 제시하는지 알기 어렵다. 반면 한 에이전트가 같은 포지션 선수를 여럿 보유하면 구단들의 제시액과 시장 분위기를 파악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구단들은 모기업에서 내려온 한정된 예산을 갖고 선수와 협상하는 입장이다. 사장과 단장은 돈을 적게 써야 모기업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다. 그런데 리코와의 협상에서 완패하면서 선수 영입에 거액을 쓰고, 이 소식이 뉴스에 도배되면서 모기업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불만이 극에 달한 것이다. 이에 구단들은 11월 말 열린 KBO 윈터미팅에서 에이전트 제도 정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에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다듬을 전망이다. 그러나 야구계 일각에선 리코를 향한 비난이 마녀사냥에 가깝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단 에이전트 선택은 선수의 자유로운 권리다. 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자인 선수 입장에서는 연봉이나 FA 협상에서 더 좋은 조건을 받아줄 능력 있는 에이전트를 선호하는 게 당연하다. 리코는 그간 '한 에이전시가 구단당 3명, 최대 15명의 선수만 보유할 수 있다'는 규정을 이리저리 편법으로 피해간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한편에선 이 규정 자체가 선수가 에이전트를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이전시 보유 인원 제한이 있으니 에이전시들이 고연봉 스타들만 계약하려고 하지 않겠나"라며 "진짜 에이전트의 도움이 필요한 저연봉 저연차 선수들이 방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최근 리코를 향해 제기된 각종 비판은 경쟁 에이전트들보다는 팬들과 구단들이 앞장서고 있다. 선수협회 관계자는 "에이전트들 사이에서는 리코에 대해 특별한 클레임이 제기된 게 없다"고 전했다. KBO 고위 관계자도 "만약 경쟁 에이전트들이 현 상황이 불합리하다, 독과점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 구단들이 나서서 얘기하고 있다는 게 특이한 점"이라고 말했다. 협상에서 매번 리코에 당하는 구단들이 본격적으로 리코 길들이기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사기꾼들이 흐린 물 만약 다른 에이전트들이 리코 못지않은 협상력과 지원을 갖췄다면 선수들도 다른 선택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에이전트 업계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실정이다. 우선 구단들과 KBO의 방해로 에이전트 정식 도입이 크게 늦어졌다. KBO는 200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시행 권고에도 10년간 제도 도입을 미뤘고 2018년에야 뒤늦게 제도가 시행됐다. 에이전트가 정식 도입되지 않고 회색지대에 있는 동안 몇몇 사기꾼 에이전트들이 선수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일례로 2000년대 초까지 활동한 한 인물은 선수 가족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하성, 류현진이 에이전트로 인해 피해를 입어 논란이 됐다. 김하성의 전 소속사 팀장이 선수 협박을 공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류현진 광고 수입을 가로챈 에이전트가 최근 법정에서 심판을 받기도 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현재 야구계에서 에이전트 사업을 제대로 운영하고 수익을 내는 업체는 많아야 10군데 남짓"이라고 봤다. 스포츠인텔리전스, 브리온, MVP, 어썸스포츠 등 규모도 있고 프로페셔널하게 운영되는 곳도 있지만 아예 사무실조차 없거나 에이전트 등록만 해놓은 곳도 있다. 구단 출신 야구인은 "그나마 규모가 있고 일을 제대로 하는 업체도 에이전트가 전업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일부 에이전트는 야구 규약을 몰라서 KBO에 기초적인 조항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다. 엉터리 협상 전략으로 오히려 선수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수들이 더 리코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벌어진다. 부자는 부자라서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빈자라는 이유로 더 어려워지는 마태효과가 에이전트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 에이전트는 "리코를 보면 욕하고 싶어도 욕할 수 없다. 어쨌든 이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인정할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리코의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면 불법이나 반칙은 없었다. 오히려 철저한 준비와 시장 분석, 깔끔한 일처리로 신뢰를 쌓았다. 한 야구 지도자는 "리코 창립 때부터 지켜봤지만 이예랑 대표가 혼자서 야구계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미국에서 건너온 뒤 야구계에 아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 인맥을 만들고, 선수들에게 신뢰를 주고, 깔끔한 일처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업계 1위 에이전시로 성장했다"고 인정했다. 한 해설위원도 "리코가 처음에 사무실을 열었을 때 야구인이나 선수들이 누구나 와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문을 열어뒀다"며 "야구인들이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게 도와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투자와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은퇴한 야구인들의 진로 설계도 도와줬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런 노력들이 쌓여서 지금 같은 1위 업체가 된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에이전시 가운데 야구 규약이나 야구계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곳은 리코라고 본다"며 "향후 프로 선수나 메이저리거로 성장할 만한 선수의 재능을 알아보는 감식안도 뛰어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물론 질시하고 비난하는 시선도 많은 것은 알지만 리코만큼 잘하는 에이전트가 많았다면, 지금처럼 한 곳으로 쏠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이 의심하는 언론플레이나 블러핑 논란은 사실 리코와는 거리가 먼 얘기다. 한 베테랑 기자는 "리코와 관계가 나쁘지 않은 편이고 평소 연락도 자주 주고받는데, 정작 스토브리그 때가 되면 취재진 연락을 아예 받지 않는다"며 "언플을 한다는 건 오해"라고 말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짜 경쟁구단을 만들거나 블러핑하는 것도 리코에서 일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방구단 관계자는 "구단 입장에선 정말 상대하기 힘든 에이전트지만 거짓말을 하거나 꼼수를 쓰지는 않는다"고 인정했다. 이예랑 대표도 "구단 상대로 거짓말하면 바로 상대도 알게 된다"며 "거짓말이나 꼼수를 썼다면 지금까지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악마화보다는 제도 정비 필요 에이전트 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특정 업체를 악마화하기보다 제도를 정비하고 활성화하는 편이 더 생산적이다. 리코와 경쟁할 만한 에이전시가 많이 생겨나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야 리코 쏠림 현상이 해결될 것이다. 억지로 리코의 세를 줄이는 건 방법이 아니다. 한 지방 구단 단장은 "에이전트는 자율 경쟁이다. 선수들도 더 잘하는 곳과 계약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KBO 고위 관계자도 "선수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에게 잘해주는 데 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라고 인정했다. 구단 출신 야구인은 "에이전시당 선수 15명 보유 규정을 아예 없애거나, 아니면 현실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며 "팀당 3명이 아니라 5~6명으로 늘려주는 대신, 한 번 에이전트로 계약하면 FA 계약기간 동안은 에이전트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렇게 하면 에이전트 계약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오가는 '편법'을 방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마 다수의 에이전트가 이런 방안을 지지할 것이다." 물론 리코도 일등 업체인 만큼 불필요하게 적을 만들거나 논란이 될 만한 일은 조심해야 한다. 일등엔 책임이 따른다. 한 야구인은 "삼성 원태인까지 리코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업계에서 경계심이 더 커진 분위기다"라며 "조금은 자제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스타 선수들의 경우 에이전트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방식은 에이전트 업계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리코가 귀담아들어야 할 대목이다. 여러 논란과 관련해 이예랑 대표는 "욕을 먹는다면 선수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먹는 게 맞다"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선수들을 위해 구단과 상대하는 게 에이전트의 일이다. 에이전트가 구단과 팬들에게 욕을 먹는다는 건, 어쩌면 그만큼 선수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줬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구단들이 불만을 쏟아낸다는 건 협상에서 선수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방증이다. 팬들이 몸값 거품을 걱정한다는 건 선수들이 과거보다 훨씬 나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코를 둘러싼 여러 논란의 뿌리는 결국 제도에 있다. 10년 넘게 에이전트 제도 도입을 미루고, 도입 후에도 불합리한 규정을 고집해온 KBO와 구단들의 책임이 적지 않다. KBO리그 시장 규모는 커졌는데 에이전트 제도는 그에 맞게 성장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먼저 앞서간 선두주자 리코가 과실을 독차지하면서 표적이 되는 분위기다. 게임을 가장 잘하는 플레이어를 탓하기보다는, 게임의 룰을 잘 정비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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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똥밭에 굴러도 MLB가 낫나… KBO 제안 뿌리쳤다, 대박 반전 기다리고 있을까 [image: 1764478687042-0000581823_001_20251130003618374.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 NC 다이노스는 올 시즌 뒤 두 명의 전직 구단 선수에 나란히 오퍼를 던졌다. 2023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에릭 페디, 그리고 2024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카일 하트가 그 주인공들이다. 페디(2023년)와 하트(2024년)는 KBO리그에서 한 시즌씩을 뛰었다. KBO리그에 오기 전에는 경력이 내리막(페디)이거나 특별하지 않은(하트) 선수들이었지만, KBO리그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KBO리그의 역수출 신화를 이어 가는 선수들이었다. 페디는 2023년 30경기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2023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딴 뒤 미국으로 금의환향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페디보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훨씬 떨어졌던 하트 역시 2024년 활약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었고, NC가 두 선수에게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두 선수 모두를 잡는 것은 어려웠지만 한 선수라도 잡으면 확실한 전력 보강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하트가 NC의 제안을 먼저 거부했다. 2025년 뛰었던 샌디에이고와 다시 1+1년 계약을 했다. 보장 금액은 연봉과 바이아웃 금액을 합쳐 120만 달러 수준이었지만, 2027년 250만 달러의 옵션이 있었다. KBO리그에서는 연봉 250만 달러를 받기는 어렵다. 미래에 베팅한 것이다. [image: 1764478695111-0000581823_002_20251130003618430.jpg] 하트에 이어 페디 또한 최근 NC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계속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전부터 KBO리그 외국인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하트도 돌아오지 않는데 페디가 돌아올 리가 없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있었다. 하트보다는 페디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다. 페디는 올해 세인트루이스·애틀랜타·밀워키를 거치며 총 32경기(선발 24경기)에서 141이닝을 던지며 4승13패 평균자책점 5.49라는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는데 '대박 기회'가 날아간 것이다. 페디가 지난해 31경기에서 177⅓이닝을 던지며 9승9패 평균자책점 3.30의 뛰어난 성적을 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차라리 지난해 적당히 잘하고 올해 지난해 성적을 냈다면 대박을 쳤을 텐데 운이 따르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는 선발 투수를 찾는 팀이 많고, 모든 팀들이 최대어를 영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5선발급, 혹은 선발 로테이션의 예비 자원을 찾는 팀들은 분명히 있다. 페디는 오히려 그런 측면에서 값싼 대안이 될 수 있다. 올해 성적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구속이 떨어지거나 신체 능력에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특별한 부상 경력도 없었다. 지난해 성적을 생각해 '반등'을 기대하는 팀이 있을 법하다. [image: 1764478705212-0000581823_003_20251130003618479.jpg] 큰 보장 계약은 쉽지 않다 하더라도, 단년 보장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에 남으면 그 자체로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 KBO리그에 가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에서 더 멀어지는 위험이 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왔다 갔다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미국에 남는 게 유리할 수 있다. 하트처럼 옵션을 건 계약도 충분히 가능하다. 일단 올해 반등하면 내년 시장 가치는 또 달라지는 게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하트의 계약을 보며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다. 하트는 페디보다 한 살이 많다. 올해 20경기(선발 6경기)에서 43이닝을 던지며 3승3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물론 좌완이라는 이점을 무시할 수 없지만 페디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는 성적이다. 그런 하트가 120만 달러 보장에 2027년 250만 달러의 옵션을 손에 넣었다. 페디로서는 그 이상의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있을 법하다. 다음 주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발 대어들이 하나둘씩 계약을 하면 페디에게도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전의 대박 기대감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최근 2년간 318⅓이닝을 던지며 선발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KBO리그 구단들이 줄 수 있는 금액보다는 분명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을 전망이다. 어느 정도 수준이느냐가 관건이다. [image: 1764478716556-0000581823_004_202511300036185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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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g 벌크업 성공→5kg 또?…한화 조동욱 "내년에는 운보다 실력으로 1군 자리 잡고 싶다" [인터뷰] [image: 1764478488451-0001947508_001_20251130070008064.jpg]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 단계 성장을 보여준 2년 차 시즌. 한화 이글스 조동욱이 벌써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섰다. 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조동욱은 올해 정규시즌 68경기 60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4.05, 3승(3패), 2세이브, 5홀드를 기록했다. 불펜으로는 필승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조동욱은 선발승부터 데뷔 첫 홀드와 세이브까지 다양한 경험들을 쌓으며 한 시즌을 보냈다. 조동욱은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나에게 뜻깊은 한 해가 아니었나 한다. 1군 풀타임 해보고 싶었는데 1차적인 목표도 이뤘고, 한국시리즈도 가봤다. 뭔가 올해는 작년보다 발전한 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는 "컨디션이나 경기력이 안 좋았을 때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렸어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돼서 조금 아쉬웠지만 경기도 많이 뛰고 계속 1군 밥을 먹으면서 야구를 한다는 게 좋았다. 이렇게 많이 써주실 거라고 예상 못했는데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돌아봤다. [image: 1764478495180-0001947508_002_20251130070008129.jpg] 한화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19년 만의 한국시리즈에도 힘을 보탰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등판했다. 3경기 모두 온전히 1이닝을 책임지지 못한 것은 다음의 과제로 남았다. 조동욱은 자신의 첫 가을야구에 대해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긴장이 된다거나 그런 건 딱히 없었는데,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그게 좀 아쉽다. 준비도 많이 했는데 역시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닝 중간에 교체된 부분은 "한 게임 승부고, 내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으니까 내려가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아쉬움은 있지만 그렇게 실망하고 그런 것 없다"고 덧붙였다. [image: 1764478503126-0001947508_003_20251130070008183.jpg] 수많은 장면을 몸에 새긴 시간을 뒤로 하고, 조동욱은 이미 자신의 3년 차 시즌을 계산하고 있다. 올해 예상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한 만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았다. 조동욱은 "비시즌을 조금 일찍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남들은 두 달인 비시즌이 세 달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면서 보냈다"고 설명하며 "올해도 5kg 정도를 더 찌울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동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6kg 벌크업에 성공했고, 구속이 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는 "97kg 정도까지 찌우면 더 이상 벌크업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벌크업을 하고 구속도 빨라지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니 이번 시즌에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실 올해는 내가 잘했다기보다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셨다. 못했는데도 기회를 주시고, 괜찮으면 살아남고 그랬던 것 같다"는 조동욱은 "내년에는 운보다 실력으로 1군에 자리잡을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내년의 가을야구도 기대가 된다"고 목표를 밝혔다. [image: 1764478510475-0001947508_004_20251130070008248.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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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가 공개한 1장' 앞으로 한국야구에 이런 순간 또 있을까…메이저리거만 5명이 있다 [image: 1764478327430-0000581819_001_20251130002113023.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이자 '코리안특급'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박찬호가 전설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이 남자들을 알아 보겠느냐?"라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찬호가 공개한 사진에는 총 8명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서있다. 권윤민을 시작으로 김선우, 박찬호, 봉중근, 서재응, 김병현, 안병학, 송승준까지. 모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청춘을 바쳤던 선수들이다. 이들 가운데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봉중근, 김선우 등 5명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한국야구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한국인 선수는 총 28명. 올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역사에 남은 김혜성이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기록돼 있다. 귀한 사진이 아닐 수 없다. 언제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에 메이저리그 열풍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자체가 이채롭다고 할 수 있다. 박찬호는 사진 속에 있는 자신을 가리키며 "왼쪽에서 세 번째에 있는 남자는 굉장히 잘 생겨 보인다"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image: 1764478334543-0000581819_002_20251130002113073.jpg] [image: 1764478336159-0000581819_003_20251130002113124.jpg] 역시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역사를 놓고 박찬호라는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통산 124승을 거두며 지금도 아시아 출신 최다승 투수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핵잠수함'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 선수이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개를 갖고 있으며 '써니' 김선우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악명이 높은 쿠어스필드에서 완봉승을 거둔 유일한 한국인 선수로 명성을 드높였다. '나이스 가이' 서재응은 한국인으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로 규정이닝을 채웠던 선수로 2003년 9승, 2005년 8승을 각각 거두며 아깝게 10승 투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다. '봉타나' 봉중근은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해 3년간 현역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거치며 톱 유망주로 꼽혔던 송승준은 끝내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07년 롯데에 입단했으며 KBO 리그에서 통산 109승을 따냈다. 역시 보스턴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쳤던 안병학은 2007년 롯데에 잠시 몸 담았지만 1군 무대에 서지 못하고 선수 인생을 마감했다. 시카고 컵스 출신인 권윤민은 2007년 KIA에서 11경기에 출전한 이후 1군 기록이 없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김하성, 김혜성, 이정후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3명 밖에 없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송성문까지 가세하면 내년에는 1명이 추가될 전망이다. [image: 1764478343782-0000581819_004_20251130002113176.jpg] [image: 1764478345272-0000581819_005_202511300021132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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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쇼트트랙 '밀라노 적신호' 켜졌다! '괴력의 단풍국' 폭풍 질주...월드투어 4차 대회 메달 레이스 첫날 '빈손' 마감, 남자 500m 출전권 놓칠 위기 [image: 1764478174811-2025113001001846900293143_20251130115423162.jpg] [image: 1764478176083-2025113001001846900293142_20251130115423170.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으로 향하는 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볼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500m 준준결선에서 각각 조 5위와 6위에 그쳐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신동민(고려대)은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졌다. 한국은 올림픽 쿼터가 걸린 이번 월드투어 1~4차에서 남자 500m는 단 하나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 올림픽에서도 열세 종목인 남자 500m는 쿼터 2장만을 확보할 것이 유력하다. [image: 1764478183614-2025113001001846900293144_20251130115423179.jpg] 올림픽 출전권은 네 차례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로 가장 좋은 3개의 성적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남녀 500m와 1000m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을 국가별로 배분한다. 국가당 배정될 수 있는 최대 출전권은 3장이다. 남녀 계주는 각각 8개 팀, 혼성 계주는 12개 팀이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은 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 500m 순위에서 황대헌(23위), 임종언(29위) 등 2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ISU는 다음 달 12일 쇼트트랙 올림픽 종목별 예선 순위와 출전권 확보 여부를 각 국가 연맹에 통보할 예정이다. 과거 202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남자 500m와 남자 1000m 출전권 2장 획득에 그친 바 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남녀 500m에서 한 장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image: 1764478190451-2025113001001846900293141_20251130115423189.jpg] 대표팀은 이외에도 이날 열린 전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남자 1500m에서는 임종언과 이정민이 준결선에서 탈락했으며, 여자 1000m에서는 최민정과 김길리 모두 준결선에서 4위로 탈락하며 파이널B로 나섰다. 여자 3000m 계주는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다행히 앞선 월드투어 대회에서 남녀 500m를 제외한 종목들에서 메달을 수확해 출전권 확보에 성공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도 쇼트트랙 강자로 올라서고 있는 캐나다가 메달에서 강세를 보이며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1000m에서는 코트니 사로가 1분27초701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500m에서는 2차대회 5관왕을 달성한 윌리엄 단지누가 2분16초60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1500m 2위 또한 펠릭스 루셀이 2분16초670로 통과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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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성 꿈 짓밟았던 '페더급 전설' 볼카노프스키, 내년 1월 은퇴?…모국 호주서 펼치는 UFC 325 타이틀전 마지막 무대 될까 [image: 1764477997294-0001947480_001_20251130010018534.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호주 출신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더 그레이트' 볼카노프스키가 내년 초에 은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MMA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내년 1월 31일 UFC 325에서 디에고 로페스와 페더급 타이틀을 두고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UFC 325가 열리는 시드니 카드는 볼카노프스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모국 호주에서 치르는 첫 타이틀 방어전이자, 이전 라이트급 도전 실패 이후 돌아온 무대라는 점에서 그의 커리어의 하이라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러한 상징성에 걸맞게, 이 경기가 그의 UFC 커리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해당 매치업 소식을 전하면서 "모국에서의 경기, 리매치, 챔피언 재정복 조건이 결합되면서 볼카노프스키에게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image: 1764478004513-0001947480_002_20251130010018573.jpg] 실제로 볼카노프스키는 올해 초부터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해왔다. 미국 'MMA 파이팅'에 따르면, 볼카노프스키는 올해 2월 MMA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타이틀을 따고, 방어하고, 한두 번만 더 싸우고 그만둘 수도 있다. 몸이 버티는 한계도 있을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이 발언 이후 은퇴 여부는 UFC 커뮤니티 내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어 왔다. 여기에 더해 볼카노프스키의 코치 조 로페즈가 최근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UFC 325가 볼카노프스키의 은퇴 무대가 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볼카노프스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은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만약 은퇴를 하지 않더라도, BMF(Baddest Mother Fxxxer) 같은 특별 타이틀이나 그의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와 한 번 더 재미있는 경기를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맥스 할로웨이나 더스틴 포이리에와 같은 같은 세대 선수들과 특별한 대결을 계획할 수 있다. 단순한 챔피언 타이틀이 아닌,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경기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볼카노프스키가 UFC 325 이후 은퇴하지 않더라도,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과 같은 부담감 높은 대결은 더 이상 치르지 않을 예정이라는 것을 은연 중에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도 그는 "결국 은퇴 여부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다. 그가 원하는대로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age: 1764478014946-0001947480_003_20251130010018612.jpg] 볼카노프스키는 이미 자신이 페더급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매 순간 입증한 만큼, 그의 마지막 선택 역시 팬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를 수 밖에 없다. 그는 2019년 맥스 할로웨이를 제압하며 UFC 5대 페더급 챔피언이 된 뒤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 중 2022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상대로 한 방어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라운드 TKO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현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패하며 잠시 벨트를 내주기도 한 그지만, 단 1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으며 자신의 별명이 왜 '더 그레이트'인지 다시금 증명했다. 결국 UFC 325의 결과가 볼카노프스키 커리어의 향방을 결정짓게 된다. 승리로 화려하게 은퇴할지, 아니면 특별한 BMF 경기로 또 다른 역사를 쓸지 여부는 내년 1월 시드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NS / ESPN MMA / WestTillDeath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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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감 있었던 거 아니다" 두산의 최대 3년 재계약 거절한 1988년생 김재환, SSG행 가능성은 [IS 이슈] [image: 1764477877931-0003480902_001_20251130113010546.jpg] "하루이틀 안에 계약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은 아니다." SSG 랜더스 구단 관계자는 '자유의 몸'이 된 거포 김재환(37)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재환은 현재 KBO리그 스토브리그에서 주목받는 매물이다. 지난 5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그는 권리 행사를 포기했다. 부진한 성적 탓에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에 잔류하는 듯했으나, 최근 2026년 보류선수 명단(재계약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김재환은 2021년 12월 FA 계약 당시 '4년 계약(최대 115억원)이 끝난 2025시즌 이후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옵션을 포함했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계약선수'란 조건 없는 방출을 의미한다. 4년 전 김재환의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두산은 선수에게 유리한 조항을 수용했다. 결과적으로 이 옵션이 발동돼 보상 없는 이적이 가능해졌다. [image: 1764477884224-0003480902_002_20251130113010582.jpg] 김재환과 가장 빠르게 연결된 팀은 SSG다. 상인천중과 인천고를 졸업한 김재환은 SSG의 연고 지역인 인천광역시와 깊은 인연이 있다. 여기에 SSG의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가 타자 친화적이라는 점도 가능성을 높인다. 2008년 두산에서 데뷔한 김재환은 넓은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통산 276홈런을 기록했다.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부쩍 커진 상황에서, 인천SSG랜더스필드는 그의 장타력을 살릴 수 있는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SSG 관계자는 "김재환과 교감이 있었던 건 아니다. 시장에 풀릴 것이라는 생각도 안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재환=SSG'라는 공식에 대한 내부 거부감도 감지된다. 샐러리캡(경쟁균형세)을 고려해 FA 시장에서 다소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무턱대고 거액을 쓰는 것도 쉽지 않다. 본지 취재 결과, 올해 연봉이 10억원이었던 김재환은 두산과의 우선 협상 기간 중 최대 3년 재계약을 거절했다. 조건 상향 시 총액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image: 1764477891660-0003480902_003_20251130113010628.jpg] SSG는 김재환의 시장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교체 가능성도 논의 중이어서, 상황에 따라 중심 타선 재편도 고려될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김재환을 하나의 옵션으로 검토할 수 있다. 다만 내부적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있어서 바로 결론 내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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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손흥민 1골 1도움 대폭발! '킬러 본능 어게인'…이게 마지막이었다니→토트넘 2년간 풀럼전 무승 치욕, 또 1-2 충격패+프랑크 감독에 야유 쏟아졌다 [image: 1764477729298-0001947540_001_20251130110310379.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을 상대로 또 다시 홈 경기에서 패하며 공식전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3년 11월 손흥민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면서 풀럼을 2-0으로 제압했으나 이후 2년간 상대 전적 1무3패 부진에 빠지게 됐다. 최근 한 달간 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반전을 위해 절실히 승점 3점을 필요로 했지만, 시작부터 뼈아픈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13경기 5승 3무 5패를 기록, 승점 18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반면 풀럼은 최근 2연승을 통해 승점 17을 기록, 15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고,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은 루카스 베리발, 주앙 팔리냐, 아치 그레이, 모하메드 쿠두스가 선발로 출전했고, 최전방 투톱에는 히샬리송과 콜로 무아니가 나섰다. 원정팀 풀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골키퍼 베른트 레노를 비롯해 케니 테테, 요아킴 안데르센, 칼빈 배시, 라이언 세세뇽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3선에는 산데르 베르게와 알렉스가, 2선에는 해리 윌슨, 조슈아 킹, 사무엘 추쿠에제가 배치됐다. 최전방 원톱에는 라울 히메네스가 선발 출전했다. [image: 1764477736465-0001947540_002_20251130110310420.jpg] 경기는 초반부터 토트넘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전반 4분 추쿠에제가 왼쪽에서 올린 패스를 테테가 받아 낮게 깔린 슈팅으로 연결했고, 우도기에게 맞고 굴절된 공은 비카리오 골망을 흔들며 풀럼이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단 2분 후인 전반 6분 비카리오가 풀럼의 전진 패스를 차단하려 골문을 비운 순간,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걷어낸 볼이 킹에게 연결되었고, 윌슨이 이를 받아 오른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정확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0-2로 뒤진 토트넘은 홈팬 앞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토트넘 스타디움에는 경기 초반부터 야유가 쏟아졌고, 팬들은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전반 15분 세세뇽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긴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윌슨과 히메네스가 연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추가골은 허용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공격의 연결과 세밀함이 떨어졌고, 풀럼의 조직적인 역습과 속도에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6분에는 포로가 골문 쪽으로 길게 연결하려던 공이 추쿠에제에게 가로채이는 등 수비에서 연이은 위기를 맞았지만, 판더펜의 슈퍼 세이브급 태클로 가까스로 실점을 막았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쿠두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두 차례 크로스를 올렸지만 풀럼 수비 안데르센이 모두 차단했다. 결국 전반은 풀럼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image: 1764477747651-0001947540_003_20251130110310451.jpg] 후반 들어 토트넘은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4분 베리발의 날카로운 패스를 쿠두스가 가슴으로 받아 바로 왼발 슈팅을 연결하며 한 골을 만회했다. 이 골로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홈팬들에게 희망의 신호를 보냈다. 이어 사비 시몬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윌손 오도베르가 나란히 투입되며 공격의 변화를 꾀했지만, 풀럼의 견고한 수비와 조직력에 막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26분 오도베르의 공격 시도는 풀럼 수비에 막혔고, 38분에는 콜로 무아니가 회심의 힐킥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나며 동점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이어갔으나 풀럼의 골키퍼 레노와 수비진의 집중력에 막히며 1-2 패배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공식전 3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 회복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특히 홈 경기에서 승점을 올리지 못하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이미지마저 흔들리고 있다. 반면 풀럼은 흔들리지 않고 조직적인 역습과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리그 15위로 도약,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image: 1764477755655-0001947540_004_20251130110310485.jpg] 한편, 경기 후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의 인터뷰도 논란이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비판과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6분 만에 0-2로 뒤지면서 힘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 너무 서두른 것이 문제였다. 후반에는 훨씬 나아졌지만, 첫 골과 두 번째 골이 실책과 운으로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비카리오를 향한 경기 중 야유는 받아들일 수 없다. 팬들은 선수와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 후반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흐름이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계속해서 믿는 대로 해나가야 한다"며 팬들의 아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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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크라우치 소신 발언…"리버풀 선수 중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말할 선수 있나" [image: 1764477565066-0000073860_001_20251130054812472.jpg] [포포투=박진우] '레전드' 피터 크라우치가 친정팀을 향해 소신 발언을 뱉었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번에 1-4로 패배했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리버풀은 이날 전까지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3승 8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직전 프리미어리그(PL)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는 더욱 차가워졌다. PSV전 필승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켜야 했다. 그럼에도 시작부터 흔들렸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 버질 반 다이크가 핸드볼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반 페리시치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0-1로 끌려간 리버풀이었다. 다행히 전반 16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중거리 골로 균형을 맞춘 리버풀. 후반 들어서며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11분 틸, 후반 13분과 후반 추가시간 1분 드리우에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리버풀은 안방에서 1-4 대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로써 최근 공식전 12경기에서 3승 9패를 기록한 리버풀이다. 지난 시즌 PL 조기 우승을 거머 쥐었던 영광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본래 문제로 여겨졌던 공격에, 최근에는 수비까지 급격하게 흔들리며 공수 밸런스를 완전히 잃은 모양새다. 지난 2010년 리버풀 유스에 입단, 지금까지 15년간 리버풀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존스. 참담한 결과에 할 말을 잃었다. 'RTE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르겠다. 답이 없다. 다른 모든 이들과 똑같은 심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 화가 나고 슬픈 걸 넘어, 지금은 정말 할 말을 잃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조차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존스는 "나는 선수이면서 동시에 팬이기도 하다. 이렇게 형편없는 경기력과 결과를 보는 건 정말, 정말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한 일이다. 결국 우리는 가슴에 이 엠블럼을 다록 있다. 이 배지가 있는 한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고, 리버풀이 있어야 할 자리로 다시 올라가 왜 리버풀이 세계 최고의 팀인지 증명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엉망진창이다.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레전드' 크라우치도 거들었다. '패디 파워'와의 인터뷰에서 "수비적으로 정말 형편 없었다. 리버풀다운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상대에게 달라붙지도 않고, 뒤로 쫓아가는 장면도 없었다. 살라가 그런 부분에서 비판을 받을 수는 있지만, 지금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본다.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 정말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크라우치는 "존스가 인터뷰에서 '리버풀에서 보낸 시간 중 가장 힘든 시기'라고 말하더라. 경기 몇 번 지는 건 당연히 아프지만, 그런 식으로 지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다. 나도 PSV와 붙어봤다. 좋은 팀인 건 분명하나, 그래도 리버풀이라면 잡아냈어야 했다. 한 번쯤은 그럴 수 있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팀 안에 뿌리 깊은 문제가 있다는 게 분명하다"라며 본질적인 문제를 짚었다. [image: 1764477576954-0000073860_002_202511300548125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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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확신을 만들어준 구단" ERA 2.25 필승조가 대전을 떠나다니, 팬들 향한 절절한 인사 남겼다 [image: 1764477459364-0004013222_001_20251130054107301.jpg] [image: 1764477460719-0004013222_002_20251130054107347.jpg]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커리어 하이를 쓰고 구단을 옮기게 됐다.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된 한승혁의 이야기다. 한승혁은 한화 이글스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3년생 한승혁은 2011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 빠른 구속이 돋보여 많은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껍데기를 깨지 못해 '만년 유망주' 소리를 들었다. 한화에서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2023년은 평균자책점 6.44로 아쉬웠다. 그런데 2024년 19홀드를 기록, 커리어 하이를 썼다. 평균자책점은 5.03으로 낮지 않았지만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올해 71경기에서 3승 3패 1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남겼다. 한화를 넘어 리그 손에 꼽을 필승조가 된 것. [image: 1764477468067-0004013222_003_20251130054107382.jpg] 갑작스럽게 팀을 옮기게 됐다. 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 총액 10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KT는 28일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투수 한승혁을 지명했다"고 알렸다. 29일 '마이데일리'와의 연락이 닿은 한승혁은 "예상하지 못했다. 얼떨떨하다"라면서도 "야구는 어디 가서든 똑같다. 그만큼 KT에서 저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자부심을 갖고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손혁 한화 단장이 직접 한승혁에게 이적 사실을 알렸다. 한승혁은 "단장님께서 부임하시고 나서 처음으로 데려온 선수가 자였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애정도 많이 갔고 너무 고맙다고 하셨다. 그런데 팀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 저도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image: 1764477478550-0004013222_004_20251130054107408.jpg] 야구 인생 두 번째 이적이다. 첫 번째 이적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한승혁은 "느낌이 다르다. 한화로 오게 됐을 때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환경이 바뀌어야겠다고 주위에서 많이 생각을 할 만큼 제가 상황이 안 좋았다"며 "KT로 가는 건 제가 못해서 가는 게 아니라 저를 필요로 해서 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자신감을 가지고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화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하자 잠시 말을 골랐다. 한승혁은 "제가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 잘했던 시즌이 없었다. 그런데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 제가 잘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또 한화는 제가 확신을 가질 수 있게끔 만들어준 구단이라고 생각을 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image: 1764477485942-0004013222_005_20251130054107433.jpg] 한편 나도현 KT 단장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최고 구속 154km의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으로 기존 투수 자원과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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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한화 떠나는 김인환, 10년의 진심 담아 마지막 인사 [image: 1764398822731-0002237662_001_20251128203014438.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지난 21일 방출 통보 받은 전 한화 이글스 김인환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화 구단은 지난 21일 투수 장민재,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 조한민 등 6명에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그간 꾸준히 1군 기회를 받았던 김인환이 포함돼 충격을 안겼다. 화순고-성균관대 출신의 김인환은 고교, 대학 시절 두 차례 신인 드래프트에서 쓴맛을 본 뒤 2016년 육성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까지 퓨처스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그는 현역으로 입대해 2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인환은 2022년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1군서 113경기 타율 0.261 16홈런 54타점 OPS 0.722를 기록, 좌타 거포 1루수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기대를 모은 김인환은 이후 2022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년 112경기 타율 0.225 7홈런 42타점 OPS 0.639로 부진했고, 지난해 성적은 51경기 타율 0.237 1홈런 7타점 OPS 0.576에 그쳤다. 올해는 더욱 심각했다. 지난 5월 1군의 부름을 받은 김인환은 4경기서 8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월 다시 콜업된 그는 여전히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6경기서 타율 0.118(17타수 2안타)에 그쳤고, 수비와 주루에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결국 김인환은 9월 1일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10경기 타율 0.080(2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OPS 0.315로 초라했다. 퓨처스리그 성적도 타율 0.267 6홈런 26타점 OPS 0.816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image: 1764398830495-0002237662_002_20251128203014485.jpg] 이후 방출 통보를 받은 김인환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긴 글을 남기며 작별을 알렸다. 그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10년의 시간이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부족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 그동안의 감독, 코치님들 그리고 구단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렸을 적 야구선수의 꿈을 꾸면서 지금까지도 야구를 하면서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1군 무대에 올랐을 때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동안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이 부족한 실력인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어서 10년이라는 시간을 프로무대에서 뛸 수 있게 해주셨던 것 같다. 그 응원에 비해 제가 보여드린 성적은 많이 부족해 실망을 많이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다. 언젠간 내려놓아야 할 유니폼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려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프로 생활을 하는 동안 실력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덕분에 야구선수로서 그리고 인간 김인환으로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이제 더 이상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 제가 가는 길에도 팬분들께 응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 10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고 전하며 글을 맺었다. [image: 1764398838069-0002237662_003_20251128203014526.jpg] 사진=김인환 SNS 캡처, 한화 이글스 제공, 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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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강민호 협상 파국?...강 "구단이 잘해주겠죠", 삼성 "우리 선수다", 그런데 계약 소식 '감감'...누가 '항복'할까 [image: 1764398649505-202511290606300822791b55a0d5621122710579_20251129061107624.png]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의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 강민호는 시즌 중 친정 롯데 자이언츠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사람 일은 모른다. 제가 다시 돌아갈 수도 있고, 삼성에서 은퇴할 수도 있을 것" "구단에서 알아서 잘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을 압박하는 발언이었다. 잘 안 해주면 롯데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삼성은 시즌 후 베테랑 포수 박세혁을 영입한 뒤에도 "강민호는 우리 선수다"라며 강과의 인연을 이어갈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 왜 계약 소식은 감감할까? 일각에서는 '파국'이라는 극단적인 예상도 나오는 실정이다. 강민호는 현실적으로 삼성 외 선택지가 거의 없다. 롯데에는 비싸게 영입한 유강남이 있다. 또 외부 FA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윈나우' 기조도 아니다. 굳이 40세 강민호를 탐낼 이유가 없다. 삼성도 강민호 없이는 시즌을 시작하기 어렵다. 박세혁은 안정적인 수비를 갖췄지만 강민호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백업이다. 결국 이번 협상의 본질은 힘겨루기가 아니라 세부 조건과 보장 방식에서의 시각차다. 강민호 측은 나이와 관계없이 1+1 이상의 예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기량은 인정하되 연령 리스크를 반영한 합리적 조건을 고수하고 있다. 서로 버티기만 할 수도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상호 의존 구조이기 때문이다. 강민호는 삼성 없이 뛸 곳이 없고, 삼성은 강민호 없이 시즌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어렵다. 결국 양 측은 시간은 걸리겠지만 조금씩 양보하는 선에서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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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골골골골골골골! "중국 축구 너무 강하다, 기적 같은 경기"…中 '드림팀' 마침내 떴다→'4경기 38골 0실점' 역대급 페이스 [image: 1764398562072-0001947289_001_20251129001507656.pn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중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미래를 보고 연령별 대표팀 관리에 힘을 쏟았던 중국의 투자가 마침내 빛을 보는 것일까. 중국 U-17 대표팀은 최근 열린 4경기에서 무려 38골을 쏟아부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와의 전력 차를 감안하더라도 단순하게 계산했을 때 경기당 10골 가까이 터트린 셈이다. 심지어 4경기에서 중국 U-17 대표팀이 기록한 실점은 단 한 골도 없었다. 이에 자국 축구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중국 언론도 U-17 대표팀의 행보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국은 28일(한국시간)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A조 4차전에서 8골을 몰아치며 8-0 대승을 거뒀다. 앞서 바레인을 4-0, 동티모르를 14-0, 브루나이를 12-0으로 대파하며 일찍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중국은 네 번째 경기인 스리랑카전에서도 다득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회 본선은 내년 5월7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image: 1764398569084-0001947289_002_20251129001507761.png] 전반전에만 3골을 내리 꽂아넣은 중국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이어간 끝에 5골을 추가로 득점하며 스리랑카를 8-0으로 격파했다. 스리랑카전 결과로 중국은 U-17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38득점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 중심에는 중국 연령별 대표팀의 에이스 완샹이 있다. 완샹은 4경기 동안 무려 10골에 관여했고, 스리랑카전에서는 2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중국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이다. 중국으로서 긍정적인 부분은 완샹이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출전할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다. 스리랑카전을 지켜본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기적적인 경기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놀라운 골, 2분 만에 두 골, 그리고 4경기에서 10번의 골에 관여했다"며 완샹을 집중 조명했다. '시나스포츠'는 또한 중국 U-17 대표팀이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리미 일찍이 승기를 잡자 "중국이 너무 강하다"며 어린 선수들을 한껏 치켜세우기도 했다. 사진=시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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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최고 151km' 타무라, 두산 유니폼 입는다! 필승조 합류? 日 세이부 9시즌 '150G ERA 3.40' [image: 1764398468230-0004013107_001_20251129100116615.jpg]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으로 무려 9시즌이나 뛴 타무라 이치로가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다.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올해까지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었던 타무라 이치로가 내년 두산의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무라의 두산행은 머지 않아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 타무라는 지난 201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세이부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 체인지업을 비롯해 포크볼과 너클 커브, 커터, 투심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지만,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만큼 최고 151km의 빠른 볼이 가장 큰 무기인 우완 투수다. 타무라는 데뷔 첫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91로 아쉬움을 남기는 등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2020시즌 3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95로 눈에 띄게 좋아졌고, 2021시즌에는 프로 데뷔 첫 승을 손에 넣는 등 22경기에 나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을 마크했다. 2022시즌에는 부상 등의 여파로 3경기 등판에 머물렀지만, 타무라는 2023시즌 24경기에서 2승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로 본격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2023년에도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82로 활약했다. 그런데 올 시즌을 끝으로 타무라의 일본프로야구 커리어가 중단됐다. 타무라는 올해 20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8로 나쁘지 않았고, 2군에서도 16경기에 등판해 단 1실점도 용납하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일본 '풀카운트'에 따르면 타무라는 방출 직후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며 "통보 하나면 더 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걸 바로 느꼈다. 다음을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평가는 선수라면 100%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야구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던 타무라는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 '에이블 트라이아웃 2025'에 참가해 3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요리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를 유심히 지켜본 두산이 타무라에게 아시아 쿼터 입단을 제안한 결과 타무라도 일본이 아닌 KBO리그에서 재기를 노려보기로 결정했다. 당초 두산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를 통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알렉스 홀의 테스트 과정을 밟았다. 당시 김원형 감독은 타자, 투수 중 어떤 포지션이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투수가 팀에 더 보탬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편 일본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뛰었던 타무라는 세이부에서 9시즌 동안 15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허리' 역할을 맡았던 만큼 두산에서도 보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확실한 역할은 현장에서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image: 1764398476589-0004013107_002_202511291001166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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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본은 피해야" 월드컵 포트1 최약체 캐나다,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우려 [image: 1764398366380-0003387990_001_20251129060307357.jpg]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포트1 최약체로 꼽히는 캐나다 축구 대표팀이 한국 또는 일본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개최국 캐나다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한국 또는 일본과 본선에서 만나는 조 편성을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조'로 꼽았다. 한때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는 FIFA 랭킹이 27위로 한국(22위)이나 일본(18위)보다 낮긴 하지만, 다만 한국 또는 일본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전력 차' 때문은 아니었다. 매체는 "캐나다에서 사는 게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다문화주의가 생활 방식에 깊이 뿌리내려있다는 점"이라며 "다만 캐나다 대표팀 입장에서 이는 월드컵에서 홈 팬들이 상대팀 팬보다 더 적을 수도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캐나다 대표팀이 진짜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경우는 한국 또는 일본과 맞붙을 때다. 밴쿠버에서 단 몇 시간만 지내본 사람이라면 현지 한인·일본인 커뮤니티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것"이라며 "두 팬층 모두 열성적이라 월드컵 땐 대규모로 경기장에 모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밴쿠버에서 한국 또는 일본과 경기를 치르게 되면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는 있겠지만, 동시에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입장에선 (홈 어드밴티지가 아닌)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4398373081-0003387990_002_20251129060307420.jpg] 사실상 한국이나 일본과의 전력 차보다는 현지에 거주하는 팬들의 응원 열기 탓에 홈 어드밴티지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데 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비슷한 이유로 캐나다는 이집트,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B패스에 속한 우크라이나 또는 폴란드를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조 편성'으로 꼽았다. 한편 캐나다는 FIFA 랭킹 1~9위를 비롯해 미국(14위), 멕시코(15위·이상 개최국)와 함께 월드컵 포트1에 속했다. 캐나다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팀으로선 전력상 포트1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팀으로 꼽힌다. 매체는 캐나다 대표팀 입장에서 월드컵 본선 조 추첨 '최악의 조 편성'으로 모로코와 노르웨이, 그리고 이탈리아가 속한 UEFA PO A패스를 꼽았다. 반대로 호주와 스코틀랜드, 뉴질랜드와 만나는 걸 가장 쉬운 조 편성으로 분석했다.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내달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홀에서 열린다.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는 조 추첨 없이 B조에 자동 편성되고 멕시코는 A조, 미국은 D조로 각각 배정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포트2에 속했다. [image: 1764398380172-0003387990_003_20251129060307483.jpg]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괄호는 FIFA 랭킹) ◇ 포트1 :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이상 공동 개최국) 스페인(1위) 아르헨티나(2위) 프랑스(3위) 잉글랜드(4위) 브라질(5위) 포르투갈(6위) 네덜란드(7위) 벨기에(8위) 독일(9위) ◆ 포트2 :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일본(18위) 세네갈(19위) 이란(20위) 대한민국(22위)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 호주(26위) ◇ 포트3 : 노르웨이(29위) 파나마(30위) 이집트(34위) 알제리(35위) 스코틀랜드(36위) 파라과이(39위) 튀니지(40위) 코트디부아르(42위) 우즈베키스탄(50위) 카타르(51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 포트4 : 요르단(66위) 카보베르데(68) 가나(72위) 퀴라소(82위) 아이티(84위) 뉴질랜드(86위), UEFA PO 패스 4개 팀, 대륙간 PO 패스 2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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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주, 실실 웃지 마라" 소름 돋는 한마디…19세 신인의 표정이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image: 1764398214480-0002237672_001_20251129003008741.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정우주(한화 이글스)의 무표정을 둘러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양상문 한화 코치는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출연해 투수 정우주의 '무표정'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대호가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투수가 누구냐"라고 묻자, 양 코치는 "정우주다. 이 선수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 우리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대호가 "정우주는 마운드에서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자기 공을 던지더라"고 언급하자, 양 코치는 예상 밖의 답을 내놨다. 양 코치는 "처음 왔을 때는 실실 웃었다. 그래서 내가 '웃지 말라'고 했다"라며 "웃는 게 여유가 아니다. 상대가 보기에는 오히려 우습게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꽉 깨물고 좋은 공이 들어갔든 나쁜 공이 들어갔든 표정 변화 없이 해봐라"라고 조언했다고. [image: 1764398223039-0002237672_002_20251129003008780.jpg]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우주는 올 시즌 내내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대표팀 승선까지 이뤄냈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주축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한 정우주는 올해 정규시즌 51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85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묵직한 직구를 주무기로 내세워 상대 타자들을 제압했던 그는 시즌 중반 슬라이더까지 장착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시작은 불펜이었지만 시즌 말미 김경문 감독의 신뢰를 받아 선발로도 전환됐다. 지난 9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그는 2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9월 29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도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3삼진을 기록, 선발로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나와 3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9세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담한 투구였다. [image: 1764398234277-0002237672_003_20251129003008817.jpg] 정우주는 성인 대표팀 태극마크까지 가슴에 달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9일 고척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 2차전에 불펜 등판해 성인 대표팀 데뷔 무대를 완벽하게 치렀다. 당시 정우주는 전체 투수 중 유일하게 주자가 있는 이닝 중반에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한국이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5회 말 2사 1, 3루에 구원 등판한 그는 삼진으로 위기를 넘기더니 6회 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 총 1⅔이닝을 소화하며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팀을 구해낸 정우주는 해당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이후 일본과 평가전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3이닝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4km 강속구로 일본 타자들을 압도했다. 웃음을 지우고 냉정함을 장착한 19세 투수는 어느새 상대 타자들에게 까다로운 이름이 됐다. [image: 1764398242052-0002237672_004_20251129003008859.jpg] 사진=뉴스1, 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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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구장에서 반등 원한다고…" '충격 이별 선언' 김재환 어디로? '고향 팀' SSG 유력 행선지일까 [image: 1764398049191-0001947301_001_20251129012508283.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의 몸이 된 외야수 김재환이 새롭게 뛸 행선지는 어디일까. 작은 구장에서 반등을 노리고자 하는 분위기 속에서 고향 팀 SSG 랜더스가 유력 행선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생겼다. 김재환의 원소속팀이었던 두산 베어스는 지난 26일 구단 보류선수명단에서 김재환을 제외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김재환의 보류선수명단 제외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반전이었다. 김재환은 2025시즌 종료 뒤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했다. 하지만, 김재환은 FA 신청을 하지 않아 팀 잔류 의지를 강하게 보여준 듯싶었다. 두산 구단도 김재환과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김재환이 성적 부진으로 FA 자격 신청을 포기한 게 아니었다. 반전은 4년 전 FA 계약 조건에 있었다. 당시 김재환 측은 향후 4년 계약 기간을 채워 다시 FA 자격을 취득한다는 조건 아래 FA 신청 없이 우선 협상 기간을 보내고, 결렬 시 보류선수명단 제외로 시장에 나오는 옵션을 요구했다. 두산 구단도 당시 강한 경쟁이 붙었던 김재환 잔류를 위해서 이 조건을 받아들였다. 계약 조건에 따라 두산 구단과 김재환 측은 FA 시장 개장 뒤 지난 25일까지 우선 협상 기간 아래 협상을 이어갔다. 두산은 마지막 협상 날 저녁까지 다년 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의 결정은 잔류가 아닌 옵션 발동이었다. [image: 1764398060003-0001947301_002_20251129012508358.jpg] [image: 1764398062180-0001947301_003_20251129012508415.jpg] 2008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2016시즌부터 팀 주축 4번 타자로 우뚝 섰다. 김재환은 2018시즌 44홈런 133타점으로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2022시즌을 앞두고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115억원 대형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김재환은 2025시즌 103경기 출전, 타율 0.241, 83안타, 13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이제 김재환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야구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김재환 선수가 작은 구장에서 반등을 노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으로 들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 새롭게 입단할 팀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작은 구장 환경을 고려한다면 SSG 랜더스가 김재환의 유력 행선지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야구계에서도 김재환과 SSG가 강하게 연결됐단 얘기가 계속 나오는 분위기다. SSG 구단으로서는 청라돔 시대를 앞두고 얼마 남지 않은 문학구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스톱 갭' 거포 역할로 김재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김재환은 상인천중학교와 인천고등학교를 나왔기에 고향 팀 SSG로 가는 그림이 나쁘지 않다. 기존 거주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도권 구단이란 점도 이점이다. 김재환에 관심이 있는 또 다른 한 구단도 SSG의 움직임을 먼저 지켜보고 검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두산과 충격적인 이별을 고한 김재환이 20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환경에서 반등을 노릴지 궁금해진다. [image: 1764398069958-0001947301_004_20251129012508476.jpg] [image: 1764398072408-0001947301_005_20251129012508537.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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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맷 매닝과 계약 체결" 美 매체 보도 '2016 MLB 드래프트 전체 9번 초특급 유망주 출신' [image: 1764397908309-0003388015_001_20251129101109665.jpg] [image: 1764397909655-0003388015_002_20251129101109726.jpg] 삼성 라이온즈가 헤르손 가라비토(30) 대신 메이저리그 초특급 유망주 출신인 맷 매닝(27)과 계약을 맺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인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맷 매닝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 필라델피아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라고 전했다. 매닝은 2016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었던 초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입단 계약금만 350만 달러(51억원)을 받을 정도였다. 해당 드래프트 1라운드에는 가빈 럭스, 칼 콴트릴, 에릭 라우어, 윌 스미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현재도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지명됐다. 우완투수인 매닝은 메이저리그 통산 5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의 기록을 갖고 있다. 입단 이후 5년 만인 2021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디트로이트의 유망주지만 4시즌을 보내고 지난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매닝의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등판은 없다. 다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33경기(6선발) 2승 3패 평균자책점 6.47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7일 필라델피아 40인 로스터에서 풀리며 현재는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다. 이에 앞서 삼성은 우완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르윈 디아즈를 모두 잔류시키며 2026시즌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조각을 마쳤다. 만약 매닝의 영입이 확정된다면 가라비토는 2026시즌 삼성에서 볼 수 없다. 이번 시즌 가라비토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정규리그 15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의 기록을 남겼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퀵 모션 등 주자 견제에 다소 약점을 보이며 투구 밸런스가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image: 1764397919906-0003388015_003_202511291011097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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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여 장면을 모두 확인했다" 공격은 보장→수비 리스크까지 덜어냈다…1년 만에 컴백, 어떻게 이뤄졌다 [image: 1764397758582-2025112901001818800290031_20251129132422849.jpg]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요나단 페레자(27)가 다시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외국인선수 두 명을 발표했다. 윌켈 에르난데스(Wilkel Hernandez),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가 온다. 페라자는 2024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22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24홈런 7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페라자의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규모 스위치히터인 페라자는 좌우타석 모두 홈런을 칠 수 있는 강타자다.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즈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138경기에 나서 타율 3할7리 19홈런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수비에 다소 기복이 있었다. 당시 한화가 24홈런을 친 페라자와 결별한 이유 중 하나에는 수비도 있었다. [image: 1764397766111-2025112901001818800290034_20251129132422854.jpg] 재계약을 하지 않았던 외국인 선수를 데리고 오기까지 한화도 많은 고민을 하고,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비에 있어서는 올 시즌 페라자의 수비 영상을 모두 보면서 분석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스카우트들이 지속적으로 관찰했는데 수비가 많이 개선됐다. 총 450여개의 수비 영상을 모두 확인했는데 실책에 3개에 그칠 정도였다"라며 "샌디에이고 측에 평가를 문의했을때도 공수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올 시즌 대체 외국인선수로 온 루이스 리베라토도 62경기에서 타율 3할1푼3리 10홈런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페라자가 가진 화끈한 공격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image: 1764397775479-2025112901001818800290032_20251129132422860.jpg] 페라자를 향해 일본 NPB 구단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승자는 발빠르게 움직인 한화가 됐다. FA 시장에서 강백호와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한 한화는 페라자까지 오면서 '다이나마이트 타선'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일단 페라자가 타선에 있으면 문현빈-노시환-강백호와 함께 젊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축해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수비에 대해서는 문현빈과 강백호, 페라자가 코너 외야를 채울 예정이다. 중견수 자리에 대해서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확실하게 결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며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 변함없는 응원을 깊이 느꼈는데 다시 한화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지난 기간 더 강해지고, 더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한화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 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image: 1764397783047-2025112901001818800290033_20251129132422867.jpg] 한편 한화는 외국인투수 에르난데스와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 계약을 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9년생 우완투수 에르난데스는 최고 156km, 평균 150km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쓰리쿼터 유형의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34경기(선발 19경기)에 출전해 114.⅓ㅊ이닝을 던지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한화이글스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