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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치 궁금해"... 15G KIA 포수의 배짱, 'C등급'이 '황금 티켓'될까 [더게이트 FOCUS] 보상 선수 없는 'C등급'의 역설 "백업 포수도 귀하다" KBO 포수난에 '최적 매물' 부상 [image: 1763002084802-0000074684_001_20251113050511193.jpg] [더게이트] "시장에서 내 가치를 확인하고 싶다." 올 시즌 단 15경기 출전에 그친 KIA 타이거즈 포수 한승택(31)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김태군-한준수 '투톱 체제'에 밀려 1군 기회가 적었지만, 그의 FA 신청은 '무모한 도전'이 아닌 철저히 계산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다. "시장에서 내 가치를 확인하고 싶다"며 FA를 신청한 한승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성적이 아닌 'C등급'이다. 보상 선수가 필요 없는 C등급은 포수 영입이 절실한 팀에게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이다. 만약 B등급이었다면 보상 선수에 대한 부담으로 FA 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C등급이기에 여러 구단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수비력이 준수한 31세 백업 포수인 한승택의 연봉(6500만원)이 높지 않다"는 것을 언급하며, 한승택이 시장에서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mage: 1763002092169-0000074684_002_20251113050511213.jpg] KBO리그는 고질적인 '포수 기근'을 겪고 있다. 당장 주전이 아니더라도 1군에서 백업 역할을 수행할 자원 자체가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1군 628경기 경험을 갖춘 한승택은 매력적인 '가성비' 매물이다. 비록 타격은 약점이지만, 수비력과 투수 리드는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 15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은, 한승택의 기량이 아닌 팀 내 입지 때문이었다. 내년 32세로 나이도 많지 않다. KIA 구단 역시 "가격만 맞으면" 재계약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과연 본인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시장에 나온 한승택의 '의미 있는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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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78억→52억→70억! '돈 펑펑' 쓰던 FA 시장, 아직까진 '찬바람 쌩쌩'…1년 전 실패한 '대형 계약 릴레이' 여파? [image: 1763001969931-0001941401_001_20251113000809040.jpg]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계약 소식이 폭풍처럼 쏟아질 것처럼 전망됐던 2026 KBO리그 FA 시장이 예상외로 장기전으로 흘러갈 모양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2026년 FA 승인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총 21명의 선수가 권리를 행사한 가운데 12일 저녁 7시를 기준으로 닷새 동안 단 한 명의 계약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물론 FA 계약의 특성상 단 시간에 선수, 구단이 원하는 결론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해 2025 KBO FA 시장도 11월 2일 승인 선수 명단 공시 후 나흘 뒤인 11월 6일 최정(SSG 랜더스 잔류, 4년 총액 110억원)과 우규민(KT 위즈 잔류, 2년 총액 7억원)이 첫 계약자로 나왔다. 다만 올해는 흐름이 작년과는 다르다. '최대어'로 분류되는 KIA 박찬호, KT 강백호의 행선지와 예상 몸값을 놓고 '설'만 무성하다. 예상보다 영입 경쟁의 치열함이 덜하다는 소문도 들린다. 유격수가 필요한 구단들은 박찬호, 타선 보강이 절실한 팀들은 강백호를 탐낼 수밖에 없다. 각 구단들이 충분한 실탄을 장착하고 시장에 뛰어들면 두 선수의 몸값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image: 1763001980104-0001941401_002_20251113000809114.jpg] 그러나 현재까지 FA 시장의 열기가 불이 붙지 않는 건 구단들이 어느 정도 계약 규모의 합리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박 계약'을 거머쥔 FA 선수 중 냉정하게 돈값을 충분히 해낸 경우는 많지 않았다. 당장 작년 FA 시장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 대부분은 기대에 못 미쳤다. 한화는 KT 주전 유격수 심우준, 4선발 엄상백에 각각 4년 총액 50억원, 4년 총액 78억원을 투자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심우준은 2025시즌 94경기 타율 0.231(247타수 57안타) 2홈런 22타점 11도루 OPS 0.587에 그쳤다. 원래 타격보다 수비와 주루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성적표였다. 엄상백은 더 심각했다. 28경기 80⅔이닝 2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2025시즌이 투고타저 경향이 강했던 점을 고려하면 더 아쉬움이 남는다. 만약 심우준, 엄상백이 제 몫을 해냈다면 한화의 2025시즌 최종성적은 통합준우승에 그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투자 대비 효율은 냉정히 마이너스였다. [image: 1763001987473-0001941401_003_20251113000809173.jpg] 2025시즌 왕좌를 차지한 LG 트윈스도 'FA 이적생' 효과는 없었다. 작년 KIA 통합우승 핵심공신이었던 셋업맨 장현식에 4년 총액 52억원을 투자했지만, 장현식이 올해 LG 우승에 기여한 부분은 크지 않았다. 56경기 49⅔이닝 3승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5에 그쳤다. 필승조 역할을 해냈다고 보기 어려웠다. 삼성의 올해 '가을야구 영웅' 최원태 역시 페넌트레이스에서는 4년 총액 70억원에 걸맞은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27경기 124⅓이닝 8승7패 평균자책점 4.92에 그쳤다. 외부 FA 영입에서 '오버 페이'의 실패는 구단에 적지 않은 상처를 남긴다. 샐러리캡 상한산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성적은 성적대로 거두지 못하고 구단의 연봉 체계만 흐트러뜨릴 수 있다. 2026 FA 시장이 잠잠한 건 올해 형성된 '시장가격'이 '적정가'인지 따지는 구단들의 고민이 깊어서 일수도 있다. 충동 구매나 불필요한 오버 페이는 한 시즌이 아닌 2~3년 이상의 치유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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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대만 국대 왕옌청 아시아쿼터 영입…"젊고 발전 가능성 있는 좌완" 올해 NPB 2군 풀타임 소화…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 기록 "빠른 공이 장점…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스플리터도 장착" [image: 1763001854753-nisi20251113_0001991612_web_20251113090410_20251113091327152.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구단은 물론 리그의 역대 첫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왕옌청(24)을 선택했다. 한화는 13일 2026시즌을 함께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이던 왕옌청과 연봉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80㎝에 82㎏의 신체 조건을 가진 왕옌청은 대만 국가대표 출신의 좌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갖고 있다. 2019년부터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은 그는 올 시즌까지 NPB 이스턴리그에서 통산 85경기 343이닝을 나서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 248탈삼진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특히 올해는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22경기에 등판해 116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이스턴리그 2위) 5패 84탈삼진 평균자책점 3.26(이스턴리그 3위)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NPB 외국인 선수 1군 보유 제한 규정의 영향으로 2군에서만 활약했지만 그는 발군의 기량으로 2018 18세 이하(U-18) 아시아야구선수권,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등에서 대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23 APBC에서는 한국전에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한화는 2026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NPB에 전략팀 국제스카우트들을 파견해 선수들을 관찰해 왔다. 일반적으로 KBO 구단들은 2월에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로 스카우트를 파견하지만, 한화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지난 2월 해외 스카우트 전원이 오키나와로 건너가 NPB 대상 선수를 집중 관찰했다. 손혁 한화 단장을 비롯한 한화 수뇌부도 일본으로 자주 건너가 직접 선수들을 관찰했고, 그중 가장 우수한 선수라고 평가되는 왕옌청를 영입했다. 손 단장은 "왕옌청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 수 있는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비록 2군이지만 올해 NPB에서 풀타임 선발 경험을 쌓기도 했다"며 "우리 팀 선발진에 좌완이 류현진 한 명뿐인 만큼 왕옌청의 가세로 좌우 밸런스도 맞출 수 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직 발전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젊은 나이의 좌완 투수라는 점도 좋게 봤다. KBO리그 각 구단에 주축 좌타자들이 많은 만큼 좌완으로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손 단장은 왕옌청에 대해 "슬라이더에 체인지업과 커브, 스플리터까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점도 장점이다. 실전 피칭을 세 차례 봤는데 100구 넘어서도 구속을 유지하는 점이 좋았다"며 "적응만 잘 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화와 계약을 마친 왕옌청은 "한화의 제1호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화는 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으로, 무엇보다 팬들의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하루빨리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올 시즌 한화가 높이 비상했는데, 내년 시즌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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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image: 1763001746094-0001941422_001_20251113064510714.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라이트급 챔피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의 오랜 스승이자 코치인 하비에르 멘데즈가 직접 "마카체프의 MMA 커리어가 3경기 정도만 남았다"고 언급하면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제자가 자신의 스승처럼 '완벽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멘데즈 코치는 최근 MMA 전문 매체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MMA 커리어에 남은 경기는 아마 3번 정도일 거라고 예상한다. 이후로는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잭 델라 마달레나전을 치르고 나면 누가 다음 상대가 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image: 1763001753889-0001941422_002_20251113064510773.jpg] 현재 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펼쳐질 UFC 322에서 웰터급 월장 이후 첫 대결로 체급 챔피언 마달레나와 맞붙으며 2체급 제패에 도전한다. 이미 라이트급에서 4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자신의 스승인 누르마고메도프의 방어 기록을 넘어선 만큼, 이번 웰터급 도전은 마카체프가 기록할 새로운 UFC 역사가 시작되는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멘데즈 코치의 인터뷰가 있기 전, 마카체프는 직접 "마달레나전 이후로는 카마루 우스만이 다음 상대가 되길 원한다"며 "그는 웰터급에서 타이틀 방어를 가장 많이 한 파이터 중 하나이고, 지금도 좋은 위치에 있다"며 벌써 다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일리아 토푸리아와도 싸우고 싶다. 내년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멘데즈 역시 이번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승리한다면 우스만이야말로 타이틀 도전에 가장 걸맞은 인물일 것"이라며 "그가 최근 호아킨 벅클리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우스만의 이름은 반드시 후보 명단에 들어 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역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할 경기라면 토푸리아와의 맞대결일 것"이라며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항상 가장 큰 화제를 만들어내는 걸 원한다. 만약 토푸리아가 체급을 올린다면, 그 대결이야말로 최대의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age: 1763001762353-0001941422_003_20251113064510852.jpg] 마카체프는 현재 27승 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6년 이후 15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챔피언으로서 완벽한 지배력을 보여줬다. 이번 UFC 322에서 그가 마달레나를 꺾는다면, UFC 역사상 손꼽히는 2체급 챔피언 반열에 오르게 된다. 또한 그가 계획한대로, 우스만부터 토푸리아까지 이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한다면, 'GOAT(역대 최고)' 논의의 중심에 설 것이다. 사진=이슬람 마카체프 SNS/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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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영입, 구단과 논의 했다"…김태형 첫 FA 선물, 박찬호인가 강백호인가 [image: 1762934451529-0005429559_001_20251112100212585.jpg]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악몽의 8월’을 보내며 다시 한 번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부터 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7월까지 3위를 유지했고 선두권을 유지했다. 그런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2연패를 당하면서 롯데는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단의 한계를 절감했다. 부족한 지점들을 채워줄 프리에이전트(FA)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시장 루머의 중심에 롯데가 있다. 그러나 아직 실체로 나온 것은 없다. 김태형 감독은 2023년 말, 시즌이 끝나고 롯데에 부임했지만 제대로 된 ‘FA 선물’을 아직 받지 못했다. 부임 첫 해였던 2024시즌을 앞두고 사인 앤 트레이드로 김민성을 데려온 것 외에는 FA 시장을 관망했다. 내부 FA 자원들 단속에 주력했다. [image: 1762934458763-0005429559_002_20251112100212634.jpg] 올해는 다르다. 김태형 감독은 “FA 영입과 관련해서 구단과 논의는 했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FA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한 상황. 롯데 구단이 결단을 내리면 된다. 구단도 필요성을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구단의 결단은 물론, 모그룹의 지원 결정까지도 필요하다. 모그룹의 최근 자금 흐름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 과거의 실패 사례도 롯데가 망설이는 이유일 수 있다. 2022시즌이 끝나고 롯데는 FA 시장에서 큰 손 노릇을 했다. 유강남(4년 80억원), 노진혁(4년 50억원), 한현희(3+1년 최대 40억원) 등 이들 3명 영입에 170억원을 지원했다. 당시 롯데 모그룹 격인 롯데 지주는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0억원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그룹 차원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결심한 것. 구단의 부채 비율 개선 및 투자 자금 확보가 이유였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구단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것. [image: 1762934468829-0005429559_003_20251112100212643.jpg] 그런데 이들 3명의 영입이 실패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유강남이 그나마 주전 포수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노진혁은 계약 3시즌 동안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면서 백업으로 밀려났다. 영입 당시에는 주전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는 대타 혹은 1루와 3루 백업으로 전락했다. 한현희는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전천후 투수로 기대했는데, 결국 전력 외 투수가 됐다. 이들 3명의 실패가 구단 입장에서는 투자를 머뭇거리는 이유다.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이유다. 그렇기에 FA 시장 지원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롯데도 FA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유 자체도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다. 만약 영입을 하게 된다면 내야진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유격수 박찬호, 타선에서 한 방을 때려줄 수 있는 강백호에게 집중이 된다. 모두 A등급 매물로 보상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전력 보강 자체는 확실한 카드다. [image: 1762934479007-0005429559_004_20251112100212653.jpg] 만약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하지 못하고 한 명만 영입한다고 하더라도 김태형 감독의 구상에 큰 힘이 실릴 수 있다. 그리고 두 선수 중에 굳이 한 선수를 꼽게 된다면 내야진 수비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유격수 박찬호가 될 가능성이 무게가 실린다. 기존 전민재 이호준 박찬호 한태양 등 올해 성장한 자원들이 뒷받침을 해주고 박찬호로 내야진의 방점을 찍는 그림이다. 강백호를 영입하게 되면 타선의 거포 보강은 확실하지만 수비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정리도 필수적이다. 야수들의 공격적인 면을 강조하지만 ‘수비가 되어야 경기에 나간다’는 지론을 가진 김태형 감독의 입장에서는 주전의 무게감을 높이고 선수층을 탄탄하게 해주는 박찬호가 더 구미를 당기게 하는 영입이 될 수 있다.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유례없는 혹독한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김태형 감독. 과연 김태형 감독을 위한 FA 낭보는 들려올 수 있을까. [image: 1762934488103-0005429559_005_20251112100212661.jpg]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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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억짜리 300평 저택, 4억짜리 명품 시계…MVP 야마모토의 ‘어쩌면’ 알뜰한 씀씀이 [image: 1762934205821-0005429509_001_20251112052618898.png] [OSEN=백종인 객원기자] 얼마 전이다. 오타니 부부의 알뜰함이 화제였다. 부인 손에 들린 구형 아이폰 때문이다. 혹자는 그렇게 말한다. ‘일본인 특유의 검소함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7)는 결이 좀 다르다. 월드시리즈 MVP답다. 통 큰 모습이 주목받는다. 매체 스포츠키다는 그의 LA 집을 집중 조명했다. 부자들이 많이 사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저택이다. 한인타운에서는 차로 10~20분 거리다. 유명한 베벌리힐스에서도 가깝다. 일단 넓이가 압도적이다. 1만 1000제곱피트, 309평짜리 크기다. 인상적인 것은 20피트(약 6미터) 높이의 웅장한 채광창이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을 제공한다. 맑은 날에는 멀리 태평양도 시야에 들어온다. 마스터 스위트룸(안방)에만 욕실이 2개 딸렸다. 아마 부부가 각자 사용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형 드레스룸과 전용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앞마당에는 물론 커다란 수영장이 자리했다. 집 안에는 사우나, 마사지룸, 스팀룸, 플런지 풀을 갖춘 스파가 따로 있다. 또 와인 셀러, 당구대, 사무실도 갖췄다. 당연히 홈 시네마도 있다. 자재는 주로 유럽산을 사용했다. 건물 외벽은 이탈리아산 트라버틴 모자이크벽으로 이뤄졌다. 내부는 네덜란드산 샤토 목재로 천장과 바닥을 마감했다. 주차난이 심각한 LA다. 하지만 이 집은 걱정이 없다. 차량 8대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실내 차고가 완비됐다. [image: 1762934216569-0005429509_002_20251112052619169.png] 소유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시불로 구입했는지, 아니면 모기지 페이먼트(주택 융자)를 다달이 지불하는지 모른다. 다만 스포츠키다는 ‘소유주(owner)’라고 표현했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브릭 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이곳의 현재 가치는 2100만 달러(약 307억 원)에 이른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보안 문제다. LA를 비롯한 미국 전역은 강ㆍ절도 사건이 잦다. 특히 유명인을 표적으로 하는 범행이 기승을 부린다. 야마모토도 피해를 입었다. 올 7월 말이었다. 그의 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그것도 3명으로 이뤄진 절도단이다. 새벽 시간대에 뒷마당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하려 했다. 그런데 다행히 보안 시스템이 작동했다. 알람이 울리자 범행을 포기하고 도주했다. CCTV 영상에는 용의자 세 명이 유리문과 창문을 깨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그는 부재중이었다. 신시내티 원정 길에 있었다. 이틀 전에 등판해 9승째를 올린 시기다. 아마도 용의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류의 범죄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집에는 스태프 한 명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그날 오전 FOX11, KTLA, ABC7 같은 지역 방송사들은 일제히 브레이킹 뉴스로 다루기도 했다. 헬기를 띄운 곳도 있다. [image: 1762934226027-0005429509_003_20251112052619202.png] 사건 2주 전이다. 애틀랜타에서 올스타전이 열렸다(현지시간 7월 15일). 야마모토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전날은 전통적인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여기서는 그의 패션이 주목을 끌었다. 상의는 흰색 더블이다. 검은 바지와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호텔 벨보이풍’이라고 묘사했다. 왠지 칭찬 같지는 않다. 특히 왼쪽 손목에 눈길이 많이 간다. 범상치 않는 소품 탓이다.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한다. 곧바로 조사 결과가 나온다. 문제의 시계는 스위스제 리샤르 밀(리차드 밀, RICHARD MILLE) 제품이다. 억대를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다. 그가 찬 것은 4억 원에 가까운 모델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일본 오릭스 시절부터의 애장품이라고 소개됐다. 12년 총액 3억 2500만 달러(약 4755억 원) 계약의 주인공이다. 올 연봉만 1833만 달러(약 268억 원)다. 어쩌면 버는 것에 비해서는, 알뜰한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image: 1762934241966-0005429509_004_20251112052619219.png] / goorad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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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의 4년 69억 FA 계약→역대급 실패작→한화 백업→플레잉 코치까지...2위팀 포수 이재원, 2026시즌 플레잉코치로 출발 [image: 1762933953539-0002236556_001_20251111174907843.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화 이글스의 포수 이재원이 다음 시즌에는 플레잉코치로 활약한다. 한화는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에 따르면 구단이 먼저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게 평가해 플레잉코치 역할을 제안했고, 이재원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재원은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 올 시즌까지 프로 통산 1,59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4(4,172타수 1,144안타) 110홈런 640타점을 기록했다. 오랜 시간 프로에서 활약하며 SK에서 2차례(2008년, 2018년), SSG에서 1차례(2022년) 등 총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30경기에 나서 타율 0.329 17홈런 57타점 OPS 0.917이라는 엄청난 타격 성적에 더해 수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공으로 4년 69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활약이 저조해 SK 팬들의 영웅에서 원흉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image: 1762933959822-0002236556_002_20251111174907888.jpg] 이후 지난 2024년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재원은 최재훈 외에는 경험 많은 선수가 없는 포수진에 뎁스를 더했다. 올 시즌까지 2시즌 동안 이재원은 그라운드에서는 물론, 클럽하우스와 더그아웃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범적인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 구단은 "이재원이 코치로서 팀 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하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지금 상황에서 내가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지도자의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2026시즌 한화 이글스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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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억8000만원'+샐캡 5%↑ 실탄은 충분하다, 삼성 올겨울도 FA 시장 큰 손 되나...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 [image: 1762933738468-2025111301000769800120121_20251112101632600.jpg]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프시즌 마다 FA시장을 흔드는 큰 손으로 화제를 모은 삼성 라이온즈. 올해도 심상치 않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있고, 자금 여유도 있다. 쇼핑에 안 나설 이유가 딱히 없다. 삼성은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선인 137억1165억원을 넘지 않았지만 늘 위험구간에 있는 간당간당 한 팀이었다. 은근 연봉 부담이 컸다. 하지만 2026시즌부터는 어느 정도 숨통이 틔인다. 몸값이 높은 편이었던 레전드 스타 오승환 박병호 임창민이 대거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들 세 선수의 올시즌 연봉 합계는 13억8000만원. 그만큼 샐러리캡 한도에 여유분이 생겼다. 물론 삼성은 연봉협상에서 인상요인이 많다.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면서 선전한 젊은 선수들의 연봉 인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 [image: 1762933745464-2025111301000769800120122_20251112101632606.jpg] [image: 1762933747286-2025111301000769800120126_20251112101632613.jpg] 그럼에도 여력이 있는 건 샐러리캡 상한액이 내년부터 5%씩 늘기 때문이다. KBO는 지난 9월 23일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5%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37억 1165만원인 상한액은 2026년 143억 9723만원, 2027년 151억 1709만원, 2028년 158억 7294만원으로 늘어난다. 겨울마다 고액 FA를 영입해온 삼성으로선 반가운 상향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이어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한 삼성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은 올시즌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 보강을 위해 FA시장과 2차드래프트, 트레이드 시장 등 다양한 시장을 노크할 전망. [image: 1762933757370-2025111301000769800120123_20251112101632624.jpg] [image: 1762933759148-2025111301000769800120124_20251112101632631.jpg] [image: 1762933760667-2025111301000769800120125_20251112101632638.jpg] 삼성은 최근 2년 간 FA시장에서 김재윤(4년 최대 58억원)과 최원태(4년 최대 70억원)에 영입하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올시즌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다만, 문제는 보상선수다. FA 투수 중 조상우는 A등급이다.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의 보상선수+연봉의 200%(8억원)의 출혈이 있다. 또 다른 매물인 김범수 이영하는 B등급이다. 25명 외 1명의 보상선수+연봉의 100%를 내줘야 한다. 김범수의 올시즌 연봉은 1억4300만원, 이영하는 1억8000만원이었다. 만약 홍건희가 원 소속팀 두산 베어스와의 +2년 옵션 계약에 선수 옵션을 행사해 자유계약 신분이 될 경우 보상선수와 보상금 없이 영입할 수도 있다. 삼성은 젊은 선수들을 꾸준히 성장시켜 강팀으로 도약한 팀. 그만큼 지켜야 할 자원들이 많다. 보호선수 20명인 A등급 FA는 영입하기 부담스럽다. 그나마 B등급 FA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데 2차 드래프트 등 시장 상황을 지켜본 뒤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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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image: 1762933563482-0004007797_001_20251112063508371.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강민의 충격의 이적. 2025-2026 KBO리그 FA 시장이 9일 개장과 함께 사흘 연속 단 1명의 선수도 계약하지 않았다. 이번 시장에는 21명의 선수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10개 구단은 외부 FA를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목돈만 있으면 전력보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제도가 FA다. [image: 1762933570398-0004007797_002_20251112063508406.jpg] 그런데 사흘 연속 1호 계약이 안 나왔다.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일단 빅2로 꼽히는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우선적으로 준비 중이다. 박찬호는 복수 구단을 만나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어의 계약이 속도전이 붙어도 2~3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최근 5~6년을 돌아보면 수요가 많지 않은, 이적의 뜻도 많지 않은 선수가 잔류계약으로 1호 계약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그것도 없다. 그 선수들마저 신중하게 계약에 접근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10개 구단은 곧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19일에 열리는 2차 드래프트다. 2023년에 부활한 이 제도는, 데뷔 후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궁합이 맞는 팀에서 기회를 잡도록 유도하는 목적이다. 단, 역사를 돌아볼 때 쓰임새가 줄어든, 혹은 제 기량을 못 발휘하는 베테랑들의 이적 창구로 활용되는 측면이 더욱 강했다. 2년 전 2차드래프트만 해도 김강민(43, 은퇴)이 4라운드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체 1순위로 최주환을 뽑았다. 키움은 이때 뽑은 최주환으로 1루수 고민을 해결했다. 급기야 최주환은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까지 따냈다. 2차 드래프트 최고의 성공작이 됐다. FA 이상의 전력보강 효과가 있었다. 이번 FA 시장도 냉정히 볼 때 풀이 역대 최상급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2차 드래트서 ‘흙 속의 진주’를 고르는 게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나을 수 있다. 하위권 3팀은 최대 4명까지 영입 가능하고, 1라운더 양도금도 4억원에 불과하다. FA 한명 잡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도 각 팀이 활용도가 애매한 베테랑을 대거 보호선수명단에서 뺄 것이라는 말이 나돈다. 다시 말해 구단들로선 검증된 선수를 값싸게 영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일단 2차 드래프트 결과를 지켜보고, 구단들의 로스터 정비가 끝나면 그때 FA 시장도 활발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어쨌든 이번에도 전체 1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키움에 관심이 쏠린다. 2년 전처럼 과감하게 베테랑을 지명할 것이란 말이 있다. [image: 1762933578880-0004007797_003_20251112063508442.jpg] 물론 FA 시장은 생물이다. 예측 불가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이날부터 FA 1호 계약부터 우수수 터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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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현수' 에드먼, 다음주 오른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불발 [더게이트 이슈] -다저스 "내주 수술, 스프링캠프 복귀 목표" -류지현 감독, 9월 미국서 에드먼과 면담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약속, 수술로 불발 [image: 1762933402627-0000074665_001_20251112093010199.jpg] [더게이트] 토미 '현수' 에드먼의 WBC 출전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LA 다저스 소속 에드먼이 다음 주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다저스 담당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에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곰스 단장은 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에드먼이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할 무렵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복귀를 목표로 한다는 건 3월 열리는 WBC 출전이 어렵다는 의미다. [image: 1762933409882-0000074665_002_20251112093010225.jpg] "시즌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던 약속, 수술로 무산 에드먼의 수술 소식은 한국 야구 대표팀에도 악재다.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9월 말 미국을 방문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들을 만났다. 에드먼도 그중 한 명이었다. 어머니가 한국계인 에드먼은 오는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 자격을 갖췄다. 지난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류 감독은 당시 에드먼과 만난 자리에서 WBC 출전 의사를 타진했지만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 류 감독은 3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에드먼은 본인도 현재 몸 상태에 관해 얘기했다. 시즌 끝나고 얘기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드먼이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시즌이 끝난 뒤 상태를 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돌아온 소식은 수술이었다. 에드먼과 한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재회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류 감독은 미국 방문 당시 만난 다른 한국계 선수 중에서 대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35인 엔트리 제출 시한은 12월이다. [image: 1762933430889-0000074665_003_20251112093010233.png] 올 시즌 내내 발목 문제 시달려…정규시즌 타율 0.240 발목 문제는 에드먼을 2025시즌 내내 괴롭혔다. 4월 말 오른쪽 발목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몇 주 뒤 복귀했지만 8월엔 다시 오른쪽 발목 염좌로 재활에 돌입했다. 두 번째 결장은 한 달이 조금 넘게 이어졌다. 부상은 에드먼의 경기력에 직격탄을 날렸다. 올해 82경기 정규시즌에서 타율 0.240에 12홈런, OPS 0.738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저 성적을 남겼다. 4월엔 타율 0.252에 OPS 0.818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처음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로는 타율 0.213에 OPS 0.579로 주저앉았다. 도루 시도도 4개에 그쳤고 성공은 3개뿐이었다. 정규시즌 부진과 달리 포스트시즌에선 맹활약했다. 10월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까지 받았다. 하지만 부상 투혼이었다. 발목 불편감을 안은 채 시즌을 마무리했고,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에드먼이 마지막으로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낸 게 언제였는지 이제는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엔 타율 0.265에 OPS 0.724를 찍으며 32개 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023년 오른쪽 손목 문제가 불거지며 공격력이 떨어졌고, 시즌 후 수술을 받았다. 2024년엔 손목 수술 재활 중이던 6월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서 복귀가 미뤄졌다. 다저스는 그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에 있는 상태로 영입했고, 정규시즌 막판 37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25~2029시즌을 보장하는 5년 1억400만달러(1456억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첫해부터 다시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image: 1762933439757-0000074665_004_2025111209301026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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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image: 1762933248173-202511120707200977091b55a0d5621122710579_20251112070911496.png] FA 시장이 조용하다. 지나치게 조용하다. 표면적으로는 '무소식'이지만, 이 침묵은 곧 끝날 전망이다. '큰 게 곧 터진다'는 말이 돌고 있다. 이번 겨울 FA 시장의 첫 폭발은 사실상 비박찬호 또는 강백호 중 한 명에게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FA 시장은 초반부터 독특한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의 구단이 내부 FA 정리 후 외부 자원 탐색이라는 전형적인 절차를 밟지 못할 정도로 상위 클래스 FA의 결론이 늦어지고 있다. 큰 계약 하나가 나와야 뒤따라 움직일 여지가 생기는 이유다. 즉, 시장이 얼어붙은 게 아니라, 모든 팀이 첫 신호탄을 기다리며 긴장 속에서 버티고 있는 셈이다. 수비 프리미엄이 만든 시장 최대어 박찬호의 가치는 단순히 수비 안정성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KBO에서 가장 기복 없이 믿을 수 있는 유격수 중 한 명이고, 전술적 활용도가 매우 넓다. 일각에서는 박찬호의 몸값이 최소 80억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복수 구단의 관심이 포착되며, 예상액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유격수 난이 심각한 팀들이 박찬호를 영입할 경우 전력 안정 감각이 즉각적으로 개선된다. 게다가 원 소속팀 KIA도 적극적으로 붙잡으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필요성과 희소성이 동시에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박찬호는 시장에서 가장 먼저 빅딜을 터뜨릴 최전선에 있다. MLB 카드까지 포함된 복합 대형 변수 강백호는 단순한 FA가 아니다. 올겨울 FA 시장 전체의 판을 흔드는 절대적 공격형 자원이다. 강백호의 FA 협상이 늦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국내 FA 아니면 MLB 진출이라는 두 갈래의 큰 결정을 함께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강백호가 국내 잔류를 선택할 경우, 리그 FA 시장은 즉시 불이 붙는다. 반대로 MLB 도전을 택한다면 다수의 구단이 대체 시나리오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 과연 누가 먼저 '굉음'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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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팀이야!" 라커룸 TV 부수며 분노 폭발, '충격' 맨유 처참했던 분위기…'아모림 감독의 진심→리스펙 생겼다' [image: 1762933154744-2025111201000758100116914_20251112081232428.jpg] [image: 1762933156873-2025111201000758100116911_20251112081232434.jp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처참했던 라커룸 분위기가 전해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라커룸에서 TV를 부쉈다. 이 모습은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4~2025시즌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하고 아모림 감독을 영입했지만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는 '아모림 감독은 1월 열린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비참한 패배를 당한 뒤 라커룸 TV를 부쉈다. 분노의 폭발은 실제로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아모림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는 라커룸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패배로 분노가 끓어오리면서 TV를 부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선수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선수들은 그가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했다. 일부 선수는 그에 대한 존경심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맨유는 1월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4~2025시즌 EPL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image: 1762933164767-2025111201000758100116912_20251112081232442.jpg] [image: 1762933167102-2025111201000758100116913_20251112081232448.jpg] 아모림 감독은 당시 "우리는 클럽 역사상 아마도 최악일 것이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2승을 거뒀다. 나는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예회복을 노렸다.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5승3무3패(승점 18)를 기록하며 7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브라이턴과의 첫 경기에선 4대2로 크게 이겼다. 맨유는 11월 A매치 휴식기 뒤 25일 에버턴과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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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동갑 '살라·네이마르' 추락 속 홀로 빛난다!…'92년생 3대 공격수'의 엇갈린 운명 "더 이상 절대적 존재 아냐" [image: 1762932980161-0002236591_001_20251112075511589.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월드컵 출전을 위해 친정팀으로 복귀했던 네이마르(산투스FC)의 추락이 끝을 모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는 산투스에서 더 이상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 후안 파블로 보이보다 감독은 플라멩구전에서 0-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네이마르를 교체했고, 이후 팀이 두 골을 만회하며 3-2까지 따라붙는 등 반격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image: 1762932988084-0002236591_002_20251112075511623.jpg] A매치 128경기 79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오랫동안 브라질 축구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우루과이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대표팀과의 인연이 끊겼다. 지난 3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소속팀 경기 중 또다시 부상을 입으며 복귀 기회를 놓쳤고,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알힐랄을 떠나 브라질로 복귀했다. 당시 천문학적인 연봉을 포기하면서까지 산투스로 돌아온 이유는 대표팀 복귀를 위한 '마지막 승부수'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대표팀 복귀 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복귀 후에도 예전 같은 폼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단 6골에 그쳤다. [image: 1762932997029-0002236591_003_20251112075511661.jpg]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되던 시절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의 급격한 하락세다. 설상가상으로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플라멩구전 교체 당시 벤치로 돌아오며 물컵을 던지고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크게 분노했고, 이후 그는 선수단에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네이마르는 경기 중 동료들의 실수나 판단에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다. 특히 플라멩구의 세 번째 실점 상황에서도 동료를 향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image: 1762933006838-0002236591_004_20251112075511696.jpg] 실제 산투스는 해당 경기 패배로 리그 17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결코 좋지 않다. 네이마르가 계속해서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행동을 이어간다면 구단이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1992년생 '3대 공격수'로 불리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살라와 네이마르는 급격한 에이징 커브와 함께 잦은 잡음으로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5골 3도움에 머물며 예년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득점은 간간이 나오지만, 경기력 저하와 잦은 결정력 문제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image: 1762933020041-0002236591_005_20251112075511729.jpg]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가끔의 번뜩임을 제외하면 전성기 시절의 자신감과 폭발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으며,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역시 "지금의 살라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설 수준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반면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할 당시 유럽을 떠나기엔 너무 이르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미국 무대에서 압도적 활약을 펼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image: 1762933029255-0002236591_006_20251112075511767.jpg]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손흥민이 보여준 토트넘과의 아름다운 이별은 동갑내기 네이마르, 살라의 아쉬운 모습 덕에 더욱 빛나게 된 셈이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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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image: 1762932732470-2025111301000755800116352_20251112060123991.jpg] [image: 1762932739819-2025111301000755800116351_20251112060123997.jpg] [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야구 발사각 열풍을 이끈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가 부산에서 새출발한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정경배 코치의 2026시즌 롯데 자이언츠행이 확정됐다. 김태형 감독을 도와 롯데 타선의 부활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를 맡았다가 최원호 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감독대행까지 수행했던 그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인 올해는 2군 타격 총괄코치를 맡았다. 한화와 롯데 모두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다. 특히 한화는 10월 피닉스 교육리그에 이어 11월에도 1군 마무리캠프를 미야자키에서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정경배 코치는 2군 중심의 교육리그는 지도했지만, 1군 코치진 중심으로 꾸려진 마무리캠프에는 참여하지 않고 귀국했다. 롯데 역시 마무리캠프가 중반을 넘어선 만큼,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내년부터 정식 합류가 예상된다. 롯데는 현재 강석천 1군 수석코치를 제외한 코치들의 보직이 모두 미정이다. 인천고-홍익대 출신 정경배 코치는 1996년 2차 5라운드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백인천 당시 삼성 감독의 대규모 타선 리빌딩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이승엽-정경배-김태균-김한수로 이어지는 철벽 내야, 막강 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2년차였던 1997년에는 LG전 연타석 만루홈런(1경기 8타점) 신기록을 세웠고, 1999년에는 타율 3할1푼8리에 18홈런-16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image: 1762932752977-2025111301000755800116353_20251112060124004.jpg] 이후 고향팀 SK 와이번스로 옮긴 뒤에도 한방을 갖춘 베테랑 타자로서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2005년에는 3년 총액 16억원의 FA 계약도 맺었다. 2007년 SK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자기 몫을 해냈다. 2009년 은퇴 후 SK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 은퇴식도 치렀다. 특히 2014년 1군 타격보조코치를 거쳐 2015년 1군 타격코치로 올라서면서 '홈런공장'으로 불리는 SK 타선의 대폭발을 이끈 주역이다. SK는 2014년 팀 홈런 6위(115개)에 불과했지만, 정경배 코치의 지도 속 최정 정의윤 한유섬 로맥 등의 장타력이 폭발하며 5위(145개)-2위(182개)-1위(234개)-1위(233개)를 기록하는등 말 그대로 리그 최강의 타선으로 거듭났다. 이를 앞세워 2018년 창단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두산과 한화를 거쳐 다시 SK로 복귀한 2022년에는 SK를 팀 홈런 1위(138개) 자리에 복귀시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역시 정경배'라는 찬사 속 고향 인천에 선수로 1번(2007), 코치로 2번(2018, 2022)의 우승을 안겼다. [image: 1762932762268-2025111301000755800116354_20251112060124010.jpg] 이후 인천고 동기이자 절친인 최원호 감독을 따라 한화 수석코치로 옮겼고, 최원호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감독대행까지 수행했다.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뒤론 지난해 1군 타격총괄을 거쳐 올해는 2군에 머물렀고, 때마침 팀 홈런 압도적 꼴찌(75개)의 굴욕을 겪은 롯데에서 다시한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를 얻게 됐다. SK 코치 1기 시절 이미 선수들에게 발사각과 선구안을 강조했을 만큼 시대를 앞서간 코치로 꼽힌다. 팀을 옮기는 와중에도 제자들과 꾸준히 연락할 만큼 타격 뿐 아니라 인화력도 좋다는 평. 1~2군 수비-타격-주루-수석-퀄리티컨트롤-감독대행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역임한 경험도 두텁다. 사직구장의 '성담장'은 사라졌지만, 이대호의 은퇴 공백에 허덕이며 20홈런 타자 한명 없이 3시즌을 보낸 롯데다. 오는 12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하는 한동희를 필두로 나승엽 고승민 윤동희 손호영 등의 장타력이 살아나야 9년만의 가을야구 무대에 가까워질 수 있다. 정경배 코치의 부임은 롯데 타선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image: 1762932770331-2025111301000755800116355_202511120601240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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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거면 우승 뭐하러 해?' 황당 짠돌이 구단, 우승 보너스가 23만원에 감독도 잘랐다 [image: 1762921675129-2025111301000771900120831_20251112104920612.jpg]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가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하고도 연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라쿠텐은 올해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라미고 몽키스'로 국내에 먼저 알려졌던 몽키스는 일본의 대기업 라쿠텐이 2020시즌을 앞두고 인수하면서 외국계 모기업을 둔 야구단이 됐다. 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시즌 내내 선수단에 대한 부실한 식사 제공, 열악한 2군 선수단 숙소 시설 등이 논란이 되면서 라쿠텐은 돈을 지나치레 아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승 직후에도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11일 대만 'SET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쿠텐은 타이완시리즈 우승 후 구단 운영, 통역, 트레이너 등 직원들에게 5000위안(약 23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지급했다. 형편없는 수준의 낮은 액수다. 구단은 우승 후 선수단에게 보너스와 동남아시아 우승 기념 여행을 제공했지만, 직원들에게는 10~20만원 수준의 보너스를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 이 매체는 "라쿠텐은 타이완 시리즈 우승 후 성대한 우승 카 퍼레이드를 열고, 축하 만찬 행사를 열었지만 구단 측에서 아직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구단 전체 만찬 개최 여부는 운영진의 4분기 실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팀이 축승회를 열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내년 1월"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image: 1762921685488-2025111301000771900120832_20251112104920619.jpg] 이어 "작년에 우승한 중신 브라더스의 경우, 선수와 구단 스태프들 모두에게 후한 보너스를 지급했다. 구단 운영진에게도 5~6자리 수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또 거의 모든 구단이 연말 보너스로 최소 두달치의 급여를 지급하는데, 라쿠텐은 우승 후에도 연말 보너스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다. 라쿠텐은 올해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후루쿠보 겐지 감독을 지난 9일 갑작스럽게 경질했다. 타이완시리즈에서 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둔 우승 감독을 재계약하지 않고, 떠나보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특히 감독의 사임 소식을 알지 못했던 라쿠텐 선수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선수들은 감독을 '할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이 올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감독과 선수단 간 끈끈한 유대감이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후루쿠보 감독은 구단의 통보를 받은 후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의 한 베테랑 선수는 SNS에 공개적으로 "윗분들이 뭐라고 하든 적어도 2군이라도 남게 해주세요"라고 읍소했고, 팀의 주전 포수는 감독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최고의 감독"이라는 표현을 썼다. 팀내 유망주 포수는 "그는 나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선수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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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2년 2600만달러 FA 계약 예상” 36세 다저스 WS 2연패 히어로와 큰 차이 없다? 유격수 2티어 ‘인정’ [image: 1762921632236-0004007806_001_20251112070310309.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년 2600만달러. 김하성(30, FA)이 베이스볼 아메리카로부터 2년 26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2025-2026 중앙내야수 빅7을 선정했다. 김하성은 4위에 올랐다. [image: 1762921643133-0004007806_002_20251112070310342.jpg] 전체 1위는 단연 보 비셋(27)이다. 2~3위는 글레이버 토레스, 호르헤 플랑코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2루수가 주포지션. 때문에 김하성이 7명 중 4위지만 ‘유격수 2티어’를 인정받은 셈이다. 5~7위는 미겔 로하스, 윌리 카스트로, 루이스 렝기포다. 그렇다고 해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김하성의 계약 전망은 다소 박한 측면이 있다. 2026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600만달러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는데, 정작 AAV 1300만달러에 2년 계약이라면 만족스러울 리 없다. 실제 김하성이 이 정도의 조건이라면 쉽게 도장을 안 찍을 가능성이 크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은 올해 이전 세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 1600만달러를 거절했는데, 이는 그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파워 히터가 아니고 스윙 스피드가 평균 이하이며 높은 애버리지를 바라보면서 안타를 치지 않는 선수에게는 자신감 있는 접근 방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중앙 내야수 시장이 매우 약하다”라고 했다. 눈에 띄는 건 5위에 선정된 로하스와 김하성의 계약조건이 큰 차이도 없다는 점이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로하스가 2년 2400만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하스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견인한 히어로였다. 6차전 9회말 끝내기 더블아웃을 이끌어낸 주인공이었고, 7차전 9회초 1사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포, 9회말 1사 만루서 선보인 기 막힌 전진 수비로 두 차례나 다저스를 준우승 위기에서 구해냈다. [image: 1762921650751-0004007806_003_20251112070310374.jpg] 로하스에겐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멀티 수비력이 있지만, 내년에 나이가 37세라는 약점도 있다. 결과적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내년 31세의 김하성이나 내년 37세의 로하스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성이 고작 200만달러를 더 따낼 것이라고 봤으니 그렇게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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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격으로 잡는 게 맞나 싶다" 충격을 넘어 미친 FA 몸값, 이러다 지갑 닫히는 건 한순간이다 [image: 1762921583391-2025111301000774200121521_20251112110828975.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런 가격으로 잡는 게 맞나 싶다." KBO리그 A구단 실무 직원의 한탄이다. 무슨 의미일까. FA 시장이 개막됐다. 아직 1호 계약자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만큼 치열한 물밑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의미다. FA 선수 영입은 각 팀들이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 물론, 선수를 얻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 그런데 그것도 상식선이어야 투자가 가능하다. 유독 올해 FA 시장 개막 후 각 구단들의 한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위에서 언급한 A구단은 이번 FA 시장에서 공격적 투자를 준비한 팀이다. 많게는 2명까지 외부 FA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 가격으로 선수를 잡는 게 맞나 싶다. 상상 이상의 몸값이다. 이러면 발을 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부에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이미 구단 내부에는 선수들의 예상 몸값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충격을 넘어선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다른 팀 오퍼를 받았다며 몸값이 올라가는데, 믿기 힘든 지경"이라고 어이 없어 했다. [image: 1762921595574-2025111301000774200121523_20251112110828984.jpg] 올해 FA 시장 최대어는 유격수 박찬호, 강타자 강백호가 꼽힌다. 여기에 나이는 많지만 LG 트윈스 우승에 큰 공헌을 한 김현수, 박해민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하, 김범수 등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시장에서 경쟁이 붙을 선수들은 이 정도다. 박찬호가 대표적이다. 주전 유격수가 없는 팀들이 많아 인기가 많을 걸로 예상됐다. 하지만 과한 측면이 있다. 4년 기준 총액 100억원 얘기가 나온다. 뛰어난 선수인 건 맞지만, 기존 계약 사례들을 봤을 때 수비형 선수가 100억원을 받은 적은 없었다. 불과 작년 유격수 심우준이 50억원에 계약한 것도 '오버페이'라고 난리가 났었다. 박찬호가 3할을 칠 수 있는 타자라고는 하지만, 4년 기준 100억원 가치가 있는 선수냐고 할 때 모든 구단 관계자들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런데 정작 돈 싸들고 영입전에는 뛰어들고 있으니 아이러니컬한 상황이다. 김현수도 마찬가지다.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 MVP로 건재함을 알렸다. LG와의 2년 25억원 옵션을 달성하지 못해 FA로 나오게 됐는데, 그게 전화위복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김현수도 내년에 40세다. 불혹에 접어든 선수에게 계약 기간과 총액을 늘려주는 건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그런데 2년 25억원은 기본값이 됐고, 거기서 더 상향된 조건이 시장가로 형성되면 구단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image: 1762921608129-2025111301000774200121522_20251112110828993.jpg] 만약 자기 돈으로 구단 운영을 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이다. 하지만 KBO리그는 그런 구조가 아니다. 모 그룹 돈을 받아 쓴다. 그리고 성적이 나야 감독, 프런트 수뇌부가 생존할 수 있는 구조다. 일단 살아남기 위해 쓰고 보자는 식의 투자가 반복된다. 그러니 선수의 객관적 능력 판단은 무의미하고, 해마다 오버페이 논란이 나온다. 실력으로 돈을 받는 것보다 시기적, 상황적 운을 잘 타고난 선수들이 성공하는 판이 돼버렸다. 하지만 이것도 너무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 시대를 맞이해 터무니 없이 치솟는 몸값에 구단들이 질려버리면, 지갑을 닫게 될 수 있다. 실제 실탄을 두둑히 장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B구단은 최근 준척급 매물들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지나친 오버페이 여론은 모기업의 눈치를 보게 만든다. 물론,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마다 '우리는 살아야 한다'며 과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구단들이 나오니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물론 돈은 구단들이 알아서 쓰는 것이다. 하지만 결정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 달라고 하는 대로 다 주고나서 몸값에 비해 너무 못하는 거 아니냐는 비난은 감수해야 할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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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 사무실 들어가 오후 9시 잔류 발표, 3홈런-34타점 기록하고 5년-237억원 역대 최고 계약, FA 거품 아닌 거 맞죠?[민창기의 일본야구] [image: 1762921538903-2025111301000756200116382_20251112071325383.jpg] [image: 1762921540680-2025111301000756200116383_20251112071325386.jpg] 구단 사무실에 오전 10시에 들어가 오후 9시에 잔류 발표가 났다. 10시간 넘게 이어진 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한신 타이거즈 외야수 지카모토 고지(31)가 '5년-25억엔(약 237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평균 연봉 5억엔(약 47억5000만원)이다. 구단이 밝힌 계약 조건이 아닌 추정치다. FA 신청 마감일에 선수와 구단이 머리를 맞대고 합의점을 찾았다. 지카모토와 구단 관계자는 취재진 앞에서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카모토는 "지난 7년간 고시엔구장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 야구를 했다. 계속 이곳에서 즐겁게 야구하고 싶다"고 했다. 30대 후반까지 이어지는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지카모토는 "이번 계약이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2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복귀한 한신은 재팬시리즈 제패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퍼시픽리그 우승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1승 후 4연패를 당했다. 일단 리그 2연패와 3년 만의 재팬시리즈 우승 도전을 위한 핵심 전력을 지켰다. 지카모토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제시한 다년 계약을 거부했다. FA 자격을 갖춰 이적까지 염두에 두는 듯했다. 몸값을 올리려는 의도였는지 모르겠으나 구단이 적극적으로 나서 잡았다. 지카모토는 한신의 연고지인 효고현 출신이다. 한신 야구를 보면서 자랐다. 그는 간사이 지역에서 고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야구팀 오사카가스를 거쳐 프로 선수가 됐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지명으로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image: 1762921549732-2025111301000756200116384_20251112071325390.jpg] 1m71-70kg, 좌투좌타. 지카모토의 강점은 기복이 적은 꾸준함이다. 지난 7년간 부상 없이 공수주에서 견실한 활약을 이어왔다. 입단 3년차였떤 지난 2021년 최다 안타 1위(178개)를 하고, 올해까지 6차례 도루 1위를 했다. 외야 수비도 좋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올해 최소 경기 1000안타를 돌파했다. 통산 타율 0.288.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전력임은 분명하다. 다만 성적에 비해 몸값이 비싸다는 얘기가 나올만하다. '리드오프' 지카모토는 올해 140경기에 나가 타율 0.279-160안타-3홈런-34타점-76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9도루에 그쳤는데 올해는 32개를 성공시켰다. '투고타저' 리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이다. 그러나 컨택트가 좋은 교타자라고 해도 파워가 아쉽다. 2021년 유일하게 10홈런을 쳤다. 지난 4년간 20홈런을 때렸다. 2023년 54타점이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OPS(출루율+장타율) 0.700을 기록했다. '5년-25억엔'은 한신 구단 역대 최고 조건이다. 1년 전 내야수 오야마 유스케(31)가 FA 신청을 고민하다가 잔류를 결정했다. 요미우리 자이 [image: 1762921558664-2025111301000756200116381_20251112071325394.jpg] 언츠의 유혹을 뿌리치고 '5년-17억엔(약 16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오야마는 중심타자로 2020~2022년 3년 연속 20홈런을 넘었다. 올해까지 6차례 7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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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축구 초긴장!' 손흥민, 'MLS컵 우승' 목전에 무릎 꿇나!...'8강 상대' 뮐러, 쏘니·메시 제치고 '골 비율 1위 등극' [image: 1762921468221-0002236570_001_20251111205109874.jpg] [image: 1762921470037-0002236570_002_20251111205109916.jp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마스 뮐러가 리오넬 메시, 손흥민을 뛰어넘었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세우지 못한 또 하나의 메이저리그사커(MLS) 기록을 뮐러가 새로 썼다"고 전했다. 이어 "MLS 최고의 스타들을 꼽을 때 팬들은 자연스레 메시와 뮐러를 떠올린다. 두 선수 모두 오랜 기간 유럽 무대에서 빛났고, 이제는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2921476873-0002236570_003_20251111205109953.jpg] 뮐러는 한 시대를 대표한 스타였다. 2008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1군 데뷔한 후 17년 동안 756경기 250골 229도움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상을 펼쳤다. 2010년부터 지난해 은퇴 전까지 A매치 131경기 45골 41도움을 올리며 독일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image: 1762921505136-0002236570_004_20251111205110006.jpg] . 그랬던 뮐러는 올여름, 오랜 시간 몸담았던 뮌헨을 떠나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로 이적했다. 36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하락세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현재까지 10경기 9골 4도움을 뽑아내며 여전한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록으로 증명됐다. 매체에 따르면 뮐러(1.16골)는 경기당 평균 득점 비율(90분당 골 수) 부문에서 메시(1.08골)와 손흥민(1.00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물론 뮐러가 메시나 손흥민에 비례해 페널티킥 골(6)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이를 운이나 PK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는 섣부른 판단이다. 뮐러는 탁월한 오프더볼 능력과 기회 창출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 중심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 [image: 1762921512850-0002236570_005_20251111205110040.png] 여기에 더해 입단 세 달만에 MLS 정상을 노리고 있다. 밴쿠버는 오는 23일 자신들의 홈구장인 BC 플레이스에 로스앤젤레스 FC(LAFC)를 불러들여 플레이오프 8강전을 치른다. 더욱이 뮐러와 손흥민의 맞대결이라 벌써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매체 'SI'에 따르면 5만 4천 규모를 자랑하는 BC 플레이스는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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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폭탄 발언!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인생 돌아본 강정호,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 [image: 1762921433912-0002236584_001_20251112010010259.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던 때부터 출발한 강정호는 자신의 전성기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마지막 시기를 꼽았다. 강정호는 "히어로즈 마지막 시절은 모든 것이 좋았다"며 "팀도 성적도 좋았고, 개인 성적도 좋았고 미국을 바라보면서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시즌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 직전이었던 지난 2014년 강정호가 속한 히어로즈는 78승 2무 48패(승률 0.619)로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가 0.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기세가 대단했다. 당시 히어로즈를 이끈 선수는 단연 강정호였다.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6 40홈런 117타점 OPS 1.197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는 KBO리그 역대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한국인 타자가 됐다. [image: 1762921441823-0002236584_002_20251112010010314.jpg]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콜로라도 로키스)가 1위에 올랐으며 '강속구 투수, 토르'로 명성을 떨친 노아 신더가드가 강정호의 뒤에 있을 정도였다. 2년 차 시즌에는 장타력을 끌어올려 103경기 만에 21홈런을 친 강정호는 이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해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잠시 끊겼다. 메이저리그 생활에 대해 강정호는 "매일 경쟁 속에 약간 찌들어져 있었다"며 "매일 매일이 완전 전쟁이었고, 뭔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살았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마음적으로 많이 지치고 나 혼자만의 싸움이고 고독한 야구 선수가 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논란에 대해선 "솔직하게 그때 만약 그 일이 아니었으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며 "내 인생이 더 밑바닥까지 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 일로 인해 나를 변화시켰고, 나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조금 사람들을 보는 관점도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좋아하는 말로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자"를 꼽았다. 한 번의 실패를 겪은 강정호는 "이전에는 뭐든지 결과로 평가받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으나 이제는 "결과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과정을 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