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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선배가 그냥 맞자고 했어요" 한화 36년 만에 불명예 新, 큰형님이 투수진을 모았다 [image: 1776577697572-0004055702_001_20260419064109160.jpg] [image: 1776577699351-0004055702_002_20260419064109200.jpg]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36년 만에 불명예 신기록을 세웠다. '큰 형님' 류현진이 침체된 투수진을 모아 묵직한 한 마디를 남겼다. 한화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비결은 투수력이다. 팀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리그 1위를 달렸다. 그 중심에는 '폰와 듀오'가 있다. 코디 폰세가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라이언 와이스가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했다. 2026년은 투수진의 공백이 예상됐다.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필승조 한승혁과 김범수도 각각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어느 정도 하락은 감안해야 했다. [image: 1776577708877-0004055702_003_20260419064109238.jpg] 그런데 하락세가 너무나 가파르다. 16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이 6.62다. 압도적 리그 최하위. 6점대 평균자책점은 한화뿐이다. 9이닝당 볼넷 비율(BB/9)도 6.29개로 가장 많다. 9위 두산(5.01개)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대형 사고를 쳤다. 이날 한화는 9이닝 동안 18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경기도 5-6로 패했다. 삼성은 단 하나의 적시타도 치지 못했으나,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 등으로 6점을 뽑았다. 김서현은 1이닝 동안 7사사구를 내주기도 했다. KBO리그 불명예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LG 트윈스가 1990년 5월 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기록한 17사사구다. 36년간 해묵은 기록을 한화가 깼다. [image: 1776577715327-0004055702_004_20260419064109266.jpg] 황준서의 활약으로 버틴다. 황준서는 15일 삼성전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⅓이닝 7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 황준서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한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16일 취재진과 만난 황준서는 "커브와 슬라이더가 있으니까 작년보다 좌타자에게 자신감이 있다. 커브를 많이 활용하려고 하니까 승부가 잘 된다"고 호투 비결을 전했다. 비시즌 6kg을 증량했다. 황준서는 "체중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마운드 올라가서 힘들다는 느낌이 안 든다. 확실히 공도 잘 가는 것 같다"고 증량 효과를 설명했다. [image: 1776577722838-0004055702_005_20260419064109299.jpg] 지난 시즌까지는 사실상 투피치 투수였다. 직구와 포크볼이 구종의 90%를 차지했다. 이제는 다르다. 커브와 슬라이더가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구사율은 포심 47.7%, 커브 23.2%, 포크볼 16.1%, 슬라이더 12.9%다. 황준서는 "타자들에게 몸쪽도 많이 던지고 포크볼도 비중을 줄이니, 확실히 포크볼에 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다양한 구종을 연습한 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최근 한화 마운드가 침체에 빠졌다. 볼넷이 너무 많이 나온다. 황준서에 따르면 류현진이 투수진을 모았다. 황준서는 "다 같이 모여서 '그냥 맞자'고 했다.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유리한 카운트에서 맞자고 했다. 조금씩 좋아질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image: 1776577730640-0004055702_006_20260419064109328.jpg] '그냥 맞자' 정신이 한화를 바꿨다. 18일 한화 투수들은 단 1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한화를 6연패 수렁에서 끄집어 냈다. 앞으로 한화의 투수진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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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7번 무게감 '와르르', '눈치 실종 세리머니' 비판 폭주! '49년 만의 강등 위기' 토트넘 또 2026년 리그 첫 승 실패, 브라이턴전 2-2 무승부→강등권 유지 [image: 1776577466113-2026041901001259200082184_20260419102310277.jpg] [image: 1776577468428-2026041901001259200082185_20260419102310286.jpg] [image: 1776577471593-2026041901001259200082186_20260419102310293.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강등권 탈출 희망이 다시 한번 꺾였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토트넘은 무승부로 인해 1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통한의 실점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기세를 올렸다. 다만 리드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image: 1776577477161-2026041901001259200082183_20260419102310300.jpg] 다시 한번 터진 토트넘의 득점, 주인공은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였다. 후반 32분 시몬스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이턴 골망을 흔들었다. 시몬스는 득점 이후 관중석으로 뛰어가 유니폼까지 벗으며 마치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때 이른 세리머니는 복선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케빈 단소를 뚫어낸 조르지니오 루터의 슈팅이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버텨내기만 했다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한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팬들은 경기 이후 시몬스의 세리머니에 대해 "한 골 넣고 시즌을 구한 듯 굴었다", "에이스로서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팬들은 "시몬스는 토트넘에 있는 것을 후회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국의 BBC는 '시몬스는 몇 분 동안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며 만감이 교차한 시몬스의 표정에 주목했다. 시몬스는 개인 SNS를 통해 '경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세리머니 장면 사진을 다시 한번 올렸다. [image: 1776577484783-2026041901001259200082181_20260419102310307.jpg]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다시 한번 감독 교체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감독을 바꿨다. 소방수로 부임했던 이고르 투도르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선임했다. 데 제르비는 팔레르모, 사수올로(이상 이탈리아), 브라이턴(잉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등 유럽 5대 리그 구단에서 전술 역량으로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감독 후보로 고려했다고 알려졌다. 당초 데 제르비는 토트넘이 잔류를 확정한 이후 차기 시즌부터 감독직을 맡길 원했다.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서 데 제르비를 곧장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이른 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2경기 연속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강등권인 18위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의 격차는 1점이지만, 웨스트햄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아직 남은 5경기 일정에서 추격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토트넘의 기세다. 2026년에 들어선 이후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승점 3점을 따낸 것은 2025년 12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전(1대0 승)이다. 이후 토트넘은 15경기에서 6무9패에 그쳤다. 확실한 반등 없이는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38라운드까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1977년 이후 49년 만에 2부로 추락하게 된다. [image: 1776577491067-2026041901001259200082182_20260419102310314.jpg] 데 제르비 감독은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무승부가 패배처럼 느껴지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5를 따낼 수 있고, 우리 팀은 5연승을 할 능력이 있다. 나를 믿고 선수들이 따라와야 한다. 월요일 훈련장에 웃으며 나타나지 않을 사람은 당장 집에 가도 좋다. 슬퍼할 시간도, 부정적인 사람을 볼 시간도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 아쉬운 결과에도 반길만한 소식도 있었다. 제임스 매디슨이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매디슨은 지난해 8월 한국 투어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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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8위 추락' 롯데 결단!…엔트리 대폭 변화→윤동희·쿄야마·정철원·김민성 말소 (부산 현장) [image: 1776577320423-0002001062_001_20260419111208534.jpg]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2차전을 소화한다. 롯데는 6승11패(0.353)를 기록 중이다.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이어 18일 한화전에서도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18일 경기 전까지 공동 7위였던 롯데는 공동 8위로 추락했다. [image: 1776577327175-0002001062_002_20260419111208628.jpg] [image: 1776577328395-0002001062_003_20260419111208690.jpg]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롯데는 19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민성, 윤동희, 정철원, 쿄야마 마사야를 내리고 김동현, 이서준, 박세진, 김강현을 호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윤동희다. 윤동희는 17경기 63타수 12안타 타율 0.190, 3홈런, 7타점, 출루율 0.239, 장타율 0.381로 부진하고 있다. 18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쿄야마는 정규시즌 개막 후 계속 기복을 보였다. 쿄야마의 시즌 성적은 8경기 9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0. 정철원, 김민성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정철원은 8경기 6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8, 김민성은 11경기 14타수 1안타 타율 0.071, 1홈런, 3타점, 출루율 0.235, 장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image: 1776577334744-0002001062_004_20260419111208758.jpg] [image: 1776577336800-0002001062_005_20260419111208816.jpg] 라인업도 공개됐다.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노진혁(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2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몸 상태가 호전된 황성빈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위타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호준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3경기 16이닝 2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3경기 16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51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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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억’ 노시환, 볼넷-안타-볼넷-볼넷→한 이닝 11득점 대폭발, 한화 퓨처스 3연패 탈출하다 [image: 1776577176953-0005517607_001_20260419014416802.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울산 웨일스를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노시환은 퓨처스리그에서 첫 출장해 4출루를 기록했다. 한화 2군은 1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스와 홈 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노시환은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4출루를 기록했다. 황영묵은 1회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이진영은 5타수 3안타, 유민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4타점, 이지성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박준영이 5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이상규는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으나 홀드를 기록했다. 1회 톱타로 나선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황영묵이 초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15m)를 쏘아올렸다. 한화는 2-0으로 앞선 6회 15명의 타자가 들어서 11득점 빅이닝을 폭발시켰다. 박상언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권광민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지성의 3루 내야 안타로 1,2루가 됐고 배승수가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image: 1776577183820-0005517607_002_20260419014416827.jpg] 울산은 선발 고바야시에서 구원 투수 서영준으로 교체했다.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황영묵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이진영의 좌전 안타로 다시 1사 만루가 계속됐다. 유민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9-0으로 달아났다. 임종찬이 바뀐 투수 이서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박상언이 다시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3루에서 폭투로 3루주자는 득점. 권광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울산은 투수를 박태현으로 다시 교체했다. 1사 1,2루에서 이지성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 1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배승수와 노시환이 연속 볼넷을 얻었고, 1사 1,2루에서 황영묵의 2루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6회 1사 만루 찬스를 놓친 울산은 7회 선두타자 박문순이 좌측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민성우의 좌중간 2루타를 1점을 만회했다. 이어 2사 1,2루에서 김동엽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박재윤의 1타점 2루 내야 안타가 이어져 13-3으로 따라 붙었다. [image: 1776577189897-0005517607_003_20260419014416839.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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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대박! 김혜성 '슈퍼팀' 다저스 26인 로스터 잔류 성공하나? 美 매체, "KIM 존재감 확실, 트리플A행 가능성↓" [image: 1776577038484-0002245832_001_20260418211509365.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향후에도 26인 로스터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2026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에 콜업됐다.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3타점 OPS 0.883으로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MLB) 정착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만 김혜성은 베츠가 돌아오면 알렉스 프리랜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함께 트리플A행 경쟁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베츠 복귀 전까지 이들보다 강한 인상을 남겨야 로스터 잔류를 기대할 수 있다. 다행히 타격 성적에서는 김혜성이 가장 돋보인다. 개막전에서 김혜성을 밀어내고 로스터에 합류했던 프리랜드는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174, OPS 0.196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홈런은 단 한 개도 못 쳤고, 16삼진을 당하는 동안 4볼넷에 그칠 정도로 선구안이 무너졌다. 에스피날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8경기 출전해 타율 0.143, OPS 0.357로 입지가 가장 좁다. [image: 1776577044680-0002245832_002_20260418211509398.jpg] 이 가운데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의 로스터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다저스웨이는 "최근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카일 터커, 프레디 프리먼과 같은 중심 타자들보다도, '주변 자원'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현재 팀 내 wRC+(조정 득점 생산력) 1위는 달튼 러싱이며, 그 뒤를 알렉스 콜,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그리고 베츠의 대체로 콜업된 김혜성이 잇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기준 다저스에서의 wRC+ 탑 5는 러싱(416), 콜(223), 파헤스(215), 김혜성(147), 그리고 오타니(146)이다. 특히 김혜성의 경우 경쟁자 프리랜드(58), 에스피날(-7)과 비교하면 상당히 앞서있다. 다저스웨이 역시 "김혜성은 콜업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까지 터뜨렸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라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image: 1776577050774-0002245832_003_20260418211509432.jpg] 베츠의 복귀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5월 말까지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결국 팀에 합류할 것이고, 그때에는 김혜성, 프리랜드, 에스피날 중 두 명은 트리플A로 내려가야 한다. 이에 매체는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김혜성은 그 두 명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프리랜드와 에스피날은 각각 -0.1과 -0.2의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기록 중이다. 말 그대로 현재 다저스 로스터에서 가장 가치 없는 두 명의 선수다. 에스피날은 애초에 역할이 제한된 선수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감안되지만, 프리랜드는 여전히 2루수로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받고 있기에 더 실망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랜드는 타석에서 조급한 모습이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줬던 선구안과 경쟁력 있는 타석 내용은 거의 사라졌고, 개막전 로스터 경쟁에서 김혜성을 제치고 선택받았던 이유도 희미해졌다. 에스피날 역시 시범경기 때 보여준 기대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이 언급했던 팀 분위기 적응력은 긍정적이지만, 그는 주어진 기회들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image: 1776577057574-0002245832_004_20260418211509466.jpg] 아직 에르난데스의 복귀까지는 한 달 이상 남아 있고, 베츠의 복귀 일정도 불투명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프리랜드와 에스피날 모두 현재로서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김혜성은 경쟁자들보다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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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 2아웃에서 해냈다' 오타니 드라마, 50G 연속 출루 달성, 추신수와 2경기 차…다저스는 3-4 패배 [image: 1776576899029-0000604246_001_20260419115011828.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연속 출루 기록이 극적으로 50경기 연속 출루 고지를 밟았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일본인 선수 최다 연속경기 신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는 오타니는 이날 경기를 통해 아시아 최다 기록과 다저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에 가까워졌다. 2018년 추신수(52경기)가 기록한 아시아 최고 기록은 2경기, 1954년 듀크 스나이더(58경기)가 기록한 구단 역대 최고 기록 8경기 차이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의 시속 95.7마일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1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카일 터커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잡혔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image: 1776576905911-0000604246_002_20260419115011883.jpg] 펠트너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막힌 오타니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제이든 힐을 상대했다. 볼 카운트 0-2에서 스윙을 했는데, 포수의 타격 방해가 선언됐다. 이번에도 1루에 나갔으나, 출루로 기록되지 않았다. 9회 2사 후 대타 윌 스미스가 내야 안타로 출루하면서 극적으로 오타니의 여섯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오타니는 우익수 앞 안타로 50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터커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1회 1실점 후 2회 달튼 러싱의 홈런으로 다시 2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자 콜로라도가 2회 공격에서 카일 캐로스의 희생 플라이로 쫓아왔다. [image: 1776576913799-0000604246_003_20260419115011935.jpg] 6회 경기가 뒤집혔다. 바뀐 투수 윌 클라인이 리드를 지켜 내지 못했다. 헌터 굿맨에게 2루타, 에제퀴엘 토버에게 안타를 맞았고, 트로이 존슨의 2타점 역전 2루타가 나왔다. 다저스는 8회 2사 만루로 동점 및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맥스 먼시가 2루 땅볼로 아웃됐다. 김혜성은 7회 수비를 앞두고 알렉스 콜과 교체되어 투입됐다. 앞서 콜은 7회 공격에서 알렉스 프리랜드 자리에 대타로 들어간 바 있다. 9회 타석에 들어섰지만 88마일 슬라이더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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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매체, 음주운전 안혜진 맹비난…"국대 선발 하루 만에 술 먹고 운전, 韓 배구 더 약해질 듯" [image: 1776576757403-0002001036_001_20260419090310381.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이 음주운전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자 중국 언론도 이를 주목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8일(한국시간) "안혜진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지 단 하루 만에 음주운전 사건이 드러나면서 최악의 경우 팀에서 퇴출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해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18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고, 4주간 훈련 과정을 거쳐 최종 14명을 추릴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6월 필리핀 캔턴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차례로 출전한다. [image: 1776576763552-0002001036_002_20260419090310434.jpg] 그러나 소집을 앞두고 17일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안혜진은 18일 국가대표팀 소집 대상에서 최종 제외됐다. 1998년생인 안혜진은 아산둔포초-강릉해림중-강릉여고를 거쳐 2016-2017시즌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5-2026시즌에는 25경기 59세트에 출전했으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지난 16일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18인에 포함됐으나, 발표 하루 만에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안혜진이 음주운전 건으로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되자 매체는 안혜진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미래를 우려했다. [image: 1776576770343-0002001036_003_20260419090310489.jpg] 매체는 "음주운전은 한국 배구 리그에서 매우 심각한 위반 행위이다. 리그 규정 제10조 1항에 따르면 음주운전이나 명예훼손 행위로 적발된 사람은 최소 경고를 받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단에서 퇴출되고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에서 제명된다면 안혜진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제외될 것"이라며 "이후 사과문을 발표하며 이번 사건을 평생 뉘우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사안은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 "만약 사안의 심각성이 드러난다면, 안혜진의 소속팀 퇴출은 시간문제일 것이고,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또 한 명의 귀중한 자산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포지션인 세터가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진다면,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그야말로 시작도 하기 전에 무너지는 처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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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악! 20대 男 수준, "저 근육 좀 봐, 2주 만에 말도 안 돼"...복귀 앞둔 로우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 사용설' 일파만파 [image: 1776576597788-0002245839_001_20260419012612030.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론다 로우지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로우지가 경기에 앞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복귀전은 전 세계가 주목할 것이다. MMA 경기 가운데 가장 큰 화제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내달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진행되는 로우지와 지나 카라노의 경기를 조명했다. [image: 1776576602844-0002245839_002_20260419012612065.jpg] 앞서 로우지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경기를 끝으로, 옥타곤 위에 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고히 밝혔다. 한때 밴텀급을 호령했던 로우지는 화끈한 입담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8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에 종목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불리며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다만 로우지의 시대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다. 홀리 홈, 아만다 누네스 등에 연달아 패하며 2016년을 끝으로, 격투기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자연스레 사실상 은퇴한 선수로 분류됐지만, 로우지는 세간의 예상을 깨고 다시금 글러브를 꼈다. [image: 1776576610858-0002245839_003_20260419012612099.jpg] 문제는 카라노와의 메인 이벤트에 앞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 복용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단 점에 있다. 미국 '에센셜리스포츠'는 로우지의 승모근이 눈에 띄게 발달한 점 등을 지적하며 PED를 복용했단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단정해서 이야기할 순 없는 주제라면서도 로우지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팬들의 반응을 다루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실제로 한 팬은 "저 근육 좀 봐. 불과 2주 만에 로우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됐다"고 의심했다. 또 다른 팬은 "단기간에 마치 20대 남자 선수의 몸처럼 바뀌었다. 이건 공정하지 않다"라고 짚었다. 사진=로우지 SNS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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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샷 퇴장에 고개 숙여 인사한 대체 외인, 박진만 감독 "어제처럼만 던지면 삼성서 계속..." [IS 대구] [image: 1776576481563-0003505690_001_20260419121106976.jpg] "빨리 팀에 녹아든 모습이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의 투구와 적응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러클린은 지난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 초 1사 후 오지환에게 던진 시속 147㎞ 직구가 헬멧을 스치면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속도, 제구력도 좋았는데"라며 "공 한 개가 빠진 게 아쉬웠다"고 안타까워했다. [image: 1776576487177-0003505690_002_20260419121107015.jpg] 오러클린은 1루로 걸어 나간 오지환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박 감독은 "오러클린이 미국에서 (사구 이후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미안하다'는 표현을 보인 것은 한국 야구에 적응하고, 특히 우리 팀 분위기에 빨리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겼다. 오러클린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도중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맷 매닝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삼성과 계약했다. [image: 1776576492332-0003505690_003_20260419121107048.jpg] 오러클린은 앞서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11에 머물렀고, 박 감독은 "퐁당퐁당 투구였다"고 짚었다. 그러나 18일 LG를 상대로는 볼넷 없이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KBO리그 입성 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에 그치지만, 평균자책점은 5.63으로 낮췄다. 18일 경기서 직구 최고 구속은 153㎞/h가 나왔다. [image: 1776576497962-0003505690_004_20260419121107083.jpg] 박진만 감독은 "어제처럼만 던지면,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와 컨디션을 유지하면 계속 우리 팀에서 던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겠나"라고 기대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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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에 LG 떠난 선택 옳았나, 38살에 이적 결단→박용택-양준혁 뛰어넘다 “3880루타, 꾸준함 증명해 뿌듯해” [image: 1776576367643-0005517612_001_20260419053216643.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정든 LG 트윈스를 떠나 3년 50억 원에 KT 위즈에 둥지를 옮긴 리빙 레전드가 17일과 18일 연이틀 대기록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2위 KT는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승차 없는 맹추격을 이어갔다. 시즌 13승 5패.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하며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꼴찌 키움은 4승 14패가 됐다. '이적생' 김현수는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경기 전 KBO리그 역대 루타 5위(3878루타)였던 김현수는 0-0이던 1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 상대 좌전안타를 치며 전설 양준혁과 함께 공동 4위(3879루타)로 올라섰다. 기록은 네 번째 타석에서 탄생했다. 3-2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배동현 상대로 좌측으로 향하는 1타점 쐐기 적시타를 때려내며 3880루타 고지를 밟은 것. 양준혁을 제치고 루타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선 순간이었다. 김현수는 17일 수원 키움전에서 통산 2238경기에 출전하며 레전드 박용택을 제치고 경기 출장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연이틀 기록 파티를 펼치며 리빙 레전드의 품격을 과시한 김현수다. 김현수는 경기 후 “어제와 오늘 기록이 나왔는데 야구를 오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꾸준함을 어느 정도 증명해주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image: 1776576373635-0005517612_002_20260419053216765.jpg] KT는 허경민, 안현민, 류현인, 배제성, 원상현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강제 플랜B를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18경기 타율 3할1푼2리 2홈런 17타점 11득점의 김현수를 필두로 남아있는 선수들이 새로운 신구조화를 이루며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수는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도록 나부터 더 집중하고 있고, 선수단도 하나 된 마음으로 한 경기씩 차근차근 잘해보자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라며 “오늘도 경기 후반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꼭 팀 승리를 위해 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라며 팀퍼스트 정신을 뽐냈다. [image: 1776576380261-0005517612_003_20260419053216778.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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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 女 최강 파이터 론다 로우지 "실은 임신했을 때..." 무려 10년 만의 복귀 이유는 [image: 1776488450804-0003427755_001_20260418003107717.jpg] 여성 격투기의 시대를 열었던 론다 로우지(39)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 복귀전 이후로는 다시 로우지의 경기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로우지는 오는 5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MMA 이벤트의 메인 이벤터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상대는 여성 격투기 1세대 스타이자 또 다른 전설인 지나 카라노(43)다. 로우지는 뉴욕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단판 승부다"라며 "남편에게 이번 경기를 끝으로 격투기를 완전히 그만두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더 많은 아이를 갖길 원하기에, 은퇴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로우지는 "카라노와 3차전이나 재대결을 반드시 치러야 할 정도의 명승부를 펼치지 않는 이상, 다른 새로운 상대와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간의 현역 연장 여지를 남겼다. [image: 1776488456911-0003427755_002_20260418003107775.jpg] 과거 UFC 밴텀급을 지배했던 로우지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8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여성 최강 파이터로 이름을 떨쳤다. 유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로우지는 상대를 압도적인 힘으로 메친 뒤 서브미션으로 항복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6번의 타이틀전을 70초 이내에 끝내기도 했다. 하지만 홀리 홈과 아만다 누네스에게 잇따라 패한 뒤 2016년 말부터 옥타곤을 떠나 있었다. 긴 공백기 동안 WWE 프로레슬링 무대와 할리우드를 오갔던 로우지는 사실상 격투기 복귀에 뜻이 없었다. 로우지는 "다시는 싸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벽을 쌓았었다"며 "하지만 코치 리키 런델의 유도 검은띠 수련을 돕기 위해 다시 매트 위에 섰고, 격투기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됐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로우지의 복귀 의지는 약 15개월 전 둘째 딸을 임신했을 때 구체화됐다. 로우지는 당초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 카라노와 맞대결을 제안했지만, 파이트머니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결국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의 격투기 단체 MVP와 손을 잡았다. 이번 대회는 로우지와 카라노의 맞대결 외에도 프란시스 은가누, 네이트 디아즈 등 남성 UFC 스타들도 대거 출전한다. 그럼에도 여성 파이터들이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된 것에 대해 로우지는 "전설적인 남성 선수들이 우리가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게 양보해 준 것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며 "임신 중 사무실 의자에 앉아 떠올렸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전설들과 같은 꿈을 꾸게 된 것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76488464649-0003427755_003_202604180031078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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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행' 4번 타자 노시환, 사흘 연속 자취 감췄다…'전직 마무리' 3점포 허용→한화 퓨처스 3연패 수렁 [image: 1776488351048-0002000650_001_20260418004006823.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내야수 노시환이 사흘 연속 퓨처스리그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화 퓨처스팀은 '전직 마무리' 투수 주현상이 3점 홈런을 맞는 등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 퓨처스팀은 17일 서산 야구장에서 2026 KBO 퓨처스리그 상무전을 치러 3-6으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 퓨처스팀은 시즌 14승7패로 상무야구단(시즌 14승5패)에 1경기 차로 뒤진 북부리그 2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화 퓨처스팀은 최윤호(중견수)~황영묵(2루수)~이민재(지명타자)~장규현(포수)~한지윤(좌익수)~정민규(1루수)~이승현(3루수)~한경빈(유격수)~이도훈(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한화 선발 투수는 윤산흠이었다. 한화 퓨처스팀은 2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한경민의 선제 적시타로 2-0 리드를 먼저 가져왔다. 한화 퓨처스팀 선발 투수 윤산흠은 3이닝 44구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회 양 팀이 한 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두 번째 투수 강재민은 2이닝 29구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홀드를 달성했다. [image: 1776488357363-0002000650_002_20260418004006896.jpg] 한화 퓨처스팀은 7회초 바뀐 투수 박재규가 김호진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주현상은 7회초 1사 1, 2루 위기에 올라가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주현상은 8회초 한순간 무너졌다. 주현상은 연속 안타 허용 뒤 강성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주현상은 후속타자 김호진에게 던진 초구가 비거리 110m짜리 좌월 3점 홈런으로 연결돼 고개를 숙였다. 주현상은 곧바로 원종혁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한화 퓨처스팀은 별다른 반격 없이 3-6 패배를 맛봤다. 서산으로 내려간 4번 타자 노시환은 사흘 연속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화는 지난 13일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강수를 뒀다. 비시즌 11년 307억원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던 노시환은 개막 초반 심각한 타격 부진 속에 충격적인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노시환은 올 시즌 1군에서 타율 0.145, OPS(출루율+장타율) 0.394로 규정 타자 기준 OPS 리그 최하위 성적을 남기며 1군 엔트리에서 전격 말소됐다. 노시환은 지난 15일부터 서산에서 열렸던 상무와 홈 3연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당장 실전 경기 출전보다는 타격 메커니즘 수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는 이번 주말 울산 웨일스와 서산 홈 3연전에 임한다. 과연 노시환이 이번 주말 경기에선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에 나설지 궁금해진다. [image: 1776488364163-0002000650_003_20260418004006956.jpg]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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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힘들었다", "KBO시절 내가 아냐" 前 한화 와이스, ML 벽 실감...첫 선발 등판서 3⅔이닝 2실점, 조기 강판→美 매체 "선발 전환 어렵다" [image: 1776488185432-0002245792_001_20260418011014140.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너무 힘들었다."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와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75를 마크했다. 출발은 좋았다. 1회를 12구 만에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2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관리가 돋보였다. 와이스는 선두타자 헌터 굿맨에게 볼넷을 내준 뒤, 미키 모니악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굿맨의 오버런을 우익수 캠 스미스가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이어 후속타자 에세키엘 토바를 좌익수 뜬공, 트로이 존스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3회 들어 제구가 흔들렸다. 그는 병살타와 뜬공으로 1실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3회에만 28구를 던지는 등 비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무엇보다 첫 세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헌터 굿맨에게 몸쪽 스위퍼를 통타당해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세 타자를 더 상대하고 2사 1루서 교체됐다. [image: 1776488192574-0002245792_002_20260418011014176.jpg] 와이스는 경기 후 현지 매체 '휴스턴 크로니클'을 통해 "공격적으로 던지지 못했고, 몇몇 타자를 제대로 상대하지 못했다"라며 이날 등판을 돌아봤다. 이어 "더 긴 이닝을 던지고 싶었다. 지난 몇 년 KBO에서의 성적과 비교하면 3⅔이닝은 평소의 내가 아니다. 특히 3회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많은 공에서 경쟁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와이스의 아쉬운 부분을 짚었다. 에스파다 감독은 "와이스는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유리한 카운트에서 이후의 선택이 중요하다. 언제 존을 벗어나고 언제 다시 들어올지, 어떤 공을 선택할지가 중요하다. 계획은 있지만 실행력이 부족하다. 그러나 결국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매우 좋은 투구를 했다. 하지만 볼넷과 투구 수 증가로 인해 스스로를 어렵게 만드는 상황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image: 1776488199574-0002245792_003_20260418011014212.jpg] 와이스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2선발'로 꾸준히 6이닝 이상 소화했던 것과 달리,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긴 이닝을 맡지 못했다.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면서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기록한 3이닝이 최다 이닝이었다. 불펜에서도 최근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직전 3경기에서 8이닝 9실점(8자책)을 남겼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9.00에 달했다. 이날 전까지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2.09에 피안타율이 0.340에 달할 정도로 투구 내용도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휴스턴은 와이스에게 이번 등판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1~3선발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체 자원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등판은 '빅리그 선발'을 목표로 한화와 재계약을 포기한 와이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그러나 와이스는 기대만큼의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image: 1776488205806-0002245792_004_20260418011014244.jpg] 벌써 현지에서는 와이스의 선발 전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와이스는 KBO에서 2년간 선발로 뛰다 올겨울 선발 투수로 계약했지만, 이후 계속된 휴스턴의 전력 보강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며 롱릴리프로 기용됐다"라며 "구단은 필요할 경우 선발 전환이 가능한 자원으로 그를 지목해왔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선발 전환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와이스는 4회 2사 상황에서 교체됐고, 휴스턴은 또다시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휴스턴의 이번 시즌 20번째 경기는 우려스러운 흐름을 이어갔다. 부상으로 약해진 선발 로테이션은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불펜에 과도한 부담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와이스는 다시 불펜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 [image: 1776488212732-0002245792_005_20260418011014281.jpg] 한편,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는 이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영상을 공개했다. 2회 종료 후에는 "지금 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긴장된다"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와이스가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MLB 너무 힘들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image: 1776488219349-0002245792_006_20260418011014321.jpg]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헤일리 브룩 와이스 SNS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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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버금가는 재능이라 했는데… 잘 나가는 KIA도 한숨 푹푹, 건강도 중요한 재능이다 [image: 1776488006979-0000604114_001_20260418074713516.jpg]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KIA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7-3으로 이기고 시즌 최장 8연승을 내달렸다. KIA가 8연승을 기록한 것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24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어느 선수 하나 빠질 것 없이 팀원 전체가 합심하고 자기 자리에서 제몫을 한 결과였다. 그런데 시즌 전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로스터로 이뤄낸 8연승이기도 하다. 불과 3주 전 개막 당시까지만 해도 팀의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8연승 기간 중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1루를 나눠 맡을 것으로 예상했던 좌타 오선우와 우타 윤도현(24)이 그 주인공들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부터 이범호 KIA 감독이 공을 들였던 선수들이지만, 올 시즌 초반 타격이 부진하자 지난 4월 4일 2군으로 나란히 2군으로 내려갔다. 동갑내기 선수인 김도영과 버금가는 공격 재능이라며 큰 기대를 모았던 윤도현은 조금 더 복합적인 사유다. 윤도현은 시즌 첫 5경기에서 타율 0.167, 0홈런, 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378에 그쳤다. 상대 투수들의 집요한 변화구 승부에 결정적인 순간을 이겨내지 못한 결과였다. 여기에 또 부상이 겹쳤다. 1일 잠실 LG전에서는 파울 타구에 왼 발등을 맞아 고생하기도 했고, 3일 NC전에 복귀했으나 스윙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타격도 안 되고, 몸 상태도 정상적이지 않아 2군에 갔다. 2군에 내려간 지 열흘이 넘었지만 아직 복귀 기약이 없다.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도 못 뛰었다. 1군 코칭스태프에게 어필을 할 기회조차 없던 셈이다. [image: 1776488014934-0000604114_002_20260418074713552.jpg] 대신 부상자 명단에 갔다.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있었고, 14일부터 또 열흘을 추가했다. 당초 열흘 정도 쉬면 정상적인 기능이 가능할 것으로 봤으나 아직은 아니다. KIA도 답답한 일이다. 염좌나 손상 등 뭔가 명확하게 문제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X-레이 등 검진 결과에서 아주 큰 이상까지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의학적으로 정확한 부상 소견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윤도현은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다는 선수를 무리하게 경기에 넣을 수는 없는 일이다. 선수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정상적인 스윙이나 야구적 활동이 될 리가 만무하다.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며 당분간은 1군 등록이 어려울 전망이다. 모든 것을 다 털어낸 뒤 기술 훈련을 거쳐 퓨처스리그 경기에 다시 서기까지도 시간이 조금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도현은 걸출한 타격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부상이 너무 잦아 그 재능을 발휘할 시간이 없었던 선수다. 2022년 프로 데뷔 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2022년 오른손 중수골 골절이라는 시련으로 프로 무대를 시작한 윤도현은 2023년 두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 2024년 옆구리와 손가락 부상으로 사실상 3년의 시즌을 부상으로 거의 다 날렸다. [image: 1776488023186-0000604114_003_20260418074713586.jpg] 지난해에는 그나마 많은 경기에 나갔지만 수비를 하다 오른손 검지가 부러지는 일이 있어 한동안 경기에 나가지 못했고, 시즌 막판에는 허벅지 부상으로 역시 정상적으로 마무리캠프를 소화하지 못했다. 올해도 큰 기대를 모았으나 허리 통증으로 시즌 출발을 망쳤다. 지금까지는 기존 선수들의 자리에 도전하는 선수였다면, 지금은 지켜야 할 선수라는 점에서 이번 부상은 더 뼈아프다. 자리를 비우면 당연히 그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이 눈에 불을 켠다. 우려는 현실이다. KIA는 윤도현 없이 8연승을 기록했고, 다른 선수들이 무난하게 경기를 치르면서 윤도현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으로서도 굳이 무리하게 1군에 부를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가장 좋은 기회가 왔는데 이를 움켜쥐지 못했다. 이 부상이 윤도현의 경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 이유다.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시점이 언제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언젠가 찾아올 두 번째 기회까지 놓치면 올해 전망이 크게 어두워진다. [image: 1776488028660-0000604114_004_202604180747136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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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먹고 女 성추행→제자 뺨 때려도 되나?" 176kg 레전드 폭행 사건 '끝없는 논란'... 솜방망이 처벌 의문까지 [image: 1776487907870-0003427758_001_20260418012210234.jpg] 일본 스모계의 전설 테루노후지 하루오(34)가 제자 폭행 사건으로 지도자 계급이 두 단계나 깎이는 중징계를 받았다. 다만 이번 처분을 두고 일본 내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과 훈육 목적이 참작된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신초'는 17일 지난 2월 제자 하쿠노후지에게 폭력을 휘두른 테루노후지에게 내려진 일본스모협회의 징계 처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스모협회는 지난 9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테루노후지에게 지도자 계급 2단계 강등과 3개월간 감봉 10%의 징계를 내렸다.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복잡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루노후지는 지난 2월 도쿄의 한 라운지에서 제자 하쿠노후지가 술에 만취해 여성 스폰서 관계자를 성추행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과 손바닥으로 뺨을 한 차례씩 때렸다. 이미 과거에도 유사한 문제로 사고를 쳤던 제자가 또다시 대형 사고를 치자 "언제까지 같은 실수를 반복할 거냐. 술을 마셔 기억이 안 난다는 말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훈육한 것이다. 이에 협회 윤리심의위원회는 테루노후지가 사건 직후 협회에 자진 신고하며 은폐를 시도하지 않은 점, 상습 폭력이 아니라는 점, 제자의 성추행을 막으려는 교육적 동기가 강했다는 점을 참작했다. 덕분에 테루노후지는 소속 팀이 해체되거나 스승 자격이 박탈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었다. [image: 1776487914906-0003427758_002_20260418012210277.jpg] 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스모협회의 폭력 근절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데일리 신초'에 따르면 과거 2007년 제자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했던 시키츠카제 소속 팀의 치사 사건, 2020년 제자들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아예 팀 자체가 강제 해체됐던 나카가와 소속 팀의 사례 등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하쿠호가 제자들 사이의 폭행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사실상 팀 해체에 준하는 혹독한 처벌을 받은 것과 대조하며 협회의 일관성 없는 잣대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다. 반면 격투계 일각에서는 스모 특유의 정당 행위와 폭력의 경계를 언급하며 옹호론을 펴기도 한다. 스도 야스기 작가는 "말이 통하지 않는 만취한 제자의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제지한 스승의 체벌은 결과적으로 제자가 법적 처벌을 받는 최악의 상황을 막은 셈"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야후 재팬' 등에 따르면 일본 내 여론도 "스승으로서 제자를 교육하는 건 옳은 일이다", "하쿠노후지가 맞을 만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협회는 2018년 폭력 결별 선언을 발표하며 쇄신을 약속했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전통적인 훈육 방식과 현대 사회의 엄격한 윤리 기준 사이의 괴리를 여실히 드러냈다. '데일리 신초'는 "일각에서는 60대 원로들이 주도하는 협회의 느린 변화 속도를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와세다대 대학원에서 스포츠 과학을 전공한 니쇼노세키 오야카 같은 젊은 지도자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처분 직후 테루노후지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원인을 제공한 하쿠노후지 역시 "경솔한 행동으로 협회와 세상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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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니, 나야! '42경기 50골 6도움' 마침내 발롱도르 트로피 눈앞으로...해리 케인, 유력 후보 '1순위 등극' [image: 1776487816387-0002245793_001_2026041801250819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이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까. 적어도 현재로선 가능성이 충분한 시나리오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26년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 발롱도르의 위상은 별다른 부연 설명이 필요 없다. 축구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영예의 최정점으로, 모든 선수에게 그야말로 꿈과 같은 타이틀로 불린다. 매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를 두고 올해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image: 1776487822167-0002245793_002_20260418012508248.jpg] 2025/26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시점에서 매체는 케인을 발롱도르 후보 1순위로 지목했다. 올 시즌 케인은 공식전 42경기에서 무려 50골 6도움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승점 76)은 2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격차가 13점까지 벌어졌단 점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은 기정사실로 봐야 한다. 여기에 뮌헨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올 시즌 끝마무리만 지금의 페이스로 매듭지을 수 있다면 다관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image: 1776487828534-0002245793_003_20260418012508288.jpg] 이 때문에 개인, 팀 퍼포먼스 모두 뛰어난 케인이 발롱도르 경쟁서 가장 앞서 있단 평가를 얻고 있다. 다만 예년과 달리 쉽사리 미래를 속단하기 어려운 변수도 남아 있다. 바로 2달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그간 발롱도르는 여느 대회보다 월드컵서 거둔 성과에 좌우되는 경향이 짙었다. 사람이 투표한다는 점에서 세계 제일의 무대서 선보인 활약 여하에 희비가 엇갈리곤 했다. 더욱이 케인의 경우 우승 후보로 분류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도맡고 있어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낼 시 치명적일 수 있다. 사진=ftbl,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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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15승→16승→11승→12승 에이스가 어쩌다…대만서 만루홈런 맞는 신세, 이제 한국 돌아올 일은 없나 [image: 1776487684450-0000604109_001_20260418064415118.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때 '푸른 피의 에이스'로 불리며 삼성 팬들을 열광케했던 선수가 지금은 대만에서 만루홈런을 맞는 신세가 됐다. 대만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에서 뛰고 있는 우완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7)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등에서 뛰다 202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KBO 리그와 인연을 맺은 뷰캐넌은 그해 27경기 174⅔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며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결국 삼성과 재계약에 성공한 뷰캐넌은 2021년 30경기 177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3.10을 남기며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뷰캐넌이 마운드의 중심을 잡으면서 6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뷰캐넌과 삼성의 인연은 계속됐다. 뷰캐넌은 2022년 26경기 160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04, 2023년 30경기 188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54를 남기며 변함 없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23시즌을 마치고 재계약 협상이 틀어지면서 뷰캐넌은 한국을 떠났고 미국 무대로 돌아갔다. 그가 KBO 리그에서 남긴 커리어는 113경기 699⅔이닝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 한국을 떠나니 고생길이 열렸댜. 뷰캐넌은 2024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에 등판했으나 마이너리그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었고 지난해에는 대만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에 입단해 겨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 그가 대만 무대에서 남긴 성적은 11경기 64⅔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1.95였다. [image: 1776487692253-0000604109_002_20260418064415181.jpg] [image: 1776487694131-0000604109_003_20260418064415212.jpg] 뷰캐넌은 여전히 대만에서 현역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소속팀은 달라졌다. '탬퍼링 논란' 끝에 지금은 타이강 호크스에서 뛰고 있다. 그런데 올 시즌 뷰캐넌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한국에서 '에이스'로 통했던 그 시절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뷰캐넌은 17일 대만 가오슝 청칭후야구장에서 열린 2026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초 시작부터 1사 1,3루 위기를 맞은 뷰캐넌은 린홍위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0-2 리드를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회초 1사 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극복한 뷰캐넌은 4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는 허핀스룽에 우월 만루홈런을 맞고 0-6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허핀스룽은 올해 프로 2년차인 선수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20세 211일. 최연소 기록이다. 뷰캐넌은 7회까지 마운드에서 버텼지만 결과는 7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투구수는 107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73개였다. 경기는 타이강의 3-6 패배로 끝났고 뷰캐넌은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뷰캐넌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은 5.68에 그치고 있다. 이제 뷰캐넌도 3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든 상태. 삼성 시절 시속 150km에 가까운 강속구는 보기 힘들어졌다. 이런 투구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뷰캐넌이 한국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질 것이 분명하다. [image: 1776487704210-0000604109_004_20260418064415266.jpg] [image: 1776487707248-0000604109_005_202604180644153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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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트레이드 이적생, 1군 호출 '하루 만에' 2군행...왜? "제구 좀 더 다듬고 와" [부산 현장] [image: 1776487542868-0002000716_001_20260418114907879.jpg]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이교훈이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한화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기 전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투수 권민규를 1군으로 올렸고, 이교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교훈이다. 한화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손아섭을 두산에 보내고 이교훈, 현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 당시 한화는 "좌완 불펜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교훈을 영입했다"며 "이교훈은 군필 자원으로 현재 팀내 좌완 투수(황준서, 조동욱, 권민규, 강건우 등)의 병역 의무로 인한 공백을 메울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트레이드를 진행한 설명했다. [image: 1776487550267-0002000716_002_20260418114907974.jpg] [image: 1776487552359-0002000716_003_20260418114908053.jpg] 이교훈은 트레이드 당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이동,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틀 뒤인 16일에는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콜업 당일 등판 기회까지 받았다. 이교훈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7회초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르윈 디아즈에게 삼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1사 1루에서 류지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1사 1, 3루에서 이민우로 교체됐다. 승계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으나 실점 과정에서 실책이 포함돼 있어 이교훈의 2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경기는 삼성의 6-1 승리로 마무리됐다. [image: 1776487559665-0002000716_004_20260418114908134.jpg] [image: 1776487562129-0002000716_005_20260418114908208.jpg] 그렇다면 이교훈은 왜 1군에 올라온 지 하루 만에 2군으로 내려갔을까. 17일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매력이 많은 투수"라면서도 "제구를 좀 더 다듬어 달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운드에서 좋은 점도 많이 보였는데, 지금 우리 팀 사정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 2군에 가서 또 열심히 해달라고 얘기해줬다"며 "언젠가는 다시 1군에 와서 던져야 하는 선수다. 용기를 잃지 말고 잘 준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교훈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1군으로 올라온 선수는 2006년생 좌완 권민규다. 권민규는 청주석교초-세광중-세광고를 거쳐 지난해 2라운드 1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25시즌 1군에서 5경기 5⅓이닝 평균자책점 8.44를 올렸으며, 올 시즌에는 1군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다. 올해 퓨처스리그(2군) 성적은 3경기 8이닝 1홀드 무실점이다. 한화는 17일 경기에서 박준영을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었다. 박준영의 역할은 대체 선발이었다. 이 점을 고려해 권민규를 1군으로 올렸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김 감독은 "(박)준영이가 오랫동안 던지면 좋은데, 일찍 내려오게 되면 불펜진이 던져야 한다. 불펜진이 다 던지면 내일(18일) 경기에서 못 던지니까 (권)민규가 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령탑은 불펜투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은 "우리가 불펜이나 필승조가 (상대 타격에)맞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점차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image: 1776487569150-0002000716_006_20260418114908283.jpg] [image: 1776487571597-0002000716_007_20260418114908353.jpg]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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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음주운전' 안혜진, 공식 입장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전적으로 내 잘못, 변명의 여지 없어" [image: 1776487413882-0002245798_001_2026041805051018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혜진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안혜진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번 일은 전적으로 나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했다. 이어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배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 그리고 구단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나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image: 1776487422399-0002245798_002_20260418050510277.jpg] 안혜진은 2016/17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빠른 토스, 강력한 서브 등의 장점을 앞세운 안혜진은 국내 최정상급 자원으로 평가받으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비록 최근에는 부상 등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역시 챔피언 결정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image: 1776487428211-0002245798_003_20260418050510317.jpg] 이에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 신분을 얻은 안혜진이 대박 계약을 따낼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안혜진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까닭에 추후 국가대표 활동 및 거취 문제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GS칼텍스는 같은 날 "안혜진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팬 여러분께 이를 알려드린다.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라며 "구단은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배구단을 아껴 주시는 팬들과 V리그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안혜진 SNS, GS칼텍스 SNS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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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인사를 안 하고 다니더라" 왕따 모함에 '눈물 뚝뚝' 흘렸는데…'부조리와 싸운' 배드민턴 여제, 4·19 민주평화상 수상 [image: 1776487290842-0002000662_001_20260418023807838.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체육계의 부조리에 맞서 목소리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했다.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집행부 고위 인사에게 "인사도 안 하고 다닌다"며 인신공격성 비난까지 들어야 했던 시련을 딛고 얻어낸 값진 영예다. 안세영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함께해주신 모든 분의 노력과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스포츠를 통해 많은 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image: 1776487297667-0002000662_002_20260418023807945.jpg] 4·19 민주평화상 운영위원회는 끊임없는 부상을 이겨내고 세계 정상에 올라 국민에게 희망을 준 점, 그리고 무엇보다 올림픽 직후 배드민턴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짚어낸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안세영의 이번 수상은 그간 견뎌온 외로운 싸움 끝에 얻은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한 부상 관리와 독단적인 운영 체계를 비판하며 한국 스포츠계에 경종을 울렸다. [image: 1776487303185-0002000662_003_20260418023808001.jpg] 하지만 돌아온 것은 기득권의 비난과 중상 모략이었다. 2024년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최고위급 관계자가 "안세영이 세계적 스타여서 그런지 몰라도 나뿐만 아니라 선수촌장, 선배, 코치들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안세영의 인성을 공개적으로 저격할 정도였다. 이에 대해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의도적으로 인사를 안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고, 의원들은 "협회의 독단을 비판하자 안세영을 '인성 나쁜 스타'로 매도하며 왕따를 시키고 있다"며 혀를 끌끌 찼다. 그런 고난을 이겨내고 지금의 큰 상을 받는 순간을 맞았다. 안세영은 자신에게 많은 화살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묵묵히 훈련에 전념해 여자단식 세계 1위를 140주 기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image: 1776487309548-0002000662_004_20260418023808066.jpg] 안세영은 4·19 민주평화상 수상 소감에서 "코트 위에서 배우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주변과 함께 성장하는 태도"라며 "작은 행동 하나라도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겠다"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수상으로 안세영은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4·19 민주평화상은 서울대 문리과대학 동창회가 2020년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제정했다. 앞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영란 전 대법관, 배우 안성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중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중환자의학과 전문의가 4·19 민주평화상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