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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 1도 없다" 팔꿈치 수술 받은 156km 파이어볼러, 캐치볼 70m OK! 삼성 마운드 판도 바꾼다 [image: 1767328221096-0005455780_001_20260102083911117.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팔꿈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이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다. 재활 과정 내내 착실히 몸을 만들며 현재 캐치볼 70m 거리까지 통증 없이 소화할 정도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김무신은 "팔꿈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지금은 날씨가 추워 무리하면 다시 나빠질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신중함도 잊지 않았다. [image: 1767328226736-0005455780_002_20260102083911133.jpg] 실제로 몸 상태는 누구나 느낄 만큼 향상됐다. 김무신은 "시즌을 치르면 살이 빠지지만 재활은 반복 훈련이 많아 오히려 근육이 붙는다"며 웃었다. 괌 1차 캠프에서 하프피칭에 돌입할 예정이며, 몸 상태가 온전히 올라오면 변화구 훈련과 투구 메커니즘 보완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투구 폼이 안정되면 부상 위험도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 팔꿈치에 부담이 덜 가도록 매커니즘을 잘 다듬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가을, 동료들이 가을야구를 누비는 모습을 TV로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김무신은 감정에 머물지 않았다. "야구를 못하면 당연히 아쉽다. 하지만 속상해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 않나. 다시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복귀했을 때 팀이 잘하고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image: 1767328234019-0005455780_003_20260102083911144.jpg] 재활은 흔히 '고독한 싸움'이라 표현된다. 하지만 김무신에겐 함께 웃고 땀 흘린 동료들이 있었다. 그는 "(최)지광이 형, (이)재희와 늘 같이 운동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신다. 혼자였다면 더 지루했을 텐데 두 사람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무신은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전천후 자원이다. "보직보단 경쟁력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힘줘 말한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삼성 마운드 운용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무신은 2024년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필승조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이 찾아왔고, 검사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아 결국 칼을 댔다. 최고 156km 빠른 공이 주무기인 김무신이 온전한 몸으로 1군에 복귀한다면, 삼성 마운드 뎁스는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image: 1767328241142-0005455780_004_20260102083911154.jpg]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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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삼성, 결국 김범수 영입하나? 한화도 필요할텐데...새해 초 최대 이슈 [image: 1767328109516-202601020618070448791b55a0d5621122710579_20260102061908095.png]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한화는 왜 김범수와 FA 계약을 하지 않고 있나"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삼성 전력이 가장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이 김범수를 데리고 갈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그러나 원태인, 구자욱과의 비FA 다년 계약에 '올인'하겠다며 김범수 등 외부 FA 영입전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닌자종열'다운 '페인트 전략'이었다. 조용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단장은 최형우 영입전도 그렇게 진행해 결국 성사시켰다. 김범수는 최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농담처럼 "저는 K9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거 같다. 한 대 80억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많이 받고 싶다는 뜻이었다. 김범수는 올해 73경기에 등판해 48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큰소리칠 만하다. 그렇다고 80억원을 쥐어줄 팀은 없다. 김범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삼성의 '아킬레스건'은 불펜이다. 이를 그냥 지나칠 이 단장이 아니다. 김범수 영입전을 물밑에서 펼치고 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한화도 김범수가 필요한 자원임은 인정하고 있다. 잡을 의사도 분명 있어보인다. 문제는 샐러리캡이다. 김범수 요구액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일 수 있다. 김범수 '사가'가 어떻게 끝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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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나와선 안 될 장면" 중계 멘트→김보름 '왕따 주동자' 만들고 사과 없었다... 억울함 푼 김보름 "힘든 시간 지나왔다. 은퇴 결정" [image: 1767327594350-0005455704_001_20260102004412329.jpg] [OSEN=노진주 기자] '한국 빙속 장거리 상징' 김보름(32)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보름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합니다”라며 “어린 시절 얼음 위에 처음 발을 디뎠던 날부터 스케이트는 제 삶의 전부였습니다. 어설프게 균형을 잡던 아이는 꿈을 품었고, 그 꿈을 따라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이라는 값진 무대와 소중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보름은 “그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 또한 지나왔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스케이트를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수 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스케이트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image: 1767327600945-0005455704_002_20260102004412415.jpg] 김보름은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했다. 2014년 소치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대회,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세 차례 연속 출전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선수 생활이 마냥 행복했던 건 아니다. 김보름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 이후 예상 밖 ‘왕따 주행’ 장본인으로 지목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앞서간 선수들이 노선영을 챙기지 못했단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위원의 해설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경기 직후 여론은 급격히 악화했다. 김보름은 어느새 왕따 주도자로 낙인 찍혀 있었다. 그를 향한 비난은 매우 거셌다. 논란은 정부 차원의 조사로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정 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김보름은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후 배성재는 "편파중계는 없었다. 그럴 의도를 가질 이유도 없다"라고 해명한 뒤 “다만 김보름이 힘든 시기를 겪은 것은 가슴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관심이 무겁고 힘들었을 것이라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image: 1767327613455-0005455704_003_20260102004412425.png] 평창 대회가 끝난 뒤 약 1년 후인 2019년 1월 김보름은 자신이 오히려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2010년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훈련 방해와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선영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법적 다툼으로 이어졌다. 김보름은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5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김보름은 빙판 위를 지켰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5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2023-2024시즌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굴곡 심한 선수생활을 했던 김보름은 “이제는 조금 천천히 걸어보려 합니다. 운동을 통해 배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새로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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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 숙청! HERE WE GO 떴다! 손흥민 우승 경기 결승포→그런데 쫓겨나다니…존슨, 프랑크 감독의 '전력 외 통보'→680억 팰리스 이적 [image: 1767326670786-0001959044_001_20260102104209053.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당시 그토록 슬퍼하던 브레넌 존슨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불과 한 시즌 전만 해도 토트넘 홋스퍼의 최다 득점자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평가받던 공격수가, 1년 만에 같은 런던 연고의 다른 구단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복수의 현지 매체, 그리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까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면서 존슨의 거취는 더 이상 변수가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mage: 1767326675206-0001959044_002_20260102104209114.jpg] 'BBC'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3500만 파운드(약 680억원) 규모의 이적료로 크리스털 팰리스 합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런던 연고 축구단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BBC' 사미 목벨 기자는 "존슨의 이적은 2일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가 모두 완료되는 대로 최종 확정될 수 있으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그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팰리스 선수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슨은 1일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직접 만나 이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 대화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그는 셀허스트 파크로 향하는 문턱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적의 배경은 몇 주 전부터 조금씩 드러나고 있었다. 'BBC'는 지난달 말 "토트넘은 존슨을 적극적으로 내보내려는 입장은 아니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팰리스는 존슨을 올겨울 이적시장 첫 번째 목표로 설정했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29일 토트넘과 이적료에 합의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존슨의 개인 조건 역시 큰 이견 없이 조율된 것으로 전해졌다. [image: 1767327085512-0001959044_003_20260102104209145.jpg] 이어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 기자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브레넌 존슨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이 확정적이다"라며 이적 확정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문구인 "히어 위 고(Here We Go)"를 사용했다. 로마노는 "선수 측과의 개인 조건 합의도 완료됐으며, 토트넘이 받는 이적료는 3350만 파운드(약 651억원) 수준이다. 현재 1차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팰리스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런던 지역 유력지인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역시 존슨의 메디컬 테스트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강조했다. 매체는 "두 구단은 이미 지난해 12월 말 이적에 합의했지만, 당시에는 선수 본인이 결정을 망설이고 있었다"며 "이제 존슨이 이적을 승인하면서 모든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image: 1767327092113-0001959044_004_20260102104209175.jpg] 존슨의 이적을 둘러싼 핵심 배경에는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급격히 줄어든 입지가 자리하고 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존슨은 프랑크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으로부터 향후 팀 구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은 새해 전야에 직접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받았고, 이후 팰리스행이 급물살을 탔다. 아이러니하게도 존슨은 불과 지난 시즌만 해도 토트넘의 중심 공격 자원이었다. 그는 2024-2025시즌 공식전에서 18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특히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다. 손흥민이 생애 첫 클럽 무대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리는 배경에 존슨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는 구단의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이기도 했다. 당시 이 한 골로 존슨은 단숨에 영웅으로 불렸다. 그러나 올 시즌 앞두고 상황은 급변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고 프랑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술 구상이 달라졌다. 프랑크 감독은 오른쪽 측면에서 여름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를 우선적으로 기용했다. [image: 1767327099797-0001959044_005_20260102104209209.jpg] 그 결과 존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6경기만 선발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출전 시간이 912분에 불과하다. 이는 그의 입지가 얼마나 좁아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개편을 계획하는 중이다. 존슨의 이적은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됐다. 팰리스 입장에서는 이번 영입이 상징성이 크다. 이적료 3500만 파운드 이상 금액은 구단 역사상 최고액 지출이다. 과거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 당시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는 팰리스가 존슨을 단순한 즉시 전력 보강이 아닌,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mage: 1767327106394-0001959044_006_20260102104209243.jpg] 로마노가 이를 두고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계약"이라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팰리스 사령탑인 글라스너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존슨 이적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몇 시간 뒤 열린 풀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축구에서는 항상 예상과 다른 일이 벌어진다"며 "이적시장이 끝날 무렵이면 지금 내가 한 말 대부분이 틀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랑크 감독 역시 2일 브렌트퍼드전(0-0 무승부)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존슨은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그는 팀 버스에 오르는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다. 이후 결국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사진=연합뉴스 / 파브리치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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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엔딩!' 韓 역대급 미녀 스케이터 은퇴 발표...3회 연속 올림픽 메달 김아랑, "한순간도 외롭고 춥지 않아" 끝까지 스마일 [image: 1767326506719-0002239759_001_20260102001709616.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마일 스케이터' 김아랑이 별명에 어울리는 희망적인 은퇴 소감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아랑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라스트 종소리를 뒤로하고, 이제 정들었던 얼음판을 떠납니다"라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예견된 결과다. 김아랑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회장배 선수권대회서 은퇴 경기를 치렀다. 당시 김아랑은 취재진과 만나 "2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라며 "빙판을 떠난다는 느낌은 모르겠고, 모든 감정이 뒤섞인 기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image: 1767326513861-0002239759_002_20260102001709664.jpg] 계속해서 "부상이 은퇴하는 데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 개인적으로 언제부턴가 얼음판에 서는 것이 아쉬움보다는 다시 섰다는 고마움이 커졌던 순간이 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김아랑은 한국 동계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다. 특히 큰 무대에 강했다. 2014 소치, 2018 평창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서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럼에도 김아랑은 그간의 업적을 나열하기보단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는 방식으로 은퇴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7326523693-0002239759_003_20260102001709702.jpg] 김아랑은 "23년 동안 차가운 빙판 위에 설 수 있었던 건 결코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다. 곁을 지켜준 가족과 친구들, 믿고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 부상으로 힘든 순간마다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선수로서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후원사 여러분과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이었다"라며 "그 덕분에 단 한 순간도 외롭지 않았고, 춥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내겐 스케이트는 인생 그 자체였다. 빛났던 날은 추억으로, 힘들었던 날은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으로 남았다"라며 "이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라고 했다. 사진=김아랑, 브리온컴퍼니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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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 웃네! 왕따시키고 통쾌한 표정", "김보름 팀플레이 안 한 거 맞잖아!"…전부 잘못됐습니다→아직도 이런 사람들 있다니 [image: 1767325654811-0001958908_001_20260101200110696.pn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상처를 안고 빙판을 떠났지만 김보름의 이름은 여전히 여론의 중심에 있다.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한 이후에도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를 향한 차가운 반응이 여전히 이어지면서, 그가 겪어야 했던 논란과 상처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은퇴 소식 자체보다도 과거 사건에 주목이 쏠리는 중이다. 김보름에 대한 잘못된 평가와 시선도 아직 존재한다. [image: 1767325659987-0001958908_002_20260101200110770.jpg] 김보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직접 알렸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은퇴 소회에는 지난 시간의 무게도 담겨 있었다. 김보름은 "그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 또한 지나왔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특정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평창 올림픽 당시 겪었던 논란과 이후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또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며 담담하게 글을 맺었다. [image: 1767325666791-0001958908_003_20260101200110816.jpg] 1993년생인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평창 대회에서 매스스타트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평소 종목에서 강점을 보이던 김보름은 박지우와 함께 대표로 출전했다. 그러나 대회 초반 열린 여자 팀추월 경기 이후 그를 향한 시선이 달라졌다. 경기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앞에서 레이스를 이어가고, 노선영이 뒤처진 장면이 중계되면서 '왕따 주행' 논란이 불거졌다. 팀추월은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순위를 다투는 종목으로, 당시 주행을 두고 동료를 고의로 따돌렸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일부 방송 중계에서는 김보름의 책임을 강조하는 해설이 이어졌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대회 도중 퇴출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노선영이 인터뷰를 통해 "김보름이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평창 이후에도 논란의 그림자는 길게 이어졌다. 김보름은 정신적 충격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팀추월은 더는 못하겠다'고 호소한 사실도 알려졌다. [image: 1767325672954-0001958908_004_20260101200110858.jpg] 결국 그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일부 승소를 통해 김보름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팀추월 주행이 정상적이었다고 판단했다. 노선영이 훈련 과정에서 김보름에게 욕설을 하는 등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며 '노선영은 김보름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2023년 5월 최종 확정되면서, 김보름은 5년 만에 '왕따 가해자'라는 꼬리표를 법적으로 벗게 됐다. 법적 판단으로 명예를 회복한 뒤 김보름은 선수로서의 길을 이어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오가며 한국 여자 중장거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은퇴를 앞두고 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새로운 활동에도 나서며, 빙상 밖에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image: 1767325678444-0001958908_005_20260101200110909.png] 그러나 평창 올림픽 당시 60만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김보름의 빙상 대표팀 퇴출을 요청한 기세는 아직도 존재한다. 그의 은퇴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온라인에선 그에 대한 차가운 반응과 잘못된 인식을 쏟아내고 있다. "왕따는 아니었다고 해도 파벌 싸움은 있었던 것 아니냐. 그래놓고 당당한 척 하는 건 아니지 않나", "경기 후 인터뷰 표정만 봐도 인성을 알 수 있다. 왕따 시켜놓고 통쾌한 표정,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런 표정은 안 나오지", "팀추월인데 팀플레이를 안하네" 등의 반응도 여전히 존재했다. 해당 반응들에는 적지 않은 수의 '좋아요'도 달렸다. [image: 1767325687004-0001958908_006_20260101200110980.jpg] 법원이 김보름의 결백을 증명했음에도 이를 수긍하지 못하는 이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현역 은퇴라는 선수 인생의 마침표 앞에서도 과거 논란을 다시 꺼내는 시선은 김보름이 감내해야 했던 사회적 부담이 얼마나 길고 깊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10년 가까이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으로 활약했던 김보름은 결국 빙판을 떠났다. 은퇴 인사에서 그는 억울함을 직접적으로 호소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은퇴 이후에도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김보름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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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원투펀치 사라졌다’ 19년 만에 KS 준우승 한화, 폰세-와이스 없이도 증명할 수 있을까 [image: 1767324951023-0005455747_001_20260102074208374.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32)와 라이언 와이스(30) 없이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까. 지난해 한화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83승 4무 57패 승률 .593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3승 2패로 제압하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LG에 1승 4패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는 외국인투수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의 역할이 컸다. 폰세는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252탈삼진으로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함께 리그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년차 시즌을 보낸 와이스는 폰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시 에이스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30경기(178⅔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했다. 탈삼진 207개를 잡아내며 폰세와 함께 KBO리그 최초로 200탈삼진 듀오가 탄생했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살펴보면 폰세는 8.31로 리그 1위, 와이스는 5.27로 리그 12위, 투수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합작한 WAR은 13.58에 달한다. 폰세와 와이스가 약 14승을 한화에 안겨준 것이다. [image: 1767324957834-0005455747_002_20260102074208491.jpg] [image: 1767324962902-0005455747_003_20260102074208498.jpg] 폰세와 와이스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는 올해 큰 시험에 들게 됐다. 폰세와 와이스가 지난해 너무 좋은 활약을 펼친 나머지 모두 메이저리그로 떠난 것이다. 폰세는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34억원) 계약을 맺었고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260만 달러(약 38억원)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급 원투펀치를 잃어버린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90만 달러)와 오웬 화이트(100만 달러)로 새롭게 외국인투수 듀오를 구성했다. 두 투수 모두 최고 시속 150km 중반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도 기대가 크지만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만큼 활약을 확신할 수는 없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많은 팀들은 기존에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투수들을 선택했다.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이상 KIA),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이상 LG), 라일리 톰슨(NC), 크리스 플렉센, 잭 로그(이상 두산),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울 알칸타라(키움), 미치 화이트(SSG)가 KBO리그 경험이 있는 외국인투수들이다. 그만큼 외국인선수 풀이 좋지 않았다는 평이다. 폰세와 와이스가 없이 새로운 외국인투수들과 함께 시즌을 치러야 하는 한화는 이번 겨울 강백호(4년 총액 100억원)를 영입하며 타선 강화에 성공했다. 외국인투수들만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전력은 작년보다 좋다고 볼 수도 있다. 한화가 폰세와 와이스 없이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증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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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박살!" 소신 밝힌 日 투수 최대어, 휴스턴과 손잡았다…'2749억→781억' 계약 규모 대폭 삭감 왜? [image: 1767323719403-0001959035_001_20260102103809017.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초대형 계약이 점쳐졌던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쓰이가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우완투수 이마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달러(약 78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이마이와 휴스턴의 이번 계약엔 이닝 소화에 따른 인센티브와 매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만약 이마이가 시즌 100이닝 등판을 달성하면 매년 최대 300만 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계약 총액은 최대 6300만 달러(약 912억원)까지 상승한다. 이마이는 2017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세이부에서 활약하며 통산 159경기 963⅔이닝 58승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특히 2025시즌 24경기(163⅔이닝) 10승5패 평균자책점 1.9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는 평균구속 152km/h, 최고구속 160km/h의 패스트볼이 장점인 우완 파이어볼러로, 부드러운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구종 구사 능력도 갖췄다. 이마이는 지난 11월 19일 포스팅 공시됐다. 그리고 포스팅 마감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휴스턴과 손을 잡으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image: 1767323724920-0001959035_002_20260102103809072.jpg] 미국 현지 매체들은 포스팅 당시 이마이를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으며 1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FA 상위 50명 중 이마이를 5위에 올려놓으며 6년 총액 1억 3500만 달러(약 1953억원) 계약을 전망했다.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레틱'은 8년 1억 9000만 달러(약 2749억원) 계약을 점치기도 했다. 키 180cm, 몸무게 80kg의 크지 않은 체격으로 '제2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이마이는 예상보다 낮은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는 비교적 낮은 연 평균 연봉(AAV)의 장기계약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이마이를 '2~3선발급 중상위 선발투수'로 평가하며 "이마이는 2022~2025년의 뛰어난 성적으로 FA 시장에서 매력적인 자원이었지만, 일부 스카우트는 세컨드 피치의 안정성과 과거 제구 난조를 우려했다. 이러한 엇갈린 평가가 예상보다 낮은 보장금액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image: 1767323733093-0001959035_003_20260102103809120.png] 이마이는 포스팅 직후 다저스행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면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일본 아사히TV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물론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사사키 로키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면 즐거울 것"이라면서도 "그런 팀을 꺾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는 게 가장 값진 일이다. 솔직히 말하면, 다저스를 쓰러뜨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팀에 일본인 선수가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겠지만, 난 그걸 원치 않는다. 생존을 경험하고 싶다"며 "문화적 차이와 마주했을 때 그걸 어떻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다. 내가 기대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7323740676-0001959035_004_20260102103809198.png] 사진=연합뉴스 / 이마이 다쓰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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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170억 그 이상?…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 비FA 다년계약 추진→변수는 ML 도전 의지 [image: 1767323516692-0001958940_001_20260102001008418.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투수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비FA 다년계약 역대 최대 금액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8년 170억원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변수는 원태인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의지다. 삼성은 올겨울 FA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왕조 시절 주축이었던 외야수 최형우를 2년 총액 26억원 계약으로 다시 데려왔다. 팀 타선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삼성은 내부 FA 잔류에 집중했다. 삼성은 먼저 김태훈과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 이승현과는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 5000만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으로 최대 총액 6억원에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도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최대 총액 20억원 조건으로 사인했다. 2026년 병오년이 밝은 가운데 삼성은 1월 또 다른 숙제를 풀어야 한다. 바로 생애 첫 FA 자격 취득을 앞둔 투수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 추진이다. 2000년생 우완 원태인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1군 마운드에 곧바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2021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 3.06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작성했다. 이후 원태인은 2023시즌(7승)을 제외하고 모두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특히 원태인은 2021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5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로 내구성을 입증했다. 원태인은 2025시즌 27경기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 3.24, 108탈삼진, 27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10, 퀄리티 스타트 20차례로 맹활약했다. [image: 1767323524992-0001958940_002_20260102001008475.jpg] [image: 1767323530637-0001958940_003_20260102001008539.jpg] 원태인은 2026시즌 등록일수를 충족한다면 시즌 종료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한다. 리그에서 가장 계산이 서는 2000년생 토종 선발 자원이 FA 시장에 나온다면 그 값어치는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 삼성으로서는 FA 시장에 나가기 전에 팀 로열티가 강한 원태인을 비FA 다년계약으로 잡는 방향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원태인을 잡기 위해선 4년 전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외야수 구자욱을 잡기 위해 내민 5년 총액 120억원 규모가 협상 출발선이 될 수 있다. 거기에 급격히 올라간 FA 시장 물가와 원태인의 나이까지 고려한다면 6년 이상의 장기 계약 기간 가정 아래 비FA 다년계약 역대 최대 규모인 류현진의 170억원을 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야구계 시선이다. 가장 큰 변수는 원태인의 국외 무대 진출 의지다. 원태인은 2026시즌 종료 뒤 FA 자격으로 국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선수 본인도 과거부터 꾸준히 국외 무대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만약 삼성과 비FA 다년계약을 맺을 경우 원태인이 그 계약 기간 내 국외 무대에 도전하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삼성 구단으로서도 FA 신분인 원태인에게 옵트아웃 조항을 허용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까닭이다. 과연 삼성이 1월 들어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게 됐다. [image: 1767323536331-0001958940_004_20260102001008592.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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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나오면 시작가 160억?' 노시환 다년계약 안갯속, 연말 극적 타결 없었다→2027 FA 시장 최대어 예고 [image: 1767322768597-0001958957_001_20260102050011153.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다면 160억원이 시작가일까. 한화 이글스와 내야수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협상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연말 극적 타결이 없었던 가운데 노시환이 2026년 FA 시장 최대어로 나올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한화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야수 최대어 강백호를 4년 최대 총액 100억원에 깜짝 영입했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샐러리캡을 일부 비우자 곧바로 강백호 영입을 시도해 계약을 이끌었다. 한화는 강백호와 노시환이라는 좌·우 거포 자원을 중심 타선에 배치해 공격력 극대화를 노릴 계획이다. 한화는 내부 FA인 투수 김범수와 외야수 손아섭과 잔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한화는 노시환과 비FA 다년계약 협상 테이블에 우선 집중했다. 자연스럽게 내부 FA 두 선수와 협상은 우선 순위에서 밀린 모양새다. [image: 1767322775337-0001958957_002_20260102050011225.jpg] [image: 1767322781707-0001958957_003_20260102050011298.jpg] 2000년생 노시환은 2019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부터 1군 무대에 자리 잡은 노시환은 2023시즌 타율 0.298,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출루율 0.388, 장타율 0.541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2024시즌 24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2025시즌 데뷔 뒤 첫 전 경기 출전에 성공하면서 32홈런 101타점으로 다시 타격 성적을 끌어올렸다. 야구계에선 연간 30억원에 가까운 규모의 비FA 다년계약 조건을 한화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시환은 한화 제시 조건을 두고 고심하면서 지난해 연말까지 쉽사리 도장을 찍지 않았다. 이는 노시환이 2026시즌 종료 뒤 FA 시장에 나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내포됐을 가능성이 크다. 야수 FA 역대 최대 금액 규모는 포수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와 맺은 4+2년 총액 152억원이다. 역대 4년 기준 FA 최대 규모 금액은 2017년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와 맺었던 4년 총액 150억원이다. 만약 2026시즌 종료 뒤 FA 시장에 나온다면 노시환은 연간 40억원 규모의 총액 160억원을 상회하는 새로운 역사적인 금액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겨울 FA 시장에서 지갑을 닫은 일부 구단이 1년 뒤엔 큰손으로 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 'S급 게임 체인저' 영입을 노리는 구단이 2000년생 거포 3루수 노시환에게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안길 수 있는 까닭이다. 노시환이 한화 잔류를 택하더라도 FA 시장에 나가야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분위기가 형성됐다. 과연 노시환이 한화 비FA 다년계약 제안을 고사한 뒤 2027 FA 시장 최대어로 부상할지 궁금해진다. [image: 1767322856383-0001958957_004_20260102050011350.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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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한국야구 또 대만 못 넘었다…세계랭킹 6위→4위에도 왜 웃지 못했나, 일본 1위-대만 2위 ‘격세지감’ [image: 1767253468631-0005455502_001_20260101114312803.jpg] [image: 1767253473240-0005455502_002_20260101114312844.jpg] [OSEN=이후광 기자] 한국야구가 언제부터 대만야구를 경계했나. 그런데 놀랍게도 세계랭킹에서 대만에 무려 두 계단 아래인 신세가 돼 버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남자야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야구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4192점을 얻어 4위를 유지했다. WBSC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한다. 한국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에 이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WBC, 프리미어12 모두 첫 경기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는데 WBC는 호주, 프리미어12는 개최국 대만에 일격을 당했다. 세계랭킹 6위로 2024년을 마감했던 한국은 지난해 7월 4위로 올라선 뒤 5개월째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일본은 1위(6676점), 대만은 2위(5112점), 미국은 3위(4357점)를 유지했다. 한국에 이어 베네수엘라가 5위(3653점), 멕시코가 6위(3606점), 푸에르토리코가 7위(3393점), 파나마가 8위(2934점)로 뒤를 따랐다. 네덜란드는 쿠바를 제치고 9위(2690점)를 차지했고, 쿠바는 10위(2622점)로 떨어졌다. 11위는 호주(2615점), 12위는 도미니카공화국(2050점)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월 사이판, 2월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거쳐 3월 운명의 2026 WBC에 나선다.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C조에 편성된 한국은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를 차례로 상대한다. 5개팀 가운데 상위 2개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대만, 호주를 넘어야 영광 재현을 꿈꿀 수 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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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 대표팀 나가!" 국민청원→"메달보다 더 큰 교훈 얻길" 막말 중계…그런 김보름이 담담하게 은퇴했다 [image: 1767253330652-0001958715_001_20260101060015211.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렇게 큰 상처 받은 한국 스포츠 선수가 있었을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평창 올림픽에서 받았던 비상식적 비난이 다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보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현역 은퇴를 알렸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라며 "어린 시절 얼음 위에 처음 발을 디뎠던 날부터 스케이트는 제 삶의 전부였습니다. 어설프게 균형을 잡던 아이는 꿈을 품었고, 그 꿈을 따라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이라는 값진 무대와 소중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자신의 국제대회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속내도 살짝 드러냈다. 김보름은 "그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 또한 지나왔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라고 평창 올림픽 등에서 가슴 아픈 기억이 있었음을 넌지시 전했다. [image: 1767253339469-0001958715_002_20260101060015267.png] 그럼에도 스케이트에 대한 집념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김보름은 "끝까지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스케이트를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수 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스케이트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고 했다. 1993년생인 김보름은 2007년 쇼트트랙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고교 시절이던 2010년부터 롱트랙(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다. 곧장 두각을 나타내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처음으로 여자 3000m에서 13위, 여자 1500m에서 21위를 차지했다. 여자 팀추월에도 출전하면서 국제대회 감각을 익혔다. 그러면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취약 종목인 여자 중장거리를 책임질 기대주로 시선을 모았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비슷한 종목인 매스스타트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김보름은 박지우와 함께 국가대표로 뽑혀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은 김보름에게 잊을 수 엾는 대회가 됐다. [image: 1767253344946-0001958715_003_20260101060015331.jpg] 매스스타트에 앞서 벌어진 여자 팀추월에서 자신이 동료 선수 노선영과 페이스를 맞추지 않고 고의로 멀리 따돌렸다는 '왕따 주행' 논란으로 온국민의 지탄을 받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팀추월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상대팀과 대결 형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레이스를 작전대로 잘 밀고 나갔으나 노선영이 뒤에 떨어져 들어오는 일이 일어났다. '왕따 주행 논란'이 일어났고 대회 기간 중 김보름에 대한 국민적 지탄이 쏟아졌다. 여기에 한 방송사 중계진이 김보름이 잘못했다는 식의 편파 중계까지 하면서 김보름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회 기간 중 퇴출 요구를 받기도 했다. 김보름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정신을 수습해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으나 해당 중계진은 "메달보다 더 값진 교훈을 얻었을 것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일침을 가했다. [image: 1767253351847-0001958715_004_20260101060015376.jpg] 김보름은 논란을 의식한 듯 은메달을 따고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태극기를 내려놓은 채 큰 절로 사과를 하고 말았다. 이후 노선영이 인터뷰에서 "김보름이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김보름은 소송 끝에 2023년 5월 '노선영이 3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을 받아 명예를 지켰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뒤 트라우마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팀추월은 더는 못하겠다"고 호소한 적도 있다. 그런 우여곡절 보낸 선수치고는 은퇴 인사가 담담했다. 최근 야구 예능 등에 출연 중인 김보름은 향후에도 다양하게 활동할 전망이다. 다만 스케이트와 가까이 하고픈 의지는 드러내는 만큼 해설위원이나 코치 등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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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축구협회장 공식발표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성적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축구 팬 신뢰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 [오피셜] [image: 1767253161335-0000138815_001_20260101142108765.jpg] [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팬들에게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축구 팬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월드컵과 한국 축구의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한국 축구에 있어 매우 특별하고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대외적으로는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의 해다. 지난해 국가대표팀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아시아 유일의 기록을 이어갔다.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한국 축구의 기술 철학에 입각한 경기력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온 국민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내적으로는 지난해 천안시에 완공한 코리아풋볼파크를 기반으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원년이기도 하다. 축구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서울을 떠나 국토의 정중앙으로 이전한 만큼, 한국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가치체계를 확립해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image: 1767253168032-0000138815_002_20260101142108796.jpg] [image: 1767253172669-0000138815_003_20260101142108818.jpg] 계속해서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고되어 있는 ‘붉은 말의 해’인 올 한해, 축구협회는 맹렬히 질주하는 경주마처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한국 축구의 힘은 그라운드 위의 선수뿐 아니라, 현장을 지켜온 지도자와 심판, 지역과 학교, 그리고 어려운 순간에도 언제나 함께해주는 축구팬 여러분에게서 나온다. 우리는 그 믿음과 기대에 걸맞은 역할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그러면서 2026년 한 해 동안 ▲축구협회가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 ▲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각급 국가대표팀 지원, ▲코리아풋볼파크를 한국 축구의 미래로 만드는 작업,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유치 총 4가지를 약속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85%가 넘는 지지로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현장 축구인들의 기대와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또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질타해 주시는 축구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3월 발표했던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이 협회 전 분야의 사업과 운영 원칙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조 개혁을 과감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 1767253179131-0000138815_004_20260101142108854.jpg] [image: 1767253183973-0000138815_005_20260101142108878.jpg] 이어 “특히 지난해에 많은 질책을 받았던 심판 부문에는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 원칙은 분명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에는 책임을 지는 협회가 되어 축구팬의 신뢰를 차근차근 회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회장은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민성호가 당장 1월 7일부터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서고, 9월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3월에는 신상우호가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외에 각급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과 월드컵 참가가 일년내내 이어진다”며 “각급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에게 자부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6년의 세심한 준비와 공사 끝에 지난해 완공된 코리아풋볼파크는 전 세계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시설과 규모를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단지 국가대표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또 생활 축구부터 엘리트까지, 모든 현장에 몸담고 있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전국의 축구인이 함께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image: 1767253194372-0000138815_006_20260101142108913.png] 특히 “공익적·상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운영 매뉴얼도 체계화·고도화하겠다”며 “아울러 우리 시대의 과제인 중앙과 지방을 잇는 스포츠 균형 발전의 거점 모델로 육성하겠다. 건립을 위해 발생한 차입금도 올해 최대한 상환해 협회의 재정건전성도 빠르게 안정시키겠다”고 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축구협회는 지난해 2월과 12월에 각각 2031년과 2035년의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 올해의 유치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 상반기중 두 대회의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아시안컵은 아시아 단위에서 벌어지는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유치에 성공하면 개최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전 세계에 부는 K-컬쳐의 바람을 K-스포츠로 이어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AFC를 비롯한 다른 유치 희망국들과 공조와 경쟁을 통해서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구협회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축구 캘린더에도 큰 변화가 있다. 하반기부터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윈도우 기간의 확대로 기존 2경기가 아닌 4경기씩을 한꺼번에 치르게 된다. 또 코리아컵도 대회 방식을 개편한다. 참가팀들이 소속 리그와 코리아컵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임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라운드를 시작해 내년 6월 결승전을 치른다. W코리아컵도 창설되어 WK리그 팀들과 대학부간의 양보없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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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멸망" 월드컵 '초비상' 걸린 이유, "일부러 부상 시도" 충격 주장....이강인 꺾은 에이스 'OUT'→'한때 손흥민 라이벌' 결장 중 [image: 1767252997972-2026010101000023400255741_20260101002726879.jpg] [image: 1767253001738-2026010101000023400255742_20260101002726889.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은 초긴장 상태다. 부상이 일본 대표팀을 위협하고 있다. 일본의 아사게이는 31일 '일본 대표팀의 주력조를 노리는 악질 파울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게이는 '일본 대표팀이 긴급사태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가마다 다이치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 중에 일본 대표팀을 노리는 경우도 늘고 있어서 우려다. 일본 선수들에 대한 악질적인 파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67253007476-2026010101000023400255743_20260101002726898.jpg] 일본은 최근 핵심 선수의 이탈로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23일 AS모나코 공식 채널을 통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모나코는 '미나미노는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다'고 밝혔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은 수술, 재활 등을 고려하면 복귀까지 9개월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미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는 물 건너간 셈이다. 일본으로서는 뼈아프다. 2015년 일본 대표팀 첫 승선 이후 73경기에 출전한 미나미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 12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의 중요 자원이었다. 모나코 소속으로 팀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는 데 일조하는 등 활약도 뛰어났다. 또한 일본은 현재 한 명의 주축이라도 이탈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쉽지 않은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상 관리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나미노의 이탈로 공격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image: 1767253013699-2026010101000023400255744_20260101002726907.jpg] 모리야스 감독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모리야스는 "정말로 유감스럽고, 슬픈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종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는 아직 알지 못했지만, 수술을 한 것은 틀림없으며, 재활 기간을 거쳐 복귀하려면 장기 이탈이 될 것이라고 본다.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다"고 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일본의 승리를 위해 공헌해주는 부분에서 미나미노 또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우선은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재활 과정에서 좋은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을 예고했다. 추가 부상자도 있다. 가마다 다이치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의 미드필더 가마다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주 이상 결장이 유력하다. 미나미노처럼 장기 이탈해 월드컵 출전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2달 이상 공백이 있기에 경기력 회복 등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또한 햄스트링 부위는 자칫 빠른 복귀를 시도하자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모리야스 감독으로서는 우려가 적지 않다. [image: 1767253020802-2026010101000023400255745_20260101002726916.jpg] 문제는 이탈이 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언론은 구보 다케후사를 향한 거친 파울로 인해 부상 위기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사게이는 '구보는 올 시즌 표적이 될 수 있기에, 큰 부상에 당하기 쉽다. 월드컵 기간까지 구보에 대한 악의적인 파울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우승까지도 노리는 일본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정상적으로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이탈은 일본도 허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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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추진" 사실이었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몸값 치솟았지만 매각 의사 전혀 없어" [image: 1767252824076-0002239734_001_20260101131111960.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양민혁(포츠머스FC)을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양민혁은 이번 시즌 포츠머스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9세의 그는 경기마다 잉글랜드 축구에 점점 더 잘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화요일 밤, 그는 팀의 영웅이 됐다"며 최근 활약상을 조명했다. 실제로 양민혁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포츠머스는 30일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6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24라운드 찰턴 애슬레틱과의 홈 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image: 1767252829637-0002239734_002_20260101131112005.jpg]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양민혁은 후반 교체 투입된 뒤 경기 종료 직전 박스 중앙에서 볼을 잡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고, 이는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그의 한 방으로 포츠머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승 7무 10패(승점 25)를 기록, 21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양민혁의 상승세는 우연이 아니다.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결장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10월 왓퍼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미들즈브러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했고,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이후 결정적인 패스로 시즌 첫 도움까지 올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image: 1767252836369-0002239734_003_20260101131112048.jpg]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양민혁은 지난 11월 약 8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재승선하며 상승세의 정점을 찍었다. 현재 그는 포츠머스에서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빅클럽의 시선도 따라붙었다. 스퍼스웹은 앞서 제기됐던 양민혁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전했다. 실제 지난 15일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내다보는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 대상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윙어 양민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는 "당장 1군 전력 보강이 목적은 아니며, 젊은 선수를 선제적으로 영입해 장기적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이라며 "미디어의 과도한 주목 없이 차분하게 진행되는 계산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image: 1767252843161-0002239734_004_20260101131112086.jpg] 이후 별다른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으며 단순한 뜬소문으로 여겨졌지만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직접 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달 초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양민혁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1월 이적시장에서 약 610만 파운드(약 118억 원) 규모의 깜짝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상황을 살펴보면, 토트넘은 관심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유망주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단은 1월에 양민혁을 소환할 계획도 없으며, 포츠머스의 존 무시뉴 감독 역시 양민혁이 다음 여름까지 프래턴 파크에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더 선, 포츠머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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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韓 축구 또 해냈다!” 손흥민, FIFA 선정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 레전드’ 메시,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image: 1767252679954-0001089179_001_20251231183018285.jpg] [image: 1767252682309-0001089179_002_20251231183018601.jpg]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하는 레전드다. FI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 도전인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 네이마르(브라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사디오 마네(세네갈),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 등 레전드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손흥민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FIFA는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첫 월드컵 무대인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지난 2022 카타르까지 조명했다. 손흥민의 첫 월드컵은 2014년이다. 하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쉽게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도 최종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으로 똑같았다. 그러나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당시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2014 월드컵을 우승한 ‘전차군단’ 독일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은 독일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예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독일이 잡고 한국을 몰아붙였다. 조현우가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여 한국은 겨우 0-0 균형을 유지했다. [image: 1767252688325-0001089179_003_20251231183018705.jpg] [image: 1767252694632-0001089179_004_20251231183018773.png] 그리고 후반전 한국의 코너킥을 김영권이 선취골로 연결했다. 리드를 허용한 독일은 급해졌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까지 중원으로 올라와 공격에 가담했을 정도다. 한국은 침착하게 수비 후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최전방에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롱 패스로 공을 넘겼다. 손흥민은 전력 질주했다. 그리고 노이어가 없는 골문에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한국은 독일에 2-0으로 승리했다. 독일 월드컵 역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픔을 안겨줬다. FIFA는 “월드컵 역사에 오래 남을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현재 33살이다. 내년에 34살이 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4년 후 2030년에는 38살이다. 해당 나이까지 국가대표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공격수는 극소수다. 많은 축구 팬이 내년 월드컵이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라고 예상한다. 과연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년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한국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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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대표 콘택트 히터 중 한 명"…'19억 쾅' SSG 에레디아 재계약에 美도 관심 [image: 1767252516825-0001958751_001_20260101090108263.jpg]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새해에도 KBO리그 무대를 누빈다. SSG는 지난달 30일 "에레디아와 총액 130만 달러(한화 약 19억원, 계약금 3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레디아는 2023, 2024, 2025시즌에 이어 SSG와 4년째 동행하게 됐다. 다만 부상으로 2025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만큼 연봉은 크게 삭감됐다. 2025시즌 계약 내용은 연봉 16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80만 달러(약 26억원)였다. [image: 1767252523432-0001958751_002_20260101090108322.jpg] 에레디아는 KBO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22경기 473타수 153안타 타율 0.323, 12홈런, 76타점, 12도루, 출루율 0.385, 장타율 0.461로 활약하면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박해민, 홍창기(이상 LG 트윈스)와 함께 KBO 수비상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레디아는 2024시즌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136경기 541타수 195안타 타율 0.360, 21홈런, 118타점, 출루율 0.399, 장타율 0.538로 활약하면서 타율(1위), 최다안타(2위), 타점(3위) 등 주요 개인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레디아는 2025시즌 초반 오른쪽 허벅지 종기(모낭염) 증세 때문에 두 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복귀 이후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에레디아의 2025시즌 최종 성적은 96경기 375타수 127안타 타율 0.339, 13홈런, 54타점, 출루율 0.398, 장타율 0.491이다. SSG는 "에레디아는 2023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3년 연속 좌익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하며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했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와 센스로 공·수·주 전반에서 팀 전력에 기여해왔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image: 1767252549188-0001958751_003_20260101090108379.jpg] 미국에서도 에레디아의 재계약 소식을 주목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곧 35세가 되는 에레디아는 최근 3년간 KBO리그를 대표하는 콘택트 히터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며 "2024년과 2025년에는 400타석 이상 기준 리그 타율 1위에 올랐고, 2023년에는 5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타력이 강점인 선수는 아니지만,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wRC+(조정득점생산력) 기준 전체 공격 생산성은 SSG에서 뛴 세 시즌 모두 리그 평균 대비 최소 34%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레디아는 구단을 통해 “SSG와 함께 시즌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동료들은 물론 한국 팬들의 사랑을 느끼며 한국 생활을 이어왔다"며 "지난해에는 개인적으로 부상 때문에 내 퍼포먼스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몸 관리를 잘 해서 2026시즌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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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이정효 다르네! 소신 발언!…"난 아르테타가 최고"→"펩, 안첼로티보다 더 훌륭" 극찬 이유는? [image: 1767252387594-0001958689_001_20260101004208570.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 대표 전술가로 꼽히는 이정효 수원삼성 새 감독이 세계적인 명장 중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최고의 지도자로 지목해 눈길을 끈다.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나 카를로 안첼로티(브라질)보다 아르테타를 더 높게 평가한 이유는 바로 '선수의 자율성' 때문이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동영상 채널 '스포츠머그'에 공개된 영상에서 세계적인 축구 감독들을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 감독은 먼저 조세 무리뉴(벤피카)와 알렉스 퍼거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에서 퍼거슨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image: 1767252394045-0001958689_002_20260101004208666.jpg] 이 감독은 "퍼거슨 감독은 한 팀에서 남들 눈치 안 보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면서 인정을 받은 분"이라며 "반면 무리뉴 감독은 자기 성과를 스스로 너무 부각하려는 경향이 있어 저와는 맞지 않는다"고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덕장'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서는 "선수 개인 능력을 많이 존중해 주는 스타일"이라며 "가는 팀마다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잘 지내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이 감독은 안첼로티 대 아르센 벵거(전 아스널), 안첼로티 대 위르겐 클롭(전 리버풀)의 대결에서도 주저 없이 안첼로티를 선택하며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높은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첼로티와 펩 과르디올라를 두고는 과르디올라를 선택했다. 이 감독은 "영국에 가면 꼭 맨시티와 아스날 경기를 보러 가는데, 선수가 아닌 감독을 보러 간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하는 축구에서 배울 점이 많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7252404043-0001958689_003_20260101004208752.jpg] 그러나 과르디올라가 최고의 명장은 아니었다. 최종 선택에서 이 감독은 의외로 아르테타 감독을 꼽았다.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과르디올라 대신 그의 제자였던 아르테타를 선택한 것이다. 이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율성을 좀 더 주는 것 같다"며 "반면 펩 감독은 선수 자율성을 조금 덜 주는 느낌"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선수의 창의성과 판단을 존중하는 아르테타의 지도 철학이 자신의 축구관과 더 맞닿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정효 감독이 아르테타 감독을 꼽을 때만 해도 아스널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팀이었다. 지금은 달라서 아스널이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달리며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의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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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출신' 전손강황 엇갈린 희비, 전·강은 2027시즌까지 활약→황은 은퇴... 손아섭 거취 어떻게 될까 [image: 1767252210876-0003396442_001_20260101103309874.jpg] [image: 1767252214970-0003396442_002_20260101103309931.jpg] 롯데 자이언츠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던 타자 4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0년대 초반 '핵심 코어 타자' 이대호(43)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던 전준우(40), 강민호(41)가 각각 롯데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2027시즌까지 계약이 확정된 가운데, 황재균(39)은 은퇴를 택했다. 이제 손아섭(38)의 거취만 남은 상황이다. 2026년 새해가 밝았다. 비록 대부분의 KBO 리그 구단의 업무는 종무로 인해 멈춰있지만,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인 손아섭의 거취가 야구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원소속팀 삼성과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제 손아섭이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image: 1767252223426-0003396442_003_20260101103309950.jpg] 공교롭게 2010년 초반 롯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손강황' 가운데 3명이나 2025시즌을 마치고 FA 권리를 취득했고, 이를 행사했다. 전준우는 2024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총액 47억 규모의 잔류 계약을 맺으며 '원클럽맨'이 됐다. 강민호 역시 2027시즌까지 삼성에서 활약을 보장받았다. 다만 2026시즌을 앞두고 현역 생활 연장 대신 은퇴를 선택한 선수도 있다. 바로 황재균이다. 원소속팀 KT의 FA 계약 제시를 받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미련 없이 은퇴로 가닥을 잡았다. KT 구단은 "황재균의 은퇴식은 2026시즌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age: 1767252234058-0003396442_004_20260101103309967.jpg] 이제 손아섭만 남았다. 손아섭은 KBO 리그 역사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대표적인 교타자다. 2618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 1위다. 이번 시즌 도중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2025시즌 정규리그 111경기서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 OPS(출루율+장타율)는 0.723을 기록했다. 자신의 3번째 FA를 신청했다. 하지만 현재 손아섭을 둘러싼 상황이 싸늘하다. 원소속팀 한화는 손아섭 대신 강백호(27)를 영입했고, 외국인 타자까지 손아섭과 유형이 다소 비슷한 요나단 페라자(27)까지 데려왔다. 사실상 손아섭의 자리를 만들어 놓지 않은 것이다. 야구계에서는 원소속 구단인 한화가 손아섭에게 '사인앤트레이드'도 허용했다고 보고 있지만, 정작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손아섭의 2026시즌 활약 여부까지 불투명해지고 있다. 손아섭이 최다 안타 1위에 올라있지만, 최다 안타 2위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와 불과 32개 차이다. 최형우가 삼성과 2년 계약을 맺었기에 손아섭의 활약 여부에 따라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구단이 오는 20일이 지나면 스프링캠프를 출발하게 된다. 남은 기간은 약 3주 정도다. 손아섭은 과연 어느 구단에서 2026시즌을 맞이하게 될까. [image: 1767252241310-0003396442_005_202601011033099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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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재 소신 발언! "한화 왕조가 만들어질 것 같은…" 서산에서 잠재력 뽐내는 6명 '콕' 찍었다 [image: 1767252048508-0001958709_001_20260101021409424.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17년간 몸 담았던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뒤 최근 전력분석원 직책을 수락,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장민재가 지난해 2군 생활을 돌아본 뒤 한화 젊은 투수진을 설명하고는 미래가 밝다고 했다. 장민재는 특히 "한화 왕조가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도 했다. 장민재는 지난달 31일 동영상 채널 '야망남 김환'에 출연한 뒤 장시간 한화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순간, 오프시즌 훈련을 같이하는 선배 류현진이 (방출된)자신에게 건넨 얘기, 그리고 한화 투수진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장민재는 2009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2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글스'에 청춘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난 17년간 한화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image: 1767252054965-0001958709_002_20260101021409499.jpg] 1군 통산 313경기(780⅓이닝) 35승5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올렸다. 선수 생활 내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한화 마운드의 마당쇠 역할을 맡았다. 장민재는 2022시즌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한화의 핵심 불펜으로 맹활약했으나 지난해엔 1군 무대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4경기 등판에 그치며 3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장민재는 지난해 11월21일 한화의 방출선수 명단에 올랐다. 장민재는 지난해 부상으로 한 달을 쉰 뒤 다시 2군에서 방출 통보를 받는 날까지 열심히 선수 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방출 통보에 따른 아쉬움은 드러냈다. [image: 1767252062684-0001958709_003_20260101021409566.jpg] 이어 전력분석원으로 야구라는 종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장민재는 지난해 2군에만 머물렀지만 배운 게 많은 눈치였다. 특히 한화 2군 투수들이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 왕조가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라는 굉장한 멘트까지 내놨다. 그러면서 6명을 소개했다. 원종혁(21)을 필두로 김도빈(25), 박준영(23), 이동영(20), 박부성(26)을 거론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장지수(26) 이야기도 하며 각 투수들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image: 1767252068942-0001958709_004_20260101021409624.jpg] 한화는 지난해 투수 왕국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올해 나란히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필두로 류현진, 문동주 등 국내파까지 선발진이 탄탄했다. 정우주, 김범수, 박상원, 한승혁(현 KT), 김종수, 김서현 등 구원 투수들도 제 몫을 했다. 여기에 장민재는 2군에서도 얼마든지 1군 올라가 꽃 피울 투수들이 즐비하다는 점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