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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처는 없다" 눈물 쏟은 피해자 가족...'가해자' 박준현 학폭 사태, KBO·키움은 어떻게 할까 [image: 1765775454518-0002238681_001_20251215010008289.jpg] [image: 1765775455817-0002238681_002_20251215010008357.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학교 폭력 가해가 인정된 키움 히어로즈 신인 1순위 박준현을 둘러싸고 피해자 측의 강경한 입장과 함께 KBO의 '학폭 무관용' 원칙에 따른 후속 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천안 북일고 투수 박준현을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충남교육청이 당초 '학교 폭력 아님'으로 판단했던 처분을 뒤집고, 박준현의 학폭 행위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 피해자 아버지가 심경을 전했다. '뉴스1TV'에 출연한 그는 판정 번복 이후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이제야 제대로 진실이 밝혀지는 것 같다"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후련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현 측에서 '반성과 화해 의사'를 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반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화해를 하자고 한 적도 없고, 어떤 제스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가족은 2차 가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으로 선처는 없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상대측에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어떤 방식으로 나오더라도, 최대한 다 준비해서 맞서 싸울 것"이라며 "너무 도가 지나쳤다. 사람들(박준현, 박석민 코치)이 너무했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심리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혼자 두면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11월부터는 아예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BO와 키움 구단에 바라는 조치를 묻는 질문에는 "별도의 바람은 없다"며 "규정이 있다면 그 규정에 따라 처리해 주시면 된다"고 답했다. [image: 1765775463355-0002238681_003_20251215010008394.jpg] [image: 1765775464889-0002238681_004_20251215010008432.jpg] KBO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철저하게 '학폭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 '김유성 법'이라고 불리는 학폭 가해자 근절 규약을 실행 중이다. 지난 2020년 8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된 김유성이 지명 당일 학교 폭력 가해자임이 드러나자 NC가 지명을 철회했다. 이후 KBO는 신인 드래프트에 '김유성 법' 조항을 추가했다. 2025 KBO 규약 제108조 3항에는 신인선수는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 제출 시 학교폭력 관련 서약서와 생활 기록부 등 KBO가 요구하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108조 5항에는 제3항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여 제출한 신인선수에게 선수 계약 여부에 따라 지명 무효화 또는 참가 활동 정지, 실격 처분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앞서 키움 안우진은 휘문고 재학 시절 학폭 행위로 서면 사과와 교내 봉사 처분을 받았고, 구단 자체 징계로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자격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도 영구적으로 박탈된 바 있다. [image: 1765775472656-0002238681_005_20251215010008466.jpg] 박준현에 대한 학폭 의혹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 5월이었다. 한 동급생이 장기간 괴롭힘과 폭언,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며 박준현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신고했다. 당시 천안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안을 조사한 뒤 학폭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논란에서 벗어난 박준현은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으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고, 계약금 7억 원에 입단 계약도 체결했다. 그는 드래프트 당시 학폭 논란에 대해 "떳떳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피해 학생이 제기한 행정심판 결과, 충남교육청은 박준현의 학폭 행위를 인정하고 1호 처분인 서면 사과 명령을 결정했다. 판정이 번복된 것. 교육청은 결정문을 통해 "해당 행위는 운동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순한 행위로 보기 어렵고,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교 폭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준현은 지난 6월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할 당시에는 '학폭 아님' 처분을 받은 상태였지만, 최근 처분이 뒤집혀 '학폭 가해자'가 된 만큼 KBO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인터뷰에 따르면 박준현의 전체 1순위 지명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피해자 어머니는 통곡했고, 피해자 역시 아무 말 없이 TV를 껐다고 한다. 축하와 환호가 이어지던 장면은 한 가족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기억으로 남았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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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동생들 밥 사주고 다닌 답니다" 9년 KIA 동행 마침표 석별의 연말, 떠나는 최형우도 보내는 후배들도 눈물이다 [image: 1765775352237-0005447203_001_20251215094110843.png] [OSEN=이선호 기자] "동생들 밥 사주고 다닌답니다". KIA 타이거즈를 떠나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최형우가 석별의 연말을 보내고 있다. 2025시즌을 마치고 세 번째 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2년 26억 원에 계약했다. 9년간의 타이거즈 동행을 마감하고 2026년부터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부동의 4번타자로 활약했기에 떠나는 최형우나 보내는 KIA 팬들도 아쉬움이 남는다. 최형우의 지인이 전한 근황에 따르면 아직 대구로 이사를 하지 않고 광주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계약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고 9년 동안 광주에서 생활했기에 정리할 것도 많을 수 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일은 정든 사람들과의 이별이다. 지인은 "요즘 한창 후배들 밥사주고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들 KIA와 세 번이나 계약을 하면서 사실상 타이거즈 유니폼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알았다. 2017년부터 4년 100억 원 첫 계약, 2021년부터 3년 47억 원, 2024년부터 1+1년 22억 다년 계약을 했다. 세 번째 계약에서 +1이 붙은 것은 마흔 넘어가는 나이를 고려한 장치였다. 2025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하는 듯 했다. [image: 1765775360215-0005447203_002_20251215094110928.png] 그런데 시간이 오히려 약이었다. 만 42살이 되는 올해도 3할7리 24홈런 86타점 OPS .928의 우등성적을 냈다. OPS는 리그 5위였다. 시간을 거스르는 금광불괴였다. 급기야 은퇴한 1년 선배 오승환이 "50살까지 야구할 것 같다"는 농담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만 같다. KIA는 이번에도 나이를 고려한 1+1년 조건을 제시했고 최형우는 2년을 보장한 삼성으로 마음을 정했다. 최형우는 KIA에서 발표액 기준으로 9년동안 169억 원을 벌었다. KIA에서도 충분한 대우를 해주었다. 사상 처음으로 야수 100억 원 선물을 안겨주었고 두 번의 추가 계약에서도 섭섭치 않은 조건을 보장했다. 최형우도 2022년과 2023시즌 전반기는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듬직한 해결사이자 4번타자로 자리했다. 두 번이나 우승을 안겨준 우승청부사 노릇을 했다. 이적할 때부터 마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같았다. 고향이 전주이라 예전 타아거즈 연고팀이라는 이유도 작용했지만 곧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이범호 김주찬 나지완 등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형님같은 선수였다. 겉으로는 무섭지만 후배들이 다가오면 고충도 들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틈나면 밥도 고기도 사주는 츤데레 형이었다. [image: 1765775369902-0005447203_003_20251215094110954.png] 맏형 최형우가 삼성으로 이적을 선택하자 누구보다 후배들이 놀라워했다. KIA와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데다 삼성 이적설이 나돌았고 결국 현실화됐다. 후배들은 아쉬움이 담은 문자를 보냈고 최형우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후배들 생각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남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제는 재회를 자신할 수 없기에 최형우나 후배들의 아쉬움도 클 것 같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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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레슬링 GOAT' 존시나 충격 은퇴 경기, '대굴욕' 허무+황당 기권패... '도대체 왜?' 분노의 도가니 [image: 1765775214846-0003392236_001_20251215000707572.jpg] 프로레슬링 레전드 존 시나(48)가 20년이 넘는 WWE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은퇴 경기 결과와 연출을 두고 현지에서는 적지 않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와 'ESPN' 등에 따르면 시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WWE '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군터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며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시나는 이날 경기에서 애티튜드 어저스트먼트(AA), 파이브 너클 셔플, STF 서브미션 등 자신의 상징적인 기술을 연이어 선보이며 끝까지 분전했지만, 군터의 집요한 슬리퍼 홀드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탭아웃했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통하는 시나의 기권패 순간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남겼다. 더군다나 '절대 포기하지 마(Never give up)'는 시나의 상징적인 문구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역사적인 은퇴 경기가 탭아웃으로 끝나자 WWE의 연출력을 두고 미국 현지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포브스'도 "시나는 20년 만에 첫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며 "이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자 잔혹한 패배였다"고 혹평했다. 'ESPN'도 "존 시나가 WWE 무대에서 탭아웃으로 패배한 것은 20년 넘는 커리어를 통틀어 매우 이례적인 장면"이라고 전했다. 선수들은 끝까지 시나에 존경을 표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군터가 퇴장한 뒤 WWE 로스터 대부분이 링에 올라와 시나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CM 펑크와 언디스퓨티드 WWE 챔피언 코디 로즈는 각자의 챔피언 벨트를 시나의 어깨에 올리며 경의를 표했다. [image: 1765775221228-0003392236_002_20251215000707659.jpg] 이후 시나는 손목 보호대와 신발을 벗어 링 중앙에 내려놓고 관중을 향해 인사했다. 그는 퇴장로로 향하며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카메라를 바라보고 "오랜 시간 여러분을 위해 링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기 결과를 둘러싼 현지 반응은 계속 불타올랐다. '데일리 메일'은 "시나의 은퇴 경기가 허무한 패배로 끝났다. 팬들의 강한 불만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시나의 마지막 무대가 승리가 아닌 탭아웃 패배로 마무리되자 현장은 충격과 분노가 뒤섞인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데일리 메일'은 "경기 종료 후 폴 '트리플 H' 르베스크 WWE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가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거센 야유와 항의 구호가 터져 나왔다"며 "시나를 응원한 관중들은 경기 연출과 결과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WWE 수뇌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분노를 드러냈다"고 알렸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시나의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가 찍혔다. 앞서 시나는 레슬매니아에서 코디 로즈를 꺾으며 통산 17번째 세계 챔피언에 올라 WWE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서머슬램에서 타이틀을 내줬고 도미닉 미스테리오를 꺾으며 마지막 챔피언 경력을 추가했다. 2001년 WWE와 계약한 존 시나는 2002년 스맥다운 데뷔 이후 WWE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통산 17차례 월드 챔피언,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 6회 출전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시나는 은퇴 경기 패배와 함께 공식적으로 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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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송성문 '120억 초대박 계약' 무효 가능성 현실화, 美 현지 소식 나왔다 "MLB서 최소 5개 구단 관심" [image: 1765775043456-0003392169_001_20251214180107689.jpg] [image: 1765775045352-0003392169_002_20251214180107842.jpg]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송성문(29)의 빅리그 무대 입성이 점점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현지에서 송성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 최소 5개 이상이라는 소식이다. 이대로라면 키움 히어로즈와 맺었던 120억 초대박 계약은 결국 무효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4일(한국 시각)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주에 주목해야 할 이름이 하나 있다"면서 "그의 이름은 송성문"이라 밝혔다. 이어 "한국 내야수(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 협상 마감일은 오는 21일까지"라면서 "최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5개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The South Korean infielder's deadline to sign with MLB clubs is December 21 and at least five have shown interest)"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르헤 카스티요는 "2025시즌 송성문은 타율 0.351, 출루율 0.387, 장타율 0.530의 성적을 올렸다"고 부연했다. 송성문의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마감시한이 이제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24시즌까지만 해도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실현되리라고 생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2년간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빅리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키움 구단 내부에서도 송성문을 아예 배제한 채 2026시즌 전력 구상을 사실상 마친 상태다. 만약 송성문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키움은 강정호와 박병호, 김하성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에 이어 6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송성문의 행선지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꼽고 있는 상황. 송성문은 "저를 가장 필요로 하는 팀이 우선순위"라며 차분하게 만족할 만한 제안이 오는 것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 전 경기(144경기)를 소화하며 최고의 3루수로 펄펄 날았다. 타율 0.315(574타수 181안타) 26홈런 2루타 37개, 3루타 4개, 90타점 103득점, 25도루(2실패) 68볼넷 96삼진, 장타율 0.530, 출루율 0.387, OPS(출루율+장타율) 0.917, 득점권 타율 0.372, 대타 타율 0.333 실책 14개의 세부 성적을 기록했다. 키움의 핫코너를 든든하게 지키며 국가대표 3루수로 거듭났다. 결국 올해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그의 몫이었다. 이제 송성문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는 22일 오전 7시 이전까지 MLB 30개 구단 중 한 팀과 계약을 맺으면, 내년 시즌 미국 무대를 누비게 된다. 다만 이 기간 내에 만족할 만한 계약 조건이 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계약하지 않을 경우 2026시즌에도 키움에서 활약한다. [image: 1765775052211-0003392169_003_20251214180107917.jpg] [image: 1765775054350-0003392169_004_20251214180107982.jpg] 송성문은 지난 8월 키움과 초대박 다년 계약 잭폿을 터트렸다. 당시 키움은 송성문과 계약기간 6년, 연봉 120억원 전액 보장 조건의 파격적인 비 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계약은 KBO리그 비 FA 다년계약 중 역대 여섯 번째로 총액 100억원을 넘어선 사례였다. 또 보장 연봉 기준으로는 세부 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한화 투수 류현진(8년, 총액 170억원)을 제외할 경우, SSG 투수 김광현의 131억원(4년, 별도 옵션 2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야수 중에선 구자욱의 90억원(5년, 별도 옵션 30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이었다. 그러나 키움과 송성문의 120억 계약은 사실상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결과적으로 무효가 될 전망이다. 송성문은 최근 한 시상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에이전트에서 들려줄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상황을 주기적으로 단기간 내에 업데이트를 해주는 건 아니다. 에이전트에서도 열심히 움직이는 걸로 알고 있다. 믿고 그냥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과연 송성문의 내년 시즌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한국 야구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송성문을 향해 쏠리고 있다. [image: 1765775063239-0003392169_005_20251214180108033.jpg] [image: 1765775064765-0003392169_006_202512141801081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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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도 못한 분데스 역사 또 증명! 뮌헨만 만나면 미쳐 날뛰는 '韓 에이스' 이재성 2호골에 '찬사 폭발' [image: 1765774928518-0000074639_001_20251215114509744.jpg] [포포투=김아인] 이재성은 바이에른 뮌헨에 유독 강하다. 마인츠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최하위' 마인츠는 리그 10경기 무패를 끊지 못했지만, '선두' 뮌헨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이자, 1위와 꼴찌의 대결이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낸 마인츠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부진 중이다. 이 경기 직전까지 1승 3무 9패에 그치면서 9경기 내내 승리가 없었고, 결국 보 헨릭센 감독이 경질되면서 우르스 피셔 감독을 새로 앉혔다. 하지만 뮌헨 상대로도 전반 추가시간 2분 카츠페르 포툴스키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들어 마인츠가 뮌헨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이재성이었다. 후반 22분 슈테판 벨이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이 공간으로 예리하게 침투하며 날카로운 헤더로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순식간에 마인츠가 뮌헨을 따돌리고 앞서갔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42분 뮌헨이 페널티킥 기회를 잡으면서 해리 케인의 마무리로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image: 1765774936927-0000074639_002_20251215114509797.jpg]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이재성은 평점 7.6점을 받았다. 왼쪽 미드필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외에도 롱 패스 1회 성공, 태클 1회, 클리어링 3회, 걷어내기 3회, 볼 경합 5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특유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득점으로 이재성은 자신의 리그 2호골을 기록했고, 시즌 4호골을 달성했다. 현지 매체들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 'BBC'는 "마인츠는 후반 22분 모두를 놀라게 하는 역전에 성공했다. 벨이 절묘한 패스를 띄워 올렸고, 이를 이재성이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 과정에서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이재성의 역전골을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뮌헨이 주도하던 경기 흐름과는 다르게 마인츠가 홈팀을 충격에 빠뜨렸다. 벨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마누엘 노이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밀어 넣었다"고 이재성의 득점 장면을 설명했다. 유독 뮌헨에 강한 이재성이다. 그는 지난 시즌 같은 날에도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무패행진을 달리던 뮌헨을 침몰시킨 주역이었다. 당시 뮌헨은 이재성의 멀티골에 당하면서 14경기 만에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뮌헨을 상대로 한 경기에 멀티골을 터뜨린 역대 최초의 아시아 선수다"라고 밝혔다. 또 이재성은 마인츠 구단 역사상 뮌헨 상대로 멀티골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했다. [image: 1765774948983-0000074639_003_20251215114509848.jpg]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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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살 손흥민, 스피드 떨어지면 아무 것도 아냐!"…멕시코 희망회로 돌리네 [image: 1765774839588-0001952630_001_20251215002006848.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멕시코가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의 기량 하락을 기대했다. 멕시코 매체 '멕시코뉴스데일리'는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스피드에 크게 의존하는 유형의 선수라 34세라는 나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내년 6월12일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의 1차전으로 월드컵을 시작하고, 6월19일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마지막 남아공과의 3차전은 6월25일에 가진다. [image: 1765774846042-0001952630_002_20251215002006917.jpg] 조 추첨 결과가 확정된 후,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한국을 포함해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쟁 상대들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대해 언론은 "한국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 활약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이고,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선수는 주장 손흥민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시즌 동안 12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그는 현재 미국 LAFC에서 뛰고 있다"라며 손흥민을 한국전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체력도 좋고 투지도 넘치 선수이지만, 스피드에 크게 의존하는 유형의 선수라 34세라는 나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두고 봐야 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1992년생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될 시기면 34세가 된다. [image: 1765774853245-0001952630_003_20251215002006952.jpg] 더불어 "만약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그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지도 모르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빛을 발할 것이고, 한국은 마지막 단계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A매치 성적이 좋지 않아 개최국임에도 벌써부터 손흥민의 활약을 두려워하고 있다. 매체도 "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경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럽 클럽 출신 선수들이 부족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홈팬들은 11월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지루한 0-0 무승부 이후 멕시코 선수들에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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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신유빈이 쾌유 빌었는데…中, 韓 탁구에 우승 내주고 결국 기권 선언 "쑨잉사 이어 왕추친도 단식 포기" [image: 1765774733236-0000583897_001_20251214182309275.jpg] ▲ 중국 조는 쑨잉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선택했다. 왕추친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형태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임종훈-신유빈 조는 장점인 서브와 백핸드 리시브로 점수를 쌓아나가며 주도권을 쥐었고 3-0 완승을 거뒀다.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image: 1765774739491-0000583897_002_20251214182309305.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탁구가 무너졌다. 한국에 정상을 허용한 혼합복식에 이어 남자단식도 우승에 실패했다. 남자 탁구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은 14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남자단식 준결승을 포기했다. 스웨덴의 트룰스 모레고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었는데 부상을 이유로 시작 직전 기원 의사를 밝혔다. 반대편 4강 대진에서 린스둥(2위)이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에게 3-4로 패해 탈락한 중국은 가장 자신하던 남자단식을 놓쳐 큰 충격에 빠졌다. 왕추친의 기권에는 부상 여파가 크게 자리한다. 전날 한국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와 혼합복식 결승전을 치르면서 파트너의 부상 부담을 함께 짊어졌던 후유증을 겪은 모습니다. 왕추친은 쑨잉사와 호흡을 맞춰 임종훈-신유빈을 상대했다. 그런데 쑨잉사가 혼합복식 결승에 앞서 여자단식 4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불과 1시간 정도 치료받을 시간이 없던 쑨잉사는 테이핑을 하고 혼합복식 결승에 임했으나 완패했다. 제아무리 왕추친과 쑨잉사가 남녀 단식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실력자라고 해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임종훈-신유빈의 파트너십을 이길 수는 없었다. 쑨잉사의 활동폭을 왕추친이 넓게 커버하려고 했으나 임종훈의 백핸드와 신유빈의 날카로운 서브를 모두 막기란 어려웠다. 결국 한국은 왕추친-쑨잉사 조를 3-0(11-9, 11-8, 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코어만 놓고 보면 일방적인 승리였고, 흐름 역시 한 번도 중국 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중국에 크게 밀리던 상대전적 열세를 뒤집으며 WTT 역사상 처음으로 혼합복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image: 1765774748219-0000583897_003_20251214182309363.jpg] ▲ 중국 조는 쑨잉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선택했다. 왕추친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형태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임종훈-신유빈 조는 장점인 서브와 백핸드 리시브로 점수를 쌓아나가며 주도권을 쥐었고 3-0 완승을 거뒀다.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특히 임종훈-신유빈 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도하 세계선수권을 함께 치르며 입상권을 계속 유지했고, 이번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에서 총 5경기를 치르며 15게임 중 4게임만을 내줬다. 조별리그 3경기와 준결승, 결승을 합쳐 승률 100%를 기록했고, 특히 결승 토너먼트 구간에서는 중국 조합 두 팀을 연속으로 상대해 모두 이겼다. 한국에 진 중국 매체들은 부상을 파고 든다. '시나스포츠'는 하루에 세 경기를 치러야 했던 쑨잉사의 일정을 집중 조명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혹독한 스케줄"이라고 표현했다. '넷이즈' 역시 쑨잉사의 발목 부상과 왕추친의 부담을 언급하며 혼합복식 결승 결과를 부상 서사 속에 배치했다. 여기에 하루 휴식을 취한 왕추친이 끝내 남자단식 준결승을 아예 시도조차 못하고 기권하자 부상 때문에 한국에 우승을 내줬다는 연결고리로 삼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장면은 경기 이후에 나왔다. 상대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쪽은 오히려 한국이었다. 임종훈은 "쑨잉사가 부상을 안고 뛰는 걸 알고 있었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코트에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image: 1765774756491-0000583897_004_20251214182309402.jpg] ▲ 중국 조는 쑨잉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선택했다. 왕추친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형태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임종훈-신유빈 조는 장점인 서브와 백핸드 리시브로 점수를 쌓아나가며 주도권을 쥐었고 3-0 완승을 거뒀다.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릎 통증을 참고 출전한 신유빈의 행동은 더 상징적이었다. 우승 직후 중국 벤치를 향해 "쑨잉사 언니, 몸 건강해요"라고 외쳤다. 승리의 세리머니보다 쾌유를 먼저 빌었다. 관중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온 이유였다. 신유빈의 걱정에도 왕추친까지 부상을 피하지 못한 중국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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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소식! 중국도 월드컵 나갈 기회, 48개국 끝이 아니다..."2030년에는 64개국 참가해야" 주장 등장 [image: 1765774622952-2025121401000816900130392_20251214130822671.jpg] [image: 1765774624201-2025121401000816900130394_20251214130822679.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 참가 국가를 늘리자는 주장이 또 등장했다. 아르헨티나의 TyC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인 알레한드로 도밍게스는 64개국이 참가하는 월드컵을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TyC스포츠는 '도밍게스 회장은 64개국이 참가하는 2030년 월드컵 개최 제안을 옹호했다. 그는 회원국들에게 이를 촉구했으며, 인류의 기억 속에 새겨질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image: 1765774630330-2025121401000816900130391_20251214130822686.jpg]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2030년 월드컵을 48개국이 아닌 64개국의 본선 참가를 고려 중이다. 올해 초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유럽을 비롯한 일부 반대로 인해 무산되는 듯싶었으나, 다시 논의가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9월 미국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도밍게스 CONMEBOL 회장과 남미 소속 3개국 대통령을 만나며 이를 논의했다. 2030년 월드컵은 이미 장소가 정해졌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가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으며,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월드컵 창설 100주년 기념 경기 개최국으로 지정돼 개막전을 자국에서 치를 예정이다. FIFA는 대회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월드컵 참가국을 64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image: 1765774641002-2025121401000816900130393_20251214130822695.jpg] 도밍게스 회장은 다시 불을 붙였다. 도밍게스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컵 대회의 100주년을 그에 걸맞은 성대함으로 기념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여러분 모두가 창의력을 발휘하여 이 행사를 전례 없는 축제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 참여적이고 개방적이며, 모든 인류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질 축제가 되도록 하자"라고 주장했다. 이번 48개국 확대와 더불어 64개국까지 참가국이 늘어난다면 엄청난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은 분명하다. 기존 32개국 체제의 두 배 수준이다. TyC스포츠는 64개국 확대 시 당초 예정됐던 대회 규모보다 커지며,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진행되는 경기 수도 늘어날 수 있다. 도밍게스 회장은 이점을 고려해 64개국 확대를 주장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주장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더 다양한 국가가 참가하는 64개국 체제의 월드컵이 나올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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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4강도 가능하다!" 대세는 일본 아닌 한국! "손흥민 등 활약하면 신화 재현"…월드컵 우승 확률 순위→韓 16위, 日 22위 [image: 1765774513666-0001952643_001_20251215050109391.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일본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우승에 더 가까운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월드컵 대진표가 공개된 지금, 누가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라며 64개국의 우승 가능성을 평가했다. 내년 6월에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42개국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고, 22개국이 내년 3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본선행 티켓 6장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image: 1765774520961-0001952643_002_20251215050109444.jpg] [image: 1765774522926-0001952643_003_20251215050109481.jpg] 매체는 본성행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포함해 총 64개국의 북중미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때 한국은 16위에 자리했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D 승자(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 중 하나)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에 대해 매체는 "만약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LAFC)은 이번 대회의 간판 스타가 될 것이며,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 때 홈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시아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영광을 재현하려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이강인(PSG)의 활약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5774530535-0001952643_004_20251215050109534.jpg] [image: 1765774532445-0001952643_005_20251215050109571.jpg] 그러면서 "만약 대진운이 좋다면 한국은 당초 예상 순위에서 세네갈과 에콰도르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체는 일본을 한국보다 낮은 22위에 놓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스웨덴,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중 하나)와 함께 F조에 묶였다. 일본에 대해 언론은 "개최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은 실력보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 일정 덕분에 본선에 진출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일본은 아시아 예선에서 10경기 동안 단 3골만 허용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라면서 "이번 월드컵은 일본의 8번째 본선 출전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6강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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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다저스에서 1경기도 못 뛰고 시즌 아웃? '특급 마무리' 디아즈, 2026 WBC 출전 의사 밝혀→2023 악몽 재현되나 [image: 1765774335124-0002238690_001_20251215061015848.jpg] [image: 1765774336491-0002238690_002_20251215061015880.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A 다저스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지를 드러내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현지 매체 '프리메라 오라'는 디아즈가 내년 3월 열리는 WBC 출전을 위해 다저스 구단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최근 뉴욕 메츠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뒤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1,017억 원)에 계약하며 팀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낙점됐다. 보도에 따르면 디아즈는 다저스와의 계약 협상 과정에서 WBC 출전 의사를 미리 전달했으며, 현재는 구단과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디아즈는 "아직 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팀 상황과 조합에 대해 더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도 "다만 구단이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출전 시점이 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팬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디아즈에게는 2023년 WBC에서의 악몽 같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디아즈는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출전해 9회 말 등판했다. 그는 강속구를 앞세워 제레미 페냐-라파엘 데버스-후안 소토로 이어지는 타선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조별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image: 1765774411122-0002238690_003_20251215061015912.jpg] [image: 1765774412918-0002238690_004_20251215061015946.jpg] 문제는 경기 직후였다. 디아즈는 세이브를 기록한 뒤 마운드 위에서 기쁨을 표현하며 동료들과 함께 점프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러나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이상을 느낀 듯 그대로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그라운드에 누워 있어야 했다. 이후 디아즈는 휠체어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고,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슬개건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부상으로 디아즈는 2023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를 결장했다. 당시 메츠는 시즌을 앞두고 디아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던 만큼, WBC에서 발생한 부상은 구단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디아즈의 2026 WBC 합류 희망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WBC는 안 나가는 게 맞지 않나", "또 같은 일이 반복되면 어쩌나", "개막도 전에 리스크를 안을 필요가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무리 투수라는 특성상 시즌 초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만큼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image: 1765774420170-0002238690_005_20251215061015980.jpg] 푸에르토리코는 WBC 중남미 강호 팀으로 평가받는다. 2013년 대회에서는 4강전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2017년 대회에서는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두 대회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 조지 스프링어, 라일리 그린, 그리고 놀란 아레나도가 참가를 예고했다. 한편 A조에는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해 쿠바·캐나다·파나마·콜롬비아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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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갈 때보단 좋은 상황, 자신감 가질 것"…'KIA→한화→KT' 한승혁, 보상선수 이적에 속내 밝혔다 [image: 1765772485062-0001952759_001_20251215114308606.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보상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은 한승혁이 새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KT는 지난달 28일 FA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투수 한승혁을 지명했다. 한승혁은 지난 201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2015시즌 36경기 3승2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86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기도 했지만, 매년 들쑥날쑥한 성적 탓에 좀처럼 KIA 불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3시즌 앞두고 한화가 변우혁을 내주고 자신과 장지수를 받는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둥지를 옮긴 한승혁은 이적 2년 차였던 2024시즌 70경기 5승5패 19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71경기 3승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뽐냈다. 프로 데뷔 첫 FA 자격 취득까지 1시즌을 남겨둔 한승혁은 올해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화의 20인 보호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 덕에 KT는 2025시즌 2위 팀의 필승조를 보상선수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KT 관계자는 지명 당시 "보상선수 명단에서 3명 정도를 두고 고민했는데 현재 가치를 봤을 때 한승혁을 지명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한승혁이 2025시즌 구원 투수 전체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순위에서 리그 4위에 올랐더라. 내년 시즌 뒤 FA 자격을 취득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우리 구단이 또 잡으면 된다. 당장 즉시 전력감으로 엄청나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mage: 1765772491891-0001952759_002_20251215114308675.jpg] 한승혁은 지난 14일 KT 구단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KT라는 팀에 오게 돼서 영광이다. 전 팀에서도 (KT가)굉장히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팀에 오게 돼서 재밌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그때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기사가 뜨기 전 연락을 받았다. 실감이 많이 안 났다"며 보상선수 지명 당시를 돌아본 그는 "계약도 했고, 마음이 정리가 돼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는 선수가 몇 명 있다. 어차피 제가 한 번 팀을 옮긴 것도 아니고, 야구는 어딜 가도 똑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빨리 적응해서 팀에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승혁은 앞서 한화와 KIA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장진혁과 최원준, 한승택과 재회하게 됐다. 장진혁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FA 엄상백의 보상선수로, 최원준과 한승택은 이번 겨울 FA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많아서 적응하기엔 괜찮을 것 같다"고 밝힌 한승은 "이강철 감독님과도 짧게 통화했다. 잘 부탁한다고 하셔서 저도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감독님께서 워낙 투수 조련을 잘하시는 걸로 유명하고, 몇 년 만에 만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승혁과 이 감독은 과거 KIA에서 선수와 투수코치 사이로 연을 맺었다. [image: 1765772502499-0001952759_003_20251215114308732.jpg] 한승혁은 이어 "어떻게 보면 KIA에서 한화로 이적할 때 자리 잡지 못하고 넘어가는 느낌이 많았다. 이번에 KT로 올 때는 그때보단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화에서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알려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걸 이어받아 KT에서도 계속 잘하겠다"고 전 소속팀 한화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또 "아직 낯설기도 하고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팀에 융화돼서 내년에 KT가 좋은 성적을 낼 때 도움이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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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10년 전 서울 아파트도 힘들었던 선수, 이제 강남 빌딩도 살 수 있을 정도! '인생 역전' 켈리, 통산 소득 1160억 넘는다 [image: 1765772381282-0002238687_001_20251215053014517.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불과 10년 전만 해도 메릴 켈리가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가 몇이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의 켄 로젠탈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켈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4,000만 달러(약 591억 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까지 켈리는 평범한 마이너리그 투수 중 한 명이었다. 부족한 실력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단 한 번도 밟지 못했고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부름을 받고 한국프로야구리그(KBO) 진출을 선택했다. 이 선택이 켈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4시즌 동안 119경기에 나서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KBO리그에서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이라고 불리는 랜더스 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면서 해마다 수준급 성적을 올렸고, 2018시즌에는 팀의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image: 1765772388642-0002238687_002_20251215053014551.jpg] 이후 켈리는 한국 잔류가 아닌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애리조나는 MLB 경력이 없는 켈리에게 2년 550만 달러(약 81억 원)를 주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이는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켈리는 첫해부터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는 등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연봉 대비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었다. 애리조나는 이후 425만 달러(약 63억 원) 규모의 클럽 옵션을 실행해 켈리를 잔류시켰다. 지난 2021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며 수준급 활약을 펼치자 애리조나는 한 번 더 옵션을 실행했다. [image: 1765772397404-0002238687_003_20251215053014587.jpg] 그리고 켈리는 지난 2022년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시즌 전부터 2+1년 연장 계약을 맺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던 덕분일까? 33경기에서 무려 200⅓이닝을 던지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이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주가가 절정으로 치솟았다. 이어 2023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성적도 12승 8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도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어깨 염좌 부상으로 쉬어가는 한 해를 보냈던 켈리는 FA를 앞둔 올해 다시 한번 깨어났다. 전반기까지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해 트레이드 최고 매물로 올라선 뒤 텍사스 레인저스로 잠시 떠났다. 텍사스에선 1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image: 1765772408380-0002238687_004_20251215053014629.jpg] 그럼에도 켈리는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내년부터 37세 시즌을 보내기 때문에 계약 기간을 짧게 끊을 수 있고 해마다 이닝이터로서 꾸준함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켈리의 7시즌 통산 성적은 65승 53패 평균자책점 3.77이다. 그리고 애리조나가 켈리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다. 무려 연간 2,000만 달러(약 296억 원)를 제시하며 그를 간절하게 원했다. 켈리 역시 과거 은퇴는 애리조나에서 하고 싶다는 말을 한 바 있기에 당연히 맞손을 잡았다. 켈리가 4,000만 달러(약 591억 원)를 보장받으면서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총 9시즌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7,850만 달러(약 1,160억 원)에 이른다. 불과 11년 전만 해도 마이너리그에서 MLB 최저 연봉도 받지 못했던 선수가 진정한 인생 역전 스토리를 써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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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출 위기" [image: 1765694304332-0002238633_001_20251213202708905.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전체가 월드컵을 앞두고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를 둘러싼 대형 사법 수사가 본격화되며, 최악의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유력지 '라 나시온'의 보도를 인용해 "AFA 회장 클라우디오 '치키' 타피아를 둘러싼 사법 수사가 확대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포함한 축구 전반에 심각한 불확실성이 드리우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은 타피아 회장과 연관된 금융회사 '수르 피난사스(Sur Finanzas)'의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추적 중이다. 연방 판사 다니엘 라파에카스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필라르 지역에 위치한 '비야 로사' 부동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했으며, 해당 부동산은 AFA 고위 관계자들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image: 1765694311005-0002238633_002_20251213202708943.jpg] 실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사법 당국이 사전에 파악한 고급 차량 57대 가운데 52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들은 조사 대상 기업 '레알 센트랄 SRL' 명의로 등록돼 있었으며, 명의상 소유주들은 차명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량 목록에는 고급 세단, 스포츠카, 4륜구동 SUV, 오토바이, 수집용 차량까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은 단순한 스캔들에 그치지 않고 더 크게 번지고 있다. 스포르트는 "FIFA가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정치권이 축구 행정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아르헨티나가 국제대회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향후 일정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오는 3월 예정된 스페인과의 '피날리시마' 개최 여부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 역시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image: 1765694318630-0002238633_003_20251213202708977.jpg] 이런 정황을 종합하면, 최근 AFA가 겪고 있는 재정난의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최근 막대한 출전료를 받을 수 있는 해외 원정 경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도 과도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매체 '우사인 노트'는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일본 측에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8억 원)의 출전료와 함께, 방문 및 체류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부담을 요구했다"고 전한바 있다. [image: 1765694325145-0002238633_004_20251213202709015.jpg] 그러나 한국 역시 해당 금액은 현실적으로 감당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A매치 성사는 무산됐다. 만약 이 모든 의혹과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아르헨티나 축구계는 전례 없는 혼란과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ESPN FC, 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스포츠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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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또 충격! 린가드, 한국서 주급 10배 이하로 받아..."최대 25개 구단 관심" 뿌리친 제시, FC서울의 복덩이로 남았다 [image: 1765694192468-0002238653_001_2025121407081486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제시 린가드는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이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더선' 보도를 일부 인용해 린가드의 FC서울 이적 전후를 조명했다. 지난해 겨울 대한민국 전역이 들썩였다. 과거 프리미어리그(PL)서 정상급 기량을 뽐낸 린가드가 K리그에 합류한단 소식이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간 K리그 일부 구단이 PL서 뛴 선수를 영입 혹은 시도했던 사례가 없진 않지만, 린가드 사가는 결이 달랐다. 2024년 2월 초. 누구도 믿기 어려웠던 이적이 급격하게 진전을 이루자, 일각에선 축구 외적인 요소를 고려한 선택이란 주장을 펼쳤다. 특히 각종 사업,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금전적인 이익을 누리고자 쇼케이스 차원에서 한국행을 결정했단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됐다. 다만 린가드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2년 남짓 진심으로 축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심지어 다른 선택지가 없어 등 떠밀리듯 내린 결정도 아니었다. [image: 1765694198733-0002238653_002_20251214070814897.jpg] 매체는 "린가드는 2024년 초 노팅엄 포레스트와 1년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 무렵 최대 25개 구단이 린가드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 여러 리그의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연봉 대폭 삭감을 감수하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FC서울은 주급 1만 7,500파운드(약 3,450만 원)를 제공했는데, 노팅엄 시절 받던 18만 파운드(약 3억 5,500만 원)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주장대로라면 린가드는 영국서 뛰던 시절보다 10배 이상 낮은 급여를 감안하고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물론 광고 촬영, 초상권 등으로 인한 부가 수익이 발생했겠지만, 이는 여타 리그서 뛴다 해도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다. 즉 금액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적어도 한국행의 이유가 돈 때문이었단 결론으로 귀결될 순 없는 셈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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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이럴수가' 'ML 46홈런 내야수 강정호' 밀어낼 팀 내 최고의 유망주라더니...! 유격수 뉴먼,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 [image: 1765694119439-0002238642_001_20251214011507491.jpg] [image: 1765694120728-0002238642_002_20251214011507524.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팀 내 탑급 유망주로 꼽혔던 케빈 뉴먼이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향했다. 캔자스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뉴먼, 불펜 투수 호세 쿠아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뉴먼은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가 1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뽑은 대형 유망주였다. 그보다 2순위 뒤에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영웅 워커 뷸러가 지명받았으며 키브라이언 헤이즈(신시내티 레즈),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뒤를 이었다. 뉴먼이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던 당시 피츠버그의 내야는 닐 워커, 조디 머서 그리고 강정호가 책임졌다. 이에 일각에선 향후 뉴먼이 강정호를 밀어내고 주전 3루수 혹은 그와 함께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image: 1765694128170-0002238642_003_20251214011507559.jpg] 지난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뉴먼은 2019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12홈런 64타점 16도루 OPS 0.800을 기록하며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유격수 수비를 소화하면서 훌륭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기에 팀의 미래로 불릴 수 있는 대단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6시즌 동안 타율 0.246 16홈런 140타점 OPS 0.621에 그쳤다. 피츠버그에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시내티 레즈, LA 에인절스 등으로 둥지를 옮기며 반전을 꾀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그는 이제 마이너 계약을 맺는 신세로 전락했다. 한편, 강정호 역시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아쉽게 커리어를 마감해 뉴먼과 강정호가 콤비를 이루는 장면은 잘 볼 수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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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판이 너무 좁은 것 같기도 하고..." 강백호 보상 선수로 KT행 받아들인 한승혁이 이적 후 놀란 이유는? [image: 1765694024179-0002238652_001_20251214070015852.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했던 투수 한승혁이 포수 한승택과 3년 만에 새로운 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한승혁은 최근 KT 위즈 야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T wiz-위즈TV'에 출연해 이적 소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혁은 최근 KT에서 FA 자격을 얻은 뒤 한화 이글스와 4년 100억 원에 계약한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팀을 옮겼다. 그는 "KT라는 팀에 와서 영광이고 종전 팀에 있었을 때도 KT를 굉장한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팀에 오게 되어서 재미난 시즌을 보낼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5694030257-0002238652_002_20251214070015890.jpg] 한승혁은 프로에서만 무려 12시즌을 보낸 베테랑 투수다. 그는 2025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정점에 올라섰다. 71경기에 출전한 그는 3승 3패 1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해 한화의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너무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그는 이적에 대해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한승혁은 "그때를 돌이켜 보면 생각은 사실 못했던 것 같다"라며 "기사가 뜨기 전에 연락을 받고 '아 가는구나'해서 실감도 많이 안 났는데 지금은 계약도 했고 마음의 정리도 된 편이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image: 1765694041583-0002238652_003_20251214070015929.jpg] 한승혁은 지난 2022시즌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승택과 오랜만에 재회한다. 한승택은 최근 KT와 4년 10억 원에 맞손을 잡았다. 한승혁은 "승택이하고는 연락을 했다"라고 운을 떼며 "저도 너무 신기했고 어떻게 돌고 돌아서 야구판이 너무 좁은 것 같기도 하고 만나던 사람들을 계속 만나니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KT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적응하기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승혁은 "아직 낯설기도 하고 적응하려면 시간도 걸리겠지만 팀에 최대한 빨리 잘 융화되어서 내년에 KT가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때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화 이글스, KT 위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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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2-11 한국…"中 탁구 치욕의 날! 이게 말이 되나? 와르르 무너졌다"→임종훈-신유빈 완승 쾌거! 중국 매체도 '충격' [image: 1765693917945-0001952374_001_20251213185706867.pn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국이 한국 탁구에 예상밖 참패를 당하자 시끄럽다. 특히 한 게임(세트)에선 2-11로 무너지는, 중국 입장에선 상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상당히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혼합복식 간판 조합인 임종훈-신유빈 조가 이 종목 세계 1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격침시키면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2025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WTT 파이널스는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혼합복식 등 세 종목에서 한 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16명(남여단식), 8개 조(혼합복식)만 초청받아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image: 1765693923594-0001952374_002_20251213185707112.png] 세계 탁구 1강인 중국 선수들이 각 종목에 고루 포진하고 있고,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안방이나 다름 없는 홍콩에서 열렸는데 임종훈-신유빈 조가 만리장성을 그야말로 와르르 무너트렸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 조를 맞아 게임스코어 3-1(6-11 11-6 11-2 14-12) 대역전승을 거뒀다. [image: 1765693929614-0001952374_003_20251213185707167.png] 그냥 승리가 아니었다.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부터 경기 분위기를 바꿔 중국 선수들을 공략한 끝에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고 거둔 환상적인 역전 드라마였다. 1게임을 6-11로 내준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을 고스란히 11-6으로 갚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게임에선 3-5로 뒤지던 상황에서 한국 벤치가 작전 타임을 요청한 뒤 분위기가 바뀌었다. 6-5로 역전에 성공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후 상대 득점을 한 점으로 틀어막고 5점을 뽑아내 게임스코어 1-1을 이뤘다. 3게임 승리가 압권이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둘의 톱니바퀴 같은 호흡이 맞아떨어지면서 순식간에 7-1로 달아난 것이다. 임종훈의 포핸드와 신유빈의 백핸드가 세계 1위 조합을 쉴새 없이 두들겼다. 린스둥의 서브 범실까지 나오면서 중국은 자멸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11-2로 상대를 완파했다. 4게임은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5-7로 뒤지면서 최종 5게임에 돌입하는 듯 했으나 임종훈의 백드라이브가 먹혀들면서 4연속 득점으로 9-7 리드를 잡았다. 이후 10-10, 11-11, 12-12 등 세 차례 듀스 끝에 임종훈-신유빈 조가 두 점을 더 따내 34분 대혈투를 3-1 승리로 마무리했다. 중국 언론은 일제히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image: 1765693941899-0001952374_004_20251213185707214.jpg] 임종훈-신유빈 조의 저력을 인정하면서 린스둥-콰이만 조가 낙승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에서도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완패한 셈이 됐다. 중국 포털 넷이즈는 13일(한국시간) "세계 1위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며 "린스둥-콰이만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는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게임 2-11은 중국 탁구에서 보기 드문 참패였다"고 질타했다. 중국의 다른 포털 소후는 "2게임에서 한국은 작전 타임이 아니라 마법을 부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조별리그에서도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지더니 이번 대회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 선수에 패하는 일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같은 날 오후 10시 결승에 올라 한국 탁구사 첫 그랜드 파이널스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의 결승 상대는 역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로 결정됐다. 왕추친-쑨잉사 조는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일본)를 맞아 게임스코어 3-0(11-6 11-8 11-4)로 쾌승했다. 22분 만에 세 게임을 모두 마쳤다. [image: 1765693948987-0001952374_005_20251213185707290.jpg] 왕추친-쑨잉사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이 3위지만 이는 둘이 단식에 보다 전념하느라 혼합복식 조로 국제대회에 자주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왕추친과 쑨잉사는 각각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개인 기량 면에선 린스둥-콰이만 조보다 우위에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랜 콤비네이션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계를 극복했다. 결승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위대한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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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포르투갈-벨기에-프랑스와도 못 붙는다…홍명보 감독 공식 요구 "비슷한 팀과 평가전 했으면" [image: 1765693791161-0000583835_001_20251213223418238.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월드컵을 향한 준비의 첫 단추부터 고민이 커지고 있다. 유럽 강호들이 하나둘 후보군에서 빠지면서 홍명보호의 내년 3월 A매치 평가전 구상이 생각보다 제약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적의 스파링 상대를 찾느라 분주하다. 지난 6월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끝난 직후 홍명보호의 시계는 3월 A매치를 향하고 있다. 본선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같은 조에 묶여 각 대륙별로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평가전이 필요해졌다. 대표팀은 사실상 월드컵 이전 베스트 멤버로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인 3월 평가전을 유럽에서 치르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로 상대들을 초청하기 바빴던 틀에서 벗어나 조금 더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아직 상대들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은 평가전 일정에서 일정 부분 보조를 맞춰왔다. 같은 상대를 아시아로 초청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었다. 지난 9월 미국과 멕시코, 10월 브라질과 파라과이, 11월 볼리비아와 가나까지 항상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 상대는 순서만 달랐을 뿐 같았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흐름이 다르다. 조 편성에 따라 각자의 길을 택하는 분위기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먼저 움직였다. 우승후보인 잉글랜드와 평가전 소식을 전하면서 일찍부터 대비했던 준비성을 잘 보여줬다. 반대로 축구협회는 유력한 카드로 거론되던 오스트리아 원정 역시 확정 단계는 아니다. 다른 일정은 소문조차 나지 않는 상태다. [image: 1765693798020-0000583835_002_20251213223418282.jpg] 상황은 점점 빡빡해지고 있다. 유럽까지 건너가는 만큼 가능한 강한 상대와 붙어보는 게 이득인데 1포트 국가들이 속속 후보군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월드컵에서 일본과 같은 조에 들어 '가상의 일본'으로 한국을 고려할 수 있다던 네덜란드가 노르웨이, 에콰도르전을 확정하면서 가장 아쉬운 스파링 파트너를 놓쳤다. 여기에 벨기에와 프랑스, 포르투갈 등은 같은 기간 유럽이 아닌 북중미행을 택했다. 벨기에는 3월 미국, 멕시코와 2연전을 발표했고, 포르투갈 역시 멕시코, 미국 순서로 붙는다. 프랑스도 개최 지역으로 넘어가 브라질, 콜롬비아를 만나기로 했다. 아직 브라질전 한 경기 일정만 밝힌 크로아티아 역시 북미에서 경기한다. 현재까지 독일, 스코틀랜드, 오스트리아 등이 3월 A매치 상대를 확정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다. 독일과 붙어보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를 만나지 않기에 한국과 평가전을 수락할지 의문이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혹은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경쟁력을 갖춘 헝가리 등이 후보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만날 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등의 유형을 보면 1포트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image: 1765693806091-0000583835_003_20251213223418321.jpg]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조 추첨식과 베이스캠프지를 돌아보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월이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 막바지라 피로감이 있을 것이고, 국내 선수들은 시즌 초반이라 경기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되도록 월드컵에서 붙을 수 있는 비슷한 유형의 팀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상대의 이름값보다 실제 본선에서 마주할 상황을 얼마나 가깝게 재현할 수 있느냐를 축구협회에 기준으로 내밀었다. 일단 홍명보 감독은 3월 2연전 중 한 팀은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 국가를 두고 축구협회가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한 팀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지만 아직 완전한 합의 단계는 아니"라며 구체적인 국가명 공개를 미뤘으나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image: 1765693814487-0000583835_004_202512132234183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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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 1위 유출' KIA, 롯데와 트레이드 한 수 되나…"언제든지 빈틈 나면 간다" [image: 1765693690361-2025121401000811400129972_20251214112224185.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선수들에게 언제든지 빈틈이 나면 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올해 8위로 시즌을 마치고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그중 하나가 고영민 작전·주루코치 영입. 고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상대의 빈틈을 잘 노리는 주루로 인정을 받았고, 은퇴 후 2017년부터 KT 위즈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면서 꾸준히 작전·주루코치로 경험을 쌓아 왔다. KIA가 고영민 코치를 영입하자 롯데는 KIA에서 작전·주루 파트를 맡고 있던 조재영 코치를 데려갔다. 결과적으로 양 팀이 코치를 트레이드하는 그림이 됐다. 고 코치는 "이범호 감독님께서 내가 어렸을 때 다른 팀에서 내가 하는 야구를 많이 보셨다. 나는 상대방에 조금 빈틈이 있을 때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그런 선수였다는 이미지가 있다 보니 선수들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주려고 한다. 항상 준비할 수 있고, 언제든지 빈틈이 나면 갈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그걸 원하시고, 그런 방향으로 선수들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올해 뛰는 야구와는 거리가 있었다. 팀 도루 77개로 9위에 머물렀다. 도루가 수가 곧 팀 성적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를 그만큼 자주 압박하지 못했다고는 볼 수 있다. KIA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는 팀 도루 125개로 4위였다. KIA의 최근 4년 누적 도루 1위는 박찬호(두산 베어스)였다. 119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2위는 81개를 달성한 김도영. 3위는 43개를 기록한 최원준(KT 위즈), 4위는 40개를 기록한 소크라테스 브리토였다. 상위 4명 가운데 김도영을 제외한 3명이 팀을 떠났다. [image: 1765693697812-2025121401000811400129973_20251214112224191.jpg] [image: 1765693700266-2025121401000811400129971_20251214112224198.jpg] 김도영은 몸 상태가 물음표다. 올해 햄스트링을 3번이나 다쳐 고생했기 때문. 2번째 햄스트링 부상은 도루 시도 과정에서 나왔다. 하지만 지난해 4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의 빠른 발을 활용하지 못하면, 그만큼 상대 배터리를 압박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다. KIA는 올해 뛰는 김도영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고, 선수 본인도 알고 있기에 이범호 감독의 우려에도 적극적으로 뛰려다 탈이 났다. 주전 선수 가운데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는 김도영을 제외하면 김호령뿐이다. 지금으로선 새 외국인 타자가 소크라테스처럼 뛰어주거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고 코치는 마무리캠프에서 처음 KIA 선수들과 호흡한 뒤 "사실상 주전 선수들이 잘해줘야 하는데, 1군을 오가는 1.5군 선수들이 빨리 커 줘야 1군이 더 강해진다고 생각한다. 마무리캠프에 함께한 선수들이 빨리 올라와 줘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 줬으면 좋겠지만, 박정우나 박재현, 박민, 김규성 이런 선수들이 주루 쪽으로는 더 성장해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고 코치는 2023년 두산 코치 마지막 해에 팀 도루 2위(133개)를 이끈 경험이 있다. 그해 베테랑 정수빈이 도루 39개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양의지도 8개를 기록할 정도로 기회가 있으면 활발히 뛰는 야구를 했다. 승리를 위해 한 베이스 더 움직이자고 강조한 결과였다. 고 코치는 "프로는 성공과 실패 2개뿐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는 강한 정신이 있어야 한다. 상대를 이겨야 하는 게 프로이기에 이기려고 하는 정신을 심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image: 1765693707255-2025121401000811400129974_202512141122242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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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의 최대 강적이었는데' 스휠팅, '꽈당' 엉덩이 노출→충격 꼴찌…롱트랙 전향 뒤 연일 수모 [image: 1765693602255-0001952474_001_20251214011906456.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과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이 스피드스케이팅(롱트랙)으로 종목을 바꾼 뒤 수난을 겪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네덜란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이 굉장히 불투명한 것은 물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모처럼 나섰다가 빙판에 넘어지며 꼴찌를 하는 망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스휠팅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의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A에 출전했다가 레이스 도중 넘어지고 말았다. 기록은 1분34초45로 당연히 꼴찌였다. 이번 대회는 스휠팅이 2025-2026시즌 처음 참가하는 월드컵이었다. 기존 네덜란드 단거리 대표였던 유타 레이르담과 안젤 달레만이 이번 대회엔 불참하면서 빈 자리가 생겼고 이에 따라 스휠팅에도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스휠팅이 올림픽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상당히 고전 중이라는 뜻도 된다. 모처럼 잡은 기회에선 첫 번째 코너에서 넘어지고 말했다. 야마다 리오(일본)와 짝을 이뤄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스휠팅은 코너를 돌다가 크게 넘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엉덩이 쪽 유니폼이 찢어지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image: 1765693610466-0001952474_002_20251214011906515.png] 스휠팅은 13일 벌어진 여자 1000m 디비전A에선 1분16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해 20명 중 18위에 그쳤다. 스휠팅은 과거 최민정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세계적인 쇼트트랙 선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최민정과 심석희가 넘어지는 사이 유유히 링크를 돌아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고, 이는 네덜란드 쇼트트랙의 올림픽 1호 금메달이기도 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여자 1000m 2연패와 함께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팀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이 됐다. 서울에서 열린 2023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면서 최민정을 앞세운 한국 여자 쇼트트랙에 '안방 노 골드' 수모를 안겼다. 하지만 이듬해 자국에서 열린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에서 발목 골절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뒤 부상 위험이 적고 네덜란드에서 인기가 많은 롱트랙으로 종목을 바꿨다. 2024-2025시즌엔 단거리에서 한 자릿 수 순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으나 올림픽 시즌인 이번 시즌엔 펨케 콕, 레이르담 등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설 자리를 잃어 국제대회 참가조차 힘든 신세가 됐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