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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아름다워” 미남 랭킹 1위 차준환, 실력도 증명할 때…男피겨 ‘첫 메달’ 쏴라 [2026 밀라노] ‘미남 랭킹 1위’ 차준환 “아이돌 같다” 일본도 반한 외모 세 번째 올림픽, 메달로 증명할 때 14일 마지막 연기 펼친다 [image: 1770884151184-0001217116_001_20260212123511853.jpg]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너무 아름답다.”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을 향해 쏟아지는 찬사다. 조각 같은 외모로 보는 이들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놀랐다. 외모에 걸맞은 실력까지 갖췄다. 이제 증명할 때다. 남자 피겨 최초 올림픽 메달을 바라본다. 외모는 타고났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배역의 다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2학년 방학특강으로 피겨를 배웠다. 이게 ‘운명’이 됐다. 피겨선수의 길을 택했고, 빠르게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image: 1770884157312-0001217116_002_20260212123511886.jpg] 올림픽은 이번에 세 번째다. 2018 평창 때 처음 나섰고, 15위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때는 5위까지 올라섰다. 이제 시상대 위에 서고자 한다. 팀 이벤트에서 리허설을 마쳤고,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서 92.72점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프리스케이팅 진출 성공이다. [image: 1770884163403-0001217116_003_20260212123511921.jpg] 예전부터 외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조각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무수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차준환 보러 올림픽에 왔다”는 팬도 많다. 대회를 앞두고 보그 홍콩이 선정한 ‘잘생긴 남자선수’ 1위에 올랐다. “‘한국빙상왕자’ 차준환은 필터를 씌운 듯한 깨끗하고 차가운 느낌의 날렵한 라인과 절제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빙판에 발을 내딛는 순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고 소개했다. 피겨 인기가 높은 일본도 차준환에 반했다. 디 앤서는 11일 “한국의 차준환에 관한 관심이 높다. 한국 피겨 에이스다. 아이돌이라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고 전했다. [image: 1770884170508-0001217116_004_20260212123511959.jpg] 결국 차준환도 운동선수다. 실력으로 증명하고,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단순히 잘생긴 선수가 아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올림픽도 세 번째 출전이다. 실력이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피겨를 잘하는데, 외모까지 잘생긴’ 선수다. 기회가 왔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리야 말리닌(미국), 가기야마 유마(일본) 등 강자가 많기에 금메달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시상대를 노린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image: 1770884177444-0001217116_005_20260212123512000.jpg] 쇼트에서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시즌 베스트 기록했지만, 점수는 조금 아쉽다. 단 한 점의 후회도 없을 만큼 모든 것을 다 던지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쏟아냈으니 다시 채우고 있다. 그리고 프리에서 다시 쏟아낸다. 차준환이 밀라노에서 ‘역사’를 쓸 수 있을까. 14일 새벽 3시(한국시간) 마지막 연기를 펼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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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우승멤버'에게 찾아온 비보, 선발-구원 뼈 빠지게 돌았는데→제시액 20억원 깎였다...연봉조정신청 구단에 패배 [image: 1770883995592-0001974587_001_20260212084106297.jpg]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한국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성공적 복귀 시즌을 보낸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러나 구단과 연봉 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1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라우어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니콜슨-스미스에 따르면 라우어는 올해 575만 달러(약 83억 2600만원), 토론토 구단은 440만 달러(약 63억 7000만원)를 주장했다. 둘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연봉조정 신청에 들어가게 됐다. 그리고 결국 위원회는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라우어는 지난해 깜짝 활약을 펼쳤다. 2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그는 28경기(15선발)에서 104⅔이닝을 던지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02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했지만, 5월 콜업 이후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투수진에 힘을 보탰다. [image: 1770884002185-0001974587_002_20260212084106346.jpg]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올라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한 가운데, 라우어 역시 활약했다. 그는 5차례 등판해 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냈다.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는 18회 연장까지 간 3차전에서 12회 등판, 4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다. 이런 활약 속에 다음 시즌을 기대했지만, 토론토의 선발진이 너무 강력해졌다. 기존의 케빈 가우스먼과 딜런 시즈, 셰인 비버가 버티고 있고, 지난해 막판 신성으로 떠오른 트레이 예세비지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온다. 지난해 KBO MVP 코디 폰세가 새로 합류했고, 이 때문에 올스타 투수 호세 베리오스가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가 비버의 몸 상태 이상으로 개막 선발진에 재합류하게 됐다. 당연히 라우어의 입지도 좁아졌다. 그래도 지난해 활약을 인정받았기에 본인 요구액은 물론이고 구단 제시액도 지난해 연봉(220만 달러)보다는 2배나 오른 금액이었다. [image: 1770884011738-0001974587_003_20260212084106394.jpg] 지난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은 라우어는 한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선수다. 데뷔 2년 차인 2019년에는 30경기 149⅔이닝을 소화며 8승 10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이어 이듬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팀을 옮긴 라우어는 2021년 7승 5패 평균자책점 3.19에 이어 이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다. 29경기에서 158⅔이닝을 던졌고,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9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2023년에는 6.56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중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굴욕도 겪었다. 이후 그는 2024시즌 전반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그런 와중 외국인 선발투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던 KIA 타이거즈가 그해 8월 라우어를 영입했다. [image: 1770884019575-0001974587_004_20260212084106433.jpg] [image: 1770884021996-0001974587_005_20260212084106474.jpg] 라우어는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의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뒤로 갈수록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KIA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라우어는 삼성 라이온즈와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비록 패전투수는 됐으나 5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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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측, 의전 갑질 의혹 '전면 반박'... "먼저 요청한 적 없다, 명백한 허위 사실" [image: 1770883187611-0003407796_001_20260212143814829.jpg]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그 가족들이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대해 각종 갑질을 했다는 의혹들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계약에 근거해 차량 이용을 제공받고 반대로 황희찬은 홍보활동을 제공한 쌍무계약인 데다 계약 연장을 구두로도 약속한 바 없으며, 장례식장·가족여행 등 비공식 일정 지원 역시 오히려 해당 업체의 자원이었을 뿐 황희찬 측이 먼저 요청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황희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를 통해 "해당 업체는 황희찬 측이 '황희찬 매니지먼트 총괄을 맡겨주겠다'는 허위 약속으로 15개월 간 비용 미지급과 추가적인 무상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 측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자료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황희찬 측은 "지난 2024년 8월 차량 등 제공 및 홍보 계약을 체결했고, 이 계약에 따라 차량 제공 서비스를 받는 대가로 황희찬 선수는 홍보활동을 제공했다. 황희찬 선수와 가족에게 제공된 차량 협찬 역시 계약서 내용에 따라 적법하게 제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 의전 인력 착취 등도 전혀 있지 않은 일이었다. 오히려 황희찬 측 역시 해당 업체의 의전 활동 외에 개인 사비를 들여 9차례에 걸쳐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경기 스카이박스석을 제공했다. 영국에서의 2박 3일 숙박료나 1000만원이 넘는 식당에서 식사 제공을 했고, 격려금 차원으로 현금 11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업체 측 관계자들과 지인들은 황희찬 측 초대로 지난 2024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경기를 관람한 뒤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황희찬 측 격려금에 '이렇게까지 잘 챙겨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EPL 관전 등을 통해 '덕분에 너무 큰 혼사를 누리고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등 감사 인사를 황희찬 측에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image: 1770883194898-0003407796_002_20260212143814865.jpg] [image: 1770883198977-0003407796_003_20260212143814919.jpg] 슈퍼카·고급차량 등 50억원 상당의 차량의 제공 주장에 대해서도 황희찬 측은 "계약에 근거해 임시로 기간을 정해 사용하게 해 준 것으로, 차량 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대가로 계약서상 황희찬 선수가 홍보활동을 제공한 쌍무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 측은 "해당 업체 사업 구조 형태 자체가 회사가 보유한 슈퍼카를 계약서와 같이 황희찬 선수 등에게 빌려주는 임대차 사업이고, 통상 1인 기사를 포함해 의전차량을 사용하는 비용은 일 50만~70만원 상당"이라며 "해당 업체는 이와 같은 의전차량 등으로 제공된 이후엔 러시아나 다른 고객에게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사업을 한다. 50억원 상당이라는 가격을 책정해 손해를 입은 것처럼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조부 장례식 등의 의전 서비스 지원 역시도 황희찬 측 요청이 아니라, 해당 업체에서 먼저 나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히려 각종 의전 시에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식사 제공은 물론 종종 격려 차원의 입금 사실도 있다고 강조했다. 여행 계획을 짜거나 텐트 설치, 장보기 등 사적 업무 수행 갑질 의혹 역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실제 '가족 여행 기획하시는 것에 도움을 좀 드리고자 한다'는 해당 업체 관계자 메시지에 황희찬 측은 '따로 신경 안 써주셔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황희찬 측 관계자는 "조부 장례식 등의 의전 서비스 지원은 먼저 요청한 적은 전혀 없다"면서 "가족 여행 계획을 짜거나 텐트 설치, 장보기 등 사적 업무 수행 역시 사실이 아니다. 해당 업체 대표가 먼저 가족 여행계획을 알고 요구하지도 않은 사안을 진행하려 했고, 가족들은 완곡히 거절까지 했다. 그런데도 회사 워크숍 겸 오겠다고 했고, 숙소나 식사비용까지 황희찬 측이 부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매체 보도로 알려진) 설치된 텐트(타프) 회수나 장보기 갑질 또한 사실과 다르다. 해당 업체 워크숍을 위한 타프 설치는 설치 경험이 있는 황희찬 측 관계자가 먼저 도착해 설치를 해준 것이고, 해당 관계자가 먼저 일정상 서울로 돌아가면서 회수만 부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황희찬 측은 또 각종 의전 갑질 등에 대해서도 "비용을 청구하셔야 수익이 나오고, 그래야 지속가능한 사업을 하실 수 있다"며 오히려 비용을 청구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고도 덧붙였다. [image: 1770883206853-0003407796_004_20260212143814937.jpg] 슈퍼카 이용 중 시동이 꺼진 사안에 대해 황희찬 측은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오히려 황희찬에게 불편함과 위험을 느끼도록 한 해당 업체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이 이용한 페라리 차량은 황희찬이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닌 바하나 및 김 대표 측의 선제안으로 전해졌고, 실제 주행 중 시동이 꺼진 현상에 대해 해당 업체 대표는 '저도 이번에 배웠다'고 밝혔다. 황희찬 측은 "차량 이용 중 갑자기 차량에 경고등이 켜지며 차가 서서히 멈추는 것을 느꼈고, 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 최대한 갓길에 바짝 붙이려 노력했다. 즉시 비상깜빡이를 켜고 해당 업체 대표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차량이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하려 노력했고, 좌측 합류 도로 진입에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은 바로 해당 장소에서 이탈하지 않고 해당 대표와 통화하며 경고등 사진과 해당 장소 사진을 전달했다. 이후 견인 차량과 임시 이용 차량을 보내주겠다고 해 차에서 15분가량 기다렸다. 다만 견인 차량과 이용 차량 도착이 지체됐고, 늦은 새벽 도로 상황이 너무 위험해 지인의 픽업으로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재차 기다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누나 황희정 대표 등 가족들의 차량 이용 역시도 황희찬 측 요청이 아닌, 해당 업체의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황희정 대표의 일부 사고 건의 경우도 주행 중 사고가 아닌 주차해 둔 차량을 다른 차가 파손시킨 케이스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황희찬 측은 "계약서 조항과 업체 대표 안내에 따라 (고장·사고 후) 후속 조치를 했고, 해당 업체 대표도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 컨트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계약 기간 동안 한 번도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없었다"며 "계약서에는 보험처리가 안 되는 비용 또는 보험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황희찬 측에 고의·과실 등 책임이 있는 경우 이를 부담한다는 조항이 있다. 해당 업체 측에서 보험 처리되지 않은 비용이나 수리비 등을 계약기간은 물론 현재까지 청구하거나 요청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image: 1770883214479-0003407796_005_20260212143814956.jpg] 계약기간 연장과 관련해서도 황희찬 측은 "기간 만료로 인한 계약 종료 후에도 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 업체 측에서도 황희찬 선수를 활용한 광고를 계속 활용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며 "(계약 기간 이후) 회식 자리에서 '황희찬 선수의 매니지먼트 관련업을 같이 검토해 보자'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재계약을 약속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희찬 측은 "해당 업체 대표의 전력 및 업체의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갈 수 없음을 전달했고, 상호 합의 후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며 "계약서에 따르면 계약만료 90일 전과 30일 전에 계약 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이를 확인한 사실이 없다. 오히려 계약 당사자는 계약 도중 폐업했는데도 이 사실 또한 알리지 않아 이는 계약 위반 사항이자 사기 및 기만행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약 종료 사유는 계약서에 따라 적법하게 자동으로 종료된 것으로 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니"라며 "우연히 해당 업체 대표의 과거 이력을 알게 된 점, 그리고 이는 황희찬 선수의 명예와 신용, 평판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종합해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해 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희찬 측은 "그동안 양 측은 늘 동등한 법적 위치에서 협력해 왔고, 서로 좋은 시너지 역할을 해왔다. 다만 여러 차례 신뢰를 저버린 것은 상대측"이라며 "스타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 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 황희찬 선수와 소속사의 명예 및 신용, 인지도에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황희찬 측과 1년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맺었고, 1년이 지난 뒤 구두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매체는 황희찬 측의 각종 의전 업무에 대한 갑질 의혹을 보도했으나, 황희찬 측은 근거자료들을 토대로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선 상태다. [image: 1770883228119-0003407796_006_202602121438149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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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분노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보기에 최악"...금메달 확정 행동 '비난 폭주' [image: 1770882980691-2026021201000809200054593_20260212024620111.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세리머니 한 번에 분노가 폭발한 중국이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가장 우스꽝스럽고 오만한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인 피에트로 시겔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의도치 않게 가장 큰 악당 중 한 명이 되었을지 모른다. 그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이탈리아는 경기 중반부터 선두를 차지했다. 결승선까지 유지했다. 시겔은 다소 거만한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전했다. [image: 1770882987545-2026021201000809200054592_20260212024620119.jpg] 이탈리아는 지난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종목 첫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우승은 큰 화제를 모았다. 전설적인 쇼트트랙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가 홈에서 20년 만에 쇼트트랙 메달을 추가하며 많은 이탈리아 국민과 세계 팬들이 환호를 보냈다. 다만 환호만 쏟아진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 마지막 주자였던 시겔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이탈리아가 크게 앞서자, 갑자기 뒤를 돌아 결승선을 통과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는 뒤따라오는 선수들을 향해 팔을 들어올리며 환호했고, 충격적인 세리머니 사진이 완성됐다. [image: 1770882996802-2026021201000809200054591_20260212024620128.jpg] 시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 관중을 위해 한 행동이었지, 상대팀에 대한 무례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다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고국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얼마나 기뻐했을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의 행동은 마치 경쟁자들을 조롱하는 듯 보여 여러모로 다소 오만해 보인다. 어쨌든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고 했다. 당시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한 팀은 중국이었다. 일부 중국 팬들은 "보기에 최악이다", "역사상 가장 오만하다", "저런 행동은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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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비매너'로 메달 뺏긴 네덜란드 선수..."올림픽 꿈이 산산조각 났다" 네덜란드 빙속 기대주 베네마르스 코스 이동 중 中 롄쯔원과 충돌해 휘청 '민폐 주행' 롄쯔원, 그대로 실격 처리 베네마르스 홀로 재경기...결국 5위로 마감 "中 선수가 내 주행 막아. 가슴 아프고 끔찍" 롄쯔원 "고의로 막지 않아. 오히려 방해 받아" [image: 1770882860047-0000914327_001_20260212151313419.jpg] 쇼트트랙에서 이른바 '나쁜 손'으로 반칙을 일삼던 중국이 이번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비매너' 경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유프 베네마르스(23)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모든 레이스가 끝난 뒤 혼자 재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기록이 좋지 않아 얼굴을 감싸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중계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이 종목 메달권으로 꼽히며 주목받았다. 베네마르스가 홀로 분노의 질주를 한 건 앞서 11조에서 동반 레이스를 펼쳤던 중국의 롄쯔원(27) 탓이다. 베네마르스는 레이스 초반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 갔고 남은 200m에서 메달권이 기대됐다. 하지만 두 선수가 레인을 바꾸려는 순간 일이 터졌다.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이동하려던 베네마르스는 반대로 레인을 바꾸려던 롄쯔윈과 충돌하며 방해를 받고 말았다. 롄쯔원이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을 건드리는 '민폐 주행'을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던 베네마르스는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휘청였고, 그대로 가속이 줄어들고 말았다. 그는 1분07초58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만약 충돌이 없었다면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방해를 받은 베네마르스는 결승선을 통과한 후 롄쯔원을 향해 화를 냈고, 아버지이자 코치인 에르벤 베네마르스를 보고 눈물을 훔쳤다. 롄쯔원은 그대로 실격처리됐다. [image: 1770882868103-0000914327_002_20260212151313443.jpg] [image: 1770882872258-0000914327_003_20260212151313468.jpg]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레인을 바꿀 때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 심판진은 롄쯔원이 무리하게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려다 충돌을 일으켰다고 판단해 롄쯔원의 실격을 선언했다. 그러나 베네마르스는 모든 경기가 끝난 뒤 더욱 억울해했다. 메달 마지노선인 3위의 닌중옌(중국)의 1분07초34 기록에 불과 0.24초 뒤져 5위로 밀렸기 때문. 금메달은 1분06초28로 올림픽 신기록을 쓴 조던 스톨츠(미국)가 차지했고, 베네마르스의 동료 예닝 더 보(네덜란드)가 1분06초78로 은메달을 안았다. 그는 롄쯔원의 실격 처리 이후 재경기를 요청했고, 20분 후 홀로 레이스를 펼쳤으나 기록이 1분8초대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미 한 차례 레이스로 체력을 소진한 그로서는 기록을 더 끌어올릴 수 없었고 최종 순위 5위로 마감했다. 유력했던 메달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셈이다. 베네마르스는 경기 후 "중국 선수가 내 주행을 막았다. 완전히 망했다"며 "올림픽 꿈이 산산조각나 가슴이 아프고 끔찍하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어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메달을 땄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경쟁 상대도 없는 상태에서 재경기를 한 건 불공평했다. 그대로 메달을 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재경기뿐이었다"고 토로했다. 실격 처리된 롄쯔원은 "내가 왜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난 고의로 막지 않았다. 어떤 선수도 그런 나쁜 생각으로 경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베네마르스가 내 스케이트 날을 밟았고, 나 역시 속도를 잃었다"고 반박했다. [image: 1770882880266-0000914327_004_2026021215131349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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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입장] '의전 갑질 논란' 황희찬 측, 정면 반박..."우리가 사기와 기망 피해자,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하겠다" [image: 1770882725380-0005477369_001_20260212142313400.jpg] [OSEN=고성환 기자] 황희찬(30, 울버햄튼 원더러스) 측이 '갑질 의혹'에 대한 보도 내용을 장문의 입장 표명으로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희찬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는 12일 "현재 허위사실적시 및 유포로 인하여 언론 보도가 된 사실에 대해 비더에이치씨 측의 반박 입장 및 근거 자료를 제보하고자 한다"라며 "현재 보도된 내용의 갑질 상황 및 무상 서비스 편취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더에이치씨는 "스타 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하여 하여 자신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와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하여 진실을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더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쓰고자 제보한다"라며 반박을 이어갔다. 같은 날 '디스패치'에서 황희찬 측이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와 슈퍼카 렌트 서비스 업체 'UK 컴퍼니' 측에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크게는 황희찬이 고장난 차량을 갓길에 놓고 떠났으며 가족 행사 등 여러 일에 과도한 의전을 요구했고, 홍보 요청에도 협력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image: 1770882730739-0005477369_002_20260212142313415.jpg] 황희찬의 친누나인 황희정 씨가 운영하는 비더에이치씨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비더에이치씨는 "황희찬은 차량 이용 중 갑자기 차량에 경고등이 켜지며 차가 서서히 멈추는 것을 느끼고 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 최대한 갓길에 바짝 붙이려고 노력했다. 차가 완전히 멈추고 나서 즉시 비상깜빡이를 켜고 김 대표에게 연락을 취했다"라며 "황희찬은 바로 해당 장소에서 이탈하지 않고 김 대표와 통화를 나누며 경고등 사진과 해당 장소 사진을 상세히 촬영하여 전달하였고, 김 대표가 해당 장소로 견인 차량과 임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차량을 보내주겠다고 하여 차 안에서 15분 가량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견인차량 및 이용 차량 도착이 지체되자 늦은 새벽 도로 상황이 너무 위험하여 황희찬의 지인이 황희찬을 픽업하여 근처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재차 기다렸다. 30분 가량을 더 기다렸음에도 사고 수습 차량 도착이 지체되어 황희찬 선수가 김 대표와 충분한 소통 후 사정을 설명하고 해당 장소에서 이동했다"라며 "운전자인 황희찬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에도 차가 움직일수 있는 최대거리 내에서 본인과 차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갓길에 붙을 수 있도록 조작하였고 당시 심야시간대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갑질 논란도 해명했다. 비더에이치씨는 "황희정과 황두경의 차량 이용은 김 대표 측에서 먼저 제안하였고, 황희정 및 비더에이치씨 측에서 먼저 차량 제공을 요청한 사실 없다. 김 대표 측에서 먼저 여러 사유로 인해 각종 브랜드의 차량 이용 및 이용 기간 등을 제안하여 받아들였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경미한 차량 사고 발생 시 즉시 김 대표에게 사고 발생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하였으며 이후 지시에 따라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정중히 사과하며 사고 처리 중 필요한 내용이나 변상해야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다. 김 대표 및 바하나 측에서 '괜찮다. 알아서 처리하겠다'라며 후속 처리에 대한 내용 전달과 요구를 한 사실이 단 한 차례도 없다. 계약서에 따라 "을"의 명의와 계산으로 자동차손해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있으며 보험처리 등은 UCK에서 진행한다고 했기에 추가 후속조치 또한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image: 1770882737371-0005477369_003_20260212142313422.jpg] '황희찬과 바하나는 가을 촬영을 위해 10억 원 가량의 프로젝트를 준비중이었다'는 주장도 일축했다. 비더에이치씨는 "'황희찬 프로젝트(가칭)'에 대해 황희찬 및 비더에이치씨 측은 관련 내용을 공유 받은 바가 전혀 없다"라며 "계약서상 2025년 8월 자로 상호 간의 기존 계약이 종료된 상태였기에 이 역시 허위 주장이며 비더에이치씨와 상의된 바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황희찬의 초상권과 성명권을 무단으로 이용하여 주주들에게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과 상호 간 계약 중이었던 2025년 3월 31일 날짜로 폐업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행위 등이 오히려 형법 제347조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에 해당한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비더에이치씨는 바하나와 김 대표측에 매니지먼트 총괄 업무를 맡긴 사실은 구두로조차 이야기한 적 없으며 "오히려 여러명의 유명 스포츠 스타 선수들을 소개시켜주었으며 황희찬이 앰배서더인 한 호텔과 바하나의 서비스를 연결시켜 사업을 확장시켜주기 위해 기업 간 소개를 해주기도 하였다"라고 반박했다. SNS 홍보 요청을 '읽씹'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바하나의 SNS 계정을 태그하여 게시물을 업로드하기 위해 김 대표에게 바하나의 계정 아이디를 물어보았으나, 김 측에서 '본인들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 나중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이후 바하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된 이후, 바하나와 김 대표측은 황희찬 선수의 차량 이용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 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 왔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70882744587-0005477369_004_20260212142313428.jpg] 또한 비더에이치씨는 "비더에이치씨와 UCK의 광고 계약의 형태는 황희찬과 비더에이치씨 측이 서비스를 제공 받고 별도의 모델료를 지급받지 아니하였다"라며 "UCK컴퍼니(바하나)가 투자 유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PT 및 IR자료에 황희찬의 초상권 및 성명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여 모델료를 받지 않고 무상으로 모델 홍보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갑질 의혹도 적극 해명했다. 비더에이치씨는 "오히려 비더에이치씨 측에서 김 대표와 UCK측에 식사 및 선물, 경기 티켓 등 접대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이 훨씬 크다"라며 "실상은 황희찬 및 그의 가족 모임에 초대와 의전을 부탁한 것이 아니며, 굳이 사양하였음에도 '이 기회에 우리도 워크샵한다'라는 명분으로 따라와 의전 업무를 수행하였고, 황희찬과 그의 가족은 야영지에서 바하나 임직원들에게 저녁식사 대접 및 여러 응대를 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황희찬 선수 조부 장례식 등의 의전 서비스 지원 역시 계약서 상 ‘황희찬 및 직계 가족, 소속사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명시 되어 있기에 계약과 무관한 무상 서비스 상황이나 갑질 상황이 전혀 아니다. 해당 일 등 각종 의전 시 비더에이치씨 및 직계 가족들은 UCK컴퍼니 임직원에게 매번 식사 제공을 하였으며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격려금 차원으로 비더에이치씨가 UCK컴퍼니에 1100만 원을 이체한 사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더에이치씨는 바하나 측 김 대표의 '임금 체불 현상', '투자형태의 금전 차입 및 개인채무', '약 9년전 대마류 밀반입 기소로 인한 방송출연 및 인터넷방송' 사실 등으로 인해 지난해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알렸다는 입장이다. 되레 UCK 컴퍼니가 2025년 3월 31일 폐업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2025년 8월까지 계약을 이어간 게 사기 및 기망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비더에이치씨 측은 악의적인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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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서 5억 받았는데...' 연봉 64억 대박에도 불만 폭발, 연봉 조정 싸움서 끝내 졌다 [image: 1770882616668-0004035275_001_20260212104307494.jpg]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4년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에릭 라우어가 연봉 조정에서 졌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각) "라우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졌다"고 전했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라우어는 이번 시즌 575만 달러(약 84억원)를 요구했지만 440만 달러(64억원)를 받게 됐다. MLB.com은 "라우어의 사레는 흥미롭다"면서 라우어의 여정을 소개했다. 라우어는 202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연봉 조정 자격 첫 해를 맞아 242만 5000달러를 받았다. 이어 158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69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한 뒤 두 번째 해 연봉이 두 배 이상 오른 507만 5000달러를 수령했다. 부상으로 단축된 2023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시즌 종료 후 밀워키는 그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결국 라우어는 FA를 선택했다. 2024년 빅리그에 오르지 못한 라우어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이후 KBO리그 KIA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에 섰다. 한국에서의 활약 덕분에 지난 오프시즌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따냈고, 2025년 4월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토론토에서 라우어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하며 104⅔이닝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매체는 "해외 리그를 거친 선수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라우어는 2025시즌 이후에도 여전히 연봉 조정 자격을 유지했다. 토론토가 그에게 계약을 제시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노사협약(CBA) 규정에 따르면 구단은 선수에게 계약을 제시할 때 연봉은 전년도 연봉 및 성과 보너스의 80% 미만이거나 2년 전 연봉 보너스의 70%미만이 될 수 없다. 단 직전 연봉 조정에서 50% 인상된 경우에는 80%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라우어의 2025년 연봉은 220만 달러(31억원)다. 토론토는 전년도 연봉의 두 배인 440만 달러를 제안했다. 매체는 "라우어의 2023년 연봉은 507만5000달러였다. 이 금액은 첫 번째 연봉 조정 시즌보다 50% 인상된 것이었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봐도 토론토의 440만 달러 제안은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 실제로 토론토는 청문회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우어 측은 연봉 조정 3년차 선수의 연봉이 2년차 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 기대를 걸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440만 달러는 라우어가 2024년 8월 KIA 대체 외국인 선수로 계약했던 35만 달러(5억원)보다 12배 이상 더 많은 금액이다. 라우어는 올 시즌에서 토론토에서 스윙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image: 1770882623856-0004035275_002_20260212104307528.jpg] [image: 1770882626162-0004035275_003_202602121043075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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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 갑질 의혹' 황희찬 측, 법적 대응 예고 "악의적 허위 사실 적시" 차량 도로 방치·사고 대리 수습 등 반박 [image: 1770882535382-nisi20251118_0021065377_web_20251118221507_20260212150229724.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 측이 '슈퍼카 갑질'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황희찬이 고장 난 슈퍼카를 한강 다리 위에 방치한 채 떠나고 접촉 사고 이후 뒤처리 대리 수습을 강요하는 등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스타 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해 자신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보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슈퍼카 방치와 관련해선 "황희찬은 해당 장소에서 바로 이탈하지 않고 대표와 통화를 나누며 경고등과 장소 사진을 전달했다"며 "대표가 해당 장소로 견인 차량과 임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차량을 보내주겠다고 해 차 안에서 15분가량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라며 "황희찬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에도 차가 움직일 수 있는 최대 거리 내에서 본인과 차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갓길에 붙을 수 있도록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뒤처리 대리 수습 강요에 대해서도 "경미한 차량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표에게 사고 발생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고, 정중히 사과하며 사고 처리 중 필요한 내용이나 변상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또 해당 업체에 매니지먼트 총괄 업무를 맡겼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며, 다른 선수 관련 사업을 막았다는 의혹도 오히려 여러 유명 스포츠 스타 선수들을 소개해 줬다며 거짓 보도라고 주장했다. 비더에이치씨는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해 진실을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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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야구' 큰일 났다! LA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WBC 한국전 뜬다니…'17시간 뒤' 대만전 악영향도 불가피 [image: 1770882350263-0001974266_001_20260211161707276.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초비상이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지난 10일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1차전 또는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1차전 상대는 대만, 2차전 상대는 한국이다. 야마모토는 현재 LA 다저스 일본인 동료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위치한 소속팀 캠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유의 루틴인 창던지기와 불펜 피칭까지 소화하며 한 달도 안 남은 WBC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야마모토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일장기를 달고 뛰게 되어 마음이 다잡아진다. WBC를 치르기 위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이번 오프시즌에 철저히 훈련했다. 훌륭한 동료들과 믿음직한 스태프와 함께 하나가 되어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image: 1770882357987-0001974266_002_20260211161707331.jpg] '산케이 스포츠'는 "관계자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1라운드에서 3월 6일 대만전 혹은 7일 한국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도 이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일본이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8강과 4강에서도 두 투수가 선발로 나서는 로테이션이 구상되고 있다"고 했다. 본선 1라운드 전승을 노리는 일본은 시작부터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대만과 한국을 만난다. 첫 두 경기에서 에이스를 소모하고, 비교적 약체인 호주와 체고를 상대로는 조금 더 여유롭게 마운드를 운영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야마모토, 기쿠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본선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다는 계산이다. [image: 1770882366414-0001974266_003_20260211161707374.jpg] [image: 1770882370647-0001974266_004_20260211161707408.jpg] 문제는 순서다. 둘 다 빅리그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보여주는 투수지만, 현재 폼을 놓고 보면 야마모토가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쿠치는 지난 정규시즌 33경기 7승11패 평균자책점 3.99를, 야마모토는 30경기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특히 포스트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10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연속 완투승을 거뒀다. 11월 1일 월드시리즈 6차전 6이닝(96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바로 다음 날 팀의 마지막 투수로 구원 등판해 2⅔이닝(34구) 무실점 피칭으로 팀 승리를 지키는 역투를 선보였다. 야마모토를 상대하는 팀으로선 단기전의 변수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서 65구 투구수 제한이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이다. [image: 1770882378391-0001974266_005_20260211161707455.jpg] 만약 한국 대표팀이 야마모토를 만난다면, 일본전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대만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7일 오후 7시에 일본과, 8일 정오에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만전을 준비할 시간이 하루도 채 주어지지 않는 셈이다. 단기전에서 타선의 사이클과 분위기가 중요하단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일본전에서 타선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대만과의 맞대결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 대만의 분위기도 비슷하다. 대만은 호주, 일본, 체코, 한국 순으로 WBC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지난달 27일 "야마모토의 대만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일본이 29명의 엔트리를 공개한 가운데, 복수 일본 언론은 에이스 야마모토가 첫 경기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image: 1770882396968-0001974266_006_20260211161707494.jpg]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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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도 홀렸다! "대단히 아름다운 해설자"...금2·은1 레전드의 변신! 임은수 이어 김아랑도 화제 [image: 1770880895395-0000593124_001_20260212080513804.jpg] [image: 1770880898997-0000593124_002_20260212080514082.png]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매체가 피겨 스케이팅 임은수뿐 아니라 쇼트트랙에도 한국의 '미녀 해설자'가 있다며 주목했다.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12일 "현재 열리고 있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선 (한국에서) 피겨 스케이팅 해설을 맡고 있는 임은수의 미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쇼트트랙 종목에서도 '대단히 아름다운 해설자'가 압도적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올림픽 통산 금메달 2개를 보유하고 지난해 말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아랑(30)이 그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김아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했다. '응원은 멀리 있어도 꼭 닿는다'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게시물이) 적지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명했다. 쇼트트랙 해설을 위해 이탈리아 현지를 방문 중인 김아랑은 최근 밀라노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티나'의 대형 사이즈 인형과 찍은 투샷을 비롯해 경기장을 찾았을 때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비주얼로 많은 이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image: 1770880906561-0000593124_003_20260212080514146.jpg] 김아랑은 1995년 8월 22일생으로 올해 만 서른 살이다. 현역 시절엔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주장을 맡는 등 링크 안팎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스케이터로서 기량 역시 출중했다.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어 선명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대회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22년 베이징 대회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해설자로 처음 중계석에 앉았다. 같은 해 12월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아랑은 선수 생활을 마친 지 약 두 달 만에 밀라노 동계 올림픽 해설자로 재발탁됐다. 선수 시절을 포함해 개인 통산 4번째 올림픽을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다. [image: 1770880915775-0000593124_004_202602120805141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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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끔찍한 일이!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여, 주스 한 잔에 1시간"…호주 쇼트트랙 스타 '기적의 복귀'→올림픽 메달 정조준 [image: 1770791311749-0001973867_001_20260211110009035.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이 베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호주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브렌던 코리(29)가 기적처럼 회복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간) "호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동계올림픽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목이 베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순간을 회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출전을 앞두고 있다. [image: 1770791322381-0001973867_002_20260211110009071.png] 코리의 올림픽 출전은 그야말로 '인간 승리'다. 불과 1년 전 2025 베이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생명은 물론 목숨까지 위태로울 뻔한 사고를 겪었기 때문이다. 사고는 2025년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발생했다. 레이스 마지막 바퀴, 중국의 류샤오앙이 코리를 추월하려다 넘어지며 빙판에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허공으로 치솟은 류샤오앙의 스케이트 날이 코리의 목을 그대로 가격했다. [image: 1770791333376-0001973867_003_20260211110009135.jpg] 코리는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손으로 목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며 "정말 아슬아슬했다. 동맥을 건드리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지만,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 될 뻔했다"고 털어놨다. 검사 결과 코리는 목에 두 군데의 깊은 찰과상을 입었고, 갑상연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다. 코리는 말을 할 수도,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도 없었다. [image: 1770791346110-0001973867_004_20260211110009168.jpg] 코리는 "뭔가를 삼킬 때마다 부러진 연골이 움직여 식도를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며 "주스 한 잔을 마시는 데 거의 한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호주로 돌아와 만난 전문의조차 혀를 내둘렀다. 의사는 코리의 부상 상태를 보고 "이런 종류의 부상은 교통사고로 운전대에 목을 강하게 부딪혔을 때나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충격을 받았다. [image: 1770791356031-0001973867_005_20260211110009197.jpg] 코리가 부상으로 시련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캐나다 태생인 그는 원래 아이스하키 유망주였으나 2019년 심각한 뇌진탕을 겪은 뒤 진로를 바꿔야 했다. 이후 호주로 국적을 옮겨 쇼트트랙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고,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종합 15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연이은 부상 악몽에도 코리는 무너지지 않았다. 코리는 "사고를 극복하며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다"면서 "빙판 위에 서면 '또 다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오로지 레이스에만 집중한다"고 강인한 멘털을 과시했다. [image: 1770791370713-0001973867_006_20260211110009230.png] 코리의 목표는 이제 올림픽 메달이다. 지난 두 달간 경쟁자들을 철저히 분석하며 칼을 갈았다고 밝혔다. 코리는 "신체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됐다. 지난 주말 몸 상태가 매우 좋았다"면서 "경쟁자들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고 전략을 세웠다.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충분히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끔찍한 목 부상을 딛고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선 코리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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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前 한화' 와이스, ML 선발 합류 불발→6인 로테이션에도 제외…진짜 한국 괜히 떠났나? [image: 1770791024167-0002242125_001_20260210182508306.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두 이닝만 던지러 나가는 건 정말 싫다." 불펜은 하기 싫다며 학을 뗐던 '대전 예수'가 결국 불펜으로 밀려날 처지에 놓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간) 각 팀의 2026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과 투수 로테이션을 정리한 기사를 보도했다. MLB.com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라인업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헌터 브라운-이마이 타츠야-크리스티안 하비에르-마이크 버로우스-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스펜서 아리게티 이다. 지난해 KBO리그에 인생 역전을 일구고, '선발'의 꿈을 품은 채 미국으로 돌아간 라이언 와이스의 이름은 없었다. 심지어 6선발 경쟁도 쉽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휴스턴은 시즌 초반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자리를 두고 아리게티를 비롯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와이스, 콜튼 고든, AJ 블루바, 그리고 네이트 피어슨 등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0791033187-0002242125_002_20260210182508354.jpg] 지난 2024시즌 도중 한화 이글스에 합류한 와이스는 2025년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완벽한 원투펀치를 이뤘다. 와이스는 한국에서 다승 3위, 탈삼진 4위(207개)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후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계약에 성공했다. 와이스는 KBO리그에서 각성할 수 있었던 계기로 '선발 등판'을 꼽은 바 있다. 현지 팟캐스트 '크러시 시티 테리토리'에 출연한 와이스는 "선발로 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한두 이닝만 던지러 나가는 건 정말 싫다. 땀이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좋아, 이제 리듬을 탔다'라는 느낌이 든다. 나는 선발투수 보직이 훨씬 더 자유롭고 재미있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다른 팀에서도 관심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안다. 선발로 뛸 기회가 있고, 로테이션 보강이 필요한 휴스턴을 매력적으로 느낀 이유가 그것(선발 보직)이었나?"라는 질문에 와이스는 "그렇다. 나는 해외로 다시 나가는 것도 충분히 고려했다. 아내와 나는 한국에서 생활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뛰려면 정말 좋은 기회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이 바로 그런 기회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결정을 했다"라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이 높은 휴스턴의 팀 상황이 그의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당초 와이스는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오프시즌이 진행되며 판도가 급변했다. 휴스턴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버로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 이어, 포스팅을 신청한 일본인 우완 타츠야까지 품에 안았다. 여기에 휴스턴의 기존 투수 자원인 고든, 아리게티 등 MLB 경력자들이 와이스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이렇게 되면서 '빅리그 신입' 와이스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image: 1770791051018-0002242125_003_20260210182508389.jpg]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와이스를 선발로 보지 않는 분위기였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스'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주요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놓은 기사에서 와이스를 선발투수로 분류하지 않았다. 와이스를 두고 "커맨드나 체력이 불안정하다"라고 평가했다. MLB.com의 휴스턴 담당 기자 브라이언 맥태거트 역시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면서 무려 10번째에 와이스를 거론했다. 현 상황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의미다. 그러나 와이스는 폰세보다도 먼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6억 원)에 계약했다. 보장 금액은 260만 달러(약 38억 원)로 크지 않다. 심지어 마이너리그행 거부권이 없는 계약이다. 만약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제때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어렵게 돌아간 미국에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빅리그에 남더라도 불펜을 전전할 가능성이 크다. 꽃길을 기대하며 미국으로 금의환향한 와이스는 이제 '빅리그 선발'이라는 꿈보다 '생존'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지난해 한화에서 원투 펀치를 이룬 폰세는 당당히 토론토 5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image: 1770791063283-0002242125_004_20260210182508427.jpg]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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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KBO 최초' SSG→한화→LG·KIA→롯데→삼성·KT→두산·NC·키움... KIA가 '50명' 코칭스태프 가장 많았다, '투수 317명' 최다 등록 [image: 1770790726649-0003407282_001_20260211020814075.jpg]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2026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KBO는 "10개 구단이 총 621명의 선수를 등록해, 597명이 등록했던 2025년보다 24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로 총 6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한화가 64명, LG, KIA가 63명, 롯데가 62명, 삼성, KT가 61명, NC, 두산, 키움이 가장 적은 6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10개 구단이 모두 등록 선수 6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1월 27일에 열린 1차 이사회에서 소속 선수 정원이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SSG는 최초로 소속 선수 65명을 넘긴 67명의 선수를 등록한 구단이 됐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317명으로 소속 선수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LG와 KIA가 36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한화, SSG, 삼성, NC, 키움이 30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image: 1770790736124-0003407282_002_20260211020814150.jpg] 내야수 138명(22.2%), 외야수 116명(18.7%), 포수 50명(8.1%)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5년 투수-50.1%, 내야수-22.6%, 외야수-18.4%, 포수-8.9%). 2026 신인 선수는 총 52명이 등록돼, 2025년 48명보다 4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8명(53.9%)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4명, 외야수 8명, 포수 2명 순으로, 야수는 총 24명의 신인이 등록됐다. 10개 구단 중에서는 키움이 가장 많은 7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307명보다 28명 증가한 335명이다. KIA는 50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 한편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mage: 1770790744323-0003407282_003_202602110208141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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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도 부앙가 설득할 수 없었다…LAFC 결국 이적 허용, 플루미넨시 선수도 '환영 인사' [image: 1770790536762-0000077557_001_20260211062506448.jpg] [포포투=박진우] 드니 부앙가의 플루미넨시행이 유력한 상태다. 브라질 '소모스 파나티코스'는 10일(한국시간) "LAFC 입장에서, 플루미넨시의 제안은 구단이 설정한 기준선을 넘긴 상태다. 이적료는 1,500만 달러(약 219억 원) 규모로 전해졌고, 양 구단 수뇌부 간 협상은 아직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2025시즌은 부앙가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지난 2022시즌 중반 LAFC에 입성한 부앙가는 혼자서 '에이스' 노릇을 해왔지만, 그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이 합류했기 때문.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 LAFC에 왔다고 선언하며 기존 스타 선수들과는 달리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초반에는 공존에 대한 불신이 있었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전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투톱으로 세우며 차별화된 전략을 활용했다. 결국 손흥민과 부앙가는 총 18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두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흥부 듀오'의 두 번째 시즌이 기대됐지만, 부앙가는 이적을 꿈꿨다. 당초 인터 마이애미가 부앙가에게 접근했다.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LAFC는 즉각 거절했다. 이후 구단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팬이 "꿈에 거의 다가갔지만 구단이 당신을 막아 세웠을 때…"라는 SNS 게시물을 올렸는데, 부앙가가 이 게시물을 재공유한 행보가 포착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를 두고 "부앙가의 분노는 자신의 이적 의사를 구단이 승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발생했다"고 추측했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가 부앙가에게 접근했다. 부앙가는 플루미넨시와의 개인 합의를 마쳤고, LAFC도 이적을 허용했다. 매체는 "LAFC는 선수 이적 자체에는 이미 합의했다. 다만 공식 발표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부앙가의 대체자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LAFC는 해당 포지션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탐색 중이다"라며 현 상황을 알렸다. 플루미넨시에서 활약 중인 루초 아코스타는 환영 메시지까지 던졌다. 브라질 '오디아'는 아코스타의 말을 전했다. 아코스타는 "이미 부앙가와 SNS에서 서로 팔로우하고 있었고, 아는 사이다. 올스타전에서는 가족들도 함께 교류했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 만약 플루미넨시에 합류한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다.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훌륭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고, 현재 9번 공격수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image: 1770790548058-0000077557_002_20260211062506498.png]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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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韓축구 대형 날벼락! 감독 공식 발표 "황희찬은 아웃이다"...이대로 눈앞서 강등 지켜보나 "회복까지 몇 주 더 필요" [image: 1770790231826-0002242163_001_20260211093708998.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모양이다. 울버햄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앞두고 롭 에드워즈 감독이 황희찬이 지난 주말 첼시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몇 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최근 팬들의 비판을 받아온 황희찬은 부상 회복을 위해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으며, 당장 복귀 시점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image: 1770790244993-0002242163_002_20260211093709034.jpg] 구단에 따르면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은 아웃이다. 몇 주는 걸릴 것이다. 종아리 부상이다. 2주 정도 후에 다시 스캔을 진행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지만, 아마 몇 주는 더 필요할 것"이라며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시사했다. 결국 우려하던 상황이 현실이 됐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1-3 패)에서 전반 39분 마르크 쿠쿠레야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종아리 쪽에 이상을 느꼈다. 절뚝거리며 플레이를 이어가던 그는 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이 급히 투입돼 상태를 점검했다. [image: 1770790253133-0002242163_003_20260211093709091.jpg] 황희찬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고 교체되며 주먹으로 잔디를 내려치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팬들의 비난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황희찬이 우리 팀에서 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 울버햄튼 팬이 아니다", "황희찬이 어떻게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등 거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패배로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5무 19패(승점 8)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고, 강등권 탈출과는 더욱 멀어졌다. [image: 1770790259600-0002242163_004_20260211093709129.jpg]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에 빠지며 기적적인 잔류 가능성도 희미해진 상황이다. 현재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승점 차는 무려 18점. 13경기가 남아 있지만 현실적으로 뒤집기 어려운 격차다. 19위 번리와도 승점 7점 차로 사실상 강등이 확정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황희찬의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그는 뚜렷한 기여를 하지 못한 채 팀의 강등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을 향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구단에 따르면 에드워즈 감독은 최근 황희찬을 향한 비판에 대해 "그는 정말 영리한 선수이고, 좋은 선수다. 가끔 실수를 하면 사람들이 그걸 크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그는 거기에 대해 불평하거나 투덜대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더 열심히 노력한다"고 감쌌다. [image: 1770790265900-0002242163_005_20260211093709164.jpg] 이어 "우리가 처한 상황 때문에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고, 그게 몇몇 선수들에게 집중되는 경우도 있다. 그가 약간의 비판을 받긴 했지만, 멘탈적으로 강한 선수이고 팀 내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다. 어떤 때는 영향을 받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냥 털어내기도 한다. 지금 상황을 생각하면 그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해는 된다"며 황희찬을 옹호했다. 사진=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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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후계자라고? 원래 류현진 후계자였다… 한화가 웃는다, 1순위 최대어 명성 되찾나 [image: 1770790001620-0000592974_001_20260211070609576.jpg] [스포티비뉴스=멜버른(호주), 김태우 기자] 비록 연습경기고, 그것도 컨디션이 100%가 될래야 될 수가 없는 첫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보는 한화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묘한 기대감이 보였다. 불펜 피칭에서 성장세가 뚜렷했던 한 투수가 실전 마운드에 오르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는 팀 내 최고 좌완 유망주 중 하나인 황준서(21·한화)였다. 불펜 피칭부터 "공에 힘이 붙었다"는 평가가 자자했다. 팀 내 불펜 사정을 떠나 이 대형 유망주가 비시즌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황준서는 관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확실히 좋아진 구위, 한결 더 생긴 여유, 그리고 새로운 구종 등 긍정적인 리포트를 한가득 남기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2이닝 동안 여섯 타자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퍼펙트로 하루를 마쳤다. 2이닝 동안 투구 수는 21개에 불과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투수들이 이날 연습 경기에 등판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투구이자 가장 효율적인 투구이기도 했다. 피칭이 끝난 뒤 관계자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불펜에 새로운 필승조 탄생을 예감하는 듯했다. 양상문 한화 투수 코치는 "준서의 경우는 우리가 볼 때 공이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파고 들 때 느낌이 묵직해졌다. 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판명이 난 건 아닌데 체중이 조금 늘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공에 힘이 생기고, 어쨌든 작년보다 파워 면에서 향상이 됐다"고 칭찬했다. [image: 1770790009782-0000592974_002_20260211070609616.jpg] 실제 황준서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5㎏ 정도를 증량했다. 선수에 따라 살을 찌우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일인데 황준서는 파워와 체력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목표를 채운 뒤 캠프에 왔다. 황준서는 "체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니 나도 그런가 싶었다. 한번 쪄서 안 되면 다시 빼면 되는 것이라 일단 찌워보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면서 "몸 상태도 훨씬 좋아졌고 지금 몸무게가 고등학교 때 한창 좋았을 때의 몸무게다. 밸런스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현재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좋은 밸런스에 힘까지 붙다 보니 공을 때리는 느낌이 달라졌다. 황준서 또한 "컨트롤 부분도 확실히 좋아진 것 같고, 공을 때려주는 힘도 잘 전달된다. 지금까지는 좋은 것밖에 느끼지 못했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고등학교 당시보다 팔 스윙이 더 커졌다는 전력 분석 결과를 받고 느낀 게 많다. 공을 때리는 힘은 당시보다 좋아졌는데 밸런스는 그때가 더 좋다는 생각에 이를 유의하면서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기존 스플리터에 슬라이더가 더 발전하면서 던질 수 있는 구종이 많아졌다. 황준서는 "스플리터밖에 없으니 좌타자를 상대할 때 힘들었다"고 스스로 반성했다. 그래서 비시즌 동안 슬라이더 구사에 매달렸다. 황준서는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잘 들어간 공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공도 있고 왔다 갔다 한다"고 했지만, 이날 연습경기에서 한화 코칭스태프는 "황준서의 슬라이더가 좋아졌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image: 1770790023290-0000592974_003_20260211070609654.jpg] 황준서는 장충고 시절 시속 150㎞를 던지는 강속구 좌완에 완성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의 전체 1순위 지명이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아직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다. 스스로도 고교 시절 가장 좋을 때의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는 좌절감이 있었다. 데뷔 시즌 3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8, 그리고 지난해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0에 그쳤다. 최대어 기대치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크기에 조바심이 날 법하다. 그래서 황준서도 "아직 늦지는 않았지만, 올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작년에 야구를 대하는 태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면서 "올해는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 스피드 부분적인 것도 많이 늘리고 싶어서 올해는 150㎞를 넘나드는 것을 목표로 공을 계속 던지고 있다"고 예년보다는 조금 더 큰 목표치를 제시했다.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이 더 커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화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KIA로 떠난 좌완 필승조 김범수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황준서 조동욱이라는 젊은 투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한화 코칭스태프에서는 황준서가 1이닝을 폭발시킬 힘이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김범수의 후계자가 아닌, 애초에 류현진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뽑은 선수다. 지금은 불펜에 있지만 언젠가는 선발로 가야 할 선수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가 그 길로 가는 발판이 된다면 한화에는 단순히 필승조 추가의 의미보다 더 큰 선물이 찾아올 수 있다. [image: 1770790032254-0000592974_004_202602110706097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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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철철' 김길리 천만다행! 큰 부상 피했다…미국 태클에 팔 쓸려→대표팀 관계자 "괜찮을 거 같다. 잘 이겨낼 것" [밀라노 현장] [image: 1770789781954-0001973998_001_20260211023109185.jpg]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레이스 도중 상대 선수 때문에 넘어지면서 큰 부상 우려가 나왔으나 다행히 괜찮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길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날 한국은 대회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 벨기에, 미국과 같은 조에 묶였다. 한국은 이날 여자부의 김길리, 최민정, 남자부의 황대헌, 신동민을 내세웠다. 이때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 등을 피하면서 메달이 걸려 있는 파이널A(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image: 1770789789305-0001973998_002_20260211023109212.jpg] 그러나 레이스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 여자부 에이스 코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한국의 레이스를 방해했다. 스토더드가 미끄러 넘어지면서 3위 자리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김길리가 스토더드와 부딪혀 넘어졌다. 넘어진 김길리는 재빨리 최민정과 교대했지만, 한국은 끝내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파이널A로 갈 수 있기에 한국 코치진은 즉각 심판진에게 항의하면서 어드밴스를 주장해 봤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으면서 한국은 파이널B로 향했다. 아쉬움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결과이다. 혼성 계주는 밀라노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첫 번째 금메달이 나와 한국이 사활을 걸었던 종목이고, 멤버도 역대급이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image: 1770789797426-0001973998_003_20260211023109254.jpg] 그러나 불운이 따르면서 한국의 결승행이 좌절됐다. 김길리도 크게 실망했는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그대로 빠져나갔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김길리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김길리 혼성 계주에서 충돌해 넘어진 후 갈비뼈 쪽을 잡으면서 부상이 의심됐는데, 가볍지 않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는 "일단 팔이 많이 까진 상태다"라며 "피가 많이 나고 얼음에 눌리면서 손이 좀 부었다. 지금 메디컬에 가서 한번 사진을 찍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image: 1770789815271-0001973998_004_20260211023109282.jpg] 또 "넘어지면서 팔꿈치가 아니고 (팔뚝)전면이 싹 긁혔다. 얼른판에 긁혀 약간 부어 있는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김길리가 남은 올림픽 일정을 소화하는데 큰 지장을 줄 만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 코치는 "김길리는 괜찮다고 하는데 일단 확실한 게 나와야 하지만 괜찮을 것 같다"라며 "지금은 이 아픈 부위만 보이는 거지, 내일 되면 목 등도 아플 거 같은데 내가 봤을 때는 김길리 선수는 많이 준비 잘 했으니깐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2004년생 김길리는 여자 쇼트트랙 새로운 에이스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여자 1000m와 1500m에서 입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image: 1770789821977-0001973998_005_20260211023109311.jpg] 김길리는 지난해 10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1000m와 1500m 모두 은메달을 따내면서 시즌 첫 입상에 성공했다. 단체전인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차 대회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3~4차 대회 1500m를 모두 우승했다. 월드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대표팀 동료 최민정, 미국의 코린 스토더드,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 등과 함께 밀라노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후보로 뽑혔다. 김길리는 혼성 계주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제 개인전과 여자 3000m 계주에 집중한다. 그는 혼성 계주에 앞서 여자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image: 1770789831398-0001973998_006_20260211023109340.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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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부모 사진을 가슴에 품고 연기한 미국 피겨스케이터 [image: 1770789564469-0001097389_001_20260211094216100.jpg] 지난해 사고로 사망한 부모의 사진을 가슴에 품고 빙판 위에서 연기했다. 아들은 “마치 누군가 등이 손을 얹고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었다”며 울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미국 선수 맥심 나우모프(25)가 개인적 비극을 딛고 올림픽 무대에 섰다. 나우모프는 10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프리스케이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연기 직후 그는 키스 앤 크라이 존에서 부모의 사진을 가슴에 안은 채 점수를 기다렸다. 나우모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14위에 자리햇다. 나우모프는 지난해 공중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로 부모인 바딤 나우모프와 예브게니야 시시코바를 동시에 잃었다. 이후 수개월간 스케이트를 타지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을 겪었지만, 주변의 지지와 응원을 통해 다시 빙판 위로 돌아왔다. 그는 “마치 누군가 등이 손을 얹고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었다”며 “부모가 한 요소에서 다음 요소로 나를 이끌어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음이 차분해지면 몸도 차분해진다”며, 이번 무대에서 느낀 평정심이 연기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나우모프는 “비극과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며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다시 나아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모에 대해 그는 “어머니는 직접 보는 것을 힘들어해 점수 화면을 계속 새로고침하던 사람이었고, 아버지는 항상 옆에서 ‘자랑스럽다’고 말해줬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에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age: 1770789581897-0001097389_002_20260211094216326.jpg] 나우모프는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러시아 코치 부부의 아들이다. 부모 예브게니아 슈슈코바·바딤 나우모프는 1994년 세계선수권 페어 금메달리스트다. 이 부부는 2025년 1월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군용 헬기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부부는 유소년 피겨 선수단을 이끌고 귀가 중이었다. 나우모프는 훈련 일정을 앞당겨 별도 항공편으로 귀국해 사고를 피했다. 부부는 선수 은퇴 후 미국으로 이주해 코치로 활동했지만, 미국 국적으로 귀화하지는 않았다. 아들 나우모프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취득했고, 국제대회에서도 미국 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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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국대 1선발' 문동주, WBC 예비 투수 명단 포함→韓 대표팀 8강 진출시 출전 가능 [image: 1770789372478-0002242171_001_20260211124510949.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어깨 통증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2026 WBC에 나서는 각국의 '예비 투수(Designated Pitcher Pool, 이하 DPP)' 명단을 공개했다. DPP는 1라운드 통과 시 호출할 수 있는 예비 투수로 최대 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1라운드 통과 시 4명, 준결승 진출 시 2명의 투수를 교체할 수 있다. 즉, 한국이 C조 조별 예선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를 상대로 예선을 통과한다면 투수 명단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문동주는 대표팀이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현재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와 교체되는 방식으로 2라운드부터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MLB.com이 발표한 DDP 명단에는 문동주를 비롯해 유영찬(LG 트윈스), 김택연(두산 베어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이 등록됐다. [image: 1770789379499-0002242171_002_20260211124510985.jpg] 문동주는 이번 WBC 대표팀 발탁이 유력했으나 어깨 통증으로 인해 출전이 무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문동주에 대해 "지난달 30일 한화 구단으로부터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불펜 투구를 하지 못했다고 처음 연락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22개의 공을 던진 것으로 확인했고 영상까지 봤다. 그런데 4일 오전에 다시 불펜에 들어가려고 할 때 캐치볼 할 때부터 컨디션이 별로였고 직전보다 통증이 좀 더 세게 왔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문동주는 지난 6일 발표된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도 끝내 제외됐다. [image: 1770789385747-0002242171_003_20260211124511031.jpg] 그런데 이날 DDP 명단에 포함되며 문동주 등판 가능성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것. 대표팀이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3월 13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2라운드 일정을 치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투수진의 피로도와 경기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DPP 명단 내 교체 자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문동주가 시점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기용 후보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다. 문동주의 합류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 그는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다. 지난해 KBO리그 최고 구속인 161.4km/h를 찍으며 국내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다. 국제 대회에서도 '국가대표 1선발'로 활약했다. 문동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승전을 포함해 대만전 2경기를 책임지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는 첫 경기 호주전 선발을 맡아 5⅔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문동주는 지난해 3월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스페셜 게임에서도 '팀 코리아'의 1선발로 나섰다.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2이닝 4볼넷 1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피안타 없이 폭투로만 1점을 내주고 삼진 2개를 잡는 등 좋은 경험을 쌓았다. [image: 1770789394092-0002242171_004_20260211124511072.jpg]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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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다시 안 가요'→추락한 KBO MVP 전격 계약, 마침내 '새 행선지' 찾았다! 2026 시즌 다시 부활하나 [image: 1770789155609-0003407278_001_20260211010309397.jpg] [image: 1770789158675-0003407278_002_20260211010309453.jpg] 지난 2023년 KBO 리그를 평정했던 에이스 에릭 페디(33)가 결국 한국 무대 복귀 없이, 미국 무대 잔류를 택했다. 친정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단기 계약을 맺고 부활에 나선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 시각) "한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트삭스가 베테랑 선발 자원인 페디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White Sox, veteran starter Fedde agree to 1-year deal)"고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의 세부 절차만 마무리되면 화이트삭스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매체는 "페디는 2024시즌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1차례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거뒀다. 이어 2025시즌에는 세 팀에서 평균자책점 5.60을 마크했다. 그는 새로운 성공을 이뤄내길 희망했지만, 지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실현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디는 지난 시즌 탈삼진율이 13.3%로 매우 저조했다. 5월 9일에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긴 했지만, 초반 25경기에서 대부분 고전했다"고 부연했다. 페디는 지난 시즌 3개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화이트삭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쳐 밀워키 브루어스로 팀을 옮겼다. 매체는 "애틀랜타에서 방출된 지 3일 만인 지난해 8월 27일(현지 시각) 밀워키와 계약을 맺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구원 투수로만 등판해 7경기(16이닝)에 등판, 평균자책점 3.38을 마크했다. 피안타율은 0.186에 불과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1.13을 기록, 불펜 투수로서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페디에 대해 "싱커와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까지 4개의 구종을 구사한다. 2025시즌에는 스위퍼와 체인지업만 뿌리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위퍼의 피안타율은 0.191,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은 0.212였다"고 짚었다. 한편 페디는 2023시즌 KBO 리그를 평정한 뒤 빅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한화 약 196억 9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한국서 단 13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페디의 대반전 인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NC가 다년 계약까지 제안했지만, 그의 미국 무대 복귀를 향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페디는 2023시즌 KBO 리그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6패(승률 0.769) 평균자책점 2.00의 성적을 올렸다. 아쉽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놓친 페디는 총 180⅓이닝 동안 투구하면서 137피안타(9피홈런) 35볼넷 209탈삼진 46실점(40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5, 피안타율은 0.207.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21차례 성공했다. [image: 1770789177233-0003407278_003_20260211010309499.jpg] [image: 1770789179407-0003407278_004_20260211010309548.jpg]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평균자책점과 다승 및 탈삼진(209탈삼진)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대망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건 1986년 선동열(해태) 이후 37년 만이었는데,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의 역사를 쓴 페디였다. 이전까지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선동열(1986·1989·1990·1991년)과 류현진(2006년), 윤석민(2011년)만 달성한 기록이었다. 결국 페디는 평균자책점과 다승, 탈삼진 타이틀상을 비롯해 투수 부문 수비상,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그리고 정규시즌 MVP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2024시즌 미국 무대로 복귀하자마자 페디는 31경기에 선발 등판,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총 177⅓이닝 동안 154피안타(20피홈런) 66실점(65자책) 5몸에 맞는 볼, 52볼넷 154탈삼진, 피안타율 0.233, WHIP 1.16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2025시즌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해 페디는 32경기(24경기 선발)에 등판해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로 흔들렸다. 총 141이닝을 던지면서 147피안타(19피홈런) 90실점(86자책) 3몸에 맞는 볼, 67볼넷 83탈삼진, 피안타율 0.269, WHIP 1.52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결국 페디는 2025시즌 종료 후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페디의 방출 소식에 NC가 다시 움직였다. 2026시즌 마운드 보강을 위해 페디 영입을 추진, 라일리 톰슨과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그렸다. 그러나 페디는 빅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결국 NC도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페디와 다시 연을 맺지 못한 NC는 새 외국인 투수로 빅리그 경험이 전무한 커티스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 [image: 1770789191483-0003407278_005_20260211010309593.jpg] [image: 1770789194508-0003407278_006_2026021101030964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