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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분노 "금메달 빼앗겼다", "있을 수 없는 일"...피겨 단체전 '판정 논란' [image: 1770708452121-0000592772_001_20260209194616523.pn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이 금메달을 빼앗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미국과의 최종 점수 차는 단 1점. 경기 내용과 채점 결과를 둘러싸고 "금메달을 도둑맞았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왔다. 일본은 8일(현지시간) 열린 단체전 최종일에서 극적인 추격전을 펼쳤다. 페어 프리에서 '리쿠류 페어'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노미스 연기로 세계 역대 3위에 해당하는 155.5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 결과 일본은 미국과의 격차를 크게 좁히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image: 1770708457563-0000592772_002_20260209194616669.jpg] 이어진 여자 싱글 프리에서는 사카모토 가오리가 다시 한 번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냈다. 3연속 점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흔들림 없이 연기를 마무리하며 148.6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미국과 동점으로 올라서며 승부를 마지막 남자 싱글 프리에 넘겼다. 최종 주자로 나선 사토 슌은 중압감 속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고난도의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며 개인 최고점인 194.86점을 기록했고, 연기 직후 감정을 폭발시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러나 앞서 연기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여러 차례 실수에도 불구하고 200.03점을 받아 1위를 유지하면서 일본은 1점 차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image: 1770708465042-0000592772_003_20260209194616703.jpg] 이 채점 결과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거센 논란이 일었다. "사토의 연기는 흠잡을 데 없었다", "완벽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뒤처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금메달을 훔친 채점", "사토 슌의 점수는 말도 안 된다. 그는 아무 실수 없이 모든 점프를 착지했는데, 일리아는 큰 실수가 있었다. 이게 무슨 채점인가", "사토 슌은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국제빙상연맹(ISU) 계정에 직접 항의하는 팬들도 등장했다. 전 국가대표이자 해설위원인 무라 다카히토는 일본의 은메달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일본의 선수층과 종합력이 그대로 드러난 대회였다"며 "같은 은메달이라도 지난 대회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금에 가장 가까운 은메달"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페어에서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점이 결과적으로 결정적인 변수였다"고 분석했다. [image: 1770708476984-0000592772_004_202602091946167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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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이미지인줄", "피겨장에 등장한 투명한 미녀에 충격" 日 언론 들썩...'포스트 김연아'에 관심 폭발 [image: 1770708314183-0002242084_001_20260210054012971.jpg] [image: 1770708317013-0002242084_002_20260210054013010.jp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중계석에 앉은 한 여성 해설위원이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은 JTBC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임은수다. '데일리스포츠', '디 앤서' 등 일본 매체는 9일(현지시간)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선 임은수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중계석에 등장한 여성으로 인해 팬들이 들썩였다"며 "한국 중계 부스에 있던 인물은 전 한국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경험을 지닌 임은수로,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디 앤서' 역시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이 열리는 가운데 한국 TV 중계 부스에 옛 피겨 여왕이 자리했다"며 "2016-2017시즌 한국선수권 우승자 임은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방문 중임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일본 팬들은 "엄청난 미인이다", "K-pop 아이돌 멤버 같다", "AI로 만든 이미지인줄",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image: 1770708323554-0002242084_003_20260210054013074.jpg] 2003년생인 임은수는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유망주였다. 2015-2016 시즌부터 7년간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ISU(국제빙상연맹) 공인 챌린저 대회인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첫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같은 해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러시아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김연아 이후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입상에 성공한 한국 선수가 됐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임은수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SPOTV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데 이어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JTBC 해설을 맡고 있다. [image: 1770708332739-0002242084_004_20260210054013109.jpg] 사진=임은수 인스타그램, 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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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은 외면당했는데, "한국은 쓰레기 나라" 충격 망언 투수는 초대장 받다니…日 "KBO 팬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다" [image: 1770708183811-0004034342_001_20260210044109369.jpg] [image: 1770708186611-0004034342_002_20260210044109409.jpg]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KBO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할 것." KBO리그 팬들이라면, 특히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이 선수의 이름은 듣기도 싫을 것이다. 바로 버치 스미스. 2023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에 입성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KBO 데뷔전과 함께 KBO리그를 떠났다. 2023년 4월 1일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는데 3회 투구 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2⅔이닝 3피안타 2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마운드에 내려왔다. 이후 진단 결과에서 어깨 근육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결국 한화를 떠나야 했다. 이후 스미스는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잘 있어.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라는 망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스미스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2026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59경기 9승 12패 평균자책 5.79를 기록 중이다. 2025시즌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image: 1770708194021-0004034342_003_20260210044109440.jpg] 공교롭게도 디트로이트에는 고우석도 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이 끝난 후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지만 아직 꿈은 이루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 마이너리그에서만 뛰고 있다. 2026시즌을 준비하는 두 선수의 처지는 다르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받지 못한 반면, 스미스는 받았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최근 "고우석은 아직 메이저리그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친정팀인 KBO 리그 LG 트윈스에서 복귀 요청도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등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반면 고우석과 대조적으로 과거 '한국은 쓰레기 나라'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스미스는 초청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미스는 2023년 한화와 계약했다.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3회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한화는 계약 한 달 만에 스미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예상보다 빠른 귀국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스미스는 '잘 있어.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라고 말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KBO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라는 오명까지 남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KBO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70708200588-0004034342_004_20260210044109474.jpg] 물론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고 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이 보장된 게 아니다. 고우석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기회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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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낭비! 이강인은 이래서 ‘차범근·손흥민급’으로 크지 못하는 거다 [image: 1770708072566-0001097009_001_20260210001510021.jpg] 이강인 이름 앞에 다시 ‘재계약’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유럽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에서 인정받고, 감독의 공개적인 신뢰 발언까지 나왔으니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동행이 길어질 가능성에 대한 최근 보도는 얼핏 반가운 소식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이강인의 성장과 도약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다. PSG는 이강인을 필요로 한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자원이고,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조커이며,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서 상징성이 큰 선수다. 이강인 없는 한국 마케팅은 꿈도 못꿀 정도로 이강인 존재감은 엄청나다. 그런데 PSG에서 현재 이강인의 위치는 어떠한가. 여전히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선수다.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지만, 명실상부한 핵심 축이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마디로 말해 조커로서 가치는 인정받지만, 사실상 선발 출전을 보장받는 주전으로서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PSG는 너무 안정적인 팀이다. 포지션마다 빅리그 명문구단 못지않은, 일부 포지션에서는 더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재정적으로도 아주 든든하다. 프랑스리그에서는 사실상 무조건적인 우승이 보장됐고 따라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또한 자동적으로 주어진 팀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수 운용은 합리적이고 냉정하다. 그는 바둑판의 돌처럼 선수들을 배치하고 교체한다. 이강인이 잘못 쓰이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이 구조 안에서 이강인은 ‘대체가 쉽지 않은 조커’ 대접을 받고 있다. 차범근과 손흥민이 세계 축구의 중심에 섰던 이유는 단순히 좋은 팀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매주 풀타임을 뛰었고, 팀의 성패를 짊어졌고, 더 강한 상대와 끊임없이 부딪혔다. 그 과정에서 선수는 단단해졌다. 이강인 역시 같은 길을 가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더 높은 강도에서 소화해야 한다. PSG에 남는 선택은 돈과 안정을 보장해줄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축구 중심에 서는 길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PSG가 재정적으로 조금 더 궁핍한 팀이었다면 이강인에게는 오히려 더 나은 환경이 됐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강인을 팔아야 했을 테고, 이강인은 새로운 전장으로 나가서 더욱 치열하게 싸웠을 것이다. 모든 선수에게는 떠나야 할 때가 있다. 나이를 고려하면 이강인에게는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조커로 남는 대형 재계약보다,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팀으로 가야 한다. 축구 팬들도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 재계약, 고액 연봉, 빅클럽 잔류라는 키워드에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선수 커리어에는 성장해야 하는 타이밍이 있다. 이강인은 지금 그 타이밍의 한복판에 서 있다. 슛돌이 이강인은 어느새 25세가 됐다. 이강인이 이대로 PGS에서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앞으로 2,3년 동안 조커로 머문다면 어떨게 될까. 은행 잔고는 엄청나게 많아지겠지만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글로벌 슈퍼 스타로 도약할 기회는 잃게 된다. 이강인은 2019년 20세 이하(U-20)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리오넬 메시, 세르지오 아궤로, 폴 포그바, 도미니크 솔란케 등도 역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리버풀, 첼시, 토트넘 등에서 뛰었다. 이강인도 ‘편안한’ PGS보다는 ‘불안한’ 빅클럽으로 가야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발롱도르를 받을 만한 현재로서는 유일한 한국 선수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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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 선수’ 대체 왜 포기했나, 연봉 3억 도장→FA 대박까지 꿈꾼다 “1이닝 잘 막으면 대우 잘 받지 않을까요?” [오!쎈 질롱] [image: 1770707956263-0005475873_001_20260210011618862.jpg]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우완 특급 파이어볼러가 KT 위즈에서 FA 대박을 꿈꾼다. 한승혁(33)은 작년 11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낙점, KT 유니폼을 입었다. 호주 질롱에서 스프링캠프에 한창인 그는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선후배가 너무 똘똘 뭉치는 느낌이다. 또 각자가 굉장히 성실하게 준비를 한다. 팀이 강해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순조로운 새 둥지 적응을 알렸다. 보상선수 제외 아픔은 잊은지 오래. 한승혁은 2025시즌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특급 필승조였다. 71경기에 나서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하이를 썼고,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2.54에 달했다. WAR이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은 팀 내 4위였다. 때문에 한승혁이 20인 보호선수에서 풀릴 거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한승혁은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예상을 못했다. 그런데 다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꾸 거기에 얽매여 안 좋은 생각을 하면 나한테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라며 “이제 새 팀에서 새롭게 준비해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을 많이 바꾼 덕분에 KT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올 시즌 한화전은 어깨에 조금 힘이 들어갈 듯하다. 한승혁은 “아직까지 한화전을 크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데 막상 또 맞대결을 하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거 같다”라며 “한화 타선이 원체 강해졌다 보니 쉬운 타자가 없다. 얼마나 수싸움을 잘하느냐의 싸움 같다”라고 바라봤다. [image: 1770707963679-0005475873_002_20260210011618888.jpg] 아직 시범경기도 치르지 않았지만, KT의 한승혁 영입 만족도는 최상이다. KT는 한승혁에게 종전 연봉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연봉 3억 원을 안겼는데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강철 감독, 제춘모 투수코치는 한승혁이 불펜피칭을 할 때마다 가공할만한 구위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파이어볼러 갈증에 시달렸던 이강철 감독은 한승혁을 마무리 박영현의 앞을 책임질 셋업맨으로 낙점했다. 한승혁은 “새 팀에서 연봉을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금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를 하게 된다”라며 “KT 투수들 공이 느리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구속보다 제구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KT 투수들 대부분 제구가 좋다. 사실 제구는 내가 그들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구속도 5km, 7Km 차이가 나는 게 아니다. 경기에 나갈 때 얼마나 기복을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대기만성 투수인 한승혁은 2011년 프로에 입단해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70경기 이상을 책임졌다. 올해도 그만큼을 책임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경기에 많이 나간다는 건 행복하고 좋은 거다. 또 팀이 그만큼 중요할 때 날 찾아준다는 게 아닌가. 많이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image: 1770707970254-0005475873_003_20260210011618922.jpg] 한승혁에게 올 시즌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144경기를 무사히 마치면 대망의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자꾸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연연하면 쫓기게 돼서 결과가 좋지 않다. 물론 그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컨트롤을 잘한다면 후회 없는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연연하지 않았다. 한승혁은 이어 “나는 원포인트 투수가 아닌 1이닝을 막는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런 역할을 올해도 잘하다보면 좋은 대우를 받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훈련에서 남들 의식하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FA 대박을 넌지시 꿈꿨다. 그러나 야구는 팀 스포츠이기에 팀이 잘 돼야 개인이 더 빛날 수 있다. 한승혁은 “우리 불펜진이 워낙 좋다. 동료들이 타자를 잘 막아주고, 주자를 남겨놓고 내려왔을 때 그걸 또 잘 막으면 다 같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는 게 바로 우리 팀 같다. KT 마운드가 정말 좋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했다. [image: 1770707976772-0005475873_004_20260210011618931.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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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팀이냐!" 'SON 당장 데려와'→'로메로가 주장이라고' 토트넘 미치겠다…프랭크 일단 로메로 두둔 "젊은 리더다" [image: 1770707747943-2026021001000665100044962_20260210144715016.jpg] [image: 1770707751372-2026021001000665100044961_20260210144715023.jp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젊은 리더다. 배워야 한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비판의 중심에 선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두둔했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최악의 상황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 무승(4무3패)의 늪에 빠졌다. 2026년 들어 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브렌트퍼드(0대0 무)-선덜랜드(1대1 무)-본머스(2대3 패)-웨스트햄(1대2 패)-번리(2대2 무)-맨시티(2대2 무)-맨유(0대2 패)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7승8무10패(승점 29)를 기록하며 20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러 있다.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 주축 선수 10여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주장' 로메로가 대형 사고를 쳤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로메로는 연달아 헛발질을 하고 있다. 맨시티전 직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 팀 동료들은 모두 정말 열심히 해줬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들을 돕고 싶었다. 특히 뛸 수 있는 선수는 11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구단 수뇌부가 상황이 잘 풀릴 때만 나타나 몇 가지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현재는 수정한 상태다. 맨유와의 경기에선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는 직전 맨유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가 확정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로메로는 한 차례 퇴장 경험이 있어 한 경기 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로메로는 뉴캐슬전을 시작으로 23일 아스널(홈)-3월 1일 풀럼(원정)-6일 크리스털 팰리스(홈)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image: 1770707758810-2026021001000665100044964_20260210144715031.jpg] [image: 1770707762907-2026021001000665100044963_20260210144715040.jpg] 로메로를 향한 비난이 폭발하고 있다. 토트넘 출신 대니 머피는 "로메로가 팀 동료들을 실망시켰다. 그는 주장이고 리더인데,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유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도 "그는 팀 주장이다. 솔선수범해야 하는데, 지금 그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그런 모습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프랭크 감독이 입을 뗐다. 영국 언론 BBC는 '프랭크 감독이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로메로가 리더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감독은 "나는 그가 리더라고 생각한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는 젊은 리더다. 매일 배우고 있다. 내가 서른일 때는 내가 세계 정상에 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열정을 갖고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있다면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물론 그는 (맨유전 레드카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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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실점 상대 골키퍼보다 더 불안했다'…바이에른 뮌헨 리빙 레전드 대굴욕 [image: 1770707649772-0004034361_001_20260210070012892.jpg] [image: 1770707651942-0004034361_002_20260210070012923.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을 대파했지만 골키퍼 노이어는 비난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5-1로 크게 이겼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스,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요나단 타,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호펜하임 수비수 악포구마의 파울에 넘어졌고 주심은 악포구마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35분 크라마리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호펜하임 공격수 아슬라니는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킥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가로챈 후 골문앞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을 크라마리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케인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 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호펜하임 수비수 쿠팔의 파울에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시간 속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7분 디아스가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아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올리세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아스는 후반 44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대승을 자축했다. 디아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 현지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에도 불구하고 노이어의 실수로 인한 실점이 지적받았다. 독일 메르쿠르 등 현지매체는 '노이어의 실책이 분위기를 망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일한 실점은 명백히 노이어의 실수였다. 노이어는 아슬라니의 키를 넘기는 킥을 시도했지만 볼이 너무 낮게 깔려 아슬라니가 공중에서 볼을 잡아 크라마리치에게 패스했고 크라마리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노이어의 실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훌륭한 경기력에 유일한 흠이었다. 노이어는 실수 이외에는 두 차례 멋진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향후 챔피언스리그나 DFB포칼 등 중요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노이어가 언제든 실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노이어의 실수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호펜하임의 골키퍼 바우만이 노이어와의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노이어는 아직 공식적으로 북중미월드컵 출전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슈테겐의 최근 부상으로 인해 독일 대표팀에 합류할 골키퍼가 주목받고 있다'면서도 '호펜하임이 5골을 실점한 후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호펜하임 골키퍼 바우만은 뮌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 차례 선방으로 더 많은 실점을 막았고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했다. 반면 노이어는 한순간 방심으로 불필요한 실점을 기록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image: 1770707659787-0004034361_003_202602100700129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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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복서의 약혼녀, 여러 논란 딛고 올림픽 기록 金에 환호 [2026동계올림픽] [image: 1770707545143-0005476103_001_20260210134410846.jpg] [OSEN=이인환 기자] 눈물로 완성된 질주였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름은 결국 기록으로 답했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유타 레이르담이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레이르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불과 몇 분 전 같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세운 올림픽 신기록(1분12초59)을 0.28초나 앞당긴 결정적 한 바퀴였다. 출발은 완벽하지 않았다. 마지막 15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레이르담은 초반 200m를 17초68로 끊으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승부는 후반이었다. 코너를 돌아 직선에 들어선 순간, 레이르담은 폭발적인 스퍼트로 시간을 깎아냈다.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그는 그대로 얼음 위에 멈춰 섰고, 감격의 눈물이 번지며 눈화장이 흐트러졌다. [image: 1770707551641-0005476103_002_20260210134410868.jpg] 이 금메달은 레이르담 개인 커리어에서도 의미가 깊다. 그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였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레이르담 입장에서는 논란과 시선, 부담까지 모두 짊어진 채 맞은 레이스에서 가장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관중석에는 또 다른 화제의 인물이 있었다. 레이르담의 약혼자이자 미국 인플루언서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이다. 그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주황색 스카프를 두르고 두 번째 줄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은 2023년 공개 연인이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 합산 SNS 팔로워만 3000만 명을 넘는 커플이다. 하지만 제이크와 연인이 되고 나서 레이르담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았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 네덜란드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폴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성했다. [image: 1770707558519-0005476103_003_20260210134410874.jpg] 이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레이르담은 개회식 역시 숙소에서 TV로 지켜봤다. ‘선수가 아닌 디바처럼 행동한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트랙 위에서 모든 논란을 지워냈다. 전용기 논란도, 시선도 모두 지나갔다. 남은 것은 기록과 금메달뿐이었다. 레이르담은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올림픽 역사에 또렷하게 새겼다. 한편 한국 선수들의 도전도 의미 있었다. 이나현은 1분15초76으로 9위를 기록, 이 종목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34년 만에 새로 썼다. 김민선은 18위. 두 선수 모두 16일 여자 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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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떠난 토트넘은 강등권 클럽, 새주장 선임은 실패'…박지성 절친 우려 "프랭크, 10년은 늙어 보인다" [image: 1770707421305-0004034581_001_20260210133009527.jpg] [image: 1770707423753-0004034581_002_20260210133009561.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루니가 토트넘의 경기력과 팀 분위기에 대해 혹평했다. 루니는 9일 영국 팀토크 등 현지매체를 통해 토트넘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면서 "현재 경기력을 보면 토트넘은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웨스트햄은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간간이 좋은 결과를 낵도 있다. 토트넘이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토트넘 주장 로메로의 맨유전 퇴장에 대해 "때로는 이성을 잃을 때도 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뛰는 내내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로메로가 토트넘의 선수 부족에 대해 언급한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로메로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목소리를 높이려면 그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로메로는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로메로의 행동은 프랭크 감독에게 더 큰 압박감만 줄 뿐"이라고 언급했다. 루니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에 대해 "안쓰럽다. 피곤해 보이고 10년은 늙어 보인다. 토트넘 감독을 맡은 짧은 시간 동안 프랭크 감독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프랭크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고 토튼넘을 계속 이끌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다. 팀의 주장이 정기적으로 퇴장 당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것은 감독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0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3점)에는 승점 6점 앞서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유에 0-2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의 주장 로메로는 전반 29분 볼 경합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목을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맨유전에서 퇴장 당하며 토트넘의 자멸을 초래한 로메로에 대한 다양한 비판이 이어졌다. 토트넘의 골키퍼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하트는 영국 TNT스포츠를 통해 "로메로에게는 과격하게 플레이하는 스위치가 있는 것 같다. 로메로가 훌륭한 리더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프랭크 감독이 어떤 상황에서도 로메로를 지지하는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 출신 해설가 오언 하그리브스는 "로메로가 나중에 다시 퇴장 장면을 본다면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로메로는 팀의 주장이다. 솔선수범해야 하는데 지금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과 토트넘 출신 해설가 머피는 "로메로는 팀 동료들을 실망스켰다. 최근 토트넘의 선수 영입과 부족에 대해 이야기한 로메로가 맨유전에서 퇴장 당한 것은 무책임했다. 로메로는 주장이자 리더다.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맨유전을 마친 후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는지' 질문 받았고 프랭크 감독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는 퇴장을 당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로메로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로메로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image: 1770707434657-0004034581_003_202602101330095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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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최대 고민 중견수 해결, ‘트중박’ 박해민에 달려 있다? 전체 3순위 신인 오재원이 해낼까 [image: 1770707280040-0005475884_001_20260210064416574.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중견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지난해 외국인 선수 플로리얼과 리베라토가 중견수로 뛴 한화는 올해는 외국인 선수로 우익수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중견수는 토종 선수들로 메워야 한다.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뽑은 오재원(19)이 스프링캠프에서 이원석, 권광민, 이진영 등과 중견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오재원은 지난해 유신고에서 26경기 타율 4할4푼2리(95타수 42안타) 1홈런 12타점 32도루 출루율 .546, 장타율 .653, OPS 1.199을 기록했다. 공수주 모두 뛰어나도 컨택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오재원은 9일 공개된 한화 레전드 김태균의 유튜브 채널(TK52)에서 프로 데뷔를 앞둔 심경 등을 이야기했다. 최대 관심은 중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김태균이 중견수로서 장점을 묻자, 오재원은 “제가 스피드는 일단 갖고 있고, 수비 범위는 좀 자신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제일 잘하는 것 같습니다”고 답했다. 고교와 다른 프로 선수들의 타구 판단도 중요하다. 오재원은 LG 중견수 박해민의 수비 영상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고 했다. 오재원은 “제가 계속 유격수를 보다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외야수로) 바꿔서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는데, 수비 스타트나 이런 것을 유튜브로 박해민 선배님께서 뉴스에도 한번 나오셔서 설명하는 것도 보고, 지금 계속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고 말했다. 중견수 롤모델을 묻자, 오재원은 “수비 부분에서는 박해민 선배님. 특히 한화랑 할 때 수비를 엄청 잘하셔서 그래서 더 많이 봤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박해민의 플레이가 오재원에게 훌륭한 동영상 교본인 셈이다. [image: 1770707286076-0005475884_002_20260210064416596.png] [image: 1770707291132-0005475884_003_20260210064416608.png]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오재원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체력이 딸리면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거 못 보여줘서 일단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 부분을 좀 길러놓고 있습니다”며 “프로에 와서 운동하면서 살은 한 3kg 정도 찌고 근육량도 좀 키웠는데 근육량을 한 1kg 정도만 더 찌우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오재원은 176cm 78kg이라고 했다. 김태균은 “박해민, 정수빈 수비 진짜 잘하는 선수들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박해민은 180cm 75kg, 정수빈은 175cm 70kg이다. 한화는 지난해 플로리얼, 리베라토를 제외하고 국내 선수로는 중견수 자리에서 이원석이 216이닝, 이진영이 15이닝, 문현빈이 14이닝, 이상혁이 14이닝, 유로결이 13이닝, 최인호가 2이닝 뛰었다. 2024년에는 한화 중견수로 가장 많은 562⅓이닝을 뛴 장진혁은 시즌이 끝나고 FA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KT 위즈로 떠났다. 과연 올 시즌 한화 중견수는 누가 가장 많이 뛰게 될까. [image: 1770707297305-0005475884_004_20260210064416618.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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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야구계 충격 비보, 다저스 우승 멤버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34세 밖에 안됐는데 [image: 1770617665535-0004033911_001_20260209003106247.jpg]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시절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테런스 고어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는 34세. 아구계 충격 비보다. MLB.com은 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뛴 고어가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아내 브리트니에 따르면 고어는 통상적인 수술을 받다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지난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고어는 빅리그 통산 112경기 출전해 타율 0.216 1타점 33득점 43도루 OPS 0.580을 기록했다. 그는 누구보다 발이 빠른 스페셜리스트였다. 데뷔전부터 주루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대주자로 나선 고어는 곧바로 2루를 훔쳤고, 이어 좌전 안타가 나오자 2루에서 홈까지 쇄도해 득점까지 올렸다. 그해 11경기에서 타석은 단 2번뿐이었지만 도루는 5번 모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에도 3개의 도루를 추가하며 팀을 1985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이렇게 커리어 초반 정규시즌에 도루 17개를 모두 해내며 100% 성공률로 시작했다. 빠른 발을 앞세운 고어는 누구보다 많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집했다. 2015시즌 캔자스시티, 2020시즌 다저스, 2021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총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고어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계속 뛰다가 2018년 8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시 이듬해 캔자스시티에 복귀한 그는 2019시즌 7월 뉴욕 양키스로 떠났다. 이어 2020시즌에는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2021시즌 애틀랜타를 거쳐 2022시즌 뉴욕 메츠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image: 1770617672821-0004033911_002_20260209003106305.jpg]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어를 잃었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며 "그는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단장 데이턴 무어는 "우리는 스피드와 임팩트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었다. 다리로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일까 했는데 고어는 우리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였고, 우리가 찾던 유형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어에 대해 정말 존경하는 점 하나는 모든 사람들이 '도루 전문 선수'로 봤지만 그는 타자와 외야수로서 성장하는 데에도 큰 자부심을 가졌다. 매일 경기장에 나와 다리만 관리하며 도루 능력만 유지해도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모든 부분을 발전시키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 태도는 은퇴 이후에도 계속됐다"며 추모했다. 동료였던 에릭 호스머는 "고어는 우리 모두에게 남동생 같은 존재였다"고 말문을 연 뒤 "플레이오프를 치를 당시 그는 성장 과정의 선수였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스피드를 지녔다. 9월과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꼭 필요한 선수였다.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의 상황은 마이너리그에서 바로 우승 경쟁팀으로 올라온 것과 같았는데 무렇지 않게 해냈다"고 돌아봤다. 캔자스시티 J.J 피콜로 야구 운영 사장은 "누군가 출루하면 팬들은 거의 고어와 재로드 다이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등장하면 경기장 에너지가 확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며 "선수 한 명이 1루에 나가면 사실상 2루에 있는 것과 같았다. 우리에게는 엄청난 무기였다. 팀도, 팬들도 모두 들뜨게 만드는 존재였다.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아침에 일어나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슬프다"며 "내가 지금까지 함께한 선수들 중 가장 자신감 넘치는 도루 전문가였다"고 추모했다. [image: 1770617680111-0004033911_003_202602090031063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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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이란→이란→이란→일본→이란→일본…2026년 우승도 이란, 아시안컵에 한국 사라졌다 [image: 1770617548509-0001973186_001_20260209002306288.pn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년 아시아 풋살 정상의 자리는 또다시 '최강' 이란에게 돌아갔다. 이란은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결승전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5-5 무승부 후 5-4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이란이 전반 4분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내리 3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탔다. 이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 한 골 만회했다. 후반 3분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을 돌렸다. 곧바로 인도네시아는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종료를 앞두고 이란이 두 번째 동점골로 4-4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연장 후반 종료를 2분 남겨두고 인도네시아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거머쥐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30초 뒤 이란이 다시 동점골을 넣으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image: 1770617553578-0001973186_002_20260209002306352.jpg] 승부차기에서 이란의 1번 키커가 실축하면서 인도네시아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도 4번 키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동점이 됐다. 승부는 6번 키커에서 갈렸다. 인도네시아의 6번 키커가 실축했다. 반면, 이란의 6번 키커가 킥을 성공시키면서 우승은 이란이 가져갔다. 이로써 이란은 2024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풋살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시안컵 SNS는 대회 직후 역대 우승팀을 전시했다. 이란과 일본 외 다른 팀은 없었다. 이란은 1999년 첫 대회부터 2026년까지 치러진 총 18번의 대회 중 무려 1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초창기인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란은, 잠시 주춤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2007~2010년, 2016년, 2018년, 그리고 최근 2024년과 2026년까지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이란의 독주를 막아선 유일한 대항마는 일본뿐이었다. 일본은 2006년 이란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12년, 2014년, 그리고 2022년에 정상에 오르며 총 4회 우승을 기록했다. [image: 1770617559929-0001973186_003_20260209002306386.jpg] 1999년부터 2026년까지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국가가 이란과 일본, 단 두 나라밖에 없다는 사실은 다소 놀랍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이 도전장을 내밀어왔지만, 우승의 문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 팬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올 법하다. 축구에서는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하며 월드컵 단골손님으로 활약하는 한국이지만 풋살 무대에서만큼은 철저한 '변방'이다. 한국 풋살의 최고 성적은 1999년 원년 대회의 준우승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20년이 훨씬 넘은 과거의 영광일 뿐, 2000년대 들어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랭킹에서 한국은 2025년 12월 기준 16계단이 상승했음에도 57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변방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풋살 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이려면 더 많은 지원과 관심, 노력이 필요할 때다. 최근 들어 축구의 기본기를 익히는 종목으로 풋살 인기와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종합대회 정식 종목 채택 얘기까지 나온다. 한국이 풋살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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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왜 남들 안 하는 모험을 했나… 확률 높은 게임이니까, '2.0 버전' 업데이트 개봉박두 [image: 1770617391699-0000592654_001_20260209073016156.jpg] [스포티비뉴스=멜버른(호주), 김태우 기자] 한화는 2026년 시즌을 앞두고 새 외국인 타자로 요나단 페라자(28)를 낙점했다. 상당수 관계자들이 귀를 의심한 사건이었다. 2024년, 팀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그 페라자가 맞았다. 페라자는 당시 122경기에서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의 성적을 거둔 뒤 재계약을 하지 못해 팀을 떠났다. 이미 한 차례 '판단'이 끝난 선수였다는 의미다. 보통 이런 경우 해당 구단은 다시 영입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구단의 실패를 자인한 상황에서 또 기회를 주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타 구단들도 약점이 거의 다 드러났기에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눈길을 안 주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한화는 그런 페라자를 다시 품에 안았다. 당시 퇴출에 큰 이견이 없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영입한 것은 지난해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뤘다는 내부 분석 때문이다. 페라자는 한화를 떠난 뒤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트리플A 138경기에서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1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타고 성향이 강한 퍼시픽코스트리그(PCL)에서 낸 성적이기는 하지만, 1년 전보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훨씬 나아졌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일본 구단까지 달려들었을 정도로 잠재력 자체는 입이 아픈 선수다. 아직 젊은 선수라 더 성장할 여지도 있다고 봤고, KBO리그에 나름대로 적응도 마친 선수였다. 동기부여도 충만했다. 그렇게 페라자는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image: 1770617398150-0000592654_002_20260209073016197.jpg] 다시 얻은 기회에 말 그대로 열정이 넘친다. 캠프에서 성실하게 훈련을 하면서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몫도 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동료들도 덩달아 신이 난다. 이를 지켜보는 김경문 한화 감독도 흐뭇하다. 반신반의가 아닌, 당시보다 훨씬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다. 김 감독은 "그때 6월에 (자신이) 왔는데, 전반기에 잘하고 내가 들어갈 때쯤 펜스에 부딪혀 부상이 있었다. 그런 것과 맞물리다보니 수비도 에러가 많았다"고 떠올리면서 "하지만 어리다. 아무래도 페라자의 장점은 공격이다. 왼쪽, 오른쪽 스위치로 다 하면서 저 정도 쳐주는 타자가 별로 없다. 홈런 20개는 일단 쳐주지 않나"고 페라자의 공격력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 페라자는 부상 이전과 부상 이후가 다른 선수였다. 당시 페라자는 3월부터 6월까지는 62경기에 나가 타율 0.316, 16홈런, 46타점, OPS 0.992의 대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에는 말 그대로 리그 최고의 타자였다. 어마어마한 장타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부상 이후인 후반기에는 57경기에서 타율 0.229, OPS 0.701에 머물렀다. 상대 분석도 있지만 역시 부상이 리듬을 많이 깼다고 봐야 한다. 한화는 전반기의 그 공격력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age: 1770617405920-0000592654_003_20260209073016245.jpg] 더 성숙해진 모습에도 기대를 건다. 김 감독은 "굉장히 어른스러워졌다. 진지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외국인 타자들이 하지 않는 엑스트라 훈련까지 자청해서 한다. 수비가 우선이다. 김 감독은 "일찍 나와서 수비 훈련부터 먼저 한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그런 의지와 노력이 더 나은 페라자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2024년과 다른 환경 또한 긍정적이다. 2024년에는 아무래도 팀 타선이 틀을 갖추기 전이었다. 페라자가 혼자 해야 할 일이 많았다. 가뜩이나 해외 경험이 없는 어린 외국인 타자가 많은 중압감을 느낄 법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페라자가 한화를 떠난 뒤 심우준에 이어 올해는 중심 타선에서 페라자와 함께 할 좌타 거포 강백호까지 영입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당시보다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혼자 다 해야 할 필요가 없다. 페라자도 한결 부담을 덜고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팀 동료이자 중심 타선의 일원인 노시환 또한 "페라자가 원래 있을 때 장난기도 많고 어떻게 보면 분위기메이커를 하는 역할도 했었다. 애가 재밌다"면서 "페라자가 있을 때보다 지금 한화가 더 강해졌기 때문에 페라자가 합류하면서 우리 중심 타선의 타자들이 조금 더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를 걸었다. 한화는 모험이라는 단어 대신, 확률 높은 게임이라고 판단했다. 그 '페라자 2.0'이 이제 곧 선을 보인다. [image: 1770617414276-0000592654_004_202602090730162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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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출전권도 못 땄는데! 金메달 목에 건다고? 말이 돼?…일본에서 이런 초대박 터진다! '피겨 단체전'에 무슨 일이 [2026 밀라노] [image: 1770617258594-0001973113_001_20260208165608905.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했는데 금메달을 딴다? 논리에 맞는 얘기는 아니지만 현실 가능하다. 일본 피겨 아이스댄스 조인 요시다 우타나-모리타 마사야 조가 대박을 움켜쥘 운명에 처했다. 일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중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피겨 4개 종목의 쇼트프로그램(아이스댄스는 리듬 댄스)과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 등 단체전 총 8개 연기 중 5개 연기가 끝난 가운데 일본은 39점을 기록하며 44점인 미국의 뒤를 잇고 있다. 이탈리아가 37점, 캐나다가 35점, 조지아가 32점으로 각각 3위, 4위, 5위다.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에 페어와 여자 싱글,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차례대로 벌어진다. 피겨 단체전은 올림픽 개인전 4개 종목 중 최소 3개 종목 티켓을 거머쥔 나라 중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10개팀을 규정에 따라 선정해 출전권을 준다. 그리고 여기서 3개 종목 티켓을 거머쥔 나라의 경우, 나머지 한 종목에 한해서 개인전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을 단체전 한정 멤버로 투입하는 게 가능하다. [image: 1770617265304-0001973113_002_20260208165608969.jpg] 일본은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페어에선 세계 1~2위를 다툴 정도로 빼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이스댄스는 한국, 중국에도 밀리는 등 취약하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단체전에만 출전할 수 있는 아이스댄스 조를 이번 올림픽 선수단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렇게 한 개 종목에서 올림픽 개인전 티켓을 따내지 못했음에도 단체전에 출전한 나라가 일본과 영국(남자 싱글), 한국(페어), 폴란드(아아스댄스) 등 4개국이다. 일본, 영국, 폴란드는 해당 종목 선수들을 밀라노에 데려왔고, 한국은 현재 시니어에 마땅한 페어 조가 없어 아예 불참했다. 이 중 영국과 폴란드는 쇼트프로그램 뒤 점수가 상위 5개국에 들지 못해 탈락했으나 일본은 페어와 여자 싱글, 남자 싱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10점씩 얻었다. 그러면서 중간 순위 2위에 올라 메달 획득은 거의 확실하고 우승까지 노리는 상황이 됐다. 요시다-모리타 조 입장에선 피겨사 유례 없는 금메달을 목에 걸 찬스를 잡았다. 물론 요시다-모리타 조가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리듬 댄스에선 10개국 가운데 8위를 차지하며 일본 대표팀에 귀중한 3점을 안겼다. 프리 댄스에선 5개국 중 최하위를 했지만 그래도 경기에 나선 탓에 일본에 6점을 선물했다. 이제 모든 연기를 마치고 올림픽 메달이라는 잭팟을 기다리며 9일 동료들을 응원하게 됐다. [image: 1770617271686-0001973113_003_20260208165609022.jpg] [image: 1770617275614-0001973113_004_20260208165609079.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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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일 차이' 엄상백, 한화와 계약기간 1년 늘었나…설욕 기회 늘어나 엄상백, 2025시즌 144일 등록 KBO 규약에 따라 1일차로 1년을 못채운 셈 앞으로 보여줄 성적이 중요 [image: 1770617128481-0000148993_001_20260209131408916.jpg] [STN뉴스] 유다연 기자┃엄상백이 한화 이글스와 맺은 FA 계약이 끝난 후에도 1년을 더 채워야 한다. 엄상백은 지난 2024시즌 후 한화와 4년 78억 원의 FA 계약 체결 후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엄상백은 28경기 2승(7패) 80.2이닝, 평균자책점(ERA) 6.5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79로 최악의 성적을 냈다. 선발투수에게는 기본적으로 이닝 소화 및 최다승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해야 하는 퀄리티스타트(QS)도 필수다. 그런데 엄상백은 지난 시즌 단 2개의 QS만을 기록했다. 계약 규모에 비하면 실망스러울 정도다. 한화는 시즌 전 선발진의 보강을 위해 엄상백을 영입했다. 활약은 다른 선수가 했다. 외국인 투수 듀오인 코디 폰세(31·現 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29·現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3승 합작 덕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후 엄상백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지만 최근 여론이 반전됐다. 지난 시즌 등록일이 144일(KBO 공식 홈페이지 기준)인 탓에 엄상백의 계약이 1년 더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mage: 1770617135605-0000148993_002_20260209131408953.jpg] 이는 2025 KBO 규약 제17장 프리에이전트(FA) 제162조 [FA자격요건] 2항을 따랐다. 해당 조항에서 선수가 FA 자격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사항이 명시됐다. 타자는 당해 정규시즌의 총경기 수 3분의 2 이상을 출전한 경우(96경기), 투수는 당해 정규시즌의 규정투구횟수(정규시즌 총 경기수X1이닝)의 3분의 2 이상을 투구한 경우(96이닝 이상), 그리고 당해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 일수가 145일 이상인 경우 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 전 1년으로 계산한다. 이 조항에 따라 엄상백은 지난 시즌 1년을 채우지 못한 셈이다. 기존 계약에 따르면 엄상백은 한화와 오는 2028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보통 FA 계약이 끝난 직후 FA 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엄상백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나도 등록 일수가 부족해 1년을 따로 계약해야 한다. 보다 젊고 실력이 좋을수록 FA 계약은 높은 금액가에 맺을 수 있다. 물론 다음 FA 자격 취득이 되는 2029시즌 후에 엄상백은 아직 30대 초반이다.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4년간 활약이 더 중요해졌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유다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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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시환 홈런+페라자 2루타+'1루수' 강백호 멀티히트 '쾅쾅'…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미쳤다! 첫 라이브 BP 어땠나 [멜버른 현장] [image: 1770616972657-0001973310_001_20260209103307291.jpg] (엑스포츠뉴스 호주 멜버른,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BP 훈련을 소화했다. 리그 최강 타선으로 평가받는 한화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매서웠다. 한화 선수단은 9일 오전 멜버른 볼파크에서 캠프 첫 라이브 BP 훈련에 임했다.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왕옌청이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왕옌청은 이날 첫 라이브 피칭을 위해 하루 전날 불펜에서 18구를 던지면서 투구 컨디션을 조절했다. 왕옌청은 요나단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심우준, 하주석 등 주축 타자들과 맞붙었다. 페라자는 왕옌청과 첫 맞대결에서 우중간 담장으로 총알처럼 날아가는 2루타 타구를 날려 여전한 힘을 과시했다. 노시환도 왕옌청과 처음 만난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 타구를 쏘아 올렸다. 왕옌청은 다른 타자들과 맞대결에선 범타도 유도하면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image: 1770616978256-0001973310_002_20260209103307349.jpg] [image: 1770616980513-0001973310_003_20260209103307407.jpg] '100억 우승 청부사' 강백호도 캠프 첫 라이브 배팅에 나섰다. 강백호는 우완 투수 윤산흠을 상대로 첫 타석에 임해 빠른 타구 속도의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또다른 우완 투수 박준영과 대결에서도 바깥쪽 공을 결대로 밀어 치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두 번째 안타를 날렸다. 한화 캠프 첫 라이브 BP 훈련은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 타선 구축이 기대되는 중심 타선인 문현빈, 페라자,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 등이 모두 좋은 타구를 생산했다. 한편, 마운드 위에선 왕옌청을 시작으로 김종수, 박준영, 윤산흠, 한서구, 박재규 등이 순서대로 라이브 피칭을 이어갔다. 강백호는 라이브 BP 수비에서도 1루수 자리에 들어가 눈길을 모았다. 강백호는 2026시즌 1루수 수비 소화를 위해 캠프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백호는 "지금은 1루수 자리에서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맡아서 처음엔 힘들었는데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며 "안 해본 포지션도 아니고, 풀타임으로 2시즌 동안 뛴 경험도 있다. 감만 찾으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image: 1770616988434-0001973310_004_20260209103307455.jpg] [image: 1770616990950-0001973310_005_20260209103307518.jpg] 사진=멜버른,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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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 오버헤드킥' 오현규와 '선제 도움' 황의조 만났다...튀르키예 무대 지배하는 코리안리거 [image: 1770616832768-0000213309_002_20260209124011725.jp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오현규와 황의조가 인사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베식타스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21라운드에서 알란야스포르에 2-2로 비겼다. 이 경기는 오현규와 황의조의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셀틱에서 유럽 무대에 적응했고 헹크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베식타스는 240억 원의 이적료로 오현규를 품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023-24시즌 알란야스포르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하면서 튀르키에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튀르키예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먼저 웃은 쪽은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전반 9분 만에 전방으로 찔러주는 침투 패스로 구벤 얄친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후 알란야스포르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리드를 벌렸다. 베식타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중반 오현규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오르쿤 쾨크취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1골 추격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종료됐다. [image: 1770616839552-0000213309_003_20260209124011761.jpg] 후반전에 들어서는 베식타스의 시간이었다. 점점 분위기를 가져오더니 오현규가 기어코 사고를 쳤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에마뉘엘 아그바두가 헤더로 돌려놨다. 볼이 오현규에게 향했고 오현규는 몸을 비틀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난 뒤 오현규와 황의조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황의조와 오현규는 함께 대표팀에 승선했다. 물론 오현규는 예비 멤버였고 경기 출전은 없었으나 대표팀과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여러 친선경기에서 오현규와 황의조는 같이 뛰었다. 오현규의 튀르키예 무대 적응에 황의조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황의조는 튀르키예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알란야스포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image: 1770616846610-0000213309_001_202602091240116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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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환호! 이강인, 마르세유전 쐐기골 쾅쾅!…6분 만에 리그 2호골→2경기 연속 존재감 각인 [image: 1770616705682-0001973354_001_20260209122009038.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강인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던 이강인이 이번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르 클라시크'에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시즌 2호골이자 2026년 첫 득점을 기록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잔류한 이강인의 결정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 '르 클라시크'에서 우스망 뎀벨레의 멀티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의 연속 득점, 그리고 상대 자책골을 묶어 5-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PSG는 승점 51점(16승3무2패)을 마크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마르세유는 승점 39점(12승3무6패)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image: 1770616711921-0001973354_002_20260209122009070.jpg] PSG는 4-3-3 전형을 꺼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골문을 지켰고,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백4를 구축했다. 주앙 네베스, 비티냐, 세니 마율루가 중원을 책임졌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스리톱으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마르세유는 5-4-1 전형으로 맞섰다. 제프리 드랭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에메르송, 파쿤도 메디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뱅자맹 파바르, 티모시 웨아가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에단 은와네리가 측면에, 퀸턴 팀버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아미네 구이리가 섰다. 경기는 PSG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PSG는 전반 12분 만에 뎀벨레의 선제골로 앞서가더니, 이내 뎀벨레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PSG의 흐름이 이어졌다. PSG는 후반 19분 메디나의 자책골로 3-0을 만든 뒤에도 공세를 이어간 끝에 교체 투입된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의 쐐기골까지 더해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찍이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17분 두에를 크바라츠헬리아와 교체했고, 이어 후반 23분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은 후반전 중반에 교체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image: 1770616719086-0001973354_003_20260209122009103.jpg] 특히 이강인은 투입 6분 만에 득점을 뽑아내며 PSG의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자이르 에머리가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내며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방향을 바꿔 날카로운 슈팅을 쏴 마르세유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이강인은 이날 단 한 번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한 것 외에도 결정적 찬스 생성 2회, 크로스 성공 2회(100%), 긴 패스 성공 1회(100%), 공 전진 운반 2회 등을 기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이강인의 예리한 킥 능력이 빛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8.4점을 줬다. 이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으며,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2골 1도움을 올린 뎀벨레(10점)와 1도움을 기록한 멘데스(9.8점) 외에는 없었다. 이강인이 마르세유전에서 선보인 활약이 뛰어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강인은 아직 PSG의 주전 멤버로 자리잡지 못한 탓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엔리케 감독의 요청 하에 PSG에 잔류했다. 엔리케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과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전술적 및 기술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강인이 PSG의 장기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70616725600-0001973354_004_20260209122009138.jpg] 엔리케 감독은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을 두 경기 연속 교체 투입시키며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이강인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에만 집중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어 마르세유전에서도 감각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이강인의 퍼포먼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좋은 소식이다. 홍명보호의 핵심 자원이기도 한 이강인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강인이 지금의 흐름을 월드컵 전까지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다면 홍명호보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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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독일 이중 국적 옌스, 홍명보호에 새 옵션 될까...리그서 우측 윙백 출전 'MOM 선정' [image: 1770616570496-0000592640_001_20260209001613931.jp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독일 이중 국적자인 옌스 카스트로프가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묀헨글라트바흐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묀헨글라트바흐는 12위(승점 22)에 머물게 됐다. 경기는 홈팀 묀헨글라트바흐가 앞서 나갔다. 전반 10분 야닉 엥겔하르트가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 종료를 앞두고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전반 44분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필립 샌더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내내 추가 득점을 위해 분투했으나, 결국 1-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카스트로프는 후반 34분까지 약 79분을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그는 볼 터치 40회, 패스 성공률 84%, 슈팅 2회(유효 슈팅 2회), 경기 최다 드리블 성공률(100%), 최다 태클(6회), 최다 경합 승리(9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평점 7.5점을 주며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주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카스트로프는 이날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팀의 우측을 담당했던 루카 네츠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게 되면서 발생한 공백을 카스트로프가 채웠다. 실제 히트맵을 살펴보더라도 카스트로프는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움직임을 가져갔다. [image: 1770616576180-0000592640_002_20260209001614088.jpg] [image: 1770616578651-0000592640_003_20260209001614115.jpg] 경기 종료 후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카스트로프는 "우리는 아주 훌륭한 전반전을 치렀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큰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경합 상황에서 끈질겼고, 많은 볼을 따냈으며,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용기를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 모두 정말 잘 해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측면이 편안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카스트로프가 오른쪽 측면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다면 홍명보호 입장에서도 쾌거다. 현재 대표팀 내에 오른쪽 측면은 주로 설영우, 김문환 등이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카스트로프가 미드필더 역할뿐만 아니라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증명한다면 또 다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선천적으로 복수 국적을 갖게 된 셈. 이에 지난 9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다만, 적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속단하기 이르다. [image: 1770616585978-0000592640_004_202602090016141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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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 선택! 프랭크 전격 경질→'아모림,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까지…포체티노 복귀까지 시간 벌어야 [image: 1770616411651-2026020901000548300037261_20260209053022273.jpg] [image: 1770616414247-2026020901000548300037264_20260209053022279.jpg]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에게 이번 시즌 리그는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경질설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어김없이 프랭크 감독의 후임으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거론된다. 그의 복귀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토트넘이 임시 감독 체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image: 1770616419627-2026020901000548300037262_20260209053022288.jpg]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또다시 0-2 패배를 당했다'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이 나오면서 경기는 완전히 기울어졌다'고 전했다. 로메로의 실수가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었지만, 비난의 화살은 프랭크에게도 향하고 있다. 프랭크는 경기 후 로메로에게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이는 팬들의 공분을 샀다. [image: 1770616426782-2026020901000548300037263_20260209053022295.jpg] 매체는 '로메로는 공개적으로 구단을 향해 부끄러운 수준의 발언을 쏟아낸 데 이어, 이번에도 어리석은 태클로 또 한 번 퇴장을 당했다'며 '프랭크 감독은 주장에 대한 발언으로 또다시 스스로를 곤란하게 만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역량 한계를 드러내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image: 1770616432789-2026020901000548300037265_20260209053022302.jpg] 토트넘 팬들은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원한다.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리그에서 우승 경쟁하도록 만들었던 감독이다. 포체티노에 이어 2순위로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언급됐다. [image: 1770616438453-2026020901000548300037266_20260209053022310.jpg] 포체티노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내고 나서야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이 그때까지 구단으로부터 시간을 부여받을지가 핵심이다. 토트넘은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나 후벤 아모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임시 감독으로 활용하는 선택지가 있다. 매체는 '아모림은 맨유 시절보다 토트넘에서 자신의 전술 시스템을 더 잘 구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0616445985-2026020901000548300037267_20260209053022319.jpg] 프랭크 감독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당장 내일 경질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리그에서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프랭크 감독의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홈에서 뉴캐슬과 아스널을 연달아 상대하는 일정이 남아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