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뉴스/이슈

뉴스/이슈 게시판입니다.

This category can be followed from the open social web via the handle 뉴스-이슈@mmtv01.top

1.8k 토픽 1.8k 게시물
  • 0 투표
    1 게시물
    22 조회수
    '한국서 강제은퇴'→"중국 오라" 외쳤는데 진짜 中 갔다!…14억 대륙 열광 "채유정 보러 가자!", "기차 표 끊는다" [image: 1767424031423-0001959321_001_20260103004612666.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혼합복식 간판' 채유정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중국 배드민턴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문매체 '배드민턴블라블라'는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혼합 복식 세계 챔피언 출신 채유정이 배드민턴 코치가 돼 정쓰웨이가 설립한 '빅터 Z스윙 아카데미에 합류했다"라고 발표했다. 중국 남자 배드민턴 선수 정쓰웨이는 여자 선수 황야총과 호흡을 복식 조를 결성해 2020 도쿄 하계올림픽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중국 항저우에 배드민턴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채유정이 코치로 합류했다. [image: 1767424037115-0001959321_002_20260103004612721.jpg] 채유정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혼합 복식 간판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서승재와 함께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총 조를 게임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한국이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3년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도 서승재와 짝을 이뤄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4위에 머무르면서 평생 소원이었던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파리 올림픽 뒤 이종민과 파트너를 꾸렸던 채유정은 지난해 10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32강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채유정은 "국가대표 선발전이 혼합복식 종목에 있어서 선발전 자체가 아직 없기 때문에 그러면 저는 여자복식으로 선발전을 뛰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긴 시간을 혼복선수로서 쭉 달려왔다"라며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image: 1767424042619-0001959321_003_20260103004612772.jpg] 이어 "그러다 보니 여자복식으로 도전하기에는 저에게 너무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았고 또다시 들어올 자신도 없었기 때문에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유정은 배드민턴 최강 중국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다. 채유정 역시 중국 선수들과 친분이 상당한 편이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채유정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본 중국 팬들은 "배드민턴계는 또 한 명의 미녀를 잃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 배드민턴 선수가 은퇴했다. 마음이 아프지만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 "배드민턴 요정 채유정, 앞날이 순탄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채유정이 코치로 변신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팬들은 "채유정을 만나러 항저우까지 기차를 타야겠네", "채유정 만날 준비를 하자", "엄청나다", "채유정의 새로운 여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유정 / 배드민턴 블라블라 SNS
  • 0 투표
    1 게시물
    30 조회수
    160.2km 실화? 롯데 애증의 1차지명, 방황 끝→사직 영웅이 되고 싶다 “야구 정말 그만두고 싶었지만…” [image: 1767423885928-0005456194_001_20260103074309248.jpg] [OSEN=이후광 기자] 160.2km. 롯데 자이언츠 애증의 1차지명 윤성빈은 지난해 9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최종전에 구원 등판해 야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3회 김지찬에게 구단 트랙맨 기준 시속 159.6km 강속구를 뿌리더니 4회 류지혁 상대 160.2km 광속구를 뿌려 롯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017년 롯데 1차지명으로 입단해 방황을 거듭한 애증의 투수가 제구력을 갖춘 특급 파이어볼러로 재탄생한 순간이었다. 윤성빈은 “홈 최종전이라 중요성이 크게 느껴졌다. 공을 세게 던지기보다 그날 경기만큼은 꼭 이기고 싶었다”라며 “김지찬 타석 때 타자 신장이 작아서 위에서 밑으로 누르는 느낌으로 던지려고 했다. 신장이 작아서 더 집중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사실 던졌을 때는 몰랐다.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듣고 전광판을 봤는데 최고 구속이 나왔더라”라고 되돌아봤다. 윤성빈은 부산고 재학 시절 프로야구는 물론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까지 군침을 흘린 특급 유망주였다. 윤성빈은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택했고, 2016년 6월 연고지 구단인 롯데 1차 지명으로 화려하게 프로에 입성했다. 롯데는 195cm·95kg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최고 구속 153km의 직구, 빠른 슬라이더 및 포크볼에 큰 매력을 느끼며 윤성빈에게 당시 신인 가운데 최고액인 계약금 4억5000만 원을 안겼다. 하지만 윤성빈은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첫해부터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한 그는 2018년 마침내 1군 무대에 나섰으나 18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의 좌절을 겪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연수,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파견 등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 제구력 보완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비했다. 윤성빈은 2019년, 2021년, 2024년 나란히 1군 1경기 등판에 그쳤다. [image: 1767423894992-0005456194_002_20260103074309483.jpg] 윤성빈은 지난해 알을 깨고 31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67로 부활 신호탄을 쐈다. 전반기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2.09의 시행착오를 거쳐 후반기 26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2026시즌 전망을 밝혔다. 위에서 언급한 9월 26일 삼성전 3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가 압권이었다. 윤성빈은 “확실히 불펜으로 나서다 보니 팔의 피로도가 크긴 했다. 그러나 일단 매 경기 올라가는 게 너무 소중했고, 행복했다. 매일매일 던지고 싶은 마음에 컨디션 관리를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김태형 감독님이 계속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신 결과다. 안타를 맞아도 잘 던졌다고 칭찬만 해주셨다. 감독님이 이렇게 믿어주시는데 긴장하지 말고 내 공만 던지자는 생각으로 늘 마운드에 올랐다”라고 2025시즌을 결산했다. 윤성빈의 목표는 후반기의 강렬한 기억을 2026시즌까지 잇는 것이다. 당연한 목표일 수 있으나 인고의 시간이 길었던 윤성빈이기에 2026시즌 잘하고 싶은 마음이 그 누구보다 크다. 윤성빈은 “꿈만 같은 한 시즌을 보냈다. 그래서 2026년에도 계속 1군에서 던지고 싶다. 2025시즌을 통해 계속 1군에서 던지려면 비시즌에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지 깨닫게 됐다”라고 밝혔다. [image: 1767423903590-0005456194_003_20260103074309498.jpg] 2026시즌 사직의 주인공이 되려면 무엇을 보완해야할까. 윤성빈은 “변화구가 하나 더 필요하다. 지금은 너무 직구와 포크볼만 던져서 구위가 떨어지면 이대로 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크볼 퀄리티도 높일 필요가 있다. 변화구 제구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라며 “더 많은 경기에 나가려면 더 강한 힘도 필요하다. 그 힘에 맞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비시즌부터 모든 부분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160km 광속구를 던지며 롯데 팬들의 박수를 받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윤성빈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 야구를 정말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다. 그런데 그냥 하루하루 이겨내다보니 이런 날이 왔다. 허송세월을 보냈다기보다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 같다. 더 간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10년 가까이 자신을 묵묵히 응원한 롯데 팬들을 향한 진심도 전했다. 윤성빈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팬들 함성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다. 나한테 유독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건지 모르겠으나 정말 컸다. 감동적이었다”라며 “더 이상 팬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 놀지 말고 매 공을 절실하게 던져야 한다. 2026년 더 큰 함성 소리로 반겨주시면 그만큼 더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image: 1767423910041-0005456194_004_20260103074309506.jpg] /backlight@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27 조회수
    "다른 팀 가면 2군", "요즘 애들 너무 과해" 오승환 또또 일침! 우쭐했던 신인을 깨운 '그날의 한마디' [image: 1767423740397-0002239849_001_20260103121013946.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알고 보니 쓴소리 전문가였다. 2019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원태인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진 원태인은 삼성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푸른 피의 에이스도 성장통은 있었다. 특히 프로 1, 2년 차 때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9년에는 4승 8패 평균자책점 4.82, 2020년에는 6승 10패 평균자책점 4.89에 그쳤다. 그런데 1년 만에 환골탈태했다. 2021시즌 26경기에서 14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와 함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뭐가 달라졌던 걸까. 원태인은 2020년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삼성으로 복귀한 오승환의 돌직구가 자신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그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오승환에게) '네가 여기에 있어서 선발투수로 뛰지 다른 팀 가면 2군에 있어야 돼. 넌 그 정도의 투수야' 라고 들었다"라고 최근 유튜브 '사이버 윤석민'에 출연해 당시를 되돌아봤다. 그 말을 들은 원태인은 그동안 안일했던 생각을 바로잡았다고. 원태인이 루키시즌 기세등등했던 이유는 있었다. 구단의 믿음이 대단했기 때문. 덕분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선발 자리를 보장받았다. 첫 해 26경기 중 20경기를 선발투수로 뛰었다. 2020년은 27경기 중 26경기가 선발이었다. 선발은 보통 외국인 투수에게 두 자리가 돌아간다. 나머지 세 자리를 두고 국내 선수가 경쟁을 펼친다. 신인 선수에게는 그만큼 주기 힘든 자리다. 원태인은 "1, 2년차 때까지 내가 계속 못 던져도 선발투수로 나가니까 당연히 내 자리인 줄 알았다"며 털어놓기도 했다. [image: 1767423751969-0002239849_002_20260103121013984.jpg] [image: 1767423755048-0002239849_003_20260103121014021.jpg] 우쭐해 있던 원태인을 바로잡은 이는 오승환이었다. 그의 존재감을 단순한 기록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승환은 명실상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다. 2005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후 KBO리그 통산 737경기(803⅓이닝)에 등판해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2006년과 2011년에는 각각 47세이브를 수확, 아시아 한 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런 오승환을 앞세운 삼성은 2005, 2006, 2011, 2012, 2013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2014~2015년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127경기(136이닝)에 출전해 4승 7패 12홀드 80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작성했다. 2016~2019년에는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통산 232경기(225.2이닝)에 출격, 16승 13패 45홀드 4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을 올리기도 했다. 2020년에는 KBO리그 '친정' 삼성으로 복귀, 원태인과 6시즌을 같이 뛰었다. [image: 1767423765598-0002239849_004_20260103121014053.jpg] [image: 1767423769315-0002239849_005_20260103121014088.jpg] 국내, 해외 무대를 제패한 선배의 쓴소리는 원태인의 태도 변화와 성장에 불을 지핀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후 원태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규정이닝을 소화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4시즌에는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작성하고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등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5시즌에도 27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통산 성적은 187경기 1,052⅓이닝 68승 60패 평균자책점 3.77이다. 오승환의 일침이 없었다면 오랜 시간을 헤맸을 수 있다. 오승환은 후배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말이라면 주저 없이 쓴소리를 꺼낸다. 그는 최근 선수들의 감정 표출 문화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출연한 오승환은 '요즘 후배 투수들의 마운드 위 감정 표현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조금 과하다"며 질책성 발언을 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 0 투표
    1 게시물
    26 조회수
    노시환, '141.4% 인상' 강백호처럼 연봉 빅 점프?…한화 다년계약 계획 빠그라진다면→'플랜B' 어떻게 가동될까 [image: 1767423196928-0001959344_001_20260103060016442.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와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논의가 결국 해를 넘겼다. 선수로서는 지금 다년계약을 맺는 것과, 2026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가는 것 사이에서 신중하게 저울질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한화도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갈 때를 대비해 플랜B를 마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지난 2025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무릎 꿇으며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한화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FA 최대어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원에 품으며 아쉬웠던 공격력을 보강했다. 거기에 2023년 전반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와도 다시 손을 잡으며 기존 문현빈-노시환-채은성으로 이뤄진 중심타선에 엄청난 무게감을 더했다. 이후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가 떠난 원투펀치 자리까지 메우며 외국인 구성까지 마친 한화는 남은 내부 FA 김범수, 손아섭과의 협상을 잠시 후순위로 미뤄두고, 중심타자 노시환과의 비FA 다년계약에 우선 집중했다. 한화는 노시환에게 연간 30억원에 가까운 규모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해가 넘도록 계약 소식이 들려오진 않았다. 선수로서도 급하게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이유는 없다. 한화와의 다년계약과 2026시즌 종료 후 FA 계약을 맺는 것 중 무엇이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처럼 FA 최대어 영입 경쟁에서 과열된 시장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화가 당초 제시한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노리는 것도 일리가 있다. [image: 1767423217092-0001959344_002_20260103060016497.jpg]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노시환은 이듬해 바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한화의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131경기 타율 0.298(514타수 153안타)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그해 홈런과 타점 타이틀, 3루수 황금장갑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24시즌 도중 허리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5시즌 다시 30홈런-100타점 고지에 올라서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과 안정적인 3루 수비까지 갖춘 노시환은 타선과 수비 보강을 동시에 꾀하는 팀들의 최우선 타겟이 될 전망이다. 한화는 만약 노시환과의 다년계약 논의가 결과 없이 마무리됐을 때를 대비해 다가오는 2026 연봉 협상에서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노시환이 2026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간다는 가정하에 그는 A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FA 등급은 전해 팀과 리그 내 연봉 순위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FA 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팀에 직전 연봉 300%의 보상금 혹은 보호선수 20인 명단 외 1명의 보상선수와 직전 연봉 200%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보상 규모가 클수록 선수를 떠나보냈을 때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잔류 시에도 협상 과정에서 보상 부담이 없는 원소속팀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구단이 예비 FA 선수와의 연봉 협상에서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금액을 인상하는 경우가 바로 이 때문이다. [image: 1767423224138-0001959344_003_20260103060016546.jpg]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강백호였다. 강백호의 2024시즌 연봉은 2억 9000만원이었다. 강백호는 그해 144경기 타율 0.289(550타수 159안타) 26홈런 9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년 간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고 좋았을 때 모습을 찾았다는 점에서 분명한 인상 요인이 있었다. 다만 2025시즌 연봉이 7억원(인상률 141.4%)까지 폭등할 정도였느냐고 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결국 다음 해 FA를 고려한 입장이 연봉 협상에 어느 정도 내포됐다고 분석할 수 있다. 노시환의 2025시즌 연봉은 전해와 동일한 3억 5000만원이었다. 이젠 2026시즌 종료 후 FA 시장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게 된 한화가 다가오는 연봉 협상에서 어떤 자세를 취할지가 화두로 떠올랐다. [image: 1767423230202-0001959344_004_20260103060016586.jpg]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한화 이글스
  • 0 투표
    1 게시물
    27 조회수
    100억+78억+50억 KT 트리오가 한화서 만나다니…2026년 부활 기대해도 되나, 한화 팬들도 기대한다 [image: 1767423037934-0004023064_001_20260103120111668.jpg] [image: 1767423040780-0004023064_002_20260103120111725.jpg] [image: 1767423044808-0004023064_003_20260103120111769.jpg]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세 명의 KT 위즈 출신 선수들이 한화 이글스에서 만난다. 2025년의 부진을 지우고, 2026년 반등할 수 있을까. 먼저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은 2024시즌이 끝난 후 KT 위즈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최대 총액 128억을 투자했다. 엄상백에게 78억, 심우준에게 50억을 줬다. 그렇지만 두 선수의 활약은 냉정하게 기대 이하였다. 엄상백은 28경기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 6.58에 머물렀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발은 물론 불펜에서도 아쉬움을 낙몄다. 덕수고 졸업 후 2015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한 엄상백은 2022시즌 11승(2패)으로 데뷔 첫 승률왕에 자리했고, 2024시즌에는 13승(10패)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거뒀다. 한화 오기 전까지 45승을 거뒀던 선수이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심우준 역시 마찬가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100경기도 뛰지 못했다. 군 전역 후 시즌 도중에 합류한 2024시즌(53경기) 제외, 처음으로 100경기도 뛰지 못했다. 94경기 57안타 2홈런 22타점 39득점 11도루 타율 0.231에 머물렀다.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1, 2차전에 출전하지도 못했고 3차전에서 결승타를 날렸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image: 1767423051583-0004023064_004_20260103120111801.jpg] [image: 1767423055502-0004023064_005_20260103120111835.jpg]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강백호 역시 새 팀에서 부활을 노린다. 강백호는 2018년 1군 데뷔 후 2021년까지 4년 동안 리그를 폭격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골든글러브까지 받았다. 그러나 2022시즌과 2023시즌 부상과 부진이 더해지면서 각각 62경기, 71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2024시즌 144경기에 나와 159안타 26홈런 96타점 92득점 타율 0.289로 건강한 강백호는 다르다는 걸 보여줬지만 2025시즌 95경기 85안타 15홈런 61타점 41득점 타율 0.265에 머물렀다. KT 역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세 명의 선수 모두 제 궤도에 오르면 정상급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한화가 그만큼의 돈을 투자한 이유가 분명 있다. 한화는 지난 시즌에 2006시즌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이제는 우승을 위해 달린다. 비록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로 떠났지만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오웬 화이트-윌켈 에르난데스에 기존 류현진-문동주 등이 건재하다. 정우주, 김서현, 조동욱 등 젊은 선수들도 경험을 쌓았다. 엄상백이 선발이든 불펜이든 힘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타선은 강백호 합류로 더 강해졌다. 기존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 등에 힘이 좋은 강백호와 기동력이 뛰어난 심우준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어느 한 명 거를 타자가 없는 한화다. [image: 1767423063870-0004023064_006_20260103120111868.jpg] 대전에서 다시 만난 세 명의 선수가 한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한화 팬들의 기대가 크다.
  • 0 투표
    1 게시물
    31 조회수
    린가드 이래서 한국 떠났구나, 솔직 고백 "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英 대표 언제나 마음에 있어" [image: 1767422847527-2026010201000133100013451_20260103002117789.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시 린가드는 아직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린가드는 2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린가드는 2024시즌 FC서울로의 이적을 선택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한 뒤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처럼 보였다.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을 때 너무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린가드는 돌연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잘못된 결정이었고, 린가드는 갈 곳을 잃었다. 이때 서울이 린가드에 진심 어린 제안을 보냈다. 린가드는 제안만 보내는 구단들이 아니라 직접 자신을 찾아와준 서울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K리그 역사상 최고 이름값을 가진 외국인 선수였지만 우려도 있었다. 린가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노팅엄에서의 실력이 그대로 나온다면 린가드는 K리그에서도 놀림감이 될 수 있었다. [image: 1767422872954-2026010201000133100013452_20260103002117798.jpg] 우려와 다르게 린가드는 K리그와 서울에 잘 녹아들었다. 서울에서 보냈던 첫 시즌 리그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만족스러웠던 시즌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린가드가 왜 맨유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대표했던 선수였는지를 종종 보여줬다. 2년차의 린가드는 더욱 매서웠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포함해 41경기 13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날아올랐다. 린가드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서울에서 주장까지 맡았을 정도로 경기장 밖에서도 영향력을 뽐냈다. 서울 팬들은 린가드에 많은 애정을 줬다. 린가드 역시 한국에 많은 애정을 느꼈지만 선수로서의 꿈을 위해 떠나기로 결정했다. 린가드는 이번 인터뷰에서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 힌트를 줬다. [image: 1767422879278-2026010201000133100013453_20260103002117805.jpg]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항상 마음 한켠에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뛸 때는 현실적으로 대표팀에 뽑히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린가드의 발언은 K리그 수준을 무시해서가 나온 말이 아니다. 냉철한 분석이다.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다. 가뜩이나 린가드가 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넘친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첼시의 콜 팔머,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 그리고 애스턴 빌라의 모건 로저스 등이 있다. 이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아무리 잘해봤자 큰 의미가 없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은 당연히 유럽 무대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을 것이다. [image: 1767422886047-2026010201000133100013454_20260103002117811.jpg] 린가드가 해외로 진출한다고 해서 당장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뽑힐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만 린가드는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나 나라를 대표하는 걸 좋아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18살 때 월드컵 대표팀에 있었던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그 유니폼을 입는 건 엄청난 축복이다. 그래서 솔직히, 미래는 알 수 없다"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린가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미래를 신중하게 고를 생각이다. 그는 "난 열려 있다. 이미 한국에서도 뛰어봤기 때문에 해외에서 뛰는 것에 적응하는 건 어렵지 않다. 지금 준비돼 있고, 좋은 상태다.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온 제안도 있다. 다만 시간을 두고, 이번에는 정말 저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 0 투표
    1 게시물
    30 조회수
    "안세영? 한국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매체, 한국 배드민턴 팩트폭격 제대로 하네 [image: 1767421714607-0001959358_001_20260103082606711.jp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5시즌 세계 배드민턴 무대에서 대한민국 안세영의 압도적인 활약이 이어졌지만, 해외에서는 한국 배드민턴의 종목 간 불균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스포츠 전문 매체 '볼라스포르트'는 지난 2일(한국시간) "안세영에게만 집중하는 시선은 한국 대표팀이 안고 있는 더 근본적인 문제를 가리고 있다"며 한국 남자단식과 혼합복식의 위기를 짚었다. 이들은 먼저 한국의 강점을 분명히 강조했다.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있으며, 그는 현재 배드민턴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여자 복식의 이소희-백하나 조, 김소영-공희용 조,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까지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조합들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떠받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7421720776-0001959358_002_20260103082606762.jpg] 그러나 이들은 "안세영의 성공이 한국 배드민턴 전체의 경쟁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안세영이 한 해 동안 무려 11개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에 도달한 반면, 남자단식의 경우 국제 대회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선수가 아예 없다는 점이 언급됐다. 볼라스포르트는 "화려한 성적표 뒤에는 남자 단식과 혼합 복식의 전력 약화라는 심각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자 단식에 대해서는 "과거 손완호와 같은 스타가 활약하던 시절과 달리, 현재 한국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광희, 전혁진 등이 분투하고 있지만, 빅토르 엑셀선(덴마크)이나 스위치(중국)와 같은 최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상위 라운드 진출조차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image: 1767421727918-0001959358_003_20260103082606796.jpg] 혼합 복식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진단됐다. 이들은 "서승재-채유정 조가 세계선수권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이 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고 꼬집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024 파리 올림픽 끝으로 해체됐고 채유정은 지난해 11월 은퇴했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원호-정나은 조가 뒤를 이었으나 역시 해체됐고,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 조(현재 은퇴), 펑옌저-황둥핑 조처럼 두터운 선수층을 갖춘 국가들과 비교하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채유정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면서, 한국 혼합 복식은 핵심 전력 공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떠안게 됐다. [image: 1767421733763-0001959358_004_20260103082606824.jpg] "한국은 만약 핵심 조합이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를 겪을 경우, 메달 경쟁에서 급격히 밀릴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매체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개인 기량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 차원에서 바라봤다. "한국은 '안세영 보유국'이라는 타이틀에 취해 안주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안세영이라는 슈퍼스타의 존재는 분명 큰 자산이지만, 특정 선수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종목의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자단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남자 단식과 혼합 복식 전반에 대한 장기적 육성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age: 1767421740847-0001959358_005_20260103082606858.jpg] 안세영의 눈부신 성과 뒤에서 제기된 외신의 이 같은 진단은, 한국 배드민턴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0 투표
    1 게시물
    23 조회수
    “첫 승도 하고 신인상도 노려보겠습니다” KIA 김태형 당찬 선언…그런데 1군진입도 불투명? 이것이 믿을 구석 [image: 1767421567751-0004023043_001_20260103104007890.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첫 승도 하고, 신인상도 노려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2년차 우완 김태형(20)이 지난 1일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위와 같이 새해인사를 남겼다. 신인상 도전 발언에, 곁에 있던 2021년 신인상 수상자 이의리(24)가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image: 1767421572969-0004023043_002_20260103104007938.jpg] 김태형은 정현우(20,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2024시즌 덕수고 원투펀치로 맹활약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고교생 치고 경기운영능력과 제구력이 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프로 수준에선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2025시즌 1군에서 8경기에 등판, 3패 평균자책점 4.56에 그쳤다. 시즌 막판 3경기서 선발투수로도 기회를 받았다. 김도현이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직후였다. 결국 잇따라 패전을 안았지만, 그렇다고 와르르 무너진 경기도 없었다. 특히 김태형은 시즌 막판 포심 스피드를 많이 끌어올려 눈길을 모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여름에 불펜으로 나갔을 때 포심 평균 143~145km 수준이었다. 그러나 선발로 나간 마지막 3경기서 포심 평균 148.2km, 147.7km, 148.8km를 찍었다. 150km까지 나왔다. 이미 슬라이더, 커터, 포크볼을 구사한다. 물론 완성도와 커맨드를 더 끌어올려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포심 스피드와 구위를 올리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올 시즌 김태형의 성장이 상당히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김태형이 5선발은 고사하고, 1군 엔트리에 포함된다는 보장도 없다. 올해 KIA 마운드가 의외로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 양현종, 이의리까지 1~4선발은 확정이다. 윤영철이 토미 존 수술로 올 시즌을 완전히 쉬지만, 이의리가 3년만에 풀타임에 도전한다. 5선발도 작년에 롤러코스터를 찍은 김도현을 비롯해 황동하가 풀타임에 도전한다. 여기에 2025시즌 막판 가능성을 보여준 이도현과 김태형도 후보군이다. 전주고 시절 정우주(20, 한화 이글스)와 주축으로 활약했던 2025년 2라운더 이호민도 다크호스다. 업계에선 박찬호(31, 두산 베어스)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홍민규(20)를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작년 여름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시훈도 NC 다이노스에서 선발로 뛸 때 오히려 경쟁력이 있었다. 장현식(31, LG 트윈스)의 보상선수 강효종(24)도 올 여름 전역한다. 즉, 올해 KIA는 5선발 경쟁을 넘어 선발진 예비자원도 풍족한 상황이다. 물론 대다수 선수에게 만약, 물음표가 달려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다시 풀타임에 도전하거나 부상에서 회복, 돌아오는 선수들이 있다. 팀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 올해 마운드 높이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image: 1767421579505-0004023043_003_20260103104007976.jpg] 김태형은 KIA가 집중 관리해야 할 투수다. 스스로 신인왕 얘기를 꺼낼 정도의 패기가 있는 것도 보기 좋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KIA는 올해 김태형에게 1군에서 기회를 줄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 그만큼 KIA 마운드의 물량이 나쁘지 않음을 의미한다. 최형우(43, 삼성 라이온즈)와 박찬호를 잃은 KIA가 올 시즌을 쉬어 갈 생각이 없는 배경이다.
  • 0 투표
    1 게시물
    21 조회수
    "통증 1도 없다" 팔꿈치 수술 받은 156km 파이어볼러, 캐치볼 70m OK! 삼성 마운드 판도 바꾼다 [image: 1767328221096-0005455780_001_20260102083911117.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팔꿈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이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다. 재활 과정 내내 착실히 몸을 만들며 현재 캐치볼 70m 거리까지 통증 없이 소화할 정도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김무신은 "팔꿈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을 던질 때 불편함이 1도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지금은 날씨가 추워 무리하면 다시 나빠질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신중함도 잊지 않았다. [image: 1767328226736-0005455780_002_20260102083911133.jpg] 실제로 몸 상태는 누구나 느낄 만큼 향상됐다. 김무신은 "시즌을 치르면 살이 빠지지만 재활은 반복 훈련이 많아 오히려 근육이 붙는다"며 웃었다. 괌 1차 캠프에서 하프피칭에 돌입할 예정이며, 몸 상태가 온전히 올라오면 변화구 훈련과 투구 메커니즘 보완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투구 폼이 안정되면 부상 위험도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 팔꿈치에 부담이 덜 가도록 매커니즘을 잘 다듬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가을, 동료들이 가을야구를 누비는 모습을 TV로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김무신은 감정에 머물지 않았다. "야구를 못하면 당연히 아쉽다. 하지만 속상해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 않나. 다시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복귀했을 때 팀이 잘하고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image: 1767328234019-0005455780_003_20260102083911144.jpg] 재활은 흔히 '고독한 싸움'이라 표현된다. 하지만 김무신에겐 함께 웃고 땀 흘린 동료들이 있었다. 그는 "(최)지광이 형, (이)재희와 늘 같이 운동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신다. 혼자였다면 더 지루했을 텐데 두 사람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무신은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전천후 자원이다. "보직보단 경쟁력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힘줘 말한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삼성 마운드 운용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무신은 2024년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필승조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이 찾아왔고, 검사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아 결국 칼을 댔다. 최고 156km 빠른 공이 주무기인 김무신이 온전한 몸으로 1군에 복귀한다면, 삼성 마운드 뎁스는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image: 1767328241142-0005455780_004_20260102083911154.jpg] /what@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19 조회수
    '수상한' 삼성, 결국 김범수 영입하나? 한화도 필요할텐데...새해 초 최대 이슈 [image: 1767328109516-202601020618070448791b55a0d5621122710579_20260102061908095.png]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한화는 왜 김범수와 FA 계약을 하지 않고 있나"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삼성 전력이 가장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이 김범수를 데리고 갈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그러나 원태인, 구자욱과의 비FA 다년 계약에 '올인'하겠다며 김범수 등 외부 FA 영입전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닌자종열'다운 '페인트 전략'이었다. 조용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단장은 최형우 영입전도 그렇게 진행해 결국 성사시켰다. 김범수는 최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농담처럼 "저는 K9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거 같다. 한 대 80억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많이 받고 싶다는 뜻이었다. 김범수는 올해 73경기에 등판해 48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큰소리칠 만하다. 그렇다고 80억원을 쥐어줄 팀은 없다. 김범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삼성의 '아킬레스건'은 불펜이다. 이를 그냥 지나칠 이 단장이 아니다. 김범수 영입전을 물밑에서 펼치고 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한화도 김범수가 필요한 자원임은 인정하고 있다. 잡을 의사도 분명 있어보인다. 문제는 샐러리캡이다. 김범수 요구액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일 수 있다. 김범수 '사가'가 어떻게 끝날지 주목된다.
  • 0 투표
    1 게시물
    26 조회수
    "절대 나와선 안 될 장면" 중계 멘트→김보름 '왕따 주동자' 만들고 사과 없었다... 억울함 푼 김보름 "힘든 시간 지나왔다. 은퇴 결정" [image: 1767327594350-0005455704_001_20260102004412329.jpg] [OSEN=노진주 기자] '한국 빙속 장거리 상징' 김보름(32)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보름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합니다”라며 “어린 시절 얼음 위에 처음 발을 디뎠던 날부터 스케이트는 제 삶의 전부였습니다. 어설프게 균형을 잡던 아이는 꿈을 품었고, 그 꿈을 따라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이라는 값진 무대와 소중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보름은 “그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 또한 지나왔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스케이트를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수 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스케이트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image: 1767327600945-0005455704_002_20260102004412415.jpg] 김보름은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했다. 2014년 소치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대회,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세 차례 연속 출전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선수 생활이 마냥 행복했던 건 아니다. 김보름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 이후 예상 밖 ‘왕따 주행’ 장본인으로 지목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앞서간 선수들이 노선영을 챙기지 못했단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위원의 해설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경기 직후 여론은 급격히 악화했다. 김보름은 어느새 왕따 주도자로 낙인 찍혀 있었다. 그를 향한 비난은 매우 거셌다. 논란은 정부 차원의 조사로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정 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김보름은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후 배성재는 "편파중계는 없었다. 그럴 의도를 가질 이유도 없다"라고 해명한 뒤 “다만 김보름이 힘든 시기를 겪은 것은 가슴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관심이 무겁고 힘들었을 것이라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image: 1767327613455-0005455704_003_20260102004412425.png] 평창 대회가 끝난 뒤 약 1년 후인 2019년 1월 김보름은 자신이 오히려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2010년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훈련 방해와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선영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법적 다툼으로 이어졌다. 김보름은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5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김보름은 빙판 위를 지켰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5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2023-2024시즌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굴곡 심한 선수생활을 했던 김보름은 “이제는 조금 천천히 걸어보려 합니다. 운동을 통해 배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새로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14 조회수
    피의 숙청! HERE WE GO 떴다! 손흥민 우승 경기 결승포→그런데 쫓겨나다니…존슨, 프랑크 감독의 '전력 외 통보'→680억 팰리스 이적 [image: 1767326670786-0001959044_001_20260102104209053.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당시 그토록 슬퍼하던 브레넌 존슨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불과 한 시즌 전만 해도 토트넘 홋스퍼의 최다 득점자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평가받던 공격수가, 1년 만에 같은 런던 연고의 다른 구단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복수의 현지 매체, 그리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까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면서 존슨의 거취는 더 이상 변수가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mage: 1767326675206-0001959044_002_20260102104209114.jpg] 'BBC'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3500만 파운드(약 680억원) 규모의 이적료로 크리스털 팰리스 합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런던 연고 축구단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BBC' 사미 목벨 기자는 "존슨의 이적은 2일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가 모두 완료되는 대로 최종 확정될 수 있으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그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팰리스 선수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슨은 1일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직접 만나 이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 대화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그는 셀허스트 파크로 향하는 문턱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적의 배경은 몇 주 전부터 조금씩 드러나고 있었다. 'BBC'는 지난달 말 "토트넘은 존슨을 적극적으로 내보내려는 입장은 아니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팰리스는 존슨을 올겨울 이적시장 첫 번째 목표로 설정했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29일 토트넘과 이적료에 합의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존슨의 개인 조건 역시 큰 이견 없이 조율된 것으로 전해졌다. [image: 1767327085512-0001959044_003_20260102104209145.jpg] 이어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 기자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브레넌 존슨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이 확정적이다"라며 이적 확정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문구인 "히어 위 고(Here We Go)"를 사용했다. 로마노는 "선수 측과의 개인 조건 합의도 완료됐으며, 토트넘이 받는 이적료는 3350만 파운드(약 651억원) 수준이다. 현재 1차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팰리스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런던 지역 유력지인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역시 존슨의 메디컬 테스트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강조했다. 매체는 "두 구단은 이미 지난해 12월 말 이적에 합의했지만, 당시에는 선수 본인이 결정을 망설이고 있었다"며 "이제 존슨이 이적을 승인하면서 모든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image: 1767327092113-0001959044_004_20260102104209175.jpg] 존슨의 이적을 둘러싼 핵심 배경에는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급격히 줄어든 입지가 자리하고 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존슨은 프랑크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으로부터 향후 팀 구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은 새해 전야에 직접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받았고, 이후 팰리스행이 급물살을 탔다. 아이러니하게도 존슨은 불과 지난 시즌만 해도 토트넘의 중심 공격 자원이었다. 그는 2024-2025시즌 공식전에서 18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특히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다. 손흥민이 생애 첫 클럽 무대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리는 배경에 존슨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는 구단의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이기도 했다. 당시 이 한 골로 존슨은 단숨에 영웅으로 불렸다. 그러나 올 시즌 앞두고 상황은 급변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고 프랑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술 구상이 달라졌다. 프랑크 감독은 오른쪽 측면에서 여름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를 우선적으로 기용했다. [image: 1767327099797-0001959044_005_20260102104209209.jpg] 그 결과 존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6경기만 선발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출전 시간이 912분에 불과하다. 이는 그의 입지가 얼마나 좁아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개편을 계획하는 중이다. 존슨의 이적은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됐다. 팰리스 입장에서는 이번 영입이 상징성이 크다. 이적료 3500만 파운드 이상 금액은 구단 역사상 최고액 지출이다. 과거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 당시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는 팰리스가 존슨을 단순한 즉시 전력 보강이 아닌,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mage: 1767327106394-0001959044_006_20260102104209243.jpg] 로마노가 이를 두고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계약"이라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팰리스 사령탑인 글라스너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존슨 이적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몇 시간 뒤 열린 풀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축구에서는 항상 예상과 다른 일이 벌어진다"며 "이적시장이 끝날 무렵이면 지금 내가 한 말 대부분이 틀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랑크 감독 역시 2일 브렌트퍼드전(0-0 무승부)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존슨은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그는 팀 버스에 오르는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다. 이후 결국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사진=연합뉴스 / 파브리치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DB
  • 0 투표
    1 게시물
    20 조회수
    '눈물 엔딩!' 韓 역대급 미녀 스케이터 은퇴 발표...3회 연속 올림픽 메달 김아랑, "한순간도 외롭고 춥지 않아" 끝까지 스마일 [image: 1767326506719-0002239759_001_20260102001709616.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마일 스케이터' 김아랑이 별명에 어울리는 희망적인 은퇴 소감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아랑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라스트 종소리를 뒤로하고, 이제 정들었던 얼음판을 떠납니다"라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예견된 결과다. 김아랑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회장배 선수권대회서 은퇴 경기를 치렀다. 당시 김아랑은 취재진과 만나 "2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라며 "빙판을 떠난다는 느낌은 모르겠고, 모든 감정이 뒤섞인 기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image: 1767326513861-0002239759_002_20260102001709664.jpg] 계속해서 "부상이 은퇴하는 데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 개인적으로 언제부턴가 얼음판에 서는 것이 아쉬움보다는 다시 섰다는 고마움이 커졌던 순간이 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김아랑은 한국 동계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다. 특히 큰 무대에 강했다. 2014 소치, 2018 평창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서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럼에도 김아랑은 그간의 업적을 나열하기보단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는 방식으로 은퇴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7326523693-0002239759_003_20260102001709702.jpg] 김아랑은 "23년 동안 차가운 빙판 위에 설 수 있었던 건 결코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다. 곁을 지켜준 가족과 친구들, 믿고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 부상으로 힘든 순간마다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선수로서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후원사 여러분과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이었다"라며 "그 덕분에 단 한 순간도 외롭지 않았고, 춥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내겐 스케이트는 인생 그 자체였다. 빛났던 날은 추억으로, 힘들었던 날은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으로 남았다"라며 "이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라고 했다. 사진=김아랑, 브리온컴퍼니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 0 투표
    1 게시물
    16 조회수
    "김보름 웃네! 왕따시키고 통쾌한 표정", "김보름 팀플레이 안 한 거 맞잖아!"…전부 잘못됐습니다→아직도 이런 사람들 있다니 [image: 1767325654811-0001958908_001_20260101200110696.pn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상처를 안고 빙판을 떠났지만 김보름의 이름은 여전히 여론의 중심에 있다.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한 이후에도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를 향한 차가운 반응이 여전히 이어지면서, 그가 겪어야 했던 논란과 상처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은퇴 소식 자체보다도 과거 사건에 주목이 쏠리는 중이다. 김보름에 대한 잘못된 평가와 시선도 아직 존재한다. [image: 1767325659987-0001958908_002_20260101200110770.jpg] 김보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직접 알렸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은퇴 소회에는 지난 시간의 무게도 담겨 있었다. 김보름은 "그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 또한 지나왔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특정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평창 올림픽 당시 겪었던 논란과 이후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또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며 담담하게 글을 맺었다. [image: 1767325666791-0001958908_003_20260101200110816.jpg] 1993년생인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평창 대회에서 매스스타트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평소 종목에서 강점을 보이던 김보름은 박지우와 함께 대표로 출전했다. 그러나 대회 초반 열린 여자 팀추월 경기 이후 그를 향한 시선이 달라졌다. 경기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앞에서 레이스를 이어가고, 노선영이 뒤처진 장면이 중계되면서 '왕따 주행' 논란이 불거졌다. 팀추월은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순위를 다투는 종목으로, 당시 주행을 두고 동료를 고의로 따돌렸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일부 방송 중계에서는 김보름의 책임을 강조하는 해설이 이어졌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대회 도중 퇴출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노선영이 인터뷰를 통해 "김보름이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평창 이후에도 논란의 그림자는 길게 이어졌다. 김보름은 정신적 충격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팀추월은 더는 못하겠다'고 호소한 사실도 알려졌다. [image: 1767325672954-0001958908_004_20260101200110858.jpg] 결국 그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일부 승소를 통해 김보름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팀추월 주행이 정상적이었다고 판단했다. 노선영이 훈련 과정에서 김보름에게 욕설을 하는 등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며 '노선영은 김보름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2023년 5월 최종 확정되면서, 김보름은 5년 만에 '왕따 가해자'라는 꼬리표를 법적으로 벗게 됐다. 법적 판단으로 명예를 회복한 뒤 김보름은 선수로서의 길을 이어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오가며 한국 여자 중장거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은퇴를 앞두고 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새로운 활동에도 나서며, 빙상 밖에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image: 1767325678444-0001958908_005_20260101200110909.png] 그러나 평창 올림픽 당시 60만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김보름의 빙상 대표팀 퇴출을 요청한 기세는 아직도 존재한다. 그의 은퇴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온라인에선 그에 대한 차가운 반응과 잘못된 인식을 쏟아내고 있다. "왕따는 아니었다고 해도 파벌 싸움은 있었던 것 아니냐. 그래놓고 당당한 척 하는 건 아니지 않나", "경기 후 인터뷰 표정만 봐도 인성을 알 수 있다. 왕따 시켜놓고 통쾌한 표정,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런 표정은 안 나오지", "팀추월인데 팀플레이를 안하네" 등의 반응도 여전히 존재했다. 해당 반응들에는 적지 않은 수의 '좋아요'도 달렸다. [image: 1767325687004-0001958908_006_20260101200110980.jpg] 법원이 김보름의 결백을 증명했음에도 이를 수긍하지 못하는 이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현역 은퇴라는 선수 인생의 마침표 앞에서도 과거 논란을 다시 꺼내는 시선은 김보름이 감내해야 했던 사회적 부담이 얼마나 길고 깊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10년 가까이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으로 활약했던 김보름은 결국 빙판을 떠났다. 은퇴 인사에서 그는 억울함을 직접적으로 호소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은퇴 이후에도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김보름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 DB
  • 0 투표
    1 게시물
    21 조회수
    ‘역대급 원투펀치 사라졌다’ 19년 만에 KS 준우승 한화, 폰세-와이스 없이도 증명할 수 있을까 [image: 1767324951023-0005455747_001_20260102074208374.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32)와 라이언 와이스(30) 없이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까. 지난해 한화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83승 4무 57패 승률 .593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3승 2패로 제압하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LG에 1승 4패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는 외국인투수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의 역할이 컸다. 폰세는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252탈삼진으로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함께 리그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년차 시즌을 보낸 와이스는 폰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시 에이스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30경기(178⅔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했다. 탈삼진 207개를 잡아내며 폰세와 함께 KBO리그 최초로 200탈삼진 듀오가 탄생했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살펴보면 폰세는 8.31로 리그 1위, 와이스는 5.27로 리그 12위, 투수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합작한 WAR은 13.58에 달한다. 폰세와 와이스가 약 14승을 한화에 안겨준 것이다. [image: 1767324957834-0005455747_002_20260102074208491.jpg] [image: 1767324962902-0005455747_003_20260102074208498.jpg] 폰세와 와이스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는 올해 큰 시험에 들게 됐다. 폰세와 와이스가 지난해 너무 좋은 활약을 펼친 나머지 모두 메이저리그로 떠난 것이다. 폰세는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34억원) 계약을 맺었고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260만 달러(약 38억원)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급 원투펀치를 잃어버린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90만 달러)와 오웬 화이트(100만 달러)로 새롭게 외국인투수 듀오를 구성했다. 두 투수 모두 최고 시속 150km 중반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도 기대가 크지만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만큼 활약을 확신할 수는 없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많은 팀들은 기존에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투수들을 선택했다.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이상 KIA),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이상 LG), 라일리 톰슨(NC), 크리스 플렉센, 잭 로그(이상 두산),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울 알칸타라(키움), 미치 화이트(SSG)가 KBO리그 경험이 있는 외국인투수들이다. 그만큼 외국인선수 풀이 좋지 않았다는 평이다. 폰세와 와이스가 없이 새로운 외국인투수들과 함께 시즌을 치러야 하는 한화는 이번 겨울 강백호(4년 총액 100억원)를 영입하며 타선 강화에 성공했다. 외국인투수들만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전력은 작년보다 좋다고 볼 수도 있다. 한화가 폰세와 와이스 없이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증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22 조회수
    "다저스 박살!" 소신 밝힌 日 투수 최대어, 휴스턴과 손잡았다…'2749억→781억' 계약 규모 대폭 삭감 왜? [image: 1767323719403-0001959035_001_20260102103809017.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초대형 계약이 점쳐졌던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쓰이가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우완투수 이마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달러(약 78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이마이와 휴스턴의 이번 계약엔 이닝 소화에 따른 인센티브와 매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만약 이마이가 시즌 100이닝 등판을 달성하면 매년 최대 300만 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계약 총액은 최대 6300만 달러(약 912억원)까지 상승한다. 이마이는 2017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세이부에서 활약하며 통산 159경기 963⅔이닝 58승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특히 2025시즌 24경기(163⅔이닝) 10승5패 평균자책점 1.9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는 평균구속 152km/h, 최고구속 160km/h의 패스트볼이 장점인 우완 파이어볼러로, 부드러운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구종 구사 능력도 갖췄다. 이마이는 지난 11월 19일 포스팅 공시됐다. 그리고 포스팅 마감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휴스턴과 손을 잡으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image: 1767323724920-0001959035_002_20260102103809072.jpg] 미국 현지 매체들은 포스팅 당시 이마이를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으며 1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FA 상위 50명 중 이마이를 5위에 올려놓으며 6년 총액 1억 3500만 달러(약 1953억원) 계약을 전망했다.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레틱'은 8년 1억 9000만 달러(약 2749억원) 계약을 점치기도 했다. 키 180cm, 몸무게 80kg의 크지 않은 체격으로 '제2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이마이는 예상보다 낮은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는 비교적 낮은 연 평균 연봉(AAV)의 장기계약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이마이를 '2~3선발급 중상위 선발투수'로 평가하며 "이마이는 2022~2025년의 뛰어난 성적으로 FA 시장에서 매력적인 자원이었지만, 일부 스카우트는 세컨드 피치의 안정성과 과거 제구 난조를 우려했다. 이러한 엇갈린 평가가 예상보다 낮은 보장금액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image: 1767323733093-0001959035_003_20260102103809120.png] 이마이는 포스팅 직후 다저스행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면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일본 아사히TV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물론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사사키 로키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면 즐거울 것"이라면서도 "그런 팀을 꺾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는 게 가장 값진 일이다. 솔직히 말하면, 다저스를 쓰러뜨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팀에 일본인 선수가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겠지만, 난 그걸 원치 않는다. 생존을 경험하고 싶다"며 "문화적 차이와 마주했을 때 그걸 어떻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다. 내가 기대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7323740676-0001959035_004_20260102103809198.png] 사진=연합뉴스 / 이마이 다쓰야 SNS
  • 0 투표
    1 게시물
    23 조회수
    '와' 170억 그 이상?…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 비FA 다년계약 추진→변수는 ML 도전 의지 [image: 1767323516692-0001958940_001_20260102001008418.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투수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비FA 다년계약 역대 최대 금액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8년 170억원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변수는 원태인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의지다. 삼성은 올겨울 FA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왕조 시절 주축이었던 외야수 최형우를 2년 총액 26억원 계약으로 다시 데려왔다. 팀 타선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삼성은 내부 FA 잔류에 집중했다. 삼성은 먼저 김태훈과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 이승현과는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 5000만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으로 최대 총액 6억원에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도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최대 총액 20억원 조건으로 사인했다. 2026년 병오년이 밝은 가운데 삼성은 1월 또 다른 숙제를 풀어야 한다. 바로 생애 첫 FA 자격 취득을 앞둔 투수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 추진이다. 2000년생 우완 원태인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1군 마운드에 곧바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2021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 3.06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작성했다. 이후 원태인은 2023시즌(7승)을 제외하고 모두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특히 원태인은 2021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5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로 내구성을 입증했다. 원태인은 2025시즌 27경기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 3.24, 108탈삼진, 27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10, 퀄리티 스타트 20차례로 맹활약했다. [image: 1767323524992-0001958940_002_20260102001008475.jpg] [image: 1767323530637-0001958940_003_20260102001008539.jpg] 원태인은 2026시즌 등록일수를 충족한다면 시즌 종료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한다. 리그에서 가장 계산이 서는 2000년생 토종 선발 자원이 FA 시장에 나온다면 그 값어치는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 삼성으로서는 FA 시장에 나가기 전에 팀 로열티가 강한 원태인을 비FA 다년계약으로 잡는 방향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원태인을 잡기 위해선 4년 전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외야수 구자욱을 잡기 위해 내민 5년 총액 120억원 규모가 협상 출발선이 될 수 있다. 거기에 급격히 올라간 FA 시장 물가와 원태인의 나이까지 고려한다면 6년 이상의 장기 계약 기간 가정 아래 비FA 다년계약 역대 최대 규모인 류현진의 170억원을 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야구계 시선이다. 가장 큰 변수는 원태인의 국외 무대 진출 의지다. 원태인은 2026시즌 종료 뒤 FA 자격으로 국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선수 본인도 과거부터 꾸준히 국외 무대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만약 삼성과 비FA 다년계약을 맺을 경우 원태인이 그 계약 기간 내 국외 무대에 도전하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삼성 구단으로서도 FA 신분인 원태인에게 옵트아웃 조항을 허용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까닭이다. 과연 삼성이 1월 들어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게 됐다. [image: 1767323536331-0001958940_004_20260102001008592.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 0 투표
    1 게시물
    23 조회수
    '시장 나오면 시작가 160억?' 노시환 다년계약 안갯속, 연말 극적 타결 없었다→2027 FA 시장 최대어 예고 [image: 1767322768597-0001958957_001_20260102050011153.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다면 160억원이 시작가일까. 한화 이글스와 내야수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협상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연말 극적 타결이 없었던 가운데 노시환이 2026년 FA 시장 최대어로 나올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한화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야수 최대어 강백호를 4년 최대 총액 100억원에 깜짝 영입했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샐러리캡을 일부 비우자 곧바로 강백호 영입을 시도해 계약을 이끌었다. 한화는 강백호와 노시환이라는 좌·우 거포 자원을 중심 타선에 배치해 공격력 극대화를 노릴 계획이다. 한화는 내부 FA인 투수 김범수와 외야수 손아섭과 잔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한화는 노시환과 비FA 다년계약 협상 테이블에 우선 집중했다. 자연스럽게 내부 FA 두 선수와 협상은 우선 순위에서 밀린 모양새다. [image: 1767322775337-0001958957_002_20260102050011225.jpg] [image: 1767322781707-0001958957_003_20260102050011298.jpg] 2000년생 노시환은 2019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부터 1군 무대에 자리 잡은 노시환은 2023시즌 타율 0.298,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출루율 0.388, 장타율 0.541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2024시즌 24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2025시즌 데뷔 뒤 첫 전 경기 출전에 성공하면서 32홈런 101타점으로 다시 타격 성적을 끌어올렸다. 야구계에선 연간 30억원에 가까운 규모의 비FA 다년계약 조건을 한화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시환은 한화 제시 조건을 두고 고심하면서 지난해 연말까지 쉽사리 도장을 찍지 않았다. 이는 노시환이 2026시즌 종료 뒤 FA 시장에 나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내포됐을 가능성이 크다. 야수 FA 역대 최대 금액 규모는 포수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와 맺은 4+2년 총액 152억원이다. 역대 4년 기준 FA 최대 규모 금액은 2017년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와 맺었던 4년 총액 150억원이다. 만약 2026시즌 종료 뒤 FA 시장에 나온다면 노시환은 연간 40억원 규모의 총액 160억원을 상회하는 새로운 역사적인 금액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겨울 FA 시장에서 지갑을 닫은 일부 구단이 1년 뒤엔 큰손으로 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 'S급 게임 체인저' 영입을 노리는 구단이 2000년생 거포 3루수 노시환에게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안길 수 있는 까닭이다. 노시환이 한화 잔류를 택하더라도 FA 시장에 나가야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분위기가 형성됐다. 과연 노시환이 한화 비FA 다년계약 제안을 고사한 뒤 2027 FA 시장 최대어로 부상할지 궁금해진다. [image: 1767322856383-0001958957_004_20260102050011350.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 0 투표
    1 게시물
    24 조회수
    ‘충격’ 한국야구 또 대만 못 넘었다…세계랭킹 6위→4위에도 왜 웃지 못했나, 일본 1위-대만 2위 ‘격세지감’ [image: 1767253468631-0005455502_001_20260101114312803.jpg] [image: 1767253473240-0005455502_002_20260101114312844.jpg] [OSEN=이후광 기자] 한국야구가 언제부터 대만야구를 경계했나. 그런데 놀랍게도 세계랭킹에서 대만에 무려 두 계단 아래인 신세가 돼 버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남자야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야구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4192점을 얻어 4위를 유지했다. WBSC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한다. 한국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에 이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WBC, 프리미어12 모두 첫 경기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는데 WBC는 호주, 프리미어12는 개최국 대만에 일격을 당했다. 세계랭킹 6위로 2024년을 마감했던 한국은 지난해 7월 4위로 올라선 뒤 5개월째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일본은 1위(6676점), 대만은 2위(5112점), 미국은 3위(4357점)를 유지했다. 한국에 이어 베네수엘라가 5위(3653점), 멕시코가 6위(3606점), 푸에르토리코가 7위(3393점), 파나마가 8위(2934점)로 뒤를 따랐다. 네덜란드는 쿠바를 제치고 9위(2690점)를 차지했고, 쿠바는 10위(2622점)로 떨어졌다. 11위는 호주(2615점), 12위는 도미니카공화국(2050점)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월 사이판, 2월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거쳐 3월 운명의 2026 WBC에 나선다.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C조에 편성된 한국은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를 차례로 상대한다. 5개팀 가운데 상위 2개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대만, 호주를 넘어야 영광 재현을 꿈꿀 수 있다. /backlight@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28 조회수
    "김보름 대표팀 나가!" 국민청원→"메달보다 더 큰 교훈 얻길" 막말 중계…그런 김보름이 담담하게 은퇴했다 [image: 1767253330652-0001958715_001_20260101060015211.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렇게 큰 상처 받은 한국 스포츠 선수가 있었을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평창 올림픽에서 받았던 비상식적 비난이 다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보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현역 은퇴를 알렸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라며 "어린 시절 얼음 위에 처음 발을 디뎠던 날부터 스케이트는 제 삶의 전부였습니다. 어설프게 균형을 잡던 아이는 꿈을 품었고, 그 꿈을 따라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이라는 값진 무대와 소중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자신의 국제대회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속내도 살짝 드러냈다. 김보름은 "그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 또한 지나왔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라고 평창 올림픽 등에서 가슴 아픈 기억이 있었음을 넌지시 전했다. [image: 1767253339469-0001958715_002_20260101060015267.png] 그럼에도 스케이트에 대한 집념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김보름은 "끝까지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스케이트를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수 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스케이트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고 했다. 1993년생인 김보름은 2007년 쇼트트랙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고교 시절이던 2010년부터 롱트랙(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다. 곧장 두각을 나타내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처음으로 여자 3000m에서 13위, 여자 1500m에서 21위를 차지했다. 여자 팀추월에도 출전하면서 국제대회 감각을 익혔다. 그러면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취약 종목인 여자 중장거리를 책임질 기대주로 시선을 모았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비슷한 종목인 매스스타트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김보름은 박지우와 함께 국가대표로 뽑혀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은 김보름에게 잊을 수 엾는 대회가 됐다. [image: 1767253344946-0001958715_003_20260101060015331.jpg] 매스스타트에 앞서 벌어진 여자 팀추월에서 자신이 동료 선수 노선영과 페이스를 맞추지 않고 고의로 멀리 따돌렸다는 '왕따 주행' 논란으로 온국민의 지탄을 받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팀추월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상대팀과 대결 형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레이스를 작전대로 잘 밀고 나갔으나 노선영이 뒤에 떨어져 들어오는 일이 일어났다. '왕따 주행 논란'이 일어났고 대회 기간 중 김보름에 대한 국민적 지탄이 쏟아졌다. 여기에 한 방송사 중계진이 김보름이 잘못했다는 식의 편파 중계까지 하면서 김보름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회 기간 중 퇴출 요구를 받기도 했다. 김보름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정신을 수습해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으나 해당 중계진은 "메달보다 더 값진 교훈을 얻었을 것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일침을 가했다. [image: 1767253351847-0001958715_004_20260101060015376.jpg] 김보름은 논란을 의식한 듯 은메달을 따고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태극기를 내려놓은 채 큰 절로 사과를 하고 말았다. 이후 노선영이 인터뷰에서 "김보름이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김보름은 소송 끝에 2023년 5월 '노선영이 3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을 받아 명예를 지켰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뒤 트라우마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팀추월은 더는 못하겠다"고 호소한 적도 있다. 그런 우여곡절 보낸 선수치고는 은퇴 인사가 담담했다. 최근 야구 예능 등에 출연 중인 김보름은 향후에도 다양하게 활동할 전망이다. 다만 스케이트와 가까이 하고픈 의지는 드러내는 만큼 해설위원이나 코치 등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