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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토픽 885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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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킹이 찢어질 정도로 밟았는데? 토트넘 감독은 "난폭한 태클 아니야, 레드카드 마음에 들지 않아" [image: 1766291501967-0000210558_001_20251221101414208.jpg]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레드카드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13위가 됐다. 전반전 도중 토트넘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사비 시몬스가 압박하는 과정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발목 부위를 강하게 밟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레드카드를 꺼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처했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알렉산더 이삭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21분 위고 에키티케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 추가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히샬리송의 득점이 터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또 퇴장자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가격한 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1-2로 패배했다. [image: 1766291513127-0000210558_002_20251221101414257.jpg] 경기 후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난 이걸(시몬스의 반칙) 레드카드로 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기준에선 난폭한 태클도 아니고 과도한 힘도 아니다. 그는 반 다이크를 쫓고 있었다. 압박하려고 하다가 방향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불운하게도 시몬스의 발이 반 다이크의 아킬레스건으로 올라갔다. '더 똑똑했어야지,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이제는 신체 접촉 자체가 허용되지 않나?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3경기 출전 정지다. 난폭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3경기 정지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더했다. 프랭크 감독은 "그게 고의적이었거나 정말 어리석은 태클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거다. 하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런 태클 하나로 3경기 출전 정지다. 처벌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로메로의 퇴장에 대해선 "첫 번째 옐로카드를 주는 게 옳은지 잘 모르겠다"라며 "두 번째 옐로카드에 대해선 두 명의 큰 선수들이 경쟁하는 걸 봤다. 코나테가 로메로를 완전히 부딪치며 돌진했다. 파울이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6291519911-0000210558_003_202512211014143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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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신 발언! 강정호, "SONG, 백업 경쟁으로 가는 거면 OK" 대선배의 경고 재조명...송성문, 샌디에이고? "여기 쉽지 않다" [image: 1766214509584-0002239047_001_20251220063009472.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의 경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까. 1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송성문은 이날 저녁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복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보도가 쏟아졌다. 곧이어 MLB 공식 계정 등이 앞다투어 송성문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image: 1766214516624-0002239047_002_20251220063009532.jpg] 자연스레 샌디에이고의 선수단 구성 등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이적을 우려한 강정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강정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송성문과 각 구단을 분석했다. 여기서 강정호는 송성문이 가야 하는 5개 팀과 가지 말아야 하는 5개 팀을 꼽아 순위를 매겼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강정호가 샌디에이고를 가지 말아야 하는 구단 5위로 꼽았다는 사실이다. 강정호는 "쉽지 않다. 3루에 매니 마차도가 있다. 그리고 2루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다. 여기에 루이스 아라이즈도 있고, 뎁스가 좋기 때문에 송성문이 경쟁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image: 1766214522143-0002239047_003_20251220063009568.jpg] [image: 1766214523562-0002239047_004_20251220063009603.jpg] 이어 "만약에 간다면 백업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 송성문이 백업 경쟁으로 간다면 오케이다. 그런데 누가 백업 경쟁을 하러 갈까 싶다. 그래도 무조건 경기에 나가야 한다. 그래야 야구가 재밌다. 다른 선수가 뛰는 걸 지켜보기만 하는 걸 좋아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하성이도 처음에 갔을 때 주전 자리가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초반엔 조금 힘들었고, 나중에 자리를 잡았다. 그건 굉장히 어려운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굳이 그렇게 힘들게 경쟁해야 하는 구단보단 조금 더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이 효과적이라고 본다"라며 "결국 잘하는 팀을 고르는 것보다 조금 더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고르는 게 에이전트의 역할이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강정호_King Kang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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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비보 또 비보! 안세영 얄궂은 운명...단 하루 만에 1게임 충격패, 야마구치와 리턴 매치 성사 [image: 1766214418810-0002239041_001_20251220021216008.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다시 한번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게 됐다.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 조 추첨서 야마구치와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다. 그야말로 얄궂은 운명이다. 안세영은 전날인 1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와 맞붙었다. [image: 1766214425483-0002239041_002_20251220021216070.jpg] 이 경기 전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 15승 15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두 선수의 객관적인 실력을 고려할 때 야마구치는 늘상 안세영에 발목을 잡는 골칫거리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경기 전 복수의 매체에선 야마구치가 안세영의 대항마라는 코멘트를 통해 여제를 견제할 후보로 전망했다. 예상대로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게임에선 속수무책 야마구치의 페이스에 끌려가며 14-21로 패했다. 다행히 안세영은 이내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2게임, 3게임을 각각 21-5, 21-14로 제압했다. 하지만 그간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 충분했던 아찔한 순간임이 틀림없었다. [image: 1766214432900-0002239041_003_20251220021216112.jpg] 안타깝게도 안세영은 다시 한번 야마구치와 격돌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추첨 결과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준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한편, 반대 조에선 폰파위 초추웡의 부상으로 조별 리그 한 경기를 덜 치른 '우승 후보' 왕즈이가 홈 이점을 등에 업고 라차녹 인타논과 진검승부를 갖는다. 사진=BWF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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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도 넘었다' 6년 120억 결국 백지화... 송성문, '3년 192억' SD로 간다! [image: 1766214304857-0003393587_001_20251220012617498.jpg] 6년 120억원, 심지어 전액 보장을 받았지만 결국 백지화가 될 전망이다.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김혜성(26·LA 다저스)을 넘어 드디어 메이저리그(MLB)의 꿈을 넘게 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년 약 1300만 달러(약 192억원)에 계약했으며 메디컬 테스트 통과를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연 평균 64억원 규모로 지난해 다저스로 향하며 3년 1250만 달러(약 184억원) 보장 계약을 맺은 김혜성과 같은 기간 대비 더 큰 금액에 계약을 맺게 됐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71경기에 나서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구 최강팀에서 철저히 왼손 투수를 상대로 배제되면서도 거둬낸 성공적인 첫 시즌 성적이다. 그렇기에 송성문의 계약 규모가 더욱 놀랍다. 2015년 데뷔했지만 지난 시즌 전까지 7시즌 동안 사실상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 OPS 0.927, 올 시즌엔 투고타저 흐름에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로 활약했는데 적은 성공 표본에도 그만큼 확신을 가질 만한 임팩트를 남겼기에 가능했던 계약이다. [image: 1766214314053-0003393587_002_20251220012617560.jpg] 로메로의 평가를 통해 송성문에 대한 현지의 기대치를 읽어볼 수 있다. 로메로는 "한 스카우트는 그의 재능을 김하성과 김혜성의 중간 수준으로 평가하며 김하성에 가깝지만 장타력과 수비력은 다소 떨어진다고 분석했다"고 소개했다. 놀랍도록 정확한 평가다. 빅리그 진출 직전 2시즌을 비교하면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3할 초반 타율과 19홈런, 30홈런, 104타점과 109타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KBO 수비상과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지만 빅리그 진출 전 3년 연속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던 김하성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무엇보다 꾸준함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 도루는 33개와 23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김혜성에 비해서는 확실히 장타력이 뛰어나지만 스피드는 떨어진다. 수비는 3루와 2루가 주 포지션이었던 만큼 직접적인 비교는 쉽지 않다. 하지만 김하성에 더 가깝다는 평가처럼 빅리그에서는 보다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평가를 위한 데이터가 김혜성에 비해 충분치 않음에도 이러한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스포르팅뉴스는 "주로 3루수로 뛰던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내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걱정할 문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파드리스가 수준 높은 FA를 영입했고 팀 전력이 향상됐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팬그래프닷컴은 야구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통해 송성문의 성적을 예상했는데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132타수 33안타) 3홈런 15타점 15득점 10볼넷 23삼진 3도루(1실패), 출루율 0.307, 장타율 0.372, OPS 0.67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샌디에이고에서라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김하성 또한 첫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무려 117경기에 나섰고 이를 경험삼아 이듬해 150경기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이미 한국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는 샌디에이고인 만큼 송성문에겐 더 없이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age: 1766214324076-0003393587_003_202512200126175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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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송성문 계약, 김혜성 3+2년 2200만 달러 넘어설듯...LA는 막판 포기, 샌디에이고가 '승부수' -3년+옵션 2년 유력, 김혜성 계약 웃돌 전망 -LA 에인절스 막판 철회, 샌디에이고 급부상 -"3루수인데 이 금액?" 국내선 놀라움 [image: 1766214221125-0000075297_001_20251219212309473.jpg] [더게이트]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계약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내 야구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19일 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는 "송성문의 계약은 3년 기본에 기간 옵션이 있는 형태"라며 "옵션 기간이 총 2년 정도이고, 옵션이 전부 실행될 경우 김혜성이 올해 초 체결했던 3+2년 2200만 달러 계약을 웃도는 수준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김혜성은 올해 초 LA 다저스와 3년 보장에 팀 옵션 2년이 붙은 총 5년 2200만 달러(약 325억원) 계약을 맺었다. 송성문의 계약이 이를 넘어선다면 최소 330억원 이상의 대형 계약이 될 전망이다. 기존 키움과 맺었던 비FA 다년계약 조건(6년 120억원)의 3배 수준으로, 미국행을 택할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image: 1766214227369-0000075297_002_20251219212309491.jpg] 막판 뒤집힌 LA행, 샌디에이고가 '급습' 송성문의 행선지를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의 스카우트는 "원래는 LA 에인절스가 먼저 오퍼하면서 LA 행이 유력했는데 성사되지 않았다"며 "그 사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금액 조건을 높여서 공격적으로 파고들었다"고 설명했다. LA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72승 9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를 했다.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한 상황에서 내야 보강에 적극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판 오퍼를 거둬들이면서 송성문은 만년 최하위팀 대신 강호 샌디에이고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됐다. 이를 두고 한 야구 관계자는 "LA 에인절스의 조건이 선수나 키움 구단에서 받아들이기에 다소 못 미쳤던 게 아닌가 싶다. 대신 샌디에이고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계약 합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부에서 거론됐던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예 오퍼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66214233429-0000075297_003_20251219212309505.jpg] "3루수인데 이 금액?" 국내선 의외의 반응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계약 소식에 국내 야구 관계자들은 다소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의 경우 데뷔 시즌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인정받은 스타 선수들이다. 각자 유격수, 중견수, 2루수라는 포지션 프리미엄도 있었다. 반면 송성문이 정상급 활약을 펼친 건 최근 2시즌이 전부다. 포지션도 3루가 주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앞서 진출한 선수들만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다소 의심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의외의 대형 계약으로 이어질 분위기다. 올 시즌 공수주에 걸쳐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송성문의 가치를 메이저리그가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샌디에이고와 계약한다면 송성문의 포지션은 2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1루수 제이크 크로넌워스, 유격수 잰더 보가츠, 3루수 매니 마차도 등으로 내야진을 꾸렸다. 다만 2루수 자리만큼은 확실한 주전이 없다. 송성문은 최근 3시즌 키움에서 주로 3루수로 활약했지만, 프로 데뷔 초기엔 2루수가 주 포지션이었다. 마차도의 백업으로 3루수, 크로넌워스의 백업으로 1루수를 보는 것도 가능해 활용도가 다양하다. 송성문의 계약이 확정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LA 다저스 김혜성에 이어 샌디에이고 송성문까지 키움 히어로즈 출신 메이저리거 3명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모이게 된다. 한국 팬들에게는 NL 지구 라이벌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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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또 이겼다! 왕즈이에게 희소식" 중국도 기뻐한 이유..."준결승에서 세계 1위 안세영 피했다" 안도의 한숨 [image: 1766214106865-0005449917_001_20251220022515153.jpg] [image: 1766214108952-0005449917_002_20251220022515173.jpg] [OSEN=고성환 기자] 안세영(23, 삼성생명)의 3연승에 중국 배드민턴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중국이 가장 기대를 거는 세계 랭킹 2위 왕즈이가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조별리그 A조 3차전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 일본)와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2-1(14-21 21-5 21-1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리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승 1패를 기록한 야마구치가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예상대로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되면서 이변은 없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국제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2025년 마지막 대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세영은 여기서도 가볍게 3연승을 거두며 시즌 11번째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무려 10관왕을 달성했다. [image: 1766214115735-0005449917_003_20251220022515266.jpg] 경기 초반 안세영은 흔들렸다. 야마구치와 11-11 동점을 만들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내리 5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결국 안세영은 14-21로 첫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안세영은 2게임 시작과 동시에 흐름을 되찾았고, 압도적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했다. 어느덧 점수는 15-5로 10점 차. 안세영은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내리 6점을 따내며 21-5, 무려 16점 차로 게임 스코어 1-1 동률을 만들엇다. 기세를 탄 안세영에게 더 이상 위기는 없었다. 그는 3게임 중반까지 야마구치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붙었지만,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앞섰다. 15-14에서 연속 6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전적에서도 16승 15패로 마침내 우위를 점하게 됐다. 그동안 안세영의 최대 난적이자 라이벌로 불렸던 야마구치지만, 이제는 안세영이 맞대결에서 더 많이 이긴 쪽으로 올라섰다. [image: 1766214124575-0005449917_004_20251220022515340.jpg] 중국에서도 안세영의 경기 결과를 주목하고 있었다. 안세영과 야마구치 중 누가 조 1위를 차지하게 될지 판가름나는 조 1위 결정전이었기 때문. 만약 야마구치가 승리했다면 그가 3전 3승으로 A조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A조 1위가 중요한 이유는 왕즈이가 B조 1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 왕즈이는 같은 국적의 한웨와 집안 싸움에서도 승리하는 등 중국 내에선 가장 강력한 선수로 꼽히고 있지만, 올해 안세영만 만나면 작아졌다. 2025년 상대 전적은 7전 7패. 그런 만큼 왕즈이로선 일단 준결승에서 안세영과 만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했다. 중국 '넷이즈'는 "한국의 톱 선수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 단식 A조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안세영의 3전 전승 무패 행진과 조 1위 등극은 B조 1위 왕즈이에게 희소식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왕즈이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피하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또한 매체는 "안세영과 야마구치는 이번 경기 전까지 통산 30번의 맞대결에서 각각 15승을 거뒀다. 두 사람의 실력은 막상막하로 조별리그에서 미리 보는 정상 대결을 펼쳤다"라며 "주목할 만한 점은 안세영의 마지막 패배가 9월 한국 오픈 야마구치 상대였다는 거다. 하지만 이번엔 야마구치를 꺾고 18연승을 달리며 단일 시즌 11승 달성까지 마지막 2승만 남겨뒀다"라고 강조했다. [image: 1766214131092-0005449917_005_20251220022515351.jpg] [image: 1766214132711-0005449917_006_20251220022515359.jpg] 한편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이번 대회 전까지 그는 시즌 68승 4패를 거두며 무려 승률 94.4%를 자랑했다. 앞서 BWF는 "그는 대회 준결승에만 진출해도 단일 시즌 최다 승률(60경기 이상 출전 선수 기준) 신기록을 확보하게 된다"라고 짚었다. 여기에 3승을 추가하며 손쉽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안세영. 현재 그의 2025년 성적은 71승 4패, 승률 94.7%에 달한다.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패한다고 해도 승률 93%를 넘기며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지난달 중국 '소후'도 "배드민턴계의 메시와 호날두로 불리는 린단과 리총웨이는 각각 2011년과 2010년에 92.75%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게 지금까지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이었다. 2019년에 11회 우승 기록을 세운 모모타 겐토조차도 승률이 91.78%였다. 여자 단식에서는 리쉐루이가 2012년에 56승 5패, 승률 91.8%를 기록했다"라며 혀를 내두른 바 있다. 이제 모든 시선은 안세영이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오르며 꿈의 '시즌 11관왕'을 달성할 수 있을지다. 만약 그가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일본 남자 단식의 전설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2021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는 안세영이다. /finekosh@osen.co.kr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BWF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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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지금도 '154km' 던지는 심준석, 미국야구 재도전? "MLB 구단,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했다" -방출 후에도 개인 훈련, 154km 구속 유지 -한 MLB 구단, 마이너 계약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21세 나이, 미국 재도전 vs 입대 후 KBO리그 드래프트 참가...선택은? [image: 1766213987832-0000075298_001_20251220005511409.png] [더게이트] 방출 4개월여 만의 대반전이다. 덕수고 시절 '고교 최대어'로 큰 기대를 모았던 우완 파이어볼러 심준석이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석 측과 소통하는 한 야구인은 19일 더게이트와 통화에서 "최근 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심준석에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안했다"며 "비록 1차 미국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최근 몸 상태에 이상이 없고, 여전히 90마일 중반대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심준석은 지난 8월 5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된 뒤 귀국해 개인 훈련에 매진해왔다. 덕수고 선배이자 전 한화 이글스 투수 김진영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시속 154km를 기록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의 야구인은 "해당 구단이 심준석의 훈련과 투구하는 모습을 최근까지 꾸준히 체크하면서 확인했다"며 "제안을 받은 뒤 선수 측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구단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image: 1766213995086-0000075298_002_20251220005511462.png] 입대 준비 아닌 '재기' 준비였나 보통 미국야구 도전에 실패하고 돌아온 선수들은 바로 군에 입대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 뒤 트라이아웃을 거쳐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심준석의 경우에도 방출 소식이 전해진 뒤 야구계에선 '우선 군대부터 다녀온 뒤 KBO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심준석은 방출 이후에도 꾸준히 개인 훈련을 진행했고, 여기서 좋은 컨디션과 구속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 한 지방구단 관계자는 심준석의 근황에 대해 "개인 훈련 프로그램이나 일정이 곧 입대할 선수처럼 보이진 않는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무대 재도전에 따르는 리스크도 있는 만큼 선수로선 신중하게 고려할 부분이 적지 않다. 물론 아직 21세로 젊은 나이인 만큼 좀 더 도전을 이어가도 되지 않겠냐는 시선도 있다. 부상이 있거나 구속이 떨어졌다면 몰라도 몸 상태와 구속에 문제가 없는 만큼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image: 1766214002678-0000075298_003_20251220005511506.png] 부상과 제구력 난조로 좌절했던 2년 반 심준석은 덕수고 시절인 2022년 그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19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150km/h 후반대 광속구로 국내는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체 1순위 한화 이글스 지명이 유력했지만, KBO리그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미국행을 선언한 심준석은 2023년 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금 75만 달러(약 11억원)에 국제 아마추어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거듭된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우측 가슴 근육 긴장으로 조기 마감했고, 2024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결장했다. 프로 경력 2년 동안 고작 8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지난해 7월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올 시즌 루키리그에서 13경기에 등판해 13.1이닝 동안 승리 없이 3패만 당했고 볼넷 23개, 몸에 맞는 공 8개를 내줬다. 평균자책도 10.80에 달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지난 8월 5일 심준석의 방출을 결정했다. 루키리그 수준을 넘지 못한 채 2년 반 만에 미국야구 도전이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4개월여 만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심준석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재도전에 나선다면 이번엔 부상 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도전에서 부상과 제구 문제가 실패 원인이었던 만큼 만약 재도전한다면 건강 유지와 제구 개선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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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 ‘공식 입장’ 공개···포츠머스 감독 “그런 이야기 없었다, 끝까지 우리와 함께할 것” [image: 1766213852622-0001087161_001_20251220144216240.png] [image: 1766213853434-0001087161_002_20251220144216315.png] 포츠머스 감독이 양민혁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양민혁이 스페인 최고 명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큰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는 저렴한 금액으로 한국의 유망주 양민혁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민혁은 지금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다. 아직 1군 선수가 아니지만, 더 성장하면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다”라며 “양민혁은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자원 가운데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양민혁을 영입해서 즉시 전력감으로 사용할 계획이 아니다. 내부 육성 시스템을 통해서 성장 가능성을 지켜보고 미래 전략을 그리고 있다”며 “미디어의 과도한 주목을 받지 않고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랄’도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에 500만 유로(약 86억원)에 200만 유로(약 34억)를 추가해 총 700만 유로(약 121억원)에 젊은 유망주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6213860727-0001087161_003_20251220144216389.jpg]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이 양민혁의 이적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의 이적설과 관련해 토트넘이나 레알 마드리드에게 들은 이야기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없다”며 “나는 양민혁이 시즌 끝까지 우리 팀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물론 양민혁은 임대 신분이다. 대부분 임대 계약이 그러하듯 토트넘이 원하면 언제든 양민혁은 원래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치른 많은 경기에서 정말 빛나는 존재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 초반 양민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어려운 상황의 팀에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 영민혁은 시즌 종료까지 팀에 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6213875824-0001087161_004_20251220144216424.png] 일부 축구 팬들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반대했다. 양민혁이 지금 포츠머스에서 뛰고 있는 이유는 잉글랜드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서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대항전에 참가하고 있다. 매경기 승리가 간절한 만큼, 양민혁에게 기회를 많이 줄 수 없다. 그래서 2부 리그로 임대를 보낸 상황이다. 여기서 스페인으로 떠나면 라리가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다시 임대 생활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양민혁은 이제 겨우 19살이다.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받아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수많은 최정상급 선수가 모인 곳이다. 지금처럼 출전 기회를 보장 받기 어려울 확률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또 해당 이적설이 나온 곳이 많은 축구 팬들에게 공신력을 인정 받지 못하는 매체라 이적이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사이 포츠머스 감독은 양민혁은 이번 시즌 끝까지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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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서 아쉬운 방출' 변상권, 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워" [image: 1766213126051-0002239029_001_20251219200308471.jp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변상권(28)이 21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더 베뉴지 서울에서 전 치어리더 김하나(27)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하나는 2024시즌까지 키움 치어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변상권은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 결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육성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변상권은 2020년 1군에 데뷔, 올해까지 통산 196경기 타율 0.251(459타수 115안타) 6홈런 61타점 OPS 0.625의 기록을 남겼다. 퓨처스 통산 성적은 443경기 타율 0.302 11홈런 191타점 26도루 OPS 0.784. 지난달 24일 키움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변상권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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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단독 린가드, "이미 협상 진행" FC서울 떠나 PL 전격 컴백하나...'임대 신화' 웨스트햄 "가장 유력한 후보" [image: 1766213071423-0002239049_001_20251220071009790.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C서울과 결별한 제시 린가드가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갈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클라렛 앤 휴'는 19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던 린가드가 FC서울에서 2년여 한국 생활을 끝냈다"며 "린가드는 PL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총 67경기에 출전해 19득점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선수와 가까운 정보통을 통해 "웨스트햄과 린가드가 이미 협상을 진행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라며 "이외에도 PL 1개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현재로선 웨스트햄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단독 입수 정보를 공개했다. 린가드는 과거 웨스트햄과 한 차례 인연이 있다. 거취 문제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던 2020/21 시즌 깜짝 임대를 통해 헤머스의 일원이 됐다. [image: 1766213077674-0002239049_002_20251220071009832.jpg] [image: 1766213079541-0002239049_003_20251220071009870.jpg] 당시 린가드는 6개월 동안 무려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구단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로 이끌었다. 이에 명가 재건을 꿈꾸던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린가드를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자,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천명했다. 잉글랜드를 포함한 유럽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내비쳤고, 고심 끝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영국 '기브미스포츠', '더선'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노팅엄 시절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5,570만 원)를 수령했지만, FC서울에선 1만 7,500파운드(약 3,458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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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 조율도 없었다, 시간을 갖겠다더니…” 황재균 은퇴 왜 충격인가, 박수칠 때 떠나기로 결심한 '2200G 철인' [image: 1766212664388-0005449569_001_20251219154619807.jpg] [OSEN=이후광 기자] 원소속팀 KT 위즈와 FA 협상을 진행 중이었던 황재균(38)은 왜 돌연 현역 은퇴를 결심했을까. 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 “내야수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재균의 은퇴가 충격인 건 그가 2025시즌 종료 후 FA 권리를 행사,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KT와 4년 60억 원 FA 계약이 만료된 황재균은 세 번째 FA를 신청, C등급 부여와 함께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을 보낼 둥지를 찾고 있었다. 황재균은 지난달 말 KT 위즈 팬 페스티벌에 참석해 KT 팬들과 의리를 지키고 잔류 전망을 밝혔다. 올해 보여준 퍼포먼스도 은퇴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올 시즌 허경민의 합류로 3루수 자리를 내주는 상황에서도 강인한 내구성을 앞세워 112경기 타율 2할7푼5리 7홈런 48타점 50득점 OPS .715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으며, 1군 생존을 위해 외야수 연습까지 자청했던 황재균이었다. KT는 스토브리그에서 황재균 측과 두 차례 만남을 가졌다. KT가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황재균은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다른 FA 협상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황재균은 계약 조건 조율 없이 이번 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19일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일각에서 KT가 제안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은퇴를 결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KT 관계자는 19일 OSEN에 “황재균과 협상은 단순히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우리는 조건을 제시했고, 선수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다”라며 “협상 과정에서 선수가 금액을 올려달라거나 내려달라는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 만일 협상에서 이견이 발생했으면 이미 언론에 공개가 됐을 거다. 황재균은 아마 좋은 모습일 때 은퇴를 하고 싶어 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image: 1766212670728-0005449569_002_20251219154619831.jpg] 내년 KT 내야 구성도 황재균의 결심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균이 가능한 포지션은 사실상 3루수와 1루수 뿐. 3루에는 부동의 핫코너 허경민이 있어 1루수 경쟁을 펼쳐야하는데 KT는 새 외국인타자 샘 힐리어드를 1루수를 염두에 두고 영입했다. 여기에 김현수, 안인산, 문상철까지 더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루수 경쟁이 예상된다. 우여곡절 끝 올 시즌을 잘 넘겼으나 내년은 주전 한 자리를 보장받기 힘든 상황이다. KT는 대신 팀을 위해 8년 동안 헌신한 황재균의 은퇴식을 2026시즌 초 열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황재균은 우리나라 프로야구에 족적을 남긴 선수다. 그야말로 소리 없이 강한 선수가 아니었나. 꾸준함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였다. 구단은 황재균이 그 동안 남긴 기록에 걸맞은 은퇴식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년 프로생활을 마감하는 황재균은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라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선수 생활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선수였다.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옆에서 늘 힘이 돼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리고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은퇴 소감을 남겼다. 황재균의 1군 통산 성적은 18시즌 2200경기 타율 2할8푼5리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다. [image: 1766212683338-0005449569_003_20251219154619842.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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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 이거 실화냐?" 안세영, 日 자존심 야마구치 '참교육' 시켰다... 11승 향한 소름돋는 질주 [image: 1766212560431-0005451636_001_20251219144911898.jpg] [파이낸셜뉴스] 더 이상 ‘천적’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일본 배드민턴의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악몽을 선사하며 ‘왕중왕전’ 제패를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제 전설적인 기록인 ‘시즌 11관왕’까지 단 두 걸음만 남았다. 안세영은 1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에게 세트 스코어 2-1(14-21 21-5 21-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안세영에게 ‘대충’은 없었다. 오히려 지독하리만큼 철저하게 상대를 무너뜨렸다. 특히 2세트는 충격 그 자체였다. 1세트를 바람의 영향과 범실로 내준 안세영은 2세트 시작과 함께 ‘각성’했다. 코트를 넓게 쓰는 특유의 수비와 날카로운 대각 스매시로 야마구치의 발을 묶었다. 스코어는 무려 21-5. 세계 랭킹 최상위권 대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압도적인 점수 차였다. 야마구치가 고개를 저으며 전의를 상실할 정도로 안세영의 퍼포먼스는 완벽했다. 3세트 승부처에서의 집중력도 빛났다. 15-14,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안세영은 긴 랠리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고, 순식간에 6연속 득점을 퍼부으며 경기를 끝냈다. 과거 코리아오픈 등 중요 길목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야마구치에게 확실한 ‘서열 정리’를 마친 셈이다. 상대 전적도 16승 15패로 뒤집으며 우위를 점했다. 이제 안세영의 시선은 ‘역사’로 향한다. 이번 시즌 이미 10승을 쓸어 담은 안세영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일본 선수의 기록을 깨기 위해, 일본의 에이스를 제물로 삼은 것이다. 조 1위(3승)로 4강에 오른 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랏차녹 인타논(태국)이다. 결승에 오르면 왕즈이(중국) 혹은 다시 만날 야마구치와 우승을 다툰다. 하지만 지금의 기세라면 누가 올라와도 ‘안세영 천하’를 막기는 힘겨워 보인다. 항저우에 다시 한번 애국가가 울려 퍼질 준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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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 없는 토트넘, 손흥민 떠나자 최악의 공격수 됐는데 940억 요구...팰리스는 '클럽 레코드인데?' 부담 [image: 1766212485017-0000210510_001_20251220093017198.jp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총애를 받던 브레넌 존슨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 '가디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존슨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팰리스는 1월 이적시장 전력 보강 필요성을 인지했고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를 원한다. 존슨 측과 초기 논의를 진행했다. 토트넘도 존슨 매각 의사가 있는데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데려올 당시 투자했던 4,750만 파운드(약 940억 원) 금액 정도를 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팰리스는 글라스너 감독 아래에서 잉글랜드 FA컵을 우승하고 리버풀을 꺾고 커뮤니티 실드도 우승을 했다. 팰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병행하면서도 리그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5위에 올라있다. 겨울에 영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에베레치 에제가 아스널로 간 후 크리스티안투스 우체, 예레미 피노를 데려왔는데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중이다.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것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글라스너 감독이 원하는 건 존슨이다. [image: 1766212491437-0000210510_002_20251220093017250.jpg] [image: 1766212494913-0000210510_003_20251220093017289.jpg] 존슨은 토트넘 애물단지가 됐다. 존슨은 노팅엄에서 성장했다. 노팅엄이 잉글리시풋볼리그(EFL) 리그원(3부리그)에 있었을 때 리그 40경기에서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승격에 일조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6경기 16골 9도움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2골을 올리며 승격에 힘을 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존슨은 좋은 활약을 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소화하고 8골 3도움을 기록해 잔류를 이끌었다. 재능을 본 토트넘이 존슨을 데려왔다. 존슨은 토트넘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 5골 11도움으로 다소 부진했다. 골 결정력이 특히 아쉬웠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달라진 득점력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결승골로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image: 1766212504681-0000210510_004_20251220093017330.jpg] [image: 1766212506819-0000210510_005_20251220093017369.jpg] 손흥민의 지원을 받으면서 달라진 존슨은 손흥민이 LAFC로 떠나자 부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존슨은 손흥민 애정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존슨은 "토트넘에 오기 전에도 항상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보곤 했다. 특별히 영상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토트넘이 경기를 할 때마다 봤다. 지금도 손흥민의 양발 사용 능력이 놀랍다. 직접 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있고 리그 14경기에서 2골이다. 우측에서 모하메드 쿠두스가 활약을 하고 좌측에는 사비 시몬스,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수많은 선수들이 있어 존슨은 후순위로 밀렸다. 겨울에 토트넘은 새 공격수를 원한다. 본머스 핵심 공격수 앙투완 세메뇨가 타깃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세메뇨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본머스에 직접 문의했을 정도로 매우 공격적 접근을 하는 중이다. 오는 1월 발동되는 6,500만 파운드(약 1,285억 원) 조항을 염두에 두고 시간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힘을 더했다. 세메뇨가 오고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 복귀를 하면 존슨은 또 밀릴 것이다. 존슨도 이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UEL 결승전 주인공 존슨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구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존슨은 이번 시즌 프랭크 감독 체제 아래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 단 6경기에 그쳤다. 그 결과 다수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잠재적인 가용성에 주목하게 됐다. 출전 기회 부족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을 고려할 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은 존슨에게 적합할 수 있다"고 했다. 팰리스가 손을 내밀었다. 아스톤 빌라, 에버턴, 노팅엄 등도 존슨을 원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건 팰리스다. 영국 '골닷컴'은 "팰리스는 존슨이 보여주는 활동량, 공간 침투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영입 시 공격력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이스마일라 사르가 부상 이탈한 만큼 추가 영입은 필수적이다. 팰리스는 존슨 이적에 대한 토트넘 입장을 확인한 후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존슨을 매각해 이적료를 챙기려는 유혹을 더 강하게 느끼고 있다. 토트넘은 존슨 매각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의 대체자로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선정했고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또 영'더 하드 태클'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존슨을 노린다. 존슨은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 나섰는데 출전시간은 900분도 되지 않는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이 된 존슨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존슨을 매각해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한다. 팰리스가 존슨을 원하며 겨울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가는 이스마일라 사르 빈자리를 채우고 더 나아가 공격 강화를 위해 존슨을 데려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팰리스 역대 최고 이적료 투자가 2016년 리버풀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할 때 썼던 3,200만 파운드(약 633억 원)다. 토트넘은 4,750만 파운드 수준 금액을 원한다. 에제를 팔아 돈을 벌었어도 팰리스에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이적 최대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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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대형 삼각 트레이드 성사…'올스타 2루수 포함' 무려 6명 팀 옮긴다 [image: 1766212384231-0000584893_001_20251220072312705.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올스타 선수가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20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피츠버그와 휴스턴, 그리고 탬파베이가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피츠버그는 이후 로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피츠버그는 휴스턴에 우완 마이크 버로스를 보내면서 탬파베이로부터 브랜든 로우, 외야수 제이크 맹검, 그리고 좌완 메이슨 몽고메리를 받는다. 휴스턴은 버로스를 피츠버그에 보내는 대신 탬파베이에 유망주 두 명을 보낸다. 외야수 제이컵 멜턴은 팀 내 유망주 2위, 우완 앤더슨 브리토는 팀 내 유망주 7위다. 단연 주목할 이름은 로우다. 로우는 지난 8시즌 동안 OPS 0.807을 기록한 장타형 2루수. 2021년엔 커리어 최다인 31홈런을 날렸으며, 2025 시즌엔 31홈런을 터뜨렸다. 2019시즌 이후 홈런 151개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주전 2루수 중 그보다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마커스 세미언(178개)과 호세 알투베(158개) 둘 뿐이다. 이 기록은 로우가 알투베보다 약 1,000타석, 세미엔보다 1,600타석 적은 출전으로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2019년 시즌과 2025년 시즌 두 차례 올스타 선정 경력도 갖고 있다. 피츠버그는 이번 겨울 내내 장타력을 보강하고자 했다. 성사되지 않았지만 FA 카일 슈와버에게 4년 1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장타력 있는 야수 보강에 의욕적이었다. [image: 1766212389691-0000584893_002_20251220072312751.jpg] MLB닷컴에 따르면 피츠버그와 탬파베이는 올랜도 윈터미팅 기간 동안 트레이드 논의를 진전시켜 왔다. 로우는 2026년 연봉 1150만 달러를 받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는데 재정적 유연성이 있는 파이리츠로서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이다는 평가다. 피츠버그는 이 트레이드를 위해 팀 내 최고 유망주를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버로스는 수 년 동안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투수 유망주였다. 2025시즌 96이닝을 던지면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3.94, 탈삼진 97개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년 토미 존 수술 여파로 데뷔가 늦춰졌지만 수준급 체인지업을 갖고 있어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투수로 평가받았다. 바로스는 휴스턴에 필요한 선수였다. 휴스턴은 2025년 시즌 선발진이 부상으로 붕괴됐고, 프램버 발데스가 FA로 팀을 떠났다. 선발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우기 위해 팀 내 유망주 두 명을 투자했다. 마지막으로 탬파베이는 로우를 포기하기에 앞서 또 다른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셰인 바즈를 볼티모어에 보내면서 유망주들들 다수 받았다. 트레이드 두 건으로 페이롤을 줄이는 동시에 팜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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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대신 은퇴' 황재균 충격적 결정→현대 마지막 유산? 사라진 강속구 투수가 역사 이을까 [image: 1766212289018-0000584823_001_20251219152013477.jpg] [image: 1766212292210-0000584823_002_20251219152013515.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통산 2266안타 227홈런을 기록하고, 국가대표-메이저리그 경력을 지닌 내야수 황재균이 은퇴를 결심했다. FA 자격을 얻은 가운데 원 소속팀 KT 위즈가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으나 선수가 고심 끝에 현역 커리어를 정리하기로 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고, 2007년 현대 선수로 1군 데뷔전을 치른 선수다. 그래서 '현대의 마지막 유산'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다. 올해 KBO리그 1군 경기에 나선 현역 선수 가운데 마지막 현대 출신 선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의 유산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올해 1군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아직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선수가 한 명 남아있다. 바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현대의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가 된 투수 장시환이 '마지막 현대의 유산'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이다. 한화에서 방출된 장시환은 올해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30경기에서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군에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image: 1766212299615-0000584823_003_20251219152013588.jpg]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를 남겼다. 4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 구원승을 거둔 뒤 넉 달 가량 실전 공백이 있었고, 8월 15일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뒤 이후 2경기에 더 등판하고 시즌을 마쳤다. 11월 21일 장민재 윤대경 김인환 등과 함께 한화에서 방출됐다. 장시환은 은퇴 기로에 놓여있다. 관건은 장시환을 영입할 구단이 있느냐다. 방출 선수 영입에서 대박을 쳤던 한 구단이 장시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마지막 현대의 유산'이 누가 될지도 여기에 달려있다. 한편 KT 구단은 19일 "내야수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황재균은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선수 생활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되고 싶다.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리고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image: 1766212306999-0000584823_004_202512191520136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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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SD와 192억 계약 합의” 日 놀랐다. “무라카미 제자리걸음, 韓日 명암” 아쉬움 [image: 1766211939295-0005449922_001_20251220053215259.png] [OSEN=한용섭 기자] 포스팅 마감 직전에 ‘한일 명암’이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비슷한 시기에 메이저리그 진출 포스팅에 나선 일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한국의 송성문의 현재 상황을 두고 ‘한일 명암’이라고 아쉬워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년 계약으로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프랜시스 로메로는 자신의 SNS에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총액 1300만 달러(약 192억 원)에 계약을 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송성문은 1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송성문은 11월말 포스팅을 신청했고, 미국 동부 시간 21일 오후 5시( 한국시간 22일 오전 7시)가 마감시한이다. 도쿄스포츠는 송성문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하며 “포스팅 신청 이후 협상이 조용히 진행됐지만 마감 시한 직전에 단번에 이야기가 정리된다. 송성문은 강정호, 김하성, 이정후 등에 이은 히어로즈 출신 6번째 MLB 선수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송성문은 올해 14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917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286경기 타율 3할2푼7리 360안타 46홈런 194타점 191득점 46도루 OPS .921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의 3루수로 올라섰다. [image: 1766211944698-0005449922_002_20251220053215410.jpg] 무라카미와 비교됐다. 매체는 “흥미로운 것은 타이밍이다. 일본에서 같은 포스팅 제도로 MLB 진출을 목표로 하는 야쿠르트 무라카미를 둘러싸고, 각 구단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정체감’이 강해지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22일 오후 5시(한국시간 23일 오전 7시)가 무라카미와 MLB 구단의 협상 기한이다. 후보로 약 10구단의 구단이 지금도 거론되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고 전했다. 무라카미는 올해 부상으로 인해 56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타율 2할7푼3리(187타수 51안타) 22홈런 47타점 34득점 4도루 OPS 1.043을 기록했다. 2022년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56홈런)을 세웠고, 젊은 홈런타자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892경기 타율 2할7푼(3117타수 843안타) 246홈런 647타점 535득점 59도루 OPS .951을 기록했다. 무라카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이 언급됐다. 샌디에이고도 언급됐는데 송성문과 계약 합의로 샌디에이고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스포츠는 “현시점에서 같은 시기 시장에 나온 한일 스타들의 대비는 선명하다. 마감 기한까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결단을 강요받는 것은 일본의 대포인가. 포스팅 시장은 시시각각으로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66211955171-0005449922_003_20251220053215419.pn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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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본-아시아 다 긴장해!' 월드컵 우승 명장 온다…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레전드' 데샹과 2034 월드컵 계획 세웠다 [image: 1766211404946-0001954694_001_20251220003309969.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 월드컵을 끝으로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결별하는 프랑스의 레전드 디디에 데샹 감독을 선임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계획은 8년 짜리 계획이다. 내년 치러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이 끝난 직후 데샹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오는 2034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프랑스를 이끌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유럽축구연맹(UEFA)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샹 감독에게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스카이스포츠'의 사샤 타볼리에리는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디디에 데샹 감독과 함께 2034년 월드컵을 개최하려고 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image: 1766211411933-0001954694_002_20251220003310013.jpg] 타볼리에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데샹 감독에게 보이는 관심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초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이 데샹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가 데샹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관계자들은 데샹 감독을 단순히 명망 있는 감독 이상의 인물로 여기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야망은 데샹 감독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장기적으로 세계 최강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가대표팀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타볼리에리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내년 월드컵이 끝난 뒤 데샹 감독에게 파격적인 '8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에게 코칭 스태프 구성 권한을 비롯해 전권을 부여할 전망이다. 현역 시절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데샹 감독은 선수로 프랑스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끈 스타였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자국의 정상 등극에 공헌했다. 지도자로도 월드컵 우승을 맛 봤다. 그는 2001년 AS모나코 감독을 시작으로 유벤투스,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지휘했고, 지난 2012년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뒤 무려 14년째 프랑스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다. [image: 1766211418387-0001954694_003_20251220003310058.jpg] 사우디아라비아는 데샹 감독의 경험과 그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낸 성과를 높게 평가하는 모양이다. 타볼리에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분명하며, 그들의 프로젝트는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단순히 유명한 감독이 아닌 축구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찾고 있으며, 데샹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적임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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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이미 썼는데' 한화, 현역 1위라도 신중할 수밖에…황재균 충격 은퇴 영향 받을까 [image: 1766210746723-2025122001001179200187311_20251220124814669.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현역 안타 1위 손아섭(37)이 이렇게 시장에서 푸대접받을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 흐른 세월과 팀 사정이 야속할 따름이다. 한화 이글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지난 7월 31일 극적으로 타선 보강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받아왔다. 한화는 올해 시즌 내내 트레이드로 외야수 보강을 노렸으나 쉽게 원하는 카드를 내주는 팀이 없었다. 1위부터 9위까지 가을야구를 노래할 정도로 역대급 순위 싸움이 펼쳐진 상황. 시즌을 포기하는 팀이 없으니 한화에 좋은 카드를 당연히 내줄 수 없었다. 그래도 타선 보강이 필요했던 한화는 극적으로 NC와 트레이드 협상에 성공, 리그 최고 교타자 손아섭을 품을 수 있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콘택트 능력이 빼어나고, 경험이 풍부한 손아섭이 타선에 불을 붙이는 임무를 해주길 기대했다. 수비까지는 바라지 않았다. 한화에 오기 전에 이미 NC에서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 출전 시간이 길었고, 부상도 있었다. 타격 하나만 확실히 해주면서 한화의 우승 도전에 힘을 실어주길 바랐다. 하지만 냉정히 한화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한화 이적 후 정규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265(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OPS 0.689에 그쳤다. 보강이 됐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치였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한화는 결국 FA 시장에서 갈증을 풀었다. 지명타자 강백호와 4년 100억원에 계약한 것. 한화에서는 수비도 병행할지 지켜봐야겠지만, KT 위즈에서는 최근 거의 수비를 하지 않았다. [image: 1766210753844-2025122001001179200187312_20251220124814678.jpg] [image: 1766210757914-2025122001001179200187313_20251220124814683.jpg] 한화로선 이미 강백호에게 100억원을 썼는데, 사실상 지명타자인 손아섭에게 또 큰돈을 쓰기는 무리가 있다. 한화는 4번타자 노시환과 비FA 다년계약 협상도 해야 한다. 노시환과 계약 규모가 150억원 이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상황. 여러모로 한화의 상황이 손아섭에게는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이적을 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 손아섭은 FA C등급이긴 하지만 올해 연봉이 5억원이었다. 150% 보상금을 계약하면 7억5000만원이다. 손아섭이 1~2년 정도 계약을 한다고 봤을 때 보상 규모가 크다. 손아섭은 일단 계속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그사이 비슷한 처지였던 내야수 황재균이 19일 은퇴를 선언했다. 황재균은 FA 신청을 하면서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던 선수. 원소속팀 KT가 황재균에게 1년 계약을 제안했으나 선수 본인이 고심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 '박수 칠 때 떠나고 싶다'는 게 이유였다. 냉정한 시장 상황을 확인한 뒤 냉철하게 본인의 입지를 판단,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황재균의 은퇴를 지켜본 손아섭은 심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다. 현역 연장을 하기 위해서 자존심을 어느 정도 굽혀야 하는 현실은 이미 충분히 받아들였을 것이다. 통산 2618안타,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손아섭의 겨울이 너무도 춥다. [image: 1766210768439-2025122001001179200187314_202512201248146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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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 낭만의 시대 끝났다!’ 이정효 감독, 수원삼성과 조율중…승격전도사 될까 [image: 1766210270678-0005449847_001_20251219214716751.jpg] [OSEN=서정환 기자] 광주FC의 이정효 감독 낭만 시대는 막을 내릴 전망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이정효 감독이 광주FC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정효 감독은 K리그의 여러 팀과 접촉했다. 상위권 도약을 원하는 많은 팀들이 이정효 감독에게 구애했다. 수원삼성과 조율 중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원삼성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정효 감독은 2022시즌 광주 지휘봉을 잡아 무에서 유를 이루며 ‘K무리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트렌디한 전술과 화끈한 선수지휘로 팬들에게도 강력하게 어필했다. 선수시절에는 무명이었지만 감독으로서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이정효 감독이 이끈 광주는 2022 K리그2에서 25승11무4패의 압도적 성적으로 최다승을 올리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image: 1766210276947-0005449847_002_20251219214716824.jpg] ‘K리그1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도 곧바로 극복했다. 이정효 감독은 2023년 승격과 동시에 구단최고 성적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무대를 호령했다. 광주는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오르는 기적을 연출했다. 올해 FA컵에서도 챔피언 전북과 대등하게 싸우며 준우승을 이뤄냈다. 광주의 선수단 투자규모를 생각하면 믿기 어려운 성과다. 광주FC의 지원은 이정효 감독의 꿈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다. 프로수준의 좋은 훈련장도 없었고 경기장 잔디도 K리그에서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이정효 감독이 애써 키운 선수는 비시즌만 되면 고액 연봉을 받고 다른 팀으로 떠났다. [image: 1766210285798-0005449847_003_20251219214716833.jpg] 축구계에서 ‘이정효 감독이 제대로 지원을 받으면 어떻게 팀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커졌다. 반대로 ‘카리스마형 감독인 이정효는 전북, 울산 등 빅클럽을 지도할 수 없다. 머리가 굵은 선수들은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광주FC의 어려운 사정이 결정타였다. 광주FC는 재정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제재금 1천만 원과 선수영입 금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외국선수 아사니는 “이란 에스테그랄로 보내달라”면서 시즌 중 태업을 일삼기도 했다. 결국 그는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이란으로 떠났다. 이런 모든 상황이 터질 때마다 이정효 감독은 어깨에 힘이 빠졌다. [image: 1766210291897-0005449847_004_20251219214716841.jpg]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한 수원삼성은 이정효 감독에게 승격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박경훈 단장이 물러나며 환골탈태를 선언했다. 다음 시즌 김천상무가 무조건 K리그2로 떨어지기에 수원삼성이 승격하기에 적격인 시기다. 광주와 달리 수원은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역량이 있다. 과연 이정효 감독이 수원맨이 될까. 성사만 된다면 다음 시즌 K리그에서 최고의 태풍이 터질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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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와서... 죄송한 마음 있다" 1년 만에 황재균 보낸 허경민 진심, 수원 붙박이 약속했다 [수원 현장인터뷰] [image: 1766209475894-0003393617_001_20251220100311271.jpg] "제가 와서... 죄송한 마음 있다" 1년 만에 황재균 보낸 허경민 진심, 수원 붙박이 약속했다 [수원 현장인터뷰] KT 위즈 3루수 허경민(35)이 함께한 지 1년 만에 이별하게 된 선배 황재균(38)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경민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 참여해 "사실 며칠 전에 (황)재균이 형에게 전화가 왔다. 난 함께 1년이라도 더 했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컸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앞선 19일 오전 황재균은 수원KT위즈파크를 방문해 구단에 직접 은퇴 의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 중 안 선수도 있을 정도로 모두가 놀란 결정이었다. 황재균은 38세의 나이에도 올해 정규시즌 112경기 타율 0.275(385타수 106안타) 7홈런 48타점 50득점 3도루, 출루율 0.336 장타율 0.379 OPS 0.715, 득점권 타율 0.403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 후 4번째 FA를 선언해 KT 잔류를 목적으로 협상에 임했고 고심 끝에 은퇴를 선택했다. KBO 통산 성적은 2200경기 타율 0.285(7937타수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 출루율 0.349 장타율 0.436. [image: 1766209497028-0003393617_002_20251220100311310.jpg] KBO를 대표하는 꾸준함의 대명사가 황재균이었다. MVP 한 번 받은 적이 없음에도 14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과 함께 KBO 역대 출전 7위, 최다안타 7위, 타점 15위 등 리그에 이름을 남겼다. 허경민은 "(황)재균이 형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정말 어느 선수도 쉽게 갈 수 없는 길이었다. 정말 수없이 노력해 그 위치까지 올라간 형이기에 고생 많으셨다고 하고 싶다. 그리고 그랬던 형이기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존중하고 또 잘하실 거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황재균의 은퇴에 진한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허경민이 올 시즌을 앞두고 KT와 4년 총액 4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3루수였던 황재균이 자리를 내줬기 때문. KT 구단의 결정에 황재균은 선뜻 외야 글러브까지 준비하며 주전 경쟁에 나섰다. 그리고 1루수(561⅔이닝), 3루수(271⅔이닝), 2루수(11이닝), 유격수(1이닝) 순으로 총 845⅓이닝에 출전하면서 KBO 수비상 1루수 부문 3위에 랭크,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허경민은 "내가 와서 (황)재균이 형이 1루로 가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이 있다. 국가대표팀에서 여러 번 함께 호흡을 맞췄고 다른 팀에 있을 때도 정말 존경하는 선배였지만, 1년간 함께하면서 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무겁게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 생각해 형을 존중하고, 제2의 삶에서도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image: 1766209512505-0003393617_003_20251220100311330.jpg] 이젠 자신이 황재균의 뒤를 이어 수원 붙박이가 되겠다는 각오다. 허경민은 이적이 결정된 후 바로 수원으로 집을 옮겨 야구에만 집중했다. 허경민은 "정말 빈말이 아니라 수원이 너무 좋다. 경기 끝나고 식당에 가도 항상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신다. 이제 1년밖에 안 뛰었는데 수원이 정말 따뜻한 도시라는 걸 느꼈다. 그래서 내가 수원에서 야구하는 동안은 정말 받은 사랑을 최대한 돌려드리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미소 지었다. 또 "올 시즌 100만 명에 가까운 홈 관중이 오셨다고 들었는데 내년에는 성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성적만으로 인기가 늘어나는 건 아니다. 팬서비스도 더 잘해야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허경민은 정규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420타수 119안타) 4홈런 44타점 47득점 4도루, 출루율 0.362 장타율 0.355 OPS 0.717로 무난한 이적 첫해를 보냈다. 하지만 베테랑 3루수는 아쉬운 부분이 먼저 생각났다. 허경민은 "솔직히 많이 아쉬운 시즌이었다. 내가 조금 더 잘했어야 했다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크다. 내 기준은 항상 높다. 나는 아직 야구를 조금 더 잘하고 싶다. 그렇기에 올해 수치는 나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 더 잘하기 위해, 반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새로운 선수들도 왔기 때문에 좋은 것만 생각하려 한다. 내년에는 우리 KT가 더 높은 곳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조건 가을야구를 가는 것이 기본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