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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정 있었는지 모르지만” 강백호 100억 한화행 진실, 동료들도 궁금. 친정 저격에도 왜 응원 쏟아졌나 [image: 1764046610856-0005436498_001_20251125072210544.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도 궁금한 강백호 한화 이글스행의 진실. 한화와 초대형 FA 계약 후 SNS를 통해 돌연 친정을 저격하며 뒷맛이 개운치 못했지만, KT 선수들은 강백호의 성공을 기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일 오후 “자유계약선수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 규모에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메이저리그 진출 또는 원소속팀 KT 잔류가 점쳐졌던 강백호. 그런데 그의 최종 행선지는 해외도 KT도 아닌 한화였다. 한화는 19일 2차 드래프트 종료 이후 강백호를 만나 100억 원 규모의 파격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받아들인 강백호가 미국 출국을 전격 취소한 뒤 20일 오후 대전으로 향해 구단 사무실에서 최종 조율 및 계약을 마쳤다. 강백호는 당초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구단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칠 계획이었다. KT는 그럼에도 간판스타를 붙잡고자 출국 전 한 차례 더 접촉을 갖고 한화에 준하는 최종 오퍼를 제시했다. 정확히는 한화의 계약 조건을 듣고 세 자릿수는 아니지만, 오퍼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KT와 이별을 결심하고 조건이 좋은 한화를 택했다. 계약 확정 뒤 개인 SNS에 KT와 협상 과정을 저격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서울고를 나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2차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강백호는 8시즌 동안 KT 간판타자로 활약했다. 201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올스타 3차례(2018, 2019, 2020) 선정, 1루수 골든글러브 2차례(2020, 2021) 수상을 이뤘다. 1군 통산 성적은 897경기 타율 3할3리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540득점 장타율 .491 출루율 .385에 달한다. [image: 1764046616801-0005436498_002_20251125072210557.jpg] 지난 24일 KBO 시상식에서 만난 KT 선수들은 강백호 이적에 하나같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생애 첫 세이브왕(35개)을 거머쥔 박영현은 “(강)백호 형한테 연락해서 딱 한마디를 했다. ‘진짜 내년부터 (적으로) 상대한다’고 말했다”라며 “그 동안 형과 서로 자기가 이긴다고 장난을 많이 쳤다. 그런데 진짜 떠난다니 섭섭하기도 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박영현은 서운함도 잠시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선배를 축하하고, 선배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그는 “이건 되게 축하할 일이다. 새 팀에 가서도 적응 잘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 나도 백호 형을 상대할 때 그 퍼포먼스를 저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image: 1764046623943-0005436498_003_20251125072210568.jpg]. 신인왕의 주인공 안현민은 “(강)백호 형이 아니고 다른 선수가 이적을 했어도 함께 했던 동료가 떠나는 건 당연히 아쉬운 일이다. 형이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형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물론 나 포함 우리 팀원들과 팬들은 아쉽다. 하지만 우리를 떠났다고 앞으로 못 보는 사이가 아니다. 계속 잘 만날 거라서 서운함, 섭섭함보다 서로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응원을 보내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KT는 강백호의 이적으로 내년 시즌 안현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물론 올해도 안현민이 승부처마다 한방을 펑펑 때려내며 부진한 강백호의 자리를 훌륭히 메웠지만, 내년부터 안현민은 강백호 없이 진정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안현민은 "야구는 어느 한 명이 크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도 그냥 똑같이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물론 올해보다 더 책임감을 갖겠지만, 개인의 성적보다 팀에 더 융화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그래야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힘줘 말했다. [image: 1764046633083-0005436498_004_20251125072210582.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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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핵심 외인 둘 다 잡았다!…'170만 달러' 후라도+'160만 달러' 디아즈와 재계약 [공식발표] [image: 1764046408753-0001945672_001_20251125113209287.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외국인 선수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내야수 르윈 디아즈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선수 후라도, 디아즈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 시즌 동안 라이온즈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준 투수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25억원)에 사인했다. 2025년 총액은 100만 달러였다. 최전방에서 타선을 이끈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23억6000만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최대 총액 80만 달러에서 수직 상승이다. [image: 1764046418646-0001945672_002_20251125113209358.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26282-0001945672_003_2025112511320940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1996년생인 후라도는 2023년과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 무대를 누볐다. 2년 동안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3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통산 투구이닝(374이닝),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43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라도는 지난해 12월 삼성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당시 삼성은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에서도 훌륭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라이온즈파크에서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2024시즌 전체 땅볼 비율 3위(53.3%)에 오른 점도 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라도는 2025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30경기 197⅓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 WHIP 1.08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최다이닝과 QS(23회)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후라도의 내구성과 꾸준함이 돋보였던 2025시즌이다. 또한 후라도는 땅볼 비율 54.8%로 리그 6위에 오를 만큼 라이온즈파크에 최적화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라이온즈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 [image: 1764046434286-0001945672_004_2025112511320945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41661-0001945672_005_2025112511320951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디아즈는 지난해 8월 14일 삼성과 총액 17만 달러(연봉 5만 달러, 옵션 2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KBO리그에 입성했다. 정규시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왔지만,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했다. 1루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디아즈는 지난해 11월 삼성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3월 "디아즈는 지난 시즌 후반에 적응했고, 아시아 야구를 처음 경험한 선수라서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올해 30홈런을 쳤으면 한다"며 디아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삼성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 551타수 173안타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출루율 0.381, 장타율 0.644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디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 KBO리그 신기록인 158타점(종전 2015년 박병호 146타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홀더가 됐다. 장타율(0.644)과 OPS(출루율+장타율, 1.02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안정된 수비와 성실한 훈련 태도 역시 화제가 됐다. 디아즈는 가을야구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16타수 6안타 타율 0.375, 1홈런, 6타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25로 활약하면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재계약을 마친 후라도와 디아즈는 구단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4046450913-0001945672_006_20251125113209565.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58412-0001945672_007_20251125113209616.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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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11승 송승기, 정우주에 밀렸다…안현민 독식은 예상했지만, 이변이다 [image: 1764046200487-2025112501001548200246151_20251124225419584.jpg]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송승기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26/ [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변이라면 이변이었다.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송승기가 신인왕 투표에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KBO는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인왕은 KT 위즈 괴물 타자 안현민이 유력해 보였고, 선발투수로 11승을 거둔 송승기가 2위는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표 결과 안현민은 유효표 125표 가운데 110표를 독식, 득표율 88%를 기록했다. 여기까지는 예상된 결과. 2위가 의외였다. 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5표를 받았다. 송승기는 KIA 타이거즈 투수 성영탁과 나란히 3표를 얻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송승기는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7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22년 7경기, 2023년 1경기 출전을 더해 9⅓이닝밖에 던지지 않아 올해 신인왕 자격을 얻었다. [image: 1764046208510-2025112501001548200246152_20251124225419597.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정우주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31/ 정우주는 순수 신인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긴 했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돼 곧장 1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우주는 51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3승, 3홀드, 53⅔이닝,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재능은 탈삼진 능력. 9이닝당 탈삼진이 13.75개로 팀 내 1위, 리그에서 50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1위였다. 전통적으로 똑같은 풀타임을 뛰어도 불펜 투수보다는 선발투수에게 가중치를 더 두는 편이다. 송승기는 10승도 10승이지만, 144이닝을 던졌다. 정우주 이닝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송승기와 정우주는 1위 LG와 2위 한화에서 올해 가장 빼어난 신인인 것은 분명했다. 각자 팀의 성적에 크게 기여했던 것도 사실이다. 두 선수 모두 박수받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투표인단의 마음을 더 흔든 쪽은 정우주였던 듯하다. [image: 1764046217198-2025112501001548200246153_20251124225419611.jpg]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2025KBO시상식이 열렸다. 신인상을 수상한 안현민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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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12억→24억' 연봉 인생역전인데...'50홈런 158타점' 괴력의 거포라서 저렴하게 느껴진다 [image: 1764045885617-0005436672_001_20251125122113207.jpg]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재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기뻐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3년 만에 연봉이 수직 상승했다. 그런데 올 시즌 최고 외국인 타자의 연봉 치고는 꽤나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외국인선수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후라도는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리고 디아즈는 총액 1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후라도는 올해 3년차 선수지만 2024년 키움과 재계약을 맺지 못했고 올해 신규 외국인 선수로 분류, 삼성과 최대 한도인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규정 때문에 연봉 인상이 제한됐다. 그리고 올해 후라도는 다시 한 번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170만 달러라는 연봉으로 보상 받았다. 한화로 25억원에 달한다. [image: 1764046025475-0005436672_002_20251125122113296.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KBO 홈런, 타점, 장타율상을 수상한 삼성 디아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물론 후라도는 그에 걸맞는 성적을 냈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 WHIP 1.08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197⅓이닝과 퀄리티스타트 23회를 달성했다. 두 부문 모두 KBO리그 1위의 성적이다. 땅볼 비율 54.8%로 리그 6위에 오를 만큼 라이온즈 파크에 최적화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라이온즈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 디아즈는 총액 16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의 조건이다. 비록 리그 MVP는 코디 폰세에게 내줬지만 디아즈도 올해 리그 MVP급 성적을 찍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과 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인 158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image: 1764046031530-0005436672_003_20251125122113337.jpg] [OSEN=대구, 최규한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디아즈가 다시 앞서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5.10.14 / dreamer@osen.co.kr 144경기 전경기 출장해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출루율 3할8푼1리 장타율 .644 OPS 1.025의 성적을 기록했다. 장타율(0.644)과 OPS(1.02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리그 MVP 투표에서는 퐁 125표 중 23표를 얻는데 그쳤다. MVP가 된 폰세는 125표 중 96표, 7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괴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정된 수비와 성실한 훈련 태도도 삼성이 디아즈를 높게 평가하는 요소였다. 144경기를 성실하게 모두 출장했다. 이로써 디아즈는 3년 만에 연봉이 수직상승하게 됐다. 2024시즌 중후반, 대체선수의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합류한 디아즈다. 8월 중순이었다. 당시 삼성 구단 발표에 따르면 17만 달러였다. 하지만 디아즈가 받는 금액은 연봉 5만 달러, 인센티브 2만 달러, 총 7만 달러였다. 우리 돈으로 1억원에 불과했다. 나머지 10만 달러는 이적료였다. [image: 1764046038419-0005436672_004_20251125122113360.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097 2025.09.26 / foto0307@osen.co.kr 하지만 디아즈는 올해 재계약을 했고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우리 돈으로 12억원 가량이었다. 연봉이 10배 넘게 상승했다. 그런데 올해 리그 홈런 타자의 역사, 타점 기록의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다시 한 번 연봉 상승의 명분을 제공했다. 160만 달러도 충분히 많은 금액이다. 올해 연봉에서 100%, 2배 인상된 금액이다. 하지만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그리 많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지난해 202안타를 기록하고 올해 2년 연속 안타왕을 차지한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총액 125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홈런왕이었던 NC 맷 데이비슨은 1+1년 총액 3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봉 총액은 12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를 받았다. 만약 구단이 옵션 연장을 원하면 2026년에는 170만 달러 규모의 총액을 받게 된다. [image: 1764046046774-0005436672_005_20251125122113372.jpg] [OSEN=대구, 최규한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디아즈가 다시 앞서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5.10.14 / dreamer@osen.co.kr 이들보다도 더 많이 받는 선수가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올해 연봉 총액 180만 달러(연봉 1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를 받았다. 외국인 타자 최고액이었다. 그런데 홈런왕이 에레디아 보다도 적은 금액을 디아즈가 받게 된다. 디아즈는 2019년 다린 러브, 2023년 호세 피렐라(이상 170만 달러) 등 삼성 과거 외국인 타자들보다도 더 적은 돈을 받고 2026년 삼성을 위해 뛴다. 재계약을 마친 후라도와 디아즈는 모두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mage: 1764046054117-0005436672_006_20251125122113386.jpg]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성 디아즈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2025.09.21 /cej@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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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는 NO' 박찬호, 첫 날부터 어록 멀티히트 → "홍보팀 고생 많이하실 것" "저 두린이 아니에요" 두산에도 드디어 이런 캐릭터가 [image: 1764045845606-2025112401001529900243022_20251125062124607.jpg] [image: 1764045847009-2025112401001529900243023_20251125062124612.jpg]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박찬호가 공식 석상 첫 날부터 어록을 대방출했다. 포장이나 꾸밈 없이 자신의 생각을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최근 두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캐릭터다. 지난 18일 두산과 FA 계약을 체결한 박찬호는 23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팬페스트 '곰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을 만나 입단 기념 기자회견을 겸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찬호와 질의응답이 진행될수록 그의 입에서 어떤 말이 튀어나올지 흥미진진해졌다. 박찬호는 인터뷰실에 입장하면서 "서울은 기자가 많네요"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취재진은 15명 정도였다. 박찬호는 올해까지 전국구 인기구단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북적이는 취재 열기에 익숙할 터였지만 새로운 환경을 능청스럽게 풀어넘긴 모양새다. 두산은 박찬호에게 4년 최대 80억원을 안겼다. 78억원을 보장했다. 특급 대우다. 김재호 은퇴 이후 주전 유격수가 부재했던 두산이 박찬호를 품었다. 이제 유격수 걱정을 덜었다. 하지만 오버페이 논란도 있다. 취재진은 "팬들의 기대가 크다"며 박찬호에게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라며 비판 목소리도 다 인지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졌다' 등이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답변이지만 박찬호는 달랐다. 박찬호는 "제가 너무 있는 그대로 답변을 해서 홍보팀이 고생을 많이 하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image: 1764045854539-2025112401001529900243024_20251125062124618.jpg] [image: 1764045855778-2025112401001529900243025_20251125062124623.jpg] [image: 1764045858419-2025112401001529900243021_20251125062124629.jpg] 그는 '두린이 설'에도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박찬호는 "저 두린이 아니에요"라고 항간에 알려진 소문을 정정했다. 박찬호는 "대구에서 태어나서 서울에 와서 야구를 시작했다. 두린이가 아니고 삼린이다. 야구를 하면서 두산에 빠졌다. 삼린이였는데 두소년이 된 거 거든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새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도 그대로 넘어가지 않았다. 박찬호는 "이 유니폼은 안 어울리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흰색 네이비색이 안 받는 사람이 어딨나"라며 두산의 디자인을 찬양했다. 두산에서는 우승이 목표라고 선언했다. 올해 9위였는데 바로 우승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반문에도 박찬호는 주눅들지 않았다. 박찬호는 "안 될 것 없다. 초반에 흔들려서 그렇지 후반으로 갈수록 어린 선수들이 활약했다. 미래가 밝았다. 해가 갈수록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양)의지 선배 계실때 해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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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폰세 부인 엠마 ""딸이 대전에서 태어났고, 우리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더게이트 인터뷰] -야구보다 먼저였던 가족의 시간 -한화 팬들, '진짜 가족'처럼 다가왔다 -MVP 폰세의 뒤엔 언제나 엠마 존재 [image: 1764045717874-0000074933_001_20251125103510030.jpg] [더게이트=잠실] "딸을 기다리며, 야구를 응원하며, 대전은 이제 우리의 집이 됐어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 이날 대미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장식했다. 그리고 폰세의 이름만큼이나 시상식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은 인물이 있다. 바로 그의 아내, 엠마였다. 남편의 MVP 수상 순간을 함께한 엠마는, 더게이트와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로 한국에서의 한 해를 돌아봤다. "딸 이름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어요. 애칭은 '루(Ru)'라고 부르고 있고, 조만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올해 딸을 출산한 엠마는 무엇보다 '타이밍'에 감사했다. "예정일보다 2주 늦게 태어났어요. 플레이오프랑 겹쳐서 매일 '오늘인가?' 하면서 조마조마했죠. 경기 중에 병원 가야 할까봐 걱정도 됐고요. 그런데 다행히 야구가 끝나고 태어나줘서 정말 감사했어요. 코디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어요." 코디 폰세의 '아빠 모드'는 이미 완벽하게 장착돼 있었다. 엠마는 "폰세가 모든 기저귀를 직접 갈고 싶어 하고, 수유도 같이 하려고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하겠다는 태도가 너무 멋졌어요. 플레이오프에서 쏟아낸 집중력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육아에 쏟아붓는 것 같아요. 정말 감동이에요"라고 전했다. [image: 1764045727770-0000074933_002_20251125103510047.jpg] 폰세가 MVP 수상 소감에서 엠마를 언급했을 때의 기분을 묻자, 엠마는 조금 수줍은 듯 웃으며 말했다.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몰라도, 운동선수의 배우자는 늘 무대 뒤에서 많은 걸 해요. 저는 폰세가 마운드에 오를 때 100%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걸 제 역할이라 생각해요. 그런 저를 인정해주고 감사해주는 모습이정말 낭만적이었죠." 엠마는 한화생명 볼파크를 '제2의 집'처럼 자주 찾았다. "대전 구장이 집에서 5분 거리였거든요. 시즌 초반 미국에 잠깐 머물렀던 걸 빼면 거의 모든 경기를 다 갔어요. 한화 구단이 너무 잘 챙겨줘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임신 후반기에도 매주 경기장에 갔고, 그게 저한테도 좋은 외출이자 기분 전환이 됐죠." 코디 폰세가 가장 지쳐 보였던 순간을 묻자, 엠마는 '플레이오프 직전'을 꼽았다. "이번 시즌이 코디에게는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해였어요. 동시에 우리 가족에게도 첫 포스트시즌이었고, 딸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신경 쓸 게 정말 많았죠. 마음이 분산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코디는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사람이에요. 스트레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그런 점이 정말 고마웠어요." [image: 1764045735293-0000074933_003_20251125103510060.jpg]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자, LG 트윈스와의 첫 플레이오프 경기를 꼽았다. "팽팽한 접전이었죠. 정말 숨 막혔어요. 그리고 한화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플레이오프 삼성과 5차전도 감동이었어요. 그때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연달아 등판해 던졌는데, 그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또 삼진 8개 잡아낸 경기도 있었는데, 진짜 소름 돋았죠." 한국에서의 출산 경험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산후조리를 위해 도우미도 따로 구했고, 한국 음식도 정말 잘 맞았어요. 원래 한식을 좋아했는데, 지금도 매일 먹고 있어요. 우리 딸이 대전에서 태어난 게 너무 특별해요. 나중에 커서 그 얘기를 들으면 정말 자랑스러워할 것 같아요. 한국은 우리 가족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오게 될 것 같아요." [image: 1764045743643-0000074933_004_20251125103510068.jpg] [image: 1764045745018-0000074933_005_20251125103510077.jpg] 마지막으로 한화 팬들에 대한 감정은 각별했다. "한화 팬들은 저희 가족 같았어요.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아기 선물도 챙겨주셨어요. 한국에 가족이 없었지만, 외롭지 않았던 이유는 팬들 덕분이에요. 정말 행운이었죠." 엠마의 인터뷰는 '야구 선수의 아내' 이상의 이야기였다. 함께 이겨내고, 함께 웃으며, 함께 만들어낸 시즌. 2025년의 MVP는 분명 폰세였지만, 그 무대 뒤에는 늘 아내 엠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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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 또 긴장?' 오타니 WBC 출전 확정! "日 대표해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image: 1764045524560-0001945703_001_20251125121410113.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오타니 SNS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 한 번 멋진 시즌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훈련하며 내년에도 뵙길 기대한다"며 "(WBC에서) 일본을 대표해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WBC 출전 소감과 더불어 직전 대회였던 2023 WBC 출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오타니는 2023년 3월 WBC에 참가해 일본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당시 투·타 겸업을 소화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각각 3경기 9⅔이닝,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 7경기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 1홈런, 8타점, 출루율 0.606, 장타율 0.739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자신의 가치를 한껏 더 끌어올린 무대였다. [image: 1764045530772-0001945703_002_20251125121410212.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5539308-0001945703_003_20251125121410269.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2018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오타니는 데뷔 첫 시즌부터 20홈런을 쏘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과 2020년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2021년부터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승-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활약을 이어갔다. 2023년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투·타 겸업을 할 수 없었지만, 타석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024시즌 159타수 636타수 197안타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올 시즌에는 158경기 611타수 172안타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출루율 0.392, 장타율 0.622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중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투수로 14경기 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image: 1764045548282-0001945703_004_20251125121410346.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5555212-0001945703_005_20251125121410409.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다만 최근까지 오타니의 2026 WBC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4일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베마(ABEMA)'와의 인터뷰를 통해 "WBC는 선수들에게도, 각 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대회다. 결정은 선수들의 몫이다. 출전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출전하지 않았으면 한다. 특히 투구 때문이다. 오타니는 부상에서 돌아와 많은 이닝을 던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타니가 본인이 직접 WBC 참가를 발표하면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으로선 기대감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뒤 WBC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며 "야구계 최고 스타가 합류하면서 이번 대회는 더 화려한 스타 군단이 집결한 대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타니가 이번 WBC에서도 투·타 겸업을 소화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LB.com은 "오타니는 내년 다저스에서 첫 ‘완전한 투수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image: 1764045562907-0001945703_006_20251125121410467.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5570213-0001945703_007_20251125121410535.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일본은 한국, 호주, 체코, 대만과 함께 C조에서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C조 조별리그는 내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 오타니와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2023 WBC 1라운드에서 일본을 상대로 4-13으로 완패했다. 당시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4출루 활약을 펼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오타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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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람 다 됐네!”…영국 매체도 감탄한 린가드의 한국 라이프→‘펜트하우스’에 ‘화장품’까지 [image: 1764045184766-0001237887_001_20251125063613095.jpg]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린가드의 서울 생활을 조명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서울 입단 2시즌 만에 주장 완장을 차며 완전히 한국 축구와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image: 1764045190063-0001237887_002_20251125063613127.jpg]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린가드의 서울 생활을 조명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서울 입단 2시즌 만에 주장 완장을 차며 완전히 한국 축구와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잉글랜드 출신 스타 제시 린가드(33·FC서울)가 남다른 ‘한국 적응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린가드의 서울 생활을 조명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서울 입단 2시즌 만에 주장 완장을 차며 완전히 한국 축구와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더 선’은 최근 린가드가 한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도 조명했다. 방송 속 그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초고층 펜트하우스를 소개하며 “좋은 뷰가 있는 아파트를 좋아한다. 이런 풍경을 보며 일어나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 도심과 한강을 감싸는 파노라마 풍경에 ‘더 선’은 “숨 막히는 전망”이라고 표현했다. 린가드의 집 안에는 축구 인생을 함께한 유니폼들이 전시돼 있었는데, 그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팀 동료이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의 유니폼도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매일 아침 읽는 동기부여 문구가 적힌 화이트보드를 공개하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면모도 드러냈다. ‘더 선’은 또한 “K-스킨케어는 최고”라며 한국 화장품을 애용하는 린가드의 모습도 소개했다. 영국 매체의 린가드를 향한 조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월 “린가드가 서울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그는 경기 후에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여기가 내 자리가 맞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출신들에게는 낯선 한국무대가 이 같은 반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는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하진 않지만, 한국에서 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기적으로 린가드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 면에서 볼 때 린가드는 이번 시즌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는 2025시즌 K리그1에서 33경기를 뛰며 10골·3도움을 올리고 있지만, 팀은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5위(12승13무12패·승점 49)에 머물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3경기에선 1무2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서울과 옵션 포함 3년 계약을 체결한 린가드는 내년도 팀에 남을지에 대해선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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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손흥민!' LAFC '오피셜' 작별→준결승 패배 끝 팀 떠나는 체룬돌로 감독, "자랑스러웠다, 자부심 가질 만해" [image: 1763963608410-0002237324_001_20251123213014042.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석패로 분루를 삼킨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전이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마지막 경기가 됐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밴쿠버와의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image: 1763963614502-0002237324_002_20251123213014086.jpg] [image: 1763963616333-0002237324_003_20251123213014129.jpg]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밴쿠버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으며(엠마누엘 사비·전반 40분, 마티아스 라보다·전반 추가시간) 앞서갔고, 후반에는 손흥민이 맹렬한 추격전을 이끌었다. 그는 후반 15분 추격골을 시작으로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까지 터뜨리며 0-2의 열세를 단숨에 2-2로 뒤집었다. 다만 뒷심이 부족했던 LAFC는 연장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끝내 고개를 숙이며 이번 여정을 마감했다. [image: 1763963623996-0002237324_004_20251123213014175.jpg] 시즌 종료와 함께 한 시대도 막을 내렸다. 팀의 지휘봉을 잡아 온 체룬돌로 감독이 이별을 맞이한 것이다.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LAFC 사령탑에 부임한 뒤 첫 시즌에만 MLS 신인 감독 최다승(21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해 LAFC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서포터스 실드(정규시즌 우승)를 들어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제압하며 구단 최초의 MLS컵 우승을 들어 올렸다. 전성기를 함께 달려온 그는 지난 4월 돌연 가족 문제를 이유로 2025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고, 밴쿠버전은 그의 LAFC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 [image: 1763963631417-0002237324_005_20251123213014247.jpg] 경기 후 체룬돌로 감독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오늘은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축구가 원래 그렇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LAFC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며 "정말 자랑스러운 것들이 많다. 모든 걸 다 말하긴 어렵지만, 우리는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로스앤젤레스 FC,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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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수비 최상급" KIA, 호주 국가대표 유격수 입단 테스트…80억 박찬호 공백 亞쿼터로 메우나, '유도영' 플랜은 없다 [image: 1763963464264-0005436013_001_20251124053111074.jpg] [OSEN=오키나와, 이선호 기자] “수비는 최상급이다”. 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호주 대표 주전 유격수 재러드 데일(Jaryyd Dale. 26)을 상대로 입단테스트를 진행했다. 4년 80억 원을 받고 두산으로 이적한 FA 박찬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다. 계약한다면 주전 유격수 부재 대안을 아시아쿼터에서 찾은 셈이다. KIA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제 외인 후보로 투수를 물색해왔다. 다른 구단들도 주로 투수들이 대상자였다. 그러나 박찬호의 두산 이적으로 방침을 바꾸었다.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유격수 공백을 메워야 했다. 심재학 단장이 박찬호 이적에 대비해 리스트업을 해놓은 데일의 대리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데일은 지난 19일부터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펼쳐진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5일동안 훈련했다. 일종의 테스트였다. 첫 날 훈련부터 매끄러운 수비력과 정교한 타격을 과시해 합격점을 받았다. 번트 능력까지 준수했다. 지켜본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은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심재학 단장도 한국에서 날아와 지켜봤다. [image: 1763963471426-0005436013_002_20251124053111111.jpg] 데일은 188cm 90kg의 체격조건을 갖추었다.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 WBC대회 호주대표로 출전했다. 올해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했다. 2군 웨스턴리그 41경기 타율 2할9푼1리 2홈런 16타점을 올렸다. 최근 울산에서 열린 KBO 폴리그에도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 선수로 참가했다. 이범호 감독은 “큰 키에 비해 몸도 유연하고 어깨도 강하다. 푸드워크도 좋고 송구도 깔끔하다. 이 정도면 KBO리그에서도 최상급 수비이다. 오지환과 박찬호 바로 아래 클래스 정도는 될 것이다. 타격도 쓸만하고 아시아 야구도 잘 알고 있다”고 높은 평점을 매겼다. 이어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니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였다. 여기에서도 똑같았다. 일본 2군에서 2할9푼대를 쳤다면 우리 리그에서 2할7푼 정도는 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좋다. 일본 경험이 있어 작전이 많은 한국야구에 익숙하다. 50% 번트수비, 100% 번트수비도 숙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3963477917-0005436013_003_20251124053111123.jpg] [image: 1763963479963-0005436013_004_20251124053111134.jpg] 데일은 입단하면 주전 유격수로 나선다. 내야 전천후 수비능력을 갖춰 경기 상황에 따라 2루수나 3루수 기용도 가능하다. 물론 아직은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린다. 공수에 걸쳐 박찬호의 공백을 메워준다면 KIA에게는 최상의 시나리오이다. 3루수 김도영의 유격수 기용 플랜도 없던 일이 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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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급 풀렸다' KIA, 박찬호 보상선수 명단 받았다…"우리 필요한 선수 가려내겠다" [image: 1763963255075-2025112401001474400233501_20251124032217387.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우리가 필요한 선수를 가려내야 한다." 이제 KIA 타이거즈의 시간이다. KIA는 23일 오후 두산 베어스로부터 유격수 박찬호의 보상선수 명단을 받았다. 두산은 지난 18일 두산과 4년 총액 80억원 FA 계약을 발표했고, KBO는 지난 20일 이 계약을 공시했다. 두산은 3일 동안 고심한 끝에 보호선수 20인을 제외한 보상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박찬호는 FA A등급이다. 두산은 보호선수 20인을 제외한 선수 1명과 박찬호의 전년도 연봉 4억5000만원의 200%인 9억원을 보상금을 박찬호의 원소속팀 KIA에 지급해야 한다. 보상선수 명단에는 주전급 야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은 올해 사실상 리빌딩 시즌을 보내면서 전반적으로 야수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중복 자원이 많은 편인데, 두산은 미래 가치가 높은 선수들 보호에 더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심재학 KIA 단장은 보상선수 명단을 받은 직후 "예상한 명단이긴 하다. 여기서 우리가 필요한 선수를 가려내야 한다. 실무진과 현장의 의견을 다 들어보고 수렴해야 하는 상황이다. 내일(24일)부터 회의를 시작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KIA에서 가장 변수인 포지션은 박찬호가 빠진 유격수다. 고교 특급 유격수 출신인 김도영이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프로 무대에서 제대로 시험한 적이 없기에 물음표가 있다. 김규성 박민 정현창 등 수비가 좋은 유격수 후보들은 많다. KIA는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KT 위즈 내야수 이호연을 영입해 일단 카드를 늘려두긴 했다. 이호연은 수비가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니나 내야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고, 타격에 강점이 있다. 전력에 다양성을 더하는 작업은 이미 해둔 셈인데, 보상선수로 더 보강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image: 1763963265478-2025112401001474400233502_20251124032217404.jpg] 외야수는 중견수 김호령이 내년 시즌 뒤 FA고, 우익수 나성범은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나이가 됐다. KIA는 코너 외야수를 우선순위로 외국인 타자를 알아보고 있다. 올해 외야수로 뛴 선수 가운데 오선우는 내년에 1루수로 완전 전향을 선언했다. 김석환 박정우 이창진 박재현 고종욱 등이 있는 상황이다. 외야수는 KIA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가장 떨어지긴 한다. 야수가 내키지 않는다면, 투수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KIA는 올 시즌을 치르면서 불펜 카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롱릴리프로 쓰임이 큰 우완 이태양을 한화에서 데려온 이유다. KIA는 23일 내부 FA였던 좌완 이준영을 3년 총액 12억원에 잔류시켰고, 또 다른 내부 FA 필승조 조상우와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조상우와 협상이 틀어질 경우 외부 FA 영입 가능성도 아직은 열려 있다. 조상우와 외부 FA 영입은 현재 상수가 아니기에 보상선수로 투수 보강을 추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KIA가 최근 보상선수로 재미를 본 사례는 포수 한승택과 투수 임기영이 있다. 한승택은 2013년 한화로 이적한 외야수 이용규, 임기영은 2014년 한화로 이적한 투수 송은범의 보상선수였다. 한승택과 임기영 모두 1군에서 충분히 쓰임이 있었고 각각 FA 계약에도 성공하며 성공기를 썼다. 한승택은 지난 20일 KT와 4년 10억원에 계약하며 대박을 터트렸고, 임기영은 지난해 KIA와 3년 15억원 FA 계약을 하고 잔류했으나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떠났다. 두 선수 모두 박수를 받으며 KIA 유니폼을 벗을 수 있었다. KIA는 또 한승택, 임기영과 같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까. KIA는 보상선수 명단을 받고 3일 이내로 선수 1명을 결정해 두산에 통보해야 한다. [image: 1763963271642-2025112401001474400233503_202511240322174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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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패자 클래스'.. LAFC 손흥민, "가서 우승해" 한마디로 밴쿠버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image: 1763963118792-0005436049_001_20251124075012241.jpg]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3, LAFC)이 진정한 패자의 품격을 보여주며 상대 팀 밴쿠버 팬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플레이오프 8강)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14분 문전 앞 혼전 중, 세 차례 연속 슈팅 끝에 추격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골로 연결하며 극적인 2-2 동점을 만들었다. [image: 1763963126809-0005436049_002_20251124075012264.jpg]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승리는 LAFC가 아니라 밴쿠버로 향했다. 1번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근육 경련으로 순간 균형을 잃었다. 결국 그가 찬 공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LAFC는 3번 키커까지 실축,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에게 아쉬움이 더 큰 경기였다. 팀이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자신의 클래스와 집중력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PK 실축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경기 직후 공식 소셜 미디어(SNS)에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 영상에는 손흥민이 경기 직후 미국 대표팀과 밴쿠버의 핵심 미드필더 세바스찬 버홀터(24)와 짧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image: 1763963135069-0005436049_003_20251124075012273.jpg] 손흥민은 버홀터와 포옹한 뒤 가볍게 등을 두드렸다. 그리고 "Go win it(가서 우승해)"이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아픈 패배를 안긴 팀 선수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 있을 경기에 대한 격려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이 짧은 한마디는 상대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현지 팬들은 손흥민의 태도와 품격을 두고 "존경스럽다", "MLS가 이런 선수를 보유한 건 행운"이라고 반응했다. 경기에서 철저한 적이었지만 경기 후 그의 자세에 대한 감탄이 쏟아진 것이다. [image: 1763963142960-0005436049_004_20251124075012280.jpg] 손흥민은 공식 인터뷰에서도 상대 팀을 향한 존중을 잊지 않았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끔은 축구가 이렇게 미친다. 그래서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밴쿠버에 큰 축하를 보낸다. 다음 시즌에 다시 보자"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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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선수 찾기 쉽지 않아" 한화가 버린 중견수 외인, '36세'에도 이 정도 평가라니…한국 돌아올 일은 없겠네 [image: 1763962963733-0001945253_001_20251124120506944.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논텐더 방출된 '전 한화 이글스' 마이크 터크먼의 다음 행선지는 어딜까.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4일(한국시간) '올겨울 주목해야 할 논텐더 야수 5명' 중 한 명으로 터크먼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터크먼은 이 목록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다. 지난해 겨울 시카고 컵스로부터 논텐더 방출됐으나,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고 시카고에 남았다. 2025시즌 385타석에서 타율 0.263/출루율 0.356/장타율 0.400, wRC+(조정 득점 창출력) 115를 기록하며 계약에 부합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터크먼은 이후 2시즌 동안 부침을 겪으며 성적 하향곡선을 그렸다. 그리고 2022시즌 커리어의 반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한화와 계약을 맺으며 KBO리그로 향했다. 터크먼은 6월까지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잘 수행했다. 다만 7월 들어 타격감이 잠시 주춤했고, 최종 성적 144경기 타율 0.289(575타수 166안타) 12홈런 43타점 19도루 OPS 0.796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image: 1763962971133-0001945253_002_20251124120507014.jpg] 당시 다소 빈약했던 한화 타선, 그가 중심타선이 아닌 상위타선에서 뛰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 만한 성적이었다. 다만 한화는 장타력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터크먼과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역대 최악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이후 한화는 매년 새로운 풀타임 주전 중견수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성공 사례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루이스 리베라토가 62경기 타율 0.313(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 OPS 0.890으로 분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한화와의 동행이 불투명하다. [image: 1763962978174-0001945253_003_20251124120507070.jpg] 터크먼은 2023시즌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해 5월 콜업돼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고, 정규시즌 108경기에 나서 타율 0.252(337타수 85안타) 8홈런 48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시즌에도 마찬가지로 109경기 타율 0.248(298타수 74안타) 7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KBO리그에서 방출된 이후 대반전을 이뤄냈다. 다만 외야수 뎁스가 두터운 컵스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데다가, 1990년생으로 많은 나이까지 걸림돌이 돼 끝내 논텐더 방출당했다. 터크먼은 화이트삭스와 1년 195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갔고, 오히려 지난해보다 조금 발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더 높은 연봉을 부담하고 싶지 않은 화이트삭스와 동행을 이어가지 못했다. 'MLBTR'은 "터크먼이 더 이상 전성기만큼의 중견수 수비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출루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며 "2023년부터 1000타석 이상 기록한 229명의 타자 중 터크먼은 출루율 전체 21위(0.359)로,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이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의 예상 연봉대를 고려하면, 예산이 빠듯한 팀들이 눈여겨볼 만한 옵션이다. 2019년 이후 빅리그에서 10홈런을 넘긴 적이 없을 정도로 파워는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캔자스시티 로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처럼 벤치 혹은 플래툰 옵션이 필요한 팀에겐 매우 합리적인 전력 보강이 될 것"이라며 행선지를 예측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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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 포기한 박해민 때문인가.' 패가 다 나왔는데 결정못한 김현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image: 1763962840112-2025112401001491500236712_20251124104017631.jpg] [image: 1763962840527-2025112401001491500236713_20251124104017636.jpg] [image: 1763962841376-2025112401001491500236711_20251124104017642.jpg]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현수의 거취가 장기화되고 있다. 원 소속팀 LG 트윈스와 김현수측이 23일 만남을 가졌지만 잔류와 이별이 결정되지 않았다. 금액 등의 구체적인 협상은 없이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김현수는 FA 시장이 시작된 뒤 LG와 친정팀 두산, 전력 보강에 나선 KT 등 3팀의 경쟁이 표면화됐었다. LG는 모두가 알다시피 샐러리캡 문제로 김현수에게 많은 액수를 제시하지 못했다. 3년 30억원대를 제시했고, 두산과 KT는 이보다는 큰 금액을 김현수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김현수측은 LG에 액수를 올려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 금액을 생각하고 결정을 하겠다고 했었다. 이미 세 팀이 김현수에게 제안을 한지 시간이 꽤 지난 상황에서 23일 양측이 만남을 갖기로 해 김현수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였지만 또 다음에 만남을 갖기로 했다. 박해민이 LG에 잔류를 한 것이 김현수에겐 돌발상황이 됐을 수 있다. 타구단이 10억원 이상 제시했음에도 박해민이 지난 21일 4년 총액 65억원에 잔류를 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곧바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LG팬들은 당연히 둘을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된다. 만약 김현수가 실제로 이적을 하더라도 김현수로선 정당한 선택을 하는 것이지만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할 수밖에 없는 것. 그래서 23일 만남에서 결정을 밝히지 않고 시간을 미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image: 1763962854094-2025112401001491500236715_20251124104017649.jpg] [image: 1763962856357-2025112401001491500236714_20251124104017657.jpg] [image: 1763962859337-2025112401001491500236716_20251124104017665.jpg] 또 하나는 LG에 남고 싶지만 금액이 차이가 나다보니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다. LG에서 금액을 조금 더 올려주길 바라지만 LG의 사정도 잘 알고 있으니 올려달라고 대놓고 말을 하긴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긴 내키지 않은 마음일 수도 있다. FA 최대어로 꼽히던 박찬호와 강백호가 빠르게 새 팀을 결정한 이후 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일찌감치 영입전이 벌어진 김현수의 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 의아한 일인 것은 사실이다. 김현수는 올시즌 타율 2할9푼8리, 144안타 12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면서 LG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등 5경기서 타율 5할2푼9리(17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으로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지독한 연습벌레에 후배들을 지원하면서 쓴소리도 하는 선배로 LG를 이끌어왔었다. 4+2년 계약을 했으나 옵션을 채우지 못해 플러스 2년의 계약이 실행되지 못하면서 다시 FA가 된 김현수는 분명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현수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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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다 손흥민! '1골 3도움' 메시는 동부 결승 간다 → 통산 공격포인트 1300개 달성…마이애미, 신시내티에 4-0 압승 [image: 1763962498534-0000580875_001_20251124125016723.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가 개인 통산 1300번째 공격 포인트 고지를 돌파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 도전을 이끌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FC신시내티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는 정규리그에서 동부 2위의 강호 신시내티를 상대로 전반 헤더 선제골을 포함해 어시스트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1골 3도움으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지만 메시의 한 방에 흐름이 바뀌었다. 전반 19분 볼을 잡은 메시는 왼쪽으로 크게 벌려졌다. 이를 받은 마테오 실베티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메시가 쇄도해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신시내티는 곧바로 반격했으나 연이은 슈팅이 선방에 가로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들어 메시의 패스쇼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빠르게 공을 내주자 실베티가 다이렉트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마이애미는 안정적으로 수비 라인을 조율하며 메시에게 공을 몰아주는 구조로 전술을 단순화했다. [image: 1763962507538-0000580875_002_20251124125016785.jpg] 메시가 펄펄 날았다. 후반 17분에는 하프라인 아래서 절묘하게 찔러준 패스로 타데오 아옌데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아옌데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여 결정력을 과시했다. 후반 29분에도 메시의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은 아옌데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동시에 메시는 3개의 도움을 올려 어시트릭에 성공했다. 메시는 이 경기로 또 하나의 상징적 기록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1300번째 공격 포인트에 도달했다.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이어 인터 마이애미까지 총 1135번째 경기에서 896골 404도움의 놀라운 성적을 낸 결과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동부 콘퍼런스 우승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 유니온-뉴욕시티FC 승자와 결승전을 펼친다. 여기서 이기면 서부 콘퍼런스 승자와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는 MLS컵이 이어진다. 메시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컵대회와 정규리그 우승은 해봤으나 MLS컵 타이틀은 없다. [image: 1763962514186-0000580875_003_20251124125016831.jpg] [image: 1763962515987-0000580875_004_20251124125016874.jpg] 메시의 생존으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탈락이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하루 전 펼쳐진 서부지구 준결승에서 LAFC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연장 12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짐을 쌌다. 손흥민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LAFC가 0-2로 뒤진 후반 15분 밴쿠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 번째 시도 끝에 만회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날 무렵 절묘한 프리킥으로 극적인 2-2 동점골까지 뽑아냈다. 손흥민이 영웅이 되는 그림이었는데 승부차기가 변수였다. 1번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때려 고개를 숙였다. 그래도 머지않아 손흥민과 메시가 대결한다. 다가오는 2026시즌 개막전에서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MLS 사무국이 발표한 내년 1라운드 일정에 따르면 LAFC는 BMO 스타디움이 아닌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진행한다. 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은 최대 2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인 만큼 7만 7500명이 들어찰 수 있는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image: 1763962524568-0000580875_005_202511241250169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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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쳐버린 안세영 때문에 공황 상태" 인니 언론, 결승전 결과에 '대충격'…"템포 빨라 집중 못해" 세계 7위도 실력 체감 [image: 1763962292043-0001945140_001_20251124070808616.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자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압도하자 인도네시아 언론이 충격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안세영이 미치면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의 반등을 막았다"라고 보도했다.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와르다니를 게임스코어 2-0(21-16 21-14)로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이자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여다 단식 최강자인 와르다니는 안세영 상대로 분투했지만 실력 차를 체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image: 1763962298513-0001945140_002_20251124070808689.jpg] 와르다니는 1게임 초반 안세영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해 역전에 성공하면서 흐름으를 타는 듯했지만, 후반에 결국 안세영의 맹공에 맥을 못추면서 6연속 실점해 16-21로 졌다. 2게임에서도 팽팽한 랠리를 펼치다 안세영의 헤어핀에 계속 실점했고, 14-21로 지면서 2게임도 안세영에게 내줬다. 자국 강자인 와르다니가 안세영에 완패하자 '볼라스포츠'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아직도 와르다니보다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1게임에서 와르다니는 16-16까지 따라잡을 때까지 계속 싸웠지만 의도치 않은 실수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마음이 편치 않은 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해 패배를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63962306983-0001945140_003_20251124070808733.jpg] 이어 "2게임은 점점 배드민턴 여왕의 몫이 됐고, 안세영은 빠르게 앞서 나가 와르다니 따라잡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라며 "안세영의 점점 더 거침없는 기세에 와르다니는 공황 상태에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와르다니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안세영의 경기 템포가 너무 빨라 따라잡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와르다니는 "휴식을 마친 후 안세영이 경기 속도를 높였고, 난 집중하지 못했다"라며 "이는 안세영이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휴식 전까지 점수 차는 매우 근소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세영은 일관된 경기 패턴과 좋은 지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강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image: 1763962313320-0001945140_004_20251124070808787.jpg] 한편, 안세영은 와르다니를 제압해 호주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2025년 10번째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까지 안세영은 올시즌 9관왕에 올라 2023년 자신이 세웠던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안세영은 올해 14번째 국제대회인 호주 오픈도 정상에 올랐고, 마침내 10관왕을 달성해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우면서 배드민턴 새 역사를 썼다. 글로벌 매체 '스트레잇스타임즈'도 "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2025년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에 여자 단식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라며 안세영의 업적을 조명했다. [image: 1763962320953-0001945140_005_20251124070808841.jpg] 매체는 "안세영은 시드니 주립 스포츠 센터에서 44분 만에 인도네시아의 세계 랭킹 7위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으로 이기고 두 자릿수 우승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세영은 2025년에 치른 10번의 결승전에서 8번이나 중국 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중국 선수들에게는 골칫거리였다"라며 "세계 랭킹 2위인 왕즈이만 해도 한국 라이벌에게 결승전에서 6번이나 졌다"라고 했다. 이제 안세영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호주 오픈을 마친 안세영은 휴식을 취한 후, 오는 12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 참가한다. [image: 1763962328318-0001945140_006_20251124070808875.jpg] 만약 안세영은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올시즌 11번째 우승에 성공하게 되고, 일본 배드민턴 남자 단식 레전드 모모타 켄타가 2019년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안세영도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자 욕심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호주 오픈 결승전을 마친 후 안세영은 인터뷰에서 "10번째 우승에 성공한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정말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모타 켄타의)기록을 깨고 싶지만, 지금은 한 단계씩 생각하고 있을 뿐"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배드민턴 토크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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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해영의 진심 "출생율 낮은데 야구 인구 늘어나…지도자 역량도 키워야 한다" [image: 1763962103497-2025112101001372400225521_20251124072221730.jpg]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출생율이 낮은 상황에서도 야구 인구수가 줄지 않는 것은 희망적입니다. 그러나…." 레전드 거포 출신 마해영 리틀야구연맹 본부장은 스포츠조선과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5 이승엽 파운데이션 인비테이셔널'(이하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앞두고 리틀야구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엽재단이 주최하는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국내 최초의 엘리트 야구(초등 야구부)와 클럽 야구(리틀야구) 선수들이 맞붙는 화합의 장이다. 지난해 1회 대회가 열렸는데, 경기 운영 규칙과 공식 야구용품의 규격이 서로 다른 단체가 참가하는 대회인만큼 공정한 대회운영을 위해 이승엽재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한국리틀야구연맹(리틀연맹)의 각 대표자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운영규정을 토대로 논의하여 운영규정과 대회 공식 용품을 확정했다. KBSA와 리틀연맹은 '이승엽 파운데이션 포인트 제도'를 적용해 올해 단체별 주요 공식대회 성적을 점수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참가하게 될 팀 순위를 산정했다. 그 결과, 각 단체에서 4개 팀씩 총 8개 팀이 선발됐다. KBSA 대표로 충북 석교초(감독 이희준), 대구 칠성초(감독 이상호), 부산 수영초(감독 김상현), 광주 수창초(감독 류창희)가 선발됐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의 대표로 인천 남동구 리틀(감독 백승설), 부천 소사 리틀(감독 이성용), 서울 송파구 리틀(감독 이규형), 충남 계룡시 리틀(감독 허진석)이 선발됐다. [image: 1763962116472-2025112101001372400225522_20251124072221735.jpg] 마해영 본부장은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같은 대회가 있는게 야구 흥행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리틀은 7학년(중학교 1학년) 1학기 선수들이 주축으로 뛰다보니까, 6학년들이 나서는 대회의 특성상 실력 자체만으로는 조금 밀릴 수 있지만 계속 교류가 이어진다면 분명 긍정적 효과가 클 것 같다"고 이번 대회의 의미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클럽 체육이 점점 더 활성화되면서, 이제 엘리트 야구와 클럽 야구의 공존이 주요한 과제가 됐다. 리틀야구 출신 프로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고, 국제 대회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일궈내기 시작하면서 더이상 쉽게 볼 수만은 없다. 마해영 본부장은 "야구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과 출생율 저하에도 타종목에 비하면 야구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고있다"면서 "전국에 등록된 리틀팀이 160여개 정도 된다. 프로야구의 영향도 크고, 성인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성적을 내면 리틀팀들도 자연스럽게 팀 숫자와 선수 숫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3962124431-2025112101001372400225523_20251124072221741.jpg] 현재 한국 리틀야구의 환경에도 희망이 있다. 대회 숫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국제 대회 성과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메인으로 인프라 또한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전설적 거포 출신인 마해영 본부장은 연맹내 각종 업무 뿐만 아니라, 지금도 학생 선수들을 직접 코칭하고 만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등록 선수 숫자도 늘어나고, 팀도 늘어나며 야구 인기 효과를 체감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한국야구가 기초부터 발전하기 위해서는 질적인 향상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마 본부장의 이야기다. 그는 "환경적으로도 좋아졌고, 아이들의 신체 조건도 예전에 비하면 매우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체계적이지 않다는 게 걱정이다. 트레이닝 방법이나 선수 관리 부분에서 좀 더 디테일한 게 필요하다. 결국 지도자 교육과 관리가 가장 어려운데, 따로 교육 프로그램이 아직은 마련되어있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은 엘리트 야구 선수들과의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훈련 양이나 장소의 한계 등 따라가기가 힘들다"고 실력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환경적 한계를 아쉬워했다. 클럽 야구에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선수들을 건강하게 육성,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늘려나가는 게 연맹과 지도자들의 궁극적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희망은 보인다. 마해영 본부장은 "인구 감소율에 비해 야구 인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리틀 야구팀들도 점점 늘어난다. 경기를 많이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희망적이다. 미래도 밝다"면서 "선수들이 잘 크는 것은 이제 지도자들의 몫이다. KBSA와의 협업도 필요하고, 연맹도 최선을 다해서 초중고 리틀 지도자들을 잘 육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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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억원’ 김현수가 48억원↑계약하면 양의지 넘고 FA 재벌 2위…두산·KT 공세 뜨거워도 쉽지 않다? 곧 결론 나온다 [image: 1763961980359-0004011250_001_20251124003809121.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빅4 중에서 유일하게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김현수(37). 이번주에는 계약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현수의 에이전시는 23일 원소속구단 LG 트윈스를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결론은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김현수 영입전은 LG와 두산 베어스, KT 위즈의 3파전이다. 11년만에 다시 김현수와 함께 하려고 하는 두산, 베테랑 파워 수집에 관심이 많은 KT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63961986319-0004011250_002_20251124003809169.jpg] 김현수는 LG와 2년 25억원 옵션을 충족하지 못해 FA 시장에 나갔다. LG는 최종적으로 그보다 조금 상향된 조건을 제시했다. 두산과 KT 역시 김현수에게 접촉 및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점에서 김현수의 최종선택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통산 FA 계약총액 톱10(비FA 다년계약 제외)/한국시리즈 우승경력 1위 최정(SSG)-302억원(2015년 86억원+2019년 106억원+2025년 110억원)-2018년 SK, 2022년 SSG 2위 양의지(두산)-277억원(2019년 125억원+2023년 152억원)-2015~2016년 두산, 2020년 NC 3위 김현수(FA)-230억원(2018년 115억원+2022년 115억원)-2015년 두산, 2023년, 2025년 LG 4위 강민호(FA)-191억원(2014년 75억원+2018년 80억원+2022년 36억원) 5위 이대호(은퇴)-176억원(2017년 150억원+2021년 26억원) 6위 손아섭(FA)-162억원(2017년 98억원+2022년 64억원) 7위 나성범(KIA)-150억원(2022년 150억원)-2020년 NC, 2024년 KIA 8위 황재균(FA)-148억원(2018년 88억원+2022년 60억원)-2021년 KT 9위 최형우(FA)-147억원(2017년 100억원+2021년 47억원)-2011~2014년 삼성, 2017년, 2024년 KIA 10위 박민우(NC)-140억원(2023년 140억원)-2020년 NC 김현수는 통산 FA 계약총액 3위를 달린다. 통산 FA 계약총액 1~3위 최정, 양의지, 김현수는 100억원대 FA 계약을 두 차례나 맺은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올 겨울, 김현수가 48억원 이상의 계약을 맺으면 양의지를 제치고 통산 FA 계약총액 2위에 오른다. 현재 LG가 40억원대 후반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두산과 KT는 LG의 조건 이상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래도 40억원대 후반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 김현수는 내년이면 38세라서, 이제 선수생활이 길게 남지는 않았다. 즉, 김현수가 양의지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까지 올라갈 것인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최정, 양의지, 김현수는 올 겨울에도 통산 FA 계약총액 1~3위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그동안 야구를 너무나도 잘 했고, 덕아웃 리더로서 제 몫을 해왔다. 그 자리를 지켜야 할 이유가 분명하고, 자격도 있는 선수들이다. [image: 1763961994588-0004011250_003_20251124003809203.jpg] 이번 FA 시장에는 강민호, 손아섭, 황재균, 최형우도 있다. 통산 FA 계약총액 탑10 중 5명이 새롭게 계약을 맺는다. 김현수가 최정과 양의지를 못 넘는다고 해도 3위를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나머지 4명의 선수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이라 초대형 계약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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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서 도드라졌던 안현민, 슬쩍 KT에 연락했다가 ‘욕’만 한바가지”…LG차명석 단장, 에피소드 대방출 [image: 1763961867453-0001081859_001_20251124070214574.jpg]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야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주목받은 선수 중 1순위는 KT 안현민이었다. 안현민은 1차전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일본 미디어로부터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KBO리그 리더 그룹의 주요 인사들도 이번 한일전을 지켜본 시각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포츠경향 야구전문채널 ‘최강볼펜’이 지난 20일 진행한 ‘LG 염경엽 감독-차명석 단장 인터뷰 편’에서 차 단장은 대표팀 2루수로 활약한 LG 신민재를 칭찬하면서도 일본전 히어로 안현민을 조명하며 지난 봄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때는 안현민이 1군 무대서 고개를 들기 전인 지난봄. 차 단장이 각 구단 퓨처스리그 유망주들을 살피던 중 안현민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기 위해 탐색전을 펼쳤던 일이다. [image: 1763961875824-0001081859_002_20251124070214626.jpg] 차 단장은 “3,4월에 다른 구단 퓨처스리그 쪽 동향을 살피던 중에 KT 2군에 안현민이 보였다. 그때 보니 장타율이 무려 7할이었다”며 “아직 2군에 있으니 (성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우리가 조금 좋은 선수를 내주더라도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차 단장은 “(KT 시선에서) 아직 1군에서 검증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로선 기대를 하기도 했는데 아니었다”며 “슬쩍 KT에 연락을 했는데 ‘욕’만 실컷 먹었다”며 웃었다. 2003년생으로 성장기의 안현민을 확실한 다음 간판선수로 보던 나도현 KT 단장이 차 단장의 접근에 꿈쩍도 하지 않은 것이었다. 차 단장의 기억대로 안현민은 그때 퓨처스리그에서 장타율이 웬만한 선수 OPS에 해당하는 0.735를 기록 중이었다. 퓨처스리그였지만 OPS는 1.270으로 수면 깊은 곳에서 ‘괴물’로 꿈틀대고 있던 시간이었다. 안현민을 파악하고 있는 각 구단 수뇌부라면 ‘군침’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차명석 단장은 “사실, 안현민 선수는 아직은 조금 거칠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국제대회에서 일본의 정교한 투수들을 만나면 당장은 조금 힘들 것으로 봤는데, 아니었다. 어떤 구종이든 자기 스윙을 100% 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다시 한번 칭찬했다. 이날 ‘최강볼펜’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염경엽 감독 또한 이번 한일전에서 안현민을 포함해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인 점을 고무적으로 바라봤다. 염 감독은 일본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깜짝 활약을 한 정우주(한화) 등을 언급하며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전을 보면서 우리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 소속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한다면 3년 후 정도부터는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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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드디어 움직였다! 양키스 클로저 영입 준비, 3연패용 초강수 [image: 1763961571617-0005436043_001_20251124073311988.jpg]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난이도의 목표 중 하나인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진짜 마무리 투수’ 찾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에 따르면 MLB 네트워크의 해럴드 레이놀즈는 최근 방송에서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올스타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과거에도 윌리엄스를 데려오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 역시 “브랜던 곰스 단장이 올해 오프시즌 불펜 보강을 직접 언급했다”며 “그중 한 후보는 이미 알려진 이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데빈 윌리엄스”라고 보도했다. [image: 1763961581604-0005436043_002_20251124073312002.jpg] 윌리엄스는 올 시즌 6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79, 90탈삼진, 18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통산 성적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는 통산 30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5, 465탈삼진, WHIP 1.045, 86세이브를 기록한 정상급 불펜 에이스다. 다저스는 사사키 로키가 마무리로 뛰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선발 투수로 기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새 마무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는 “지금이야말로 다저스가 윌리엄스를 ‘저점에서 사는’ 최적의 시기일 수 있다”며 “반등만 성공한다면 다저스 불펜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가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경우, 다른 우승 경쟁 팀들이 움직이기 전에 서둘러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image: 1763961594772-0005436043_003_20251124073312008.jpg]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