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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떠난 린가드 첫 고백, 충격 먹었던 K리그 문화 "버스 막기, 미친 상황...FC서울, 맨유 같았다" [image: 1766378514664-2025122201001250000192601_20251222000519975.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시 린가드가 한국 생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영국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각) 린가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린가드가 FC서울, K리그 그리고 한국에서 2년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는 인터뷰였다. 가디언은 '린가드는 자신의 한국어 실력이 꽤 괜찮다고 말한다. 외식할 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놀라움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사소한 것들, 즉 문화적인 특이함들이 그를 놀라게 했다. 물론 더 큰 충격도 있었다. 예컨대 먹기 전 눈앞에서 꿈틀대던 문어를 지켜본 순간 같은 것들이었다'고 언급했다. 린가드는 "음식은 당연히 달랐고, 산낙지를 먹어봤다.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괜찮았다"며 산낙지를 처음 먹어봤을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image: 1766378522675-2025122201001250000192602_20251222000519995.jpg] 린가드는 서울에서의 커리어를 돌아보면서 일명 '버막'이라고 불리는 사태에 많은 충격을 받았던 걸 떠올렸다. 린가드는 "그들은 경기 후에 경기장 밖에서 기다리며 버스를 한 시간이나 막아섰고, 감독이 나가서 직접 이야기하게 만들었다. 정말 미친 상황이었다. 서울은 국내 최대 클럽이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서울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유한다. 이 팀은 언제나 이겨야 한다는 기대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린가드는 왜 한국을 선택했을까. "처음엔 솔직히 서울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어서 놀랐다"며 서울의 제안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린가드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맨체스터의 소음에서 벗어나 리셋할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느꼈다. 맨체스터에는 많은 유혹이 있다. 밖으로 나가게 되고 이런저런 일에 휘말리기 쉽다. 나는 그냥 떠나서,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었다"며 서울 이적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image: 1766378534526-2025122201001250000192603_20251222000520009.jpg] 세계 최고의 구단인 맨유와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했던 선수에게 서울과 K리그의 환경은 적응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린가드는 "눈이 오거나 얼면 훈련을 할 수 없다"며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인조잔디에서 달리는 수밖에 없다. 시즌 막판 몇 주는 추위 때문에 그렇게 해야 했다. 작년에는 경기장에서 왼쪽 절반이 완전히 얼어붙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른 적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플레이를 오른쪽에서 해야 했다"며 K리그의 아쉬운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다른 환경과 문화였지만 린가드는 서울에서 행복한 2년을 보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 린가드는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지만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린가드는 서울에 대한 애정 때문에 고별전에서 눈물을 보였다. [image: 1766378540800-2025122201001250000192604_20251222000520021.jpg] 린가드는 "맨유를 떠날 때도 울었다. 지난 2년 동안 선수들과 팬들과 정말 깊은 유대감을 쌓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감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나는 내가 강한 유산을 남겼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서울에서 보낸 2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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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전8패' 中 왕즈이, 끝내 눈물 펑펑 쏟았다→안세영 바로 옆에서 인터뷰하는데…하염 없이 흐르는 눈물 "안세영에 여러번 졌지만 만족한다" [image: 1766378351953-0001955255_001_20251222000510575.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분투했지만 결과는 또 준우승이었다. 안세영에 또 다시 패한 배드민텬 여자단식 세계 2위 왕즈이가 끝내 눈물을 쏟아내고 펑펑 울었다. 왕즈이는 2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텨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인 한국의 '배드민텬 여제' 안세영에 게임스코어 1-2(13-21 21-18 10-21)로 패했다. 1시간36분에 달하는 접전이었다. 왕즈이는 안세영의 공세에 완강히 저항하며 2게임을 따내기도 했으나 3게임에 체력이 떨어져 무릎을 꿇었다. 왕즈이는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은접시를 들어올렸다. [image: 1766378356520-0001955255_002_20251222000510658.png] 왕즈이에겐 익숙한 장면이다. 왕즈이는 올해 안세영과 8번 붙어 모두 패했다. 그 중 결승전이 7번이었다.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이 올해 많이 이뤄졌으나 승자는 냉혹하게도 전부 안세영이었다. 시상식에서 안세영과 웃으며 대화도 하던 왕즈이는 챔피언의 우승 세리머니를 위해 먼저 단상을 떠났다. 그러나 마음 속은 말할 수 없이 아팠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SNS인 웨이보엔 왕즈이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 도중 울음을 터트리며 손으로 눈물을 닦는 모습이 게재됐다. 바로 옆에 안세영이 흰색 원피스 유니폼을 입고 담담하게 질문에 답변하는 사이 왕즈이는 말을 이어가다가 울고 말았다. [image: 1766378365630-0001955255_003_20251222000510741.png] 왕즈이는 뒤돌아서 다시 울고 눈물을 닦았다. 왕즈이는 이날 인터뷰에서 "3게임 들어 몸이 한계에 부딪혀 속도와 템포가 떨어졌다. 그래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했다. 안세영과의 승부에 대해선 "오늘 전술적으로 바꿨는데 효과를 본 게 있었다"며 "올해 안세영에게 여러번 패했지만 내 자신에겐 만족한다. 내년에 더 잘하고 싶다"고 했다. 안세영과 왕즈이의 관계는 고전 삼국지에서 오나라 장수 주유가 "하늘은 어찌하여 주유를 낳고 제갈랑을 낳았단 말인가"라며 통탄하던 모습이 연상될 정도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배드민턴을 잘하는 여자 선수라고 치켜세우기엔 안세영의 벽이 너무 높고 험하다. [image: 1766378366991-0001955255_004_20251222000510825.jpg] 안세영과 왕즈이는 새해 첫 대회부터 다시 부딪힐 전망이다. 둘 모두 새해 1월5일부터 열리는 말레이시아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오픈은 BWF 슈퍼 1000 대회로, 여자단식 세계랭킹 1~15위 선수들은 의무 참가해야 한다. 사진=웨이보 영상 캡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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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왕중왕' 안세영 소신 발언! "이게 사실일까 싶을 정도"...감독, 코치, 영상, 소속팀, 가족까지 언급→"믿을 수 없는 11관왕, 도와주신 모든 분 덕분" [image: 1766378196842-0002239139_001_20251222013709140.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다시 한번 배드민턴 역사를 새롭게 썼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세트스코어 2-1로(21-13, 18-21, 21-)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가며 통산 전적 16승 4패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올 시즌 왕즈이와 마주한 8번의 맞대결서 모두 승리하며 그야말로 '여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image: 1766378205761-0002239139_002_20251222013709203.jpg] [image: 1766378207969-0002239139_003_20251222013709238.jpg] 이로써 안세영은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연말 파이널 대회마저 석권하며 2025년 참가한 15개 대회 가운데 무려 11번의 우승을 독식했다. 경기 후 안세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안세영은 2가지 버전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게재했다. 첫 번째 피드엔 그간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 두 번째 피드엔 함께해 준 동료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첫 피드서 안세영은 "이게 사실일까 싶을 정도로 감격스럽다"라고 운을 뗀 뒤 "정말 놀라운 한 해였다. 이번 시즌 동안 11번의 타이틀을 얻어냈다는 게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나를 지지해 주신 팀과 팬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나는 최고의 팬들을 가진 것 같다. 2026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많은 기록을 깨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6378214918-0002239139_004_20251222013709281.jpg] 두 번째 피드엔 "정말 믿기지 않는 기록들이지만 이 기록까지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대표팀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선생님들, 영상 분석 선생님, 삼성생명팀, 우리가족들 또 응원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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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떠난 와이스 초비상, 알고 보니 '꽃길'이 아니었다… 잘못하면 마이너리그다, 팀이 100% 못 믿는다 [image: 1766377996275-0000585143_001_20251221152311204.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근 휴스턴과 1+1년 계약을 한 라이언 와이스(29)는 인간 승리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결국 독립리그 구단을 찾아야 했던 와이스는 2024년 시즌 중반 한화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6주간 10만 달러 선수에게 큰 기대를 하는 시선은 없었지만, 와이스는 기대 이상의 구위와 뛰어난 적응력을 과시하며 결국 정식 계약에 이어 2025년 재계약까지 골인했다. 그리고 2025년 코디 폰세(토론토)와 더불어 한화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며 대활약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결국 휴스턴과 계약하며 꿈에 그렸던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기 일보직전이다. 그런데 와이스에게 '꽃길'이 열린 것은 아니었다. 한화에서는 선발 한 자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지만, 휴스턴에서는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불펜으로 밀려날 수 있는 위기다. 심지어 마이너리그행까지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다. 휴스턴이 와이스 하나만 보고 2026년 전력 구상을 할 리는 없었고, 실제 휴스턴이 다양한 대안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한 자리를 지키는 게 급선무로 떠올랐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피츠버그·탬파베이와 3각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부터 우완 마이크 버로우스(26)를 영입했다. 휴스턴은 버로우스를 얻기 위해 두 명의 유망주(제이콥 멜턴·앤더슨 브리토)를 탬파베이로 보낸다. 탬파베이는 피츠버그에 브랜든 라우, 제이크 맹검, 메이슨 몽고메리를 보내는 선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마무리했다. [image: 1766378003375-0000585143_002_20251221152311278.jpg] 휴스턴은 선발 로테이션 보강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결국 버로우스를 영입해 선발 한 자리를 채웠다. 버로우스는 올해 피츠버그에서 23경기(선발 19경기)에 나가 96이닝을 던지며 2승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버로우스를 선발 자원으로 보고 있다. 휴스턴은 팀의 에이스였던 좌완 프렘버 발데스가 2025년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갔다. 사치세 기준점까지 약 2200만 달러 정도가 남아 있는 휴스턴은 발데스를 포기하는 양상이다. 다시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신 와이스를 영입한 것에 이어 트레이드로 버로우스를 데려왔고, 근래에는 한때 토론토 최고 선발 유망주였던 네이트 피어슨까지 영입하며 선발 선수층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팀 내 특급 유망주 두 명을 주고 데려온 버로우스는 우선권을 가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휴스턴은 헌터 브라운, 마이크 버로우스가 두 자리를 채운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최근 부상이 잦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실적을 고려할 때 건강하다면 로테이션 진입이 유력하다. 여기에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건강한 시즌을 노리고 있다. 역시 연봉이 비싼 선수라 건강하다면 일단 활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image: 1766378011340-0000585143_003_20251221152311329.jpg] 그 외 휴스턴 40인 로스터에는 올해 선발로 실험을 거쳤던 수많은 선수들이 있고, 여기에 와이스와 피어슨이 추가됐다. 휴스턴은 AJ 블루바까지 선발 후보로 보고 있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1~2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와이스는 이 경쟁을 이겨내야 선발 한 자리를 얻을 수 있다. 와이스의 최근 상승세가 좋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실적은 없다.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 끝까지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선발 자리를 따내지 못하면 불펜으로 이동하는데 이 경우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본다. 올해 와이스의 보장 연봉은 250만 달러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있다. 100이닝을 던지면 25만 달러, 130이닝을 던지면 추가로 15만 달러를 더 받는다. 130이닝을 던지면 총 290만 달러를 받는다. 그런데 불펜이라면 130이닝은커녕 이닝에 걸린 인센티브를 하나도 따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2027년은 5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있다. 와이스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줘야 따낼 수 있는 금액이다. 와이스의 앞길은 이 2027년 팀 옵션부터,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로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모두 다 열려 있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image: 1766378020237-0000585143_004_202512211523113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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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화서 방출' 장시환, LG행 임박→'현대 유니콘스' 최후의 생존자로 현역 연장 유력 [image: 1766377827573-0003393913_001_20251222000508484.jpg] [image: 1766377829831-0003393913_002_20251222000508564.jpg]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장시환(38)이 2026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 행선지는 LG 트윈스다. 12월에만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38)과 KT 위즈 황재균(38)이 은퇴하며 '현대 유니콘스' 출신 선수가 모두 사라질 위기에 놓였었지만, 장시환이 명맥을 이어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난 11월 21일 한화가 발표한 방출자 명단에 포함된 장시환은 2026시즌에 대한 LG와 계약이 임박했다. 뎁스 강화용 영입에 가깝다는 전언이다.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곧 LG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으로 전해졌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장시환은 2007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장시환의 이름은 개명 전인 장효훈이었다. 입단 첫 시즌부터 1군 무대(3경기 평균자책점 10.50)를 밟은 장시환은 2014시즌까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2015시즌을 앞두고 20인 보호 선수 외 전력 보강 드래프트를 통해 KT 위즈로 이적했다. [image: 1766377839210-0003393913_003_20251222000508623.jpg] 그러던 2017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장시환은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김건국과 장시환이 롯데로 넘어갔고, 내야수 오태곤(현 SSG 랜더스)과 우완 투수 배제성이 KT로 갔다. 롯데에서 2017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보낸 장시환은 또다시 2019시즌이 끝난 뒤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장시환은 한화에서 2020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있었다. 2022시즌을 마치고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갖춘 장시환은 계약 기간 3년 총액 9억 3000만원(계약금 1억 5000만원, 연봉 6억 3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한화에 잔류한 바 있다. 이후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방출됐다. 2025시즌 장시환의 1군 등판 기록은 없지만, 퓨처스리그(2군) 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로 평범했다. [image: 1766377846261-0003393913_004_20251222000508667.jpg] 프로 커리어를 전체를 살펴보면 우여곡절 그 자체였다. 장시환은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통산 15시즌 동안 1군 416경기에서 29승 74패 35홀드 34세이브 평균자책점 5.31의 기록을 남겼다. 2023시즌에는 무려 19연패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기도 했다. 종전 이 부문 리그 1위였던 심수창의 18연패 불명예 기록을 깬 것이다. 이제 장시환은 본인의 5번째 팀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2007 드래프트 동기 가운데 프로 생활을 이어가는 선수는 장시환을 비롯해 이용찬(두산 베어스), 김광현(SSG 랜더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김민성(롯데 자이언츠), 손아섭(FA), 김강률(LG)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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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울산 떠난 '아스널 출신' 박주영의 새 도전... '韓 5부' 서울 양천 TNT 통해 '한국판 렉섬' 만든다 [image: 1766377696694-0000138822_001_20251221235509393.jp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아스널을 통해 최상위 축구를 경험한 박주영 전 울산 HD 코치가 '한국판 렉섬'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국형 디비전 축구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강남구, 김태륭과 뭉쳤다. 서울 양천 TNT FC는 2026시즌을 앞두고 '플랫폼 축구단'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축구단이 중심이 되어 관련 산업을 연결하고, 지역·구단·기업이 상생하는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공간산업의 선두주자 강남구(아이엔지스토리 대표), 아스널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한국 축구 No.10의 상징 박주영(전 울산 HD 코치), 스포츠산업의 현장과 실무를 두루 경험한 김태륭(더에프 대표)이 공동 구단주 및 투자자로 참여하며 '한국판 렉섬 AFC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TNT FC의 시도는 해외 사례인 '유명 인사의 경영 참여를 통한 구단 가치 상승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맞닿아 있다.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 CF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 및 투자자의 합류와 함께 연고지 기반 신사업을 전개하며 구단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image: 1766377706089-0000138822_002_20251221235509439.png] 또한 영국 웨일스의 렉섬 AFC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컬헤니가 인수한 뒤 5부리그에서 2부리그까지 승격하며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팬덤 확대, 미디어 노출 증가, 고가치 스폰서십 확보 등으로 투자 매력이 급상승했고, 구단의 자산 가치는 2020년 약 38억 원에서 현재 약 2,300억 원까지 폭등하며 스포츠단 플랫폼화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TNT FC는 이러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한국 실정에 맞추어 현실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00년에 창단하여 이번 시즌 K5리그 챔피언에 오른 TNT FC는 '3S(Style, Story, System)'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 K5리그(5부) 소속임에도 상위 리그인 K3·K4 구단들을 뛰어넘는 20여 개의 스폰서가 함께하고 있다. TNT FC는 구단 자체가 플랫폼이 되어, 지자체와 스폰서 기업을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년간 테스트베드(Test bed)를 통해 구단·지자체·기업 모두가 이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음 시즌부터 프로젝트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구단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TNT FC는 이러한 비전을 담아 2026년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 출정식과 함께 공식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번 경영진 구축과 플랫폼화 전략은 단순한 구단 운영 강화를 넘어, 한국형 디비전 축구단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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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도 무너졌다! 韓 축구 대위기!…이강인 이어 KIM OUT→"치아+근육문제로 결장, 장기 부상자 명단 올라" [image: 1766377580149-0001955192_001_20251221143608564.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축구 핵심 2명이 쓰러졌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분데스리가 소식을 전하는 리가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하이덴하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TZ 소속 기자 필립 케슬러의 보도를 인용한 매체는 "뮌헨은 또 한명의 선수를 잃게 됐다. 김민재는 하이덴하임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며 "한국인 센터백 김민재는 치아와 근육 문제로 고생하고 있어 출전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장기 부상자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한 매체는 "요주아 키미히, 사샤 보이, 마누엘 노이어, 니콜라 잭슨, 자말 무시알라, 콘라트 라이머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당분간 출전하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온 셈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몸싸움을 주무기로 하는 김민재에게 근육 부상은 치명적일 수 있다. [image: 1766377587679-0001955192_002_20251221143608611.jpg]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김민재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중앙 수비에 요나탄 타, 다요 우파마카노, 이토 히로키만 기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출전 가능성이 있지만 그는 수비의 오른쪽이나 왼쪽 측면에서 뛰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뮌헨이 당장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뮌헨은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를 끝으로 2025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22일 오전 1시30분 하이덴하임 원정을 치르고 나면 내달 12일 볼프스부르크전까지 3주 가량 휴식기에 돌입한다. 부상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이다. 문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최근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이 확정된 바 있다. [image: 1766377594850-0001955192_003_20251221143608647.jpg] 공격 전개의 시발점인 이강인을 잃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비진을 지탱하는 기둥인 김민재마저 부상 리스트에 오르면서 대표팀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직 구단 측의 공식적인 재활 기간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근육 문제는 재발 위험이 높고 회복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김민재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김민재가 부상 복귀 후 실전 감각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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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세' 박병호-'38세' 황재균 은퇴, 그러나 '37세' 손아섭은 다르다 '마지막 목표' 위해 포기할 수 없다 [image: 1766377461974-0003393864_001_20251221171108980.jpg]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시즌 도중 팀을 옮겼다. 그러나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시즌 종료 후엔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유니폼을 벗고 있는 상황에선 손아섭(37)은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로 시장에 나온 건 21명. 이 중 14명의 행선지가 결정됐고 황재균(38)은 은퇴를 선언했다. 손아섭은 강민호(40), 투수 김상수(37), 장성우(35) 등과 함께 아직 계약을 마치지 못한 선수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하나 같이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손아섭의 상황은 좋지 않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19시즌 동안 2169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0.319 2618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한 타자다. 역대 타율 5위이자 현역 가운데서는 박건우(NC·0.324)에 이어 2위, 현역 좌타자 중엔 당당히 1위에 올라 있다. 2017시즌을 마치고 4년 98억원에 롯데에 잔류했고 2021시즌을 마친 뒤엔 NC로 이적하며 4년 64억원에 사인했다.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은 손아섭은 지난 7월 31일 한화로 트레이드 됐다. 한화는 경험이 풍부한 손아섭이 필요했고 손아섭도 커리어 최초로 우승의 적기를 맞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NC에서 타율 0.300을 기록하던 손아섭은 한화로 팀을 옮긴 뒤 0.265로 부침을 겪었다. 올 시즌 성적은 111경기 타율 0.288 1홈런 50타점 39득점, 출루율 0.352, 장타율 0.371, OPS 0.723. 한국시리즈에선 타율 0.333(21타수 7안타)로 제 몫을 했으나 스토브리그에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image: 1766377468659-0003393864_002_20251221171109016.jpg] 3번째 FA로 시장에 나온 손아섭은 C등급이다. 타 팀에서 손아섭을 영입할 경우 보상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의 150%를 지불하면 된다. 연봉 5억원을 받았던 손아섭이기에 7억 5000만원의 보상금만 있으면 그를 데려갈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다소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프로야구 분위기가 베테랑을 신규 영입하기보다는 각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그럼에도 최형우(42·삼성)와 김현수(37·KT)는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타 구단으로 이적했다. 이들과 손아섭은 다르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손아섭은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스타일이지만 현재로선 다른 모든 면에서 활용도가 제한된다. 두 자릿수 도루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수비도 빼어난 수준은 아니다. 2020년 이후로는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지 못했을 만큼 장타력도 아쉬운 상황이다. 한화의 상황도 여의치 않다. 타선 강화를 위해 강백호를 4년 100억원에 영입했고 외국인 타자는 2024년에 뛰었던 요나단 페라자를 다시 데려왔다. 강백호는 포수 변신까지 시도해봤지만 확실한 수비 고민을 털어내지 못했고 페라자도 수비가 뛰어난 타자는 아니다. 지명타자 자리의 여유도 더 사라졌다. 한화가 손아섭 잔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앞서 은퇴를 선언한 황재균, 박병호와 달리 손아섭은 아직 현역으로서 해내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남아 있다. KBO 최다 안타의 주인공인 손아섭은 3000안타를 바라본다. 현재 382개를 남겨두고 있는데 3시즌은 더 뛰어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기록이다. 더불어 최형우가 삼성과 2년 계약을 맺었는데 2586안타로 손아섭을 32개 차로 바짝 쫓고 있고 3위 김현수(2532안타)도 KT와 3년 계약을 맺어 1위를 지키기 위해선 이들과 비슷한 기간을 더 뛰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3번째 FA지만 손아섭에겐 어느 때보다 더 간절하고 추운 겨울이 되고 있다. 손아섭은 웃을 수 있을까. [image: 1766377476972-0003393864_003_202512211711090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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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과 애틀랜타, 오버페이 계약” 아니, 1년 297억원 FA 계약이 어떻게…美충격, 2026 결과로 말해다오 [image: 1766377317429-0004019692_001_20251222070006509.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1년 2000만달러(약 297억원) 계약은 오버페이.” 충격이다. 블리처리포트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체결한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오버페이로 규정했다. 블리처리포트의 사견이긴 해도 놀랍다. 올 겨울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한 선수의 내년연봉이 약 2203만달러다. [image: 1766377323475-0004019692_002_20251222070006539.jpg] 즉, 김하성의 내년 연봉은 연봉 상위 125인의 평균연봉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오버페이라고 보면, 이 매체가 김하성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인색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김하성은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뒤 주춤한 건 맞다. 2024년 8월 어깨를 다치면서, 그 여파가 올 시즌까지 이어지긴 했다. 올 시즌 어깨재활을 하느라 사실상 상반기를 날렸다. 복귀 이후엔 허리를 두 차례 다쳤다. 결국 48경기서 171타수 40안타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19득점 6도루 OPS 0.649였다. 애틀랜타에서 시즌 막판 1개월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표본이 적다. 김하성은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갔지만, 결국 다시 애틀랜타와 손을 잡았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김하성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한 구단들이 있었다. 그러나 총액, 계약세부내용 등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최근 행보를 바라보며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오버페이라고 평가한 매체가 있으니, 김하성으로선 야속해도 어쩔 수 없다. 내년에 실력으로 이름값을 해내는 수밖에 없다. 스포팅뉴스는 21일 블리처리포트의 보도를 언급하며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계약은 오버페이로 분류됐다. 애틀랜타는 올 겨울 FA 시장에서 몇 가지 공백을 메웠지만, 그렇다고 모두 좋은 계약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블리처리포트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약간의 프리미엄을 지불한 것이다. 김하성과 보 비셋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때, 1년 계약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질 필요는 없다”라고 했다. 즉, 1년 계약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금액이 많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image: 1766377331546-0004019692_003_20251222070006569.jpg] 스포팅뉴스는 “블리처리포트는 그 돈의 일부(김하성 2000만달러 계약)로 더 높은 이름값의 FA를 영입하는데 사용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비셋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고, 2026시즌에는 2루수로 뛸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애틀랜타는 비셋에게 드는 비용을 보는 대신 김하성에게 단기계약을 제안하는 게 더 편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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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선언 충격 '작별'→결국 손아섭·조상우·강민호·김범수·장성우·김상수 남은 총 6명 계약 '해 넘기나' [image: 1766295862469-0003393785_001_20251221000709368.jpg] 다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잠잠해지는 것인가. 여차하면 해를 넘기는 가운데, 2026년도에 FA 계약자가 나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 불펜 투수 2명의 FA 계약 소식이 나온 뒤 전해진 건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38)의 은퇴 선언이었다. 심지어 FA 선언을 한 뒤 시장의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은퇴를 택했기에 가히 충격이라 할 만했다. 크리스마스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1일 기준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는 이제 총 6명으로 줄어들었다. A등급인 KIA 타이거즈의 투수 조상우(31), B등급인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범수(30)와 KT 위즈의 포수 장성우(35),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김상수(37), 그리고 C등급으로는 한화 이글스의 손아섭(37)과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40)가 있다. 이들에 앞서 황재균 역시 FA 미계약자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2025년이 끝나기 전에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일 KT 구단은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재균은 KT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되고 싶다.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리고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image: 1766295872918-0003393785_002_20251221000709453.jpg] 황재균의 은퇴. 나머지 FA 미계약자 6명에게 있어 남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김범수와 조상우 정도를 제외하면 나이대도 비슷하다. 아무래도 선뜻 타 구단이 영입하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물론 신분은 다르지만, 두산 베어스와 2년 15억원의 옵션 계약을 포기하고 옵트아웃(계약 기간 도중 FA 권리 행사 등으로 인한 계약 파기)을 실행한 홍건희도 아직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경쟁이 전혀 붙지 않을 경우, 유리한 건 선수 쪽이 아닌 구단이라 할 수 있다. 이미 FA 시장 철수를 선언한 구단도 있는 가운데, 선택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A등급인 조상우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보상선수 1명(20인 보호선수 외)과 전년도 연봉 200%(9억원)' 또는 '전년도 연봉 300%(13억 5000만원)'를 원소속팀인 KIA 타이거즈에 지급해야 한다. KIA 관계자는 "계속해서 조상우 측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의 시각차를 좁혀가는 가운데, 결국 이대로라면 잔류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밖에 없다.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도 불펜 투수들의 거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당장 KIA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이 모두 투수 영입을 마쳤다. 불펜 자원이 부족했던 팀은 아시아 쿼터로 어느 정도 전력을 강화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시아 쿼터 신규 영입 상한액은 2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3억원 정도. FA 투수들보다 한껏 저렴한 비용으로 불펜 보강이 가능하니, 기존 FA 불펜 자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을 명분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 포수 강민호와 장성우, 외야수 손아섭도 향후 드라마틱한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결국 원소속팀에 잔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결국 이미 원소속 구단이 제안한 금액 선에서 크게 바뀌지 않은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연 해를 넘기기 전에 몇 명의 추가 FA 계약자가 나올 것인가.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image: 1766295881016-0003393785_003_202512210007094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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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이천수 작심 발언..."손흥민 프리킥 못 찬 건 인종차별 때문" [image: 1766295782728-0000584944_001_20251220172513508.jpg] [image: 1766295784625-0000584944_002_20251220172513549.jpg]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현역 시절 유럽 무대에서 손꼽히는 데드볼 키커로 이름을 날렸던 이천수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킥 전담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던 배경을 강하게 비판했다. 화살은 손흥민이 아닌, 그를 둘러싼 구조와 분위기를 향했다. 이천수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허비했다"고 단언했다. 이는 선수 개인의 선택이나 기량 문제가 아니라, 구단 내부에서 형성된 고정된 질서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천수는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프리킥 키커로 인정받지 못한 이유로 '차별적 구조'라며 "인종차별이다"라는 주장을 꺼냈다. 그는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지 못했던 건 실력 문제가 아니었다"며 "해리 케인이라는 잉글랜드 국적의 토종 스타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모든 '1옵션'이 그에게 몰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손흥민은 프리킥 같은 상징적인 역할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프리킥 상황에서 유럽 선수들이 보이는 태도도 지적했다. 그는 "프리킥 휘슬이 울리면 유럽 선수들은 그냥 공 앞에 가서 서 있다. 기량과는 별개로 이미 자기 몫이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파워형 슈터라 잘 맞으면 벽을 넘길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케인은 토트넘에서 프리킥을 전담하다시피 했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13시즌 동안 리그에서 성공시킨 직접 프리킥은 단 한 골에 불과했다. 공식전 280골이라는 엄청난 기록과 비교하면 프리킥 득점 비중은 극히 미미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가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프리킥 성공률이 1%대에 그친다는 수치를 따로 언급했을 정도였다. 이천수는 "슈팅을 잘 차는 것과 프리킥을 잘 차는 건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케인은 프리킥 키커 유형이 아니다. 차면 안 되는 선수"라며 "반면 손흥민은 코너킥을 전담했다. 이는 킥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그런데도 프리킥만큼은 케인이 독점했다"고 짚었다. 프리킥의 핵심으로 이천수는 '각도'를 강조했다. 그는 "정지된 공을 90도 각도로 강하게 때릴 수 있어야 낙차가 생기고 벽을 넘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인은 대부분 60도 각도로 찬다. 골과 거리가 먼 위치에서만 90도를 시도한다. 이러면 구조적으로 프리킥 골이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image: 1766295791366-0000584944_003_20251220172513598.jpg] 이천수는 자신의 유럽 생활 경험도 꺼냈다. 레알 소시에다드, 누만시아, 페예노르트 등에서 뛰며 팀마다 프리킥을 둘러싼 미묘한 권력 구조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킥을 잘 못 차도 계속 전담하는 선수가 있다. 내부적으로 엄청난 신경전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전담 키커를 밀어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페예노르트에서는 조나단 데 구즈만이, 소시에다드에서는 사비 알론소가 있었다"며 "알론소 역시 프리킥을 잘 차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발등으로 때리는 킥은 좋았지만 궤적은 케인과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벽을 넘길 수 있는 유형의 키커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천수는 프리킥 전담 문제는 감독조차 건드리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 감독이 바꿀 수 없는 문제다. 전담 키커를 못 차게 하면 삐친다. 경기 태도가 달라지고, 심하면 이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에게 가끔 기회가 갔던 건 케인이 양보한 거지, 전담 권한을 내려놓은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수는 강한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그는 "13년 동안 리그 프리킥 1골이면 키커로서는 심각하다"며 "손흥민은 그 시간 동안 너무 많은 걸 희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손흥민의 킥 감각을 보면 여전히 최고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프리킥으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천수의 발언은 손흥민 개인의 커리어를 넘어, 유럽 축구 안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마주했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다. 그의 직설적인 지적은 여전히 논쟁을 낳고 있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맡았던 역할과 그 이면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image: 1766295803273-0000584944_004_202512201725136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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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초대형 경사!' EPL 16호 깜짝 주인공 나왔다!…태극전사 CB "영어 수업 더는 안 해"→에버턴 스카우트 무려 8회 파견 [image: 1766295690350-0001954991_001_20251220221707344.jp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센터백 이한범(23·미트윌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에버턴 매체 '토피웹'은 20일(한국시간) 에버턴의 미래 스타가 될 미트윌란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이한범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활발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낸 후, 에버턴에서 풀스윙 중인 리빌딩 프로젝트는 1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티에르노 배리, 타일러 디블링과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한 이후, 에버턴은 유럽에 걸쳐 신진 인재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해 계획을 명확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버턴의 레이더에 잡힌 한 구단은 덴마크의 미트윌란이며 올 시즌 자국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빛나고 있다. 에버턴 스카우트가 미트윌란을 올 시즌 여덟 번이나 방문했다"라며 미트윌란 선수들을 계속 관찰하고 있다고 알렸다. [image: 1766295696894-0001954991_002_20251220221707384.jpg] 이 내용은 덴마크 매체 '인드카스트'에서 보도된 내용으로 에버턴이 가장 많은 여덟 차례 미트윌란을 방문했고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홀슈타인 킬(이상 독일, 4회), AC밀란(이탈리아), 함부르크(독일), 미들즈브러(잉글랜드), 트번테(네덜란드, 이상 3회) 등이 미트윌란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에버턴이 눈여겨보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 이한범은 현재 미트윌란 주전 수비수다. 지난 2023년 여름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두 시즌 간 경험을 거친 뒤, 올 시즌부터 수페르리가 1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전 포함 9경기를 소화하는 등 벌써 공식전 28경기 2198분을 소화하고 있는 확고한 주전 수비수다. 매체는 이한범에 대해 "올 시즌 미트윌란의 주전 선수가 됐고 모든 대회 8경기 무실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한국 국가대표인 그는 2023년에 FC서울에서 이적해 최근 일관된 출전 시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image: 1766295704143-0001954991_003_20251220221707467.jpg] 그러면서 "이한범은 공을 가진 상황에서 자신감이 있고 센터백으로 패스가 장점이 되는 아주 현대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한범은 올 시즌 최소 200번 이상의 패스를 시도한 미트윌란 선수 중에 가장 높은 84%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매체는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마이클 킨이 커리어를 마무리하기 시작했고 제러드 브렌스웨이트가 경기 체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면서 이한범과 같은 어린 센터백이 에버턴에 중요한 영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한범은 한동안 자신이 출전한 4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릴 만큼 안정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11월 23일 쇠데리스케전 패배로 이 기록이 멈췄지만, 이한범의 안정성이 빛난 기록이다. 이한범은 헹크(벨기에)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 후 덴마크 매체 '볼트'와 인터뷰에서 이미 영어 수업도 듣지 않을 만큼 영어 소통에도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image: 1766295711029-0001954991_004_20251220221707505.jpg] 그는 "정말 많은 경기를 하면서 영어 수업을 더 이상 듣지 않는다. 이전에 나는 프란쿨리누, 오소리오와 주 2회 수업을 했다. 하지만 그들은 영어를 잘 못한다. 내가 그들보다 낫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만약 이한범이 에버턴으로 이적한다면, 앞서 먼저 브렌트퍼드로 이적했던 김지수(현재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텐 임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는 한국 센터백이 될 수 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전체로 범위를 늘리면 16번째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 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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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25살에 방출이라니, 연봉 3100만원→강정호까지 찾았는데…내야 기대주 왜 돌연 무직 신세 됐나 [image: 1766295587193-0005450470_001_20251221014312914.jpg] [OSEN=이후광 기자] 연봉 3100만 원에도 고액의 사비를 들여 미국 강정호 스쿨까지 찾았으나 반전은 없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19일 KT 위즈 내야수 박민석(25)을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 박민석은 왜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방출 통보를 받은 것일까. 박민석은 장충고를 나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2차 5라운드 41순위 지명됐다. 은퇴한 이대은(1라운드)을 비롯해 전용주(1차지명), 손동현(3라운드), 이상동(4라운드), 강민성(6라운드), 이선우(7라운드) 등과 함께 마법봉을 잡고 성공을 꿈꿨다. 박민석은 퓨처스리그 수련을 거쳐 2019년 9월 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대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9월 3일 수원 LG 트윈스전,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교체 출전에 그쳤고, 익산 생활을 전전하다가 2021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소집 해제된 박민석은 2023년 5월 19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해 데뷔 첫 안타를 쳤으나 맹장 수술을 받으며 2023시즌 4경기 타율 2할5푼을 남기는 데 그쳤다. 박민석은 2024시즌에 앞서 KT 내야 기대주로 분류되며 1군 스프링캠프로 향해 새 시즌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해 커리어 최다인 20경기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6득점을 남기며 마침내 이름을 알렸다. 이강철 감독은 "예전과 비교해 타격이 많이 달라졌다. 힘을 쓰는 법을 알게 된 거 같다"라며 박민석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image: 1766295594654-0005450470_002_20251221014312962.jpg] 박민석은 더 나아가 손아섭(한화 이글스), 김재환(SSG 랜더스)의 타격을 부활시킨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에게 SOS를 요청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3100만 원의 저연봉에도 고액의 사비를 들여 강정호 아카데미에 위치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당시 박민석은 “타격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 백지 상태라 많이 배워서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내 선수 및 지도자 레슨차 한국을 찾은 강정호는 "박민석은 지금까지 노력을 해본 적이 없는 친구였다. 그런데 나이가 차다보니 정말 간절함 하나로 왔다. 민석이와 둘이 머리를 싸매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매커니즘이 하나도 없어서 제로인 상태에서 시작을 했다.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지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어느 정도 잘 만들어서 한국으로 갔는데 1군 스프링캠프에 가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image: 1766295602031-0005450470_003_20251221014312972.jpg] 박민석은 5월과 6월 이강철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6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치명적인 본헤드플레이에 의한 주루사를 당해 사령탑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7월 18일 2군행 통보 이후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1군 19경기 타율 2할6푼3리 1타점 5득점, 2군 13경기 타율 1할5푼6리 2타점 3득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박민석은 최근까지 사생활 문제로 인해 운동에 전념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20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구단에서 선수를 방출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2026시즌 전력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선수가 전력 외로 분류되며 KBO에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요청한 것”이라고 박민석을 방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image: 1766295609736-0005450470_004_20251221014312985.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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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 MVP' 충격 트레이드→베츠 뒤늦은 고백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날 LAD-BOS 운명이 뒤바뀌었다 [image: 1766295477510-0003393801_001_20251221113710763.jpg] 보스턴 레드삭스는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출신 외야수 무키 베츠(33)를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보스턴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베츠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으나 결국 그의 운명을 바꾼 사건이 됐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베츠가 트레이드 5년 만에 보스턴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베츠는 2020년 보스턴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함께 다저스로 향했고 보스턴은 알렉스 버두고, 지터 다운스, 코너 웡을 받아 오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프라이스는 연봉의 절반 보조까지 해줘야 했다. 보스턴은 사치세 부담을 더는 동시에 유망주들을 한꺼번에 손에 넣으며 미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이는 보스턴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image: 1766295484379-0003393801_002_20251221113710795.jpg] 다저스는 그해 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츠는 유격수로 자리를 옮기며 수비에서도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보스턴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 트레이드 이후 보스턴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블리처리포트는 메이저리그 역대 오프시즌 최악의 트레이드를 꼽으며 보스턴과 다저스의 트레이드를 선정했다. 2011년 보스턴에 지명된 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츠는 이후 2년 차부터 보스턴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았고 4차례 골드글러브와 두 차례 실버슬러거, 2018년 AL MVP까지 수상했기에 더욱 충격적인 거래였다. 베츠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뒤늦게 밝혔다. 베츠는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이해했다"며 "결국 모든 것이 잘 풀렸다"고 전했다. [image: 1766295492977-0003393801_003_20251221113710814.jpg] 보스턴으로선 최악의 결과였지만 베츠와 다저스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트레이드가 됐다. 2018년 한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그쳤던 베츠는 다저스에서 3차례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2020년 7월 12년 3억 6500만 달러(약 5405억원)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돈방석에도 올랐다. 다저스는 베츠를 비롯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을 데려오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했지만 그 결과는 달콤한 2연속 우승으로 돌아왔다. 반면 명문 구단 보스턴은 최악의 트레이드 이후 가을야구에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보스턴으로선 베츠를 너무 쉽게 다저스에 내준 게 땅을 치고 후회할 수밖에 없는 일로 남았다. [image: 1766295501405-0003393801_004_202512211137108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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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맙소사! '턱 완전 박살 났다' 선명한 엑스레이·뒤틀린 잇몸까지...'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결국 앤서니 조슈아에게 KO 완패 "미친 경험이었다" [image: 1766295384893-0002239072_001_20251220171414237.jp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턱이 부러진 것 같다."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앤서니 조슈아와의 메인 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 패배를 당했다. 당초 조슈아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제이크 역시 데뷔 후 토미 퓨리를 제외하고 12승을 내달릴 정도로 실력자였으나, 올림픽 금메달과 헤비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조슈아는 체급에서 비롯된 압도적인 피지컬(키: 198cm 체중: 114kg 리치: 208cm)과 최상위 무대에서 검증된 경험, 경기 흐름을 통제하는 전술 완성도까지 모두 앞서며 '탑독'으로 평가됐다. 다만 경기는 답답한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제이크가 정면 싸움을 회피, 측면을 활용하며 라운드를 끌어갔고, 몇 차례 잽을 날리며 유효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image: 1766295391621-0002239072_002_20251220171414279.jpg] 다만 거기까지였다. 5라운드로 접어들자, 조슈아가 어퍼컷을 적중시키며 제이크를 압박했고, 폴은 숨을 고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클린치를 걸기 바빴다. 6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조슈아는 연속타를 적중시키며 포문을 열었고, 코너로 몰린 제이크에게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었다. 정타를 맞은 제이크는 턱이 완전히 돌아가 곧장 꼬꾸라졌고, 정신을 차린 뒤에도 "워우"라며 충격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패배 후에도 제이크는 멀쩡해 보였지만, 실상 그의 턱은 박살 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턱이 부러진 것 같다"며 피를 바닥에 뱉었다. [image: 1766295398083-0002239072_003_20251220171414320.png] 그러면서 "내 턱이 부러진 것 같다. 확실히 부러졌다. 다만 역대 최고 중 한 명에게 제대로 한 대 맞은 거라면, 나쁘지 않다. 복싱이 정말 좋다. 언젠가는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러 돌아올 것"이라며 "기분은 좋다. 정말 재미있었고, 모든 걸 쏟아부었다. 미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병상에 누운 채 형 로건 폴(유튜버)과 함께 있는 사진과 어긋난 턱이 드러난 입안의 영상, 뼈가 부러진 엑스레이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며 카넬로 알바레스를 콜아웃했다. 사진=녹아웃,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크 폴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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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촉 무섭다' 폰세 충격 고백! 아내가 반년 전에 예언한 '3년 3000만 달러'→100% 적중,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image: 1766295221096-0002239088_001_20251221000509365.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여성들에게는 특별한 텔레파시 같은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전 한화 이글스 특급 외인 코디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 협상 배경을 밝혔다. 폰세는 최근 미국 팟캐스트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하게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폰세는 계약이 "정말 빠르게 진행됐다"며 입을 뗐다. 그는 "여러 가지 상황이 딱딱 맞아떨어진 면도 있었다"며 "만약 팀을 정할 수 있다면, 내가 한화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만큼 기존 팀에 실망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론토는 특히 '가족 중심적인 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물론 모든 구단이 그렇겠지만, 내가 들은 토론토는 마치 하나의 '대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이제 막 아빠가 된 나에게 그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구단들한테도 연락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토론토에 가게 된 결정적 이유로 그의 아내의 예언이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사연을 전했다. 폰세는 "몇 군데 더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아내가 6월부터 '3년 3000만 달러'는 받아야 한다며 계속 이야기하더라. 그리고 실제로 구단에서 그 금액을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냥 받아들였다"며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딱 맞아떨어졌다.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한 여성들에게는 특별한 텔레파시 같은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image: 1766295228909-0002239088_002_20251221000509407.jpg] 폰세는 올해 4월에만 5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34이닝에서 무려 49개의 탈삼진을 솎아 내는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5월에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1.91로 변함없는 페이스를 유지했다. 6월에도 폰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29⅔이닝 동안 3승을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은 2.12, 탈삼진은 45개로 평균자책점은 조금 높아졌지만, 이닝당 탈삼진 수치는 향상됐다. 점차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그런데 이 무렵부터 폰세의 아내는 미국행을 예견했다. 심지어 "목표를 3년 3000만 달러로 잡자"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당시 아내의 예언(?)을 들은 폰세는 "잠깐만, 좀 진정하자. 아직 6월이고 남은 시즌을 다 던져야 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물론 당시 성적이 좋긴 했지만, 에릭 페디처럼 나보다 서비스 타임이 더 긴 선수들도 2년 1,500만에 계약하고 돌아갔으니까. 그 정도 수준의 계약을 기대하진 않았다"라며 "그냥 '주는 대로 감사히 받자. 그 근처만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아내가 계속 '느낌이 온다. 우린 3년에 3,000만을 받게 될 거야'라고 끝까지 굽히지 않더라. 그래서 아내에게 '그래, 당신은 마음껏 상상해. 난 그냥 경기에 집중하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만보겠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image: 1766295241959-0002239088_003_20251221000509449.jpg] 그리고 지난 12일 토론토 구단은 폰세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폰세는 페디를 뛰어 넘고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으며 미국 복귀에 성공했다. 계약금으로는 300만 달러(약 44억 원)를 받는다. 2026시즌 연봉은 500만 달러(약 74억 원)고, 2027시즌과 2028시즌 연봉은 각각 1,100만 달러(약 162억 원)다. 폰세는 3000만 달러를 어떻게 쓸 거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 원하는 건 없다. 그저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 그리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며 아내를 잘 챙기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아내를 위해 새 차를 사줄 것 같다. 아, 그리고 스타워즈 굿즈를 잔뜩 살 것 같다. 다스 베이더 실물 크기 피규어 같은 거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예전엔 '빅리그에서 성공 못 할 선수'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3년 계약을 맺었다. 정말 감사하고, 아직도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image: 1766295249087-0002239088_004_20251221000509499.jpg] 사진= 코디 폰세 SNS 캡처, 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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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중계진도 안세영 극찬! 감탄! 충격!…"야마구치가 '난 뭘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하는 듯"→"안세영의 일방적인 승리" [image: 1766295086567-0001954841_001_20251220172111856.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야마구치는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되는거야?'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올해 세계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를 이틀 연속 누른 가운데 현지 영어 중계진도 안세영의 압도적인 기량을 칭찬했다. "안세영이 몇 년 간 야마구치에 고전해서 촘촘한 경기를 예상했는데 안세영이 일방적으로 이겼다"며 '배드민턴 여제'의 전성기가 도래했음을 시사했다. 안세영이 20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 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야마구치를 게임스코어 2-0(21-15 21-12)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21일 세계 2위인 중국의 에이스 왕즈이와 결승을 치러 4년 만의 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야마구치는 지난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에서 안세영이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에 준결승 충격패한 틈을 타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누르고 우승했다. 세계선수권을 3번이나 제패한 일본 여자단식의 에이스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세영은 전날 야마구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것에 이어 이날 준결승에선 1게임 중반 이후부터 상대를 압도한 끝에 2-0 쾌승을 거뒀다. [image: 1766295101414-0001954841_002_20251220172111891.jpg] 이날 안세영의 플레이에 대해선 BWF 영어 중계진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전 "두 명의 세계챔피언이 나와서 더욱 기대되는 매치업"이라며 팽팽한 접전을 예상한 중계진은 막상 경기가 안세영의 일방적인 공략으로 전개되자 "아마구치가 모든 것을 해 봤지만 안세영이 완벽하게 막아냈다","야마구치가 무기력해 보인다", "안세영의 '원사이드' 경기로 4연승이다", "단단한 퍼포먼스 38분이면 충분했다" 등의 표현으로 안세영 극찬만 쏟아냈다. 이날 현지 영어 중계 주요 코멘트는 다음과 같다. <경기 전 소개> 두 명의 세계챔피언(안세영 2023 세계선수권 우승·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야마구치 세계선수권 3회 우승)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두 선수는 덴마크 오픈에서도 준결승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안세영이 해당 경기에서는 승리했다. 세계 1위, 현 올림픽 챔피언(안세영)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 10개의 타이틀, 3개의 슈퍼 1000 타이틀, 올해의 여자 단식 선수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 47분 만에 야마구치를 제압했다. [image: 1766295110581-0001954841_003_20251220172111929.jpg] <1게임> 안세영 2-0 야마구치 : 경쾌하게 시작하는 안세영, 구석으로 보낸다. 반응하지 못하는 야마구치. 4-1 : 엄청난 공격, 시작부터 공격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안세영. 5-1 : 안세영의 네트플레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야마구치. 6-6 : 굉장한 수비였지만 야마구치가 빠른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다. 6-8 : 퀵 드라이브로 막으려는 안세영을 잘 제압하고 있는 야마구치. 12-12 : 꽤 괜찮은 공격이었는데, 안세영이 잘 대응한다. 13-12 : 야마구치도 못 막는 공격이다. 연속 푸쉬에 고군분투해보지만 역전에 성공하는 안세영이다. [image: 1766295117624-0001954841_004_20251220172111967.jpg] 16-13 : 야마구치의 연속 세 번째 판단 착오다. 인터벌(11점) 이후 흐름이 안세영 쪽으로 향하는 듯하다. 17-13 : 굉장한 공격이다. 안세영의 빠른 푸시가 먹힌다. 17-14 : 안세영이 인터벌 이후 풋스텝 서브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잘 막는 야마구치다. 20-15 : 먼저 게임포인트를 잡는 세계 1위(안세영). 21-15 : 찝찝한 장면이 몇몇 있었지만, 결국 1라운드를 잡아내는 안세영이다. 1라운드, 올림픽 챔피언이 따낸다. <2게임> 1-0 : 긍정적인 스타트. 2-0 : 와우. 엄청난 랠리다! 야마구치가 안세영 상대 모든 것을 해보았지만, 안세영이 완벽하게 막아냈다. 4-0 : 엄청나다. 야마구치의 엄청난 수비에 이은 안세영이 몸을 쭉 뻗는 수비가 나왔다. 랠리가 이어진다. 엄청난 흐름을 챙기는 안세영이다. 안세영이 경기를 컨트롤하고 있다. 5-0 : 자유롭게 움직이는 안세영이다. 방향을 완벽하게 컨트롤하고 있다. 6-0 : 안세영이 살짝 멈칫하자 야마구치도 역동작이 걸렸다. 완벽한 드롭샷이 나왔다. 7-0 : 야마구치 뒤로 보내는 샷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안세영이다. [image: 1766295125152-0001954841_005_20251220172112007.jpg] 8-0 : 야마구치가 흐름을 끊기 위해 무리했다. 9-1 : 야마구치, 무기력해보인다. 10-1 :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되는거야?'라고 생각하는 듯한 야마구치. 13-2 : 완벽한 밸런스, 완벽한 각도, 너무나 효율적인 공격이다. 파이널까지 접수하려는 듯한 안세영 13-5 : 전략을 바꾼 듯한 야마구치다. 코트를 열고 셔틀콕을 코트 중앙으로 보낸다. 15-5 : 야마구치의 네트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는데, 안세영이 너무나 잘 대비하고 있었다. 기술적인 공격이다. 일부러 야마구치의 시선 밑으로 푸시하면서 점수를 따냈다. 19-8 : 경기가 끝나 보이는데... 최근 몇 년간 야마구치에 고전한 안세영이라, 촘촘한 경기를 예상한 사람이 많았다. [image: 1766295131697-0001954841_006_20251220172112048.jpg] 20-11 : 이지 킬! 세계 1위가 세트스코어로 향하고 있다. 21-12 : 끝났다. 원사이드한 경기였다. 8점 차 승리다. 야마구치가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경기 연속 승리한 안세영은 내일 두 번째 월드투어 챔피언을 향한다. 단단한 퍼포먼스였다. 21-15, 21-12로 끝났다. 38분이면 충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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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송으로 최대 1481억 날렸다, 이래서 송성문 영입 못 했나…'최악의 구단' 에인절스, 스캑스 유족과 합의 도달 [image: 1766294804436-0002239089_001_20251221001509466.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온갖 부정적인 이슈로 오명을 쓰고 있는 LA 에인절스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영입 실패에 가까워진 이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합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샘 블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가 타일러 스캑스 유족과의 민사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에인절스에서 뛰던 좌완 투수인 스캑스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원정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밝혀진 사망 원인은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에 따른 중독과 토사물 흡입으로 인한 질식이었다. 이에 스캑스가 해당 약물을 입수한 경로에 관해 수사가 이어졌다. 당시 구단 홍보국장이던 에릭 케이가 약물을 건넨 것이 밝혀졌고, 케이는 이 건으로 현재 교도소에서 총 22년의 징역형을 살고 있다. [image: 1766294811063-0002239089_002_20251221001509503.jpg] 스캑스의 유족은 에인절스 측이 케이의 불법 약물 공급을 방관해 스캑스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 변호사는 "에인절스 구단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아 스캑스를 위험에 직접 노출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유족 측이 청구한 손해배상 금액은 총 1억 1,800만 달러(약 1,748억 원) 수준이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케이 개인의 일탈일 뿐 자신들의 책임은 없다고 부정해 왔다. 이러한 대립이 4년이나 이어져왔는데 갑작스레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 [image: 1766294826968-0002239089_003_20251221001509543.jpg] 'LA 타임스'의 스티브 헨슨에 따르면, 에인절스 구단은 소송 상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배심원단이 에인절스 구단의 책임을 인정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가능성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류가 급변했다. 배심원단 대표인 리처드 청은 합의가 발표된 후 "스캑스의 유족에게 약 1억 달러(약 1,481억 원)를 배상할 것이 합의된 시점에서 심의가 중단됐다"라며 "경제적 손해 배상, 정신적 고통, 징벌적 손해배상 등으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즉, 에인절스가 소송에서 패소해 스캑스의 유족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에 부랴부랴 유족과 합의한 것이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당초 내정됐던 최대 1억 달러 수준에서 합의금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image: 1766294837049-0002239089_004_20251221001509579.jpg] 소송 결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에인절스가 송성문 영입전에 뛰어든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에인절스가 송성문의 영입을 검토하는 시점에서, '주전 보장'을 고려하면 에인절스는 꽤 괜찮은 옵션이었다. 다만 한편으로는 최근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클럽하우스 실태가 재조명됐고, 여기에 그간 여러 선수의 증언을 바탕으로 에인절스가 구단 운영을 매우 방만하게 한다는 사실도 밝혀진 터라 이적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종종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현지에서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을 알리는 보도가 쏟아져나왔다. 끝까지 영입전에 남아 있다던 에인절스의 이름은 없었다. 그런데 때마침 스캑스의 유족에 거액의 합의금을 주기로 한 것이 알려진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합의금 지불로 인해 송성문에 쓸 돈이 없어져서 아예 영입전에서 중도 하차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image: 1766294845568-0002239089_005_20251221001509612.jpg]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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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여자복식 해냈다! '세계 1위' 중국에 2-1 대역전승!…'조별리그 완패' 딛고 왕중왕전 극적 결승행→안세영급 기량 뽐낸 '31살' 이소희 분투 빛났다 [image: 1766293144377-0000585010_001_20251220205612710.jpg]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여자 복식 세계랭킹 7위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왕중왕전 결승행에 성공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스 '디펜딩 챔피언'이 세계 최강 중국 조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회 2연패 청신호를 밝혔다. 이소희-백하나는 20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세계 1위)에 2-1(15-21 21-16 21-19)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image: 1766293150958-0000585010_002_20251220205612765.jpg] 세 게임 모두 경기 내용이 팽팽했다. 지난 18일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48분 만에 0-2(7-21 10-21) 완패를 당할 때와는 분위기가 180도 달랐다. 기선은 역시 중국이 제압했다. 탄닝은 후위에서 남자 선수 못지않은 강력한 스매시로 한국을 괴롭혔고 류성수는 전위에서 빼어난 수비로 상대 전진 플레이를 무력화했다. 중국이 5-2로 앞서갔다. 한국도 순순히 물러서진 않았다. 후위에서 이소희가 '공간'을 노리는 대각 공격과 강약 조절로 중국 리시브를 흔들었다. 7-7에서 절묘한 헤어핀을 2차례 섞은 이소희는 긴 랠리 끝에 강력한 직선 스매시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틀 전 무기력했던 조별리그 때완 현저히 다른 양상이었다. 각도를 크게 튼 이소희 스매시를 류성수가 쳐내지 못했다. 한국이 11-9로 앞선 채 첫 인터벌을 맞았다. 적이지만 경탄할 만한 기량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 은메달에 빛나는 류성수-탄닝 조는 세계 1위다운 '클래스'를 자국 코트에서 여지없이 뽐냈다. 한국의 환상적인 코스 공략을 더 환상적인 '카운터펀치'로 되받아쳤고 키 175cm에 이르는 류성수가 버틴 전위는 철벽에 가까웠다. 연속 5득점으로 단숨에 스코어를 뒤집은 뒤 이후 연속 포인트를 재차 쓸어 담아 16-12로 격차를 벌렸다. 61차례 공을 주고받은 14-12에서 중국이 보인 수비가 백미였다. 이소희 헤어핀과 백하나 푸시가 다 막혔다. 한국이 못한다기보다 중국이 '원체 잘한다'는 인상이 짙었다. 한국도 힘을 냈다. 셔틀콕을 네트 앞으로 유도한 뒤 지체없이 꽂아넣는 이소희 노련미가 빛을 발휘했다. 연속 득점으로 14-16, 추격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장신' 류성수 스트로크는 날카로웠고 한국 리시브가 조금 흔들려 어중간한 공이 넘어오면 푸시와 '몸쪽 승부'로 여지없이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 4연속 실점으로 14-20, 게임 포인트를 허락했고 이후 이소희 클리어가 라인을 벗어나면서 15-21로 1게임을 내줬다. [image: 1766293160052-0000585010_003_20251220205612814.jpg] 2게임 또한 초반부터 접전 형국이었다. 1~2점 차 시소게임을 이어 갔다. 이소희가 헤어핀, 점프 스매시를 섞는 영민한 완급 조절로 중심을 잡았다. 한국은 7-7에서 3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고 결국 11-8로 앞선 채 후반부를 맞았다. 다만 빠르게 추격을 허락했다. 탄닝에게 직선 공격을 허락하고 클리어·서비스 실책 등이 겹쳐 12-12 동점을 헌납했다. 이후에도 연속 2실점해 12-14로 스코어가 뒤집혔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상대 파상공세에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수비해냈다. 6연속 포인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18-14까지 점수 차를 벌려 게임 스코어 균형을 꾀했다. 16-14에서 이소희 대각 공격이 일품이었다. 한국 코트 오른쪽을 겨냥한 류성수 공격을 받아치는 이소희 감각이 출중했다. 1994년생 베테랑 이소희는 2게임에서 '안세영급' 기량을 뽐냈다. 빈 곳을 보는 눈이 대단히 빼어났다. 18-15, 19-16에서 연이어 결정적인 대각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결국 한국이 21-16으로 웃어 승부를 3게임으로 끌고갔다. [image: 1766293168878-0000585010_004_20251220205612864.jpg] 3게임도 비등비등했다. 탄닝 컨디션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잇달아 샷이 크게 라인을 벗어나고 네트를 넘지 못했다. 한국이 5-3으로 앞서갔다. 이때 현지에서 이소희 무릎 상태를 염려했다. 이소희는 경기 중 꾸준히 스프레이를 무릎에 뿌렸다. 지난 10월 프랑스오픈에서 입은 부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했다. 한국은 6-5에서 중국에 4연속 실점을 허락했다. 결국 7-11로 뒤진 채 인터벌에 돌입했다. 조금씩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실점을 거푸 내주면서 8-15로 패색이 짙어졌다. [image: 1766293175479-0000585010_005_20251220205612911.jpg] 그러나 이때부터 대역전 불씨가 피어 올랐다. 한국이 5연속 득점으로 13-15까지 추격 고삐를 당겼다. 다만 중국이 빠르게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류성수가 역동적인 오른발 점프 스매시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단념하지 않았다. 마지막 힘을 쥐어짰다. 14-16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탄닝을 무너뜨린 뒤 류성수에게 연속 공격을 가해 역시 무게중심을 무너뜨리고 점수를 따냈다. 이후 15-18에서 4연속 득점으로 19-18, 기어이 스코어 재역전을 이뤄냈다. 이후 상대 범실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고 이어진 류성수 마지막 공격이 네트를 넘지 못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전에서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이소희-백하나는 21일 한일전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태국의 펄리 탄-티나 무릴리타란 조를 2-0으로 완파한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일본) 조와 우승컵을 놓고 셔틀콕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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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결국' 클린스만 외면했다…한국 대표팀 망친 과거 폭로→'74세' 노장 감독 선임 [image: 1766293045512-0000074910_001_20251221041511987.jpg] [포포투=박진우] 체코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외면했다. 체코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미로슬라프 쿠벡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체코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L조에서 5승 1무 2패(승점 16점)를 거두며 조 2위로 본선 직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체코는 아일랜드, 덴마크, 북마케도니아와 경쟁한다. 만약 본선행을 확정한다면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다. 체코는 아일랜드와의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만약 아일랜드를 꺾는다면 덴마크-북마케도니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그 경기에서 이겨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체코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행을 선물할 감독 찾기에 혈안이었다. 지난 10월 부진을 이유로 이반 하셰크 감독을 경질했고, 야로슬라프 쾨스틀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유럽 예선이 끝난 뒤, 정식 감독을 선임해 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였다. 그 과정에서 떠오른 인물이 클린스만 감독이었다. 지난 10월 말, 체코 '블레스크'는 "체코축구협회의 실세인 파벨 네드베드가 클린스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강하게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는 클린스만 감독의 과거를 들추며 강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남긴 과오를 하나하나 짚었다. 매체는 "클린스만이라는 이름만 놓고 보면 확실히 화려하다. 하지만 동시에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엉망'이라는 속담이 어울릴 정도로 '퇴색된 명성'이라는 평가도 따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 팬들이라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년 2월 한국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다. 이유는 간단했다. 일하는 태도였다. 선수 선발은 이름값 위주였고, 부임 첫 6개월간 서울에 머문 날은 고작 67일. 대부분의 시간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보냈다"며 문제를 짚었다. 네드베드에게 강한 경고를 보냈다. 매체는 "이런 클린스만 감독이 체코 대표팀을 맡는다면, 다른 양상을 보일까? 언론은 이미 '한국에서의 일이 체코에서도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을까?'라고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 외에도 다수 언론들이 클린스만 감독의 과거를 파헤치며 화제가 됐다. 결국 체코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을 외면했다. 체코 클럽팀과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자국 출신' 74세 베테랑 쿠벡 감독을 선임했다. 쿠벡 감독 체제의 체코가 본선 진출에 확정해 A조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image: 1766293056115-0000074910_002_2025122104151204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