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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실신 KO’ 충격패에도 충만한 자신감, 정찬성 유튜브 나온 할로웨이 “난 UFC 최고 복서이자 파이터” [image: 1764131682198-0003480045_001_20251125152727404.jpg] “내가 UFC 최고의 복서야.” 맥스 할로웨이(미국)의 자신감은 여전하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25일(한국시간)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에게 패한 할로웨이는 자신이 여전히 UFC 최고의 복서라고 말한다”며 할로웨이의 최근 발언을 조명했다. 최근 방한한 할로웨이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코리안 좀비’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이 채널에 공개된 영상 속 할로웨이는 여전히 자신의 경쟁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MMA 정키는 특히 할로웨이가 본인을 ‘UFC 최고의 복서’라고 표현한 것을 조명했다. 화려한 복싱 스킬을 보유한 할로웨이는 그동안 타격 면에서 스페셜리스트로 꼽혔다. 실제 경기 내내 휘두르는 주먹, 옥타곤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상대에게 난타전을 제안하는 배짱 등 화끈한 경기로 팬들을 끌어모았다. [image: 1764131689620-0003480045_002_20251125152727446.jpg] 유튜브에 출연한 할로웨이는 “많은 사람들이 일리아와의 경기 때문에 네가 (베스트 복서가)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내가 UFC 최고의 복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렇게 말하는 이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할로웨이는 지난해 10월 토푸리아와 페더급(65.8kg) 타이틀전에서 3라운드 1분 34초 만에 레프트훅을 맞고 옥타곤 바닥에 쓰러졌다. 할로웨이가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당한 실신패였다. 무엇보다 경기 양상이 복싱 대결로 흘렀는데, 최고의 복서로 꼽힌 할로웨이가 무너진 것은 MMA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할로웨이는 “나는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UFC 최고의 복서이자 세계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저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본인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2012년부터 UFC에서 싸운 할로웨이는 그동안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남겼다. 특히 2021년 1월 타격 기술이 빼어난 캘빈 케이터(미국)와 싸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UFC 최고의 복서’란 타이틀을 얻었다. 당시 할로웨이는 5라운드 25분 내내 445회의 유효타를 기록하며 UFC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당시 경기 중 가드를 올리지 않고 케이터의 주먹을 연속으로 피하며 펀치를 적중한 뒤 “내가 UFC 최고의 복서야”라고 소리친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하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image: 1764131698804-0003480045_003_20251125152727496.jpg]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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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례적 망신살' UFC 챔피언 포함 벨트만 '무려 11번' 레전드 황당 실수, 입장→미끄러져 꽈당...팬들은 폭소 [image: 1764131550495-0002237458_001_20251126013017871.pn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UFC에서도 엄청난 족적을 남겼던 브록 레스너(미국)가 그의 위엄과 어울리지 않는 실수를 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5일(한국시간) "WWE의 전설이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레스너는 키 6피트 3인치(약 190cm), 몸무게 286파운드(약 130kg)에 달하는 압도적 피지컬의 소유자다. 그러나 24일 넷플릭스 생중계로 진행된 'WWE RAW'에서 화려한 입장 도중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레스너는 'Mondaynight RAW'이벤트에서 오랜 파트너 폴 헤이먼과 함께 등장했고, 로건 폴·브론 브레이커·브론슨 리드·드류 맥킨타이어로 구성된 서바이버 시리즈 팀도 뒤를 이었다. 하지만 팀이 무대 중앙으로 향하던 순간, 레스너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이로 존' 연출을 밟기 위해 방향을 틀다 폭죽이 터지자마자 중심을 잃고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image: 1764131556350-0002237458_002_20251126013017929.jpg] 그는 엉덩이부터 바닥에 떨어졌지만 곧바로 굴러 일어나 아무 일 없었던 듯 자연스럽게 걸음을 이어갔다. 레스너가 WWE와 UFC에서 보여온 강렬한 카리스마를 떠올리면, 팬들 입장에서는 그의 이런 실수가 다소 낯설 수밖에 없다. 레스너는 WWE와 MMA 무대 모두에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NCAA 디비전 1 레슬링 챔피언 출신으로 WWE에 입성한 뒤 WWE 챔피언 7회, WWE 유니버설 챔피언 3회 등 총 10번의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린 베테랑이다. [image: 1764131568232-0002237458_003_20251126013017974.jpg] 뿐만 아니라 2007년 MMA로 전향해 프랭크 미어, 히스 헤링(이상 미국) 등을 잇달아 꺾고 데뷔 3경기 만에 타이틀전을 치렀으며, 2008년 랜디 커투어(미국)를 KO시키며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미어, 셰인 카윈(미국)을 연달아 잡으며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2010년 케인 벨라스케스(미국)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2011년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에게 연달아 패하며 WWE로 복귀했다. [image: 1764131576299-0002237458_004_20251126013018033.jpg] 그 후 2016년 UFC 200에서 마크 헌트(뉴질랜드)와 맞붙었으나 약물검사 양성반응이 나오며 승리가 무효 처리됐고, 1년 출장 정지와 25만 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레스너의 실수 후 팬들은 "평소엔 너무 진지한 레스너인데, 오늘은 아우라가 깎였다", "브록은 GOAT 확정, 너무 웃기다", "난 내 안전을 위해 이 장면 못 본 걸로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겁게 농담을 주고받았다. 사진= 블러디엘보우, 숀 마이클스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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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놀래킨 킹캉→음주운전 사고→은퇴' 38세 강정호의 MLB 도전, '다저스가 주목한다' [image: 1764131402061-0003387127_001_20251126000310883.jpg] 타격 교습가로 변신한 강정호(38)가 화려했던 '킹캉'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강정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킹캉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현장'이라는 영상에서 트라이아웃 현장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지난 3월 유튜브 구독자 투표를 통해 선수 생활 재도전에 대한 설문을 공개했다. 92%가 강정호를 지지했고 그는 MLB 재도전 의사를 나타냈다. 이후 8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트라이아웃에 나섰다. 궂은 날씨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한 차례 미워져 치렀음에도 빅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두 팀의 스카우트가 현장을 찾았는데 그 중엔 LA 다저스도 있었다. 강정호는 "나이가 들면 유연성과 스피드가 떨어진다. 그래서 이를 끌어올리려고 한다"며 "100%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MLB에서) 한 팀만 와도 만족할 것 같다.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트라이아웃 당일 강정호는 배팅에서 연이어 장타를 날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수비 테스트에서는 유격수와 3루수 자리에서 다양한 타구를 처리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image: 1764131408628-0003387127_002_20251126000310936.jpg] 테스트를 마친 강정호는 두 명의 스카우트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강정호는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줬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것 같다"며 "BP도 나름 괜찮았다. 센터와 라이트, 레프트로 다 넘어가는 타구가 나왔고 수비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선 "타격에서 마지막에 힘이 조금 떨어졌다. 최대한 천천히 쳤고 수비도 혼자 하니 힘들었는데 나름 잘했고 송구도 정확하게 한 것 같다. 나머니 결과는 하늘에 맡기겠다"며 "도전 자체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도 도전하는 것에 의미를 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KBO리그에서 9시즌을 뛰며 타율 0.298 139홈런 545타점, 출루율 0.383, 장타율 0.504, OPS(출루율+장타율) 0.887로 활약했다. 특히 마지막 5년 동안은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4회나 수상했다. 매년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하며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는데 독보적인 활약으로 이러한 갈등을 없애준다며 '평화왕'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지난 9월 스타뉴스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21세기 KBO리그 베스트 12' 설문 조사에서도 현역 선수와 팬 투표를 통해 유격수 부문에서 김하성(FA)과 오지환(LG)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KBO리그를 정복한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성공가도를 달렸다. 첫 시즌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60득점,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OPS 0.816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는 이듬해 부상 여파 속에서도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 출루율 0.354, 장타율 0.513, OPS 0.867로 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팬들은 그를 '킹캉'이라 부르며 열광했다. [image: 1764131417772-0003387127_003_20251126000310983.jpg] 그러나 스스로에 발목을 잡혔다. 2016년 겨울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고 이를 은폐하려다가 논란을 키웠는데 3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게 밝혀져 더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이후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비자 발급 문제에 생기는 등 빅리그 복귀도 더뎌지며 기량도 하락했다. 2018년에서야 피츠버그에 합류했지만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마쳐야 했다.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인 강정호는 2020년 한국 복귀를 희망했고 키움 입단을 시도했으나 야구 팬들의 공분을 샀고 KBO로부터도 1년 유기실격 징계를 받았다. 이후에도 키움 입단을 시도했으나 KBO가 계약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후 타격 교습가로 변신한 강정호는 미국에 '킹캉 아카데미'를 차렸고 손아섭(FA)을 첫 타격왕에 올려놨고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김재환(두산)의 반등도 도우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뛰었던 2019년에 비해 6년의 시간이 더 흘렀지만 교습가로 활약하며 많은 이론을 공부했고 이를 실전에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신체 능력의 저하도 어느 정도는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할 수 있다. 앞서 강정호는 "늦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힘을 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과연 '선수 강정호'의 마지막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베테랑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다저스가 강정호에게 손을 내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image: 1764131427284-0003387127_004_202511260003110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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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보다 더 준다는 지방 구단 있었다' 김현수는 어떻게 KT 품에 안겼나, 그 막전막후 [image: 1764131258594-2025112601001612800259301_20251126000730676.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0억원보다 더 준다는 구단도 있었다고? KT 위즈가 죽다 살아났다. FA 시장에서 계속 고전하다, 기어코 대어 중 한 명이었던 베테랑 김현수를 잡았다. KT는 어떻게 김현수를 수원으로 데려올 수 있었을까. KT는 25일 김현수와 3년 총액 50억은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20억원 전액 보장 조건이다. 빠른 1988년생으로, 내년 38세가 되지만 KT는 김현수 특유의 야구와 운동 욕심에 믿음을 드러냈다. 3년은 충분히 활약해줄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또 잠실구장보다 좁은 KT위즈파크를 홈으로 쓰면 정확성 유지에, 홈런수까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FA 시장 개장 후, 영입 확정까지 오래 걸렸다. 이유가 있었다.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김현수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KT와 원소속팀 LG 트윈스, 그리고 김현수의 데뷔팀이자 친정인 두산 베어스로 알려졌었다. 그런데 한 팀이 더 있었다. 지방 A구단. 생각지 못한 복병이었다. 혼란이 더 커진 건 총액 규모로 이 팀이 가장 '세게' 질렀다는 것이다. 그러니 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image: 1764131265512-2025112601001612800259302_20251126000730732.jpg] KT가 박찬호, 강백호, 박해민 협상에만 집중하다 그 다음 김현수에게 급해서 달려든 건 결코 아니다. 시장 개막 초반부터 김현수에게 적극적 관심을 표했다. KT는 이번 비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실탄을 든든하게 마련했다. 대어급 한 명이 아니라, 허락이 된다면 두 명 이상을 잡을 목표를 세웠었다. 김현수의 50억원 액수는 초반 협상부터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됐었다. 이미 김현수측은 5년 전 최형우의 3년 47억원 FA 계약을 기준점으로 세웠었다. 김현수는 LG와 KT를 최종 행선 후보로 좁혔다. 조건, 개인 사정 등을 두루 감안해 내린 결론이었다. 그런데 계약까지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일단 지난주 한국시리즈 MVP 자격으로 계속되는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는 등 바빴다. LG와 약간의 실랑이도 있었다. 그 문제로 마음 고생도 했고, LG와 오해를 푸는 시간도 필요했다. 시간을 끌며 몸값을 올리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 [image: 1764131272933-2025112601001612800259303_20251126000730753.jpg] 그렇게 김현수는 원소속팀에 대한 예의로 23일 LG와 최종 만남을 가졌다. 여기서 LG는 김현수의 마음을 붙잡지 못했다. LG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내년 홍창기와 박동원 등이 FA가 되는 상황에서 샐러리캡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박해민을 잡는 데 원래 계산보다 많은 65억원을 썼다. 김현수가 몸값을 원하는대로 올려주기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 그리고 김현수는 이틀 뒤 수원으로 향했다. 자신에게 오랜 기간 정성을 쏟은 KT와 최종 합의 하기 위해서였다. KT도 김현수의 마음을 확실히 다잡기 위해 '전액 보장' 카드를 파격적으로 꺼내들었다. 그렇게 사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현수의 KBO리그 3번째 팀은 그렇게 KT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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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두산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선언에 화들짝…빠르게 군기반장 영입 "후배들 혼낼 때도 있지만" [image: 1764131115724-0000581255_001_20251126034710862.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두산은 또 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올해 투수조장을 맡았던 우완 베테랑 홍건희(34)가 옵트아웃을 발동하고 FA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홍건희는 지난 2023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2+2년 최대 24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조건이 있었다. 두산 구단은 "홍건희가 2년 계약이 끝난 뒤 선수 옵션이 있었고 옵트아웃 발동시 잔여 연봉은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홍건희는 올해 20경기 1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6.19에 그쳤으나 지난 2020년 트레이드로 KIA를 떠나 두산 유니폼을 입은 후 환골탈태한 선수로 두산 불펜의 중심축을 맡았다. 2021년 6승 6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두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던 홍건희는 2022년 18세이브, 2023년 22세이브를 챙기면서 뒷문을 지키기도 했다. 지난 해만 해도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할 정도로 두산 불펜에서 비중이 큰 선수였다. 그야말로 트레이드 성공 신화를 남긴 홍건희는 그동안 투수조장을 맡아 투수진의 리더로 후배 선수들을 이끌기도 했는데 두산은 홍건희가 옵트아웃을 발동하면서 혹시 모를 공백에 대비해 새로운 '군기반장'을 빠르게 영입,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두산은 최근 2차 드래프트에서 우완 베테랑 이용찬을 지명했다. 이용찬은 통산 173세이브를 거둔 베테랑 선수로 2007~2020년 두산에서 뛰었다. 올해 NC에서 12경기 15⅓이닝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에 그쳤지만 두산은 이용찬이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age: 1764131123885-0000581255_002_20251126034710902.jpg] [image: 1764131125357-0000581255_003_20251126034710934.jpg] 두산은 2차 드래프트 직후 "홍건희가 팀을 떠나면서 투수진의 중심을 잡을 자원이 필요했다. 기량 면에서도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용찬을 지명한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은 이용찬도 한층 밝아진 표정을 보이고 있다. "두산에 돌아와서 기분 좋다"라는 이용찬은 "올해 NC에서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내년 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이제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된 이용찬은 어떻게 두산 투수진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까. "자꾸 나보고 군기반장이라면서 군기를 잡으라고 한다"라고 웃은 이용찬은 "후배 선수를 혼낼 때도 있지만 선수를 '잡는다'라는 것이 아니라 규율에서 벗어나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두산에 젊은 투수들이 많은 만큼 베테랑으로서 여러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용찬은 "나도 어렸을 때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셨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 기술적인 부분도 있고 마운드에서 상황에 따른 피드백을 많이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자신의 리더십에 무게감이 있으려면 본인부터 반등하는 것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이용찬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이제 경쟁을 같이 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나도 경쟁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는 것이 이용찬의 말이다. [image: 1764131133775-0000581255_004_20251126034710975.jpg] [image: 1764131135905-0000581255_005_202511260347110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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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자 트레이드' 주인공 LG 떠난다…통산 80홀드 심창민은 LG 1군 경기 못 치르고 방출 [image: 1764130975101-0000581182_001_20251125163012556.jpg] [image: 1764130976115-0000581182_002_20251125163012620.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기용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외야수 최승민을 방출했다. 통산 80홀드를 기록한 '삼성 왕조 필승조' 심창민 또한 팀을 떠난다. LG 구단은 25일 오후 "투수 심창민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심창민과 최승민의 이름이 눈에 띈다. 최승민은 지난 2023년 7월 28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에서 LG로 이적했다. 당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강조하던 염경엽 감독이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대주자로 기용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판단 아래 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LG는 "최승민이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승민은 실제로 8월 31일 두산전에서 과감한 판단으로 동점 득점을 기록하며 염경엽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최승민은 대주자에서 더 나아가 주전 외야수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주력 백업'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LG 이적 후 3년 동안 타율 1할을 한 번도 넘기지 못하면서 벤치 멤버라는 한계에 갇혔다. 지난해 57경기 출전에 단 16타석을 얻었고, 안타는 1개에 불과했다. 올해는 19경기 6타석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도루에서는 3년 동안 32번 시도 20번 성공, 12번 실패로 성공률 62.5%를 남겼다. [image: 1764130983801-0000581182_003_20251125163012662.jpg] 심창민은 LG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올해 1월 인터뷰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더니 마음이 편하더라. 밖에 한 번 나와보니까(NC에서 방출돼 보니) 오히려 더 편해졌다. 1년, 2025년은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고 편하게 한 번 해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FA니 뭐니 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 야구를 편하게 할 것 같다. 잘해서 FA를 하면 좋겠지만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 마음 가벼운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LG 유니폼을 입고 단 한 번도 1군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에 머물렀다. 마지막 등판은 6월 4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였다. 이후 잔류군에 남아 훈련을 계속했지만 끝내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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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BBC도 깜짝! "손흥민 거칠게 밀었다"→"험악한 분위기 조성"...EPL에서 터진 손찌검 사건, 덩달아 SON-요리스도 재조명 [image: 1764130854695-2025112501001603100258033_20251125162328930.jpg] [image: 1764130855987-2025112501001603100258032_20251125162328934.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터진 충격적인 퇴장에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과거 사건까지 조명됐다. 영국의 BBC는 25일(한국시각) '이드리사 게예의 퇴장 후 기억에 남을 팀 동료끼리의 싸움'이라며 과거 EPL에서 발생한 동료들 사이의 다툼을 보도했다. BBC는 '에버턴의 이드리사 게예는 맨유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킨의 얼굴을 때린 후 팀 동료에 대한 반칙으로 퇴장당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게예는 킨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행위는 곧바로 퇴장으로 이어졌다. BBC스포츠는 이런 갈등 중 일부를 자세히 살펴봤다'고 전했다. [image: 1764130863321-2025112501001603100258031_20251125162328940.jpg] 에버턴은 2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전반 29분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중 득점 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장면이 바로 게예의 퇴장 장면이다. 게예는 전반 13분 팀 동료 마이클 킨과의 소통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며 말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게예가 킨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심은 폭력적인 행위를 한 게예에게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동료끼리의 손찌검으로 인해 발생한 퇴장 사건이 발생하자, 과거 팀 동료들 사이의 충돌 사건들이 관심을 받았다. [image: 1764130870342-2025112501001603100258034_20251125162328947.jpg] BBC는 '2020년 7월 토트넘이 에버턴을 상대로 1-0으로 앞설 당시 토트넘 주장이었던 요리스는 손흥민이 수비에 실패한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 요리스는 전반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향할 때 달려가 손흥민을 거칠게 밀쳤다. 이후 험악한 분위기가 터져나왔으나 후반전에 승리를 지켜내며 그 일은 잊혀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당시였던 2015년부터 요리스와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다. 2023년 요리스가 뛰기 전까지 함께 했다. 요리스 이후 정식 주장으로서 완장을 이어받은 것도 손흥민이다. 다만 둘 사이는 과거 언쟁으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때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라커룸에서 언쟁을 충돌하며 몸싸움을 벌이기 직전까지 가는 등 갈등도 겪기도 했지만, 손흥민과 오랜 시간 함께 한 동료이기도 하다.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올 시즌 LA FC에서도 팀 동료가 됐다. 손흥민은 입단 당시 "LA FC행 루머가 처음 나왔을 때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이야기를 해줬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했다. [image: 1764130879537-2025112501001603100258035_20251125162328952.jpg] 손흥민과 요리스 외에도 과거 2008년 니클라스 벤트너와 에마뉴엘 아데바요르가 패배 이후 몸싸움을 벌였던 사례, 2005년 리 보이어와 키어런 다이어가 주먹다짐을 벌인 후 나란히 퇴장당한 케이스 등 여러 사례가 이번 에버턴의 경기 이후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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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의 사태' 안세영, 3만 5,626달러 추가→종목 역사상 최초 기록 多...10관왕 여제에 이재명 대통령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 [image: 1764048102185-0002237412_001_20251125062707662.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세영이 결국 안세영을 넘어섰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또다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안세영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21-16, 21-1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3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10관왕 고지를 밟았다. 이는 여자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image: 1764048110322-0002237412_002_20251125062707699.jpg] [image: 1764048112084-0002237412_003_20251125062707732.jpg] 이에 상대 선수인 와르다니가 속한 인도네시아도 이례적으로 경의를 표했다. 인니 매체 '볼라로 배드민턴'은 24일 "안세영은 여자 단식 종목에서 1년 동안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이다"라며 "안세영은 2023년 12번의 결승에서 9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호주 오픈 결과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세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뛰어난 지배력을 보였다. 와르다니가 얻은 30점은 이번 대회 안세영을 상대로 기록한 최고점이다. 토너먼트를 치르며 부딪친 다른 선수들은 1게임에서 한 자리 점수를 내는 데 그쳤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안세영은 슈퍼 500 우승 상금에 해당하는 3만 5,626달러(약 5,200만 원)를 추가했다. 자연스레 올 시즌 누적 상금도 76만 3,175 달러(약 11억 2,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미 2023년 빅토르 악셀센의 상금 기록인 64만 5,095달러(약 9억 5,100만 원)를 초과했던 안세영으로선 또 하나의 족적을 남긴 셈이다. [image: 1764048119582-0002237412_004_20251125062707765.jpg] 자랑스러운 여제의 맹활약에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며 "배드민턴 황제 안 선수의 시즌 10승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앞으로 모든 행보가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은 언제나 안세영 선수의 뒤에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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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정식으로 작별하고 싶다” 손흥민, 12월 ‘친정’ 토트넘 찾는다…홈팬들과 진짜 이별 & 홋스퍼웨이 동료들과 해후→토트넘 복귀 NO ‘공식화’ [image: 1764047993197-0001237872_001_20251125000310405.jpg] [image: 1764047994989-0001237872_002_20251125000310451.jpg] 다사다난했던 2025시즌을 마친 ‘월드클래스’ 손흥민(33·LAFC)이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10년 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친정’ 토트넘(잉글랜드) 팬들과의 정식 작별이다. 8월 국내에서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향한 그는 틈날 때마다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며 토트넘 방문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손흥민의 소원이 마침내 이뤄질 것 같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런던 방문을 추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유럽축구 소식통은 24일 “토트넘이 12월 홈경기에 손흥민을 초대하려 한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경기 관전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 및 하프타임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토트넘은 뜨거운 시간을 함께 한 손흥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상징성을 고려해 중요한 매치업에서 초대할 가능성이 크다. 12월에는 유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스테이지와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가 예정됐는데, 그 중 홈경기는 3회다. 브렌트포드(EPL·12월 7일), 슬라비아 프라하(UCL·10일), 리버풀전(EPL·21일 이상 한국시간)이다. 비중이나 ‘박싱데이’를 앞둔 시기상 리버풀전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자신의 청춘을 보낸 런던 엔필드의 클럽하우스 ‘홋스퍼웨이’도 방문해 옛 스태프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평소 그는 음지에서 묵묵히 팀과 선수들을 위해 노력하는 조리사, 잔디관리, 트레이너, 분석관 등 지원스태프에게 감사함을 표현해왔다.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뛰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454경기, 173골·101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리빙 레전드’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긴 그는 리그와 리그컵, UCL에서 번번이 준우승에 그치다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이후 프로 커리어 첫 우승과 함께 큰 갈채를 받으며 LAFC로 향해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데뷔 시즌 MLS컵 우승도 노렸으나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아쉽게 져 한해를 조금 빨리 마무리했다. MLS 첫 시즌 기록은 13경기(PO 포함), 12골·4도움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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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박! 美 재도전 강정호,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스카우트 2명 참관..."보여줄 수 있는 것 전부 보여줘,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것" [image: 1764047899755-0002237401_001_2025112500320947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메이저리그(MLB) 트라이아웃에 도전해 화제를 끌었던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직접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강정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킹캉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3월 강정호는 같은 채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찬성 92%, 반대 8%가 나왔다. 이에 강정호는 "이렇게 많은 분이 투표를 해주셔서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mage: 1764047907445-0002237401_002_20251125003209512.jpg] 이후 강정호는 여느 현역 선수 못지않은 몸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일각에선 유튜브 조회수를 위한 '쇼'라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강정호 자신도 "가능성이 높지 않다"라면서도 "한 명의 스카우트가 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던 강정호의 트라이아웃 현장 스케치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부 강정호는 "결전의 날이 왔다. MLB 외국인 스카우트 2명이 찾았다"라고 들뜬 감정을 전했다. 스카우트 두 명이 어디서 왔는지 묻는 질문엔 "다저스랑 다른 한 팀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한 뒤 본격적인 실험대에 섰다. [image: 1764047915051-0002237401_003_20251125003209551.jpg] [image: 1764047916817-0002237401_004_20251125003209588.jpg] 강정호는 테스트를 끝마친 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것 같다. BP도 나름 괜찮았고 센터, 라이트, 레프트 다 넘어가는 타구가 나왔다. 그리고 수비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결과는 이제 하늘에 맡기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부분이 어떤 포인트였는지 묻자, "히팅 파트 쪽에서 마지막에 힘이 조금 떨어졌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쳤고, 수비도 혼자 하다 보니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잘한 것 같다. 송구도 되게 정확하게 잘했다. 전체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보여준 것 같다"라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싶다. 도전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기에 그런 부분에 의미를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강정호_King Kang 유튜브 채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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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투펀치 이탈 위기' 한화, 트리플A서 고우석과 한솥밥 먹은 좌완 영입? MLB, 대만, 멕시코리그서 활약 [image: 1764047736159-202511250612410970191b55a0d5621122710579_20251125061609894.png] 한화 이글스가 바빠졌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모두 이탈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폰세는 사실상 메이저리그 복귀가 확정적이고, 와이스는 잔류할 수도, 떠날 수도 있는 모양이다. 현재 한화가 관심을 갖고 있는 투수 중 한 명은 닉 마르게비시우스(29)인 것으로 보인다. 키 196cm의 장신인 그는 메이저리그 경력도 갖고 있는 좌완 투수다. 또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활약했다. 마르게비시우스는 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의해 7라운드 전체 198순위로 지명됐다. 그해 루키리그와 하위 싱글A에서 뛰었고, 48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1.31, 삼진 62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시즌에는 하이싱글A에서 활약하며 134과 1/3이닝 동안 10승 8패, 평균자책점 3.60, 삼진 146개를 기록했다. 텍사스 리그 플레이오프 기간 더블A에서 한 경기에 등판했다. 2019년 3월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데뷔전을 치렀는데, 5이닝 이상을 던지며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2020년 1월 양도지명(DFA)됐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그를 영입했다. 시즌 성적은 2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이었다. 2021년에는 다섯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8.25, 12이닝 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빅리그에서 사라졌다. 202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와 더블A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에서 뛴 뒤 2024년 CPBL의 TSG 호크스와 계약했다. TSG에서 18경기에 선발 등판, 108과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2, 삼진 86개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멕시칸 리그의 테콜로테스 데 로스 도스 라레도스와 계약,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0과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7, 7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4월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즈에서 뛰었다.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었다. 트리플A에서의 성적은 17경기(14선발) 평균자책점 3.89였다. 5, 6월엔 비교적 호투했으나 7월과 8월에는 부진했다. 위력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직구 구속이 시속 147km로 좋은 제구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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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와 이별 마음 아프지만” 25억 FA 투수 충격의 보호선수 제외 요청, 왜 독수리들과 헤어질 결심했나 [image: 1764047590761-0005436467_001_20251125002214998.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예상대로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2025시즌 MVP로 선정됐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수상했다. SSG 앤더슨,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T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가 각각 1표식 얻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화 소속으로 퓨처스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한 이태양이 시상식을 마치고 KIA 점퍼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양은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지명됐다. 2025.11.24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이태양(36)은 왜 2025시즌이 끝난 뒤 한화 이글스에 35인 보호선수 제외를 요청했을까. 4년 FA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왜 한화를 떠나려 한 걸까. KIA 타이거즈맨이 된 우완투수 이태양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했다. 이태양은 올 시즌 한화 퓨처스팀에서 27경기 8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1.77로 호투했다. 8승을 수확하며 공동 2위(5승) 황준서(한화), 김주온, 박시원(이상 LG 트윈스), 김명신(두산 베어스)을 제치고 승리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태양은 한화의 4년 연속 북부리그 1위 주역이었다. 이태양의 수상소감이 큰 화제를 모았다. 불과 19일 오전까지만 해도 한화 소속이었던 선수가 KIA로 이적해 한화 시절 이뤄낸 기록에 대한 보상을 받았기 때문. 이태양은 지난 19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KIA 지명을 받았다. 한화 35인 보호선수 제외에 이어 KIA의 선택을 받으며 내년 광주에서 새 출발하게 됐다. 이태양은 시상식에서 “이제는 KIA 타이거즈 선수가 된 이태양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올해 한화 퓨처스팀 감독님,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린다. 프로 선수로서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해 이런 결과가 있었다. 내년에는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행사가 끝난 뒤 만난 이태양은 승리상 트로피에 새겨진 ‘한화 이글스’라는 문구를 보며 “아쉽게도 (소속팀이) 한화라고 적혀 있다”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이어 “한화 소속으로 이뤄낸 성과니까 당연한 거다. 그리고 이제 KIA 소속으로 잘해서 더 많은 이름을 새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image: 1764047598243-0005436467_002_20251125002215024.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한 한화 이태양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시상식에서 한화 손혁 단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았을 때 심정은 어땠을까. 이태양은 “단장님이 웃으면서 축하해주셔서 좋았다. 단장님에게 ‘저랑 (안)치홍이를 보내더니 바로 강백호를 잡아오셔서 그런지 얼굴이 너무 좋으신데요’라고 농담도 했다. 내가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라 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태양은 2군과 달리 1군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1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7에 그쳤다. 이에 구단에 35인 보호선수 제외를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2023시즌에 앞서 4년 총액 25억 원에 한화와 FA 계약한 이태양은 왜 계약기간 1년이 남은 상황에서 한화를 떠나려 한 걸까. 이태양은 “다른 분들이 봤을 때 모를 수 있지만, 난 그래도 내가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1년을 올해처럼 보내기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화를 떠난다는 게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가족과 아기를 생각하면 야구를 계속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구단에 먼저 면담을 신청했고, 보호선수 제외를 요청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image: 1764047608405-0005436467_003_20251125002215033.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한 한화 이태양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김경문 감독을 향한 섭섭한 마음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선수 입장이면 당연한 거다. 그런데 그런 걸 먼저 생각하기보다 프로야구는 감독님들마다 선호하는 선수, 스타일이 있다. 내가 그 부분을 못 맞췄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더 발전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퓨처스리그 시간을 보냈다”라고 답했다. 19일 오후 부로 한화를 떠나 KIA 선수가 된 이태양. 새 둥지 목표는 당연히 재기다. 이태양은 “야구를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아내와 아이를 두고 광주로 혼자 내려가야 하는 게 아쉽지만, 다행히 KIA 감독님, 코치님들, 형들이 모두 반겨주셨다. 초고교급 1번 선수처럼 잘해야할 거 같다. 이범호 감독님의 첫마디가 아프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필요해서 지명한 것이니 잘 준비해 달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새 팀에서의 적응도 문제없다. KIA라는 팀명이 벌써 이태양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는 “KIA는 작년 우승팀이 아닌가. 전력이 굉장히 탄탄하다. 부상자만 없으면 내년 다시 우승도 가능하다. 10개 구단 가운데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데 그냥 만들어진 기록이 아니라고 본다”라며 “KIA에 하루빨리 합류해서 선배들과 후배들 사이에 잘 어우러진 뒤 내년 KIA가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큰 보탬이 되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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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발칵 뒤집혔다! "린샤오쥔 귀화시키면 뭐해? 韓 신예들 숨 막히게 잘해"→한국 金金金 대반전에 "쇼트트랙 인재 격차 크다" [image: 1764047476035-0001945524_001_20251125010613172.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빙상계가 여전히 침통한 표정이다. 대한민국과 달리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우려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4일(한국시간) "금메달 0개로 처참한 마무리! 중국의 경쟁력은 정말 떨어진 걸까?"라고 보도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3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얻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각각 여자 15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동메달도 얻었고, 혼성 2000m 계주도 대한민국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 첫 날인 23일 노메달 악몽을 꿨으나 결승 마지막 날인 24일 금메달 3개를 한꺼번에 따내는 대반전을 일궈내며 쇼트트랙 강국의 위력을 떨쳤다. [image: 1764047482917-0001945524_002_20251125010613243.jpg] 반면 중국은 은메달 2개로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남자 500m에서 얻은 은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이 전부였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 2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올시즌 월드투어를 '노골드'로 마쳤다. 올시즌 월드투어에서 중국이 얻은 금메달은 1차 대회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딱 하나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단 한 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하고 대회를 마치자 중국 언론이 대한민국과 비교하면서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스타 군단'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막판 선두를 달리던 중국은 오랜 라이벌인 한국에 추월당했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64047489795-0001945524_003_20251125010613277.jpg] 이어 "이번 결과는 냉혹한 현실을 드러낸다. 린샤오쥔처럼 최고 수준의 귀화 선수 라인업을 갖췄다 하더라도, 잘 조직되고 전술적으로 규율 있는 한국을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는 없다"라며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고, 그들의 집단적 우세는 숨 막힐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한국의 신동 김길리가 1500m에서 무적의 기량을 뽐낸 반면, 중국은 500m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라며 개인전 부진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스타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네덜란드 대표팀이 맹활약하는 것과 비교하면, 중국 쇼트트랙은 전례 없는 '인재 격차'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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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화, 김기태 전 KIA 감독 2군 코치로 영입..."타격 강화 목적" [image: 1764047372123-0003479949_001_20251125112111276.jpg] 2025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가 '타격 대가' 김기태(56)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퓨처스팀(2군) 코치로 영입한다.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가 타격 강화를 위해 김기태 전 감독을 지도자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2005년까지 15시즌 동안 뛰며 통산 타율 0.294 249홈런 923타점 816득점 장타율 0.516, 출루율 0.407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인정받은 김기태 전 감독은 은퇴 전 소속팀이었던 SK 와이번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타격코치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기도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LG 트윈스로 소속을 옮긴 뒤 2011년 10월 처음으로 사령탑을 맡았다. 2014년 10월에는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2017년 통합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2019년 5월, 당시 부진했던 팀 성적에 자진 사퇴했다. 이후 다시 요미우리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코치도 역임했다. 2023시즌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맡았던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건상 문제로 잠시 현장을 떠났지만, 젊은 선수 육성과 팀 전반적인 공격력 향상 임무를 맡고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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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환상 프리킥 골 보자 분노..."어리석다!" 10년 동안 1골→"20골은 더 넣었을 것" [image: 1764047286546-0000209212_001_20251125050216287.jpg] [image: 1764047288348-0000209212_002_20251125050216340.jp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아쉬움이 남는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LAFC는 밴쿠버에 패하면서 이번 시즌 여정을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실점하면서 끌려간 LAFC는 후반전 손흥민의 원맨쇼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 골 추격했고 후반 추가시간 5분 극적인 다이렉트 프리킥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승부차기에 돌입해서 1번 키커로 나섰는데 아쉽게도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실축했고 LAFC는 3-4로 패배하고 말았다.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이 돋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패색이 짙었는데 기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패배에도 빛난 이유가 있었다. [image: 1764047294754-0000209212_003_20251125050216382.jpg]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또다시 멋진 골로 토트넘을 어리석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은 왜 토트넘에서 프리킥을 도맡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손흥민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었다면 훈련 중에도 당연히 보여줬을 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세트피스가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지 않은 것이 당혹스럽다. 손흥민의 능력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프리킥을 도맡았다면 토트넘에서 15~20골은 더 넣을 수 있었을 거다"라며 후회했다. 에릭센이 있을 때는 프리킥은 그의 몫이었고, 에릭센이 떠난 후에는 해리 케인, 케인이 떠난 뒤에는 페드로 포로 등이 프리킥을 전담한 바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2021-22시즌 왓포드전에서 단 한 번, 프리킥 득점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자마자 LAFC에서 이번 시즌 다이렉트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터뜨렸다. LAFC 데뷔골이었던 댈러스전 득점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었다. 이는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볼리비아전에서 다이렉트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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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즈 씨, 삼성에 남을 건가요? 재계약 여부 묻자…"좋은 소식 생기면 팬들에게 직접 알릴 것" [image: 1764047174019-0000581059_001_20251125062615769.jpg] [스포티비뉴스=잠실동, 최원영 기자] 이 최고의 타자를 또 볼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 4개를 거머쥐었다. 홈런상, 타점상, 장타율상, 1루수 부문 수비상까지다. 시상식을 마친 뒤 디아즈에게 향후 거취에 관해 물었다. 그는 "확답을 드릴 순 없지만, 좋은 소식이 생기면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디아즈는 지난해 후반기 대체 외인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110타수 31안타) 7홈런 19타점 14득점, 장타율 0.518 등을 만들었다. 포스트시즌에는 플레이오프 4경기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 3홈런 6타점, 한국시리즈 5경기서 타율 0.350(20타수 7안타) 2홈런 4타점을 자랑했다. 가뿐히 재계약에 성공했다. [image: 1764047181950-0000581059_002_20251125062615883.jpg] 올해 디아즈는 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4(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장타율 0.644, OPS(출루율+장타율) 1.025, 득점권 타율 0.352를 자랑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디아즈는 역대 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외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50홈런 고지도 밟았다. 또한 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15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며 포효했다. 1루수 수비상도 디아즈의 몫이었다. 1085⅓이닝을 책임지며 실책은 4개로 최소화했다. 타격 성적이 워낙 뛰어나 더 두드러졌을 뿐, 수비 실력 역시 수준급이었다. 다만 KBO MVP 투표서는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코디 폰세에게 밀려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디아즈는 "상을 4개나 받아 정말 기분 좋다. 내 야구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고 좋은 순간인 듯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론 수비상이 가장 특별하다. 타이틀 관련 상들은 이미 만들어진 기록이라 누구나 내가 받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지만, 수비상은 그렇지 않았다"며 "난 항상 야구에서 수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비를 잘함으로써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해 수비상을 받은 게 제일 기분 좋다"고 밝혔다. [image: 1764047188783-0000581059_003_20251125062615960.jpg] 출국하지 않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이유가 있을까. 디아즈는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다. 내 야구 인생을 통틀어 시상식에 참여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첫 기회가 왔을 때 경험하고자 했다"며 "내가 온 것을 보고 내년에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KBO 시상식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 다음 시즌에 더 많은 외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삼성 팬들은 당연히 내년에도 디아즈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도 최근 스포티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 디아즈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아즈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일단 이 질문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 협상은 팀과 내 에이전트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며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혹시 좋은 소식이 생기거나 업데이트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내가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image: 1764047196920-0000581059_004_20251125062616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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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 화이팅” 김현수, 왜 FA 계약 늦어지나…돈은 KT, 명예는 LG,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 [image: 1764047045208-0005436548_001_20251125094216648.jpg] [OSEN=한용섭 기자] 점점 지쳐간다. 당사자가 가장 많이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지켜보는 팬들도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프로야구 FA 시장에서 김현수(37)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거리다. 김현수는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FA 신청을 했다. LG는 2021시즌이 끝나고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 원(4년 90억+2년 25억) 계약을 했다. 그런데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2년 25억원 계약이 무효가 되면서 FA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는 오히려 김현수에게는 호재가 됐다. 올 시즌 성적의 반등과 한국시리즈 후광 효과로 FA 시장에서 몸값이 올랐다. 김현수는 FA가 되면서 “에이전트가 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에이전트 파이팅”을 외쳤다. LG는 팀내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모두 재계약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박해민은 지난 21일 4년 최대 65억원 계약을 했다. 지난 9일 FA 시장이 시작되고, 먼저 협상에 나선 김현수와는 간극이 커 보인다. LG는 2년 25억 원을 상회하는 계약 기간과 금액이 늘어난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그런데 김현수를 향해 두산 베어스, KT 위즈도 영입 관심을 드러내면서 LG는 ‘머니 게임’에서 밀리고 있다. KT는 FA 시장에서 영입에 나섰던 박찬호, 강백호, 박해민을 잇따라 놓치면서 김현수에게 가장 좋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지난 23일 김현수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 최근 협상 과정이 공개되면서 약간의 오해가 생겼고, 선수측은 서운함을 느꼈다. 양 측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자리였다. 금액 이야기는 주고받지 않았다. LG는 이미 계약안을 제안했고, 수정 제시할 계획은 없다. [image: 1764047055569-0005436548_002_20251125094216667.jpg] [OSEN=대전, 손용호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정규시즌 1위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LG의 통합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은 통산 4번째로, 염경엽 감독은 2023년 부임 후 3년 사이 팀을 두 차례나 정상에 올려놓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LG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31/spjj@osen.co.kr 김현수는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5할2푼9리(17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 맹타를 터뜨렸다. 특히 4차전 9회초 2사 2,3루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렸고,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그런데 한국시리즈 활약은 우승 반지와 우승 보너스로 보상을 받는다. FA가 아닌 선수들은 포스트시즌에서 10할 타율을 기록하더라도, 내년 연봉은 정규시즌 성적에 근거해 고과 평가로 산정한다. 김현수는 2년 25억원 옵션을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LG는 그보다 더 좋은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시했다. 김현수의 나이, 지난 4년간 성적 추이 등을 고려하고 샐러리캡 상한선에 여유가 없는 LG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제안을 했다. 김현수는 자신이 희망하는 금액을 받으며 LG에 잔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우승 반지 5개’ 목표에 의지를 보인 김현수는 LG에서 뛰어야 우승 반지 추가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또 지난 8년간 LG에서 뛰면서 자신이 앞장서서 팀 문화를 바꿔 강팀으로 만들었다. 김현수가 야구 하기 가장 좋고 편한 팀이다. 그런데 LG는 김현수가 바라는 금액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김현수는 LG와 계약하려면 다른 팀 제안보다 적은 금액에 사인을 하는 ‘페이컷’을 해야 한다. 돈과 명예를 모두 잡기는 힘든 상황이다. [image: 1764047062893-0005436548_003_20251125094216678.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가 열렸다. 팬들을 위한 트로피 퍼포먼스, 선수단 그라운드 행진, 비하인드 스몰토크, 선수단 샴페인 샤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LG 김현수가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5.11.01 /rumi@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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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는 나의 진짜 MVP"...또 울컥한 폰세, 아내 부르며 뜨거운 눈물 [image: 1764046912870-2025112601001553200246451_20251125060023470.jpg]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폰세가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MVP 폰세가 목이 멘 채 아내 엠마의 이름을 불렀다.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를 따돌리며 정규리그 MVP에 등극했다. 한화 선수로는 역대 5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MVP다. 폰세는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등 투수 4관왕을 휩쓸며 타격 3관왕 디아즈를 눌렀다. [image: 1764046923001-2025112601001553200246452_20251125060023481.jpg] 폰세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날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아내 엠마가 누구보다 기뻐하며 남편을 뜨겁게 끌어안았다. 무대에 오른 폰세는 동료와 열성적인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올 시즌 내내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최재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image: 1764046929650-2025112601001553200246453_20251125060023489.jpg] 그런데, 소감을 이어가던 폰세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큰 눈에 금새 눈물이 고였다. 잠시 숨을 가다듬은 폰세가 말을 이어갔다. "엠마는 나의 진짜 MVP입니다. 올해 첫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을 줬고, 나의 넘버원 팬이자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이 영광을 아내에게 바칩니다." KBO를 압도한 '괴물' 에이스의 두 번째 눈물이었다. 폰세는 지난 5월 17일 18탈삼진을 기록했을 때 2017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번에는 고마운 아내를 향한 마음이 그를 다시 울렸다. 엠마는 이달 6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한 뒤, 남편과 함께 한국에 머물며 산후 조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시리즈 종료 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마운드의 훍을 담아간 폰세의 내년 행선지는 모두의 관심사다. 여러 메이저리그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미국으로 복귀가 유력하지만,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인간적인 눈물. 폰세가 만들어낸 2025년의 드라마가 아름답게 끝을 맺었다. [image: 1764046937755-2025112601001553200246454_20251125060023503.jpg] [image: 1764046939499-2025112601001553200246455_202511250600235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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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정 있었는지 모르지만” 강백호 100억 한화행 진실, 동료들도 궁금. 친정 저격에도 왜 응원 쏟아졌나 [image: 1764046610856-0005436498_001_20251125072210544.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도 궁금한 강백호 한화 이글스행의 진실. 한화와 초대형 FA 계약 후 SNS를 통해 돌연 친정을 저격하며 뒷맛이 개운치 못했지만, KT 선수들은 강백호의 성공을 기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일 오후 “자유계약선수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 규모에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메이저리그 진출 또는 원소속팀 KT 잔류가 점쳐졌던 강백호. 그런데 그의 최종 행선지는 해외도 KT도 아닌 한화였다. 한화는 19일 2차 드래프트 종료 이후 강백호를 만나 100억 원 규모의 파격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받아들인 강백호가 미국 출국을 전격 취소한 뒤 20일 오후 대전으로 향해 구단 사무실에서 최종 조율 및 계약을 마쳤다. 강백호는 당초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구단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칠 계획이었다. KT는 그럼에도 간판스타를 붙잡고자 출국 전 한 차례 더 접촉을 갖고 한화에 준하는 최종 오퍼를 제시했다. 정확히는 한화의 계약 조건을 듣고 세 자릿수는 아니지만, 오퍼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KT와 이별을 결심하고 조건이 좋은 한화를 택했다. 계약 확정 뒤 개인 SNS에 KT와 협상 과정을 저격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서울고를 나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2차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강백호는 8시즌 동안 KT 간판타자로 활약했다. 201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올스타 3차례(2018, 2019, 2020) 선정, 1루수 골든글러브 2차례(2020, 2021) 수상을 이뤘다. 1군 통산 성적은 897경기 타율 3할3리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540득점 장타율 .491 출루율 .385에 달한다. [image: 1764046616801-0005436498_002_20251125072210557.jpg] 지난 24일 KBO 시상식에서 만난 KT 선수들은 강백호 이적에 하나같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생애 첫 세이브왕(35개)을 거머쥔 박영현은 “(강)백호 형한테 연락해서 딱 한마디를 했다. ‘진짜 내년부터 (적으로) 상대한다’고 말했다”라며 “그 동안 형과 서로 자기가 이긴다고 장난을 많이 쳤다. 그런데 진짜 떠난다니 섭섭하기도 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박영현은 서운함도 잠시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선배를 축하하고, 선배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그는 “이건 되게 축하할 일이다. 새 팀에 가서도 적응 잘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 나도 백호 형을 상대할 때 그 퍼포먼스를 저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image: 1764046623943-0005436498_003_20251125072210568.jpg]. 신인왕의 주인공 안현민은 “(강)백호 형이 아니고 다른 선수가 이적을 했어도 함께 했던 동료가 떠나는 건 당연히 아쉬운 일이다. 형이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형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물론 나 포함 우리 팀원들과 팬들은 아쉽다. 하지만 우리를 떠났다고 앞으로 못 보는 사이가 아니다. 계속 잘 만날 거라서 서운함, 섭섭함보다 서로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응원을 보내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KT는 강백호의 이적으로 내년 시즌 안현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물론 올해도 안현민이 승부처마다 한방을 펑펑 때려내며 부진한 강백호의 자리를 훌륭히 메웠지만, 내년부터 안현민은 강백호 없이 진정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안현민은 "야구는 어느 한 명이 크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도 그냥 똑같이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물론 올해보다 더 책임감을 갖겠지만, 개인의 성적보다 팀에 더 융화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그래야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힘줘 말했다. [image: 1764046633083-0005436498_004_20251125072210582.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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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핵심 외인 둘 다 잡았다!…'170만 달러' 후라도+'160만 달러' 디아즈와 재계약 [공식발표] [image: 1764046408753-0001945672_001_20251125113209287.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외국인 선수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내야수 르윈 디아즈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선수 후라도, 디아즈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 시즌 동안 라이온즈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준 투수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25억원)에 사인했다. 2025년 총액은 100만 달러였다. 최전방에서 타선을 이끈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23억6000만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최대 총액 80만 달러에서 수직 상승이다. [image: 1764046418646-0001945672_002_20251125113209358.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26282-0001945672_003_2025112511320940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1996년생인 후라도는 2023년과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 무대를 누볐다. 2년 동안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3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통산 투구이닝(374이닝),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43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라도는 지난해 12월 삼성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당시 삼성은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에서도 훌륭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라이온즈파크에서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2024시즌 전체 땅볼 비율 3위(53.3%)에 오른 점도 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라도는 2025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30경기 197⅓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 WHIP 1.08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최다이닝과 QS(23회)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후라도의 내구성과 꾸준함이 돋보였던 2025시즌이다. 또한 후라도는 땅볼 비율 54.8%로 리그 6위에 오를 만큼 라이온즈파크에 최적화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라이온즈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 [image: 1764046434286-0001945672_004_2025112511320945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41661-0001945672_005_2025112511320951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디아즈는 지난해 8월 14일 삼성과 총액 17만 달러(연봉 5만 달러, 옵션 2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KBO리그에 입성했다. 정규시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왔지만,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했다. 1루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디아즈는 지난해 11월 삼성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3월 "디아즈는 지난 시즌 후반에 적응했고, 아시아 야구를 처음 경험한 선수라서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올해 30홈런을 쳤으면 한다"며 디아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삼성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 551타수 173안타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출루율 0.381, 장타율 0.644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디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 KBO리그 신기록인 158타점(종전 2015년 박병호 146타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홀더가 됐다. 장타율(0.644)과 OPS(출루율+장타율, 1.02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안정된 수비와 성실한 훈련 태도 역시 화제가 됐다. 디아즈는 가을야구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16타수 6안타 타율 0.375, 1홈런, 6타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25로 활약하면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재계약을 마친 후라도와 디아즈는 구단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4046450913-0001945672_006_20251125113209565.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58412-0001945672_007_20251125113209616.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