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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세 토론토 441억! 와이스 휴스턴 146억! KBO리그 초대박 사건 터졌다…같은 팀 '원투펀치', 한꺼번에 MLB 거액 동반 입성 [image: 1764737054902-0001948713_001_20251203131416164.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가 초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한다. 라이언 와이스 역시 미국행이 확정되면서 올시즌 한화의 '원투 펀치'로 활약한 두 외국인 투수 모두 MLB에 입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FA인 우완 투수 코디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 역시 SNS로 "코디 폰세와 토론트 블루제이스는 3년 3000만 달러(약 441억원)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고, 피지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image: 1764737065428-0001948713_002_20251203131416214.jpg] 폰세는 한화에서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2020년과 2021년에 MLB 피츠버그에서 뛰는 동안 폰세는 20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해 55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승7패, 48탈삼진,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 진출해 니혼햄 파이터스(2022~2023)와 라쿠텐 골든이글스(2024)를 거쳤다. 일본에서 3시즌을 보낸 폰세는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액 100만 달러(14억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KBO로 무대를 옮겼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폰세는 올시즌 그야말로 KBO리그를 폭격했다. 180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해 올시즌 평균자책점, 다승, 승률, 탈삼진 부문 1위를 싹쓸이 하면서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세웠다. [image: 1764737073702-0001948713_003_20251203131416265.jpg]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낸 폰세는 지난달 11일 만장일치로 최동원상을 받았고, KBO 시상식에서도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한화 선수로 MVP로 선정되기까지했다. 폰세의 활약 덕에 한화는 정규시즌 준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폰세가 환화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MLB 구단의 관심을 이끌었다. MLB 구단들이 한화에서 한층 더 성장한 폰세를 높이 평가하면서 많은 매체들이 폰세가 미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통계 전문가 에노 사리스는 "2020~2021시즌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평균 구속 93마일(약 150km/h)을 기록한 폰세는 한화 이글스에서 구속이 2마일(약 3km/h) 정도 올랐다"라고 평가했다. [image: 1764737081461-0001948713_004_20251203131416309.jpg] 이어 "폰세의 구속 증가로 인해 MLB에서 마지막으로 던졌을 때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던 그의 변화구는 더 좋아졌다"라며 "폰세의 새 구종은 다른 어떤 제2구종보다 많이 더진 플러스급 스플리터였다. 결과적으로 삼진 비율은 KBO에서 온 다른 어떤 투수들보다 더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화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폰세는 MLB 복귀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1년 만에 최소 30배가 넘는 초대형 계약까지 성사시켰다. 폰세가 토론토와 체결한 3년 3000만 달러(약 441억원) 계약은 한국에서 MLB로 복귀하는 외국인 투수의 최고 연봉이다. 종전 최고 연봉은 에릭 페디(전 NC 다이노스)가 2024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체결한 2년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계약이었다. 한화는 이미 폰세의 이탈을 대비 중이다. 지난달 29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9년생 우완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image: 1764737089102-0001948713_005_20251203131416363.jpg] 한편, 폰세에 이어 라이언 와이스도 MLB 입성이 임박하면서 올시즌 한화의 마운드를 책임진 '원투 펀치'가 해체됐다. 올시즌 30경기에서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한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와이스와 휴스턴 간의 계약은 구단의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260만 달러(약 38억 2000만원) 규모이다"라며 "옵션이 발동되면 총 계약 규모는 1000만 달러(약 147억)까지 상승한다"라고 전했다. KBO리그 44년사에 외국인 투수 두 명이 한꺼번에 메이저리그로 이동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폰·와 콤비'로 불리는 한화 원투펀치가 KBO리그에 큰 족적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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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떠났다고)아쉬워하는 선수 없어요” 정우주·황준서도 5선발 보장 못 받았는데…146km는 기회의 땅으로 [image: 1764736918463-0004014060_001_20251202220011376.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쉬워하는 선수는 없어요.” 보통 팀을 떠나는 선수들은, 동료들과 아쉬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곤 한다. 그런데 지난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옮긴 우완 배동현(27)은, 한화 선수들이 자신의 이적을 하나도 아쉬워하지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image: 1764736924891-0004014060_002_20251202220011435.jpg] 배동현은 경기고, 한일장신대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5라운드 4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그러나 1군에서의 기록은 데뷔 첫 시즌이던 2021년 20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50밖에 없다. 이후 4년간 한화 1군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배동현은 이후 곧바로 상무에서 군 복무를 소화했다. 그러나 전역 후에도 야구인생은 풀릴 줄 몰랐다. 퓨처스리그에선 부지런히 등판했고, 2024년엔 29경기서 5승7홀드 평균자책점 0.30으로 맹활약했다. 그래서 2025시즌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것을 은근히 기대했다. 아니었다. 배동현은 지난달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좋았다. 그런데 일본(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한 경기서 완전히 혼났다. 그 이후에는 감독님이 보기 좀 그랬는지, 등판 기록이 없었다”라고 했다. 한화 마운드는 현재 유망주가 차고 넘친다. 초특급 유망주 정우주와 황준서가 선발 한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팀이 한화다. 이미 20대 후반에 접어든 배동현은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키움 이적은 배동현의 야구인생 최고의 기회다. 키움은 10개 구단에서 1군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팀이다. 배동현은 “와 보니까 실감이 난다. 처음엔 지명 받은지도 몰랐다. 형들이 전화가 오길래 장난치지 마라고 했다. 그런데 정우람 코치님이 전화 와서 진짜 가는구나 싶었다. 내가 (35인 보호명단에서)풀린지, 안 풀린지 모르니까 그냥 내가 할 것만 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야구인생의 터닝포인트다. 배동현은 “키움이 나를 필요로 해서 지명해줬으니 너무 감사하다. 기쁘다. 기회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렵게 온 기회이니, 야구로 보답해야 한다. 비 시즌에 몸을 잘 만들려고 한다”라고 했다. 장점을 자신 있게 설명했다. 배동현은 “익스텐션과 수직무브먼트다. 스피드에 비해 타자가 체감하는 구위가 좋다. 볼을 안 던지고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스타일도 장점이다. 올해 146km까지 나왔다”라고 했다. 말만 들으면 한화가 이렇게 좋은 투수를 왜 놓쳤나 싶다. 키움에선 구속을 높이는 게 과제다. 배동현은 “퓨처스리그에 오래 있으면서 성장했다. 스피드를 보완하면 팀에 도움이 많지 되지 않을까 싶다. 한화에서도 그 부분을 연습했다. 한화에서 한번쯤 1군에 올라가지 않겠나 싶었는데, 여기서 야구로 보여주면 된다”라고 했다. [image: 1764736942521-0004014060_003_20251202220011471.jpg] 고척스카이돔에서 1군 경기를 치르는 그날을 상상하며 개인훈련을 진행한다. 배동현은 “2021년 이후 4년간 등판 기록이 없다 보니까, 계속 준비하고 있었다. 기회가 너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키움이라서)1~2번 더 올 것 같기는 하다. 여기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한화 시절과)똑같을 것이다. 내년엔 부상 없이 1군에서 풀타임을 뛰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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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는 떠나고 김재환 영입확률 0%...이제 동생들의 무대가 열린다. 누가 거포로 춤을 출까 [image: 1764736817052-0005440741_001_20251203054109242.png] [OSEN=이선호 기자] 누가 거포로 성장할까. KIA 타이거즈와 최형우(42)가 결별했다. KIA가 마지막 오퍼를 제시했으나 계약이 어렵다고 결렬 통보를 받았다. 최형운 친정 삼성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정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9년동안 부동의 4번타자로 활약한 최형우가 떠나면서 KIA는 새로운 거포를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안았다. KIA는 두산에서 나온 거포 김재환 영입에 관련해 "확률 0%"라고 짤라 말했다. 답은 하나다. 동생들 가운데 슬러거가 나와야 한다. 최형우의 지명타자 자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오선우, 친구 김도영이 엄지를 치켜세운 윤도현, 미완의 좌우 거포들인 김석환과 변우혁까지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최형우의 이적과 함께 분명히 기회가 늘어나기에 성장세를 지켜볼만 하다. 이범호 감독의 밑그림은 좌타자 우익수 나성범, 우타자 2루수 김선빈을 지명타자로 번갈아 기용하겠다는 것이다. 두 선수가 하체쪽 부상을 안고 있어 수비력이 예전만 못하다. 지명타자로 부상 관리를 한다면 풀타임으로 뛰면서 타격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 김선빈은 여전히 리그 최상급 타격 능력을 갖추었다. 최형우 대신 4번타자가 유력한 나성범도 장타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image: 1764736823415-0005440741_002_20251203054109313.png] [image: 1764736828381-0005440741_003_20251203054109347.png] 두 선수가 각각 지명타자로 나서면 젊은 야수들을 두루 기용할 수 있다. 내야수는 타격 능력을 갖춘 윤도현을 우선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 2루 수비에 가장 안정감을 보이는데다 본인도 선호하고 있다. 박민 김규성 정현창과 2차 드래프트로 뽑은 이호연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외야쪽은 김석환 박정우 박재현 예비 신인 김민규도 기용이 가능해진다. 김도영 동기생 윤도현은 매년 부상 때문에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했다. 그나마 올해 가장 많은 1군 경기를 했다. 40경기에 출전해 160타석을 소화했다. 타율 2할7푼5리 6홈런 16타점 OPS .786을 기록했다. 장타율이 4할7푼이다. 내년에는 장타율 5할도 가능하다는 기대도 받고 있다. 최형우 이적의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부상 악몽을 털어내야 가능하다. 김석환도 유의미한 기회를 잡았다. ‘제2의 이승엽’이라는 평가는 2군에만 어울렸다. 1군에 올라오면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가능성을 조금 보였다.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5리 2홈런 16타점 OPS .710, 득점권 타율 3할4푼5리의 수치를 냈다. 외야수든 지명타자든 기회를 더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경험과 기회를 살린다면 퓨처스 넘사벽 장타력을 1군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 [image: 1764736835689-0005440741_004_20251203054109385.png] 올해 부진했던 우타 거포 변우혁도 관심이다. 작년 3할4리(168타수 51안타) 5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당연히 올해 주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할1푼8리 무홈런에 그쳤다. 1루와 3루수 수비는 무난하다. 심기일전해 타격에서 1군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1루수로 나설 수 있다. 주전 1루수로 낙점한 오선우를 지명타자로 내세울 수도 있다. 오선우도 슬러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만년 2군 생활을 청산하고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1군 규정타석을 달성했다. 타율 2할6푼5리 18홈런 56타점, OPS .755 우등성적을 올려 주전타자로 발돋음했다. 규정타석 기준으로 장타율(.432)은 팀내 세 번째로 높았다. 올해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장타력이 커질 수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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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만남' 김재환→'50억' 김현수-'48억' 최원준 결국 비교대상 되나 '도대체 얼마를 줘야할까' [image: 1764736714160-0003388941_001_20251203003108694.jpg] [image: 1764736715634-0003388941_002_20251203003108776.jpg]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만 같았던 '거포' 김재환(37)의 인천 입성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SSG 구단도 김재환 측과 만나보겠다는 뜻을 알린 가운데, 협상이 순조롭다면 아무런 보상선수와 보상금 없이 유니폼을 바꿔입을 전망이다. 두산을 떠난 김재환의 향후 거취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가장 강하게 연결된 팀은 두 팀이 있었다. 바로 수도권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일단 키움은 김재환 영입전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다. 키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김재환의 영입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최종적으로 영입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재환 영입에 나서는 또 다른 한 팀. 바로 올 시즌 3위로 선전한 SSG다. SSG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곧 김재환 측과 만나보기로 했다. 아직 만난 것은 아니다.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인천 출신이다. 영랑초-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했다. 지난 2008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무려 18년 동안 두산맨으로 활약했다. 만약 김재환이 인천으로 온다면, 고향 팀에서 활약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image: 1764736722926-0003388941_003_20251203003108837.jpg] 김재환의 계약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장 이번 FA 시장에서 비교로 삼을 수 있는 대상이 있다. 김재환과 같은 포지션이자 동갑내기인 김현수(37)는 3년 총액 5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20억원)에 도장을 찍고 KT로 이적했다.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역시 같은 외야수 포지션인 최원준(28)은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의 조건에 KT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냉정하게 최근 김재환은 김현수보다 실제로 뛰어난 성적을 올리진 못했다. 올 시즌 김재환은 10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1(344타수 83안타) 13홈런, 2루타 13개, 3루타 2개, 50타점 42득점, 7도루(2실패), 57볼넷 96삼진, 장타율 0.404, 출루율 0.354, OPS(출루율+장타율) 0.758의 성적을 냈다. 또 최원준보다 9살이나 많은 점도 비교 대상으로 놓고 볼 때, 고려해야 할 요소다. 분명 김재환의 장타력, 특히 타자 친화적인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보여줄 그의 파괴력은 기대해 볼 만하다. SSG는 2025시즌 팀 홈런 부문에서 5위(127개)에 그쳤다. 올해 SSG에서 20개 이상 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최정이 유일했다. 랜더스 필드 타석에 김재환이 들어서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차하면 넘어간다'는 공포감을 상대 팀에 심어줄 수 있다. 다만 SSG는 한유섬의 역할이 김재환과 겹치는 측면이 있다. 또 지명타자로 활용도가 높은 상황에서 최정, 한유섬, 전의산 등과 공존 여부도 고민을 해봐야 한다. 무엇보다 보상 선수나 보상금 없이 김재환을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그의 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요건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김재환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의 영입을 위해 책정했던 보상금 등을 고스란히 김재환에게 직접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과 협상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보류 선수 명단 제출 시한까지 테이블을 차리고 대화를 나눴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과연 김재환은 어떤 규모의 계약을 맺고, 팀을 옮길 것인가.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image: 1764736734456-0003388941_004_20251203003108875.jpg] [image: 1764736736722-0003388941_005_202512030031089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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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한국의 천재라고 했지만 너무 쉬웠는데"…천적 천위페이의 고백 "이제는 존경"→은퇴 안하고 계속 붙을까 [image: 1764736587194-0001948535_001_20251203105911450.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천위페이)가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중국 매체들도 아쉬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중국 동영상 채널 '보원 토크'는 1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공식 발행한 월드투어 파이널 포스터에 선수들의 점수를 올려놓는 방식으로 대회를 전망했다. 여자단식에선 안세영이 유일하게 91점을 넘었다. 다른 7명의 선수들은 81~89점이었다. 채널은 안세영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하면서도 천위페이가 종목당 한 나라에서 최대 두 명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제한 규정 때문에 불참하는 것을 아쉽게 평가했다. 천위페이는 세계 5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왕즈이(2위), 한웨(4위)에 밀려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하지 않는다. 다만 내년 1월부터 다시 국제무대에 나서 세계랭킹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 [image: 1764736594306-0001948535_002_20251203105911499.png] 포털 '소후닷컴'은 1일 "천위페이는 은퇴를 선언하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고 했다. 중국에서도 안세영의 최고 대항마는 천위페이라는 인식이 확고하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다. 국내 배드민턴 팬들에겐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로 잘 알려져 있지만, 처음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건 아니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 간의 첫 대결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2강전이었다. 당시 16살이던 안세영은 천위페이에게 게임스코어 0-2(15-21 8-21)로 완패했다. 첫 패배를 맛본 후 안세영은 6번을 더 붙었지만 천위페이를 넘지 못했고, 8번째 맞대결이었던 2022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2-0(21-1 21-5)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첫 대결 후 4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첫 게임 21-1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image: 1764736605342-0001948535_003_20251203105911553.jpg] 이후 안세영은 무섭게 성장했고,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을 14승14패 동률로 만들었다. 천위페이도 지난 10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안세영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정말 많이 붙었다"라며 안세영과의 라이벌 관계를 특별하게 여겼다. 그는 "첫 번째 대결이 2018년, 안세영이 아직 미성년자였을 때다. 다들 안세영을 한국의 천재라고 불렀고, 코트 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곤 했다"라며 "그때는 내가 너무 쉽게 이겼다. 그땐 비교적 쉬웠지만, 그 이후로 점점 더 어려워질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안세영이 배우고 발전해 온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지금처럼 절정에 달한 순간에도 안세영은 계속 발전하고 싶어 한다"라며 "안세영과 경기할 때마다 그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매우 값진 경험이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4736613009-0001948535_004_20251203105911600.jpg] 더불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은 여전히 실력을 향상시키고, 역사를 만들고, 더 많은 우승을 꿈꾸고 있다"라며 "우승에 대한 이러한 야심은 내가 특히 존경하는 안세영의 자질이다"라며 4살 어린 세계 1위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다만 천위페이는 선수 인생 후반기를 겪고 있어 안세영과 얼마나 더 붙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 8강에서 같은 중국의 허빙자오에 패한 뒤 지난해 말까지 부상 치료하느라 국제대회를 쉬었다. 이후 돌아와 지난 8월 파리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누르는 등 건재를 알렸으나 지난달 중국 전국운동회(중국전국체전) 결승에서 왕즈이에 패하고 준우승에 그친 뒤 발바닥 물집으로 악전고투했음을 알렸다.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기도 했다. 마침 중국배드민턴협회가 기량 부족을 이유로 여자 선수들 세대교체를 암시하고 있어 천위페이가 LA 올림픽에 출전할지도 미지수다. 안세영이 쉬웠다고 평가했다가, 이젠 존경한다고 고백한 천위페이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안세영, 천위페이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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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12월 토트넘 복귀 확정"…레전드의 귀환,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안 떴지만 '벌써 홈 구장 매진 행렬→티켓 수요 폭발' [image: 1764736463111-0000582273_001_20251203063908454.jpg] [image: 1764736464295-0000582273_002_20251203063908502.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북런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토트넘 팬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리버풀전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 수준에 도달했고, '손흥민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며 수요가 폭발했다. 12월 토트넘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분위기는 이미 들끓는 중이다. 토트넘 전문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귀환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즉각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 관심이 높은 리버풀전 티켓은 사실상 순식간에 매진 수준에 도달했고, 여기에 '손흥민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며 수요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는데도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12월 복귀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LAFC로 이적하며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가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뉴캐슬전이었기 때문에, 토트넘 홈팬들은 직접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 본인도 이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월 '슛포러브'에 출연해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 팬들을 만나고 싶다. 팬들 앞에서 직접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들 눈을 보고 인사하는 게 맞다. 감정적으로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토트넘 전문 매체 '스퍼스웹' 역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오랜 바람을 이루기 위해 공식 초청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현대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로 활약했다. 그의 마지막 공식 경기가 한국에서 열린 만큼, 영국 팬들은 정식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준비 중인 이 초대는 단순한 '전 레전드 방문'이 아니라, 10년을 함께한 영웅에게 팬들이 직접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이해되고 있다. [image: 1764736471567-0000582273_003_20251203063908538.jpg]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족적은 명확하다. 그는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푸스카스상, 유럽대항전 우승 등 아시아 축구 역사까지 새로 썼다. 해리 케인 이적 이후 팀의 주장으로 선임된 것도 상징적이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주장이라는 기록은 손흥민이라는 한 개인이 토트넘에 남긴 위상을 그대로 반영한다. 그렇기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것처럼 리버풀전 티켓은 이미 매진 단계에 돌입했고, 온라인상에서도 "이날은 사실상 손흥민의 기념식", "손흥민만 오면 바로 전석 매진이 정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거나, 스타디움 외부에 동상을 세우자는 요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매체는 "지난 8월 이적 발표 이후 팬들은 손흥민의 공헌을 영구적으로 기릴 방식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최근 구단 레전드 동상 설치 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어, 손흥민이 그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월 홈경기 중 한 경기에서 손흥민을 초대해 기념식, 하프타임 행사, 특별 선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경기는 리버풀전"이라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팬들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들(요리사, 장비 담당, 물리치료사 등)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복귀가 단순한 의례성을 넘어, 구단 전체가 진심을 다해 준비하는 '레전드의 마지막 인사'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image: 1764736479822-0000582273_004_20251203063908578.jpg] 이번 반응은 토트넘 구단의 최근 흥행 저하 문제를 다시 환기시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임에도 홈경기 빈 좌석이 증가했고, 티켓 가격 인하까지 단행했지만 팬심 회복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 복귀 소식 하나만으로 티켓 수요가 폭발하며, 손흥민이 그동안 토트넘의 관중 동원력·스토어 매출·브랜드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준 선수였는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일본 매체는 손흥민 이적 후 토트넘 스토어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반면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유니폼 판매와 마케팅 수익이 급증하며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모든 흐름은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단순한 스타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트넘 현지 팬들은 다가올 리버풀전(12월 21일)을 '손흥민의 북런던 작별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라운드 위가 아닌, 토트넘 레전드로서 팬들 앞에 서게 될 손흥민의 모습은 구단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장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image: 1764736487835-0000582273_005_202512030639086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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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 복귀 임박' 최형우 SAGA 종료→김범수·조상우 아직 남았는데…'윈 나우' 삼성 불펜 FA도 노린다 [image: 1764736321309-0001948562_001_20251203001207609.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바지로 들어선다.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최형우 SAGA'가 친정 복귀 임박으로 종료될 분위기인 가운데 이제 준척급 불펜 FA 자원인 김범수와 조상우의 행선지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올겨울 FA 시장은 내야수 박찬호의 4년 최대 총액 80억원 두산 베어스 이적부터 화끈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야수 최대어였던 강백호가 4년 최대 총액 100억원에 한화 이글스로 향하면서 FA 시장 열기가 점차 뜨거워졌다. 이후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 주장 외야수 박해민이 4년 최대 총액 65억원에 잔류를 선택했다. 외야수 김현수와 최원준이 나란히 KT 위즈로 동반 이적하면서 깜짝 계약이 연달아 터졌다. 이어 경쟁이 붙었던 FA 투수 이영하와 최원준이 두산 잔류를 선택하기도 했다. FA 시장 개장 전 예상하지 못했던 최형우 SAGA도 뜨겁게 이어졌다.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KIA 타이거즈와 영입 경쟁을 펼쳤다. 계약 기간과 계약 금액 모두 소폭 앞섰던 삼성이 최형우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KIA는 최종 오퍼를 던졌음에도 최형우 측으로부터 지난 주말 사실상 결별 통보를 받았다. 최형우는 이번 주 내로 삼성 복귀 계약을 알릴 전망이다. [image: 1764736328341-0001948562_002_20251203001207674.jpg] [image: 1764736332651-0001948562_003_20251203001207762.jpg] 이제 FA 시장에서 남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건 불펜 FA 투수들의 이적 가능성이다. 좌완 김범수와 우완 조상우가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의 목표물이 될 수 있다. 김범수는 2025시즌 73경기(48이닝)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2.25, 41탈삼진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보상 등급도 B등급이라 좌완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자원이다. 조상우는 2025시즌 72경기(60이닝)에 등판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 3.90, 55탈삼진, 27볼넷을 기록했다. 데뷔 뒤 한 시즌 개인 최다 홀드를 달성한 조상우는 반등 여지를 남긴 채 KIA 트레이드 뒤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FA 시장에서 불펜 보강이 절실한 팀 가운데 하나는 삼성이다. 삼성은 2026시즌 '윈 나우' 모드로 우승을 노리고자 공격적인 보강에 나섰다. 팀 타선 마지막 퍼즐로 최형우의 친정 복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삼성은 마운드 보강으로 전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자 한다. 준척급 투수 보강을 위해 이미 FA 시장 물밑에서 움직였던 삼성은 남은 투수 FA 매물인 김범수와 조상우에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A등급인 조상우보다는 B등급인 김범수에 더 무게감을 둘 수 있다. 우완 투수의 경우 보상 선수와 보상 금액이 없는 홍건희가 자유의 몸으로 나온 것도 변수다. 물론 삼성은 내부 FA 투수인 김태훈과 이승현 잔류 협상 과제도 남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떨어진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은 내부 FA 잔류와 더불어 외부 불펜 보강으로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연 삼성이 최형우 복귀 영입에 이어 외부 불펜 보강으로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 화룡점정을 찍을지 궁금해진다. [image: 1764736340806-0001948562_004_20251203001207845.jpg] [image: 1764736343180-0001948562_005_20251203001207903.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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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한화 33승 증발→2년 연속 KS 도전 초비상…440억+146억에 원투펀치 떠났다, 씁쓸한 역수출 [image: 1764736210618-0005440871_001_20251203104412366.jpg] [image: 1764736212021-0005440871_002_20251203104412430.jpg] [OSEN=이후광 기자] 이래서 너무 잘해도 문제다. 결국 한화 이글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 현지 언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 원투펀치의 메이저리그행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먼저 이적 소식이 알려진 건 2선발 와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와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와이스의 계약 규모는 2026시즌 260만 달러(약 38억 원) 보장에 2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6억 원)를 받을 수 있다. 마이너리그, 대만프로야구, 미국 독립리그를 경험한 와이스는 2024년 6월 부상을 당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6주, 규모는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에 불과했으나 단기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26만 달러(약 3억 원) 정식 계약에 성공했고,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의 활약을 발판 삼아 95만 달러(약 14억 원)에 재계약했다. 와이스는 2025시즌 KBO리그 정상급 외국인투수로 환골탈태했다.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에이스급 성적을 내며 퀄리티스타트 2위(21회), 승리, 이닝(178⅔), WHIP(1.02) 3위, 탈삼진 4위(207개), 평균자책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MVP를 거머쥔 폰세와 막강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한화 1선발 폰세의 행선지는 과거 류현진이 몸담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폰세는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 원) 조건의 계약에 합의했다. [image: 1764736218655-0005440871_003_20251203104412438.jpg] 폰세는 올해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원)에 한화와 계약한 뒤 KBO리그 최고 외국인투수로 거듭났다. 데뷔 첫해임에도 빠른 적응과 함께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180⅔이닝 38자책) WHIP 0.94 피안타율 .199의 압도적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평균자책점, 탈삼진(252개), 승률(.944)에서 1위에 올라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 폰세는 이에 힘입어 KBO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폰세는 한화에 오기 전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두 시즌을 뛰었다. 2020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데뷔해 2021시즌까지 20경기(선발 5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남겼다. 이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일본프로야구를 생활을 거쳐 한국에 입성했다. 결국 한화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메이저리그급 외국인투수 2명이 33승을 합작한 덕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는데 두 선수 모두 더 큰 무대에서 뛰기 위해 한화와 결별을 택했다. 현지 언론이 공개한 계약 규모에서 알 수 있듯 한화가 붙잡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라는 꿈의 무대를 밟고 싶기 마련이다. 한화는 일단 지난달 29일 총액 90만 달러(약 13억 원)에 베네수엘라 우완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두 선수 가운데 1명의 자리를 채웠다. 나머지 1명이 어떤 투수가 올지 모르지만, 냉정히 말해 내년 시즌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33승이 순식간에 증발되면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image: 1764736226660-0005440871_004_20251203104412447.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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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복귀' 정해졌는데 큰일 난 토트넘 팬들, 이러다 티켓도 못 구한다..."리버풀전 거의 매진" [image: 1764736120703-0000209643_001_20251203061011663.jp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을 보기 위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티켓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오랜 시간 활약했던 토트넘을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났다. 토트넘 고별전은 한국에서 치러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후 바로 런던으로 돌아갔지만, 손흥민은 한국에 남았고 이후 LA로 떠났다. 토트넘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슛포러브' SNS 채널에서 손흥민은 "그동안 말할 타이밍이 없었는데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다. 당시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고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들도 나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직접 작별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마지막 인사를 하길 바라고 있었다. 손흥민의 바람이 현실로 다가온다. 손흥민의 MLS는 이제 끝났다,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해 탈락하면서 휴식기에 돌입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2월 홈 경기에 손흥민을 초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전 행사, 하프타임 행사, 특별 선물 등을 계획하고 있다. 12월 리버풀전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 또한 "손흥민이 10년 동안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클럽 직원들을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요리사, 그라운드 키퍼, 물리치료사 등 여러 직원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한 팬들의 티켓 수요도 급증한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리버풀전 티켓은 거의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전은 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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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우승 외인 오스틴+치리노스+톨허스트에 63억 재계약. 2026 전력구성 마무리[공식발표] [image: 1764736016964-2025120401000203200033851_20251203114234569.jpg]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LG 톨허스트, 염경엽 감독, 오스틴이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1.01/ [image: 1764736023306-2025120401000203200033854_20251203114234575.jpg]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4차전. 9회초 2사 3루 오스틴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0/ [image: 1764736031193-2025120401000203200033852_20251203114234582.jpg]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4차전. 치리노스가 5회말 실점 위기를 넘긴 후 환호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0/ [image: 1764736038202-2025120401000203200033853_20251203114234591.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5차전. 7회에도 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톨허스트가 환호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1/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3명과의 재계약을 마쳐 사실상 스토브리그를 마무리했다. LG는 2일 지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만든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재계약을 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3명과 재계약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져 3명과 모두 내년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해 2026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오스틴은 3년째 잘치고 있는 LG의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다. LG 외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4년째 뛰게 됐다. 올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116경기에만 출전했음에도 타율 3할1푼3리(425타수 133안타) 31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0.393, 장타율 0.595로 OPS가 0.988에 이른다. 한국시리즈에선 아쉽게 20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재계약엔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에도 170만달러를 받았던 오스틴은 내년시즌 역대 외국인 타자 최고액을 노렸지만 한달 부상으로 인해 타격 지표가 조금 떨어진 것이 발목을 잡아 동결로 마무리됐다. [image: 1764736047660-2025120401000203200033855_20251203114234597.jpg]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1루수 오스틴이 5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선발 송승기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30/ [image: 1764736056211-2025120401000203200033856_20251203114234605.jpg]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30/ [image: 1764736063902-2025120401000203200033857_20251203114234611.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5차전. LG 선발 톨허스트가 투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1/ 치리노스는 1선발로 30경기에 등판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지난 13승을 거둔 디트릭 엔스와 같은 승수를 기록했지만 엔스는 평균자책점이 4.19로 높았고, 이닝수도 엔스가 167⅔을 소화한데 비해 치리노스는 177이닝을 던져 그만큼 더 잘던졌다. 한국시리즈에선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4차전에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2사구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했다. 당시 한화 선발인 와이스의 철벽 피칭에 맞서 최소 실점으로 막으며 막판 대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8월에 온 톨허스트는 '우승 청부사'다운 피칭을 보였다. 정규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선 1차전 6이닝 2실점, 5차전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오스틴 딘은 "내년에 다시 팀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LG는 나와 우리 가족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구단, 코칭스태프, 팬들께 감사드리며, 2026시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동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치리노스는 "통합우승을 달성한 팀 동료, 코칭스태프와 다시 한번 2026시즌 우승이라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또 KBO 리그 최고의 LG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는 2026시즌에는 2025시즌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팀에 더욱 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톨허스트는 "2026시즌은 팀과 처음부터 함께할 생각에 기쁘고, 열정적인 우리 LG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내년에도 LG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LG 구단은 "이번 시즌 팀 성적이 보여주듯 세 선수는 공수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오스틴을 비롯하여 치리노스, 톨허스트까지 KBO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인성도 뛰어난 선수로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아시아쿼터로 라크란 웰스와 계약을 한 LG는 FA 시장에서 김현수를 잃었지만 박해민을 잡으면서 전력 약화를 최소화하면서 내년시즌 2연패를 위한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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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가 영구결번? MLB 투수 라이언은 3팀서 영구결번...최, 삼성과 KIA에서 '영결'될 수 있을까 [image: 1764735881538-202512031115120240791b55a0d56106252242203_20251203111814546.png] 야구에서 ‘영구결번’은 한 구단이 특정 선수의 등번호를 영원히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는 관행이다. 이는 팀 역사에서 가장 큰 영예 중 하나로, 해당 선수의 업적·상징성·헌신이 후대까지 기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보통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선수, 또는 팀 문화를 바꿔놓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대상이 된다. 영구결번이 되면 해당 번호는 더 이상 어떠한 선수도 사용할 수 없으며, 팀은 그 번호를 '영원한 상징'으로 보존한다. MLB는 명예의 전당 입성을 기준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고, KBO는 팀 상징성과 팬 기여도를 크게 본다는 차이가 있다. KBO에서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팀의 얼굴로 불릴 정도의 프랜차이즈 레전드라는 점이다. 외부에서 영입된 스타가 아닌, 데뷔부터 은퇴까지 한 구단과 함께하며 구단의 역사·정체성과 동일시된 선수들이 영구결번의 대상이 된다. 이는 KBO가 영구결번을 매우 보수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인데, 기록이나 성적만으로는 부족하고, 팀에 대한 헌신·팬덤 형성·구단 상징성까지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 최동원은 롯데의 영구적 상징이었지만, 말년에는 본인 의지가 아닌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뛰어야 했고, 커리어 마지막 장면은 롯데 유니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롯데가 그의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 이유는, 그가 롯데라는 팀의 역사·정체성·팬 문화를 사실상 만들어낸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팀에서 뛴 시기가 존재해도, 팬들과 구단이 최동원의 본질적 소속은 롯데라고 판단한 셈이다. 이 사례는 KBO 영구결번이 단순히 '한 팀에서 오래 뛰었다'가 아니라, 그 구단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 팬들의 기억이 얼마나 강한가에 의해 결정된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예다. 최근 최형우의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 팬들의 갑론을박이 온라인상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 왕조 구축의 일원이었고 KIA 타이거즈 두 차례 우승의 주역이었다. 일단 최형우는 영구결번 후보로 손색이 없는 선수다. 그는 삼성에서 장기간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기록과 성적, 팀 헌신, 팬덤 형성이라는 영구결번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췄다. 최형우는 KIA에서도 결코 작은 활약을 하지 않았다. 9년 동안 두 차례 팀 우승에 핵심적으로 기여했고, 중심 타자로서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꾸준히 발휘하며 팀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기고 구단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는 점에서, KIA 측에서도 충분히 영구결번 후보로 논의될 만한 가치가 있다. 결국 영구결번 여부는 팀에 대한 상징성과 팬과의 관계가 핵심인데, KIA 시절 최형우도 이 조건을 충분히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 한 팀이 아닌 3팀에서 영구결번돼 있는 메이저리그 레전드도 있다. 강속구의 상징 놀란 라이언이다. LA 에인절스는 30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는 34번을 영구결번했다. 라이언은 뉴욕 메츠,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4팀에서 27년 동안 활약했다. 노히트노런을 7차례 작성했다. 따라서, 최형우는 삼성과 KIA에서 영구결번될 자격이 충분하다. 다만, 실제 지정 여부는 구단의 보수적 운영 방식과 팬덤 공감대, 팀 역사 속 상징성 유지 여부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O에서는 한 팀에서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미지와 장기 헌신이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두 구단 모두에서 영구결번이 현실화될지는 향후 구단 결정과 팬 여론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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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얼마면 되겠니? 2년 20억원이 적정선...오승환 마지막 계약 2년 22억원이 기준될 듯, FA 총액 200억 돌파는 무난 [image: 1764735783970-202512031143290509991b55a0d56106252242203_20251203114510820.png] 강민호의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 강민호는 경력 마지막 FA 권리를 행사 중이다. KBO 역사상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13년 첫 FA로 롯데와 4년 75억 원에 계약했다. 당시 FA 최고액 기록이었다. 2017년 2번째 FA로 삼성 라이온즈와 4년 80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2021년 3번째 FA로 삼성과 4년 36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민호는 3번의 FA로 총 191억 원을 챙겼다. 4번째 FA에서 9억 원 이상 계약하면 200억 원 클럽에 입성한다. 지금까지 KBO리그 FA 계약 및 비FA 다년 계약 총액 1위는 최정(SSG랜더스)이다. 그는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302억원을 벌었다. 2위는 양의지(두산베어스)로 277억원, 3위는 김광현(SSG랜더스)으로 257억원을 챙겼다. 김현수는 255억원을 받았다. 강민호의 계약이 늦어지는 것은 양 측의 이해관계와 협상 전략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강민호 측은 삼성에 대한 애착과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인정받고자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다른 팀으로 갈 선택지는 제한적이지만, 계약 조건에서 손해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삼성 구단은 강민호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점을 알면서도 재정적·계약적 조건에서는 구단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려 한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누구도 먼저 양보하지 않으려다 보니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강민호는 결국 삼성에 남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2년 20억 원이 적정선인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이 경력 말기에 2년 22억 원에 사인한 것이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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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이다' 강정호 트라이아웃에 샌디에이고도 왔다…다저스와 면밀 관찰 "솔직히 한 팀이라도 올까 싶었는데" [image: 1764651824227-0000582116_001_20251202004813557.jpg] [image: 1764651825916-0000582116_002_20251202004813613.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체 LA 다저스와 더불어 어떤 팀이 '킹캉' 강정호(38)의 트라이아웃을 보러 간 것일까. 강정호가 그 '실체'를 공개했다. 강정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던 후일담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강정호는 지난달 미국 모처에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메이저리그 2개 구단 스카우트가 강정호를 보기 위해 트라이아웃을 찾았는데 LA 다저스 외에 한 팀은 어느 팀인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미스터리팀'은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다. 강정호는 "마지막에 인사하면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스카우트들이 '몸 상태가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너무 좋다'라고 했다. 살이 많이 찐 적이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현역 때랑 지금 몸무게가 거의 비슷하다. '다리 뛰는 것은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기도 하더라. 선수 생활하면서 햄스트링이 올라온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뛰는 것은 전혀 문제 없다. 전체적인 몸 건강 상태에 대해서 물어봤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고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사실 강정호는 그라운드를 떠난지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무모한 도전'이 이닐 수 없었다. 당사자 입장에서 걱정도 클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처음에 한 팀이라도 올까 싶었다. 한 팀이라도 안 오면 '그냥 나 혼자 열심히 훈련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는 강정호는 "그런데 처음에 다저스 스카우트팀이 오시고 두 번째 팀은 훈련 끝날 때까지 어느 팀인지 몰랐다. 마지막에 인사하고 갈 때 혹시 어느 팀이냐고 물어봤다. 그 분이 샌디에이고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 빅마켓 두 팀이 와서 나름 기분도 좋았지만 걱정도 됐다. 나름 긴장감 속에 훈련을 잘 마친 것 같다"라고 전했다. KBO 리그 최고의 유격수에서 메이저리거가 되기까지 엘리트의 길을 걸었던 그이기에 트라이아웃이라는 자체가 생소한 경험이었다. 강정호는 "트라이아웃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것이니까 이걸 어떻게 내가 중점을 맞춰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일단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기만 했다"라면서 "아무래도 무릎 수술을 한번 해서 완전히 100%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90%까지는 만든 것 같다. 만약 준비를 더 하라고 하면 더 할 수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준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정호는 "잘 마무리해서 시원섭섭한 것 같다. 6~7개월 준비하는 동안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옛날 선수 생활 할때 식단을 했다. 나를 위해서 희생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강정호가 기적처럼 빅리그로 돌아오는 일이 벌어질까. 이날 트라이아웃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된 내용이 없었다. [image: 1764651833481-0000582116_003_20251202004813674.jpg] [image: 1764651835304-0000582116_004_202512020048137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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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에 LG→KT’ 김현수 왜 울먹이며 사과했나, 뒤늦게 밝힌 진심 “계약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오래 걸려서 정말 죄송” [image: 1764651719342-0005440270_001_20251202072212442.jpg]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떠나 KT 위즈로 FA 이적한 김현수(37)가 원소속팀 LG 팬들 앞에 서는 용기를 냈다. 김현수는 지난 1일 LG 트윈스 공식 채널에 출연해 “인사가 조금 늦었다. 제가 두 팀에 다 허락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어서 계약 후 허락을 받고 인사를 하게 됐다. 최대한 빨리 시간을 잡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개인 통산 3번째 FA 권리를 행사한 김현수는 LG 잔류가 아닌 이적을 결심, 11월 25일 KT와 3년 50억 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50억 원이 전액 보장된 파격 조건이다. 올해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LG 우승 주역 김현수는 스토브리그에서 박찬호(두산 베어스), 강백호(한화 이글스)와 함께 FA 시장의 빅3로 불렸다. 3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정규시즌 140경기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90타점, 한국시리즈 5경기 타율 5할2푼9리 1홈런 8타점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후배들과 함께 최대어로 분류됐다. 당연히 경쟁은 뜨거웠다. 원소속팀 LG를 비롯해 KT, 두산 등 전력 보강이 절실한 팀이 주저 없이 김현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KBO 역사상 한국시리즈 MVP 수상 후 다음 시즌 이적을 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기에 LG 잔류설에 힘이 실렸지만, KT, 두산이 확보된 실탄을 앞세워 김현수를 유혹하면서 협상이 장기전 양상을 띠었다. 이 과정에서 무성한 뒷말이 오갔고, 적지 않은 LG팬들이 잔류를 쉽게 결정 못하는 한국시리즈 MVP를 향해 원망의 시선을 보냈다. 김현수는 “8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 미국에서 돌아와서 LG로 오게 됐는데 많은 성원을 해주셔서 나도 선수로서 성장하고, 같이 있던 선수들과도 많은 걸 배우게 된 계기가 됐다”라며 “(계약이) 너무 의도치 않게 시끄럽게 오랜 시간 걸려서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그렇게 하려고 한 것도 아니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죄송하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야구했고, 즐겁게 야구했다. 선수들, 프런트와도 정이 많이 쌓여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사과했다. [image: 1764651732633-0005440270_002_20251202072212466.jpg] LG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2018년 처음 왔을 때 임찬규, 오지환, 채은성, 유강남, 차우찬 선수까지 다 환대해줬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23년 우승도 기억에 남는다. 가을야구는 계속 나갔지만, 고생했던 선수들과 한국시리즈 무대에 같이 올라가게 됐고, LG가 우승하게 되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답했다. 김현수는 LG 선수들을 향해 “계약하는 날 연락을 많이 받았다. 좋은 선택을 했으리라고 믿는다는 말을 들었고, 속상하다는 후배들도 있었는데 나도 속상하다. 근데 이게 프로이고, 팀에 필요한 부분이 있는 거다.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잘해왔고 잘할 거고 조금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 얘들아 형 간다. 야구장 만나서 우리 인사하자”라고 끝인사를 남겼다. LG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할 때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목이 메였다. 김현수는 “너무 행복한 야구를 하고 가고, 너무 즐거운 야구를 하고 간다. 8년 동안 좋은 기억이 많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내가 좋은 기억만 갖고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image: 1764651744294-0005440270_003_20251202072212476.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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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442억 계약 전망’ ML 복귀 임박한 폰세, 페디 넘어서 KBO 역수출 신화 새로 쓰나 [image: 1764651610960-0005440430_001_20251202114112412.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코디 폰세(31)가 새로운 역수출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한국시간) “폰세는 지난 주말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당초 연말까지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예상보다 빨리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20경기(55⅓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니혼햄, 라쿠텐 등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폰세는 올해 한화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왔고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과 MVP를 차지했다. [image: 1764651621620-0005440430_002_20251202114112620.jpg] KBO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한 폰세는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한 상황이다. 한화는 일찌감치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며 새 외국인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총액 90만 달러(약 13억원)에 계약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폰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과 케이티 우는 폰세가 에릭 페디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때 보장받은 1500만 달러(약 221억원)의 2배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폰세가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폰세의 예상 계약 규모를 전망했다. 페디의 1500만 달러 계약은 KBO리그 투수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서 따낸 계약 중 가장 큰 금액으로 폰세가 3000만 달러(약 442억원) 이상을 받는다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image: 1764651632221-0005440430_003_20251202114112642.jpg]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021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한 적이 없고 빅리그 성공 경험이 없는 31세 투수에게 3000만 달러 이상을 주는 것은 상당히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면서도 “폰세는 역대급으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고 KBO리그 MVP를 수상했다. 폰세는 메이저리그 시절과는 다른 투수가 됐다. 피츠버그에서는 평균 시속 93.2마일(150.0km)을 던졌지만 한화에서는 95마일(152.9km)까지 구속이 올라왔다”며 폰세의 대형 계약을 예상했다. “한 스카우트는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부터 폰세가 2000만 달러(약 294억원) 이상을 받을거라고 말했다”고 언급한 이 매체는 “우리 전문가들은 폰세를 FA 선수 랭킹 39위에 올리며 최고 98마일(157.7km)을 던졌다고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폰세는 스플리터와 킥 체인지업도 추가했다”면서 폰세의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메이저리그로 돌아가는 폰세가 KBO리그 출신 투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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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 구속 더 빨리졌다!" 美 언론, KBO리그 씹어 먹고 MLB 복귀 준비 中 폰세 고평가→4000만 달러 이상 가치 예상 폰세, 빅리그 복귀 초읽기 2025시즌 한화서 17승 ERA 1.89 마크 [image: 1764651517362-0004013811_001_20251202081206692.jpg] [image: 1764651518752-0004013811_002_20251202081206742.jpg]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해 KBO리그에서 최고의 선발 투수로 떠오른 코디 폰세(31·미국)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언론들은 코디의 차기 행선지를 여러 곳으로 꼽으며 이전보다 더 나아졌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다. 폰세는 201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5번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했다.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었다. 주로 불펜 투스로 활약했다. 2020년 1승 1패 평균 자책점 3.18, 2021년 승리 없으 6패 평균 자책점 7.04를 찍었다. 미국 무대에서 고전한 그는 일본으로 눈을 돌렸다. 일본프로야구(NPB)에 진출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고, 2024년에는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2022년 8월 2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으나,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대체로 부진했다. 3시즌 동안 39경기 202이닝 10승 16패 평균 자책점(ERA) 4.54, 165탈삼진에 그쳤다. 올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환골탈태했다. KBO리그 최초 개막 15연승을 달리는 등 투수 4관왕에 올랐다. 29경기에 등판해 180.2이닝을 먹어 치우며 17승 1패 ERA 1.89 252탈삼진을 적어냈다. 다승, ERA, 승률, 탈삼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image: 1764651525785-0004013811_003_20251202081206795.jpg] 시즌을 마친후 MLB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거쳐 기량을 더 끌어올리며 MLB에 다시 설 가능성을 높였다. '디 애슬레틱'은 1일(이하 한국 시각) 폰세에 대해 "최소 3000만 달러(한화 약 441억 원), 어쩌면 4000만 달러(약 588억 원) 이상의 몸값에 3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MLB닷컴'도 1일 "폰세가 한국에서 평균 시속 95마일(약 152.9km)의 패스트볼을 던져 미국 시절보다 2마일(약 3.2km) 정도 더 빨라졌다"며 "스플리터의 위력을 배가하며 KBO리그를 평정했다"고 짚었다.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KBO 역수출 신화를 예고한 폰세를 미국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폰세의 새 둥지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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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영입' 한화, 중견수 대형 트레이드까지 시도? 우승에 진심이고 절박하다, 2026년 올인하나 [image: 1764651407117-0000582114_001_20251202002017746.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근 3년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헬리콥터처럼 돈을 뿌린 한화는 어쨌든 올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면서 진일보를 이뤄냈다. 정규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은 사실이지만, 만년 꼴찌 후보가 2위까지 올라왔다는 것 자체는 분명 큰 성과였다. 계속된 FA 영입으로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여유도 이제는 많이 줄었다. 장기 계약을 한 베테랑 선수들이 많아 앞으로도 빡빡할 것이라는 게 구단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팀 4번 타자이자 중심축인 노시환의 비FA 다년 계약도 남아 있어 올해는 한 번은 쉬어갈 것이라 예상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한화는 이 예상을 비웃었다. 틈을 보고 있다가, FA 시장의 최대어인 강백호(26)에 접근해 사인을 받아냈다. 전광석화였다. 올해 한화는 마운드보다는 공격 쪽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기대했던 주축 선수들의 성적이 떨어진 것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공격에 불이 붙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강백호는 최근 3년 성적이 썩 좋지 않았으나 그래도 20홈런 이상 시즌을 다수 만들어 낸 경력이 있는 리그의 몇 안 되는 20대 중반 좌타자다. 앞으로 더 나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 한화가 4년 총액 100억 원(보장 80억 원)을 투자한 이유다. 강백호 영입으로 2026년을 바라보는 한화의 구상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승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사생결단이다.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마운드 전력은 올해보다 약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결국 타선에서 만회를 해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는 당면과제가 있었고, 향후 팀 샐러리캡이 무너질 것까지 각오를 하고 강백호를 영입했다고 봐야 한다. '무조건 우승'이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모험을 걸 이유는 없었다. [image: 1764651414228-0000582114_002_20251202002017786.jpg] 1999년 이후 한 번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한화는 향후 1~2년이 절호의 기회다. 류현진 채은성 등 팀 주축을 이루는 베테랑 선수들이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승부를 봐야 한다. 강백호 영입도 그런 측면에서 해석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화의 행보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어떻게든 취약 포지션을 더 메워 시즌 개막에 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장 약해 보이는 포지션 중 하나는 중견수다. 한화의 오랜 고민이기도 하다. 근래 외국인 타자 슬롯을 이 포지션에 집중 투자한 것만으로도 그 고민의 흔적을 잘 알 수 있다. 당장 올해 개막을 함께 한 선수는 에스테반 플로리얼로 중견수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였고, 대체 외국인 선수인 루이스 리베라토 또한 중견수였다. 다시 손을 잡은 요나단 페라자도 중견수를 볼 수는 있지만 수비력이 그렇게 인상적인 선수는 아니다. 그간 몇몇 국내 선수를 중견수에서 실험해보기도 했지만 죄다 실패했고,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오재원은 완성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결국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은 트레이드다. [image: 1764651421206-0000582114_003_20251202002017831.jpg] 2025년 시즌 중반부터 한화가 중견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은 끊임없이 돌았고, 실제 주전 중견수 트레이드를 놓고 접촉한 구단도 복수다. 논의하다 판이 엎어진 경우도 있고, 초기에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소득 없이 물러선 트레이드 논의도 있었다. 물론 당장의 소득은 없었지만, 이 과정에서 한화 또한 상대 구단의 상황과 요구 조건 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 시즌이 끝난 뒤 최지훈(SSG), 배정대(KT), 김호령(KIA) 등 복수의 중견수 자원이 FA로 풀릴 예정이지만 한화는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보강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팀 우승에 기여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 중견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언제든지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상황까지는 왔다. 이는 시즌 전이 될 수도 있고, 시즌 중간이 될 수도 있다. 상대 팀들이 한화에 원하는 선수도 다양했다. 유망주 투수도 있었고, 한화에서는 주전을 장담할 수 없지만 자팀에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야수 자원들도 있었다. 한화도 손익 계산 끝에 남는 장사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물러섰지만, '우승'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손실을 감수하는 트레이드에 응할 때도 있는 법이다. 내년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image: 1764651433558-0000582114_004_202512020020179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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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논란 또 논란' 안세영 "재능, 지능, 피지컬, 정신력, 인내심, 테크닉" 모두 갖춰...1년 새 10관왕, 상금은 테니스 25분의 1 수준 [image: 1764651293547-0002237850_001_20251202064712110.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의 맹활약에 때아닌 상금 논란이 불붙고 있다. 인도네시아 '볼라로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안세영이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활약한 지 6년이 지났다. 아직 23세 어린 나이에 불과하나 이미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올 시즌 안세영이 수립한 기록을 나열하며 "재능, 지능, 피지컬, 정신력, 인내심, 테크닉을 모두 갖춘 6각형 선수"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안세영의 급부상 뒤엔 상금과 관련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image: 1764651301250-0002237850_002_20251202064712172.jpg]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10관왕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무려 72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견디며 68승을 일궜다. 단순 계산으로도 1년 내내 쉼 없이 국제 대회에 참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세영은 약 76만 달러(약 11억 1,7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절대적인 숫자만 놓고 볼 때 적은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한 종목 역사상 최고를 논하는 선수의 역대급 시즌임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다. 매체는 이를 남자 테니스 선수 야니크 시너와 비교했다. 시너는 올해 약 1,910만 달러(약 281억 원)를 벌어 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2025 ATP(남자프로테니스) 파이널 남자 단식 대회에선 약 500만 달러(약 73억 5,000만 원), 2025 식스 킹스 슬램 대회에선 약 600만 달러(약 88억 2,500만 원)의 상금을 휩쓸었다. 안세영이 10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거머쥔 금액과 동일 선상에서 저울질하기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image: 1764651308170-0002237850_003_20251202064712204.jpg] 종목의 차이 및 시장 규모,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격차라는 평이다. 이에 국내에선 비교군으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단 한 번의 우승 없이 약 508만 달러(약 74억 7,000만 원)를 벌어들인 남자 골프 선수 임성재 사례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중국 '넷이즈' 역시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꺼냈다. 매체는 "안세영은 역사에 새겨질 운명적인 활약을 펼쳤다. 23세 배드민턴 스타는 한국 돈으로 누적 10억 원 이상의 상금을 챙겼다"라면서도 이를 접한 일부 팬들의 반응을 다뤘다. 이들은 안세영이 "14개 대회, 10번의 우승, 72경기를 소화했음을 고려할 때 상금 10억은 아쉽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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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저격에 아스피날, 진단서 공개..."복시와 안구 운동 불능, 사실상 맹인" [image: 1764651102654-0005440229_001_20251202004610856.jpg] [OSEN=이인환 기자] 톰 아스피날이 또 한 번 UFC의 잔혹함을 증명했다. 챔피언 벨트를 방어하던 순간, 뜻하지 않은 ‘이중 눈찌르기’로 경기가 멈춰 섰고, 그는 결국 희귀 안구 질환 진단까지 받았다. 이제는 선수 생명이 걸린 싸움이 시작됐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1일(한국시간) “톰 아스피날이 UFC 321에서 시릴 가네에게 두 눈을 찔린 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이후 브라운 증후군(Brown Syndrome)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MMA에서는 거의 전례 없는 최악의 부상이다. 아스피날에게 비극은 UFC 321 메인 이벤트 1라운드 후반부에 찾아왔다. 리플레이 영상을 보면, 간의 두 손가락이 그대로 아스피날의 눈 안쪽을 파고든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심판 제이슨 헤르조그는 이미 두 차례나 손가락을 펴지 말라며 간에게 엄중히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무시했고, 결국 아스피날은 그대로 주저앉았다. 아스피날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에 “경고를 두 번이나 받았잖아. 두 번! 그런데 또 그랬어. 진짜 말이 안 된다"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경기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스피날은 정밀 검사를 거쳐 양쪽 눈에 브라운 증후군이 진단됐다.이 질환은 눈을 위로 올리는 기능에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키며, 일상적인 시야 확보조차 쉽지 않게 만든다. 격투기 선수에게는 결정적인 타격이다. UFC의 베테랑 심판 허브 딘은 마이클 비스핑의 '빌리브 유 미'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규칙을 만들었다. 손가락을 눈 쪽으로 뻗는 건 반칙이다. 우리가 이미 갖고 있던 규칙이다. 그래서 그 규칙은 있었지만,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 이제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1764651129491-0005440229_002_20251202004610876.jpg] UFC 타이틀전이 고의성 없는 반칙으로 아예 중단된 건 이번이 최초 사례다. 경기를 더 이어갈 수 없다고 밝힌 아스피날은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 검사 결과 의료진은 크게 위험한 손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장기적인 손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 UFC 차원에서 눈 찌르기 행위를 더욱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UFC 통산 24승을 자랑하는 맷 브라운은 "이건 단순한 길거리 싸움이 아니라 진짜 스포츠다. 규칙이 있다. 한 선수가 규칙을 어겼을 때 다른 선수가 그 대가를 치러선 안 된다. 노 콘테스트가 아니라 실격 처리돼야 한다. 기준을 따르고 실격 처리해야 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단 아스피날을 향한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반발해 아스피날은 자신의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아스피날이 공개한 의무 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해당 보고서에서 아스피날은 복시(두 개로 보임)와 시야의 절대적 감소, 안구 운동 불능, 상당한 시력 기능 제한 등이 해당한다. 실제로 아스피날은 부상 직후 3일 동안 오른쪽 눈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현재 그는 완전한 훈련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지금은 헬스장에도 못 가요. 의사 지시만 따르고 있어요. 앞으로 몇 주 동안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라고 다시 못을 막았다. 그럼에도 아스피날은 포기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그는 “눈이 100% 돌아오는 순간, 간와 다시 싸우겠다”라면서 “100% 회복해야 합니다. 완전히 돌아오는 순간, 언제든지 케이지로 들어갈 겁니다"고 말했다. 간과 사실상 재대결 의지 표명이다. [image: 1764651198139-0005440229_003_20251202004610882.jpg] 아스피날은 간의 반복된 반칙성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싸우기 위해 평생 준비한다. 그런데 반칙 때문에 이 모든 게 끝날 뻔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 제재를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화이트가 아스피날보다 간 쪽에 더 호의적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최근 화이트는 백악관 이벤트 논란과 함께 여러 정치적 행보로 비판받는 중이다. 팬들은 “화이트가 또 문제를 회피한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브라운 증후군은 희귀 질환이며 완치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UFC 같은 격렬한 스포츠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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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적’ 공식발표만 남았다?…KIA 최형우 “곧 아실 겁니다” [image: 1764651045522-0003486904_001_20251202115617247.jpg] 프로야구 이적시장의 베테랑 FA 최형우(42·KIA 타이거즈)가 자신의 거취를 놓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최형우는 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을 받은 뒤 “곧 아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삼성 이적설과 관련해 조만간 공식발표가 날 수 있다는 뉘앙스의 코멘트였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올 시즌 133경기 타율 0.307 24홈런 86타 74득점으로 활약했다. 동기들은 대부분 은퇴했지만, 나이를 잊은 방망이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최형우는 친정팀 삼성과 계약을 앞뒀다고 알려졌다. 공식발표만 남았다는 소문이 공공연한 사실처럼 전해진다. 2016년을 끝으로 삼성을 떠난 뒤 약 10년 만의 친정팀 복귀를 앞둔 최형우는 일단 두루뭉술한 코멘트로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 시즌 최고령 20홈런을 달성해 이날 기록상을 받은 최형우는 “기록상은 처음인데 오래 야구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야구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많은 기록을 세우고 끝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