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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정식으로 작별하고 싶다” 손흥민, 12월 ‘친정’ 토트넘 찾는다…홈팬들과 진짜 이별 & 홋스퍼웨이 동료들과 해후→토트넘 복귀 NO ‘공식화’ [image: 1764047993197-0001237872_001_20251125000310405.jpg] [image: 1764047994989-0001237872_002_20251125000310451.jpg] 다사다난했던 2025시즌을 마친 ‘월드클래스’ 손흥민(33·LAFC)이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10년 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친정’ 토트넘(잉글랜드) 팬들과의 정식 작별이다. 8월 국내에서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향한 그는 틈날 때마다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며 토트넘 방문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손흥민의 소원이 마침내 이뤄질 것 같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런던 방문을 추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유럽축구 소식통은 24일 “토트넘이 12월 홈경기에 손흥민을 초대하려 한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경기 관전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 및 하프타임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토트넘은 뜨거운 시간을 함께 한 손흥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상징성을 고려해 중요한 매치업에서 초대할 가능성이 크다. 12월에는 유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스테이지와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가 예정됐는데, 그 중 홈경기는 3회다. 브렌트포드(EPL·12월 7일), 슬라비아 프라하(UCL·10일), 리버풀전(EPL·21일 이상 한국시간)이다. 비중이나 ‘박싱데이’를 앞둔 시기상 리버풀전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자신의 청춘을 보낸 런던 엔필드의 클럽하우스 ‘홋스퍼웨이’도 방문해 옛 스태프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평소 그는 음지에서 묵묵히 팀과 선수들을 위해 노력하는 조리사, 잔디관리, 트레이너, 분석관 등 지원스태프에게 감사함을 표현해왔다.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뛰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454경기, 173골·101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리빙 레전드’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긴 그는 리그와 리그컵, UCL에서 번번이 준우승에 그치다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이후 프로 커리어 첫 우승과 함께 큰 갈채를 받으며 LAFC로 향해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데뷔 시즌 MLS컵 우승도 노렸으나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아쉽게 져 한해를 조금 빨리 마무리했다. MLS 첫 시즌 기록은 13경기(PO 포함), 12골·4도움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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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박! 美 재도전 강정호,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스카우트 2명 참관..."보여줄 수 있는 것 전부 보여줘,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것" [image: 1764047899755-0002237401_001_2025112500320947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메이저리그(MLB) 트라이아웃에 도전해 화제를 끌었던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직접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강정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킹캉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3월 강정호는 같은 채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찬성 92%, 반대 8%가 나왔다. 이에 강정호는 "이렇게 많은 분이 투표를 해주셔서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mage: 1764047907445-0002237401_002_20251125003209512.jpg] 이후 강정호는 여느 현역 선수 못지않은 몸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일각에선 유튜브 조회수를 위한 '쇼'라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강정호 자신도 "가능성이 높지 않다"라면서도 "한 명의 스카우트가 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던 강정호의 트라이아웃 현장 스케치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부 강정호는 "결전의 날이 왔다. MLB 외국인 스카우트 2명이 찾았다"라고 들뜬 감정을 전했다. 스카우트 두 명이 어디서 왔는지 묻는 질문엔 "다저스랑 다른 한 팀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한 뒤 본격적인 실험대에 섰다. [image: 1764047915051-0002237401_003_20251125003209551.jpg] [image: 1764047916817-0002237401_004_20251125003209588.jpg] 강정호는 테스트를 끝마친 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것 같다. BP도 나름 괜찮았고 센터, 라이트, 레프트 다 넘어가는 타구가 나왔다. 그리고 수비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결과는 이제 하늘에 맡기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부분이 어떤 포인트였는지 묻자, "히팅 파트 쪽에서 마지막에 힘이 조금 떨어졌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쳤고, 수비도 혼자 하다 보니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잘한 것 같다. 송구도 되게 정확하게 잘했다. 전체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보여준 것 같다"라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싶다. 도전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기에 그런 부분에 의미를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강정호_King Kang 유튜브 채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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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투펀치 이탈 위기' 한화, 트리플A서 고우석과 한솥밥 먹은 좌완 영입? MLB, 대만, 멕시코리그서 활약 [image: 1764047736159-202511250612410970191b55a0d5621122710579_20251125061609894.png] 한화 이글스가 바빠졌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모두 이탈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폰세는 사실상 메이저리그 복귀가 확정적이고, 와이스는 잔류할 수도, 떠날 수도 있는 모양이다. 현재 한화가 관심을 갖고 있는 투수 중 한 명은 닉 마르게비시우스(29)인 것으로 보인다. 키 196cm의 장신인 그는 메이저리그 경력도 갖고 있는 좌완 투수다. 또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활약했다. 마르게비시우스는 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의해 7라운드 전체 198순위로 지명됐다. 그해 루키리그와 하위 싱글A에서 뛰었고, 48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1.31, 삼진 62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시즌에는 하이싱글A에서 활약하며 134과 1/3이닝 동안 10승 8패, 평균자책점 3.60, 삼진 146개를 기록했다. 텍사스 리그 플레이오프 기간 더블A에서 한 경기에 등판했다. 2019년 3월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데뷔전을 치렀는데, 5이닝 이상을 던지며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2020년 1월 양도지명(DFA)됐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그를 영입했다. 시즌 성적은 2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이었다. 2021년에는 다섯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8.25, 12이닝 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빅리그에서 사라졌다. 202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와 더블A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에서 뛴 뒤 2024년 CPBL의 TSG 호크스와 계약했다. TSG에서 18경기에 선발 등판, 108과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2, 삼진 86개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멕시칸 리그의 테콜로테스 데 로스 도스 라레도스와 계약,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0과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7, 7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4월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즈에서 뛰었다.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었다. 트리플A에서의 성적은 17경기(14선발) 평균자책점 3.89였다. 5, 6월엔 비교적 호투했으나 7월과 8월에는 부진했다. 위력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직구 구속이 시속 147km로 좋은 제구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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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와 이별 마음 아프지만” 25억 FA 투수 충격의 보호선수 제외 요청, 왜 독수리들과 헤어질 결심했나 [image: 1764047590761-0005436467_001_20251125002214998.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예상대로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2025시즌 MVP로 선정됐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수상했다. SSG 앤더슨,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T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가 각각 1표식 얻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화 소속으로 퓨처스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한 이태양이 시상식을 마치고 KIA 점퍼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양은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지명됐다. 2025.11.24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이태양(36)은 왜 2025시즌이 끝난 뒤 한화 이글스에 35인 보호선수 제외를 요청했을까. 4년 FA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왜 한화를 떠나려 한 걸까. KIA 타이거즈맨이 된 우완투수 이태양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했다. 이태양은 올 시즌 한화 퓨처스팀에서 27경기 8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1.77로 호투했다. 8승을 수확하며 공동 2위(5승) 황준서(한화), 김주온, 박시원(이상 LG 트윈스), 김명신(두산 베어스)을 제치고 승리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태양은 한화의 4년 연속 북부리그 1위 주역이었다. 이태양의 수상소감이 큰 화제를 모았다. 불과 19일 오전까지만 해도 한화 소속이었던 선수가 KIA로 이적해 한화 시절 이뤄낸 기록에 대한 보상을 받았기 때문. 이태양은 지난 19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KIA 지명을 받았다. 한화 35인 보호선수 제외에 이어 KIA의 선택을 받으며 내년 광주에서 새 출발하게 됐다. 이태양은 시상식에서 “이제는 KIA 타이거즈 선수가 된 이태양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올해 한화 퓨처스팀 감독님,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린다. 프로 선수로서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해 이런 결과가 있었다. 내년에는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행사가 끝난 뒤 만난 이태양은 승리상 트로피에 새겨진 ‘한화 이글스’라는 문구를 보며 “아쉽게도 (소속팀이) 한화라고 적혀 있다”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이어 “한화 소속으로 이뤄낸 성과니까 당연한 거다. 그리고 이제 KIA 소속으로 잘해서 더 많은 이름을 새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image: 1764047598243-0005436467_002_20251125002215024.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한 한화 이태양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시상식에서 한화 손혁 단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았을 때 심정은 어땠을까. 이태양은 “단장님이 웃으면서 축하해주셔서 좋았다. 단장님에게 ‘저랑 (안)치홍이를 보내더니 바로 강백호를 잡아오셔서 그런지 얼굴이 너무 좋으신데요’라고 농담도 했다. 내가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라 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태양은 2군과 달리 1군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1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7에 그쳤다. 이에 구단에 35인 보호선수 제외를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2023시즌에 앞서 4년 총액 25억 원에 한화와 FA 계약한 이태양은 왜 계약기간 1년이 남은 상황에서 한화를 떠나려 한 걸까. 이태양은 “다른 분들이 봤을 때 모를 수 있지만, 난 그래도 내가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1년을 올해처럼 보내기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화를 떠난다는 게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가족과 아기를 생각하면 야구를 계속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구단에 먼저 면담을 신청했고, 보호선수 제외를 요청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image: 1764047608405-0005436467_003_20251125002215033.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승리상을 수상한 한화 이태양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김경문 감독을 향한 섭섭한 마음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선수 입장이면 당연한 거다. 그런데 그런 걸 먼저 생각하기보다 프로야구는 감독님들마다 선호하는 선수, 스타일이 있다. 내가 그 부분을 못 맞췄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더 발전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퓨처스리그 시간을 보냈다”라고 답했다. 19일 오후 부로 한화를 떠나 KIA 선수가 된 이태양. 새 둥지 목표는 당연히 재기다. 이태양은 “야구를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아내와 아이를 두고 광주로 혼자 내려가야 하는 게 아쉽지만, 다행히 KIA 감독님, 코치님들, 형들이 모두 반겨주셨다. 초고교급 1번 선수처럼 잘해야할 거 같다. 이범호 감독님의 첫마디가 아프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필요해서 지명한 것이니 잘 준비해 달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새 팀에서의 적응도 문제없다. KIA라는 팀명이 벌써 이태양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는 “KIA는 작년 우승팀이 아닌가. 전력이 굉장히 탄탄하다. 부상자만 없으면 내년 다시 우승도 가능하다. 10개 구단 가운데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데 그냥 만들어진 기록이 아니라고 본다”라며 “KIA에 하루빨리 합류해서 선배들과 후배들 사이에 잘 어우러진 뒤 내년 KIA가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큰 보탬이 되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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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발칵 뒤집혔다! "린샤오쥔 귀화시키면 뭐해? 韓 신예들 숨 막히게 잘해"→한국 金金金 대반전에 "쇼트트랙 인재 격차 크다" [image: 1764047476035-0001945524_001_20251125010613172.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빙상계가 여전히 침통한 표정이다. 대한민국과 달리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우려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4일(한국시간) "금메달 0개로 처참한 마무리! 중국의 경쟁력은 정말 떨어진 걸까?"라고 보도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3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얻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각각 여자 15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동메달도 얻었고, 혼성 2000m 계주도 대한민국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 첫 날인 23일 노메달 악몽을 꿨으나 결승 마지막 날인 24일 금메달 3개를 한꺼번에 따내는 대반전을 일궈내며 쇼트트랙 강국의 위력을 떨쳤다. [image: 1764047482917-0001945524_002_20251125010613243.jpg] 반면 중국은 은메달 2개로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남자 500m에서 얻은 은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이 전부였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 2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올시즌 월드투어를 '노골드'로 마쳤다. 올시즌 월드투어에서 중국이 얻은 금메달은 1차 대회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딱 하나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단 한 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하고 대회를 마치자 중국 언론이 대한민국과 비교하면서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스타 군단'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막판 선두를 달리던 중국은 오랜 라이벌인 한국에 추월당했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64047489795-0001945524_003_20251125010613277.jpg] 이어 "이번 결과는 냉혹한 현실을 드러낸다. 린샤오쥔처럼 최고 수준의 귀화 선수 라인업을 갖췄다 하더라도, 잘 조직되고 전술적으로 규율 있는 한국을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는 없다"라며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고, 그들의 집단적 우세는 숨 막힐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한국의 신동 김길리가 1500m에서 무적의 기량을 뽐낸 반면, 중국은 500m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라며 개인전 부진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스타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네덜란드 대표팀이 맹활약하는 것과 비교하면, 중국 쇼트트랙은 전례 없는 '인재 격차'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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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화, 김기태 전 KIA 감독 2군 코치로 영입..."타격 강화 목적" [image: 1764047372123-0003479949_001_20251125112111276.jpg] 2025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가 '타격 대가' 김기태(56)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퓨처스팀(2군) 코치로 영입한다.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가 타격 강화를 위해 김기태 전 감독을 지도자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2005년까지 15시즌 동안 뛰며 통산 타율 0.294 249홈런 923타점 816득점 장타율 0.516, 출루율 0.407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인정받은 김기태 전 감독은 은퇴 전 소속팀이었던 SK 와이번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타격코치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기도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LG 트윈스로 소속을 옮긴 뒤 2011년 10월 처음으로 사령탑을 맡았다. 2014년 10월에는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2017년 통합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2019년 5월, 당시 부진했던 팀 성적에 자진 사퇴했다. 이후 다시 요미우리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코치도 역임했다. 2023시즌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맡았던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건상 문제로 잠시 현장을 떠났지만, 젊은 선수 육성과 팀 전반적인 공격력 향상 임무를 맡고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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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환상 프리킥 골 보자 분노..."어리석다!" 10년 동안 1골→"20골은 더 넣었을 것" [image: 1764047286546-0000209212_001_20251125050216287.jpg] [image: 1764047288348-0000209212_002_20251125050216340.jp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아쉬움이 남는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LAFC는 밴쿠버에 패하면서 이번 시즌 여정을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실점하면서 끌려간 LAFC는 후반전 손흥민의 원맨쇼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 골 추격했고 후반 추가시간 5분 극적인 다이렉트 프리킥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승부차기에 돌입해서 1번 키커로 나섰는데 아쉽게도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실축했고 LAFC는 3-4로 패배하고 말았다.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이 돋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패색이 짙었는데 기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패배에도 빛난 이유가 있었다. [image: 1764047294754-0000209212_003_20251125050216382.jpg]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또다시 멋진 골로 토트넘을 어리석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은 왜 토트넘에서 프리킥을 도맡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손흥민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었다면 훈련 중에도 당연히 보여줬을 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세트피스가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지 않은 것이 당혹스럽다. 손흥민의 능력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프리킥을 도맡았다면 토트넘에서 15~20골은 더 넣을 수 있었을 거다"라며 후회했다. 에릭센이 있을 때는 프리킥은 그의 몫이었고, 에릭센이 떠난 후에는 해리 케인, 케인이 떠난 뒤에는 페드로 포로 등이 프리킥을 전담한 바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2021-22시즌 왓포드전에서 단 한 번, 프리킥 득점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자마자 LAFC에서 이번 시즌 다이렉트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터뜨렸다. LAFC 데뷔골이었던 댈러스전 득점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었다. 이는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볼리비아전에서 다이렉트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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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즈 씨, 삼성에 남을 건가요? 재계약 여부 묻자…"좋은 소식 생기면 팬들에게 직접 알릴 것" [image: 1764047174019-0000581059_001_20251125062615769.jpg] [스포티비뉴스=잠실동, 최원영 기자] 이 최고의 타자를 또 볼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 4개를 거머쥐었다. 홈런상, 타점상, 장타율상, 1루수 부문 수비상까지다. 시상식을 마친 뒤 디아즈에게 향후 거취에 관해 물었다. 그는 "확답을 드릴 순 없지만, 좋은 소식이 생기면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디아즈는 지난해 후반기 대체 외인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110타수 31안타) 7홈런 19타점 14득점, 장타율 0.518 등을 만들었다. 포스트시즌에는 플레이오프 4경기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 3홈런 6타점, 한국시리즈 5경기서 타율 0.350(20타수 7안타) 2홈런 4타점을 자랑했다. 가뿐히 재계약에 성공했다. [image: 1764047181950-0000581059_002_20251125062615883.jpg] 올해 디아즈는 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4(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장타율 0.644, OPS(출루율+장타율) 1.025, 득점권 타율 0.352를 자랑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디아즈는 역대 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외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50홈런 고지도 밟았다. 또한 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15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며 포효했다. 1루수 수비상도 디아즈의 몫이었다. 1085⅓이닝을 책임지며 실책은 4개로 최소화했다. 타격 성적이 워낙 뛰어나 더 두드러졌을 뿐, 수비 실력 역시 수준급이었다. 다만 KBO MVP 투표서는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코디 폰세에게 밀려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디아즈는 "상을 4개나 받아 정말 기분 좋다. 내 야구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고 좋은 순간인 듯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론 수비상이 가장 특별하다. 타이틀 관련 상들은 이미 만들어진 기록이라 누구나 내가 받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지만, 수비상은 그렇지 않았다"며 "난 항상 야구에서 수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비를 잘함으로써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해 수비상을 받은 게 제일 기분 좋다"고 밝혔다. [image: 1764047188783-0000581059_003_20251125062615960.jpg] 출국하지 않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이유가 있을까. 디아즈는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다. 내 야구 인생을 통틀어 시상식에 참여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첫 기회가 왔을 때 경험하고자 했다"며 "내가 온 것을 보고 내년에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KBO 시상식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 다음 시즌에 더 많은 외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삼성 팬들은 당연히 내년에도 디아즈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도 최근 스포티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 디아즈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아즈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일단 이 질문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 협상은 팀과 내 에이전트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며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혹시 좋은 소식이 생기거나 업데이트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내가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image: 1764047196920-0000581059_004_20251125062616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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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 화이팅” 김현수, 왜 FA 계약 늦어지나…돈은 KT, 명예는 LG,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 [image: 1764047045208-0005436548_001_20251125094216648.jpg] [OSEN=한용섭 기자] 점점 지쳐간다. 당사자가 가장 많이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지켜보는 팬들도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프로야구 FA 시장에서 김현수(37)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거리다. 김현수는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FA 신청을 했다. LG는 2021시즌이 끝나고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 원(4년 90억+2년 25억) 계약을 했다. 그런데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2년 25억원 계약이 무효가 되면서 FA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는 오히려 김현수에게는 호재가 됐다. 올 시즌 성적의 반등과 한국시리즈 후광 효과로 FA 시장에서 몸값이 올랐다. 김현수는 FA가 되면서 “에이전트가 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에이전트 파이팅”을 외쳤다. LG는 팀내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모두 재계약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박해민은 지난 21일 4년 최대 65억원 계약을 했다. 지난 9일 FA 시장이 시작되고, 먼저 협상에 나선 김현수와는 간극이 커 보인다. LG는 2년 25억 원을 상회하는 계약 기간과 금액이 늘어난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그런데 김현수를 향해 두산 베어스, KT 위즈도 영입 관심을 드러내면서 LG는 ‘머니 게임’에서 밀리고 있다. KT는 FA 시장에서 영입에 나섰던 박찬호, 강백호, 박해민을 잇따라 놓치면서 김현수에게 가장 좋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지난 23일 김현수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 최근 협상 과정이 공개되면서 약간의 오해가 생겼고, 선수측은 서운함을 느꼈다. 양 측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자리였다. 금액 이야기는 주고받지 않았다. LG는 이미 계약안을 제안했고, 수정 제시할 계획은 없다. [image: 1764047055569-0005436548_002_20251125094216667.jpg] [OSEN=대전, 손용호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정규시즌 1위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LG의 통합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은 통산 4번째로, 염경엽 감독은 2023년 부임 후 3년 사이 팀을 두 차례나 정상에 올려놓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LG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31/spjj@osen.co.kr 김현수는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5할2푼9리(17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 맹타를 터뜨렸다. 특히 4차전 9회초 2사 2,3루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렸고,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그런데 한국시리즈 활약은 우승 반지와 우승 보너스로 보상을 받는다. FA가 아닌 선수들은 포스트시즌에서 10할 타율을 기록하더라도, 내년 연봉은 정규시즌 성적에 근거해 고과 평가로 산정한다. 김현수는 2년 25억원 옵션을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LG는 그보다 더 좋은 3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시했다. 김현수의 나이, 지난 4년간 성적 추이 등을 고려하고 샐러리캡 상한선에 여유가 없는 LG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제안을 했다. 김현수는 자신이 희망하는 금액을 받으며 LG에 잔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우승 반지 5개’ 목표에 의지를 보인 김현수는 LG에서 뛰어야 우승 반지 추가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또 지난 8년간 LG에서 뛰면서 자신이 앞장서서 팀 문화를 바꿔 강팀으로 만들었다. 김현수가 야구 하기 가장 좋고 편한 팀이다. 그런데 LG는 김현수가 바라는 금액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김현수는 LG와 계약하려면 다른 팀 제안보다 적은 금액에 사인을 하는 ‘페이컷’을 해야 한다. 돈과 명예를 모두 잡기는 힘든 상황이다. [image: 1764047062893-0005436548_003_20251125094216678.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가 열렸다. 팬들을 위한 트로피 퍼포먼스, 선수단 그라운드 행진, 비하인드 스몰토크, 선수단 샴페인 샤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LG 김현수가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5.11.01 /rumi@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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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는 나의 진짜 MVP"...또 울컥한 폰세, 아내 부르며 뜨거운 눈물 [image: 1764046912870-2025112601001553200246451_20251125060023470.jpg]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폰세가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MVP 폰세가 목이 멘 채 아내 엠마의 이름을 불렀다.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를 따돌리며 정규리그 MVP에 등극했다. 한화 선수로는 역대 5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MVP다. 폰세는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등 투수 4관왕을 휩쓸며 타격 3관왕 디아즈를 눌렀다. [image: 1764046923001-2025112601001553200246452_20251125060023481.jpg] 폰세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날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아내 엠마가 누구보다 기뻐하며 남편을 뜨겁게 끌어안았다. 무대에 오른 폰세는 동료와 열성적인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올 시즌 내내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최재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image: 1764046929650-2025112601001553200246453_20251125060023489.jpg] 그런데, 소감을 이어가던 폰세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큰 눈에 금새 눈물이 고였다. 잠시 숨을 가다듬은 폰세가 말을 이어갔다. "엠마는 나의 진짜 MVP입니다. 올해 첫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을 줬고, 나의 넘버원 팬이자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이 영광을 아내에게 바칩니다." KBO를 압도한 '괴물' 에이스의 두 번째 눈물이었다. 폰세는 지난 5월 17일 18탈삼진을 기록했을 때 2017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번에는 고마운 아내를 향한 마음이 그를 다시 울렸다. 엠마는 이달 6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한 뒤, 남편과 함께 한국에 머물며 산후 조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시리즈 종료 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마운드의 훍을 담아간 폰세의 내년 행선지는 모두의 관심사다. 여러 메이저리그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미국으로 복귀가 유력하지만,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인간적인 눈물. 폰세가 만들어낸 2025년의 드라마가 아름답게 끝을 맺었다. [image: 1764046937755-2025112601001553200246454_20251125060023503.jpg] [image: 1764046939499-2025112601001553200246455_202511250600235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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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정 있었는지 모르지만” 강백호 100억 한화행 진실, 동료들도 궁금. 친정 저격에도 왜 응원 쏟아졌나 [image: 1764046610856-0005436498_001_20251125072210544.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도 궁금한 강백호 한화 이글스행의 진실. 한화와 초대형 FA 계약 후 SNS를 통해 돌연 친정을 저격하며 뒷맛이 개운치 못했지만, KT 선수들은 강백호의 성공을 기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일 오후 “자유계약선수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 규모에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메이저리그 진출 또는 원소속팀 KT 잔류가 점쳐졌던 강백호. 그런데 그의 최종 행선지는 해외도 KT도 아닌 한화였다. 한화는 19일 2차 드래프트 종료 이후 강백호를 만나 100억 원 규모의 파격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받아들인 강백호가 미국 출국을 전격 취소한 뒤 20일 오후 대전으로 향해 구단 사무실에서 최종 조율 및 계약을 마쳤다. 강백호는 당초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구단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칠 계획이었다. KT는 그럼에도 간판스타를 붙잡고자 출국 전 한 차례 더 접촉을 갖고 한화에 준하는 최종 오퍼를 제시했다. 정확히는 한화의 계약 조건을 듣고 세 자릿수는 아니지만, 오퍼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KT와 이별을 결심하고 조건이 좋은 한화를 택했다. 계약 확정 뒤 개인 SNS에 KT와 협상 과정을 저격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서울고를 나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2차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강백호는 8시즌 동안 KT 간판타자로 활약했다. 201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올스타 3차례(2018, 2019, 2020) 선정, 1루수 골든글러브 2차례(2020, 2021) 수상을 이뤘다. 1군 통산 성적은 897경기 타율 3할3리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540득점 장타율 .491 출루율 .385에 달한다. [image: 1764046616801-0005436498_002_20251125072210557.jpg] 지난 24일 KBO 시상식에서 만난 KT 선수들은 강백호 이적에 하나같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생애 첫 세이브왕(35개)을 거머쥔 박영현은 “(강)백호 형한테 연락해서 딱 한마디를 했다. ‘진짜 내년부터 (적으로) 상대한다’고 말했다”라며 “그 동안 형과 서로 자기가 이긴다고 장난을 많이 쳤다. 그런데 진짜 떠난다니 섭섭하기도 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박영현은 서운함도 잠시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선배를 축하하고, 선배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그는 “이건 되게 축하할 일이다. 새 팀에 가서도 적응 잘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 나도 백호 형을 상대할 때 그 퍼포먼스를 저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image: 1764046623943-0005436498_003_20251125072210568.jpg]. 신인왕의 주인공 안현민은 “(강)백호 형이 아니고 다른 선수가 이적을 했어도 함께 했던 동료가 떠나는 건 당연히 아쉬운 일이다. 형이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형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물론 나 포함 우리 팀원들과 팬들은 아쉽다. 하지만 우리를 떠났다고 앞으로 못 보는 사이가 아니다. 계속 잘 만날 거라서 서운함, 섭섭함보다 서로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응원을 보내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KT는 강백호의 이적으로 내년 시즌 안현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물론 올해도 안현민이 승부처마다 한방을 펑펑 때려내며 부진한 강백호의 자리를 훌륭히 메웠지만, 내년부터 안현민은 강백호 없이 진정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안현민은 "야구는 어느 한 명이 크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도 그냥 똑같이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물론 올해보다 더 책임감을 갖겠지만, 개인의 성적보다 팀에 더 융화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그래야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힘줘 말했다. [image: 1764046633083-0005436498_004_20251125072210582.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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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핵심 외인 둘 다 잡았다!…'170만 달러' 후라도+'160만 달러' 디아즈와 재계약 [공식발표] [image: 1764046408753-0001945672_001_20251125113209287.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외국인 선수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내야수 르윈 디아즈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선수 후라도, 디아즈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 시즌 동안 라이온즈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준 투수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25억원)에 사인했다. 2025년 총액은 100만 달러였다. 최전방에서 타선을 이끈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23억6000만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최대 총액 80만 달러에서 수직 상승이다. [image: 1764046418646-0001945672_002_20251125113209358.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26282-0001945672_003_2025112511320940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1996년생인 후라도는 2023년과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 무대를 누볐다. 2년 동안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3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통산 투구이닝(374이닝),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43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라도는 지난해 12월 삼성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당시 삼성은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에서도 훌륭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라이온즈파크에서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2024시즌 전체 땅볼 비율 3위(53.3%)에 오른 점도 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라도는 2025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30경기 197⅓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 WHIP 1.08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최다이닝과 QS(23회)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후라도의 내구성과 꾸준함이 돋보였던 2025시즌이다. 또한 후라도는 땅볼 비율 54.8%로 리그 6위에 오를 만큼 라이온즈파크에 최적화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라이온즈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 [image: 1764046434286-0001945672_004_2025112511320945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41661-0001945672_005_20251125113209514.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디아즈는 지난해 8월 14일 삼성과 총액 17만 달러(연봉 5만 달러, 옵션 2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KBO리그에 입성했다. 정규시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왔지만,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했다. 1루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디아즈는 지난해 11월 삼성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3월 "디아즈는 지난 시즌 후반에 적응했고, 아시아 야구를 처음 경험한 선수라서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올해 30홈런을 쳤으면 한다"며 디아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삼성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 551타수 173안타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출루율 0.381, 장타율 0.644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디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 KBO리그 신기록인 158타점(종전 2015년 박병호 146타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홀더가 됐다. 장타율(0.644)과 OPS(출루율+장타율, 1.02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안정된 수비와 성실한 훈련 태도 역시 화제가 됐다. 디아즈는 가을야구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16타수 6안타 타율 0.375, 1홈런, 6타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25로 활약하면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재계약을 마친 후라도와 디아즈는 구단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4046450913-0001945672_006_20251125113209565.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6458412-0001945672_007_20251125113209616.jpg]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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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11승 송승기, 정우주에 밀렸다…안현민 독식은 예상했지만, 이변이다 [image: 1764046200487-2025112501001548200246151_20251124225419584.jpg]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송승기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26/ [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변이라면 이변이었다.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송승기가 신인왕 투표에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KBO는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인왕은 KT 위즈 괴물 타자 안현민이 유력해 보였고, 선발투수로 11승을 거둔 송승기가 2위는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표 결과 안현민은 유효표 125표 가운데 110표를 독식, 득표율 88%를 기록했다. 여기까지는 예상된 결과. 2위가 의외였다. 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5표를 받았다. 송승기는 KIA 타이거즈 투수 성영탁과 나란히 3표를 얻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송승기는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7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22년 7경기, 2023년 1경기 출전을 더해 9⅓이닝밖에 던지지 않아 올해 신인왕 자격을 얻었다. [image: 1764046208510-2025112501001548200246152_20251124225419597.jpg]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정우주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31/ 정우주는 순수 신인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긴 했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돼 곧장 1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우주는 51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3승, 3홀드, 53⅔이닝,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재능은 탈삼진 능력. 9이닝당 탈삼진이 13.75개로 팀 내 1위, 리그에서 50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1위였다. 전통적으로 똑같은 풀타임을 뛰어도 불펜 투수보다는 선발투수에게 가중치를 더 두는 편이다. 송승기는 10승도 10승이지만, 144이닝을 던졌다. 정우주 이닝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송승기와 정우주는 1위 LG와 2위 한화에서 올해 가장 빼어난 신인인 것은 분명했다. 각자 팀의 성적에 크게 기여했던 것도 사실이다. 두 선수 모두 박수받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투표인단의 마음을 더 흔든 쪽은 정우주였던 듯하다. [image: 1764046217198-2025112501001548200246153_20251124225419611.jpg]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2025KBO시상식이 열렸다. 신인상을 수상한 안현민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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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12억→24억' 연봉 인생역전인데...'50홈런 158타점' 괴력의 거포라서 저렴하게 느껴진다 [image: 1764045885617-0005436672_001_20251125122113207.jpg]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재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기뻐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3년 만에 연봉이 수직 상승했다. 그런데 올 시즌 최고 외국인 타자의 연봉 치고는 꽤나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외국인선수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후라도는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리고 디아즈는 총액 1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후라도는 올해 3년차 선수지만 2024년 키움과 재계약을 맺지 못했고 올해 신규 외국인 선수로 분류, 삼성과 최대 한도인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규정 때문에 연봉 인상이 제한됐다. 그리고 올해 후라도는 다시 한 번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170만 달러라는 연봉으로 보상 받았다. 한화로 25억원에 달한다. [image: 1764046025475-0005436672_002_20251125122113296.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KBO 홈런, 타점, 장타율상을 수상한 삼성 디아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물론 후라도는 그에 걸맞는 성적을 냈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 WHIP 1.08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197⅓이닝과 퀄리티스타트 23회를 달성했다. 두 부문 모두 KBO리그 1위의 성적이다. 땅볼 비율 54.8%로 리그 6위에 오를 만큼 라이온즈 파크에 최적화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라이온즈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 디아즈는 총액 16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의 조건이다. 비록 리그 MVP는 코디 폰세에게 내줬지만 디아즈도 올해 리그 MVP급 성적을 찍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과 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인 158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image: 1764046031530-0005436672_003_20251125122113337.jpg] [OSEN=대구, 최규한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디아즈가 다시 앞서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5.10.14 / dreamer@osen.co.kr 144경기 전경기 출장해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출루율 3할8푼1리 장타율 .644 OPS 1.025의 성적을 기록했다. 장타율(0.644)과 OPS(1.02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리그 MVP 투표에서는 퐁 125표 중 23표를 얻는데 그쳤다. MVP가 된 폰세는 125표 중 96표, 7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괴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정된 수비와 성실한 훈련 태도도 삼성이 디아즈를 높게 평가하는 요소였다. 144경기를 성실하게 모두 출장했다. 이로써 디아즈는 3년 만에 연봉이 수직상승하게 됐다. 2024시즌 중후반, 대체선수의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합류한 디아즈다. 8월 중순이었다. 당시 삼성 구단 발표에 따르면 17만 달러였다. 하지만 디아즈가 받는 금액은 연봉 5만 달러, 인센티브 2만 달러, 총 7만 달러였다. 우리 돈으로 1억원에 불과했다. 나머지 10만 달러는 이적료였다. [image: 1764046038419-0005436672_004_20251125122113360.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097 2025.09.26 / foto0307@osen.co.kr 하지만 디아즈는 올해 재계약을 했고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우리 돈으로 12억원 가량이었다. 연봉이 10배 넘게 상승했다. 그런데 올해 리그 홈런 타자의 역사, 타점 기록의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다시 한 번 연봉 상승의 명분을 제공했다. 160만 달러도 충분히 많은 금액이다. 올해 연봉에서 100%, 2배 인상된 금액이다. 하지만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그리 많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지난해 202안타를 기록하고 올해 2년 연속 안타왕을 차지한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총액 125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홈런왕이었던 NC 맷 데이비슨은 1+1년 총액 3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봉 총액은 12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를 받았다. 만약 구단이 옵션 연장을 원하면 2026년에는 170만 달러 규모의 총액을 받게 된다. [image: 1764046046774-0005436672_005_20251125122113372.jpg] [OSEN=대구, 최규한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디아즈가 다시 앞서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2025.10.14 / dreamer@osen.co.kr 이들보다도 더 많이 받는 선수가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올해 연봉 총액 180만 달러(연봉 1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를 받았다. 외국인 타자 최고액이었다. 그런데 홈런왕이 에레디아 보다도 적은 금액을 디아즈가 받게 된다. 디아즈는 2019년 다린 러브, 2023년 호세 피렐라(이상 170만 달러) 등 삼성 과거 외국인 타자들보다도 더 적은 돈을 받고 2026년 삼성을 위해 뛴다. 재계약을 마친 후라도와 디아즈는 모두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mage: 1764046054117-0005436672_006_20251125122113386.jpg]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성 디아즈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2025.09.21 /cej@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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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는 NO' 박찬호, 첫 날부터 어록 멀티히트 → "홍보팀 고생 많이하실 것" "저 두린이 아니에요" 두산에도 드디어 이런 캐릭터가 [image: 1764045845606-2025112401001529900243022_20251125062124607.jpg] [image: 1764045847009-2025112401001529900243023_20251125062124612.jpg]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박찬호가 공식 석상 첫 날부터 어록을 대방출했다. 포장이나 꾸밈 없이 자신의 생각을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최근 두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캐릭터다. 지난 18일 두산과 FA 계약을 체결한 박찬호는 23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팬페스트 '곰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을 만나 입단 기념 기자회견을 겸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찬호와 질의응답이 진행될수록 그의 입에서 어떤 말이 튀어나올지 흥미진진해졌다. 박찬호는 인터뷰실에 입장하면서 "서울은 기자가 많네요"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취재진은 15명 정도였다. 박찬호는 올해까지 전국구 인기구단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북적이는 취재 열기에 익숙할 터였지만 새로운 환경을 능청스럽게 풀어넘긴 모양새다. 두산은 박찬호에게 4년 최대 80억원을 안겼다. 78억원을 보장했다. 특급 대우다. 김재호 은퇴 이후 주전 유격수가 부재했던 두산이 박찬호를 품었다. 이제 유격수 걱정을 덜었다. 하지만 오버페이 논란도 있다. 취재진은 "팬들의 기대가 크다"며 박찬호에게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라며 비판 목소리도 다 인지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졌다' 등이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답변이지만 박찬호는 달랐다. 박찬호는 "제가 너무 있는 그대로 답변을 해서 홍보팀이 고생을 많이 하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image: 1764045854539-2025112401001529900243024_20251125062124618.jpg] [image: 1764045855778-2025112401001529900243025_20251125062124623.jpg] [image: 1764045858419-2025112401001529900243021_20251125062124629.jpg] 그는 '두린이 설'에도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박찬호는 "저 두린이 아니에요"라고 항간에 알려진 소문을 정정했다. 박찬호는 "대구에서 태어나서 서울에 와서 야구를 시작했다. 두린이가 아니고 삼린이다. 야구를 하면서 두산에 빠졌다. 삼린이였는데 두소년이 된 거 거든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새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도 그대로 넘어가지 않았다. 박찬호는 "이 유니폼은 안 어울리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흰색 네이비색이 안 받는 사람이 어딨나"라며 두산의 디자인을 찬양했다. 두산에서는 우승이 목표라고 선언했다. 올해 9위였는데 바로 우승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반문에도 박찬호는 주눅들지 않았다. 박찬호는 "안 될 것 없다. 초반에 흔들려서 그렇지 후반으로 갈수록 어린 선수들이 활약했다. 미래가 밝았다. 해가 갈수록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양)의지 선배 계실때 해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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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폰세 부인 엠마 ""딸이 대전에서 태어났고, 우리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더게이트 인터뷰] -야구보다 먼저였던 가족의 시간 -한화 팬들, '진짜 가족'처럼 다가왔다 -MVP 폰세의 뒤엔 언제나 엠마 존재 [image: 1764045717874-0000074933_001_20251125103510030.jpg] [더게이트=잠실] "딸을 기다리며, 야구를 응원하며, 대전은 이제 우리의 집이 됐어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 이날 대미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장식했다. 그리고 폰세의 이름만큼이나 시상식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은 인물이 있다. 바로 그의 아내, 엠마였다. 남편의 MVP 수상 순간을 함께한 엠마는, 더게이트와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로 한국에서의 한 해를 돌아봤다. "딸 이름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어요. 애칭은 '루(Ru)'라고 부르고 있고, 조만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올해 딸을 출산한 엠마는 무엇보다 '타이밍'에 감사했다. "예정일보다 2주 늦게 태어났어요. 플레이오프랑 겹쳐서 매일 '오늘인가?' 하면서 조마조마했죠. 경기 중에 병원 가야 할까봐 걱정도 됐고요. 그런데 다행히 야구가 끝나고 태어나줘서 정말 감사했어요. 코디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어요." 코디 폰세의 '아빠 모드'는 이미 완벽하게 장착돼 있었다. 엠마는 "폰세가 모든 기저귀를 직접 갈고 싶어 하고, 수유도 같이 하려고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하겠다는 태도가 너무 멋졌어요. 플레이오프에서 쏟아낸 집중력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육아에 쏟아붓는 것 같아요. 정말 감동이에요"라고 전했다. [image: 1764045727770-0000074933_002_20251125103510047.jpg] 폰세가 MVP 수상 소감에서 엠마를 언급했을 때의 기분을 묻자, 엠마는 조금 수줍은 듯 웃으며 말했다.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몰라도, 운동선수의 배우자는 늘 무대 뒤에서 많은 걸 해요. 저는 폰세가 마운드에 오를 때 100%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걸 제 역할이라 생각해요. 그런 저를 인정해주고 감사해주는 모습이정말 낭만적이었죠." 엠마는 한화생명 볼파크를 '제2의 집'처럼 자주 찾았다. "대전 구장이 집에서 5분 거리였거든요. 시즌 초반 미국에 잠깐 머물렀던 걸 빼면 거의 모든 경기를 다 갔어요. 한화 구단이 너무 잘 챙겨줘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임신 후반기에도 매주 경기장에 갔고, 그게 저한테도 좋은 외출이자 기분 전환이 됐죠." 코디 폰세가 가장 지쳐 보였던 순간을 묻자, 엠마는 '플레이오프 직전'을 꼽았다. "이번 시즌이 코디에게는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해였어요. 동시에 우리 가족에게도 첫 포스트시즌이었고, 딸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신경 쓸 게 정말 많았죠. 마음이 분산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코디는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사람이에요. 스트레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그런 점이 정말 고마웠어요." [image: 1764045735293-0000074933_003_20251125103510060.jpg]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자, LG 트윈스와의 첫 플레이오프 경기를 꼽았다. "팽팽한 접전이었죠. 정말 숨 막혔어요. 그리고 한화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플레이오프 삼성과 5차전도 감동이었어요. 그때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연달아 등판해 던졌는데, 그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또 삼진 8개 잡아낸 경기도 있었는데, 진짜 소름 돋았죠." 한국에서의 출산 경험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산후조리를 위해 도우미도 따로 구했고, 한국 음식도 정말 잘 맞았어요. 원래 한식을 좋아했는데, 지금도 매일 먹고 있어요. 우리 딸이 대전에서 태어난 게 너무 특별해요. 나중에 커서 그 얘기를 들으면 정말 자랑스러워할 것 같아요. 한국은 우리 가족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오게 될 것 같아요." [image: 1764045743643-0000074933_004_20251125103510068.jpg] [image: 1764045745018-0000074933_005_20251125103510077.jpg] 마지막으로 한화 팬들에 대한 감정은 각별했다. "한화 팬들은 저희 가족 같았어요.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아기 선물도 챙겨주셨어요. 한국에 가족이 없었지만, 외롭지 않았던 이유는 팬들 덕분이에요. 정말 행운이었죠." 엠마의 인터뷰는 '야구 선수의 아내' 이상의 이야기였다. 함께 이겨내고, 함께 웃으며, 함께 만들어낸 시즌. 2025년의 MVP는 분명 폰세였지만, 그 무대 뒤에는 늘 아내 엠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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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 또 긴장?' 오타니 WBC 출전 확정! "日 대표해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image: 1764045524560-0001945703_001_20251125121410113.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오타니 SNS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 한 번 멋진 시즌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훈련하며 내년에도 뵙길 기대한다"며 "(WBC에서) 일본을 대표해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WBC 출전 소감과 더불어 직전 대회였던 2023 WBC 출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오타니는 2023년 3월 WBC에 참가해 일본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당시 투·타 겸업을 소화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각각 3경기 9⅔이닝,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 7경기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 1홈런, 8타점, 출루율 0.606, 장타율 0.739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자신의 가치를 한껏 더 끌어올린 무대였다. [image: 1764045530772-0001945703_002_20251125121410212.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5539308-0001945703_003_20251125121410269.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2018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오타니는 데뷔 첫 시즌부터 20홈런을 쏘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과 2020년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2021년부터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승-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활약을 이어갔다. 2023년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투·타 겸업을 할 수 없었지만, 타석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024시즌 159타수 636타수 197안타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올 시즌에는 158경기 611타수 172안타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출루율 0.392, 장타율 0.622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중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투수로 14경기 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image: 1764045548282-0001945703_004_20251125121410346.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5555212-0001945703_005_20251125121410409.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다만 최근까지 오타니의 2026 WBC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4일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베마(ABEMA)'와의 인터뷰를 통해 "WBC는 선수들에게도, 각 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대회다. 결정은 선수들의 몫이다. 출전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출전하지 않았으면 한다. 특히 투구 때문이다. 오타니는 부상에서 돌아와 많은 이닝을 던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타니가 본인이 직접 WBC 참가를 발표하면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으로선 기대감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뒤 WBC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며 "야구계 최고 스타가 합류하면서 이번 대회는 더 화려한 스타 군단이 집결한 대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타니가 이번 WBC에서도 투·타 겸업을 소화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LB.com은 "오타니는 내년 다저스에서 첫 ‘완전한 투수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image: 1764045562907-0001945703_006_20251125121410467.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image: 1764045570213-0001945703_007_20251125121410535.jpg]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일본은 한국, 호주, 체코, 대만과 함께 C조에서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C조 조별리그는 내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 오타니와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2023 WBC 1라운드에서 일본을 상대로 4-13으로 완패했다. 당시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4출루 활약을 펼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오타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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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람 다 됐네!”…영국 매체도 감탄한 린가드의 한국 라이프→‘펜트하우스’에 ‘화장품’까지 [image: 1764045184766-0001237887_001_20251125063613095.jpg]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린가드의 서울 생활을 조명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서울 입단 2시즌 만에 주장 완장을 차며 완전히 한국 축구와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image: 1764045190063-0001237887_002_20251125063613127.jpg]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린가드의 서울 생활을 조명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서울 입단 2시즌 만에 주장 완장을 차며 완전히 한국 축구와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잉글랜드 출신 스타 제시 린가드(33·FC서울)가 남다른 ‘한국 적응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린가드의 서울 생활을 조명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서울 입단 2시즌 만에 주장 완장을 차며 완전히 한국 축구와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더 선’은 최근 린가드가 한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도 조명했다. 방송 속 그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초고층 펜트하우스를 소개하며 “좋은 뷰가 있는 아파트를 좋아한다. 이런 풍경을 보며 일어나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 도심과 한강을 감싸는 파노라마 풍경에 ‘더 선’은 “숨 막히는 전망”이라고 표현했다. 린가드의 집 안에는 축구 인생을 함께한 유니폼들이 전시돼 있었는데, 그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팀 동료이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의 유니폼도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매일 아침 읽는 동기부여 문구가 적힌 화이트보드를 공개하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면모도 드러냈다. ‘더 선’은 또한 “K-스킨케어는 최고”라며 한국 화장품을 애용하는 린가드의 모습도 소개했다. 영국 매체의 린가드를 향한 조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월 “린가드가 서울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그는 경기 후에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여기가 내 자리가 맞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출신들에게는 낯선 한국무대가 이 같은 반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는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하진 않지만, 한국에서 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기적으로 린가드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 면에서 볼 때 린가드는 이번 시즌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는 2025시즌 K리그1에서 33경기를 뛰며 10골·3도움을 올리고 있지만, 팀은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5위(12승13무12패·승점 49)에 머물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3경기에선 1무2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서울과 옵션 포함 3년 계약을 체결한 린가드는 내년도 팀에 남을지에 대해선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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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손흥민!' LAFC '오피셜' 작별→준결승 패배 끝 팀 떠나는 체룬돌로 감독, "자랑스러웠다, 자부심 가질 만해" [image: 1763963608410-0002237324_001_20251123213014042.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석패로 분루를 삼킨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전이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마지막 경기가 됐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밴쿠버와의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image: 1763963614502-0002237324_002_20251123213014086.jpg] [image: 1763963616333-0002237324_003_20251123213014129.jpg]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밴쿠버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으며(엠마누엘 사비·전반 40분, 마티아스 라보다·전반 추가시간) 앞서갔고, 후반에는 손흥민이 맹렬한 추격전을 이끌었다. 그는 후반 15분 추격골을 시작으로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까지 터뜨리며 0-2의 열세를 단숨에 2-2로 뒤집었다. 다만 뒷심이 부족했던 LAFC는 연장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끝내 고개를 숙이며 이번 여정을 마감했다. [image: 1763963623996-0002237324_004_20251123213014175.jpg] 시즌 종료와 함께 한 시대도 막을 내렸다. 팀의 지휘봉을 잡아 온 체룬돌로 감독이 이별을 맞이한 것이다.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LAFC 사령탑에 부임한 뒤 첫 시즌에만 MLS 신인 감독 최다승(21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해 LAFC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서포터스 실드(정규시즌 우승)를 들어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제압하며 구단 최초의 MLS컵 우승을 들어 올렸다. 전성기를 함께 달려온 그는 지난 4월 돌연 가족 문제를 이유로 2025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고, 밴쿠버전은 그의 LAFC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 [image: 1763963631417-0002237324_005_20251123213014247.jpg] 경기 후 체룬돌로 감독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오늘은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축구가 원래 그렇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LAFC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며 "정말 자랑스러운 것들이 많다. 모든 걸 다 말하긴 어렵지만, 우리는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로스앤젤레스 FC,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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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수비 최상급" KIA, 호주 국가대표 유격수 입단 테스트…80억 박찬호 공백 亞쿼터로 메우나, '유도영' 플랜은 없다 [image: 1763963464264-0005436013_001_20251124053111074.jpg] [OSEN=오키나와, 이선호 기자] “수비는 최상급이다”. 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호주 대표 주전 유격수 재러드 데일(Jaryyd Dale. 26)을 상대로 입단테스트를 진행했다. 4년 80억 원을 받고 두산으로 이적한 FA 박찬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다. 계약한다면 주전 유격수 부재 대안을 아시아쿼터에서 찾은 셈이다. KIA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제 외인 후보로 투수를 물색해왔다. 다른 구단들도 주로 투수들이 대상자였다. 그러나 박찬호의 두산 이적으로 방침을 바꾸었다.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유격수 공백을 메워야 했다. 심재학 단장이 박찬호 이적에 대비해 리스트업을 해놓은 데일의 대리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데일은 지난 19일부터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펼쳐진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5일동안 훈련했다. 일종의 테스트였다. 첫 날 훈련부터 매끄러운 수비력과 정교한 타격을 과시해 합격점을 받았다. 번트 능력까지 준수했다. 지켜본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은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심재학 단장도 한국에서 날아와 지켜봤다. [image: 1763963471426-0005436013_002_20251124053111111.jpg] 데일은 188cm 90kg의 체격조건을 갖추었다.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 WBC대회 호주대표로 출전했다. 올해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했다. 2군 웨스턴리그 41경기 타율 2할9푼1리 2홈런 16타점을 올렸다. 최근 울산에서 열린 KBO 폴리그에도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 선수로 참가했다. 이범호 감독은 “큰 키에 비해 몸도 유연하고 어깨도 강하다. 푸드워크도 좋고 송구도 깔끔하다. 이 정도면 KBO리그에서도 최상급 수비이다. 오지환과 박찬호 바로 아래 클래스 정도는 될 것이다. 타격도 쓸만하고 아시아 야구도 잘 알고 있다”고 높은 평점을 매겼다. 이어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니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였다. 여기에서도 똑같았다. 일본 2군에서 2할9푼대를 쳤다면 우리 리그에서 2할7푼 정도는 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좋다. 일본 경험이 있어 작전이 많은 한국야구에 익숙하다. 50% 번트수비, 100% 번트수비도 숙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3963477917-0005436013_003_20251124053111123.jpg] [image: 1763963479963-0005436013_004_20251124053111134.jpg] 데일은 입단하면 주전 유격수로 나선다. 내야 전천후 수비능력을 갖춰 경기 상황에 따라 2루수나 3루수 기용도 가능하다. 물론 아직은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린다. 공수에 걸쳐 박찬호의 공백을 메워준다면 KIA에게는 최상의 시나리오이다. 3루수 김도영의 유격수 기용 플랜도 없던 일이 된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