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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친선경기 요청 거절" 월드컵 대비 평가전 유력 후보 튀니지전 무산 확정 [image: 1769155418655-0003402287_001_20260122161909631.jpg] 그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 유력 평가전 상대로 거론됐던 튀니지전이 최종 무산됐다. 튀니지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한 3월과 6월 월드컵 대비 평가전 일정을 최종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튀니지 축구대표팀은 3월 캐나다에서 아이티·캐나다와 2연전을 치른 뒤, 6월에는 오스트리아·벨기에와 유럽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튀니지 매체 라프레세는 "튀니지축구협회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 요청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FIFA 랭킹 47위인 튀니지는 그동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유력한 평가전 상대로 꼽혔던 팀이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프리카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속했고, 튀니지는 일본과 F조에 속해 각각 가상의 남아공과 가상의 일본전으로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image: 1769155425844-0003402287_002_20260122161909720.jpg] [image: 1769155427816-0003402287_003_20260122161909765.jpg] 실제 아프리카 매체를 중심으로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고, 앞서 튀니지의 3월 캐나다 원정이 먼저 확정됐던 상황인 만큼 자연스레 월드컵 직전인 6월 평가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튀니지 축구대표팀이 3월과 6월 평가전 일정을 모두 확정하면서 한국과 튀니지의 월드컵 대비 평가전 역시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월드컵 본선 A조에 속한 한국은 다른 팀들보다 대회 첫 경기 일정이 빨라 국내 출정식 여부조차 미정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 현지에서 평가전 한 경기만 치른 뒤 월드컵 본선에 대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오는 3월 2년 6개월 만에 유럽 원정길에 오르지만 오스트리아(FIFA 랭킹 24위) 원정 한 경기만 확정된 상태다. 잉글랜드가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 유럽 강팀들은 3월 평가전 일정이 일찌감치 확정됐거나 북중미 등 다른 대륙으로 원정길에 올라 한국이 유럽 현지에서 평가전 상대를 찾기 쉽지 않은 상태다. 3월 평가전 남은 한 상대는 최근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친 아프리카팀과 중립 평가전이 유력하다. 최근 코트디부아르 현지 매체에서 한국과 평가전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 팀이다. [image: 1769155440028-0003402287_004_202601221619100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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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손아섭, 한화로부터 구체적 조건 제시도 못받았다...'사트'도 찾는 팀이 없다 [image: 1769154811897-2026012301001316300193791_20260123000729635.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직 구체적 제시도 받지 못했다면... 손아섭의 겨울이 추워도 너무 춥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당장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이다. FA 손아섭의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22일 스프링 캠프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당연히 손아섭의 이름은 없었다. 계약이 되지 않았기에 한화 선수가 아니다. 2618개의 안타를 쳤다.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살아있는 전설. 하지만 세 번째 FA를 신청한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보상 등급도 C등급인데 찾는 팀이 없다. 보상금 7억5000만원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보상과 현실에 맞는 연봉 등을 따졌을 때 성공적 투자가 될 수 있느냐는 자체 질문들에 다들 고개를 가로저은 것으로 보인다. 떨어진 장타력과 주력, 그리고 외야 수비 반경 등을 고려할 때 '똑딱이 지명타자'로밖에 활용이 안되는게 한계로 지적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취재 결과, 현재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없는 상태다. 더욱 비극적인 건 원소속팀 한화도 손아섭에게 구체적 조건을 제시하지도 못했다. 그간 노시환의 비FA 다년 계약과 김범수(KIA) FA 계약에만 몰두해왔다. 손아섭 계약은 다음 차례였다. 문제는 그 사이 캠프를 떠나게 됐다는 것이다. 캠프를 떠나기 전까지 구체적 조건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라면, 한화가 손아섭을 만족시킬만한 수준의 계약 기간과 금액을 마련하지 않을 거라 봐도 무방하다. 또 시즌 구상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 거라고도 예측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손아섭을 '미아'로 만들지는 않겠지만, 단년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image: 1769154819715-2026012301001316300193792_20260123000729645.jpg] 한화가 왜 손아섭에게 아직 구체적 제시를 하지 않았느냐면, 그간 손아섭이 다른 팀에서 뛸 수 있게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매몰찬게 아니라, 손아섭을 위한 움직임도 분명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사트'도 여의치 않다고 한다. 한화도 자선 단체가 아니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받아오기 위한 준비를 했다. 보상금 7억5000만원을 없애주는 것이니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 하지만 상대 구단들 반응이 전혀 없었다. 최근에는 아예 눈을 낮춰 어떻게든 성사만 되도 좋다는 수준까지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여기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없다는 후문이다. 물론 갑자기 타력 보강이 필요한 팀이 출혈 부담이 없는 '사트' 파트너로 갑자기 튀어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은 그럴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손아섭은 추후 한화가 제시하는 안에 도장을 찍고 선수 생활을 연장하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유니폼을 벗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계약과 관계 없이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손아섭. 과연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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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손아섭 떼놓고 떠난 한화, FA 역사에 남을 거물의 미계약 사태 [image: 1769153949805-0001093566_001_20260123144910360.jpg] 한화 선수단은 23일 아침 호주 멜버른으로 떠났다. 2월말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질 40여일의 긴 시즌 준비의 출발에서 손아섭(38)은 결국 제외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손아섭은 한화 소속이 아니지만, 원소속구단이 한화이므로 한화와 협상 관계가 계속 주목받았다. 그러나 스토브리그에서 의미 있는 협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타 팀 이적도 여의치 않은 손아섭은 현재 무소속 선수다. 개인 훈련 중이다. 과거에는 FA 계약 마감시한이 있었다. 1월15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하면 그 선수는 해당 시즌에 등록될 수 없는 KBO 규정이 있었다. 이 규정이 폐지되면서 2013년부터는 FA 계약에 ‘마감일’이 없다. 그러나 선수도 구단도 1년 스케줄을 정해놓고 돌아가는 프로야구의 특성상, 정서적인 마감 시한은 여전히 존재한다. 최소한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그해에는 뛰기 어렵다는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있다. 그리고 그 전, 스프링캠프 출발이 리그에서는 1차 데드라인으로 여겨진다. 나흘 전만 해도 리그에 5명이 미계약 상태였으나 현재는 손아섭이 유일한 미계약 선수다. [image: 1769153957457-0001093566_002_20260123144910425.jpg] FA 중 미계약자로 남았던 선수들의 운명은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 결국 은퇴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계약 마감 시한이 존재하던 시절에는 3명이 은퇴했다. 2006년 시즌을 마치고 FA였던 투수 노장진과 차명주, 2010년 시즌 뒤 FA였던 투수 최영필과 포수 이도형이 끝내 계약하지 못했다. 노장진, 차명주, 이도형은 결국 은퇴했다. 계약 마감시한을 정해놓은 ‘독소조항’의 문제를 제기한 이도형의 은퇴후 법적투쟁으로 이후 KBO 규정이 바뀌었다. 최영필은 1년 동안 멕시코와 일본 독립리그를 전전하며 복귀 의지를 다진 끝에 2012년 SK와 계약해 2017년 KIA에서 은퇴할 때까지 6년을 더 던지고 은퇴했다. ‘FA미아’는 계약 마감 시한이 폐지된 뒤에도 존재했다. 여러 선수들이 은퇴했다. 고생은 했지만 결국 부활에 성공한 선수도 있다. 현재까지도 리그에서 활약 중인 노경은(롯데)과 이용찬(두산)이 대표적이다. 노경은은 2018년 시즌을 마치고 롯데에서 FA 시장에 나왔다가 어느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했다. 그러나 1년 동안 훈련을 이어가며 공을 놓지 않았고 원소속구단이었던 롯데와 2020년 2년 11억원에 FA 계약해 재기한 뒤 현재 리그 최고의 강철 베테랑 불펜 투수가 되어 있다. 이용찬은 2020년 시즌을 팔꿈치 수술로 일찍 마감한 상태에서 2021 FA 시장에 나갔다. 재활 중이라 어느 팀도 계약에 나서지 않았으나 독립구단에서 던지며 건강해진 팔을 확인시킨 이용찬은 그해 5월, 불펜이 사정이 급해진 NC와 3+1년 27억원에 계약했다. 결국 계약하고 재기하더라도 이들처럼 공백기를 갖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방법은 사인앤트레이드다. 원 소속구단과 계약 후 곧바로 타 팀으로 트레이드를 진행, 양 구단이 합의해 FA 보상을 없애면서 이적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현실적으로는 선수측이 직접 트레이드 상대를 물색해 성사시키는 수밖에 없다. [image: 1769153964526-0001093566_003_20260123144910496.jpg] 최근 10년 사이 채태인, 최준석, 김민성, 김상수, 이명기, 이지영 등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그 중 2월 계약한 최준석, 이명기를 제외하면 모두 1월 안에 이적까지 완료돼 새 팀에서 시즌 준비를 함께 했다.손아섭 역시 올시즌을 제대로 뛰기 위해서는 사인앤트레이드가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꼽혀왔지만 답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아섭은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다. 2007년 데뷔 이래 20년 동안 통산 2618안타를 쳤고 통산 타율도 0.319로 역대 5위, 통산 득점도 2위(1400개)에 올라 있다. 앞서 두 차례 FA로서 합쳐서 150억원이 넘는 대형 계약을 했던 특급 선수다. 역대로 이런 레전드급 성적과 경력을 갖고 FA 미계약 신분이 된 선수는 없었다. 사인앤트레이드, 일정기간의 미아 생활 뒤 재기, 아니면 은퇴. 극적으로 어느 팀과 FA 계약하는 기적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이제 손아섭이 갈 수 있는 길은 세 갈래다. 역대급 거물의 미계약 사태로, 그게 어떤 길이든 FA 역사에 또 새로운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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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못 견디겠다!' 안세영, 또또 충격의 혹사 논란...미친 스케줄, 12일 동안 9경기 강행군, 'BWF 향한 비판 계속' [image: 1769153864154-0002241065_001_20260123013711027.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니, 지난주에도 한 것 같고, 그제도, 어제도 한 것 같은데 경기를 또 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의 미친 스케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대회 편성 방식을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연초를 뜨겁게 달궜던 '코트 위의 여제' 안세영의 이야기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안세영은 1월 6일~1월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을 치른 후 1월 13일~1월 18일 인도 오픈에 참여하는 강행군을 견디며 금메달 2개를 휩쓸었다. [image: 1769153870713-0002241065_002_20260123013711074.jpg] 말레이시아 오픈이 종료되고, 인도 오픈이 시작되기까진 단 2일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제대로 된 회복은커녕 재정비도 쉽지 않은 타임 스케줄이다. 지난해 BWF가 그린 청사진이 처음 공개되자, 곳곳에서 우려의 시선이 잇따랐다. 사실상 모든 대회서 상위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적인 일부 선수들의 경기 수가 과도하게 늘어날 수 있단 주장이었다. 실제로 안세영은 무려 77경기에 출전했고, 시즌 도중 여러 차례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BWF는 대회 흥행 등을 이유로 '톱 커미티드' 규정을 세워, 상위 랭커 선수들의 의무 출전을 강제했다. 이에 안세영을 필두로 중국의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 등은 쉬고 싶은 시점서 마음 편히 쉬지 못하며 부상을 달고 뛰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이기도 했다. [image: 1769153878158-0002241065_003_20260123013711107.jpg] 올해 역시 안세영의 달력은 BWF 공식 스케줄로 가득 차 있다. 당장 연초부터 참가한 2개 대회서 12일 동안 무려 9경기를 소화했다.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서 천위페이가 부상으로 기권하지 않았다면 10경기를 치렀어야 하는 일정이다. 말레이시아 오픈 개막 전 'QQ 뉴스'는 "안세영의 몸 상태는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안세영에 관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경기 숫자 그 자체다"라며 "기계도 과부하가 걸리면 고장이 날 수 있다. 안세영은 이미 곳곳에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다. 만일 지금과 같은 스케줄이 계속된다면 안세영의 전성기는 우리의 기대보다 이르게 막을 내릴 수 있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인도 오픈 폐막 후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올 시즌 BWF가 밝힌 월드 투어 일정은 선수들의 우려로 연결되고 있다. 빡빡한 일정으로 일 년 내내 계속되는 대회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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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서 美 많이 가는데, 저도..." 154㎞ 대만 국대의 당돌한 각오, 한화도 바라는 베스트 시나리오 [인천공항 현장] [image: 1769153368830-0003402527_001_20260123140107625.jpg] 올 시즌 신설된 아시아쿼터. 한화 이글스는 과감히 대만 선수인 왕옌청(25·대만)을 택했다. 잠재력이 풍부한 투수에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택한 한화 만큼 왕옌청의 시선도 매우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왕옌청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화의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 캠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KBO에서도 요즘 미국으로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나 또한 한국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그 뒤 좋은 방향(미국)으로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화에서 뛰었던 코디 폰세(토론토),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모두 아시아 야구를 먼저 경험한 뒤 KBO리그를 거쳐 빅리그로 향했다. 와이스는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뛰었던 선수이고 폰세는 왕옌청과 마찬가지로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었다. 왕옌청으로선 충분히 자신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성공 사례다. 꿈은 얼마든지 크게 꿀 수 있다. 그만한 잠재력도 갖췄다. 왕옌청은 대만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좌투수로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2019년 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국제 육성 계약을 맺은 그는 올 시즌까지 이스턴리그에서 뛰며 통산 85경기 343이닝 동안 던지면서 20승 11패 평균자책점(ERA) 3.62로 활약했는데 올 시즌엔 22경기에서 116이닝 동안 10승(이스턴리그 2위) 5패 ERA 3.26(이스턴리그 3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image: 1769153370836-0003402527_002_20260123140107710.jpg] 왕옌청의 바람대로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미국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은 한화로서도 기분 좋은 시나리오다. 빅리그에서 영입을 한다는 건 그만큼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만족해야 했던 한화가 우승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더구나 고작 10만 달러(약 1억 4700만원)에 영입한 선수이기에 왕옌청이 미국에 진출한다면 이는 한화로선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익을 누린다고도 볼 수 있다. KBO리그는 처음인 왕옌청은 "처음으로 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는데 한화에 경험이 많고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기대가 된다"며 "팀 동료들과 친해지는 게 먼저이고 그 다음에 코칭스태프와 이번 시즌을 어떻게 치를지 자세하게 계획을 잡아 나가고 싶다"는 구상을 밝혔다. 외국인 투수 2명과 류현진, 문동주에 왕옌청까지 선발로 나선다면 한화는 지난해 못지 않은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왕옌청 또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가겠지만 예전에도 선발 투수를 해왔고 선발이 조금 더 편하다"고 전했다. 한화에서 몸을 만들지만 WBC에선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적으로 만난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고민이 된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팀을 위해선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도록 도와야 하지만 대만 대표팀으로서 한국에 비수를 꽂을 수도 있기에 나온 농담이다. 왕옌청은 "WBC에 맞춰서 몸 상태를 준비하고 있긴 한데 남들에 비해 슬로우 스타터다. 최대한 WBC에 맞춰서 준비하는 방향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는 노시환, 문현빈, 최재훈 등을 상대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는 "그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날 한화 선수단은 출국을 위해 새벽 4시 30분 경부터 공항에 모였는데 이른 시간에도 많은 팬들이 선수단을 배웅했다. 뜨거운 한화 팬들의 응원을 간접 경험한 왕옌청은 "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에) 와서 대전으로 와서 저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image: 1769153382083-0003402527_003_202601231401077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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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초대형 트레이드 성사…'유망주 5명 내줬다' 올스타 선발 영입 성공 [image: 1769153260757-0000590196_001_20260123105220777.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좌완 에이스 맥켄지 고어를 트레이드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워싱턴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선발 맥켄지 고어를 보내고, 유망주 5명을 받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 구단이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이 이번 트레이드로 확보한 핵심 자원은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2순위) 지명을 받은 내야수 개빈 파인이다. 파인은 캘리포니아 그레이트 오크 고교 출신으로, 키스 로가 '드래프트 전체 12위급 재능'으로 평가한 내야 유망주다. 이외에도 우완 투수 알레한드로 로사리오, 내야수 데빈 피츠제럴드, 1루수/외야수 아비멜렉 오르티스, 외야수 예레미 카브레라까지 총 5명이 워싱턴으로 향한다. 고어는 2022년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후안 소토를 영입할 당시 워싱턴으로 건너온 핵심 유망주였다. 이후 2023~2025년 동안 내셔널스에서 89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로테이션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2, 탈삼진 138개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다만 후반기에는 어깨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과 구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고, FA까지 2년이 남은 비교적 저렴한 선발 자원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age: 1769153278118-0000590196_002_20260123105220822.jpg] 워싱턴은 올겨울 프런트와 선수 육성 부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장기 리빌딩 기조를 분명히 했다. 새 야구 운영 책임자 폴 토보니 체제 아래, 즉시 전력보다는 통제 가능한 유망주 대량 확보가 우선 과제가 됐다. 얇은 선발 투수 FA 시장도 이번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 고어는 연봉조정 2년 차로 약 56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해, 중소 시장 구단들에 매력적인 카드였다. 반면 텍사스는 고어 영입으로 로테이션의 안정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제이콥 디그롬이 건강한 시즌을 치르며 30경기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고, 네이선 이볼디 역시 호투했지만 부상 리스크는 여전하다. 고어는 잭 라이터와 함께 중·상위 선발 자원으로 합류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손꼽히는 선발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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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80억 안 썼냐고?' KIA 사령탑 단언했다…"성공 가능성 낮다고 생각했으면 절대 못 뽑죠" [image: 1769153059660-2026012301001315200193711_20260123000329877.jpg] [김포공항=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으면 절대 못 뽑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 차 있었다. 근거 있는 승부수를 던졌으니 한번만 믿어달라는 것. KIA는 올겨울 아시아쿼터 선수로 호주 국가대표 유격수 제리드 데일을 영입했다. 계약 총액은 15만 달러(약 2억원). 아시아쿼터 첫해 상한액은 20만 달러(약 3억원)다. 비FA 국내 선수 연봉 계약 수준과 비교하면 주전급 대우지만, 100만 달러(약 14억원) 내외 규모로 계약하는 기존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하면 '용병'의 몸값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데일 영입을 불신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우선 KIA 홀로 다른 선택을 했다. KIA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은 아시아쿼터 선수로 모두 투수를 선택했다. 대부분 필승조급으로 평가받는 일본인 투수들로 자리를 채웠다. 라클란 웰스(LG 트윈스) 왕옌청(한화 이글스) 가나쿠보 유토(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기용이 예상된다. 올겨울 일부 투수 FA들이 타격을 받았을 정도로 아시아쿼터의 수준이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KIA도 불펜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늦게 아시아쿼터 영입을 발표한 이유다. 끝까지 불펜 보강을 두고 고민하다가 데일과 손을 잡았다. 대신 KIA는 21일 시장에 남아 있던 조상우 김범수 홍건희 3명을 한꺼번에 계약해 급한 불을 껐다. 필승조 경험이 풍부한 세 투수를 영입하는 데 든 비용은 42억원에 불과했다. 또 하나의 걱정은 외국인 유격수의 부족한 성공 사례다. KBO리그 외국인 타자는 4번타자를 맡을 수준의 타격 능력을 갖춰야 하는데, 유격수는 수비가 우선인 포지션이다.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딕슨 마차도가 외국인 유격수 성공 사례로 꼽히긴 하지만, KBO 2시즌 통산 타율 2할7푼9리, 17홈런, 125타점에 그쳤다.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주전 유격수 박찬호를 잃었다. 박찬호는 두산 베어스와 4년 80억원에 계약했다. KIA도 잔류를 위해 노력했지만, 두산이 제시한 조건에는 못 미쳤다. 80억원은 아꼈지만, 주전으로 뛴 동안 거의 매해 1000이닝 이상 유격수 수비를 책임진 박찬호의 대체자를 내부에서 당장 키우기는 역부족이었다. [image: 1769153069587-2026012301001315200193712_20260123000329887.jpg] [image: 1769153077829-2026012301001315200193714_20260123000329899.jpg] 데일은 어떻게 보면 KIA의 차기 유격수 육성을 위한 안전장치다. KIA는 김도영의 유격수 전환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김도영은 고교 특급 유격수 출신. 프로에 와서는 박찬호에 밀려 3루수로 커리어를 쌓았지만, 박찬호가 떠나면서 다시 주전 유격수 1순위가 됐다. 김도영의 기량을 의심하진 않지만, 올해 바로 주전 유격수를 맡기기는 부담이 있다. 김도영은 오는 3월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라 팀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 대표팀 합류 전까지 3루수와 유격수 훈련을 병행하도록 하되 올해는 유격수 전환의 부담을 주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본격적으로 김도영이 유격수로 뛸 내년까지 비어버린 1년을 채워줄 선수가 데일이다. 이 감독은 데일을 장기간 지켜보며 확신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데일이 보여준 모습은 더더욱 확신을 갖게 했다. 이 감독은 2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하며 데일과 관련해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으면 절대 못 뽑는다. 성공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수비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선수가 뛰었던 리그보다 우리나라의 그라운드 상태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까만 흙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잔디가 있는 곳으로 오면 훨씬 더 안전하게 수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리그 정상급 유격수였던 손시헌 현 두산 QC코치를 떠올렸다. 이 감독은 "데일은 (박)찬호랑은 유형이 다르다. 과거 유격수였던 손시헌 코치가 반반 섞인 느낌이다. 공격적인 부분도 있고, 자연스러운 부분도 있고. 자세가 상당히 좋다. 그래서 너무 급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까 싶어서 그게 조금 걱정이 된다. 1루에서 타자가 살아도 상관없으니까 조금 안전하게 유격수 수비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면 잘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스프링캠프 동안 데일을 지켜보면서 1번타자가 가능한지 파악하려 한다. 이 감독은 "1번타자가 될 수 있으면 쓰고 싶다. 기존에 1번타자로 쓸 수 있는 선수들보다 데일은 나이도 아직 젊고, 야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1, 2번 자리에서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유격수들처럼 타격이 강점인 선수는 아니다. 데일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육성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뛰었다. 2군 41경기에 출전해 35안타, 2홈런, 14타점, 타율 2할9푼7리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다들 홈런을 많이 못 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10개 이상 15개는 충분히 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그 적응에 있어서 중요하겠지만, 일본에서 50~60경기를 뛰었던 선수다. 400~500타석까지 나갔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나도 기대가 된다. 좋게 봤다"며 구단의 선택을 믿고 지켜봐 주길 바랐다. [image: 1769153104558-2026012301001315200193713_202601230003299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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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년계약 대신 1억 3000만원 삭감 '날벼락'…LG와 홍창기, 이대로 결렬? 속내와 현실 [SC포커스] [image: 1769152846153-2026012401001333600196111_20260123081022791.jpg] [image: 1769152851528-2026012401001333600196113_20260123081022799.jpg] [image: 1769152856973-2026012401001333600196112_20260123081022808.jpg]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홍창기의 불만이 현실로 나타난 걸까. LG 트윈스 홍창기가 논의되던 다년계약 대신 오히려 연봉 '삭감'의 현실에 직면했다. LG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8명과의 연봉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구단 역사상 첫 다년계약(비FA 연장계약)까지 발표했다. 홍창기도, 박동원도 아닌 김진성이었다. 2+1년 최대 16억원(연봉 13억 5000만원, 인센티브 2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김진성은 "좋은 대우 감사드린다. LG에서 새로운 야구인생이 시작됐고, 마지막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됐다. 기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기뻐했다. 그렇다면 앞서 김진성에 앞서 다년계약을 논의해왔던 홍창기와 박동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 두 선수는 올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일단 현 시점에서는 결렬이 맞다. 서로간의 눈높이 차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물러선 모양새. 특히 지난해 6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홍창기는 연봉의 20%가 삭감된 5억 2000만원이 됐다. 홍창기는 앞서 올해 시무식 당시 "당연히 다년계약을 할 의사가 있다. 이미 수년간 그렇게 말해왔다"면서도 "에이전트와 이야기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와서 무슨 의사를 확인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우회적인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다만 어차피 이들이 FA가 되는 건 올시즌이 끝난 뒤다. 연장계약은 올시즌 중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홍창기의 연봉이 삭감된 점에 시선이 쏠린다. FA가 되는 선수의 연봉은 민감한 문제다. 팀에 따라 FA를 앞둔 선수의 경우 이전 시즌 성과가 좋지 않아도 동결하거나, 오히려 올려주기도 한다. 만약 선수가 FA로 이적할 경우 챙길 수 있는 보상금 액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image: 1769152865063-2026012401001333600196114_20260123081022817.jpg] 하지만 LG는 '원칙'을 고집했다. 홍창기가 지난해 5월 수비 과정에서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겪었고, 결국 51경기 329⅔이닝 수비에 그쳤다. 결장한 경기가 93경기나 된다. 타율 2할8푼7리 1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7이란 성적은 양적인 면도 그렇지만, 질적으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홍창기는 2024년에는 139경기에 출전, 수비이닝 1098이닝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평년 대비 3분의1 수준의 팀 공헌도를 기록한 셈. 한국시리즈 우승의 환희에도 불구하고 LG의 판단은 냉정했다. 대규모 삭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시즌 막판인 9월에 복귀, 한국시리즈까지 출전함으로써 더 큰 삭감은 막았다는 데 의미를 두는 상황. 막상 FA 시장에 내던져지면 과거처럼 원구단 협상기간도 따로 없는 상황에서, 승부는 누구도 알수 없다. 올겨울만 해도 강백호의 한화 이글스 이적(4년 100억원), 박찬호의 두산 베어스 이적(4년 80억원) 등 예상을 깬 FA 이적 사례들이 쏟아졌다. 그렇다면 LG 구단은 향후 홍창기와의 연장계약에 자신감을 표했다고도 볼 수 있다. 홍창기는 2016년 2차 3라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래 말 그대로 LG의 육성 시스템 하에서 착실하게 성장하고, 스스로를 증명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image: 1769152872675-2026012401001333600196115_20260123081022823.jpg] 한번 궤도에 오른 뒤론 연봉 역시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3년에는 3억원, 2024년에는 5억 1000만원, 지난해에는 6억 5000만원까지 올랐던 것. 부상으로 인해 그 기세가 한번 꺾였을 뿐이다. 홍창기 역시 LG에 대한 애정이 깊다. 연장계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LG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강하게 피력했다는 후문. 홍창기와 박동원 모두 대체재를 찾기 힘든 LG의 핵심 선수들이다. 차명석 단장과 염경엽 감독 부임 이래 꾸준히 추진된 '지속가능한 강팀'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다. 현 시점에선 일단 다년계약이 불발됐지만, 양측은 앞으로도 시간을 갖고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LG 측은 두 선수와의 다년계약에 대한 의지를 거듭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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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억 KIA 승부수, 의도치 않은 폭탄 발언에 깜짝…"2루수? 좌익수 없어서 뽑았는데" [image: 1769152605871-2026012301001345700199721_20260123143027260.jpg] [김포공항=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2루수요? 좌익수가 없어서 뽑았는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티요의 의도치 않은 깜짝 발언을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 KIA는 카스티요를 팀의 중심타자이자 외야수로 기용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투자해 영입했는데, 선수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을 "2루수"라고 답한 것. 2루수는 KIA가 굳이 외국인 선수가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다. 베테랑 김선빈이 있고, 차기 주전을 노리는 윤도현도 준비하고 있다. 수비만 기준으로 삼으면 김규성 박민 등 2루수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김호령 나성범 외에 확실한 주전급이 보이지 않는 외야가 더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우선은 좌익수가 없어서 뽑았다. (김)선빈이가 잘해 주면 카스트로가 좌익수를 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또 선빈이랑 (윤)도현이를 지금 1루수를 같이 준비하게 하려고 생각하고는 있다. 이 부분은 카스트로랑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다. 선빈이와 도현이가 2루를 지켜주는 게 팀한테는 공격 면에서는 더 좋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그에 맞춰서 잘 설득해 보겠다"고 답하며 웃었다. 카스트로는 내야수와 외야수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 능력을 갖췄다.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5시즌 동안 351경기를 뛰면서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다 경험했다. 다 가능한 대신 수비 지표가 빼어난 편은 아니다. KIA가 외야수로 고려하고 영입한 이유다. [image: 1769152651500-2026012301001345700199722_20260123143027271.jpg] [image: 1769152657524-2026012301001345700199724_20260123143027280.jpg] 카스트로는 2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하기 앞서 이 감독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이 감독은 카스트로가 4번타자로 잘 정착해 삼성 라이온즈로 FA 이적한 최형우의 공백을 잘 채워주길 기대했다. 이 감독은 "1, 2번 타순이 가장 고민이다. 카스트로를 4번에 넣을 수 있으면 워낙 콘택트가 좋은 선수기 때문에 (김)도영이랑 카스트로, (나)성범이 (김)선빈이를 중심에 두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1, 2번이 너무 어렵다고 하면 카스트로를 2번에 둬서 도영이랑 앞뒤로 치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도 생각한다. 일단 카스트로가 어느 정도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캠프에서) 확인하는 게 첫 번째"라고 했다. 카스트로는 타격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에서 뛰면서 99경기, 타율 0.307(368타수 113안타), 21홈런, 65타점, OPS 0.89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는 끝내 없었고, KIA와 계약하기 전까지 베네수엘라 리그 성적은 44경기, 타율 0.332(187타수 62안타), 6홈런, 25타점이었다. 카스트로는 "한국에 오게 돼서 또 KIA에서 뛰게 돼서 정말 좋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은 언젠가 뛰고 싶은 리그 중 하나였다. 올해 좋은 기회를 KIA에서 주셨기에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비 포지션과 관련해서는 "외야든 내야든 다 뛸 수 있다. 아버지의 조언으로 외야든 내야든 어디든 다 연습했다. 조언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많이 연습해서 내외야 다 뛸 수 있는 선수가 됐다고 생각한다. 투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10이닝 정도 던졌는데, 최고 구속은 85마일(약 137㎞) 정도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카스트로는 "어느 팀에 있든, 어느 상황에 처하든 침착함을 유지하는 성격이 제일 큰 강점이다. 또 팬들이 사랑을 주실 때 강점을 더 크게 발휘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강점을 소개하며 KIA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했다. [image: 1769152668240-2026012301001345700199723_202601231430272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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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또 충격! '양민혁, 군대 가겠다'...'금금금' 3연속 금메달 목에 걸었는데, '종이 호랑이' 전락→9월 아시안 게임 빨간불 [image: 1769069078184-0002240989_001_20260122010810074.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이민성호를 둘러싼 의심이 커지고 있다. 두 살 어린 이웃 국가 신예들에게 변명의 여지 없이 무릎을 꿇었으니, 이상할 것 없는 결과다.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우승을 목표로 호기롭게 사우디행 비행기에 올랐던 이민성호의 포부는 오래 가지 못했다. 아직 베트남과 3, 4위전이 남아있지만, 애초 우리의 목표와는 거리감이 있다. 설령 여기서 승리한다고 할지라도 결과, 과정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박수받긴 어렵다. 단순히 우연찮게 혹은 운이 없어서 나온 결과가 아닌 까닭이다. [image: 1769069084207-0002240989_002_20260122010810119.jpg] 한국은 대회전부터 흔들렸다. 양민혁 등 해외파를 동원한 경기서 사우디에 0-6으로 졌고, 판다컵에선 중국에 0-2로 패배했다. 불안감을 가득 안고 출발한 이민성호는 본격 출항 후에도 별다른 반전 없이 서서히 침몰했다. 조별리그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별칭이 무색하게도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한 뒤 경우의 수를 따지는 굴욕 끝에 토너먼트 진출을 당했다. 이에 당장 9월에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그간 한국 축구에 아시안 게임이 갖는 의미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대회의 위상 및 규모 등을 차치하고 병역 면제란 특수성이 걸린 무대이기 때문이다. [image: 1769069092206-0002240989_003_20260122010810154.jpg] [image: 1769069094758-0002240989_004_20260122010810194.jpg] [image: 1769069098354-0002240989_005_20260122010810267.jpg] 물론 올림픽 성적에 따라 혜택을 누릴 수 있긴 하나 가능성 측면을 고려할 때 아시안 게임과는 난이도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 점을 고려해 한국은 그간 여타 국가와 달리 아시안 게임서 총력전을 펼쳐왔다. 차출할 수 있는 해외파를 총동원해 전력으로 나섰고, 그 결과 아시안 게임 3회 연속(2014·2018·2023) 금메달을 따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A대표팀의 핵심 스타들이 병역 혜택을 얻었고, 군 이탈 공백없이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는 이점을 누렸다. 이번에도 대표팀은 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양민혁, 윤도영, 배준호, 엄지성 등의 스타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아시안컵 이후 축구 팬들은 "한국의 아시안 게임 4회 연속 우승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이러다 양민혁도 군대 가겠다", "지금 세대는 종이 호랑이다"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만일 8개월 후 아이치·나고야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할 시 한국 축구에 드리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이후에도 기회는 남아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찍이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시 선수 가치 하락, 추후 이적 등에 있어 상당한 제약이 필연적으로 따라붙는다. 또한 이들 가운데 일부 선수가 향후 아시안 게임에 재도전할 시 다음 세대 후배들의 자리를 빼앗게 되는 구조로 한국 축구 전체에도 큰 손실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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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FA 미아' 손아섭, 한화도 캠프 출국 전날 전격 계약 발표하나 [image: 1769068965165-0005465993_001_20260122091716794.jpg] [OSEN=한용섭 기자]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 손아섭이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았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FA 미아들의 계약 소식이 이어졌다. 손아섭도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출국 직전에 계약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장성우는 지난 20일 원소속팀 KT 위즈와 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8억 원, 연봉 총액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21일 호주 질롱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는데, 장성우는 출발 하루 전에 도장을 찍고 동료들과 함께 호주로 출국했다. 출발 전날 구단과 선수가 서로 합의점에 이르렀다. 21일, KIA 타이거즈가 3명의 불펜투수와 계약을 발표했다. KIA는 22일과 23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나뉘어 일본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출국 전날 42억 원을 투자해 불펜투수 3명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KIA는 21일 오전에 필승조로 활약한 조상우와 2년 최대 1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오후에는 2명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좌완 김범수를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옵트 아웃으로 자유로운 신분이 된 홍건희는 1년 총액 7억 원(연봉 6억5000만 원, 인센티브 5000만 원)에 계약했다. [image: 1769068977067-0005465993_002_20260122091716811.png] FA 시장에서 남은 선수는 손아섭이 유일하다. 한화는 지난해 7월말 NC에 신인드래프트 지명권(3라운드)와 3억 원을 양도하고 손아섭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우승 청부사로 영입했는데, 손아섭은 한화에서 35경기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오프 시즌에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는 2024시즌에 한화에서 뛴 외야수 페라자를 100만 달러 계약으로 재영입했다. 지명타자, 우익수 포지션인 손아섭의 입지가 좁아졌다. 손아섭은 한화 전력의 우선 순위에서 밀렸고, 한화는FA 협상에 소극적이었다. C등급인 손아섭은 타 구단 이적 시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이 7억5000만 원이다. 한화는 손아섭의 사인&트레이드로 열어놨지만, 지금까지 성사되지 않고 있다. [image: 1769068996306-0005465993_003_20260122091716837.png] 현재로선 손아섭의 현실적인 방안은 한화와 1년 계약일 것이다. 한화는 최소한의 금액을 지출하고, 손아섭은 재기의 기회를 받는 것이다. 지난해 하주석 사례가 있다. 하주석은 2024시즌이 끝나고 FA를 선언했지만, 오갈 데가 없었다. 한화는 FA 유격수 심우준을 총액 50억 원에 영입했다. 한화에서 하주석이 설 자리가 없었다. 한화는 지난 1월초 FA 미아 위기의 하주석에게 1년 단년 계약을 제시했다. 연봉 9000만원, 옵션 2000만원 등 최대 1억1000만원 계약을 했다. 다른 구단 이적 가능성이 사라진 상황에서 선수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한화는 23일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로 출국한다. 한화와 손아섭이 앞서 KT, KIA처럼 출국 D-1에 계약 소식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2026 FA 계약자 두산 박찬호=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액 28억, 인센티브 2억) 두산 조수행=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 한화 강백호=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 KT 한승택=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2억) LG 박해민= 4년 최대 65억 원(계약금 35억, 연봉 총액 25억, 인센티브 5억) KIA 이준영= 3년 최대 12억 원(계약금 3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3억) KT 김현수=3년 50억원(계약금 30억, 연봉 총액 20억) KT 최원준=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 연봉 총액 20억, 인센티브 6억) 두산 이영하=4년 최대 52억 원(계약금 23억, 연봉 총액 23억, 인센티브 6억) 두산 최원준=4년 최대 38억 원(계약금 18억, 연봉 총액 16억, 인센티브 4억) 삼성 최형우=2년 최대 26억 원 KIA 양현종=2+1년 최대 45억 원(계약금 10억, 연봉과 인센티브 35억) 삼성 김태훈(투수)=3+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12억, 인센티브 2억) 삼성 이승현(우완)=2년 최대 6억 원(계약금 2억, 연봉 총액 3억, 인센티브 1억) 삼성 강민호= 2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10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4억) 롯데 김상수= 1년 최대 3억 원 KT 장성우=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8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2억) KIA 조상우=2년 최대 15억 원(계약금 5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 KIA 김범수=3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총액 12억, 인센티브 3억)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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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복귀는 무슨, 야구 인생 끝날 위기인데…미인 아내와 함께 법정 출두하며 미소, 푸이그 '무죄' 자신 [image: 1769068792502-0005465924_001_20260122053309736.png] [OSEN=이상학 객원기자] 무죄를 자신하는 듯 여유로워보였다.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짝 미소도 지었다. 한때 메이저리그 스타였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5)가 과연 무죄를 받을 수 있을까. 푸이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운타운 법정에 출석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수사관들에게 거짓말한 혐의를 받는 푸이그는 연방 재판의 배심원 선정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나왔다. NBC4,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법원을 떠나는 푸이그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았다. 밝은 표정으로 아내와 손깍지를 하고, 변호인단과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변호인단은 “푸이그가 마침내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진실을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최근까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뛴 푸이그는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을 처리하기 위해 잠시 떠나야 한다. 이 일은 내가 그토록 기다려온 정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무죄에 자시감을 드러냈다. 사건은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2017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이 발단이다. 푸이그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었던 2019년 5월 제3자를 통해 닉스가 운영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돈을 베팅했다. 2019년 6월까지 28만2000달러를 잃은 푸이그는 닉스에게 20만 달러를 송금한 뒤 그가 운영하는 스포츠 베팅 웹사이트 접근 권한을 받아 2019년 7~9월 테니스, 미식축구, 농구 경기에 총 899건의 베팅을 추가로 했다 [image: 1769068794331-0005465924_002_20260122053309786.jpg] 닉스의 혐의를 쫓던 연방 수사관이 광범위하게 조사하던 중 푸이그도 걸렸다. 2022년 1월, 푸이그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하며 한국에 있을 때 화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푸이그가 수사관들에게 수차례 허위 진술한 혐의가 문제다. 2022년 8월, 푸이그는 허위 진술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최소 5만5000달러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사건을 종결하려고 했지만 얼마 뒤 입장을 바꿔 무죄를 주장했다. 푸이그는 성명을 통해 “내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 내가 저지르지 않은 범죄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기로 한 것은 절대 해선 안 될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해 11월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푸이그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도 키움과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을 떠돌다 지난해 키움으로 돌아왔지만 40경기 타율 2할1푼2리(156타수 33안타) 6홈런 20타점 OPS .625로 부진했다. 어깨 부상까지 당했고, 5월에 방출 통보를 받고 떠났다. [image: 1769068800545-0005465924_003_20260122053309797.jpg] 한국을 떠난 뒤 최근까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뛴 푸이그는 재판을 위해 다시 LA로 돌아갔다. 재판은 8~9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유죄 판결시 징역형을 피할 수 없다. 푸이그는 이 사건에서 사법 방해 1건, 허위 진술 2건으로 총 3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허위 진술 혐의 2건은 각각 최대 5년 징역형이 가능하며 사법 방해 혐의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한 건이라도 유죄로 판결나면 30대 중반 나이를 감안할 때 야구 선수로서 삶은 끝이다. 한국과 인연도 더는 이어갈 수 없다. 지난해 키움을 떠날 때 푸이그는 “비록 올해는 키움으로 돌아오지 않지만…”이라며 혹시 모를 복귀 가능성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번 재판 결과에 푸이그의 운명이 달렸다. NBCLA 법률 분석가 로열 오크스는 “푸이그가 자신이 큰 도박꾼이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특이하다”며 “푸이그는 매우 유명한 다저스 선수였다. 이 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봐야 한다. 관건은 푸이그가 증언대에 설지 여부다. 반대 신문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푸이그에겐 모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waw@osen.co.kr [image: 1769068813108-0005465924_004_2026012205330980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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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2연속 우승에도 세계 랭킹서 왕즈이와 점수 차 無 '독특한 산정 방식 영향' [image: 1769068670651-0002240987_001_20260122004209567.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와의 랭킹 포인트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독특한 산정 방식 때문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들의 랭킹을 공개했다. BWF는 지난 18일 종료된 인도 오픈까지의 결과를 반영해 선수별 랭킹 포인트를 산정했다. [image: 1769068675824-0002240987_002_20260122004209605.jpg] 안세영은 연초부터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을 모두 우승으로 장식하며 11만 7270점으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위는 두 대회 연속 안세영에게 막혀 준우승에 그친 왕즈이의 몫이었다. 앞선 대회들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예상된 순위였지만,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대목도 있다. BWF는 안세영과 왕즈이의 랭킹 포인트를 각각 11만 7270점, 10만 3362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의아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여기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 BWF는 1년을 기준으로 가장 랭킹 포인트가 높은 상위 10개 대회 기록을 합산한다. 안세영의 경우 이미 지난해 인도 오픈 대회서 우승하며 1만 1000점을 얻었다. 이는 1년이 지나며 효력을 잃었지만, 이번 대회서 같은 타이틀을 따내며 랭킹 포인트는 동일하게 기록됐다. [image: 1769068683529-0002240987_003_20260122004209641.jpg] 왕즈이 역시 같은 논리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일군 3번의 우승과 9번의 준우승 중 상위 10개 대회 기록이 유효한 수치로 반영되고 있었다. 이에 이번 대회 결과가 랭킹 포인트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대신 안세영의 위엄은 누적 기록에서 엿볼 수 있다. 연초를 화려하게 수놓은 안세영은 통산 129번째 주간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24년 10월 21일부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견고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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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위페이 또 참사 안겼다…'안세영 없으니 내가 안세영!'→'AN 최대 라이벌' 인니 마스터스 16강 '26분 만에' 2-0 완승 [image: 1769068510388-0001966411_001_20260122125817777.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 경기를 보는 느낌이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가 안세영과 왕즈이, 야마구치 아카네 등 라이벌 3명이 모두 빠진 대회에서 맹공을 펼치며 빠르게 8강에 다가섰다. 천위페이는 22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16강에서 세게 39위 율리 다왈 야콥센(덴마크)을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4-3에서 연속 득점을 쌓아가며 21-7로 1게임을 손쉽게 따낸 천위페이는 2게임에서도 상대를 10점 이상 내주지 않았다. 21-9로 누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확히 26분 만에 1승을 또 챙겼다.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는 BWF 슈퍼 500 대회여서 톱랭커보다는 BWF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중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도 50만 달러(약 7억원)로, 슈퍼 1000 대회 140만 달러, 슈퍼 750 대회 95만 달러보다 훨씬 적다. [image: 1769068597320-0001966411_002_20260122125817847.jpg] 다만 BWF가 단식의 경우, 세계랭킹 1~15위 선수들에게 연간 슈퍼 500 대회 9개 중 2개는 참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디고 하다. 그러면서 천위페이, 푸르티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 라차녹 인타논(태국·8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9위) 등 여자단식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도 이 대회를 골랐다. 안세영은 지난 2주간 연속으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에 연속 우승하고 귀국해 쉬는 중이다. 안세영이 없다보니 세계 10위 안에 드는 여자단식 선수들 입장에선 우승하기에도 좋은 기회다. 천위페이는 여자단식 참가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아 1번 시드를 받았다.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로바(세계 44위)를 1회전에서 27분 만에 2-0으로 완파하더니 2회전에서도 30분이 되기 전에 경기를 마쳤다. [image: 1769068606556-0001966411_003_20260122125817897.jpg] 천위페이의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끝나고 지난해 초까자 부상 치료 및 호주 유학 등으로 국제대회를 쉬어 올해 세게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세계 4위 이내 성적을 유지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안세영을 8강부터 만나지 않는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세계 18위)와 5번 시드 푸사를라 벤카타 신두(인도·세[계 13위) 중 한 명을 만난다. 천위페이는 지구상에서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이 밀리지 않는 유일한 선수다. 지난해 안세영에 유일하게 두 번 이긴 선수가 됐던 그는, 통산 전적에서도 14승14패를 유지하고 있다. 안세영도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를 최대 라이벌도 꼽고 있다. 사진=넷이즈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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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위페이 참사 안겼다!"…안세영 최대강적 역시 다르네→'30분도 길어' 27분 만에 2-0 셧아웃, 中 매체 극찬 [image: 1769068305060-0001966193_001_20260121203010610.pn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강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이자 '천적'으로 불리는 천위페이(중국)가 무자비한 경기력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경기 시작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상대를 돌려세우며 우승 후보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는 21일(한국시간) "21-6 비극을 만들어냈다. 천위페이가 27분 만에 우크라이나에 2-0으로 승리해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천위페이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로바를 게임스코어 2-0(21-8 21-6)으로 완파했다. 경기 소요 시간은 불과 27분이었다. [image: 1769068314626-0001966193_002_20260121203010679.jpg] 현재 세계 랭킹 4위이자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천위페이는 세계 44위인 부로바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천위페이는 1게임 초반부터 8-2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고, 5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파상공세를 퍼부어 21-8로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상대 입장에서 말 그대로 '참사'였다. 천위페이는 시작과 동시에 9-0으로 달아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이후 11-2로 인터벌을 맞이한 천위페이는 후반에도 7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21-6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넷이즈는 "천위페이는 탐색전 대신 곧바로 속도를 높여 공격을 퍼부었다"며 "네트 앞에서 현란한 페인트 동작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했고, 승리의 희망을 전혀 주지 않았다. 두 게임 모두 날카로운 공격에 의존하며 초반에 큰 리드를 잡았고, 단 27분 만에 2-0이라는 큰 점수로 스윕했다"고 평가했다. 4위와 44위의 대결이지만 30분도 안 돼 경기가 끝난 것은 이례적이다. [image: 1769068321404-0001966193_003_20260121203010718.jpg] 천위페이는 2026시즌 개막 후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모두 4강에 올랐으나, 각각 기권과 팀 동료 왕즈이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말레이시아 오픈 4강에서는 안세영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부상을 이유로 기권해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압도적인 스타트를 끊으며 시즌 첫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가볍게 16강에 안착한 천위페이는 다음 라운드에서 덴마크의 줄리 다왈 야콥센과 격돌한다. 현지에서는 천위페이가 평소 기량만 발휘한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넷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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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발언! '슈퍼 루키'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다저스 가고 싶다더니..."어느 팀이든 가서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 [image: 1769068128571-0002240985_001_20260122003016676.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과거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계약 기간 3~4년에 연봉 총액 1,000억 원을 받고 LA 다저스로 가는 꿈을 꿨던 '슈퍼 루키' 정우주가 몇 달 만에 마음을 고쳐먹었다. 정우주는 최근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태균 [TK 52]에 드래프트 동기 김영우(LG 트윈스)와 출연했다. [image: 1769068144742-0002240985_002_20260122003017586.jpg] 해당 에피소드에서 정우주는 김태균으로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정우주는 "미국 진출이 꿈이라서 이승원 스카우트와 미국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당당하게 목표를 밝혔다. 그러자 김태균은 향후 플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우주는 "저는 바로 7년 하고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가고 싶은 팀을 묻자, 정우주는 "따로 생각하는 팀은 없는데 어느 팀이든 가서 LA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image: 1769068150774-0002240985_003_20260122003017625.jpg] 정우주의 해당 발언은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를 연상케 한다. 이마이는 마쓰자카 다이스케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와 뛰는 것도 좋지만, 나의 꿈은 LA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우주의 폭탄 발언을 들은 김태균이 "그 말은 LA 다저스에는 안 가고 싶다는 것이네"라며 놀리자 정우주는 "그렇게 말하면 약간 왜곡되는 것 같기는 한데 최고의 팀을 이기고 싶다는 의미"라며 "어디든 불러주시면 가겠지만, 그런 팀을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9068155836-0002240985_004_20260122003017662.jpg] 정우주의 이번 발언이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불과 몇 달 전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출연해 언급했던 목표와는 전혀 상반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당시 정우주는 "프로 지명을 받아서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있으니 금메달 따서 군면제 받고 문동주 형이나 노시환 형처럼 탄탄대로로 올라가서 27살에 포스팅을 하고 3~4년에 1,000억 정도 받고 싶다"며 "저는 LA 다저스를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우주의 진심은 과연 어느 쪽일지, 6년 후에 해답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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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 몸 이정후! 공항 구금 사태에 '전 하원 의장' 펠로시가 나선 이유는? [image: 1769068020931-0003490073_001_20260122150617266.jpg]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예상치 못한 공항 구금 소식에 미국과 한국의 야구팬들이 모두 놀랐다. 여기에 더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이 사태 해결 과정에 낸시 펠로시 전 미국 연방 하원의장이 직접 나섰다는 점이다. 왜 미국 정계의 거물이 '이정후 구하기'에 나섰을까.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억류됐다”고 보도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해당 매체를 통해 “단순한 서류 문제”라며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후의 공항 구금 사태는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됐다.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개입이 결정적이었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가 공항에서 풀려났다”며 이번 일이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image: 1769068026961-0003490073_002_20260122150617298.jpg] 펠로시 전 의장이 직접 나선 배경에는 ‘지역구’가 있다. 펠로시 전 의장은 1940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남편 폴 펠로시를 따라 1977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87년 샌프란시스코 지역(당시 캘리포니아 5구)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이후 2007~2011년, 2019~2023년 두 차례 미국 연방 하원의장을 지낸 거물 정치인이다. 현재도 연방 하원의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펠로시 전 의장 입장에서 이정후의 공항 구금 사태는 단순한 스포츠 이슈가 아니다. 지역 민심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이다. 펠로시 전 의장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12구(샌프란시스코)는 백인 비율이 약 43%에 불과하다. 아시아계가 33%, 히스패닉 14%, 흑인 6% 등 유색인종 비율이 50%를 넘는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비판적이며, 이를 집행하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경한 단속에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인근에는 구글,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기업과 임직원들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감을 드러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펠로시 전 의장이 ‘아시아계 스타 선수’ 이정후의 공항 구금 문제를 얼마나 신속하게 해결하느냐는 지역 사회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펠로시 전 의장은 빠르게 상황에 개입했고, 결과적으로 이정후는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왔다. 정치적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21일 구단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LA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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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박동원보다 먼저, LG '헌신좌' 김진성 3년 16억 최고령 다년계약...구단 최초 [image: 1769067896145-0003490066_001_20260122142811828.jpg] LG 트윈스 최고참 김진성(41)이 꿈에 그리던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 LG는 "김진성과 구단 최초 다년계약을 했다. 2026년부터 3년간(2+1년) 최대 16억원(연봉 13억5000만원, 인센티브 2억5000만원)이다"고 22일 밝혔다. 김진성은 KBO 역대 최고령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에는 2024년 1월 KIA 타이거즈와 1+1년, 최대 22억원에 다년 계약한 최형우가 최고령 계약자였다. 김진성은 지난해 통합 우승 다음날 취재진을 만나 "올해는 단장님께서 (연봉 계약 시) 많이 신경써주시겠죠"라고 기대했다. "다년 계약을 한 번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오던 그가 결국 웃으며 계약서에 사인했다. 김진성은 계약 직후 구단을 통해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LG트윈스라는 팀에서 새로운 야구인생을 시작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지금처럼 관리를 철저히해서 구단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리고, 팀의 승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image: 1769067908338-0003490066_002_20260122142811860.jpg] 김진성과 LG의 궁합은 환상적이었다. 김진성은 2021년 NC 다이노스 방출 후 9개 구단 단장, 운영팀장에게 직접 연락해 "입단 테스를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네가 김진성인데 무슨 테스트를 받나"라며 그의 손을 맞잡았다. 김진성은 2022년 LG 유니폼을 입은 후 12홀드-21홀드-27홀드-33홀드 매년 좋아지는 모습이다. 최근 네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296경기(2위 노경은 271경기)에 등판했다. 세 번이나 방출당하고도 재기한 김진성에게는 훈장 같은 기록이다. 올 시즌에는 LG가 정규시즌 140경기를 치른 9월 26일까지 홀드 1위를 달렸으나 노경은에게 막판 추월을 허용했다. 염경엽 감독은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친 터라 김진성을 아껴 투입했다. 나 때문에 (김)진성이가 홀드왕 타이틀을 놓쳤다"며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image: 1769067923463-0003490066_003_20260122142811891.jpg] 2025년 LG의 통합 우승에 김진성의 공로를 빼놓을 수 없다. 총 78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3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올해 LG 투수 중 시즌 내내 필승조로 활약한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 김진성은 위기 상황에서 등판이 특히 잦은 편이었다. 염 감독이 "올해 중간 투수 중 김진성만 계산대로 활약했다. 김진성이 없었으면 (정규시즌) 1등을 못 했을 거"라고 했을 정도였다. 김진성은 2022년 종료 후 LG와 2년 총 7억원에 첫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40대를 넘긴 시점에 개인 첫 다년계약까지 맺었다. 김진성은 "베테랑은 늘 절벽에 서 있다. LG에 와서 내 야구 인생이 바뀌었다. 은퇴 위기에 몰린 내게 기회를 준 LG에 정말 감사하다"라는 심정이다. 한편, LG는 2026년 재계약 대상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025시즌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신민재는 기존 2억원에서 1억8000만원 인상된 3억8000만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5선발로서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송승기는 1억3600만원으로 팀내 최고 인상률(277.8%)을 기록했다. 팀의 마당쇠 역할을 한 이지강은 1억1000만원에 사인,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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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양, 'KIA서 재회' 김범수에 "정말 악연이고 징글징글하다"…깜짝 농담 폭발→"태양이 형과 함께 힘내야죠" 20억 FA 신입생 다짐 [image: 1769067685676-0001966279_001_20260122074411985.jpg]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와 손을 잡은 좌완투수 김범수가 이태양과의 재회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FA(자유계약) 신분이었던 김범수는 21일 KIA와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FA 시장이 개장한 지 정확히 73일 일 만에 도장을 찍었다. 1995년생인 김범수는 온양온천초-온양중-북일고를 거쳐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오랜 시간 동안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73경기 48이닝 2승 1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1군 통산 성적은 481경기 27승 47패 72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18이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9067698282-0001966279_002_20260122074412057.jpg] [image: 1769067702397-0001966279_003_20260122074412112.jpg] 김범수는 FA 시장이 열릴 때만 해도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의 분위기는 김범수에게 불리한 쪽으로 흘러갔다. 그만큼 선수 입장에서 마음이 조급해질 수밖에 없었다. 김범수는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캠프도 가야 하고 따뜻한 날씨에서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하니까 좀 조급하기도 했는데, 이것도 경험인 것 같다. '이런 시간이 또 언제 올까'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범수는 협상을 이어가는 동안 대전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소속팀에 있었다면 그냥 홈구장에서 운동하면 되는데, FA가 처음이다 보니 공을 던지는 게 마땅치 않았다"며 "환경에 맞게끔 몸 상태를 7~80%까지 끌어올렸다. 따뜻한 곳에서 운동하면서 (컨디션이) 올라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mage: 1769067763033-0001966279_004_20260122074412173.jpg] [image: 1769067765711-0001966279_005_20260122074412237.jpg] 비시즌 동안 김범수와 함께 훈련한 선수는 이태양이다. 공교롭게도 이태양도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는 2026시즌에도 한 팀에서 뛰게 됐다. 김범수는 "KIA에 친분이 있는 선수는 딱히 없는데, 그래도 (이)태양이 형과 친분이 있다. 야구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도 대전에서 태양이 형과 함께 운동했다"며 "태양이 형이 장난으로 '너와는 정말 악연이고 징글징글하다'고 하더라(웃음). 태양이 형과 함께 힘을 내서 다시 KIA 타이거즈를 정상으로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팀도 이 부분을 원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23일 KIA 선수단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한다. 가장 중요한 건 부상 방지다. 김범수는 "절대 다치면 안 되고 무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무리하다가 다치면 내게 큰 마이너스인 만큼 코치님들과 상의해서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KIA의 캠프 명단을 보니까 어린 선수들이 많은 것 같더라. 그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일단 선수들과 빨리 어울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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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자주포' 바라던 '11년 한화맨' 김범수, KIA 전격 이적 '3년 20억 원'...'두산서 옵트아웃' 홍건희, 친정팀 컴백 '1년 7억 원' [image: 1768989191843-0002240959_001_20260121145608460.jp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FA 시장에 남아있던 투수 김범수와 홍건희를 영입하며 불펜 전력 보강에 나섰다. KIA는 21일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5억 원, 연봉 12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등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원클럽맨으로 뛰며 481경기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엔 73경기에 나서며 48이닝 동안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다. 팬들께서 거는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며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화 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8989197694-0002240959_002_20260121145608501.jpg] 이어서 KIA는 "투수 홍건희와 총액 7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 인센티브 5,000만 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홍건희는 이로써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에 지명돼 KIA에 입단한 홍건희는 12시즌 동안 488경기(677이닝)에 등판해 27승 58세이브 55홀드 602탈삼진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 나서 16이닝을 투구하며 2승 15탈삼진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며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8989205848-0002240959_003_20260121145608540.jpg] KIA 심재학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이다.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부 FA 조상우 잔류에 이어 외부 FA 김범수, 홍건희까지 영입한 이번 불펜 보강에 대해 KIA 관계자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불펜 보강을 모색했다.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에서 다시 한번 불펜의 약점이 거론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내야 수비 강화를 위해 아시아 쿼터를 야수로 선택한 점도 이번 영입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약을 마친 김범수와 홍건희는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image: 1768989212750-0002240959_004_20260121145608581.jpg] [image: 1768989214841-0002240959_005_20260121145608627.jpg]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