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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인 팀에도 안 통한다, 한국에 가라" 사이영상 투수가 어쩌다…인성으로 망친 재능, 일본에서도 '사실상 퇴출' [image: 1769494621475-0005468600_001_20260127000913941.jpg] [OSEN=이상학 객원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사생활 논란으로 퇴출됐던 ‘사이영상 투수’ 트레버 바우어(35)가 일본에서도 설자리를 잃었다. 실력도 예전 같지 않은데 인성 논란까지 일으켜 더는 받아줄 팀이 보이지 않는다. 중남미, 일본 야구 소식을 주로 다루는 에드윈 에르난데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바우어가 2026년 NPB 팀과 계약하지 못할 것 같다. 상황은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일본에서 뛸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이 글에 바우어의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가 직접 댓글을 달았다. 루바는 “바우어는 현재 NPB 팀과 계약을 원하지 않고 있다. NPB 팀들은 상황이 바뀌면 연락달라고 했다”며 일본에서 수요가 있지만 바우어 본인이 원치 않는다는 식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바우어는 지난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었지만 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기무라 요타 DeNA 구단 사장은 지난해 12월 바우어와 관련 “일본에서 한다는 얘기가 없었고, 우리도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지난해 DeNA 소속으로 21경기(133⅔이닝) 4승10패 평균자책점 4.51 탈삼진 119개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시즌 전체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이 2.97로 극단적인 투고타저인 일본에서 4점대 중반 평균자책점은 외국인 투수로 낙제였다. 일본에서 첫 해였던 2023년에는 19경기(130⅔이닝) 10승4패 평균자책점 2.76 탈삼진 130개로 활약했다. 2024년 멕시코에서 뛰다 지난해 다시 DeNA로 복귀했지만 2년 사이 하락세가 뚜렷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51.8km에서 150.3km로 떨어졌고, 제구도 흔들리면서 연봉 600만 달러가 무색했다. 기량도 기량이지만 일본 팬들의 신임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지난해 8월21일 히로시다 도요카프전에서 5회 이닝 종료 후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상대 타자 코노조 카이토의 땅에 떨어진 배트를 발로 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야구를 신성시하는 일본 팬들로선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후 2군에 내려간 바우어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등판을 미루며 또 논란을 키웠다. 10월1일 시즌 마지막 날 돌아왔지만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맞아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설상가상 10월8일 일본통운 사회인 야구팀과 연습경기에 구원 등판했지만 1이닝 5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점검을 망쳤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도 탈락했다. [image: 1769494629672-0005468600_002_20260127000913959.jpg] 이렇게 무너질 대로 무너진 걸 다 아는데 일본 복귀를 가능한 것처럼 하고 있으니 일본 팬들로선 어처구니없을 노릇이다. “사회인 팀에도 안 통하는데 NPB 팀이 오퍼할 리 없다”, “메이저리그 시절 악버릇이 낫지 않았다”,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이 없다”, “한국이나 대만에 가면 되겠다” 등 날선 비난들이 기사 댓글에 가득하다. 지금 당장 한국에도 올 수 없다. 이미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들을 영입을 완룔하고 스프링캠프에 들어갔다. 시즌 중 대체 선수로 기회를 볼 수 있지만 기량이 예전 같지 않고, 인성 논란 때문에 감당할 구단이 있을까 싶다. 실제로 몇 년 전 KBO리그에서 바우어 영입을 검토한 팀도 있었지만 이런 이유들로 선택지에서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데뷔한 바우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LA 다저스를 거치며 2021년까지 10시즌 통산 222경기(212선발·1297⅔이닝) 83승69패 평균잧개점 3.79 탈삼진 1416개로 활약했다. 2020년 신시내티 시절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은 뒤 다저스와 3년 1억2000만 달러에 FA 계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image: 1769494636451-0005468600_003_20260127000913971.jpg] 그러나 2021년 6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행정 휴직 처분을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끝났다.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했으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2년 4월 바우어에게 32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항소한 바우어는 독립 중재인을 통해 2022년 12월 징계가 194경기로 완화됐고, 2023년부터 정상 등판이 가능했지만 다저스가 전격 방출했다. 잔여 연봉 2250만 달러를 버리면서 관계를 끝냈다. 반성하지 않고, 사과도 없는 바우어의 뻔뻔함에 질렸다. 최저 연봉 72만 달러에 바우어를 데려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다른 팀들도 그를 외면했다. 성폭행 혐의가 터지기 전부터 바우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출행동으로 다루기 어려운 사고뭉치였다. 드론을 수리하다 손을 다치는 바람에 월드시리즈 출전이 불발됐고, 강판된 후 홧김에 공을 외야 담장 밖으로 던지는 기행을 보였다. SNS로 수시로 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비판하면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2023년 일본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불발됐다. “메이저리그와 동료들을 힘들게 했다. 반성 많이 하고 있다. 다시 최고 무대에서 경쟁하고 싶다”며 읍소했지만 손을 내민 팀이 없었다. 결국 멕시코에서 1년을 보낸 뒤 다시 일본에 돌아갔지만 부진했고, 인성 논란이 더해져 사실상 퇴출됐다. 어느새 35세가 된 바우어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waw@osen.co.kr [image: 1769494644972-0005468600_004_202601270009139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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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다!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이강인(24, 토트넘) 초대박, 손흥민 자리 차지할까..."PSG 이적 즉시 거절"→"여름에는 모른다" [image: 1769494526395-2026012701001571300219735_20260127134024075.jpg] [image: 1769494528400-2026012701001571300219731_20260127134024079.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관심이 도착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이는 즉시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이달 이강인에 대한 문의했고, PSG는 이강인이 떠나지 않을 거라고 명확히 밝혔다. 토트넘은 공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자원을 찾고 있다. 손흥민의 성공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토트넘은 임대 계약 가능성을 문의 햇지만, PSG는 이강인은 떠날 수 없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image: 1769494534394-2026012701001571300219732_20260127134024087.jpg] 토트넘은 최근 공격진 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해 여름 떠난 후 공격진 보강은 토트넘의 당면 과제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일부 보강에 성공했으나, 성과는 기대 이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중 한 명의 후보로 이강인을 원했기에 제안을 전달했으나 거절당했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이 뜨겁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지난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며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디렉터는 금요일에 파리에 방문해 접촉을 시작했다. 계약 체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반면 PSG는 이강인과 계약을 갱신하길 원한다'고 이강인 이적설을 전하며 불이 붙었다. [image: 1769494541810-2026012701001571300219733_20260127134024093.jpg]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강력하게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존재다. 알레마니는 과거 이강인이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을 시절, 발렌시아 CEO를 맡았었다.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본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2025년 10월 아틀레티코 디렉터로 부임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곧바로 이강인에게 주목했다. 이강인으로서는 아틀레티코와 토트넘 모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PSG와 마찬가지로,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PSG처럼 독보적인 리그 내 입지는 아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선수단은 어느 시즌이든 반전을 만들 저력이 있다. 또한 PSG에서 이강인은 최근 입지가 좋지 않다. 핵심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경우가 없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선발 자리를 보장해주고 영입한다면, 스페인 무대로 복귀해 다시금 주전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토트넘의 경우 주전 입지를 보장받을 수 있고,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으로 인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image: 1769494548097-2026012701001571300219734_20260127134024101.jpg] 문제는 PSG의 입장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필두로 이번 겨울 이강인에게 어떤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 SG 소식에 정통한 로익 탄지 기자는 '아틀레티코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올겨울 이강인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 오히려 재계약 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로익 탄지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기 전부터 영입을 제안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였다. 다만 그들은 엔리케 감독의 의지에 맞서야 한다. 이강인이 지난해 여름 이적 의사를 밝혔을 때 PSG는 팀의 중요한 선수이기에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 입장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엔리케도 이강인이 PSG를 떠나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이강인 딜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작업이다. 여름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다만 겨울에는 그를 데려올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고 했다. 이강인을 향한 토트넘과 아틀레티코의 구애가 올해 여름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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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SNS 폭로' 정철원 측, 침묵깨고 입 열었다 "이혼 소송 중, 아빠-선수로서 최선 다할 것" [image: 1769494433992-0000590657_001_20260127002020264.jpg]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SNS를 통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철원(롯데 자이언츠) 측이 입을 열었다. 원론적이지만,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정철원은 2022년 1군에 데뷔, 5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을 마크,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리고 2023시즌에도 7승 6패 11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96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2024년 36경기에서 2승 1패 1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6.40으로 부진하면서 팀 내 입지가 줄어들었고, 그해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이후 정철원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두산 시절에 이어 롯데에서도 '스승' 김태형 감독과 재회한 정철원은 75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남겼다. 정철원은 지난해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착실히 2026시즌을 준비해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정철원이 구설수에 올랐다. 한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이자 정철원의 아내인 김지연이 지난 24일 SNS를 통해 남편의 사생활을 폭로, 파경까지도 암시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육아와 경제적 문제에서 갈등이 있었고, 이 귀책사유가 정철원에게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들의 돌반지와 팔찌를 녹인 뒤 돈을 보태 금목걸이를 제작했다는 것을 비롯해 정철원의 외도를 의심하는 등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젠 참으면 안 되겠더라"고 폭로했다. 정철원과 김지연은 지난 2024년 혼전임신을 통해 아들을 출산했고,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결혼식을 진행한지 불과 한 달 여만에 김지연이 SNS를 통해 정철원의 사생활 등을 폭로하면서, 부부 사이가 끝날 위기를 맞았다. 현재 정철원 측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69494441539-0000590657_002_20260127002020346.jpg] [image: 1769494445747-0000590657_003_20260127002020405.jpg] 정철원의 사생활이지만, 롯데도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25일 "개인 사생활이지만, 구단도 선수와 소통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롯데가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순 없다.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철원의 사생활 영역인 만큼 구단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공교롭게 김지연의 SNS 폭로가 이뤄진 날, 정철원은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대만 타이난 캠프로 떠났다. 하지만 정철원은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등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고, 스프링캠프지로 이동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철원 측이 원론적이지만 입을 열었다. '스포티비뉴스'와 연락이 닿은 정철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도 최대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부모가 이혼소송을 하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안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운동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송구하며,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image: 1769494452039-0000590657_004_202601270020204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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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도 화들짝, 164SV 마무리의 교통사고 "사고 크게 났더라"…김원중-최준용의 몸 상태는? [image: 1769494340715-0000590739_001_20260127133311942.jpg] [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박승환 기자] "사고가 크게 났더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대만 타이난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마무리 김원중과 필승조 최준용, 정철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4시즌에 앞서 롯데의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은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올해 롯데는 물론 김태형 감독 입장에서는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가 올해도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게 될 경우, 구단에는 꽤 많은 변화들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각종 악재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러 사건사고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마무리 김원중의 부상이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하순 광주 모처에서 훈련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상대 과실이 100%인 사고. 이로 인해 김원중은 자신의 차량을 폐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를 겪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우측 늑골이 미세 골절됐지만, 이외에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롯데는 고심 끝에 김원중을 1차 스프링캠프 출발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김원중은 스프링캠프 합류를 강하게 희망했으나, 롯데는 국내에서 치료를 받으며 완전히 건강을 되찾은 뒤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또 있다. 마무리 김원중의 시즌 준비가 늦어지는 것에 이어 필승조 최준용도 대만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오프시즌 훈련을 하던 과정에서 우측 늑골 연골 염좌 부상을 당한 까닭이다. 그래도 가벼운 운동은 할 수 있는 만큼 최준용은 계속해서 몸을 만들고 있고, 2월 초·중순 대만 캠프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image: 1769494347130-0000590739_002_20260127133312009.jpg] [image: 1769494349612-0000590739_003_20260127133312083.jpg] [image: 1769494352096-0000590739_004_20260127133312168.jpg] 하지만 캠프 출발 명단에서 불펜의 핵심들이 둘이나 빠진 것은 김태형 감독 입장에선 썩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그렇다면 현재 김원중과 최준용의 몸 상태는 어떨까. 김태형 감독은 27일 출국에 앞서 김원중에 대한 질문에 "나도 트레이너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었다. 사고가 크게 났더라. 그나마 실금 정도라서 다행이다. 일단 중간중간 계속 보고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은 이야기로는 움직이는 것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하더라. 어느 정도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회복세가 좋을 경우 김원중은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하기 전,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사령탑은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스케줄이 나올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따뜻한 곳으로 오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의 경우 김원중보다는 상황이 더 낫다고. 김원중은 1차 캠프 중 합류가 어려울 수 있으나, 최준용은 큰 문제가 없다면 조만간 대만으로 건너간다. 김태형 감독은 "준용이는 그나마 근육 쪽인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롯데의 고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타이난 캠프로 떠났지만, 최근 정철원도 사생활로 인해 구설수에 올라 있다.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김태형 감독 입장에선 산 넘어 산인 상황. 그래도 사령탑은 "캠프를 가면 본인이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심리적으로 집중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다독거려 줘야지"라고 덧붙였다. [image: 1769494359799-0000590739_005_202601271333122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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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범수 보상선수 결정 임박 "후보 2~3명으로 압축"…투수 보강이 현실적? 선택의 시간 다가왔다 [image: 1769494208905-0005468715_001_20260127112310286.jpg] [OSEN=조은혜 기자]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다. 한화 이글스가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누굴 지명할지가 곧 드러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 21일 김범수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 등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1차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범수는 한화에서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출전,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73경기 48이닝을 소화,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하이를 작성하며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KBO는 지난 23일 김범수의 FA 계약을 공시했다. FA 선수 영입 구단은 KBO 공시 후 3일 이내로 원 소속팀에 보상선수 보호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KIA는 제출 기한이었던 26일까지 한화에 보호선수 명단을 보냈고, 이제 한화의 결정만 남아있다. 한화는 KIA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전달받고 현장과 프런트의 논의 끝 후보를 신속히 추렸다. 한화 관계자는 "두세 명 정도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이후 부상 이력 검토, 레퍼런스 체크 등 절차를 갖고 빠르면 28일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image: 1769494216544-0005468715_002_20260127112310315.jpg] KIA가 어떤 기조로 보호명단을 꾸렸는지가 변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원에 영입, 한승혁이 보상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고, 김범수까지 KIA로 이적하며 필승조 두 명이 이탈한 한화는 이번 보상선수 지명에서 투수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간 내부 FA를 착실하게 단속했던 한화가 보상선수를 얻게 되는 건 무려 2011년 이범호 현 KIA 감독의 사례 이후 15년 만. 당시 주전 3루수이자 중심타자였던 이범호는 일본 진출 후 한화와 복귀 협상이 불발되자 1년 총액 12억원에 KIA로 떠났고, 한화는 보상선수로 안영명을 지명한 바 있다. 오랜만에 선택권을 가지게 된 한화가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화의 지명을 받는 보상선수는 KIA의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한화 캠프지인 호주 멜버른까지 긴 여정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image: 1769494223307-0005468715_003_20260127112310331.jpg]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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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초대박!" SON 대신 LEE…토트넘 미쳤다, 이강인 영입 정조준→PSG, 단칼 거절 '매각 불가' [image: 1769494123257-2026012701001542300217811_20260127062720463.jpg] [image: 1769494126366-2026012701001542300217813_20260127062720474.jp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의 대체자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최근엔 이강인 영입을 위해 파리생제르맹(PSG)에 접근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임대 이적이 가능한지 물어봤다. 그러나 PSG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떠나보낼 수 없다고 통보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이강인을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겨울 이적 시장의 중심에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제 이적에 근접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과거 이적시장에서는 PSG의 거부로 영입이 불가능했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제한적인 출전 시간이 이강인을 이적에 무게를 두도록 만들었다. 이적료 요구치도 낮아졌다'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렉터는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접촉을 시작했다. 계약 체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반면 PSG는 이강인과 계약을 갱신하길 원한다'고 했다. [image: 1769494134160-2026012701001542300217812_20260127062720484.jpg] [image: 1769494136932-2026012701001542300217814_20260127062720492.jpg]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는 PSG에서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2025년에만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등 무려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만,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의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현재 재활 중이다. PSG는 이강인을 핵심으로 분류한 상태다.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 구단과의 장기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 이번 거절은 큰 좌절을 의미한다. 전술적 적응력과 리그에서의 즉각적인 영향력 덕분에 이강인의 영입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이강인은 적어도 PSG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팀토크는 '이강인은 토트넘의 관심만 받은 것이 아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의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PSG가 문을 닫았다. 토트넘은 다른 곳에서 공격수 영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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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부앙가가 LAFC에 이적 요청했는데, 불안한 손흥민에 파트너 생겼다...스웨덴 특급 재능 영입 [image: 1769494043242-0000212610_001_20260126151018204.jpg] [image: 1769494046051-0000212610_002_20260126151018243.jp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민 부드리가 LAFC 유니폼을 입었다. LA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LAFC는 부드리와 2029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국인 선수 명단에 추가되며 비자 발급이 완료되면 추가가 될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존 토링턴 LAFC 회장은 "부드리를 LAFC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부드리는 뛰어난 기술과 득점, 도움 능력을 겸비한 재능 있는 젊은 미드필더다. 스웨덴에서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훌륭한 한 해를 보냈고 야망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다. 에너지와 역동성은 우리 팀에 중요한 전력을 더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부드리는 스웨덴이 기대하는 재능이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부드리는 이탈리아 팀인 베네치아에서 성장을 했다. 2023년 가이스로 이적을 하면서 스웨덴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25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올리면서 재능을 드러냈다. 앞쪽에서 뛸 수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부드리는 LAFC로 왔다. LAFC는 손흥민 영입 후 후반기에 살아났고 손흥민, 드니 부앙가 조합은 파괴적이었다. 다가오는 시즌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을 향해 가는 LAFC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떠난 자리를 수석코치였던 마크 도스 산토스으로 채웠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온 후 위고 요리스와 재계약을 맺고 마티외 슈아니에르를 완전 영입했고 타일러 보이드, 제이콥 샤펠버그를 데려왔다. 부드리까지 추가했다. 영입에 나선 LAFC는 인터 마이애미의 부앙가 영입 관심을 차단하면서 내부 단속에도 나섰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2일 "인터 마이애미는 몬테레이 헤르만 베르테라메 영입에 근접했는데 LAFC의 스타 공격수 부앙가도 노린다. 부앙가는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베르테라메 영입에 1,500만 달러(약 218억 원)를 쓰려고 한다. 부앙가도 노린다. 부앙가 영입에 1,300만 달러(약 190억 원)를 투입하려고 했지만 LAFC가 단호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부앙가가 이적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LAFC는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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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1선발의 '충격 추락'... 한화 폰세는 '초대박' 쳤는데 코너는 '눈물 젖은 빵' [image: 1769493949037-0000380607_001_20260127000509926.jpg] (MHN 이주환 기자) 한때 KBO 리그를 호령했던 '1선발'도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 앞에선 도전자일 뿐이었다. 토론토라는 같은 둥지를 틀었지만, '30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된 코디 폰세와 달리 코너 시볼드는 '마이너리그'라는 가장 낮은 곳에서 생존 신고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 시즌을 책임지던 에이스의 무게감은 사라지고, 다시 '보장 없는' 출발선이다. 2026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게 된 코너의 이야기는, 계약 내용보다 그가 처한 '신분'의 변화가 먼저 읽히는 씁쓸한 현실을 담고 있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 이동 현황에 따르면, 우완 투수 코너 시볼드(30)는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 포함 여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계약 직후 그가 토론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버팔로 바이슨스로 이관됐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시 전력감이라기보다는, 유사시를 대비한 '보험용 뎁스(Depth)' 자원으로 분류됐다는 의미다. [image: 1769493956003-0000380607_002_20260127000510094.jpg] 불과 2년 전만 해도 그는 한국 무대의 주인공이었다.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1선발로 활약하며 28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 탈삼진 158개라는 준수한 성적표를 남겼다. 하지만 시즌 막판 발목을 잡은 광배근 부상으로 가을야구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재계약 불발 후 그 자리를 아리엘 후라도에게 넘겨줘야 했다. 미국 복귀 후의 여정은 가시밭길이었다. 2025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으나, 안착에는 실패했다.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등 떠돌이 생활이 이어졌고, 빅리그 성적은 7경기 평균자책점 4.35(전 경기 구원 등판)에 그쳤다. 다시 FA 미아가 된 코너가 선택한 마지막 동아줄이 바로 토론토였다. [image: 1769493962510-0000380607_003_20260127000510202.jpg] 잔인한 건 비교 대상이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이다. 토론토는 앞서 또 다른 'KBO 출신'인 코디 폰세(32, 전 한화)와 3년 3000만 달러라는 거액의 보장 계약을 맺었다. 폰세가 구단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로스터 한 자리를 예약한 반면, 코너는 마이너리그 흙바닥에서부터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같은 'KBO 경력직'이지만, 계약서의 두께가 곧 역할과 대우의 하늘과 땅 차이를 만든 셈이다. [image: 1769493968379-0000380607_004_20260127000510237.jpg] 여기에 KIA 타이거즈 출신 좌완 에릭 라우어(31)까지 토론토 소속으로 거론되면서, 캐나다 땅에 'KBO 동문회'가 열릴 가능성도 커졌다. 한국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들이 한 팀에 모이는 흥미로운 그림이지만, 코너에게는 낭만보다 '생존'이 급하다. 트리플A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빅리그 콜업의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토론토는 코너에게 다시 한번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그 문턱을 넘는 것은 온전히 코너의 몫이다. 2024년 대구의 마운드를 지켰던 에이스의 자존심이, 이번에는 마이너리그의 처절한 경쟁을 뚫고 다시 메이저리그의 빛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은 이제 '하늘과 땅'만큼 벌어진 출발선의 차이를 그가 얼마나 빨리 좁혀낼지에 쏠려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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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 학생 선수 앞 엄마와 불륜”…충격 폭로 “자격 미달 스승 징계받아야” [image: 1769493870619-0001094257_001_20260127114310149.png]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의 엄마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 26일 한 온라인 카페에 ‘불륜 조정 다녀왔습니다. - 다 폭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2살 아들의 야구 레슨 코치가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륜이 발각되자 코치가 약정서까지 썼으나 불륜이 계속 이어져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됐고, 이날 첫 재판 후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A씨는 “코치가 야구계에 제법 알려진 사람이었기에 모든 불륜을 용서하고 더이상 불륜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약정서만 받고 덮으려 했다”면서 “하지만 그이후에도 제가 집을 비운 사이 아내와 야구레슨 코치는 제집에서 제아이와 함께 같이 생활을 했다. 인천 바닷가에 놀러가서 제아이와 아내가 코치와 같이 숙박을 하고 부산을 셋이 함께 가고....다시 불륜을 이어갔다. 쉽게 말해서 아내와 아이 스승의 불륜을 아이가 다 보고 있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A씨는 “나중에 제아들한테 물어봤다. 아들이 답하길 아빠가 알면 자신이 야구를 못할거 같아서 말못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A씨는 결국 아이가 “울면서 엄마가 코치랑 그러는게 무섭다며 제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A씨는 “제가 좋아하던 선수한테 아이가 배울 수 있고 그덕에 코치와 술자리도 자주하고 작지만 제가 하던 사업을 통해서 코치를 도우려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소송중”이라고 했다. A씨는 “코치는 첫 불륜 발각 당시 저와 약정서를 작성했다. 제 아내와 불륜을 이어갈시 5천만원의 배상을 하기로 한 약정이다. 그냥 가정을 지키고 아이가 좋아하는 야구를 계속 시키겠다는 일념 때문에 그 모든걸 덮고 넘어가려 했다. 그럼에도 그 코치는 저와 약정을 한지 채 한달이 못되어 다시 아내와 불륜을 시작했다”며 지난 시간을 설명했다. 그는 이날 첫 조정일로 법정을 다녀온 뒤 “그 코치가 변호사와 함께 나와서 제시한 합의금액이 천만원이었다. 금액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17년을 지켜온 가정이 그리고 본인입으로 제자라고 말한 제 소중한 아이의 삶을 무너트리고 일말의 양심도 없이 사과도 제대로 없이 그냥 천만원이 코치가 생각하는 전부였다. 참담하고 비참했다”고 절규했다. 그는 “자격 미달의 스승을 만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말도 안되는 스승에게 인성과 운동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스승을 꼭 징계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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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초대형 경사! 김민재 첼시행→PL 21호 코리안리거 된다…"겨울 이적시장 마감 전 영입 희망" [image: 1769409076552-0000139178_001_20260126001014833.png]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첼시가 올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여 앞두고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이 수포로 돌아간 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김민재에게 눈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김민재가 첼시로 향한다면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스물한 번째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발을 내디디는 선수가 된다. 데뷔전을 끝내 치르지 못한 정상빈(16호·前 울버햄튼 원더러스·세인트루이스 시티 SC), 황의조(17호·前 노팅엄 포레스트·알란야스포르)와 다른 팀에 임대돼 있는 양민혁(18호·前 토트넘 홋스퍼·코번트리 시티), 윤도영(19호·前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도르드레흐트), U21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박승수(20호·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외하면 열여섯 번째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매각할 용의가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센터백 영입 자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올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김민재 영입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매체는 "첼시는 올겨울 경험 많은 센터백 영입을 목표하고 있으며 김민재와 더불어 매과이어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은 오는 2028년 만료된다"고 설명했다. [image: 1769409081692-0000139178_002_20260126001015012.jpg] [image: 1769409084531-0000139178_003_20260126001015034.jpg] 애초 첼시는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부임한 뒤 자케에게 큰 관심을 드러냈으나 렌이 6,000만 파운드(약 1,19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요구해 협상이 난관에 부딪혔다. 반면 매과이어와 김민재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어 보다 매력적이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운영하는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3일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첼시의 관심을 전달받은 상황이다. 김민재는 몇몇 수비수로 구성된 구단의 영입 명단에 포함돼 있다. 그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자 이적을 요청한다면 뮌헨은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age: 1769409091109-0000139178_004_20260126001015064.jpg] [image: 1769409093545-0000139178_005_20260126001015095.jpg] 첼시가 김민재를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8일 "로세니어 체제에 들어선 첼시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견고한 수비가 전제가 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수비 상황에서 취약했고, 중요한 순간 실점을 내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첼시 수비진을 보강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현재 뮌헨에서 불편한 상황에 처해 있다. 큰 기대 속 합류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추락했고,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첼시는 지금을 진정한 기회로 보고 있으며 로세니어가 직접 영입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9409099651-0000139178_006_20260126001015126.jpg]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요나탄 타가 합류한 이래 '3순위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2023/24시즌 36경기(2,765분), 2024/25시즌 43경기(3,593분)에 나섰으나 이번 시즌 절반이 넘게 흐른 시점 21경기(1,032분)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영국 매체 '첼시 뉴스'의 9일 보도에 의하면 첼시는 김민재 영입에 이적료 2,600만 파운드(약 516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사진 = 더 선,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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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미쳤다! '한국 축구 초대형 경사' 차기 국대 9번 오현규, 韓 역대 16번째 프리미어리거? EPL 이적 예고..."영입 협상 진행 중" [image: 1769408976382-2026012601001473500213125_20260126013319832.jpg] [image: 1769408980489-2026012601001473500213122_20260126013319837.jpg] [image: 1769408983244-2026012601001473500213121_20260126013319843.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의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풀럼이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오현규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경기를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오현규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 풀럼은 또한 맨시티 공격수 오스카 밥 또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69408988731-2026012601001473500213123_20260126013319852.jpg] 오현규는 지난 2022~2023시즌 셀틱 이적으로 처음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셀틱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지난해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2024~2025시즌 초반에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다만 최근 상황은 오현규에게 긍정적이지 않다. 니키 하옌 감독이 지난해 12월 새롭게 부임하며, 오현규를 점차 팀 계획에서 배제하고 있다.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오현규 대신 유망주 애런 비보웃을 선발 기용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EPL의 관심이 도착해 협상이 진행되며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image: 1769408996280-2026012601001473500213124_20260126013319866.jpg] 오현규는 이미 지난해 여름에도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화됐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전개된 이적 작업이었다. 당초 헹크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라 여겨졌던 오현규는 분데스리가의 구애를 받았다. 손을 내민 팀은 바로 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는 주전 공격수였던 닉 볼테마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오현규 영입에 무려 2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를 밝히며 이적이 진행됐다. 순탄해보였다. 곧바로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데니스 바이어 기자는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 센터에 도착했다. 빌랄 엘카누스도 도착했다. 부오나니, 엘카누스, 오현규의 이적이 곧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순간 문제가 터졌다.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한 오현규의 이적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구단 사이의 추가적인 협상 진행 소식이 들려왔다. 이윽고 이적시장이 마감되며 오현규의 이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일제히 터져나왔다.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행은 결국 이뤄지지 못하고,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혔다. 이후 헹크에서 활약을 이어간 오현규는 다시 한번 빅리그 진출 기회가 앞에 놓이게 됐다. 오현규가 풀럼 유니폼을 입고 EPL에서 데뷔한다면 역대 16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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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패, 이걸 맨유가 해냈다!…아스널 '선제골=100% 승리' 공식 깨졌다 [image: 1769408892314-0001967626_001_20260126111006294.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아스널의 기분 좋은 '필승 공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앞에서 산산조각 났다. 선제골을 넣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100% 승률이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에 의해 깨졌다. 영국 축구 전문가 앤디 미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의 놀라운 기록이 중단되었음을 조명했다. 미튼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은 오늘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선제골을 기록한 2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라며 아스널의 압도적인 뒷심 관리 능력을 언급했다. 실제로 아스널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리드를 잡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선제골은 곧 승점 3점이라는 공식은 아스널 팬들에게 불변의 진리와도 같았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아스널은 전반 29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으며 이 기록을 '25전 25승'으로 늘리는 듯했다. [image: 1769408899828-0001967626_002_20260126111006337.png] 그러나 이 견고한 공식은 맨유 앞에 무너졌다. 미튼은 "하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마이클 캐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문한 뒤로는 그 기록이 유효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내세운 맨유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브라이언 음뵈모, 파트리크 도르구, 마테우스 쿠냐의 연속골을 앞세워 3-2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선제골을 넣고도 패배한 아스널은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15승5무3패, 승점 50을 유지했으나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애스턴 빌라에게 4점 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image: 1769408908601-0001967626_003_20260126111006384.jpg] 반면 '소방수' 캐릭 대행 체제에서 대어를 낚은 맨유는 10승8무5패, 승점 38로 4위로 올라서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EPL에서 1, 2위 팀과 연전에서 2연승을 따낸 것은 2010년 2월 에버턴 이후 맨유가 16년 만이다. 직전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2-0 완승을 거둔 터라 아스널전 승리는 향후 시즌 경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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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일본→일본→일본→한국→일본…"차준환, 사상 최초 日 남·녀 싱글 싹쓸이 막았다" [image: 1769408812393-0001967619_001_20260126104815361.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차준환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4대륙선수권 남자 싱글에서 뒤집기 은메달을 따낸 가운데 해외에선 특정 국가의 사상 최초 남·녀 싱글 금·은·동메달을 싹쓸이를 막아낸 것에 점수를 주고 있다. 차준환은 25일 중국 베이징의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46점, 예술점수(PCS) 87.27점을 합쳐 184.7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88.89점을 합쳐 총점 273.62점을 기록하면서 일본의 강자 미우라 가오(273.73점)에 0.11점이 부족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image: 1769408818317-0001967619_002_20260126104815402.jpg] 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가 넘어지면서 점수를 잃었고 트리플 악셀도 쿼터랜딩 판정을 받는 등 클린 연기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앞두고 주제곡을 지난 시즌에 했던 '광인을 위한 발라드'로 교체한 프리스케이팅에선 달랐다. 4회전 점프 두 개 등 점프 7개에서 모두 수행점수(COE) 가산점을 챙기면서 클린 연기를 펼쳤다. 프리스케이팅에서만큼은 차준환이 24명 중 가장 잘했다. [image: 1769408824685-0001967619_003_20260126104815442.jpg] 그러면서 미우라를 턱밑까지 추격한 끝에 2위에 올랐다. 미우라는 다음달 11일과 14일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는 3명 중 한 명이다. 차준환이 미우라와 근소한 점수 끝에 준우승하면서 동계올림픽 청신호를 밝힌 셈이다. 아울러 차준환은 이번 대회 은메달을 통해 남·녀 싱글 일본 선수들의 메달 싹쓸이도 막아냈다. [image: 1769408830603-0001967619_004_20260126104815481.jpg] 일본은 지난 23일 끝난 여자 싱글에서 아오키 유나와 나카이 아미, 치바 모네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휩쓸었다. 대항마인 브레디 터넬(미국), 이해인, 신지아(이상 한국)를 시상대 밖으로 밀어냈다. 일본은 24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도 미우라와 도모노 가즈키, 야마모토 소타가 각각 1위와 2위, 3위를 차지하면서 또 한 번 포디움 점령할 가능성을 알렸으나 차준환이 막아낸 셈이 됐다. 외신도 "지금까지 특정 국가가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1~3위를 싹쓸이한 적은 없었는데 일본이 할 뻔했다. 차준환이 저지했다"고 조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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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홈런 타자 결별’ KIA 어디서 이런 외인타자 구했나, 급하면 투수도 가능? “포수 빼고 다 됩니다, 최고 구속 137km” [image: 1769408704207-0005468317_001_20260126094313717.jpg] [OSEN=이후광 기자] 지난해 홈런 35개를 친 패트릭 위즈덤과 결별한 KIA 타이거즈가 포수 빼고 전 포지션이 가능한 만능맨을 데려왔다. ‘슈퍼 유틸리티’ 해럴드 카스트로(33)는 2026시즌 KIA의 효자 외국인타자가 될 수 있을까. KIA는 2026시즌을 책임질 새 외국인타자로 해럴드 카스트로를 낙점, 지난달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원)에 계약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출신인 카스트로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2018~2022), 콜로라도 로키스(2023)에서 통산 450경기 391안타 16홈런 156타점 134득점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204경기 215안타 27홈런 109타점 98득점 타율 2할9푼4리를 남겼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99경기에서 113안타 21홈런 65타점 타율 3할7리 OPS .892로 활약했다. KIA 구단은 “카스트로는 정교한 타격 능력을 보유한 중장거리형 타자다. 우수한 컨택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202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21홈런을 때려낼 만큼 장타력도 겸비해 팀 타선에 큰 활약이 기대된다. 내, 외야 전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카스트로는 “한국, 그리고 KIA에 오게 돼 정말 좋고 행복하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언젠가 한국에서 꼭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마침내 올해 KIA에서 기회를 주셨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KIA 유니폼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KIA에 합류하기 전 같은 국적인 롯데 외국인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통해 KBO리그를 공부했다. 카스트로는 “레이예스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 원래부터 친분이 있는 선수라 KBO리그와 관련한 많은 조언을 구했다. 사실 한국에 처음 왔기 때문에 굉장히 생소하다. 한국야구도 정보가 없었는데 레이예스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걸 보면서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image: 1769408711570-0005468317_002_20260126094313742.jpg] 이범호 감독은 스프링캠프에 앞서 카스트로의 최적의 포지션으로 4번타자 외야수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카스트로는 “크게 봤을 때 난 외야, 내야 모두 뛸 수 있다. 그런 장점을 활용하고 싶다”라며 “아버지의 조언으로 어릴 때부터 외야수, 내야수를 다 연습했다. 아버지 덕분에 포수를 빼고 다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카스트로에게 급할 경우 투수 등판도 가능하냐고 묻자 “메이저리그에서 10이닝 정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최고 구속이 85마일(약 137km)까지 나왔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카스트로는 본인의 강점으로 “어느 팀에 있고, 어느 상황에 처하든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팬들의 응원을 받을 때 그 강점이 더 발휘된다”라며 “메이저리그 시절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컨택도 내 강점이 됐다. 하느님께서 주신 기회라서 더 열심히 했다”라고 어필했다. 카스트로의 1차 목표는 낯선 한국과 KBO리그에 적응하는 것이다. 레이예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직접 본인이 뛰어보면서 리그 수준과 문화를 익혀야 한다. 카스트로는 “한국은 생소한 나라다. 여기의 좋은 인연, 문화를 배워가면서 잘 적응하고 싶다. KIA 기존 외국인선수들에게도 많은 조언을 들었는데 KBO리그가 적응만 하면 정말 좋은 리그라고 하더라. 잘 적응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image: 1769408718255-0005468317_003_20260126094313758.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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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거세게 조롱했던 中, 일본에 0-4 대패하자 "日 축구 배워야... 압도적이었다" 극찬 세례 [image: 1769408577728-0003402918_001_20260125154411223.jpg] [image: 1769408581792-0003402918_002_20260125154411337.jpg] 한국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던 중국이 결승전에서 완패를 안긴 일본에는 극찬을 쏟아냈다.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중국을 압도했다. 전반 12분 오제키 유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0분 오구라 코세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14분에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MVP)이자 득점왕을 차지한 사토 류노스케가 페널티킥을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오구라가 쐐기골을 박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U-21 대표팀을 내세웠다. 2년 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염두에 둔 구성이었다. 경기 후 중국 언론의 반응은 한국전 패배 때와는 180도 달랐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에 따르면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결승전 직후 "패배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며 어린 선수들은 잘 싸웠다"고 자국 선수들을 감쌌다. 그러면서도 일본의 경기력에는 경의를 표했다. 매체는 "경기 전에는 일본이 U-21 대표팀이라 체력 면에서 중국보다 열세일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었다. 중국이 5경기 무실점으로 올라왔기에 승리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현실은 일본의 세련된 패스와 연계 플레이에 중국이 축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형태가 됐다"고 분석했다. [image: 1769408589190-0003402918_003_20260125154411376.jpg] 이어 "중국 선수들은 일본의 속도를 따라가지도 못했다"며 "일본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을 견디는 피지컬과 높은 기술을 동시에 갖췄다. 중국 축구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실력 차를 깨끗이 인정했다. 불과 하루 전 한국이 베트남에 패했을 때 보였던 반응과는 대조적이다. 중국은 한국이 3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에 패하자 조롱 섞인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지난 24일 한국의 패배 직후 "가짜 한국 대표팀인가, 이번 대회 3패에 베트남전 첫 패배까지 당한 한국이 분노했다"며 한국의 몰락을 대서특필했다. 심지어 이 매체는 "한국 U-23 대표팀이 베트남에 패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며, 성인 대표팀이 2003년 0-1로 패한 이후 23년 만의 치욕"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혹평을 가했다. '시나스포츠'는 "한국은 경기 내내 추격하는 모양새였다"며 "응우옌 딘 박의 퇴장으로 후반 막판과 연장 30분 내내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32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이기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가 7번의 킥 방향을 모두 읽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고 비꼬았다. [image: 1769408600343-0003402918_004_20260125154411424.jpg] [image: 1769408611308-0003402918_005_20260125154411463.jpg] 중국 팬들의 반응도 냉소적이었다. '시나스포츠'와 '소후닷컴'에는 "한국이 심판에게 뇌물을 주지 않으니 진정한 실력이 드러났다", "40분 넘게 한 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이기지 못했다는 건 전력이 약하다는 증거"라는 댓글이 잇따랐다. 실제로 이민성호는 3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졸전 끝에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베트남전 사상 첫 패배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기며 빈손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반면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자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까지 조별리그 통과조차 못 했던 중국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과 함께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4강에서는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다. [image: 1769408618030-0003402918_006_202601251544114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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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선 포수 강백호 없다?…"1루수로 시작" 포지션 윤곽 드러났다 [image: 1769408390913-0000590512_001_20260126103419985.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수리 군단에선 강백호의 확실한 수비 포지션이 생길 전망이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6일 공개된 구단 유튜브 'Eagles TV'와 인터뷰에서 강백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강백호와 따로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말에 "일단 포지션에 대해 물어봤다. 어디가 제일 편안한지. 일단 1루수로 시작하지만, 제가 볼 땐 본인이 우익수가 편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1루수 훈련을 시켜보다가 우익수도 시켜보고, 그리고 난 다음에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고 천재 타자로 불리며 2018년 KT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강백호는 1루수로 가장 많은 2243이닝을 수비했다. 다만 2020년과 2021년엔 주전 1루수로 뛰다가 2023년엔 박병호가 합류하면서 외야수로 나갔다. 지명타자와 1루수와 우익수를 병행하면서 1루수로 51이닝, 우익수로 159이닝을 수비했다. 이듬해 또 포지션이 바뀌었다. 이번엔 파격적으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포주 포지션이 추가됐는데 169.2이닝을 소화했다. 우익수는 24이닝. 외야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KT 코칭스태프는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백호에게 포수 마스크를 맡긴 것이다. 다만 주전 포수 장성우의 존재와 백업 포수 조대현의 성장으로 지명 타자에 집중했다. [image: 1769408400244-0000590512_002_20260126103420022.jpg] 지난 시즌엔 수비 이닝이 더 줄었다. 지명 타자에 집중했다. 수비는 포수로 32.2이닝, 1루수로 10.1이닝이 전부다. 외야로는 나가지 않았다. 한화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강백호에게 확실한 수비 포지션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의 야수 사정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기 때문. 주전 1루수인 채은성은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하는 나이이고, 페라자는 우익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수비력이 다소 불안하다. 김 감독은 "강백호는 제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을 때 만났는데, 강백호가 갖고 있는 타격 재능이 지금 성적 내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강백호의 장점은 타격이니까 이 선수가 충분히, 자기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끌터낼 수 있도록 잘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강백호는 한화와 4년 총액 100억 원에 계약했다. 8시즌 통산 기록은 136홈런 565타점 타율 0.303, OPS 0.8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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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빠져 우승했는데!…中 천위페이, 끝내 무너졌다→'부상 투혼' 세계 3위 탈환+태국 마스터스는 기권 [image: 1769408236851-0001967670_001_20260126124506470.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이자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인 천위페이가 부상을 딛고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3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누적된 피로와 부상 관리 차원에서 이어지는 태국 마스터스는 기권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넷이즈에 따르면 천위페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태국 신예 피차몬 오파트니푸스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우승 직후 천위페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천위페이는 "올해 1월은 꽤 힘들었다. 지난 2주 동안 어깨와 발목에 염증이 생겨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트에 다시 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image: 1769408245334-0001967670_002_20260126124506534.png] 실제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 1, 2회전을 20분대에 끝냈다. 하지만 8강부터 푸살라 신두(42분), 4강 오쿠하라 노조미(54분), 결승 피차몬(52분) 등 강호들과 연달아 장기전을 치르며 육체적 한계를 느꼈다. 피차몬과의 결승전도 1게임을 앞서가다가 듀스까지 허용하는 등 상당히 고전했는데 결국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천위페이는 1월에 열린 3개 대회에서 우승 1회, 4강 2회라는 성과를 냈지만 몸 상태는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우승으로 천위페이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밀어내고 세계 랭킹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신 랭킹에 따르면 1위는 변함없이 안세영이 지키고 있으며, 2위는 왕즈이(중국)다. 준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피차몬은 36위에서 30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image: 1769408253256-0001967670_003_20260126124506586.png] 천위페이는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태국 마스터스(슈퍼 300)에는 불참한다. 당초 그는 이 대회에도 출전 신청을 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에도 마카오 오픈(슈퍼 300)에 나서 우승하는 등 작은 대회에도 나선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엔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image: 1769408259976-0001967670_004_20260126124506637.png] 넷이즈는 "천위페이가 2월 초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중국 칭다오) 기간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다음 출전 대회는 전영 오픈(슈퍼 1000) 일주일 전에 열리는 리허설 성격의 2월 말 독일 오픈(슈퍼 300)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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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영입 고려 안 한다" 방향 잡은 롯데, 캠프 가는 신인 왜 '1명'... 예상 밖 행보엔 이유가 있다 [image: 1769408155582-0003403021_001_20260126053109441.jpg] '유일한 FA' 손아섭(38)도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내부 자원에 확신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가 2026년 신인 한 명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롯데 구단은 25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타이난으로 떠났다. 3월 5일까지 총 40일간 대만 타이난(1차)과 일본 미야자키(2차)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체적으로 젊어진 명단이 눈에 띈다. 지난해 파죽지세의 전반기와 아쉬운 후반기를 보낸 롯데는 가을야구 실패에도 풀타임 경험을 쌓인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믿었다. 올 겨울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KBO 최다 안타의 주인공 손아섭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정도다. 손아섭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안타 기계다. 2007년 롯데에서 1군 데뷔한 뒤 2010년부터 14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해까지 통산 2618안타로 KBO 최다 안타 1위에 올라와 있다. 장타와 수비를 잃은 베테랑 지명타자에게 7억 5000만 원의 FA 보상금이 부담된다는 것이 1월 현시점 야구계의 인식이다. 친정팀 롯데도 마찬가지였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우리 팀 구성상 손아섭 선수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실제로 올해 롯데는 외부 FA 영입을 전혀 하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 더 기회를 주고자 하는 최근 KBO 리그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캠프에 신인을 박정민(23) 한 명만 추가한 것은 뜻밖의 행보로 여겨진다. 육성에만 치중했다면 다른 KBO 팀들처럼 신인을 2명 이상 데려갔어야 한다. 하지만 롯데는 올해 1군에 쓸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대졸 투수에게만 그 자리를 허락했다. 대신 올해도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른 어린 선수들을 더 데려가며 또 다른 의미의 육성 행보를 보였다. [image: 1769408162406-0003403021_002_20260126053109516.jpg] 롯데 구단 관계자는 "프로에 와서 보여준 게 없는 선수는 제로 베이스라고 봐야 한다. 고졸 선수들은 몸도 덜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할 시간을 주려 한다"라고 신인 1명만 데려가는 이유를 귀띔했다. 이어 "박정민도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해서 데려간다는 의미보단 준비가 된 투수라는 의미다. 또 마무리 훈련을 거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한다. 성장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 캠프에서 면밀하게 보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매송중-장충고-한일장신대 출신 박정민은 2026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최고 시속 152㎞의 빠른 공을 던지며 체인지업이 강점으로 올해 신인 중 가장 완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풍철 롯데 스카우트 팀장은 스타뉴스에 "박정민은 기본적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선수다. 좌타자, 우타자 가릴 것 없이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라며 "특히 체인지업 구사 능력이 뛰어난데 직구와 비슷한 궤적으로 떨어져 좌타자들이 대응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명의 필승조 김원중(33)과 최준용(25)도 일단 1차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에서 차량이 전손당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상대 차량이 김원중의 조수석 쪽을 박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가진 않았다. 하지만 오른쪽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고 2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준용의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준용 역시 훈련 도중 오른쪽 늑골 연골에 염좌가 발생해 1차 캠프 출발은 함께하지 못했다.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가벼운 운동은 지금도 가능한 상태다. 두 사람 모두 건강을 최대한 회복한 뒤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만 1차 캠프 중후반에나 합류한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원중과 최준용 모두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다.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고 계속 몸 상태를 확인하려 한다. 피칭할 수 있을 때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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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우승 위해 이정후에 별 짓을", "세관 직원이 다저스 팬이냐?"…이정후 LA 공항 4시간 억류, 현지 팬들도 '충격→안도' [image: 1769408047059-0001967669_001_20260126123812047.jp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미국 입국 과정에서 약 4시간 동안 공항에 억류되는 해프닝을 겪은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과 팬들은 이번 사안을 "이례적이지만 단순한 행정 착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새벽 이정후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해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도착한 직후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유력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5일 보도를 통해 "이정후가 입국 심사 과정에서 서류상의 오해로 인해 체류 심사에 묶였고, 약 4시간 가량 공항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1시간 정도 짧게 공항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억류 시간이 4시간에 달했다는 점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image: 1769408053087-0001967669_002_20260126123812108.jpg] 이정후는 이후 인터뷰에서 "지난 며칠이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다 잘 해결돼 다행"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역시 현지 언론을 통해 "정치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하다. 단순한 서류 문제였다"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NBC 스포츠, CBS 뉴스, SF게이트 등 현지 매체들 역시 해당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NBC 스포츠는 지난 25일 샌라몬에서 열린 팀 행사 '자이언츠 팬페스트'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후에게 쏟아진 질문 상당수가 이번 공항 억류 사건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전하며, 현지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전했다. 다만 대부분의 보도는 "행정 착오로 인한 해프닝"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image: 1769408060440-0001967669_003_20260126123812161.jpg] 이 소식이 레딧 등 미국 야구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팬들의 반응은 걱정보다는 안도와 유머에 가까웠다. 한 팬은 "이정후가 팬페스트에 못 오는 줄 알았는데 무사히 풀려나 다행"이라며 안도의 메시지를 남겼고, 또 다른 이용자는 "처음엔 큰일인 줄 알았지만, 서류 문제라는 설명을 듣고 안심했다"고 반응했다. 미국식 농담도 이어졌다. "세관 직원이 다저스 팬이라 일부러 붙잡아 둔 거 아니냐", "다저스가 우승하려고 별 짓을 다 한다", "LA 공항이라 그런가 보다"라는 댓글처럼, 내셔널리그(NL) 서부 지구 라이벌 팀인 LA 다저스를 빗댄 유머가 눈길을 끌었다. 일부 팬들은 "굴라그(수용소)로 끌려간 줄 알았다"는 과장된 농담으로 상황을 가볍게 풀어냈다. [image: 1769408068486-0001967669_004_20260126123812212.jpg] 공항 행정 시스템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내 세금이 이렇게 쓰이고 있군", "미국 입국 심사는 원래 악명 높다. 스타 선수도 예외는 없네"라는 반응처럼, 이정후를 옹호하며 도널드 트럼프 정부 하 미국 입국 심사의 지나친 경직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image: 1769408074713-0001967669_005_20260126123812269.jpg] 현지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이정후가 단순한 외국인 선수가 아닌, 이미 미국 야구계에서도 높은 주목도를 지닌 존재라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팬은 "서류 문제 하나로 이렇게 많은 언론과 팬들이 반응하는 선수는 흔치 않다"며 그의 존재감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치 거물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사무실이 문제 해결 과정에 관여했다는 사실 역시 현지에서는 "단순한 서류 문제치고는 다소 과장된 소동"으로 받아들여졌다. 결과적으로 현지 언론과 팬들 모두 이번 일을 '위기'가 아닌 '해프닝'으로 정리하며, 이정후의 새 시즌 준비와 필드 위 행보에 다시 시선을 돌리고 있다. [image: 1769408081240-0001967669_006_20260126123812309.jpg] 한편 이정후는 빅리그 3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다.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지난해 150경기 560타수 149안타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을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운 팀 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을 올렸다. 다만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2월 말까지 소속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하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일정에 맞춰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그는 "국가를 대표해 WBC에 출전하는 건 정말 큰 영광"이라며 "팀 동료인 로건 웹(미국)과 맞붙을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설렐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image: 1769408087449-0001967669_007_20260126123812373.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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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재, 왜 거기서 한국 축구 울리나요?…베트남 한국전 승부차기승 '숨은 공신' [image: 1769320305263-0001967236_001_20260124161507504.pn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베트남에 사상 첫 패배를 당하며 3~4위전에서 고개를 숙인 가운데, 베트남을 승부차기 승리로 이끈 이운재 골키퍼 코치도 시선을 끌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전까지 베트남과의 이 연령대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로 압도적 우위를 점해왔으나 졸전 끝에 처음으로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다. 승부차기 승리 혹은 패배는 경기 뒤 무승부로 남지만 어쨌든 경기 직후엔 패자로 인정된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에 굴욕적인 하루가 됐다. [image: 1769320313082-0001967236_002_20260124161507567.jpg] [image: 1769320316176-0001967236_003_20260124161507596.jpg] 이민성 감독 부임 이후 U-23 대표팀은 연습 경기와 친선 경기, 이번 U-23 아시안컵 등에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2회),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베트남 등에 무려 7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 30분 응우옌 꾸옥 비엣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간 뒤 후반 24분 김태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응우옌 딘 박에게 실점했다. 이후 후반 41분 골을 집어넣은 딘 박이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이 수적 우세를 확보했는데,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52분(추가시간) 신민하의 극적인 재동점포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연장전에서 한 명 적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나 골을 넣지 못하며 승부차기까지 끌려갔다. 슈팅 수 32-5의 절대 우위가 무의미했다. [image: 1769320325506-0001967236_004_20260124161507642.jpg] 결국 승부차기에서 한국 7번 키커 배현서의 슛이 상대 골키퍼 까오 반 빈에 잡혔다. 베트남은 7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부차기를 보여줬다. 까오 반 빈 골키퍼가 해낸 '단 한 번'의 선방이 빛을 발한 셈이다. 그러면서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 골키퍼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운재 코치의 이름도 다시 축구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는 2024년 11월부터 베트남 김상식 감독의 부름을 받아 베트남을 대표하는 골키퍼들 지도를 맡고 있다. 이운재 코치는 한국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골키퍼'다.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통산 A매치 133경기에 출전하며 손흥민(140경기), 홍명보, 차범근(이상 136경기)에 이은 최다 출전 4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 섰다. 특히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킥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연출했다. 대회 당시 이운재는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강한 멘털을 앞세워 대회 내내 대표팀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image: 1769320333878-0001967236_006_20260124161527716.png] 프로 무대에서도 그는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황금기를 함께하며 K리그 우승 4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등을 경험했고, 2008년에는 골키퍼 최초로 K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K리그 베스트 11에 통산 4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선수 시절 이운재의 최대 차별점은 특유의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었다. K리그서 통산 58개의 페널티킥 중 26개를 막아내며 리그 역대 1위에 해당하는 PK 선방률(44.8%)을 기록했는데, 이번 3~4위전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골키퍼 까오 반 빈이 보여준 침착한 대처와 결정적인 선방은 이운재 코치가 현역 시절부터 쌓아온 'PK 전문가'로서의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된 장면으로 풀이된다. [image: 1769320342441-0001967236_007_20260124161527776.png]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을 울린 마지막 순간의 중심에는, 한때 한국 축구를 구해냈던 승부차기의 상징 이운재의 이름이 자리했다. 사진=연합뉴스 / 베트남축구협회 /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