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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과 죽도록 싸우더니…'천적' 中 천위페이 휠체어 신세 '충격'→중국도 깜짝 놀랐다 "신발도 못 신을 뻔" [image: 1763874990605-0001944974_001_20251123005014857.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5위)가 물집 가득한 발바닥을 공개하며 전국체전 은퇴를 선언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21일(한국시간) "천위페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 부상과 휠체에어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천위페이는 지난 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2로 패해 은메달을 얻었다. 결승전을 마친 후 천위페이는 SNS을 통해 "이번이 내 마지막 전국체전이고, 후회는 없다"라며 "끝나지 않은 역사와 후회는 여기에 남겨둔다. 양심의 가책 없이 이제 편히 쉴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image: 1763875005241-0001944974_002_20251123005014914.jpg] [image: 1763875007252-0001944974_003_20251123005014968.jpg] 전국체전 은퇴 소식과 함께 천위페이는 팬들에게 발에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과 물집으로 가득한 발바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부상이 심하면서 천위페이는 제대로 걸을 수 없어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는 같은 국적인 왕즈이(세계 2위), 한웨(세계 4위)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이다. 국내 배드민턴 팬들에겐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로 잘 알려져 있다. 상대 전적도 14승14패로 팽팽하고, 지난달 25일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과 1시간 27분에 걸친 혈투를 펼친 뒤 그대로 코트 위에 쓰러져 화제가 됐다. [image: 1763875016050-0001944974_004_20251123005015019.jpg] [image: 1763875017578-0001944974_005_20251123005015078.jpg] 천위페이는 프랑스 오픈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투혼을 보여줬다. 매체에 따르면 천위페이는 대회 8강전 이후 발을 다쳐서 경기 전에 테이프를 열겹 이상 감았다는 사실과 함께 "신발을 신을 수 없을 뻔 했다"라고 고백했다. 8강전에서 천위페이는 경기 중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야 했고, 부상을 입었음에도 2-1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라갔다. 준결승에서도 2-0으로 이겼지만, 경기가 끝나고 다리를 절뚝거렸다. 천위페이는 결승전에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고, 대회를 마친 천위페이의 발바닥은 상처로 가득했다. 사진=안세영, 천위페이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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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박해민 속전속결 65억 계약, 김현수는 온도 차…이유는 이재원 복귀, 차이는 꾸준함? [image: 1763874851390-0003594451_001_20251123122112095.png] [image: 1763874851088-0003594451_002_20251123122112189.jpg]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간판 중견수 박해민(35)과 속전속결로 재계약한 가운데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 김현수(37)와는 여전한 온도 차로 줄다리기 중이다. 상무 전역하는 이재원(26)이 타격 잠재력을 폭발시킨 부분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빅4 중 23일까지 협상을 진행 중인 자원은 김현수가 유일하다. 박찬호(두산 베어스)와 강백호(한화 이글스)는 새 팀을 찾았고 박해민은 21일 원소속팀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25억원, 인센티브 5억원)에 합의했다. kt 위즈 등으로부터 더 높은 금액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해민은 “더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왕조 건설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LG도 “다른 팀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면서 4년 전(4년 60억원)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으로 화답했다. 박해민의 강점은 꾸준함이다. 박해민은 팀에 합류한 2022시즌부터 팀의 정규 576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매년 2할 6푼 이상의 타율과 120개가 넘는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리그 전체 외야수 중 가장 많은 1179이닝을 책임지며 도루 1위(49개)에 올랐다. 재작년과 올해 KS에선 물샐틈없는 수비로 팀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image: 1763874861874-0003594451_003_20251123122112238.jpg] 반면 김현수는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18년부터 LG에서 활약한 김현수는 지난 시즌 홈런 8개에 그치는 등 장타력이 감소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그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멀리 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었다. 욕심이 과했다는 걸 깨닫고 올해는 정확한 타격에 집중해 두 자릿수 홈런(12개)으로 회복했다. 앞으로 계속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전역하는 거포 외야수 이재원이 변수다. 이재원은 올해 퓨처스(2군) 리그 78경기에서 91안타 26홈런 91타점 81득점 타율 0.329 출루율 0.457 장타율 0.643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이달 태극마크를 달고 2025 K-베이스볼 시리즈를 치르기도 했다. 이재원이 내년 LG의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고, 최원영이 올해 급성장한 기량을 바탕으로 외야 수비를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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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양키스는 쏙 빠졌네! 美 송성문 영입전에 11개 구단 관심 가질 것→명문팀은 없었다..."유망주 TOP30 중간급 수준" 평가 [image: 1763874694817-0002237274_001_20251123011016544.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절차에 들어간 송성문을 둘러싸고 미국 현지에서도 여러 팀의 관심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 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 송성문이 22일(한국시간) 8시부터 MLB 포스팅에 들어갔다. 그는 30일간 MLB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포스팅 소식에 미국 현지에서도 송성문의 시장 가치와 향후 행보를 조명했다. 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TR'은 지난 21일 송성문의 포스팅 요청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송성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OPS 0.700 미만을 기록했지만, 최근 2년 동안 타격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0.340/0.409/0.518로 반등에 성공한 그는 2025시즌에도 이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커리어 최고인 26홈런을 때려냈고 646타석에서 0.315/0.387/0.530을 마크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의 세부 지표를 하나하나 짚으며 다소 냉정한 평가도 이어갔다. 'MLBTR'은 "볼넷률은 10.5%, 삼진율은 14.9%다. KBO의 상대적으로 낮은 평균 구속을 고려하면 한국에서도 '평균보다 약간 나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는 송성문에게 45 FV(Future Value, 미래가치) 등급을 매겼는데, 이는 대부분 구단의 'TOP 30 유망주 리스트'에서 중위권 수준에 해당하는 평가"라고 전했다. 의문도 제시했다. 'MLBTR'은 "가장 큰 질문은 순수한 타격 능력이다. 존 바깥의 공에 쫓아 나가는 경향을 조금 보인다. 스윙 궤적이 어퍼 스윙에 가까워서 바깥쪽 상단 공에 취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수비 포지션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매체는 "송성문은 어느 정도 수비 포지션 유연성이 있지만, 유격수를 소화하지 못하는 점이 유틸리티 가치에 제한을 준다. 그는 주로 코너 내야수로 2루에서 약 1,300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송성문은 유격수 대신 2루·3루·1루를 오가며 멀티 내야수로 꾸준히 출전해 왔다. [image: 1763874708555-0002237274_002_20251123011016584.jpg] 그렇다면 어떤 구단이 송성문을 데려갈까. 'MLBTR'은 그래도 송성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구단이 10개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LA 에인절스는 3루수가 필요하며 우투좌타 라인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왼손타자를 찾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좌타 내야수를 원하고 있지만, 그럴 경우 아이삭 파레데스나 크리스티안 워커를 트레이드하지 않는 한 송성문을 2루 주전으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 확신이 필요하다. 시애틀 매리너스도 FA 잔류 여부에 따라 송성문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애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이애미 말린스, 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총 11개 구단이 언급됐다. 송성문은 최근 '이대호 [RE:DAEHO]'에 출연해 본인이 가고 싶은 메이저리그 구단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명문 팀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의 바람과 달리, 현지에서 송성문에게 현실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팀에는 MLB 명문 팀으로 꼽히는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는 유력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image: 1763874715972-0002237274_003_20251123011016628.jpg]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송성문은 2024시즌부터 팀의 주축 내야수로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에는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도루 성공 신기록을 세우며 개인 첫 20홈런-20도루 고지를 돌파하기도 했다. 송성문의 존재감은 국제무대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첫 태극마크를 단 송성문은 당시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올해도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기 위해 치러진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등 활약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송성문은 KBO리그에서 통산 9시즌 동안 8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2889타수 818안타)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를 남겼다. 한편, 송성문이 MLB에 입성할 경우 그는 키움 구단 역대 여섯 번째 빅리거가 된다. 앞서 키움에선 강정호(피츠버그·2015년)를 시작으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2016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21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4년), 김혜성(다저스·2025년)이 차례대로 MLB 무대를 밟았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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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세계 1위' 안세영, 日 마스터스 우승자 박살냈다!…1게임 21-8 압승→호주 오픈 결승행 보인다 [image: 1763874567011-0001944841_001_20251122145615276.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삼성생명)가 빛났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오후 2시25분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1게임은 안세영이 21-8로 크게 이겼다. 2게임마저 이기면 결승에 오른다. 안세영의 상대는 세계랭킹 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으로, 지난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5 BWF 일본 마스터스 슈퍼 500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상승세를 타는 동남아 강자다. 하지만 안세영의 강력한 수비, 그리고 빈 틈이 생겼을 때 송곳처럼 찌르는 스매시에 인타논은 완전히 무너졌다. 1게임 시작하자 3-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이후 11-4까지 점수 차를 벌리고 승기를 굳혔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7게임째 연속 이기고 있다. 안세영은 앞서 지난 19일 1회전에선 셔나 리(뉴질랜드·세계 145위)를 2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며, 20일 16강전에선 둥추퉁(대만·세계 59위)을 33분 만에 역시 게임스코어 2-0으로 따돌렸다. 8강에선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38위)까지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image: 1763874572219-0001944841_002_20251122145615351.jpg] 상대 선수 인타논은 세계 14위인 같은 태국의 수파디나 카테통을 8강에서 만나 게임스코어 2-1로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안세영 상대로 첫 게임에서 힘을 못 썼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인타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해내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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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이 못 쓰는 걸까?’ 카스트로프,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맹활약…묀헨글라트바흐 3-0 대승 [image: 1763874433925-0005435640_001_20251123053011734.jpg] [OSEN=서정환 기자]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 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서 맹활약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보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홈팀 하이덴하임을 3-0으로 물리쳤다. 3승3무5패의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11위를 달렸다. 1승2무8패의 하이덴하임을 최하위다. 국가대표 2연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카스트로프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카스트로프는 89분을 잘 뛰고 교체됐다. [image: 1763874441489-0005435640_002_20251123053011757.jpg]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46분 딕스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 타바코비치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1분 일본선수 마치노 슈토의 세 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3-3-2-2의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카스트로프는 평점 7.3점의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유효슈팅도 1회 때렸고 빅찬스도 1회 만들었다. 가나전 선발로 나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을 때와 달랐다. 카스트로프는 문제로 지적된 패스성공률이 81%였다. 특히 파이널 서드에서 80%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문제로 지적한 롱패스는 성공률이 20%로 여전히 저조했다. 카스트로프는 걷어내기 3회, 그라운드 경합 성공 75%, 태클 성공 75%로 수비도 괜찮았다. [image: 1763874453534-0005435640_003_20251123053011839.jpg] 카스트로프는 가나전 미드필더 권혁규와 호흡을 맞춰 선발로 출격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전반전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은 “옌스와 권혁규 미드필드진이 전반전에 잘 되지 않았다. 후반전 서민우와 김진규도 첫 조합이었는데 잘 맞았다. 거기서 경기운영의 차이가 나왔다”면서 카스트로프의 부진을 지적했다. 경기 후 만난 카스트로프는 “오늘 내 활약에 행복하지 않다. 소속팀에서 받은 레드카드 때문에 리듬을 잃은 것 같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다른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오늘 좀 부진했던 것 같다.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자책했다. [image: 1763874461013-0005435640_004_20251123053011941.jpg] 카스트로프가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대표팀이 3-4-3을 주로 썼다. 카스트로프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다른 역할을 맡았다. 좋은 선수라면 감독이 하는 어떤 주문이라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국가대표팀 경기는 모두 끝났다. 내년 3월이 첫 소집이다. 카스트로프는 그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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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푸리아 콜아웃!’ 미쳤던 사루키안, 1년 7개월 만에 복귀전서 후커 완벽히 끝냈다…2R 서브미션 승리→라이트급 타이틀전 원해 [UFC] 1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아르만 사루키안이 댄 후커를 완벽히 끝내며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사루키안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후커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매치에서 2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1년 7개월 전, 찰스 올리베이라전 이후 오랜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사루키안이다. 그리고 상승세의 후커를 끝장내며 라이트급 탑 컨텐더로 올라섰다. [image: 1763874282092-0001100162_001_20251123055608777.jpg] 1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아르만 사루키안이 댄 후커를 완벽히 끝내며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사진=UFC 뉴스 SNS 완벽했고 또 완벽했다. 사루키안은 그래플링은 물론 타격에서도 후커보다 월등했다. ‘전설’들을 잡아내며 라이트급 정상에 선 토푸리아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된 그다. 사루키안은 1라운드 초반 적절한 레그킥으로 후커를 공략했다. 그리고 테이크 다운 시도,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니킥 이후 펀치 연타로 후커를 흔들었다. 이후에도 후커와의 타격전을 압도한 사루키안이다. 물론 후커 역시 니킥 시도 후 길로틴을 시도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사루키안의 그래플링은 압도적이었고 결국 상위 포지션을 가져가며 엘보우 폭격, 1라운드를 완전히 지배했다. 2라운드 초반은 후커의 킥이 날카로웠다. 그러나 사루키안의 테이크 다운 시도, 후커가 다시 길로틴을 시도했으나 곧바로 상위 포지션을 가져갔다. 사루키안의 파운딩 폭격이 이어졌다. 후커는 좀처럼 빠져나올 수 없었다. 결국 완벽한 자세를 취한 사루키안은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후커를 끝내며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image: 1763874289552-0001100162_002_20251123055608818.jpg] 사루키안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후커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매치에서 2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사진=X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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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 장점 많이 발견한 뜻깊은 시간"...한화 KS 좌절 지우고 절치부심, 마무리캠프서 희망 발견 [image: 1763874166120-0005435720_001_20251123111112784.jpg] [OSEN=조형래 기자] 한화이글스가 23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5일부터 미야자키에 캠프를 차렸다. 2026년 신인 3명(오재원, 최유빈, 권현규)을 포함해 선수 31명이 참가해 김경문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지도 속에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준비했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2경기, 청백전 4경기 등 실전 6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확인하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선수들은 실전과 정규 훈련 외에도 야간 개인 훈련까지 소화하며 기량 향상에 힘썼다. 캠프 막바지에는 일본 프로야구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마무리캠프에 파견했던 박정현, 정민규, 한지윤이 합류해 청백전 2경기를 소화하면서 파견 성과를 점검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는 내부 육성에 적용할 선진 시스템을 경험하도록 요코하마 캠프에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선수과 코치, 직원을 파견한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교육리그부터 오래 있었던 선수들도 있는데 모두 부상 없이 열심히 캠프를 잘 마쳐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장점을 많이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수들 모두 비시즌 동안 각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 1763874174916-0005435720_002_20251123111112801.jpg]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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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낙태 종용→방출' 日 투수가 키움으로? "이적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아시아 쿼터 자리 채우나 [image: 1763874062107-0002237280_001_20251123070010443.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 속에 방출의 칼바람을 맞은 일본인 투수가 KBO리그 도전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일본 현지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3일 "지난 22일 야구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까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던 투수 카나쿠보 유토가 KBO 키움 히어로즈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카나쿠보는 2017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야쿠르트의 지명을 받았다. 최고 152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우완 투수다. 슬라이더와 포크볼, 체인지업과 싱커 등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다. 2020년 1군에 데뷔했고, 2021년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74(42⅔이닝 14실점 13자책점)로 호투하며 잠재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1군에서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한 채 성장이 정체된 상태였다. [image: 1763874068333-0002237280_002_20251123070010491.jpg] 올해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14이닝 12실점)로 부진했다. 그나마 2군 성적은 27경기 31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준수했으나 1군 수준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드러낸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그럼에도 아직 나이가 젊은 편이라 기대를 걸어볼 만했지만, 이번에는 사생활 논란이 터져 나왔다. 지난 9월 11일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카나쿠보의 불륜 및 낙태 종용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프라이데이'는 카나쿠보의 내연녀를 자처한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해당 여성은 카나쿠보가 유부남인 사실을 감춘 채 자신을 만나 왔고, 임신 소식을 전하자 그제야 불륜 사실을 밝힌 뒤 낙태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낙태 비용치고는 한참 적은 6만 엔(약 57만 원)만 여성에게 건네며 '더치페이'를 강요했다고도 밝혔다. 이 보도를 들은 카나쿠보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고, 여성이 양육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라고 반론했다. [image: 1763874080670-0002237280_003_20251123070010532.jpg] 하지만 이 논란의 여파인지 야쿠르트는 9월 29일 카나쿠보를 방출했다. 무적 신세가 된 카나쿠보는 본인이 직접 한국행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방출 직후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등도 시야에 넣고 힘내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산케이스포츠를 통해 "대만 구단으로부터도 제안을 받았지만, 한국 구단들로부터 가장 많은 오퍼를 받았다. 그래서 현재로선 한국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도 언급했다. 그로부터 수 주가 지나 이번에는 키움이라는 구체적인 행선지까지 나온 것이다. [image: 1763874087590-0002237280_004_20251123070010570.jpg] 키움은 차기 시즌 아시아 쿼터를 염두에 두고 라클란 웰스를 시즌 중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해 기용했다. 하지만 웰스는 6주 계약을 마친 후 개인 사정으로 호주로 귀국했고, 키움이 아닌 LG 트윈스와 계약하며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웰스를 놓친 키움은 새 얼굴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가장 큰 원인이 선발 투수인 만큼, 일본에서도 잠재적인 선발 요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카나쿠보를 노릴 만한 이유는 있다. 2026시즌부터 시행되는 KBO리그 아시아 쿼터제의 연봉 상한선은 20만 달러(약 2억 8,000만 원)다. 카나쿠보가 올해 야쿠르트에서 900만 엔(약 8,400만 원)의 연봉만 받았음을 고려하면 돈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본 현지에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의 여파가 워낙 컸고, 그 내용 역시 충격적인 만큼 한국행이 현실화되면 한국 야구팬들의 정서적 반발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 역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age: 1763874095760-0002237280_005_20251123070010612.jpg] 사진=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키움 히어로즈 제공, 카나쿠보 유토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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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92홈런 거포타자 충격 방출, 사구 부상 없었다면 달랐을까…SSG→삼성→키움, 새로운 팀 찾는다 [image: 1763800526732-0005435227_001_20251122093216110.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동엽(35)이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방출됐다. OSEN 취재에 따르면 김동엽은 지난 20일 키움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북일고 시절 ‘리틀 김태균’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거포 유망주였던 김동엽은 넘치는 잠재력 덕분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눈에 들었고 2009년 시카고 컵스와 신인 계약금 55만 달러(약 8억원)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벽은 높았고 부상 악재도 있었다. 김동엽은 미국 진출 직후 어깨 수술을 받았고 2011년이 되어서야 프로 첫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마이너리그에서 2시즌을 보낸 김동엽은 루키와 싱글A에서 70경기 타율 2할5푼(252타수 63안타) 7홈런 27타점 39득점 15도루 OPS .703을 기록했고 결국 한국 복귀를 결정했다. 2014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병역의 의무를 마친 김동엽은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86순위)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했다. 2016년 곧바로 1군 데뷔에 성공한 김동엽은 57경기 타율 3할3푼6리(143타수 48안타) 6홈런 23타점 19득점 2도루 OPS .877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7년(22홈런)과 2018년(27홈런) 연달아 20홈런을 넘기며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린 김동엽은 2018년 1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첫 해 부상으로 인해 크게 고전했지만 2020년 115경기 타율 3할1푼2리(413타수 129안타) 20홈런 74타점 60득점 4도루 OPS .868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image: 1763800534853-0005435227_002_20251122093216197.jpg]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2회말 1사 키움 김동엽이 타석에서 손목에 볼을 맞고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이후 김동엽은 1루로 출루한 후 교체됐다. 2025.03.15 / rumi@osen.co.kr 김동엽은 2020년을 마지막으로 점차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1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2024년에는 단 하나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다. 결국 2024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김동엽은 방출 직후 곧바로 키움의 연락을 받고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타선 보강이 절실했던 키움도 거포 김동엽의 반등을 기대했다. 대만 연습경기와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연달아 홈런을 쏘아올리며 거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김동엽은 기대감을 높여가던 도중 3월 15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김유성의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아 골절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시즌 준비가 어그러지고 말았다. 5월 17일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 나선 김동엽은 5월 23일에는 1군에 콜업됐지만 2경기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후 6월에 잠시 콜업됐지만 오랫동안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1군 성적은 9경기 타율 2할2푼2리(27타수 6안타) 2타점 2득점 OPS .57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퓨처스리그에서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25경기 타율 2할3푼3리(60타수 14안타) 2홈런 6타점 6득점 OPS .700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아쉽게 시즌을 마친 김동엽은 시즌 종료 후 고양에서 마무리 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다. 몸 상태도 전혀 문제가 없어 내년 시즌 활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렇지만 키움이 지난 19일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 등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김동엽은 팀을 떠나게 됐다. [image: 1763800544345-0005435227_003_20251122093216209.jpg] KBO리그 통산 666경기 타율 2할6푼7리(2055타수 549안타) 92홈런 318타점 262득점 24도루 OPS .759를 기록한 김동엽은 좌완투수와 언더핸드 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좌완투수를 상대로 통산 타율 2할7푼7리(559타수 155안타) 28홈런 OPS .801,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할5리(259타수 79안타) 13홈런 OPS .872를 기록했다. 올해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좌완투수를 상대로 타율 4할1푼7리(13타수 5안타) OPS 1.045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현역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큰 김동엽은 부상만 없다면 여전히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특히 우타자 보강을 원하는 팀에는 매력적인 후보가 될 수 있다. 통산 100홈런까지 홈런 8개만 남겨두고 있는 김동엽이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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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선수들 왜 이래, 낭만 한도 초과…주장 FA는 10억 넘게 페이컷, 투수 FA는 보장 보다 옵션 많이 하자 [image: 1763800341814-0005435333_001_20251122104215625.jpg] [image: 1763800343695-0005435333_002_20251122104215646.png] [image: 1763800344971-0005435333_003_20251122104215685.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2025 시즌 통합 우승을 거머쥔 LG 트윈스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팬들을 위한 트로피 퍼포먼스, 선수단 그라운드 행진, 비하인드 스몰토크, 선수단 샴페인 샤워,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잠실구장에서 LG 박해민, 염경엽 감독, 임찬규가 트로피를 들며 통합 우승 세리머니가 펼쳐지고 있다. 2025.11.01 /rumi@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낭만이 넘치다 못해 한도 초과다. LG팬들은 과장을 조금 보태 행복사 할 지경이다.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FA 시장에서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LG는 팀내 주축 베테랑인 김현수(37) 박해민(35)가 FA가 됐고, 이들을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갔다. LG는 21일 저녁 “FA 박해민 선수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해민은 2021시즌이 끝나고 첫 FA 자격을 취득했고, LG와 4년 총액 60억원 FA 계약으로 삼성에서 이적했다. 그런데 4년이 지나고 2번째 FA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 박해민은 LG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전 경기인 576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2할7푼8리 552안타 18홈런 14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며, LG가 2년 만에 다시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앞장섰다. 개인적으로 도루 49개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인 5번째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KBO 수비상 중견수 부문에 뽑히며 리그 최고 중견수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image: 1763800357451-0005435333_004_20251122104215696.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5회말 무사에서 LG 박해민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LG는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선에 여유가 없어서 박해민, 김현수에게 많은 금액을 베팅하지 못했다. 타 구단과 경쟁이 붙으면 LG가 불리한 처지. 박해민은 LG와 첫 협상을 갖고, “타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겠다”며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박해민에게 관심을 보인 KT는 박해민에게 LG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 KT와 LG의 제시액은 10억 원 이상의 차이가 났다. 그러나 박해민은 KT의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 LG와 계약을 선택했다. 깜짝 놀랄 정도의 ‘페이컷’을 하고 LG 잔류를 선택,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LG팬들을 향해 “LG에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년에도 우승하고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한 약속을 지켰다. LG 구단은 “다른 팀에서도 좋은 조건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LG 트윈스와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후 박해민은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LG 트윈스의 팀원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팀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내 역할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주장으로서 부족함에도 믿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특히 뒤에서 우리 LG 트윈스를 응원해 주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image: 1763800365792-0005435333_005_20251122104215735.jpg] 임찬규는 2023년 통합 우승을 하고 FA 자격을 얻자, 오직 LG만 바라봤다. 시장에 나와 다른 구단의 제안을 들어봤더라면 더 좋은 계약을 하거나, 경쟁을 유도해 몸값을 올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임찬규는 FA를 신청하고 에이전트에게 LG 외에 다른 구단과는 협상하지 않겠다고 했다. LG는 협상 과정에서 임찬규에게 옵션 보다 보장액이 훨씬 많은 제시안을 건넸다. 그런데 임찬규는 보장액을 낮추고, 옵션 비중을 더 늘려서 총액을 키우는 역제안을 했다. 성적이 안 좋으면 적게 받고, 성적이 좋으면 옵션으로 많이 받겠다는 것. 구단 입장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임찬규가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면 그만큼 팀 성적에 도움이 되기에 합리적이었다. 그렇게 최대 50억 FA 계약은 보장액 26억원, 옵션 24억원 조건이었다. 옵션이 무려 50% 가까이 된다. 이례적인 계약 조건이었다. 임찬규는 2024년 25경기(134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고, 올해는 27경기(160.1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2년 연속 10승 투수가 됐다. 정당한 실력으로 자기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image: 1763800381132-0005435333_006_20251122104215743.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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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1R, 4R 지명권' 트레이드 국대 불펜, 1년 전 투수 FA 최대어였는데…놀랍도록 조용하다 [image: 1763800111213-0005435348_001_20251122120713524.jpg] [OSEN=대전, 이대선 기자] 1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황준서,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2루에서 KIA 조상우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7.10 /sunday@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1년 전만 하더라도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1년 뒤 FA 시장이 개장하니, 놀랍도록 소식이 잠잠하다. FA 투수 조상우(31)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지난 9일부터 개장한 FA 시장. 시장 전체 최대어급인 내야수 박찬호와 강백호의 행방이 뜨거운 관심이었다. 루머가 난무했던 두 선수의 행선지는 시장 개장 이후 일주일이 넘어서야 결정됐다. 9일 만인 18일 박찬호가 두산과 4년 총액 80억원에 계약하면서 1호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강백호는 20일 한화와 전격 4년 100억원에 이적하면서 최대어들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21일에는 ‘트중박’ 박해민이 4년 65억원에 LG 잔류를 결정했다. 최대어급, 준척급 행선지는 김현수를 제외하면 모두 결정되는 모양새다. 그 외에 조수행이 4년 16억원에 두산 잔류 계약을 맺었고 C등급 포수로 의외로 영입전이 뜨거웠던 한승택이 KT와 4년 10억원에 이적했다. 현재까지 21명 중 5명이 계약했다. [image: 1763800122383-0005435348_002_20251122120713545.jpg]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윤영철, KT는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1사 1,2루에서 KT 로하스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한 KIA 조상우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6.18 /sunday@osen.co.kr 그런데 모두 야수다. 투수 FA 계약은 아직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올해 투수 FA는 9명이다. 김태훈 이승현(이상 삼성), 김범수(한화),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이상 KIA), 김상수(롯데) 이영하 최원준(이상 두산)이 시장에 나왔다. 1년 전만 하더라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투수 FA는 조상우였다. 조상우는 1년 전 키움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다. 현금 10억원에 2026 신인지명권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지불했다. 2024년 우승 필승조 장현식이 LG로 이적하면서 필승조 자리 공백이 생겼고, 조상우가 때마침 키움이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었다. 적지 않은 출혈이었지만 KIA는 필승조 보강의 일념으로 돈과 미래를 키움에 건넸다. 조상우는 리그에서 첫 손가락에 꼽는 불펜 투수다.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삐걱거렸지만 조상우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조상우가 FA 투수 최대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image: 1763800129669-0005435348_003_20251122120713556.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어린이날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경기 종료 후 KIA 조상우가 이범호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6 /sunday@osen.co.kr 하지만 FA 시즌, 조상우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렸다. 72경기 60이닝 6승 1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 55탈삼진, 27볼넷,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1.52의 성적을 기록했다. 홀드 전체 4위였다. 최다 등판 시즌이었고 개인 시즌 최다 홀드 기록도 FA 시즌에 작성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졌다. 풀타임 시즌을을 소화한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 투수는 등판 당 1이닝은 기본으로 소화해야 하는데 72경기 등판해 소화 이닝은 60이닝에 그쳤다. 자신이 온전히 책임지지 못한 이닝들이 많았다고 풀이할 수 있다. WHIP 수치도 안 좋다. 무엇보다 구위가 저하됐다. 150km가 넘는 구속을 손쉽게 찍지는 않지만 150km 안팎의 구속에 투심성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이 사라졌다. 구속 자체도 140km 중후반대로 저하됐고 무브먼트도 밋밋해졌다. 힘으로 윽박지르는 스타일인데 그러지 못했다. [image: 1763800139894-0005435348_004_20251122120713564.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루 KT 권동진에게 볼넷 허용한 조상우 투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 겉으로 드러나는 누적 기록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세부 수치와 내용들은 가장 안 좋은 시즌이었다. FA 시즌이기에 팀들이 부분을 더욱 더 면밀하고 세심하게 체크할 수밖에 없다. 야수 FA들이 연거푸 계약을 맺어가는 가운데, 놀랍도록 조용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한 조상우는 A등급 FA로 책정됐다. 올해 연봉은 4억원. A등급 FA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시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과 직전연도 연봉 200%의 보상금, 혹은 직전연도 연봉 300%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불펜 투수로 과거처럼 ‘언터쳐블’한 모습이었다면 이 정도의 대가는 아깝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 불안한 조상우의 모습이라면 당연히 고민할 수밖에 없다. [image: 1763800147206-0005435348_005_20251122120713573.jpg]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KIA 조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10 /sunday@osen.co.kr 원 소속 구단인 KIA 역시도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트레이드로 데려올 때 현금 10억원을 키움에 지불한 이유는, 만약 이적시 보상금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KIA가 붙잡는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가치를 책정해야 할지 의문이다. 이미 조상우의 가치는 확연히 떨어진 상황. 그렇다고 없으면 불펜진 공백이 꽤나 커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일단 KIA는 조상우의 이탈 가능성을 대비, 2차 드래프트에서 움직였다. 한화에서 전천후 투수 이태양을 데려오면서 대비를 마쳤다. 조상우를 비롯해 박찬호 양현종 이준영 한승택 최형우 등 총 6명이 FA가 된 KIA였다. 이 중 박찬호와 한승택이 떠났다. 집토끼 완전 단속에는 이미 실패했다. 양현종과 최형우 등 프랜차이즈급 스타들의 협상도 남은 시점에서 조상우의 가치 책정과 협상에 대한 고민도 KIA는 커질 수밖에 없다. 조상우 역시도 타구단들의 관심이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선택지가 좁아진 것도 사실이다. [image: 1763800156235-0005435348_006_20251122120713582.jpg] [OSEN=광주, 최규한 기자]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김도현,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연장 10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투수 조상우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7.23 / dreamer@osen.co.kr /jhrae@osen.co.kr
  • '돌연 임의해지' 1R 유망주 KIA 유니폼 벗었다…"은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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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연 임의해지' 1R 유망주 KIA 유니폼 벗었다…"은퇴하겠다" [image: 1763799887832-2025112101001374000226031_20251121182223791.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 1라운드 지명 우완 투수 박건우(27)가 팀을 떠났다. KBO는 21일 박건우가 임의해지 됐다고 공시했다. 박건우가 구단에 "은퇴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해지를 신청했다.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 1년이 지난 시점부터 KBO리그로 돌아올 수 있고, 복귀하려면 복귀 신청서를 KBO 총재에게 제출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박건우는 덕수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당시 1차지명 후보로도 거론됐던 유격수 김주원(NC 다이노스)이 KIA 차례에도 남아 있었지만, 내야수보다는 투수 보강이 시급하다 판단한 KIA는 박건우를 우선 지명했다. KIA는 고려대 시절 에이스였던 박건우를 즉시전력감으로 분류했고, 계약금 1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키 193㎝, 몸무게 96㎏으로 체격 조건이 좋고, 부드러운 투구폼에 최고 구속 148㎞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박건우는 프로에 와서 구속 저하와 제구 난조 문제가 겹쳐 애를 먹었다. 최고 구속이 140㎞ 초반대에 머물렀다. 프로 첫해인 2021년 1군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2안타 1볼넷 1사구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게 마지막 1군 성적으로 남았다. 2022년부터는 한번도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image: 1763799896035-2025112101001374000226032_20251121182223801.jpg] 박건우는 2022년 시즌 도중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프로에 온 뒤로 잘 풀리지 않았던 만큼 군 문제를 일찍 해결하면서 머리를 식힐 시간을 보낸 것. 전역 후 지난해 본격적으로 복귀했고, 2군 스프링캠프에서 투수조 조장을 맡으면서 의욕과 의지를 보이는 듯했다. 기대와 달리 성적이 나지 않았다. 박건우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20경기, 2패, 27⅔이닝, 평균자책점 8.13에 그쳤다. 1군의 부름을 받기 힘든 성적. 제구 난조 문제는 여전했다. 올해는 4경기에서 7이닝, 평균자책점 15.43에 그쳤다. 지난 7월 25일 NC 다이노스 2군과 경기 등판 이후로는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다. 마음처럼 야구가 풀리지 않으면서 은퇴로 마음이 기운 듯하다. 박건우는 올해로 프로 5년차가 됐으나 연봉 3100만원을 받았다. 최저연봉 수준. 1군 활약상이 없으니 인상되기 어려웠다. 대졸 선수라 올해 나이 27살이 된 만큼 현실적인 문제도 충분히 고민하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image: 1763799904514-2025112101001374000226033_202511211822238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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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지희 스테파니 23세 연상 남친, MLB 타격코치 됐다!...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코치 선임 [더게이트 MLB] -브래디 앤더슨, LA 에인절스 타격코치 전격 선임 -1996년 한 시즌 50홈런...올스타 3회 선정 -스테파니와 23살 나이 차 극복, 2020년 열애 인정 [image: 1763799781606-0000074874_001_20251122080509045.jpg] [더게이트]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브래디 앤더슨(61)이 LA 에인절스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앤더슨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존 매브리(55)가 타격 어시스턴트 코치로 함께 선임됐다. 앤더슨은 한국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였던 스테파니(본명 김보경)의 남자친구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인연을 맺어 8년간 친구로 지냈고, 2020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한미 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스테파니는 열애를 인정하며 "남자친구가 빠른 64년생이다. 엄마와는 4살 차이가 나고 저랑 띠동갑인데 두 바퀴 돈다. 하지만 나이 차를 알고도 편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미국 사람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과 다르게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며 "성격이 너무 순수해서 오히려 내가 답답하게 느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 선임은 앤더슨에게 첫 공식 코칭 경력이다. 2002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런트에서 야구 운영 부사장(2013~2018년)으로 일했지만, 2018년 11월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체제가 들어선 후 역할이 축소됐다. 결국 2019년 말 구단을 떠났다. 이후 메이저리그 구단과 인연이 끊겼던 그가 6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앤더슨의 선수 시절은 화려했다.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볼티모어에서 뛴 좌타 외야수로, 1996년 한 시즌 50홈런을 때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타율 0.297에 110타점, 21도루를 함께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1번 타자가 한 시즌 50홈런을 친 건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 사례였고, 특히 좌타자로는 유일한 기록이었다. 2024년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좌타자 유일 기록은 깨졌지만, 앤더슨의 1996년 시즌은 여전히 회자된다. 앤더슨은 1992년, 1996년, 1997년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4년 볼티모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4년 선수 생활 동안 타율 0.256, 210홈런, 761타점, 315도루를 기록했다. [image: 1763799789203-0000074874_002_20251122080509064.jpg] 매브리와 호흡...극단적 타선 개조 과제 앤더슨과 함께 선임된 매브리는 경험이 풍부한 코치다. 14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1994~2007년)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2~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2020~2022년), 마이애미 말린스(2023~2024년)에서 타격코치나 어시스턴트 코치를 지냈다. 지난 시즌엔 오리올스에서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했다. 두 코치 앞에는 초보 감독 커트 스즈키 휘하에서 에인절스 타선을 끌어올리는 과제가 주어졌다.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4위인 226홈런을 쳤지만, 득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적었다. 삼진은 역대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장타력은 있지만 너무 극단적인 '모 아니면 도' 타선이었던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인절스는 최근 테일러 워드를 오리올스로 트레이드하며 지난 시즌 팀 최고인 36홈런을 친 타자를 내줬다. 그만큼 외야수 보강이 필수적이고, 특히 중견수 영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워드 트레이드로 약 1300만~1400만 달러(182억~196억원)를 절약한 만큼, 보강 여력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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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재산 굉장하네! 무려 1112억…황의조가 5위? 해외 매체, 韓 선수 재산 순위 매기다→SON·김민재·이강인 'TOP3' [image: 1763799641283-0001944742_001_20251122153107539.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 해외 언론이 한국 선수들의 연봉과 광고 수입 등을 바탕으로 재산 추정치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한국 선수들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선수는 독일 최고의 구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다. 하지만 재산을 가장 많이 쌓은 선수는 오랜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다. 재산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한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1~3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서프라이즈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들의 연봉과 재산 및 수입 추정치를 공개했다. 당연하게도 보유 재산 1위는 손흥민이다. '서프라이즈 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보낸 전설적인 선수 생활을 통해 축적한 5770만 파운드(약 1112억원)의 재산으로 한국 축구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했다"며 "그는 최근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하면서 연간 770만 파운드(약 148억원)를 벌게 됐다.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연봉 외에도 수백만 파운드 추가 수입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image: 1763799655840-0001944742_002_20251122153107606.jpg] 매체는 또 "손흥민의 순자산에는 아디다스, 국제축구연맹(FIFA), 한국 브랜드로부터 받는 상당한 스폰서십이 포함되며, 손흥민을 이를 통해 급여 외에도 연간 약 500~8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고 덧붙였다. 연봉 외에도 120억원에 가까운 연간 수입을 낸다는 얘기다. 손흥민의 뒤를 이은 선수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김민재였다. '서프라이즈 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1300만 유로(약 221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00만 달러(약 295억원)의 재산을 쌓았다. 3위는 이강인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500만 유로(약 85억원)를 받으며 1500만 달러(약 221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다음으로는 재산 1200만 달러(약 177억원)의 황희찬, 800만 달러(약 118억원)의 황의조가 이름을 올렸다.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황의조가 상위권에 든 것이 눈에 띈다. 해외파 중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재성과 백승호도 상위 10명에 포함됐는데, 매체는 이재성은 500만 달러(약 73억원), 백승호는 400만 달러(약 59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추정했다. [image: 1763799668014-0001944742_003_20251122153107658.jpg]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나스르에서 뛰었던 김진수(FC서울)와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활약했던 손준호(충남아산FC)다. 두 선수의 재산은 각각 600만 달러(약 88억원)와 5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서프라이즈 스포츠'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과 달리 한국의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1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높지 않다는 점도 주목했다. 언론은 "한국의 K리그1은 유럽 무대와의 재정적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제시 린가드(FC서울) 같은 외국인 선수들은 400만 유로(약 68억원)의 시장 가치를 기록하는 반면, 자국 스타들은 유럽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훨씬 적은 연봉을 받는다"고 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K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 이는 말 그대로 평균치에 불과하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 중 대다수는 일반 기업에 다니는 회사원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다만 K리그 선수들의 연봉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낮은 것은 리그의 시장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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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도 탈락→아시아 전멸! 오스트리아 vs 이탈리아, 포르투갈 vs 브라질 '4강 대진 완성'[U17월드컵] 일본, 8강전서 오스트리아에 패배 유럽 3개국, 남미 1개국 4강 진출 [image: 1763799454963-0004010979_001_20251122095308896.jpg]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카타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유럽 3개국과 남미 1개국이 4강을 형성했다. 아시아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본은 8강전에서 미역국을 마셨다. 일본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8강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졌다. 후반 4분 마티아스 모저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고, 동점을 이루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볼 점유율에서 59%-41%, 슈팅 수에서 17-12로 앞섰다. 하지만 유효슈팅 수에서 4-5로 밀리는 등 공격 정확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패배를 떠안았다. 일본이 탈락하면서 아시아 팀들은 전멸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북한,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가 출전했다. 한국,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32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은 16강까지 올랐으나 이탈리아에 2-3로 패했고, 북한은 16강전에서 일본에 승부차기 패배했다. 일본이 8강전에서 오스트리아에 지면서 아시아 국가들은 단 한 팀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오스트리아는 일본을 잡고 6연승 행진을 벌였다. 조별리그 L조에서 3경기를 모두 이겼고, 32강전에서 튀지지를 2-0으로 제압했다. 16강전에서는 잉글랜드를 4-0으로 대파했고, 8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6경기 전승 15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4강 고지를 점령했다. [image: 1763799463480-0004010979_002_20251122095308931.jpg] 준결승전은 24일과 25일 벌어진다. 24일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가 격돌하고, 25일 포르투갈과 브라질이 결승행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8강전에서 부르키나파소를 1-0으로 눌렀고,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2-0으로 잡았다. 브라질은 모로코를 2-1로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위 결정전은 27일 진행되고, 대망의 결승전은 28일 펼쳐진다. ◆ 2025 U17월드컵 8강전 결과 오스트리아 1-0 일본 이탈리아 1-0 부르키나파소 포르투갈 2-0 스위스 모로코 1-2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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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비상! 이정후 '중견수 박탈' 내부 논의 돌입 → '마이너스 지표'에 포지 사장 폭탄발언! "의심의 여지 없이 더 발전해야" [image: 1763799283313-2025112201001391700227281_20251122085421249.jp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수비 약점을 계속 지적 당하고 있다. 이대로면 중견수가 아닌 코너로 밀릴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각) '이정후와 엘리엇 라모스가 수비에서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자이언츠는 투수진을 보강해야 하지만 외야 수비 또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외야 수비는 2025시즌 최악이었다. OAA(Outs Above Average, 평균 대비 더 잡아낸 아웃카운트)가 -18로 리그 전체 꼴찌였다. MLB닷컴은 '라모스는 좌익수에서 -9 OAA를 기록했다. 이정후도 중견수에서 -5 OAA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꼬집었다.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수비 약점을 계속 지적 당하고 있다. 이대로면 중견수가 아닌 코너로 밀릴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각) '이정후와 엘리엇 라모스가 수비에서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자이언츠는 투수진을 보강해야 하지만 외야 수비 또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외야 수비는 2025시즌 최악이었다. OAA(Outs Above Average, 평균 대비 더 잡아낸 아웃카운트)가 -18로 리그 전체 꼴찌였다. MLB닷컴은 '라모스는 좌익수에서 -9 OAA를 기록했다. 이정후도 중견수에서 -5 OAA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수비의 중심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앞으로 코너로 옮겨야 할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버스터 포지 야구 운영 사장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단장 미팅에서 "우리 팀 전체가 외야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정후와 대화를 나누겠다. 그가 필요한 조정 사항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을 앞두고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달러(약 1663억원) 거액을 안겼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 초반에 어깨를 다쳤다.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풀타임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커리어 처음으로 162경기를 뛰면서 기복을 노출하기도 했다. [image: 1763799292748-2025112201001391700227282_20251122085421255.jpg] San Francisco Giants' Jung Hoo Lee, right, high-fives teammate Spencer Bivens (76) after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Sunday, Sept. 28, 2025, in San Francisco. (AP Photo/Thien-An Truon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mage: 1763799303175-2025112201001391700227283_20251122085421261.jpg] Sep 26, 2025;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center fielder Jung Hoo Lee (51) loses his helmet on a swing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during the second inning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Kelley L Cox-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mage: 1763799311204-2025112201001391700227284_20251122085421271.jpg] San Francisco Giants center fielder Jung Hoo Lee is unable to catch a double hit by St. Louis Cardinals' Lars Nootbaar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Tuesday, Sept. 23, 2025, in San Francisco. (AP Photo/Godofredo A. Vasqu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는 첫 30경기에서 타율 3할1푼9리 OPS(출루율+장타율) 0.901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2개월 동안 성적이 급락했다. 6월에는 타율이 1할4푼3리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후반기에 간신히 반등했다. 마지막 57경기는 타율 2할9푼3리에 OPS 0.759를 기록했다. 포지 사장은 "이번 시즌은 이정후에게 정말 중요했다. 그는 자기 객관화가 매우 뛰어난 선수다. 적응력도 뛰어나다. 이정후는 자신의 시즌을 분석해서 잘 풀렸던 점과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을 검토할 것이다. 내년 시즌이 어떤 모습일지 정말 기대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 겨울 재활에 매달렸던 이정후는 올해 처음으로 온전한 오프시즌 훈련을 소화한다. 이정후는 "중견수는 외야의 쿼터백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더 공격적으로, 더 많이 소통하는 수비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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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세계 1위' 안세영, 日 마스터스 우승자 박살냈다!…1게임 21-8 압승→호주 오픈 결승행 보인다 [image: 1763799093820-0001944841_001_20251122145615276.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삼성생명)가 빛났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오후 2시25분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1게임은 안세영이 21-8로 크게 이겼다. 2게임마저 이기면 결승에 오른다. 안세영의 상대는 세계랭킹 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으로, 지난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5 BWF 일본 마스터스 슈퍼 500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상승세를 타는 동남아 강자다. 하지만 안세영의 강력한 수비, 그리고 빈 틈이 생겼을 때 송곳처럼 찌르는 스매시에 인타논은 완전히 무너졌다. 1게임 시작하자 3-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이후 11-4까지 점수 차를 벌리고 승기를 굳혔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7게임째 연속 이기고 있다. 안세영은 앞서 지난 19일 1회전에선 셔나 리(뉴질랜드·세계 145위)를 2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며, 20일 16강전에선 둥추퉁(대만·세계 59위)을 33분 만에 역시 게임스코어 2-0으로 따돌렸다. 8강에선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38위)까지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image: 1763799100791-0001944841_002_20251122145615351.jpg] 상대 선수 인타논은 세계 14위인 같은 태국의 수파디나 카테통을 8강에서 만나 게임스코어 2-1로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안세영 상대로 첫 게임에서 힘을 못 썼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인타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해내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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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작별 인사 있었나, 폭로로 끝나다니…'강백호 100억' 지른 한화도 괜히 불편해졌다 [image: 1763798966686-2025112201001380100226521_20251121210018928.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런 작별 인사가 있었나 싶다. 한화 이글스로 FA 이적한 강백호가 원소속팀 KT 위즈에 섭섭한 감정을 끝내 참지 못하고 터트렸다. 대형 계약에 성공하며 축하로 끝나야 할 날, 스스로 찝찝함을 남겼다. 강백호는 20일 한화와 4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등 보장 금액은 80억원이다. 옵션이 20억원이다. 옵션의 크기보다는 세 자릿수 계약으로 리그 정상급 타자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무게를 뒀다. KBO리그에는 점점 프랜차이즈 스타가 사라지고 있다. FA 자격을 얻어 원소속팀에 그대로 남는 경우가 이제는 거의 없기 때문. 대어일수록 팀을 옮기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예전이야 프랜차이즈 스타를 기대했던 선수가 더 좋은 조건으로 팀을 떠나면 팬들의 분노를 샀지만, 요즘은 이적해도 비즈니스로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강백호는 한화와 협상 기간이 아주 짧았다. 한화는 19일 2차 드래프트에서 FA 계약이 남아 있던 안치홍(키움 히어로즈)과 이태양(KIA 타이거즈)이 팀을 떠나면서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겼다. 투수 배동현(키움)과 외야수 이상혁(두산 베어스)까지 4명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선수를 보강할 수 있는 명분과 여유가 생겼다. 손혁 한화 단장은 "19일 2차 드래프트 종료 후 (강백호 측을) 만나 영입 의사를 전했고, 20일 오후 선수가 구단 사무실에 방문해 최종 조율 및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19일 저녁 한번의 만남에 강백호가 바로 이적을 결심한 셈이다. 그러니 한화와 계약 발표 직후 KT 팬들의 반응은 강백호에게 우호적일 수가 없었다. 애초에 KT에 남을 마음이 없었다는 의심을 살 만했다. KT 구단은 강백호의 잔류에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었다. FA 시즌을 맞이하기 전에 비FA 다년 계약도 제시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한화에 앞서 KT는 실제로 강백호에게 오퍼를 넣기도 했다. 내부 FA 단속에 실패했을 때 원소속팀은 이런 과정을 공개하는 게 일반적이다. 어떻게 최선을 다했다는 건지 팬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 어쨌든 강백호의 눈높이에 맞는 조건을 KT가 제시하지 못했기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이다. 강백호는 여기서 구단에 서운한 감정이 폭발한다. 본인은 올 시즌 중에 비FA 다년 계약 제안을 받은 적이 없는데, 공공연한 사실로 번지니 억울할 만했다. 강백호는 '시즌 중'이 아닌 '시즌 전'에 다년 계약을 제시받았고, 올해 성적을 지켜본 뒤 다시 평가받고 싶었다 정도로 해명하면 됐으나 "다년 계약 제시를 정확하게 받은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KT와 진실 공방으로 번진 주요 이유다. [image: 1763798978882-2025112201001380100226522_20251121210018936.jpg] [image: 1763798983127-2025112201001380100226523_20251121210018943.jpg] 강백호는 미국 진출을 함께 노리는 특이 케이스였다. 11월 중에 미국으로 출국해 쇼케이스를 한다고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강백호보다는 박찬호, 김현수, 박해민 등 다른 FA들이 먼저 주목을 받았다. KT는 박찬호, 박해민, 김현수 영입전에 다 발을 걸치고 있었다. 강백호는 미국 진출과 별개로 자신이 초반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니 당황했던 듯하다. 강백호는 마음처럼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니 에이전트를 섭외해 속도를 올리는 쪽을 택했다. 강백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내 첫 번째 선택은 해외였고, 국내에 남게 된다면 원소속 구단에 남을 생각이었다. 에이전트도 없이 다른 구단과 협의하지 않고 구단에 남을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KT에) 개장 날 내가 첫 오퍼를 부탁드렸음에도 오지 않았고, 출국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첫 오퍼가 제시됐다. 그 오퍼를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정말 나를 필요로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우선순위가 많이 밀렸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런 와중에 한화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셨고 마지막까지도 내가 KT에 전화해 이런 상황을 설명드렸지만, 우리는 그 정도는 안 된다는 답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많은 실망감을 느꼈던 것 같다. 금액 차이는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고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FA 선수가 협상 과정에서 원소속팀에 감정이 상하는 일은 허다하다. 팀 충성도가 높은 선수일수록 더 그렇다. 핵심은 돈이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떠나는 것이고, 한쪽이 양보하면 남는 것이다. KT가 강백호에게 쓰려던 금액은 한화에 못 미쳤고, 한화는 해줄 수 있었다. 그러니 강백호는 한화를 택한 것이다. 협상 과정에서 감정이 상했다고 해서 모두가 강백호처럼 폭로를 택하진 않는다. 혹여 서운했더라도 구단과 직접 풀고 끝낸다. 공론화 시키는 일은 거의 없다. 이러면 데려가는 한화도 괜히 불편하다. 이런 의미에서 강백호의 행동이 미숙했다고 보는 것이다. 강백호는 이제 여러 말보다는 한화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면 된다. 4년 100억원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KT가 후회하게 만들면 그만이다. KT와 강백호 모두 이제 더는 서로를 언급할 이유가 없다. 올해 준우승에 그친 한화는 타격 보강이 절실했던 팀이다. 한때 리그를 장악했던 강백호의 타격이 꼭 필요하다. 강백호는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해 8시즌 통산 타율 0.303, 136홈런, 565타점, OPS 0.876을 기록했다. 손혁 단장은 "강백호는 리그에 최근 희소성을 가진 좌타 거포로 우타 거포인 노시환과 타점 생산 능력이 뛰어난 채은성, 타격 능력이 성장 중인 문현빈까지 함께 타선을 꾸린다고 하면 위압감 있는 타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image: 1763798991350-2025112201001380100226524_202511212100189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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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 대수술! KIA 외국인 담당자 영입, 국제파트 대대적 개편 [더게이트 이슈] -2025시즌 외국인 실패로 5강 탈락한 롯데, 스카우트 조직 대개편 -KIA서 2년간 외국인 선수 여럿 발굴한 코너 브룩스 영입 -메츠 11년 근무 출신…"외국인 선수 공급 루트 다양화" [image: 1763798815069-0000074876_001_20251122114511468.jpg] [더게이트] 2025시즌 외국인 선수 농사 실패로 5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를 대수술했다. 빅리그 구단 출신으로 최근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일했던 외국인 스카우트를 영입하는 등 인적 구성을 대거 교체했다. 야구계 관계자는 "이번 시즌까지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코디네이터로 일한 코너 브룩스가 최근 롯데 자이언츠로 소속을 옮겼다"고 전했다. KIA와 롯데 구단도 각각 브룩스의 이직 사실을 확인했다. 브룩스는 빅리그 구단 출신으로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에 잔뼈가 굵은 인사다. 1978년생인 브룩스는 다트머스대 출신으로 200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6라운드로 지명받아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투수로 뛰었다. 은퇴 후에는 보스턴대 투수 코치를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 어시스턴트 어드밴스 스카우트로 빅리그 프런트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뉴욕 메츠에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국제 및 프로 스카우트로 근무하며 외국인 선수 영입 노하우를 쌓았다. KBO리그는 물론 일본프로야구를 오가며 선수 스카우트 업무를 맡았다. 영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이력도 있다. [image: 1763798823277-0000074876_002_20251122114511487.jpg] KIA 외국인 영입 성공에 기여한 스카우트 전문가 브룩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외국인 코디네이터로 합류했다. 이전 시즌까지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KIA가 외국인 선수 공급 루트를 다양화하고 풍부한 선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브룩스를 영입한 것이다. 브룩스가 KIA에 합류한 뒤 굵직한 성과가 나왔다. 빅리그 풀타임 선발 출신 윌 크로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망주 출신 제임스 네일 영입 과정에서 브룩스가 역할을 했다. 두 선수는 영입 당시 역대 최강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될 거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다른 구단에서 "저런 선수들을 대체 어떻게 데려온 거냐"며 놀랄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크로우는 부상 때문에 중도 교체됐지만 네일은 지난 시즌 KIA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네일은 지난해 12승 5패 평균자책 2.53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KIA의 통합우승에 크게 힘을 보탰다. 올해는 이닝 소화 능력이 크게 좋아지면서 27경기에서 164.1이닝을 소화했고 8승 4패 평균자책 2.25를 기록했다. 브룩스가 몸담은 KIA 외국인 스카우트 조직은 크로우-네일 외에도 지난해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했던 에릭 라우어, 올해 외국인 타자로 활약한 패트릭 위즈덤 영입에도 성공했다. 라우어는 시즌 막판 KIA 합류해 활약한 뒤 올해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운드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위즈덤은 110경기에서 35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발휘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기록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장타력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줬다. [image: 1763798834517-0000074876_003_20251122114511494.jpg] 롯데, 외국인 실패 뼈아픈 반성 이런 브룩스를 롯데가 영입해 외국인 스카우트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롯데가 2025시즌 가을야구 실패가 외국인 선수 영입 실패에서 기인했다는 자체 진단에서 나왔다. 실제 올 시즌 롯데의 외국인 농사는 대실패였다. 찰리 반즈-터커 데이비슨 좌완 듀오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반즈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다 조기 퇴출됐다. 이후 알렉 감보아를 영입해서 감보아가 전반기 6승 1패 평균자책 2.11로 대활약했다. 감보아의 활약에 힘입어 안정적인 3위를 달리면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밝아진 듯 보였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은 롯데는 8월까지 10승을 거둔 데이비슨을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해 내심 2위까지 넘보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데이비슨 퇴출 후 롯데는 충격의 12연패 늪에 빠졌고, 새로 데려온 벨라스케즈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 8.23으로 부진했다. 여기에 미국 무대에서 많은 이닝을 던져본 적 없었던 감보아도 시즌 후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결국 롯데는 3위에서 7위까지 추락, 8시즌 연속 가을야구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맛봤다. 2025시즌 롯데의 외국인 투수 WAR(스탯티즈 기준, 대체선수대비 기여승수)은 5.72승으로 9위였다. 롯데보다 나쁜 팀은 KT 위즈 하나뿐이었다. 여기에 빅터 레이예스가 지표상으로는 준수한 활약을 한 것처럼 보이는 외국인 타자도 WAR 3.21승으로 7위에 그쳤다. 50홈런을 치는 괴물 외국인 타자가 있는 리그에서 '똑딱이' 레이예스가 팀의 운명을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롯데 핵심 관계자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과 영입에서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구단 내부적으로도 많은 반성을 했다"면서 "내년 시즌 좋은 결과를 내려면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가 중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반드시 외국인 파트를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브룩스 영입 외에도 다른 외국인 스카우트 인력을 충원했다. 세이버메트릭스와 트래킹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국제업무 담당 인력을 영입했고, 미국 현지에서 근무하는 스카우트도 채용했다. 새롭게 짠 외국인 선수 전문가들과 함께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구단 내부의 여러 사정으로 외부 대형 FA 영입이 쉽지 않은 만큼 외국인 선수를 더 잘 뽑아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일단 외국인 선수 한 자리인 빈스 벨라스케즈는 교체가 확실시된다. 알렉 감보아도 더 좋은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 바꿀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올겨울 외국인 투수 풀이 나쁘지 않은 만큼 어떤 선수가 시장에 나오는지 살펴본 뒤 최상의 카드를 선택하겠다는 각오다. 레이예스는 현장의 평가가 나쁘지 않지만 장타력 강화가 필요한 팀 상황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파트에 대수술을 한 롯데가 내년 시즌에는 올 시즌의 아픔을 딛고 가을야구 진출을 이룰 수 있을까. 광주에서 우승에 힘을 보탠 브룩스의 '마이더스 손'이 부산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