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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유흥주점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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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유흥주점 유무 [image: 1763354374305-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hc5xy0ww_e178c7cde2b399623c5aa3a349d878648d067337_600x1768.jpg] ㅇㅇ
  • 고소미 먹게생긴 보배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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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미 먹게생긴 보배유저 [image: 1763354278451-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xffdpwro_d53aadd492ca6eb64718073ad186ad776c3203b0_600x2816.webp] ㅇㅇ
  • 가수 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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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션 최근 [image: 1763354206491-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70bzmigz_3dd215f81cfd1e0a71cb8d18fe1d6f2e2d55b717.jpeg] [image: 1763354206508-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zofu45wt_a17cbecaa6dafb5763cdfc61e14209bdbaea5643.jpeg] [image: 1763354206536-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9vb8hawa_d5d64bc4434d8e5af2062d2121aa99e319146a0b.jpeg] ㅇㅇ
  • 인스타 감성 따윈 없는 찐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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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감성 따윈 없는 찐 헬스장 [image: 1763354122701-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oxvwpefq_c292e8da34bb27213aa5ffcceb90364a0d73a515_600x4289.webp] ㅇㅇ
  • 한화 야구티켓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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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야구티켓 300만원 [image: 1763354043048-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szp23efl_18dd406fcb8a5f7cb093261c31320cd7c2950bfa_600x1301.jpg] [image: 1763354044748-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xezj8f4z_26f4c80d1e1a99fa2681dd2fc3b3f3bb193411fc.png] ㅇㅇ
  • 한국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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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 ~~ 어차피 우승은 엘지다 화이팅하자 홍창기~~~~~~~~~~~~~
  • 캄보디아 잠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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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잠잠하다? 다 이사갔나?
  • 햄버거 31개 주문한 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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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 31개 주문한 2살 [image: 1763353767410-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d0ozvrqe_1130a84ff13af98508887be5438c086b5a6b8250_600x1095.jpg] ㅇㅇ
  • 나이들며 공감하는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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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며 공감하는 명언 [image: 1763353625125-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yd1exjkn_6f930655b28115f4354805059f5c7b1bfd9d5091.jpg] [image: 1763353625143-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uywzt6iy_9a1188fe2c91082cb4e1d5882a577b14762aaafb.jpg] [image: 1763353625166-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lsve2mb6_c889ff2ab54c35948f32fc679c714bc4e960d033.jpg] [image: 1763353625202-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jgyflohj_f1c88703247bb5d37e71032c698ace48ced23aa5.jpg] [image: 1763353625218-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veuhb0ng_cc9e7bfaa50b731f2e5bf6e3f05e3840b027c9a8.jpg] [image: 1763353625241-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1xtzfugj_cce6ef2b788937f9bb7b215d5c0ce4912c21ebce.jpg] [image: 1763353625251-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6qbvpqzx_420772356af53a971702e6ec6e6a487bddfe0e2d.png] ㅇㅇ
  • 제로식품 유행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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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식품 유행 근황 [image: 1763353507744-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a3jxwovr_375ea98c90dd0e189ee0449e10d28c319d569311_600x332.webp] [image: 1763353507782-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ra6wyxtq_675c2df71e096a3021d1bee50025cab429f4eef0_600x332.webp] [image: 1763353507818-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o4e6rayg_462e3f070534dbb180dfea01291eb674f0382e12_600x330.webp] ㅇㅇ
  • 아기 생기니 주변사람들이 친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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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생기니 주변사람들이 친절해졌다 [image: 1763353428503-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n8thkwuz_1fefb9f48730448f8e31208ae87ffcbe6f68a239_600x1467.webp] ㅇㅇ
  • 여행중 혼자 남겨진 딸이 걱정됬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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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중 혼자 남겨진 딸이 걱정됬던 엄마 [image: 1763353290518-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xap1ohlt_066d7b91f1a0cdd5ac8663db7b5e851444d1c05e_600x593.jpg] [image: 1763353290530-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2akoovff_ef7977e241b0ece20f8250c4a7122334ce89b5ba_600x592.jpg] [image: 1763353290540-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zsvqbysu_6a2b15dac27b8bf3485de53f657c86d75bc2638e_600x587.jpg] [image: 1763353290549-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k4lge6hn_d80dded8dd6ad1f3582b3588c946a6c2bdd68de8_600x595.jpg] [image: 1763353290560-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ryku7zuf_9a292131eb0f4d548e88ea9aef11a0223374c3d5_600x595.jpg] [image: 1763353290578-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hnbke51t_db9ec8a98c43bbffaa2b03ff9cb4ef6f4a92e1a2_600x588.jpg] [image: 1763353290587-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2ljzpqik_dbbdfea9cb31d0029ad7c84bdd413cf68bf3ae92_600x599.jpg] [image: 1763353290597-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ij2qbpek_f8e424327a6addcafca41fdfe1be8e1925a128d0_600x590.jpg]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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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韓 태극기 꽂았다…대한민국 '세계랭킹 1위' 역대급 우승! 최다 10승 타이 기록 확정 "김원호-서승재 듀오 압도적 활약" [image: 1763353070253-0000579704_001_20251116153817227.jpg] [image: 1763353071727-0000579704_002_20251116153817273.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새 역사가 또다시 쓰였다. 서승재(28)-김원호(26·삼성생명)는 16일 일본 구마모토 현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일본·세계 29위) 조를 2-1(20-22, 21-11, 21-16)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무실게임 우승을 향해 달려왔던 이들은 첫 게임을 내주는 아쉬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남은 두 게임을 완벽히 지배하며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서승재-김원호는 2025 시즌 16개 대회에 나서 금메달 10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라는 경이적인 시즌 성적을 완성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018년 현행 월드투어 체제로 개편한 뒤 단일 시즌 복식 10승을 기록한 조는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총 조(2022년)와 이번 서승재-김원호 조, 단 두 팀뿐이다. 결승전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상대 일본 조는 수비와 랠리 능력이 뛰어난 강팀으로 알려져 있고, 1게임 중반부터 김원호를 겨냥한 집중 스매시가 이어지며 한국 조의 흐름이 잠시 흔들렸다. 14-13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6-20 열세에 몰렸고, 듀스를 만들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결국 20-22로 첫 게임을 내줬다. [image: 1763353081499-0000579704_003_20251116153817308.jpg] [image: 1763353083812-0000579704_004_20251116153817344.jpg] 그러나 서승재-김원호는 여기서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2게임 초반부터 전위를 장악한 김원호와 후위에서 폭넓은 수비·공격을 오가는 서승재의 조합이 완벽하게 살아나며 흐름을 단번에 돌렸다. 시작과 동시에 5점을 연속 득점하며 페이스를 가져왔고, 상대의 반격을 모두 흡수한 뒤 속공과 반격으로 점수를 벌렸다. 결국 21-11로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였던 3게임에서도 노련미는 더 빛났다. 잦은 랠리에도 체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며 상대를 초조하게 만들었고, 8-6에서 무려 6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흐름을 완전하게 가져왔다. 마지막 19-16 상황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공격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했고, 두 선수는 벤치에서 지켜보던 박주봉 감독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이날 우승으로 서승재-김원호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계보를 잇는 '새 시대'를 선언했다. 박주봉-김문수, 김동문-하태권, 이용대-정재성, 이용대-유연성 등 전설적인 조들이 이어온 한국 남자복식의 전성기를 새로운 형태로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서로 다른 파트너와 뛰었던 조합이지만, 1월 손을 맞잡은 뒤 단숨에 세계 최강 조로 거듭났다. 그들의 행보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슈퍼 1000 시리즈 3회 우승, 일본오픈·중국마스터스·프랑스오픈 등 슈퍼 750 시리즈 3회 제패, 한국오픈·독일오픈 등 전 등급을 막론하고 정상에 오른 대회를 10개나 쌓았다. 이 과정에서 세계랭킹 1위 등극, 세계선수권 제패까지 이루며 한 시즌에 가능한 거의 모든 성과를 챙겼다. [image: 1763353096551-0000579704_005_20251116153817398.jpg] 올해 74경기를 치러 67승 7패, 승률 90.54%라는 수치는 '압도적'이라는 표현 외에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상대에게 허용한 패배보다 우승한 대회 수가 더 많을 정도다. BWF 투어에 참여하는 세계 남자복식 조들이 모두 인정하는 압도적인 '넘사벽 조합'이라는 평가가 뒤따르는 이유다. 앞으로의 목표는 더욱 분명하다.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기서 우승까지 가져올 경우, 단일 시즌 최다승 부문에서 모모타 겐토가 세운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넘어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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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대표팀 주장 끝! LG 남아요? 떠나요? "나 에이전트 없는데 'FA 썰' 난무…귀국 뒤 협상 속도 낼 것" [도쿄 인터뷰] [image: 1763352941953-0001942637_001_20251117011006242.jpg]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근한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외야수 박해민이 인상적인 활약 속에 자신의 2025년 마지막 임무를 완수했다. 박해민은 한일전에서 공·수 모두 알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한층 더 올렸다. 박해민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NAVER)' 한일전 2차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이날 경기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선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송성문의 2타점 선제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한 박해민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박해민은 7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2루 주자 문현빈이 홈에서 태그 아웃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4-3으로 앞선 5회초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한 3실점으로 역전을 당했다. 7회말과 8회초 한 점씩 주고받은 뒤 한국은 8회말 안현민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차 추격에 나섰다. 한국은 9회말 2아웃까지 몰린 상황에서 김주원이 극적인 우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한일전 11연패를 막고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에서 다시 한일전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박해민은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박해민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위에서도 공·수 존재감을 보이면서 리그 정상급 중견수다운 플레이를 펼쳤다. [image: 1763352949229-0001942637_002_20251117011006374.jpg] [image: 1763352950675-0001942637_003_20251117011006416.jpg] 16일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박해민은 "무승부를 거뒀는데 이길 수 있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앞으로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은 두 경기였다. 우리 팀 투수진과 야수진 모두 충분히 자신감 있게 붙으면 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민은 대표팀 투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구심 스트라이크 존 판정으로 흔들린 부분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빨리 적응하고 싸워야 한다. 국제대회 본선에 가면 그런 존 판정이 비일비재하다는 걸 꼭 강조하고 싶다. 우리 생각에 맞춰서 판정을 해주지 않는다. 얼마나 빨리 거기에 적응할지가 관건"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수준 높은 일본 투수들과 맞붙어 두 경기 동안 야수진이 잘 상대한 것도 큰 성과였다. 박해민은 "KBO리그에서도 구속이나 구위가 뛰어난 투수들이 많아진 덕분에 일본 투수들과 싸움도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오늘 속구만 보고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찾아온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박해민은 다가오는 WBC 대회 준비와 관련해 "다들 귀국 뒤에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WBC 대회를 잘 준비해야 한다. 비시즌 동안 다치지 말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이번 평가전을 통해 경쟁력을 보여준 듯해 기뻤다"라고 바라봤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임무를 다 마친 박해민은 이제 FA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해민은 대표팀 합류 기간 FA 질문에 대해 말을 아꼈다. 박해민은 "일단 피곤하니까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 잘 쉬고 나서 FA를 생각해 보겠다.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기사를 계속 보고 있었다. 나는 에이전트가 없는데 여러가지 'FA 썰'이 난무하더라(웃음). 어쨌든 한국으로 가면 FA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image: 1763352959320-0001942637_004_20251117011006457.jpg] [image: 1763352961150-0001942637_005_20251117011006497.jpg] 사진=도쿄, 김근한 기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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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또 충격!' 안세영 日 대회 기권 선언...'독보적 여제' 불참에 이변 속출, 9, 11위 결승 맞대결→랏차녹 인타논 우승 [image: 1763352665241-0002236867_001_20251117011211826.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독보적인 여제' 안세영이 빠지자, 이변이 속출하며 혼란이 가중됐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개막한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전략적인 판단을 내렸다. 올 한 해 안세영은 무려 13개 대회에 참가하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몸 상태 및 컨디션을 둘러싼 우려가 적지 않았다. [image: 1763352671740-0002236867_002_20251117011212699.jpg] 특히 시즌 중반 중국 오픈 4강서 부상으로 기권했음을 고려할 때 추후 일정에 집중하기 위한 잠깐의 휴식은 현명한 결정이란 평이다. 일본 구마모토 대회를 건너뛴 안세영은 오는 1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호주오픈(수퍼 500)서 2023년 자신이 작성한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9회) 경신에 도전한다. [image: 1763352687003-0002236867_003_20251117011212760.jpg] 만일 안세영이 또 한 번 정상에 등극할 시 배드민턴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안세영은 내달 중국서 개최되는 왕중왕전 성격의 월드투어 파이널을 통해 2025년을 자신의 해로 장식하길 꿈꾸고 있다. 만약 이마저 시상대 꼭대기를 밟는다면 안세영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수립한 남녀 및 단·복식 통합 한 시즌 최다승(11승) 기록마저 갈아치우게 된다. 이에 복수의 매체에선 안세영을 배드민턴 종목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으며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image: 1763352693881-0002236867_004_20251117011212807.jpg] 반면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를 향한 관심은 수직 하락했다. 안세영을 필두로 상위 랭커들이 연이어 기권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중국 전국체육대회 여파로 다수의 스타플레이어가 불참했고, 일본 선수들이 잇따라 탈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image: 1763352701982-0002236867_005_20251117011212847.jpg] 자연스레 그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선수들에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렸다.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9위),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11위)이 결승서 맞붙었다. 결과는 랏차녹 인타논의 승리로 첫 두 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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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너무 탐욕스러워” 공개 저격했던 투헬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프랭크 감독 무시한 스펜스 행동 마음에 들지 않았어” [image: 1763352482039-0000138224_001_20251117013513255.jpg]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경기가 끝난 후 토마스 프랭크(52·덴마크) 토트넘 감독의 인사를 무시한 채 불만을 토로하면서 라커룸으로 곧장 향해 충격을 안겨줬던 제드 스펜스(25·토트넘)의 행동을 두고 토마스 투헬(52·독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투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아레나 콤베타레에서 펼쳐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K조 10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당시 스펜스의 행동은 별로 좋지 않았다”며 “선수들은 캠프에 있는 10일 동안만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국가대표 선수이고 행동 기준을 항상 중요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펜스는 지난 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한 직후 프랭크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때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프랑크 감독을 무시한 채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이날 경기를 직관한 한 토트넘 팬이 촬영한 영상 속 스펜스와 판 더 펜은 프랭크 감독을 쳐다도 보지 않고 제 갈 길을 갔다. 프랭크 감독은 당황한 듯 라커룸으로 걸어가는 두 선수를 한동안 응시했다. 안드레아스 게오르손 세트피스 코치가 라커룸으로 향하는 스펜스와 판 더 펜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둘은 이마저도 무시한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image: 1763352493485-0000138224_002_20251117013513296.jpg] 아무리 서양권 문화가 개인 개성이 강하다지만 감독을 대놓고 무시하는 건 위계질서가 얼마나 무너졌는지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토트넘 팬들은 당연히 화가 잔뜩 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스펜스와 판 더 펜을 향해 비판·비난을 쏟아냈다. 판 더 펜과 스펜스는 결국 이슈가 되면서 비판·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프랭크 감독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사과하면서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4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펜하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펜스와 판 더 펜은 따로 부르지 않았지만 제 사무실로 찾아와서 ‘이번 상황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스펜스와 판 더 펜은 이번 상황이 나쁘거나 무례하게 보이거나, 이 이상한 언론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온갖 부정적인 인상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걸 원하지 않았다. 저나 구단에 대한 그들의 의도는 전혀 그런 게 아니었다”며 “그저 경기력, 패배 그리고 경기 중 야유에 대해 좌절감을 느꼈을 뿐”이라며 선수들을 감쌌다. [image: 1763352501812-0000138224_003_20251117013513324.jpg] 이어 “만약 스펜스와 판 더 펜이 오지 않았다면, 저는 그들에게 이번 상황을 물어봤을 것”이라면서 “그들이 어떤 기분이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생각이 있다. ‘엄마가 아프셨기 때문이거나, 감독을 싫어했거나, 경기력에 짜증이 났거나, 졌기 때문이거나 뭐 그런 거겠지’라는 추측을 하는 데 우리는 아주 능숙하니깐”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그런 추측을 잘하지만 아무도 진짜 이유는 모른다. 그래서 제가 그들에게 가장 먼저 묻고 싶었던 질문은 ‘어떻게 지냈고, 왜 그랬을까’였다”며 “물론 기쁘다. 오늘 이런 질문이 나올 거란 걸 알았다. 그건 그들을 신경 쓴다는 뜻이다. 또 이 경우에는 저를 신경 쓴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점이 기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프랭크 감독은 “그 후 우리는 다양한 주제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 모든 일처럼, 우리는 이를 내부적으로 처리한다. 선수들에게 말했듯이, 제가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아주 아주 아주 드문 일이 될 거다. 우리 모두 인간이지만, 저는 항상 선수들을 보호할 것이다. 항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투헬 감독은 스펜스와 이 사건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눴으며, 당시 사건으로 인해 그를 소집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펜스는 다만 앞서 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K조 9차전 세르비아와 홈경기에선 결장했다. [image: 1763352510815-0000138224_004_20251117013513351.jpg]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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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억은 분명 잘 아꼈다, KIA 트레이드 승부수 어떻게 판단할까…'박찬호 80억 세이브' 실탄은 있다 [image: 1763352195764-2025111701001006100156751_20251117032221746.jpg]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KIA전. 9회초 등판한 조상우가 첫 타자 허인서에게 안타를 내 준 후 아쉬워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9.18/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2년 연속 필승조와 FA 협상을 앞두고 있었다. 올해는 불펜 투수에게도 돈을 쓸까. KIA는 지난해 필승조였던 장현식을 붙잡지 못했다. KIA와 영입전을 펼친 LG 트윈스가 4년 52억원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불펜 투수 특성상 해마다 변수가 많기에 옵션 없는 계약은 쉽지 않다. LG는 어찌 보면 위험을 감수했고, KIA는 모험을 피했다. KIA는 장현식을 잃은 대신 발 빠르게 움직여 트레이드 최고 매물이었던 조상우를 품었다. 키움 히어로즈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1,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원을 내주는 조건이었다. 조상우는 정해영, 전상현과 함께 KIA 불펜의 중심축이 됐다. 72경기에 등판해 6승6패, 1세이브, 28홀드, 60이닝,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 전상현(74경기) 다음으로 많은 경기에 나섰고, 이닝은 3위였다. 홀드는 팀 내 1위. 다만 KIA가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했기에 조상우 영입을 성공이라고 말하긴 어려웠다. 신인 지명권을 2장이나 내주며 미래를 포기했기에 더 그랬다. KIA는 정규시즌 8위에 그쳤다. 놓친 장현식보다는 조상우가 더 빼어난 성적을 냈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었다. 장현식은 올해 LG에서 부상과 부진이 겹쳐 56경기, 3승3패, 10세이브, 5홀드, 49⅔이닝,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KIA가 52억원을 아낀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 [image: 1763352203917-2025111701001006100156752_20251117032221757.jpg]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4차전. 7회말 등판했지만 2실점한 장현식이 강판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30/ [image: 1763352215660-2025111701001006100156753_20251117032221767.jpg]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개막전 SS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SSG 오태곤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한 두산 이영하.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3.22/ 올해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조상우는 현재 FA 시장에 나와 있다. KIA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조상우가 지금은 인기가 없는 눈치다. A등급에 올해 연봉 4억원이라 큰 보상 규모가 걸림돌이다. 구위도 세이브왕 시절과 비교하면 떨어졌다는 평가. 불펜 FA 최대어 이영하에게 밀리고 있다. 이영하는 선발과 불펜 모두 쓰임새가 있고, B등급이라 구단들이 훨씬 더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KIA는 시장 분위기를 보고, 적당한 금액에 조상우를 잔류시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영하를 놓친 구단이 패닉바이를 하는 상황이 생기는 변수가 우려는 된다. 공교롭게도 이영하와 조상우의 에이전시가 같다. 시장에서 더 인기 있는 이영하의 계약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고 조상우를 뒤에 붙이는 전략을 짤 수 있다. KIA는 박찬호 영입전에서 패하면서 실탄은 아낀 상태다. 박찬호는 두산 베어스와 계약 합의를 거의 마쳤는데, 4년 8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최소 80억원을 아끼면서 조상우를 비롯해 양현종, 최형우, 이준영, 한승택 등 내부 FA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아시아쿼터 선수가 하나의 변수다. KIA는 박찬호를 놓칠 경우 아시아쿼터 선수를 유격수로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었다. 해당 선수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는 일본 투수 2명을 직접 테스트하며 불펜 카드를 추가 확보하는 구상도 같이 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를 누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불펜 FA 보강 전략도 달라질 듯하다. [image: 1763352230492-2025111701001006100156754_20251117032221772.jpg]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KIA전. 이범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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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오승환 분노, ML 역사를 바꾼 심판인데 대체 왜 이러나 [image: 1763352027744-0000579756_001_20251117013421500.jpg]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윤욱재 기자]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돌부처' 오승환(43)이 분노할 정도였다. 숙명의 한일전에서 또 한번 어처구니 없는 오심이 발생할 뻔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헀다. 한국은 3-3 동점이던 4회말 공격에서 문현빈이 선두타자로 나왔고 문현빈은 우전 안타를 때려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1루 상황. 최재훈이 타석에 나오자 1루주자 문현빈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자 2루수 이시카미 다이키는 포수 기시다 유키노리의 송구를 받기 위해 2루로 향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시카미가 기시다의 송구를 잡고 문현빈을 태그한 것처럼 보였고 2루심을 맡은 젠 파월 심판은 냅다 아웃을 선언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성급한 판단이었다. 이시카미가 끝내 공을 흘리고 만 것. 그제서야 파월 심판은 세이프로 정정했다. 문현빈은 파월 심판이 처음에 아웃을 선언하자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세이프를 의미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 중계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오승환은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정신 차려야 한다고. 집중해야 한다고"라면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파월 심판의 신중하지 못한 판단에 분노했다. [image: 1763352035752-0000579756_002_20251117013421548.jpg] [image: 1763352037529-0000579756_003_20251117013421586.jpg] 현역 시절 '돌부처'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을 만큼 좀처럼 표정 변화 없이 평정심을 가장 잘 유지하는 선수로 꼽혔던 오승환인데 파월 심판의 연이은 어처구니 없는 판정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이미 한국은 파월 심판의 오심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팀이다. 지난 15일 일본과 첫 평가전을 치른 한국은 5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의 타구가 원바운드로 투수를 강타했고 이는 내야 안타로 이어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날 주심으로 나선 파월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타구가 바운드 없이 투수를 맞고 굴절돼 1루수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갔으니 아웃이 맞다고 판정한 것. 4심 합의를 거치고도 결과는 똑같았다. 오심이었다. 류지현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진에 항의했으나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파월 심판의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은 또 있었다. 5회말 노무라 이사미가 때린 공이 도쿄돔의 천장을 맞고 파울 지역에 떨어지자 인정 2루타로 선언한 것이다. 이는 4심 합의를 통해 파울로 번복돼 겨우 오심을 막을 수 있었다. 파월 심판은 메이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 여성 심판으로서 데뷔를 치른 것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심 데뷔전 초구부터 엉망으로 볼 판정을 하는 등 자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다 '오심이 많은 심판'으로 이미지를 굳힐지도 모른다. 정말 오승환의 말처럼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온 것일까. [image: 1763352047397-0000579756_004_20251117013421623.jpg] [image: 1763352049593-0000579756_005_202511170134216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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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 부족 느꼈다. 반성할 점이 많다" 9회말 2사후 김주원에게 동점 피홈런…김서현이 만나고 싶어했던 홀드왕의 악몽같은 한국전 [image: 1763351880492-2025111801001038400163421_20251117124119303.jpg] [image: 1763351881935-2025111801001038400163427_20251117124119309.jpg] [image: 1763351883623-2025111801001038400163422_20251117124119314.jpg] [image: 1763351885348-2025111801001038400163423_20251117124119322.jpg]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오타 다이세이(26)는 올해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에 입성한 스즈키 '이치로'처럼 성이 아닌 이름을 등록명으로 쓴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지명으로 입단했는데, 당시 요미우리에 성이 같은 투수 오타 료가 있었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이름으로 선수 등록을 했다. 요미우리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제안해 이뤄진 일이다. 마무리에서 셋업맨으로 역할이 바뀐 올 시즌 62경기에 등판했다. 입단 4년차에 최다 경기에 출전해 46홀드(8승4패)-평균자책점 2.11을 올렸다. 한신 타이거즈 좌완 오요카와 마사키(24)와 센트럴리그 홀드 공동 1위를 했다. 요미우리 선수로는 한 시즌 최다 홀드를 기록했다. 프로 4년차에 갑자기 마무리에서 밀려났다. 요미우리는 지난겨울 다이세이가 있는데도 리그 최고 마무리를 영입했다.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FA로 풀린 쿠바 출신 우완 라이델 마르티네즈(29)와 4년-48억엔에 계약했다. 9000만엔에 재계약한 다이세이보다 10배가 넘는 연봉이다. 2024년 29세이브5홀드(1승2패·평균자책점 0.88)를 올렸지만, 요미우리는 더 강력한 클로저를 찾았다. 부침이 있었으나 루키 시즌부터 승승장구하던 다이세이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할만 하다. 그는 2022년 주니치와 개막전 9회 등판해 첫 세이브를 따냈다. 신인으로는 40년 만에 개막전에 첫 등판해 세이브를 신고했다. 다음 날도 구원에 성공해 신인 첫 개막 2연전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그해 37세이브를 기록하고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음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대표로 나가 우승을 맛봤다. [image: 1763351893512-2025111801001038400163424_20251117124119328.jpg] 경기 종료 후 안현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는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image: 1763351902262-2025111801001038400163425_20251117124119334.jpg]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가전.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요미우리의 홈구장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친선경기. 7-6으로 앞선 9회말,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다이세이를 마운드에 올렸다.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선두타자 5번 문보경을 2루수 땅볼, 6번 문현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투구수 3개.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다. 볼카운트 1B1S. 시속 155km 빠른공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낮은 코스로 갔다. 김주원이 이 공을 걷어올려 도쿄돔 오른쪽 펜스 너머로 날렸다. 7-7 동점. 일본대표팀 더그아웃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이세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한국대표팀은 김주원의 이 홈런으로 일본전 11연패를 지웠다. 질타가 쏟아졌다. 마무리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고, 그런 상황에서 다이세이를 내보낸 이바타 감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이세이에게 16일 한국전은 악몽으로 기억될 것이다. 올 시즌 59⅔이닝 동안 피홈런 4개. 다이세이는 4년간 183⅔이닝을 던지면서 15홈런을 내줬다. 올해 최종전에서 뼈아픈 홈런을 맞았다. 다이세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나약한 모습이 나왔다. 비슷한 형태가 반복되는데 반성할 점이 많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에 적용한 피치클락에 영향에 대해 "특별히 없었다"고 했다. 또 "실력 부족을 느끼며 시즌을 마감한다"라며 반성했다. [image: 1763351910778-2025111801001038400163426_20251117124119343.jpg] 14일 열린 한일대표팀 공식기자회견. 사진출처=일본야구기구 홈페이지 그는 내년 3월 열리는 WBC 대표팀에 뽑혀 만회하고 싶다고 했다. 일단 대표팀에 뽑혀야 하는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다이세이는 2023년 WBC, 2024년 프리미어12에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다이세이는 김서현이 만나고 싶어했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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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선언' 호날두, 월드컵 못 뛴다…포르투갈 본선 진출 확정 "FIFA 방문 예정→CR7 징계 완화 소명" [image: 1763351681414-0000579794_001_20251117105810814.jpg] [image: 1763351683261-0000579794_002_20251117105810869.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포르투갈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은퇴 시기를 선언한 상황에서 퇴장으로 인한 징계로 대회 초반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F조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를 휘두르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가던 포르투갈은 후반 반격을 노렸지만, 주장이자 에이스인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결국 0-2로 패했다. 당시 승리했다면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었지만, 호날두의 충돌이 모든 계획을 무너뜨렸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호날두가 퇴장 직후 경기장을 떠나 대표팀 숙소가 아닌 자택으로 귀가했다며 논란을 전했다.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지켜야 할 위치임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무책임한 행동을 보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는 지금껏 대표팀에서 한 번도 퇴장당한 적이 없는 선수"라며 그를 감쌌지만, 아일랜드의 할그림손 감독은 "명백히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징계 가능성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호날두가 최소 2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면서 팔꿈치 가격이라는 행동 특성상 징계가 3경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FIFA의 징계는 친선전이 아닌 공식 경기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퇴장에 대한 징계는 내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더라도 호날두 없이 조별리그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다. [image: 1763351694640-0000579794_003_20251117105810918.jpg] 포르투갈축구연맹(FPF)은 징계를 완화하기 위해 FIFA에 정식 소명을 준비 중이다. '아 볼라'에 따르면 프로엔사 회장은 아일랜드전의 적대적 분위기, 판정의 일관성 부족, 호날두의 A매치 무퇴장 경력 등을 근거로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포르투갈은 17일 아르메니아를 9-1로 대파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호날두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주앙 네베스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포르투갈은 승점 13(4승 1무 1패)으로 아일랜드(승점 10)를 따돌렸다. 아일랜드는 헝가리를 3-2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제 관심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예정대로 펼쳐질 수 있느냐로 모인다. 호날두는 이미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국제대회가 될 것"이라며 은퇴를 시사한 상태다. 그는 "내년이면 41살, 중요한 순간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최근 인터뷰에서도 "1~2년 안에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산 953골, 발롱도르 5회, 유로 2016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월드컵 정상만큼은 여전히 이루지 못했다. 2006 독일 대회에서 첫 월드컵을 치른 이후 2022 카타르까지 5개 대회를 연속으로 밟은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경우 남자 선수 최초의 6회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그의 오랜 라이벌 리오넬 메시 역시 6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어 두 전설의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image: 1763351703266-0000579794_004_20251117105810959.jpg] 하지만 본선 첫 경기부터 결장할 위험은 호날두에게 치명적이다. 포르투갈이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하거나 조기 탈락할 경우, 호날두는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고도 실제 경기장은 밟지 못한 채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할 수도 있다.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그의 선언이 허무하게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포르투갈은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호날두의 징계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포르투갈축구연맹이 FIFA를 설득해 징계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아니면 호날두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벤치에서 맞게 될지 모든 시선이 다가오는 FIFA 징계위원회에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