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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하네' FA로 1400억 벌었는데…충격의 27타수 1안타 0.037 슬럼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image: 1775203620533-0000600978_001_20260403121618853.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지만 이렇게 극심한 부진을 겪을지 그 누가 알았을까.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심타선을 지키고 있는 주전 1루수 조쉬 네일러(29)는 올 시즌 시작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네일러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로써 네일러의 시즌 타율은 .037로 하락했다. 지금까지 27타수 1안타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것. 캐나다 출신인 네일러는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 2020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애틀에서 뛰며 147경기 타율 .295 160안타 20홈런 92타점 30도루라는 알찬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네일러의 방망이는 포스트시즌에서 눈부셨는데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12경기를 치른 네일러의 성적은 타율 .340 16안타 3홈런 5타점 2도루에 달했다. 시애틀은 비록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으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최종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치는 등 충분히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은 분명했다. 네일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신분이 됐고 시애틀은 5년 9250만 달러(약 1400억원)라는 거액을 들여 네일러를 눌러 앉히는데 성공했다. [image: 1775203628067-0000600978_002_20260403121618962.jpg] [image: 1775203630104-0000600978_003_20260403121619046.jpg] 하지만 네일러는 올해 충격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양키스전에서 겨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할 정도로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이러다 최악의 시즌을 치를지도 모르는 일. 한편으로는 네일러의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미국 시애틀 지역지 '시애틀 타임스'는 3일 "시애틀의 1루수 네일러는 27타수 1안타를 친 것이 전부다"라면서도 "네일러는 몇 차례 강한 타구를 날렸는데 기대 타율(xBA)은 .212로 지금까지 약간의 불운이 있었음을 의미한다"라며 네일러가 몇 차례 잘 맞은 타구가 아웃으로 이어진 것이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실 시애틀은 네일러 뿐 아니라 칼 랄리,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팀의 간판타자들도 부진을 겪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랄리는 시즌 타율 .160, 로드리게스는 시즌 타율 .077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후유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공교롭게도 네일러는 캐나다, 랄리는 미국,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로 WBC를 뛰었던 선수들이다. 올해도 WBC는 3월 초에 열렸다. 일찌감치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던 만큼 시즌 개막 초에는 타격 사이클이 떨어지는 시점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양키스의 애런 저지도 시즌 타율이 .125로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과연 네일러가 언제쯤 4번타자의 위용을 회복할 수 있을까. 시애틀이 거액을 안긴 효과가 언제부터 나타날지 궁금증을 더한다. [image: 1775203636844-0000600978_004_20260403121619109.jpg] [image: 1775203638616-0000600978_005_202604031216191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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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 재능 유출' 韓 청대 출신 윤성준은 왜 태극마크 대신 일본 귀화를 택했나…비하인드 스토리 [image: 1775203490638-2026040201000170500008811_20260402221511696.jpg] [image: 1775203492470-2026040201000170500008812_20260402221511704.jpg] [image: 1775203494772-2026040201000170500008813_20260402221511710.jpg]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꼭 1년 전인 지난해 4월이었다.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U-18(18세 이하) 축구대표팀 소집훈련 멤버로 처음 발탁된 미드필더 윤성준(19·교토 상가)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태극마크'에 대한 꿈을 에둘러 표현했다.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한 윤성준은 발탁 당시 "아버지께서 이번 한국 원정을 가기 전 '스텝업이 될 기회'라고 말씀해주셨다. 멀리 내다보기보다 앞에 놓인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대표 선수가 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초반 교토에서 활약한 박지성을 언급하며 "더 노력해서 박지성 선배를 넘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도 했다. 1m70 단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윤성준은 안정적인 볼 운반과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소집 기간 내내 코치진과 동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K리그1에서 깜짝 활약 중인 '겁없는 신인' 손정범(서울),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배승균(도르트레흐트 임대)과 함께 최고의 삼각편대를 구축해 K3리그 팀들을 중원에서 압도했다. 2028년 LA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유형의 미드필더의 등장은 한국 축구 입장에서도 반길만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난 1년 사이에 많은 게 달라졌다. 우선 윤성준의 소속팀 내 입지가 바뀌었다. 지난해 4월만 해도 갓 프로 데뷔전을 치른 교토 유스 출신 신인에 지나지 않았던 윤성준은 주전 미드필더 가와구치 소타가 독일 마인츠로 이적하면서 빠르게 팀내 입지를 넓혔다. 올 시즌 '2026년 J1 백년구상 리그'에서 3라운드부터 내리 6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일본 전역에 이름 석자를 알렸다. J1리그에서 90분당 평균 태클 3.2개로 전체 1위를 질주했다. 지난달 18일 V-바렌 나가사키전(2대1 승)에선 환상적인 패스로 프로 첫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일본 축구계에선 '한국인 윤성준'이 아닌 '교토 돌풍을 이끄는 2007년생 젊은 미드필더 윤성준'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최근 엔도 와타루(리버풀), 사노 가이슈(마인츠), 후지타 조엘 치마(장크트 파울리) 등 1m70대 단신에 기동성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 레벨에도 비슷한 체형과 비슷한 롤을 수행하는 미드필더를 중용하는 중이다. 일본축구협회는 윤성준이 이러한 프로필에 부합하는 '제2의 엔도 와타루'가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러브콜'을 날렸다. 이같은 뜻을 구단을 통해 윤성준측에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요한 건 선수의 마음이었다. 윤성준과 가까운 한 축구계 관계자는 "윤성준의 부모는 아들이 장차 한국 대표가 되길 바랐다. 하지만 선수가 일본을 택한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성준은 내달 4일 19번째 생일이 지나는대로 일본 귀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귀화가 받아들여지면 정식 일본 선수가 된다. [image: 1775203502415-2026040201000170500008814_20260402221511718.jpg] [image: 1775203505079-2026040201000170500008815_20260402221511726.jpg] 일각에선 '한국을 버렸다' '배신했다'라고 주장하지만, 일본 귀화로 마음을 굳히기까진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귀띔했다. 윤성준은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국내에 알린 고성 소집훈련 현장에서 '다름'을 느꼈다고 한다. 오사카 태생으로 일본 학교를 다닌 윤성준은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일본에서 자신이 배운 축구와 한국식 축구에서도 '다름'을 느꼈다. 상대 선수들 사이 공간에서 공을 잡아 플레이를 전개하는 롤에 익숙한 윤성준은 공간 사이를 찾아 들어가도 패스가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 손정범 배승균과 좋은 호흡을 보인 건 순전히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뛰어나서였다. 윤성준은 첫 소집에서 자기 축구와는 일본이 더 잘 맞는다라고 느꼈고, 올 시즌 꾸준한 출전으로 그 느낌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당장은 2028년 LA올림픽 출전, 나아가 성인대표팀에 뽑히는 게 목표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소집훈련에 윤성준을 뽑을 계획이었다. 소속팀 반대에 부딪혔다는 말이 나왔지만, 실제론 귀화를 앞두고 '한국에 갈 수 없는 몸'이었다. 관계자는 "가수 김정민씨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한국에서 많이 나돈 것으로 아는데, 윤성준의 케이스는 좀 다르다. 부모는 한국 사람들이지만, 윤성준은 말하는 것부터 생각하는 것, 축구 스타일까지 그냥 일본인이다. 일본 각급 연령대에서 활약 중인 일본 태생 혼혈 선수들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일본 사람이 일본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귀화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성준 이전에 한국 청소년 대표를 거쳐 일본 국적을 취한 선수가 있었다.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은 일본 국적 취득 후 2011년 호주아시안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그는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저와 같은 길을 걷는 후배 선수가 있다는 것이 기쁘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세상이 정말 많이 글로벌화된 것 같다. 윤성준이 나를 뛰어넘길 바란다. 내 아시안컵 결승 득점보다 더 멋진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 윤성준을 전폭적으로 응원해달라"라고 말했다. 한국 입장에선 큰 손실이다. 일본과 달리, 한국인 유럽파 중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중앙 미드필더는 드물다. 황인범(페예노르트) 정도다. 대부분이 윙어, 센터백 포지션에 치중됐다. 이는 국가대표팀의 중원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홍명보호는 황인범이 부상 결장한 3월 A매치 기간 동안 중원에 약점을 드러냈다. 코트디부아르에 0대4, 오스트리아에 0대1로 패했다. 이민성호도 지난 1월 2026년 U-23 아시안컵에서도 일본 등에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한 축구인은 "일본은 잉글랜드전에서 강한 중원 압박으로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일대일 경합을 피하지 않고 공을 잡으면 어떻게든 공격 방향으로 볼을 운반하는 게 최근 일본 미드필더들의 특징이다. 윤성준의 이탈은 '재능 낭비'라고 볼 수 있지만, 떠나간 버스를 아쉬워하기보단 새로운 미드필더를 발굴하고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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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홍명보 공식발표 "손흥민 선발서 빼라" 요구에 답하다… "팀의 중심, 의심 한 번도 안 해" [image: 1775203339394-0001993764_001_20260402193112593.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은 우리 팀의 중심이고, 이를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 주장 손흥민(LAFC)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2일 유럽 A매치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본선을 대비해 3월 A매치 기간에 유럽 원정을 계획했다. [image: 1775203345793-0001993764_002_20260402193112718.jpg] 홍명보호는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 케인즈에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첫 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수비진에서 연달아 실수가 발생하고, 골대를 세 번이나 불운이 따르면서 0-4 대패로 마무리했다. 이후 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치른 오스트리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선 0-1로 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진 건 지난 2018년 6월 세네갈전(0-2), 스웨덴전(0-1)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선 후반 13분 교체로 나와 32분을 뛰었고, 오스트리아전에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82분을 뛰는 동안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37분 벤치로 물러났다. A매치에 앞서 손흥민은 감기 기운으로 인해 몸 상태가 100%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소속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골맛을 보지 못하자 손흥민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품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image: 1775203353921-0001993764_003_20260402193112769.jpg] 손흥민은 2026시즌이 시작된 후 아직까지 필드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8월 LAFC 입단 후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일각에선 1992년생 손흥민이 34세가 되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기력이 떨어지는 '에이징 커브'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손흥민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음에도 변함 없는 신뢰를 보였다. 홍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처음에 (대표팀에)들어오면서 감기 기운이 있어서 배려했다"라며 "손흥민 선수가 팀의 주장, 베테랑으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도 그가 우리 팀의 중심이고 그것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image: 1775203361738-0001993764_004_20260402193112823.jpg] 손흥민도 에이징 커브가 온 것 같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전을 마치고 인터뷰에서 최근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진 것 같다는 질문을 받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 내가 기량이 떨어지고 내려놔야 할 땐 냉정하게 내려놓겠다"라고 반복했다. 이어 "내가 많은 골을 넣었고 당연히 기대감이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해야할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금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내가 골 넣으면 어떤 얘기가 나올지 궁금하다. 토트넘에서도 10경기 못 넣은 적이 있고 그렇다"라며 "이런 질문 받는 건 리스펙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항변했다. [image: 1775203368282-0001993764_005_20260402193112952.jpg] 손흥민은 자타 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이다. 현재 142경기로 역대 통산 A매치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 기록은 54골로 차범근의 58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손흥민은 3월 유럽 원정 전까지 A매치 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홍명보호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9월 미국과의 A매치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2-0 승리를 이끌었고, 곧바로 이어진 멕시코전에서도 골을 터트려 2-2 무승부에 일조했다. 지난해 11월 볼리비아와의 친선전에서도 득점에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럽 원정을 마친 홍명보호는 오는 5월18일경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최종 소집훈련을 위해 다시 모일 예정이다. 소집 전까지 손흥민이 다시 옛 모습을 되찾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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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한화 5G 만에 라인업 전격 변경, 거포 포수 유망주 카드 꺼냈다…어떻게 문동주 파트너 낙점됐나 "페이스 좋다" [MD대전] [image: 1775203223841-0004050220_001_20260402170110879.jpg] [image: 1775203226875-0004050220_002_20260402170110905.jpg]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페이스가 좋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 시리즈를 승리로 장식하며 출발했지만, 1-2차전은 모두 패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7~9회에만 무려 12실점을 헌납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한화는 개막 5경기 만에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베테랑 최재훈이 빠지고 허인서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선발 출전. 2025년 10월 3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첫 선발이다. 올 시즌 최재훈의 뒤를 바칠 백업 포수로 낙점됐고, 시범경기에서 11경기 10안타 5홈런 9타점 6득점 타율 0.313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정규 시즌 들어와서도 KT와 1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때리고, 전날에는 타점까지 올리며 빠르게 1군 무대에 녹아들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인서가 페이스가 좋았다. 시합을 내보내도 충분히 된다고 생각해 냈다. 충분히 시합을 뛸 수 있는 기량을 가졌다. 시합 나가서 미스 하면서 배울 것도 있고, 또 재훈이의 장점이 있다. 두 선수의 장점을 합쳐서 시즌을 잘 운영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image: 1775203234612-0004050220_003_20260402170110932.jpg] 이날 선발 투수는 문동주. 1월말 어깨 통증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불발됐다. 캠프 기간 연습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시범경기 2경기, 퓨처스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3월 15일 대전 SSG 랜더스전 3이닝 1탈삼진 무실점, 3월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 3월 27일 LG 2군전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는 5이닝까지 기대하지 않는다. 3이닝만 소화한다. 선발이 위기를 맞았다. 고비를 잘 지나고 나면 봄이 오지 않을까. 팀이 어려울 때니까 잘 버텨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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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C 감독 '강경 대응!' 손흥민, 0골 부진 논란에 결국 '작심 발언'→"SON 로봇 아냐, 호날두·베일·메시도 같은 흐름 겪어" [image: 1775203105967-0002245004_001_20260403114010722.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길어지고 있는 손흥민의 득점 침묵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여전히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패스 등 기본적인 퍼포먼스에서는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서는 애를 먹고 있어, 다소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불과 세 달 만에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결정력을 과시했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는 아직 득점 없이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3월 A매치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일각에서는 '에이징 커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image: 1775203110435-0002245004_002_20260403114010767.png]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도스 산토스 감독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LAFC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공개한 영상 속 그는 오는 올랜도 시티 SC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득점력 저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와 대표팀에서의 역할에는 유사한 부분이 있다. 그는 커리어 초반에는 윙어였지만, 지금은 더 중앙에서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많은 선수들이 나이가 들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리오넬 메시 역시 같은 흐름을 겪었다"며 "손흥민 또한 같은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5203116077-0002245004_003_20260403114010801.jpg] 그는 현재 부진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로봇이 아니다. 기계도 아니다. 예상하지 못한 어려운 프리시즌을 겪었고, 그 영향으로 회복이 다소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팬들이 그가 클럽과 대표팀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때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나는 그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는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할 공간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그 슈팅이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며 "나는 손흥민을 신뢰하고 있고, 그는 다시 득점하며 팀에 기쁨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image: 1775203122058-0002245004_004_20260403114010838.jpg] 손흥민의 역할 변화 여부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그는 "손흥민은 여전히 우리 팀의 9번이다. 합류 첫날부터 지금까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며 "포켓 공간으로 내려오는 움직임은 있지만, 기본적인 포지션과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도스 산토스 감독은 "공격수는 항상 골을 넣을 수 없다. 기복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손흥민은 다시 득점할 것"이라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스앤젤레스 FC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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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에서 한국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이변'…아일랜드-덴마크 연파한 유럽 복병, '유럽 원정 완패' 한국 고평가 [image: 1775202999391-0004050254_001_20260403105909336.jpg] [image: 1775203001927-0004050254_002_20260403105909377.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반면 월드컵 상대국들은 여전히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체코와 대결하는 것이 확정됐다. 체코는 1일 체코 프라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결승에서 덴마크와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겨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체코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유럽선수권대회 본선에는 꾸준히 출전했던 체코는 월드컵과 유독 인연이 없었지만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체코는 덴마크와의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결승에서 시크가 공격수로 나섰고 슐츠와 프로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다리다와 수첵은 중원을 구축했고 젤리니와 쿠팔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크레이치, 흐라나츠, 할로우펙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코바르가 출전했다. 체코는 덴마크를 상대로 경기시작 3분 만에 슐츠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덴마크는 전반전을 뒤지며 마쳤지만 후반 27분 안데르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체코는 연장 전반 10분 크레이치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덴마크는 연장 전반 11분 회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해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덴마크는 첫 번째 키커 호일룬이 실축한 반면 체코는 첫 번째 키커 호리가 골망을 흔들었다. 덴마크와 체코는 두 번째 키커 에릭센과 수첵이 나란히 골을 터트렸고 세 번째 키커 드레이어와 크레이치는 나란히 실축했다. 이후 덴마크는 네 번째 키커 옌센이 실축한 반면 체코는 사디렉이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체코가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체코는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체코 현지 매체는 조별리그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체코 유로풋볼 등 현지매체는 2일 '체코는 세계적인 스타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작은 나라지만 팀이 하나로 뭉쳐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체코 선수들의 정신력이 변화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공격수 시크도 갑자기 훨씬 더 팀플레이를 하기 시작했고 모두가 서로를 위해 싸웠다. 체코는 세트피스에서 다시 한번 엄청난 강점을 보여줬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팀 득점의 50%를 세트피스에서 기록했고 놀라운 수치다. 최근 체코 대표팀은 모든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경쟁에 대해선 '멕시코와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뒤를 이을 것'이라며 '한국은 체코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 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트피스까지 더한다면 체코가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경기다. 한국은 오스트리아에 패했지만 오스트리아는 최근 강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체코가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는 동안 한국은 40년 동안 월드컵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한국은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최근 평가전 결과는 성공과 거리가 멀지만 한국은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강인은 지난해 파리생제르망(PSG)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image: 1775203009151-0004050254_003_20260403105909408.jpg] [image: 1775203011323-0004050254_004_202604031059094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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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선언→태극마크 반납' 황대헌, 이대로 침묵 아니다..."곧 입장문 발표할 것" 린샤오쥔·반칙 논란 '정면 돌파' 예고 [image: 1775202887458-0005506544_001_20260403151410718.jpg] [OSEN=고성환 기자] 황대헌(27, 강원도청)이 2026-2027시즌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도 곧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대헌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과 통화에서 "황대헌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허벅지를 다치는 등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실 황대헌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몸 상태가 온전치 못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월드투어 도중 무릎을 다쳤고, 왼쪽 허벅지와 무릎 부근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황대헌은 자신의 3번째 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다만 허벅지가 아직 회복되지 않는 등 여전히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만큼 황대헌은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불참한다. [image: 1775202895172-0005506544_002_20260403151410734.jpg] 황대헌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2-2023시즌에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불참을 택했다. 2024-2025시즌엔 '팀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선발전 11위에 그치며 대표팀 재승선이 불발되기도 했다. 1년을 통째로 휴식과 개인 훈련에만 집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대헌은 추후 소속팀 경기엔 출전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아예 전면 휴식을 취할지 대표팀 활동만 임시 중단할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잠시 멈춰가기로 택한 황대헌. 이로 인해 대표팀 전력은 한동안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황대헌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비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따낸 베테랑이기 때문. 풍부한 경험을 갖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빠지면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임종언(19, 고양시청)을 필두로 한 차세대 주자들의 경쟁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image: 1775202901873-0005506544_003_20260403151410744.jpg] 한편 황대헌은 곧 입장을 정리해 침묵을 깰 전망이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동안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황대헌은 "동시에 저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은 없었는지도 돌아보게 되었다. 그렇기에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저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황대헌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모두가 과거 대표팀 내에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겪었던 갈등 및 경기 중 고의 충돌 논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그의 소속사는 허위사실을 이유로 '나무위키' 내 관련 문서들에 대해 임시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 황대헌의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대로 입장 표명 의사를 철회하는 게 아니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곧 선수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황대헌이 선언했던 대로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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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정신 나간 선수를 봤나…늦잠으로 선발 기회 날린 ML 포수 "앞으로 알람 3~4개 맞추겠다" [image: 1775202761620-0000601054_001_20260403145309388.jpg]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프로 선수가 알람을 듣지 못해 지각한 탓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날려버렸다. 캔자스시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대결에 선발 포수로 카터 젠슨을 기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기 개시 약 1시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급하게 변경됐다. 젠슨이 라인업에서 빠지고, 살바도르 페레즈가 투입된 것이다. 사연은 이러했다. 젠슨은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78순위로 캔자스시티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지난해 처음 밟은 빅리그 무대에서 20경기 18안타 3홈런 13타점 타율 0.300 OPS 0.941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해 시범경기 15경기에서도 3홈런 8타점 OPS 0.712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당당히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 젠슨은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캔자스시티가 작정하고 키우는 중인 선수다. 그런만큼 캔자스시티는 타격에 강점이 있는 살바도르 페레즈를 지명타자로 내세우고, 젠슨에게 마스크를 쓸 기회를 늘려가는 중이다. 때문에 3일 미네소타와 맞대결 또한 젠슨이 선발로 마스크를 쓸 계획이었다. 그런데 경기 개시 1시간을 앞두고 라인업이 바뀌었다. [image: 1775202768607-0000601054_002_20260403145309436.jpg] [image: 1775202770611-0000601054_003_20260403145309482.jpg] 'MLB.com'은 "캔자스시티는 경기 약 1시간 전에 라인업을 변경했다. 포수 카터 젠슨을 제외하고, 대신 살바도르 페레즈가 포수로 나섰다. 페레즈는 전날 긴 경기의 여파로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었고, 젠슨이 제외된 이유는 부상이 아니었다. 그는 경기 초반 불펜 투수를 받아줬고, 9회에는 실제 포수로 경기에 나섰다. 이유는 단순했다. 캔자스시티 최고 유망주 젠슨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경기 준비를 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다 큰 성인이 알람을 듣지 못해 늦잠을 잤고, 구장에 늦게 출근하게 되면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탓에 선발에서 제외된 것이다. 포수는 다른 포지션과 달리 당일 선발 투수와 볼배합을 맞춰야 하며, 상대 타자를 분석하는 등 경기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한 편이다. 맷 콰트라로 감독은 "젠슨이 실수를 했다. 늦잠을 자서 제시간이 도착하지 못했고, 그래서 라인업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바로 사태 수습에 돌입했다. 사령탑은 "그는 성실하고 훌륭한 선수다. 본인도 매우 미안해하고 있고, 이런 일이 반복된 적은 없다.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들어하고 있다. 앞으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age: 1775202778388-0000601054_004_20260403145309529.jpg] [image: 1775202781311-0000601054_005_20260403145309571.jpg]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선발 기회를 놓친 젠슨도 곧바로 머리를 숙였다. 젠슨은 "변명할 생각은 없다. 알람을 못 들었고, 그대로 늦잠을 잤다. 정말 실망스럽다. 팀 동료들과 코치들에게 실망을 안긴 것 같아 죄송하다. 완전히 패닉 상태로 일어나 최대한 빨리 구장으로 향했지만, 선발 출전이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젠슨을 감쌌지만, 그와 동시에 따끔한 충고도 인겼다. 비니 파스콴티노는 "처음엔 젠슨에게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걱정했지만, 무사하다는 걸 알고 나서는 성장의 계기라고 생각했다"며 "그는 아직 어리고,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도 그를 도와줄 것이다. 화가 난 건 아니지만, 분명 배워야 할 부분이다. 다음엔 알람을 하나 더 맞추는 게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젠슨은 "앞으로는 알람을 하나가 아니라 3개, 4개, 가능한 많이 맞추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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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잠실 대체 구장 사용 확정→올해가 마지막…7월 11일, 잠실에서 마지막 올스타전 열린다 [image: 1775202636564-0000601058_001_20260403153009996.jpg] [image: 1775202637804-0000601058_002_20260403153010079.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7년부터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홈구장은 잠실야구장이 아닌 잠실종합운동장 부지 내 대체 구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올해 올스타전이 잠실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 야구의 성지' 잠실야구장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다. KBO는 31일 2026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결산과 2026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 결과 2026년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가 잠실야구장으로 확정됐다. KBO는 "2027년부터 잠실야구장 대체 구장 사용이 추진됨에 따라 올 시즌 마지막으로 KBO리그 정규시즌이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오는 7월 10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레이스 등이, 7월 11일에는 KBO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1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와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총 사업비 3조 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복합 시설 개발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곳에 새 잠실 야구장이 돔구장으로 지어진다. 잠실 돔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3만 석 규모로, 일본 홋카이도의 에스콘필드처럼 객실에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4성급 호텔과 창원NC파크처럼 야구장 뷰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홈팀은 기존 잠실야구장과 마찬가지로 LG와 두산. 비시즌에는 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쉬지 않는 야구장'이 될 전망이다. 야구장 신축으로 잠실야구장은 우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시즌 동안 대체 구장을 필요로 하게 됐다. LG와 두산은 이 기간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야구경기를 치른다. 야구 전용 구장이 아닌 만큼 내야 중심의 1∼2층 1만 8000석을 우선 운영하고, 주요 경기와 포스트시즌에는 관람객 안전 확보를 전제로 3층까지 개방해 3만석 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끝난 뒤에는 '잠실 고별전'도 열린다. 은퇴선수 모임인 일구회는 지난달 23일 "202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철거 예정인 잠실야구장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잠실 고별 레전드 게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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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패로 무너질 LG 아냐” 트레이드 ‘복덩이’의 자신감, 더욱 힘 불어넣은 ‘캡틴’의 메시지 [SS스타] 천성호 “LG 3연패로 무너지는 팀 아냐” 박해민이 전한 ‘긍정 메시지’ “(박)해민이 형 메시지도 큰 힘” “연습 떄 감 좋아…유지 위해 노력 중” [image: 1775202521073-0001230876_001_20260403124019529.jpg]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LG는 3연패 한다고 무너지는 팀 아니라고 생각했다.” 개막 3연패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LG가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다. 선수단 내에 감도는 자신감이 무기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천성호(29)도 팀의 저력을 믿는다. 여기에 ‘캡틴’ 박해민(36)의 메시지도 큰 힘이 됐다. LG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2-1로 이겼다.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지키는 야구가 통했다. 선발부터 불펜까지 단단하게 버티면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image: 1775202528751-0001230876_002_20260403124019583.jpg] 투수진이 힘을 내는 사이 타선에는 천성호가 중요한 타점을 올렸다. LG는 2회초 1점을 먼저 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2회말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올시즌 첫 선발 출장한 천성호가 해결사였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천성호는 “LG는 3연패 한다고 무너지는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한 시즌 치르다 보면 무조건 3연패 하는 날이 온다. 그걸 하고 시작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연패에도 힘을 낼 수 있던 비결을 전했다. 선수 스스로 팀의 힘을 믿는 것도 컸다. 여기에 박해민이 선수단 전체에 남긴 메시지도 주효했다. 3연패 직후 박해민은 선수단이 모인 단체 메시지 방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 듯하다. [image: 1775202534285-0001230876_003_20260403124019632.jpg] 천성호는 “(박)해민이 형이 ‘4월 시작했으니까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며 “3연패 후 단체 메시지방에 ‘3연패 하고도 우승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7연승 하고도 마지막에는 타이브레이크 위기도 있었다’고 하면서, ‘LG는 절대 지지 않는 팀’이라고 했던 게 좋은 메시지가 됐다”고 돌아봤다. 천성호는 LG의 주전은 아니다. 그러나 주전 못지않게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는 위치다. 내야를 비롯해 외야까지 갈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물론 갑작스럽게 대타로 투입되는 경우가 잦다. 이런 출전 패턴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image: 1775202542361-0001230876_004_20260403124019673.jpg] 천성호는 “중간에 나오면 공을 안 보고 나와서 조금 더 타이밍 빨리 잡으려고 한다”며 “처음부터 나오면 타석에 오래 있어서 공이 잘 보인다. 감도 잘 찾을 수 있다. 그런 거에 적응하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준히 타석에 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감은 나쁘지 않다. 현재 타율이 0.600이다. 천성호는 “연습할 때 계속 좋았다. 그걸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운도 따르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고 볼도 잘 골라졌다. 거기서 자신감 얻으면서 방망이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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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와 30대의 차이 [image: 1775197095255-thumb-2887388519_8n7lxbvy_b4c924e64f4b4cd4d495eb7518bc4fea6c50d0c2_600x587.webp]
  • 아들을 위해 만든 롤스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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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을 위해 만든 롤스로이스 [image: 1775197037524-thumb-2887388519_4l6nlve7_3edcceea3eb130a62d0f14071fa4080e8f22649f_600x3975.jpg]
  • 아빠거 치킨을 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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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거 치킨을 사 왔다? [image: 1775196835316-thumb-2887389385_ovpmphz5_8d50f55bf9b8625b653b78d0361a2f03f6e7b874_600x275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