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뉴스/이슈

뉴스/이슈 게시판입니다.

This category can be followed from the open social web via the handle 뉴스-이슈@mmtv01.top

1.8k 토픽 1.8k 게시물
  • 0 투표
    1 게시물
    9 조회수
    대충격! "이건 살인이야" UFC 상상초월 피니시에 '팬들 경악'→'이미 실신한 상대 향해 백초크'…응급실 가는 불상사, 그럼에도 '억대 보너스' [image: 1774853983137-0001991920_001_20260330110806225.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UFC 무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피니시 장면이 등장했다. 상대가 이미 실신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등 뒤로 올라타 초크를 이어간 장면이 연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경기의 승자에게 오히려 보너스까지 지급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국 여성 파이터 메이시 바버가 UFC 역사상 가장 잔혹한 KO장면 중 하나로 쓰러졌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image: 1774853988660-0001991920_002_20260330110806290.jpg] [image: 1774853990992-0001991920_003_20260330110806339.jpg] 알렉사 그로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71 코메인이벤트에서 1라운드 중반 날카로운 타격 콤비네이션으로 바버를 가격했고, 바버는 이미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듯한 상태에서 쓰러지기 시작했다. 문제의 장면은 그 직후 벌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바버가 바닥에 완전히 떨어지기 전 이미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였고, 그라소는 곧바로 달려들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즉, 사실상 KO 상황으로 보이는 장면 이후에도 서브미션이 이어진 것이다. 심판은 즉시 개입해 경기를 중단했지만, 짧은 순간 동안 바버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서 초크 기술에 노출됐다. [image: 1774853996827-0001991920_004_20260330110806390.jpg] [image: 1774853999724-0001991920_005_20260330110806439.jpg] 경기 직후 상황 역시 충격적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바버는 심판의 다리를 붙잡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케이지 중앙에 등을 대고 누운 채 두 팔을 벌린 상태로 한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데일리 메일'은 "그녀는 눈을 뜬 채로 매트 위에 누워 있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보였다"고 전하며 당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의료진은 즉시 케이지로 들어와 응급 처치를 진행했고, 현장을 지켜보던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급속히 확산됐다.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팬들의 반응도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그라소가 바버의 영혼을 가져갔다"거나 "눈을 뜬 채 45초 동안 의식이 없었다"는 반응을 남기며 충격을 드러냈다. 특히 한 팬은 "이미 KO된 상태에서 초크가 들어가면 안 된다. 죽을 수도 있다"며 그라소의 경기 스타일에 문제 삼기도 했다. [image: 1774854008855-0001991920_006_20260330110806481.jpg] 결국 바버는 경기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격투기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바버가 경기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머리와 얼굴에 대한 CT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바버 측은 큰 이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버의 측근이 SNS를 통해 "게임의 일부다. 우리는 잡혔지만 괜찮다. 곧 돌아오겠다"고 밝혔고, 바버 역시 해당 메시지를 공유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경기의 충격적인 결말에도 불구하고 UFC의 반응은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라소의 피니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라소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며 보너스를 발표했고, 이어 "이건 올해나 오늘 밤을 떠나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니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라소는 이날 경기로 추가 보너스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 0 투표
    1 게시물
    9 조회수
    "이정후 대체 왜 안 바꿨나" 초보 사령탑 실책 뭐길래, 117년 굴욕 깬 첫 안타에도 논란의 중심 섰다 [image: 1774853855475-0003421296_001_20260330075212435.jpg] "이정후, 대체 왜 안 바꿨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시즌 초반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번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3경기 타율 0.100(10타수 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382가 됐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양키스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와 득점은 샌프란시스코 굴욕의 기록을 깬 의미 있는 것이었다. 앞선 2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에 0-7, 0-3으로 무득점 패배를 했다. 이날도 2회까지 득점하지 못하며 20이닝 연속 무득점이 계속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개막전부터 20이닝 연속 무득점은 1909시즌 이후 117년 만이었다. 그러나 이정후의 방망이가 굴욕의 역사를 청산했다. 이정후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윌 워렌의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걷어 올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맷 채프먼의 중전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면서 21이닝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샌프린스코는 5회초 애런 저지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고,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1-3 패배당했다. 개막 3연전이 홈에서 열렸음에도 3연패로 마무리되자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말이 나왔다. 특히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사령탑에 오른 토니 바이텔로(48) 감독에 대한 혹평이 잇따랐다. 테네시 대학 지도자로서 명성을 떨친 바이텔로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프로 선수, 지도자 경력 없이 메이저리그 감독이 된 역대 두 번째 사례이기 때문이다. [image: 1774853859972-0003421296_002_20260330075212477.jpg] 미국 매체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공정하든 아니든 바이텔로 감독은 적어도 초반에는 야구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사령탑일지 모른다. 지난 주말 그의 팀은 부진했고 몇 가지 결정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눈에 띄는 몇 가지 결정 중 하나가 7회말 2아웃 이정후의 타석이었다. 양키스는 3-1로 앞선 7회말 2사에서 마운드를 우완 제이크 버드에서 좌완 팀 힐로 바꿨다. 우투수에 강한 좌타자 이정후를 다분히 의식한 결정이었다. 교체는 성공해서, 이정후는 힐의 싱커에 3구 삼진을 당했다.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이 결정을 문제 삼았다.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바이텔로 감독은 9회 윌리 아다메스 대신 자레드 올리바를 대주자로 내보냈다. 앞선 26이닝과 달리 처음으로 벤치 선수를 내보낸 결정이었고 매우 합리적이었다"고 비꼬았다. 이어 "그 결정이 돋보인 이유 중 하나는 바이텔로 감독이 (그전에) 내리지 않은 결정 때문이다. 앞서 7회말 2아웃에서 좌타자 스페셜리스트 팀 힐을 상대로 이정후를 그대로 내보냈고 3구 삼진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 상대 OPS 0.599로 약했다. 반대로 힐은 좌타자 상대 0.444로 데이터를 본다면 교체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였다. 또 벤치에는 우타자들이 대기하고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아쉬운 결정이 됐다. [image: 1774853866800-0003421296_003_20260330075212492.jpg]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일반적으로 2아웃에서 대타를 쓰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할 수 있던 가장 좋은 선택은 힐을 상대로 우타자를 쓰고 채프먼과 매치업을 세팅하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탑은 이정후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7회말 왜 바꾸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정후도 우리 팀메이트다. 이전 시리즈에서 힐을 상대해봤고, 몇몇 선수들이 시범경기에서 힐에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만약 경기가 잘 풀렸다면 이정후는 9회에 한 번 더 나왔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결과적으로 이정후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초보 사령탑의 계획도 변명이 됐다. 이처럼 한동안 바이텔로 감독의 선택은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타자들을 벤치에 가득 채워놓고 한 명도 쓰지 않는 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 0 투표
    1 게시물
    10 조회수
    "슈퍼스타 될 끼가 있어" 달 감독 예언 적중, 신인 오재원 '데뷔전 3안타→결승타 폭발' 투수 거른 이유가 있었네 [image: 1774853731374-0003421335_001_20260330143208901.jpg] 한화 이글스가 수많은 투수들을 거르고 1라운드 3순위로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19)의 이름을 호명했을 때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오재원은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단 2경기 만에 완벽히 입증했다. 오재원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회말 2타점 결승타를 때려냈다. 전날 데뷔전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오재원은 이날 결승타까지 날리며 '슈퍼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고졸 신인이 개막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선 건 한화 역사상 최초이자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009년 김상수(당시 삼성), 2022년 김도영(KIA) 이후 단 세 차례 뿐인 진기록이다. 첫 시즌부터 주전들을 제치고 중책을 차지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고졸신인 개막전 3안타는 한화에서는 최초이자 역대 최다 타이 기록으로, 1996년 장성호(해태), 같은날 잠실 LG전에서 3안타를 기록한 '동기' KT 이강민에 이어 3번째다. 개막전에서 첫 타석 땅볼 타구로 물러났던 오재원은 야수의 어설픈 수비로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내더니 이후 내야 안타에 이어 8회엔 3안타 경기까지 완성했다. 5회엔 아쉬운 수비로 팀 실점이 한 점 더 늘기도 했지만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데뷔전이었다. [image: 1774853742411-0003421335_002_20260330143208946.jpg] [image: 1774853742401-0003421335_003_20260330143208960.jpg] 당장 프로에 와도 주전으로 활약할만 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스타뉴스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스타상까지 수상한 선수다. 한화에서도 빼어난 수비와 빠른 발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다만 이 정도로 곧바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일찌감치 끼는 알아봤고 일본에서 '이놈 봐라'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선배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야구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연예인들도 끼가 있는 사람들이 슈퍼스타가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다만 오재원에게 자리를 내줄 선배들도 신경쓰지 않을 수는 없었다. 김 감독은 "(오)재원이를 좋게 봤는데 항상 칭찬하면서도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오재원이 뛰고 있지만 피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다"며 "결국은 그 선수가 또 돌아올 것이고 어린 친구가 부담스러운 개막전 경기를 잘 풀어주니까 이것 또한 팀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좋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5타수 1안타에 그쳤으나 팀에 연승을 안기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2,3루에서 타석에 나선 오재원은 2구 시속 146㎞ 높은 직구를 강타해 중견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그 사이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파고들었다. 데뷔 첫 타점을 결승타로 장식했다. 문동주(2022년 1차)를 시작으로 김서현(2023년 1R), 정우주(2025년 1R) 등 처음엔 투수를 고집했던 한화이고 성공적인 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엔 과감히 야수를 택했다. 그만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막 시리즈 2경기에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화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image: 1774853748571-0003421335_004_20260330143208975.jpg]
  • 0 투표
    1 게시물
    8 조회수
    '강한 1번' 레이예스가 한국 야구 바꿀까…오타니가 1번 치는 시대, 롯데 2연승 진두지휘한 '작지만 큰 변화' [image: 1774853563846-0002244742_001_20260330114012569.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의 1번 타자 기용. 어쩌면 '임시방편'이 아닌 '정답'일지도 모른다. 레이예스는 지난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3볼넷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1회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한 레이예스는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6회에 다시금 볼넷으로 1루를 밟더니 7회에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배찬승의 초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2-1로 근소히 앞서던 롯데는 레이예스의 이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레이예스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내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롯데는 6-2로 이기고 개막 후 쾌조의 2연승을 질주했다. [image: 1774853568550-0002244742_002_20260330114012612.jpg] 레이예스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준주전급 외야수로 경력을 쌓다가 2024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입단했다. 첫해 144경기에서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 OPS 0.904로 펄펄 날았다. 특히 202개의 안타로 KBO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에도 타율 0.326 13홈런 107타점 OPS 0.861로 여전히 중심타선 노릇을 했다. 하지만 직전 시즌과 비교해 성적이 소폭 하락했고, 25개의 병살타를 치는 등 팬들 사이에서 소위 '영양가'에 대한 논쟁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레이예스를 포기하고 홈런을 칠 수 있는 거포 외국인 타자를 보강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레이예스만한 타자를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도 없는 노릇. 결국 롯데는 레이예스와 재계약하며 3년째 동행을 이어 갔다. [image: 1774853575335-0002244742_003_20260330114012650.jpg] 레이예스는 올해도 롯데의 중심 타선을 지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런데 시범경기에서 달라진 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김태형 감독이 레이예스를 1, 2, 3번 타순에서 두루 기용한 것이다. 그러더니 결국 개막 2연전 내내 레이예스를 1번 타순에 배치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레이예스는 지난 28일 개막전에서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날 선 타격감을 선보이더니, 이튿날에 또 담장을 넘기고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시즌 성적은 타율 0.429(7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OPS 1.886이 됐다. 그야말로 '강한 1번'의 교과서와도 같은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1번 타자의 미덕이 출루와 도루에만 국한되던 과거와 달리, 세이버메트릭스의 영향이 커진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타격 스타일과 무관히 팀에서 가장 강한 타자를 1번 타순에 놓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image: 1774853581070-0002244742_004_20260330114012691.jpg] 1번 타순에 배치된 선수는 자연스레 그날 팀 타자들 가운데 무조건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하게 된다. 따라서 가장 잘 치는 선수가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하는 것이 팀 득점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강타자들이 1번, 혹은 2번 타자로 나서는 것이 대세가 된지 오래다. 당장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타순이 1번이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시 팀 최고의 슈퍼스타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1번 타자로 꾸준히 기용한다. 모든 팀이 '강한 1번'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타순론은 힘을 잃어가는 추세다. 한국은 '강한 1번'은 고사하고 '강한 2번'조차도 채택하지 않는 팀이 많다. 그렇기에 레이예스의 1번 타자 기용이 더 눈에 띈다. 그런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한동희의 부상과 야수진의 징계 이탈 등으로 인한 '임시방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롯데는 전통적인 1번 타자 역할에 더 가까운 장두성, 황성빈, 한태양 등이 시범경기에서 나름대로 활약을 남긴 바 있다. 그럼에도 레이예스를 1번 타순에 배치하면서 '강한 1번'을 택했다. 어쩌면 '임시방편'이 아닌, 이것이 '정답'이라고 결론을 내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image: 1774853587641-0002244742_005_20260330114012726.jpg] 레이예스 본인에게도 낯선 자리는 아니다. 레이예스가 MLB 시절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한 자리가 바로 1번 타순이다. 통산 482타석에서 타율 0.290 5홈런 38타점 OPS 0.712를 기록했다. 본인의 MLB 통산 성적(타율 0.264 OPS 0.673)보다 좋다. 이미 '기질'은 있었다. 롯데는 올겨울 미진한 전력 보강과 선수단 내 온갖 악재 등으로 인해 전망이 암울하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개막 시리즈에서도 연승을 질주하며 팬들이 또 '올해는 다르다'라는 구호를 외치게 만들고 있다. 만약 롯데가 '1번 레이예스'를 유지한 채로 이 흐름을 장기간 유지한다면 한국 야구계에 큰 울림을 남길지도 모른다. 더 이상 1번 타자는 '쌕쌕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어쩌면 한국만 외면했던 사실을 말이다. [image: 1774853595478-0002244742_006_20260330114012766.jpg]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 0 투표
    1 게시물
    9 조회수
    충격! "수개월 내 다저스 떠날 것",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美 매체, 사사키에 직격탄 [image: 1774853402414-0002244719_001_20260330080814477.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사사키 로키(LA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 합류를 두고 현지에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웨이'는 29일(한국시간) "2026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수개월 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사사키를 지목했다. 매체는 "다저스가 사사키에게 다소 과할 정도의 유예를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스프링캠프가 끝날 무렵에는 가장 낙관적이던 팬들과 기자들조차 평가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좋게 말해도 그의 제구력 부족은 우려된다. 최악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입단한 선수 중 씁쓸한 추락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age: 1774853408633-0002244719_002_20260330080814511.jpg]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사사키는 지난 5월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약 4개월간 전력에 이탈했다. 복귀 후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옮겨 정규시즌 10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마무리로 9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로 팀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다. 하지만 반등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58(9⅔이닝 15실점) 9피안타 17사사구 14탈삼진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2이닝 66구 무피안타 8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image: 1774853415094-0002244719_003_20260330080814550.jpg] 그럼에도 다저스는 개막전 로스터에 사사키를 포함시켰다. 아울러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에 대해 "그를 믿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고, 더 나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미 말했듯 그는 시즌 4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며 선발 기용 방침을 고수했다. 로버츠 감독의 계획에 따라 사사키는 오는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다만 '다저스 웨이'는 선발 등판을 앞둔 사사키의 현재 상태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매체는 "이제는 사사키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그는 캠프에서의 부진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데뷔를 앞두고 어떤 식으로 개선할지에 대한 안심이나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했다. 또 사사키가 다른 선수들과 달리 비교적 유연한 기회를 보장받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다저스웨이는 "사사키는 이 명단에 있는 그 누구보다 가장 긴 유예 기간을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하지만 향후 3~4차례 선발 등판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반복한다면 팬들은 지금보다 더 강하게 '트리플A에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연 사사키가 시즌 첫 등판에서 자신을 둘러싼 불안을 불식시킬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age: 1774853425484-0002244719_004_20260330080814583.jp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 발목 부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웃’

    1
    1
    0 투표
    1 게시물
    10 조회수
    발목 부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웃’ “최종점검 결과 소집해제 결정” 윙백 테스트 무산 소속팀 복귀 홍명보號, 코트디부아르에 0-4 [image: 1774853312068-0002780800_002_20260330113809463.jpg]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사진)가 발목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불안정한 스리백으로 골머리를 앓는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모의고사에서 카스트로프의 윙백 테스트를 하지 못하는 악재를 떠안게 됐다. 29일 밤 축구대표팀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이날 소집 해제돼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로 복귀했다. 소속팀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한 후 대표팀에 합류한 카스트로프는 지난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 이어 오는 4월 1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카스트로프는 치료와 훈련을 반복하며 준비했다. 그러나 카스트로프의 부상 부위를 피지컬 코치와 의무 트레이너들이 최종 점검한 결과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카스트로프의 윙백 테스트도 무산됐다. 그동안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카스트로프는 최근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기용되며 자리를 잡은 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대표팀 합류 직전에 치른 지난 21일 쾰른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생애 첫 멀티골을 터트렸다.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스리백 포메이션을 펼쳤으나 수비 불안 속에서 0-4로 대패했다.
  • 0 투표
    1 게시물
    12 조회수
    "韓, 해외파 8명 불렀잖아!" 日 우려, 현실이 됐다…'이민성호' 양민혁 AS→이영준 골X김지수→김준홍 '풀타임' 일본 2-1 제압 [image: 1774853053911-2026032901002015800140081_20260329224713982.jpg] [image: 1774853057847-2026032901002015800140082_20260329224713988.jpg] [image: 1774853059276-20260329010020158001400810_20260329224713996.jpg] [image: 1774853061200-20260329010020158001400811_20260329224714001.jp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해외파를 앞세워 후지산을 넘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일본 21세 이하(U-21)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해외파를 대거 소집했다.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 김민수(FC안도라·스페인), 박승수(뉴캐슬), 양민혁(코벤트리시티·이상 잉글랜드), 이현주(FC아로카·포르투갈), 윤도영(FC도르드레흐트·네덜란드), 김명준(KRC헹크·벨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스위스) 등 해외파 8명이 합류했다. 이유가 있었다. 한국 U-23 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했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대1로 패했다. 유독 충격이 컸다. 당시 일본은 2028년 LA올림픽을 준비하는 U-21 선수단으로 팀을 꾸렸다. 한국은 두 살 어린 동생들에 고개를 숙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직후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회의를 진행했다. 일각에선 사령탑 변경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과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달성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감독 '유임'을 결정했다. 이 감독은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만 바라보고 달리게 됐다. [image: 1774853069433-2026032901002015800140083_20260329224714006.jpg] [image: 1774853071747-2026032901002015800140084_20260329224714011.jpg] [image: 1774853073975-2026032901002015800140085_20260329224714016.jpg] [image: 1774853082021-2026032901002015800140086_20260329224714024.jpg] [image: 1774853083911-2026032901002015800140087_20260329224714031.jpg] [image: 1774853091736-2026032901002015800140088_20260329224714038.jpg] [image: 1774853095975-2026032901002015800140089_20260329224714043.jpg] 한국 U-23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U-21 및 U-23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등을 고려해 국내훈련으로 급히 계획을 변경했다. 대신 이 기간 미국 22세이하(U-22) 대표팀, 일본 U-21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뚜껑이 열렸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이영준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양민혁, 이현주, 윤도영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재민(인천 유나이티드)과 황도윤(FC서울)이 발을 맞췄다. 수비는 최우진(전북 현대), 김지수, 박경섭(인천), 최석현(울산 HD)이 담당했다. 골문은 김준홍(수원 삼성)이 지켰다. 이날은 연습 경기였던 만큼 교체카드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센터백 듀오' 김지수와 박경섭, '안방마님' 김준홍은 풀타임을 뛰었다. 한국은 전반 34분 최우진의 크로스를 이영준이 헤더골로 연결해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민혁의 패스를 이영준이 추가골로 완성해 점수 차를 벌렸다. 일본은 총공세에 나섰다. 결국 후반 35분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이 마지막까지 집중해 승리를 챙겼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일본 U-21 팀이 연상인 한국 U-23 팀에 아쉽게 졌다. 한국 원정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이번에 해외파 선수가 없었다. 핵심 일부는 A대표팀에 합류했다. 반면, 한국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해 연령이 높다. 해외파도 8명을 소집했다. 경기 막판은 팽팽했고, 일본도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따라잡지 못하고 1대2로 졌다'고 보도했다.
  • 0 투표
    1 게시물
    10 조회수
    '안타-안타-2루타-안타-안타-안타' 6타석 연속 안타 폭주, 김혜성 타율 5할-OPS 1.071 무력시위...이래도 ML 콜업 없을까 [image: 1774852895599-0005503394_001_20260330072912286.jpg] [OSEN=조형래 기자] 인플레이만 됐다고 하면 굉장한 타구들을 만들어냈다. 김혜성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을 향한 무력시위를 계속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2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날(29일) 경기 5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무력시위를 펼친 김혜성, 이날 역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5할, OPS 1.071을 마크했다. 김혜성은 앨버커키 좌완 선발 애덤 래스키를 상대했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86마일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고 중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6타석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후속타자들의 볼넷 2개로 3루까지 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image: 1774852899633-0005503394_002_20260330072912309.jpg]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애덤 래스키가 제구 난조를 보였고 침착하게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제임스 팁스 3세의 밀어내기 볼냇,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4-3 역전했다. 3회말 2사 1,3루 기회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왔다. 김혜성은 1볼네서 2구째 몸쪽 88.5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 속도가 시속 102.1마일, 시속 164.3km에 달했지만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5회말에 벌써 4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김혜성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좌완 파커 무신스키를 상대했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터를 걷어 올렸고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image: 1774852906117-0005503394_003_20260330072912317.jpg] 6회말 2사 1루에서는 또 다시 좌완 웰링턴 에레라를 상대했고 97.1마일 포심에 헛스윙 하면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6번째 타석까지 맞이한 김혜성은 이번에도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원바운드 체인지업에 헛스윙 하면서 이날 타석을 모두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가 13-4로 대승을 거뒀다. 비록 4타수 1안타지만, 인플레이 타구들은 모두 양질의 타구를 생산해냈다. 안타를 떠나서 타구의 질들이 좋았다. 김혜성 대신 빅리그에 남은 알렉스 프리랜드가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 등을 뽑아내며 활약하면서 의구심을 완전히 지워냈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콜업을 위한 무력시위를 이어가야 빅리그 복귀 기회가 올 전망이다. [image: 1774852911848-0005503394_004_20260330072912325.jpg] /jhrae@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7 조회수
    기록이 곧 김효주였다…올해는 티띠꾼, 코다 제치고 ‘김효주 천하’ LPGA 포드 챔피언십 28언더파 정상 타이틀 방어로 2연패..2주 연속 우승 달성 올해의 선수 1위, 세계랭킹 3위 도약 전망 시즌 첫 다승, 개인 최소타 우승 등 기록 잔치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효주 천하다.’ 김효주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2주 연속 우승을 완성하며 시즌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판도를 뒤흔들었다. [image: 1774852773718-0006245497_001_20260330133708270.jpg]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휠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효주는 시즌 첫 다승자이자 개인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2015년 파운더스컵, 2016년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2025년 포드 챔피언십, 2026년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까지 차례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효주는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우승보다 어렵다’는 디펜딩 챔피언의 벽을 넘어섰다. LPGA 투어에서 같은 두 선수가 2주 연속 1·2위를 기록한 사례 역시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과 박세리 이후 두 번째다. 김효주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했다. 경기 내용은 기록으로 설명된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72홀 합계 260타를 기록해 개인 최소타를 새로 썼고, 54홀과 72홀 대회 최소타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한 대회에서 61타 이하 스코어를 두 차례 작성한 LPGA 투어 최초의 선수가 되며 압도적인 샷 감각을 입증했다. 이 기록은 남녀 투어를 통틀어도 매우 드문 사례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023년 RSM 클래식에서 기록한 것과 함께 손꼽힌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사실상 와이어 투 와이어에 가까운 완승을 거뒀다. 공격적인 플레이 속에서도 버디 27개(2위), 이글 3개(공동 3위)를 기록하며 안정감과 파괴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김효주는 그동안 폭발력보다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가 장점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교함 속에 공격성을 더하며 한층 진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image: 1774852782462-0006245497_002_20260330133708285.jpg]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2026시즌 4개 대회에서 2승과 추가 톱10 한 차례를 기록, 가장 먼저 다승 고지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우승상금 33만7500달러(약 5억1000만원)를 추가해 통산 상금 1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꾸준함까지 입증했다. 한국 선수로는 2023년 고진영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경기 후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이 된다는 건 선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지난주 좋은 흐름과 에너지를 이번 대회까지 잘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 기세를 다음 주까지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 경신도 눈앞에 뒀다. 지난주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8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개인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세웠던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3위 도약이 유력하다. 김효주의 상승세는 주요 경쟁자들과의 격차에서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노 티띠꾼은 공동 50위에 그치며 힘을 쓰지 못했고, 지난주와 이번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넬리 코다 역시 정상 문턱에서 멈춰섰다. 반면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시즌 초반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쌓아 올리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경쟁자들이 주춤한 사이 김효주는 결과와 기록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즌 초반 LPGA 투어 판도를 사실상 ‘김효주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김효주는 4월 2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에서 열리는 아람코 챔피언십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image: 1774852792372-0006245497_003_20260330133708298.jpg]
  • 0 투표
    1 게시물
    11 조회수
    '홈런-홈런-홈런' 162홈런 페이스! 日 최초 넘어 ML 4번째 대기록인데..."난 아직 부족해" 반성이라니 [image: 1774852623801-0005503537_001_20260330124210696.jpg] [OSEN=조형래 기자] 세간의 우려를 씻어내는 것일까. 일본프로야구의 홈런왕 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연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대기록을 세웠다. 무라카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무라카미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호쾌한 홈런포를 때려냈다. 밀워키 선발 브랜든 스프로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93.2마일 커터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무라카미는 밀워키와의 개막 3연전에서 모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낸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2016년 트레버 스토리, 2019년 카일 루이스가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202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체이스 드라우터가 전날(29일) 무라카미보다 하루 먼저 데뷔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image: 1774852629287-0005503537_002_20260330124210711.jpg] 무라카미는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속으로 일본프로야구 통산 892경기 타율 2할7푼(3117타수 843안타) 246홈런 647타점 535득점 59도루 OPS .951을 기록한 일본 간판 홈런타자다. 2022년 일본인 선수 최다홈런 신기록(56개)을 달성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지만, 화려한 커리어에 비해 관심이 크지 않았다. 파워와 장타력이야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강속구 공략과 선구안에 대한 의구심으로 무라카미에 대한 시장 반응은 미지근했다. 결국 메이저리그 꼴찌팀인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514억원)에 계약하는데 그쳤다. 초대형 계약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무라카미는 3경기 만에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일본인 빅리거 최초의 기록을 넘어서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 대기록을 수립하면서 거포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image: 1774852635957-0005503537_003_20260330124210718.jpg] 하지만 홈런 이후 무라카미는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경기 후 무라카미는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이런 대기록을 남길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직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고 말하면서 “상대 투수들이 확실히 볼배합을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어서 어떤 공을 던질지 알아내기가 정말 어렵다. 상황에 따라 피치컴으로 우리팀 투수들까지 활용해서 연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투수들이 어떤 공을 던지는지 피치컴으로 듣고 확인한 뒤 제가 상대 투수들을 마주할 때 그것을 경기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저에게는 매 타석, 모든 상황이 배움이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며 끊임없이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무라카미의 의욕과는 달리 화이트삭스는 리그 최약체 수식어에 걸맞게 7-3으로 앞서던 8회 불펜진이 6실점 방화를 하면서 7-9로 역전패를 당했다. [image: 1774852643442-0005503537_004_20260330124210725.jpg] /jhrae@osen.co.kr
  • 0 투표
    1 게시물
    5 조회수
    韓 축구 대형 비극, "토트넘 큰 실수했다"...한국 뒤흔든 '손흥민 후계자' 실종, 강등당해도 '선발 제외' 예상 [image: 1774767229505-2026032801001940500134603_20260328215911522.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을 뒤흔들고 떠난 양민혁,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자취를 감췄다. 지난 2월 8일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아주 짧은 시간을 소화했던 양민혁은 이후 코번트리 시티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다.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경기가 8경기다. 그 사이 코번트리는 7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렸다. 팀의 상승세에 가세해 함께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뼈아프다. 당초 큰 기대를 받았다. 양민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겼다. 2025~2026시즌 개막 당시 토트넘을 떠나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던 양민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종료하고, 코번트리로 재차 임대를 가게 됐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직접 영입을 원했다고 알려졌다. 쓰임새가 있다는 의미,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상위권 구단에서 활약할 시간을 얻을 기회였다. [image: 1774767240265-2026032801001940500134602_20260328215911527.jpg]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양민혁은 겨울 이적으로 갑작스럽게 합류한 팀에 빠르게 녹아들지 못했다. 벤치에서 교체 출전으로 몇 번의 기회를 받았으나, 인상적인 모습이 부족했다. 램파드는 곧바로 양민혁을 제외했다. 승격을 노리는 팀으로서 양민혁에게 한 자리를 무조건적으로 할애하기도 쉽지 않았다. 양민혁은 결국 8경기 연속 명단에서 사라졌다. 토트넘의 선택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지난 1월 양민혁을 이적시킨 도박을 후회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양민혁 이적에 있어 큰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시즌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두 달 동안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번트리 생활은 예상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한 달 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포츠머스에 남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고, 토트넘 수뇌부도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image: 1774767246370-2026032801001940500134601_20260328215911532.jpg] 토트넘 복귀 이후 상황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코너 등 일부 언론들은 차기 시즌 토트넘이 강등당한 상황에서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대체로 11명 속에 양민혁의 이름은 없었다. 팀이 2부리그로 추락하더라도, 선발 자리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전망이다. 양민혁이 2부 최상위권인 코번트리에서 자리를 못잡고 있는 고려하면 타당한 추론이다. 손흥미의 빈자리를 채우리라 예상됐던 유망주의 여정이 암초에 막혔다. 토트넘에 돌아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선 경쟁력을 선보여야 한다. 양민혁에게 차가운 잉글랜드 축구의 현실이다. 잠재력을 터트려야 본격적인 손흥민 후계자로서의 여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0 투표
    1 게시물
    5 조회수
    LG 날벼락, '1이닝 6실점' 치리노스 병원 검진받는다…"허리 안 좋다고, 아무 일 없기를" [image: 1774767089095-0000600070_001_20260329122213122.jpg] [image: 1774767097859-0000600070_002_20260329122213192.jpg]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1선발이 아프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선발 등판했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이름을 꺼냈다. 치리노스는 지난 28일 잠실서 열린 KT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총 투구 수는 36개였다. 투심 패스트볼(17개)과 포크볼(10개), 스위퍼(6개), 포심 패스트볼(3개)을 구사했다. 투심 최고 구속은 149km/h, 포심은 147km/h였다. 1회초 최원준을 유격수 땅볼,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금세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런데 후속 안현민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샘 힐리어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 2루서 류현인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줘 점수는 0-1이 됐다. 이어 이정훈의 1타점 좌전 적시타, 허경민의 1타점 좌전 적시타, 한승택의 1타점 우전 적시타, 이강민의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가 계속해서 터졌다. 어느새 점수는 0-6까지 벌어졌다. [image: 1774767104764-0000600070_003_20260329122213265.jpg] 치리노스는 최원준의 투수 땅볼로 힘겹게 1회초를 끝냈다. 2회초엔 마운드에 올라오지 못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치리노스의 교체와 관련해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투수 배재준이 2회 등판한 데 이어 이정용, 함덕주, 김영우, 백승현, 우강훈, 박시원이 차례로 나와 남은 이닝들을 책임졌다. LG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열심히 추격했으나 7-11로 패하고 말았다. 이튿날인 29일 잠실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한 게임했는데 지니까 엄청 피곤하다. 1회부터 그렇게 돼 첫 경기부터 머리를 많이 써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치리노스의 상태는 어떨까. 염 감독은 "내일(30일)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뻗으면 안 되는데"라며 "어제(28일) 투구 후 2회에도 던질 수는 있는데 오른쪽 허리가 조금 안 좋다고 하더라. 예방 차원에서 빼줬다. 더 던져도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image: 1774767112141-0000600070_004_20260329122213344.jpg] 염 감독은 "어제보다는 괜찮다고 이야기하는데 우선 내일 정밀 검사를 해볼 것이다. 확인하고 가야 한다"며 "아무 일 없기를 빈다"고 전했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연착륙했다. 정규시즌 30경기 177이닝에 등판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3.31을 선보였다. 한국시리즈서도 1게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올리며 제 몫을 해준 바 있다. 활약을 바탕으로 LG와 재계약에 성공, 1선발 중책을 맡았으나 몸 상태가 변수가 됐다. LG는 30일 휴식일 후 3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투수로 앤더스 톨허스트를 기용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원래 톨허스트를 주2회 등판시키지 않고 일요일(4월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게임에 손주영을 쓰려고 했다. 시즌 초반 무리시키지 않으려 그렇게 일정을 잡았는데 어려워졌다"며 "그래도 시즌 시작할 때 (부상자가) 나오는 게 그나마 나은 듯하다. 시즌 막바지나 승부처일 때 나오면 더 골치 아프다"고 말했다. [image: 1774767118807-0000600070_005_20260329122213438.jpg] 손주영은 비시즌 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다녀왔다. 1라운드 조별리그 경기 등판 후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꼈다. 8강 결전지였던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팔꿈치 염증 및 부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빠르게 회복해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캐치볼하다 오른쪽 옆구리를 다쳤다.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 염 감독은 손주영의 복귀 시점을 4월 말 정도로 예상 중이다. 주축 타자인 내야수 문보경도 수비를 소화하지 않은 채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다. 비시즌 WBC에 출장했던 문보경은 허리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주사 치료를 받고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염 감독은 "문보경은 다음 주쯤까지 지켜볼 것이다. (컨디션을) 확실히 만들어서 수비를 하게끔 내보내려 한다"며 "시즌 초반이라 괜히 급하게 진행했다가 다시 안 좋아지면 그게 시간이 훨씬 더 걸릴 듯하다. 본인이 충분하게 회복하고 '100%입니다'라고 할 때까지는 수비를 안 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문보경이 수비가 가능해지면 이재원이 (지명타자 등으로) 경기에 더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4767124729-0000600070_006_20260329122213524.jpg]
  • 0 투표
    1 게시물
    4 조회수
    일본 무너졌다, 미국에 0-2 패배…"일본을 안 좋아해요" U-23 이민성호, 두 살 어린 일본과 29일 리턴매치 [image: 1774766880404-0000600016_001_20260328200809311.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형' 이민성호를 무너뜨렸던 '동생' 일본이 약점을 드러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일본 U-21 팀과 비공개 친선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해야 하는 사실상의 복수전이다. 당시 한국은 두 살 어린 일본을 상대로 전반 슈팅 수에서 1-10으로 크게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들어 공격 강도를 끌어올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해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다. 특히 유효 슈팅에서도 2-4로 뒤지며 득점 가능성 자체가 낮았고, 결국 세부 지표 전반에서 밀린 끝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에도 연령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일본 U-21 대표팀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전날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하며 공략 포인트를 그대로 노출했다. U-23 아시안컵 우승 주역인 아라키 루이 골키퍼 등 주전급을 내세웠지만, 전반 19분 수비수 오카베 하야토의 실수로 대런 야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패스 미스로 데미언 다운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에는 피사노 알렉스 등 교체 카드를 대거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운도 따르지 않았다. 나와타 가쿠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결정력 부족에 시달린 끝에 무득점 패배를 받아들였다.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일본 입장에서는 뼈아픈 경기였다. [image: 1774766891554-0000600016_002_20260328200809344.png] 경기 후 오이와 고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기도 했지만, 실수로 대가를 치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상위 연령대와 맞붙다 보니 속도와 힘에서 차이를 느꼈다. 평소라면 압박을 받지 않을 상황에서도 확실한 격차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U-23 아시안컵 우승 전력이 미국에도 통할 수 있는지 시험했지만, 아직은 한두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인정했다. 반면 이민성호는 배수진을 친 상태다. 이번 명단은 실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아시안컵 엔트리 중 단 5명만 잔류했고, 그 자리를 김준홍과 이영준 등 군필 자원들이 채웠다. 여기에 양민혁, 김지수, 박승수 등 유럽파 유망주들이 가세하면서 전력은 한층 단단해졌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서도 주목했던 자원들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이민성 감독 역시 "성적이 최우선"이라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최적의 조합 구성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image: 1774766895897-0000600016_003_20260328200809456.jpg] 선수들의 각오도 분명하다. 측면 공수의 핵심 윤도영은 일본전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패배로 자존심이 상한 기억이 많은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설욕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민성호는 당초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계획했지만, 중동 정세 악화로 일정을 국내로 전환했다. 대신 유럽행이 무산된 미국 U-22 대표팀과 일본 U-21 대표팀을 천안으로 초청해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9일 일본, 31일 미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 0 투표
    1 게시물
    5 조회수
    '미국 보고 있나?'…이란 축구대표팀 무서운 경고, 세계가 깜짝 놀랐다→나이지리아전에 '미사일 폭격+사망' 초등생 책가방 앞세워 찰칵 [image: 1774766751933-0001991246_001_20260328154908537.jp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란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보이콧을 검토하는 가운데, 폭격으로 사망한 어린이들을 추모해 시선을 끈다. 이란은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 때 자국에서 희생된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책가방을 앞에 두고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란의 선발 선수들은 통상적으로 찍는 팀 사진 때 이란 남부 미나브의 한 초등학교에서 사망한 학생들의 책가방을 두고 찍었다. 지난 1일 발생한 해당 지역 샤자레 타예베 여자 초등학교의 공습으로 희생된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image: 1774766759506-0001991246_002_20260328154908607.jpg] 미나브의 해당 초등학교는 이란 혁명수비대 기지 인근에 있으며 미군의 표적이 돼 민간인 17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대부분 어린이와 교직원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타엘의 이란 공습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란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에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렀다. 메흐디 모하마드 나비 이란축구협회 부회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여학교 폭격 사건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희생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정한 상징적 제스처"라고 밝혔다. 적국인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두고 이란 대표팀은 현재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 [image: 1774766765477-0001991246_003_20260328154908681.jpg] G조에 속한 이란은 6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잉글우드에서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고 22일 벨기에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펼친 뒤 27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최종전에 나서는 일정이다. 이란축구협회는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길 원한다며 FIFA에 이동을 요구했지만, FIFA는 일단 거절한 상태다. FIFA 대변인은 "FIFA는 이란을 포함해 2026 북중미 월드컵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회원 협회와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있다"라며 "FIFA는 모든 참가 팀이 2025년 12월 6일(조추첨식 이후)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라 경쟁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이란 대표팀의 미국 입국은 언제든 환영하지만,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한다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image: 1774766771983-0001991246_004_20260328154908735.jpg]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이란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살해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대회 불참 가능성을 알렸다. 이어 "우리 선수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월드컵 참가를 위한 여건이 조성돼 있지 않다"면서 "미국이 이란에 자행한 악의적인 행동들을 고려할 때 8~9개월 만에 우리에게 두 차례 전쟁을 강요했고 수천 명의 국민을 죽이고 순교하게 했다. 따라서 우리는 절대로 그들의 주둔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공식적으로 불참을 아직 선언한 것은 아니다. [image: 1774766779233-0001991246_005_20260328154908826.jpg] 존 윈저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총장은 16일 AFC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주 감정적인 순간이다. 모두가 많은 말을 하고 있다. 결국 이란축구협회가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집단이다. 오늘부로 이란축구협회는 그들이 월드컵에 갈 거라고 알려줬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은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에 1-2로 패했다. 이란은 31일 튀르키예에서 코스타리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 0 투표
    1 게시물
    3 조회수
    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亞 축구 1위 탈환 실패, 일본 에이스 이강인 제치고 2위→'한국 축구 GOAT' 손흥민 11위 [image: 1774766619905-2026032801001939200134512_20260328203310721.jpg] [image: 1774766621581-2026032801001939200134511_20260328203310727.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의 위력이 시장가치에서도 드러났다. 한국을 제치고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일본의 풋볼존은 27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최신 이적시장 가치가 30억엔(약 280억원)를 넘는 선수가 6명인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모리야스호는 역대 최고 수준인 8강 진출이 아닌, 월드컵 우승이라는 사상 최대 목표를 두고 전진하고 있다. 일본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아주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북중미월드컵을 개최국 제외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가가 바로 일본이다. 지난해에는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브라질을 잡아내는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image: 1774766628675-2026032801001939200134513_20260328203310732.jpg] 일본 대표팀 선수단도 뛰어난 위용을 자랑한다.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약 중이다. 아시아 최고 수준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 대표팀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경기를 출전하고 있다. 다만 일부 에이스급 선수들을 제외하면 팀 내 입지 등 불안 요소가 있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반면 일본은 꾸준히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비롯해 유럽 리그에서 입지를 넓히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시장 가치에서도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7일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갱신한 아시아 국가 선수들의 이적시장 가치에 따르면 상위 10명에 포함된 일본 선수는 무려 7명이었다. 한국 선수는 단 2명이다. 1위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올랐다. 후사노프는 3500만유로로 엄청난 가치를 기록했다. 2위가 바로 일본의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였다. 구보는 3000만 유로로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등 한국의 에이스급 선수들을 모두 제쳤다. 3위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2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뒤이어 사노 가이슈, 미토마 가오루, 김민재가 2500만 유로로 공동 4위에 올랐다. [image: 1774766636104-2026032801001939200134514_20260328203310739.jpg] 이후에는 일본이 순위를 독식했다. 스즈키 자이온과 도안 리츠, 스즈키 유이토, 이토 히로키가 7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1700만 유로를 기록하며 11위에 그쳤다. 한편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을 제외하면 1000만 유로를 넘는 선수도 오현규가 유일했다. 황희찬이 800만 유로를 기록하며,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적시장 가치에서 더 벌어진 일본과의 격차가 드러났다.
  • 0 투표
    1 게시물
    5 조회수
    '25억 에이스도 격파' 도박 논란, 오히려 롯데 깨웠다 …"놓치고 있던 프로 의식, 우리가 할 건 야구" [image: 1774766497602-2026032901001961000136041_20260329094713951.jpg] [image: 1774766500670-2026032901001961000136042_20260329094713958.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어떻게 보면 놓치고 있었던 프로 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던 것 같아요. 우리가 해야 할 건 야구라고 생각했죠."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일부 선수들의 불법 도박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였던 대만 타이난에서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 등 선수 4명이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것. 한 선수는 성추행 혐의까지 있었으나 이는 오해로 밝혀졌다. 롯데는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선수들을 신고하고 캠프 중도 귀국 조치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지난 26일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겪는다"고 농담 섞인 푸념을 했다. 고승민과 나승엽은 내야 핵심 선수들. 시즌 구상을 아예 바꿔야 하는 난제와 마주했는데, 오히려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8승2무2패를 기록, 1위로 마쳤다. 시범경기 성적은 무의미하다고들 하지만, 어수선한 봄을 보낸 롯데에는 의미가 있었다. 롯데 주장 전준우는 "어떻게 보면 놓치고 있던 프로 의식들을 선수들이 다시 한번 상기시켰던 것 같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하는 행동,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어떻게 보면 잘 걸러낸 것 같다. 우리가 프로선수로서 해야 할 당연한 자세를 생각했던 것 같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또 야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빠르게 회복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image: 1774766507348-2026032901001961000136043_20260329094713966.jpg] [image: 1774766510982-2026032901001961000136044_20260329094713973.jpg] 롯데의 돌풍은 개막전까지 이어졌다. 롯데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우승 후보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6대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올해 170만 달러(약 25억원)에 재계약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웠는데 6이닝 7안타(1홈런) 2삼진 3실점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시범경기 팀 타율 1위(3할)에 오른 롯데의 화력은 여전했다. 전준우와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해 5타점을 합작하며 삼성을 당황하게 했다. 롯데 새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2안타 5볼넷 4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O리그의 ABS존 적응에 애를 먹긴 했지만, 어쨌든 구위로 삼성 타선을 눌렀다. 경기 후반 구원 등판한 쿄야마 마사야(1이닝 1실점 비자책점)와 김원중(⅓이닝 2실점)이 흔들리긴 했지만, 2026년 대졸 신인 박정민이 삼진 2개로 남은 ⅔이닝을 책임져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1위는 운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이유 있는 자신감이다. 전준우는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는 연습량이라고 생각한다. 연습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고, 그 자신감이 결과로 잘 이어진 것 같다. 캠프 때부터 선수들한테 많이 이야기했다. 그때의 마음가짐을 꾸준히 계속 갖고 가면 좋겠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여러 일들이 많이 생긴 것이다. 좋은 날도 안 좋은 날도 있을 텐데, 처음 생각 그대로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분명 나중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떨어지는 전력도 아니고, 외국인 투수들도 새로 좋은 선수들 왔다.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image: 1774766516858-2026032901001961000136045_20260329094713981.jpg]
  • 0 투표
    1 게시물
    6 조회수
    '한국, 생각보다 약하다'…코트디부아르전 지켜본 월드컵 상대 남아공 '화색' [image: 1774766385739-0004048478_001_20260329112210323.jpg] [image: 1774766387998-0004048478_002_20260329112210354.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대패를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키스에 위치한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대량 실점과 함께 참패를 당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가 공격진에 포진했고 김진규와 박진섭이 중원을 구성했다. 설영우와 김문환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조유민, 김민재, 김태현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전반 30분 게상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게상은 조유민과의 볼 경합을 이겨내고 왼쪽 측면을 돌파한 고도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전 추가시간 아딩그라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아딩그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박진섭, 김문환, 조유민을 빼고 백승호, 이한범, 양현준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황희찬, 배준호, 오현규 대신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출전시켜 선수 변화를 이어갔지만 실점도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의 고도에게 이날 경기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의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양현준이 헤더를 시도한 볼이 골문앞으로 연결됐고 이것을 게상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게상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골문앞에 자리잡고 있던 고도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 코트디부아르의 싱고에게 네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매체 라두마 등은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에서 남아공과 대결할 팀을 대파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대파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며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상대로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편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의 게상, 아딩그라, 고도로 구성된 공격 트리오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초반 한국에 여러 차례 기회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경기를 주도하는 순간들을 잘 활용했다'고 언급했다. 플래시스코어는 '코트디부아르가 한국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의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는 막을 내렸고 코트디부아르는 사기를 끌어 올렸다'고 언급했다.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고도는 A매치 데뷔전이었던 한국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코트디부아르의 파에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이 마음에 든다. 고도는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했다. 고도의 활약에 정말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어슬레틱은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던 한국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치렀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는 손흥민과 디알로의 대결로도 주목받았다. 손흥민과 디알로는 나란히 후반전 초반 교체 출전했다. 두 선수는 교체 투입 후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디알로는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싱고가 이를 받아 넣어 골을 터트렸다'며 손흥민과 디알로의 대결을 조명하기도 했다.
  • 0 투표
    1 게시물
    5 조회수
    [442.told] '그나마' 오현규라는 보석은 건졌다…홍명보호 대참사 속 '유일한 위안거리' [image: 1774766281485-0000079719_001_20260329100909856.jpg] [포포투=박진우] 유일한 위안거리는 오현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배했다. 홍명보호는 빈으로 넘어가 내달 1일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술적 모호성, 개인 기량의 부족, 집중력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을 확인한 경기였다. 첫 실점과 두 번째 실점은 3백 수비 상황, 윙백과 센터백의 명확한 역할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과 개인 기량의 차이가 합쳐져 도출됐다. 세 번째 실점과 네 번째 실점의 원인은 '집중력 부족'이었다. 3백 전술 자체는 물론, 선발 라인업 기용까지 고칠 점이 많았던 경기였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오현규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이날 한국의 경기력은 '전반 22분'을 기점으로 달라졌다. 이번 월드컵부터 새로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전후반 22분 시점, 약 3분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가 시행된 시점이었다. 전반 22분 전까지 한국은 위협적인 공격을 가져갔는데, 3분 간의 휴식 이후로 코트디부아르의 전술적인 대응에 밀려 무너졌다. 그 전까지 오현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베식타시에서 최고의 흐름을 가져가는 만큼, 몸 상태는 최고조에 올라와 있는듯 했다. 코트디부아르 수비진과의 경합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황희찬과 함께 상대 수비와 중원 사이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넘나들며 혼란을 야기했다. 여기에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빌드업을 방해했다. 가장 돋보였던 장면은 단연 '골대 강타'였다. 전반 20분 한국이 상대의 골킥을 차단하며 역습을 진행했고, 설영우가 오현규에게 스루 패스를 건넸다.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 머물던 오현규는 완벽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빠져 나왔다. 이후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골대를 바라보지 않고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은 아쉽게 우측 골대를 강타했다. 이 장면의 시작도 오현규가 적극적으로 골키퍼에게 전방 압박을 가했기에 나올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오현규는 최전방에만 머물지 않고, 측면까지 나와주면서도 공을 잘 지켰다.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현규는 58분간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오현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조규성은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충분히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설 수 있음을 증명한 오현규다. 홍명보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전 이전부터 손흥민을 좌측 윙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규는 3백, 4백과 관계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 점을 입증했다. 1000번째 A매치에서 대참사를 맞이한 한국이 건진 유일한 위안거리다. [image: 1774766288260-0000079719_002_20260329100909901.jpg] 사진=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 0 투표
    1 게시물
    6 조회수
    “영웅아! 과감하게 돌려!” 개막전 4삼진 굴욕→국민유격수가 직접 건넨 ‘조언’ [SS대구in] 김영웅, 5타수 무안타 4삼진 ‘침묵’ 박진만 감독 “뭔가 머뭇거리더라” 단순하게, 원래 하던 대로 치라는 주문 “이제 한 경기, 계속 좋아질 것” 믿음 [image: 1774766099970-0001229121_001_20260329121617548.jpg]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과감하게, 하던 대로!” 삼성 박진만(50) 감독이 전날 아쉬움을 남긴 김영웅(23)을 격려했다. 단순하게 가라는 주문이다. 하던 대로 과감하게 돌리면 된다. 박 감독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앞서 “(김)영웅이한테 삼진을 먹어도 과감하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자신 있고 본인 스윙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4766107742-0001229121_002_20260329121617587.jpg] 김영웅은 전날 개막전에서 체면 단단히 구겼다.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5타수 무안타 4삼진이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섰고, 9회말 1사 만루에서 다시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덩달아 삼성 타선도 침묵했다. 필요할 때 한 방 때릴 수 있는 타자다. 이게 안 되니 삼성 공격도 만만치 않아진다. 결국 3-6으로 졌다. 0-6에서 따라가기는 했는데, 힘이 부족했다. [image: 1774766114342-0001229121_003_20260329121617627.jpg] 2024년 28홈런, 2025년 22홈런 터뜨린 거포다. 특히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연타석 3점포를 쏘며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가기도 했다. ‘젊은 거포’의 힘을 여실히 보였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만만치 않았다. 이상하게 안타가 터지지 않았다. 23일 KIA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2안타 3타점 기록했다. 감을 잡은 듯했다. “안타가 계속 안 나왔을 때, 솔직히 좋았다”고 했다. 감이라는 게 그렇다. 정규시즌 때 좋아야 진짜인 법이다. 일단 개막전에서는 좋지 못했다. 주저하는 모습이 보였다. 생각이 많았다는 얘기다. 사령탑 눈에도 보였다. 이에 조언을 건넸다. [image: 1774766122333-0001229121_004_20260329121617663.jpg] 박 감독은 “뭔가 머뭇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물어봤다. ‘잡아놓고 치려고 했다’더라. 그게 또 마음대로 안 된다. 올해 생각이 많은가 싶기도 하다. 변화가 있다. 단순하게 가는 게 장점이다”고 짚었다. 이어 “이제 첫 경기 했다.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전한 신뢰를 보였다. ‘홈런 군단’ 삼성에서도 크게 한 역할 하는 선수다. 144경기 가운데 한 경기 했을 뿐이다. 29일 롯데와 2차전도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 0 투표
    1 게시물
    4 조회수
    깜짝 발표! 안세영, "은퇴 축하합니다. 정말 많은 영감을 주셨어요"...코트 떠나는 레전드 향해 감동 메시지 [image: 1774765967311-0002244688_001_2026032905210831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세영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스페인 '전설' 카롤리나 마린을 향해 존경을 담았다. 안세영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배드민턴계 대선배의 여정에 박수를 보냈다. 스페인 출신 마린은 다양한 국제 대회서 우승컵을 휩쓸며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대표하는 얼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계 랭킹 1위 타이틀을 통산 66주나 지켜냈고, 2016년엔 리우 올림픽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image: 1774765973460-0002244688_002_20260329052108353.jpg] [image: 1774765975688-0002244688_003_20260329052108393.jpg] 화려한 커리어를 보낸 마린은 지난 26일 깜짝 은퇴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내 길은 여기서 끝난다. 모든 상대에게 감사를 표한다. 여러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내 여정의 일부였다"라고 밝혔다. 마린은 선수 생활 전반을 돌이켜보며 "추후 새로운 여정에서도 지금까지 누려온 가치들을 항상 간직할 것이다.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것들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마린의 은퇴 소식이 알려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멋진 선수 생활 마무리를 축하합니다"라며 축하 성명을 냈다. [image: 1774765985400-0002244688_004_20260329052108429.jpg] 이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셨다. 당신과의 경기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은퇴 후에도 행복한 생활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세영과 마린은 그간 10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전적은 6승 4패 안세영의 우세로 최근 치러진 5번의 경기에선 모두 승리했다. 사진=뉴스1, 마린 SNS, 안세영 SNS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