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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또 충격! "중국 월드컵 나간다" 현실로? 모든 건 FIFA 회장 마음...이란 월드컵 불참시 "배당금, 2030년 참가 기회 박탈 가능" [image: 1772614540648-2026030301000183400012491_20260303185514653.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까. 혹시 모를 가능성이 등장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각) '중동 전쟁으로 이란의 미국 월드컵 출전권이 불투명해졌다. FIFA는 이라크를 다음 출전 후보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란 정부가 지원하는 축구 협회가 6월 11일 개막하는 48개국 토너먼트에 대표팀을 보내지 않을지, 또는 미국 정부가 사실상 이란의 대표팀 참가를 막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며 'FIFA 월드컵 규정은 팀이 대회에서 기권하거나 제외될 수 있음을 상정하고 있지만, 법률 용어는 모호하다. 법적 틀은 FIFA 회장인 잔니 인판티노에게 이란과 관련된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mage: 1772614548694-2026030301000183400012494_20260303185514657.jpg] 혼란한 국제 정세가 축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선제 공격을 실행한 데 이어, 미군도 폭격에 가세했다. 이번 폭격으로 30년 넘게 권좌를 지켰던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뿐만 아니라 지도부 상당수가 사망했다. 이란 지도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전례 없는 공격'을 선언한 데 이어, 중동 각지의 미군 기지에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확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이란축구협회는 이스라엘-미군 공습 뒤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월드컵 참가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도 "상황 전개를 예의 주시 중이다"며 이란을 비롯한 중동 정세에 주목하고 있다.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협회장은 이란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이란의 월드컵 참가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는 매우 어렵게 됐다"며 "최종 결정은 국가 스포츠 수뇌부들이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불참시 배당금을 받을 수 없고, 향후 징계에 따라 2030년 월드컵 진출 자격까지 박탈당할 수 있다. [image: 1772614555780-2026030301000183400012493_20260303185514662.jpg] 이란이 불참한다면, 향후 진출권이 어느 나라에게 향하게 될지도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당초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올라 있는 이라크가 수혜를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라크는 5차 예선을 거쳐 UAE를 3대2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차순위로 이라크에게 출전권이 돌아갈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하지만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FIFA의 선택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AP통신은 '규정에 따르면 FIFA는 단독 재량으로 해당 사안에 대해 결정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FIFA는 해당 참가 회원 협회를 다른 협회로 교체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image: 1772614562953-2026030301000183400012492_20260303185514669.jpg] 이런 상황은 일부 국가들에게 희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은 당초 혹시 모를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다만 차순위로 이라크와 UAE에 대한 주장이 나오며 희망의 불이 꺼졌었다. 다만 FIFA 회장인 잔니 인판티노의 결정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중국이 유력 후보라고 보기는 어렵다. 'FIFA는 해당 참가 회원 협회를 다른 협회로 교체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아예 다른 협회의 소속 국가가 참가할 수도 있다. 유럽, 남미 등 축구 강국들이 속한 연맹이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례가 바로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다. 마이애미는 당시 흥행을 위한 카드로서 FIFA의 선택을 받아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다. 실제로 FIFA는 클럽 월드컵 출전 자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MLS는 '최종 결정은 FIFA가 내리는 것'이라며 한 발 물러났다. 월드컵에서도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장담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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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한다고 KIA 떠나더니… KIA도 대황당 사태, 157㎞ 파이어볼러 내년 KIA 복귀? [image: 1772614410249-0000596055_001_20260304114616859.jpg]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김태우 기자] 4일 훈련으로 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 KIA에 의외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하고 팀을 떠난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홍원빈(26)이 멕시칸리그 구단과 계약을 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멕시칸리그 소속인 도스 라레도스는 4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원빈과 계약 사실을 알렸다. 도스 라레도스는 "한국 출신 오른손 투수 홍원빈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KBO리그와 호주 프로야구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KIA의 놀라움에서 알 수 있듯이 구단과 사전에 교감이 있었던 계약은 아니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선수 자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약간 당황한 듯한 기색도 읽힌다. 홍원빈은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시즌 동안 다시 공을 던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에 이어, 이번에는 멕시칸리그 구단과 계약하며 구단의 당초 예상과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9년 KIA의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홍원빈은 구단이 키우는 유망주 투수 중 하나였다. 제구가 문제였지만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공이 매력적이었다. 잘 다듬으면 뒤늦게라도 터질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를 걸었다. [image: 1772614416673-0000596055_002_20260304114616893.jpg] 2023년 퓨처스리그(2군) 20이닝에서 4사구가 25개, 2024년 1⅓이닝에서는 4사구가 무려 13개로 고전했으나 KIA는 홍원빈을 포기하지 않았다. 실제 군에 다녀온 뒤 꾸준히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갔고, 2025년 시즌을 앞두고는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킬 정도였다. 당시 스프링캠프에서 시속 150㎞ 이상의 공을 던지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좌절 속에 선수가 스스로 공을 놓았다. 2025년 시즌이 끝날 때쯤 구단에 "은퇴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다. 구단이 만류를 했지만 야구 선수가 아닌, 조금은 다른 길에서 야구와 인연을 이어 가겠다는 선수의 의지가 강했다. 결국 KIA도 아쉬움 끝에 홍원빈의 요청을 수락했다. 임의해지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로는 반전과 반전의 연속이다. 홍원빈은 당초 자신의 뜻대로 야구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그렇게 공부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난 1월 10일 유명 아카데미인 '트레드 애슬레틱'이 올린 영상에 홍원빈이 공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며 관심을 모았다. 구단도 잘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지켜보는 쇼케이스 자리였고, 홍원빈은 여전히 빠른 공을 던지고 있었다. 포수 뒤 스피드 측정기에 최고 97.4마일(156.7㎞)가 찍혀 나오기도 했다. 꾸준하게 투구 연습을 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영상이었다. '트레드 애슬레틱'은 당시 "홍원빈은 평균 구속이 90마일 후반에 형성됐고, 80마일 후반대의 자이로 슬라이더, 90마일 중반대의 싱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를 던졌다"고 소개했다. [image: 1772614423545-0000596055_003_20260304114616929.jpg] 홍원빈은 이후 귀국해 KIA 구단과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어떤 구단에 입단하는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협정이 맺어져 있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공을 던질 수는 없었다. 임의해지 신분이었기 때문이다. 홍원빈 하나의 사정을 봐줘 임의해지를 풀어주면 이는 리그 전체에 주는 영향이 컸다. 이를 '악용'하는 선수들이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KIA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뛰는 것은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KIA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멕시칸리그의 경우 KBO와 협정이 맺어져 있지 않다. 구단 관계자는 "멕시칸리그 같은 경우는 협정이 안 맺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홍원빈이 멕시칸리그에서 뛰겠다고 하면 구단도 손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어쨌든 계약을 했고, 홍원빈은 적어도 당분간은 '야구 선수'로서의 삶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면담 당시 KIA와 다시 미래를 그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었다. 임의해지 신분이라 무조건 1년은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 KIA가 임의해지를 풀지 않으면 홍원빈은 1년 뒤 KIA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멕시칸리그에서 재기를 한 뒤 다시 KBO리그 마운드에 설 가능성 자체는 살아있는 셈이다. 어떤 결말이 있을지는 KIA도 아직 모른다. 계속해서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image: 1772614430951-0000596055_004_202603041146169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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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KOREA, 모자엔 태극마크' 일본 독립리그 투수가 왜 대표팀 승리 책임졌나 [WBC 이슈] [image: 1772614231838-0003497152_001_20260303183211934.jpg]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공식 평가전. 한국이 X-X으로 앞선 8회 말 2사 2루 수비 상황에서 유영찬(LG 트윈스)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야구팬들조차 처음 보는 얼굴이 마운드에 섰다. 유니폼 상의에는 'KOREA' 모자에는 '태극기' 문양이 새겨있었지만, 그는 일본인 투수 이시이 고키였다. 9회에는 고바야시 다쓰토가 마운드에 올라 한국의 8-5 승리를 매조졌다. [image: 1772614239010-0003497152_002_20260303183211968.jpg] 일본인 투수가 우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마운드 전력을 아끼기 위한 차원이다. WBC 공식 평가전은 팀 사정에 따라 남은 이닝 소화를 돕는 예비 명단 투수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은 전날(2일) 한신 타이거즈와 평가전에 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에 이어 노경은(SSG 랜더스) 손주영(LG 트윈스) 고영표(KT 위즈) 류현진(한화 이글스) 박영현(KT) 김택연(두산)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3일 경기에는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송승기(LG)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김영규(NC다이노스) 조병현(SSG) 유영찬(LG) 등 6명이 예정대로 마운드에 올라 투구했다. 최종 엔트리에 이틀 동안 던지지 않은 투수가 남았지만, 오는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본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투수력을 아껴야만 했다. 이에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6명의 투수로 9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이시이와 고바야시를 예비 명단에 포함했다. 두 선수는 일본 독립리그 소속이다. 유영찬이 8회 2사 2루에서 투구 수가 30개에 육박하자 결국 득점권 위기 상황에서 이시이가 마운드를 넘겨받아 급한 불을 껐다. 9회 말에는 고바야시가 삼자범퇴로 대표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image: 1772614246446-0003497152_003_20260303183212000.jpg] 류지현 감독은 경기 뒤 "어쨌든 이겨야 팀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흘러간다"며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지켜준 고바야시와 이시이, 두 선수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시이와 고바야시는 임무를 마무리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환하게 웃었다. 우리 선수들도 두 선수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화답했다. 독립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선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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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이렇게 망하나? 트럼프, '이란 오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쓴다…"이미 심각하게 패배한 나라" 공식발표 [image: 1772614041579-0001981525_001_20260304160006992.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캐나다, 미국, 멕시코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이란 축구대표팀이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 불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란은 이미 심각하게 패배한 나라이며, 그들은 현재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월드컵 개막을 단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개최국 수장이 특정 참가국을 겨냥한 것이라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사적 긴장 상태와 미국의 강경한 대외 정책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image: 1772614047850-0001981525_002_20260304160007048.jpg] 현재 미국과 이란의 관계는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과 합동으로 이란 본토를 공습하면서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은 상태다. 이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해 수십 명의 정부 및 군 고위 관리들이 사망하는 등 이란 정세는 혼란에 빠져 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미국의 우방국들을 공격하며 사실상 전쟁 상태에 돌입했다. 개최국인 미국이 참가국인 이란의 지도부를 직접 타격하면서 스포츠와 정치가 분리돼야 한다는 FIFA의 원칙이 현실적으로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image: 1772614056075-0001981525_003_20260304160007080.jpg] 이번 사태는 아시아 축구의 강호인 이란의 월드컵 참가 여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란은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이다. 당초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 편성돼 LA에서 뉴질랜드, 벨기에와 경기를 치른 뒤 시애틀로 이동해 이집트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전시 상황에서 이란 대표팀이 지구 반대편인 미국으로 건너가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image: 1772614062986-0001981525_004_20260304160007124.jpg]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 회장은 최근 발언을 통해 이러한 불참 가능성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타지 회장은 "확실한 것은 이번 공격 이후 우리가 희망을 갖고 월드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참가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국내 정서를 고려해 월드컵 참가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미 이란에서는 대회 준비가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실제로 월드컵 출전을 포기할 경우 받게 될 경제적 타격이 막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은 이란이 월드컵 보이콧을 선택한다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FIFA로부터 차기 월드컵 예선 제외라는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image: 1772614069571-0001981525_005_20260304160007155.jpg] 구체적인 금액을 살펴보면 본선 진출국은 FIFA로부터 준비 비용 보전 명목으로 150만 달러(약 22억2000만원)를 지급받으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900만 달러(약 133억원)의 상금을 확보할 수 있다. 불참 시 최소 1050만 달러(약 155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놓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FIFA 규정에 따른 기권 벌금도 추가로 부과된다. 대회 개막 30일 전까지 기권을 선언할 경우 최소 25만 스위스프랑(약 4억7000만원)을 내야 한다. 만약 대회 개막이 임박한 30일 이내에 기권을 선언하면 최소 50만 스위스프랑(약 9억4600만원)의 벌금을 감수해야 한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2030 월드컵 참가 자격마저 박탈당할 수 있다는 위험 요소다. FIFA는 과거 기권 국가들에 대해 차기 대회 예선 참가 금지 등의 징계를 검토했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란 역시 이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image: 1772614075432-0001981525_006_20260304160007200.jpg] FIFA는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하면서도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우리는 모든 팀이 참가하는 안전한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예정대로 대회를 준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FIFA는 아직 이란의 불참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란을 포함한 모든 참가국이 정상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개최국 수장인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낸 상황에서 FIFA의 이러한 중립적 태도가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외신들은 이란이 최종적으로 참가를 포기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국가 후보를 거론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image: 1772614083293-0001981525_007_20260304160007236.jpg] 특히 이라크는 아시아 예선에서 UAE를 꺾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3월 A매치 기간에 볼리비아 또는 수리남과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만약 이란의 기권이 공식화된다면 이라크가 본선에 오르고 UAE가 이라크 대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와 정치가 엄격히 분리돼야 한다는 FIFA의 오랜 기조에도 불구하고 개최국과 참가국이 직접적으로 전쟁을 치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흥행은 물론 개최 여부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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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韓 축구 초대박, 손흥민 생애 최초 '메시와 한 팀' 업적 추가 예고..."두 선수 한 팀에서 뛴다"→"올스타전 출전 가능성 시사" [image: 1772613888814-2026030301000169900011724_20260303164713364.jpg] [image: 1772613892161-2026030301000169900011721_20260303164713369.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한 팀에서 뛸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MLS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MLS 올스타전이 미국 샬럿에서 MLS와 리가 MX(멕시코)의 경기로 7월 30일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MLS 올스타전 공식 포스터에는 리그 최고의 스타인 메시와 더불어 손흥민, 토마스 뮐러, 팀 림까지 등장했다. MLS는 '올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해로, 수많은 MLS 및 리가 MX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를 누빈 직후 올스타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LS 올스타 선수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되며, 팬 투표 선정 11명, 올스타전 감독 선정 13명, MLS 커미셔너인 돈 가버의 지명 2명으로 이뤄진다. [image: 1772613897774-2026030301000169900011722_20260303164713377.jpg]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역시나 최고 스타들의 의기투합이다. MLS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과 뮐러의 합류로 리그가 더욱 뜨거워졌다. 손흥민과 뮐러는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승부를 다퉜고, 뮐러는 메시와 MLS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MLS 플레이오프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스타들의 활약이 올스타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앞서 손흥민은 MLS 이적 이유로 메시를 꼽기도 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메시를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 같은 시대에 태어나 메시의 플레이와 많은 골을 넣는 모습 그리고 MLS 합류까지 볼 수 있어서 운이 좋다"며 "메시의 플레이는 정말 많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나에게도 메시가 클럽과 나라를 위해 해낸 일이 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업적은 내 마음을 바꿨다. 우리 모두는 그가 경기하는 걸 지켜볼 수 있어 정말 행운아다. 나는 운이 좋아서 함께 뛸 수도 있다"며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MLS 대표 스타인 두 선수가 함께 활약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image: 1772613904485-2026030301000169900011723_20260303164713383.jpg] 미국의 애슬론스포츠는 '이번 발표는 메시와 손흥민이 올여름 친선 경기에서 한 팀으로 출전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많은 팬들이 이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두 선수는 올 시즌 첫 맞대결도 이미 벌였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달 2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MLS 개막전 맞대결을 벌였다. 웃은 쪽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도운 손흥민은 팀의 3대0 승리에 일조했다. 두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인사를 하며 포옹을 하기도 했다. 경기 도중 짧은 시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제 같은 유니폼을 입은 모습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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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감독 입 열었다! 체코전 선발 소형준→'1+1' 정우주 출격…"한일전 플랜? 우선 첫 경기 집중" [도쿄 현장] [image: 1772613749912-0001981509_001_20260304151906791.jpg]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근한 기자) "체코전 선발 투수는 소형준입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드디어 첫 경기 선발 카드를 공개했다. 류 감독의 선택은 소형준이었다. 여기에 '1+1' 카드로 정우주가 뒤를 받친다. 3일 뒤 일본과의 맞대결이 다가오고 있지만, 류 감독의 시선은 오직 첫 경기 체코전에 향해 있었다. 류 감독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체코전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예고했다. 그는 "체코전 선발 투수는 소형준"이라며 "첫 경기 초반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류 감독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그는 "코치 생활을 오래 했고, 2006년 1회 대회에 코치로 참가했고 2013년 대회도 함께했다. 이번이 개인적인 세 번째 WBC"라며 "1·2회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렸지만, 3회부터 5회까지는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번 대표팀은 11월 평가전부터 선수들의 자세와 진정성을 느꼈다. 준비 과정이 잘 진행됐고, 최종 엔트리 30명이 자기 기량 이상의 힘을 낼 것으로 믿는다"며 반등을 자신했다. 그러나 방심은 없다. 특히 3일 뒤로 다가온 한일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류 감독은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 한일전은 3일 뒤에 있다. 조별리그 4경기 모두 중요하다. 일단 첫 번째 체코전을 계획대로 이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경기 승리 과정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랜을 세웠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image: 1772613756490-0001981509_002_20260304151906873.jpg] [image: 1772613759769-0001981509_003_20260304151906940.jpg] 첫 경기 상대 체코에 대한 분석도 이미 마쳤다. 류 감독은 "지난해 11월 평가전에서 전체적인 수준과 전력을 파악했고, 미야자키에서 치른 최근 경기 내용도 모두 점검했다"며 "11월보다 몇몇 선수가 합류하면서 전력이 훨씬 강해졌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관건은 투수 운영이다. WBC는 투구 수 제한이 있고, 한정된 자원 안에서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류 감독은 "계획대로 이기려면 투수 운영이 중요하다. 이후 경기 전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체코전을 잘 치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구체적인 운영 구상도 살짝 내비쳤다. 류 감독은 "마음 같아선 다 얘기하고 싶지만 이해해달라"며 웃은 그는 "오사카 연습경기를 보신 분들은 두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걸 알 것"이라고 귀띔했다. 사실상 소형준과 정우주를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소형준이 선발로 나서고, 정우주가 뒤를 받는 1+1 형태다. 이후 점수 차와 경기 흐름에 따라 불펜 투수들이 가동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6일 하루 휴식일이 있다. 그 이후 투수 운영 계획이 나올 것"이라며 장기적인 시나리오도 준비했음을 시사했다. 첫 경기 중책을 맡은 소형준 역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첫 경기 선발로 믿고 내보내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1200만 관중 프로야구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초점은 한일전이 아니라 체코전 승리 과정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게 사령탑의 생각이다. 류지현 감독의 플랜은 명확하다. 첫 단추를 계획대로 꿰고, 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제 그 공은 체코전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소형준의 손으로 넘어갔다. [image: 1772613767563-0001981509_004_20260304151907006.jpg] [image: 1772613771660-0001981509_005_20260304151907069.jpg]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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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헌 폭탄선언, 中·日 뒤집혔다…“‘트러블 메이커’ 메달리스트의 충격 고백”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 해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중국에 이어 일본 언론까지 그의 발언을 집중 조명하며 논쟁의 불씨를 지폈다. 4일 체육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론스포’는 이날 “트러블 메이커 메달리스트 황대헌이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이 기성사실처럼 돼 있다. 정리하고 말한다’고 충격 고백을 예고해 한국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mage: 1772613640061-20260304514334_20260304152809174.jpg] 이 매체는 황대헌을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통산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과거 논란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니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2019년 발생했던 사건과 이후 이어진 논쟁들이 여전히 그의 이름과 함께 언급되고 있다면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법정공방을 대표적인 사례로 짚었다. 여기에 2019년 당시 대표팀 동료였던 박지원과 관련된 ‘팀킬 논란’까지 겹쳤다고 부연했다. 중국 매체 ‘소후’는 “황대헌의 입장 표명은 개인적인 해명 이상으로 오랜 기간 이어진 한국 쇼트트랙계의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국 쇼트트랙계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논쟁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과거를 마주하겠다고 한 그(황대헌)의 선택이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그의 발언이 팬들과 빙상계에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이즈’도 황대헌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황대헌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과거 사건의 전말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논쟁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황대헌의 과거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린샤오쥔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고 꼬집었다. [image: 1772613646511-20260304513949_20260304152809177.jpg] 앞서 지난 2일 황대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을 전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그는 “먼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올림픽은 제가 그동안 출전했던 대회들 중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동시에 내 쇼트트랙 인생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선수로서뿐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더욱 성숙해져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자성의 시간을 거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 끝나고 나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동안 나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동시에 나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은 없었는지도 돌아보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끝으로 황대헌은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자신을 옥죄던 구설수들에 대한 입장을 조속한 시일 내에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황대헌은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따낸 한국 쇼트트랙 간판선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메달, 2022 베이징 대회 남자 1500m와 5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선 남자 1500m와 계주 5000m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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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발언! "김연아, 아사다 마오 비해 터무니 없이 높다" 韓피겨 여제 비판한 러시아 코치, 이번엔 미국·이란 사태에 "美 국제 대회서 배제해야" [image: 1772613525656-0002243200_001_20260304000011591.png] [image: 1772613527294-0002243200_002_20260304000011627.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김연아를 향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타티야나 타라소바가 이번엔 미국 선수 출전 문제를 두고 폭탄 발언을 내놨다. 일본 매체 '론스포'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팅 명 코치 타라소바가 '미국 선수들을 출전 정지시키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타라소바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군사적 공격을 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 선수들을 국제 대회에서 배제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image: 1772613534457-0002243200_003_20260304000011664.png] 그녀의 발언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국 선수들이 국제 대회 출전 제한 조치를 받은 데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타라소바는 러시아 매체 '스포츠24'와의 인터뷰에서 "왜 모든 책임을 우리만 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마치 다른 나라들은 어떤 분쟁에도 관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며 "그렇다면 미국도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반발했다. 타라소바는 일본의 전설적인 피겨 스케이터 아사다 마오를 지도한 코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러시아 피겨계를 이끈 인물로, 거침없는 발언 스타일로도 유명하다. [image: 1772613540456-0002243200_004_20260304000011717.jpg] 실제로 그녀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가 은메달,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자, "김연아의 점수는 마오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두고도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올림픽보다 수준이 낮았다. 어쩌면 러시아 선수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큰 불공평이다.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약했다"는 발언을 남겨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 청주시 "한화 구단에 홈경기 배정 요청 안 해"…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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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한화 구단에 홈경기 배정 요청 안 해"…헤어질 결심 지난 시즌 '청주경기 불가' 통보에 돔구장 건립 추진으로 선회 [image: 1772613412819-akr20260304087700064_01_i_p4_20260304142614628.jpg]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앞으로 청주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를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화 구단에 청주 홈경기 배정을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2025시즌을 앞두고 최소 6경기 배정을 거듭 요청했음에도 한화 측이 청주야구장 낙후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성과 경기력 저하, 팬들의 편의성, 대전 신구장 입점 상인들과의 계약 문제를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충북도지사까지 나서 한화글로벌,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을 초청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주경기 배정에 힘써달라고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도 청주시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올해부터는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회인 야구 대관 수요 등 청주야구장 활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화는 충청권을 연고로 1985년 당시 제7구단으로 출범했으며 청주시 사직동의 청주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사용해 왔다. 청주시 입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때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경기장 실사를 통과하지 못한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년 한화의 홈경기를 유치해 왔다. 청주시는 한화의 요구를 수용해 최근 10년간 1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조 잔디 교체, 관람석 증설, 외야 펜스 확장 등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한화가 대전 신구장 건립 이후 청주에 눈길을 주지 않자 충북도와 청주시는 새 야구장 건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청주시는 이와 관련, 시정연구원을 통해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흥덕구 청주IC 일원 2개소, 흥덕구 오송역 일원 1개소를 후보지로 압축했다. 청주시는 충북도와 협의해 이들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의 '5만석 규모 돔구장 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 사업을 통해 충청권 광역형 돔구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장 건립이 가시화되면 구단 창단 문제 등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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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180㎝도 안 된 선수가 3층 담장을 넘긴다니…어쩌면 한국일본의 가장 큰 ‘차이’ 일 수 있다 [SS오사카in] 체격의 한계를 비웃는 파워… 겐다의 ‘3층 타구’가 준 충격 ‘맞히기 급급’ 한국 vs ‘장타 생산’ 일본… 훈련 목적부터 달랐다 ‘본받음’이 부끄러운 게 아니다…격차를 인정해야 반등도 있다 [image: 1772613286507-0001221558_001_20260304123116492.jpg] [스포츠서울 | 오사카=박연준 기자] 사실 한일전을 두고 ‘숙명의 라이벌’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이미 격차가 크기 때문. 특히 승패를 떠나 훈련 과정에서부터 드러난 차이가 있다. 어찌 보면 한일 야구 격차의 이유가 여기 있는지도 모른다. 일본 대표팀의 프리 배팅 훈련은 마치 ‘홈런 레이스’를 방불케 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속에서 일본 타자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연신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신체 조건의 열세를 기술과 회전력으로 극복해내는 일본 야구의 저력이다. 보스턴의 요시다 마사타카는 5개의 배팅볼을 모두 담장 밖으로 넘기며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과시했다. [image: 1772613294196-0001221558_002_20260304123116569.jpg] [image: 1772613298305-0001221558_003_20260304123116736.jpg] 더욱 놀라운 것은 세이부의 유격수 겐다 소스케의 타구다. 프로필상 신장 179㎝, 몸무게 73㎏에 불과한 그다. 전형적인 ‘똑딱이 타자’로 불리는 유형이다. 그러나 훈련에서는 교세라돔 3층 관중석까지 타구를 보낼 만큼 폭발적인 힘을 자랑했다. 비거리가 무려 140m에 달한다. 정확하게 공의 밑부분을 때려 회전을 거는 기술과 온몸의 탄력을 이용하는 타격 매커니즘이 응집된 결과다. 한국 대표팀의 모습은 대조적이다. 우리 선수들은 대체로 콘택트 위주였다. 정확도도 중요하지만, 현대야구는 '강한 타구'가 테마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라 그럴 수도 있다. 일본 타자들이 훈련 때부터 강한 스윙으로 타구의 비거리를 극대화하는 모습과 확연한 온도 차가 느껴졌다. [image: 1772613303869-0001221558_004_20260304123116891.jpg] 일본 타자들은 프리 배팅 때부터 자신의 최대 비거리를 확인하고 타구 스피드를 올리는 훈련을 일상화한 느낌이다. 공에 힘을 싣는 기초적인 매커니즘에서 이미 한국과 격차가 벌어진 게 아닌가 생각 들 정도다. 일본 야구가 이미 우리보다 한 수 위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겐다 소스케 같은 타자조차 훈련에서 거포급 타구를 쏘아 올리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정교함에 파워까지 장착한 일본 야구의 진화는 한국 야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image: 1772613310881-0001221558_005_20260304123117050.jpg] 오는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전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바라는 것이 한국인으로서 당연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우리가 왜 밀리고 있는지, 훈련 과정에서 사소한 ‘차이’가 실전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일본 야구의 강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를 배우려는 자세도 필요하다. 그것이 한일전 10연패의 사슬을 끊고 한국 야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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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올림픽 레전드'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불참한다…최지현이 출전할 듯→황대헌·임종언·김길리는 참가 [image: 1772529479151-0001980975_001_20260303152508284.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레전드로 올라선 최민정이 다가오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엔 불참한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민정은 오는 14~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최민정은 올림픽 끝난 뒤 무릎, 발목 통증을 호소하기는 했다. 최민정 대신 출전하는 선수는 지난해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위를 차지한 최지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을 제외하면 2026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 9명이 세계선수권에 그대로 출격한다.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이정민, 이준서(이상 남자),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이상 여자)가 몬트리올에 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민정은 2026 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은메달을 거머쥐면서 쇼트트랙을 넘어 한국 스포츠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image: 1772529485064-0001980975_002_20260303152508344.jpg] 최민정은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르고 전이경과 진선유의 뒤를 이어 세계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를 이을 스타로 올라섰다.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심판 판정 논란 어려움 속에서도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이번 2026 올림픽 금1 은1를 손에 쥐면서 여러 기록을 수립했다. 쇼트트랙 세계 최초 단일 종목 올림픽 3관왕은 후배 김길리가 여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루지 못했으나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동·하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수립했다. [image: 1772529495557-0001980975_003_20260303152508396.jpg] [image: 1772529500960-0001980975_004_20260303152508450.jpg] 아울러 전이경이 갖고 있던 동계올림픽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도 일궈내는 등 '올림픽 레전드'로 올라섰다. 최민정은 2026 올림픽 일정을 마친 뒤 더 이상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현역 생활은 당분간 이어갈 뜻을 드러냈는데 일단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민정은 세계선수권에서도 숱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 모스크바 대회 3관왕을 필두로 2016 서울 대회 3관왕, 2018 몬트리올 대회 4관왕, 2019 소피아 대회 2관왕, 2022 몬트리올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베이징 대회에서도 한국 쇼트트랙이 고전하는 가운데 여자 1500m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올림픽 출전 자격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image: 1772529507242-0001980975_005_20260303152508508.jpg] [image: 1772529512091-0001980975_006_20260303152508558.jpg] 관심은 내년 3월 열리는 2027 ISU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여부로 쏠린다. 최민정이 현역 및 대표팀 은퇴 선언을 하진 않았기 때문에 안방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선수권엔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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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못 이긴다" KBO에 여전한 한화 공포… 경악의 307억 계약, 샐러리캡 폐지되면 막을 자 없다? [image: 1772529341282-0000595821_001_20260303094018567.jpg]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김태우 기자] 손혁 한화 단장은 호주 멜버른 1차 캠프 당시 팀의 핵심 타자인 노시환(26)과 비FA 다년 계약 상황에 대해 "시즌 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시환은 당초 2026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노시환은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이미 30홈런 이상 시즌을 두 번이나 만들어 낸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우타자이기도 했다. 노시환의 적정 가격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기는 했지만, 희소성이 있다는 점은 분명했다. "시장에 나오면 달려드는 팀이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업계에 파다하게 돌았고, 실제 몇몇 구단은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 여기에 노시환의 비FA 다년 계약은 그 자체가 시장의 '기준점'이 된다는 점도 특별했다. 그래서 이번 계약은 단순히 한화와 노시환 사이의 계약이 아닌, 업계 전체의 관심을 모은 계약이었다. 한화도 2025년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 당시부터 노시환과 비FA 다년 계약 구상에 돌입했고, 시즌이 끝나자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차린 상황이었다.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연봉 협상 전 비FA 다년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협상은 비교적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손 단장 또한 호주 캠프 당시 시즌 전 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시즌에 들어가서 계약을 하면 이런 저런 변수가 많다. 만약 성적이 좋으면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고, 반대로 성적이 크게 떨어지거나 부상을 당하면 그 또한 계약의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image: 1772529351152-0000595821_002_20260303094018608.jpg] 시즌 중 계약이 계속 진행되면 선수 또한 혼란스러운 만큼 아예 딱 정해놓고 시즌에 들어가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였다. 그리고 한화는 나름 여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2월 초부터 "한화와 노시환의 거액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고, 2월 중순쯤 되자 노시환 영입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팀들도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계약이 거의 다 끝난 것 같다"고 포기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한화는 노시환과 11년 총액 30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KBO리그 역사상 첫 10년 이상의 초장기 계약이자, 최초 300억 원 이상의 계약이다. 200억 원에 근접한 계약도 없었는데 그대로 300억 원 계약에 직행했다. 타 구단 관계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일이었다. 한 구단 단장은 "단장은 물론 구단 선에서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의 계약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결국 모그룹의 재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이다. 한화는 구체적인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보장·옵션 비율도 일반적인 FA 수준으로 알려졌다. 80% 이상은 보장액이라는 뜻이다. KBO리그 오프시즌의 '한화 공포'는 더 커졌다. 예전에 정근우 이용규 등 특급 스타들을 영입할 때만 해도 리그에서는 "한화가 돈을 썼다"는 수준의 인식이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엄청난 자금을 들여 오프시즌을 빨아들이면서 리그가 공포에 빠지고 있다. 한화와 돈으로 경쟁했던 구단들은 "한화가 뛰어들면 이길 수 없다"는 자조 섞인 말을 하곤 했다. 자신들이 책정한 금액이 얼마든 그 이상을 부른다는 한숨이었다. [image: 1772529358339-0000595821_003_20260303094018682.jpg] 이 때문에 적정가보다 더 많은 금액을 들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어쨌든 한화는 스타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리고 노시환까지 눌러 앉히면서 화룡점정을 했다. 한화도 경쟁균형세(샐러리캡) 한도에서 자유롭지 않은 구단이지만, 이 때문에 노시환과 계약 기간을 길게 하면서 연 평균 금액을 낮추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손 단장도 계약 후 "실무진들과 잘 논의하고 있다"면서 샐러리캡 상한선 아래로 팀 연봉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금 30억 원과 10년 뒤 30억 원의 가치가 같지는 않은 만큼, 뒤로 갈수록 샐러리캡 부담은 줄어든다. 업계에서는 총액 307억 원의 계약이 당분간은 다시 나오기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투수의 경우는 8년 이상의 장기 계약 보장의 위험성이 너무 크다. 야수 쪽에서는 현재 10년 이상의 계약을 할 만한 선수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정도 값어치가 있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메이저리그에 갈 가능성이 높다.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계약임은 분명해 보인다. 현재 유지론과 폐지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샐러리캡 제도가 만약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더 큰 공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샐러리캡이 폐지되면 결국 모기업이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의 싸움이 되는데, 지금 상황이라면 한화를 이기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샐러리캡은 현재 완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그래서 폐지를 앞둔 수순을 밟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age: 1772529365106-0000595821_004_202603030940187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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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쇼 미쳤다!' 한국, 日 오릭스전 8-5 쾌승…김도영→위트컴→안현민 홈런 '쾅쾅쾅'+더닝 3이닝 무실점 [오사카:스코어] [image: 1772529167132-0001981152_001_20260303160408585.jpg] (엑스포츠뉴스 오사카, 김근한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회 본선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와 공식 평가전을 치러 8-5로 승리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곧장 일본 도쿄로 이동해 오는 5일 본선 첫 경기 체코전을 대비한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1루수)~위트컴(3루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오릭스 선발 투수 카타야마와 상대했다. 이에 맞선 오릭스는 무네(3루수)~니시카와(지명타자)~쿠에바야시(유격수)~오타(2루수)~세이모어(1루수)~히루카(우익수)~나카가와(좌익수)~스기사와(중견수)~후쿠나가(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과 맞붙었다. 한국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키나와 캠프 때보다 불펜 투수들의 구위와 밸런스가 더 좋아졌다는 걸 어제 느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을 점검하겠다. 첫 경기인 체코전과 그 뒤 경기에 맞춰서 어떻게 준비할지 정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운드 운영 계획에 대해선 "2~3이닝 정도 45구 기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오늘 준비한 대표팀 투수가 6명인데 9이닝 경기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경기 후반 상황에 따라 일본 독립리그 투수 2명이 대체 이닝 투구를 준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72529174318-0001981152_002_20260303160408647.jpg] [image: 1772529176847-0001981152_003_20260303160408703.jpg] 한국은 1회초 선두타자 김도영이 카타야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존스와 이정후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좌익수 뜬공 범타에 그쳤다. 한국은 1회말 선발 투수 더닝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더닝은 선두타자 무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니시카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쿠에바야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더닝은 오타를 2루수 땅볼로 아웃 카운트 3개를 다 채웠다. 한국은 2회초 6득점 빅 이닝으로 오릭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한국은 선두타자 안현민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문보경과 김혜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동원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이끌었다. 후속타자 김주원의 2루수 땅볼로 추가 득점을 만든 한국은 홈런 한 방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전날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던 김도영이 이번에도 해결사로 나섰다. 김도영은 상대 선발 투수를 강판하도록 만드는 좌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방망이를 던지면서 홈런을 직감한 타구였다. 한국은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안현민의 1타점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6-0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2회말 1사 뒤 더닝이 히루카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더닝이 연속 범타 유도로 실점을 막고 이닝을 매조졌다. 3회초 한국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한국은 선두타자 위트컴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김혜성과 박동원이 각각 3루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국은 3회말 다시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유격수 김주원과 2루수 김혜성이 연속 실책을 범하면서 무사 1, 3루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더닝의 범타 유도 능력이 빛났다. 더닝은 니시카와와 쿠에바야시를 얕은 내야 뜬공으로 유도해 3루 주자 득점을 억제했다. 이어 마지막 타자 오타까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 없이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국계 선수로 태극마크 데뷔전에 나선 더닝은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image: 1772529183397-0001981152_004_20260303160408765.jpg] [image: 1772529185800-0001981152_005_20260303160408828.jpg] 한국은 4회초 김주원과 김도영이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존스의 좌전 안타와 이정후의 2루타로 2사 2, 3루 다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안현민이 유격수 땅볼을 때려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4회말 마운드에 송승기를 투입했다. 송승기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이닝을 모두 책임지지 못했다. 시작부터 두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한 송승기는 사구까지 내주면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후쿠나가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무네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끝내 허용했다. 한국 벤치는 송승기가 또 볼넷을 내주자 고우석으로 교체했다. 대표팀 합류 뒤 첫 등판에 나선 고우석은 첫 타자 쿠에바야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함을 보였다. 하지만, 고우석은 후속타자 오타를 3루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5회초 1사 뒤 위트컴이 좌월 대형 솔로 홈런을 때려 7-3으로 다시 도망갔다. 전날 경기부터 타석에서 침묵했던 위트컴은 화끈한 한 방으로 기분 좋게 본선 무대에 향하게 됐다. 한국은 5회말 마운드에 고우석을 그대로 올렸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볼넷 허용 뒤 상대 주루사로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한국은 6회초 2사 뒤 안현민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노시환이 범타에 그치면서 이닝을 마쳤다. 한국 벤치는 6회말 마운드에 김영규를 올렸다. 김영규는 볼넷으로 주자 한 명을 내보냈지만, 나머지 타자를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7회초 공격을 삼자범퇴로 마친 한국은 7회말 마운드에 조병현을 투입했다. 볼넷 2개를 내준 조병현은 내야 안타 허용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조병현은 헛스윙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8회초 1사 뒤 구자욱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지만, 대타 문현빈과 박해민이 각각 삼진과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국은 8회말 유영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유영찬은 볼넷과 안타 허용으로 내준 1사 2, 3루 위기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을 맞아 실점했다. 이어진 2사 2루 위기에서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유영찬의 투구수가 29개에 육박하자 '예비 명단'에 등록한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 우완 고바야시를 마운드에 올렸다. 고바야시는 2사 2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리드를 지켰다. 한국은 9회초 선두타자 안현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한국은 9회말 마운드에 또 다른 일본 독립리그 투수 이시이를 올렸다.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이시이는 후속타자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시이는 마지막 타자까지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깔끔한 삼자범퇴로 한국 대표팀 승리를 지켰다. [image: 1772529195619-0001981152_006_20260303160408881.jpg] [image: 1772529200056-0001981152_007_20260303160408937.jpg] 사진=오사카,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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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홍명보호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아킬레스건 부상" 뜰 뻔…정말 다행이다, 살인 태클에 발목 출혈→'빨간색 스티커'로 판명 '해프닝 일단락' [image: 1772528986830-0000595889_001_20260303150011314.jpg] [image: 1772528989016-0000595889_002_20260303150011363.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이 왼쪽 아킬레스건에 거친 태클을 당했다. 이후 발목에 빨간색 출혈이 있는 듯 했는데 알고보니 스티커였다.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큰 부상 가능성에 가슴이 철렁했을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S 무브'는 3일(한국시간) "다행히 손흥민은 출혈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발목에 보였던 빨간 자국은 스티커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나모 원정길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정규 시간 이후 추가시간에 상대 팀 중앙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와 거친 볼 다툼을 했다. 카를루스는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왼쪽 발목 뒤쪽을 직접적으로 가격했다. 태클의 강도와 타격 위치가 매우 위험했던 상황.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위험한 플레이였고 무모한 시도였다. 카를루스는 훌륭한 선수다. 고의는 아니었겠으나 정말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카를룻스 태클에 단호하게 반응했다. MLS 무브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도 "손흥민은 퇴장이 나올 만한 태클을 당한 뒤 출혈이 있었던 것 같다"고 상황을 묘사하며, 주심의 판정에 대해서도 "바로 레드카드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데 동의한다"고 강비판했다. [image: 1772528998448-0000595889_003_20260303150011407.png] 경기 후 손흥민의 영상 하나가 포착됐다. 손흥민의 왼쪽 발목 뒤쪽에 선명하게 나타난 붉은색 자국이 포착되었다. 태클 부위와 붉은색 자국의 위치가 정확히 일치하자, 현지 매체들은 이를 심각한 출혈로 간주하고 즉각적인 우려를 표명했다. 아킬레스건은 주력과 점프, 방향 전환 등에 관여하는 곳ㅅ이다. 해당 부위에 심각한 외부 충격이 가해져 파열 또는 심한 찢어짐이 발생할 경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의 장기적인 재활 기간이 소요되며 복귀 후에도 이전의 운동 능력을 완벽히 회복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부상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출혈을 동반한 아킬레스건 타격 의혹은 선수 개인의 선수 생명은 물론 소속팀의 시즌 구상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해당 붉은색 자국은 출혈이 아닌, 단순한 빨간색 스티커가 피부에 부착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명돼 안도하게 됐다. 자칫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던 손흥민은 휴스턴 다이나모전 팀의 2-0 승리를 직접 견인했다. 이날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자체 통계 규정 기준으로 총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유럽 주요 리그의 통계 규정에서는 득점자에게 최종적 패스를 제공한 한 명을 어시스트로 인정하지만, 메이저리그사커는 득점에 관여한 일련의 플레이 과정을 폭넓게 인정한다. 최종 패스 제공자뿐만 아니라 그 직전에 기점이 되는 패스를 공급한 선수에게도 두 번째 도움(Secondary Assist)을 공식 기록으로 부여한다. [image: 1772529003699-0000595889_004_20260303150011502.jpg] [image: 1772529008027-0000595889_005_20260303150011537.jpg] 이 기준에 따라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했으며, 타 리그의 엄격한 규정을 적용할 경우 공식 1도움에 해당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의 공격 포인트 추가로 손흥민은 2026 시즌 개막 이후 MLS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치러진 인터 마이애미와의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에서도 1개의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정규리그 기록에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대회 출전 기록까지 모두 합산할 경우, 손흥민은 현재까지 소속팀이 치른 공식전 4경기에 출전하여 1골과 5도움(MLS 자체 기준 적용 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은 북미, 중미, 카리브해 지역의 최상위 클럽들이 모여 대륙의 최강자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이다. 리그 정규 시즌과 챔피언스컵 일정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가 구단 운영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일정 속에서 손흥민의 부상을 당했다면 시즌 운영에 큰 차질이 생겼지만, 단순한 타박상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LAFC는 계획된 전술과 선수단 로테이션을 차질 없이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image: 1772529013331-0000595889_006_20260303150011575.jpg] [image: 1772529016666-0000595889_007_20260303150011618.jpg] 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매우 중요한 전력 보존 의미를 지닌다. 2026년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월드컵 본선이 치러지는 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어 치러지는 최초의 대회다. 본선 조별리그 방식과 토너먼트 진출 규정 등 대회 전반의 구조가 대폭 개편됨에 따라, 각국 대표팀은 이전 대회들보다 더욱 세밀한 전술적 준비와 선수단 관리가 요구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전술적 구심점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경우, 대표팀의 공격 전술 수정 및 본선 경쟁력 저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특히 미국 무대에서 직접 활약하며 현지 기후, 잔디 상태, 이동 거리 등 환경적 요소에 익숙한 손흥민. MLS 이적을 선택한 배경도 북중미월드컵 때문이었다. 물론 조별리그는 멕시코에서 치러져 약간의 다름은 있지만 손흥민의 유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손흥민의 아킬레스건 출혈 논란이 스티커 해프닝으로 종결되면서 대표팀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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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철철' 쏟아질 뻔! '韓 축구 초긴장' 손흥민 향한 '격투기급' 반칙 이유 있었다..."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윙어"→"월드컵 득점왕 후보" [image: 1772528841044-2026030301000125300008401_20260303124710910.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견제가 거센 이유가 있다. 그만큼 위협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26시즌 개막과 동시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팀 LAFC는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 LA FC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0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 받은 손흥민이 중앙에 있던 델가도에게 연결했다. 델가도가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휴스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2호 도움이었다. [image: 1772528846911-2026030301000125300008403_20260303124710916.jpg] 퇴장도 유도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 볼을 받으러 나오는 과정에서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강하게 밟혔다. 주심은 지체없이 퇴장을 선언했다. 후반 31분에도 손흥민이 단독 찬스를 잡기 직전 부자트가 쓰러뜨렸다. 주심은 또 한장의 레드카드를 꺼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손흥민을 향한 견제가 대단했다. 카를로스의 반칙 이후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꽤 오랜 시간 쓰러졌다. 하지만 손흥민의 몸에 남은 부상의 흔적이 얼마나 심각한 반칙이었는지를 짐작케 했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손흥민은 휴스턴전 이후 왼쪽 발목에 얼음을 두르고, 절뚝거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위협적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휴스턴 선수들이 심각한 부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에 대한 견제가 거칠었던 이유가 있었다. 위협적인 존재였기 때문이다. 미국의 클러치포인트는 '리오넬 메시 외에 2026 FIFA 월드컵 득점왕 후보로 꼽을 만한 MLS 선수 5명'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image: 1772528854474-2026030301000125300008402_20260303124710924.jpg] 클러치포인트는 '손흥민은 MLS 스타 플레이어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밴쿠버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은 팬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LA FC는 결국 MLS컵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윙어 중 한 명인 손흥민은 월드컵에서도 선발에 오를 것이다. 빠른 속도, 뛰어난 마무리 능력, 그리고 탁월한 시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역동적인 선수다.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높은 압박감 속에서의 경험은 그를 득점왕 경쟁으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월드컵에서 득점왕 후보로도 거론되는 스타이기에, MLS 두 번째 시즌 손흥민을 향한 견제는 더 거세지고 있다. 우승 도전을 위해서 팀의 상승세 만큼이나, 상대 견제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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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이럴수가' 한화 떠난 폰세 '2K 퍼펙트→4피안타 2K 1실점' 흔들렸다... 왜 155㎞ 최고 구속도 통하지 않았나 [image: 1772528686903-0003412972_001_20260303062613072.jpg] [image: 1772528688094-0003412972_002_20260303062613125.jpg] 지난해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출신의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무대 복귀 후 두 번째 실전 무대에서 첫 실점을 기록하는 등 다소 고전했다. 폰세는 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홈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9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4피안타 2탈삼진 무4사구 1실점(1자책)을 마크했다. 총 투구 수는 32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18개였다. 이날 보스턴은 브레이든 워드(중견수), 닉 소가드(1루수), 맷 타이스(포수), 미키 개스퍼(지명타자), 비니 카프라(2루수), 알란 카스트로(우익수), 타일러 맥도너(좌익수), 맥스 퍼거슨(3루수), 프랭클린 아리아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요한 오비에도였다. 이에 맞서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네이선 루크스(우익수), 데이비스 슈나이더(2루수), 애디슨 바거(3루수), 헤수스 산체스(좌익수), 타일러 하이네만(포수), 마일스 스트로(중견수), 조시 케이스비치(유격수), 라일리 티로타(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였다. 폰세는 지난달 26일(한국 시각) 첫 시범경기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폰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1이닝(IP) 동안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해냈다. 당시 총 투구 수는 22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16개.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96.7마일(155.6km)이 찍혔다. 그리고 이날 맞이한 두 번째 시범경기. 폰세는 1회초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선두타자 워드를 상대, 파울 2개를 유도했다. 이어 3구째 커브를 던져 워드를 1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자신의 1루 베이스 커버가 늦으면서 내야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다음 타자는 소가드. 폰세는 초구에 커터를 뿌리며 좌익수 직선타로 유도, 1아웃을 채웠다. 이어 타이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는 몸쪽 낮은 볼. 이어 2구째 95.5마일(153.7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통타를 당하며 외야 우중간으로 흐르는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이때 1루 주자 워드가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지만, 토론토의 정확한 중계 플레이에 걸리며 홈에서 아웃됐다. 2아웃. 폰세가 실점 위기를 넘긴 순간이었다. 계속되는 2사 1루 상황.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개스퍼. 볼을 2개 연거푸 뿌렸다. 이어 3구째. 95.5마일(153.7km)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향했다. 이를 개스퍼가 때려냈다. 타구는 우익수 방면으로 떴다. 계속해서 쭉쭉 뻗어나갔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히고 말았다. 이닝 종료. 폰세가 무사히 실점 위기를 넘긴 순간이었다. 1회 그의 최고 구속은 95.8마일(약 154.2km)이었다. 이어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폰세가 또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는 카프라였다. 초구 바깥쪽 스트라이크. 2구째는 바깥쪽 볼. 3구째는 파울. 4구째와 5구째 모두 볼이었다. 계속해서 볼이 바깥쪽 코스로 형성됐다. 결국 풀카운트 끝에 6구째. 폰세는 카프라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유도하며 아웃카운트 1개를 채웠다. 다음 타자는 카스트로. 초구와 2구째 모두 몸쪽 비슷한 코스의 볼. 3구째 역시 낮은 볼이었다. 순식간에 3-0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폰세. 이어 4구째. 카스트로가 제대로 노린 채 배트를 힘차게 휘둘렀다. 타구는 2루수 옆을 레이저처럼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연결됐다. 92.6마일(149km) 커터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당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타석에 맥도너가 섰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볼이 들어오는 순간, 1루 주자 카스트로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4구째는 파울. 5구째. 폰세가 95.6마일(153.9km) 하이패스트볼을 뿌리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아웃.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걸친 정교한 하이 패스트볼이었다. 이어 후속 퍼거슨이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헛스윙을 유도한 폰세. 2구째 역시 같은 코스의 체인지업 볼이었다. 결국 3구째. 폰세의 95.6마일(153.9km) 포심 패스트볼을 퍼거슨이 통타, 1루수 옆 라인을 타고 빠르게 빠져나가는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번에도 몸쪽에서 살짝 가운데로 몰렸다. 폰세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실점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아리아스를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 폰세의 최고 구속은 96.3마일(155km)이 찍혔다. 결국 폰세의 투구는 2회까지였다. 3회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로저스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image: 1772528694215-0003412972_003_20260303062613139.jpg] [image: 1772528696633-0003412972_004_20260303062613156.jpg] 한편 폰세는 지난 2015년 MLB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1시즌까지 2시즌 동안 20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 55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7패 48탈삼진 ERA 5.86을 마크했다. 이어 폰세는 일본으로 떠났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니혼햄 파이터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거치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그리고 2025시즌을 앞두고 폰세는 한화와 연을 맺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의 조건과 함께 대전에 입성했다. 폰세는 KBO 리그를 평정했다. 2025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마크했다. 총 18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28피안타(10피홈런) 41볼넷 252탈삼진 41실점(38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4, 피안타율 0.199의 세부 성적을 거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20차례 성공.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그리고 승률(0.944)까지 4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결국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폰세는 3년 총액 3000만 달러의 조건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친정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다. 올 시즌에는 무려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LA 다저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과연 올 시즌 토론토와 폰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image: 1772528704335-0003412972_005_20260303062613172.jpg] [image: 1772528705623-0003412972_006_202603030626131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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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교세라 돔 뒤흔든 김도영의 괴력…日언론 “한일전 승부 가를 변수” [image: 1772528544360-0005486683_001_20260303130620287.jpg] [OSEN=손찬익 기자] “한일전에서도 그의 활약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리드오프 김도영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일본 언론 역시 김도영을 한일전 승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다. 김도영은 3일 오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연습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으로 앞선 2회 2사 1,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오릭스 선발 가타야마 라이쿠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image: 1772528549360-0005486683_002_20260303130620308.jpg] 전날(2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도 2-3으로 뒤진 5회 1사 후 한신 세 번째 투수 하야카와 다이키를 상대로 좌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던 김도영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김도영의 활약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2-0으로 앞선 2회 2사 1·3루에서 가타야마가 풀카운트에서 던진 슬라이더를 강하게 받아쳤다”며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좌중간 스탠드에 꽂혔다. 호쾌한 한 방에 한국 대표팀 벤치도 크게 달아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한신전에서도 좌중간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며 “김도영은 ‘좋은 플레이를 하자는 생각만 했다. 그 부분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image: 1772528555948-0005486683_003_20260303130620317.jpg] ‘스포니치 아넥스’는 김도영의 이력도 조명했다. 2024년 KBO리그에서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트리플 스리(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시즌 MVP에 오른 강타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 매체는 “오는 7일 열리는 한일전에서도 그의 활약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사실상 일본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로 꼽았다. 한일전이 다가올수록, 김도영의 방망이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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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1군 코치’ 이승엽, 언제 KBO로 돌아올까…‘제2의 국민타자’ 키워주길 [SS포커스] 이승엽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 감독→코치 이동 “전혀 문제없다” 요미우리와 1년 계약 KBO 돌아와 ‘제2의 국민타자’ 키워주길 [image: 1772528378986-0001221105_001_20260303101118156.jpg]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감독하다 코치? 전혀 문제없다.” 잠시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했다. KBO리그 감독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코치가 됐다. 이례적인 결정. 당사자는 1도 개의치 않는다. 언젠가 KBO리그로 돌아와야 할 지도자다. ‘국민타자’ 이승엽(50) 얘기다. KBO리그에서는 ‘감독’이었다. 지난 2022년 10월 두산 감독에 선임됐다. 2023~2024년 2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5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놨다. [image: 1772528386013-0001221105_002_20260303101118194.jpg] 이내 야구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게 일본프로야구(NPB)다. 2025년 요미우리 마무리 캠프에 타격 인스트럭터로 합류했다.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정식 코치로 부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수락했다. 2026시즌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다. 지난달 28일 삼성과 평가전이 있었다. 이승엽 코치를 만났다. “요미우리는 일본 최고 명문이다. 이런 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 좋은 기회다. 내게도 무한한 영광”이라 말했다. [image: 1772528391893-0001221105_003_20260303101118251.jpg] 불과 몇 개월 전까지 감독이었다. 코치는 또 다른 영역이다.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다. “선수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다. 요미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많아졌다. 훈련량도 많다. 함께하면서 보람도 느낀다”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감독에서 코치로 왔는데, 그건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다. 아베 감독님이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감독님 아닌가. 깎듯이 하고 있다. 감독님도 존중해주신다”고 덧붙였다. NPB는 확실히 KBO리그와 다르다. 극단적인 투고타저 리그다. “여기는 공이 너무 안 날아간다. KBO리그와 다르다. 나는 삼성 타자들이 괜찮다고 본다. 잘 돌리더라. 2스트라이크까지는 자기 스윙 해야 한다. 그런 모습을 봤다”고 강조했다. [image: 1772528398377-0001221105_004_20260303101118287.jpg] 이름값이라면 한국야구 역대를 논한다. NPB에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한국야구의 ‘손실’이다. 당장은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이 코치는 “일단 1년 계약이다. 성적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나. 아베 감독님도 2026년으로 계약이 끝난다. 내 할 것을 열심히 하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아직은 미래의 일이다. 요미우리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지도자 FA’가 된다. 여전히 KBO리그 소식도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삼성 맷 매닝 수술조차 이미 알고 있을 정도다. [image: 1772528406966-0001221105_005_20260303101118329.jpg] 두산 사령탑으로 있으며 우승이라는 결과를 내놓지는 못했다. 초보 감독의 한계를 보였다고도 할 수 있다. 끝이 아니다. 계속 성장하고 있다. 상위 리그인 NPB에서 무려 1군 타격코치다. 이것도 강력한 커리어다. 보직과 무관하게, 너무 거물이기에 KBO리그 팀들이 쉽게 영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언젠가 KBO리그에서 ‘제2의 국민타자’를 키우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사실이다. 팬들도 원하지 않을까.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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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韓 축구 또 대형사고…손흥민, 호날두보다 먼저 메시랑 한 팀에서 뛴다! MLS 올스타 메인 포스터 장식 "7월 전격 개최" 확정 [image: 1772528221817-0000595871_001_20260303120015883.jpg] [image: 1772528224254-0000595871_002_20260303120015921.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와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MLS 올스타전의 구체적인 일정과 대진 방식을 확정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2026 MLS 올스타전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7월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MLS 올스타팀과 멕시코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리가 MX 올스타팀이 맞붙는 국가 간 리그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MLS 올스타와 리가 MX 올스타가 올스타전 무대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통산 다섯 번째이며, 최근 연도를 기준으로 3년 연속으로 성사된 대진이다.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북미 지역 양대 프로축구 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이벤트 매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 축구계를 호령하던 슈퍼스타들이 대거 MLS 무대로 합류하면서, 이번 대회는 이전 올스타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특히 MLS를 대표하는 두 간판스타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같은 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지 여부다. 두 선수를 포함해 토마스 뮐러 등 유럽 무대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던 선수들이 MLS 올스타팀에 합류해 멕시코 리그 최고 선수들을 상대하는 대진이 형성될 수 있다. [image: 1772528234747-0000595871_003_20260303120015966.jpg] [image: 1772528236010-0000595871_004_20260303120016007.jpg] MLS 사무국이 본 경기에 앞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회 홍보 포스터에는 LAFC 구단을 상징하는 손흥민을 필두로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팀 리암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합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MLS 올스타팀의 최종 엔트리는 총 26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선발 방식은 세 가지 경로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체 26명 중 11명은 축구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 투표 결과를 통해 선발되어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우선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어 13명의 선수는 올스타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 감독의 고유 권한과 전술적 판단에 따라 선정된다. 마지막 남은 2명의 자리는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직접 지목하는 방식으로 채워진다. 현재 MLS 내에서 높은 기량과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과 메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팬 투표나 감독 권한 등을 통해 26인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 팀인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팀의 구체적인 선수 선발 방식과 과정은 추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6 MLS 올스타전의 개최 시점은 북미 축구 일정상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경기가 열리는 7월 29일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지 불과 열흘이 지난 시점이다.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가 종료된 직후, 그 축구 열기가 채 가라앉기 전에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의 프로 리그 올스타전이 연이어 개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북중미 대륙 축구 팬들의 관심을 프로 리그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흥행을 극대화하려는 주최 측의 전략이 반영되어 있다. [image: 1772528242658-0000595871_005_20260303120016051.jpg]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양 리그의 주요 인사들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카밀로 두라나 MLS 수석 부사장은 "2026 MLS 올스타전은 MLS와 리가 MX 최고의 선수들이 다시 맞붙는 놓칠 수 없는 리매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역사적인 월드컵을 자국에서 치른 뒤 이어지는 무대인 만큼, 샬럿 현장은 물론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쇼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프란시스코 이투르비데 리가 MX 운영·경기·개발 담당 이사 역시 "MLS와의 협력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평가하며, "우리 선수들의 수준과 경쟁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두 리그 올스타팀 간의 역대 맞대결 성적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미국 MLS 올스타팀이 통산 전적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치러진 네 차례의 맞대결 가운데 MLS 올스타팀이 세 차례 승리를 가져갔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경기에서도 MLS 올스타팀이 리가 MX 올스타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본 경기 전날인 7월 28일에는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올스타전 주간의 주요 부대 행사인 '2026 MLS 올스타 스킬스 챌린지'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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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버리고 中 귀화, 무려 '정부 300억' 추가 지원→"답변 거부"... 이미 1276억 번 금메달리스트 '또 논란' [image: 1772528067255-0003412969_001_20260303010110813.jpg] 미국 태생임에도 중국 국가대표를 선택해 논란의 중심에 선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가 또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아이링(23·미국명 에일린 구)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거액의 지원금을 받아 또 논란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검토한 중국 예산안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 명목으로 중국 베이징시 체육국으로부터 파격적인 자금 지원을 받았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아이링과 또 다른 중국 선수 한 명은 2025년 한 해에만 총 660만 달러(약 96억 원)를 지급받았다. 지난 3년간 이들이 중국 체육국으로부터 수령한 금액은 무려 1400만 달러(약 20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광고와 스폰서십 등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구아이링은 중국 정부로부터 또다시 막대한 현금을 지원받은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아이링 측은 지원금 관련 답변을 거부했다. [image: 1772528074492-0003412969_002_20260303010110848.jpg] 실제로 구아이링의 수익 규모는 중국과 미국 내에서도 파장을 일으킬 정도로 막대한 수준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의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수익은 무려 8740만 달러(약 1276억 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디 애슬레틱'은 구아이링의 전체 수익 중 순수 스키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대부분의 수입이 중국 시장을 노린 모델 활동과 광고에서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현지에서도 미국에서 나고 자란 구아이링의 중국 국가대표팀 선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NBA 스타 에네스 칸터 프리덤은 '폭스뉴스'를 통해 "구아이링은 배신자다. 미국에서 자유의 혜택을 누리고 세계 최악의 인권 침해 국가인 중국을 대표하기로 했다"며 "독재 정권을 대변해 명성을 쌓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심지어 구아이링은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등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타임'과 인터뷰에서 구아이링은 "인권 문제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입장을 내놓지 않겠다"며 "내겐 외부 정보와 기사보다는 직접 경험한 증거가 필요하다"며 확답을 피했다 [image: 1772528079692-0003412969_003_20260303010110876.jpg] 이러한 태도는 구아이링에 대한 미국 내 적대감을 키웠다. 구아이링은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스탠퍼드 대학교 재학 중 거리에서 신체적 폭행을 당해 경찰이 출동하거나 기숙사 방을 도둑맞는 등 살해 협박에 시달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치권의 압박도 거세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폭스뉴스'를 통해 "미국의 교육 시스템과 자유를 누린 사람이라면 당연히 미국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구아이링을 저격했다. 이에 구아이링은 '포춘'을 통해 "질투하나? 내가 승자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논란 속에서도 실력은 확실했다. 구아이링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통산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후닷컴'과 '시나스포츠' 등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중국 내에서 귀화 선수 성공 사례로 꼽히며 찬사를 받고 있다. [image: 1772528086007-0003412969_004_202603030101109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