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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토픽 955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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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FA 다시 노린다…김하성, 애틀랜타와 1년 더 동행 ‘294억 원에 계약 완료’ [image: 1765859954971-0001242476_001_20251216115415484.jpg] 김하성(30)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내야수 김하성이 1년 2000만 달러(한화 약 294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애틀랜타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김하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 리그 도전에 나섰다. 당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한화 약 574억 원)에 계약했다. 김하성은 2024시즌을 마친 뒤 구단과 상호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 선택을 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총액 2900만 달러(한화 약 426억 원)에 계약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해당 계약에는 2025시즌을 마친 뒤 옵트 아웃을 실행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image: 1765859967302-0001242476_002_20251216115415522.jpg] 김하성은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아 올 시즌을 뒤늦게 시작해야만 했다. 7월이 되어서야 빅 리그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이후에도 종아리와 허리 부상 등으로 여러 잔부상에 시달렸다. 김하성은 8월까지 탬파베이 소속으로 24경기에서 타율 0.214, 2홈런, 5타점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는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당시 유격수 자원을 구하던 애틀랜타에 합류하며 빅 리그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이적 후 24경기에선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2025시즌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의 성적으로 최종 마무리했다. [image: 1765859975454-0001242476_003_20251216115415555.jpg] 김하성은 시즌을 마무리한 뒤 애틀랜타 잔류와 옵트 아웃 행사를 두고 긴 고민에 들어갔다. 그는 결국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를 포기하는 대신 옵트 아웃을 선택하고 FA 시장에 다시 나섰다. 올 겨울 MLB FA 시장엔 대어급 유격수 자원이 없어 김하성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 비셋 정도가 이번 FA 시장에서 그나마 주목을 받는 내야수였는데, 비셋은 김하성에 비해 수비 능력이 떨어져 시장에서 유격수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진 못했다.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김하성은 일단 2026시즌 연봉을 400만 달러 올리는 데는 성공했다. 애틀랜타에서 1년 동안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인 뒤 다시 한 번 더 FA 시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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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너 정말...' 김태형 감독, 롯데서 대LG전 성적이 기가 막혀...승률이 고작 3할, 바꾸지 못하면 가을야구도 없어 [image: 1765859882873-202512161124440505591b55a0d5621122710579_20251216112617367.png] 김태형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에 취임했다. 그는 '우승 청부사'다. 두산 감독 시절 3차례나 우승했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롯데에서는 예전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부임 첫 해 8위를 하더니 2025시즌에는 7위에 그쳤다. 그의 명성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팀 때문이다. LG 트윈스가 롯데를 참담하게 패배시키고 있다. 김 감독은 2년 간 LG와의 경기에서 9승 2무 21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고작 3할에 불과하다. 이런 승률로 가을야구를 노렸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롯데는 또 이 기간 SSG 랜더스에게도 12승 1무 19패로 열세였다. 따라서 김 감독은 2026 시즌 최대 목표를 '타도 LG'로 삼아야 한다. 10개 구단 중 투타는 물론이고 수비에서 가장 안정된 팀으로 평가받는 LG를 꺾으려면, 최대의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선발 투수의 긴 이닝 투구도 필수다. 새로 영입한 로드리게스와 비즐리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김 감독은 2026년이 계약 마지막 해다. 최소한 가을야구에는 진줄해야 재계약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그려려면, LG전 필승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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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형, 삼성 정말 사랑한다"…구자욱, 역대 최초 4번째 FA 선배에게 "잔류 약속" 받아냈다 [image: 1765859801531-0000584133_001_20251216054614064.jpg] [image: 1765859803728-0000584133_002_20251216054614102.jpg]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저랑 약속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주전 포수 강민호(40)는 2025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했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4번째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삼성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달 9일 시장이 공식 개장한 뒤 한 달 넘게 시간이 흘렀음에도 계약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 주장 구자욱(32)은 "형을 믿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서 여러 성과를 냈다. 우선 올해 투타 주축으로 활약한 선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최고 타자 르윈 디아즈를 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말 두 선수와 재계약을 마쳤다. 이어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2027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 선수층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image: 1765859813868-0000584133_003_20251216054614170.jpg] 더불어 새 외인이자 특급 투수인 맷 매닝을 영입했고, 2026시즌 처음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외인으로 투수 미야지 유라를 데려왔다. 정점은 역시 최형우의 컴백이었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베테랑 타자 최형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최형우는 2년 최대 총액 26억원의 조건에 합의하며 친정 삼성으로 돌아왔다. 단숨에 중심타선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의 다음 과제는 내부 FA 단속이다. 집토끼는 안방마님 강민호를 비롯해 투수 김태훈, 이승현(우완)까지 총 3명이다. 시선은 역시 강민호에게 쏠린다. 강민호는 불혹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자랑했다.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노련하게 이끌어 왔다. 아직 팀 내 강민호를 대신할 선수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image: 1765859821194-0000584133_004_20251216054614255.jpg] 삼성과 강민호는 재계약으로 가닥을 잡고 긍정적인 기류 속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부 조건 등을 조율해야 해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의 캡틴인 구자욱은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형 아직 사인 안 했나요?"라며 "다 아시겠지만 (강)민호 형은 팀에 꼭 필요한 존재다. 어디 갈 생각은 안 하고 계신 걸로 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구자욱은 "형과 대화를 정말 많이 하는 편이다. 형은 삼성이라는 팀을 너무나 사랑하는 선수다.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구단도 믿고 형도 믿는다. 형이 다른 팀은 안 갈 거라고 나와 약속했다. 그렇기 때문에 떠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image: 1765859829564-0000584133_005_202512160546143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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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스가 또! 김하성 FA 재수 선택, 1년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 잔류...내년에 다시 대박 노린다 [더게이트 MLB] -1600만불 옵션 거부한 지 한달 만 -장기 오퍼 있었지만 금액 불만족 -보라스 특유 전략, 내년 재도전 [image: 1765859697589-0000075223_001_20251216111412306.jpg] [더게이트] 김하성이 다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조건은 1년 2000만 달러(280억원). 거부했던 1600만 달러(224억원) 옵션보다 400만 달러(56억원)를 더 받는다. 장기 계약 대신 내년 겨울 FA 시장에서 더 큰 대박을 노리며 1년 계약을 받아들인 김하성이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년 계약"이라고 확인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김하성이 복수의 장기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애틀랜타로 돌아가 유격수로 풀타임 출전한 뒤 내년 겨울 다시 시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4일 애틀랜타와의 16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당시 3년 5000만 달러(700억원) 수준의 계약을 노린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도 김하성이 3년 50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시장 분위기는 기대와 달랐다. [image: 1765859705211-0000075223_002_20251216111412320.jpg] 장기 오퍼 있었지만, 금액이 문제 올겨울 FA 시장엔 양질의 유격수가 부족했다. 트레버 스토리가 보스턴 레드삭스 잔류를 택했고, '최대어' 보 비솃은 수비 논란으로 2루수 전환 전망이 나왔다. 김하성이 사실상 유일한 유격수였다. 그럼에도 원하는 수준의 장기 계약은 따내지 못했다. 파산 기자의 보도로 미뤄보면 김하성에게 장기 계약 제안 자체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금액이었다. 3년 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기대했는데, 실제 제안은 그보다 낮았을 가능성이 크다. 구단들이 김하성의 건강과 기량을 아직 100% 확신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어깨 관절와순 수술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고, 7월 복귀 후에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부진했다. 8월 애틀랜타 이적 후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24경기 타율 0.253, OPS 0.684는 장기 대형 계약을 보장받기엔 부족했다. 김하성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불만족스러운 장기 계약을 받아들이는 대신, 다른 길을 택했다. 그래도 김하성 입장에선 나쁠 것 없는 선택이다. 일단 거부한 옵션보다 400만 달러를 더 받는다. 1년간 애틀랜타에서 유격수로 풀타임 출전하며 건강을 입증하고 성적을 끌어올린 뒤, 내년 겨울 더 큰 시장을 노릴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할 기회를 얻은 셈이다. 애틀랜타 역시 합리적 거래다. 장기 계약 부담은 피하면서 주전 유격수 문제를 해결했다. 만약 김하성이 기대 이상 활약하면 투자 대비 엄청난 효과를 거둔다. 1년 동안 유격수 자리의 대안을 모색할 수도 있고, 김하성과 재계약을 추진할 수도 있다. [image: 1765859716564-0000075223_003_20251216111412329.jpg] 보라스 특유의 플랜 B, 단기 계약 후 재도전 김하성과 보라스가 택한 전략은 보라스 특유의 플랜 B다. 장기 계약이 여의치 않으면 단기 고액 계약으로 선수 가치를 끌어올린 뒤 재차 시장에 내보내는 방식이다. 대표적 사례가 맷 채프먼이다. 채프먼은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년 5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매년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다. 1년 뒤 뛰어난 수비로 골드글러브를 따내자 자이언츠가 6년 1억5100만 달러 신규 계약을 제시했고, 채프먼은 이를 받아들였다. 코디 벨린저와 피트 알론소도 같은 전략을 썼다. 벨린저는 2024년 3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고, 알론소도 옵트아웃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둘 다 2025시즌 뒤 옵트아웃을 행사해 시장에 나왔고, 알론소는 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김하성도 이 전략을 따른다. 1년간 애틀랜타에서 건강하게 140경기 이상 뛰며 샌디에이고 합류 초기 같은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내년 겨울 3년 5000만 달러는 물론 그 이상의 계약도 가능하다. 반대로 부상이 재발하거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손해지만, 김하성과 보라스는 이 도박을 선택했다. 과감하고 용감한 도전이다. 160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선 것도, 이번에 불만족스러운 장기 계약을 마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하성은 더 큰 계약을 향한 도전을 선택했다. 내년 시즌 풀타임 유격수로 애틀랜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1년 뒤 FA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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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배드민턴 요정, BWF 갈라 '기모노 의상' 인기 폭발!…그런데 '베스트 드레서' 수상 못했다니 [image: 1765859590211-0001952973_001_20251216013507567.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 여자 배드민턴 선수인 미야자키 도모카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갈라 어워즈에서 자국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갈라 어워즈에서 주는 '베스트 드레서상'을 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 정작 수상은 다른 선수가 차지했다. 미야자키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에 올라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 초대권을 막차로 받았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전세계 상위 8명, 혹은 8개조가 참가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대회 직전엔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이 열리는 게 관계다. 이번에도 월드투어 파이널 이틀 전인 15일에 BWF 갈라 어워즈가 열린 것이다. 특히 BWF 갈라 어워즈엔 '베스트 드레서'를 남자와 여자 선수 각각 한 명씩 뽑아 시상한다. [image: 1765859600228-0001952973_002_20251216013507622.png] 그러다보니 월드투어 파이널 참가 선수들도 의상에 적지 않은 신경을 쓴다. 안세영도 "베스트 드레서상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할 정도다. 이번 갈라 어워즈에선 미야자키의 의상이 많은 화제였다.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도 기모노 입은 모습을 걸어놓은 미야자키는 이번 BWF 갈라 어워즈에도 붉은색 기모노를 입고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같은 일본의 여자단식 선수인 야마구치 아카네가 평범한 의상 입은 것과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정작 수상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에게 돌아갔다. 와르다니는 푸른색의 인도네시아 냄새가 물씬 풍기를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 배드민턴 팬들은 "이게 수상할 정도인가"라며 의문을 표하는 중이다. [image: 1765859606214-0001952973_003_20251216013507709.jpg] [image: 1765859611900-0001952973_004_20251216013507746.png] 일본 전통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된 미야자키는 2006년생이다. 지난 2022년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일본 배드민턴계에선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 다음을 책임질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중국 오픈(슈퍼 1000)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니어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대만 오픈(슈퍼 300)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슈퍼 300 무대에선 3차례 여자단식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단정한 외모로도 시선을 끈다. 일본에선 '배드민턴 요정'으로도 불리는 등 이미 미야자카의 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도 그의 팬이 많다. [image: 1765859618856-0001952973_005_20251216013507824.png] 사진=미야자키 도모카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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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이런 이유가? "너네 때문에 내가 그만두는데..." 롯데 팬들 '폭풍오열', 그라운드 떠나는 레전드 정훈이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한 말은? [image: 1765859469712-0002238758_001_20251216090508871.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 2010년부터 무려 16시즌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던 정훈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정훈은 지난 15일 롯데 공식 유튜브 채널 'Giants TV'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은퇴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정훈은 "솔직하게 아직 크게 실감 나지 않지만, 조금 즐겁지는 않다"라며 "은퇴를 결정을 내린 건, 급하게 한 건 아니고 한 달 넘게 전에 결심을 했고 생각보다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를 결정하고 마음이 쉽지는 않았다"라며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또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현실적인 내용을 전했다. 정훈은 롯데에서만 무려 16시즌을 보냈다. 물론 지난 2006년 KBO 무대에 첫 발을 들인 곳은 현대 유니콘스였지만, 군복무를 마친 뒤 신고 선수로 2009년 롯데에 입단하면서 본인의 이름을 알린 무대는 롯데와 부산 사직야구장이었다. 이 때문에 정훈에게 롯데는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이었다. 그는 "야구 선수로서 청춘이었다"라며 "제 젊은 날에 사직에서 정말 열심히 했었고, 지금까지 인생에서 롯데는 거의 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족"이라고 애틋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image: 1765859476842-0002238758_002_20251216090508932.jpg] 정훈은 은퇴 이후의 계획을 아직 완벽하게 세우진 못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진 않았지만, 야구가 됐든 이것저것 부딪혀볼 생각"이라며 "현장에만 오래 있었기 때문에 시야가 좁을 수 있어서 야구 공부도 더 하고 싶고 추후의 일들은 차차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정훈은 아끼는 후배들을 위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너네 때문에 내가 그만두는데..."라는 장난 섞인 말로 운을 떼며 "너네가 너무 잘해서 그렇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몸 관리부터 시즌 준비를 잘해서 개인도, 팀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고 잊지 않고 가끔씩이라도 연락해 주면 큰 힘이 되니 다치지 말고 모든 사람들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훈은 통산 1,476경기를 뛰며 타율 0.271 80홈런 532타점 76도루 OPS 0.742를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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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고백! "있을 때 잘 챙겨주지" 16년 프랜차이즈 스타, 은퇴 이유 직접 밝혔다…"후배 때문에 그만둔다" [image: 1765859390132-0002238749_001_20251216001016528.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있을 때 잘 챙겨주지"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내야수 정훈이 은퇴를 선언했다. 롯데는 15일 "정훈이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퇴 발표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에는 정훈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직접 짐을 챙겨 사직구장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선수 생활 동안 받은 팬들의 응원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훈은 "팬분들이 워낙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그리울 것 같다"며 "이제 그런 사랑을 어디서 또 받아보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선수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롯데 입단 당시를 꼽았다. 정훈은 "롯데에 입단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며 "사회 초년생 시절 방출을 겪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손을 내밀어 준 팀이 롯데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20대에 야구를 하면서 저라는 선수에게 억대 연봉을 안겨준 구단이기도 하다"며 "롯데에서 보낸 16년의 시간이 전부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남은 후배들에게는 "너희 때문에 내가 그만두는데…", "너네가 너무 잘해서"라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넨 뒤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모습을 담던 촬영팀이 구장 밖까지 배웅하자 "있을 때 잘 챙겨주지"라고 말하며 짧은 농담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image: 1765859402000-0002238749_002_20251216001016570.jpg]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정훈의 야구 인생은 독특했다. 2006년 신고선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의 아픔을 맛봤고,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후 마산 양덕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프로에 꿈을 버리지 못한 정훈은 2009년 롯데에 당시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끈질긴 승부 근성과 꾸준함으로 16년 동안 롯데 유니폼을 입고 팀 내야를 책임졌다. 유격수로 시작해 이후 2루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력이 쌓인 뒤로는 1루수와 중견수로도 자주 나서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오랜 기간 침체되 있던 타격도 2020년대 들어 각성하면서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지난해까지도 준주전급 선수로 타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노쇠화는 피할 수 없었는지 올해 77경기 타율 0.216 2홈런 11타점 OPS 0.576으로 부진했다. 결국 현역 연장 없이 은퇴를 선언하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 타율 0.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478볼넷 OPS 0.742다. 롯데 구단은 "정훈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image: 1765859409522-0002238749_003_20251216001016630.jpg]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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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폭풍 인상?' KIA, 공격적 FA 방어 나설까…첫 억대 연봉은 당연, 인상 폭 궁금하다 [image: 1765859264796-2025121501000892900141761_20251215184424044.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예비 FA 프리미엄을 또 후하게 책정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겨울은 중견수 김호령이 '폭풍 인상' 대상자다. KIA는 올해 8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팀 성적이 나지 않기도 했고, 부상자가 유독 많은 시즌이었기에 선수들의 개인 성적도 대부분 좋지 않다. 연봉 협상 테이블의 분위기가 어느 해보다 무거울 전망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김호령을 비롯해 오선우, 성영탁 등 올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선수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 내년에 예비 FA가 되는 김호령의 연봉 인상 폭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령의 올해 연봉은 8000만원이었다. 그는 군산상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15년 KIA에 입단한 이래 한번도 연봉 1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입단 11년 만에 백업 꼬리표를 떼면서 생애 첫 억대 연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KIA는 지난해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예비 FA들에게 유독 후했다. 방어에 주력한 결과였다. 유격수 박찬호(현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1억5000만원 인상된 4억5000만원, 외야수 최원준(현 KT 위즈)은 2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 인상된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 조상우는 기존 연봉 3억4000만원에서 6000만원 인상된 4억원을 안겼다. 박찬호와 최원준, 조상우 모두 지난해 인상 금액이 납득될 만한 시즌을 보낸 것은 아니었다. 생애 첫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박찬호는 예외라고 쳐도 최원준과 조상우는 '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상우는 KIA로 트레이드되기 직전에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었기에 더 납득이 어려울 만했다. [image: 1765859273150-2025121501000892900141762_20251215184424050.jpg] [image: 1765859276420-2025121501000892900141763_20251215184424060.jpg] 어쨌든 KIA의 전략대로 박찬호와 최원준, 조상우는 모두 FA A등급을 받았다. 최원준은 시즌 도중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보상 효과를 KIA가 누리진 못했지만, 박찬호는 두산과 4년 80억원에 계약하고 이적하면서 KIA에 보상금 9억원을 안겼다. 조상우는 A등급 보상을 감수하고 영입전에 뛰어들 팀이 나타나지 않아 원소속팀 KIA와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다. 김호령은 올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05경기, 타율 0.283(332타수 94안타), 6홈런, 39타점, OPS 0.793을 기록했다. 올해 KIA 센터라인이 흔들릴 때 중견수로 투입돼 중심을 잡고, 타격으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것은 분명한데, 객관적으로 보면 대폭 인상을 고려할 만큼 빼어난 성적은 아니다. KIA는 그럼에도 지난해 최원준, 조상우처럼 김호령의 연봉을 대폭 올려 최소한의 방어선을 구축할까. 김호령 정도 수비력과 타격을 갖춘 중견수가 B등급이나 C등급으로 풀리면 시장에서 꽤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올겨울 KIA 내부 FA였던 포수 한승택이 C등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KT와 4년 10억원에 계약했다. [image: 1765859285452-2025121501000892900141764_202512151844240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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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세 린가드 재영입 어떻게 생각하나?" 英 친정 팬들 한목소리…"현실적으로 뛰기 힘들 것" [image: 1765859182153-0000074663_001_20251216004508220.jpg] [포포투=박진우] 제시 린가드의 잉글랜드 복귀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현지에서 나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했던 린가드는 2024년 K리그에 발을 내딛었다. '슈퍼스타'가 전성기의 나이에 K리그를 선택한 건 서울의 진심 때문이었다. 자신을 체크하기 위해 영국까지 찾아온 서울의 정성에 반했고, 린가드는 그렇게 서울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에서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린가드는 많은 걸 얻었다. 떨어졌던 기량을 회복했고, 주장 완장까지 차며 리더의 경험까지 쌓았다. 서울은 당초 린가드와 1년 연장을 원했지만, 린가드는 새로운 무대 도전을 택했다. 서울은 린가드의 헌신을 인정했고, 그렇게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마지막도 완벽했다. 린가드는 고별전이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멜버른 시티전에서 전반 31분 최준이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골'까지 선사했다. 비록 서울은 아쉬운 2-2 무승부라는 결과를 냈지만, 린가드는 공식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확실한 건 노팅엄 시절에 비해 기량을 회복했다는 점이다. 린가드는 서울 데뷔 시즌을 26경기 6골 3도움으로 마쳤고, 두 번째 시즌을 41경기 13골 7도움으로 마무리했다. 린가드가 열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지난 2017-18시즌 맨유 시절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영국 현지에서는 린가드가 PL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았다. 영국 '스포츠붐'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린가드는 PL 두 개 구단과 초기 단계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명은 비공개를 요청했지만, 린가드는 잉글랜드 최상위 무대로 돌아갈 수 있는 루트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라며 현 상황을 밝혔다. 웨스트햄에서 임대 신화를 썼던 린가드. 웨스트햄 소식통 '해머스 뉴스' 또한 린가드의 거취를 조명했다. 매체는 독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던질 수 있는 창구를 통해 "린가드가 웨스트햄 역사상 최고의 임대 선수라는 점에 동의하나? 그렇다면 32세가 된 린가드를 다시 데려오는 선택을 여러분은 찬성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팬들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 배는 떠났다", "린가드는 선발 라인업을 강화하지 못할 것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임대생은 맞다. 하지만 칼빈 필립스라는 선례를 통해 PL이라는 쳇바퀴에서 너무 오래 벗어나면, 다시 올라타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image: 1765859191154-0000074663_002_202512160045083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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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1년 294억원에 애틀랜타 잔류…2026시즌 후 FA 재도전(종합) 탬파베이서 부상 고전…애틀랜타 이적 후 부활 조짐 기존 계약 파기 후 59억원 오른 금액에 재계약 [image: 1765859117598-nisi20250922_0000658155_web_20250922032642_20251216122019310.jpg] [디트로이트=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솔로 홈런을 폭발한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9.2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잔류하면서 내년 시즌 이후 다시 프리에이전트(FA)에 도전하기로 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16일(한국 시간)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원) 계약했다"고 전했다. 2020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뛴 후 FA 자격을 얻었다. 2023시즌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김하성은 2024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2000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부상이 김하성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어깨를 다친 후 10월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한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2900만 달러(약 427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회복이 더뎌 7월에야 빅리그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종아리,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김하성은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11에 머물렀다.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김하성은 9월2일 웨이버 공시됐고, 이후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애틀랜타에서 주전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를 기록, 부활 조짐을 보였다. [image: 1765859125320-nisi20250922_0000658157_web_20250922032702_20251216122019314.jpg] [디트로이트=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솔로 홈런을 폭발한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9.22. 올해 1300만 달러(약 191억원)의 연봉을 수령한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약 236억원)를 받고 애틀랜타에서 뛸 수 있었으나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48경기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에 OPS 0.649에 머물렀지만, 애틀랜타에서 달라진 면모를 보여준 김하성은 매력적인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FA 시장에 대어급 유격수가 많지 않은 것도 김하성에게 호재였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다시 애틀랜타와 손을 잡았다. FA 시장에서 원하는 수준의 계약 규모를 제안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기존 계약보다 400만 달러(약 59억원)가 오른 금액에 재계약하며 2026시즌이 끝난 뒤 다시 장기 계약을 노리기로 했다. 내년에 건강한 몸으로 건재한 기량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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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신계약 9개월 만에 '끝'…오현규 극장골도 소용없었다→헹크, 핑크 감독 전격 경질+장기 프로젝트 조기 붕괴 [image: 1765859015020-0001953068_001_20251216112109074.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활약 중인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가 결국 토르스텐 핑크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구단이 불과 9개월 전 '무기한 계약'이라는 이례적인 신뢰를 보냈던 사령탑이지만, 최근 이어진 부진과 기복 있는 경기력이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헹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요일부로 토르스텐 핑크 감독과의 협력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코치였던 세바스티안 한, 고란 콘티치 역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헹크는 공식 성명에서 "우리는 야심 찬 클럽이며 시즌 시작 전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나 최근의 들쭉날쭉한 성적과 불규칙한 경기력으로 인해 팀이 더 이상 성공으로 가는 올바른 길 위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동시에 "핑크 감독이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첫 시즌 동안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역동성과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공로도 함께 언급했다. 구단이 새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도메니코 올리비에리와 미셸 리베이루 코치가 임시로 1군을 맡고, 구단의 피트니스 및 퍼포먼스 책임자인 데본 마에스가 선수단 체력 관리 업무를 임시로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image: 1765859026608-0001953068_002_20251216112109128.jpg] 이번 결별은 최근 경기 결과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다. 핑크 감독은 15일 열린 KVC 베스테를로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직후 경질 통보를 받았다. '겟 벨기안 풋볼 뉴스'는 "베스테를로전 무승부가 사실상 최후의 한계선이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헹크는 지난 11월 말 OH 루벤을 2-1로 꺾은 이후 공식전에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안데를레흐트·안트베르펜·미트윌란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며 "베스테를로전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필요했지만 결국 그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시즌 헹크의 성적은 구단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18경기에서 6승 6무 6패, 승점 24로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선두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격차는 14점까지 벌어졌다. 득점(22골)보다 실점(24골)이 많은 점 역시 불안 요소로 지적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도 승점 10으로 중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리그 내 순위 하락이 결정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image: 1765859034384-0001953068_003_20251216112109171.jpg] 이번 경질 결정이 아이러니한 점은 핑크 감독이 불과 올해 3월 헹크와 마감 기간을 정하지 않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헹크는 "핑크 감독은 첫 시즌부터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줬고, 라커룸 분위기와 클럽 운영 전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며 장기 프로젝트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디미트리 드 콘데 헹크 스포츠 디렉터 역시 "그는 팀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열정으로 모두를 끌어들이는 지도자"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그러나 9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냉혹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벨기에 리그 전반의 흐름 속에서도 이번 경질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헹크가 핑크 감독을 경질하면서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에 있던 18개 팀 모두가 현재는 다른 감독을 두고 있다"며 "승격 팀을 제외하면 사실상 리그 전체가 감독 교체를 경험한 기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핑크 감독은 2024년 여름 부임 이후 비교적 오래 재임한 감독 중 한 명이었지만, 그 역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다는 평가다. [image: 1765859042192-0001953068_004_20251216112109218.jpg] 이번 결정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적잖은 관심을 모은다. 헹크에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소속돼 있기 때문이다. 오현규는 직전 베스테를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지만, 그 골이 감독의 거취까지 바꾸지는 못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핑크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합쳐 10골을 넣고 있다. 그러나 사령탑 교체로 인해 다시 한 번 경쟁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핑크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FC 바젤 시절 박주호를 지도했고, 함부르크에서는 유망주였던 손흥민을 직접 지휘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이진현을 중용한 경험도 있다. 헹크에서 오현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과를 냈던 만큼, 그의 퇴장은 한국 선수 입지 변화라는 또 다른 변수를 남겼다. [image: 1765859048879-0001953068_005_20251216112109256.jpg] 헹크는 이제 새로운 감독 선임이라는 또 하나의 갈림길에 섰다. 구단은 "클럽의 스포츠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겠다"고 밝혔지만, 무기한 계약을 맺은 감독과 1년도 지나지 않아 결별한 이번 선택이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핑크 감독과 헹크가 꿈꿨던 장기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서 막을 내렸다. 구단과 오현규의 미래가 다시 안갯속으로 들어선 모양새다. 사진=헹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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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악! 오타니 맞아? 모두가 깜짝 놀랄 슈퍼스타의 민낯...'콧수염∙반바지∙샌들' 충격 비주얼 포착 [image: 1765858902399-0002238753_001_20251216010508314.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슈퍼스타는 휴식조차 화제가 된다. 월드시리즈 2연패와 2년 연속 통산 세 번째 MVP라는 대업을 이룬 뒤 오프시즌에 들어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에는 하와이에서 포착됐다. 그런데 그의 행색이 평소 경기장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일본 매체 '포스트세븐'은 15일(한국시간) "오타니가 하와이 리조트 지역을 방문했다"며 현지 부동산 중개사 SNS 게시물을 근거로 그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오타니는 반바지와 샌들, 티셔츠 차림의 편안한 복장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면도를 하지 않은 듯 콧수염이 눈에 띈다. 시즌 중 그라운드에서의 단정한 모습과는 다른 인상이다. [image: 1765858912519-0002238753_002_20251216010508372.jpg] 사진에는 아내 마미코와 올해 4월 태어난 딸과 반려견 데코핀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다만 미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 기자는 "아내를 아끼는 오타니의 성향을 고려하면 아내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와이를 찾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마미코의 생일은 12월 11일이다. 오타니는 이전부터 하와이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는 하와이 하푸나 비치 인근 고급 리조트 지역의 별장 프로젝트와 관련해 해당 리조트의 홍보 영상에 등장해 하와이를 '특별한 장소'라고 표현한 바 있다. 현재 이 별장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오타니 사진 속 코나 지역은 하푸나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으로 알려졌다. [image: 1765858923258-0002238753_003_20251216010508448.jpg] 한편 오타니는 과거에도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모습이 전해진 바 있다. 재작년에는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밝혔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NBA LA 레이커스 경기 관람 데이트가 목격됐다. 올봄 장녀 출산 이후 처음 맞는 오프시즌인 만큼 가족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과 MVP 수상이라는 바쁜 시즌을 마친 오타니는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확인된 하와이에서의 모습은 한층 여유로운 오프시즌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포스트세븐'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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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소송! "오타니, '부부의 관계' 폭로 될 것"...하와이 별장 관련 재판 장기화, "물밑 진흙탕 싸움" [image: 1765776390941-0002238684_001_20251215011208337.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슈퍼스타의 무게감일까. 오타니 쇼헤이가 또다시 원치 않는 이슈에 휘말리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 '포스트 세븐'은 14일(한국시간) "오타니의 하와이 고급 별장 소송이 장기전으로 번지고 있다. 다음 심리는 내년 2월 캠프 기간 중이다. 원고 측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가족 관계 등이 폭로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타니가 프리 시즌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사이 물밑에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사안이 있다. 바로 자신이 광고 모델로 참여했던 하와이 고급 별장 개발을 둘러싼 소송이다"라며 "올해 8월, 세상에 알려진 이번 재판은 원고와 피고 양측이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진흙탕 양상을 띠고 있다"라고 전했다. [image: 1765776397280-0002238684_002_20251215011208372.jpg] 오타니는 지난해 하와이에 고급 별장 단지를 지을 계획임을 밝혔다. 다만 시공을 진행한 개발 업체 등에선 오타니와 에이전트를 업무방해 혐의로 법원에 고소했다. 이들은 오타니와 에이전트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서 자신들을 부당하게 배제하고 금전적인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타니 측은 원고 측이 유명인의 브랜드 가치와 향후 입지 등을 인질로 사건을 키우고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매체는 "오타니 측과 원고 측의 격렬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오타니 측은 원고 측이 이번 소송에 관해 본래 계약에 없던 다른 부동산 프로젝트까지 선수의 이름과 사진을 무단으로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오타니 측 관계자에게 허가받았으며 무단 사용이란 프레임은 날조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5776403982-0002238684_003_20251215011208407.jpg] 이어 "오타니 측은 매우 적극적으로 원고 측과 맞서고 있다. 이들은 업무 방해 혐의는 전혀 근거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오타니 측은 하와이 주 법원에 소송 기각 신청을 제출했다. 원고 측 역시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기각 신청에 대해 증거 게시를 강제해 달란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타니 측은 지금까지 주장과 증거를 포함한 다수의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 왔다. 이번 재판의 향방은 추후 오타니의 신뢰성과 직결되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며 "만일 기각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원고 측의 증거 개시 요구가 인정될 경우 오타니 측은 큰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지금까지 양측이 제출한 서류엔 가려진 부분이 많았다. 특히 오타니의 경우 에이전트와의 계약 내용, 고급 별장의 실제 계약 조건 등을 비공개로 처리했다. 증거 게시 요구가 받아들여질 시 이러한 정보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image: 1765776410802-0002238684_004_20251215011208446.jpg] 매체는 여기엔 오타니가 극도로 꺼리는 가족 관련 사생활, 특히 부부의 관계 등 민감한 사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원고 측은 별장 착공식 당시 오타니와 임신 중이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사진을 허락 없이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후 삭제하며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사진=LA 다저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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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전 감독이 정승현 뺨 때리는 영상' 결국 공개됐다...축구팬 반응은 "저 장면이 폭행?" 갑론을박 [image: 1765776251924-0003483398_001_20251214173506462.jpg]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이 지난 8월 울산 부임 직후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면서 정승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14일 중앙일보는 당시 신태용 전 감독과 선수단의 상견례가 담긴 짧은 영상을 단독입수해 공개했다. 이 장면은 올 시즌 울산 선수단과 신태용 전 감독의 불화에 대해 선수단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문제의 장면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대체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실제로는 어떤 장면이었는지 궁금해하던 것이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9위로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채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다. 김판곤 전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됐고, 소방수로 신태용 전 감독이 부임했으나 선수단과의 불화가 불거지면서 신 전 감독 역시 중도 낙마했다. 신태용 감독은 울산에서 나온 후 일부 고참 선수들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무시했고, 이런 일들로 인해 선수단 통제가 어려웠다고 폭로했다. [image: 1765776258946-0003483398_002_20251214173506493.jpg] 이에 울산의 베테랑 선수인 이청용이 경기 중 페널티킥 골을 넣고 골프 스윙 세리머니를 하면서 신태용 전 감독을 저격해 큰 논란이 됐다. 신태용 감독은 울산 재임 시절 선수단 버스에 골프채를 싣고 다녔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이게 감독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난과 더불어 일부 선수가 이를 의도적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논란이 크게 일었다. 울산은 지난 11월 30일 K리그1 최종전을 치렀다. 이 경기 직후 울산의 정승현은 신태용 전 감독이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수단 상견례에서 신태용 전 감독이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다가 자신을 보고는 오른손으로 정승현의 왼쪽 뺨을 찰싹 때렸고, 이것이 폭행이었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때린 사람은) 아니라고 해도 (당한)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폭행"이라고 강조했다. [image: 1765776265866-0003483398_003_20251214173506524.jpg] 이에 다음날 K리그 시상식장에 참석한 신태용 전 감독은 "정승현에게 친근감을 표시한 것이었다"며 폭행이라고 느꼈다면 사과한다면서 정말 폭행과 폭언이 있었다면 감독직을 앞으로 맡지 않겠다고 강하게 맞섰다. [image: 1765776272866-0003483398_004_20251214173506560.jpg]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울산 구단의 자체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촬영한 영상에 남아있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신태용 감독이 정승현을 보고 웃으면서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뺨을 때린 건 맞다. 그러나 축구 선수나 감독들이 경기장에서 비슷한 장면을 흔히 보여준 사례가 꽤 있기 때문에 신 전 감독이 악의를 갖고 정승현을 폭행한 것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도 분명 있다. 대형 축구 커뮤니티나 SNS의 축구 팬들은 해외축구 경기 전후에 나온 유명 스타들의 비슷한 장면을 근거로 내세우며 폭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명백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당사자가 불쾌한 느낌이 들 수 있었다고 정승현의 주장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미 2025시즌 프로축구는 모두 막을 내렸지만, 신태용 전 감독과 울산 선수단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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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초대박! 폰세 넘었다!…'KBO 역수출 원조' 메릴 켈리 2년 591억, 애리조나 복귀 초읽기 [image: 1765776132762-0001952636_001_20251215013307546.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코디 폰세 이전에 KBO리그 '역수출 신화' 대표적 케이스로 꼽히는 메릴 켈리가 새 둥지를 찾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사인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켈리가 애리조나와 2년 총액 4000만 달러(약 591억원) 계약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간 2000만 달러다. 폰세가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3년 3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연봉 수준으론 두 배에 달한다.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애리조나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 8월1일 왼손 투수 콜 드레이크, 미치 브랫, 우완 투수 데이비드 하거먼을 받는 조건으로 텍사스에 켈리를 내주는 1대3 트레이드를 단행한 적이 있었다. 4개월 만에 애리조나와 다시 손을 잡게 됐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맹활약했다. SK에서 뛸 땐 통산 119경기 729⅔이닝을 던져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 탈삼진 641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image: 1765776139184-0001952636_002_20251215013307629.jpg] 한국에서 성공적인 4년을 보낸 뒤 2019년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켈리는 애리조나 입단 첫해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로 활약한 뒤 텍사스로 갈 때까지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켈리는 올해 두 팀에서 32경기 184이닝을 던져 12승9패 평균자책점 3.52를 찍었다. 다만 텍사스 시절엔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3으로 흔들렸다. 애리조나에선 22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면서 나름대로 잘 던졌다.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4위를 달리던 텍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큰 만큼 미래 자원을 내주고, 30대 중반의 베테랑 선발 자원 켈리를 영입한 것으로 간주됐다. [image: 1765776146211-0001952636_003_20251215013307709.jpg] 켈리는 올해 FA 자격을 취득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FA 선발투수 랭킹 6위에 오를 정도였다.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한 이닝이터의 면모가 은은하게 빛났기 때문이다. NBC 스포츠에선 그가 2년 4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거의 비슷한 금액을 애리조나가 제시하면서 친정팀으로 돌아가 '낭만 야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 연봉 300억원에 가까운 대박을 터트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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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맙소사...손흥민 정말 잘 떠났다! 토트넘, 노팅엄전 0-3패배 → 17년만 최악 기록 갱신 [image: 1765776025076-0002238688_001_20251215060015906.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FC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image: 1765776031550-0002238688_002_20251215060015949.jpg]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미키 판 더 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아치 그레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배치됐으며, 랑달 콜로 무아니,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가 최전방의 히샬리송을 지원했다. 션 다이치 감독이 이끄는 홈팀 노팅엄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존 빅토르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니코 윌리엄스-무릴루-니콜라 밀렌코비치-니콜로 사보나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은 엘리엇 앤더슨과 이브라힘 상가레가 책임졌고, 2선에는 칼럼 허드슨-오도이, 모건 깁스-화이트, 오마리 허친슨이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이고르 제주스가 자리했다. [image: 1765776038474-0002238688_003_20251215060015990.jpg]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5분 만에 상가레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고 비카리오의 선방 덕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결국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던 원정팀은 전반 28분 실점을 허용했다. 그레이가 비카리오의 패스를 받은 뒤 패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안일한 볼 처리로 상가레에게 공을 빼앗겼고, 이를 이어받은 허드슨-오도이가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노팅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실점 이후에도 토트넘의 흐름은 살아나지 않았다. 이렇다할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히샬리송과 콜로 무아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전반은 노팅엄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image: 1765776047380-0002238688_004_20251215060016028.jpg]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의 수비 집중력 문제는 다시 드러났다. 후반 5분, 상가레의 헤더 패스를 받은 허드슨-오도이가 박스 왼쪽에서 먼 포스트를 노린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팔리냐, 벤 데이비스, 루카스 베리발을 동시에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경기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노팅엄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후반 24분에는 허드슨-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이브라힘 상가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image: 1765776054179-0002238688_005_20251215060016065.jpg] 이후 토트넘은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10일 구단 레전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앞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지만, 손흥민 방문 후 치른 첫 경기부터 완패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무엇보다 이날 패배는 토트넘은 뼈아픈 기록을 또 하나 갱신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경기 종료 후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6승 4무 6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노팅엄전에서 토트넘은 볼 점유율 45%에 그쳤고, 슈팅 7회 중 유효 슈팅은 2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81%였으며, 경합에서도 8차례나 밀렸다"고 전했다. [image: 1765776060793-0002238688_006_20251215060016102.jpg] 이어 "토트넘이 시즌 첫 16경기 기준으로 이보다 적은 승점을 기록한 것은 2008/09시즌(승점 18)이 마지막"이라며, 17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풋볼런던,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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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발표]'소문이 사실이었다' 1476G 롯데맨, 끝내 우승 염원 못풀고 은퇴 선언 [image: 1765775888342-2025121601000879600138741_20251215130226219.jpg]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내 함께 우승하자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원클럽맨' 내야수 정훈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롯데 구단은 15일 내야수 정훈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정훈 선수가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정훈은 마산동중-용마고를 졸업한 후 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나서 롯데에 육성선수로 재입단했고, 2010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내야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유망주로 조금씩 커나갔다. 2013시즌 113경기를 뛰면서 조금씩 팀내 입지가 커졌다. 특히 2015시즌에는 데뷔 후 첫 3할 타율(146안타 9홈런 62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1군 주전 멤버로 성장해 알토란 같은 역할을 펼쳤다. 특히 2021시즌에는 135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9푼2리 142안타 14홈런 79타점을 기록하며 여러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롯데의 주전 1루수로 확고한 자리를 지켜냈다. [image: 1765775898365-2025121601000879600138742_20251215130226224.jpg] 다만 최근 내부 육성 기조로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는 팀 상황과 정훈의 개인 성적이 하락하면서 입지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2025시즌에도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6리의 성적을 기록한 정훈은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끝내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비록 프로 첫 입문은 현대였지만, 실질적으로 롯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기 때문에 '원클럽맨'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정훈은 롯데에서만 통산 1476경기를 뛰면서 한번도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롯데의 가장 마지막 우승은 1992년이다. 팀 동료인 전준우와 더불어 1400경기 이상 출전한 현역 선수 가운데, '유이'하게 한국시리즈 무대를 한번도 밟지 못한 선수였다. 통산 1839경기를 뛴 전준우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지만, 정훈은 먼저 유니폼을 벗게 된다. [image: 1765775905753-2025121601000879600138743_20251215130226228.jpg] 롯데 구단은 "정훈 선수는 팀의 주축 선수로서 맹활약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은퇴를 결심한 정훈은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의 믿음과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늘 뒤에서 묵묵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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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 5년 150억원?' 노시환 몸값 '점입가경'...비FA 다년 계약할 듯 [image: 1765775812577-202512150642150875491b55a0d5621122710579_20251215064615474.png] FA 시장이 갑자기 '동면'에 들어간 가운데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비FA 다년 계약 이슈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한화와 노시환 측은 현재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측이 좀 더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FA가 되기 전에 잡아두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FA가 되면 경쟁이 붙어 몸값이 치솟을 수 있다. 노시환 측은 일단 한화의 제시액을 들어볼 것이다.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내년 성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의 후안 소토는 연장 계약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부하고 FA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그때까지 필사적으로 뛰었다. 덕분에 메츠와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노시환도 소토의 전략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소토와 달리 비FA 다년 계약 협상에 응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금액'이라면 다년 계약을 하겠다는 의미다. 문제는 그 '거부할 수 없는 금액'이 얼마인가 하는 점이다. 강백호가 기준이 될 수 있다. 한화는 FA인 그에게 4년 100억원을 선사했다. 연평균 25억 원이다. 노시환은 강백호보다 한 살 어린 25세다. 게다가 그는 3루수다. 강백호 포지션은 애매하다. 강백호는 내구성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노시환은 그런 문제가 거의 없었다. 노시환은 매년 30개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다. 4번타자다. 거의 모든 면에서 강백호보다 낫다. 그렇다면 답은 나왔다. 강백호의 연평균 25억원보다는 많아야 한다. 계약 기간도 강백호보다 길어야 한다. 이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의 기본이다. 5년 150억원설이 나오는 이유다. 노시환은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1년이라도 빨리 거액을 손에 쥐는 게 나은 측면도 있다. 과연 노시환이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의 실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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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한국서 음주운전→방출 후 완벽 부활' 쿠니모토 향한 압도적 지지, 모두 물거품 됐다…MVP 수상 불발 [image: 1765775746033-0000074620_001_20251215002507870.jpg] [포포투=이종관] 쿠니모토 타카히로가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MVP 수상에 실패했다. 중국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중국 상하이에서 2025시즌 중국 프로 축구 리그(1·2·3부리그) 시상식을 진행했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바로 쿠니모토가 갑급리그 MVP를 수상하지 못한 것. 2025시즌 갑급리그 MVP는 쿠니모토와 같은 팀 동료인 가이 음벤자의 몫으로 돌아갔다. 음벤자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하며 팀의 슈퍼리그(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왕 역시 그의 몫이었다. 물론 음벤자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MVP 유력 후보는 쿠니모토였다. 쿠니모토는 올 시즌 팀의 주장으로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 16도움을 올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또한 갑급리그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중국 현지 팬들 모두 쿠니모토의 MVP 수상을 유력하게 점쳤다. 갑급리그 MVP 후보가 공개된 후 중국 현지 매체 '둥치우디'의 누리꾼들은 "반드시 쿠니모토가 받아야 한다", "MVP의 주인공은 쿠니모토다. 우리가 혐오하는 것은 일본의 군국주의이지, 모든 일본인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등과 같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 쿠니모토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K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기 때문.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 쿠니모토는 지난 2018년에 경남FC에 입단하며 커리어 첫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특유의 플레이 메이킹과 저돌성을 이용해 재능을 펼쳤다. [image: 1765775756277-0000074620_002_20251215002507909.jpg] 곧바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경남이 K리그1으로 승격한 2018시즌, 김종부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5골 2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은 승격 첫 시즌 만에 K리그1을 2위로 마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성공했다. 2019시즌엔 경남이 최악의 부진을 겪었으나 쿠니모토만큼은 제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2019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2골 2도움. 이후 전북 현대로 둥지를 옮기며 K리그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K리그1 최고의 '명문' 전북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테크니션'이었다. 주제 모라이스 감독이 사임하고 김상식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1시즌부터 기량을 만개했다. 2021시즌 최종 기록은 34경기 8골 6도움. 특히 '챔피언 결정전'으로 불렸던 울산 현대(현 울산 HD)와의 리그 35라운드에서 일류첸코의 극적인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우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2022시즌 도중에 불명예스럽게 K리그를 떠났다. 음주 운전을 했기 때문. 결국 전북 구단은 쿠니모토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포르투갈 카사 피아,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 등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지난 시즌에 갑급리그 랴오닝 톄런으로 둥지를 옮긴 쿠니모토. 올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구단 역사상 첫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나 MVP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슈퍼리그 MVP는 과거 울산에서 활약했던 바코가 수상했다. 또한 중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왕위동은 슈퍼리그 최우수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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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래서 '플레잉코치 이재원' 기대하는구나…"제 마음 울리신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image: 1765775617814-0001952661_001_20251215072610705.jpg]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우리 팀 모든 투수들도 그렇고 야수들도 (이)재원 선배님께 도움을 받은 게 정말 많아요. 선배님이 제 마음을 울리신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한화 이글스는 지난달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 역할을 제안했고, 이재원도 흔쾌히 구단의 제안을 수락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었다. 1988년생인 이재원은 인천숭의초-상인천중-인천고를 거쳐 2006년 1차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오랜 시간 프로에서 활약했으며, 총 3차례(2008, 2018,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1군 통산 성적은 1596경기 4172타수 1144안타 타율 0.274, 110홈런, 640타점, 출루율 0.346, 장타율 0.402다. 2023시즌 종료 뒤 SSG 구단에 방출을 요청한 이재원은 그해 12월 한화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 당시 한화는 팀 내 젊은 포수가 많았기 때문에 주전 포수 최재훈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재원은 한화로 팀을 옮긴 뒤 2시즌 동안 170경기 259타수 57안타 타율 0.220, 2홈런, 28타점, 출루율 0.283, 장타율 0.274에 그쳤다. 하지만 한화로선 이재원의 가치를 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었다. 이재원은 클럽하우스와 덕아웃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범적인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이재원이 코치로서 팀 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image: 1765775624299-0001952661_002_20251215072610767.jpg] 이재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투수 문동주도 구단의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이재원에 관한 질문을 받은 문동주는 "같이 야구할 수 있고 야구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니까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 많이 배우고 또 같이 야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팀 모든 투수들도 그렇고 야수들도 정말 공감할 것이다. (이)재원 선배님께 도움을 받은 게 정말 많다"고 밝혔다. 또 문동주는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가장 먼저 앞장서서 파이팅을 외치셨고, 선수들을 모아서 많이 말씀해 주시기도 했다.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는 단체채팅방에 장문의 글을 작성하셨다. 매일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선배님이 내 마음을 울리신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재원은 "이제 지도자를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겠다. 내가 갖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후배들에게 잘 전수해서 좋은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로서도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잘 준비하겠다. 혹시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 오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image: 1765775635484-0001952661_003_20251215072610824.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