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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300억 받겠다" 노시환 초대형 계약 파장,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목표'가 됐다 [image: 1772267425926-0000595537_001_20260228075816194.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나도 300억 받겠다" 지난 주 야구계 최대 화제는 한화와 '국가대표 거포' 노시환(26)의 '초대형 계약'이었다. 한화는 올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할 예정이었던 노시환과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11년. 계약 총액은 307억원에 달한다. KBO 리그 역사상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의 계약이 탄생한 것이다. 양측이 합의한 계약은 2027년부터 적용되니 앞으로 12년간 한 배를 탄 셈이다. 2019년 한화에 입단한 노시환은 2023년 홈런 31개를 터뜨리며 생애 첫 홈런왕 고지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개인 최다인 32홈런을 폭발한 노시환은 리그에 귀한 토종 거포 자원으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 받는다. 모두가 예상조차 못한 충격적인 계약 내용이었다. 지금 노시환은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도 노시환의 계약이 화제가 된 것은 물론이었다. 노시환과 함께 한화 소속이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우완투수 정우주는 한화 구단 유튜브 채널 '이글스TV'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다 축하해줬고 투수들이 탄 버스 내부에서도 '부럽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라며 노시환의 계약 소식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이야기했다. [image: 1772267432669-0000595537_002_20260228075816278.jpg] [image: 1772267434466-0000595537_003_20260228075816328.jpg] "다들 목표를 (노)시환이 형으로 잡은 것 같다. '나도 300억 받겠다'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정우주는 "나도 300억 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웃으면서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시환의 초대형 계약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크나큰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역시 노시환의 팀 동료이자 국가대표팀에 함께 하고 있는 외야수 문현빈은 "깜짝 놀랐다. 307억? 잘못된 뉴스인 줄 알았다. 대단하더라"면서 "내가 신인으로 처음 왔을 때 시환이 형이 홈런왕을 했다. 시환이 형이 대단하기도 하고 나 역시 동기부여가 된다. 자극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누군가는 노시환처럼 초대형 계약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 특히 나이가 20대 초반인 정우주와 문현빈은 앞으로 한화의 미래를 이끌어야 할 주역으로 꼽히는 선수들이다. 이른 나이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긴 이들이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노시환은 "연락이 엄청 많이 왔고 다들 축하를 많이 해줬다"라고 주위의 반응을 공개했다. 그만큼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은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 화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누가 노시환을 이어 초대형 계약이 주인공이 될 것인가. 물론 아무나 그 바통을 이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화는 노시환의 현재 기량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 그리고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김태균처럼 노시환도 영구결번이 될 수 있는 재목으로 판단해 초대형 계약을 진행했다. [image: 1772267442059-0000595537_004_20260228075816390.jpg] [image: 1772267446356-0000595537_005_202602280758164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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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언론의 충격적인 100% 가짜뉴스, 일본 화났다?…"피겨 금메달 日 커플 실제 사귄다" 사실무근→한국·일본 동시에 어리둥절! [2026 밀라노] [image: 1772267277855-0001979933_001_20260228133808984.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에서 가짜뉴스가 버젓이 나왔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 준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귀국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이들이 연인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한국과 일본 피겨계가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둘은 어떤 매체에서도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종목에서 역전극을 일궈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16일 쇼트프로그램에선 리프트 연기 도중 실수를 범해 5위에 그쳤다. 남자 선수인 기하라는 점프 혹은 스로우 점프 등 고난도 연기 실수가 아닌, 여자 선수를 들어올리는 연기를 하다가 실수를 범해 더욱 실망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개인 최고점이자 페러 프리스케이팅 세계신기록인 158.13점을 찍었다. 총점 231.24점이 되면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image: 1772267284338-0001979933_002_20260228133809031.jpg] 일본이 이번 대회 단체전과 남자 싱글, 여자 싱글에서 모두 금메달을 내주고 준우승에 그쳤던 터라 미우라-기하라 조의 우승은 더욱 가치가 커졌다. 올림픽 막바지 갈라쇼까지 참석하고 귀국한 이들은 일본 미디어 최대 취재 대상이 됐다. 이들의 연기는 기술도 훌륭하지만 실제 연인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표현력이 좋다. 그러다보니 기술점수(TES)는 물론이고 예술점수(PCS)에서도 다른 커플과 차별화를 이룬다. 실제 둘은 조를 결정할 때부터 화제가 됐다. 기하라가 일본에선 인기가 없는 페어 선수 생활을 하다가 파트너와 헤어지고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어려움에 처했을 때 미우라가 그를 찾아가 함께 연기하자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image: 1772267291276-0001979933_003_20260228133809066.jpg] 페어는 아시아에서 중국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미우라-기하라 조가 뛰어들면서 일본이 웃게 됐다. 하지만 둘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일 뿐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귀국 후 7억원에 가까운 많은 포상금을 수령했고, 시계와 반지 등도 함께 선물로 받았으나 함께 따낸 금메달이어서 선물을 커플로 받는 것일 뿐 이들의 열애와는 전혀 상관 없는 얘기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들이 실제 사귀는 사이라는 '가짜뉴스'가 나와 일본은 물론 한국 피겨팬들도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기사 봤는데 해당 매체가 제대로 알아보고 쓴 것인지 의심 중", "교제 시인한 적 없는데 왜 그런 기사가 한국에서 나오나" 등의 반응이 터지는 중이다. [image: 1772267299233-0001979933_004_20260228133809105.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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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연기가 너무 진하더라?’ 금메달 딴 일본 피겨 커플, 알고보니 실제 연인이었다…포상금만 6억 원 ‘대박' [2026 동계올림픽] [image: 1772267146012-0005484675_001_20260228000222034.jpg] [OSEN=서정환 기자] 실제 연인이 올림픽에 함께 출전해 금메달과 사랑까지 모두 잡았다. 일본의 미우라 리쿠(25)와 기하라 류이치(34)는 2월 26일 개최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세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이 올림픽 피겨 페어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실제 커플로 알려져 인기를 더 누리고 있다. 커플의 사랑스런 연기에 매혹된 팬들이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인 일본 커플로 꼽았다. [image: 1772267152610-0005484675_002_20260228000222052.jpg] 금메달과 사랑에 돈까지 모두 잡았다. 일본 매체 ‘프라임’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골든슬램’을 달성한 공로로 두 선수는 소속사로부터 각각 2000만 엔(약 1억 8496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여기에 일본올림픽위원회와 일본스케이트연맹이 지급하는 포상금도 더해진다. 금메달 포상금 500만 엔(약 4623만 원), 단체전 은메달 포상금 200만 엔(약 1850만 원)이 각각 지급돼 선수 1인당 1400만 엔(약 1억 3천만 원), 두 명 합산 2800만 엔(2억 6천만 원)이다. 소속사 보너스를 포함하면 총 6800만 엔(약 6억 3천만 원) 규모다. 거액의 포상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미우라는 “우선은 가족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했다. 기하라는 “부모님께 고생을 많이 끼쳤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image: 1772267159862-0005484675_003_20260228000222062.jpg] 실제 연인은 두 사람은 은색 커플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은 “함께 같은 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방송에 출연한 커플은 “캐나다로 돌아가 천천히 훈련을 재개하겠다. 빨리 빙판에 서고 싶은 마음과 조금 더 쉬고 싶은 마음이 반반이다. 캐나다가 일정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 오히려 일상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단숨에 일본최고의 커플로 주목을 받는 ‘리쿠류 커플’은 거액의 광고협찬까지 들어오며 부와 명예를 모두 잡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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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한테 0-3으로 깨지고 분노 폭발 메시, 트럼프 대통령 만난다..."호날두 이어 백악관 초대" [image: 1772266997292-0000595560_001_20260228123617465.jp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최근 손흥민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하며 분노한 리오넬 메시가 백악관에 초대받았다. 영국 '더 선'이 28일(한국시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지 몇 달 만에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플로리다를 연고로 한 인터 마이애미는 MLS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3월 5일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을 찾는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12월 MLS컵 정상에 오르며 위상을 드높였다. 결승에서 토마스 뮐러가 활약 중인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마주해 3-1로 승리했다. 메시는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2도움을 적립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메시는 MLS컵 플레이오프 기간 6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image: 1772267003406-0000595560_002_20260228123617514.jpg] 이번 우승은 2020년 리그에 참가한 이후 구단 역사상 첫 MLS컵 우승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 이후 2023 리그스컵, 2024 MLS 서포터즈 실드에서 우승하게 됐다. 영국 '더 선'은 "전통적으로 챔피언 팀은 백악관에 초청된다. 2024년에는 콜럼버스 크루가 마지막으로 이 초청을 수락한 MLS 팀이었다"라며 "백악관 관계자가 이번 방문 계획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라고 언급했다. [image: 1772267013198-0000595560_003_20260228123617565.jpg] 만약 메시가 백악관에 방문하게 된다면 호날두에 이어 트럼프를 마주하게 된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미국 백악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다만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됐던 만큼 방문할지 미지수다. '더 선'은 "메시가 실제로 백악관 방문에 참석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메시의 참석 여부에 대한 문의에 그의 측은 답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22일 LAFC와 펼친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0-3으로 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image: 1772267021143-0000595560_004_20260228123617613.jpg] 손흥민과의 맞대결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메시는 침묵했다. 메시의 마이애미는 전반 38분 손흥민의 패스를 기점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28분 추가 실점하며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 쐐기포를 얻어 맞으며 결국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후 메시는 화를 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인터 마이애미가 LAFC에 패한 후, 메시가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image: 1772267029557-0000595560_005_20260228123617658.jpg] 매체는 "STV 데포르티보의 진행자 지오반니 게레로에 따르면, 메시는 심판의 판정에 격분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 게레로는 자신의 SNS에 "메시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메시는 경기 직후 심판들을 따라가려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수아레스가 혼신의 힘을 다해 말렸다. 결국 메시도 감정을 가라앉힌 뒤 라커룸으로 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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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金+銀' 대한민국 쇼트트랙 최고 미녀, 깜짝 놀랐다!…"5년 전 분명 애기였는데"→韓 10년 책임질 초신성 성장에 감탄 [2026 밀라노] [image: 1772266805796-0001979805_001_20260227192907596.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아니 분명 너무 애기였는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대한민국 쇼트트랙 인기 스타 이유빈이 깜짝 놀랐다. 올해부터 고양시청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임종언의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고나서다. 이유빈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종언과 이날 찍은 사진, 그리고 5년 전인 2021년 3월14일에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임종언은 지난 23일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핵심 역할을 맡아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거머쥐었다. 남자 1000m에서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거머쥐고 이번 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첫 메달을 안긴 임종언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황대헌, 이준서, 이정민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하면서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image: 1772266811781-0001979805_002_20260227192907677.jpg] 임종언 스스로는 "실력 발휘를 50%밖에 하질 못했다"며 금메달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으나 이번 대회 활약을 통해 4년 뒤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8년 뒤 미국 유타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기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금의환향한 임종언은 27일 고양시청을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난 뒤 기자회견도 열었다. 또 고양시청 선배 선수들도 만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빈과 은메달, 동메달을 들고 사진 몇 컷을 찍었다. 그런 와중에 이유빈은 임종언이 큰 것으로 보고 놀란 마음을 전달한 셈이다. 이유빈이 2021년 3월에 함께 찍었다고 주장하는 사진엔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임종언이 있었다. 당시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한 눈에 봐도 중2보다는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임종언은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image: 1772266819160-0001979805_003_20260227192907742.jpg] 이에 이유빈도 "아니 분명 너무 애기였는데…"라며 놀라는 심정을 전달했다. 그리고는 시간 차 없이 27일 임종언과 찍은 사진엔 "우리막내"라는 코멘트와 함께 별, '엄지 척', '근육' 이모지를 연달아 붙였다. 이제 둘은 고양시청의 선후배로 4년 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유빈은 평창 대회와 베이징 대회에선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평창 올림픽에선 분당 서현고 1학년 신분으로 대표팀에 발탁,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과 계주 멤버로 활약했다. 준결승에서 한국이 한 차례 넘어졌어도 팀원들과 사력을 다하는 질주로 캐나다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 쇼트트랙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연출했다. 다만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앞두곤 부상으로 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못했는데 최근 훈련에 박차를 가하며 4년 뒤를 기약하고 있다. [image: 1772266828696-0001979805_004_20260227192907814.png] 사진=이유빈 SNS
  • KBO 삼성·LG 구단 관계자들의 잇단 NPB 요미우리 캠프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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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삼성·LG 구단 관계자들의 잇단 NPB 요미우리 캠프 방문, 왜? [image: 1772266696517-0003496700_001_20260228171419086.jpg]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프링 캠프가 열리는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 필드. 이날은 요미우리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히가시스포에 따르면,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아쉽다"면서도 실내 구장에서 젊은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했다. 일본 매체는 요미우리 캠프지를 방문한 한국 구단들에도 주목했다. 히가시스포는 '아베 감독을 찾은 방문객이 있었다. 낯선 디자인의 구단 점퍼를 입은 이들은 LG 트윈스 구단 관계자였다. 구단 굿즈(goods)로 보이는 선물을 (아베 감독에게) 건넸다. 아베 감독도 환한 미소로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LG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차렸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언어 장벽을 느끼게 하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LG 구단 관계자는 "우리 구단도 오키나와에서 스프링 캠프를 하고 있다. 아베 감독을 비롯해 이승엽 요미우리 타격 코치 등께 인사를 드리러 왔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LG 구단 외에 삼성 라이온즈도 이승엽 코치를 예방했다고. 이승엽 코치는 요미우리에서 타격 코치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두산 베어스 사령탑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이 코치는 요미우리 선수 시절 동료였던 아베 감독의 제안으로 가을 캠프에 임시 코치로 합류했다. 아베 감독은 캠프 종료 후 이 코치에게 요미우리 1군 정식 타격 코치를 제안했다. 이승엽 코치는 가족과 상의한 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 경험 없이 곧바로 두산 지휘봉을 잡았던 이 코치는 일본 무대에서 새로운 지도자 경험을 쌓게 됐다. 요미우리는 NPB 최고 명문 구단으로, 이 코치가 현역 시절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그는 2006년과 2007년 각각 41홈런과 30홈런을 기록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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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믿어달라"던 린샤오쥔, 돌연 한국행→세계선수권 불참? "명예 회복 기회 포기하나" [image: 1772266559539-0005484553_001_20260227191218817.jpg]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의 '귀화 스타'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27일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대회를 눈앞에 두고 돌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셜 미디어(SNS)에 한 팬이 올린 사진을 공개하면서 린샤오쥔이 최근 한국 공항에서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국적인 린샤오쥔은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상봉이라는 명분은 충분하지만,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한 매체는 "내달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불과 보름 남짓 앞뒀다"고 강조, 린샤오쥔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에 의아한 표정이다. [image: 1772266565137-0005484553_002_20260227191218838.jpg] 린샤오쥔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든 중국 쇼트트랙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한국에서 귀화한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단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큰 기대를 걸었던 중국 팬들은 린샤오쥔이 결승 진출 없이 쇼트트랙 모든 개인 종목을 마치자, 거센 비난을 쏟아부었다. 일부는 린샤오쥔을 감싸기도 했지만 대부분 더 이상 2018 평창 대회 때 금메달을 따냈던 '임효준'이 아니라고 낙담했다. 린샤오쥔은 대회 직후 이후 계속 노력해 2030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매체는 "이번 대회 부진한 경기력은 린샤오쥔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거대한 팬층이 뒤에 있다고 해도, 모든 비판을 막아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린샤오쥔은 전날인 26일 중국 SNS에 "나는 멈추지 않는다. 나는 계속해서 코너에서 추월하는 길을 지켜갈 것이다. 나는 끝까지 버틸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자동응답 메시지를 달아 팬들에게 자신의 각오를 드러냈다. [image: 1772266572667-0005484553_003_20260227191218850.jpg] 하지만 하루 뒤 린샤오쥔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구심이 생겼다. 매체는 "비록 그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거대한 팬층이 뒤에 있다고 해도, 모든 비판을 막아내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 "그의 이번 한국 방문은 어머니와 가족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가족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처럼 민감한 시점에 이번 일정은 외부의 많은 추측과 논란을 불러왔고, 이미 좋지 않은 여론 환경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실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은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통틀어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데 그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으로서는 세계선수권이 사실상 명예 회복의 기회인 셈이다. [image: 1772266580189-0005484553_004_20260227191218925.jpg] 텐센트 뉴스는 "문제의 핵심은 세계선수권이 3월 13일 개막한다는 점"이라며 "통상적인 일정이라면 올림픽이 끝난 직후 곧바로 훈련 기지로 복귀해 세계선수권 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더구나 중국 대표팀의 올림픽 성적이 이상적이지 않았던 만큼,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매 순간의 준비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 린샤오쥔의 한국행을 곱게 보지 않는 모습이었다. 매체는 "팀 전체가 막판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린샤오쥔의 한국행이 포착되면서 긴박한 준비 분위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면서 "온라인에서는 린샤오쥔이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image: 1772266590429-0005484553_005_20260227191218979.jpg] 이어 "만약 린샤오쥔이 최종적으로 세계선수권에 불참한다면 그는 동계올림픽 이후 곧바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된다"면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어깨 수술로 포기한 데 이어 2년 연속 이 세계대회에 결장하는 셈"이라고 아쉬워했다. 또 "경기 성적이라는 근거가 없다면 린샤오쥔이 직면할 비판과 소문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린샤오쥔의 한국행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결국 이번 동계올림픽 성적이 이미 장징 감독의 결말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추측했다. 단 류사오앙 등 다른 중국 선수들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를 통해 동계올림픽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다. [image: 1772266596170-0005484553_006_20260227191219119.jpg] 한편 린샤오쥔은 동계올림픽 직후 한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며 "일단 지금은 좀 쉬고 싶지만, 다시 준비해 선수로서 재밌게 달리고 싶다"며 사실상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대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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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도 안 해봤는데' 손흥민이 가장 무섭다 "韓 캡틴 SON이 온다"... 상대도 집중 조명한 슈퍼스타 [image: 1772266396745-0003412564_001_20260228145417923.jpg] 상대도 벌벌 떠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공격수다.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올 시즌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오는 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다이나모와 2026 MLS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 팀 휴스턴은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구단은 공식 채널 프리뷰를 통해 "LAFC 선수단에는 한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 전 MLS 골든부트 수상자 데니스 부앙가가 포함되어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휴스턴은 "부앙가와 요리스는 휴스턴 경기장에서 뛴 바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2025년 8월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이 경기장과 휴스턴을 상대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휴스턴은 지난 22일 MLS 개막전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9승 10무 15패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의 LAFC 분위기는 최상이다. 지난 22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치른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MLS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LAFC는 이번 경기에서 리그 2연승을 노린다.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 합계 점수 7-1 승리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연승 중이다. [image: 1772266403293-0003412564_002_20260228145417952.jpg] 손흥민은 이번 휴스턴전에서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을 겨냥하고 있다. 올 시즌 첫 경기인 레알 에스파냐와 CONCACAF 1라운드 1차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단 1개의 슈팅(페널티킥)만을 기록하고도 1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즌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1분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스루패스로 마수걸이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이후 부앙가와 틸먼의 골을 차례로 도우며 39분 만에 공격포인트 4개를 쓸어 담았다. 손흥민은 '소파스코어'와 '풋몹' 등에서 9점대 평점을 받으며 상대를 박살 낸 바 있다. 이어진 MLS 개막전에서도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선제 결승 도움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LAFC는 MLS컵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를 3-0으로 대파했다. 점점 몸 상태도 올라오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5일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전반전만 뛰게 한 핵심 이유는 리듬 유지"라며 "손흥민이 프리시즌을 완벽하게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경기 리듬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선수에게 미리 전반전만 뛸 것이라고 말했고, 선수들도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image: 1772266412456-0003412564_003_202602281454179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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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SSG-한화에 떨어졌던 핵폭탄, 이번에는 삼성이 당했다… 매닝 최악의 교체 사태, 14억 +교체권 모두 날렸다 [image: 1772266219719-0000595565_001_20260228135012039.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 각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는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당장 연봉이 100만 달러, 그 이상 되는 선수들이 많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상에 따라 시즌 성적이 크게 엇갈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각 구단 모두 외국인 선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인다.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최악의 경우는 부상이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외국인 선수라고 해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시작부터 삼성이 그 고민에 빠졌다. 외국인 에이스급으로 기대를 걸었던 맷 매닝(28)이 결국 한 경기도 던지지 못하고 교체될 판이다. 삼성이 리그 우승권 전력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삼성은 물론, KBO리그 시즌 초반 레이스에 던지는 파급력이 만만치 않다. 삼성은 28일 매닝의 팔꿈치 수술 소식을 알리며 교체 작업을 공식화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스프링캠프 원정 연습경기를 앞두고 매닝이 팔꿈치 수술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까지는 아무리 짧게 잡아도 1년이 걸린다. 올 시즌 아웃이다. 즉, 삼성은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한다. 박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갑자기 몸도 마음도 무겁다. 매닝은 한국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상태고 결과가 나왔다. 팔꿈치 쪽 인대의 손상이 크다고 한다.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결과를 들었다. 그래서 마음이 참 무겁다"고 밝혔다. [image: 1772266226518-0000595565_002_20260228135012075.jpg] 이어 박 감독은 "(이종열) 단장님이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가셨다. 계속해서 (대체 외인 후보를) 리스트업하고 있는 상태다. 새 외국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장님께서 움직이고 계신다"고 구단이 교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으로서는 엄청난 비보다. 매닝은 올 시즌 삼성이 외국인 에이스급으로 기대를 걸고 데려온 선수이기 때문이다. 매닝은 한동안 디트로이트가 모은 선발 유망주 중에서도 상위권 평가를 받은 선수였다. 디트로이트가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9순위) 지명을 받았고, 이후 마이너리그 레벨을 거쳐 착실하게 성장했다. 그리고 2021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4년까지 네 시즌 동안 50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갔다. 디트로이트가 매닝을 선발 유망주로 보고 착실하게 키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기대만큼 크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빅리그 통산 254이닝을 던지며 11승1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실패한 유망주 딱지가 붙었으나 KBO리그에서는 '특급 구위'라는 기대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강력한 구위, 그리고 젊은 나이를 고려해 '제2의 코디 폰세' 후보로 뽑기도 했다. 업사이드가 큰 선수로 뽑혔다. 삼성은 그런 매닝에 신규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전액 보장하며 특급 대우를 해줬다. 삼성의 기대치를 실감할 수 있다. 시속 150㎞ 이상을 웃도는 구속, 그리고 여러 가지 변화구를 모두 갖췄고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선발로 큰 선수라 선발 로테이션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는 기대가 컸다. [image: 1772266234695-0000595565_003_20260228135012117.jpg] 그런데 시작부터 스텝이 꼬였다. 매닝은 2월 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 등판했으나 1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다. 당시 경기에서 제구가 사정 없이 흔들렸고, 구속도 나오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4사구 4개를 내주며 무려 38개의 공을 던졌다. 투구 수가 많아 1회를 마무리하지 않고 그대로 이닝을 끊어야 할 정도였다. 그대로 던지면 한 이닝에 40개 이상의 투구 수를 소화할 판이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경기 후 찾아왔다. 매닝이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는 소식이었다. 삼성은 이 소식을 26일 공지했다. 매닝은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팔꿈치 인대가 상당히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재활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을 의미한다.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염증 때문이라면 1~2주 휴식을 취하고 다시 페이스를 올릴 수 있었다. 삼성이 가장 바란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인대 손상이 발견되면서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6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도 안 되고, 정식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할 판이다. 오프시즌에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 것과 지금 새 선수를 찾는 것은 난이도의 차원이 다르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이 한창 진행될 시기다. 한국에 올 만한 투수들은 모두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를 보고 달릴 시기다. 불러도 메이저리그 도전을 우선시하는 선수가 많아 당연히 특급 선수를 잡기는 어렵다. [image: 1772266240122-0000595565_004_20260228135012166.jpg] 옵트아웃 조항에 따라 캠프 컷오프가 진행되면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선수들도 일단 시즌 초반, 적어도 6월까지는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하는 경우들이 많다. 당장 한국행을 희망하는 선수들은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즉, 매닝보다는 적어도 경력에서는 못한 선수들이 리스트에 올라 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 삼성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매닝의 경우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다 진행했다는 점에서 상상 이상의 난관에 부딪힌 셈이다. 금전적 손실도 크다. 100만 달러를 모두 보장한 선수다. 계약이 확정됐고, 선수 등록까지 이뤄졌다. 매닝이 경기에 나가든 그렇지 않든 100만 달러를 모두 지불해야 한다. 한화로 14억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을 한 경기도 써먹지 못하고 그냥 다 날렸다. 여기에 교체 한도도 하나 차감해야 한다. KBO리그는 한 시즌에 두 번까지만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나머지 외국인 선수(아리엘 후라도·르윈 디아즈)가 검증된 선수들이기는 하지만, 시즌 중 어떤 일이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추후 구단 외국인 선수 운영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도 작게나마 살아 있다. 이런 상황은 리그 전체를 놓고 몇 차례 있었다. 계약한 선수가 정규시즌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부상으로 퇴출된 경우다. 2013년 롯데의 외국인 선수로 계약한 캐나다 출신 우완 스캇 리치먼드가 그랬다. 당시 리치먼드도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교체가 확정됐다. 캠프 도중 무릎을 다쳤고, 투구가 안 되는 상황에서 결국 크리스 옥스프링으로 교체가 이뤄졌다. 근래에는 2023년 SSG와 계약한 애니 로메로가 있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나름 화려한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 로메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건강하다면 리그에서도 수준급 외국인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정작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등판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다. 장기 결장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자 SSG도 교체를 서둘렀다. 당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온 선수가 로에니스 엘리아스였다. 로메로의 경우는 교체와 재활을 놓고 지켜보다 오히려 교체 시점이 더 늦어진 케이스다. [image: 1772266248771-0000595565_005_20260228135012209.jpg] 정규시즌 경기에는 나섰으나 1경기만 뛰고 짐을 싼 사례도 있으니 바로 버치 스미스다. 스미스 역시 외국인 에이스급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전 출전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스미스에 기대가 컸던 한화도 큰 낭패였다. 이미 시즌이 들어간 상황이라 새로운 선수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고, 한화 프런트에 큰 혼선을 준 사례로 기억된다. 로메로와 마찬가지로 거금 100만 달러를 그대로 날렸다. 삼성도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토종 에이스인 원태인이 팔꿈치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원태인도 1차 괌 캠프 당시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몇 차례 검진 결과 굴곡근에 손상이 있어 현재 재활 중이다. 검진 당시 3주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아 결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출전도 무산됐고, 또한 개막 로테이션 진입도 어려워졌다. 여기에 매닝까지 빠지면서 당장 에이스급 선발 두 명이 개막에 대기할 수 없다. 또한 아리엘 후라도 역시 현재 파나마 대표팀 소속으로 WBC를 준비하는 상황이다. 후라도도 2023년 183⅔이닝, 2024년 190⅓이닝, 지난해 197⅓이닝을 던지며 리그에서 단연 손꼽힐 정도의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수라 회복이 중요했다. 현재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WBC 출전이라는 변수가 있다. 새 외국인 투수가 가세할 가능성도 있지만 정상적인 준비 과정을 거친다고는 볼 수 없다. 올해 LG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뽑힌 삼성이 시작부터 위기에 빠졌다. [image: 1772266255752-0000595565_006_202602281350122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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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공식 영입 제안"...'韓축구, 유럽 빅리거 탄생!' 설영우, 차범근 후예 되나, 분데스 프랑크푸르트 러브콜 터졌다 "월드컵 종료 뒤, 최종 완료" [image: 1772266046132-0002243039_001_20260228120509143.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핵심 설영우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스니아 매체 '스포르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또 한 명의 핵심 전력을 떠나보낼 전망이다. 주인공은 수비수 설영우로, 27세의 그는 분데스리가 소속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는 오래전부터 설영우의 경기를 지켜봐 왔다. 그의 경기력에 큰 만족을 표했으며, 공식 영입 제안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약 85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는 설영우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마무리된 뒤 최종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image: 1772266051518-0002243039_002_20260228120509216.jpg]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인 설영우는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24년 6월 세르비아의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세르비아 무대에서도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시즌 43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와 세르비아컵 우승을 이끌며 더블 달성에 기여했다. 설영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 시즌 역시 37경기 1골 6도움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펼치고 있다. 그의 활약 힘입어 즈베즈다는 리그에서 1위(18승 3무 3패·승점 57)를 달리고 있다. 사실 설영우를 향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FC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협상은 최종 단계에서 무산돼 결국 잔류하게 됐다. [image: 1772266057510-0002243039_003_20260228120509256.png] 이러한 상황 속 독일 전통 강호 프랑크푸르트의 관심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프랑크푸르트는 국내 팬들에게 차범근이 활약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차범근은 1979년부터 1983년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며 독일축구연맹(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전성기를 보낸 바 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에서 8승 7무 8패(승점 31)로 8위에 올라와 있으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만일 설영우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다면, 분데스리가라는 유럽 빅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향후 더 큰 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FK 츠르베나 즈베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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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153㎞' 한화 떠난 와이스, 휴스턴 데뷔전 2⅓이닝 무실점 쾌투 미쳤다! 선발 안착 가능성↑. [image: 1772177210013-0003412131_001_20260227052610767.jpg] [image: 1772177214061-0003412131_002_20260227052610822.jpg] 2025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데뷔전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와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칵티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6 MLB(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32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 가운데 17개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이날 와이스의 투구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는 것이었다. 이날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3.7마일(약 150.8km)을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은 95.2마일(약 153.2km)까지 찍혔다. 와이스는 패스트볼 외에도 스위퍼와 싱커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메츠 타선을 요리했다.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볼넷 2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날카로운 싱커를 이용해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노련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탈삼진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맞혀 잡는 투구로 효율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6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한 와이스는 선두타자 벤 로트벳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한 뒤 두산 베어스 출신 제러드 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타이론 테일러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 병살로 이닝을 끝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와이스는 MJ 멜렌데즈, 크리스티안 아로요, 호세 라모스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삼자 범퇴를 만들어냈다. 8회초에도 교체되지 않고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선두타자 호세 로하스와 요니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다소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서 케빈 빌라비센시오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후속 로트벳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야수 선택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휴스턴 벤치가 움직였다. 와이스 대신 앤서니 말도나도를 마운드에 올린 것이다. 바뀐 투수 말도나도가 후속 타자를 투수 앞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와이스가 남겨둔 주자를 모두 지워냈고, 덕분에 와이스의 실점은 '0'으로 유지됐다. 지난 2024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합류해 한화 이글스의 '복덩이'로 활약했던 와이스는 이제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아직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다. 와이스는 2025시즌 한화 소속으로 무려 30경기에 나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와이스는 휴스턴과 연봉 260만 달러(약 3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하고 있다. 비록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그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이번 무실점 쾌투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와이스가 과연 올 시즌 휴스턴의 마운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age: 1772177224827-0003412131_003_20260227052610848.jpg] [image: 1772177229066-0003412131_004_20260227052610889.jpg] [image: 1772177233401-0003412131_005_202602270526109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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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불만 토로 "요즘 너무 다 공개된다" 손흥민에 0-3 완패 뒤 '심판실 난입 논란' 해명 "경기 중 감정이 달아올랐어" [image: 1772177034099-0002242947_001_2026022618201025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최근 불거진 심판실 난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LAFC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과 메시, MLS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는, 메시의 다소 부진한 경기력 속에 싱겁게 막을 내렸다. [image: 1772177040753-0002242947_002_20260226182010290.jpg]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6.6점에 그쳤다. 기회 창출 3회, 슈팅 4회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고, 볼 경합 성공률 역시 50%(5/10)에 머물렀다. 볼 소유권을 빼앗긴 횟수도 3회로, 평소 메시의 기준에 비하면 아쉬운 수치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 후 더 큰 화제가 된 것은 결과가 아닌 메시의 행동이었다. 멕시코 매체 '시네시스 데포르테스'의 지오반니 게레로 기자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메시가 LA 콜리세움 내부 한 출입구로 들어가는 심판진과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는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를 말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메시는 잠시 동료의 손을 뿌리친 뒤 문 안으로 사라졌다가, 몇 초 후 다시 나와 수아레스와 함께 마이애미 라커룸 쪽으로 이동했다. [image: 1772177047804-0002242947_003_20260226182010324.jpg] 이 장면을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이후 영국 '가디언'은 "리오넬 메시가 LAFC와의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심판진을 뒤따라간 듯한 장면에 대해 MLS는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하며 규정상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평소 강한 태클을 받아도 비교적 침착한 모습을 보이던 메시가 이처럼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결국 메시가 직접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메시가 경기장에서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며 그의 발언을 전했다. [image: 1772177054565-0002242947_004_20260226182010378.jpg]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LAFC전 종료 후 있었던 사건에 대해 묻자 "나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경기 중에는 감정이 달아오른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벌어진 일은 경기장에 남겨둬야 한다. 그 안에서는 자신을 통제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순간에는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심장은 뛰고 있고, 나중에 차분하게 돌아보면 후회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뒷말을 피하기 위해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 하지 말았어야 했는지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중에 내가 했던 행동을 보면 스스로 화가 나기도 한다. 순간의 열기에 휩쓸려 선을 넘는 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경기장에서 일어난 일은 경기장에 남긴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은 라커룸에 남겨야 한다"며 요즘의 문화를 비판했다. [image: 1772177061078-0002242947_005_20260226182010412.jpg] 특히 그는 "요즘 사람들들이 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까지 이야기하는 게 나는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나는 다른 세대에서 자랐다. 물론 시대는 변하고 있다"며 "지금은 SNS를 더 많이 사용하고, 모든 것이 점점 더 공개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일은 그 안에서 모두 끝나야 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사진= 사커 아메리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키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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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드오프 심우준' 실험 무산…한화, 요미우리전 '우천 취소'→KIA 홈구장서 실내 훈련 진행 [오키나와 라이브] [image: 1772176887876-0001979680_001_20260227132709399.jpg]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한화는 27일 오후 1시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졌고, 경기가 취소되며 한화 선수단은 편도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킨 야구장 실내 연습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소화했다. 킨 구장은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KIA 선수단은 이날 휴식일을 가졌다. 한화는 앞서 치러진 2차 스프링캠프 5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승3패를 거뒀다. 21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5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22일 NPB 지바롯데 마린스전 0-18, 23일 대표팀전 4-7 패배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후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5 승리, 26일 NPB 닛폰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따내면서 연승을 달렸다. 이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으나 비가 한화의 앞길을 막아섰다. [image: 1772176895539-0001979680_002_20260227132709493.jpg] 당초 이날 한화는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2일 지바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km/h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4회부터 등판한 구원투수들이 연달아 대량 실점을 떠안으면서 활약에 빛이 바랬다. 당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경기 시작 후 투구강습 타구에 맞기도 했는데 2이닝 동안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며 "앞으로 이닝을 늘려가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에르난데스의 향후 등판 계획을 설명했다. 불펜에는 이상규, 박준영, 김서현, 박상원, 주현상, 원종혁, 이민우, 강재민, 황준서가 대기했다. [image: 1772176903253-0001979680_003_20260227132710280.jpg] 예고된 선발 라인업에서는 심우준이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한지윤(좌익수)으로 상위타선 및 중심타선이 이어졌고, 하주석(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오재원(중견수)이 하위타순을 이뤘다. 그간 리드오프로 많은 기회를 받았던 오재원이 9번에 배치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선에 가까운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한편, 한화는 오는 3월 1일 KIA전, 2일 KT 위즈전, 3일 삼성전까지 남은 3경기를 끝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오키나와(일본), 고아라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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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홈런 치고도 KIA서 퇴출→MLB 땅볼 머신 전락… 한국이 좋았나, 극적 반전 있을까 [image: 1772176754142-0000595335_001_20260226212217798.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패트릭 위즈덤(35·시애틀)은 지난해 KIA 팬덤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선수였다. 맞으면 크게 가는 힘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1루와 3루를 모두 볼 수 있는 수비 활용성도 분명 팀에 도움이 됐다. 무려 35개의 홈런을 쳤다.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35개의 홈런을 쳤다면 십중팔구는 재계약이다. 특별한 개인 사정이 없다면 구단이 남아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위즈덤은 시즌 중반부터 재계약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시즌 뒤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지나치게 떨어지는 타율, 득점권에서의 부진 때문이었다. 위즈덤은 지난해 시즌 119경기에서 타율 0.236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떨어지는 타율을 출루율로 만회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KBO리그 투수들의 집요한 약점 공략 속에 결국 출루율도 0.321로 마감했다. 게다가 삼진(119경기 142개)도 너무 많았고, 허리에 고질적인 부상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클러치 상황에서 콘택트 능력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결국 그렇게 퇴출됐다. 위즈덤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정도 실적을 가진 선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에 나갔고, 88개의 홈런을 쳤다. 20홈런 이상 시즌만 세 번이다. 빅리그에서 새로운 팀을 찾는 것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시애틀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안했다. 지난해 팀의 우타 중심축이었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상황에서 보험이 필요했다. [image: 1772176761322-0000595335_002_20260226212217836.jpg] 그렇게 위즈덤은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그 길이 쉽지는 않다.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신분이라 시범경기에서 미친 듯한 활약이 필요한데 아직 방망이에 불이 안 붙는다. 위즈덤은 26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와 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원정 경기지만 제법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나온 가운데 4번 타자를 본 것이다. 그러나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125로 떨어졌다. 시범경기 OPS(출루율+장타율)는 0.250이다. 저조한 출발이다. 3경기에서 타율 0.125(8타수 1안타)에 그쳤다. 안타 하나는 단타였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도 없다. 출루율도 0.125, 장타율도 0.125다. 아직 3경기가 지난 시점이기는 하지만 땅볼이 뜬공보다 세 배가 많다. 위즈덤은 어쨌든 장타로 승부를 봐야 할 선수다. 이 기록은 그다지 긍정적인 흐름이 아니다. [image: 1772176767853-0000595335_003_20260226212217870.jpg] 위즈덤은 경기 중반 자신과 자리 경쟁을 벌이는 코너 조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공교롭게도 조가 9회 홈런을 때리며 위즈덤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래나 저래나 찜찜하게 경기를 마쳤다. 기본적으로 좋은 타선인 시애틀은 1루에 조시 네일러라는 확실한 주전 선수가 있다. 3루는 브랜든 도노반이 일단 포진한다. 수아레스의 이적으로 3루와 지명타자 자리에 장타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위즈덤은 이 한 자리를 노린다. 시카고 컵스 시절에는 외야를 보기도 한 만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타격 성적이 뒤를 받쳐준다는 전제다. 아니면 다른 선수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아직 낙담할 상황은 아니다. 내야에 추가 영입이 없기 때문이다. 위즈덤이 좋은 활약을 한다면 극적인 개막 로스터 승선 가능성도 열려 있고, 트리플A에서 시작하더라도 훗날 콜업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어쨌든 타격과 장타력을 더 보여줘야 한다. 현재 구성상 당장 컷오프가 될 일은 없어 보이는 만큼, 2월 말에서 3월 중순으로 이어지는 1차 테스트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image: 1772176774652-0000595335_004_202602262122179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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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 韓 축구 초대형 이적,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행 끝내 좌절되었는데...'동갑내기' 한솥밥 먹던 "그레이, 베르나베우로 떠날 가능성 있어" [image: 1772176624029-0002242950_001_20260226191610874.jpg] [image: 1772176625901-0002242950_002_20260226191610920.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 CF가 또다시 토트넘 홋스퍼 FC의 어린 재능을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치 그레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 토트넘 소속 네 번째 선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여름 전력 보강을 꿈꾸는 레알이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 그레이 영입을 꿈꾸고 있다"라며 "그레이가 지닌 압박을 풀어내는 침착함과 뛰어난 축구 지능은 레알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image: 1772176631549-0002242950_003_20260226191610956.jpg] 최근 레알의 영입 기조는 과거 전 세계 스타 선수들을 쓸어 담으며 갈락티코를 만들던 시기와는 사뭇 차이가 있다. 물론 일부 포지션에선 전성기 나이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기도 하나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선점해 잠재력을 만개시키는 형태로 재미를 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대륙의 선수가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당장 지난겨울 스페인 '피차헤스'는 "레알은 미래를 내다보는 영입을 준비 중이다. 그 대상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윙어 양민혁"이라며 "빠르게 1군에 추가해 전력 보강에 초점을 맞추는 부류의 영입은 아니다. 젊은 선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장기적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영국 '스퍼스 웹'은 "스페인 구단 레알이 양민혁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들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610만 파운드(약 117억 원) 지출을 각오하고 있다"라며 "외부의 관심에도 토트넘은 양민혁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image: 1772176639536-0002242950_004_20260226191610989.jpg] 실제로 토트넘은 당시 포츠머스 FC에 임대 보냈던 양민혁을 판매하지 않았다. 대신 출전 경험을 부여하기 위해 코번트리 시티 FC로 재차 임대 보냈다. 이번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레이의 이적료를 5,5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 수준으로 책정한 후 레알을 필두로 바이에른 뮌헨 등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차단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almadridexclusivo, 팀토크, 더선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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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발표] '충격 결단' 롯데, '원정도박' 나고김김 추가 징계 없다…대표·단장만 책임 물어 중징계 [image: 1772176482867-0002242998_001_20260227150211103.png] [SPORTALKOREA] 한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원정도박으로 구설수에 오른 4명의 선수에게 별도의 징계를 추가하지 않는다. 대신 대표이사와 단장 등 프런트가 책임을 문다. 롯데 구단은 27일 "선수들의 개인 일탈에 의해 발생한 사안이지만, 구단도 전지훈련지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이강훈 대표이사, 박준혁 단장에게 중징계 조치와 함께 담당 프런트 매니저들에게도 징계 처분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에 대한 추가 징계는 없다. 구단은 "지난 23일 KBO 상벌위원회 결과 김동혁 선수는 50경기 출장 정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 선수는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상벌위 결과를 존중하며 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age: 1772176488395-0002242998_002_20260227150211165.jpg] 이들 4명은 지난 13일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타이난의 한 게임장 CCTV 화면에 포착됐다. 그런데 이 화면 속에서 선수들이 조작하던 기기가 현지 법에서 금지된 온라인 기기를 사용한 도박 기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롯데 구단은 당일 "선수들이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하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현지 법령 위반 소지까지 있기에 여파가 컸다. 김동혁은 이전에 해당 게임장에서 고액의 경품도 수령한 것이 드러나 '상습 도박' 의혹도 받게 됐다. 19일에는 부산경찰청에 고발장까지 접수됐다. 이에 징계 처분 결과에 시선이 집중됐다. [image: 1772176493995-0002242998_003_20260227150211200.jpg] [image: 1772176497211-0002242998_004_20260227150211244.jpg] KBO는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고승민, 김세민, 나승엽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아직 경찰 조사에 따른 혐의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지에서 불법인 행위를 저지르는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KBO가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징계를 내렸다. 추후 조사 결과 및 처벌 수위에 따라 징계가 더해질 수도 있다. 지난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과 비교하면, 당시 오승환과 임창용이 72경기분에 해당하는 시즌 50%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이때는 경찰의 기소가 전부 끝난 뒤에 KBO가 징계를 내렸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에는 KBO의 추가 징계는 물론이고 롯데 구단 역시 자체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최악의 경우 방출 조처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롯데는 다수의 예상을 깨고 선수단에 징계 처분을 내리는 대신 프런트에만 추가 책임을 물었다. [image: 1772176505015-0002242998_005_20260227150211287.jpg]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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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축 선수들 연루 '내부 분열'→월드컵 탈락할 뻔" 에콰도르 매체 재조명 [image: 1772176340573-0003412124_001_20260227000707728.jpg]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소개하면서 2년 전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과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 간 불화를 재조명한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다만 당시 갈등이 이제는 완전히 봉합된 만큼,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를 위해 한국 대표팀 전체가 함께 뛰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더했다. 에콰도르 매체 프리미시아스는 26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본선 진출팀들 분석 기사에서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빠진 적이 없는 아시아의 강팀"이라며 "기술적이고 빠르며 역습에서도 위협적인 팀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4강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선 험난한 조별리그를 뚫고 16강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그러나 이번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은 거의 탈락할 뻔했다. 2024년 초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제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뼈아픈 탈락을 겪었고, 주축 선수들이 연루된 내부 분열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직접 선수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아시안컵 당시 불거졌던 손흥민과 이강인 간 이른바 '탁구게이트' 여파가 자칫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탈락 결과로 이어졌을 수도 있었을 거란 내용이다. [image: 1772176346921-0003412124_002_20260227000707814.jpg] 프리미시아스는 "대한축구협회는 위기를 넘기기 위해 레전드 홍명보 감독을 선임해 규율을 확립하고 팀을 화합시켰다. 다행히 폭풍은 지나갔고, 이제 한국 대표팀은 '아이돌'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을 위해 뛰게 될 것"이라며 "손흥민이 홀로 부담을 짊어졌던 이전 월드컵과 달리 이번엔 유럽 최정상 선수들이 그를 받쳐준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같은 수비수나 이강인 같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들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그는 단순히 빠른 윙어가 아니라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완벽한 공격수이자 위대한 정신적 리더다. 이번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레전드 지위를 확고하게 만들 활약을 펼치는 게 필요하다"며 "한국 대표팀 전체의 사명 역시도 마지막 월드컵에 나서는 손흥민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달 중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3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와,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5월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결전지' 멕시코로 향해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다. 국내 출정식 여부는 미정이다.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 속했다. [image: 1772176354493-0003412124_003_20260227000707879.jpg] [image: 1772176356523-0003412124_004_202602270007079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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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변!' 전 여친 지키려다, 흉기 수차례 찔려 사망...MMA 파이터, 안타까운 죽음에 재판부도 분노, 가해자에 '종신형 선고' [image: 1772176212113-0002242958_001_20260227000007460.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전 연인의 집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끝에 한 MMA 파이터가 목숨을 잃었고, 가해자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25일(한국시간) "한 남성이 질투에 사로잡혀 사랑받던 MMA 파이터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현지 시각 지난해 10월 7일 새벽, 웨일스 블레나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가해자 카이 페넬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레베카 필립스의 집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당시 필립스는 듀안 킨과 함께 집 안에 있었으며, 페넬은 미리 준비한 대형 주방용 칼을 들고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정에서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페넬이 부엌 서랍에서 길이 20cm~22cm에 달하는 칼을 꺼내는 장면이 담겼다. 검찰은 이를 두고 "더 크고 치명적인 칼을 선택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2176218492-0002242958_002_20260227000007526.png] 필립스의 증언에 따르면 페넬은 집 안으로 난입하자마자 킨을 덮쳤고,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녀는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고, 돌아왔을 때는 이미 킨이 수차례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이후 페넬은 필립스를 향해 "다음은 너"라고 위협했고, "이건 네가 만든 일이다. 내가 이렇게 되고 싶어서 된 줄 아느냐.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칼로 자신의 머리를 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행 직후 인근 숲으로 도주했지만, 당일 아침 경찰 헬기 수색 끝에 체포됐다. 안타깝게도 킨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두 시간 만에 사망했다. 부검 결과 심장을 포함해 총 다섯 차례 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팔에는 방어 과정에서 생긴 베인 상처도 발견됐다. [image: 1772176224136-0002242958_003_20260227000007565.png] 피해자 킨은 복서이자 MMA 파이터로, UFC나 PFL 같은 메이저 단체 소속은 아니었지만 웨일스 지역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베어너클 복싱(맨손 격투)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지역 격투기 커뮤니티에서는 선수이자 코치로 잘 알려진 인물이었으며, 여러 개의 벨트를 보유한 실력자로 평가받았다. 킨은 필립스와 과거 연인 관계였고, 결별 이후에도 친구로 지내왔다. 법정에서는 페넬이 집착에 가까운 문자와 전화를 반복했고, 이에 공포를 느낀 필립스가 킨을 집으로 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가해자 페넬은 엄벌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성적 질투와 분노가 범행의 동기였다고 판단. 이에 종신형을 선고했다. 판사는 페넬을 향해 "왜곡되고 자기연민에 빠진 논리로 당신은 킨의 살인이 필립스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킨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라며 "피고인은 성적 질투와 분노에 의해 킨을 살해했으며, 필립스가 당신과 헤어진 뒤에도 킨과 친구로 지낸 것에 대한 통제와 처벌의 수단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일갈했다. 유가족은 피해자 진술서를 통해 "그는 우리의 보호자였다. 우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사람이었다"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사진=WNS, 그웬트 경찰청, 얼티메이트 베어너클 복싱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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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발표] 도박 4인방 추가 징계 없었다…하지만 롯데 "대표이사, 단장 중징계 처분" 수위는 비공개 [image: 1772176092401-0000595457_001_20260227143420306.jpg]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중 사행성 오락실을 찾은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의 자체 징계를 확정했다. 롯데는 27일 먼저 선수단의 일탈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난 23일 KBO 상벌 위원회 결과 김동혁은 50경기 출장 정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은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KBO 상벌 위원회 결과를 구단은 존중하며 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며 자체 징계를 발표했다. 최근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은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중 사행성 오락실을 찾았다. 이들의 모습이 촬영된 CCTV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는 고승민의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으나, 고승민은 물론 해당 여 종업원도 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찾은 장소였다. 대만 복수 언론에 따르면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이 찾은 장소는 대만 정부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장소다. 그러나 사행성 오락실이 합법의 틀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일 경품 가치가 2000대만달러(약 9만원)을 넘을 수 없다. 그런데 김동혁이 아이폰16 당첨권을 들고 사진을 찍은 것이 불법적인 요소도 포함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장소는 합법이었지만, 결국 이들이 했던 것은 불법에 해당됐던 셈이다. 이에 롯데는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각 신고했고, 도박 4인방을 곧바로 귀국 조치했다. 그리고 KBO는 지난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해 심의했다. KBO는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찾은 김동혁에게는 50경기, 1회 방문이 확인된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부과했다. [image: 1772176097161-0000595457_002_20260227143420350.jpg] [image: 1772176107892-0000595457_003_20260227143420413.png]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선수 모두 성인이다. 생각 없이 행동을 했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징계가 나오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로 혼내거나 할 시간도 없었다. 당연히 혼이 나야 되지만, 본인들이 가장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선수 부모님들은 얼마나 속상하겠나. 나중에 부산에 가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롯데가 27일 자체 징계를 확정했다. 롯데는 "선수들의 개인 일탈에 의해 발생한 사안이지만, 구단도 전지훈련지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 단장에게 중징계 조치와 함께 담당 프런트 매니저들에게도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롯데는 "팬 분들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 재정비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 선수단 운영을 포함해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돌아보고 부족했던 부분을 강화하겠다. 2026시즌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image: 1772176112690-0000595457_004_20260227143420480.jpg] [image: 1772176116374-0000595457_005_202602271434205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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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쇼트트랙 전설의 폭로… “도대체 린샤오쥔에게 무엇을 해줬는가” [image: 1772176050445-0001220145_001_20260226151027381.jpg]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친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또 다시 중국에서 이슈가 됐다. 26일 중국 포털 ‘소후’는 자국 쇼트트랙의 ‘전설’ 왕멍(42)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노메달에 그치자 분노했으며 린샤오쥔과 관련한 충격적인 실태 폭로에 나섰다고 전했다. 왕멍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500m, 1000m, 3000m 계주),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3회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은퇴한 왕멍은 2019년 중국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총괄 감독 시절 당시 한국 대표팀에서 이탈한 린샤오쥔의 중국 귀화를 직접 주도한 바 있다. 왕멍은 중국 쇼트트랙이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치자, “코치진부터 단장까지 눈 가리고 입 막고 대체 뭘 관리했나?”라며 장징(53)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특히 왕멍은 노메달에 그친 린샤오쥔의 부진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린샤오쥔을 중국으로 데려왔다고 나를 탓한다. 내가 린샤오쥔을 데려온 건 이미 6년 전 일이다”며, “나는 여전히 당시 내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현 지도부를 비난했다. [image: 1772176057997-0001220145_002_20260226151027432.jpg] 이어 “린샤오쥔 덕분에 쇼트트랙 팬이 늘고 티켓이 팔렸다”며, “문제는 그 6년 동안 당신들이 선수들을 어떻게 훈련시켰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매체는 “왕멍이 분노하며 진실을 폭로했다”며, “린샤오쥔은 부상을 안고 금메달을 따냈지만 그의 곁에는 재활 트레이너가 없었다. 지난 6년 동안의 피눈물,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고 반문했고, “왕멍의 직설 한마디가 쇼트트랙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진 현실을 정면으로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안긴 린샤오쥔은 개인전 남자 500m에서 박지원(30, 서울시청)과 장성우(24, 화성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 통과 후 엎드린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매체는 이 장면을 조명하며 “그 눈물에는 금메달보다 무거운 억울함과 고통이 담겨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image: 1772176064414-0001220145_003_20260226151027471.jpg] 실제로 린샤오쥔은 당시 어깨에 부상이 있는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실제 린샤오쥔은 대회 직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한국에서 어깨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럼에도 린샤오쥔은 수술 후 제대로 재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모두 석권한 세계 정상급 선수가 전담 재활 트레이너조차 곁에 두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성 대표팀 유망주들에게조차 재활 전담 인력과 보조 스태프를 두고 있지만, 린샤오쥔은 한때 전담 재활 인력이 제외됐다. 때문에 랩으로 얼음팩을 감싸는 ‘구식요법’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혼자 장비를 옮기며 회복 훈련을 이어가야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매체는 2025년 10월 전후 올림픽 종료까지 계약된 한국인 재활 트레이너가 갑자기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린샤오쥔 소속 허베이 체육국은 “팀 내 인력으로 충분하다”고 했다가, 이후 “명단은 국가동계운동센터가 결정한다”고 말을 바꿨다고 의아해 했다. 결국 이번 대회를 계기로 왕멍이 중계와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숨겨져 있던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세계 정상급 자원에 대한 지원 공백이 곧 경기력으로 드러났다는 우려였다. [image: 1772176071555-0001220145_004_20260226151027508.jpg] 실제 중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서 쑨룽(26)이 남자 1000m에서 유일하게 메달(은메달)을 따냈다. 그동안 쇼트트랙 강국으로 통했던 중국 쇼트트랙에는 치욕적인 결과였다. 현지에서도 이번 중국 쇼트트랙의 처참한 성적을 장징(53)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잘못으로 보고 있다. 핵심 선수에 대한 전담 지원 부재, 무리한 스케이트 날 파라미터 변경, 잦은 순번 교체 등이 경기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ldy1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