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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절친' 한화 원클럽맨도, 한때 마무리 투수도, 필승조도 방출 칼바람...프로는 냉정하다 [더게이트 이슈] -장민재, 2009년 입단 후 17년 한화 원클럽맨 -'류현진 절친' 장민재, 묵묵히 마운드 지켜 -장시환 19연패 기록...FA 계약 후 부진 [image: 1763707937890-0000074856_001_20251121131018392.jpg] [더게이트]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 작업을 단행했다. 이글스 원클럽맨도, 한때 마무리와 필승조 투수도 예외는 없었다. 한화는 21일 투수 장민재,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와 내야수 김인환, 조한민 등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이 중 장민재와 장시환은 FA 계약을 맺었던 선수들로, 팀 내 세대교체 흐름 속에 냉정한 결단을 내린 한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장민재다. 장민재는 2009년 한화에 입단해 이듬해 1군 무대를 밟았다. 2011년 36경기에서 87.2이닝을 소화하며 1군 투수로 자리 잡았고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한화 마운드의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특히 팀 에이스 류현진의 '절친'으로, 2013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뒤에도 매년 겨울 국외 전지훈련을 함께한 '영혼의 파트너'였다. 2022년에는 32경기에 나와 126.2이닝을 던지며 7승 8패 평균자책 3.55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이듬해 FA 자격을 얻어 2+1년 총액 8억원에 한화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26경기 등판에 그쳤고, 올해는 아예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통산 성적은 313경기 35승 54패 4홀드에 평균자책 5.11다. [image: 1763707945038-0000074856_002_20251121131018413.jpg] 19연패의 아픔, 장시환도 퇴단 함께 방출 대상이 된 장시환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2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히어로즈와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2020년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416경기에 나와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 5.31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22년에는 마무리와 셋업맨을 오가며 14세이브 9홀드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시즌 뒤 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3년 총액 9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예전 모습을 찾지 못했고, 1군에서 기회가 줄어들면서 결국 방출로 이어졌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9연패를 당해 KBO리그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당한 이후 한화에서 재기에 성공했던 윤대경도 방출 대상이 됐다. 2020년 55경기에 나와 5승 7홀드 평균자책 1.59로 맹활약했고, 2021년에도 43경기 7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4년 7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해는 아예 1군 등판이 없었다. 2016년 육성 선수로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내야수 김인환은 2022년 16홈런을 쏘아 올리며 거포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듬해에도 7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수비 포지션과 부상 문제로 좀처럼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결국 통산 308경기 타율 0.236에 25홈런, 108타점을 남기고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좌완 이충호는 2013년 신인 4라운드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통산 58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 10.35를 기록했다. 2019년 입단한 조한민은 한때 차기 유격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부진에 시달리다 유니폼을 벗게 됐다.
  • LCK 대표 '빅4' 2026 로스터 윤곽 ... 마지막 퍼즐은 구마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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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 대표 '빅4' 2026 로스터 윤곽 ... 마지막 퍼즐은 구마유시? [image: 1763707818589-0000146992_001_20251121121310329.jpg] [STN뉴스] 성대영 인턴기자┃LCK 상위권 팀들의 로스터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8일 시작된 2026시즌을 대비한 LCK FA 이적 시장이 나흘 차에 접어 들며 각 팀들의 로스터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5 월즈에서 활약한 LCK의 '빅4' 역시 로스터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T1의 가장 큰 변화는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과의 이별이다. 4년 연속 월즈 결승 진출, 3년 연속 월즈 우승이라는 영광을 함께했던 이민형과의 이별은 스토브리그 최대 이변이였다. 하지만 T1은 빠르게 공백을 메웠다.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과 1년 계약 연장을 시작으로 LPL의 JDG(JD Gaming)에서 활약한 '페이즈' 김수환과 3년 계약을 맺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KT 롤스터는 바텀 라인을 개편했다. 올 시즌 기적같은 서사를 쓰며 롤드컵 준우승을 함께한 멤버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지만 변화를 택했다. KT는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과 서포터 '피터' 정윤수로 구성된 바텀 듀오를 DN 프릭스로 떠나 보냈다. KT는 서포터 자리에 OK저축은행 브리온에서 활약한 '폴루' 오동규와 2020년도 담원 게이밍(현 디플러스 기아) 시절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월즈 우승을 차지했던 '고스트' 장용준을 데려왔다. 원거리 딜러에는 '에이밍' 김하람이 디플러스 기아에서 2년만에 KT로 복귀했다. 젠지는 유일하게 로스터에 변화가 없다. 서포터 '듀로' 주민규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프리에이전트(FA)를 선언해 그를 떠나보내는 듯했다. FA 최대어로 꼽혔던 만큼 차기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모였지만 김건부는 잔류를 결정했다. 젠지의 '기·캐·쵸·룰·듀(기인·캐니언·쵸비·룰러·듀로)'가 다시 모였다. 2025 LCK 정규시즌 2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일명 '슈퍼팀'이라 불린 젠지는 월즈 정상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image: 1763707830707-0000146992_002_20251121121310375.jpg] 빠른 시일 내에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빅4' 중 한화생명만이 로스터에 공백을 가지고 있다. 한화는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계약 연장을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는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상체를 맞췄다. 하지만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은퇴와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의 LPL 복귀가 확정되면서 두 포지션이 아직 공석인 상황이다. 정글러는 LPL의 TES(Top Esports)에서 활동한 '카나비' 서진혁이 맡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원거리 딜러에 '구마유시' 이민형이 한화생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거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STN뉴스=성대영 인턴기자 sdy99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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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희소식...HERE WE GO 컨펌, '성골유스 MF' 완전 이적 없다! "단순 임대만 고려" [image: 1763707677276-0004010669_001_20251121080411450.jpg] [image: 1763707678419-0004010669_002_20251121080411482.jpg]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코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완전히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누가 임대를 떠난다고 해도 단순 임대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구조는 절대 불가능하다. 지난 여름부터 선수 측이 요청한 것은 단순 임대뿐이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현재 SSC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장기 부상으로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마이누를 최우선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 마이누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진성, 탈압박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2023-24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3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기여했다. [image: 1763707688653-0004010669_003_20251121080411511.jpg] 그러나 최근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벤치로 밀렸고, 올 시즌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에 밀리며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복귀를 위해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 이적 의사를 드러낸 상태다. 이 가운데 재계약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마이누와 맨유 측이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했지만, 선수가 경기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이 보류됐다”고 전했다. [image: 1763707698835-0004010669_004_20251121080411547.jpg] 하지만 마이누는 맨유를 완전히 떠날 마음이 없다. 로마노는 “나폴리는 1월 이적시장에서 즉각적인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마이누 역시 나폴리 합류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마이누는 단순 임대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마이누는 맨유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이다. 마이누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으로 성장했고, 그 팀의 유스를 거쳐 1군 선수가 됐다. 단순 임대 후 상황이 바뀔 수 있겠지만 마이누는 맨유 잔류를 원한다. 또한 맨유도 마이누의 완전 이적 옵션 포함을 허용하지 않는다. 결국 마이누의 이탈은 구단 보드진과 아모림 감독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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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살라에게 화난 건 맞다… 하지만 감정싸움은 아니었어" 마네의 솔직한 고백, "사실 우리는 친해" [image: 1763707550683-0000073416_001_20251121070014158.jpg] [포포투=김호진] 사디오 마네가 모하메드 살라와의 관계에 대하여 입을 열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마네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리버풀 시절 겪었던 갈등과 실제 감정을 직접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리버풀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격수였다.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합류한 그는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마누라 라인'을 구축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269경기에서 120골 46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남는 활약을 펼쳤다. [image: 1763707557246-0000073416_002_20251121070014216.jpg] 그 결과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UCL), FIFA 클럽 월드컵 등 주요 트로피 대부분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마네는 클롭 체제의 상징적 존재였고, 팀의 황금기 중심에 있었던 선수로 평가받는다. 한편 마네는 살라와의 관계에 대해 "살라는 뛰어난 선수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외부에서 자주 언급된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늘 경쟁 관계를 말했지만, 팀 내 경쟁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결코 부정적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조용한 성격이었고 팀과 잘 지냈다. 살라도 마찬가지였다"며 두 사람 사이에 인간적인 갈등은 없었다고 못 박았다. 다만 경기 중 패스 선택과 관련해 오해가 생길 때는 분명 존재했다고 인정했다. [image: 1763707566172-0000073416_003_20251121070014264.png] 가장 잘 알려진 장면이 2019년 번리전이다. 당시 살라가 마네에게 패스 대신 단독 슈팅을 선택했고, 교체된 직후 마네가 벤치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마네는 "그 장면은 분명 패스가 와야 했던 상황이었다. 화난 건 사실"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경기 직후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다음날 살라와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마네는 "살라가 의도적으로 패스를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순간 판단이 늦었다고 설명했고, 나도 이미 지난 일이고 개인적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그 일을 계기로 오히려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image: 1763707572038-0000073416_004_202511210700143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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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제대로 살았네' 손흥민 vs 메시, 8년 만의 재회...MLS 개막전이 폭발한다 [image: 1763707370783-0005434934_001_20251121130713618.jpg]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LAFC)과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이 8년 만에 공식 경기에서 재회한다. MLS가 2026시즌 개막전 일정을 발표하면서, 북미 무대는 시즌 첫 경기부터 가장 화제성 높은 맞대결을 품게 됐다. LAFC는 21일(한국시간) 2026시즌 정규리그 대진을 공개하며, 오는 2월 22일 홈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BMO 스타디움이 아닌 7만 7,500명을 수용하는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MLS 사무국이 시즌 개막전부터 초대형 경기장을 배정한 이유는 분명했다. 손흥민과 메시의 충돌 자체가 리그 브랜드를 끌어올릴 '초특급 카드'이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메시가 공식전에서 맞붙는 건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후 처음이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를 넘어 유럽 축구 최고의 선수였고, 결과는 메시의 1승 1무였다. 손흥민에게는 아직 메시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가 없다. [image: 1763707379727-0005434934_002_20251121130713710.jpg] 이제 두 사람은 새로운 대륙·새로운 팀에서 다시 마주 선다. 올 시즌 정규리그 배정에서는 마주칠 수 없었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충돌할 경우에만 만남이 가능했지만, 내년 개막전이 두 슈퍼스타의 재회를 확정했다. 콜리세움은 미국 스포츠 역사에서 상징적인 공간이다. 1932·1984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였고, 2028년 LA올림픽 폐회식 장소로도 예정돼 있다. LAFC가 이곳에서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LS 사무국은 이 경기 하나를 '2026시즌 가장 먼저 봐야 할 경기'로 지목했다. 구단 역시 "리그 최고 스타들이 역사적인 경기장에서 시즌을 연다"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image: 1763707389545-0005434934_003_20251121130713718.jpg] 메시는 마이애미 합류 이후 리그의 대표 얼굴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엔 20골 16도움, 2025년엔 득점왕 등극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손흥민 역시 올여름 MLS에 입성하자마자 LAFC의 흐름을 바꿨다.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정적인 득점 생산을 이어가며 서부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단기간에 '서부의 간판 스타'가 됐다. 흥미롭게도 손흥민과 메시는 개막전 이전에도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 LAFC는 23일 밴쿠버와 서부 준결승, 마이애미는 24일 신시내티와 동부 준결승을 치른다. 두 팀이 각자 콘퍼런스 정상까지 오르면 MLS컵 결승에서 먼저 충돌하고, 이후 개막전에서 다시 만난다. 시즌 종료와 시즌 시작에 연속으로 '손흥민 vs 메시'가 완성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image: 1763707396864-0005434934_004_20251121130713726.jpg] LAFC는 개막전 이후에도 시즌 초반부터 서부 강호들과 연달아 격돌하며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이애미 역시 동부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하지만 지금 MLS가 주목하는 건 단 하나다. 손흥민과 메시가 같은 피치에 다시 서는 순간이다. 8년 만에 성사된 두 슈퍼스타의 재회는 이미 미국 축구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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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안세영 403승 해냈다!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23살인데 G.O.A.T '1순위' 입증…'꿈의 500승' 다가선다 [image: 1763707141244-0001944457_001_20251121015907724.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승리 행진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올해 65번째 승리를 챙기면서 승률 9할5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울러 국제대회 통산 403번째 승리도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 59위인 대만의 둥추퉁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1-7 21-5) 완승을 챙기며 8강에 올랐다. 완벽한 승리였다. 등추퉁은 안세영의 범실이 아니면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안세영은 33분 만에 몸을 풀듯 가볍게 경기를 마치고 8강전을 기약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먼저 점수를 내줬으나 이후 5점을 따내며 5-1로 앞서갔다. [image: 1763707148189-0001944457_002_20251121015907789.jpg] 이후 둥추퉁을 쉽게 공략하면서 계속 점수 차를 벌렸다. 등추퉁은 7-14까지 쫓아갔으나 이후 안세영이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첫 게임을 챙겼다. 2게임도 안세영의 압승이었다. 안세영은 1게임과 마찬가지로 둥추퉁에게 먼저 1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무려 9점을 연속으로 내면서 훌쩍 달아났고 이후 승리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출국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발놀림이 매우 가볍다. 배드민턴 전문가들은 최근 안세영 플레이를 보며 2023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연달아 제패했을 때의 몸놀림이 고스란히 되살아하면서 공격력까지 업그레이드 이뤘다고 호평하고 있다. 안세영은 강한 체력과 질식 수비로 상대를 지치게 만든 뒤 점수를 따내는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올해부턴 공격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올해 69경기를 치러 65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률이 0.942에 이를 정도로 놀랍다. 호주 오픈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우승하게 되면 68승4패가 되면서 승률이 0.944에 도달한다. [image: 1763707157124-0001944457_003_20251121015907829.jpg] 최근 3개월로 좁히면 상승세가 더욱 눈부시다.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단 한 번 졌을 뿐 2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안세영의 8강 상대는 세계 39위인 일본의 마나미 스이즈다. 안세영과 마나미는 이번에 처음 격돌한다. 전력상 안세영의 낙승이 예상된다. 안세영은 현재 국제대회 403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2년 내 국제대회 500승에 도달할 수 있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기록은 자신이 2023년과 올해 두 차례 세운 9회 우승이다. [image: 1763707168332-0001944457_004_20251121015907885.png]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의 우승 전망은 밝은 편이다.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중국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세계 2위 왕즈이가 세계 5위 천위페이를 20일 결승에서 누르고 우승했다. 일본 선수들도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가 계속된 강행군에 지난주 일본 자국에서 열린 일본 마스터스까지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 이번 대회 출전 신청을 철회한 상태다. [image: 1763707175036-0001944457_005_20251121015907954.jpg] 반면 안세영은 지난달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3주간 재충전을 확실히 했다. 안세영은 BWF가 규정한 여자단식 세계랭킹 1~15위 국제대회 참가 규정 때문에라도 이번 대회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안세영은 올해 BWF 슈퍼 500 두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데 지난 9월 코리아오픈 한 차례만 참가한 터라 이번 대회 출전이 의무이기도 하다. 안세영은 23살임에도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우승했고 월드투어에서 사상 처음으로 슈퍼 1000, 슈퍼 750 10개 대회를 한 차례 이상 우승한 최초의 단식 선수가 됐다. 이에 배드민턴 팬들은 안세영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한 번 더 따거나 두 번 더 수확해서 세계 최초 올림픽 단식 3연패를 일궈낼 경우 G.O.A.T(Grestest of All Times :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 호주 오픈 SNS
  • [단독]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 3년 만에 LPL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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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 3년 만에 LPL '리턴' [image: 1763706977235-0005434440_001_20251120153314989.jpg] [OSEN=고용준 기자]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LPL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3년 만에 LPL에 돌아간다. 지난 3년간 스토브리그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LPL 상위권 다수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그는 고심 끝에 LPL 리턴을 결정했다. 20일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OSEN에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이 2026시즌부터 LPL에서 뛰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20일 이후 LPL 오피셜이 뜨는 관계로 박도현의 행선지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e스포츠에 데뷔한 박도현은 함께 LCK에 승격한 동료들과 함께 리그에 파란을 일으켰었다. 승격 후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리핀 사태’ 이후 팀이 와해되며 2020년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중국 LPL로 진출을 선언한 박도현은 EDG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이전 세간의 의구심을 모두 가시게 만들었다. 2021년 박도현은 스프링 정규시즌 MVP, 신인상, 서머 시즌 우승, 롤드컵 우승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면서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년 간의 LPL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2 스토브리그에서 3년 만에 한화생명으로 돌아온 박도현은 지난 3년 간 2024 LCK 서머 우승, 2024 롤드컵 8강, 2025 LCK컵 우승, 2025 FST 우승, 2025 LCK 준우승, 2025 롤드컵 8강에 일조했다. [image: 1763706983336-0005434440_002_20251120153315003.jpg] 박도현의 에이전트인 쉐도우코퍼레이션도 박도현의 LPL행을 확인해줬다. 박재석 쉐도우코퍼레이션 대표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그리고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고 싶다는 진심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아직 최종 행선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낮은 조건도 기꺼이 감수할 만큼 그 의지는 확고했다. 앞으로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퍼' 박도현의 행선지로 확인된 LPL 팀은 OSEN의 질문에 "답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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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넷 7개 뿐이다" 삼진율 30% 김혜성, 美 매체 조언 "선구안 개선해야 한다" [image: 1763706849962-0005434748_001_20251121050619108.jpg] [OSEN=홍지수 기자] “더 꾸준한 출전 시간을 원한다면 선구안을 개선해야 한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2026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6명을 살폈다. 6인 중 김혜성이 포함됐다. 매체는 “다저스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메이저리그 최초의 ‘3연패’에 결정적인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투수 중 우완 사사키 로키, 좌완 태너 스콧, 포수 달튼 러싱, 내야수 김혜성, 우완 리버 라이언,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를 거론했다. 그 중 김혜성에 대해서는 “그는 조용하지만 올해 다저스에서 값진 활약을 펼쳤다. 71경기 170타석에서 타율 2할8푼과 13도루,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1.7을 기록했다. 2루수(45경기), 유격수(11경기), 중견수(17경기) 포지션을 소화하며 탄탄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빅리그 첫 시즌을 평가했다. 다만 김혜성이 2026년 시즌에 더 많이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점도 짚었다. MLB.com은 “김혜성은 올해 52개의 삼진(삼진율 30.6%)을 당한 반면, 볼넷은 단 7개에 그쳤다. 그가 더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싶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설령 (선구안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토미 에드먼이 2루수, 무키 베츠가 유격수, 앤디 파헤스가 중견수를 맡고 있는 다저스에서 선발 자리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김혜성은 올해 '슈퍼서브' 노릇을 훌륭히 했기에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image: 1763706855845-0005434748_002_20251121050619132.jpg] 김혜성은 빅리그 첫 시즌에 71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 3홈런 17타점 13도루 출루율 .314 장타율 .385 OPS .699를 기록했다. 플래툰시스템 속에서 출전 기회가 한정적이었으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MLB.com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한국 스타에게는 탄탄한 데뷔 시즌이었다”며 “2026년 타석에서는 상당히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목했다. 다저스가 2026년에도 월드시리즈 정상을 바라본다면 김혜성을 비롯해 MLB.com이 주목한 6인 등 다저스 일원 모두가 제 몫을 해줘야 한다. MLB.com은 “2025년 다저스가 2연패를 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려면 전체의 힘이 필요하다”며 “보다 덜 알려진 선수들이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치면서 다저스가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타선에는 MVP 트리오가 있고 투수 중에는 타일러 글래스노,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정상급 투수들이 있다. 하지만 올해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한 데에는 선수단 모두가 뭉쳤기에 가능했다. 김혜성이 2026년 빅리그 2년 차에는 얼마나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age: 1763706863328-0005434748_003_20251121050619139.jpg]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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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이 좋아하는데" KIA의 우려, 현실이 됐다… 박찬호 이어 또 유출, 오프시즌 출발도 못했다 [image: 1763706708133-0000580539_001_20251120184912690.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는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내부에서 총 6명의 프리에이전트(FA)가 나왔다. 전력에서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선수들이었다. 이 6명의 선수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을 짜고 오프시즌에 들어갔는데, 이리저리 예산을 보니 처음부터 "쉽지 않다"는 위기감이 많이 돌았다. 주전 유격수이자 이번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박찬호는 물론, 여전히 팀 내 핵심 선수로 그 비중이 큰 최형우 양현종, 불펜 필승조인 조상우와 이준영이 모두 FA였다.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선을 넘지 않는다는 대전제 속에 예산을 배정하니 다른 구단들이 달라 붙을 경우 경쟁이 쉽지 않다는 계산이 있었다. 그리고 백업 포수 한승택(31) 역시 시장에 나왔다. 많은 이들이 한승택에는 그렇게 주목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한승택은 최근 김태군 한준수 체제로 자리를 잡은 KIA 포수진에서 그렇게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했다. 지난해는 1군 20경기, 올해는 1군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시즌 초반과 엔트리가 확장된 시즌 막판에 몰려 있었다. 일부에는 "싸게 재계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KIA는 오히려 한승택의 이적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하는 양상이었다. 리그에는 현재 백업 포수를 구하려는 팀들이 적지 않다. 주전 포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승택은 백업 포수로는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포수다. 1군 통산 628경기에 나갔고, 한때는 KIA의 주전 포수이기도 했다. 수비력을 가지고 있어 '세이브 포수'로서의 가치도 있었다. KIA 내부에서는 "2차 드래프트까지 끝난 뒤 백업 포수를 찾지 못한 팀들이 한승택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이강철 감독이 한승택을 좋아하고 높게 평가한다"는 말도 나왔다. KT가 가장 큰 경쟁 상대로 보는 분위기였다. [image: 1763706717241-0000580539_002_20251120184912829.jpg] 그리고 결국 KT에 한승택을 뺏겼다. KT는 20일 포수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연봉 총 6억 원·인센티브 총액 2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T는 주전 포수 장성우가 있지만 오랜 기간 장성우의 백업 포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젊은 포수들이 번갈아가며 등장했지만 확실히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A 시장에 나와 한승택을 잡아갔다. KIA는 이번 오프시즌에 벌써 두 번째 전력 이탈이다. 앞서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두산과 총액 80억 원, 보장 78억 원에 계약하며 팀을 떠났다. KIA는 박찬호 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을 확인하고 전략을 가다듬었지만, 결국 줄 수 있는 돈의 한계가 있었다. 두산이 박찬호에게 제시한 금액을 듣고 후퇴를 결정했다. 여기에 한승택까지 빠졌다. 물론 한승택의 1군 비중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었다. 김태군 한준수가 1군에 버티고 있고, 주효상이라는 또 하나의 재능이 다시 뛰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승택이 팀에 남는다면 퓨처스리그(2군)에서도 젊은 포수를 활용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한승택이 나가면서 KIA의 젊은 포수들이 조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위안도 나온다. [image: 1763706726449-0000580539_003_20251120184912995.jpg] 다만 어쨌든 오프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KIA다. 박찬호가 떠났고, 한승택도 떠났고, 나머지 FA 선수들과 협상에서도 시원한 타결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인선에서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임스 네일의 확답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지체되는 양상이 있고, 아직 아시아쿼터 선수도 확정하지 못했다. 내년 명예 회복을 위해서는 일단 남은 FA 선수들은 모두 잡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양현종 최형우 조상우 이준영 모두 올해 1군에서 비중이 컸던 선수들이다. KIA는 계속 협상을 이어 가며 집토끼 단속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image: 1763706733829-0000580539_004_202511201849131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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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충격 대반전 드라마' FA 강백호 전격 한화행...몸값 100억, 미국행 취소 [image: 1763611696444-2025112001001302200208791_20251120101122011.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강백호가 한화로 간다. 충격적인 대반전 드라마다. FA 강타자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와 극적으로 손을 잡기로 했다. 올시즌 FA 판도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가운데, 초대형 핵폭탄이 터진 셈이다. 한화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강백호는 19일 밤 한화와 극적으로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00억원 수준. 대반전이다. 강백호가 FA 자격을 얻었을 때 경쟁팀이 생길 걸로 전망은 됐지만, 거기서 한화는 크게 언급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 KT 위즈가 적극적이었고, 최근 박찬호를 80억원에 잡은 두산 베어스가 강백호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이 붙었다. 변수는 미국이었다. 강백호는 올시즌 도중 미국 파라곤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겠다는 의지였다. 실제 2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려했다. 가서 훈련도 하고 쇼케이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겠다는 것이었다. [image: 1763611703582-2025112001001302200208792_20251120101122017.jpg] 강백호가 떠날 때가 되니 구단들도 미국에 가기 전 제안을 건넸다. 그런데 갑자기 한화가 튀어나왔다. 한화는 강백호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여기도 변수가 있었다. 2차드래프트였다. 19일 열린 2차드래프트에서 한화는 선수 영입 없이 총 4명의 선수를 떠나보냈다. 그 양도금만 11억원이다. 여기에 안치홍, 이태양 두 베테랑 선수가 각각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았다. FA 계약을 체결한 두 사람이 빠지면 샐러리캡의 여유가 생길 수 있었다. 그렇게 FA 시장에 참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2차드래프트 후 강백호에게 의사를 전달했다. 우익수, 1루수, 포수를 소화하기는 하지만 주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 마땅한 수비 포지션이 없는 강백호이기에 다른 경쟁 구단들은 세자릿수 금액을 채워주는데 주저하는 양상에서, 한화가 화끈하게 100억원을 채워주기로 하자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다. 강백호도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image: 1763611711974-2025112001001302200208793_20251120101122022.jpg] 한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엄상백에게 78억원, 심우준에게 50억원을 투자했지만 두 사람이 부진해 FA 실패 평가를 들어야 했다. 팀도 아쉽게 LG 트윈스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 가운데 강백호를 붙잡으며 다시 한 번 우승 도전 의지를 천명하게 됐다. 타석에서는 충분히 공포감을 줄 수 있는 타자다. 포지션 정리만 잘 된다면 한화 타선은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한화는 지난해 뛰었던 외국인 타자 페라자 재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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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손' 한화의 기습공격! 대어 강백호 잡았다..."2차 드래프트 끝난 뒤 만나, 최종 조율만 남았다" [더게이트 이슈] -FA 대어 강백호, 한화와 계약 임박...서명만 남은 상태 -2차 드래프트로 샐러리캡 여유 생겨...안치홍·이태양 이적이 기회 만들어 -MLB 쇼케이스 하루 앞두고 출국 취소...한화 파격 제안에 미국행 접어 [image: 1763611435115-0000074822_001_20251120110811692.jpg] [더게이트] FA 대어 강백호의 행선지가 한화 이글스로 사실상 확정됐다.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명목으로 2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던 강백호는 한화의 막판 공격적 제안에 출국을 취소하고 국내에 남았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어제 2차 드래프트가 끝나고 강백호와 만난 건 사실"이라며 "최종 조율이 남아있고 계약서에 서명한 건 아니다. 만나서 최종 조율을 끝내고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계약에는 합의하고 서명만 남겨둔 셈이다. 계약 조건은 총액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답다. 최근 3년 FA 시장에서 매년 대형 선수를 영입해온 한화다. 야구계에선 "한화가 뛰어들면 총액 앞자리가 달라진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지난해만 해도 그랬다. 시장이 열리자마자 유격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했다. 바로 다음 날 투수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켜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다른 구단들이 아예 경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2년 전 겨울에도 한화는 FA 안치홍을 4+2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다. 3년 전에는 채은성(6년 90억원)을 비롯해 이태양(4년 25억원), 오선진(1+1년 4억원) 등 3명을 영입했다. 3년 연속 시장에서 외부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image: 1763611441865-0000074822_002_20251120110811718.jpg] 올겨울만 유독 조용했던 이유 그런 한화가 올겨울엔 예년과 달리 잠잠했다. FA 시장이 열린 뒤 열흘 넘게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의문을 자아냈다. 예년보다 시즌이 늦게 끝나 오프시즌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야구계 일각에선 다른 해석을 내놨다. '한화가 강백호를 기다리는 게 아니냐'는 것. 미국 진출 의사를 보인 강백호가 미국 쇼케이스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었다. 결과적으로 한화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였다. 계기는 19일 열린 2차 드래프트였다. 한화는 이날 선수 영입 없이 총 4명을 다른 팀에 보내며 양도금 11억원을 챙겼다. 특히 FA 계약으로 데려왔던 안치홍과 이태양이 각각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지명을 받았다. FA 계약을 체결한 두 선수가 빠지면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길 수 있었다. FA 영입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준비를 갖춘 한화는 곧바로 움직였다. 2차 드래프트가 끝난 뒤 출국 하루를 앞둔 강백호 측과 만나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한화다운 파격적 제안으로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image: 1763611449712-0000074822_003_20251120110811729.jpg] 통산 136홈런, 한화가 목말라하던 장타력 강백호는 KBO리그 데뷔 초기부터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한 거포형 선수다. 2018년 KT 위즈에 입단한 강백호는 2021시즌까지 매서운 타격 실력을 자랑하며 리그를 평정했다. KT에서 통산 136홈런을 쏘아올리며 이름을 날렸다. 한화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장타력 아쉬움을 채워줄 카드다. 한화는 올 시즌 팀 장타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올해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화는 내년 시즌을 위한 공격력 강화에 올인했다. 다만 확실한 포지션이 없는 게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강백호는 우익수와 1루수, 포수를 소화하지만 확실한 주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 셋 다 '할 줄 아는' 정도에 그친다. 한화가 외국인 타자로 코너 외야수인 요나단 페라자를 다시 데려올 경우 강백호의 포지션은 지명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침묵을 깨고 다시 한번 시장의 큰손으로 나선 한화다. 강백호 영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프로야구 FA 강백호, 한화와 계약할 듯 "마지막 조율 남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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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FA 강백호, 한화와 계약할 듯 "마지막 조율 남은 상태" [image: 1763611408629-pyh2025081319880000700_p4_20251120102913522.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강백호(26)가 한화 이글스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구단은 어젯밤 강백호를 만나 FA 계약을 제안했다"며 "최종 계약까지는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올겨울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힌다. 2018년 kt wiz에 입단한 강백호는 2021시즌까지 매서운 타격 실력을 자랑하며 리그를 평정했다. 2022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을 거듭했으나 한화는 강백호가 가진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과감한 베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는 당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스카우트 대상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한화와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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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신 발언! 이용규, 류지현호 직격 "WBC, 어느 하나 쉬운 팀, 절대적으로 없다"..."한 경기 잡아줄 확실한 투수 없어" [image: 1763611264650-0002237073_001_2025112000310866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긴 어려울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규는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출연해 WBC 전망을 묻는 말에 "솔직히 쉽지 않다고 본다"라고 입을 열었다. [image: 1763611271239-0002237073_002_20251120003108696.jpg] 진행자 김구라는 "대만도 쉽지 않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용규는 "엄청나게 발전했다. 대만은 정교한 게 전혀 없었다. 무조건 힘, 파워 약간 미국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엄청난 발전 속도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대만도 쉽지 않으면 미국까지 가는 건 어림도 없는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image: 1763611279617-0002237073_003_20251120003108729.jpg] [image: 1763611281032-0002237073_004_20251120003108768.jpg] 이용규는 단호히 고개를 저으며 "어느 하나 쉬운 팀, 절대적으로 없다. 진짜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대회는 무조건 한 경기를 확실하게 잡아줄 투수가 있어야 한다. 내가 대표팀에 있을 땐 그런 투수들이 있었다. 지금은 사실 한 게임을 확실하게 끝내 줄 국내 에이스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WBC가 3개월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일각에선 이변이 없다면 3회 연속 예선 탈락의 굴욕을 이어가게 될 것이란 비관 섞인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이용규의 지적처럼 여타 국가들과 비교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선발 투수진이란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image: 1763611290351-0002237073_005_20251120003108804.jpg] 이러한 문제점은 이번 일본과 2연전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대표팀은 15일과 16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선발 투수급 자원들이 긴 이닝을 막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중간 계투 역시 발목을 잡았다. 국제 대회 경험이 적은 20대 초반 젊은 투수들은 잇따라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한단 인상을 남겼다. 이에 고영표, 류현진, 임찬규 등 베테랑의 필요성이 떠올랐지만, 이들의 합류가 능사가 아니란 의견도 적지 않다. 사진=뉴시스, 스톡킹 유튜브 채널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FA 강백호, 한화로 가나…"만난 건 사실, 세부 내용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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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강백호, 한화로 가나…"만난 건 사실, 세부 내용 조율 중" [image: 1763611133052-0008615384_001_20251120114217068.jpg]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프리에이전트(FA) '대어' 강백호를 영입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다. 한화 구단은 "만난 건 사실"이라며 접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했다. 2018년 KT 위즈에서 프로 데뷔한 강백호는 올해까지 8시즌을 뛴 후 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국내 잔류와 미국 진출을 선택지에 놓는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관망했다. 실제로 미국으로 떠나 메이저리그(MLB) 구단 관계자들에게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강백호가 한화와 4년 1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강백호와 만난 건 맞다"면서도 "세부 내용 조율 단계다. 아직 선수가 계약서에 사인한 건 아니다"고 전했다. 세부 내용 조율이면 큰 틀에서는 합의를 이뤘다는 얘기가 된다. 선수가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계약 체결 소식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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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안세영' 펑펑 울었다, 코트와 영원히 안녕…파리 올림픽 결승 상대 中 허빙자오, 전국체전 패배 뒤 현역 은퇴 선언 [image: 1763611007636-0000580309_001_20251119153814740.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23, 삼성생명)과 금메달을 놓고 다퉜던 허빙자오(28, 중국)가 라켓을 내려놓았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9일 "허빙자오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알렸다"며 "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뒤 울음을 터뜨리며 코트에 입을 맞췄다. 이제 작별의 시간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허빙자오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과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만났던 상대다. 당시 허빙자오는 안세영에게 0-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28년 만에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되찾아오는 역사적 순간이었기에 허빙자오는 아름다운 조연으로 남았다. 더구나 허빙자오는 준결승 상대였던 카롤리나 마린의 부상 쾌유를 위해 중국 국기가 아닌 스페인 선수단의 뱃지를 들고 메달 시상대에 올라 화제를 부른 바 있다. 올림픽에서 안세영에게 벽을 느낀 허빙자오는 곧장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후 국제무대 대신 중국내 대회를 누비면서 현역을 이어왔다. 이제는 완전히 코트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image: 1763611019535-0000580309_002_20251119153814793.jpg] 마지막 무대는 제15회 중국 전국체전이다. 여자단식 32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0-2로 패한 뒤 허빙자오는 코트 한가운데서 무너져 오열했다. 코트 바닥에 입을 맞추며 오랜 시간 자리를 뜨지 못했다. 경기력만 놓고 보면 허빙자오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첫 게임에서 12-19로 뒤져 있던 상황을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듀스까지 끌고 가며 마지막까지 버텼다. 하지만 천위페이의 높은 장벽을 넘지 못한 채 패했고, 은퇴를 알렸다. 경기 뒤 허빙자오는 "전국체전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것이다. 경기를 보러 와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경기를 마치고 나서야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정말 정말 배드민턴을 사랑했다"라고 여러 번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마지막 상대가 된 천위페이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허빙자오는 "천위페이와 거의 함께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단체전을 함께 뛰었고, 10년 넘게 개인전에서 승부를 펼쳐왔다. 천위페이의 존재가 내 실력을 더 갈고닦게 만들어줬다. 천위페이는 라이벌이자 내 친구"라고 회고했다. [image: 1763611026835-0000580309_003_20251119153814845.jpg] 이에 천위페이도 "허빙자오가 친구이자 경쟁자여서 정말 기뻤다. 어렸을 때부터 내 롤모델이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했다"라고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순간에 흐른 눈물만큼은 화려한 경력 뒤에 감춰져 있던 무게를 드러냈다. 안세영과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맞붙으며 중국 배드민턴을 상징하던 허빙자오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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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놓쳤지만’ KT, 6억에 미완의 거포+천재 좌완 동시에 품다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 지명” [image: 1763610857141-0005434194_001_20251120000618461.jpg] [OSEN=이후광 기자] ‘FA 최대어’ 박찬호(두산 베어스)를 놓친 KT 위즈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향후 팀의 미래를 책임질 거포 유망주와 좌완 유망주를 동시에 품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진행된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1라운드 4순위로 NC 다이노스 내야수 안인산, 2라운드 패스에 이어 3라운드 13순위로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이원재를 뽑았다. 지명은 2025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총 3라운드가 실시됐다. 하위 3개 구단에 최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했고, 한 구단에서 최대 4명까지 피지명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KT 위즈-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순으로 지명이 이뤄졌다. 양도금은 1라운드 4억 원, 2라운드 3억 원, 3라운드 2억 원, 4라운드 이하 1억 원으로 책정됐다.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선수를 지명한 KT는 2차 드래프트에서 총 6억 원(4억 원+2억 원)을 투자했다. 2001년생인 안인산은 야탑고 시절 투타겸업에 능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로 불렸던 유망주로,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2차 3라운드 21순위로 프로의 꿈을 이뤘다. 커리어의 출발은 투수였으나 두 차례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거쳐 야수 전향 결단을 내렸고, 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이만수 홈런상 수상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2024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2경기 타율 1할4푼1리 3타점의 적응 기간을 가진 안인산은 올해 48경기 타율 3할2푼2리 10홈런 36타점 22득점 장타율 .559로 2군 무대를 폭격했다. 지난 8월 1군 무대 데뷔까지 성사되며 4경기 7타석 6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T 관계자는 “안인산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봤던 잠재력 높은 선수로, 우타 거포로 발전 가능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라고 지명 이유를 전했다. [image: 1763610866055-0005434194_002_20251120000618527.jpg] 경남고를 나와 2022년 두산 2차 2라운드 19순위로 뽑힌 이원재는 현재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다. 오는 12월 9일 전역 예정자로, 당장 내년 시즌 활용이 가능한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이강철 감독 부임 후 늘 좌완 기근에 시달린 KT이기에 이원재를 향한 기대가 높다. 이원재는 경남고 1학년 때까지 외야수와 1루수를 병행하다가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다. 적응을 거쳐 3학년이 돼서야 첫 정식 경기 무대를 밟았지만, 천재성을 인정받아 프로 2라운드 지명에 성공했다. 1군 통산 성적은 2023시즌 1경기 등판이 전부다. 당시 부상 이탈한 외국인투수 딜런 파일의 대체 선발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KT 관계자는 “3라운드 지명한 이원재 선수는 고교 때 145km까지 던졌던 좌완투수로, 체격 조건이 좋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라며 “이원재와 안인산 모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팀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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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은 단계다" 강백호, 한화로 깜짝 이적 초읽기 [image: 1763610738518-0004010406_001_20251120110415459.jpg]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FA 최대어'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백호와 어제(19일) 만난 건 맞다. 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아있는 단계다"라고 했다. 앞서 강백호는 곧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미국에서 연습과 쇼케이스를 진행,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다. 하지만 19일 한화가 강백호와 접촉해 오퍼를 날렸다. 강백호가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모양새다. 일단 KT도 강백호가 미국으로 향하기 전 테이블을 차려 오퍼를 넣는다고 했다. 엄상백, 심우준에 이어 강백호까지 한화로 향하게 될까. 머지않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백호는 올해 95경기에서 85안타 15홈런 61타점 타율 0.265 OPS 0.8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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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출국 앞두고 왜?’ 강백호, 한화 파격 제안에 마음 돌아섰나, 19일 만남→최종 조율 단계 남았다 [image: 1763610639429-0005434347_001_20251120111815722.jpg] [image: 1763610641318-0005434347_002_20251120111815739.jpg] [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강백호가 돌연 한화 이글스와 초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주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있던 터라 계약 소식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9일 강백호 측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고 FA 계약을 제안했다. 아직 계약이 완료된 상황은 아니지만, 최종 조율 단계를 거쳐 계약서 사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의 한화행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KT 위즈 간판타자 강백호는 올해 예비 FA 시즌을 맞아 개막도 하기 전에 몸값 100억 원이 거론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스팅이 아닌 FA 신분이기에 국내가 아닌 메이저리그에 진출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터. 입단 초기부터 해외 진출의 꿈을 피력한 강백호는 지난해 10월 31일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혜성(LA 다저스)과 함께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기도 했다. FA 강백호의 최대 강점은 공격력. 중심타선에서 상대 투수에 위압감을 주는 동시에 승부처 한 방을 치는 능력이 탁월하다. KT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타선에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크다. 투수가 느끼는 압박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확실한 포지션이 없다. 두 차례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이력이 있지만, 최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지명타자, 포수 등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강백호는 여러 변수를 대비해 지난 여름 글로벌 에이전시와 계약, 해외 진출이라는 옵션을 추가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에 빛나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소속된 글로벌 에이전시 ‘파라곤 스포츠’와 손을 잡고 빅리그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스토브리그 개장과 함께 박찬호, 김현수와 함께 FA 시장의 빅3로 불린 강백호는 미국과 한국 투트랙 전략으로 새 둥지를 물색했다. 국내 구단 가운데에는 원소속팀 KT와 두산 베어스 등이 관심을 보였고, 미국의 경우 이번 주말 출국 일정을 잡고 현지에서 훈련을 하며 쇼케이스를 진행하려고 했다. KT 구단도 강백호 출국 전 한 차례 미팅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돌연 한화가 영입전에 참전하며 강백호 영입전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한화의 파격 계약 조건을 들은 강백호는 미국 출국 일정을 취소하고 한화와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 또한 한화에 상응하는 조건을 제시하며 집토끼 잔류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강백호의 마음이 한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와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한화는 지난해 엄상백(4년 78억 원), 심우준(4년 5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KT 선수를 FA로 영입하게 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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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image: 1763610527788-0004010242_001_20251120075406725.jpg] [image: 1763610529608-0004010242_002_20251120075406761.jpg]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4명 다 나갈 거라 생각 못했죠."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9일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무려 4명의 선수가 다른 팀의 지명을 받았다. 한 팀에서 나갈 수 있는 선수가 최대 4명인데, 이를 딱 채운 것. 올 시즌 통합우승 팀 LG 트윈스가 2명 밖에 유출되지 않았다. 72억 FA 내야수 안치홍이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투수 이태양이 1라운드 2순위로 KIA 타이거즈로 향하게 됐으며 투수 배동현이 3라운드 10순위로 키움, 외야수 이상혁이 4라운드 17순위로 두산 베어스로 향하게 됐다. 안치홍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66경기 30안타 2홈런 18타점 9득점 타율 0.172에 그쳤지만, KBO 통산 1814경기 1859안타 155홈런 927타점 906득점 타율 0.294를 기록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이태양도 잔뼈가 굵은 투수로 통산 422경기에 나와 38승 55패 1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 4.96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 모두가 가능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image: 1763610537224-0004010242_003_20251120075406800.jpg] [image: 1763610539446-0004010242_004_20251120075406834.jpg] 배동현과 이상혁은 유망주다. 배동현은 1군 20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4.50이 전부지만,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결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128경기 11승 9패 3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 3.81, 올 시즌에는 37경기 3승 4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 4.32를 기록했다. 이상혁은 올 시즌 대주자 자원으로 39경기에 나와 2안타 2타점 14득점 타율 0.200을 기록했다. 퓨처스 통산 기록은 176경기 98안타 1홈런 45타점 92득점 타율 0.280으로 활약했다. 19일 만난 손혁 단장은 "현장과 계속 논의를 했다. 집중할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나간 선수들은 또 새로운 팀에 가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네 명이나 나갈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퓨처스 팀에서 잘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사실 보호 선수 명단은 저희 나름 전략을 가지고 짰다. 이제 군 전역 선수들도 있고, 물론 군대에 보내 기다려야 하는 선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좋아진 선수도 있다. 포지션에 겹치는 부분도 고려해 보호 명단을 짰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3610548017-0004010242_005_20251120075406871.jpg] 각 라운드 별 구단 양도금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이며 4라운드 이하 1억원이다. 한화는 키움으로부터 6억원, KIA에 4억원, 두산에 1억을 받는다. 한편 한화는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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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억+16억+3억+1억 폭풍 투자 미쳤다…내년 우승권도 아닌데, 9위팀 왜 스토브리그 주연 자청하나 [image: 1763610290424-0005434204_001_20251120014313178.jpg] [OSEN=이후광 기자] 냉정하게 말해 두산 베어스를 2026시즌 우승권이라고 평가하는 이는 사실상 아무도 없다. 그런데 두산의 이번 스토브리그 행보는 마치 내년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같다. 물론 10개 구단 모두의 목표는 우승이지만, 리빌딩이 우선과제인 두산이 왜 오프시즌 광폭 행보를 보이는 걸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FA 시장의 1호, 2호 계약이 모두 두산에서 나왔다. 두산은 지난 18일 오전 시장의 최대어로 불린 내야수 박찬호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 28억, 인센티브 2억)에 품었고, 오후 도루왕 출신 내부 FA 조수행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 8억, 인센티브 2억)에 붙잡았다. 개장 후 일주일이 넘도록 잠잠했던 스토브리그에서 두산이 하루에만 총액 96억 원을 쏟아 부었다. ‘천재 유격수’ 김재호 은퇴 이후 주전 유격수 발굴에 어려움을 겪은 두산은 2025시즌 시작과 함께 미래 전력을 구상하면서 유격수 박찬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이에 구단 내부에서 중지를 모아 박정원 구단주에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고, 재가를 거쳐 FA 최대어 영입 프로세스에 착수했다. 두산이 박찬호 영입에 사활을 건 이유는 세대교체를 이끌 경험이 풍부한 선수의 부재 때문이다. 두산은 이승엽 전 감독과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 야수진의 공격적인 리빌딩을 펼쳤으나 아기곰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마땅한 베테랑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3년 동안 양석환, 강승호, 김인태 등이 리더로 거론됐으나 냉정히 말해 본인들의 야구를 하기 바빴다. 이에 두산은 시장 개장과 동시에 박찬호 측을 만나 유니폼 선물과 함께 선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다. 두산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현재 우리 내야에 좋은 자원이 아주 많다. 이 선수들이 올 한해 동안 가능성도 보여줬고, 보완점도 보여줬다”라며 “리빌딩과 윈나우 모두 신구조화가 중요한데 우리 내야의 경우 신은 있는데 구가 없다. 그래서 서른 살 박찬호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박찬호의 경우 최근 5년간 유격수 수비 이닝이 가장 많고,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또 우리 팀의 색깔인 허슬두와도 정말 잘 맞는다. 어린 선수들이 박찬호를 보고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63610299036-0005434204_002_20251120014313237.jpg] 19일 비공개로 열린 2차 드래프트 또한 같은 맥락에서 지명이 이뤄졌다. 두산은 1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한 뒤 2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찬을 지명했다. 내년이면 37세가 되는 베테랑 투수 영입에 3억 원을 투자한 것이다. 그리고 양도금 1억 원이 수반되는 4라운드에서 발이 빠른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상혁을 뽑았다. 이용찬은 장충고를 나와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1차지명된 우완투수로, 과거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베어스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태다가 2021년 5월 3+1년 최대 27억 원에 NC와 FA 계약했다. 이용찬은 2025시즌에 앞서 NC와 2+1년 최대 10억 원에 한 차례 더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용찬을 지명한 이유 또한 박찬호 영입과 궤를 같이 한다. 두산 관계자는 “이용찬은 우리 팀의 허슬두 문화를 가장 잘 아는 선수다. 홍건희가 옵트아웃으로 떠난 상황에서 그의 공백을 메울 베테랑 투수가 필요했다”라며 “이용찬은 과거 우리 팀에 있을 때 투수조에서 특유의 리더십을 앞세워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 KBO리그 역대 세이브 9위에 올라있을 만큼 관록도 풍부하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63610307532-0005434204_003_20251120014313244.jpg] 두산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투자한 금액은 무려 100억 원. 스토브리그 개장과 함께 리빌딩을 이끌 베테랑 또는 검증된 주전 선수를 물색했고, 결국 입맛에 딱 맞는 선수들을 품는 데 성공했다. 비록 내년 우승권은 아니지만, 내야진과 마운드의 확실한 리더급 선수를 영입하며 우승권에 근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 놀라운 건 두산의 전력 보강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장의 또 다른 최대어인 김현수 쟁탈전에 가세해 원소속팀 LG 트윈스, KT 위즈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만일 김현수까지 데려오게 되면 양의지, 정수빈, 이용찬과 더불어 과거 베어스 왕조 시절 주역들이 한 데 모이게 된다. 어쩌면 두산이 2026시즌 우승권 팀들을 위협하는 엄청난 다크호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image: 1763610317277-0005434204_004_20251120014313311.png]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