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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초 FA 4회+총액 200억 돌파…강민호의 역사가 곧 FA의 역사다 [image: 1766899306890-0005453733_001_20251228141310107.jpg] [image: 1766899311590-0005453733_002_20251228141310152.jpg] [OSEN=조형래 기자] 소문이 무성했던 강민호(41)의 4번째 FA 계약도 연내에 마무리 됐다. 역대 최초 4번째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완성하며 총액 200억 클럽에 가입했다. 삼성은 28일, 강민호와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이 넘어가기 전, 잔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2년 최대 20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4억원)의 조건이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강민호는 롯데에서 14시즌을 보냈고 삼성에서 10시즌을 채울 전망이다. ‘삼성맨’으로 커리어를 마무리 짓게 됐다. 이로써 강민호는 1999년 FA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강민호는 2013시즌이 끝나고 데뷔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4년 75억원 계약을 맺었고, 2017시즌이 끝나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던 강민호는 롯데를 떠나 삼성과 4년 80억원에 계약을 했다. 당시 충격의 이적을 하면서 두 번째 FA도 대박을 터뜨렸다. 2021시즌이 끝나고 3번째 FA를 맞이한 강민호. 협상에 난항을 겪었지만 삼성과 다시 한 번 4년 36억원 계약을 맺으면서 3번 연속으로 4년 계약 연한을 모두 채운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image: 1766899319089-0005453733_003_20251228141310158.jpg] 그리고 혹시나 했던 4번째 FA 기회까지 왔다. 올해 4차 FA를 앞두고 127경기 타율 2할6푼9리(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 OPS .753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포수로 876⅔이닝을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섰다. 그리고 삼성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강민호는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 포지션에서 43살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고 역대 최초 4번째 FA 계약을 맺은 선수라는 역사에 강민호가 이름을 새겼다. 아울러 역대 5번째로 FA 총액 200억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 FA 계약으로 20억원을 추가, 총액 기준 211억원을 기록했다. SSG 최정(302억원), 두산 양의지(277억원), SSG 김광현(257억원), KT 김현수(255억원) 이후 5번째로 총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image: 1766899324492-0005453733_004_20251228141310165.jpg] 4번의 FA 중 3번의 FA 계약을 맺은 삼성에서는 8시즌 통산 1001경기 타율 2할7푼6리(3179타수 877안타) 132홈런 535타점 OPS .795의 성적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최초의 FA 4번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처음에) 조금 낯설기도 했었고 이 팀에서 이렇게 10년을 뛰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내가 예전에 다른 팀 소속으로 봤던 왕조 삼성을 만들고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많이 늦어져서 죄송한 마음이다. 어떻게 하다보니 조금 늦어졌는데, 그래도 2025년 안에 계약을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고 팬 여러분께 새해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준비 잘 해서 2026년에는 한국시리즈를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 수 있도록 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image: 1766899330957-0005453733_005_20251228141310173.jpg]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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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매체, "日 사사키보다는 韓 김혜성"…하지만 "낮은 장타력+높은 삼진율은 걱정" [image: 1766899109077-0000373351_001_20251228071007270.jpg]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관련 매체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우려스런 부분도 함께 언급해 관심을 끈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스웨이'는 27일(한국시간) "김혜성은 다저스가 올 시즌 내내 그에게 기회를 적게 준 이후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했을 수도 있다"며 김혜성이 한국으로 돌아간 후 스스로 올 시즌 활약도를 "30점"으로 낮게 평가한 것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는 이어 "김혜성은 다저스 팀동료이자 같은 메이저리그 신인인 로키 사사키만큼 화려한 기대 속에서 2025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김혜성이 보여준 재능은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6899114714-0000373351_002_20251228071007306.jpg] 김혜성은 올초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원)의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같은 시기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을 받으며 태평양을 건넌 일본 '괴물투수' 사사키에 비해 기대감이 낮은 것 또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김혜성은 지난 5월 메이저리그 깜짝데뷔 후 무려 2달 동안 3할 타율을 유지할 정도로 고공비행을 했다. 빅리그에 갓 데뷔한 신인이 맞나 싶은 정도의 활약이었다. 이에 고무된 다저스 수뇌부가 베테랑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할 정도였다. 반면 기대했던 사사키는 선발로 8경기에 등판했지만 이중 5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4경기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빅리그의 화력을 넘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쳐 5월초 이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image: 1766899122350-0000373351_003_20251228071007338.jpg] 매체는 이런 점을 근거로 "한때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였던 사사키보다 김혜성을 선택할 정도로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이들도 있었다"며 "물론, 두 선수 모두 수상하진 못했지만 다저스가 '백투백'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으니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김혜성의 경기력은 어느 정도 아쉬움을 남겼다"고 진단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 데뷔 후 총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99였다. 빅리그 신인치곤 나쁘지 않은 수치였다. 하지만 매체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장타력이 부족하고, 높은 삼진율(30.6%)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image: 1766899129440-0000373351_004_20251228071007375.jpg] 실제로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종합 공격력을 판단하는 wRC+ 수치에서 95점을 받았다. 리그 평균인 100보다 낮은 점수다. 그리고 이렇게 드러난 김혜성의 공격력 문제점은 그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단 한 번도 타석에 등장할 수 없었던 배경이 됐다. 김혜성은 올 가을야구에서 대주자와 대수비로 단 두 번만 경기에 투입됐다.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 첫 해에 로스터에 생존했고,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큰 경험도 했다. 하지만 본인의 냉정한 평가처럼 내년 시즌 가다듬고 발전해야 할 부분도 많다. 특히,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다저스 구단에서 김혜성 정도의 실력과 연봉은 언제든지 정리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image: 1766899136670-0000373351_005_20251228071007410.jpg] 사진=김혜성, 사사키 로키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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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수원서 대실패하더니, 태국서도 반등 못했다…'205cm' FW 뮬리치, 우즈벡행 [image: 1766898973319-0000075234_001_20251228002509588.jpg] [포포투=이종관] 페이샬 뮬리치가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다.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1부리그) PFC 소그디아나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뮬리치가 구단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뮬리치는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성남FC, 수원 삼성 등에서 뛰었기 때문. 지난 2021시즌에 성남 유니폼을 입은 뮬리치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성남에서의 통산 기록은 69경기 22골 1도움. 이후 2023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떠난 오현규의 대체자로 수원에 입단했다. 수원에서의 활약은 매우 아쉬웠다. 무려 '205cm'의 장신임에도 제공권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나마 믿을만했던 속도와 득점력 역시 온데간데없었다. 2023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4골 1도움. 소속 팀 수원 또한 최하위에 위치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지난 시즌은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뮬리치.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 만료로 수원을 떠났고 카자흐스탄 옐리마이로 이적했다. 시즌 초까지는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 보였으나 힘이 빠졌고 6개월 만에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부리람에서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친 그(11경기 6골 1도움). 이번엔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다. 소그디아나 구단은 "뮬리치가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많은 골과 눈부신 경기를 선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image: 1766898982208-0000075234_002_202512280025096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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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억 투자했는데 겨우 2승...3억도 안되는 '아쿼' 선발이 10승 해버리면, KBO 완전 뒤집어진다 [image: 1766898700978-2025122801001540800239861_20251228000718389.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 불펜일줄 알았는데, 선발 데려와 10승 하면 이게 무슨 대박이냐. 내년 처음 시행되는 KBO리그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부터 흥미진진이다. 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엄청난 폭탄들이 터질 것 같은 기운이 돌고있다. 해가 넘어가기 전, KBO리그 10개팀이 모두 아시아쿼터 선택을 완료했다. 장고를 거듭하던 KIA 타이거즈가 마지막 호주 출신 내야수 데일을 데려오며 영입이 마무리됐다. 예상대로였다. 다들 투수를 데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박찬호(두산)의 FA 이적으로 내야가 급했던 KIA가 데일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9개 구단이 투수를 보강하며 '순리'를 택했다. KIA도 투수 후보들을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저울질을 했다.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또 KBO리그 특성상 야수는 키워낼 수 있지만 투수는 당장 1군용을 수혈하기 힘들다는 현실이 작용했다. [image: 1766898705668-2025122801001540800239862_20251228000718398.jpg] 그런데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아시아쿼터 연봉 상한은 20만달러다. 3억원이 안되는 돈이다. 이게 다 선수 연봉으로 가는 것도 아니었다. 이적료가 드는 선수면, 그 이적료까지 포함이 돼야했다. 몸값으로만 봤을 때, 최대치가 1이닝 필승조를 할 수 있는 불펜 요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였다. 선발로 한 시즌을 뛸 수 있는 선수가 그 돈 받고 오겠냐는게 맞는 말같이 들렸다. 그런데 선발 영입을 과감하게 선택한 팀들이 있다. 물론, 그 선수들이 시즌 개막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등을 거치며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선발로 생각하고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영입한 팀과 선수들이 있다. [image: 1766898713273-2025122801001540800239863_20251228000718408.jpg] 대표적 선수가 한화 이글스 왕옌청, SSG 랜더스 다케다, 롯데 자이언츠 교야마, 키움 히어로즈 카나쿠보, NC 다이노스 토다가 있다. 일단 한화, SSG, 롯데, 키움은 이 선수들을 확실하게 선발로 보고 데려왔다. NC 토다도 선발과 불펜을 모두 오갈 수 있는 선수들인데, 이왕이면 선발로 뛰어주는게 팀에는 훨씬 이득이다. NC는 토종 선발이 약한 팀이다. LG 트윈스 웰스는 선발이 가능하지만, LG는 선발이 워낙 두터운 팀이라 불펜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KT 위즈 스기모토, 삼성 라이온즈 미야지, 두산 베어스 타무라는 전형적인 불펜 요원들이다. [image: 1766898723725-2025122801001540800239864_20251228000718418.jpg] 외국인 투수 2명에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선발 한 자리에 들어가면 외국인 선발 3명이 생기는 것과 다름없다. 여기에 이 선수들이 10승만 해준다고 하면 그야말로 '초대박'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선발 FA 대어 2명이 풀렸다. 엄상백이 한화와 총액 78억원, 최원태가 삼성과 70억원에 계약을 했다. 그런데 엄상백 2승, 최원태 8승에 그쳤다. 3억원이 안되는 돈을 투자해 10승을 더할 수 있다면, 어떤 구단도 선발 FA에 돈을 쓰는 것보다 좋은 아시아쿼터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아시아쿼터 등장으로 불펜 FA들이 이번 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 내년부터는 선발 투수들에게도 큰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 [image: 1766898731540-2025122801001540800239865_20251228000718430.jpg] 또 시장 분위기를 떠나, 팀 운명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생각지 못한 10승 투수가 나온다는 건, 상위권 경쟁팀이 우승으로 갈 수 있으며 하위권에 있을 팀이 가을야구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과연 어떤 팀의 아시아쿼터 선수가 자신의 소속팀의 운명을 바꾸는 '핵폭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벌써부터 결과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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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KIA 사랑하는 외인 또 있을까…온가족 유니폼 입히고 인사까지, 17억 재계약 보람 있다 [image: 1766898516505-0000586065_001_20251228112417712.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지독한 'KIA 사랑'이다. 최근 KIA와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투수 애덤 올러(31)가 가족 사진을 통해 KIA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러는 27일 자신의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는데 올러 가족의 의상이 예사롭지 않다. 올러 자신을 포함한 온 가족이 KIA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나선 것. KIA의 기본 홈·원정 유니폼은 물론 다채로운 기념 유니폼을 입은 올러 가족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올러는 홈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연말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올러는 "우리 가족이 여러분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합니다!(Merry Christmas from my family to yours!)"라는 문구와 더불어 '파이팅(fighting)'을 해시태그로 걸었다. 올러가 올린 사진에 KIA 팬들은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 사진을 게재하는 일은 흔하지만 가족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케이스는 흔치 않다. 그만큼 올러가 KIA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올러는 올해 KIA 마운드에 합류, 26경기에 나와 149이닝을 던지면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은 곧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올러는 최근 KIA와 총액 120만 달러(약 17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가 포함된 조건이다. 올러는 KIA와 재계약을 맺은 직후 "내년 시즌도 타이거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고의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설렌다"라면서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 팀의 도약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으며 새 외국인타자로는 베네수엘라 출신인 해럴드 카스트로와 총액 100만 달러, 아시아쿼터는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과 총액 15만 달러에 계약하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과연 KIA가 내년에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해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올러는 이미 내년 시즌 각오가 단단해 보인다. [image: 1766898524512-0000586065_002_20251228112417759.jpg] [image: 1766898532093-0000586065_003_20251228112417819.jpg] [image: 1766898540279-0000586065_004_202512281124178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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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은 4년 222억, 무라카미는 2년 504억인데... 오카모토는 4년 924억? 현지 예상은 메츠, 피츠버그 [image: 1766898363129-2025122701001534500239421_20251227160628432.jpg] [image: 1766898378635-2025122701001534500239422_20251227160628438.jpg] [image: 1766898381410-2025122701001534500239423_20251227160628445.jpg]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송성문과 비슷한 시기에 포스팅을 신청했던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거포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는 어디로 가게 될까. 한국과 일본은 FA가 되기 전까지는 소속팀의 허락 하에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는 같은 규정이 있다. 하지만 포스팅의 세부 규칙이 다르다. 한국은 포스팅을 신청한 뒤 30일 동안 협상할 수 있지만 일본은 45일로 한국보다 15일의 시간을 더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난 11월 21일 KBO에 포스팅을 신청한 송성문은 12월 22일 오전 7시까지가 협상 기한이었지만 오카모토도 11월 21일부터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협상에 돌입했지만 협상 마감시한은 1월 4일로 아직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이제 미국 현지에서 오카모토의 행선지에 대한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뉴욕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오카모토가 갈 수 있을 곳으로 예상했다. 야후 스포츠는 "라이언 오헌을 영입한 피츠버그가 타자를 추가 영입할 필요성이 생겼고 현재 거론 중인 후보가 오카모토"라며 "좌타자를 보강했으니 가능성 있는 오른손 타자인 오카모토도 좋은 카드다. 피츠버그가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기회를 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간판 타자인 피트 알론소가 떠난 메츠도 오카모토가 갈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꼽았다. 야후 스포츠는 "메츠가 알론소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팀내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메츠가 관심을 보일 만한 코너 내야수와 외야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일본의 강타자가 있다"라면서 "오카모토의 능력은 메츠가 상대팀의 매치업에 따라 기존 야수진을 다양하게 기용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만약 오카모토의 예상 계약 금액인 4년 6400만 달러(약 924억원)가 사실이라면 메츠는 그 계약을 성사할 충분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카모토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인기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로 활약했었다. 2015년 입단해 2018년부터 4번 타자를 맡아 대표 타자로 뛰었다. 11년간 통산 타율 2할7푼7리, 1089안타, 248홈런, 717타점, OPS 0.882를 기록했다. 올시즌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후반에 복귀해 69경기에만 뛰었지만 출전해 타율 3할2푼7리, 15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23년 WBC와 프리미어12 때 일본 대표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오카모토의 포스팅 경쟁자는 이미 팀을 정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했고, 통산 246홈런을 친 일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약 504억원)에 계약했다. 오카모토는 어느 팀과 어떤 계약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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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이 형이랑 아예 안 맞아요” KIA 김태군이 대투수를 혼냈다? 그날의 진실…서로 미안하다고 했다 [image: 1766898230081-0004021212_001_20251227193009553.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현종이 형이랑 아예 안 맞아요.”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7)은, 2024년 8월15일 고척 원정을 마치고 포수 김태군(36)에게 혼났다고 털어놨다. 전력 피칭을 안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김태군은 선후배를 막론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을 벗어나는 행동은 넘어가지 않는 성격이다. 투수라면 선발이든 중간이든 마무리든 무조건 전력피칭을 해야 한다고 여긴다. [image: 1766898236549-0004021212_002_20251227193009588.jpg] 약 1년 4개월이 흘렀다. 이번엔 김태군의 시점에서 그날의 사건을 돌아봤다. 김태군은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설의 타이거즈’를 통해 양현종을 혼냈던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웃더니 적극 부인했다. 김태군은 “(양현종이)공을 던지는데 느낌이, 이닝을 길게 가려고 하는 것 같았다. 툭툭. 나도 이제 공 받는 입장에서…왜냐하면 그대 8월달이, 내가 느끼기에는 우승을 갈 수 있는 길목에서 버텨야 되는 달이었다. 2024시즌에 팀 타율이 높았는데 (8월이)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페이스였다. 밑에서 LG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었다. 버티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태군은 “그렇게 게임을 나갔는데 전력으로 던지다가 한 4회 됐나? 툭툭 던지더라고요. 안 그래도 참고 있었는데 확 올라온 거죠. 그렇게 던질 거면 내려가라고. 필요 없으니 다른 애 던지면 된다고. 그랬더니 5회에 올라오니 세게 던지더라. 던질 수 있는데 왜 처음부터 그렇게 안 던지냐고 그랬다”라고 했다. 그렇게 양현종은 김태군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김태군의 착각이 있었다고. 알고 보니 양현종이 이날 초반부터 투구수가 많았다.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투구수는 95개였다. 그런데 전광판의 투구수 88구를 68구로 잘못 봤다는 게 김태군의 실토다. ‘8’을 ‘6’으로 잘못봤고, 그렇다면 양현종으로선 완급조절을 할 만한 상황이었다. 결국 김태군 역시 경기 후 양현종에게 사과했다. 김태군은 웃더니 “8을 6으로 본 거였다. 7회에 올라가서 이거 막아야 8회까지 던질 것 아니냐고 했는데, 내려가서 보니 87개인가 88개를 던졌더라. 아, 내가 잘못 봤구나. 그 부분에 대해선 사과했다. 내가 잘못봤다”라고 했다. 그렇게 서로 사과했고, 양현종은 승리투수가 되면서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KIA도 2024시즌에 통합우승하고 웃었으니, 이젠 지나간 추억이다. 단, 김태군은 또 한번 웃더니 가장 잘 맞는 투수로 제임스 네일과 불펜들을 꼽으면서 “현종이 형을 뺀 건 나랑 아예 안 맞아요. 생각이 안 맞아요”라고 했다. 그래서 어떤 이닝, 어떤 경기에는 양현종이 볼배합을 주도한다면, 또 어떤 이닝, 어떤 경기에는 김태군이 볼배합을 주도한다고. 김태군은 “다른 채널에서도 얘기했는데 매 회마다 데이터가 바뀌어요”라고 했다. [image: 1766898245629-0004021212_003_20251227193009618.jpg] 말은 그렇게 해도 양현종과 김태군이 합을 잘 맞춰야 KIA 마운드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양현종은 이번 FA 시장에서 3+1년 45억원 계약을 맺었다. 김태군은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두 사람은 향후 수년간 호흡을 더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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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 소리가 난다, 강민호 FA만 75억+80억+36억+20억=최대 211억 그럼 FA 총액 순위는? [image: 1766898046128-0000586067_001_20251228120618839.jpg] [image: 1766898049536-0000586067_002_20251228120618922.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최초 '개인 4번째 FA 계약'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4년에 한 번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재취득 제한에도 불구하고 30대를 지나 40대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하면서 누구도 하지 못한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덕분에 강민호는 야구 하나로 FA 계약에서만 최대 211억 원을 벌게 됐다. 물론 실수령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강민호와 FA 계약을 발표했다. 삼성은 28일 오전 "강민호는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총액 20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잔류가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계약 발표가 조금 늦어졌지만, 해를 넘기지는 않았다. 덕분에 삼성은 불펜투수 김태훈 이승현에 이어 주전 포수 강민호까지 기존 전력을 유지한 채 최형우 영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민호는 이번 계약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다. 강민호 전까지는 데뷔 후 네 번의 FA 계약을 마친 선수가 없었다. 4년마다 FA 자격이 다시 생기는 KBO리그 규약상 4년짜리 FA 계약을 3번만 해도 1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다. 입단 후 곧바로 주전을 꿰차고 빠르게 자격을 갖춰 20대 중반에 첫 FA 계약을 따내더라도 네 번째 FA 자격을 앞두고는 30대 후반이 된다. [image: 1766898058843-0000586067_003_20251228120618959.jpg] 심지어 강민호는 1985년 8월생으로 이미 만 나이가 40살에 다다랐다. 그런데도 나이의 벽을 넘어 역대 최초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최초의 FA 4번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호의 FA 계약 총액은 이제 200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처음 FA 자격을 얻은 그는 친정 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4년 7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로서는 'FA 역대 최고액' 기록이었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는 금액이 아닌 이적으로 또 한번 야구계에 충격을 안겼다. 강민호는 두 번째 FA 계약으로 삼성에 이적했다. 2017년 11월 21일의 일이었다. 이어 2022년 시즌 전 삼성과 4년 36억 원에 세 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여기까지 총액이 12년 191억 원이었다. 여기에 올해 20억 원을 더해 4번의 FA 계약으로 총액 기준 211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다년 계약 수입 5위에 해당한다. SSG 최정이 4년 86억 원, 6년 106억 원, 4년 110억 원으로 14년 총액 302억 원을 벌어들였다. FA와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1위 기록이다. 이어 두산 양의지가 277억 원, SSG 김광현이 257억 원, KT 김현수가 255억 원의 총액을 달성했다. 그 다음이 211억 원의 강민호다. #강민호 역대 FA 계약 2014~2017 롯데 4년 75억 원 2018~2021 삼성 4년 80억 원 2022~2025 삼성 4년 36억 원 2026~2027 삼성 2년 20억 원 총 14년 211억 원 [image: 1766898068260-0000586067_004_202512281206190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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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강민호, 종신 삼성 확정! "이미 계약은 완료→모기업 2026년 조직개편 후 발표 예정" [image: 1766818923366-0003395190_001_20251227094509926.jpg] [image: 1766818927387-0003395190_002_20251227094509987.jpg] FA(프리에이전트) 신분 포수인 강민호(40)의 삼성 라이온즈 잔류가 확정됐다. 이미 삼성과 계약 절차는 모두 마쳤고 구단 모기업인 제일기획의 2026년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가 확정되는 대로 해당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강민호와 삼성은 이미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구단의 모기업인 제일기획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 이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 절차를 모두 마친 뒤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29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지난 11월 27일자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4명 등 총 5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야구계 관계자는 "삼성은 타 구단과 다르게 거쳐야 할 모기업 보고 절차가 조금 더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강민호는 자신의 4차 FA를 통해 삼성에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강민호 역시 계약을 홀가분히 마친 뒤 일본 오키나와 가족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삼성의 내부 FA 자원 가운데 우완 투수 김태훈(33)과 이승현(34)의 잔류 계약 소식이 지난 18일에 나왔지만, 강민호만 제외됐기에 야구계에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나왔다. 강민호가 구단이 제시한 조건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추측이 무성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종열(52) 삼성 단장 역시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계약 절차가) 거의 다 됐다. 무엇보다 강민호와 계약이 시급하다. 모든 내부 FA 선수 협상 관련해서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모기업 승인 절차만 남은 것이다. 강민호는 올해 만 4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까지 삼성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2025시즌 정규리그 127경기에 출전, 타율 0.269(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 37득점, 출루율 0.336 장타율 0.417, OPS 0.753으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찍었다. 또한 수비에서도 876⅔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이번 시즌 포수 수비 이닝 가운데 3위였다. 그야말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플레이오프까지 잘 싸웠던 삼성의 선전에 기여한 선수가 분명했다. 이제 강민호의 잔류 발표가 나온 뒤 삼성은 마음 편히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5)과 '프랜차이즈 외야수' 구자욱(32)에 대한 장기 계약 협상에 매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태인은 2026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하고 구자욱 역시 2022시즌을 앞두고 체결한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이 2026시즌까지다. 삼성 역시 두 선수 모두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image: 1766818934088-0003395190_003_20251227094510026.jpg] [image: 1766818938317-0003395190_004_202512270945100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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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은 김하성 혼자 다 쳤다" 美 매체 극찬! "KIM, 2026시즌 잘할 필요 없어","평균만 해도 애틀랜타 전력 급상승" [image: 1766818776332-0002239458_001_20251227022014903.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유격수 잔혹사'를 끝낼 해결사로 김하성을 낙점하며 2026시즌 장밋빛 전망을 밝혔다. 지난 시즌 단 24경기 출전만으로 팀 내 유격수 홈런 100%를 책임진 김하성의 존재감은 단순한 수치 그 이상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7일(한국시간) "김하성이 2026년 애틀랜타에 어떻게 활력을 불어넣는지 밝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매체에 따르면 애틀랜타 유격수들은 최근 5시즌 동안 득점 창출력이 38에 그쳤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포지션을 통틀어 최저 수치로, 2020년대 들어 가장 부진한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수치에는 김하성 성적까지 모두 포함됐다. 김하성은 올해 애틀랜타에서 전체 경기의 약 15%에 해당하는 24경기에만 출전했다. 그런데 애틀랜타 유격수들이 기록한 총 18개의 장타 중, 김하성이 그중 22%를 차지했다. 홈런은 100%로 모든 홈런은 김하성이 날린 것이었다. 타점 역시 유격수들이 기록한 전체의 30%를 책임지며 해결사 면모를 과시했다. SI는 김하성이 2024시즌 수준의 성적만 재현하더라도 팀 유격수 포지션에서 약 30득점, 승리 기여도 기준으로 약 3승(WAR)의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김하성은 타율 0.233, OPS 0.700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그조차도 애틀랜타 유격수 전체 성적과 비교하면 충분히 의미 있는 향상이라는 평가다. 즉, 김하성이 평범한 활약만 해줘도 팀 전력은 수직 상승한다는 계산이다. [image: 1766818782857-0002239458_002_20251227022014945.jpg] 김하성은 지난 16일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해 1,3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애틀랜타에서 뛸 수 있었지만,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김하성은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애틀랜타와 기존 계약보다 400만 달러가 오른 금액에 재계약하며 FA 재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회복이 더뎌 7월에야 빅리그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종아리,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김하성은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 0.611에 머물렀다. 결국 지난 9월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이후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애틀랜타에서 주전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뛰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를 기록, 부활 조짐을 보였다. 홈런과 타점 모두 탬파베이 시절보다 많은 수치였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서 무안타에 그치기 전까지 김하성은 타율 0.289, OPS 0.770을 기록 중이었다. 결국 2026년 애틀랜타의 성패는 김하성의 풀타임 활약 여부에 달려 있다. 'SI'는 "김하성이 예측치를 상회하는 생산력을 보여준다면,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최고 전력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image: 1766818789840-0002239458_003_20251227022014985.jp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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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손흥민 초대형 공식발표, 韓 축구사 최고의 기적 주인공 '확정'…2025년 8대 미라클 "SON 유로파 우승" [image: 1766818620816-0001957013_001_20251227014311905.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의 우승은 기적이었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사건이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 중 하나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로, 국내 축구팬들에겐 선수들의 시장 가치 매기는 것에 정평이 나 있는 독일의 트란스퍼마르크트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특별하게 조명했다. 매체는 2025년 축구계에서 일어난 일 중 기적 8가지를 뽑았다. 그 중엔 손흥민의 이름도 들어갔다. 최대 기적은 인구 15만의 퀴라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14억 인구를 갖고 있는 중국도 해내지 못한 것을 불과 15만명의 북중미카리브해 작은 섬 퀴라소가 해냈다. [image: 1766818626646-0001957013_002_20251227014311982.jpg] 퀴라소의 월드컵 본선행은 퀴라소가 네덜란드령이라는 것이 큰 몫을 차지했다. 네덜란드에선 대표가 되기 어렵지만 퀴라소 혈통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여권을 발급받아 기적을 완성했다. 퀴라소는 2026 월드컵 본선 E조에 편성돼 독일,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두 번째 기적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볼로냐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 꼽혔다. 볼로냐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몬차, 아탈란타, 엠폴리를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 전통의 명문 AC밀란을 1-0으로 제압하며 1974년 이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도 기적에 들어갔다. 결승에서 리버풀을 무너뜨렸다. 1969년 이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등장했다. 토트넘은 그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무관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최고 명문으로 이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마저 토트넘의 우승 여부 질문엔 항상 "아니오"를 외칠 정도다. [image: 1766818633892-0001957013_003_20251227014312051.jpg]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이후 단 한 번도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그런데 2024-2025시즌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선수들이 똘똘 뭉쳐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기적을 펼쳐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결승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했다. 브레넌 존슨의 전반 결승포를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투입된 뒤 헌신적인 수비로 한 골 차 리드를 지키고 주장의 이름으로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흥미로운 것은 '트란스퍼마르크트'가 토트넘이 아닌 손흥민의 우승을 기적으로 꼽았다는 점이다. 지난 2010년 18살 나이로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를 통해 프로 커리어를 쌓아나간 손흥민은 클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맛 본 적이 없었다. 대표팀에선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클럽 무대에선 트로피와 거리가 멀었다. [image: 1766818643930-0001957013_004_20251227014312113.png] 그래서 트란스퍼마르크트도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의 첫 우승을 토트넘의 정상 등극보다 더 가치 있다고 간주했다. 손흥민의 우승은 인내심이 일궈낸 쾌거이기도 했다. 토트넘이 우승과 거리가 먼 팀이라는 것을 모르는 선수는 없다. 그러다보니 루카 모드리치, 개러스 베일,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해리 케인까지 21세기 토트넘을 빛낸 숱한 스타플레이어들이 결국은 이적을 선택해 빅클럽으로 옮겼다. 토트넘 역시 우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등 당대 최고의 감독들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려 보겠다고 지휘봉을 잡았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토트넘을 떠났다. 손흥민은 달랐다. 2023년 여름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2년간 팀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며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너지는 와중에도 꿋꿋이 팀을 지키고 유로파리그에서의 목표에 전념해 위업을 일궈냈다. [image: 1766818651416-0001957013_005_20251227014312184.png]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 뒤 손흥민을 가리켜 '진정한 레전드(True Legend)'라고 극찬하며 팀의 유력한 전설 중 한 명임을 인정했다. 손흥민도 자신의 커리어에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을 집어넣고 홀가분하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할 수 있었다. 손흥민의 기적 다음으론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 4부 구단 그림즈비 타운이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긴 사건이 꼽혔다. 그림즈비는 승부차기 끝에 영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이변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독일 최고 명문이자 김민재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2025-2026시즌 공식 대회 16연승, 네덜란드 '언더독' 고 어헤드 이글스의 네덜란드 컵대회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FA컵 우승 등이 올해의 8대 기적에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홋스퍼 SNS / 크란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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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충격 발언! "올해 은퇴해도 좋으니 팔 빠지도록 9이닝 150구 던지겠다" 그가 이토록 간절했던 이유는? [image: 1766818424282-0002239437_001_20251226174012222.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프로 데뷔 20년 차 시즌을 보낸 리그 최고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은 누구보다 간절했다. 다시는 밟지 못할 수도 있는 한국시리즈 무대였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공개된 2025시즌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한국시리즈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과 당시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image: 1766818431012-0002239437_002_20251226174013097.jpg]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26경기를 뛰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8년 17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기에 연봉 대비 성과는 적었으나 어린 투수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 역할을 하면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끌었다는 측면에선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했다. 이후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3선발 투수로 등장했다. 하지만 결과는 상당히 좋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선 4이닝 4실점에 그쳤으며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3이닝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고개를 떨궜다. [image: 1766818438476-0002239437_003_20251226174013150.jpg] 절체절명의 순간, 류현진은 자신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원했다. 류현진은 "어떻게 보면 2차전을 던지고 선발로 던지려면 6차전에 나올 수 있는데 그냥 선수들한테 후배들한테 제발 한 번만 더 던질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간청했다"고 이야기했다. 동료 이재원 역시 이 말을 인상 깊게 새겨들었다. 그는 "현진이가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올해 은퇴를 해도 되니 팔이 빠지도록 9이닝을 150구 던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바람대로 그는 한국시리즈 5차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5차전 1-3으로 뒤진 8회 초 주현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8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9회 홍창기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팀의 1-4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image: 1766818445290-0002239437_004_20251226174013188.jpg]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지난 2018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류현진은 2006년 신인 시절 한국시리즈에 오른 뒤 무려 20년 동안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괴물 투수'로 불렸음에도 우승은 단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던 '비운의 투수'였다. 이재원은 "현진이가 또 언제 우승할지도 모르니 150개 전력으로 던지고 팀을 우승시키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기회가 안 와서 아쉬웠던 것 같다"고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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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당장 잘라!" 0-4 충격패, 베트남 폭발했는데!…드디어 정의구현 '몰수승' 보인다→"AFC, '불법 귀화' 말레이시아 6년 금지 중징계 줄 수도" [image: 1766818255555-0001956967_001_20251226204911042.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가짜 국가대표를 앞세워 김상식 감독에게 대패를 안겼던 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가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떠올랐다. 말레이시아는 출생증명서를 위조해 외국 출신 선수들을 귀화시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4-0으로 이겼다. 이후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게 밝혀지면서 2031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다. 베트남 매체 '투오이트레'는 24일(한국시간) "AFC는 말레이시아 축구에 6년 출전 금지 징계를 발표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FAM은 지난 6월 베트남과의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전을 앞두고 귀화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위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image: 1766818261772-0001956967_002_20251226204911113.jpg] [image: 1766818265762-0001956967_003_20251226204911150.jpg] 이날 베트남은 귀화 선수들이 가세해 전력이 크게 상승한 말레이시아에 0-4로 크게 졌다. 대패를 당하자 베트남에서 김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가 베트남전에 출전시킨 귀화 선수 9명 중 일부가 귀화 과정에서 위조 서류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 감독에 대한 여론이 반전됐다. FAM의 부정 행위를 확인한 FIFA는 지난 9월 위조 서류로 귀화시킨 선수 7명에게 12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고, 지난 17일 문제의 선수들이 출전한 말레이시아의 A매치 3경기를 모두 0-3 몰수패로 처리했다. FIFA가 징계를 내리면서 AFC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에 대패한 아시안컵 예선전은 AFC 관활이라, 몰수승 여부는 AFC가 결정한다. [image: 1766818273566-0001956967_004_20251226204911195.jpg] [image: 1766818277905-0001956967_005_20251226204911228.jpg] 일각에선 AFC가 몰수패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에 6년 동안 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많은 매체들이 AFC가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든 AFC 주관 대회 참가를 2031년까지 금지할 것이라는 정보를 보도했다"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말레이시아에 최대 6년의 출전 금지라는 전례 없는 매우 가혹한 처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FAM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상황이다. AFC는 CAS의 최종 판결이 나온 후에 징계 유무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진=베트남축구협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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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메이저리그 '실패'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美 매체 분석 [image: 1766818093080-0000373160_001_20251227071018132.jpg]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삼성 내야수 박병호의 이름이 갑자기 미국 매체에 의해 소환됐다. 미국온라인 매체 '스포츠포커스'는 26일(한국시간) '축구선수보다 더 크케 넘어졌던 해외 수입 선수들'이란 제목으로 다수의 선수를 조명했는데 이 가운데 박병호도 포함됐다. 매체는 박병호에 대해 "KBO에선 통하던 압도적인 파워가 메이저리그에선 더 빠른 공과 더 정교한 투수들 앞에서 홈런 대신 삼진이 쌓이는 밤들로 바뀌었다"며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소개했다. [image: 1766818099296-0000373160_002_20251227071018164.jpg] 매체는 이어 박병호 외에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국을 떠나야만 했던 쓰쓰고 요시토모 등 일본선수들도 함께 소개했다. 쿠바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야스마니 토마스도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 선수들이 고국에서 달성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율을 일으키고, 스카우팅 리포트는 극찬으로 가득했다"며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 곧 빠른 공의 구속과 장거리 이동 등에 대한 압박감이 현실로 다가오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커리어는 무너졌다. 이건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image: 1766818107890-0000373160_003_20251227071018201.jpg] 박병호는 지난 2015년 겨울 미네소타 구단과 4년 총액 1200만 달러라는 당시 기준으로는 비교적 대형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첫 시즌이었던 2016년 단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고작 0.684에 머물러 KBO를 대표했던 최고 '거포'의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성적부진으로 인해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강등된 박병호는 이듬해인 2017년에도 그곳에 머물며 타율 0.253, 14홈런 60타점에 그쳤다. 빅리그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한 박병호는 결국 잔여계약을 포기하고 2018년 한국으로 돌아갔다. [image: 1766818114419-0000373160_004_20251227071018237.jpg] [image: 1766818118081-0000373160_005_20251227071018273.jpg] 고향으로 돌아간 박병호는 2018년 시즌 43홈런을 몰아치며 '거포' 본능을 되찾았다. 2019년에도 33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매체의 진단처럼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적응 실패는 '재능'이 아니라 '적응'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출신의 거포 쓰쓰고 또한 박병호와 비슷한 케이스였다. 그는 지난 2019년 겨울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8홈런 24타점에 그쳤던 그는 2021년에도 탬파베이와 LA 다저스 그리고 피츠버그까지 총 3개 팀을 전전하며 빅리그 안착에 도전했지만 타율 0.217, 8홈런 32타점으로 부진했다. OPS도 고작 0.689에 그쳤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였지만 쓰쓰고는 결국 2022 시즌을 끝으로 두 번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체 일본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메이저리그 3년간 성적은 통산 타율 0.197, 18홈런 75타점이 전부였다. 박병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image: 1766818125468-0000373160_006_20251227071018312.jpg] 쿠바 출신 '거포' 토마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2015년 6년 총액 6850만 달러(약 988억원) 규모의 대형계약을 체결하며 애리조나에 입단한 그는 시즌 9홈런에 그치며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2016년 한 시즌 31홈런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였다. 이후 다시 시즌 8홈런으로 추락한 그는 2019년 단 4경기 출전 후 방출됐고, 이후 유니폼을 벗었다. 사진=박병호, 야스마니 토마스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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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ML가서 120억원도 아꼈는데…키움 FA 영입 지금 좀 하면 안 되나요, 손아섭 지명타자 맡기면 딱인데 [image: 1766817909523-0004021118_001_20251227061006932.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성문 때문에 120억원도 아꼈는데… KBO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키움 히어로즈의 올 시즌 연봉 상위 40인의 합계금액은 고작 43억9756만원에 불과했다. 2027시즌부터 시작하는 경쟁균형세 하한액(60억6538만원) 제재 기준보다 16억6782만원 부족하다. [image: 1766817918621-0004021118_002_20251227061006965.jpg] 심지어 송성문(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4년 1500만달러, 5년 최대 220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지난 8월에 맺었던 6년 120억원 비FA 다년계약서가 쓰레기통으로 갔다. 내년부터 6년간 연간 20억원이, 안 그래도 적은 연봉총액에서 빠진다. 물론 키움은 2차 드래프트서 안치홍(35)이라는 굵직한 내야수를 영입하긴 했다. 그러나 키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봉과 옵션을 더해 2026년 4억원, 2027년 7억원만 부담하면 된다. 안치홍 영입으로 키움의 연봉총액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결국 키움은 늦어도 2026-2027 FA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키움을 겨냥해 만들어진 경쟁균형세 하한액 제도다. 한번 미달하면 미달액의 30%, 두 번 미달하면 미달액의 50%, 세 번 미달하면 미달액의 100%를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내야 한다. 키움은 종종 KBO와 9개 구단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을 취해왔다. 이 이슈를 상식선에서 바라보면 키움은 당장 굵직한 FA를 영입해야 한다. 그러나 키움은 이번 FA 시장을 그냥 넘길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1년 뒤 FA 시장 역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알 수 없다. 어쩌면 키움이 그대로 경쟁균형세 하한액을 못 맞출 경우 유소년 발전기금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그 돈도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잘 쓰인다면 의미 있겠지만, 3년 연속 꼴찌에 송성문마저 나가서 4년 연속 꼴찌 위기인 팀을 위해 투자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늦어도 1년 뒤 FA 시장에선 최대어로 분류되는 노시환(한화 이글스), 원태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홍창기, 박동원(이상 LG 트윈스) 영입은 몰라도 괜찮은 FA 1~2명은 영입해야 한다. 사실 다음 FA 시장까지 갈 필요도 없다. 지금 FA 영입을 추진하는 게 마침맞다. 아직 FA 시장에 6명의 선수가 있다. 보상선수가 발생하는 A등급이나 B등급은 그렇다고 치면, 보상선수 부담 없는 C등급을 들여다 보면 된다. 손아섭과 강민호가 아직 미계약자다. 강민호야 삼성과 결국 계약을 맺기 일보 직전이라면, 손아섭 영입은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손아섭은 현재 6명의 미계약자 중에서도 가장 난감한 선수다. 원 소속구단 한화로 협상창구가 단일화된 상황. 그러나 한화는 이번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4년 100억원에 영입, 사실상 지명타자 롤을 확정했다. 손아섭이 현 시점에서 한화와 계약을 해도 출전시간을 얻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 C등급이다. 심지어 지난 2년간 부상 등으로 다소 주춤했다. 사인&트레이드의 가치도 살짝 떨어졌다. 그렇다고 손아섭이란 선수의 가치 자체가 또 엄청나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 어쨌든 작년과 올해 타율 0.285, 0.288을 쳤다. 2년 연속 OPS 0.7대에 머무르긴 했지만, 안 아픈 몸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가면 잘할 수 있는 선수다. 2618안타를 그냥 친 건 절대 아니다. 키움에 지금 2~3년 연속 타율 2할8푼을 칠 수 있는 타자가 안 보인다. 키움 외야는 장기적으로 이주형과 박주홍을 무조건 키워야 한다. 그렇다고 손아섭의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명타자에 가깝지만 수비를 못하는 선수도 아니다. 또 지명타자는 공석이다. 올해 손아섭보다 훨씬 부진했던 안치홍을 2차 드래프트서 데려갔다. 손아섭이라고 영입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어 보인다. 키움에 이래저래 딱 맞는 카드다. 키움도 손아섭에게 거액의 계약을 제시하긴 어렵다. 그럴 필요도 없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일단 FA 1~2년 계약을 적당한 수준에서 하고 내년에 잘하면 그 다음에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팀 페이롤도 채우고, 전력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image: 1766817929335-0004021118_003_20251227061006995.jpg] 키움이 돈 없는 팀이 절대 아니다. 손아섭 영입은 말할 것도 없고, 한화에 보상금 7억5000만원을 줄 여력도 당연히 있다. 심지어 거액의 S급 FA 한 명 정도를 영입할 역량도 있다. 송성문에게 120억원을 주기로 약속했던 팀이다. 본문의 검색 링크는 AI 자동 인식으로 제공됩니다. 일부에 대해서는 미제공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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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출신 조현우, 용인FC 전격 입단 '오피셜 공식발표'…"수비 밑그림 기대" [image: 1766817758653-0001957002_001_20251227002309011.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년 K리그2에 뛰어드는 용인FC가 U-20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조현우를 영입하며 창단 첫 시즌을 향한 수비진 보강에 나섰다. 조현우는 충남아산FC U-18팀을 거쳐 한남대학교에서 성장한 유망 수비수다. 대학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경쟁력을 갖춘 자원이다. 특히 2023시즌 한남대의 춘·추계 대회 통합 우승과 통합 4관왕 달성 과정에서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 수비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같은 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수비상을 수상했고, 덴소컵 대학대표로 선발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시즌에도 대회 2관왕을 경험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탄탄하다. 조현우는 2025 AFC U-20 아시안컵에 참가해 한국의 2025 FIFA U-20 월드컵 진출에 기여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image: 1766817765117-0001957002_002_20251227002309083.jpg] 이후 2025시즌을 앞두고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용인FC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188cm, 78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조현우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커버 범위와 공중볼 경합 능력이 강점인 센터백이다. 수비 라인에서의 침착한 빌드업과 전진 패스 능력, 적극적인 압박과 대인 수비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기 흐름 을 읽는 능력과 위험 관리 측면에서 또래 대비 성숙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image: 1766817771653-0001957002_003_20251227002309134.jpg] 조현우는 "용인FC의 새로운 시작에 창단 멤버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강점인 스피드와 대인 수비를 앞세워 팀이 단단한 수비 조직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은 "조현우는 대학 무대와 연령별 대표팀에서 이미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자원"이라며 "젊지만 큰 무대 경험을 갖춘 선수가 용인FC의 수비 밑그림을 함께 그려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용인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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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손흥민 역대급 공식발표, 사상 최고의 한국인 등극...전세계 축구 '8대 기적' 선정 '2025년 미라클' [image: 1766817517104-0000585986_001_20251227004218083.png] [image: 1766817522629-0000585986_002_20251227004218194.png] [image: 1766817522905-0000585986_003_20251227004218291.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2025년 축구사에 여러 기적이 있었다. 손흥민(33, LAFC)은 유일하게 홀로 팀이 아닌 '선수'로 기적의 아이콘이 됐다. 유럽축구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축구계에서 일어난 기적적인 순간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사건들이 줄줄이 나열된 가운데, 유독 시선을 끄는 항목이 있었다. 팀도, 국가도 아닌 한 명의 선수. 바로 손흥민이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꼽은 첫 번째 기적은 인구 약 15만 명의 소국 퀴라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이었다. 퀴라소는 예선을 뚫고 본선 E조에 편성돼 독일,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경쟁하게 됐다. 규모나 인프라를 고려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자체가 기적이라는 평가였다. 이어 볼로냐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 선정됐다. 볼로냐는 몬자, 아탈란타, 엠폴리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AC밀란을 1-0으로 제압하며 무려 51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역시 기적으로 분류됐다. 뉴캐슬은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고 1969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섰다. 여기까지 소개된 건 '팀이 만들어 낸 기적'이었다. 그러나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5월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언급했는데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이 아닌 '손흥민'의 우승을 기적으로 거론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고, 결과는 1-0으로 승리렸다. 한동안 무관에 시달렸던 토트넘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이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토트넘에서 10년 동안에도 준우승에만 그쳐 눈물을 흘렸다. 길었던 무관의 시간 끝에 찾아온 첫 우승, '기적'으로 불릴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손흥민이 이후에는 또 다른 '팀'들의 이변들이 포함됐다. EFL컵에서 4부 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은 사건이 대표적이다. 맨유는 원정 경기에서 초반 두 골을 허용한 뒤 후반 막판 해리 매과이어의 골로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의 실축이 나오며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대회 16연승, 고 어헤드 이글스의 네덜란드 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의 FA컵 우승이 함께 선정됐다. 쟁쟁한 사건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은 유독 강한 울림을 남겼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10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 기록만 놓고 보면 이미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공격수였다. 하지만 그 화려한 숫자 옆에는 늘 '무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image: 1766817530426-0000585986_004_20251227004218325.jpg] [image: 1766817533851-0000585986_005_20251227004218372.jpg]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 등 수많은 스타들이 우승을 찾아 팀을 떠났고, 실제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손흥민은 남았다. 부진의 책임을 떠안는 순간도 있었고, 팀이 흔들릴 때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토트넘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2024-25시즌, 마침내 결실이 찾아왔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토트넘을 이끌고 UEFA 유로파리그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그는 토트넘 역사상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 번째 주장이 됐다. 1971/72시즌 UEFA컵 우승의 앨런 멀러리, 1983/84시즌 스티브 페리맨 이후 무려 41년 만의 기록이었다. 우승 직후 토트넘 구단은 공식 채널에 손흥민의 트로피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True Legend(진정한 레전드)'라는 문구를 남겼다. 21세기에 토트넘 주장을 맡았던 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대항전 우승컵을 안겼으니 당연했다. 물론 토트넘의 유럽대항전 우승 자체도 충분히 기적이라 불릴 만하다. 하지만 10년 동안 헌신한 선수가 단 한 번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하다가, 팀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커리어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면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 순간만큼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무색해진 순간이었다. [image: 1766817546100-0000585986_006_202512270042184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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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 무려 4억' 보장 13억뿐이다, KIA 오래 걸린 이유 있었네…"쉬는 기간 있었으니까" [image: 1766817319061-2025122701001507500236861_20251226204436064.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올러가 쉬는 기간이 좀 있지 않았나. 메디컬 테스트를 더블 체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KIA 타이거즈가 고심 끝에 내년 성적을 좌우할 외국인 원투펀치를 확정했다. 지난달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200만 달러(약 28억원) 대형 계약을 일찍 매듭지었고, 지난 24일 2선발 아담 올러와 120만 달러(약 17억원) 재계약을 확정했다. 올러의 계약 총액은 지난해 100만 달러(약 14억원)였다. 총액 기준 20만 달러를 더 받았는데, 보장 금액은 여전히 100만 달러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는 계약금과 연봉 포함 보장 금액 80만 달러(약 11억원), 옵션 20만 달러(약 2억원)였다. 올해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보장 금액이 90만 달러(약 13억원)다. 옵션이 30만 달러(약 4억원)로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 올러로선 당연히 보장 금액이 많을수록 이득이다. KIA에서 첫 시즌을 보낸 올해 성적이 괜찮았다. 26경기, 11승7패, 149이닝, 169탈삼진,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다승 8위, 탈삼진 5위에 올랐다. KIA에서 올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9이닝당 탈삼진 10.21개를 기록하며 구위는 충분히 증명했다. 투구 내용 자체는 KIA의 기대를 충분히 채웠지만, 문제는 건강이었다. 올러는 전반기 막바지였던 6월 말 전력에서 이탈해 8월 초에야 마운드에 복귀했다. 처음에는 팔에 묵직한 느낌이 들어 잠깐 휴식을 취하게 해줬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됐다. KIA로선 올러의 공백이 뼈아팠다. 공교롭게도 올러가 빠진 사이 KIA가 상위권에서 하위권에서 추락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5선발 윤영철까지 비슷한 시기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으면서 마운드에 과부하가 걸렸다. 네일을 제외하면 6이닝 이상 맡길 선발투수가 없었고, 불펜에 부담이 넘어가면서 필승조가 붕괴되는 최악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image: 1766817325274-2025122701001507500236862_20251226204436072.jpg] [image: 1766817332013-2025122701001507500236863_20251226204436078.jpg] 내년에도 올러가 똑같이 이탈하면 KIA로선 또 난감한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재계약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꼼꼼히 진행한 배경이다. 옵션이 커진 것도 부상이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는 대목이다. 심재학 KIA 단장은 "올러를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 이유는 올러가 올 시즌 중에 쉬는 기간이 좀 있지 않았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더블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내년 시즌을 치를 때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재계약을 했다. 올러보다 확신이 서는 선수가 많지 않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올러는 시즌을 마치기 전부터 KIA와 재계약 의지가 대단했다. 1994년생. 미국 재도전을 포기할 나이는 아니지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반복하느니 한국에서 보장된 기회를 누리는 게 훨씬 낫긴 하다. 올러는 본인이 원했던 대로 KIA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내년에는 건강하게 한 시즌 동안 네일과 KIA 선발진을 이끌 수 있을까. 올러는 "내년 시즌도 KIA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고의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설렌다.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 팀의 도약에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image: 1766817338761-2025122701001507500236864_202512262044360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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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충격 2대1 트레이드 감행? 김혜성+투수 1명 주면 GG 2루수 영입할수 있나 "컵스에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image: 1766727577361-0000585752_001_20251225201415982.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자마자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우뚝 선 '혜성특급' 김혜성(26)이 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될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 내야수 니코 호너(28)를 영입하기 위한 완벽한 트레이드 오퍼를 할 수 있다"라며 다저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쳤다. 호너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4순위로 컵스에 지명을 받았고 2019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 2023년과 올해 두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인정 받았다. 여기에 정확도와 빠른 발까지 갖추고 있어 공수주 3박자를 갖춘 내야수로 평가를 받는다. 올해 호너는 156경기에 나섰고 타율 .297 178안타 7홈런 61타점 29도루로 알짜 활약을 펼쳤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bWAR)는 무려 6.2에 달했다. 올 시즌 2루수로만 153경기에 출전한 호너는 1326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책은 단 4개만 기록, 수비율 .993으로 철옹성 그 자체였다. '클러치포인트'는 "다저스가 호너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면 앞으로 10년 동안 우승에 도전하는 로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다저스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라며 다저스가 호너를 데려올 경우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렇다면 다저스가 호너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어떤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해야 할까. 이 매체는 다저스와 컵스의 2대1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바로 한국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과 우완투수 리버 라이언을 카드로 내놓은 것. '클러치포인트'는 "김혜성은 컵스에게 뛰어난 스피드와 수비 적응력을 갖춘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제공할 선수다"라면서 "라이언은 토미존 수술로 회복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귀중한 트레이드 카드 중 하나다. 지난 8월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라이언은 선발로테이션의 중간에 위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며 김혜성과 라이언 모두 컵스가 탐낼 만한 카드임을 이야기했다. [image: 1766727583231-0000585752_002_20251225201416041.jpg] [image: 1766727592789-0000585752_003_20251225201416098.jpg] 마침 호너는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컵스와 맺은 3년 3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클러치포인트'는 "컵스는 퀄리티 있는 타격 능력을 가진 김혜성과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선발투수 라이언을 데려올 수 있다. 이는 컵스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는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다저스는 내야 뎁스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감과 루상에서의 속도, 타석에서의 일관성은 그들의 위닝 컬쳐에 부합한다"라고 양팀이 트레이드를 통해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요소를 언급했다. 과연 다저스와 컵스가 실제로 트레이드 협상 테이블을 차릴지 궁금하다. 이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라이언은 다저스에서 흥미로운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라며 다저스가 라이언을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울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끝으로 '클러치포인트'는 "다저스는 리그에서 검증을 받고 신뢰할 수 있는 베테랑 선수를 데려와 우승 확률을 높이고 컵스는 오랜 기간 쓸 수 있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컵스가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리그 정상급 내야수를 포기하고 김혜성과 라이언을 데려오는 것으로 만족할지는 두고봐야 한다. 김혜성은 올해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 71경기에서 타율 .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언은 지난 해 4경기에 나와 20⅓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1.33을 남기며 풀타임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image: 1766727600338-0000585752_004_20251225201416161.jpg] [image: 1766727605343-0000585752_005_202512252014162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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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당한 고우석, 샌디에이고 송성문 '보도자료'에 김하성만 언급 [image: 1766727368856-0000373032_001_20251226132809014.png]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있다. 메이저리그 입성에 실패한 투수 고우석에게도 해당되는 말인 듯 싶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한국프로야구(KBO) 키움 출신의 내야수 송성문 입단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야수 송성문과 2029시즌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은 2028시즌 종료 후 선수가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송성문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거나 또는 연장할 수 있다. 또한 2030시즌에 대한 구단과 선수 상호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image: 1766727364818-0000373032_002_20251226132809096.jpg] 보도자료에는 송성문의 KBO 기록도 상세하게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송성문은 올 시즌 총 144경기에 출전해 181안타, 26홈런 25도루 103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수비에서는 3루수로 111경기 그리고 2루수로 25경기를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KBO 통산 기록도 소개했다. 송성문은 한국에서 보낸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380홈런 45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통산 OPS는 0.779를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보도자료 말미에 "송성문은 김하성(2021~2024년)에 이어 샌디에이고 역사상 두 번째 한국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24년 송성문과 마찬가지로 샌디에이고와 1+1 계약을 맺고 입단했던 고우석 이야기는 일체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 [image: 1766727371673-0000373032_003_20251226132809128.jpg]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고우석은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고 태평양을 건넜다. 당시 샌디에이고 주축선수로 성장한 김하성과 한솥밥은 먹으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장미빛 그림'이 그려졌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고우석은 기대와 달리 스프링캠프 때부터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공의 무브먼트가 형편없다"는 것이 주내용이었다. 한 스카우트는 "고우석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표현까지 했다. 하지만 이는 불행하게도 현실이 되고 말았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고우석은 결국 시즌 중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image: 1766727409007-0000373032_004_20251226132809168.png]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절치부심한 고우석은 올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하는 등 출발부터 불안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또 한 번 방출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다행히 디트로이트로 이적해 다시 한 번 더 빅리그 도전을 이어갔지만 행운의 여신은 끝까지 고우석의 편이 아니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총 44경기에 출전했던 고우석은 4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54로 부진했다. 올해는 총 32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수치상으로는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빅리그 콜업을 기대할 만한 수치는 아니었다. 고우석은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그의 도전이 내년에는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age: 1766727414161-0000373032_005_20251226132809249.png] 사진=고우석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