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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image: 1762933563482-0004007797_001_20251112063508371.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강민의 충격의 이적. 2025-2026 KBO리그 FA 시장이 9일 개장과 함께 사흘 연속 단 1명의 선수도 계약하지 않았다. 이번 시장에는 21명의 선수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10개 구단은 외부 FA를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목돈만 있으면 전력보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제도가 FA다. [image: 1762933570398-0004007797_002_20251112063508406.jpg] 그런데 사흘 연속 1호 계약이 안 나왔다.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일단 빅2로 꼽히는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우선적으로 준비 중이다. 박찬호는 복수 구단을 만나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어의 계약이 속도전이 붙어도 2~3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최근 5~6년을 돌아보면 수요가 많지 않은, 이적의 뜻도 많지 않은 선수가 잔류계약으로 1호 계약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그것도 없다. 그 선수들마저 신중하게 계약에 접근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10개 구단은 곧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19일에 열리는 2차 드래프트다. 2023년에 부활한 이 제도는, 데뷔 후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궁합이 맞는 팀에서 기회를 잡도록 유도하는 목적이다. 단, 역사를 돌아볼 때 쓰임새가 줄어든, 혹은 제 기량을 못 발휘하는 베테랑들의 이적 창구로 활용되는 측면이 더욱 강했다. 2년 전 2차드래프트만 해도 김강민(43, 은퇴)이 4라운드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체 1순위로 최주환을 뽑았다. 키움은 이때 뽑은 최주환으로 1루수 고민을 해결했다. 급기야 최주환은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까지 따냈다. 2차 드래프트 최고의 성공작이 됐다. FA 이상의 전력보강 효과가 있었다. 이번 FA 시장도 냉정히 볼 때 풀이 역대 최상급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2차 드래트서 ‘흙 속의 진주’를 고르는 게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나을 수 있다. 하위권 3팀은 최대 4명까지 영입 가능하고, 1라운더 양도금도 4억원에 불과하다. FA 한명 잡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도 각 팀이 활용도가 애매한 베테랑을 대거 보호선수명단에서 뺄 것이라는 말이 나돈다. 다시 말해 구단들로선 검증된 선수를 값싸게 영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일단 2차 드래프트 결과를 지켜보고, 구단들의 로스터 정비가 끝나면 그때 FA 시장도 활발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어쨌든 이번에도 전체 1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키움에 관심이 쏠린다. 2년 전처럼 과감하게 베테랑을 지명할 것이란 말이 있다. [image: 1762933578880-0004007797_003_20251112063508442.jpg] 물론 FA 시장은 생물이다. 예측 불가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이날부터 FA 1호 계약부터 우수수 터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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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현수' 에드먼, 다음주 오른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불발 [더게이트 이슈] -다저스 "내주 수술, 스프링캠프 복귀 목표" -류지현 감독, 9월 미국서 에드먼과 면담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약속, 수술로 불발 [image: 1762933402627-0000074665_001_20251112093010199.jpg] [더게이트] 토미 '현수' 에드먼의 WBC 출전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LA 다저스 소속 에드먼이 다음 주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다저스 담당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에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곰스 단장은 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에드먼이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할 무렵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복귀를 목표로 한다는 건 3월 열리는 WBC 출전이 어렵다는 의미다. [image: 1762933409882-0000074665_002_20251112093010225.jpg] "시즌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던 약속, 수술로 무산 에드먼의 수술 소식은 한국 야구 대표팀에도 악재다.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9월 말 미국을 방문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들을 만났다. 에드먼도 그중 한 명이었다. 어머니가 한국계인 에드먼은 오는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 자격을 갖췄다. 지난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류 감독은 당시 에드먼과 만난 자리에서 WBC 출전 의사를 타진했지만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 류 감독은 3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에드먼은 본인도 현재 몸 상태에 관해 얘기했다. 시즌 끝나고 얘기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드먼이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시즌이 끝난 뒤 상태를 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돌아온 소식은 수술이었다. 에드먼과 한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재회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류 감독은 미국 방문 당시 만난 다른 한국계 선수 중에서 대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35인 엔트리 제출 시한은 12월이다. [image: 1762933430889-0000074665_003_20251112093010233.png] 올 시즌 내내 발목 문제 시달려…정규시즌 타율 0.240 발목 문제는 에드먼을 2025시즌 내내 괴롭혔다. 4월 말 오른쪽 발목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몇 주 뒤 복귀했지만 8월엔 다시 오른쪽 발목 염좌로 재활에 돌입했다. 두 번째 결장은 한 달이 조금 넘게 이어졌다. 부상은 에드먼의 경기력에 직격탄을 날렸다. 올해 82경기 정규시즌에서 타율 0.240에 12홈런, OPS 0.738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저 성적을 남겼다. 4월엔 타율 0.252에 OPS 0.818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처음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로는 타율 0.213에 OPS 0.579로 주저앉았다. 도루 시도도 4개에 그쳤고 성공은 3개뿐이었다. 정규시즌 부진과 달리 포스트시즌에선 맹활약했다. 10월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까지 받았다. 하지만 부상 투혼이었다. 발목 불편감을 안은 채 시즌을 마무리했고,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에드먼이 마지막으로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낸 게 언제였는지 이제는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엔 타율 0.265에 OPS 0.724를 찍으며 32개 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023년 오른쪽 손목 문제가 불거지며 공격력이 떨어졌고, 시즌 후 수술을 받았다. 2024년엔 손목 수술 재활 중이던 6월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서 복귀가 미뤄졌다. 다저스는 그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에 있는 상태로 영입했고, 정규시즌 막판 37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25~2029시즌을 보장하는 5년 1억400만달러(1456억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첫해부터 다시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image: 1762933439757-0000074665_004_2025111209301026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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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image: 1762933248173-202511120707200977091b55a0d5621122710579_20251112070911496.png] FA 시장이 조용하다. 지나치게 조용하다. 표면적으로는 '무소식'이지만, 이 침묵은 곧 끝날 전망이다. '큰 게 곧 터진다'는 말이 돌고 있다. 이번 겨울 FA 시장의 첫 폭발은 사실상 비박찬호 또는 강백호 중 한 명에게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FA 시장은 초반부터 독특한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의 구단이 내부 FA 정리 후 외부 자원 탐색이라는 전형적인 절차를 밟지 못할 정도로 상위 클래스 FA의 결론이 늦어지고 있다. 큰 계약 하나가 나와야 뒤따라 움직일 여지가 생기는 이유다. 즉, 시장이 얼어붙은 게 아니라, 모든 팀이 첫 신호탄을 기다리며 긴장 속에서 버티고 있는 셈이다. 수비 프리미엄이 만든 시장 최대어 박찬호의 가치는 단순히 수비 안정성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KBO에서 가장 기복 없이 믿을 수 있는 유격수 중 한 명이고, 전술적 활용도가 매우 넓다. 일각에서는 박찬호의 몸값이 최소 80억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복수 구단의 관심이 포착되며, 예상액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유격수 난이 심각한 팀들이 박찬호를 영입할 경우 전력 안정 감각이 즉각적으로 개선된다. 게다가 원 소속팀 KIA도 적극적으로 붙잡으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필요성과 희소성이 동시에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박찬호는 시장에서 가장 먼저 빅딜을 터뜨릴 최전선에 있다. MLB 카드까지 포함된 복합 대형 변수 강백호는 단순한 FA가 아니다. 올겨울 FA 시장 전체의 판을 흔드는 절대적 공격형 자원이다. 강백호의 FA 협상이 늦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국내 FA 아니면 MLB 진출이라는 두 갈래의 큰 결정을 함께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강백호가 국내 잔류를 선택할 경우, 리그 FA 시장은 즉시 불이 붙는다. 반대로 MLB 도전을 택한다면 다수의 구단이 대체 시나리오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 과연 누가 먼저 '굉음'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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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팀이야!" 라커룸 TV 부수며 분노 폭발, '충격' 맨유 처참했던 분위기…'아모림 감독의 진심→리스펙 생겼다' [image: 1762933154744-2025111201000758100116914_20251112081232428.jpg] [image: 1762933156873-2025111201000758100116911_20251112081232434.jp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처참했던 라커룸 분위기가 전해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라커룸에서 TV를 부쉈다. 이 모습은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4~2025시즌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하고 아모림 감독을 영입했지만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는 '아모림 감독은 1월 열린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비참한 패배를 당한 뒤 라커룸 TV를 부쉈다. 분노의 폭발은 실제로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아모림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는 라커룸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패배로 분노가 끓어오리면서 TV를 부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선수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선수들은 그가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했다. 일부 선수는 그에 대한 존경심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맨유는 1월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4~2025시즌 EPL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image: 1762933164767-2025111201000758100116912_20251112081232442.jpg] [image: 1762933167102-2025111201000758100116913_20251112081232448.jpg] 아모림 감독은 당시 "우리는 클럽 역사상 아마도 최악일 것이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2승을 거뒀다. 나는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예회복을 노렸다.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5승3무3패(승점 18)를 기록하며 7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브라이턴과의 첫 경기에선 4대2로 크게 이겼다. 맨유는 11월 A매치 휴식기 뒤 25일 에버턴과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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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동갑 '살라·네이마르' 추락 속 홀로 빛난다!…'92년생 3대 공격수'의 엇갈린 운명 "더 이상 절대적 존재 아냐" [image: 1762932980161-0002236591_001_20251112075511589.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월드컵 출전을 위해 친정팀으로 복귀했던 네이마르(산투스FC)의 추락이 끝을 모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는 산투스에서 더 이상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 후안 파블로 보이보다 감독은 플라멩구전에서 0-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네이마르를 교체했고, 이후 팀이 두 골을 만회하며 3-2까지 따라붙는 등 반격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image: 1762932988084-0002236591_002_20251112075511623.jpg] A매치 128경기 79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오랫동안 브라질 축구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우루과이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대표팀과의 인연이 끊겼다. 지난 3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소속팀 경기 중 또다시 부상을 입으며 복귀 기회를 놓쳤고,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알힐랄을 떠나 브라질로 복귀했다. 당시 천문학적인 연봉을 포기하면서까지 산투스로 돌아온 이유는 대표팀 복귀를 위한 '마지막 승부수'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대표팀 복귀 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복귀 후에도 예전 같은 폼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단 6골에 그쳤다. [image: 1762932997029-0002236591_003_20251112075511661.jpg]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되던 시절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의 급격한 하락세다. 설상가상으로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플라멩구전 교체 당시 벤치로 돌아오며 물컵을 던지고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크게 분노했고, 이후 그는 선수단에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네이마르는 경기 중 동료들의 실수나 판단에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다. 특히 플라멩구의 세 번째 실점 상황에서도 동료를 향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image: 1762933006838-0002236591_004_20251112075511696.jpg] 실제 산투스는 해당 경기 패배로 리그 17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결코 좋지 않다. 네이마르가 계속해서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행동을 이어간다면 구단이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1992년생 '3대 공격수'로 불리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살라와 네이마르는 급격한 에이징 커브와 함께 잦은 잡음으로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5골 3도움에 머물며 예년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득점은 간간이 나오지만, 경기력 저하와 잦은 결정력 문제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image: 1762933020041-0002236591_005_20251112075511729.jpg]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가끔의 번뜩임을 제외하면 전성기 시절의 자신감과 폭발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으며,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역시 "지금의 살라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설 수준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반면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할 당시 유럽을 떠나기엔 너무 이르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미국 무대에서 압도적 활약을 펼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image: 1762933029255-0002236591_006_20251112075511767.jpg]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손흥민이 보여준 토트넘과의 아름다운 이별은 동갑내기 네이마르, 살라의 아쉬운 모습 덕에 더욱 빛나게 된 셈이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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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image: 1762932732470-2025111301000755800116352_20251112060123991.jpg] [image: 1762932739819-2025111301000755800116351_20251112060123997.jpg] [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야구 발사각 열풍을 이끈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가 부산에서 새출발한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정경배 코치의 2026시즌 롯데 자이언츠행이 확정됐다. 김태형 감독을 도와 롯데 타선의 부활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를 맡았다가 최원호 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감독대행까지 수행했던 그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인 올해는 2군 타격 총괄코치를 맡았다. 한화와 롯데 모두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다. 특히 한화는 10월 피닉스 교육리그에 이어 11월에도 1군 마무리캠프를 미야자키에서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정경배 코치는 2군 중심의 교육리그는 지도했지만, 1군 코치진 중심으로 꾸려진 마무리캠프에는 참여하지 않고 귀국했다. 롯데 역시 마무리캠프가 중반을 넘어선 만큼,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내년부터 정식 합류가 예상된다. 롯데는 현재 강석천 1군 수석코치를 제외한 코치들의 보직이 모두 미정이다. 인천고-홍익대 출신 정경배 코치는 1996년 2차 5라운드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백인천 당시 삼성 감독의 대규모 타선 리빌딩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이승엽-정경배-김태균-김한수로 이어지는 철벽 내야, 막강 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2년차였던 1997년에는 LG전 연타석 만루홈런(1경기 8타점) 신기록을 세웠고, 1999년에는 타율 3할1푼8리에 18홈런-16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image: 1762932752977-2025111301000755800116353_20251112060124004.jpg] 이후 고향팀 SK 와이번스로 옮긴 뒤에도 한방을 갖춘 베테랑 타자로서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2005년에는 3년 총액 16억원의 FA 계약도 맺었다. 2007년 SK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자기 몫을 해냈다. 2009년 은퇴 후 SK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 은퇴식도 치렀다. 특히 2014년 1군 타격보조코치를 거쳐 2015년 1군 타격코치로 올라서면서 '홈런공장'으로 불리는 SK 타선의 대폭발을 이끈 주역이다. SK는 2014년 팀 홈런 6위(115개)에 불과했지만, 정경배 코치의 지도 속 최정 정의윤 한유섬 로맥 등의 장타력이 폭발하며 5위(145개)-2위(182개)-1위(234개)-1위(233개)를 기록하는등 말 그대로 리그 최강의 타선으로 거듭났다. 이를 앞세워 2018년 창단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두산과 한화를 거쳐 다시 SK로 복귀한 2022년에는 SK를 팀 홈런 1위(138개) 자리에 복귀시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역시 정경배'라는 찬사 속 고향 인천에 선수로 1번(2007), 코치로 2번(2018, 2022)의 우승을 안겼다. [image: 1762932762268-2025111301000755800116354_20251112060124010.jpg] 이후 인천고 동기이자 절친인 최원호 감독을 따라 한화 수석코치로 옮겼고, 최원호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감독대행까지 수행했다.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뒤론 지난해 1군 타격총괄을 거쳐 올해는 2군에 머물렀고, 때마침 팀 홈런 압도적 꼴찌(75개)의 굴욕을 겪은 롯데에서 다시한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를 얻게 됐다. SK 코치 1기 시절 이미 선수들에게 발사각과 선구안을 강조했을 만큼 시대를 앞서간 코치로 꼽힌다. 팀을 옮기는 와중에도 제자들과 꾸준히 연락할 만큼 타격 뿐 아니라 인화력도 좋다는 평. 1~2군 수비-타격-주루-수석-퀄리티컨트롤-감독대행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역임한 경험도 두텁다. 사직구장의 '성담장'은 사라졌지만, 이대호의 은퇴 공백에 허덕이며 20홈런 타자 한명 없이 3시즌을 보낸 롯데다. 오는 12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하는 한동희를 필두로 나승엽 고승민 윤동희 손호영 등의 장타력이 살아나야 9년만의 가을야구 무대에 가까워질 수 있다. 정경배 코치의 부임은 롯데 타선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image: 1762932770331-2025111301000755800116355_202511120601240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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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거면 우승 뭐하러 해?' 황당 짠돌이 구단, 우승 보너스가 23만원에 감독도 잘랐다 [image: 1762921675129-2025111301000771900120831_20251112104920612.jpg]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가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하고도 연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라쿠텐은 올해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라미고 몽키스'로 국내에 먼저 알려졌던 몽키스는 일본의 대기업 라쿠텐이 2020시즌을 앞두고 인수하면서 외국계 모기업을 둔 야구단이 됐다. 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시즌 내내 선수단에 대한 부실한 식사 제공, 열악한 2군 선수단 숙소 시설 등이 논란이 되면서 라쿠텐은 돈을 지나치레 아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승 직후에도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11일 대만 'SET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쿠텐은 타이완시리즈 우승 후 구단 운영, 통역, 트레이너 등 직원들에게 5000위안(약 23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지급했다. 형편없는 수준의 낮은 액수다. 구단은 우승 후 선수단에게 보너스와 동남아시아 우승 기념 여행을 제공했지만, 직원들에게는 10~20만원 수준의 보너스를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 이 매체는 "라쿠텐은 타이완 시리즈 우승 후 성대한 우승 카 퍼레이드를 열고, 축하 만찬 행사를 열었지만 구단 측에서 아직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구단 전체 만찬 개최 여부는 운영진의 4분기 실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팀이 축승회를 열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내년 1월"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image: 1762921685488-2025111301000771900120832_20251112104920619.jpg] 이어 "작년에 우승한 중신 브라더스의 경우, 선수와 구단 스태프들 모두에게 후한 보너스를 지급했다. 구단 운영진에게도 5~6자리 수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또 거의 모든 구단이 연말 보너스로 최소 두달치의 급여를 지급하는데, 라쿠텐은 우승 후에도 연말 보너스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다. 라쿠텐은 올해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후루쿠보 겐지 감독을 지난 9일 갑작스럽게 경질했다. 타이완시리즈에서 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둔 우승 감독을 재계약하지 않고, 떠나보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특히 감독의 사임 소식을 알지 못했던 라쿠텐 선수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선수들은 감독을 '할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이 올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감독과 선수단 간 끈끈한 유대감이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후루쿠보 감독은 구단의 통보를 받은 후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의 한 베테랑 선수는 SNS에 공개적으로 "윗분들이 뭐라고 하든 적어도 2군이라도 남게 해주세요"라고 읍소했고, 팀의 주전 포수는 감독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최고의 감독"이라는 표현을 썼다. 팀내 유망주 포수는 "그는 나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선수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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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2년 2600만달러 FA 계약 예상” 36세 다저스 WS 2연패 히어로와 큰 차이 없다? 유격수 2티어 ‘인정’ [image: 1762921632236-0004007806_001_20251112070310309.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년 2600만달러. 김하성(30, FA)이 베이스볼 아메리카로부터 2년 26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2025-2026 중앙내야수 빅7을 선정했다. 김하성은 4위에 올랐다. [image: 1762921643133-0004007806_002_20251112070310342.jpg] 전체 1위는 단연 보 비셋(27)이다. 2~3위는 글레이버 토레스, 호르헤 플랑코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2루수가 주포지션. 때문에 김하성이 7명 중 4위지만 ‘유격수 2티어’를 인정받은 셈이다. 5~7위는 미겔 로하스, 윌리 카스트로, 루이스 렝기포다. 그렇다고 해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김하성의 계약 전망은 다소 박한 측면이 있다. 2026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600만달러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는데, 정작 AAV 1300만달러에 2년 계약이라면 만족스러울 리 없다. 실제 김하성이 이 정도의 조건이라면 쉽게 도장을 안 찍을 가능성이 크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은 올해 이전 세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 1600만달러를 거절했는데, 이는 그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파워 히터가 아니고 스윙 스피드가 평균 이하이며 높은 애버리지를 바라보면서 안타를 치지 않는 선수에게는 자신감 있는 접근 방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중앙 내야수 시장이 매우 약하다”라고 했다. 눈에 띄는 건 5위에 선정된 로하스와 김하성의 계약조건이 큰 차이도 없다는 점이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로하스가 2년 2400만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하스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견인한 히어로였다. 6차전 9회말 끝내기 더블아웃을 이끌어낸 주인공이었고, 7차전 9회초 1사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포, 9회말 1사 만루서 선보인 기 막힌 전진 수비로 두 차례나 다저스를 준우승 위기에서 구해냈다. [image: 1762921650751-0004007806_003_20251112070310374.jpg] 로하스에겐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멀티 수비력이 있지만, 내년에 나이가 37세라는 약점도 있다. 결과적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내년 31세의 김하성이나 내년 37세의 로하스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성이 고작 200만달러를 더 따낼 것이라고 봤으니 그렇게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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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격으로 잡는 게 맞나 싶다" 충격을 넘어 미친 FA 몸값, 이러다 지갑 닫히는 건 한순간이다 [image: 1762921583391-2025111301000774200121521_20251112110828975.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런 가격으로 잡는 게 맞나 싶다." KBO리그 A구단 실무 직원의 한탄이다. 무슨 의미일까. FA 시장이 개막됐다. 아직 1호 계약자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만큼 치열한 물밑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의미다. FA 선수 영입은 각 팀들이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 물론, 선수를 얻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 그런데 그것도 상식선이어야 투자가 가능하다. 유독 올해 FA 시장 개막 후 각 구단들의 한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위에서 언급한 A구단은 이번 FA 시장에서 공격적 투자를 준비한 팀이다. 많게는 2명까지 외부 FA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 가격으로 선수를 잡는 게 맞나 싶다. 상상 이상의 몸값이다. 이러면 발을 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부에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이미 구단 내부에는 선수들의 예상 몸값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충격을 넘어선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다른 팀 오퍼를 받았다며 몸값이 올라가는데, 믿기 힘든 지경"이라고 어이 없어 했다. [image: 1762921595574-2025111301000774200121523_20251112110828984.jpg] 올해 FA 시장 최대어는 유격수 박찬호, 강타자 강백호가 꼽힌다. 여기에 나이는 많지만 LG 트윈스 우승에 큰 공헌을 한 김현수, 박해민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하, 김범수 등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시장에서 경쟁이 붙을 선수들은 이 정도다. 박찬호가 대표적이다. 주전 유격수가 없는 팀들이 많아 인기가 많을 걸로 예상됐다. 하지만 과한 측면이 있다. 4년 기준 총액 100억원 얘기가 나온다. 뛰어난 선수인 건 맞지만, 기존 계약 사례들을 봤을 때 수비형 선수가 100억원을 받은 적은 없었다. 불과 작년 유격수 심우준이 50억원에 계약한 것도 '오버페이'라고 난리가 났었다. 박찬호가 3할을 칠 수 있는 타자라고는 하지만, 4년 기준 100억원 가치가 있는 선수냐고 할 때 모든 구단 관계자들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런데 정작 돈 싸들고 영입전에는 뛰어들고 있으니 아이러니컬한 상황이다. 김현수도 마찬가지다.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 MVP로 건재함을 알렸다. LG와의 2년 25억원 옵션을 달성하지 못해 FA로 나오게 됐는데, 그게 전화위복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김현수도 내년에 40세다. 불혹에 접어든 선수에게 계약 기간과 총액을 늘려주는 건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그런데 2년 25억원은 기본값이 됐고, 거기서 더 상향된 조건이 시장가로 형성되면 구단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image: 1762921608129-2025111301000774200121522_20251112110828993.jpg] 만약 자기 돈으로 구단 운영을 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이다. 하지만 KBO리그는 그런 구조가 아니다. 모 그룹 돈을 받아 쓴다. 그리고 성적이 나야 감독, 프런트 수뇌부가 생존할 수 있는 구조다. 일단 살아남기 위해 쓰고 보자는 식의 투자가 반복된다. 그러니 선수의 객관적 능력 판단은 무의미하고, 해마다 오버페이 논란이 나온다. 실력으로 돈을 받는 것보다 시기적, 상황적 운을 잘 타고난 선수들이 성공하는 판이 돼버렸다. 하지만 이것도 너무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 시대를 맞이해 터무니 없이 치솟는 몸값에 구단들이 질려버리면, 지갑을 닫게 될 수 있다. 실제 실탄을 두둑히 장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B구단은 최근 준척급 매물들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지나친 오버페이 여론은 모기업의 눈치를 보게 만든다. 물론,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마다 '우리는 살아야 한다'며 과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구단들이 나오니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물론 돈은 구단들이 알아서 쓰는 것이다. 하지만 결정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 달라고 하는 대로 다 주고나서 몸값에 비해 너무 못하는 거 아니냐는 비난은 감수해야 할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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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 사무실 들어가 오후 9시 잔류 발표, 3홈런-34타점 기록하고 5년-237억원 역대 최고 계약, FA 거품 아닌 거 맞죠?[민창기의 일본야구] [image: 1762921538903-2025111301000756200116382_20251112071325383.jpg] [image: 1762921540680-2025111301000756200116383_20251112071325386.jpg] 구단 사무실에 오전 10시에 들어가 오후 9시에 잔류 발표가 났다. 10시간 넘게 이어진 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한신 타이거즈 외야수 지카모토 고지(31)가 '5년-25억엔(약 237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평균 연봉 5억엔(약 47억5000만원)이다. 구단이 밝힌 계약 조건이 아닌 추정치다. FA 신청 마감일에 선수와 구단이 머리를 맞대고 합의점을 찾았다. 지카모토와 구단 관계자는 취재진 앞에서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카모토는 "지난 7년간 고시엔구장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 야구를 했다. 계속 이곳에서 즐겁게 야구하고 싶다"고 했다. 30대 후반까지 이어지는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지카모토는 "이번 계약이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2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복귀한 한신은 재팬시리즈 제패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퍼시픽리그 우승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1승 후 4연패를 당했다. 일단 리그 2연패와 3년 만의 재팬시리즈 우승 도전을 위한 핵심 전력을 지켰다. 지카모토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제시한 다년 계약을 거부했다. FA 자격을 갖춰 이적까지 염두에 두는 듯했다. 몸값을 올리려는 의도였는지 모르겠으나 구단이 적극적으로 나서 잡았다. 지카모토는 한신의 연고지인 효고현 출신이다. 한신 야구를 보면서 자랐다. 그는 간사이 지역에서 고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야구팀 오사카가스를 거쳐 프로 선수가 됐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지명으로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image: 1762921549732-2025111301000756200116384_20251112071325390.jpg] 1m71-70kg, 좌투좌타. 지카모토의 강점은 기복이 적은 꾸준함이다. 지난 7년간 부상 없이 공수주에서 견실한 활약을 이어왔다. 입단 3년차였떤 지난 2021년 최다 안타 1위(178개)를 하고, 올해까지 6차례 도루 1위를 했다. 외야 수비도 좋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올해 최소 경기 1000안타를 돌파했다. 통산 타율 0.288.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전력임은 분명하다. 다만 성적에 비해 몸값이 비싸다는 얘기가 나올만하다. '리드오프' 지카모토는 올해 140경기에 나가 타율 0.279-160안타-3홈런-34타점-76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9도루에 그쳤는데 올해는 32개를 성공시켰다. '투고타저' 리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이다. 그러나 컨택트가 좋은 교타자라고 해도 파워가 아쉽다. 2021년 유일하게 10홈런을 쳤다. 지난 4년간 20홈런을 때렸다. 2023년 54타점이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OPS(출루율+장타율) 0.700을 기록했다. '5년-25억엔'은 한신 구단 역대 최고 조건이다. 1년 전 내야수 오야마 유스케(31)가 FA 신청을 고민하다가 잔류를 결정했다. 요미우리 자이 [image: 1762921558664-2025111301000756200116381_20251112071325394.jpg] 언츠의 유혹을 뿌리치고 '5년-17억엔(약 16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오야마는 중심타자로 2020~2022년 3년 연속 20홈런을 넘었다. 올해까지 6차례 7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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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축구 초긴장!' 손흥민, 'MLS컵 우승' 목전에 무릎 꿇나!...'8강 상대' 뮐러, 쏘니·메시 제치고 '골 비율 1위 등극' [image: 1762921468221-0002236570_001_20251111205109874.jpg] [image: 1762921470037-0002236570_002_20251111205109916.jp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마스 뮐러가 리오넬 메시, 손흥민을 뛰어넘었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세우지 못한 또 하나의 메이저리그사커(MLS) 기록을 뮐러가 새로 썼다"고 전했다. 이어 "MLS 최고의 스타들을 꼽을 때 팬들은 자연스레 메시와 뮐러를 떠올린다. 두 선수 모두 오랜 기간 유럽 무대에서 빛났고, 이제는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2921476873-0002236570_003_20251111205109953.jpg] 뮐러는 한 시대를 대표한 스타였다. 2008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1군 데뷔한 후 17년 동안 756경기 250골 229도움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상을 펼쳤다. 2010년부터 지난해 은퇴 전까지 A매치 131경기 45골 41도움을 올리며 독일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image: 1762921505136-0002236570_004_20251111205110006.jpg] . 그랬던 뮐러는 올여름, 오랜 시간 몸담았던 뮌헨을 떠나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로 이적했다. 36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하락세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현재까지 10경기 9골 4도움을 뽑아내며 여전한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록으로 증명됐다. 매체에 따르면 뮐러(1.16골)는 경기당 평균 득점 비율(90분당 골 수) 부문에서 메시(1.08골)와 손흥민(1.00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물론 뮐러가 메시나 손흥민에 비례해 페널티킥 골(6)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이를 운이나 PK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는 섣부른 판단이다. 뮐러는 탁월한 오프더볼 능력과 기회 창출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 중심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 [image: 1762921512850-0002236570_005_20251111205110040.png] 여기에 더해 입단 세 달만에 MLS 정상을 노리고 있다. 밴쿠버는 오는 23일 자신들의 홈구장인 BC 플레이스에 로스앤젤레스 FC(LAFC)를 불러들여 플레이오프 8강전을 치른다. 더욱이 뮐러와 손흥민의 맞대결이라 벌써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매체 'SI'에 따르면 5만 4천 규모를 자랑하는 BC 플레이스는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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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폭탄 발언!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인생 돌아본 강정호,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 [image: 1762921433912-0002236584_001_20251112010010259.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던 때부터 출발한 강정호는 자신의 전성기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마지막 시기를 꼽았다. 강정호는 "히어로즈 마지막 시절은 모든 것이 좋았다"며 "팀도 성적도 좋았고, 개인 성적도 좋았고 미국을 바라보면서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시즌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 직전이었던 지난 2014년 강정호가 속한 히어로즈는 78승 2무 48패(승률 0.619)로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가 0.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기세가 대단했다. 당시 히어로즈를 이끈 선수는 단연 강정호였다.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6 40홈런 117타점 OPS 1.197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는 KBO리그 역대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한국인 타자가 됐다. [image: 1762921441823-0002236584_002_20251112010010314.jpg]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콜로라도 로키스)가 1위에 올랐으며 '강속구 투수, 토르'로 명성을 떨친 노아 신더가드가 강정호의 뒤에 있을 정도였다. 2년 차 시즌에는 장타력을 끌어올려 103경기 만에 21홈런을 친 강정호는 이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해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잠시 끊겼다. 메이저리그 생활에 대해 강정호는 "매일 경쟁 속에 약간 찌들어져 있었다"며 "매일 매일이 완전 전쟁이었고, 뭔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살았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마음적으로 많이 지치고 나 혼자만의 싸움이고 고독한 야구 선수가 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논란에 대해선 "솔직하게 그때 만약 그 일이 아니었으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며 "내 인생이 더 밑바닥까지 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 일로 인해 나를 변화시켰고, 나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조금 사람들을 보는 관점도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좋아하는 말로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자"를 꼽았다. 한 번의 실패를 겪은 강정호는 "이전에는 뭐든지 결과로 평가받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으나 이제는 "결과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과정을 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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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전설의 마침표' 호날두, 충격의 '은퇴 선언'...'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image: 1762921391742-0002236578_001_20251112000414945.jp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무대로 삼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어리즘 서밋' 행사 중 미국 매체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놀랍게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그때면 내가 41살이 될 것이고, 그 시점이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image: 1762921399152-0002236578_002_20251112000414983.png] 이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지만, 내가 '곧'이라고 말하는 건 정말 곧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나는 축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지난 25년 동안 이 세계에 몸담았다. 모든 걸 이뤘다. 여러 클럽과 대표팀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그 점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그대로 살아가자"고 전했다. 호날두는 21세기 축구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월드컵을 들어 올리며 월드 클래스로 도약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라 데시마를 포함해 UCL 4회, 라리가 2회를 더했고,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새겼다. 이후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2연패를 이끌며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3대 리그 정상과 득점왕을 모두 경험했다. 맨유 복귀 후 알 나스르로 향한 뒤에도 득점 페이스는 꺾이지 않았다. 사우디프로페셔널리그에서도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image: 1762921411012-0002236578_003_20251112000415018.jpg]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포르투갈 A매치 최다 출전(225경기), 최다 득점(143골) 기록을 달성했으며, 여기에 더해 유로 대회 최다 득점(14골), 최다 도움(8개)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날두는 유로 2016 우승과 네이션스리그 2019, 2025 우승까지 달성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으나, 월드컵 우승은 전무한 상태였다. 그간 우승에 목이 말랐던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하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끝을 체감한 호날두다.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던 그는 어느덧 40세에 접어들었고, 이번 발표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대표팀 커리어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N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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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뿔싸' 한국 대표팀 끝내 악재 발생 수술대 오른다 '우승 주역을 어쩌나' [image: 1762921328342-0003383752_001_20251112114109288.jpg] [image: 1762921329945-0003383752_002_20251112114109372.jpg] 한국 야구 대표팀에 좋지 않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 LA 다저스의 우승에 공을 세운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30)이 결국 수술을 받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다저스를 담당하는 기자인 파비안 아르다야는 12일(한국 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브랜든 고메스 다저스 단장에 따르면 에드먼이 내주에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디아 기자는 에드먼의 복귀 시기에 관해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는 돼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한국보다 살짝 늦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에드먼은 올 시즌 9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5(346타수 78안타) 13홈런, 2루타 13개, 3루타 1개, 49타점 49득점, 3도루(1실패), 19볼넷 61삼진, 출루율 0.274, 장타율 0.382, OPS(출루율+장타율) 0.655의 성적을 거뒀다. 비록 공격에서는 파괴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수비 쪽에서 물 샐 틈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이미 에드먼은 오는 2029년까지 5년 74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다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시즌 도중에 고생한 적이 많았다. 지난 5월에는 오른쪽 발목 염증 진단을 받으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8월에도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전열에서 빠지고 말았다. 특히 8월 부상은 약 한 달간의 장기 부상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좋지 않은 발목으로 인해 자신의 장점인 주력도 살릴 수 없었다. 2021시즌 30개, 2022시즌 32개, 2023시즌 27개의 도루를 각각 성공시킨 그였지만, 통증에는 도리가 없었다. 그래도 에드먼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다. 당장 수술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발목 상태였지만, 통증을 참으며 뛰고 또 뛰었다. 그리고 월드시리즈 무대에서도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면서 다저스의 2연패에 일조했다. 그리고 자신과 팀의 목표를 달성한 뒤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image: 1762921338562-0003383752_003_20251112114109422.jpg] [image: 1762921340048-0003383752_004_20251112114109479.jpg] 에드먼의 수술은 당장 한국 야구 대표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국 야구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향해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다. 당장 지난 8일과 9일 체코 야구 대표팀을 초청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친선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제 한국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을 상대로 숙명의 라이벌전을 벌인다. 에드먼은 한국 WBC 대표팀의 강력한 주전 내야수 후보다. 에드먼은 한국 출신 이민자인 어머니 곽경아씨와 대학 야구 코치로 활동하던 미국인 아버지 존 에드먼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WBC는 올림픽 등과 다르게 출전 제한 기회가 넓게 열려 있는 편이다. 그 나라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부모의 조국 중 한 곳을 택해 대회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WBC 대회에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다. 이미 에드먼은 지난 2023년에 열린 WBC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회에 나선 바 있다. 일단 현재로서는 에드먼의 2월 중순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실전에 임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면 태극마크를 단 그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 원소속 구단인 다저스가 에드먼의 발목 상태를 고려해 대표팀 차출을 반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본인 역시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야구 대표팀으로서는 여러모로 악재일 수밖에 없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12월까지 WBC 예비 엔트리(35명)를 결정한 뒤 내년 1월에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최종 명단은 2월 초까지 제출하면 된다. [image: 1762921349661-0003383752_005_20251112114109528.jpg] [image: 1762921351918-0003383752_006_202511121141095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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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두산 왜 돌연 박찬호 영입설 나돌았나, 유격수 안재석 3루 펑고→팬들은 대형 유격수 영입 점쳤다 [오!쎈 미야자키] [image: 1762921286380-0005429508_001_20251112052312696.jpg]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격수 안재석의 3루 펑고가 이렇게 큰 화제가 될 줄 몰랐다. 포지션과 관계없이 펑고가 원래 3루에서 이뤄지지만, 대형 FA 영입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은 달랐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지휘 중인 김원형 감독은 훈련 두 번째 턴부터 ‘디펜스 데이’를 신설했다. 매일 내야수 한 명씩 오후 훈련 열외 후 보조구장 3루 베이스 근처에서 펑고만 받는 지옥훈련으로, 야구공 약 300개가 들어있는 노란 박스를 모두 비워야 훈련이 종료됐다. 그 동안 박지훈, 박계범, 오명진, 박준순, 임종성 등이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11일은 평소와 달리 내야수 안재석, 박성재 2명이 동시에 펑고를 받았다. 1루에 박성재, 3루에 안재석이 위치했다. 홈플레이트에 노란 박스 2개가 위치한 가운데 서예일 코치가 1루, 손지환 코치가 3루로 연신 펑고를 날려댔다. 처음에는 두 선수 모두 날렵하게 어려운 타구를 손쉽게 받아냈지만, 유니폼이 지저분해질수록 숨소리가 거칠어졌고, 움직임도 느려졌다. 심지어 평고 후반부에는 1루와 3루 곳곳에서 괴성이 나왔다. 흥미로운 건 지옥의 펑고 기사를 접한 팬들의 반응이었다. 유격수 안재석의 3루 펑고를 3루수 전향 또는 3루수 연습으로 오해하며 두산이 FA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유격수 박찬호를 영입하는 게 아니냐는 게시글이 수없이 올라왔다. 박찬호 영입을 대비해 입단 때부터 제2의 김재호 타이틀을 새긴 유격수 안재석에게 미리 3루수 연습을 시키는 거라는 의견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 모든 건 사실이 아니다. 포지션과 관계없이 펑고는 늘 3루에서 이뤄지며, 김원형 감독은 내년 시즌을 구상하면서 안재석을 주전 유격수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안재석의 3루 펑고와 박찬호 영입의 상관관계는 사실상 ‘제로’다. 그럼에도 이런 의혹이 제기된 건 그만큼 FA 대어들의 행보에 팬들이 연일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image: 1762921295212-0005429508_002_20251112052312800.jpg] 물론 두산도 박찬호를 영입한다면 내야 리빌딩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울에서 초중고를 나온 박찬호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2차 5라운드 50순위로 입단해 올해까지 1군 1088경기 4019타석을 소화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3할 타율과 함께 2019년, 2022년 도루왕, 2023년 유격수 수비상, 2024년 올스타, 유격수 수비상,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프로야구 정상급 유격수다. 두산은 김재호가 떠난 뒤 유격수 자리에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마무리캠프를 통해 안재석, 이유찬 등이 제2의 김재호로 거론되고 있으나 박찬호에 비하면 임팩트가 현저히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박찬호라는 확실한 중심축을 구축하고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면 보다 빠르게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두산이 이번 FA 시장의 ‘태풍의 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두산이 김원형 감독에게 근사한 취임 선물을 하기 위해 FA 최대어를 두고 타 구단과 머니싸움 중이라는 풍문도 들린다. 실제로 미야자키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는 "구단이 FA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건 맞다"라고 귀띔했다. 안재석의 3루 펑고로 갑자기 불거진 박찬호의 두산 이적설. 이번 스토브리그 두산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팬들의 반응이 유독 뜨겁다. [image: 1762921305850-0005429508_003_20251112052312807.jpg]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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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돔 시대 준비' SSG는 큰 그림 그린다…공연 유치 역량 강화→사업 모델 확장 노린다 [image: 1762921232594-0001940945_001_20251112060009712.jpg]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2028년 개장을 앞둔 청라돔 시대를 앞두고 사업 모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SG는 인천 문학경기장을 중심으로 공연 및 이벤트 유치 역량을 강화하며 '콘서트 베뉴'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단순한 야구장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BTS) 진 단독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ENCORE'은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였다. 양일간 국내외 팬들이 경기장 일대로 몰려들며 주변 상권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image: 1762921241228-0001940945_002_20251112060009768.jpg] [image: 1762921242254-0001940945_003_20251112060009827.jpg] 현재 국내에서 대형 공연을 치를 수 있는 장소는 제한적이다. '공연의 성지'였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사용이 어렵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은 리그 운영과 시설 운영 제약으로 대관 유연성이 낮다. 그러다 보니 공연 인프라 부족에 대한 지적이 계속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이 새로운 대형 공연지로 떠올랐다. 올해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진 콘서트뿐만 아니라 세븐틴 콘서트(5만5000명), 미국 팝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3만5000명), 영국 유명 밴드 그룹 뮤즈 내한 공연(3만2000명)까지 대형 공연이 네 차례나 펼쳐졌다.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은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국내 최대 규모 주차 공간(총 3080대 수용 가능)을 갖췄다. 접근성과 숙박 시설이 우수하다는 점도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장점이다. 넓은 광장을 활용한 프로모션 전개가 가능하다. 문학보조경기장, 북문 광장, 동문 광장 등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올해 연속 공연 유치로 운영 및 안전 통제 능력도 검증됐다. 지금도 문학경기장 대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SSG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국내 유명 가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도 문학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image: 1762921252376-0001940945_004_20251112060009855.jpg] [image: 1762921253884-0001940945_005_20251112060009909.jpg] 청라돔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28년 개장 예정인 청라돔은 최대 3만석(예상) 규모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돼 쇼핑, 레저, 숙박도 가능하다. SSG는 문학경기장에서 공연을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라돔에서도 우선 협력 파트너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야구단 운영에 대한 인식을 공간 비즈니스로 전환시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SSG는 지역 관광 및 숙박 연계 상품을 통해 추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도, 구월, 청라 등 지역 숙박 및 외식 매출 상승, 대규모 공연 유치를 통한 도시와 구단의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다. [image: 1762921263742-0001940945_006_20251112060009964.jpg] 사진=SSG 랜더스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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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어 박찬호 거취' 이들보다 궁금할까…'KIA 차기 유격수' 경쟁 이보다 치열할 수 없다 [image: 1762853293154-2025111101000697400106621_20251111103127603.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들보다 FA 최대어 박찬호의 거취가 궁금할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차기 유격수 후보들이 언제 찾아올지 모를 엄청난 기회를 기다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찬호는 현재 FA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격수다. 원소속팀 KIA는 물론이고, 유격수 보강이 절실한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등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몸값이 커지는 분위기다. 6년 정도로 계약 기간을 늘려 총액을 80억원 이상으로 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IA는 일단 지금은 박찬호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1번 또는 2번타자로 한 시즌 140경기 이상 뛸 체력이 되면서 3할을 칠 수 있는 유격수가 흔치 않기 때문. 당장 박찬호가 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내부 대체자가 떠오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을 3루수에서 유격수로 돌리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지만, 올해 내내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선수라 고민이 된다. 이 감독은 일단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차기 유격수 후보가 될 선수들을 전부 데려왔다. 김규성, 박민, 정현창 등이 현재 유격수로 집중 훈련을 받고 있다. 파이팅 넘치는 밝은 훈련 분위기 속에서도 긴장감은 충분히 느껴진다. 세 선수 모두 수비력은 당장 주전을 꿰차도 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김규성과 박민은 올해 1군 내야 백업으로 중용됐던 선수들이고, 특히 박민은 수비만큼은 박찬호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정현창은 올해 신인이지만, 지난 7월 NC 다이노스에서 KIA로 트레이드됐을 때부터 차기 유격수 유망주로 불렸다. 김규성과 박민, 정현창에게 붙은 물음표는 같다. 주전으로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체력과 타격이다. 최소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할 수는 있어야 이 감독도 믿고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다. 유격수가 아무리 수비에 치중된 비중이 높다 해도 주전이 되려면 타격이 뒷받침돼야 한다. [image: 1762853301205-2025111101000697400106622_20251111103127609.jpg] [image: 1762853303456-2025111101000697400106623_20251111103127614.jpg] 박찬호라는 변수가 어느 해보다 큰 자극을 주고 있다. 잔류가 오히려 백업 선수들에게는 김이 새는 상황이 될 정도. 세 선수는 박찬호가 잔류하더라도 밀리지 않을 수 있을 정도의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 이들 중 최고참인 김규성은 "(지금 상황이) 동기 부여가 된다. 내가 찬호 형 다음으로 나이가 많지만, 나도 어린 선수들이랑 싸워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동기 부여도 되고, 당연히 나도 이제 지지 않으려고 어린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나도 이제 나이도 있고, 정말 백업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 잘하는 선배가 있든 누구든 앞선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보다 잘해야 주전이 되는 거니까. 누구나 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나도 항상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박민은 "(마무리캠프에서 훈련을)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좋아지면 억울할 것 같다"며 웃은 뒤 "수비는 스스로도 발전을 많이 했다고 느끼는데, 타격이 생각만큼 잘 안 되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많이 부족했던 시즌이었다. 급해서 내 공이 아닌 공에도 스윙을 하니 볼카운트가 계속 불리해 지더라. 카운트 싸움을 잘했다면 아웃되더라도 나도 보는 사람도 납득이 됐을 것이다. 나는 그게 안 됐다. 수싸움 하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타석에서 더 여유가 있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막내 정현창은 "정신없고 힘든 한 해였다. 그래도 KIA에 와서 기회를 많이 받아서 좋았다. 진짜 보여주려고 해야 하긴 하는데, 너무 또 마음만 앞서다 잘 안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수비 나갈 때는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고, 타석에서도 빠른 공들을 계속 보다 보니 이제는 눈에 익는 것 같다. 출루를 많이 할 수 있게 준비하려 하고, 계속 잘 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체력적으로 안 힘들게 잘 준비해서 계속해서 출루하려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스스로 정한 방향을 밝혔다. [image: 1762853391349-2025111101000697400106624_20251111103127620.jpg] [image: 1762853392998-2025111101000697400106625_202511111031276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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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의 결과" FA 권리 행사 포기한 김재환, 그래도 '다년 계약' 유력 [IS 포커스] [image: 1762853255453-0003476735_001_20251111094510558.jpg] 베테랑 슬러거 김재환(37)이 자유계약선수(FA) 권리 행사를 포기했다. 고심 끝에 잔류를 택한 그를 위해 소속팀 두산 베어스는 다년 계약 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환은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시한 2026년 FA 승인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개인 통산 두 번째 FA 자격을 얻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올겨울 FA 미신청 선수는 총 9명으로, 이 중 은퇴를 선언한 박병호·오재일·진해수를 제외한 6명이 '프로 선수의 꿈'이라 불리는 FA 권리를 스스로 내려놓았다. 복수의 구단 관계자는 "김재환의 성적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FA 신청을 하지 않을 줄 몰랐다. 의외의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김재환은 올 시즌 103경기에 출전, 타율 0.241(344타수 83안타) 13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4)과 장타율(0.404)을 합한 OPS는 0.785에 그쳤다. 29홈런을 때려낸 전년과 비교하면 장타 생산력이 크게 줄었다. 이른바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되며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image: 1762853263892-0003476735_002_20251111094510601.jpg] 김재환은 결국 FA 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조건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권리 행사를 접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FA 권리를 아예 포기할 정도의 성적이었는지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김재환의 홈런은 양의지(20개)와 제이크 케이브(16개)에 이은 팀 내 시즌 3위. 최근 2년 홈런은 42개로 양석환과 공동 1위다. 인천고를 졸업한 김재환은 2008년 입단 이후 줄곧 두산에서만 뛰었다. 호쾌한 스윙에서 터져 나오는 일발장타가 전매특허. 2018년에는 44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넓은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40홈런을 넘어선 것은 1998년 타이론 우즈(당시 OB 베어스·42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다. 국내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그는 2021년 12월 첫 FA 자격을 얻어 4년 최대 115억 원(계약금 55억 원·총연봉 55억 원·인센티브 5억 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리그 역대 7번째 '100억 클럽'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 다만 계약 기간 4년 동안 연평균 홈런이 18.75개(장타율 0.436)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image: 1762853273255-0003476735_003_20251111094510636.jpg] 김재환은 두 번째 FA 자격을 앞두고 구단과 물밑에서 조율을 이어갔다. 그리고 권리를 행사하지 않기로 하며 사실상 '종신 두산맨'을 선언했다. 구단 관계자는 "본인의 결정 사항"이라며 "선수가 어느 정도 의지를 보여줬다고 봐야 한다. 계약한다면 (1년이 아닌) 다년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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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세이브 오승환도, 한화 레전드도 갸우뚱…왜 김서현은 21구 모두 직구만 던졌나, 류지현 “일본전에도 던진다” [image: 1762853192371-0005428848_001_20251110184410954.jpg] [image: 1762853194547-0005428848_002_20251110184410994.jpg] [OSEN=고척, 한용섭 기자] 10개 구단 팬들도,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다같이 김서현(한화)의 호투를 기원했지만, 김서현은 직구만 고집하다가 실점을 허용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와 평가전 2차전을 치렀다. 2-0으로 앞선 5회말 김서현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팬들은 일제히 김서현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김서현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호투를 바랐다. 이날 MBC 해설위원으로 은퇴 후 새로운 모습을 보인 오승환도 “김서현은 한화 우완 투수로는 최초 30세이브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는데, 그걸 이겨내는 모습 필요하다. 이겨낸다면 큰 자산이 될 거다. 그런 경험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고 응원했다. 김서현은 첫 타자 무지크를 초구 스트라이크, 2구째 유격수 땅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오승환은 “지금 던지는 모습이 씩씩하게 던지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스트레스 많았을 것이다. 티내지 않고 하는 모습 보면 내가 저 나이 때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고 칭찬했다. [image: 1762853203178-0005428848_003_20251110184411029.jpg] 멘식과 승부에서 1볼-2스트라이크에서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져 볼넷으로 내보냈다. 모두 직구를 던졌는데 제구가 안 됐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슬라이더를 유인구로 하나 던졌으면 했다. 오승환은 "저도 정민철 해설위원님 말처럼 슬라이더 하나 던졌으면 좋겠는데…3볼이 비슷한 위치로 갔다.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볼이 가더라도 비슷한 위치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윈클러의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 2사 1루가 됐다. 키스톤 콤비가 더블 플레이를 시도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1루에서는 세이프됐다. 오승환은 “컨트롤 갖춰지면 쉽게 공략할 볼이 아니다. 팬들이 한몸으로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까, 김서현 선수가 응원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2사 1루에서 크레이치릭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2루가 됐다. 김서현은 계속해서 직구 승부를 이어갔고, 1번타자 프로콥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직구(전광판 표시 149km)를 얻어맞아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2-1로 한 점 차가 됐다. 2사 1, 3루에서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와 김서현을 교체했다. 정우주가 구원투수로 올라와 삼진을 잡고 동점 위기는 막아냈다. 김서현은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21개 모두 직구였다. 최고 156km, 평균 152km였다. [image: 1762853214248-0005428848_004_20251110184411082.jpg] [image: 1762853218460-0005428848_005_20251110184411094.jpg] 오승환은 김서현과 프로콥의 승부에서 1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 하나 갔으면 좋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결국 21번째 직구의 구속이 150km 밑으로 떨어지면서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정민철 해설위원도 “결과론이지만, 포심을 맞았다. 21개 공이 모두 포심 패스트볼이었다”고 아쉬워했다. 변화구에 자신감이 없어서 포수의 변화구(슬라이더) 사인에 고개를 흔들고 직구만 계속 던진 것으로 보였다. 경기 후 김서현은 포스트시즌에서 변화구 제구가 안 좋았고, 이날도 변화구 제구가 안 좋다고 생각해 직구만 계속 던졌다고 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김서현의 투구에 대해 “김서현은 시즌 때 좋았을 때 구속이 156~157km 나왔다.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잖은가. 컨디션이 좋을 때 힘으로 누르는 모습이다. 그런데 시즌 후반에 구속이 떨어졌고, 오늘도 151~152km 나왔다. 체력이 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벤치에서 직구 승부를 주문했는지 묻자, 류 감독은 “아니요. 벤치 사인은 없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서현의 선택이었다. 류 감독은 일본과 2차례 평가전에도 김서현을 기용할 계획이다. 김서현의 향후 기용법에 대해 류 감독은 “똑같다. 스케줄 대로 할 거다. 오늘 이닝 끝까지 맡기려다가 투구수 25개 넘어가면 문제가 되기에, 내용 보다는 투구수 때문에 교체했다”고 믿음을 보냈다. [image: 1762853228893-0005428848_006_20251110184411103.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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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BBC급 단독 보도' 분데스 명문, '홍명보호 주전' 韓 국대 ST 영입 완전 철회...EPL 공격수로 선회 [image: 1762853138476-2025111201000683400102501_20251111084021371.jpg] [image: 1762853139979-2025111201000683400102502_20251111084021379.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VfB 슈투트가르트는 더 이상 오현규를 원하지 않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매우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슈투트가르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계속 찾고 있으며, 아르노 칼리뮈앙도를 영입 후보 목록에 추가했다"고 독점 보도를 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칼리뮈앙도 측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뮈앙도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합당한 제안이 들어오면 협상에 열려 있지만, 여전히 그를 팀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덧붙였다.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스트라이커 수급이 절실한 상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 2002년생 초신성 스트라이커이자 팀의 현재이자 미래였던 닉 볼테마데가 이적시장 막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7500만유로(약 1263억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제안이 들어오자 볼테마데를 곧바로 매각했다. [image: 1762853149012-2025111201000683400102503_20251111084021388.jpg] 볼테마데가 슈투트가르트 공격 전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했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는 곧바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놀랍게도 그 대상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였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소속팀인 헹크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인 무려 2800만유로(약 471억원)를 제안했고, 헹크는 곧바로 오현규 이적을 수락했다. 오현규는 곧바로 독일로 날아가 이적 마무리 작업을 거쳤다. 그런데 슈투트가르트는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고등학생 시절 다친 오현규의 십자인대 부상 이력을 문제삼았다. 이를 토대로 갑자기 제안을 변경하려고 시도했다. 헹크는 슈투트가르트가 원하는 걸 해줄 이유가 없었고, 그대로 이적은 취소됐다. [image: 1762853157460-2025111201000683400102504_20251111084021399.jpg] 이적 취소 후 오현규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당사자 간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몸과 마음 모두 준비돼 있었기에 실망스럽지만, 전화위복으로 삼겠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다 털고 회복하고 왔다. 고등학교 이후로 한 번도 무릎이 아팠다거나 그것 때문에 쉰 적이 없다. 프로에서도 잘 활약했고, 셀틱과 헹크도 다 갔다"며 자신의 몸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현규는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유럽파가 된 후로 단 2번의 부상밖에 없는 철강왕이다. 수원 삼성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릎은 전혀 문제가 된 적이 없다. 오현규의 몸값보다 이적료를 과하게 높게 부른 슈투트가르트가 갑자기 꼼수를 부린 것이나 다름없다. 여하튼 이제 슈투트가르트는 다시 오현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image: 1762853169860-2025111201000683400102505_20251111084021405.jpg] 오현규 역시 슈투트가르트행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20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노리는 중이다. 헹크에서 좋은 활약을 해낸다면 슈투트가르트가 아니더라도 빅리그 입성은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