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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멕시코·이탈리아 다 제쳤다' 韓 축구, 월드컵 파워랭킹 17위! 당당한 亞 최강 평가..."단 손흥민+이강인·황희찬 활약 필수" [image: 1765010730128-0005442621_001_20251206002222438.jpg]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홍명보호는 내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협회(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볼리비아를 상대로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를 갖는다.후반 한국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작렬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11.14 / dreamer@osen.co.kr [image: 1765010738281-0005442621_002_20251206002222525.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조은정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파라과이의 A매치 평가전이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남미 강호'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온 팀이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을 두고도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한국은 오스트리아, 호주, 에콰도르와 치열한 포트 2 막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경기 전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cej@osen.co.kr [OSEN=고성환 기자] 홍명보호가 아시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설 진출국 가운데 17위에 해당하는 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이웃나라 일본(20위)도 제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조추첨: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64개 팀 전체 순위"라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42개국에 내년 3월 열리는 유럽·대륙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20개국까지 묶어 총 64개 팀의 파워 랭킹을 매겼다. 1위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였다. 매체는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일 뿐만 아니라 2021년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달성했다. GOAT(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는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짚었다. 2위는 '유로 2024 우승국' 스페인, 3위는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와 지난 5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한 브라질이 이름을 올렸다. [image: 1765010755867-0005442621_003_20251206002222538.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 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 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 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베스트 일레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8 /sunday@osen.co.kr 한국의 순위는 17위였다. FIFA 랭킹은 22위로 본선 진출 확정국 중에선 20번째로 높지만, 디 애슬레틱은 그 이상의 전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 것. 이는 FIFA 랭킹 18위 일본, 15위 멕시코, 12위 이탈리아, 17위 스위스, 14위 미국, 21위 덴마크, 20위 이란 등보다도 높은 순위다. 디 애슬레틱이 매긴 순위표에서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스위스는 나란히 20위~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25위, 덴마크와 이란은 각각 29위, 30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대표적인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준다면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조명했다. 다만 "하지만 여기엔 큰 가정이 필요하다"라며 황희찬과 이강인의 맹활약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대회의 간판 스타가 될 거다. 그러나 만약 한국이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 아시아 최초로 4강 신화를 작성했던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려면 그에겐 이강인과 황희찬의 활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image: 1765010774047-0005442621_004_20251206002222555.jpg] [image: 1765010776916-0005442621_005_20251206002222563.jpg] 일본은 20위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일본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 일정 덕분에 (개최국을 제외하고) 대회 본선에 가장 먼저 진출한 팀이다. 10경기 동안 단 3골만 허용하며 최종 조 1위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우승'을 기치로 내건 일본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을 중심으로 전원 해외파에 가까운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지만, 아직 16강 관문을 넘어선 적은 없다. 이번엔 분명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짚었다. 아시아 3위는 호주(26위), 4위는 이란(30위), 5위는 사우디아라비아(33위)였다. 한국이 아시아 최강으로 기대받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스페인(2위), 남미는 아르헨티나(1위), 아프리카는 모로코(9위), 북중미는 멕시코(21위), 오세아니아는 뉴질랜드(45위)가 대륙별 전력 1위로 뽑혔다. 최하위는 대륙별 PO를 앞두고 있는 인구 26만 명의 소국 뉴칼레도니아가 차지했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포트2에 배정됐다.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fineko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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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인 외 보상 감수할리가" 비운의 1위 투수, KIA와 협상 최우선인가 [image: 1765010337172-2025120601000380800057601_20251206114127070.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20인 외 보상선수를 감수하고 데려갈 정도의 선수는 아닌 것 같다." 불펜 FA 조상우를 향한 업계의 냉정한 평가다. 조상우는 A등급이라 보상 규모가 크다. 타구단이 영입하려면 올해 조상우 연봉 4억원의 200%인 8억원과 보호선수 20인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올해 연봉 4억원의 300%인 12억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 정도 출혈을 감수하고 영입해야 할 가치가 있느냐'는 물음에 KBO 구단 관계자들은 냉정히 고개를 젓고 있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는 협상 과정에 있다. 아주 순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협상 속도가 그렇다. KIA는 조상우 측에 몇 차레 조건을 전달했는데, 선수 측과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KIA는 조상우 영입에 꽤 공을 들였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필승조 장현식이 LG 트윈스와 4년 52억원 전액 보장 조건에 합의하고 이적하자 조상우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조상우는 지난해 트레이드 시장 최고 매물이었고, KIA는 키움 히어로즈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1,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원을 내주면서 조상우를 품었다. 미래를 포기한 영입이었기에 조상우 영입을 성공이라 말하려면 KIA는 올해 반드시 2년 연속 우승을 이뤄야 했다. 하지만 개막부터 MVP 타자 김도영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나성범 김선빈 곽도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무너진 것을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8위에 머물렀다. 조상우 트레이드는 '윈나우' 측면에서는 실패였다. 조상우 개인 성적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조상우가 없었다면 평균자책점 9위로 무너진 KIA 불펜이 이만큼 버티기도 어려웠다. [image: 1765010344641-2025120601000380800057602_20251206114127075.jpg] [image: 1765010347936-2025120601000380800057603_20251206114127084.jpg] 조상우는 72경기, 28홀드, 60이닝,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팀 내 불펜투수 가운데 홀드 1위, 경기 수 2위, 이닝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히어로즈에서 33세이브로 세이브왕을 차지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구위는 떨어졌다는 평가 속에서도 자기 몫을 해냈다. KIA는 당장 조상우가 빠지면 60이닝을 책임질 새 얼굴을 발굴해야 한다. KIA는 좌완 FA 김범수 영입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옵트아웃을 신청하고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돼 자유의 몸이 된 홍건희는 물음표다. 홍건희는 2년 15억원 옵션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왔기에 그 이상의 조건을 원할 텐데, 올해 팔꿈치 부상으로 20경기, 16이닝, 평균자책점 6.19에 그쳐 큰돈을 쓰기에는 부담이 있다. 곽도규가 내년이면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지만, 개막부터 함께하긴 어렵고 중용하기도 부담이 된다. 정해영, 전상현, 성영탁 외에 필승조를 조금 더 확보하는 게 중요한 KIA의 올겨울이다. KIA는 일단 조상우와 협상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KIA는 내부 FA였던 박찬호(두산, 4년 80억원)와 최형우(삼성, 2년 26억원), 한승택(KT, 4년 10억원)이 이적하면서 보상금만 25억원 가까이 챙겼다. 오버페이는 없다지만, 돈을 쓰고자 하면 쓸 수는 있는 상황이다. KIA는 올겨울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 2+1년 45억원, 왼손 불펜 이준영과 3년 12억원에 계약하는 등 투수 이탈을 막는 데는 적극적이었다. [image: 1765010361060-2025120601000380800057604_202512061141270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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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오승환의 충격 발언! "나는 흔히 야구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고아였다" 시련 겪었던 돌부처가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image: 1764919994008-0002238048_001_20251205000019185.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KBO리그에서만 15시즌을 뛰며 통산 427세이브를 기록했고, 일본과 미국 무대마저 정복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은퇴 후 최근 해설을 맡았던 오승환은 친구 이대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출연해 자신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봤다. [image: 1764920000113-0002238048_002_20251205000019234.jpg] 오승환은 대학 시절 토미 존 수술을 경험했다. 엄청난 아픔이 동반됐지만, 그는 혹독한 재활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는 "재활을 하면서 운동을 많이 했다"며 "팔꿈치 수술을 했기 때문에 오전에 팔꿈치 운동만 3시간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몸은 밸런스가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어깨 운동을 하고 런닝과 웨이트도 하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3시간을 운동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혹독한 훈련 끝에 최고의 명문 구단인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첫 스프링캠프에서 시련을 겪었다. 모든 시선은 본인이 아닌 동기인 좌완 투수 박성훈에게 향했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그때 나는 흔히 야구 선수들이 표현하는 '고아'였다"며 "그때가 프로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페이스 조절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다 보니 공이 140km/h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image: 1764920007370-0002238048_003_20251205000019304.jpg] 그럼에도 오승환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마친 뒤 체력이 올라오면서 데뷔 시즌부터 좋은 결과를 남겼다. 무려 61경기 동안 99이닝을 던지며 10승 1패 11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했다. 한 시즌 동안 10승-10세이브-10홀드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오승환 이후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기록에 대해 오승환은 "불펜에서 타이트한 상황에서 막고 나오면서 운이 좋게 중간승이 많았다"며 "이 기록은 운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대단한 기록은 아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또 중간 투수가 무려 99이닝을 던지며 버틸 수 있었던 비결로는 "훈련을 대학때부터 반복적으로 많이 하면서 몸이 버텨준 덕분에 한 시즌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갔던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에 비해 훈련량이 줄면서 오히려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했다. 이어 "게임을 나가면 나갈수록 힘을 비축해 뒀던 걸 경기에 쓰다 보니 구속이 올라오고 궤도에 올라갔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승환의 주무기는 강력한 돌직구였다. 다른 투수들에 비해 평균 구속이 빠르기도 했지만, 공의 묵직함이 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돌직구에 대해선 "다른 노하우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끝까지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얼마나 가지고 가느냐가 관건인데, 가장 중요한 건 회전"이라며 "공을 채는 것이 아닌 눌러야 한다"고 비결을 언급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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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돌아오지 마!" 린샤오쥔, 돌연 네덜란드행 결단→8년 만에 올림픽서 '또' 일내나..."한국인들 빅토르 안 사태, 악몽 재현을 우려해" [image: 1764919895851-0002238055_001_2025120501461772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올림픽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주춤하던 린샤오쥔(임효준)이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는 4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이 다시금 한국을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라며 "일부 한국인들은 평창 올림픽 때 린샤오쥔의 퍼포먼스를 기억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빅토르 안이 소치 올림픽에서 선사한 악몽 재현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image: 1764919903747-0002238055_002_20251205014617767.jpg] 린샤오쥔은 지난 10월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대회서 번번이 고개를 떨궜다. 당시 린샤오쥔은 1차 대회 500m, 1,000m, 1,500m 세 종목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지어 2차 대회에선 주력 거리인 500m, 1,500m에서 잇따라 반칙패로 실격했다. 유일하게 생존한 1,000m에선 준준결승, 준결승서 조 1위로 통과했지만, 거기까지였다. [image: 1764919912740-0002238055_003_20251205014617802.jpg] 이에 중국에선 린샤오쥔과 쇼트트랙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을 다각도에서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소후는 "린샤오쥔은 불과 8개월 전만 해도 영웅으로 불렸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중국으로 돌아오지 마", "린샤오쥔의 실수로 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표팀의 린샤오쥔 선택은 잘못된 도박이었다" 등 일부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절치부심한 중국 대표팀과 린샤오쥔은 약 한 달 간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전지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는 곧바로 효과를 보고 있다. 린샤오쥔은 3차 대회 500m서 세계 최강 캐나다의 윌리암 단지누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image: 1764919919417-0002238055_004_20251205014617836.jpg] 자연스레 린샤오쥔을 향한 중국 매체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2달여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통해 8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린샤오쥔이 또다시 메달을 목에 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서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출전해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다만 한국과 인연은 이내 막을 내렸다. 린샤오쥔은 2019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후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끝내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사진=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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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도중 퇴단' 이종범 사죄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드렸다→한은회 회장으로 헌신하고 노력할 것" [청담동 현장] [image: 1764919802924-0003389569_001_20251205150508335.jpg] [image: 1764919804004-0003389569_002_20251205150508409.jpg]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종범(55) 신임 회장이 지난 6월 시즌 도중 KT 위즈에서 퇴단한 부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은회 회장 역시 이 활동의 일환이라고도 했다. 이종범 신임 회장은 5일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모두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월 KT 위즈를 퇴단하고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으로 향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이종범 회장은 제 5회 한은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부터 3년이다. 앞서 이순철 SBS 해설위원이 1대와 2대 회장이었고, 안경현 회장이 3대, 4대 회장직을 수행했다. 안 회장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종범 회장은 지난 6월 사건에 질의에 "그 때의 과정은 저의 순간적인 판단이었지만, 정말 잘못됐다. 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사죄해도 용서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못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물은 결국 엎어졌더라. 향후 한은회 회장으로서 이제 헌신적으로 노력한다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에 대한 기대치가 큰 만큼 팬들께서도 상처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천천히 야구 관련 일을 하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해보려고 한다. 선수협, 일구회 등과 같이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임기 내에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더했다. [image: 1764919811292-0003389569_003_20251205150508446.jpg] 향후 한은회 계획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구상도 밝혔다. 은퇴 선수들의 또 다른 모임인 일구회와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범 회장은 "제가 알기로 이순철 전 회장님께서 합치려고 소통을 했는데 의견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앞으로 제가 회장직을 맡았으니 원활한 관계로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려고 한다. 통합을 곧장 추진하겠다는 것은 생각이 각자 다르니 미팅을 비롯해 한 단계씩 의견을 좁혀나가보겠다. 제가 회장이 됐지만, 독단적으로 의견을 전달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은퇴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 야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종범 회장은 "은퇴한 지 13년~14년 정도 됐는데, 모임이 사실 이원화되다 보니 은퇴한 선수들도 혼란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안타까웠다.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흐를지 논의는 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선수 중에서는 슈퍼스타도 있고 스타와 1군에 들어오지 못했던 선수들이 각자 있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각자 평등하고, 똑같은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제 임기 동안은 모든 선수들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상도 늘리겠다. (야구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상을 준 것이 2~3년 정도 됐는데, 나도 학부모였지만 솔직히 보기 좋았다. 장학금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다. 더 많은 선수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 궁극적으로 야구를 하는 후배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image: 1764919817752-0003389569_004_202512051505084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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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출신 아내 두고 불륜→타율 0.209 최악 부진' 日 국대, 연봉이 28억이라니..."감봉해라!" 여론 부글부글 [image: 1764919689091-0002238049_001_20251205003009863.pn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사생활 문제도 감봉 대상이 외어야 한다." 불륜 스캔들 이후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 겐다 소스케(세이부 라이온즈)의 어마어마한 연봉에 팬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세이부에 입단한 겐다는 2017년 1군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9시즌 동안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팀의 간판 스타다.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1,115경기 타율 0.265 17홈런 285타점 180도루 OPS 0.653을 기록한 겐다는 컨택과 주루능력,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일본 국가대표에도 여러 차례 뽑혔다. 특히 2023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한국전서 김광현의 견제구에 새끼손가락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8강, 4강, 그리고 결승전까지 모두 선발로 출전하는 투혼을 펼치며 일본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image: 1764919694491-0002238049_002_20251205003010733.jpg] 2024년 11월 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도 일본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겐다는 야구가 아닌 사생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회 종료 후 약 한 달 뒤인 지난해 12월 25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사무라이 재팬(일본 대표팀) 유격수 겐다가 긴자 고급 클럽에서 일하는 A 양과 불륜관계인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라고 폭로했다. '주간문춘'은 "겐다와 A 양이 같은 호텔에서 지내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A양은 대만에서 열린 프리미어12에 참가한 겐다와 밀회를 가졌다"라며 "겐다는 매니저를 대동하고 약 50분간 취재에 응했다. 그는 A양과의 관계에 대해 '불륜 관계가 있었다'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겐다는 대회가 열린 도쿄돔과 대만 경기장에 A양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64919701771-0002238049_003_20251205003010770.jpg] 겐다의 불륜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의 아내가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인기 멤버 출신 에토 미사이기 때문에 여론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2019년 결혼한 겐다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평소 아내와 잉꼬 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선수로서 성실한 태도와 가정적인 모습까지 평소 이미지가 좋았던 겐다였기에 팬들이 느낀 배신감은 더욱 컸다. 결국 겐다는 지난 1월 초 자신의 SNS를 통해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야구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아내를 힘들고 슬프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번 사안에 대해 아내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부부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심했다"라고 이혼설을 일축하며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야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는 더욱 야구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64919708347-0002238049_004_20251205003010813.jpg] 야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104경기 타율 0.209 20타점 8도루 OPS 0.544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입단 10년 차에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냈다. 사생활 문제, 최악의 성적에도 겐다의 높은 연봉에는 변함이 없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세이부는 겐다를 5년 총액 15억 엔(약 142억 원)의 대형 계약으로 묶었기 때문이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겐다가 4일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 갱신 협상을 진행해 연봉 3억 엔(약 28억 5,000만 원)에 사인했다"며 "그는 2023년부터 구단 일본인 선수 최장기간인 5년에 15억 엔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고 있다"라고 전했다. [image: 1764919715271-0002238049_005_20251205003010850.jpg] 매체에 따르면 겐다는 협상 후 기자회견에서 "타격이 전혀 안 돼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가을부터는 피지컬 강화를 해왔고, 그 결과 좋은 느낌을 받았다. 이대로 계속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가고 싶다"라며 부진을 딛고 다음 시즌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내년 3월 열리는 WBC 대회를 언급하며 "지난 대회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 만약 (일본 대표팀에) 뽑아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겐다의 소식을 전한 기사의 댓글에는 '겐다는 이제 끝이다', '연봉 1억 엔도 높게 느껴진다. 수비만 되는 선수에게 3억 엔이나 쓸 바에는 더 좋은 선수를 찾아야 한다', '다년 계약 대실패다', '사생활 문제는 감봉 대상이 되어야 한다. 왜 구단으로부터 아무런 페널티가 없지?'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팬은 '이런 성적으로 연봉 3억 엔. (아이돌인) 에토 미사와 결혼. 불륜해도 이혼하지 않음. 다시 태어난다면 겐다가 되고 싶다'라며 그를 비꼬았다. WBC 출전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야구 외적인 문제을 일으킨 사람이 일장기는 무리다',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프리미어12) 바람을 피웠으니 또 뽑을 수는 없을 것', '일본 대표팀에 겐다가 있을 곳은 없다' 등 그의 발탁을 반대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image: 1764919722241-0002238049_006_20251205003010884.jp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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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받으며 떠난 손흥민→괜히 EPL 남아 "도움도 안 돼" 욕받이 된 살라... 쫓기듯 사우디행 유력 [image: 1764919565367-0003389562_001_20251205143012514.jpg] 모하메드 살라(33·리버풀)의 미래가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오일머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라의 리버풀 이적을 돕기 위한 자금 지원 의사를 갖고 있다"며 "살라가 떠날 의향만 있다면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PL 간판 공격수의 몰락이다. 부진을 거듭한 살라는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텔레그래프'는 "살라가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며 "최고의 EPL 골잡이였던 살라가 스타팅 라인업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지어 동료이자 리버풀 주장 버질 판 다이크도 인터뷰에서 "어떤 선수도 리버풀에서 무한한 특권을 누릴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살라의 현 상황을 간접적으로 지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텔레그래프'는 "살라는 2023년 9월 알 이티하드의 1억5000만 파운드(약 2945억 원) 제안을 받았지만,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살라는 지난여름 사우디프로리그(SPL)와 자유계약 이적을 놓고 협상까지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image: 1764919573308-0003389562_002_20251205143012545.jpg] '텔레그래프'는 "결국 리버풀과 재계약을 택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당시 사우디 관계자들과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였다"고 알렸다. 살라 역시 직접 "SPL 관계자들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 협상은 진지했고, 리버풀과 재계약하지 않았다면 이적이 성사됐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 클럽들은 최근 몇 년간 슈퍼스타 영입을 줄였지만, 여전히 일부 핵심 타깃에 대해서는 투자 의지가 남아 있다. '텔레그래프'는 "살라 같은 특급 스타라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판을 다시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토크스포츠'는 "사우디 복수 구단이 살라 영입을 다시 노리고 있다"며 알 힐랄과 알 카디시아 등 구체적 관심 구단을 지목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살라는 올 시즌 12경기 4골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EPL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나마 1골도 페널티킥이며, 최근 4경기에서 공격포인트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image: 1764919582935-0003389562_003_20251205143012582.jpg] 현지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BBC'를 통해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건 당연하다. 살라가 불만을 가져선 안 된다"고 직격했다. 웨인 루니 역시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득점을 못 하면 다른 방식으로 팀에 기여해야 한다. 지금 살라는 도움이 안 되고 있다"고 혹평했다. 현지 팬심도 완전히 돌아섰다. 'BBC'가 리버풀 전용 페이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오른쪽 윙어 선발' 항목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44% 1위, 페데리코 키에사가 22%였고 살라는 17%로 밀렸다. 살라는 2021~2022시즌 손흥민(당시 토트넘)과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공격수다. 2024~2025시즌에도 29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지만, 2025~2026시즌 들어 급격히 추락했다. 같은 시기 손흥민은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고 MLS에서도 연일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찬사를 받았다. 반면 살라는 재계약을 선택한 이후 부진과 입지 하락, 그리고 중동행설만 커지며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다. '텔레그래프'는 "살라가 떠날 의향만 보인다면 사우디아라비아쪽에서 즉시 움직일 것"이라며 "이적이 재점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mage: 1764919590110-0003389562_004_202512051430126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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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대비하는 LG, 박명근-박관우 상무 야구단 합격...내년 4월 입대 [image: 1764919448413-0003482021_001_20251205095308769.jpg] 올해 1군에서 뛴 LG 트윈스 박명근(21)과 박관우(19)가 내년 4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LG는 5일 오전 "박명근과 김종운(이상 투수) 박관우(외야수)가 상무에 지원해, 3명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입대 예정일은 내년 4월 27일이다. [image: 1764919454559-0003482021_002_20251205095308831.jpg] 사이드암 스로 박명근은 올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초반 김진성과 함께 구멍난 필승조를 메우기도 했다. 입단 첫해였던 2023년부터 필승조로 활약한 그는 3시즌 통산 9승 9패 10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하며 LG의 허리진을 책임졌다. [image: 1764919462501-0003482021_003_20251205095308866.jpg] 신인 외야수 박관우는 프로 2년 차에 입대한다. 박관우는 올 시즌 중반부터 기용돼 39경기에서 타율 0.264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타격 재능을 인정받아 7월 초부터 시즌 종료까지 1군 엔트리에 생존했다. 특히 대타 타율이 0.368로 알토란 활약을 선보였다. 박명근과 박관우는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image: 1764919469649-0003482021_004_20251205095308890.jpg] 2025 LG 7라운드 70순위로 입단한 투수 김종운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창원공고 출신 프로 1호 입단 선수인 그는 올해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세 선수의 상무 입대로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게 됐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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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이 된 퉁어게인, 강민호 삼성 재계약 확신했다 “조만간 계약할 것, 같이 하기로 했다” [image: 1764919327351-0005442369_001_20251205144110761.jpg] [OSEN=영등포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42)가 강민호(40)와 같은 유니폼을 입기를 기대했다. 최형우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린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록상을 수상했다. KBO리그 통산 2314경기 타율 3할1푼(8346타수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 30도루 OPS .930을 기록한 최형우는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타점과 최다루타(4426)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도 42세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33경기 타율 3할7리(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74득점 1도루 OPS .928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낸 최형우는 시즌 종료 후 C등급 FA 자격을 얻었다. 원소속팀 KIA와 재계약 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삼성이 적극적으로 최형우 영입에 나서면서 2년 총액 2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15억원에 달하는 FA 보상금을 포함하면 최형우에게 41억원을 투자한 것이다. [image: 1764919339446-0005442369_002_20251205144110777.jpg]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에서 활약했고 이후 KIA로 이적해 9시즌을 활약한 최형우는 10년 만에 삼성에 돌아왔다. 최형우는 “2016년에 한 번 경험했기 때문에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직은 선수단도 만나지 못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 선수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 (강)민호와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고 (구)자욱이도 그렇고, (류)지혁이도 그렇다”고 말한 최형우는 “고참급 선수들은 다들 나와 친한데 그 밑 친구들과 빨리 친해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나와 민호, (양)의지와 오래된 사이다. 엄청 친하고 가깝다”고 밝힌 최형우는 “우리 셋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우리가 같이 야구를 할 수는 없을거라고 했다. 그런데 아직 민호가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함께 하게 되면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민호와 함께 삼성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했다. [image: 1764919347200-0005442369_003_20251205144110791.jpg] 강민호는 KBO리그 통산 2496경기 타율 2할7푼7리(8032타수 2222안타) 350홈런 1313타점 1006득점 34도루 OPS .814을 기록한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다. 올해 불혹의 나이에도 127경기 타율 2할6푼9리(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 37득점 2도루 OPS .753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네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C등급 FA로 공시된 강민호는 아직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삼성과의 재계약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우는 “(강민호에게) 빨리 계약하라고 계속 얘기는 한다. 민호는 구단에 얘기를 해달라는데 이제 막 팀에 온 선수가 그런 말을 하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웃으며 “조만간 계약할 것이다. 같이 하기로 했다”며 강민호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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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사 합류 원했던 '야말 절친', 통수치고 레알 마드리드 향하나? "비니시우스 대체자로 낙점" [image: 1764919256104-0000209749_001_20251205085510547.jpg]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니코 윌리엄스 영입 계획을 세웠다. 영국 '스포츠 몰'은 4일(한국시간) "레알은 팀 내 최고 연봉을 요구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플랜 B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윌리엄스를 비니시우스의 가장 이상적인 대체자로 낙점했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2002년생,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격수다. 자국 클럽 빌바오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21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초반에는 적응기를 겪다가 2023-24시즌 공식전 37경기 8골 18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빌바오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 획득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11골 7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해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였다. 이유인즉슨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의 '열혈팬'이기 때문. 더불어 바르셀로나에 절친 라민 야말, 알레한드로 발데도 있는 만큼 지난여름 바르셀로나행은 기정사실화로 보였다. 그러나 소속팀 빌바오와 무려 10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은 무산됐다. 그런 가운데 최근 레알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알은 사비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을 비롯해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비니시우스를 내보내고 윌리엄스 영입을 고려 중이다. '스포츠 몰'은 "레알 이사회는 윌리엄스의 스피드, 드리블 능력, 스페인 라리가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비니시우스의 공백을 메울 확실한 옵션으로 보고 있다. 윌리엄스가 합류한다면 킬리안 음바페를 중앙 공격수로 배치해 팀 전체적인 전술 밸런스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판단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그는 레알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스페인 내 최고 재능 확보' 정책과도 맞아떨어진다. 여기에 레알이라는 클럽이 제공할 수 있는 우승 경쟁 환경 역시 매력적인 요소다. 상술한 특성들을 고려하면 윌리엄스는 레알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라며 레알과 어울리는 선수임을 주장했다. 윌리엄스가 본인의 최애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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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토론토, 정말 미쳤다' 헤이먼 2터커+비솃=6억 달러 투자 용의"...시즈 2억1천만 달러, 폰세 3천만 달러 이이 '오버페이' [image: 1764919200153-202512050850410600191b55a0d56106252242203_20251205085209474.png]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저스 '복수'를 위해 '미친' 투자를 계속 하고 있다. 토론토는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다 이겨놓고 아깝게 역전패한 쓰라림을 앙갚음하기 위해 이번 FA 시장에서 '큰손'을 자처하며 거물급들을 마구마구 영입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딜런 시즈를 7년 2억1천만 달러에 영입했다. 또 KBO 리그 출신 코디 폰세와 3년 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둘 다 '오버페이로 평가받고 있다. 토론토는 이어 최대어 카일 터커 영입에 '올인'했다. 토론토는 터커를 플로리나주 더니든에 있는 스프링캠프에 초청, 시설물을 보여주는 등 정성을 쏟고 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터커가 11년 3억75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헤이먼은 또 5일(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 라이브에 출연해 토론토가 터커와 보 비솃에게 6억 달러를 투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격수 최대어인 비솃에 대한 FA 시장은 예상과 달리 조용하다. 이에 토론토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론토는 다저스와 '악연'이 많다. 오타니 쇼헤이를 다저스에 빼앗겼고, 올해 월드시리즈에서는 거의 다 이겼던 7차전을 막판에 내주는 아픔을 겪었다. 토론토는 올 4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14년 5억 달러에 계약하는 등 씀씀이가 점점 격해지고 있다. 토론토가 터커와 비솃 모두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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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전격 귀환!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12월 10일 감동의 홈커밍 확정 [image: 1764919119979-0002238032_001_20251204172309817.pn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FC 팬들 앞에 다시 선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며 "오는 10일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팬들에게 정식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image: 1764919126855-0002238032_002_20251204172309870.jpg] 클럽은 "손흥민은 킥오프에 앞서 선수단 입장 전 그라운드에 등장해, 2015년 레버쿠젠 이적 후 10년 동안 변함없이 지지해 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건넬 것"이라며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8월 고별전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지 못해 현지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손흥민은 비로소 제대로 된 작별인사를 하게 됐다. 당시 손흥민은 구단 채널을 통해 "너희는 내게 모든 것이었다. 매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전사들이다"라며 "이제는 여러분의 시대다. 구단을 더 빛나게 만들어달라. 우리는 언제나 친구이며, 혹시라도 이 늙은이가 필요하면 연락해라. 나는 언제나 곁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쉬움을 전했다. [image: 1764919133086-0002238032_003_20251204172309905.jpg]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팀 선정, 그리고 해리 케인 이적 이후 주장을 맡아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41년 만의 유럽 트로피를 안겼다. 그리고 그는 토트넘에서 모든것을 일토트넘 팬들도 그의 선택을 존중했다. 그럼에도 직접 작별 인사를 듣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image: 1764919139957-0002238032_004_20251204172309938.jpg] 손흥민 역시 이 부분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해 "그동안 말할 타이밍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다 보니 런던 팬들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직접 눈을 맞추고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주 감정적인 날이 될 것 같다. 런던으로 돌아가 팬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대된다"고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그리고 MLS에서 일정이 모두 끝난 지금 더 늦기 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염경엽 LG 감독, kt 이적 김현수에 덕담…김현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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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LG 감독, kt 이적 김현수에 덕담…김현수도 "감사합니다" [image: 1764919017773-akr20251205009400007_01_i_p4_20251205065212913.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과 kt wiz로 이적한 김현수가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4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고 김현수에게 "다른 팀으로 가게 됐지만 가서도 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현수는 올해 LG 유니폼을 입고 통합 우승을 이끌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가 됐으나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후 kt로 소속을 바꿨다. 염 감독의 덕담에 사회자가 객석에 앉아 있던 김현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부탁하자 김현수는 머리 위로 손을 올리며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리더상을 받은 김현수는 시상식이 끝난 뒤 "염 감독님께 (kt로 이적한 뒤) 전화도 드렸다"며 "(이적 과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또 팀에 필요한 방향이 있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늘도 (수상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락도 드리겠지만, 또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 잘하겠다"고 2026시즌 맞대결에서 명승부를 예고했다. [image: 1764919024884-pyh2025120420150001300_p4_20251205065212920.jpg] kt 이적 후 LG 구단 유튜브 채널에 나와 이적 인사 영상을 찍은 것에 대해 그는 "(인사) 글을 쓰는 것도 생각했는데, 요즘 유튜브도 많이 보시니까 kt와 LG에 모두 양해를 구하고 (LG 팬 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수는 "kt 이강철 감독님은 오늘 처음 뵈었고, (kt 연고지인) 수원에는 어제 처음 갔는데 비시즌이라 선수들과 많이 만나지는 못했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금방 친해지도록 제가 잘 다가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리더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 "좋은 리더보다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 그는 "'리더'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너무 좋게 포장된 것 같아서 그냥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로 한 얘기"라고 설명했다. 김현수는 "사실 리더는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라며 "제가 좋게 포장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포장이 잘 안 뜯어지도록 해보겠다"고 웃어 보였다. 이강철 감독과는 이적 발표 이후 전화 통화를 했다며 "'잘해보자'고 하셨는데 저도 (훈련 시작 전까지) 잘 준비해서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image: 1764919032536-pyh2025112510630000700_p4_20251205065212925.jpg] 1988년생 김현수는 kt와 3년 계약을 맺었다. 40세까지 kt에서 뛰면 kt가 그의 마지막 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김현수는 "(최)형우 형이나 (이)대호 형, 이승엽 선배님, (오)승환이 형 등 저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지금은 몸이 아프지 않은 한 최선을 다해서 경쟁할 수 있는 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직은 그래서 (마지막 팀이라는)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김현수는 kt에 대해 "밖에서 봤을 때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팀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또 들어가 봐야 아는 것"이라며 "후배들이 물어보면 잘 얘기해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고, 이길 수 있는 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새 팀 이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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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삼성’ 최형우, 이범호 감독과 악수 “진짜 마지막이다”…룸메이트 였던 박진만 감독 품으로 “우승 해보자” [image: 1764918921201-0005442125_001_20251205071310468.jpg] [OSEN=영등포, 한용섭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FA 최형우(42)는 4일부터 KIA맨이 아닌 삼성맨으로 공식 일정에 나섰다. 최형우는 이범호 KIA 감독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삼성 박진만 감독과는 전화 통화로 ‘우승’을 도원결의했다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최형우는 에이전트, 삼성 홍보팀과 함께 이동하며 시상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이범호 KIA 감독과 KIA 홍보팀도 참석했다. 삼성은 지난 3일 “최형우와 2년 최대 26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FA C등급인 최형우를 영입하면서 KIA에 보상금으로 15억 원(전년도 연봉 150%)을 지급해야 한다. 41억 원을 투자한 것이다. 최형우는 2016시즌이 끝나고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100억원의 FA 계약으로 삼성을 떠났는데,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올 시즌 KBO리그 현역 최고령 타자로 맹활약한 최형우는 이날 ‘올해의 기록상’을 수상했다. 이범호 감독이 직접 꽃다발을 들고 나가서 최형우를 축하해줬다. 이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베테랑들과는 허물없이 가깝게 지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같은 팀이었던 최형우는 이범호 감독과 무슨 말을 나눴는지 묻자 “(감독님께서) 한 마디 하시더라. '진짜 이게 마지막이다'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최형우는 “이제 끝이죠. (개인적으로) 볼 일도 없고, 같이 하는 것도 그렇고, 이제 어느 자리에서도 보기는 쉽지 않겠죠”라고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언급했다. [image: 1764918934469-0005442125_002_20251205071310487.png] 이날 박진만 감독은 가족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10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한 불참이었다. 최형우는 박진만 감독과 연락을 묻자, “어제(3일) 통화했다”며 “그냥 뭐 우승해보자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후 박진만 감독과 스스럼 없는 관계를 언급했다. 최형우는 “진만이 형, 아니 제가 낯가림이 엄청 심한데, 박진만 감독님이 유일하게 감독실 찾아가는 감독님이셨다. 왜냐하면 저 어렸을 때 (삼성에서) 같이 룸메이트도 하고 해서 좀 많이 친해요. 이범호 감독님 만큼, 가면 이제 좀 거리낌 없이 대화도 잘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진만 감독과 최형우는 삼성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세 시즌을 선수로 함께 뛰었다. 하루만에 팀이 바뀌어 시상식에 참가했다. 최형우는 “2016년에도 한번 경험해 봐서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팀이 옮겼다는 생각보다는, 왜냐하면 선수단에 합류한 게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몸으로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호, 구자욱 등 삼성 선수들과는 자주 연락하고 있다. 최형우는 “연락 많이 받았다. 민호랑은 계속 연락 주고받았고, 자욱이도 그렇고 지혁이도 그렇고, 중간 위에는 저랑 다 친하니까 얘기도 많이 했다. 이제 가서 그 밑에 친구들하고 빨리 친해져야죠”라고 말했다. 최형우는 “집에 9년 전 삼성 유니폼이 있다. 많이 있다. 그런데 이제 치수가 좀 작을거다”고 웃었다. [image: 1764918944196-0005442125_003_20251205071310499.pn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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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발표] '구단 역대 3번째·SSG 인수 후 최초' 노경은,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성실함과 겸손함 몸소 실천" [image: 1764918836072-0002238084_001_20251205133018220.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SSG 랜더스의 베테랑 셋업맨 노경은이 KBO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KBO는 5일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SSG 노경은을 선정했다"라고 알렸다. 2022시즌을 앞두고 SSG에 합류한 노경은은 늦은 나이에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하며 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다. KBO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30홀드, 2년 연속 홀드왕 수상 등 굵직한 족적을 여럿 남겼다. [image: 1764918841989-0002238084_002_20251205133018269.jpg] 올해는 77경기 80이닝을 던지며 3승 6패 3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 40대의 나이에 3년 연속으로 80이닝 이상 소화하는 '혹사'에 가까운 등판 빈도에도 무너지지 않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경은은 지난 3일 공개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도 승선했다. 만약 최종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본선에 출전한다면 한국 야구 대표팀 역대 최고령 WBC 출전 신기록도 쓰게 된다. [image: 1764918850550-0002238084_003_20251205133018313.jpg] KBO는 "노경은은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어왔으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필승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최고령 타이틀 홀더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라며 수상 사유를 밝혔다. SSG 선수가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2004년 김기태, 2018년 김광현에 이어 역대 3번째다. 그런데 김기태와 김광현은 팀명이 'SK 와이번스'이던 시절 받은 것이다. SSG의 인수 이후로는 노경은이 처음이다. 페어플레이상 시상은 오는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image: 1764918856577-0002238084_004_20251205133018349.jpg] 사진=SSG 랜더스 제공, 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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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상 이유 사임' 73세 노익장 감독 전격 복귀, 무려 26살 어린 감독 보좌한다 'SF 이정후와 식구' [image: 1764918744651-0003389556_001_20251205133312008.jpg] [image: 1764918746140-0003389556_002_20251205133312077.jpg] LA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으며 팀을 이끌었던 '73세 노익장' 론 워싱턴 전 감독이 현장으로 복귀한다. 이정후(27)가 몸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 코치를 맡기로 했다. 미국 매체 ESPN은 5일(한국 시각) "워싱턴 전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코칭스태프로 돌아온다. 워싱턴 전 감독은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에서 감독을 지내기 전에 오랫동안 3루 코치를 맡았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내야 코치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역시 AP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제안한 코치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계속해서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 말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베테랑 사령탑 출신의 주루코치와 함께 2026시즌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워싱턴 전 감독은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텍사스를 이끌면서 팀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4시즌과 2025시즌에는 LA 에인절스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다. 다만 불의의 건강 악화가 올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6월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 증세를 느낀 워싱턴 전 감독은 병가를 낸 뒤 심장 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그는 다시 에인절스에 복귀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팀은 더 이상 워싱턴 전 감독과 동행하길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워싱턴 전 감독은 6개월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47세의 젊은 감독이라 할 수 있는 토니 바이텔로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워싱턴 전 감독과 나이 차는 무려 26살. 바이텔로는 올해까지 미국 테네시 대학교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프로 지도자 경험이 없는 대학교 지도자를 감독으로 앉힌 건 이번이 최초다. 결국 워싱턴 전 감독의 풍부한 경험이 바이텔로 신임 감독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AP 통신은 "워싱턴 전 감독은 과거 내야 코치로 활동했을 당시, 핵심 내야수를 키워냈다.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이 일천한 바이텔로 감독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는 과거 팀을 세 차례(2010·2012·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브루스 보치 전 텍사스 감독을 특별 고문으로 임명했다. [image: 1764918755921-0003389556_003_20251205133312538.jpg] [image: 1764918757952-0003389556_004_202512051333125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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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 없는 축구천재' 박주영, 끝내 고개 숙이다…울산HD 퇴단 선언 "나의 책임 가장 크다" [오피셜] [image: 1764918613149-0001949485_001_20251205000708585.pn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울산HD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축구천재' 박주영 코치가 험난했던 2025시즌을 마치고 이별을 선언했다. 박주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산HD를 떠나겠다고 알렸다. 박주영은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자 축구 천재로 불렸던 재능이었다. 청소년 대표 시절 보여준 임팩트를 바탕으로 FC서울에 입단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2008년 AS모나코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모나코에서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1 12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하는 듯 보였다. [image: 1764918620639-0001949485_002_20251205000708677.jpg] 하지만 아스널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임대를 전전했다. 셀타비고(스페인), 왓퍼드(잉글랜드)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던 그는 2015년 초 서울로 복귀하면서 K리그로 돌아왔다. 2016시즌 K리그1 우승과 함께 서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던 박주영은 10년 넘게 머물던 서울을 떠나 2022시즌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있었던 울산으로 깜짝 이적했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등번호 91번을 달고 박주영은 K리그1 3연패를 함께 했다. 울산에서 말년을 보내면서 그는 2024시즌부터 플레잉코치 역할을 수행해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image: 1764918628629-0001949485_003_20251205000708716.jpg] 2024시즌 서울과의 37라운드에 박주영이 깜짝 교체 출전하며 서울 팬들 앞에 깜짝 등장했고, 수원FC와의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화려하게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박주영은 2025시즌에는 선수 등록 없이 코치로 울산에서 코칭스태프로 활약했다. 그러나 김판곤 감독 체제에서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등 험난한 일정과 뒤숭숭한 선수단 분위기 등으로 크게 흔들렸다. 박주영은 여름에 김판곤 감독이 팀을 떠나고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과정에서도 울산을 지켰다. 그런데 이번엔 감독과 선수간 갈등이 커졌고 결국 신 감독이 떠났다. 신 감독이 퇴단한 뒤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울산은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간신히 잔류했다. [image: 1764918636510-0001949485_004_20251205000708800.jpg] 박주영은 실망스러웠던 2025시즌에 대해 책임을 지고 울산을 떠나겠다고 직접 선언했다. 그는 "올 한 해 동안 여러분들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과 여러 많은 일들로 실망을 드려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으며 죄송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코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해서도 나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훈련장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더 나은 축구를 보여주지 못한 그 부족함이야 말로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울산HD를 떠나려고 한다. 부족한 저에게 손 내밀어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기에 유종의 미라는 말도 부끄럽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마지막 경기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image: 1764918644074-0001949485_005_20251205000708869.jpg] 박주영은 마지막으로 "시즌이 끝난 뒤에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울산은 2025시즌 9위로 간신히 잔류를 확정 지은 뒤, 공석이던 대표이사 자리에 강명원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공식 선임하며 2026시즌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 울산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마치다 젤비아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연합뉴스 / 울산HD /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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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불륜남, 류중일 감독 '1살 손자'에게 "이리 오라"고 손짓→아이는 거부?…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한 이야기 [image: 1764918492415-0001949496_001_20251205013809736.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고 국민청원을 올린 가운데, 류 감독은 그의 손자가 전 며느리의 불륜남 손길을 거부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전 며느리가 아동학대를 했다는 얘기다. 류 전 감독의 전 며느리는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해 논란을 부른 사건의 당사자다. 검찰이 전 며느리를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자 류 감독이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는 강수를 두면서까지 직접 나섰다. 류 감독은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자신의 가족이 겪은 억울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류씨는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 존재했던 물증과 여러 정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구청은 이를 학대가 아니라고 분류했고, 고등학교 역시 '학교는 책임이 없다'며 관여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또 "(교사가) 재직 중인 학교 학생을 성적 대상화하고 어린아이를 부적절한 현장에 노출한 점, 학교의 관리 부실 등 문제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덮일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현재 (전) 며느리는 교사 복직까지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청 역시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을 줬다"라며 학생과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선하고 수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image: 1764918503204-0001949496_002_20251205013809855.png] 류 감독의 전 며느리인 전직 교사 A(34)씨는 재직하던 학교의 고교생 B군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호텔 등에 투숙하며 성적 행위를 하고, 해당 장소에 한살배기 아기였던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 남편 류씨에게 고소·고발당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전 남편 류씨는 호텔 로비와 식당 등에서 A씨와 B군이 포옹과 입맞춤을 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 다수의 호텔 예약 내역, 코스튬 구매 내역과 사설업체의 DNA 감정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류 감독은 특히 4일 연합뉴스TV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상황 인지를 할 수 없는 나이라며 아동 학대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호텔 프런트에서 찍힌 CCTV 영상을 자세히 보면, 남학생이 손자에게 이리 오라고 손짓하자 손자가 거부한다. 그만큼 상황 인지가 되는 아이다"라고 했다. 류 감독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끔찍한 사연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검찰은 관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확인했음에도 B군이 만 18세가 되는 2023년 9월 이전에 성적 행위가 이뤄진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했다. 아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도 마찬가지로 불기소했다. 불복한 아들 류씨는 전날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최형우에 1+1년 고수하던 KIA, 조상우 협상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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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에 1+1년 고수하던 KIA, 조상우 협상은 달라질까? [image: 1764918425629-20250921150839024336cf2d78c681245156135_20251205115307695.png] KIA 타이거즈의 스토브리그가 묘하게 씁쓸하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두산 4년 80억), 백업 포수 한승택(KT 4년 10억), 4번 타자 최형우(삼성 2년 26억)가 연달아 떠났다. 반면 보상금으로만 약 25억원이 쌓였고, 양현종(2+1년 45억)·이준영은 붙잡았다. 최형우 협상에서 KIA는 끝까지 1+1년 구조를 고수했다. 인센티브 조정으로 총액을 삼성보다 소폭 높게 제시했지만 계약 기간은 양보하지 않았다. 양현종 협상에서도 구단이 먼저 큰 폭으로 금액을 올리지 않았다는 평가다. 마지막 내부 FA는 우완 필승조 조상우다. 2024년 겨울 키움에서 1·4라운드 지명권 2장과 현금 10억원을 내주고 데려온 투수라 쉽게 놓칠 수 없다. 올 시즌 72경기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7월 평균자책점 14점대로 무너져 2군을 다녀왔지만 9월 이후 9⅓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불펜 FA 시장 기준점은 이영하(두산 4년 52억)가 만들었다. 두 투수 모두 70경기 이상 등판에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다만 이영하가 세 살 어리고 최고 150km를 던지는 반면, 조상우는 143~144km 선에서 전성기보다 구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KIA는 조상우 협상에서도 '패닉 바잉은 없다'는 원칙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보상금 25억원과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어디에 재투자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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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두렵다, '최형우' 없이 185홈런→161홈런 쾅쾅…거포 군단 삼성, 얼마나 더 강해질까 [image: 1764918354249-0000582624_001_20251205072614664.jpg] [image: 1764918355776-0000582624_002_20251205072614713.jpg]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공포의 사자 방망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부터 홈런 군단으로 변신했다. 타자 친화적 구장인 안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이점을 잘 활용해 수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여기에 베테랑 타자 최형우까지 가세했다. 2026시즌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삼성은 지난해 팀 홈런 185개를 자랑하며 리그 10개 구단 중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이 33홈런(리그 5위), 김영웅이 28홈런(리그 9위), 박병호가 23홈런, 이성규가 22홈런을 터트렸다. 삼성이 한 시즌 20홈런 타자를 4명 이상 배출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었다. 2018년엔 다린 러프(33개), 강민호(22개), 이원석(20개), 구자욱(20개)이 기록을 합작했다. 또한 20홈런을 채우진 못했지만 지난해 강민호가 19홈런, 이재현이 14홈런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 시즌 팀 장타율은 0.428로 리그 3위였다. 구자욱이 0.627(리그 3위), 후반기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르윈 디아즈가 0.518, 이성규가 0.500 등을 빚었다. [image: 1764918362732-0000582624_003_20251205072614790.jpg] 올해도 삼성 타자들은 수차례 담장을 넘겼다. 팀 홈런 161개를 뽐내며 리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디아즈가 50개로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리그 홈런왕에도 등극했다. 이어 김영웅이 22개(리그 공동 10위), 구자욱이 19개, 이재현이 16개, 박병호가 15개, 강민호가 12개 등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팀 장타율은 0.427로 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렸다. 디아즈가 0.644(리그 1위), 구자욱이 0.516(리그 8위) 등으로 앞장섰다. 삼성은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지난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서 LG 트윈스를 꺾었으나 한국시리즈서 KIA 타이거즈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출발했다. 와일드카드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 플레이오프 5경기로 총 11경기를 치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박수받으며 가을을 마무리했다. 삼성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2011~2014년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리그 최초의 대업을 달성한 이후 처음이다. 이제 목표는 가을야구를 넘어 12년 만의 우승으로 향한다. [image: 1764918371087-0000582624_004_20251205072614873.jpg]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서 선수층을 보강하고 전력을 강화하며 칼을 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외부 자유계약(FA) 자원이던 최형우 영입이다. 지난 3일 최형우와 2년간 인센티브 포함 최대 총액 2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2002년 삼성 입단 후 방출을 겪은 뒤 2008년 재입단했던 최형우는 금세 성장해 왕조 멤버의 주축이 됐다. 2016시즌 종료 후 KIA로 FA 이적해 9년을 보냈다. 올 시즌 종료 후 3번째 FA가 돼 친정 삼성으로 전격 복귀했다. 최형우는 올해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선보였다. 여전히 출중한 기량을 자랑 중이다. 삼성은 디아즈와 재계약을 완료했고, 최형우 영입 확정 후 내부 FA 자원인 강민호와 긍정적인 기류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시즌 디아즈, 김영웅, 구자욱, 강민호에 최형우까지 합류하면 몇 배는 더 위력적인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삼성이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image: 1764918379847-0000582624_005_2025120507261491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