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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대형사건…역대급 공식발표 임박 "김민재, 구체적인 EPL 오퍼 도착" [image: 1771168519612-0000593556_001_20260215123510050.jpg] [image: 1771168521503-0000593556_002_20260215123510091.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이 북중미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게 될까. 구체적인 영입 제안이 온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김민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현재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며, 구단과 선수 간의 입장 차이가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의 현재 팀 내 입지는 시즌 초반과는 확연히 다르다. 콤파니 감독 부임 초기만 하더라도 김민재는 주전 수비수로서 낙점을 받으며 신뢰를 독차지하는 듯했다. 적극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시즌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류가 급변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라인은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이 확고한 '1옵션'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콤파니 감독은 중요도 높은 경기에서 이 두 선수를 중용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김민재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 변화는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이어졌다. 매년 이적 시장을 포함해 이번 겨울에도 김민재가 출전 기회를 찾아 팀을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도 김민재의 높은 연봉과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행선지로 자금력이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거론됐다. 하지만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그는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은 상황이 다를 것이라는 게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트리뷰나'는 뮌헨이 김민재 영입 당시 투자했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 이번 여름을 적기로 판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재가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선수의 시장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뮌헨 입장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논리다. [image: 1771168528022-0000593556_003_20260215123510130.jpg] [image: 1771168530160-0000593556_004_20260215123510171.jpg] 매체는 "벌써 김민재를 향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구체적인 문의가 뮌헨 측에 도착했다"고 전하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김민재 본인은 여전히 뮌헨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구단의 입장은 선수와 대조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의 잔류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오는 여름 구단이 만족할 만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김민재의 매각을 기꺼이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재는 주중 베르더브레멘과 분데스리가 일정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베르더브레멘을 상대로 '철벽' 수비를 보였고, 바이에른 뮌헨 포백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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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불법 도박 논란 속 은퇴선수의 작심 발언, “몰라서 한 일 아니다. 강하게 다스려야” [image: 1771168379572-0005478781_001_20260215164619704.jpg]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중 불법 도박장 출입 논란에 휩싸이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이 확산되면서 의혹은 순식간에 번졌고, 구단은 13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팬 여론은 싸늘하게 식은 뒤다. 구단은 선수 면담과 사실 관계 확인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이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실제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들을 즉각 귀국 조치하기로 했으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뒤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를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이유를 불문하고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 대응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image: 1771168386429-0005478781_002_20260215164626234.jpg] 문제는 단순 규정 위반 여부가 아니라 선수 인식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은퇴 선수 A는 이번 사안을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인식 문제로 진단했다. “교육은 형식이 아니라 인식이다. 클린 베이스볼 교육을 아무리 해도 본인이 심각성을 못 느끼면 소용없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는 건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는 특히 선수들의 판단 의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건 몰라서 저지른 일이 아니다. 누가 봐도 불법이라는 걸 모를 리 없다.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기보다 재수가 없었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리분별 문제다”. [image: 1771168392892-0005478781_003_20260215164626377.jpg] 징계 수위가 향후 유사 사례 대응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다른 은퇴 선수 B는 일벌백계만이 해결책이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야구는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범법 행위는 강하게 다스려야 한다. 그렇게 해야 다른 선수들도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또 "선수 이름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과거에도 백업 선수에겐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고 팀내 주축 선수들에게는 팀 성적에 영향을 끼칠까 봐 느슨한 징계를 내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야구 잘하면 모든 게 용서된다'는 인식을 주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일부 선수들의 일탈 여부를 넘어 리그 전체의 기준과 메시지가 시험대에 오른 사건으로 평가된다. 징계 수위와 대응 방식이 향후 프로야구 윤리 기준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image: 1771168400015-0005478781_004_20260215164629871.jpg]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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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어이상실, 불법인지도 모르고 해맑게 사진 촬영… 롯데 몰래 얼마나 다녔나, 최고 징계 받나 [image: 1771168241006-0000593521_001_20260215100009108.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롯데는 근래 들어 좀처럼 웃을 일이 없다. 지난해 시즌 중반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흐름은 답답 그 자체다. 구단이 안간힘을 써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하지만, 계속된 악재에 시즌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 LG·한화와 3강 체제를 이루며 포스트시즌 복귀 가능성을 밝혔던 롯데는 시즌 막판 믿을 수 없는 추락으로 팬들을 한숨짓게 했다. 결국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다시 가을 야구에 가지 못했다. '우승 청부사'로 불렸던 김태형 롯데 감독을 영입한 이후에도 팀은 2년 연속 7위에 머물렀다. 김 감독 부임 전에도 롯데 순위는 7위였다. 순위만 놓고 보면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셈이 됐다. 기대를 모았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도 결과적으로 '0입'에 머물렀다. 숱한 루머를 뿌렸으나 결국 시장이 열리자마자 말머리를 돌렸다. 김상수와 재계약을 하는 데 딱 3억 원을 썼을 뿐이다. 오프시즌에는 마무리 김원중이 '과실 0%'라는 불의의 교통 사고를 당했고, 최준용의 부상, 정철원의 사생활 논란 등 성가신 일들이 겹쳤다. 이를 모두 잊고 대만에서 힘차게 전지훈련을 시작했지만 이 저조한 흐름에 바닥을 찍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1차 캠프에 참가 중이었던 고승민(26) 나승엽(24) 김동혁(26) 김세민(23)이 대만 현지의 도박 업장을 찾아 게임을 즐기다 업장 CCTV에 제대로 찍힌 것이다. 업장 측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이 CCTV는 익명의 유저의 휴대전화에 찍혔고, 이것이 온라인상에 유출되며 사태가 터졌다. [image: 1771168247970-0000593521_002_20260215100009173.jpg] 롯데는 즉시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네 선수의 업장 출입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귀국 조치하고 추후 중징계를 예고했다. 롯데는 13일 서둘러 자체 입장문을 내고 "먼저 선수단 관련 내용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이 업장을 '불법'으로 정의했다. 다만 대만 언론이 현지 경찰을 통해 취재한 내용은 조금 다르다. 이번 사건을 심층 보도한 'ETtoday'는 대만 경찰의 말을 빌려 "롯데 선수들이 방문한 곳은 정부가 발급한 영업 허가를 보유한 합법적인 전자오락실"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합법적인 업장에 방문했다고 해서 모든 게 면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내부에서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어이없게도 네 명 중 하나인 김동혁이 제공했다. 사진에 대놓고 불법 행위가 '박제'된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대만 합법 전자오락실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단일 경품의 최대 가치는 2000 대만 달러, 한화로 9만 원 상당을 초과할 수 없다. 그러나 김동혁이 해당 업장에서 아이폰16을 경품으로 받은 것이 사진에 찍혔다. 김동혁은 불법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한 듯 업장의 사진 촬영에 해맑은 표정으로 응해 많은 이들을 허탈하게 했다. 아이폰16이 신품인지, 중고인지를 떠나 2000 대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는 나가는 만큼 이는 불법으로 간주할 만하다. 베팅 금액이 얼마인지도 추후 징계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나, 어쨌든 김동혁이 불법을 '인증'함에 따라 구단에 큰 타격을 입혔음은 분명해 보인다. [image: 1771168257278-0000593521_003_20260215100009312.jpg] 이뿐만이 아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김동혁이 이번 캠프 이전에도 대만 전자오락실에 방문한 것이 찍혔다. 나머지 세 선수는 증거만 놓고 봤을 때 '초범'이라고 우길 수 있지만, 김동혁은 구단 몰래 몇 번을 출입했는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김동혁은 제물포고와 강릉영동대를 나와 2022년 롯데의 2차 7라운드(전체 64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2023년 1군에 데뷔했고, 2024년 1군 39경기에 이어 지난해 93경기에 나가며 차츰 외야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었다. 지난해 93경기에서 타율 0.225에 머물기는 했으나 몇 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특히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팀 기동력에 힘을 보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2경기에서 타율 0.336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런 기대감이 묻어 있었으나 어찌 보면 '주동자' 신분으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리그 차원의 징계는 물론 구단도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징계 수위에 가장 큰 관심을 모을 선수로 추락했다. [image: 1771168278278-0000593521_004_2026021510000941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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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리스트 최가온도 "잘 차고 다닐래요!"...밀라노-코르티나 첫 金에 선사하는 '특별 선물' [image: 1771168128516-2026021501001019700070131_20260215184715422.jpg] [image: 1771168132223-2026021501001019700070132_20260215184715430.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개인 첫 금메달리스트인 최가온에게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증정했다. 이번 증정 행사는 오메가 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 겸 CEO가 직접 최가온에게 시계를 전달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최가온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3일(금) 열린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1차와 2차 시기에서 착지 과정 중 균형을 잃으며 넘어지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지막 기회였던 3차 시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다. 부담과 긴장, 체력적 소모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최가온은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단번에 최고 점수를 기록,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담대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순간에 만들어낸 역전은 올림픽 무대 특유의 긴장과 감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 [image: 1771168138443-2026021501001019700070134_20260215184715435.jpg] [image: 1771168141008-2026021501001019700070133_20260215184715442.jpg] 오메가 하우스에서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증정 받은 최가온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기에서 아쉬움이 컸지만, 마지막까지 나의 경기를 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금메달이라는 결과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오메가로부터 이렇게 뜻깊은 선물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가온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과분한 상금과 시계를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고 다니겠다"고 했다. 이번에 최가온에게 제공된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스케일이 적용된 블루 세라믹 베젤 링이 특징이다. 화이트 래커 다이얼에는 은은한 블루 프로스팅 효과가 더해졌으며, 밀라노·코르티나 2026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핑거 트레이스 패턴이 적용됐다. 서브 다이얼에는 정돈된 스키 슬로프를 연상시키는 아쥬라주 마감이 더해졌고, 케이스백에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메달리온이 각인돼 이번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한다. 한편, 오메가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구분 없이 대한민국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1명에게 올림픽 에디션을 증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극적인 승부 끝에 금빛 도약을 완성한 최가온은 오메가의 올림픽 시계 수여 전통에 또 하나의 상징적인 순간을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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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박! '金메달+金수저' 최가온, 100억대 초고가 아파트 거주설 일파만파..."2008년생 부와 명예 다 가졌다" [image: 1771168013013-0002242401_001_2026021507121014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단숨에 국민 스타덤에 오른 최가온의 배경이 화제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펼쳐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한국 선수단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임과 동시에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image: 1771168019082-0002242401_002_20260215071211417.jpg] [image: 1771168022913-0002242401_003_20260215071211454.jpg] 자연스레 최가온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가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초고가 아파트 '래미안 원펜타스'는 최가온의 금메달 소식이 알려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형 현수막 사진을 걸었다. 현수막엔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입주민 일동 명의로 걸린 이 현수막은 단지 입구에 설치되어 누구나 오가며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했다. 이에 최가온이 래미안 원펜타스에 거주 중이란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마침, 최가온이 인근 세화여고에 재학 중인 까닭에 설득력이 있단 평이다. [image: 1771168029608-0002242401_004_20260215071211494.jpg]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울 대표 부촌 아파트다. 각종 부동산 플랫폼에 따르면 현재 매매가 기준 90억~150억 원대 매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평수에 따라 호가가 상이하긴 하나 상당한 액수임엔 틀림없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금메달, 금수저 멋지다", "동계 종목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다", "타고난 환경, 더해진 노력까지 최고다", "2008년생 어린 나이로 부와 명예를 다 가졌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최가온, 사회관계망서비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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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혁·김범수 왜 보냈냐고? 레전드의 극찬, '벌써 148km+칼날 슬라이더' 한화 불펜 구원할 '119 예비역' 물건이 등장했다 [image: 1771167896970-2026021601001017900069971_20260215171914669.jpg]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와, 정말 힘차네요. 공이 살아 들어갑니다." 한화 이글스 '영원한 4번 타자' 김태균 해설위원이 이글스TV 중계석에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전력 보강을 위해 베테랑 투수들을 내보냈던 한화의 선택 뒤에는, 무시무시한 '예비역 병기'가 숨어 있었다.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스와의 연습경기. 4-4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7회말, 등번호 119가 새겨진 오렌지 유니폼을 입은 투수가 한화 마운드에 섰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3세 우완 박재규. 첫 타자는 까다로운 타자 제이든 김. 박재규는 피하지 않았다. 초구부터 강한 공을 몸쪽에 찔러넣으며 공격적으로 출발했다. 김태균 위원은 "공이 살아들어간다"며 "저런 경쾌한 투구폼을 가진 선수는 가능성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첫 인상 뿐 아니었다. 피칭을 거듭할 수록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제이든 김을 몸쪽 깊숙이 찌르는 슬라이더로 타이밍을 완벽히 뺏으며 2루수 뜬공을 유도한 것이 첫 아웃카운트. 이 장면을 본 김태균 위원은 "보더라인에서 횡적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의 완성도가 상당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image: 1771167904389-2026021601001017900069972_20260215171914676.jpg] 박재규의 '쇼타임'은 이제 시작이었다. 후속 두 타자를 상대로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보더라인 끝에 최고 146km 빠른 공이 걸치자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배트 조차 내지 못한 채 두 타자 연속 루킹 삼진. 좌타자 에디슨 비를 146㎞ 몸쪽 꽉 찬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한 박재규는 오른손 톱타자 다리오 고를 바깥쪽 빠른 공으로 얼어붙게 했다. 1이닝 3타자 퍼펙투 삼자범퇴 2탈삼진. 총 투구수 14개. 최고 146㎞ 패스트볼 7개가 모두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공격적이었다. 최고 130㎞ 날카로운 각도의 슬라이더 7개 중 4개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이틀 전 멜버른 전 1이닝 1볼넷 무실점까지 2경기 2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 그날 경기에서는 최고 148㎞를 찍었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김 위원은 "모든 구종을 보더라인에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끝까지 힘 있게 차고 들어가는 직구의 '종속'과 제구력이 동반된 변화구의 조합은 타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끝까지 살아들어가는 묵직한 종속과 스피드, 횡으로 변하는 슬라이더가 모두 제구가 갖춰진 구종이라 불펜 즉시 전력감이 되기에 충분해 보였다. [image: 1771167910356-2026021601001017900069973_20260215171914682.jpg] 김태균 위원은 "변화구가 보더라인에 제구되다 보니 타자들은 빠른 공과 변화구 두 개를 모두 머릿속에 넣고 타석에 임해야 한다. 이건 타자 입장에서 괴로운 일"이라며 박재규의 놀라운 피칭에 감탄했다. 놀랍게도 이 완성형 우완 투수는 1군 경험이 전무한 선수. 개성고를 졸업한 2023년 9라운드 전체 81번으로 한화에 입단한 무명이다. 일찌감치 군 복무를 현역으로 마치고 지난해 7월 말 만기 전역했다. 이후 시즌 막판인 지난해 9월 말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등판이 프로 경력의 전부다. 그야말로 흙 속에서 건진 보석이 될 유망주. 시즌에 접어들면 볼끝 좋은 150㎞ 이상의 구위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 제구까지 갖춘 투수라 경험만 쌓으면 필승조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는 구위다. 한승혁과 김범수 등 주축 투수들의 이탈로 헐거워질 불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지워줄 놀라운 예비스타의 탄생. 이번 멜버른 호투는 '포스트 시즌'을 향한 가장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사진=이글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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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차범근 안타까운 근황, 직접 밝혀...38년 바친 축구 교실 흔들 "서울시서 6세 미만 회비 3만 원으로 규정, 적자 폭 줄이고자, 축소 운영" [image: 1771167754837-0002242413_001_2026021512030797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이 38년을 이어온 유소년 축구의 뿌리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차범근은 14일 'fcchaboom 차범근축구교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먼저 새해 인사로 무거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차범근은 "2026년도 벌써 한 달 반이 지났다. 그간 차범근축구교실 운영에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있어 이제야 인사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image: 1771167761039-0002242413_002_20260215120308012.jpg] 이어 "차범근축구교실 운동장은 서울시에서 임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업무는 서울시와 시설관리공단의 규정을 따르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3월부터 6세 미만 회원들의 회비를 30,000원으로 새롭게 규정했다.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많은 고민과 회의를 거치면서 부득이하게 반을 줄여 적자의 폭을 줄이는 방법으로 결정하게 됐다. 참으로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차범근축구교실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유·청소년 전용 축구 교육 기관으로 출범했다. 이후 무려 38년 동안 한국 축구의 근간으로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image: 1771167768280-0002242413_003_20260215120308058.jpg] [image: 1771167771321-0002242413_004_20260215120308141.jpg] [image: 1771167772980-0002242413_005_20260215120308242.jpg] 위기도 적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운동장 사용 문제가 여러차례 발목을 잡았다. 차범근축구교실은 1997년부터 25년 동안 이촌축구장을 사용하다 2022년 11월 용산아이파크몰 풋살장으로 적을 옮겼다. 이촌축구장은 3년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유지됐다. 긴 시간 차범근축구교실이 닦아둔 터는 다른 법인이 사용권을 확보했고, 오랜 터전을 잃었다. 이에 차범근축구교실은 한때 존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내 이촌축구장 사용권을 낙찰받았던 법인이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차범근축구교실은 이촌축구장으로 복귀했다. 고비를 넘겼지만, 또 다른 고비가 찾아왔다. 서울시가 차범근축구교실 6세 미만 회비를 30,000원으로 고정하는 등 새로운 규정을 내세워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간 차범근축구교실은 명성과 프로그램의 퀄리티에 비해 낮은 월 60,000원 회비로 유명했던 까닭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차범근축구교실은 전면 개편을 통해 최소한의 규모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image: 1771167780249-0002242413_006_20260215120308285.jpg] 차범근은 "운동장에 나가면 머무를 방이 없어 운동장 의자에서 하루를 보내는 열악한 환경이다. 그래도 아이들이 아빠들과 함께 와서 와글거리는 모습에 오히려 힘을 얻고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반들이었는데 아쉬움이 크다"라며 "사무실에서 최소한의 반을 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쉽더라도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차범근축구교실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fcchaboom 차범근축구교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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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그만 좀 해달라" 일본 대국민 간곡 호소, 한국도 똑같이 해야...악플만 6만2천건, 겨우 198건 삭제 [image: 1771167590593-2026021501000978100066771_20260215070416736.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은 적극적인 선수 보호에 나서고 있다. 일본 매체 요미우리는 14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게올림픽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은 13일 밀라노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NS 등에서 선수들을 향한 비방, 허위 사실에 대해 1055건의 삭제를 요청했으며 이 가운데 198건이 삭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선수와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지에 인원을 배치했다. 이탈리아와 일본 양측에서 AI(인공지능)도 활용해 SNS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24시간 감시하며,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을 하고 있다. 선수들의 의향을 바탕으로 법적 조치를 향한 지원도 한다고 한다. 요미우리는 'JOC에 따르면 1월 18일 이후 허위 사실이 포함된 약 6만2000건의 게시물을 확인했고, 1055건의 삭제를 요청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직전에 부상으로 결장이 밝혀진 선수가 SNS에서 비방을 당하는 피해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JOC는 2년 전 열린 파리 하계올림픽부터 대책을 세워서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향한 비방 및 악플에 대응하는 중이다. JOC 차원에서 단속에 나선다고 알렸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기준 하루에 8만건의 악플들이 생겨났다. 요미우리는 '일본 선수단도 선수들에게 대회 기간에는 SNS 게시를 자제하고, 메시지가 도착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대응책을 알렸지만, 복수의 대표 선수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JOC가 2024~25년에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818명 응답)에서 불안과 고민을 물은 결과, 39%가 'SNS의 영향'을 꼽았다'고 언급하며 '일본 선수단의 이토 히데히토 단장은 회견에서 '매일 예상 이상의 건수에 대응하느라 쫓기고 있다. 마음 없는 말을 선수에게 퍼붓는 것은 존엄을 해치고 (선수에게서) 힘을 빼앗는다. 그만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image: 1771167628627-2026021501000978100066773_20260215070416744.jpg]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식 훈련에서 부상을 당한 일본 스키 선수인 콘도 코코네는 "다음에 뽑히더라도 사퇴해 주세요"라는 악플을 캡처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저격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는 일본 선수들만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적을 가리지 않고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SNS 문화가 발달한 한국도 마찬가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가 아닌 미국 선수가 한국인들의 무지한 악플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다.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의 김길리를 넘어트린 미국 국가대표 커린 스토다드에게 발생한 일이다. 스토다드는 1위로 달리다가 얼음에 스케이트가 걸리면서 넘어졌다. [image: 1771167633622-2026021501000978100066772_20260215070416748.jpg] 스토다드도 4년을 준비한 선수일텐데 넘어지지 않고 싶었을 것이다. 계주 일원이었던 최민정도 불운한 상황이었을 뿐이라며 스토다드를 탓하지 않았다. 이처럼 선수가 의도하지 않은 방해였는데도 불구하고, 몰상식한 몇몇 한국인들이 스토다드의 SNS를 찾아내 악플 테러를 해버렸다. 스토다드는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는지 댓글창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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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 진짜 고마워" 손아섭 속마음 밝혔다…FA 1년 1억 계약→2026시즌 부활 자신 [image: 1771167477298-0000593538_001_20260215120016939.jpg]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손아섭(38·한화 이글스)은 이번 비시즌 차디찬 겨울을 보냈다. 긴 기다림 끝에 무사히 계약을 마쳤지만 그만큼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행선지를 확정하지 못하는 동안 방황한 것은 아니다. 어느 때보다 철저히 새 시즌을 준비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다. 부산고 출신인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4라운드 29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해 데뷔한 뒤 2010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롯데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던 손아섭은 2017시즌을 마친 뒤 처음으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롯데에 잔류했다. 4년 총액 98억원에 사인을 마쳤다. 2021시즌 종료 후 다시 FA가 됐다.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원에 합의하며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당시 손아섭은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단의 강력한 의지에 감동했다. 자이언츠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고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수식어를 포기하는 결정을 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무척 건강하고 새로운 곳에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즌 도중이던 7월 31일 트레이드를 겪었다. NC는 한화에 손아섭을 내주고 대신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손아섭은 지난해 정규시즌 총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 장타율 0.371, 출루율 0.352, 득점권 타율 0.310을 기록했다. [image: 1771167484241-0000593538_002_20260215120019072.jpg] 포스트시즌엔 플레이오프 5경기서 타율 0.263(19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을 만들었다. 데뷔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도 섰다. 5경기에 나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득점을 빚었다. 시즌을 마친 뒤 3번째 FA 자격을 획득했다. 시장으로 나온 손아섭은 좀처럼 계약에 다다르지 못했다. 지난 1월 23일 한화 1군 선수단은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로 출국했으나 손아섭은 함께할 수 없었다. 2월 5일이 돼서야 결론이 났다. 손아섭은 한화와 1년 연봉 1억원에 합의했다. 엄청난 염가 계약이었다. 손아섭은 비시즌 LG 트윈스 선발투수이자 절친한 후배인 임찬규가 주인공으로 나선 예능 프로그램 '야구기인 임찬규'에 출연했다. 지난 12일엔 미방송분 영상이 공개됐다. 두 차례 이적에 관한 속마음이 담겨있었다. 그는 "처음엔 진짜 많이 슬펐고, 두 번째엔 오히려 또 다른 기회라 생각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물론 두 번 다 똑같이 함께했던 동료들에 대한 아쉬움과 가슴 찡한 마음은 있었다. 첫 번째 이적은 내가 선택한 것이지만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왔던 곳을 떠나게 됐다. 두 번째는 이적을 한번 경험한 뒤여서 기분이 조금 달랐다"고 전했다. 한화에서의 2025시즌도 돌아봤다. 손아섭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너무 행복했다. 내가 다른 팀에서 왔다는 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진짜 편하게 다가와 줘 솔직히 고마웠다. 그러다 보니 너무 재밌게 생활했다. 가슴 깊이 올라오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진심을 표현했다. [image: 1771167492711-0000593538_003_20260215120019156.jpg] 본 방송에선 겨우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비시즌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 게 25세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닌데 준비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야간에 야구 관련 훈련을 했다. 지금은 오전, 오후에 야구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을하고 저녁에는 복싱을 한다"고 밝혔다.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손아섭은 "난 진짜 새 시즌이 자신 있다. 세 개의 팀에 머물며 많은 선수들,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걸 경험했다"며 "잘하는 후배들도 많지만 냉정하게 아직 버겁진 않다. 후배들과 경쟁에서 스스로 버겁다고 느끼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아섭은 "2023년 타격왕(타율 0.339·안타 187개 각 1위)을 한 뒤 겨울에 '내년에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먼저 들더라. 그 불안감이 생긴 이유는 타격왕과 최다 안타를 기록했지만 방향성이 맞는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며 "올해는 다르다. 내가 왜 2025시즌 투수들을 상대로 힘들었는지 이유를 알았다. 정말 좋은 느낌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사 올해 내가 결과를 못 내더라도 앞으로 야구를 하고, 지도자를 하는 데 있어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크다. 정말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image: 1771167499464-0000593538_004_202602151200193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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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 야구 배웠다" 누가 한화 괜히 떠났대? 와이스 미소 폭발…살벌한 경쟁도 두렵지 않다 [image: 1771167368103-0005478571_001_20260215012114615.png] [OSEN=이상학 객원기자] 한화 이글스가 만든 빅리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투수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생존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퇴 위기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낸 와이스에게 경쟁은 전혀 두렵지 않다. 휴스턴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와이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한국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 한국을 빼놓곤 와이스의 야구 인생을 설명할 수 없다. 와이스는 “지난 몇 년간 정말 운이 좋았다. 여러 나라를 다니며 많은 경험을 했고,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여서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돼 감사하다. 모두를 알아가고 싶고, 내 자신을 조금 더 드러내고 싶다. 내성적인 편이지만 가능한 많은 선수들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2022년 시즌 중 양도 지명(DFA) 절차를 밟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다. 캔자스시티에서도 트리플A에만 머물다 1년도 안 돼 방출된 와이스는 미국 독립리그를 거쳐 대만으로 향했고, 2024년 6월 한화와 계약하며 여러 나라와 리그를 경험했다.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보낸 1년 반의 시간이 와이스의 인생을 바꿨다. 기술적인 것만큼 타자 상대 요령이 늘었다. 그는 “한국이 나의 야구 IQ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그곳 타자들은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보고 배트를 낸다. 또 주자를 진루시키려고 하면 어떻게 그걸 못 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한국에 가서 야구 IQ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한화에서 30경기(178⅔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로 활약한 와이스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회 2사까지 117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교체를 거부하는 투혼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후 휴스턴과 1+1년 보장 26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9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독립리그로 향할 때 은퇴를 고민하며 방황했던 선수가 뒤늦게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image: 1771167373897-0005478571_002_20260215012117365.jpg] 그러나 살벌한 경쟁이 와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휴스턴은 FA 시장에서 와이스뿐만 아니라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3년 5400만 달러), 네이트 피어슨(1년 135만 달러)을 영입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로 경쟁력을 보여준 마이크 버로우스와 선발도 가능한 덩카이웨이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선발진 뎁스를 최대한 키우고 있다.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확정된 ‘에이스’ 헌터 브라운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스펜서 아리게티, 제이슨 알렉산더 등 기존 선발들도 있다. 브라운을 제외하곤 전부 부상을 달고 다니는 투수들이라 휴스턴은 ‘보험용’ 선발들을 두루 영입했고, 와이스도 그 중 한 명이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하다 보니 와이스는 예상 선발 후보에서 빠지기 일쑤다. MLB.com은 브라운, 이마이, 하비에르, 버로우스, 맥컬러스 주니어, 아리게티 순으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와이스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후보라고 봤다. 디애슬레틱은 ‘와이스와 피어슨은 선발 경쟁 기회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이마이와 버로우스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경쟁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와이스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경쟁은 야구의 본질이다. 어디서든 경쟁은 존재하고, 난 그 경쟁을 피한 적이 없다. 스스로를 믿고 있고, 이 클럽하우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을 믿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이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휴스턴의 시범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waw@osen.co.kr [image: 1771167380751-0005478571_003_202602150121177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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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당장 잘라!" 0-4 참패, 베트남 대폭발했는데→AFC 왜 이러나?…말레이 부정선수 7명 징계 '저자세'→베트남 화 났다 "제대로 처벌하라" [image: 1771068373323-0001975398_001_20260214012806881.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베트남축구협회가 지난해 6월 열린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서 귀화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귀화 스캔들'을 일으킨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 측에 공식 항의를 제기했다. 아시아 축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SE아시아골(Seasiagoal)'은 13일 "AFC는 베트남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말레이시아 대표로 출전한 귀화 선수 7명의 자격 문제와 관련해 FIFA에 공식 항의를 제기했다고 확인했다"라며 "이는 FIFA 국적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와의 2027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0-4 완패를 당했는데, 말레이시아축구협회가 베트남전에 출전한 말레이시아 선수 중 일부를 귀화시키는 과정에서 위조 서류를 사용했다는 게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image: 1771068380232-0001975398_002_20260214012806938.jpg] [image: 1771068382855-0001975398_003_20260214012806983.jpg] 말레이시아축구협회의 부정 행위를 확인한 FIFA는 지난해 9월 위조 서류를 사용해 귀화한 7명의 선수들에게 12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으며, 이 선수들이 출전했던 말레이시아의 A매치 3경기를 모두 몰수패(0-3)로 처리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분노는 식지 않았다. 'Seasiagoal'에 따르면 AFC 윈저 폴 사무총장은 베트남축구협회가 해당 선수들이 FIFA 기준을 충족시켰는지 문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FIFA로부터 직접 정보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라며 "그 후 조사 결과를 기다렸는데, 일반적으로 이 과정은 FIFA와 회원 연맹, 이번의 경우 말레이시아축구협회와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출생, 혈통, 또는 18세 이후 최소 5년 이상 지속 거주 등의 명확한 국가 연고를 충족해야 협회를 변경할 수 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말레이시아 시민권을 취득해 월드컵 예선을 포함한 지역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선수들이 FIFA 규정을 위반했다는 게 확인될 경우 이와 관련된 명확한 해명과 제재 가능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71068389508-0001975398_004_20260214012807024.jpg] [image: 1771068392104-0001975398_005_20260214012807069.jpg]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베트남 측에서 제기한 의혹을 강하게 부정 중이다. 'Seaisagoal'은 "말레이시아 축구 당국은 귀화 절차가 FIFA 지침에 따라 이뤄졌으며, 관련 기관의 승인을 받았다며 이를 옹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이 사건은 동남아시아에서 공격적인 귀화 정책의 윤리성과 경쟁력 영향에 대한 더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이번 일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출신 선수들의 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축구의 최근 방향성에 의문을 던졌다고 했다. 매체는 "FIFA의 최종 판결은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규정 위반이 입증된다면 경기 몰수 등의 제재가 가능하며, 아시아 축구 전반에서 자격 규정 집행이 더욱 엄격해지는 선례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각국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귀화 선수에게 점점 더 의존하는 흐름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image: 1771068399225-0001975398_006_20260214012807109.jpg] 사진=베트남넷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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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스포츠의 손흥민" 中도 놀랐다…최가온, 한국 설상 78년 기다림 끝낸 '한 번의 점프'→"17살에 최대 30억 수익 예상" [image: 1771068179848-0000593465_001_20260214163713171.jpg]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중국 매체가 최가온(세화여고)의 금메달 가치를 조명했다. 향후 1~2년간 최대 30억 원가량의 수입이 기대된다며 "동계 스포츠계 손흥민이자 한국의 구아이링"이라고 호평했다. 중국 '소후'는 14일 "한국판 구아이링이 탄생했다. 한국이 78년간 기다려온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은 각종 포상금을 모두 합쳐 어제 하루에만 총 450만 위안(약 6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적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얻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과정이 '극적'이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 크게 넘어졌다. 점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파이프 턱에 보드가 걸려 중심을 완전히 잃었다. 관중석에서 "끝났다"는 장탄식이 들릴 만큼 큰 부상이 우려됐다. 실제 최가온은 40초가량 일어서질 못했다. 완전히 엎드린 채 꼼짝하지 않았다. 현지 해설진도 할 말을 잃었다. 의료진이 빠르게 들것을 챙겨 슬로프 안으로 진입했다. 신속히 선수 상태를 살폈지만 2, 3차 시기 출전은 난망해 보였다. 2차 시기를 앞두고 전광판 속 최민정 칸에 잠시 '출전하지 않는다'(DNS)는 표시가 떴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던 상황. 다행히 최가온은 2차 시기에도 보드를 탔지만 또 한 번 레이스 도중 넘어지고 말았다. 소후는 "보는 이로 하여금 '멘털이 무너졌구나'란 생각이 들 만큼 그답지 않은 점프였다. 실제 2차 시기를 마친 최가온 고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전해진다"고 귀띔했다. [image: 1771068194397-0000593465_002_20260214163713260.jpg] [image: 1771068196693-0000593465_003_20260214163713360.jpg] 그러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1차 시기 도중 넘어진 몸 상태와 당일 코스 컨디션 등을 고려한 최가온은 1080도 이상의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등을 구사해 3차 시기를 완주했다. 다섯 개의 동작과 네 번의 공중회전으로 총 회전각 900도가 넘는 연기를 차례로 말끔히 성공해냈다. 전광판에 '90.25점'이 떴다. 하프파이프 2연속 올림픽 우승자이자 자신의 롤모델인 88.00점의 클로이 킴, 85.00점을 획득한 오노 미쓰키(일본)을 제치고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소후는 "최가온 본인도 믿기지 않았는지 결승 구역에 쓰러진 채 고글을 벗고 펑펑 울며 '엄마'를 외쳤다. 꼴찌에 가까운 11위에서 챔피언으로 도약하기까지 (필요한) 점프는 단 한 차례면 충분했다"면서 "2008년생 천재 스노보더는 두 번의 낙상과 한 개의 금메달로 무려 450만 위안을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image: 1771068202954-0000593465_004_20260214163713992.jpg] [image: 1771068207167-0000593465_005_20260214163714071.jpg] 매체에 따르면 대한스노보드협회는 최가온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여기에 국가 차원 포상도 더해진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합쳐 약 1억3000만 원이 수여된다. 기업 후원은 더 파격적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10여 년간 대한스노보드협회에 약 300억 원 이상의 거금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2024년 최가온이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도 손을 내밀었다. 수술·치료비 명목으로 약 7000만 원을 롯데 신동빈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전액 부담했다. 이번 금메달에도 롯데 측은 '특별 포상'을 예고했다. 업계에선 최소 1~2억 원 안팎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금 보상 총액만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이다. 소후는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최가온은 이제 겨우 17살이다. 상업적 가치는 이제 막 폭발하기 시작했다"며 "이미 세계 최고급 스노보드 브랜드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삼성·현대자동차·대한항공·아모레퍼시픽 등 한국 대기업이 앞다퉈 광고 모델 기용을 노리고 있다.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향후 1~2년간 광고 수입만 15~25억 원, 최대 30억 원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여러 국내외 언론에선 최가온을 '빙설 종목의 손흥민이자 한국판 구아이링'이라 부른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다"고 귀띔했다. [image: 1771068213716-0000593465_006_20260214163714168.jpg] '올림픽 챔피언' 최가온은 밀라노 전장에 발 들이기 이전부터 이미 레전드급 이력을 쌓은 실력자다. 14살에 X게임 금메달을 수확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랭킹 1위도 거머쥔 바 있다. 밀라노 올림픽 직전 열린 3개 월드컵에서는 연속 우승을 휩쓸어 일찌감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어릴 적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해 피겨스케이팅을 배웠지만 이후 스노보드로 전향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클로이 킴이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빠져든 게 종목 전환 계기였다. 그리고 8년 뒤 최가온은 올림픽 결승에서 그 우상을 꺾었다. 경기 후 클로이 킴은 그를 안아주며 "이제 너의 시대야"라고 웃으며 말했다. '성덕(성공한 덕후)' 끝판왕으로 꼽힐 만하다. [image: 1771068220768-0000593465_007_20260214163714261.jpg] 우여곡절이 없던 건 아니었다. 최가온은 지난해 부상으로 현역 커리어가 끊길 뻔했다. 2024년 스위스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허리를 크게 다쳐 해당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청소년 동계 올림픽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때 수술비를 지원해 준 사람이 바로 롯데 신 회장이었다. 1년 남짓의 지리한 재활 기간을 거쳐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했고 결국 한국이 78년간 기다려온 설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1·2차 시기 때 입은 부상 탓에 무릎 상태가 온전치 않았지만 최가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는) 행복감이 모든 통증을 덮어버린 것 같다"며 해사하게 웃었다. 소후는 "아버지에게 처음 스노보드를 배웠던 소녀는 8년 전 클로이 킴을 보며 '너무 멋있다'는 감정을 느낀 뒤 꿈을 품기 시작했다. 하프파이프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던 10살의 최가온은 이제 반대 방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스노보더가 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image: 1771068228183-0000593465_008_202602141637143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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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김세민이 누구야...불법 도박도 충격인데, 신인급 선수가 왜 여기에 [image: 1771068051893-2026021401000958800065331_20260214140713604.jpg]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렇게 이름을 알리다니.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대만 불법 도박 파문이 일파만파다.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4명의 선수가 현지 사설 게임장 CCTV 화면에 선명히 잡혔고, 선수들 면담을 통한 자체 조사 결과 롯데는 4명의 선수를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동혁은 작년 2군 캠프에 왔을 때도 사진이 찍혔던 걸로 알려져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와중에 궁금해지는 것 하나, 김세민이라는 선수는 누구냐는 것이다. 나승엽, 고승민은 1군 주축 선수들이고 김동혁도 지난해 대체 중견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에 팬들이 받는 충격은 너무 크다. 더 충격적인 건 신인급 선수가 이 명단에 껴있다는 것이다. 롯데를 잘 아는 팬들이라도 생소할 이름이 김세민이다. 김세민은 강릉고를 졸업하고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 고교 시절부터 건실한 수비를 자랑하는 유격수로 알려져 있었다. 입단 후 신인 시즌 4경기를 뛰고, 2023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선수들이 도박 자체가 불법인 나라에서 도박을 한 것도 문제지만, 사실상 신인급 선수가 다음날 훈련을 위해 수면을 취해야 할 새벽 시간에 도박장에 있었다는 자체가 더욱 충격적이다. 항간에 알려진대로 김동혁이 새 손님을 소개하면 스마트폰 경품을 받을 수 있어 후배 중 누구를 데려가야했고, 그게 김세민이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했는데, 확인 결과 그것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선수가 경기력으로 이름을 알리는 게 최선인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김세민은 야구팬을 넘어 전국민들에게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됐다. 최악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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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롯데 '4명' 새로운 사실 또 밝혀졌다! 불법도박 이게 끝이 아니었다니... 왜 '전수 조사' 들어갔나 [image: 1771067953024-0003408299_001_20260214095209536.jpg] [image: 1771067956124-0003408299_002_20260214095209576.jpg]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일부 선수단이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불법 도박 및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그런데 대만 언론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로운 사실이 속속 추가로 전해지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롯데 구단은 13일 이번 사태와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먼저 선수단 관련 내용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면서 "선수 면담 및 사실관계 파악 결과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돼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는 "이유를 불문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라면서 "또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다"고 전했다. 또 롯데는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롯데는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롯데 선수들의 대만 현지 불법 도박장 출입 및 성추행 의혹 논란이 터진 건 13일이었다. 일반적으로 그동안 사례를 통해 봤을 때, 팬들의 목격담 혹은 직접 찍은 사진 등을 통해 이런 사건이 알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다소 이례적이다. CCTV 화면을 통해 롯데 선수들의 일탈이 유포된 것이다. 대만 현지에서도 롯데 선수들의 불법 도박 사태에 관해 보도하며 주목하고 있다. ET 투데이 등 대만 매체는 "롯데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도중 도박장을 출입했으며,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다. CCTV 화면에 따르면 여성 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터치하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롯데 구단은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image: 1771067962849-0003408299_003_20260214095209592.jpg] [image: 1771067965969-0003408299_004_20260214095209608.jpg] 새로운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 대만 산리 뉴스에 따르면 이번 도박 사건은 12일 새벽 2시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게임장에서 발생했다. 다음날 훈련을 위해 취침 중이어야 할 시간에 일탈 행위를 한 것이다. 현지에서는 합법적인 게임장이라 소개되고 있지만, 업장 내부에서 불법적인 도박 행위가 인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 타이난시 정부 경찰국 제6분국(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희롱과 관련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매체는 "피해자 역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 당사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할 경우에는 즉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롯데 일부 선수들은 물론, 코치까지 지난해 게임장을 방문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대만 현지인으로 보이는 한 글쓴이는 "지난해 3월 초, 타이난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다. 잠깐 이야기를 나눠보니 롯데 선수와 코치들이라 하더라. 같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중견수라고 했다. 투수는 쌀쌀맞아 사진은 함께 찍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김동혁 및 일부 롯데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동혁은 지난해 이 시기 대만 롯데 2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롯데의 전수 조사로 인해 향후 추가적인 내용이 밝혀질 가능성도 있다. KBO 규정에는 "선수가 도박하면 1개월 이상의 참가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이 부과된다"고 명기돼 있다. 롯데는 해당 선수 4인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상태다. 롯데는 지난달 25일 대만 타이난에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했다.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센터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 기간에 선수단은 대만프로야구(CPBL) 프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의 2차 전지훈련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펼쳐진다.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미야자키 캠프에서는 2년 연속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요미우리, 세이부, 오릭스 등 일본프로야구(NPB) 팀과 총 4경기를 치른다. 자매구단인 지바 롯데와 3월 1일 구춘리그 맞대결도 예정돼 있다. 롯데 구단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던 중이었다. 심지어 롯데 본사에서 직접 나서 움직였다. 5성급 호텔인 롯데 호텔 부산에서 근무 중인 서승수 조리기능장을 대만에 파견한 것. 서 조리장은 9일 대만 타이난에 도착해 10일 조리 시설 점검 및 노하우 전수에 전념한 뒤 11일 저녁에는 현지 호텔 쉐프들과 함께 롯데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그는 "롯데의 2026시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 스프링캠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선수단에 오늘 저녁만큼은 따뜻한 집밥 한 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나승엽과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까지 4명은 11일 특식을 잘 먹은 뒤 휴식일인 12일 새벽 불법 도박장을 찾고 말았다. [image: 1771067975615-0003408299_005_20260214095209622.jpg] [image: 1771067976701-0003408299_006_202602140952096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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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대만 불법 도박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다? 코치 가담 주장까지 나왔다 [image: 1771067822164-0005478484_001_20260214182610485.jpg]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 4명이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도중 불법 도박장 출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사안이 처음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 선수들의 대만 현지 도박장 출입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CCTV 영상으로 불거졌다. 영상에는 선수들이 현지 도박장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고, 논란은 빠르게 퍼졌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성추행 의혹까지 함께 제기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롯데 구단은 13일 오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할 예정이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 조치를 했다”며 재발 방지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image: 1771067829561-0005478484_002_20260214182610528.jpg]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일이 단발성 사건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게시물 작성자는 지난해 3월 대만 타이난에서 롯데 선수단 관계자로 보이는 한국인들을 만났다고 주장하며 당시 촬영했다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작성자는 해당 인물들이 선수와 코치라고 주장했지만, 이 주장과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의 여파는 당장 선수단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법 도박에 연루된 4명의 선수들은 14일 오후 귀국 후 근신 처분을 받으며, 잔류군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단은 KBO 징계 결과가 나오면 이를 수용하는 동시에 더 높은 수위의 추가 자체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스프링캠프는 시즌 준비의 출발점이다. 전력을 끌어올리고 팀 분위기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그런 시점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팀 이미지와 내부 기강 모두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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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구단들 후회한다…KIA 재계약 실패→다저스 라이벌 핵심 멤버, 연봉 63억으로 껑충 [image: 1771067736302-0000593412_001_20260214040711099.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월드시리즈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KBO리그 출신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의 연봉 조정 결과가 확정됐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연봉 조정위원회 심리에서 라우어와의 협상에서 승리하며 2026시즌 연봉을 440만 달러로 확정했다. 라우어 측이 요구했던 575만 달러보다 약 135만 달러 낮은 금액이다. 라우어는 지난해 블루제이스 마운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2025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5경기 선발, 2경기 마무리를 맡으며 104⅔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인 2.2 WAR를 작성했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로 팀 투수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라우어는 가을야구에서 8.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두 차례 경기 마무리를 맡는 등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블루제이스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규시즌 기록 역시 팀 내 상위권이었다. 라우어는 케빈 가우스먼,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1.108의 WHIP 역시 팀 주요 선발진 가운데 상위권 성적이었다. 안정적인 피칭 내용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연봉 평가에서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봉 조정 제도 특성상 승패가 명확히 갈리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완전한 승자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블루제이스는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라우어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치가 예상보다 낮게 평가됐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라우어는 여전히 팀 전력에서 중요한 카드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칠 수 있는 투수는 현대 야구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긴 시즌 운영과 포스트시즌 대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투수가 필수적이다. 라우어는 2027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때문에 2026시즌은 자신의 시장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만약 지난해 활약을 이어간다면 향후 FA 시장에서 몸값 상승은 물론, 이번 연봉 조정 결과가 오히려 저평가 계약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블루제이스 역시 라우어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2026시즌 마운드 운영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image: 1771067744429-0000593412_002_20260214040711157.jpg] 라우어는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면서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20경기 등판 경력이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KBO리그를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라우어는 KIA 소속으로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결국 KIA는 라우어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고, 이에 라우어는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이는 라우어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라우어는 2025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손을 잡았고, 28경기(15선발)에 나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KBO리그행이 이뤄지는 과정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우어는 지난 6월 'MLB.com'과 인터뷰에서 'KIA로부터 12시간 내에 한국행 여부를 결정해 달라'는 요청에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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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도박 4인’ 中 막내 김세민, 스스로 걷어찬 기회→김태형 감독 ‘신뢰’도 무너뜨렸다 [SS이슈] 도박 파문 선수 중 막내인 김세민 김태형 감독이 칭찬하던 선수 한순간 판단에 기회 놓쳤다 [image: 1771067634826-0001217584_001_20260214131216537.jpg]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야구 수준이 높고 참 괜찮은 선수다.” 롯데 김태형(59) 감독이 대만 타이난 캠프에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유격수 유망주’ 김세민(23)이 사령탑의 신뢰를 처참히 무너뜨렸다. 전수조사 끝에 드러난 불법 도박장 출입 명단에 그의 이름이 포함됐다. 야구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야 할 캠프는 퇴장으로 막을 내렸다. 최악의 상황이다. 롯데 구단은 13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까지 선수 총 4명이 대만 현지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선수 전원을 즉각 귀국 조치하고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 신고 결과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image: 1771067642162-0001217584_002_20260214131216595.jpg] 주전급인 나승엽과 고승민의 이탈이 가장 크다. 가을야구를 위해 2026시즌 무조건 잘해줘야 하는 선수다. 캠프 도중 짐을 싼다. 잘못을 했으면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다. 나아가 김세민의 낙마는 롯데 내야 세대교체를 꿈꾸던 김 감독에게 더 큰 허탈감을 안길 전망이다. 이번 타이난 캠프에서 김 감독은 김세민을 따로 불러 직접 타격 자세를 교정해주는가 하면, 이병규 타격 코치와 머리를 맞대고 그의 메커니즘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특별 과외’를 아끼지 않았다. 2022년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김세민은 데뷔시즌 1군에 4경기 출전했다. 1군 기록은 이게 전부다. 아직 첫 안타도 없다. 현역병으로 군에 다녀왔고, 2025년 1월 전역했다. 2025시즌 퓨처스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원석’이다. 김 감독은 그런 그를 두고 “전반적인 야구 수준이 높다”며 이례적인 호평과 함께 차기 유격수 재목으로 점찍었다. 정작 선수는 그 기대에 ‘도박’이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답했다. [image: 1771067650329-0001217584_003_20260214131216661.png] 애초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이 나오지 않아 의혹을 피하는 듯 보였으나, 구단 내부 전수조사 과정에서 가담 사실이 드러났다. 선배 세 선수를 따라간 결과는 참혹했다. 잘못된 길을 갔다. 사령탑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주전에 도전하던 유망주가 제 발로 기회를 걷어차고 말았다. 야구 잘하는 선수는 많아도 기본이 된 선수를 찾기는 어렵다는 야구계의 격언이 다시금 회자한다. 한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나락에 떨어진 김세민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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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이 김 '패자의 품격' 감동, 자신 꺾은 최가온에 '찬사'... 최가온도 화답 "언니는 나의 영원한..." [밀라노 올림픽] [image: 1771067494301-0003408380_001_20260214182210514.jpg] [image: 1771067495782-0003408380_002_20260214182210533.jpg]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제' 클로이 김(26·미국)이 자신을 우상으로 삼은 뒤 마침내 뛰어넘은 최가온(18·세화여고)을 향해 감동 섞인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클로이 김은 14일(한국 시각)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어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전날(13일) 밤은 정말 즐거웠다. 여러분들도 모두 여자 하프파이프 스노보드를 즐겁게 관전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클로이 김은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가 이 (올림픽 무대) 경쟁에 함께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정신적으로는 가장 어두운 공간에 있었다. 복귀에 관한 두려움도 정말 컸다"고 되돌아본 뒤 "시즌 첫 결승 무대에서 완주를 해낸 건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로이 김은 함께 경쟁을 펼치며 메달리스트에 등극한 나머지 2명의 선수를 축하했다. 먼저 클로이 김은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동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오노 미쓰키(22)를 향해 "당신, 그리고 당신의 (경기) 스타일에 경외감을 느낀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부터 당신을 존경해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클로이 김은 최가온을 향해 "진심으로 커다란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다. 너의 강인함과 정신력은 감동 그 이상이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빛을 발하는 너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찬사를 보냈다. 클로이 김의 해당 게시글에 최가온과 오노도 찾아와 답글을 남겼다. 최가온은 "언니는 나의 영원한 롤모델입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글로 쓴 뒤 왕관 이모지를 달았다. 또 오노는 영어로 "사랑합니다. 클로이. 당신은 나의 영원한 우상"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밖에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과 본의 후계자로 꼽히는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등 여러 스포츠 스타가 클로이 김의 SNS를 방문, 응원의 글을 적었다. [image: 1771067503687-0003408380_003_20260214182210548.jpg] [image: 1771067506686-0003408380_004_20260214182210565.jpg] 한·미·일의 우정이 빛나는 장면이기도 했다.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으로 금메달, 클로이 김이 88.00점으로 은메달, 오노가 85.00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3연패에 도전했으나, 최가온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도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된 순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가온과 클로이 김, 오노가 함께 찍은 셀피였다. 오노가 가장 앞에서 사진을 직접 찍었으며, 그 뒤로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자리했다. 클로이 김은 최가온의 SNS를 찾아와 "우리 너무 귀엽게 나온 거 아니야? 축하해. 최고, 최고"라는 답장을 남겼다. 클로이 김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가온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잘 아는 선수"라면서 "그를 보면 내가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어떻게 했는지 알 것 같다. 나의 멘토들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최가온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가온은 "솔직히 이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나도 모르게 (클로이 김) 언니를 속으로 응원하고 있더라. 언니는 내게 있어 우상 같은 존재다. 우리 둘 다 잘하기를 바랐다"고 이야기했다. 외신도 둘의 우정에 찬사를 보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클로이 김은 기준을 세웠고, 최가온은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최가온의 금메달은 이 종목의 세대교체를 알린 신호탄이었다"며 조명했다. [image: 1771067514475-0003408380_005_20260214182210582.jpg] [image: 1771067516783-0003408380_006_202602141822106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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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양민혁 군입대 운명, 끝내 이민성 감독 손에 맡겨졌다…9월 AG까지 유임 확정 '공식발표' [image: 1771067299550-0001975341_001_20260213201008517.pn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아시안게임이 한국 축구 선수들의 병역 특례 관문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기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이민성 감독을 신뢰해 유임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U-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치며 축구팬과 국민의 비판을 크게 받았던 이민성 감독은 도중하차 위기를 넘기고 아시안게임 4연패 중책을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민성 감독에게 U-23 대표팀을 맡겨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을 맡기는 한편,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전담할 사령탑은 별도로 선임하기로 했다. 기존 방식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 감독이 올림픽 중간 해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낼 경우, 해당 지도자 및 그의 휘화 코치들과 2년 더 계약을 해서 올림픽 최종예선 및 본선까지 맡기는 형태였다. [image: 1771067306209-0001975341_002_20260213201008624.jpg] 이번엔 달라서 대한축구협회가 이민성 감독은 유임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 없이 LA 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새 감독을 뽑겠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올림픽을 위한 준비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별개의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이민성 감독에게 두 대회를 순차적으로 맡길 생각이었으나 최근 국제대회 일정이 바뀌면서 변화를 추진하게 됐다. [image: 1771067313528-0001975341_003_20260213201008697.jpg] 아시아축구연맹(AFC)이 U-23 아시안컵에 대해 지난달 끝난 2026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중간 해에 열리는 대회를 없애고 올림픽 개최 연도에만 4년 주기 여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특히 LA 올림픽의 경우, 예선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LA 올림픽 남자축구가 종전 16개국에서 12개국으로 본선 진출팀을 줄였고, 아시아의 경우 티켓이 3.5장에서 2장으로 대폭 감소하면서 이민성 감독에게 두 대회를 모두 신경쓰게 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민성 감독 역시 LA 올림픽을 위한 U-21 대표팀까지 신경쓸 겨를이 아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행운이 약간 따라 4강엔 올랐으나 3경기를 패하는 등 내용에서 축구팬이나 국민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image: 1771067320027-0001975341_004_20260213201008749.jpg]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 U-21 대표팀에 0-2로 완패한 이민성호는 8강에서 호주를 2-1로 이겨 한 숨 돌렸으나 준결승에서 일본 U-21 대표팀에 전반전에만 슈팅 수 1-10으로 밀리는 등 졸전을 펼친 끝에 0-1로 졌다. 이어 베트남과의 3~4위전에서도 연장전 30분 내내 수적 우위를 살려 몰아붙였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이민성 감독은 U-23 아시안컵 이전에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2연패),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친선경기에서 패하는 등 부임 뒤 베트남전 승부차기 패를 포함해 총 7패를 기록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지난달 끝난 U-23 아시안컵처럼 200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들로만 선수단을 꾸릴 수 있다. 다만 24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를 3명까지 포함시키는 게 가능하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유럽파 선수들이 소속팀 허가를 받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image: 1771067326796-0001975341_005_20260213201008826.jpg] 여기에 아시안게임이 국제종합대회여서 국민들의 많은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대한축구협회는 일단 대회가 7개월 남은 만큼 아시안게임만 맡을 새 사령탑을 뽑는 것보다 이민성 감독에게 한 번 더 기회주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종료된 U-23 아시안컵에 대한 심층 리뷰도 진행했다. 부진한 경기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민성 감독은 대회 준비 과정과 데이터를 상세히 설명하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보완 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선 해외파들이 소속팀 허락을 받은 뒤 가세할 경우 팀의 체급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로잡힌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image: 1771067333648-0001975341_006_20260213201008883.jpg] 2018년 아시안게임의 경우, 손흥민, 황희찬, 조현우, 황의조, 이승우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다수 앞세워 우승했고, 2022년 아시안게임의 경우 이강인이라는 엄청난 에이스급 선수와 함께 정우영, 백승호, 박진섭까지 어우러지면서 역시 A대표팀 1.5군에 준하는 전력이 꾸려진 반면 이번 대회 앞두고 가세할 것으로 보이는 양민혁, 배준호 등은 그 정도의 '크랙'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양민혁 등 한국 축구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이들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이 '한 번 실패한' 이민성 감독 손에 다시 맡겨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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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귀화는 내 아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하고 올바른 결정" 린샤오쥔 母의 응원 [2026 동계올림픽] [image: 1771067156918-0005478061_001_20260213195615023.jpg]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의 어머니가 아들의 귀화 선택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중국 '넷이즈'는 13일 "린샤오쥔의 어머니(곽다연)가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뜻밖의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면서 "어머니가 현장을 찾아 아들을 응원하며, 중국 귀화에 대해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는 "린샤오쥔의 어머니가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단아하고 우아한 미모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면서 "팬들은 '배우 못지않은 미모', '아들과 남매 같다', '세월을 비껴간 미인'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진심이었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아들이 중국 대표로 출전한 데 대해 그의 어머니가 여러 차례 자부심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중국대표로 출전하는 것에 "내 아들은 진심으로 중국을 사랑하고 있다. 중국 대표팀 합류는 아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하고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뿌듯해 했다고 강조했다. [image: 1771067163367-0005478061_002_20260213195615048.jpg] 매체는 "비록 낯선 곳에 머물며 압박감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중국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여전히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린샤오쥔의 어머니를 칭찬했다. 이어 '한국으로 복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린샤오쥔의 어머니는 "그의 마음은 중국에 있으며, 뒤돌아보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아들을 받아준 조국(중국)에 충성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린샤오쥔에게 가장 큰 소망은 어머니를 중국으로 모셔오는 것"이라며 "어머니의 사랑은 끝이 없으며, 가족과 나라는 하나이기에, 언젠가 린샤오쥔의 어머니가 아들 곁을 오래도록 지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mage: 1771067170114-0005478061_003_20260213195615064.jpg] 매체는 린샤오쥔이 13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현지 팬들과 동료들은 그에게 비난 대신 격려를 보냈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