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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야구계 충격 비보, 다저스 우승 멤버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34세 밖에 안됐는데 [image: 1770617665535-0004033911_001_20260209003106247.jpg]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시절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테런스 고어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는 34세. 아구계 충격 비보다. MLB.com은 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뛴 고어가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아내 브리트니에 따르면 고어는 통상적인 수술을 받다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지난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고어는 빅리그 통산 112경기 출전해 타율 0.216 1타점 33득점 43도루 OPS 0.580을 기록했다. 그는 누구보다 발이 빠른 스페셜리스트였다. 데뷔전부터 주루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대주자로 나선 고어는 곧바로 2루를 훔쳤고, 이어 좌전 안타가 나오자 2루에서 홈까지 쇄도해 득점까지 올렸다. 그해 11경기에서 타석은 단 2번뿐이었지만 도루는 5번 모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에도 3개의 도루를 추가하며 팀을 1985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이렇게 커리어 초반 정규시즌에 도루 17개를 모두 해내며 100% 성공률로 시작했다. 빠른 발을 앞세운 고어는 누구보다 많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집했다. 2015시즌 캔자스시티, 2020시즌 다저스, 2021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총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고어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계속 뛰다가 2018년 8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시 이듬해 캔자스시티에 복귀한 그는 2019시즌 7월 뉴욕 양키스로 떠났다. 이어 2020시즌에는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2021시즌 애틀랜타를 거쳐 2022시즌 뉴욕 메츠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image: 1770617672821-0004033911_002_20260209003106305.jpg]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어를 잃었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며 "그는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단장 데이턴 무어는 "우리는 스피드와 임팩트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었다. 다리로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일까 했는데 고어는 우리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였고, 우리가 찾던 유형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어에 대해 정말 존경하는 점 하나는 모든 사람들이 '도루 전문 선수'로 봤지만 그는 타자와 외야수로서 성장하는 데에도 큰 자부심을 가졌다. 매일 경기장에 나와 다리만 관리하며 도루 능력만 유지해도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모든 부분을 발전시키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 태도는 은퇴 이후에도 계속됐다"며 추모했다. 동료였던 에릭 호스머는 "고어는 우리 모두에게 남동생 같은 존재였다"고 말문을 연 뒤 "플레이오프를 치를 당시 그는 성장 과정의 선수였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스피드를 지녔다. 9월과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꼭 필요한 선수였다.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의 상황은 마이너리그에서 바로 우승 경쟁팀으로 올라온 것과 같았는데 무렇지 않게 해냈다"고 돌아봤다. 캔자스시티 J.J 피콜로 야구 운영 사장은 "누군가 출루하면 팬들은 거의 고어와 재로드 다이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등장하면 경기장 에너지가 확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며 "선수 한 명이 1루에 나가면 사실상 2루에 있는 것과 같았다. 우리에게는 엄청난 무기였다. 팀도, 팬들도 모두 들뜨게 만드는 존재였다.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아침에 일어나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슬프다"며 "내가 지금까지 함께한 선수들 중 가장 자신감 넘치는 도루 전문가였다"고 추모했다. [image: 1770617680111-0004033911_003_202602090031063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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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이란→이란→이란→일본→이란→일본…2026년 우승도 이란, 아시안컵에 한국 사라졌다 [image: 1770617548509-0001973186_001_20260209002306288.pn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년 아시아 풋살 정상의 자리는 또다시 '최강' 이란에게 돌아갔다. 이란은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결승전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5-5 무승부 후 5-4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이란이 전반 4분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내리 3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탔다. 이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 한 골 만회했다. 후반 3분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을 돌렸다. 곧바로 인도네시아는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종료를 앞두고 이란이 두 번째 동점골로 4-4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연장 후반 종료를 2분 남겨두고 인도네시아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거머쥐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30초 뒤 이란이 다시 동점골을 넣으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image: 1770617553578-0001973186_002_20260209002306352.jpg] 승부차기에서 이란의 1번 키커가 실축하면서 인도네시아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도 4번 키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동점이 됐다. 승부는 6번 키커에서 갈렸다. 인도네시아의 6번 키커가 실축했다. 반면, 이란의 6번 키커가 킥을 성공시키면서 우승은 이란이 가져갔다. 이로써 이란은 2024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풋살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시안컵 SNS는 대회 직후 역대 우승팀을 전시했다. 이란과 일본 외 다른 팀은 없었다. 이란은 1999년 첫 대회부터 2026년까지 치러진 총 18번의 대회 중 무려 1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초창기인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란은, 잠시 주춤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2007~2010년, 2016년, 2018년, 그리고 최근 2024년과 2026년까지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이란의 독주를 막아선 유일한 대항마는 일본뿐이었다. 일본은 2006년 이란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12년, 2014년, 그리고 2022년에 정상에 오르며 총 4회 우승을 기록했다. [image: 1770617559929-0001973186_003_20260209002306386.jpg] 1999년부터 2026년까지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국가가 이란과 일본, 단 두 나라밖에 없다는 사실은 다소 놀랍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이 도전장을 내밀어왔지만, 우승의 문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 팬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올 법하다. 축구에서는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하며 월드컵 단골손님으로 활약하는 한국이지만 풋살 무대에서만큼은 철저한 '변방'이다. 한국 풋살의 최고 성적은 1999년 원년 대회의 준우승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20년이 훨씬 넘은 과거의 영광일 뿐, 2000년대 들어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랭킹에서 한국은 2025년 12월 기준 16계단이 상승했음에도 57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변방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풋살 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이려면 더 많은 지원과 관심, 노력이 필요할 때다. 최근 들어 축구의 기본기를 익히는 종목으로 풋살 인기와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종합대회 정식 종목 채택 얘기까지 나온다. 한국이 풋살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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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왜 남들 안 하는 모험을 했나… 확률 높은 게임이니까, '2.0 버전' 업데이트 개봉박두 [image: 1770617391699-0000592654_001_20260209073016156.jpg] [스포티비뉴스=멜버른(호주), 김태우 기자] 한화는 2026년 시즌을 앞두고 새 외국인 타자로 요나단 페라자(28)를 낙점했다. 상당수 관계자들이 귀를 의심한 사건이었다. 2024년, 팀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그 페라자가 맞았다. 페라자는 당시 122경기에서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의 성적을 거둔 뒤 재계약을 하지 못해 팀을 떠났다. 이미 한 차례 '판단'이 끝난 선수였다는 의미다. 보통 이런 경우 해당 구단은 다시 영입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구단의 실패를 자인한 상황에서 또 기회를 주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타 구단들도 약점이 거의 다 드러났기에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눈길을 안 주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한화는 그런 페라자를 다시 품에 안았다. 당시 퇴출에 큰 이견이 없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영입한 것은 지난해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뤘다는 내부 분석 때문이다. 페라자는 한화를 떠난 뒤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트리플A 138경기에서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1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타고 성향이 강한 퍼시픽코스트리그(PCL)에서 낸 성적이기는 하지만, 1년 전보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훨씬 나아졌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일본 구단까지 달려들었을 정도로 잠재력 자체는 입이 아픈 선수다. 아직 젊은 선수라 더 성장할 여지도 있다고 봤고, KBO리그에 나름대로 적응도 마친 선수였다. 동기부여도 충만했다. 그렇게 페라자는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image: 1770617398150-0000592654_002_20260209073016197.jpg] 다시 얻은 기회에 말 그대로 열정이 넘친다. 캠프에서 성실하게 훈련을 하면서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몫도 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동료들도 덩달아 신이 난다. 이를 지켜보는 김경문 한화 감독도 흐뭇하다. 반신반의가 아닌, 당시보다 훨씬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다. 김 감독은 "그때 6월에 (자신이) 왔는데, 전반기에 잘하고 내가 들어갈 때쯤 펜스에 부딪혀 부상이 있었다. 그런 것과 맞물리다보니 수비도 에러가 많았다"고 떠올리면서 "하지만 어리다. 아무래도 페라자의 장점은 공격이다. 왼쪽, 오른쪽 스위치로 다 하면서 저 정도 쳐주는 타자가 별로 없다. 홈런 20개는 일단 쳐주지 않나"고 페라자의 공격력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 페라자는 부상 이전과 부상 이후가 다른 선수였다. 당시 페라자는 3월부터 6월까지는 62경기에 나가 타율 0.316, 16홈런, 46타점, OPS 0.992의 대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에는 말 그대로 리그 최고의 타자였다. 어마어마한 장타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부상 이후인 후반기에는 57경기에서 타율 0.229, OPS 0.701에 머물렀다. 상대 분석도 있지만 역시 부상이 리듬을 많이 깼다고 봐야 한다. 한화는 전반기의 그 공격력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age: 1770617405920-0000592654_003_20260209073016245.jpg] 더 성숙해진 모습에도 기대를 건다. 김 감독은 "굉장히 어른스러워졌다. 진지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외국인 타자들이 하지 않는 엑스트라 훈련까지 자청해서 한다. 수비가 우선이다. 김 감독은 "일찍 나와서 수비 훈련부터 먼저 한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그런 의지와 노력이 더 나은 페라자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2024년과 다른 환경 또한 긍정적이다. 2024년에는 아무래도 팀 타선이 틀을 갖추기 전이었다. 페라자가 혼자 해야 할 일이 많았다. 가뜩이나 해외 경험이 없는 어린 외국인 타자가 많은 중압감을 느낄 법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페라자가 한화를 떠난 뒤 심우준에 이어 올해는 중심 타선에서 페라자와 함께 할 좌타 거포 강백호까지 영입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당시보다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혼자 다 해야 할 필요가 없다. 페라자도 한결 부담을 덜고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팀 동료이자 중심 타선의 일원인 노시환 또한 "페라자가 원래 있을 때 장난기도 많고 어떻게 보면 분위기메이커를 하는 역할도 했었다. 애가 재밌다"면서 "페라자가 있을 때보다 지금 한화가 더 강해졌기 때문에 페라자가 합류하면서 우리 중심 타선의 타자들이 조금 더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를 걸었다. 한화는 모험이라는 단어 대신, 확률 높은 게임이라고 판단했다. 그 '페라자 2.0'이 이제 곧 선을 보인다. [image: 1770617414276-0000592654_004_202602090730162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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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출전권도 못 땄는데! 金메달 목에 건다고? 말이 돼?…일본에서 이런 초대박 터진다! '피겨 단체전'에 무슨 일이 [2026 밀라노] [image: 1770617258594-0001973113_001_20260208165608905.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했는데 금메달을 딴다? 논리에 맞는 얘기는 아니지만 현실 가능하다. 일본 피겨 아이스댄스 조인 요시다 우타나-모리타 마사야 조가 대박을 움켜쥘 운명에 처했다. 일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중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피겨 4개 종목의 쇼트프로그램(아이스댄스는 리듬 댄스)과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 등 단체전 총 8개 연기 중 5개 연기가 끝난 가운데 일본은 39점을 기록하며 44점인 미국의 뒤를 잇고 있다. 이탈리아가 37점, 캐나다가 35점, 조지아가 32점으로 각각 3위, 4위, 5위다.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에 페어와 여자 싱글,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차례대로 벌어진다. 피겨 단체전은 올림픽 개인전 4개 종목 중 최소 3개 종목 티켓을 거머쥔 나라 중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10개팀을 규정에 따라 선정해 출전권을 준다. 그리고 여기서 3개 종목 티켓을 거머쥔 나라의 경우, 나머지 한 종목에 한해서 개인전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을 단체전 한정 멤버로 투입하는 게 가능하다. [image: 1770617265304-0001973113_002_20260208165608969.jpg] 일본은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페어에선 세계 1~2위를 다툴 정도로 빼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이스댄스는 한국, 중국에도 밀리는 등 취약하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단체전에만 출전할 수 있는 아이스댄스 조를 이번 올림픽 선수단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렇게 한 개 종목에서 올림픽 개인전 티켓을 따내지 못했음에도 단체전에 출전한 나라가 일본과 영국(남자 싱글), 한국(페어), 폴란드(아아스댄스) 등 4개국이다. 일본, 영국, 폴란드는 해당 종목 선수들을 밀라노에 데려왔고, 한국은 현재 시니어에 마땅한 페어 조가 없어 아예 불참했다. 이 중 영국과 폴란드는 쇼트프로그램 뒤 점수가 상위 5개국에 들지 못해 탈락했으나 일본은 페어와 여자 싱글, 남자 싱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10점씩 얻었다. 그러면서 중간 순위 2위에 올라 메달 획득은 거의 확실하고 우승까지 노리는 상황이 됐다. 요시다-모리타 조 입장에선 피겨사 유례 없는 금메달을 목에 걸 찬스를 잡았다. 물론 요시다-모리타 조가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리듬 댄스에선 10개국 가운데 8위를 차지하며 일본 대표팀에 귀중한 3점을 안겼다. 프리 댄스에선 5개국 중 최하위를 했지만 그래도 경기에 나선 탓에 일본에 6점을 선물했다. 이제 모든 연기를 마치고 올림픽 메달이라는 잭팟을 기다리며 9일 동료들을 응원하게 됐다. [image: 1770617271686-0001973113_003_20260208165609022.jpg] [image: 1770617275614-0001973113_004_20260208165609079.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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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일 차이' 엄상백, 한화와 계약기간 1년 늘었나…설욕 기회 늘어나 엄상백, 2025시즌 144일 등록 KBO 규약에 따라 1일차로 1년을 못채운 셈 앞으로 보여줄 성적이 중요 [image: 1770617128481-0000148993_001_20260209131408916.jpg] [STN뉴스] 유다연 기자┃엄상백이 한화 이글스와 맺은 FA 계약이 끝난 후에도 1년을 더 채워야 한다. 엄상백은 지난 2024시즌 후 한화와 4년 78억 원의 FA 계약 체결 후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엄상백은 28경기 2승(7패) 80.2이닝, 평균자책점(ERA) 6.5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79로 최악의 성적을 냈다. 선발투수에게는 기본적으로 이닝 소화 및 최다승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해야 하는 퀄리티스타트(QS)도 필수다. 그런데 엄상백은 지난 시즌 단 2개의 QS만을 기록했다. 계약 규모에 비하면 실망스러울 정도다. 한화는 시즌 전 선발진의 보강을 위해 엄상백을 영입했다. 활약은 다른 선수가 했다. 외국인 투수 듀오인 코디 폰세(31·現 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29·現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3승 합작 덕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후 엄상백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지만 최근 여론이 반전됐다. 지난 시즌 등록일이 144일(KBO 공식 홈페이지 기준)인 탓에 엄상백의 계약이 1년 더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mage: 1770617135605-0000148993_002_20260209131408953.jpg] 이는 2025 KBO 규약 제17장 프리에이전트(FA) 제162조 [FA자격요건] 2항을 따랐다. 해당 조항에서 선수가 FA 자격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사항이 명시됐다. 타자는 당해 정규시즌의 총경기 수 3분의 2 이상을 출전한 경우(96경기), 투수는 당해 정규시즌의 규정투구횟수(정규시즌 총 경기수X1이닝)의 3분의 2 이상을 투구한 경우(96이닝 이상), 그리고 당해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 일수가 145일 이상인 경우 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 전 1년으로 계산한다. 이 조항에 따라 엄상백은 지난 시즌 1년을 채우지 못한 셈이다. 기존 계약에 따르면 엄상백은 한화와 오는 2028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보통 FA 계약이 끝난 직후 FA 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엄상백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나도 등록 일수가 부족해 1년을 따로 계약해야 한다. 보다 젊고 실력이 좋을수록 FA 계약은 높은 금액가에 맺을 수 있다. 물론 다음 FA 자격 취득이 되는 2029시즌 후에 엄상백은 아직 30대 초반이다.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4년간 활약이 더 중요해졌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유다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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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시환 홈런+페라자 2루타+'1루수' 강백호 멀티히트 '쾅쾅'…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미쳤다! 첫 라이브 BP 어땠나 [멜버른 현장] [image: 1770616972657-0001973310_001_20260209103307291.jpg] (엑스포츠뉴스 호주 멜버른,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BP 훈련을 소화했다. 리그 최강 타선으로 평가받는 한화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매서웠다. 한화 선수단은 9일 오전 멜버른 볼파크에서 캠프 첫 라이브 BP 훈련에 임했다.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왕옌청이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왕옌청은 이날 첫 라이브 피칭을 위해 하루 전날 불펜에서 18구를 던지면서 투구 컨디션을 조절했다. 왕옌청은 요나단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심우준, 하주석 등 주축 타자들과 맞붙었다. 페라자는 왕옌청과 첫 맞대결에서 우중간 담장으로 총알처럼 날아가는 2루타 타구를 날려 여전한 힘을 과시했다. 노시환도 왕옌청과 처음 만난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 타구를 쏘아 올렸다. 왕옌청은 다른 타자들과 맞대결에선 범타도 유도하면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image: 1770616978256-0001973310_002_20260209103307349.jpg] [image: 1770616980513-0001973310_003_20260209103307407.jpg] '100억 우승 청부사' 강백호도 캠프 첫 라이브 배팅에 나섰다. 강백호는 우완 투수 윤산흠을 상대로 첫 타석에 임해 빠른 타구 속도의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또다른 우완 투수 박준영과 대결에서도 바깥쪽 공을 결대로 밀어 치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두 번째 안타를 날렸다. 한화 캠프 첫 라이브 BP 훈련은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 타선 구축이 기대되는 중심 타선인 문현빈, 페라자,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 등이 모두 좋은 타구를 생산했다. 한편, 마운드 위에선 왕옌청을 시작으로 김종수, 박준영, 윤산흠, 한서구, 박재규 등이 순서대로 라이브 피칭을 이어갔다. 강백호는 라이브 BP 수비에서도 1루수 자리에 들어가 눈길을 모았다. 강백호는 2026시즌 1루수 수비 소화를 위해 캠프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백호는 "지금은 1루수 자리에서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맡아서 처음엔 힘들었는데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며 "안 해본 포지션도 아니고, 풀타임으로 2시즌 동안 뛴 경험도 있다. 감만 찾으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image: 1770616988434-0001973310_004_20260209103307455.jpg] [image: 1770616990950-0001973310_005_20260209103307518.jpg] 사진=멜버른,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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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 오버헤드킥' 오현규와 '선제 도움' 황의조 만났다...튀르키예 무대 지배하는 코리안리거 [image: 1770616832768-0000213309_002_20260209124011725.jp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오현규와 황의조가 인사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베식타스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21라운드에서 알란야스포르에 2-2로 비겼다. 이 경기는 오현규와 황의조의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셀틱에서 유럽 무대에 적응했고 헹크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베식타스는 240억 원의 이적료로 오현규를 품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023-24시즌 알란야스포르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하면서 튀르키에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튀르키예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먼저 웃은 쪽은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전반 9분 만에 전방으로 찔러주는 침투 패스로 구벤 얄친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후 알란야스포르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리드를 벌렸다. 베식타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중반 오현규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오르쿤 쾨크취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1골 추격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종료됐다. [image: 1770616839552-0000213309_003_20260209124011761.jpg] 후반전에 들어서는 베식타스의 시간이었다. 점점 분위기를 가져오더니 오현규가 기어코 사고를 쳤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에마뉘엘 아그바두가 헤더로 돌려놨다. 볼이 오현규에게 향했고 오현규는 몸을 비틀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난 뒤 오현규와 황의조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황의조와 오현규는 함께 대표팀에 승선했다. 물론 오현규는 예비 멤버였고 경기 출전은 없었으나 대표팀과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여러 친선경기에서 오현규와 황의조는 같이 뛰었다. 오현규의 튀르키예 무대 적응에 황의조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황의조는 튀르키예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알란야스포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image: 1770616846610-0000213309_001_202602091240116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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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환호! 이강인, 마르세유전 쐐기골 쾅쾅!…6분 만에 리그 2호골→2경기 연속 존재감 각인 [image: 1770616705682-0001973354_001_20260209122009038.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강인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던 이강인이 이번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르 클라시크'에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시즌 2호골이자 2026년 첫 득점을 기록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잔류한 이강인의 결정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 '르 클라시크'에서 우스망 뎀벨레의 멀티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의 연속 득점, 그리고 상대 자책골을 묶어 5-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PSG는 승점 51점(16승3무2패)을 마크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마르세유는 승점 39점(12승3무6패)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image: 1770616711921-0001973354_002_20260209122009070.jpg] PSG는 4-3-3 전형을 꺼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골문을 지켰고,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백4를 구축했다. 주앙 네베스, 비티냐, 세니 마율루가 중원을 책임졌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스리톱으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마르세유는 5-4-1 전형으로 맞섰다. 제프리 드랭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에메르송, 파쿤도 메디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뱅자맹 파바르, 티모시 웨아가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에단 은와네리가 측면에, 퀸턴 팀버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아미네 구이리가 섰다. 경기는 PSG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PSG는 전반 12분 만에 뎀벨레의 선제골로 앞서가더니, 이내 뎀벨레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PSG의 흐름이 이어졌다. PSG는 후반 19분 메디나의 자책골로 3-0을 만든 뒤에도 공세를 이어간 끝에 교체 투입된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의 쐐기골까지 더해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찍이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17분 두에를 크바라츠헬리아와 교체했고, 이어 후반 23분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은 후반전 중반에 교체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image: 1770616719086-0001973354_003_20260209122009103.jpg] 특히 이강인은 투입 6분 만에 득점을 뽑아내며 PSG의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자이르 에머리가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내며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방향을 바꿔 날카로운 슈팅을 쏴 마르세유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이강인은 이날 단 한 번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한 것 외에도 결정적 찬스 생성 2회, 크로스 성공 2회(100%), 긴 패스 성공 1회(100%), 공 전진 운반 2회 등을 기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이강인의 예리한 킥 능력이 빛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8.4점을 줬다. 이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으며,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2골 1도움을 올린 뎀벨레(10점)와 1도움을 기록한 멘데스(9.8점) 외에는 없었다. 이강인이 마르세유전에서 선보인 활약이 뛰어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강인은 아직 PSG의 주전 멤버로 자리잡지 못한 탓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엔리케 감독의 요청 하에 PSG에 잔류했다. 엔리케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과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전술적 및 기술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강인이 PSG의 장기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70616725600-0001973354_004_20260209122009138.jpg] 엔리케 감독은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을 두 경기 연속 교체 투입시키며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이강인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에만 집중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어 마르세유전에서도 감각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이강인의 퍼포먼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좋은 소식이다. 홍명보호의 핵심 자원이기도 한 이강인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강인이 지금의 흐름을 월드컵 전까지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다면 홍명호보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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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독일 이중 국적 옌스, 홍명보호에 새 옵션 될까...리그서 우측 윙백 출전 'MOM 선정' [image: 1770616570496-0000592640_001_20260209001613931.jp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독일 이중 국적자인 옌스 카스트로프가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묀헨글라트바흐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묀헨글라트바흐는 12위(승점 22)에 머물게 됐다. 경기는 홈팀 묀헨글라트바흐가 앞서 나갔다. 전반 10분 야닉 엥겔하르트가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 종료를 앞두고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전반 44분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필립 샌더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내내 추가 득점을 위해 분투했으나, 결국 1-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카스트로프는 후반 34분까지 약 79분을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그는 볼 터치 40회, 패스 성공률 84%, 슈팅 2회(유효 슈팅 2회), 경기 최다 드리블 성공률(100%), 최다 태클(6회), 최다 경합 승리(9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평점 7.5점을 주며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주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카스트로프는 이날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팀의 우측을 담당했던 루카 네츠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게 되면서 발생한 공백을 카스트로프가 채웠다. 실제 히트맵을 살펴보더라도 카스트로프는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움직임을 가져갔다. [image: 1770616576180-0000592640_002_20260209001614088.jpg] [image: 1770616578651-0000592640_003_20260209001614115.jpg] 경기 종료 후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카스트로프는 "우리는 아주 훌륭한 전반전을 치렀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큰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경합 상황에서 끈질겼고, 많은 볼을 따냈으며,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용기를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 모두 정말 잘 해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측면이 편안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카스트로프가 오른쪽 측면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다면 홍명보호 입장에서도 쾌거다. 현재 대표팀 내에 오른쪽 측면은 주로 설영우, 김문환 등이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카스트로프가 미드필더 역할뿐만 아니라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증명한다면 또 다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선천적으로 복수 국적을 갖게 된 셈. 이에 지난 9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다만, 적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속단하기 이르다. [image: 1770616585978-0000592640_004_202602090016141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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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 선택! 프랭크 전격 경질→'아모림,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까지…포체티노 복귀까지 시간 벌어야 [image: 1770616411651-2026020901000548300037261_20260209053022273.jpg] [image: 1770616414247-2026020901000548300037264_20260209053022279.jpg]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에게 이번 시즌 리그는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경질설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어김없이 프랭크 감독의 후임으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거론된다. 그의 복귀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토트넘이 임시 감독 체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image: 1770616419627-2026020901000548300037262_20260209053022288.jpg]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또다시 0-2 패배를 당했다'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이 나오면서 경기는 완전히 기울어졌다'고 전했다. 로메로의 실수가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었지만, 비난의 화살은 프랭크에게도 향하고 있다. 프랭크는 경기 후 로메로에게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이는 팬들의 공분을 샀다. [image: 1770616426782-2026020901000548300037263_20260209053022295.jpg] 매체는 '로메로는 공개적으로 구단을 향해 부끄러운 수준의 발언을 쏟아낸 데 이어, 이번에도 어리석은 태클로 또 한 번 퇴장을 당했다'며 '프랭크 감독은 주장에 대한 발언으로 또다시 스스로를 곤란하게 만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역량 한계를 드러내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image: 1770616432789-2026020901000548300037265_20260209053022302.jpg] 토트넘 팬들은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원한다.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리그에서 우승 경쟁하도록 만들었던 감독이다. 포체티노에 이어 2순위로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언급됐다. [image: 1770616438453-2026020901000548300037266_20260209053022310.jpg] 포체티노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내고 나서야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이 그때까지 구단으로부터 시간을 부여받을지가 핵심이다. 토트넘은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나 후벤 아모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임시 감독으로 활용하는 선택지가 있다. 매체는 '아모림은 맨유 시절보다 토트넘에서 자신의 전술 시스템을 더 잘 구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0616445985-2026020901000548300037267_20260209053022319.jpg] 프랭크 감독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당장 내일 경질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리그에서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프랭크 감독의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홈에서 뉴캐슬과 아스널을 연달아 상대하는 일정이 남아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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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프로 비스니스다!' 1250만 달러→400만 달러, 1200만 달러→200만 달러...손아섭, 5억원→1억원 실망할 이유 없어 [image: 1770538693938-202602080654170605391b55a0d561182353141_20260208065610517.png] 프로의 세계는 차갑다. 어제의 영웅이라도 오늘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시장은 냉정하게 등을 돌린다. 최근 한화 이글스와 1년 총액 1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을 두고 '굴욕 계약'이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메이저리그(MLB)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는 지극히 합리적인 비즈니스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시장에서도 베테랑들의 몸값 폭락은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한때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하며 리그를 호령했던 폴 골드슈미트는 2025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1,250만 달러에 계약하며 자존심을 세우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인 2026시즌, 그는 전성기 연봉의 6분의 1 수준인 4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받아들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사례는 더욱 극적이다. 2025년 클리블랜드와 1,200만 달러의 고액 계약을 맺었던 그는 시즌 중 부진과 에이징 커브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2026시즌을 앞두고 그가 손에 쥔 금액은 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불과 1년 사이에 몸값이 6분의 1 토막이 난 셈이다. 이처럼 수천만 달러를 주무르던 메이저리그의 대스타들도 시장의 냉정한 평가 앞에서는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손아섭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지난해 연봉 5억 원에서 80%가 삭감된 1억 원이라는 숫자는 산술적으로만 보면 충격적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면 한화 구단의 선택은 비즈니스적으로 타당하다. 한화는 강백호를 영입하며 타선의 파괴력을 보강했고, 이 과정에서 지명타자와 외야 자원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냉정하게 말해 '반드시 잡아야 할 카드'에서 '있으면 좋은 옵션'으로 입지가 변한 것이다. 그럼에도 손아섭이 1억 원이라는 금액에 도장을 찍은 것은 '실망'보다는 '생존'과 '명예'를 선택한 비즈니스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FA 미아로 남아 은퇴 기로에 서는 것보다, 1억 원을 받더라도 현역 생활을 연장하며 KBO 리그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선수 가치를 보존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결국 연봉 1억 원은 손아섭에게 굴욕의 징표가 아니라,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보증금'과 같다. 메이저리그의 골드슈미트와 산타나가 그랬듯, 프로의 세계에서 이름값은 과거의 훈장일 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제 공은 손아섭에게 넘어갔다. 그가 올 시즌 '가성비'를 뛰어넘는 활약으로 이 차가운 비즈니스 논리를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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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계 충격 비보' LAD 우승 멤버 사망 '향년 34세', 로버츠 감독 추모 '너무 이른 나이에...' MLB 슬픔에 빠지다 [image: 1770538560431-0003406572_001_20260208094211978.jpg] [image: 1770538564014-0003406572_002_20260208094212079.jpg]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테런스 고어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향년 34세.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 시각) "고어의 아내 브리트니가 현지 시각으로 7일 밤, 그의 남편 고어가 통상적인 수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고어는 빅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누구보다 발이 빠른 스페셜리스트였다. 그의 첫 안타는 데뷔 후 5번째 시즌이었던 2018년이 돼서야 나왔다. 빅리그 개인 통산 안타는 단 16개에 불과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43개(9실패)의 도루를 마크하며 팀에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준 적이 많았다. 1타점, 33득점. 통산 타율은 0.216.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0.580. 무엇보다 그는 적은 경기 출전 수에도 불구하고 많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집했다. 2015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0시즌 LA 다저스, 2021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총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주자로 투입,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어를 잃었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며 "그는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도 "고어는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선수였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아는 선수였다"며 고어를 추모했다. 고어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계속 뛰다가 2018년 8월 시카고 컵스로 향했다. 다시 이듬해 캔자스시티에 복귀한 그는 2019시즌 7월 뉴욕 양키스로 떠났다. 이어 2020시즌에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2021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리고 2022시즌 뉴욕 메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image: 1770538570276-0003406572_003_20260208094212121.jpg] [image: 1770538572012-0003406572_004_20260208094212168.jpg] 2011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캔자스시티에서 활약했던 '절친' 에릭 호스머(37)는 "고어는 우리 모두에게 동생 같은 존재였다. 그는 대단히 빠른 발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9월, 그리고 플레이오프 때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야만 했다. 그는 두려움이 없는 선수였다. 동료들과 잘 어울렸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모두 고어가 도루를 시도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도루를 성공시켰다"고 더했다. MLB.com은 "고어의 활기찬 성격으로 인해 팬들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도 그를 좋아했다. 어떤 클럽하우스에 들어가더라도 사람들은 그에게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우승의 기운이 항상 그를 따르는 듯했다"고 전했다. 데이턴 무어 전 캔자스시티 단장은 "대부분의 사람이 고어를 단순한 대주자 전문 요원으로 생각했다. 그랬기에 고어는 좀 더 노력했다. 타자와 외야수로서 발전하면서 자부심을 가졌다. 사실 매 경기 단순하게 빠른 발만 유지하면서, 주루 스페셜리스트로서 안주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고어는 그러지 않았다. 모든 측면에서 노력했다. 그것이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다. 정말 열심히 임했고, 은퇴 후에도 계속 그랬다"며 치켜세웠다. 고어의 유가족으로는 아내 브리트니와 세 자녀가 있다. 가족은 미국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에 살고 있으며, 고어는 아들의 야구팀 코치이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image: 1770538580176-0003406572_005_20260208094212224.jpg] [image: 1770538588024-0003406572_006_202602080942122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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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한화 초초비상! 국대 1선발 이어 주전 포수까지 부상…최재훈, 손가락 골절→전치 3~4주 소견 [image: 1770538431985-0002241995_001_20260208151012971.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시작도 전에 연이어 악재를 맞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화 구단은 8일 "최재훈이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았다"며 "호주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한 결과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재훈의 부상 소식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앞둔 야구대표팀에도 악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에는 포수가 최재훈과 박동원(LG 트윈스) 두 명뿐이다. 최재훈은 이번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표팀은 최재훈의 대체 선수를 선발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대체 발탁 자원 후보 중 한 명으로 SSG 랜더스의 주전 포수 조형우가 있다. 조형우는 2025시즌 10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8 4홈런 29타점 23득점 OPS 0.606을 마크했다. 무엇보다 조형우는 지난해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펼쳐졌던 K-베이스볼 시리즈 당시, 박동원, 최재훈과 함께 대표팀에 뽑힌 바 있다. 한편, 최재훈에 앞서 대표팀 승선이 유력했던 '국대 1선발' 문동주(한화) 역시 어깨 통증으로 합류가 무산됐다. [image: 1770538438185-0002241995_002_20260208151013021.jpg]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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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또 충격! 미국 뒤통수 치고 중국 귀화→'죽을 위기' 극복하고 다시 올림픽...냉담한 中 반응 "사리사욕 때문에 올림픽 나간다" [image: 1770538290759-2026020801000488400033175_20260208015115081.jpg] [image: 1770538292241-2026020801000488400033174_20260208015115097.jpg] [image: 1770538294622-2026020801000488400033171_20260208015115107.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을 위해 올림픽에 나서지만, 비판은 끊이지 않는다. 중국 동계 최고 스타 구아이링의 상황이다. 중국의 넷이즈는 8일(한국시각) '구아이링은 4년 만에 6억 위안(약 1200억원)을 벌었다. 동계올림픽 참가는 그녀의 사리사욕을 위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넷이즈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개막했고, 구아이링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로 출전한다. 그녀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구아이링은 2025년 여성 스포츠 선수 소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수입 중 무려 99.6%가 광고와 스폰서십이다. 2022년부터 경기 외 총 수입은 6억 위안에 달한다. 동계 스포츠에 종사하는 다른 선수들을 상회한다. 이런 상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중국 구적으로 올림픽 선수로 활동한 것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고 전했다. [image: 1770538301208-2026020801000488400033173_20260208015115114.jpg] 이어 '많은 미국 언론이 구아이링으 배신자라고 여겼는데, 특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비난이 컸다. 그녀가 자신을 키워준 나라를 사리사욕을 위해 버렸다며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구아이링의 겉보기에 호의적인 발언들은 사실 실용주의적인 의도가 짙게 깔려 있어 대중의 호감을 얻기 어렵다. 그녀가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모든 사람의 축하를 받기는커녕 사이버 괴롭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 동계 스포츠 최고의 스타로 등장한 구아이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미국 스키 시스템에서 성장한 구아이링은 미국 최고 유망주로 여겨졌으나,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 중국으로 향했다. 구아이링은 "스키의 변방인 중국에서 새로운 세대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싶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image: 1770538309004-2026020801000488400033172_20260208015115122.jpg] 중국에서 구아이링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와 하프파이프 2관왕을 차지한 구아이링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은메달에 그치며, 대단한 성과를 걷었다. 중국 최고의 설상 선수로 거듭났기에 부와 영광이 따랐다. 다양한 광고까지 출연하며 막대한 돈을 쓸어담았다. 금메달 이후 쓸어 담은 금액이 1200억에 육박한다고 알려졌다. 시련도 있었다. 생명의 위기까지 오는 상황을 극복했다. 2025년 1월 미국에서 열린 X게임 당시 구아이링은 예상치 못한 낙상 사고로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당시 상태가 괜찮다고 알려졌으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해당 부상으로 뇌진탕을 겪었고, 5분 동안 쇼크 상태에 빠져 간질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고 밝혔다. 이후 구아이링은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중국 대표로 다시 출전을 결정했다. [image: 1770538315243-2026020801000488400033176_20260208015115130.jpg] 다만 이런 노력에도 중국 내 여론은 차갑다. 과거 구아이링이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인이었고,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이었다"고 인터뷰한 내용과 길어지는 미국 체류 기간 등이 중국 팬들의 마음을 돌려버렸다. 이후 구아이링은 자신이 중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넷이즈는 "4년 만에 6억 달러를 벌어들인 사람에게 동정은 필요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올림픽 성적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구아이링은 8일 첫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에서 예선 2위로 통과하며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9일 결선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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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초대박! 조만간 대형사고 터진다...'바이에른 뮌헨 출신' 이현주, 3-2 만드는 결승골 작렬→한국 축구 미래로 성장 [image: 1770538143727-0000592560_001_20260208083108984.jpg] [image: 1770538147353-0000592560_002_20260208083109015.jpg]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꾸준히 미래가 기대된다. 이른 시일 내에 한국 축구 역사에서 대형 사고를 칠 가능성이 있다. 포르투갈 리그의 FC아로카는 8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아로카에서 열린 2025-26시즌 리가 포르투갈 21라운드에서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에 3-2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인 이현주의 활약이 빛났다. 이현주는 두 팀이 2-2로 맞서던 후반 29분 결승골을 작렬했다. 동료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고든 뒤, 빈 골망을 흔들었다. 벌써 이번 시즌 그의 4호골이다. 아로카는 이현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이현주는 한국 축구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2022년 바이에른 뮌헨 2군 임대에 성공했다.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현주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image: 1770538154481-0000592560_003_20260208083109041.jpg] 다만 1군의 벽은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이현주에게 쉽게 기회를 줄 팀은 아니었다. 이에 이현주는 베헨 비스바덴, 하노버96 등 독일 하부리 그 임대를 전전했다. 그리고 일단 유럽 1부 리그 기회를 우선시하며 2025년 포르투갈 1부의 아로카를 선택했다. 아로카는 이현주에게 진심을 보였다. 이현주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로, 아로카 클럽 레코드였다. 이현주는 아로카와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였다. 포르투갈 리그 1라운드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그는 현재까지 아로카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꾸준한 성장 덕분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현주다. [image: 1770538159865-0000592560_004_202602080831090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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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 절대 용납 불가능한 사치, "정말 형편없고, 끔찍하다"...500만 팔로워 女스타 국가적 맹비판 '약혼자는 2000억 파이트머니 유튜버' [image: 1770537961415-2026020801000473300032234_20260207172311651.jpg] [image: 1770537964253-2026020801000473300032231_20260207172311657.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인 유타 레르담의 행보가 비판받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레르담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이동하지 않고 전용기를 이용한 것을 두고 '거만하다', '디바 같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레르담은 네덜란드의 슈퍼스타다. 영국 더 선의 소개를 빌리자면 '네덜란드의 센세이션'이다. 선수로서 원래부터 유명했던 스타이며 인터넷 스타에서 프로 복서로 전향한 제이크 폴의 약혼자가 되면서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image: 1770537972117-2026020801000473300032232_20260207172311665.jpg] 더 선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500만명을 보유한 레르담 역시 세계적인 스타다. 이 고급스러운 커플은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재력을 갖췄고, 레르담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훨씬 럭셔리한 방식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했다'고 소개했다. 레르담은 개인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입국했다. 일반적인 방법 자체도 아닌데, 레르담은 이를 개인 SNS에 자랑까지 하면서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 레르담이 이탈리아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라기보다는 럭셔리 파티를 즐기러 가는 듯한 느낌이다. 샴페인과 케이크를 먹으면서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걸 과시한 느낌도 있다. [image: 1770537979234-2026020801000473300032235_20260207172311672.jpg]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좋게 보일 수가 없는 행동인 건 사실이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4년 동안 피땀 흘리며 준비한 걸 쏟아내는 대회다. 하지만 레르담의 모습은 그런 선수들과 다르게 느껴지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네덜란드의 유명 전 축구선수 출신 요한 데르크선은 역사적인 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레르담과 일행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데르크선은 "(레르담은) 스스로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 이미 전용기까지 타는 백만장자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느냐. 그녀의 행동이 정말 끔찍하다. 디바와 같다. 내가 그녀의 코치였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네덜란드 전체가 점점 그녀의 행동에 싫증을 [image: 1770537984185-2026020801000473300032233_20260207172311679.jpg] 물론 돈이 많기 때문에 정말로 저런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 레르담도 부자지만 파트너인 폴은 수천억 이상의 자산가다. 유튜브 2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복싱 선수다. 최근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파이트머니를 받아 화제가 됐다. 1억파운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르담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1000m 은메달을 수상했다. 2022년 하마르 세계선수권에서는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할 뻔했지만 극적으로 네덜란드 빙상연맹의 선택을 받아서 네덜란드를 대표할 수 있게 됐다. 500m와 10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image: 1770537989644-2026020801000473300032236_202602071723116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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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강 일본" 맞네...잘해도 너무 잘한다, 벌써 금-은-동 쓸어담아, '無메달' 한국과 벌어지는 격차 [image: 1770537826184-2026020801000501500034451_20260208103417193.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초반부터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일본의 첫 금메달은 스노보드에서 나왔다. 기라 키무라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에서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은 선수가 경사를 내려오며 가속을 붙인 뒤 높은 고개에서 뛰어올라 고난도 동작을 펼친 뒤에 슬로프에 착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2명의 선수들에게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높은 점수를 받은 2번의 평가를 합산해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키무라는 1차 시기에 89점, 3차 시기에 90.5점을 달성하면서 총합 17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바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일본 스노보드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일본은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굉장히 강했다. 은메달도 일본 선수의 몫이었다. 료마 키마타가 171.5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중국 선수인 쑤이밍의 몫이었다. 일본은 이날 열린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에서 마루야마 노조미가 동메달을 수확하면서 대회 초반부터 메달을 쓸어담고 있다. 벌써 금 1, 은 1, 동 1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image: 1770537832525-2026020801000501500034452_20260208103417201.jpg] 일본은 최근 동계 올림픽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선 금 4, 은 5, 동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평창에서 일본 역사상 최다 금메달 기록이었다. 직전 대회인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 3, 은 7, 동 8개 등 총 18개를 챙겼다. 일본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이토 히데히토 일본 선수단장은 대회를 앞두고 '베이징 대회를 뛰어넘는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고 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라다 마사히코 부단장은 "선수들의 표정이 좋다. 사상 최강의 일본 팀,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초반부터 일본은 역사상 최강의 일본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처럼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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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캡틴 차준환, 초대형 실수, '악셀 0점' ...한국 피겨 단체전 쇼트프로그램 8위, "개인전 앞두고 예방 주사라고 생각하고 싶어" [image: 1770537654846-0002241988_001_20260208121109233.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캡틴' 차준환의 실수가 안타까운 결과로 연결됐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78점, 예술점수(PCS) 41.75점으로 83.53점을 받아 8위에 그쳤다. 이날 차준환은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첫 무대서 고난도 점프 2개를 무난히 소화했다. 하지만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악셀서 흔들리며 해당 기술 0점을 받았고, 총 10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8위에 머물렀다. [image: 1770537661732-0002241988_002_20260208121109278.jpg] 가장 높은 난도를 자랑하는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한 후 평소 강한 면모를 보이던 트리플 악셀서 무너지며 아쉬움을 더했다. 차준환의 실수는 한국의 순위 경쟁서도 치명적인 결과로 연결됐다. 이번 대회 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의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산해 상위 5개국이 결선 무대인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image: 1770537667833-0002241988_003_20260208121109326.jpg] [image: 1770537671479-0002241988_004_20260208121109361.jpg] 한국은 기대를 모았던 차준환이 남자 싱글 8위를 차지해 승점 3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나선 단체전 여정을 예선에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차준환은 '뉴시스'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첫 경기를 치렀다. 세 번째 점프(트리플 악셀)의 실수가 아쉽기는 하다"라며 "개인전을 앞두고 '예방 주사'라고 생각하고 싶다. 오늘 실수는 평소 하던 것이 아니라 아쉬움이 있지만, 이외 요소들은 연습했던 것만큼 해서 만족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때 팀 코리아를 응원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나도 우리 팀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약간 실수가 있어 내가 준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개인전에서 만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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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한국·일본전 5골 맹폭했는데…'돌풍의' 인도네시아, '최강' 이란과 승부차기 끝 4-5 패배→풋살 아시안컵 준우승 [image: 1770537534203-0001972946_001_20260208003608590.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일본 상대로 도합 10골을 터트렸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아 최강' 이란에 막혀 첫 우승에 실패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7일(한국시간) 수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이란과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5-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일본도 5-3으로 제압하면서 사상 첫 대회 결승에 올라갔다. 인도네시아의 결승전 상대는 세계적인 풋살 강국 이란이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랭킹에서 5위에 오르며 AFC에 소속된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image: 1770537539542-0001972946_002_20260208003608641.jpg] 아울러 풋살 챔피언십으로 불리던 시절 7회 연속 우승(1999~2005)을 포함해 풋살 아시안컵에서 무려 13번이나 정상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풋살 국가이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한국, 일본전에 이어 다시 한번 5골을 터트리며 이란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쳤다. 인도네시아는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탔다. 전반 4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 뒤 레자 구나완이 동점골을 터트려 균형을 맞췄고, 전반 8분과 9분에 이스랄 메간타라가 연달아 골을 터트리면서 3-1로 앞서갔다. 이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 한 골 만회한 뒤, 후반 3분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를 원점을 돌렸다. [image: 1770537548206-0001972946_003_20260208003608708.jpg] 곧바로 인도네시아는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종료를 앞두고 이란이 두 번째 동점골을 터트려 4-4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치열한 경기가 계속 이어지자 양 팀 선수들은 체력이 크게 소진돼 경기장에 쓰러져 근육 경련을 호소하기도 했다. 연장 후반 종료를 2분 남겨두고 인도네시아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거머쥐는 듯했지만, 불과 30초 뒤 이란이 다시 동점골을 넣으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이란의 1번 키커가 실축하면서 인도네시아로 분위기가 기울었지만, 인도네시아도 4번 키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동점이 됐다. 승부는 6번 키커에서 갈렸다. 인도네시아의 6번 키커가 실축했고, 이란의 6번 키커가 킥을 성공시키면서 4-5로 패해 사상 첫 대회 우승이 좌절됐다. 사진=A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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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대표팀 초비상! 포수 최재훈 '손가락 골절' 날벼락…3~4주 소견→포수 교체 불가피 [image: 1770537390814-0000592599_001_20260208145617924.jpg] [image: 1770537393435-0000592599_002_20260208145617983.jpg]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엄청난 비보다.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이자 한국 야구 대표팀 포수인 최재훈(37)이 부상으로 고개를 떨궜다. 한화 구단은 8일 "최재훈은 금일 오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공에 오른손을 맞아 타박이 발생했다.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화는 "검진 결과는 즉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최재훈은 지난 6일 공식 발표된 2026 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승선을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한화의 1차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부상이 찾아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 포수는 최재훈과 박동원(LG 트윈스) 두 명뿐이다. 대표팀은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일본 오키나와에 소집돼 2차 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27일까지 담금질을 마친 뒤 3월 2~3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공식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결전지인 도쿄로 이동해 3월 5일부터 본 대회 1라운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image: 1770537403325-0000592599_003_20260208145618058.jpg] 최재훈은 앞으로 회복에만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을 써야 한다. 대회가 임박한 상황이라 대표팀 낙마가 유력해 보인다. 류지현호는 최재훈의 빈자리를 대신할 포수를 추가로 선발해야 한다. 돌발 변수에 직면했다. 2008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최재훈은 백업 포수로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경찰 야구단에 복무하며 군 문제도 해결했다. 이후 2017년 4월 둥지가 바뀌었다. 한화는 두산에 내야수 신성현을 내주며 최재훈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 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최재훈은 한화에서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안방마님으로 투수진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한화가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한화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의 벽에 막혀 플레이오프 무대엔 오르지 못했다. [image: 1770537411125-0000592599_004_20260208145618150.jpg] 이후 2020년 최재훈은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339타수 102안타) 3홈런 36타점 46득점 등을 만들며 처음으로 3할 타율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121경기에 나서 타율 0.286(269타수 77안타) 1홈런 35타점 28득점, 득점권 타율 0.355 등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1군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최재훈은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 중이던 2011년 파나마 야구월드컵에 출전했고, 전역 후 두산에 몸담던 2012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등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두 대회 모두 1군이 아닌 2군 및 아마추어 선수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이었다. 2025시즌 종료 후 최재훈은 K-BASEBALL SERIES 대표팀에 발탁됐다. 올해 WBC 대회를 앞두고 1라운드 C조에서 맞붙을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소집됐다. 이어 WBC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공식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됐다. [image: 1770537416472-0000592599_005_2026020814561823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