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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편 폭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영웅, '불륜 논란' 터졌다..."후배 복서·아카데미 관계자와 외도", "부부 관계 무너졌다" [image: 1768462039037-0002240539_001_20260115003015882.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인도 국민 영웅' 메리 콤이 최근 전 남편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메리는 인도를 대표하는 복서다. 그녀는 세계아마추어복싱선수권 6회 우승, 세계선수권 8회 메달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2012년 런던 올림픽 플라이급(51kg)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인도 여자 복싱의 새 역사를 썼다. [image: 1768462043826-0002240539_002_20260115003015918.jpg] 대한민국과의 인연도 있다. 메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자이나 세케르베코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인도 여성 최초의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그녀는 인도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자신의 삶을 다룬 동명의 영화가 제작될 정도였으며, 이후 2016년 인도 상원의원으로 지명, 2020년에는 인도 최고 수준의 민간 훈장인 파드마 비부샨을 받기도 했다. [image: 1768462050283-0002240539_003_20260115003015960.png] 이렇듯 국민적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메리였지만, 최근 전 남편 카룽 온콜러(온러·2023년 이혼)의 폭로로 인해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는 14일(한국시간) "온러가 메리의 재정 비리 주장에 정면 반박하며, 복수의 혼외 관계가 있었다는 폭로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우선 문제의 발단은 메리의 발언이었다. 그녀는 인도 방송 프로그램 '아압 키 아달랏'에 출연해 온러가 재정적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온러는 단 한 푼도 벌지 않았고, 오직 내 복싱 수입에 의존해 살아왔다"고 말했으며, 2022년 부상 이후 남편의 '진짜 얼굴'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나아가 메리는 "온러가 본인 동의 없이 계좌에서 100만 루피(약 1,622만 원)를 인출했고, 이후 거짓말을 했다. 또 수십억 루피 상당의 부동산과 자산을 사전 동의 없이 자신의 명의로 이전했다며, 이러한 행위들이 신뢰를 무너뜨려 결국 결혼 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설명했다. [image: 1768462061608-0002240539_004_20260115003015997.jpg] 이에 온러는 즉각 반격했다. 그는 인도 매체 'IANS'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메리가 한 후배 복서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고, 이로 인해 양가 가족 간 큰 갈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다만 당시 가족을 위해 합의로 관계를 회복했으나, 온러는 "2017년 이후에는 메리가 복싱 아카데미 관계자와 또 다른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로 인해 부부 관계가 점차 무너졌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인물과의 왓츠앱 메시지를 포함한 증거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침묵해 왔다. 이혼 자체는 문제 삼지 않는다.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존중한다. 하지만 나를 탓하려면 증거를 가져와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한 온러는 메리의 금전 사기 주장에 대해서도 "계좌를 확인해 보라"며 "18년간 결혼 생활을 했지만 지금 나는 델리의 임대 주택에 살고 있다. 메리는 유명인이라 그녀의 말이 더 퍼질 수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사진=인디아 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시아사트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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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1:4 초대형 트레이드' 터졌다! '유리몸' 1명 떠나는 대신 무려 '4명의 특급 유망주' 영입 [image: 1768461803926-0003400224_001_20260115002511625.jpg] [image: 1768461805383-0003400224_002_20260115002511708.jpg] 1:4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깊은 고심을 떠안았던 뉴욕 양키스가 좌완 라이언 웨더스(27)를 품에 안았다. 다만 '유리 몸' 기질이 있는 웨더스라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 시각) "양키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웨더스를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게릿 콜과 카를로스 로돈, 그리고 클라크 슈미트가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 속에서 선발 자원이 절실했다. 이들 3명 모두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재활하고 있어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 결국 양키스가 결단을 내렸다. 무려 팀 내 특급 유망주 4명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웨더스를 영입한 것이다. 웨더스의 2026시즌 연봉은 135만 달러(한화 약 1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딜런 루이스(양키스 유망주 랭킹 16위), 브렌단 존스(양키스 유망주 랭킹 15위)와 내야수 딜런 제이소(양키스 유망주 랭킹 23위), 후안 마테우스까지 총 4명이 마이애미로 향하게 됐다. 새롭게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된 웨더스는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다. 이어 2023년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웨더스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70경기에 등판해 12승 2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은 4.93이다. [image: 1768461811911-0003400224_003_20260115002511782.jpg] [image: 1768461814087-0003400224_004_20260115002511836.jpg] 좌완 투수임에도 최고 구속 98마일(약 158km)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체인지업과 스위퍼, 싱커를 구사할 줄 안다. 다만 약점도 있으니, 부상이 잦은 '유리몸' 기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1시즌을 제외하면 한 시즌 동안 17경기 이상 등판한 경험이 없다. 2025시즌에도 웨더스는 광배근 염좌 부상을 당하면서 8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 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은 3.99였다. 웨더스의 아버지는 과거 빅리그에서 무려 19시즌 동안 활약한 베테랑 데이비드 웨더스다. 데이비드 웨더스는 1996시즌과 1997시즌, 두 시즌 동안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1996시즌에는 가을야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웨더스 부자는 양키스 구단 역사상 5번째 '부자(父子) 선수'가 됐다. 웨더스의 합류로 사실상 양키스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됐다. MLB.com은 "웨더스는 (1선발) 맥스 프리드의 뒤를 이어 캠 슐리틀러, 윌 워렌, 루이스 길과 함께 선발 투수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image: 1768461819677-0003400224_005_20260115002511908.jpg] [image: 1768461824426-0003400224_006_202601150025119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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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깜짝 놀라 한국어 답변!…"올림픽 2연패? 당장 다가온 한 경기 이기고 싶다" [image: 1768461171127-0001964025_001_20260115120907344.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우문현답이었나.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뒤 열리는 2028 LA 하계올림픽 우승 욕심을 묻는 질문에 "당장 앞에 닥친 경기만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안세영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 속에 나온 질문이어서, 외신이 보는 안세영에 대한 위상이 묻어나온 장면이기도 했다. 안세영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7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마 노조미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1게임 중후반까지 고전했으나 특유의 슬로스타터 기질을 반영해서 완승을 챙겼다. [image: 1768461177716-0001964025_002_20260115120907401.jpg] 안세영의 위력은 1게임 16-17로 한 점 뒤질 때 나타났다. 이 때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21-17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고 이긴 것이다. 특히 안세영이 18-17로 앞서고 있을 때 오쿠하나가 안세영의 네트 앞 무방비 찬스를 맞아 세 차례 강력한 스매시를 꽂았으나 안세영이 이를 모두 받아내는 '질식 수비'를 선보이고 오히려 받아친 것이 오쿠하라가 손을 쓸 수 없는 곳에 떨어지면서 득점으로 이어져 인도 관중의 감탄사를 불렀다. 1게임에서 몸이 확실히 풀린 안세영은 2게임에선 탄탄대로였다. 상대를 단 9점으로 묶어 승리한 뒤 유유히 체육관을 떠났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최근 25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9월 말 수원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에 패한 것이 마지막 실전 패배다. [image: 1768461185216-0001964025_003_20260115120907445.jpg] 이후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에서 각각 5연승을 챙기며 모두 우승했고, 11월 호주 오픈(슈퍼 500)에서도 상대에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5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시즌 왕중왕전 성격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5연승을 일궈내며 우승했고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말레이시아 오픈에선 준결승 앞두고 맞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가 기권하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4경기를 모두 이겨 우승했다. 이어 이번 오쿠하라전 승리까지 25연승을 내달린 것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6개 공식 대회 연속 우승 위업도 이루게 된다. 안세영이 인도 오픈에서도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3번 시드를 받아 안세영과 준결승을 벌이기로 했던 야마구치가 대회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며 대진표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image: 1768461198965-0001964025_004_20260115120907494.jpg] 그러면서 안세영은 8강에서 세계 6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 준결승에선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7위)와 붙을 확률이 높아졌다. 까다로운 중국 선수 3명이 모두 반대쪽 대진표에 들어가면서 안세영은 모처럼 최고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대회가 시작된 뒤에도 178cm 장신인 세계 11워 가오팡제가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35위)와 1회전을 치르다가 2게임 초반 기권을 선언하고 코트를 떠나는 등 행운이 계속 따르고 있다. 배드민턴 신흥 강국 인도에서도 1회전 낙승을 본 뒤 안세영을 여자단식 우승 후보로 꼽기 시작했다. 인도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메달을 따냈던 푸사를라 신두가 1회전에서 충격패, 탈락함에 따라 다른 나라 선수인 안세영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image: 1768461269944-0001964025_005_20260115120907543.jpg] 그런 가운데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단식 금메달 따냈다는 점을 들어 2년 뒤 LA 올림픽에서도 우승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등장했다. 다만 안세영은 현지 언론 질문에 겸손하게 선을 그었다. 인도 통신사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TI)'는 1회전 직후 안세영에게 "당신은 이미 올림픽 챔피언이기 때문에, 2028년에는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두 개의 메달을 보유한 엘리트 그룹에 합류할 수도 있다"라며, 향후 커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이 때 안세영은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답변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연히 저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데, 하루하루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저의 목표인 것 같아요"라고 답한 것이다. [image: 1768461277944-0001964025_006_20260115120907589.jpg] 물론 올림픽 2연패, 3연패는 안세영이 배드민턴사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이뤄야 하는 중요한 목표다. 하지만 지금은 멀리 있는 올림픽보다 하루하루 부상 없이 선수 생활 해나가는 것이 더 간절하다는 뜻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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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와 공격 모두 완벽했다'…'역전 결승골' 분데스리가 공식 인정, 쾰른전 MOM 선정 [image: 1768461031555-0004026632_001_20260115130207694.jpg] [image: 1768461034239-0004026632_002_20260115130207744.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맹활약을 펼친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에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5승2무(승점 47점)를 기록하며 무패행진과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36점)에 승점 11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김민재는 쾰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쾰른을 상대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쾰른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스,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파블로비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이토, 요나단 타, 김민재,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쾰른은 전반 41분 마이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이나는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시간 나브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나브리는 올리세의 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볼터치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쾰른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6분 김민재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에 이은 디아스의 크로스를 이토가 헤더를 통해 골문앞으로 재차 연결했고 이것을 김민재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9분 카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를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쾰른 골문 하단을 갈랐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를 쾰른전 경기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하면서 '김민재는 이날 경기 자신의 유일한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60%의 높은 볼 경합 승률과 95%라는 놀라운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수비적으로는 카민스키의 슈팅 기회를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공격적으로는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image: 1768461041409-0004026632_003_20260115130207793.jpg] [image: 1768461043464-0004026632_004_202601151302078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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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발표] 한화 포기한 필승조, '연봉 3억' 초대박…'445.5%↑' 안현민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 [image: 1768460584163-2026011501000883800121871_20260115142327974.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포기한 필승조 한승혁이 이적한 팀에서 연봉 대박을 터트렸다. KT는 1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적생 한승혁의 연봉이 눈길을 끈다. 한승혁은 올겨울 한화와 4년 100억원에 계약하고 FA 이적한 지명타자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KT에 왔다. 한화가 왜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한승혁을 포함시키지 않았는지 의아할 만했다. 한승혁은 지난 시즌 71경기, 3승3패, 3세이브, 16홀드, 64이닝,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다. 보호선수로 묶는 게 당연한 성적이었는데도 풀렸다. 한화는 유망주들을 묶는 데 더 주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KT가 한승혁에게 충분히 대우를 해줬다. 지난해 연봉 9400만원에서 219.1% 인상된 3억원에 계약했다. 한승혁은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KBO 신인상과 출루율상, 그리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안현민이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2025시즌 연봉 3300만원에서 1억 4700만원이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2021년 소형준이 기록했던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418.5%를 뛰어 넘는 445.5%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image: 1768460589731-2026011501000883800121872_20260115142327979.jpg] [image: 1768460592509-2026011501000883800121873_20260115142327985.jpg] 안현민은 지난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위(0.334),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 등 타격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BO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 특히,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서 7.22로 리그 야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프로 데뷔 후 개인 첫 두 자릿 수 승수를 달성한 오원석이 지난 시즌 연봉 1억4000만원에서 64.3% 오른 2억3000만원에 계약했고, '돌아온 에이스' 소형준은 5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필승조로 활약한 투수 이상동은 5900만원에서 69.5% 인상된 1억원으로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고, 원상현은 4000만원 에서 75% 상승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image: 1768460599535-2026011501000883800121874_202601151423279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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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 조롱! 日 "한국은 손흥민 은퇴하면 아시아에서도 내려갈 것"…U-23 아시안컵 졸전 → 미래 의심 [image: 1768460056365-0000588901_001_20260115074113781.jpg] [image: 1768460059789-0000588901_002_20260115074113813.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민성호의 극심한 부진이 바다 건너 일본의 노골적인 먹잇감이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2로 졌다.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으나, 설득력 잃은 경기 내용이 참사를 불렀다. 한국은 병역 문제로 인해 사실상 23세 자원들로 스쿼드를 꾸린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2년 뒤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연령대가 한층 더 낮았다. 주축 다수가 한국보다 두 살, 많게는 네 살까지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있음에도 이민성호는 조직력과 기동력에서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한국을 라이벌이라 여기며 관심을 가졌던 일본이 격려가 아닌 차가운 냉소와 조롱을 퍼붓기 시작했다.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U-21 세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 혼자 힘으로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며 "만약 일본이 8강에서 요르단을 꺾는다면 준결승에서 한국을 만날 수 있다"고 여유롭게 바라봤다. 해당 기사의 댓글은 노골적으로 한국을 아래로 바라봤다. 한 반응은 "사실 우즈베키스탄의 승리가 놀랍지 않다. 차분하게 바라봤다면 한국보다 우즈베키스탄이 더 강하다는 걸 알았을 것"이라고 이변이 아니라 외쳐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다. [image: 1768460073121-0000588901_003_20260115074113852.jpg] 한국 축구팬들이 소위 8강 진출을 '당했다'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는대로 일본의 한 댓글도 "운 좋게 조별리그를 통과했을지 몰라도 경기력 자체는 정말 형편없다"며 "아시아 팀을 상대로 이렇게 무력한 한국은 처음 본다"고 꼬집었다. 비판의 화살은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로 번졌다. 일부 일본인은 "손흥민이 은퇴하면 한국 축구의 하락세는 가속화될 것"이라는 다소 악의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즘 한국은 A대표팀도 아시아에서 고전한다. 손흥민이 뛰지 않는 다음 월드컵 예선은 확실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에 더해 "손흥민이 북중미 월드컵 이후로 대표팀 은퇴를 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리더를 잃는 것이고, 이강인과 김민재, 황희찬 등 다음 세대는 개인주의로 그룹을 통제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우리의 미래까지 평가절하했다. [image: 1768460115070-0000588901_004_20260115074113887.jpg] 이민성호가 보여준 경기력은 이러한 일본의 조롱을 반박하기 어렵다. 지금이라도 조별리그 고전을 싹 잊게 만드는 방법은 토너먼트에서 증명하며 나아가는 길밖에 없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 D조 1위를 기록한 호주와 맞붙는다. 단기간 바꿀 게 많다. 이민성 감독의 준비성과 지도력만 달라져서는 안 된다. 평균 연령 19.6세의 우즈베키스탄에 개인 기량에서 밀린 대표 선수들의 각성도 중요하다. 오죽하면 중계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지금 우리가 상대하는 팀이 세계 최강인 브라질이나 프랑스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두 살이나 어린 동생들을 상대로 기싸움에서 밀리고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일관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이례적으로 선수들의 자세까지 지적했다. [image: 1768460144071-0000588901_005_202601150741139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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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한화 주전 중견수? "손아섭 선배님, 잔류하신다면 많은 걸 배우고 싶다"…슈퍼루키의 소망 [현장 인터뷰] [image: 1768459954023-0001963715_001_20260114175810843.jpg]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의 미래를 짊어질 슈퍼루키 오재원이 2026시즌 신인왕에 도전해 보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오재원은 14일 대전 유성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소년) 대표팀에서 봤던 선수들고 있고,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는데 (입단 동기들이) 한 자리에 다 같이 모이니까 좋은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신인왕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경쟁심을 다시 한 번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원은 지난해 9월 18일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한화가 1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한화는 일찌감치 오재원을 품는다는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원은 고3 시절인 지난해 유신고등학교와 U-18(18세 이하)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을 정도로 또래 선수들 중 돋보이는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고교 공식 대회에서 26경기 타율 0.442(95타수 42안타) 1홈런 13타점 32도루 OPS 1.199로 매서운 타격 솜씨도 뽐냈다. [image: 1768459961291-0001963715_002_20260114175810925.jpg] 손혁 한화 단장은 드래프트 직후 "처음부터 오재원이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1라운드로 노린 선수다. 그만큼 인정을 받은 선수"라며 "빨리 뽑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취약 포지션을 가장 먼저 뽑았으니 빠른 것도 아니라고 본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재원은 신장 177cm, 체중 76kg으로 체격은 큰 편이 아니다. 대신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주력, 안정된 중견 수비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는 2000년대부터 뚜렷한 중견수가 없는 게 팀의 아킬레스 건이다. 제이 데이비스, 덕 클락을 비롯해 최근에는 마이크 터크먼 등 제 몫을 해줬던 외국인 타자들을 제외하면 공수주를 겸비한 토종 중견수를 육성하지 못하고 있다. 오재원은 한화의 '중견수 잔혹사'를 끊어줄 코어 유망주다. 공교롭게도 오재원의 프로 입단 첫해부터 한화는 중견수 찾기가 숙제다. 지난해 전반기 막판부터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던 루이스 리베라토가 재계약 불발로 팀을 떠나면서 중견수를 맡아줄 주전 선수가 현재까지 미정이다. 오재원은 "한화 중견수 자리에는 이원석 형도 있고 이진영 선배님 등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 많이 배워서 내년에 경쟁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image: 1768459968333-0001963715_003_20260114175811016.jpg] 한화는 팀의 레전드 김태균이 2001년 신인왕에 오른 이후 '야수 신인왕'은 배출하지 못했다. 2006시즌 류현진, 2023시즌 문동주가 이글스 신인왕의 계보를 잇기는 했지만, 대형 야수의 등장이 꽤 오랜 기간 이뤄지지 않은 아쉬움이 컸다. 오재원은 "신인왕은 당연히 욕심 난다.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욕심이 나니까 도전해 보겠다"며 "신인왕 라이벌로는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드래프트에서) 내 앞 순번으로 지명된 박준현과 신재인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재원은 이달 중순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치러지는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된다면, 팀 선배 문현빈을 괴롭히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한화 잔류가 불투명한 대선배 손아섭에게도 여러 조언을 받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오재원은 "문현빈 형에게 타격과 관련해서 많은 걸 물어보고 싶다. 또 (기술을) 많이 뺏고 싶다"며 "현빈이 형에게 질문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만약 손아섭 선배님께서 한화에 잔류하시게 된다면, 아섭 선배님께도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대전,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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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둑한 봉투 이유 있네' 김경문 감독이 점찍은 젊은 포수…한화 안방 경쟁, 타율왕까지 뛰어든다 [image: 1768459708794-0005462592_001_20260115105309980.jpg]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안방이 더 젊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며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 역할을 제안했고, 이재원도 흔쾌히 구단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재원은 다음 시즌부터 선수보다 코치에 무게를 두고 1군에서 동행할 예정이다. 베테랑 선수가 필요한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은퇴에 가깝다. 주전 포수 최재훈이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허인서, 박상언, 장규현 등 젊은 선수들이 경쟁할 전망이다. 그간 주로 박상언이 백업을 맡았고, 허인서가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허인서가 지난해 가장 많은 기회를 받았다. 허인서는 20경기 65이닝을 소화, 경기 후반에 나서 마무리 김서현과 세이브를 합작하기도 했다. [image: 1768459713643-0005462592_002_20260115105310161.jpg] 그리고 올해 주목받는 또 한 명의 선수가 바로 장규현이다. 장규현은 인천고를 졸업하고 2021 2차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18경기로 출전이 많지는 않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상무 시절인 2023년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2023년 타율 0.352, 전역 후 2024년에는 타율 0.304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5년 84경기 80안타 4홈런 44타점 45득점 타율 0.376을 기록하면서 북부리그 타율상을 수상했다. 출루율 0.473, 장타율 0.516으로 OPS가 0.987이었다. 1군 출전은 딱 1경기. 기회를 받지 못한 것만 아쉬웠다. [image: 1768459720609-0005462592_003_20260115105310195.jpg] 그래도 김경문 감독은 장규현의 성장을 단번에 알아봤다. 지난 11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장규현을 지켜본 김 감독은 "가장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당시 캠프 MVP를 따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장규현은 캠프 종료일 가장 두둑한 봉투를 받았고, 장규현은 "만졌을 때 두께감이 달랐다"고 미소지었다. 김경문 감독은 오히려 "최대한 여러 선수들에게 나눠줘야 해서 상금이 줄었을 것"이라고 웃었다. 선수 스스로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장규현은 "운이 좋았다. 2군 캠프에서 시작했던 정경배 타격코치님, 쓰루오카 배터리코치님이 세세한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준비가 잘 됐고 첫 경기에 4안타를 치면서 초반부터 잘 풀렸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2군에서는 원하는 부분을 다 했다"고 말할 정도로 자기 확신이 생겼다. 장규현은 "타격, 수비적인 부분 둘 다 좋아졌다. 송구, 블로킹 같은 건 지표로 나오지 않겠지만 스스로 느껴도 좋아졌다. 이렇게 또 시즌을 치르면 더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2군용 선수' 이런 말이 있지 않나. 그런 거 말고, '이 사람 1군에서도 통하는 구나' 이런 말이 들릴 수 있게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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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포' 김범수, 결국 한화와 계약? 타 구단, 1년 반짝 투수 도박 '난색' [image: 1768370309132-202601140757440399391b55a0d5621122710579_20260114080111466.png]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김범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2025 시즌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대박'을 꿈꿨지만, 시장의 평가는 예상보다 냉혹하다. 해를 넘겨 1월 중순에 접어들었음에도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으며, 결국 원소속팀 한화와의 재결합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김범수는 지난 시즌 7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한화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떨쳐내고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러나 타 구단들의 시선은 여전히 의구심으로 가득하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할 때, 작년 한 해의 성적을 지속 가능한 실력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한 시즌의 반등만으로 수십억 원의 보장 금액과 보상 선수라는 기회비용을 지불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특히 김범수의 FA 등급이 B등급이라는 점이 이적의 결정적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를 영입하려면 25인 보호선수 외 1명의 보상 선수와 전년도 연봉 100%를 지급해야 한다. 각 팀이 유망주 보호에 사활을 거는 최근 추세에서, 서른을 넘긴 불펜 투수를 위해 팀의 미래를 내주는 선택은 도박에 가깝다는 평이다. 여기에 본인이 언급했던 '자주포 가격(약 80억 원)' 수준의 기대치와 실제 시장 가치 사이의 괴리가 협상을 더욱 경색시켰다.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주도권은 원소속팀 한화로 넘어갔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 과정에서 보상 선수로 우완 한승혁을 내주며 불펜 전력이 약화된 상태다. 따라서 김범수를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시장 경쟁자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굳이 오버페이를 할 이유도 없다. 구단은 냉정한 잣대로 계약 기간과 금액을 제시한 채 선수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스프링캠프 출국까지 남은 시간은 단 2주 남짓이다. 김범수 입장에서는 개인 훈련을 넘어 팀 전술에 합류하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시장의 냉대'를 확인한 김범수가 결국 한화의 제시안에 도장을 찍으며 '집토끼'로 남게 될지, 아니면 캠프 직전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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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등급 되면 뺏긴다" KIA, 김호령 연봉 '파격 인상 vs 원칙 고수' 딜레마 이번 스토브리그 강한 원칙론 고수했던 KIA 올려주면 '방어막', 덜 주면 '유출 위기'... KIA의 김호령 연봉 선택은 [image: 1768370162669-0005462525_001_20260114143412760.jpg] [파이낸셜뉴스] "연봉을 올려주는 게 팀을 위한 길일까, 아니면 억제하는 게 맞는 걸까." KIA 타이거즈 프런트의 계산기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2026시즌 연봉 협상을 앞둔 외야수 김호령(34)을 두고 벌어지는 '행복한 고민'이자 '골치 아픈 딜레마'다. 단순히 지난 시즌 성적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다. 이번 연봉 협상의 결과가 예비 FA인 김호령의 몸에 'A등급'이라는 족쇄를 채울지, 아니면 'C등급'이라는 날개를 달아줄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총성 없는 FA 전쟁은 이미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시작됐다. 김호령에게 2025년은 야구 인생의 하이라이트 필름이었다. 타율 0.283, 6홈런, 12도루. 11년 꼬리표였던 '반쪽짜리 선수'의 오명을 벗고 공수겸장 중견수로 거듭났다. 1군 등록 일수 단 '2일'이 부족해 FA 자격 취득이 1년 미뤄졌지만, 시장의 판도를 읽어보면 이는 오히려 '천재일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KBO리그에서 센터 라인, 특히 확실한 수비력을 갖춘 중견수는 '금값'이다. 한화 이글스 등 외야 보강이 시급한 구단들은 눈에 불을 켜고 매물을 찾고 있다. '호령존'이라 불리는 리그 톱클래스 수비력에 만약 올해 그의 목표대로 3할에 근접하는 타격을 한 번만더 증명하면 김호령은 그야말로 매력적인 카드다. 시야를 넓혀보자. KIA는 다가올 스토브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숨을 돌릴 여유가 생겼다. 대형 외부 영입 전쟁이 예고됐던 올해와 달리, 내년 시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하지만 '여유'가 곧 '방심'은 아니다. 오히려 내부 단속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안방마님 김태군과 중견수 김호령이다. [image: 1768370169030-0005462525_002_20260114143412794.jpg] 특히 김호령은 KIA가 겨우 얻은 주전 중견수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신인 김민규 등을 육성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지만, 당장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김호령의 경험과 수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KIA 입장에서는 외부 변수보다는 확실한 '집토끼'인 김호령과 김태군을 단속하는 것이 내년 농사의 핵심 과제인 셈이다. 문제는 김호령을 지키기 위한 전략이다. 여기서 'FA 등급제'가 변수로 떠오른다. A등급 선수를 영입하려면 보상선수 1명(보호선수 20인 외)과 전년도 연봉 200%를 줘야 한다. 타 구단에겐 엄청난 진입 장벽이다. 반면 C등급은 보상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 150%만 주면 된다. 이적의 문이 활짝 열리는 셈이다. A등급은 최근 3년간 연봉 순위 3위 이내이고, 최근 3년간 전체 연봉 순위에서 30위 이내인 선수다. 연봉이 8000만원에 불과한 김호령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B등급은 최근 3년간 구단 연봉 순위에서 10위 이내이고 최근 3년간 전체 연봉 순위에서 60위 이내인 선수다. C등급은 최근 3년간 구단 연봉 순위에서 11위 이하거나 전체 연봉 순위 61위 이하인 선수 또는 35세 이상인 선수다. 조상우의 사례에서 보듯, 애매한 A등급은 선수에게 엄청난 족쇄가 된다. 반대로 김호령이 만약 C등급을 받게 된다면. 수요가 넘치는 시장 상황상 이적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요즘 돈은 큰 부담이 아니다. 보상선수가 훨씬 더 큰 부담이다. KIA의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김호령을 확실하게 눌러 앉히려면, 역설적으로 이번 연봉 협상에서 파격적인 인상을 안겨주며 그를 'A등급'으로는 힘들더라도 최소한 'B등급'으로는 만들어야 한다. 소위 '방어형 연봉 인상'이다. 기본 연봉이 8000만원으로 워낙 낮은 탓에 그 조차도 꽤 파격적인 인상률이 필요하다. "돈을 더 줄 테니 딴 생각 말고 남으라"는 메시지인 동시에, 타 구단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전략이다. 김호령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아 보상 등급이 난해해지면 이적을 하기 매우 힘들다. 오히려 그의 입장에서는 대박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연봉이 낮은 것이 좋다는 의미다. [image: 1768370176721-0005462525_003_20260114143412821.jpg] 반면, 김도영의 연봉을 삭감했던 원칙을 고수해 적정 수준의 인상에 그친다면? 김호령은 보상 장벽이 낮은 등급을 받아들고 시장의 뜨거운 러브콜을 즐길 수 있다. 선수 입장에서는 당장 1~2억원의 연봉 인상보다 미래의 대박을 위해 낮은 인상률을 반길 수도 있는 기묘한 상황이다. KIA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단 한번도 원칙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최형우에게도, 김도영에게도 예외가 없었다. 말 그대로 서릿발 같은 원칙을 끝까지 고수해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듯 보이지만, 물밑에서는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KIA의 겨울. 과연 KIA는 김호령이라는 확실한 내부 자원을 지키기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내 들까. KBO는 지난 11일 연봉조정신청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미 연봉은 모두 정해졌다는 의미다. 김호령의 연봉 계약서에 찍힐 금액, 그 숫자에 내년 KIA의 스토브리그 판도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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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일본이 더 놀랐다…韓, 'U-21 세대' 우즈베키스탄에 0-2 패배 '자력 8강 OUT→레바논 덕분에 진출' [image: 1768370010142-2026011301000757300098591_20260113232723911.jpg] [image: 1768370013039-2026011301000757300098592_20260113232723921.jpg]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충격적인 결과에 일본도 깜짝 놀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0대2로 패했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서 최약체로 분류되던 레바논이 이란을 1대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킨 덕에 한국은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만약 이란이 레바논을 잡았다면 한국이 아닌 이란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국은 18일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잘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D조 1위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D조에서는 현재 중국이 1위, 호주가 2위를 달리고 있다. 충격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 21세 이하(U-21) 대표팀으로 나섰다. 2028년 LA 올림픽을 대비하는 세대다. 한국은 공 점유율에서는 66.7%로 앞섰다. 그러나 슈팅 수(7-8), 유효 슈팅(1-4)에서 크게 밀렸다. [image: 1768370020267-2026011301000757300098593_20260113232723928.jpg] [image: 1768370024532-2026011301000757300098594_20260113232723937.jpg]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은 일본처럼 U-21 세대로 임하고 있다. 그러나 U-23 세대로 나선 한국을 잡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자력 진출 기회는 놓쳤지만, 다른 팀의 결과 덕분에 8강에 올랐다. 반대편에서 이란이 이기면 8강에 갈 수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레바논이 이기며 두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카타르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에 U-21 선수로 팀을 꾸렸다. 2028년 LA올림픽을 대비한 것이다. 또한, 최종 명단은 J리거와 대학생 선수들로 꾸렸다. 해외파는 미치와키 유타카(베버런) 단 한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매서운 힘을 발휘하며 펄펄 날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시리아(5대0 승)-아랍에미리트(3대0 승)를 줄줄이 잡고 B조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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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미국행 꿈꾸는 문동주가 불펜이라니, 대체 선발 없어...2026 연봉은 최소 2억 원 이상 [image: 1768369906895-202601140744040745291b55a0d5621122710579_20260114074616484.png] 한화 이글스의 '대전 왕자' 문동주가 메이저리그를 향한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고 2026년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리그 정상급 투수로 올라선 그는, 이제 단순한 팀의 주축을 넘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특히 이번 비시즌 기간 진행될 연봉 협상에서 문동주는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인상 폭을 기록하며 최소 2억 원 이상의 연봉 고지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야구계 일각에서는 문동주의 압도적인 구위와 구속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를 불펜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짧은 이닝을 전력으로 투구할 때 발휘되는 그의 시속 160km를 상회하는 강속구는 경기 후반 상대 타선을 완전히 무력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가을 야구에서 보여준 불펜 등판 시의 파괴력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보직 변경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의 현재 팀 사정을 고려할 때 문동주의 불펜 전향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현장의 중론이다. 한화는 현재 문동주를 대체할 수 있는 확실한 선발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베테랑 류현진과 외국인 투수들이 로테이션의 중심을 잡아주고는 있지만, 문동주만큼 긴 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토종 우완 선발 카드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다. 팀의 리빌딩을 넘어 우승권 도전을 노리는 한화 입장에서는 문동주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주는 것이 성적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따라서 구단 내부적으로도 문동주를 선발로 고정하고 그의 스테미나와 경기 운영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문동주 본인에게도 선발 보직 유지는 미국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높은 구속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경기를 설계할 줄 아는 젊은 선발 자원에 가장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문동주가 2026년 WBC 등 국제무대에서 전 세계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찍고 훗날 포스팅 시스템이나 자유계약 등을 통해 빅리그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로서의 꾸준한 커리어가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다. 연봉 협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1억 원의 연봉을 기록했던 문동주는 2025 시즌의 눈부신 활약과 팀 공헌도를 인정받아 2억 원을 훌쩍 넘는 금액에 도장을 찍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구단 측도 11승을 올린 문동주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의 에이스를 넘어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문동주가 2026년, 더 높은 곳을 향해 던질 강력한 직구가 벌써부터 대전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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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2년 15억 포기→옵트아웃' 홍건희 입 열다 "기간 욕심 버리고 협상…두산 팬들 감사하고 죄송" [image: 1768369766300-0001963336_001_20260113205510162.jpg]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2년 15억원 옵션 포기 뒤 보류선수명단 제외로 자유의 몸이 된 투수 홍건희의 새 둥지가 새해에도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홍건희는 팔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표하면서도 눈높이를 낮춰 새로운 팀에 최대한 빨리 합류하겠단 뜻을 밝혔다. 홍건희 원소속구단이었던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11월 17일 "홍건희 선수 측이 옵트아웃을 발동하겠다고 구단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홍건희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2년 최대 24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두산 잔류를 선택했다. 홍건희는 2024시즌 65경기(59⅓이닝)에 등판해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 2.73, 45탈삼진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홍건희는 2025시즌 팔꿈치 통증 여파로 20경기 등판(1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 6.19, 15탈삼진, 15볼넷에 그쳤다. 홍건희는 첫 2년 계약이 끝난 뒤 2년 15억원 규모의 선수 옵션이 있었다. 옵트아웃 발동 시 잔여 연봉은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조건이었다. 홍건희는 2025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결국 옵트아웃 조건을 발동했다. 홍건희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 시 보상 선수와 보상금이 없다. 다만, 보류선수명단 제외 규정에 따라 2026시즌 두산으로 다시 복귀하는 길은 막혔다. 홍건희는 2020시즌 두산으로 트레이드 뒤 기량을 만개했다.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홍건희를 두고 두산 관계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홍건희는 투수 조장까지 맡아 후배 투수들을 이끄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까지 선보였다. 두산 투수들이 '종신 투수 조장'을 거듭 외칠 정도로 라커룸에서 존재감이 강했다. 홍건희도 자신의 기량을 꽃 피우게 한 두산을 떠나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image: 1768369774024-0001963336_002_20260113205510231.jpg] [image: 1768369776265-0001963336_003_20260113205510286.jpg] 13일 엑스포츠뉴스와 연락이 닿은 홍건희는 "사실 금액보다는 보장 기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계속 고심하다가 옵트아웃을 결정했다. 규정상 두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컸다"며 "무엇보다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리고 떠나 두산 팬들에게 정말 죄송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 모든 일이 잘 풀렸다. 두산 팬들께서 옵트아웃 선언 뒤에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많이 보내주셨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건희는 소속 에이전시를 통해 새 둥지를 계속 물색하고 있다. 좀처럼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 흐름이 이어졌다. 2025시즌 팔꿈치 내측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던 홍건희의 몸 상태를 두고 장기 계약을 맺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는 분위기다. 홍건희는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구단들은 내 팔 상태에 대해 우려하는 느낌이더라. 지난해 팔꿈치 부상이 있었는데 인대 쪽에 큰 손상이 있었던 게 아니라 굴곡근 쪽에 문제가 있었던 상태였다. 지난해 복귀 뒤 던졌을 때도 그렇고 지금 팔 상태 역시 전혀 문제가 없다. 다가오는 스프링캠프 출발 시점에 맞춰 개인적으로 몸 상태를 충분히 끌어 올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건희는 처음 기대했던 조건보다 눈높이를 낮추는 걸 감수하고도 2026시즌 자신의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한다. 홍건희는 "어쨌든 처음 기대했던 것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욕심을 버리려고 한다. 기간이 아닌 다른 쪽으로 잘 조율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새 팀을 결정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과연 홍건희가 다음 주 KBO리그 스프링캠프 출국 시점을 앞두고 극적인 새 둥지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age: 1768369783705-0001963336_004_20260113205510339.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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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 '봅슬레이 사고' 중계진도 비명 "끔찍한 재앙"... 美 대표팀 '도미노 추락' 0.01초 실수가 부른 공포의 10초 [image: 1768369639571-0003399870_001_20260114044109582.jpg] 미국 4인승 봅슬레이 대표팀 선수들이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영국 '더선'은 14일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재앙과도 같은 순간을 겪었다. 4인승 경기 도중 3명의 선수가 튕겨 나가 얼음 위에서 미끄러졌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11일 스위스 생모리츠 트랙에서 열린 '2025~2026 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발생했다. 매체는 "이 충격적인 사고는 레이스 스타트 구간에서 발생했다. 4인승 봅슬레이 경기는 선수들이 썰매를 밀어 가속도를 붙인 뒤 차례대로 올라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했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선수가 탑승한 뒤 뒤따르던 선수들이 리듬을 놓치면서 서로 엉키기 시작했다. 결국 네 명의 팀원 중 단 한 명만이 썰매 안에 제대로 착석했고, 나머지 세 명은 얼음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고 전했다. 썰매는 이미 가속이 붙어 트랙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고, 추락한 세 명의 선수들은 시속 수십 킬로미터로 미끄러지는 썰매 뒤로 내동댕이쳐졌다. [image: 1768369647444-0003399870_002_20260114044109641.jpg] [image: 1768369648405-0003399870_003_20260114044109675.jpg] 매체는 "이 장면을 지켜본 중계진은 '끔찍한 재앙'이라고 탄식했다"며 "봅슬레이는 0.01초를 다투는 종목인 만큼 스타트에서 이러한 실수는 단순한 시간 지연을 넘어 경기 포기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사고다"라고 우려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수들은 얼음 위를 미끄러진 후 곧바로 일어났다. 매체는 "팀의 기록과 순위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훈련해온 노력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된 이 '도미노' 추락 사고는 현장을 지켜보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고 전했다. 썰매에서 추락한 헌터 파월은 "조금 뻐근하긴 하지만 괜찮다. 며칠 뒤면 회복될 것 같다. (사고 당시) 얼음 바닥과 벽에 좀 세게 부딪혔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크리스 포그트 미국 대표팀 헤드 코치도 "정말 운이 좋았다. 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선수가 침착하게 대응해준 덕분에 더 큰 재앙을 막을 수 있었다"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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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해도 너무한 이민성 감독…사우디에 0-6, 중국에 0-2, 어린 우즈벡에 0-2 동네북 패배 → "팀 문제 파악 급선무" [image: 1768369452142-0000588726_001_20260114074620994.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반년을 준비하고도 본 대회에서 문제점 찾기를 하고 있다. 8강 진출을 '당한'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이민성 감독의 U-23 대표팀은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샬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선두를 수성할 수 있었던 유리한 고지는 단숨에 사라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같은 시간 레바논이 이란을 꺾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준 덕에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를 지켜 8강행 막차를 탔다. 이란이 레바논을 이겼다면 한국은 탈락이었기에 어부지리 통과다. 이날 경기는 90분 내내 한국의 무력함이 도드라졌다. 전반 초반 강성진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위로 돌아간 이후 대표팀은 이렇다 할 활로를 찾지 못한 채 늪에 빠졌다. 후방에서 시작되는 빌드업은 톱니바퀴가 어긋난 듯 잦은 실수를 남발하며 이란전의 답답함을 재현했다. [image: 1768369459762-0000588726_002_20260114074621035.jpg] 균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져 나왔다. 후반 3분 위험 지역에서 수비진의 안일한 처리로 공을 뺏기며 베르주존 카리모프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후반 11분에도 치명적인 패스 실책으로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 덕에 간신히 버텨냈을 뿐이다. 끝내 무너진 집중력은 후반 35분 사이두마르콘 사이드누룰라예프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완전히 무릎을 꿇었다. 수비 숫자가 우위에 있었음에도 낙하지점을 포착하지 못하고 상대를 놓친 조직력 붕괴가 뼈아팠다. 선수들의 투지의 실종도 심각했다. 후반 28분 공이 라인을 나간 것으로 자의적으로 판단한 선수들이 주심의 휘슬 소리도 없이 플레이를 멈추는 황당한 장면이 연출됐다. 벤치에서 "끝까지 하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으나 선수들은 정적인 자세로 상대의 돌파를 지켜만 봤다. 90분 동안 유효 슈팅이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빈약했던 공격력과 더불어 상대를 압박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image: 1768369466428-0000588726_003_20260114074621081.jpg]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이민성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에 철저히 패했다. 구상했던 전술이 그라운드에서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며 짧고 굵은 패배의 변을 남겼다. 향후 8강 대진에 대해서는 "상대를 분석하기 전에 우리 팀 내부의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제다로 이동해 팀을 재정비하고 우리가 가진 치명적인 결점들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전술적 패착을 인정한 이 감독은 "강점이라고 내세울 것이 전혀 없는 경기였다. 전술 설정부터 선발 베스트 11 구성 과정에서의 혼선까지 모두 나의 실수"라고 자책하며 서둘러 회견을 마무리했다. 가까스로 생존한 한국의 8강 상대는 호주나 이라크를 꺾고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한 중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민성호는 이미 중국에도 진 적이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에서 0-2로 져 공분을 샀다. 그때 교훈이 지금 발휘되지 않으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image: 1768369472023-0000588726_004_20260114074621112.jpg] [image: 1768369476563-0000588726_005_20260114074621144.jpg] 이민성호는 지난해 6월 출항했다. 가깝게는 이번 대회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고, 멀게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한다. 성적은 신통치 않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사우디아라비아에 0-4, 0-2로 연달아 졌고, 한 수 아래의 중국에도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급기야 본선에서는 LA 올림픽을 대비해 U-21 대표로 나선 우즈베키스탄에도 0-2로 패했다. 아시아에서도 동네북이 된 이민성 감독의 지도력이라 당장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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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금 40억 돌파' 안세영, 오늘 한일전! 인도오픈 日 오쿠하라와 맞대결…세계 최초 '50억' 향해 달린다 [image: 1768369278057-0000588783_001_20260114120424179.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셔틀콕 최강'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전무후무한 금전적 금자탑과 시즌 연승 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한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승전보를 뒤로하고 곧장 인도로 날아간 세계 1위 안세영은 14일 오후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첫 경기를 펼친다. 지난주에도 맞붙어봤던 오쿠하라 노조미(30위, 일본)를 상대로 2주 연속 우승을 위한 첫 발을 뗀다. 안세영 앞에 탄탄대로가 펼쳐졌다. 그간 지독할 정도로 가혹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유독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고 있다. 가장 껄끄러운 숙적으로 분류되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가 직전 대회 부상 여파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대진의 균형이 안세영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여기에 우승 가도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왕즈이(2위), 한웨(4위), 천위페이(5위) 등 중국의 에이스 군단이 모두 대진표 반대쪽 블록에 밀집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들이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처절한 내전을 벌이는 동안 안세영은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은 대진을 소화하며 정상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된 셈이다. [image: 1768369283779-0000588783_002_20260114120424216.jpg] 운도 실력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위협적인 복병들도 스스로 물러났다. 장신을 이용한 고점 타격이 장기인 중국의 가오팡제(11위)가 1회전 도중 경기가 풀리지 않자 기권을 택하며 안세영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에 따라 안세영은 8강과 4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 인도네시아)나 랏차녹 인타논(8위,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테크니션들을 마주할 가능성이 커졌다.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안세영의 행보는 경이롭다. 이미 말레이시아 오픈 정복을 통해 배드민턴 역사상 유례없는 누적 상금 277만 달러(약 41억 원) 고지를 밟았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인 6만 6500달러(약 9830만 원)를 추가할 경우 커리어 합산액 42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된다. 이는 세계 배드민턴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상업적 성공이자 실력의 방증으로, 산술적으로는 올해 안에 상금 50억 시대를 개막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안세영의 시선은 이번 인도 무대를 넘어 8월의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슈퍼 1000 전 대회 석권이라는 거대한 그랜드슬램을 향해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완벽에 가까웠던 성적표에 유일한 오점으로 남았던 세계선수권 준결승 패배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이번 인도 오픈에서의 완벽한 승리는 필수적이다. [image: 1768369290465-0000588783_003_20260114120424249.jpg] [image: 1768369292823-0000588783_004_20260114120424277.jpg] 압도적인 기량과 천운이 겹친 지금 안세영이 인도 하늘 아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할 가능성이 크다. 시즌 전승을 목표로 내건 안세영의 2주 연속 정상 등극이 곧 시작된다.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세영의 행보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회 내내 오후 1시 30분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나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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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아이돌인 줄" 일본 배드민턴 요정의 천상계 비주얼…日 "LA 올림픽 때 비밀병기" 반전 실력 [image: 1768369100023-0000588723_001_20260114062618506.pn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이돌 뺨치는 미모에 세계 제패를 꿈꾼다. 일본 전역이 배드민턴 요정의 등장에 들썩이고 있다. 일본 언론 '더 다이제스트'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의 새로운 신데렐라 후보로 급부상한 타구치 마야(20)를 소개했다. 성인식을 마친 올해 유망주를 넘어 일본 배드민턴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설 재능을 집중 조명했다. 미야자키현 출신의 타구치는 코트 안팎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팬들의 시선을 싹쓸이하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 이미 예사롭지 않은 천재성을 드러냈다. 야나이 상공 고교 재학 중이던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다. 166cm의 탄탄한 체격 조건과 긴 팔다리를 활용한 역동적인 플레이는 타구치만의 전매특허다. 이러한 잠재력을 눈여겨본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 와타나베 유타가 직접 파트너를 제안해 복식 전담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주얼은 '역대급'이라 불릴 만하다. 최근 타구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성인식 기모노 사진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얀 기모노를 입고 투명감 넘치는 옆모습을 뽐낸 그녀의 사진에 팬들은 "기모노보다 피부가 더 하얗다", "아이돌 데뷔가 시급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image: 1768369105582-0000588723_002_20260114062618569.png] [image: 1768369110144-0000588723_003_20260114062618608.jpg] 코트 위에서의 강렬한 승부사 기질과는 전혀 다른 청초한 매력에 이미 한국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배드민턴 팬들 사이에서도 '뉴진스 하니 닮은꼴'로 불리며 한국 아이돌인 줄 알았다는 놀라움을 주고 있다. 천상계 외모를 자랑하지만 일본 현지는 불굴의 투혼에서 타구치의 진가가 빛난다고 말한다. 더 다이제스트는 "지난해 왼쪽 무릎 부상으로 4월부터 긴 휴식기를 가졌던 그녀는 9월에서야 코트로 돌아왔다"면서 "공백기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출전한 전일본 종합선수권 혼합 복식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올림픽 메달 후보로까지 보고 있다. 또 다른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2026년 일본 국가대표 승선을 확정 지은 타구치는 이제 세계 정상을 정조준한다"며 "현재 슈퍼 100~300급 대회를 주로 뛰면서 LA 올림픽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image: 1768369117481-0000588723_004_202601140626186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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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 왜 이러나? 아무리 절박해도 과속은 금물!...시속 '170km'가 중요한 게 아냐, 마이너서 잘하면 콜업 가능 [image: 1768368803420-202601140459310771391b55a0d5621122710579_20260114050309975.png] 고우석이 오버페이스하나? 사이판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고우석은 비장한 자세로 이번 전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우석은 첫 투구 턴부터 전력투구에 가까운 공을 연이어 꽂아 넣으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에 가깝다. 내면의 조급함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뒤섞인 고뇌의 산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지 코칭스태프는 고우석의 이러한 과속 양상을 경계하며 속도 조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광삼 코치는 고우석에게 "20%만 낮춰서 던지자"고 수차례 당부하며 페이스 조절을 강조했다. 현시점에서 고우석의 '오버페이스'는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고우석은 마치 당장 내일이 결전인 것처럼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고우석이 이토록 서두르는 배경에는 다가오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무언가를 확실히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국제대회에서 겪었던 아쉬움을 씻어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서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그를 마운드 위에서 채찍질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진출 이후 아직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는 현실적인 압박이 더해졌다. 이번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절박함이 캠프 초반부터 압도적인 구위로 현장의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으로 이어진 셈이다. 하지만 냉정한 관점에서 볼 때, 지금 고우석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신뢰할 수 있는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빅리그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투수는 단발성 화력을 보여주는 투수가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며 필요할 때 언제든 마운드에 올릴 수 있는 안정감을 갖춘 자원이다. 고우석 역시 이러한 주변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혹시라도 부족할까 봐, 준비가 덜 됐을까 봐 불안하다”는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결국 그를 전력투구하게 만드는 동력은 자신감이 아닌 불안감인 셈이다. 절박함에서 비롯된 열정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코치진의 조언대로 페이스를 20% 낮추는 것은 결코 후퇴가 아니다. 고우석은 WBC라는 큰 무대와 메이저리그 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 과부하를 경계해야 한다. 힘을 뺀 투구 속에서도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리듬을 찾는 것, 그리고 부상 없는 몸을 만드는 것이 고우석이 마이너리그를 넘어 꿈의 무대로 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20%의 여유를 가질 때, 비로소 그가 갈망하는 콜업의 문도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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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투수 후라도 홀로 떠난다, WBC 파나마 대표팀 합류 예정...결과 따라 합류시기 달라져 [image: 1768288986362-0002240429_001_20260113130018905.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전지훈련 일정을 확정했다. 삼성은 "1군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괌에서 먼저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45분 KE417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괌에 도착한 뒤에는 오는 24일 하루 휴식일이 주어지며 25일부터 본격적인 전훈 캠프 일정이 개시된다. 괌에서는 기초 훈련에 중점을 둘 예정.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image: 1768288992748-0002240429_002_20260113130018944.jpg] 1군 선수단은 오는 2월 9일 새벽 KE418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일시 귀국한 뒤 곧바로 같은 날 오전 10시10분에 LJ341편으로 2차 전훈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본격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오키나와에서는 훈련 외에도 홈구장인 아카마구장에서 대표팀과 2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한화(2경기), LG KT(각 1경기)와도 홈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요미우리와 KIA를 상대로 원정 연습경기도 1경기씩 펼칠 계획이다. 오키나와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뒤에는 오는 9일 LJ372편을 통해 김해공항으로 귀국한다. 한편, 모리야마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즈 퓨처스팀은 오는 25일 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개시한다. 31일까지 경산볼파크 일정을 마친 뒤 2월 1일 전훈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이날 오전 8시5분 LJ371편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퓨처스팀은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할 계획. 퓨처스팀의 오키나와 일정은 오는 2월 23일 종료되며, 2월 24일에는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한 뒤 오이돈리그에 참가한다. 오이돈리그에서 6경기를 치른 뒤 3월 5일 KE2180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별도의 스케줄로 움직이는 선수들도 있다. WBC 멤버인 구자욱 원태인 배찬승은 대표팀 일정에 맞춰 이동하게 된다. 외국인투수 후라도 역시 파나마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대회 결과에 따라 라이온즈 합류 시기가 달라질 전망. 외국인타자 디아즈는 오는 25일부터 퓨처스팀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 뒤 2월 9일 1군 선수단이 오키나와에 도착하면 1군 아카마 구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활조인 최지광 김무신 이재희 박승규 등 선수들은 지난 5일 괌으로 조기출국 한 상황이며, 김재윤 최형우 강민호 류지혁 이승현(우) 등 선수들도 조기출국 예정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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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솔직 고백! 한화에서 17년 뛰었는데 끝내 못 이룬 꿈...원클럽맨이 털어놓은 가장 큰 아쉬움은? [image: 1768288898450-0002240428_001_20260113122012233.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17년 동안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베테랑 투수가 현역 생활을 되돌아보며, 한화에서 가장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민재는 작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313경기에 출전해 35승 54패 4홀드 평균자책점(ERA) 5.11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2년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2경기에서 7승 8패 ERA 3.55를 기록,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선발 등판, 최다 이닝, 최다승 기록을 전부 갈아치우며 최하위로 추락하는 한화 투수진을 지탱했다. [image: 1768288903960-0002240428_002_20260113122012272.jpg] 2023시즌을 마친 후 FA가 된 장민재는 2+1년, 총액 8억 원에 한화와 재계약했다. 다만, FA 계약 이후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계약 첫해인 2024시즌에는 26경기에서 1승 1패 ERA 3.10으로 체면치레는 했지만, 2025년에는 아예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4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ERA 4.30으로 부진했다. 결국 2025시즌을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구단으로부터 제안받은 전력분석원 직책을 수락한 그는 제2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장민재는 최근 한화 공식 영상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한화 시절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신구장 마운드를 밟아보지 못한 것을 꼽았다. 장민재는 "신구장이 생긴 만큼 마운드에서 한 번쯤은 공을 던지고 싶었다"며 "신구장에서 못 던져 본 게 가장 아쉽다"고 털어놨다. [image: 1768288909538-0002240428_003_20260113122012310.jpg] 한화는 2025시즌을 앞두고 기존 야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를 떠나 '신구장' 한화생명 볼파크로 옮겼다. 신구장을 짓기 위해 대전시가 1438억 원, 한화가 486억 원, 국비 15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구장에만 2074억 원을 쏟아 부은 것이다. 다행히 천문학적 투자가 헛되지 않았다. 한화는 구장 변경 전까지 10년간 595승 30무 815패(승률 0.422)를 기록하며 압도적 최하위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그런데 구장을 옮기자마자 대박이 났다. 2025년 정규시즌 2위(83승 4무 57패 승률 0.593)를 기록, 199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무려 7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일궈냈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남기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전력뿐 아니라 구단 매출도 상승했다. 한화는 이곳에서 정규 시즌 73경기 중 62경기를 매진시키며 리그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 관중 수입은 KBO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성적과 흥행 모두에서 도약을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 그러나 17년 동안 한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를 지켜온 장민재가 그 신구장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쉬운 장면으로 기억될 법하다. [image: 1768288915947-0002240428_004_20260113122012345.jpg]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 제공, '이글스 TV' 영상 캡처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