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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시장의 큰 손” 두산, 김현수 11년 만에 재영입으로 ‘낭만 야구’까지 보여줄까 [image: 1763186401190-0005430879_001_20251114184313123.pn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FA 시장을 주도할까. 두산은 FA 유격수 박찬호 영입 경쟁에서 승자가 되는 모양새다. 박찬호의 원 소속팀 KIA를 비롯해 롯데, KT가 관심을 가졌던 박찬호의 두산행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두산의 박찬호 영입은 대대적인 투자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내가 들은 정보로는 두산이 이번 FA 시장에서 큰 손이 될 것 같다. 공격적인 영입을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찬호에 이어 추가 영입이 예상된다. 두산의 또다른 영입 후보는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김현수로 꼽힌다. 올해 9위로 추락한 두산이 리더십을 갖춘 김현수를 영입한다면 공격력 보강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2019~2022년 NC에서 뛰었던 양의지를 2023시즌을 앞두고 4년 만에 재영입했던 두산이 이번에는 김현수를 11년 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혀줄지 흥미롭다. [image: 1763186414175-0005430879_002_20251114184313281.jpg] 김현수는 2006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미국에서 2년을 뛴 김현수는 2018시즌을 앞두고 KBO리그로 복귀했다. 그런데 당시 두산은 자금 사정이 안 좋아 김현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잠실 라이벌’ LG가 김현수를 4년 115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김현수는 2021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재취득했고, LG와 4+2년 최대 115억원 계약(4년 90억원+2년 25억원)을 했다. 그런데 2년 25억원 옵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FA가 됐다. 김현수는 2023~2024년 타격 하락세를 겪었지만, 올해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90타점 OPS .806을 기록했다. 3년 만에 두 자리 숫자 홈런과 OPS .800을 넘기면서 소폭 반등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맹타를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image: 1763186427848-0005430879_003_20251114184313290.jpg] 염경엽 LG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내년 우승을 위해서 FA가 되는 김현수와 박해민을 붙잡아야 한다고 희망했다. LG는 두 선수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LG가 쓸 수 있는 자금은 정해져 있다. 샐러리캡 제도, 2026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홍창기, 박동원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LG는 김현수가 충족하지 못한 옵션 계약(2년 25억원)을 상호 합의해서 실행하면 가장 좋다. 김현수는 내년 38세가 된다. 1월생으로 프로 입단은 1987년생과 함께 했다. 김현수가 2년 정도 주전으로 뛰고, 군대에서 제대하는 이재원이 그 뒤를 이어받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합리적인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이는 LG의 제시안은 2+1년 30억원대 수준일 것이다. 그러나 선수측은 더 많은 계약 기간, 더 많은 총액을 원할 것이다. 두산에서 조금 더 좋은 조건을 내세운다면 LG가 붙잡지 못할 수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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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잡아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이범호 또 FA 시장 시련, '우승 도전' 시작부터 암초 [image: 1763186295766-0000579548_001_20251115073014003.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범호 KIA 감독은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외부 프리에이전트(FA) 영입에 대해 프런트에 별다른 부탁을 하지 않았다. 대신 내부에서 풀리는 선수들을 최선을 다해 잡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짧지만 프런트 경험이 있는 이 감독도 이번 FA 시장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제도가 버티는 가운데 총 6명의 내부 FA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이중 팀 전력의 핵심으로 뽑히는 선수들만 잔류해도 FA 시장성 과가 나쁘지 않다고 여겼다. KIA도 사실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FA 협상 전략 수립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가장 큰 퍼즐부터 빠져 나갔다. FA 시장이 개장된 지 며칠 되지 않아 이번 내부 FA 선수 중 가장 계약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했던 박찬호(30)를 놓치는 것이 현실화됐다. KIA도 나름대로 있는 돈, 없는 돈을 다 끌어 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시즌 막판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두산의 실탄 앞에 결국 포기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두산의 제안 금액은 4년 총액 80억 원, 혹은 이를 조금 더 상회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마음 먹고 달려든 수준이다. 다른 선수들과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KIA로서는 그 이상의 금액을 부르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남은 오프시즌 과제가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일단 박찬호를 놓쳤다는 것 자체로 'A등급'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팀의 핵심 자원이었고, 당장 대체하기가 쉽지 않은 자원이었다. 이 감독의 신임도 절대적이었다. 그래서 더 뼈아프다. [image: 1763186306543-0000579548_002_20251115073014047.jpg] 지난해에도 FA 시장에서 전력 유출이 있었다. 팀의 마당쇠였던 장현식을 LG에 뺏겼다. LG가 4년 총액 52억 원을 전액 보장했다. KIA가 경악한 계약이었다. 여기서부터 오프시즌 구상이 다소 꼬인 점이 있다. 장현식을 잡을 돈도 없었는데 김원중(롯데) 등 더 비싼 FA를 잡을 여력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지명권과 현금을 내주고 조상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조상우는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여기까지 고려하면 장현식을 잡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였다. 올해도 박찬호를 잃을 것이 유력시되면서 머리가 아파졌다. 프런트도 허탈하지만, 현장도 머리가 아프다. 박찬호는 2019년 이후 팀의 확실한 주전 유격수였다. 올해까지 7시즌 동안 총 933경기에 나갔다. 이 기간 팀의 전체 경기 수는 1008경기로, 박찬호의 출전 비중은 92.6%에 이르렀다. 박찬호 외 다른 선수들이 유격수 포지션에서 뛴 기록이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선수를 대체하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2년 연속 FA 시장에서 선물은커녕 전력 이탈만 맛본 이 감독은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규성 박민 정현창 등 기존 유격수 백업 자원들의 주전 승격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세 선수는 현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풀타임 주전 경력이 없다는 건 걸린다. 분명 부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박찬호가 수행했던 내야 수비 사령관의 몫을 당장 이어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정도 수준까지 가려면 좋은 활약을 못해도 2년은 이어 가야 발판이 생긴다. [image: 1763186314489-0000579548_003_20251115073014124.jpg] 외국인 타자를 유격수에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공·수 모두를 갖춘 유격수 자원이 어차피 시장에 마땅치 않다. 외야 한 자리도 채워야 한다. 아시아쿼터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수준의 선수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확실한 비교 우위가 아니라면 그냥 국내 선수들을 키우는 게 장기적으로 더 나을 수 있다. 투수 쪽도 급한 것은 마찬가지라 선듯 집히는 대안은 아니다. 지난해 장현식을 잃고 조상우를 영입했던 것처럼 트레이드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좋은 유격수가 시장 자체에 없고 KIA도 잃는 게 생긴다. 트레이드가 가능한 유격수라고 해도 KIA 내부 선수들보다 확 나은 선수일지는 알 수 없다. 비슷비슷할 가능성이 있다. 김도영의 유격수 전환도 고려할 만한 선택지지만 이범호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 전력을 고려해 적어도 2026년은 신중하게 몸 상태를 바라볼 뜻을 내비치고 있어 확정된 부분은 아니다. 김도영이 빠지는 3루수 공백도 생각해야 한다. 잘못하면 3루 공격력도 떨어지고 김도영의 공격 생산력도 깎아 전체적으로 마이너스가 될 위험성이 있다. 이는 스프링캠프까지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생각할 문제로 보인다. KIA의 2026년 목표인 '우승 도전'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image: 1763186322966-0000579548_004_202511150730141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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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바로 계약합시다"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 애틀랜다, 美 언론도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 극찬 [image: 1763186165317-0004008908_001_20251115053310789.jpg]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바로 계약합시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현재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9월 약 4주 동안 팀에서 활약한 김하성에 대해서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김하성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성은 올 시즌에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2900만 달러(약 422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에 앞서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이 전망됐지만, 시즌 중 어깨 부상을 당한 여파로 인해 대형 계약을 손에 넣진 못했다. 그리고 김하성은 어깨 부상을 털어낸 이후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까지 잔부상이 시달리며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남기지 못했다. 이에 탬파베이는 9월이 되자 김하성을 웨이버 했고, 유격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6시즌 1600만 달러(약 233억원)의 선수 옵션까지 모두 떠안을 각오로 김하성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공격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냈으며, 수비에서는 연일 하이라이트에 나올만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김하성을 영입할 당시 애틀랜타은 2026시즌의 동행도 기대했었지만, 김하성은 FA 시장에 유격수 자원이 많지 않다는 점을 노렸다. 그 결과 김하성은 1600만 달러의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에서 다시 한번 평가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디 애슬레틱'이 김하성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는 김하성의 세일즈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보라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단장 회의에서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가장 핫한 핫 송(Hot Song)"이라며 "단언컨대 김하성은 이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수비형 유격수다. 프리미엄 수비형 유격수를 찾는다면, HSK(하성 킴)이다"라고 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을 적극 어필했다. 이에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은 사실상 FA 시장에서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 전체적으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유격수"라고 극찬하며 "시장에서 김하성과 비교될 만한 대형 FA 유격수는 보 비셋뿐이다. 비셋은 타격에서 김하성보다 뛰어나지만, 수비는 평균 이하라는 평가다. 그리고 비셋은 어떤 팀과도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예상된다. 대신 유격수에서 포지션을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image: 1763186175348-0004008908_002_20251115053310821.jpg] [image: 1763186176821-0004008908_003_20251115053310857.jpg] 이어 매체는 "공격력은 비교가 안 되지만, 김하성의 커리어 연평균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4.2로 비셋(4.5)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은 김하성이 수비에서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이어 '디 애슬레틱'은 "한 한국 기자가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에게 '팀은 김하성을 좋아하고, 김하성은 팀을 좋아하고…'라고 하자 앤소폴로스 단장은 말을 끊으며 장난스럽게 '그가 팀을 좋아한다고 했나요? 그럼 바로 계약합니다. 뭘 기다리죠?'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농담이 섞였지만,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동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잔류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최근 주주들에게 팀 페이롤(연봉)을 5000만 달러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즉 이는 김하성의 잔류를 이끌어내거나, 유격수 최대어로 불리는 비셋의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디 애슬레틱'은 "앤소폴로스 단장은 애틀랜타가 전통적으로 수비를 중시함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이 평균 이하인 선수 영입을 전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며 김하성이 잔류하지 않더라도, 비셋의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과연 이번 겨울 애틀랜타가 취약 포지션인 유격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게 될까. 김하성이 될지, 유격수 최대어로 불리는 비셋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image: 1763186186678-0004008908_004_202511150533108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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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FA 박찬호, 두산과 4년간 80억 원 계약‥세부사항 조율 후 공식 발표 [image: 1763186062247-0001461754_001_20251114160512366.jpg]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찬호 선수가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KBO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가 두산과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호와 두산 구단은 4년간 총액 80억 원 규모의 계약에 큰 틀에서 합의했고, 옵션 등 세부 사항이 조율되는 대로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4년 데뷔 후 KIA에서만 뛴 박찬호는 최근 7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해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2할 6푼 6리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두산은 FA A등급인 박찬호를 최종 영입하면 보호선수 20인 외에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 300%를 원소속팀인 KIA에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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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열리자마자 50억→78억 펑펑 썼던 한화, 올해는 구경만?…시장 기류 살피며 '조용한 관망' [image: 1763185961956-0001942266_001_20251115080107320.jpg]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형 FA 이적을 성사시켰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시장의 흐름을 관망하는 모양새다. KBO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지난 8일 2026년 FA 승인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30명의 자격선수 중 21명의 FA를 신청했고, 아직 공식 1호 계약자는 나오고 있지 않다. 박찬호의 두산 베어스행이 임박했다는 소식만 전해졌다. 지난해 유격수 심우준을 영입한 한화는 이번 FA 시장 최대 이슈인 박찬호와는 동떨어져 있다. 구단은 일단 외부 FA, 내부 FA까지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mage: 1763185971965-0001942266_002_20251115080107386.jpg] [image: 1763185973304-0001942266_003_20251115080107561.jpg] 한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외부 FA 영입 스타트를 끊었다. FA 가능 날짜였던 11월 6일 그 다음날, 한화는 내야수 심우준과의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 옵션 8억원) 계약을 발표했다. 바로 이튿날에는 투수 엄상백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34억원, 연봉총액 32억5000만원, 옵션 11억5000만원 등 최대 78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에 대한 KT의 보상선수 지명까지 18일에 완료가 됐고, 두 선수가 미야자키 마무리캠프까지 합류했을 정도로 속전속결로 이적 절차가 진행이 됐다. 올해는 투수 김범수, 외야수 손아섭이 FA 신청을 한 가운데 아직은 조용히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관심을 보이는 가지는 팀들이 있어 선수들이 시장을 둘러본 뒤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부 FA 영입에는 팔을 걷어붙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철수'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내부 FA 계약상황과 외국인 선수 구성 등을 전체적으로 판단해 방향성을 가다듬는 분위기다. 노시환과의 비FA 다년계약 의지도 있어 무작정 영입전에 뛰어들 수 없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한화 관계자의 설명이다. [image: 1763185983224-0001942266_004_20251115080107634.jpg] [image: 1763185986162-0001942266_005_20251115080107686.jpg] 한편 심우준은 이적 첫해 94경기에 나서 57안타 2홈런 39득점 타율 0.231을 기록했다. 타격 지표는 다소 아쉽지만 부상의 여파가 있었고, 무엇보다 한화의 수비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 결승타로 MVP로 뽑히기도 했다. 엄상백은 28경기 80⅔이닝을 소화, 2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선발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것을 기대했으나 못 미쳤고, 불펜으로도 반등하지 못하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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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전망’ UFC 공식 괴물 탄생 임박…’승승승승승승’ 시시한 챔피언전 예상, ‘하빕 친구’ 마카체프 웰터급 벨트까지 두르나 [image: 1763185830680-0003477834_001_20251115073706927.jpg]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공식 괴물’이 탄생할까. 라이트급(70.3㎏)에서 역사상 최초로 4차 방어에 성공한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가 웰터급(77.1㎏) 왕좌까지 노린다. 전문가들은 마카체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14일(한국시간) 마카체프와 웰터급 현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의 UFC 322 메인이벤트 승부를 예측했다. 필진 6명 모두 마카체프의 승리를 점쳤다. 마카체프와 마달레나의 웰터급 타이틀전은 16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블러디 엘보우 필진 조던 엘리스는 “마카체프가 웰터급 데뷔전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그는 마달레나와 맞설 만큼 발기술이 능숙하다. 결국 테이크다운을 성공하고 서브미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나 코비 역시 “마카체프는 웰터급에 어울리는 모습이며 이 경기 결과는 극초반에 결정될 것”이라며 “그가 빠르게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면, 마달레나가 마카체프의 끊임없는 압박을 어떻게 버틸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마카체프가 더스틴 포이리에와 싸웠을 때, 지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새 체급에서는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비도 마카체프의 서브미션 승리를 예상했다. [image: 1763185839256-0003477834_002_20251115073706972.jpg] 나머지 넷은 마카체프의 ‘판정승’을 전망했다. 크리스 데 산티아고는 “이번에는 체중 감량이 부담되지 않을 테니, UFC 322에서 우리가 본 적 없는 최고의 마카체프를 보게 될 것”이라며 “마달레나를 쉽게 제압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벨랄 무하마드가 마달레나와 경기에서 그랬던 것과는 달리 레슬링과 타격을 매끄럽게 혼용한다면 마카체프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카체프가 압도적인 레슬링, 그래플링을 앞세워 마달레나를 꺾고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두르리란 게 이들의 견해다. 한 체급 밑에서 올라온 마카체프의 체격은 문제가 되지 않으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마카체프가 라이트급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한쪽으로 예상이 치우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레슬러와 타격가가 만나면 레슬러가 이기는 경우가 많아 더 그렇다. [image: 1763185847868-0003477834_003_20251115073707006.jpg] 마달레나는 ‘타격 전문가’다. 스탠딩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도 있지만, 마카체프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끌고 내려가면 승리 확률은 매우 떨어진다. 마달레나로서는 마카체프와의 그래플링 싸움을 피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의 팀 메이트인 마카체프는 웰터급까지 제패하면, UFC 역사상 두 체급을 석권한 11번째 파이터가 된다. 라이트급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뽐낸 하빕도 웰터급에 도전하진 않았다. 마카체프가 평정한 라이트급과 도전하는 웰터급의 한계 체중은 6.8㎏이나 차이 난다. 여느 두 체급을 석권하는 것보다 어려운 도전으로 꼽힌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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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의 한 방에 日도 놀랐다… 일본 매체의 극찬 세례, "손흥민의 슈퍼 예술 프리킥 골 터졌다" [image: 1763185695761-0000137753_001_20251114222109138.jpg] (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들이 볼리비아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또 한 번 집중 조명을 보냈다. 손흥민이 공격 선봉에 선 한국 대표팀은 14일 저녁 8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꺾었다. 한국은 후반 12분 손흥민, 후반 43분 조규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지난 10월 파라과이전에 이어 A매치 2연승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황희찬이 박스 외곽 좌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전매특허처럼 감아 찬 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 통산 54번째 득점이자, 9월 멕시코전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터진 대표팀 득점이었다. [image: 1763185703781-0000137753_002_20251114222109176.jpg] 일본 매체들은 이 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닷컴 재팬>은 해당 장면을 "손흥민의 슈퍼 프리킥 골"이라고 전하며, "박스 왼쪽 앞에서 프리킥을 획득한 뒤 손흥민이 직접 벽을 넘겨 니어 포스트로 감아 차 골을 만들었다"라고 묘사했다. <스포니치> 역시 "손흥민이 예술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한국이 다소 고전하는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12분 주장 손흥민이 의지할 수 있는 한 방을 보여줬다.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명한 포물선을 그린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홈팬들은 환희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은 후반 43분 조규성이 추가골을 넣었고, FC 도쿄의 수문장 김승규가 '파인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구했다. 파라과이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최초로 포트 2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고 한국의 승리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국은 기분 좋은 승리로 볼리비아전을 마친 뒤, 오는 18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1월 두 번째 A매치로 일본에 0-2로 완패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image: 1763185715758-0000137753_003_202511142221092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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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력한 0-2 완패… 아도 가나 감독도 인정했다 "일본은 훌륭한 팀, 승리는 당연했다" [image: 1763185598287-0000137751_001_20251114220909041.jpg] (베스트 일레븐) 오토 아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전 완패를 담담하게 인정했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14일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일본에 0-2로 패했다. 가나는 전반 16분 미나미노 타쿠미, 후반 15분 도안 리쓰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일본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일본 매체 <풋볼 존>에 따르면, 아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진심으로 축하한다. 일본은 좋은 팀이었고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당연한 승리였다"라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image: 1763185604348-0000137751_002_20251114220909087.jpg] 이어 "일본의 전방 압박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극복하지 못했다. 압박의 강도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라며 "상대가 압박을 걸어올 때 우리가 좋은 위치를 잡지 못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몇 경기를 더 할 수 있다. 오늘 범한 실수에서 배우고 고쳐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후반 11분 부상으로 쓰러진 미드필더 아부 프란시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도 감독은 "큰 충격을 받아 상당히 심한 부상이 되어버렸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를, 빨리 회복해주기를 기도한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전을 마친 가나는 15일 한국으로 이동해 오는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image: 1763185611680-0000137751_003_202511142209091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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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행' 유력해 보이는데…박찬호 계약 발표, 이번주는 어렵다? "다음주 다시 만날 예정" [MD미야자키] [image: 1763185477939-0004008959_001_20251115113108969.jpg] [마이데일리 = 미야자키(일본) 박승환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찬호의 행선지는 언제쯤 결정이 될까.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15일 "박찬호와는 다음주 초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두찬호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번 주말은 지나야 할 전망이다. 두산은 올해 정규시즌 9위라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구단 역대 두 번째 수모였다. 이에 두산은 이번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두산은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후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 올해 FA 시장의 '빅2' 중에서 박찬호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박찬호는 장타력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정교함과 주루가 매력 포인트다. 통산 성적은 1088경기에 출전해 951안타 514득점 187도루 타율 0.266 OPS 0.660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박찬호의 최대 강점은 수비력이다. 2024년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이후 10년 동안 주전 유격수로 내야를 탄탄하게 지켜왔다. 올해 안재석을 비롯해 오명진, 박준순 등 유망주들이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두산의 주전 유격수는 공석인 상황이다. 이에 두산은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직후부터 박찬호에게 관심을 가져왔고, 최근 구체적인 계약 규모까지 제시했다. 현재 알려진 상황으로는 4년 80억원 규모가 유력하다. 두산 외에도 KT 위즈가 박찬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로는 '두찬호'가 유력해지는 모양새다. [image: 1763185485815-0004008959_002_20251115113109023.jpg] [image: 1763185487460-0004008959_003_20251115113109063.jpg] 하지만 두산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까닭이다. 아직 계약서에 도장도 찍지 않았다.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이다. 때문에 두산 관계자는 박찬호에 대해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제안을 했고, 긍정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을 아끼는 중이다. 김원형 감독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14일 미야자키에서 만난 사령탑은 "나도 구단을 통해서 조금씩 이야기는 듣고 있는데, 오늘(14일)까지도 협상 과정이라고 하더라"며 "기사 때문에 선수들이 100% 오는 줄 안다. 그런데 구단이 내게 숨길게 뭐가 있나. 지금은 협상 과정 중이고, 좋게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의 최종 행선지가 두산이든, 다른 팀이든 이번주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 구단의 고위 관계자들이 'K-BASEBALL SERIES' 관람을 위해 현재 일본 도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을 매듭짓기 위해선 최종 결재가 필요한데, 이같은 사유로 인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른다. 특히 두산 관계자는 15일 박찬호와 관련된 물음에 "다음주 초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며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이 아니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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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한국 이긴 팀" 발끈 가나 감독, 일본에 박살 후 180도 돌변 "알고도 못 막겠다, 완전히 농락당해" [image: 1763185373721-2025111601000944300152171_20251115104230005.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오토 아도 가나 국가대표팀 감독은 일본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14일 일본 토요타의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가나는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등 주축 선수들의 결장 속에 베스트 멤버로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그런 점을 감안해도 일본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선제 실점도 일찍 나왔다. 전반 16분 가나는 일본의 압박에 허둥지둥하다가 소유권을 헌납했고, 거기서부터 일본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했다. 일본은 순간적으로 치고 달려서 미나미노 타쿠미한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일본의 기세에 완벽히 눌린 가나는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가나는 후반 15분 또 추가 실점을 내줬다. 수비진이 제대로 갖춰진 상태에서도 도안 리츠가 편안하게 슈팅하도록 공간을 허락했고, 다소 힘없이 실점을 내줬다. 일본은 쉽게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아도 감독은 일본의 파괴력에 혀를 내둘렀다. 일본의 경기력을 두고 "공격 전환이 훌륭하다. 공을 빼앗기면 곧바로 달려 올라가 스트라이커가 마무리를 해버린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인상 깊었던 선수로는 수비수 타니구치 쇼고,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 도안 리츠, 사노 카이슈를 꼽으면서 "알고 있어도 막을 수가 없다. 1대1에서도 패배했고, 완전히 농락 당했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또한 아도 감독은 일본 선수들의 인품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후반 11분 일본 미드필더 타나가 아오가 아부 프란시스를 걷어차는 장면이 있었다. 고의로 선수에게 해를 입히려고 하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프란시스는 발목이 부러졌고, 그대로 실려나갔다. 그 장면을 두고 아도 감독은 "일본 선수들은 정말 예의 바르다. 선수들이 벤치까지 와서 사과를 했다. 감독인 내 자리까지 직접 와서 사과했다. 이런 일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일본이 얼마나 교육과 훈육이 잘 되어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축구에서는 때때로 이런 불운한 일이 생기곤 한다. 그런데도 굳이 사과하러 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며 일본 선수들의 실력과 함께 인품도 높이 평가했다. [image: 1763185384849-2025111601000944300152172_20251115104230010.jpg] 이날 경기 전 아도 감독은 가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낮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월드컵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대회 직전) 스위스를 이기고, (본선에서) 한국을 이기며 우리가 충분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월드컵 한국전 승리를 거론하면서 랭킹이 곧 실력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 김현수, 두산이 더 주면 두산행이다…LG와 왜 밀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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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두산이 더 주면 두산행이다…LG와 왜 밀당하나 [image: 1763185291906-202511150529250430491b55a0d5621122710579_20251115053112140.png] FA의 본질은 단순하다. 자신을 더 높게 평가해주는 팀, 즉 더 많이 주는 구단을 선택하는 것이다. 김현수가 FA 협상을 LG와 벌이고 있다. 그는 2018년 미국에서 KBO리그로 복귀하면서 LG와 4년 115억원 FA 계약을 했다. 이어 2021시즌이 끝나고 LG와 4+2년 총액 11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4년 90억원+2년 25억원 계약이었다. 옵션을 채우면 2년 25억원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옵션을 채우지 못했다. LG는 기존 옵션에 해당하는 2년 25억 원 수준을 최대치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현수는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활약 등을 근거로 더 나은 조건을 기대하는 눈치다. 이 과정에서 차명석 LG 단장이 유튜브 ‘야구부장’에 출연해 협상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공개했다. 시즌 중에는 김현수 측이 불리하자 2년 25억 원 그대로 진행하자고 했는데, 시즌 후 유리하게 되자 더 나은 조건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LG 측 설명일 뿐, 김현수 측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저간의 사정이야 어찌 됐건, 결론적으로 핵심은 간단하다. 김현수가 LG보다 더 많은 금액을 두산에서 제시받는다면 두산으로 가면 된다. 반대로 LG에 남고 싶다면 LG가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면 된다. FA 협상은 결국 철저한 비즈니스이고, 최종 선택은 시장이 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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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자키에 들려온 '롯찬호' 소문→"자극 됐다, 운명이라 생각하려 했다", 올스타 유격수는 다시 구슬땀 [미야자키 현장] [image: 1763185206377-0003384480_001_20251115064107471.jpg] 외부에서 갑작스럽게 들려온 유격수 FA(프리에이전트) 영입설. '올스타 유격수' 전민재(26·롯데 자이언츠)에게는 큰 자극이 됐다. 올해 KBO 리그 FA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박찬호(30)의 행선지다. 올해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여러 괜찮은 선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박찬호는 단연 돋보인다. 박찬호는 최근 몇 년 사이 공·수 겸장의 유격수로 성장했다. 데뷔 초기부터 수비와 주루는 인정받았지만, 타격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2023~2024년 2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하며 지난해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또한 KBO 수비상도 계속 차지하며 강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박찬호 쟁탈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야구계 전반에 퍼졌다. 그 중에서 롯데가 그 후보 중 하나라는 말도 나오고 있었다. 반대로 말하면 외부 평가에서 롯데가 유격수 포지션이 약점이라고 지적받았다는 뜻도 된다. 특히 올해 팀의 144경기 중 절반이 넘는 87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나선 전민재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일 수 있었다.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본인이 주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그는 "많이 자극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은 '롯찬호'의 가능성이 낮게 점쳐진다. 구단 차원에서 '육성'으로 핸들을 돌리면서 대형 FA 영입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현실이다. 최근에는 박찬호가 두산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고, 선수들도 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전민재의 마인드가 바뀐 건 아니다. 그는 "만약에 (박찬호가) 저희 팀으로 왔더라 하더라도 '그건 운명이었나' 생각하고, 그냥 똑같이 내 할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다"고 얘기했다. [image: 1763185222239-0003384480_002_20251115064107526.jpg] 지난해 말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정철원과 함께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이적한 전민재는 새로운 야구인생을 시작했다. 101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87(331타수 95안타) 5홈런 34타점 39득점, 3도루, 출루율 0.337 장타율 0.378, OPS 0.715의 성적을 거뒀다. 데뷔 8시즌 만에 가장 많은 경기와 타석을 소화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개막 직후 손호영이나 박승욱 등 내야진의 부상 속에 기회를 얻은 전민재는 5월 말까지 0.380 후반대 타율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헤드샷 부상을 이겨내며 전반기를 달려갔고,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기쁨도 누렸다. 비록 시즌이 진행되면서 타율은 떨어졌지만, 김태형 롯데 감독은 "우리 팀에 전민재와 정철원이 없다고 생각해 보라"고 할 정도로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전민재는 "아쉬운 시즌이었다"면서도 "얻은 것도 많았다. 경험이 많이 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은 좋지 않았지만, 느낌이 좋았던 기간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재는 팀 동료 한태양과 함께 최근 롯데의 자매구단인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의 추계 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시의 미야코노조 야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진짜 좋은, 흔치 않은 기회다. 일본 선수들이 하는 걸 눈으로 많이 보면서 '저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비할 때 밸런스를 눈으로 보고, 타격 때 선수들 루틴을 보면서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 따라해보니까 좋아서 몇 개 뺏어서 잘 쓰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63185230727-0003384480_003_202511150641075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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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FA 박해민, LG 잔류 장담 못 한다?…'두찬호' 나비효과 일어날까→우선 대표팀 캡틴 집중 [도쿄 현장] [image: 1763185084401-0001942237_001_20251115003008176.jpg]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행이 유력한 FA 내야수 박찬호의 움직임이 FA 외야수 박해민의 거취에도 큰 영향을 끼칠까. 중견수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FA 시장 개장 뒤 6일 차에도 여전히 공식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올겨울 FA 시장 최대어는 단연 내야수 박찬호다. 박찬호는 복수 구단 제안을 받은 상황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한 두산과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3년 전 양의지 복귀 영입 이후 3년 만에 외부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두산은 젊은 내야진의 중심을 잡아줄 리그 정상급 유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시즌 타율 3할이 가능하면서 2년 연속 KBO 수비상을 수상한 박찬호가 두산의 필요성에 어울리는 자원이다. 물론 복수 구단 경쟁이 붙으면서 박찬호의 몸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 두산은 4년 80억원대 수준의 계약 조건을 내세워 박찬호 영입을 눈앞에 둔 분위기다. 가장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KT 위즈가 협상 막판 변수로 떠올랐지만, 두산의 강력한 영입 의지를 꺾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박찬호가 두산으로 향한다면 준척급 FA 자원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박찬호 영입 계획이 어그러진 구단들을 포함해 센터 라인 보강이 필요한 모든 구단이 리그 정상급 중견수 박해민 영입에 더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까닭이다. [image: 1763185092774-0001942237_002_20251115003008242.jpg] [image: 1763185098212-0001942237_003_20251115003008302.jpg] 박해민은 2022시즌 LG 트윈스로 FA 이적 뒤 4시즌 연속 144경기 전 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박해민은 2025시즌 타율 0.276, 122안타, 43타점, 49도루, 출루율 0.379로 도루왕에 오르면서 팀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결정적인 홈런을 때리면서 맹활약했다. 샐러리캡에 발목이 묶인 LG는 내부 FA 자원인 외야수 김현수와 박해민에 오버페이를 하기 힘든 환경이다. 만약 다른 구단들이 LG 구단 제시 조건을 크게 상회하는 돈을 내민다면 잔류를 장담하기 힘들다. 박해민의 경우에도 중견수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민은 현재 소속 에이전시 없이 FA 시장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LG 차명석 단장도 한국 야구대표팀에 뽑힌 박해민이 일본 도쿄로 떠나기 전 직접 만나 첫 FA 논의를 나눴다. 우선 박해민은 대표팀 주장으로서 FA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FA에 대한 대답을 계속 고사했다. 지난 4일 대표팀에 합류한 박해민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두 차례 한일전에 임한다. 올해 대표팀 마지막 일정인 한일전에서 선수단 리더로서 해야 할 일에 우선 집중하고자 한다. 박해민은 14일 한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지현 감독과 함께 참석해 각오를 밝하기도 했다. 박해민은 "최근 몇 년 동안 도쿄돔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다. 한국야구는 이제 앞을 보고 나아간다고 생각한다. 이번 한일전 2경기로 한국야구 발전 계기가 만들어지길 원한다. 2경기 다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주장으로서 선수단에 특별히 강조한 부분은 없다. 어리다고 경기에서 져도 되는 게 아니다. 국가대표로 뽑혔다면 승리해야 한다. 일본이 좋은 팀이라 배워갈 수 있는 계기도 될 거다. 어린 선수들이 승리라는 좋은 경험을 통해 자신감 더 가진다면 내년 WBC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해민은 오는 16일까지는 대표팀 주장으로서 한일전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후 박해민은 FA 외야수로서 직접 복수 구단의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과연 박해민이 박찬호에 이어 또 다른 FA 시장의 인기 매물로 주목받을지 궁금해진다. [image: 1763185110958-0001942237_004_20251115003008359.jpg] [image: 1763185114555-0001942237_005_20251115003008406.jpg] 사진=엑스포츠뉴스 DB·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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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11년만에 김현수까지 영입한다면…김원형은 김태형·이승엽보다 FA 선물 풍성, 차명석 ‘빅2’ 예감 적중 [image: 1763184798940-0004008971_001_20251115130021626.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큰손이 될 것 같다.”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썸타임스에 출연, 위와 같이 밝혔다. 두산 베어스가 이번 FA 시장에서 큰 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은 김원형 감독이 취임하기 전후로 꾸준히 나왔다. 실제로 최대어 박찬호(30)와 4년 80억원선에서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image: 1763184805586-0004008971_002_20251115130021658.jpg] 끝이 아니다. 두산은 오히려 박찬호보다 김현수(37)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 2006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고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2018년 KBO리그 유턴을 했을 때 LG 트윈스에 속절없이 내줬고, 어느덧 10년간 김현수 없이 살아왔다. 김현수도 어느덧 30대 후반이다. 타격 생산력은 과거보다 약간 떨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지난 2년의 내리막을 딛고 반등했다. 또한, 몸 관리를 잘 하는 선수여서 갑자기 에이징커브가 심각하게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 전망이다. 더구나 김현수는 LG를 가을야구 DNA, 우승 DNA를 갖춘 팀으로 만드는데 상당히 큰 역할을 했던 선수다. LG 덕아웃, 라커룸 문화를 바꿨다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지만, LG의 2017-2018 오프시즌 김현수 영입은 구단 역사상 가장 잘한 일 중 하나였다. 김현수는 후배들을 잘 챙기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선배로 정평이 나 있다. 두산도 김현수의 이런 부분에 크게 매력을 느껴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와의 협상은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박찬호와 계약을 마치면 곧바로 김현수에게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이미 김현수에게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두산이 김현수에게 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LG가 제시 조건을 올릴 것인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다. 김현수는 8년간 LG에서 뛰면서 ‘트윈스 로열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시장의 분위기는 미묘하게 흘러간다. 여전히 LG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FA는 생물이다. 두산이 박찬호 영입전서 공세를 취한 것을 보면 김현수 영입전의 결말도 쉽사리 점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만약 두산이 김현수를 11년만에 복귀시킬 경우, 두산은 과거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이승엽 전 감독보다 김원형 감독에게 더욱 두둑한 외부 FA 선물을 안기게 된다. 두산은 2014-2015 FA 시장에서 장원준을 4년 84억원에 영입해 김태형 감독에게 안겼다. 2022-2023 FA 시장에선 양의지를 4+2년 152억원에 영입해 이승엽 전 감독에게 안겼다. 각각 딱 1명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김현수까지 영입하면 박찬호까지 외부 FA 선물이 2명이다. 물론 박찬호 계약도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김현수 영입전은 결말을 점칠 수 없긴 하다. 어쨌든 두산이 김원형 감독 선임과 함께 올 겨울 제대로 공세를 취하는 건 분명하다. 두산이 실제로 박찬호와 김현수를 모두 잡으면 내년 5강 복귀 그 이상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 감독으로선 그만큼 책임감이 막중해진다. [image: 1763184814719-0004008971_003_20251115130021685.jpg] 참고로 차명석 단장은 유튜브 채널 썸타임스에서 내년에 두산과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으로 올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김현수가 11년만에 두산에 돌아가면 그것은 곧 차명석 단장의 LG에 큰 타격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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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image: 1763184670828-0002236762_001_20251114162013234.jpg] [image: 1763184671959-0002236762_002_20251114162013280.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코리안리거 김하성이 뛰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구단 매각 가능성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구단주 세이들러 가문이 구단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인 옵션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존 세이들러 구단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샌디에이고와 미래를 평가하는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매각 가능성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과정 동안, 그리고 2026시즌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선수, 직원, 팬, 지역사회에 계속 집중할 것이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모든 자원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mage: 1763184683016-0002236762_003_20251114162013325.jpg] 샌디에이고는 현재 3억 달러(약 4,364억 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 MLB 관계자들과 구단주들은 구단이 부채를 안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각 검토가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팀의 현재 가치는 약 19억 달러(약 2조 7,643억 원)로 평가된다. 세이들러 구단 회장은 잠재적 매각이 올 시즌 팀이나 예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이해관계자들은 샌디에이고가 결국 향후 연봉 총액을 대폭 삭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팀 내 장기 계약을 맺은 고액 연봉자들이 많은 것도 유연한 재정 운용을 막았다고 전했다. [image: 1763184695657-0002236762_004_20251114162013372.jpg] 'USA 투데이'는 올스타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혹은 장기 계약을 가진 다른 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언급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타티스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그는 아직 계약이 9년 남아 있으며 약 2억 9,0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또 다른 올스타 3루수 매니 마차도에게는 향후 8년간 약 2억 9,8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이외에도 유격수 잰더 보가츠에도 8년 2억 300만 달러가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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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박찬호 전쟁, 나흘 만에 백기 들었다… 여전히 남은 FA 5인, 오프시즌 머리만 아프다 [image: 1763184550791-0000579504_001_20251114191624100.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오프시즌에 들어간 분위기였고, 결과는 역시나였다. KIA가 주전 유격수이자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박찬호(30)를 잡지 못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시작부터 강펀치를 제대로 얻어맞은 가운데 오프시즌의 두통이 계속되고 있다.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들은 "박찬호 영입전에 몇몇 팀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두산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박찬호 영입전은 원 소속팀인 KIA는 물론 KT, 롯데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시즌 중에도 KIA가 충분히 파악하고 있던 내용이었다. 그런데 시즌 막판까지만 해도 이 레이스에서 한 발 물러서 있어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했던 두산이 급거 참전해 흐름을 완전히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 KIA도 박찬호에 예산을 책정한 상황에서 타 구단의 동향을 살폈다. 하지만 두산의 제시액을 확인하고 결국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보상 규모까지 합치면 4년간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박찬호에 책정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KIA는 80억 원보다는 낮은 금액을 책정하고 있었다. 박찬호 측은 현재 두산과 계약의 세부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구단들이 두산 이상의 금액을 제시해 '하이재킹'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IA도 사실상 백기를 들고 철수했다. [image: 1763184558450-0000579504_002_20251114191624166.jpg] 애당초 '오버페이' 기조가 없었고, 올해 부진한 성적에 많은 실탄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내부에서 FA만 6명이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한 선수에만 선택과 집중을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최형우 양현종 조상우 모두 계약 난이도가 높다. 실제 과거 두산이나 SK와 같이 호성적 뒤 시장에 한꺼번에 FA가 풀렸을 때 이들도 모든 선수들을 다 잡지 못했고, 핵심 전력이 유출되기도 했다. 당시에 없었던 경쟁균형세(샐러리캡) 기준선을 깨지 않는다는 기조가 있기에 더 그렇다. 어쨌든 이제는 박찬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 됐고, 그와 별개로 나머지 오프시즌 현안을 처리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일이 남아 있는 KIA다. 일단 나머지 FA 5명의 협상을 최대한 순조롭게 마무리해야 한다. 내년에 '우승 재도전'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KIA는 더 이상의 전력 유출은 곤란하다. 다만 박찬호를 놓쳤다고 해도 '패닉 바잉'을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기조라 시간이 조금은 걸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중간에 2차 드래프트도 있어 협상이 숨을 고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비교적 차분하게 내부 FA 협상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1763184574025-0000579504_003_20251114191624221.jpg] 박찬호의 공백을 메우는 일은 내년 전력 구상에 가장 우선 순위가 됐다. 박찬호는 오랜 기간 KIA의 주전 유격수였고, 최근 5년을 놓고 보면 전체 경기의 90% 이상에 나갔다. 박찬호의 뒤를 받칠 백업 선수들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정작 이들이 풍부한 실전 경험을 얻지는 못한 것이다. 김규성 박민 정현창 윤도현 등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 시즌을 주전으로 풀타임 뛰어본 선수가 하나도 없다. 1~2년은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도 예상할 수 있다. 가능성이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으나 KIA는 만약 박찬호를 잡지 못한다면 아시아쿼터로 유격수를 뽑아오는 방안 또한 하나의 카드로 쥐고 있었다. 프런트와 현장이 논의 끝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1763184581556-0000579504_004_202511141916242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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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째 FA' 강민호, 삼성 잔류가 최선?…소극적인 롯데, 다른 선택지 마땅치 않네 [image: 1763184396591-0000579539_001_20251115053011742.jpg]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계속 푸른 피로 남게 될까.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40)는 2025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행사했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4번째 FA 계약을 눈앞에 뒀다.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시점에선 삼성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3라운드 17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줄곧 롯데에 몸담다 2018년 삼성으로 FA 이적했다. 이후 올해까지 8년 동안 사자 군단 투수진을 이끌며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베테랑 투수들은 물론 최근 훨씬 젊어진 선수층의 영건 투수들까지 안정적으로 리드했다. 타격 능력도 크게 녹슬지 않았다. 최근 3년간 성적을 보면 2023년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434타수 126안타) 16홈런 77타점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엔 136경기에 나서 타율 0.303(403타수 122안타) 19홈런 77타점을 올렸다. 롯데 시절이던 2016년(0.323) 이후 9년 만에 3할 타율을 이뤄냈다. [image: 1763184422312-0000579539_002_20251115053011778.jpg] 강민호는 2008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7년,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개인 7번째 쾌거로 포수 부문 수상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해는 127경기서 타율 0.269(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을 빚었다. 포스트시즌엔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만 선발 출전 후 승부의 추가 사실상 기울자 경기 후반 교체됐다. 강민호는 경험과 특유의 노련함 등을 바탕으로 단기전서 투수들의 중심을 잡아줬다. 선수별 맞춤 전략과 조언으로 팀 승리 확률을 높였다. [image: 1763184428256-0000579539_003_20251115053011839.jpg] 그리고 다시 FA가 됐다. 삼성엔 강민호의 후임이 뚜렷하지 않다. 올 시즌만 놓고 봐도 강민호가 포수로 876⅔이닝을 책임졌고 이병헌이 184이닝, 김재성이 176이닝, 김도환이 31이닝을 맡았다. 안방마님 자리를 맡기기엔, 믿음직스러운 포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삼성 입장에선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강민호와 동행을 이어가는 게 최선이다. 리그 상황도 살펴야 한다. 삼성을 제외한 9개 구단 중 포수가 필요한 팀은 강민호의 친정인 롯데 정도다. 그런데 현재 롯데 구단은 외부 FA 자원을 영입할 생각이 별로 없다. 실탄을 장전할 계획이 없는 것이다. 일례로 유격수 보강이 필요해 KIA 타이거즈에서 나온 박찬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할 듯했으나 그렇지 않았다. 롯데라는 선택지가 사실상 사라지며 강민호에겐 삼성 잔류가 최선의 시나리오로 보인다. 강민호가 FA 재계약을 맺고 조금 더 버텨준다면 삼성은 후임을 키울 시간을 더 벌 수 있다. 강민호와 삼성이 올겨울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선이 쏠린다. [image: 1763184440085-0000579539_004_20251115053011894.jpg]
  • 요즘 인기있다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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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인기있다는 조명 [image: 1763103518437-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51bdjryc_2ccc915f6bee8ebc074acb47a65a711cd51a1e77_600x800.jpg] ㅇㅇ
  • 10년전 1억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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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 1억의 가치 [image: 1763103376492-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fs6ynujz_d15205d5f1109d1eaf9e953d11f5885a50193b74_600x522.jpg] [image: 1763103377746-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rensxhg0_aa985c5c7ccfdacbe4052cff1ac870582ac5a5ef_600x541.jpg] [image: 1763103379344-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9ipl4ugy_7006d4a0476c32115665591ba29549ddb51893aa_600x539.jpg] [image: 1763103382106-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xdilw1ab_d57f23481c5cb3d5e97c4dd3ceacbcfaebe67c9b_600x530.jpg] [image: 1763103387838-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f231zhwe_9aaff6363f25140744e61c4c9f61af20369ab0b3_600x527.jpg] ㅇㅇ
  • 지역축제 8000원 우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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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축제 8000원 우동 논란 [image: 1763103275719-thumb-c64729002af6b0aaaf5d1cbfe505801b_rjsmkrhu_266734948ac3d237df9c3ddb2f6f2e908ac64ad4_600x1379.webp]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