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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억 FA 계약→WAR -0.13' 올해도 부진 반복되나, '안타 3방→만루홈런' 한 번에 '와르르'…LG 좌완 불펜 고민 '현재진행형' [image: 1775466505923-0002245150_001_20260406113008488.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잘 던지는 듯하던 함덕주(LG 트윈스)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함덕주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했으나 0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6-1로 앞선 9회 말 등판한 함덕주는 김건희와 박주홍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를 쌓았다. 이어 대타 임지열에게도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장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홍창기의 기민한 수비 덕에 2루 주자가 3루에서 멈추며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image: 1775466512746-0002245150_002_20260406113008723.jpg] 하지만 홍창기의 플레이는 한 타석 만에 빛을 잃었다. 함덕주는 대타 이형종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점해놓고도 결정구가 통하지 않아 고전했다. 결국 3-2 풀카운트가 됐고, 8구 바깥쪽 패스트볼이 우월 만루홈런(1호)으로 이어졌다. 5점 차 리드가 순식간에 1점 차로 좁혀졌고, LG는 부랴부랴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해야 했다. 유영찬이 제구 불안 속에서도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하며 LG가 6-5로 이기긴 했지만, 함덕주의 9회 부진으로 찝찝한 뒷맛을 남기게 됐다. [image: 1775466519688-0002245150_003_20260406113008759.jpg] 두산 베어스 시절 선발과 필승조, 마무리를 두루 경험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함덕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2시즌 내리 부상에 시달리다가 2023년 좌완 필승조로 각성해 LG의 29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에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그에게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신분 조회 요청이 들어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진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조회 사실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 이후 LG와 4년 총액 38억 원에 잔류 계약을 맺었다. 다만 당시부터 부상이 많고 기복이 심한 선수에게 너무 많은 돈을 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LG도 이를 의식해 38억 원 중 절반에 가까운 18억 원을 보장 금액이 아닌 인센티브 옵션으로 구성했는데, 현재까지는 그 판단이 옳았다는 평가다. 함덕주는 계약 후 2년 동안 1군에서 도합 38⅔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성적도 46경기에서 2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82로 실망스럽다. 2년 동안 기록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스포츠투아이 기준)이 -0.13에 불과하다. [image: 1775466526253-0002245150_004_20260406113008805.jpg] 그나마 지난해 정규시즌 내내 기복에 시달리다가 한국시리즈 들어 최고 146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등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올해 반등이 기대됐으나 지난해처럼 몇 경기 잘 던지다가 한 번에 대량 실점하는 패턴을 극복하지 못한 모양새다. 이날 부진으로 함덕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2.00(3이닝 4실점)으로 치솟았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고,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앞선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선전했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 [image: 1775466532319-0002245150_005_20260406113008844.jpg] 이미 지난해에도 좌완 불펜 자원이 부족해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은 LG다. 올해도 함덕주를 제외하면 당장 1군에서 '즉시전력감'으로 기용할 불펜이 이우찬과 김유영 정도인데, 둘 다 지난해 부진했던 만큼 곧바로 필승조로 중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러나저러나 우승 시즌 필승조였던 함덕주가 살아나는 것이 LG에는 최선의 시나리오다. 함덕주 역시 올해 활약에 따라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을 선언할 수 있기에 동기 부여는 충분하리라.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 [image: 1775466567899-0002245150_006_20260406113008881.jpg] 사진=LG 트윈스 제공, 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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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서 뛰었던 벤자민, 플렉센 빈자리 채운다…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합류 [SS시선집중] 두산, 플렉센 대체자 구했다 KT에서 뛰었던 벤자민 6주 총액 5만 달러 규모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판단” [image: 1775466366734-0001231512_001_20260406151214449.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1선발 크리스 플렉센(32)이 전력을 이탈한 상황. 두산이 빠르게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했다. KT 유니폼 입고 KBO리그를 경험했던 웨스 벤자민(33)이 주인공이다. 두산이 6일 “플렉센의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로 벤자민과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6주 총액 5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 왼손투수 벤자민은 신장 188㎝, 체중 95㎏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 2014년 메이저리그(ML)신인드래프트 당시 텍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 있다. [image: 1775466372640-0001231512_002_20260406151214500.jpg] 빅리그에서는 선발 3경기 포함 21경기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의 기록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123경기 선발) 36승37패, ERA 4.91이다. 무엇보다 이미 KBO리그를 경험했다는 게 크다. 2022~2024년 KT 소속으로 KBO리그 74경기에 등판해 406.1이닝을 소화했다. 이때 남긴 성적은 31승18패, 평균자첵점 3.74. 두산 관계자는 “벤자민은 KBO리그에서 세 시즌간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판단했으며, 로테이션 공백을 최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벤자민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image: 1775466378154-0001231512_003_20260406151214549.jpg] 두산 입장에서는 한숨 돌리게 됐다. 3일 잠실 한화전. 선발로 플렉센이 등판했다. 1회초 투구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2회초 등판해 선두타자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트레이너가 마운드를 방문했다. 잠시 대화가 오갔고, 결국 교체됐다. 다음날 검진 결과가 나왔다.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4주간 회복 후 재검진 예정이다. 휴식만 4주다. 이후 다시 공을 던지고 준비하는 과정까지 생각하면 공백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두산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한 이유다. 시즌 초반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이에 더해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올시즌도 초반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1선발 플렉센 이탈은 특히 더 치명적이었다. 일단 발 빠르게 움직여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벤자민을 품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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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대 부상' 폰세, 더 큰 날벼락 맞는다…920억 투수 토론토 입단설 떴다→돌아와도 '선발 불투명' 어쩌나 [image: 1775383039016-0001994746_001_20260405064012479.jp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진 붕괴 위기에 몰리자, 외부 자원 보강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부상으로 이탈한 'KBO리그 출신' 코디 폰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카드로 '사이영상급 투수'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 뉴스'는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론토가 폰세의 부상 이후 선발진 보강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며 "약 6100만 달러(약 920억원) 규모 계약이 예상되는 올스타급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75383046633-0001994746_002_20260405064012523.jpg] 이번 시나리오의 출발점은 폰세의 부상이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를 가졌지만 3회를 채우지 못한 채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당시 3회 1사 2루 상황에서 투수와 1루수 사이로 흘러간 땅볼 타구를 잡아내기 위해 달려간 폰세는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타구를 따라가던 도중 중심을 잃고 그대로 주저앉은 폰세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트레이너들이 급히 그라운드로 들어왔고, 그는 스스로 걸어 나오지 못한 채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image: 1775383052475-0001994746_003_20260405064012598.jpg] 이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특히 폰세는 이날 부상 전까지 로키스 타선을 압도하며 29번의 스윙 중 15차례 헛스윙을 유도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플레이에서 모든 흐름이 끊기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후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ACL) 염좌 진단을 받으며 장기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수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시즌 상당 부분을 놓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스포팅 뉴스'는 "토론토는 이미 기존 선발 자원들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폰세까지 빠지면서 로테이션 공백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짚었다. 이어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즉시 전력감 선발 투수 영입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image: 1775383058769-0001994746_004_20260405064012650.jpg] 특히 주목되는 점은 대안으로 거론된 투수의 위상이다. 매체는 지올리토를 두고 "올스타 경력과 함께 사이영상 경쟁 경험까지 갖춘 정상급 투수"라고 평가하며 "단순한 임시 대체가 아닌, 시즌 전체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올리토의 커리어는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한다.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2019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해당 시즌 29경기에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3.41,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6위에 올랐다. 2020년 8월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확실히 증명했다. [image: 1775383065113-0001994746_005_20260405064012690.jpg] 지난 2025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 145이닝을 소화하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 121탈삼진, WHIP 1.290을 기록해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최근 몇 년간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삼진 능력과 이닝 소화 측면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체 역시 "지올리토는 건강만 유지된다면 로테이션 최상위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투수”라며 “토론토 입장에서는 단순한 공백 메우기가 아닌 전력 업그레이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image: 1775383071961-0001994746_006_20260405064012731.jpg] 또한 계약 규모 역시 현실적인 수준으로 평가됐다. 약 6100만 달러(약 920억원) 수준의 중장기 계약이 예상되며, 이는 토론토가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투자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올리토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현재 소속팀이 없다는 점도 영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매체는 “지금과 같은 전력 공백을 방치할 경우 시즌 전체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움직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image: 1775383078953-0001994746_007_20260405064012771.jpg] 변수는 단순한 '공백 메우기'를 넘어선다. 폰세가 부상을 털고 돌아오더라도 그 사이 팀이 새로운 준척급 선발 자원을 확보해 로테이션이 재편될 경우 입지는 이전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결국 폰세의 부상은 단순한 전력 공백을 넘어 토론토의 시즌 운영 방향과 그의 향후 입지까지 동시에 흔들 수 있는 결정적 분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image: 1775383086701-0001994746_008_20260405064012813.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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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이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빅리거 김혜성' 다시 만난다…베츠 이탈→긴급 콜업 급부상 [image: 1775382880498-0000601423_001_20260405144311251.jpg] [image: 1775382883871-0000601423_002_20260405144311298.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해 5월 4일, 팀의 33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김혜성이 올해는 더 이른 시기에 빅리그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무키 베츠의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김혜성이 기회를 얻게 됐다. 올해는 4월 6일, 팀의 9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와 트리플A 경기를 준비하다 베츠의 부상 소식에 메이저리그 팀에 합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코멧츠 선발 라인업에는 김혜성이 포함되지 않았다. 김혜성이 뛸 수 있는 3개 포지션에는 2루수 라이언 피츠제럴드, 유격수 노아 밀러, 중견수 마이클 시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의 결장 배경에는 베츠의 허리 통증이 있다. 베츠는 이날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타석만 마치고 1회말 대수비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볼넷으로 출루해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에 득점을 올렸지만 수비에 나가기 전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베츠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베츠는 MRI 촬영 등 검사를 받는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경미한 통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베츠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 워싱턴-토론토로 이어지는 원정 시리즈 기간 누군가 '택시 스쿼드'로 합류하거나 콜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age: 1775382890688-0000601423_003_20260405144311366.jpg] MLB.com은 베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다저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로하스와 알렉스 프리랜드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유격수로 뛰더라도 베츠의 공백기간 2루수 혹은 백업 유격수, 유틸리티 자리는 채워야 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김혜성이다. 오클라호마시티 경기를 중계한 해설진도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콜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김혜성이 오늘 밤 수도로 향한다"며 "김혜성은 원래 오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경기 개시 직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LA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허리 부상으로 MRI 검사를 받게 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2년 연속 개막 로스터 탈락에도 낙심하지 않고 트리플A에서 칼을 갈고 있었다. 4일까지 트리플A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6과 OPS 0.822를 기록했다. 개막 로스터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나쁜 볼넷/삼진 비율이 조금은 개선됐다. 시범경기에서 1볼넷 8삼진에 그쳤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4볼넷 7삼진이다. [image: 1775382897778-0000601423_004_202604051443114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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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얼마나 남았다고 '손흥민 선발에서 제외'…존중 사라진 한국, 정작 해외는 "SON 4번째 월드컵, 모든 한국인의 꿈" [image: 1775382711716-0000601348_001_20260405003914203.jpg] [image: 1775382715241-0000601348_002_20260405003914257.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 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이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감동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현실은 냉혹한 검증의 한복판에 서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두고 'ESPN 우루과이판'이 손흥민의 월드컵 역사를 돌아봤다. 이들은 "언제나 극적이던 손흥민과 월드컵을 앞둔 한국의 불안감"이라는 제호로 지난 역사와 현재 홍명보호를 심도 있게 다뤘다. 손흥민의 지난 세 차례 월드컵을 복기한 ESPN은 "출발은 늘 눈물이었다. 2014년 브라질에서 탈락의 아픔 속에 무너졌고, 2018년 러시아에서는 기대를 짊어진 채 자책의 눈물을 쏟았다"며 "2022년 카타르에서야 비로소 환희의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의 월드컵은 그렇게 감정의 진폭으로 기록돼 왔다"고 전했다. 이어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맞불을 한국에 큰 사건이 없다면 손흥민은 모든 한국인의 꿈인 4번째 월드컵 출전을 달성할 것"이라며 "언제나처럼 그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월드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손흥민은 아주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항상 울었다. 그래서 한국 팬들은 손흥민이 환한 미소로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는 게 이상적일 것"이라며 "우리는 손흥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아마도 눈물과 미소 모두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홍명보호가 3월 A매치 2연전을 거치면서 손흥민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감동보다 먼저 경쟁력이라는 냉정한 잣대가 들이대지고 있다. [image: 1775382721247-0000601348_003_20260405003914307.jpg] 득점 침묵이 원인이다. 올해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아직까지 필드골이 없다는 점에서 의심은 커진다. 최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세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모두 허비해 탄식을 불렀다. 수비적인 전술에서 어렵게 잡은 골 찬스를 살리는게 대표팀의 점검 사항이었기에 손흥민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결정력이었다. 손흥민은 변명 대신 정면 돌파를 택했다. A매치를 마치고 "기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발언은 각오를 넘어 스스로를 벼랑 끝에 세운 선언에 가까웠다. 에이징커브 논란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면서 결과로 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손흥민은 "기대치가 높은 것을 안다. 부족하다면 더 노력해 증명하면 된다"라고 했다. 물론 에이징커브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이렇게 골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자 저는 좀 너무..."라며 섭섭한 감정을 표하기도 했지만, 가장 손흥민다운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image: 1775382728401-0000601348_004_20260405003914368.jpg] 다행히 사령탑의 신뢰는 여전히 굳건하다. 홍명보 감독은 귀국 현장에서 "여전히 대표팀의 중심 축"이라며 손흥민을 감쌌다. 감기 증상으로 출전 시간이 제한됐던 상황을 설명하며, 경기력 이상의 리더십과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결과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월드컵 본선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대표팀은 이제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단계다. 손흥민에게도 이번 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처럼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의 침묵이 무겁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로 수렴된다. 손흥민이 다시 웃을 수 있느냐 아니면 또 한 번 눈물로 남게 되느냐는 북중미 월드컵 성적이 결정한다. 배수진을 친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이 조별리그를 넘어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며 마련할 굿바이 인사를 국내외 모두 기대한다. [image: 1775382736020-0000601348_005_202604050039144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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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데스 STAR] '죄송합니다' 눈물의 홍명보호 하차→묀헨글라트바흐 복귀 후 바로 선발+도움...옌스 활약은 계속 된다 [image: 1775382580083-0000216134_001_20260405024508205.jp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부상으로 홍명보호에 하차했던 옌스 카스트로프가 미친 활약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2-2로 비겼다. 옌스가 선발 출전해 도움을 올리면서 맹활약을 했다. 대한민국-독일 혼혈 옌스는 작년 한국 국적을 선택해 홍명보호에서 활약했다. 중원 옵션으로 평가됐는데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후 윙백으로 나오는 시간이 더 많았다. 주전 우측 윙백에서 좌측 윙백으로도 활약했고 지난 쾰른전에선 멀티골을 터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라운드 MVP까지 받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홍명보호에 발탁되면서 3월 A매치 출전을 기대했다. 옌스는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에 가면 아직 신입이다. 주전은 아니다. 출전시간을 얻고 자리를 잡고 싶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월드컵에 나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하면서 한국 유니폼을 입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국 코칭스태프는 계속 실험을 하고 있다. 나는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묀헨글라트바흐에선 미드필더보다 측면 수비로 더 많이 뛰었다. 훈련에서도 미드필더로 뛰지 않았다. 아직 내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나눈 결과, 측면 수비 자원으로 기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좌측 윙백으로 뛰고 있는데 나쁘지 않다고 느껴진다. 오른발 안쪽으로 밀고 들어와 과감히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간이 없다면 오른발로 뒤로 돌려 패스를 할 수 있다. 우측에서 뛰는 것과 다르지만 수비도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자신감과 출전 의지를 밝혔다. [image: 1775382585414-0000216134_002_20260405024508243.jpg] 부상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전 결장하더니 오스트리아전을 앞두고 하차했다. 옌스는 개인 SNS에 "기다려 주신 분들께 경기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무겁다. 얼른 회복해서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내일 열리는 오스트라이전 승리를 위해 함께 응원해달라"라고 한글로 적으며 인사를 남겼다. 묀헨글라트바흐로 돌아온 옌스는 회복을 하고 바로 선발 출전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전반 16분 나온 와엘 모히야 골에 도움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도움을 올렸다. 묀헨글라트바흐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6분 패트릭 마인카에게 실점해 1-1이 됐다. 후반 18분 마르논 부쉬에게 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는데 후반 29분 마치노 슈토 패스를 프란크 호로나트가 마무리해 2-2 원점이 됐다. [image: 1775382591639-0000216134_003_20260405024508279.jpg] [image: 1775382594344-0000216134_004_20260405024508326.jpg] 결과는 2-2로 끝이 났다. 옌스는 지난 쾰른전에 이어 하이덴하임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음에도 팀은 승리하지 못해 환하게 웃지 못했다. 옌스는 1도움에 더해 키패스 5회를 기록했으며 슈팅 2회, 롱패스 성공 1회, 드리블 성공 3회(시도 8회), 피파울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7회(시도 15회), 블락 2회, 리커버리 1회, 클리어링 2회 등을 추가로 기록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적극적이고 저돌적이었다. 도전적으로 나서면서 기회를 창출하고 수비적으로도 관여했다. 좌측 윙백이라는 낯선 포지션에 적응을 완벽히 하고 부상 변수도 스스로 극복한 모습이었다.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홍명보호가 졸전을 펼칠 때 뛰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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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월드컵 직전인데 '파격 경질'→홍명보호 상대 패배 후 '무너진 경기력'...깜짝 카드는 벤투? "유력 후보로 고려"→"1순위는 르나르" [image: 1775382457594-2026040501000307000018694_20260405024618448.jpg] [image: 1775382459334-2026040501000307000018691_20260405024618457.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고민 중인 가나 대표팀의 유력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가나 대표팀은 최근 감독직이 공석이 됐다. 원인은 성적 부진이었다. 가나를 이끌었던 오토 아도 감독은 지난해 한국과의 A매치 이후로 연패를 거듭했고, 최근까지 부진한 성적을 반등시키지 못하며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빈자리를 채울 유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에르베 르나르다. 르나르 감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가나 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1999년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르나르는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며, 엄청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코트디부아를 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한번 대륙 정상에 올라 위상을 높였다. [image: 1775382465466-2026040501000307000018692_20260405024618465.jpg] 이후 프랑스 무대를 거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반복해서 인연을 이어갔다. 2019년 처음 사우디 지휘봉을 잡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당시 사우디를 이끌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뒤흔든 엄청난 경기력과 라커룸 토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사우디를 떠났던 그는 프랑스 여자 대표팀을 거쳐 2024년 사우디 대표팀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팀을 맡고 있다.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했다. 르나르는 최근 경질설이 거론됐다. 2025 FIFA 아랍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 3월 A매치에서는 이집트(0대4 패), 세르비아(1대2 패)를 상대로 연거푸 무너지며 팀이 흔들렸다. 중동 매체들은 이미 사우디축구연맹이 르나르와 결별할 준비를 마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르나르 감독이 사우디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고, 동행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며 가나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 여부는 안갯속에 빠졌다. [image: 1775382472242-2026040501000307000018693_20260405024618472.jpg] 이런 상황에서 르나르 대신 가나 대표팀을 맡을 후보로 언급된 인물이 바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다.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은 2023년부터 아랍에미리트 대표팀을 맡았으나, 2025년 성적 부진을 사유로 경질됐다. 이후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는 벤투 감독이 가나를 이끌 후보로 거론됐다. 가나의 YEN은 '파울루 벤투가 오토 아도 감독의 해임으로 이달 초 공석이 된 가나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가나 대표팀은 아도 감독 경질 후 감독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제 관심은 벤투에게로 쏠리고 있다. 벤투는 2022년 당시에도 가나 대표팀 감독 후보로 고려된 인물 중 한 명이다. 현재 600명이 넘는 감독이 지원했다고 알려졌으며, 르나르 또한 유력 후보다'고 설명했다. 공석이 된 가나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누가 월드컵을 앞두고 가나를 이끌 주인공이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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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4년 80억 받았는데…'타율 0.538' 폭주! 박성한 도대체 얼마 줘야하나, 이숭용 대답은? [image: 1775382336686-0000601365_001_20260405083015872.jpg]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무조건 잡아야 될 선수다"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SK 와이번스(現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은 박성한은 올해로 프로 9년차를 맞았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2027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그러나 태극마크를 달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에 공격력까지 겸비한 선수가 시장에 나가는 것을 SSG가 바라보고만 있을까. 그렇지 않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SSG는 박성한이 시장에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연장계약을 검토 중이다. 박성한이 FA 시장에 나갔을 때 '쩐의 전쟁'이 벌어진다면, SSG가 승리자가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당장 연장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시기상조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박성한이 올 시즌 초반 자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박성한은 시범경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제 궤도에 올라오지 못한 모습이었다. 10경기에서 박성한은 6안타 타율 0.222 OPS 0.64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숭용 감독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 박성한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에서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더니, 이튿날에도 1안타 2타점 2득점 3볼넷으로 존재감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image: 1775382342473-0000601365_002_20260405083015927.jpg] [image: 1775382345440-0000601365_003_20260405083016026.jpg]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박성한은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에서 무려 6안타 4타점 3득점 2볼넷으로 펄펄 날았고, 롯데를 상대로는 그야말로 폭주했다. 지난 3일 롯데전에서 박성한은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최지훈에게 가려졌지만,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방망이가 불을 뿔었다. 그리고 4일 경기에서도 박성한의 방망이는 멈춤이 없었다. 박성한은 1회초 경기 시작부터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에 2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고, 3루 베이스를 훔친 뒤 김재환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하더니,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하는 등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박성한은 4일 경기 종료를 기준으로 14안타 10타점 9득점 타율 0.538 OPS 1.455를 마크하고 있다. 박성한은 리그 타율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최다안타 공동 2위, 타점 공동 3위, 득점 공동 2위, OPS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지금의 모습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은 분명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이러한 기세라면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대할 순 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박성한의 몸값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최근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유격수로 박찬호가 4년 총액 80억원의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박성한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노려볼 만하다. [image: 1775382352541-0000601365_004_20260405083016091.jpg] [image: 1775382356446-0000601365_005_20260405083016149.jpg] 그렇다면 박성한에게 얼마나 줘야 할까. 이숭용 감독은 4일 경기에 앞서 "박성한은 지금처럼 하면 얼마를 줘야할까요?"라는 질문에 "그건 프런트에게 물어보셔야 한다. 내 입에서 이야기가 나가면 곤란해진다. 누구 한 명은 보호를 해줘야 한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곤란할 수 있는 질문을 유쾌하게 넘겼다. 사령탑 입에서 계약 규모가 언급되진 않았지만, 꼭 필요한 선수라는 점은 확인할 수 있었다. 이숭용 감독은 "무조건 잡아야 될 선수다. (최)지훈이도 마찬가지"라며 "(박)성한이가 시범경기 때 부침이 많았다. 그런데 시범경기 막판 타격 코치가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의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는데, 그때 조금씩 느끼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 때 박성한은 조금 높게 서 있었는데, 하체를 낮추면서, 맞아나가기 시작했다. 시범경기 때 가장 혼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즌을 시작하면서, 그 부분을 알아놓으니,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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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야구’ 출신 한화 육성선수, 또또또 무실점→ERA 0→퓨처스 1위 실화인가…‘KKKKK’ 5이닝 무실점→프로 첫 승→12이닝 연속 무실점 [image: 1775382091076-0005507778_001_20260405000221396.pn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1위를 지켰다. 한화에는 투수 박준영이 2명이 있다. 배번 9번 박준영(24)은 충암고-청운대를 졸업하고,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는데, 육성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배번 96번 박준영(23)은 2022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청주 우암초-세광중-세광고 출신이다.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1위 박준영은 육성선수 박준영이다. 96번 박준영은 1군에서 뛰고 있다. 박준영은 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60구)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이다. 1회 땅볼 3개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김정민을 유격수 뜬공 아웃, 최준우는 1루수 땅볼 아웃, 석정우는 3루수 땅볼 아웃. 2회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류효승과 임근우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 김민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최윤석을 루킹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 선두타자 이원준을 삼진으로 잡고, 박명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김정민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2사 2루가 됐고, 최준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 종료. 4회는 공 10개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석정우는 투수 땅볼, 류효승은 1루수 땅볼, 임근우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도 삼자범퇴. 김민식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윤석은 좌익수 뜬공 아웃, 이원준은 유격수 땅볼로 공 9개로 이닝을 끝냈다. 5-0으로 앞선 6회 불펜에 공을 넘겼다. [image: 1775382096262-0005507778_002_20260405000221443.jpg] 박준영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지난해 청운대 시절 불꽃야구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최종 합격했다. 불꽃야구 유니폼을 이름을 알렸다. 사이드암으로 최고 구속 147km까지 나왔고, 변화구로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던진다. 투구 동작 중에 이중 키킹을 하는 투구폼이다. 박준영은 퓨처스리그에서 3월 22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3월 2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비자책(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3경기에서 12이닝 6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평균자책점 0이다. 퓨처스리그에서 평균자책점 공동 1위다. 상무 김민규(5경기 10⅓이닝), LG 성동현(4경기 9⅔이닝)도 평균자책점 0이다. [image: 1775382102786-0005507778_003_20260405000221450.jpg] 이날 한화는 1회 최윤호의 볼넷, 박정현의 뜬공 타구를 우익수의 포구 실책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1사 1,2루에서 유민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때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주자는 1,3루가 됐다. 유로결 타석에서 3루주자 박정현이 홈스틸을 성공해 득점을 올렸고, 유로결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3-0을 만들었다. 2사 2루에서 정민규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5-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5-0으로 앞선 7회 손아섭이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2루에서 폭투로 2루주자 손아섭이 3루로 진루했고, 유민이 볼넷을 골랐다. 유로결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추가했다. [image: 1775382109764-0005507778_004_20260405000221457.jpg] SSG는 0-5로 뒤진 7회 임근우의 볼넷, 김민식의 우측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최윤석과 안재연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명현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지만 김정민이 투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다. SSG는 9회 볼넷 2개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2사 후 최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한화 마운드는 선발 박준영에 이어 양선률이 6회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배민서가 7회 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이민우가 8회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강재민이 9회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정민규가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유로결은 3타수 2안타(2루타 2개)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배승수가 3타수 2안타, 유민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베테랑 손아섭이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image: 1775382118877-0005507778_005_20260405000221466.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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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작전 따로 없네' 초고속 대응 한화, 화이트 부상→5일 만에 트리플A 다승왕 합류, 어떻게 가능했나 [image: 1775381942206-0005507881_001_20260405102114366.jpg]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웬 화이트의 부상 나흘 만에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5일 곧바로 합류. 어떻게 이렇게 빠른 진행이 가능했을까. 한화는 4일 "오웬 화이트 부상에 따른 대체 외국인투수 잭 쿠싱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6주 연봉 6만달러, 옵션 3만달러 등 총액 9만달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 부상에 대비한 리스트업을 미리 진행했던 한화는 화이트 부상 이튿날 쿠싱과 곧바로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 화이트는 지난 31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KBO 데뷔전에 나섰으나 수비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57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화이트는 결국 좌측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화이트가 다치자마자 가벼운 부상이 아님을 직감한 한화는 즉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작전에 착수했다. 정규시즌 초반 성적이 시즌 전체를 좌우하는 만큼,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했다. [image: 1775381947644-0005507881_002_20260405102114445.jpg] 한화는 올해 초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3명의 스카우트를 파견해 작성했던 리스트를 검토해 최종 후보로 쿠싱을 낙점했다. 바로 화이트 부상 이튿날이었고, 이날 쿠싱과 계약 관련한 대략적인 이야기까지 오갔다. 그리고 2일 오전 신분조회 결과를 전달받자마자 곧바로 쿠싱과 계약을 마쳤다. 다음은 쿠싱을 빨리 한국에 데려와 등판 일정을 최대한 당기는 일이었다. 한화는 KBO에 전달할 공문, 항공편 예약 등 쿠싱 입국에 필요한 절차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다. 3일은 더 긴박하게 흘렀다. 금요일이라는 변수로 행정 절차가 지연될 경우 주말을 넘겨야 했고, 쿠싱의 합류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략팀 직원 한 명이 새벽에 서울로 출발, KBO 업무 개시 시간에 맞춰 전날 준비한 공문을 포함해 쿠싱 등록에 필요한 문서를 제출했다. 오후 1시께 KBO에서 비자 발급용 문서가 발급됐고, 4시간 넘게 기다리던 전략팀 직원이 문서를 가지고 KTX로 대전까지 이동했다. 이때 또 다른 직원이 대전역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이 직원과 함께 곧장 대전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 이동해 출입국 관리 사무소 업무 종료 1시간여 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그렇게 한화는 이틀 이상 지연될 수 있던 행정 절차를 단숨에 마무리하고 4일 쿠싱 영입을 공식화했다. 운영팀도 쿠싱이 입국 당일(5일)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도록 유니폼과 장비 등을 미리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쿠싱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65경기(선발 83경기) 46승 30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69경기(선발 15경기)에 나와 14승 7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지난해 트리플A에서 38경기(선발 6경기) 11승 2패를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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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문현빈 개막 뒤 첫 선발 제외→LF 김태연 출격…한화, 5일 두산전 라인업 공개→이진영 말소 [잠실 현장] [image: 1775381866155-0001994789_001_20260405121507177.jpg]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핵심 타자 문현빈을 정규시즌 개막 뒤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태연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한화는 앞서 3일과 4일 두산을 상대로 각각 11-6, 9-3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3연패 뒤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주말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노리는 한화는 5일 경기에서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잭로그와 상대한다. 한화 선발 투수는 황준서다. 한화는 5일 경기를 앞두고 황준서를 등록하고, 외야수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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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2승 올러 고맙다!' 공포의 검빨 KIA, 드디어 이겼다…NC 5연승 마감[광주 리뷰] [image: 1775381737722-2026040501000348300021951_20260405162516423.jpg] [image: 1775381740890-2026040501000348300021952_20260405162516433.jpg]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드디어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해태 타이거즈의 상징인 공포의 '검빨 유니폼'을 입고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KIA는 힘겹게 시즌 2승(6패)째를 챙겼고, NC는 5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2패(6승)째를 떠안았다. NC는 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이우성(좌익수)-한석현(우익수)-김정호(포수)-최정원(중견수)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아시아쿼터 토다 나쓰키. KIA는 박재현(우익수)-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2루수)-제리드 데일(유격수)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 KIA는 연패 탈출을 위해 라인업을 대폭 바꿨다. 테이블세터를 박재현-박상준으로 조합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과감히 했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4번타자 나성범은 벤치에서 쉬게 하고, 김도영-카스트로-김선빈으로 중심 타선을 재구성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다들 머리를 맞대서 변화를 한번 줬다. 어제(4일) 밤 경기를 하고 오늘 낮 경기를 하니까. 올러가 던지기도 하고 수비를 신경 쓰려고 했다. 낮 경기니까 젊은 애들이 뛰는 것도 해야 할 것 같았다. (나)성범이도 하루 휴식이 필요한 것 같고, 찬스에 걸렸을 때 점수가 안 나다 보니까. 찬스에 걸리면 성범이를 대타로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드 유니폼'을 착용한 첫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일요일 홈경기마다 타이거즈 왕조의 상징인 '검빨 유니폼'을 재해석한 서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image: 1775381747756-2026040501000348300021954_20260405162516443.jpg] [image: 1775381749794-2026040501000348300021953_20260405162516451.jpg] 올러는 올러였다. 이번 주 KIA의 2승을 홀로 책임졌다.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은 6이닝 무실점 쾌투로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도 7이닝 92구 3안타 무4사구 5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올러는 직구(47개) 슬라이더(22개) 투심 패스트볼(16개) 커브(4개) 체인지업(3개)을 섞어 NC 타선을 잠재웠다. 직구 최고 153㎞, 평균 구속 150㎞를 기록했다. KIA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좌익수 왼쪽 안타로 물꼬를 텄고, 김선빈의 3루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한준수의 볼넷과 김호령의 안타로 1사 만루. 정현창이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려 1-0이 됐다. 정현창은 프로 데뷔 첫 타점을 신고했다. 4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좌전 안타를 쳤다. NC와 이번 시리즈 9타수 만에 터진 첫 안타였다. 카스트로는 헛스윙 삼진. 1사 1루 김선빈이 좌전 안타를 쳐 1, 3루가 됐다. 한준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올러는 시종일관 안정적이었다. 4회초 2사 후 데이비슨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갔다. 5회까지 또 4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 5이닝 투구 수가 51개에 불과할 정도고 NC 타선을 압도했다. 6회초가 유일한 위기였다. 선두타자 김정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것. 2사 후 박민우의 2루타로 2사 2, 3루 위기에 놓였지만, 데이비슨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7회초는 2사 후 이우성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패스트볼로 내보내면서 투구 수를 허비했다. 올러와 포수 한준수의 사인 미스였다. 한석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매듭지었다. KIA는 8회말 쐐기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NC 좌완 김영규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뺏었다. 김규성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김도영은 자동고의4구로 걸렀고, 카스트로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불펜도 올 시즌 들어 가장 깔끔하게 경기를 막았다. 8회부터 전상현(⅔이닝)-김범수(⅓이닝)-정해영(1이닝)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정해영은 올 시즌 첫 세이브다. [image: 1775381756820-2026040501000348300021955_202604051625164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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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김혜성, 드디어 MLB 복귀 보인다!…트리플A 타율 0.364 맹타→"조만간 콜업 가능성 있다" [image: 1775299856805-0001994471_001_20260404142112389.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트리플A에서 뜨거운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성(LA다저스)이 조만간 콜업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LA다저스 분석가는 김혜성이 시즌 초반에 콜업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저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마 가르시아파라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김혜성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르시아파라는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는 김혜성이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라며 "그는 제 역할을 다하고, 목표를 달성해서 우리와 언론이 이야기하게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MLB가 주목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image: 1775299866415-0001994471_002_20260404142112438.jpg] 이어 "김혜성은 이미 MLB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고, 작년에 큰 활약을 펼쳤다. 우리는 그걸 직접 봤다"라며 "그리고 스프링캠프에서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머지않아 MLB에 올라올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왜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보냈냐면, 김혜성에게 계속해서 타석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그 기회를 잘 활용해서 준비해야 한다. 내 생각에 김혜성은 조만간 콜업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시즌 개막 전 김혜성은 스프링캠프 시범 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1볼넷 OPS 0.967을 기록했음에도 MLB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MLB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자 김혜성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시즌은 길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서 빨리 콜업돼 MLB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image: 1775299873820-0001994471_003_20260404142112494.jpg] 이후 김혜성은 다저스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매체도 "김혜성은 22타석에서 타율 0.364, OPS 0.853을 기록하며 MLB 로스터 진입을 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혜성의 포지션 경쟁자인 2001년생 내아수 알렉스 프릴랜드의 부진도 김혜성의 콜업 가능성을 높였다. 프릴랜드는 시범경기 18경기에서 타율 0.116(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11볼넷 11삼진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김혜성을 밀어내고 MLB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 논란이 됐다. 그는 개막 후에도 타격 감각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올시즌 MLB에서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홈런 OPS 0.902를 기록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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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동료의 시즌 아웃 확언, 한화 17승 특급 ML 복귀 첫해 허망하네…"아주 나쁜 소식" [image: 1775299737403-2026040301000261800015161_20260403203714445.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아주 나쁜 소식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베테랑 맥스 슈어저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마치고 미국 현지 취재진 앞에서 동료 코디 폰세의 시즌 아웃을 확언해 눈길을 끌었다. 슈어저는 "아주 나쁜 소식이다. 누구라도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는 것은 스포츠에서 가장 최악인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2⅓이닝 1실점에 그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던 2021년 이후 5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복귀 첫 경기에서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폰세는 0-1로 끌려가던 3회 1사 3루 위기에서 제이크 맥카시에게 투수 쪽 땅볼을 유도했다. 폰세 앞에서 타구가 크게 튀면서 뒤로 흘렀고, 급히 타구를 쫓던 폰세의 오른쪽 무릎이 크게 뒤틀렸다. 폰세는 타구를 잡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토론토는 아직 폰세의 시즌 아웃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 MRI 자료를 여러 의료진에게 보여주며 의견을 종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폰세는 오는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정형외과 박사를 만날 예정이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 쇼헤이와 류현진, 이정후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의 수술을 집도한 권위자다. 토론토 구단은 폰세의 MRI 자료를 엘라트라체 박사에게도 넘겼고, 폰세를 직접 만나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수술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어저의 폰세 관련 발언은 조심성이 부족했을 수 있다. 슈어저는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메이저리그 특급 에이스지만, 솔직하고 과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거침없는 발언을 자주 하는 편이다. 또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19년차 베테랑이다. 숱한 부상을 당해봤고, 지켜봤다. 그만큼 폰세의 이번 부상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image: 1775299744978-2026040301000261800015162_20260403203714453.jpg] [image: 1775299747712-2026040301000261800015164_20260403203714461.jpg] 미국 매체 '헤비닷컴'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폰세의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해 보였는지 인지했는데도, 최소한의 올 시즌 복귀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었기에 슈어저의 이 발언은 바로 눈에 띄었다. 슈어저의 단어 선택은 토론토 구단이 시즌 아웃을 공식화할 준비할 됐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토론토 클럽하우스가 최악을 대비하고 있는 느낌을 줬다'고 보도했다. 폰세는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해 한화 이글스와 계약해 KBO리그를 완벽히 장악했다. 지난 시즌 29경기, 17승1패, 180⅔이닝, 252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MVP를 차지했다. KBO 외국인 투수 역대 2번째 투수 트리플 크라운(다승, 삼진, 평균자책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덕분에 빅리그 복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토론토는 폰세와 3년 3000만 달러(약 453억원)에 계약했다. 폰세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2승, 13⅔이닝, 12삼진, 평균자책점 0.66을 기록, 기대감을 더더욱 높였다. 토론토는 시즌에 앞서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세비지, 셰인 비버 등 선발진의 주축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근심이 깊었다.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폰세와 딜런 시즈가 이들의 공백을 채워주길 바랐지만, 폰세가 이들 중 가장 심각한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와 마주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뒤 올겨울 매우 공격적인 보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발 보강에 공을 들여 지난해 우승팀 LA 다저스에 버금가는 최강 선발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도 들었는데, 부상 탓에 전반적인 시즌 구상이 다 꼬이게 됐다. [image: 1775299754616-2026040301000261800015163_202604032037144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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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발표] "한국행이 오랜 꿈이었다" 한화 새 얼굴 떴다! '햄스트링 근육 파열' 화이트 대체자로 쿠싱과 6주 계약 [image: 1775299610567-0002245055_001_20260404112009251.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오웬 화이트의 대체 선수를 구했다. 한화 구단은 4일 "화이트의 부상에 따른 대체 외국인 선수 잭 쿠싱을 영입했다"라며 "6주 동안 연봉 6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등 총액 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라고 알렸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쿠싱은 190cm-92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다. 2019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트리플A 통산 기록은 69경기(15선발) 143⅓이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8.10이며, 더블A에서는 67경기(47선발) 293⅓이닝 22승 15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image: 1775299616737-0002245055_002_20260404112009287.jpg] 지난해에는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 소속으로 38경기(6선발) 79⅔이닝 11승 2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했다.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초청됐으나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한화 구단은 "최고 150km/h 초반대의 직구를 갖췄고, 지난해 79⅔이닝 동안 사사구 28개를 허용,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BB/9) 2.7개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자 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11승을 기록한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image: 1775299623150-0002245055_003_20260404112009329.jpg] 한화는 지난달 31일 화이트가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3회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진료를 받은 결과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회복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올 초 MLB 스프링 트레이닝에 3명의 스카우트를 파견, 부상에 대비해 선수들을 선제적으로 물색한 한화는 화이트의 부상 진단이 나온 이튿날 쿠싱을 영입하면서 발빠르게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즉시 원정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image: 1775299629953-0002245055_004_20260404112009373.jpg] 쿠싱은 "한국 팬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 열정적인 응원 문화와 한국의 멋진 모습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라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팀 동료들, 팬 여러분과 만나 야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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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대통곡! 월드컵 망했다…"손흥민 없이 WC 가는 상황"→국대 주장 인대 파열+'시즌 OUT' 판정 [image: 1775299484371-0001994244_001_20260403201409446.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엔도 와타루가 결국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2월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을 걷어내는 도중 왼쪽 발 인대에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엔도의 발 인대는 완전히 파열된 것으로 전해졌다. 엔도는 부상을 당한 뒤 일본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3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재개되는 일정에 맞춰 소속팀 리버풀로 복귀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엔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다. 리버풀 관련 소식을 다루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2일(한국시간) 엔도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엔도는 최근 본인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레드 머신'에서 "부상 경위를 설명하기는 꽤 어렵다"면서도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이었는데,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 결국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인대가 완파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image: 1775299492365-0001994244_002_20260403201409489.jpg]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엔도는 인공 인대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그는 "인공 인대 삽입을 결정한 이유는 재활 과정이 조금 더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도는 뼈를 연결하는 금속 플레이트를 넣을 수도 있었지만, 금속 플레이트를 삽입할 경우 3개월 후에 플레이트를 빼내는 수술을 다시 받아야 하는 탓에 재활에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추가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는 인공 인대를 삽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디스 이즈 안필드'는 엔도가 5월 말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다면 결승전에 출전하고 싶다는 게 엔도의 바람이다. 또한 5월 말 예정된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는 것도 목표로 잡았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다. 엔도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내 목표이기 때문에 (출전에 대한) 의욕이 크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image: 1775299498707-0001994244_003_20260403201409527.jpg] 다만 안타깝게도 엔도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엔도 본인뿐이다. 인대가 완파돼 5월 말에나 돌아오는 선수가 6월 초중순부터 시작되는 대회에 참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일본은 이미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엔도가 빠진 상태에서도 경기를 자신들이 원하는 뱡향대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상태다. 일본은 엔도 없이 치른 스코틀랜드전과 잉글랜드전에서 연승을 거뒀다. 엔도도 자신의 월드컵 출전이 어느 정도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기라는 것을 알고 있는 눈치다. 엔도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재활 치료 중"이라고 했다. 한편 엔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구단과 선수 측 모두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시즌이 끝난 뒤 엔도가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강한 추측이 제기되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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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한화 대박, 아시아쿼터 진짜 잘 뽑았다! '2연승→3연패→2연승' 다시 살아났다, 잠실벌 위닝시리즈 확보 [잠실 현장리뷰] [image: 1775299346752-0003423194_001_20260404190708327.jpg] [image: 1775299349527-0003423194_002_20260404190708381.jpg]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연이틀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승과 함께 올 시즌 전적 4승 3패를 마크했다. 한화는 지난달 28일과 29일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전날(3일) 11-6으로 두산을 꺾은 뒤 이날도 웃었다. 반면 두산은 1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창원에서 치른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뒤 대구로 이동했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에서 1무 2패를 거둔 채 서울로 올라왔고, 연이틀 또 무너졌다. 최근 4연패 수렁이다. 한화 선발 '대만인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은 6⅓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는 85개. 왕옌청은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볼 5탈삼진 3실점(3자책)을 마크하며 KBO 무대 데뷔승을 따낸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왕옌청의 뒤를 이어 김종수(⅔이닝 노히트 1탈삼진 무실점), 박상원(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박준영(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조동욱(⅔이닝 노히트 1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로 투구했다. 총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에서는 페라자가 3안타 3득점, 강백호와 채은성, 하주석이 멀티히트로 각각 활약했다. 반면 두산 선발 곽빈은 4⅔이닝 7피안타 4볼넷 1몸에 맞는 볼 4탈삼진 6실점(3자책)의 성적과 함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총 투구수는 96개. 이어 박치국(⅓이닝 노히트 1몸에 맞는 볼 무실점), 타무라(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 3자책), 이용찬(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김정우(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박정수(1이닝 노히트 1볼넷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를 밟았다. 총 8안타를 때려낸 타선에서는 안재석과 박찬호가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image: 1775299364391-0003423194_003_20260404190708417.jpg] [image: 1775299364905-0003423194_004_20260404190708452.jpg] 두산은 박준순(2루수),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박찬호(유격수), 박지훈(좌익수), 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 선발 투수는 곽빈. 윤준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포수 마스크를 착용했다. 박준순도 데뷔 후 처음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화 선발 투수는 왕옌청. 전날과 비교해 유격수 자리에 심우준이 빠지는 대신, 이도윤이 선발 출장했다. 한화는 1회초에만 두산 선발 곽빈이 흔들리는 틈을 타 3점을 선취했다. 오재원과 페라자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든 뒤 문현빈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노시환이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강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0을 만들었다. 한화는 5회초 재차 3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페라자의 우전 안타, 후속 문현빈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1사 후 강백호의 2루 땅볼 때 두산 2루수 박준순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모든 주자가 살았다. 결국 채은성의 희생타, 하주석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후속 최재훈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고, 여기서 곽빈이 마운드를 박치국에게 넘겼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도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면서 3루 주자 강백호가 득점했다. 두산도 곧바로 이어진 5회말 반격했다. 1사 후 안재석의 2루타, 양석환의 볼넷에 이어 박찬호의 유격수 앞 땅볼 때 1루 주자만 2루에서 아웃됐다. 계속된 1, 3루에서 박지훈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유격수 이도윤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안재석이 홈을 밟았다. 이어 다음 타자 윤준호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한화는 그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는 점수를 곧바로 이어진 6회초에 올렸다. 두산의 투수는 타무라. 선두타자 페라자가 우중월 2루타를 친 뒤 2사 후 강백호가 우중간 적시타를 쳐냈다. 계속해서 채은성의 안타와 폭투로 2, 3루 기회를 이어갔고, 하주석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두산은 7회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image: 1775299371030-0003423194_005_20260404190708496.jpg] [image: 1775299372297-0003423194_006_202604041907085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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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물 끼얹은 '80억 유격수', 꼭 1번 타자로 써야 할까…올해도 돌아온 '4월 박찬호', 득점권 무안타·병살타 2개에 고개 숙였다 [image: 1775299161675-0002245049_001_20260404093008252.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박찬호(두산 베어스)의 시즌 초반 부침은 팀을 옮겨서도 아직 유효한 듯하다. 박찬호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찬호는 3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이닝을 끝내버렸다. 5회에는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섰으나 한화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의 공 3개를 그냥 지켜보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image: 1775299166632-0002245049_002_20260404093008342.jpg] 6회에도 박찬호 앞에 2사 1, 2루 기회가 찾아왔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당했다. 8회에는 1사 1루에서 3루수 병살타를 치면서 주자가 또 지워졌다. 결국 득점권 무산 2번에 병살타 2개라는 아쉬움 짙은 결과를 남겼다. 두산도 6-11로 지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침묵한 박찬호의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0.160(25타수 4안타) 3타점 OPS 0.422다.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나 1번 타순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두산 타선이 힘을 못 쓰는 데 일조하고 있다. [image: 1775299172091-0002245049_003_20260404093008378.jpg] KIA 타이거즈 시절 잠재력을 터뜨린 후 1번 타자로 자주 기용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박찬호다. 하지만 유독 시즌 초반인 4월에 부침을 겪는 일이 잦았다. 현재 박찬호는 통산 타율 0.265, OPS 0.658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4월 통산 성적은 타율 0.241 OPS 0.607로 이에 현저히 못 미친다. 바로 직후인 5월에 통산 타율 0.300을 기록 중인 것과 극적으로 비교된다. KIA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2022년 이후로는 차이가 더 벌어진다. 4년 동안 통산 타율 0.291에 OPS 0.723을 기록한 박찬호가 같은 기간 4월에는 타율 0.236에 OPS 0.568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80억 원이라는 대형 FA 계약을 맺고 두산에 합류한 박찬호다. 2015시즌 전 영입한 장원준 이후 11년 만의 '순수' 외부 FA 영입인 만큼, 그의 활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컸다. 하지만 '4월 박찬호'의 부진은 두산에서도 유효한 듯하다. [image: 1775299179796-0002245049_004_20260404093008417.jpg] 문제는 그런 박찬호가 고정적으로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두 이후 1번 타순의 중요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하는 선수라는 점이 부각되며, 팀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가 1번으로 나서는 일도 늘었다. 사실 박찬호는 KIA 시절에도 '2020년대형' 1번 타자로는 보기 힘들었다. 장타력이 부족한 대신 높은 타율, 나쁘지 않은 출루율, 도루 능력을 겸비한 고전적인 1번 타자에 가까웠다. 그런 박찬호가 1번 타순에서 생산성을 발휘하려면 결국 최대한 많은 안타를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시즌 초반의 부침을 겪는 패턴이 고스란히 이어지는 현시점에서는 '1번 박찬호' 카드가 성공하기 힘들다. 팀에서 가장 많은 타석에 서는 선수가 타격 부진에 시달린다는 점에서 타선 전체에 악영향이 간다. 이날 한화전처럼 말이다. [image: 1775299186441-0002245049_005_20260404093008464.jpg] 아직 시즌이 막 시작한 만큼 김원형 감독도 타순을 무리해서 뜯어고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 더 지켜봐도 된다고 판단할 만하다. 하지만 통산 성적이 말하는 4월의 박찬호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차라리 하위 타선으로 위치를 조정해서 선수의 부담을 덜고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팬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과연 두산 코칭스태프는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image: 1775299194238-0002245049_006_20260404093008511.jpg] 사진=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제공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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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좌승사자가 돌아왔다… KBO 레이더가 돌아간다, 대체 외국인 1순위 떠오르나 [image: 1775298987068-0000601132_001_20260403194011554.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찰리 반즈(31·시카고 컵스)는 KBO리그에서 세 시즌 반을 뛰머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름과 얼굴이다. 2022년 롯데와 계약을 하고 KBO리그에 데뷔했고, 2025년 시즌 초반 부상으로 팀을 떠날 때까지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반즈는 KBO리그 통산 네 시즌 동안 94경기에 나가 35승32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실력파 투수였다. 시속 150㎞를 웃도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좌완으로 독특한 팔 각도에서 나오는 공의 움직임이 일품이었다. 특히나 좌타자에게는 '저승사자'와 같은 선수로 통했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 자체가 싑지 않았다. 반즈가 선발로 나오는 날, 상대 타선에 좌타자들이 대거 빠질 정도였다.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선수였다. 만약 2025년 시즌 초반 부상이 없었다면, 어쩌면 올해도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모르는 선수다. 하지만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한국을 떠났고, 지금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부상 회복 후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나 끝내 승격하지는 못한 반즈는 올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image: 1775298993939-0000601132_002_20260403194011661.jpg]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트리플A에서는 상당히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고 있는 반즈는 3일(한국시간) 루이빌(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과 원정 경기에서 5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49개를 기록하며 50개 수준의 공도 던질 수 있음을 보야줬다. 반즈는 지난 3월 28일 경기에서도 3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두 경기 모두 볼넷이 다소 많았다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피안타율은 0.200으로 준수했다. 이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1.5마일(147.3㎞), 평균 구속은 90.2마일(145.2㎞)이 나왔으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으면서 힘을 냈다. 올 시즌 트리플A 2경기 합계 성적은 6⅓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1.42다. 좋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컵스의 현 상황도 반즈에게는 희망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컵스는 마운드 선수층이 강호들에 비해 다소 얇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좌완 전력은 더 그렇다. 선발 자원인 이마나가 쇼타, 매튜 보이드를 제외하면 불펜에서 쓸 좌완이 거의 없다. 호비 밀너가 유일한 불펜 좌완인데 길게 던지는 선수는 아니다. 필승조에서 던지는 선수다. 롱릴리프 쪽의 좌완 목마름이 있다. 구단도 이를 고려해 반즈를 전략적으로 3이닝 50구씩 던지게 하며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보인다. [image: 1775299000011-0000601132_003_20260403194011697.jpg] 반즈의 가장 큰 목표는 당연히 메이저리그 복귀다. 반즈는 미네소타 소속이었던 2021년 9경기(선발 8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한 바 있다. 그 뒤로는 한국에서 뛰었고, 올해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컵스의 현재 투수진 사정을 고려할 때, 반즈가 지금 활약을 이어 간다면 한 번은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또 다른 가능성도 있다. 바로 KBO리그 복귀다. 반즈는 부상으로 퇴출된 선수라 보류권이 없다. 모든 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반즈도 메이저리그 복귀가 여의치 않다고 판단할 때, KBO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들어볼 수 있다. 이미 KBO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는 이만큼 검증된 카드를 구하기 쉽지 않다. 시즌 중 부상이나 부진 등 교체 사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KBO리그 구단들은 항상 대체 외국인 선수 리스트를 준비해 다닌다. 이미 반즈는 익숙한 선수라는 점에서 그 리스트에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정식 대체 외국인 선수라면 반즈도 한 번은 관심을 보일 수 있다. 한국과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image: 1775299007062-0000601132_004_20260403194011739.jpg]
  • 5세트 판정에 폭발한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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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트 판정에 폭발한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강탈당했다" 레오의 서브 아웃 판정에 "대한항공 부끄러운 승리임을 알 것" [image: 1775298889929-akr20260404018901007_03_i_p4_20260404172512523.jpg] (인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마지막에 (승리를) 강탈당했기 때문에 어떻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지 모르겠습니다. 심판에게 따르겠지만 오늘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한 뒤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세트 점수 2-2로 맞선 5세트 14-13 매치 포인트에서 외국인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서브가 아웃으로 판정된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레오가 때린 서브가 사이드라인에 살짝 걸치는 듯한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아웃으로 선언됐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결국 5세트를 16-18로 내주면서 시리즈 전적 2전 전패로 우승 좌절 위기에 놓쳤다. 블랑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룸에 도착한 뒤에도 탁자를 내리칠 정도로 분을 삭이지 못했다. 그는 "오늘 경기는 말할 필요가 없는 게 우리가 진정한 승자다. 총재와 심판위원장이 모두 같은 굴레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TV로 본 분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인(in)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비디오 판독을 만들었는데 대한항공도 '부끄러운 승리'임을 라커룸에 들어가고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0-2로 지다가 두 세트를 따내며 따라잡았는데 마지막 승리의 순간에 모든 것이 날아갔다. 저희 선수들에게 잘해온 것에 대해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한 뒤 인터뷰장을 떠났다.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