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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적인 '볼넷-볼넷-볼넷-볼넷'…처참하게 무너진 와이스 최악의 하루, 입지에도 영향 미치나 [image: 1773991167906-0000598529_001_20260320112011636.jpg]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아른거리는 상황에서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최악의 투구를 남겼다. 이날 한화 이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⅔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투구였다. 와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객티 파크 오버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 맞대결에서 ⅔이닝 동안 투구수 42구, 2피안타 4볼넷 3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휴스턴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와이스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휴스턴은 시즌 초반 매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휴스턴은 지옥같은 일정이 끝날 때까지는 6선발 체제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고, 최근까지 와이스의 6선발 확보가 유력해 보였다. 그만큼 페이스가 좋았다. 와이스는 지난달 27일 메츠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더니, 4일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을 상대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마크,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도 3이닝 동안 무려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그리고 15일 메츠를 상대로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날 와이스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와이스는 0-3으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는데, 첫 타자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래도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아냈는데, 더 큰 문제는 이후였다. [image: 1773991174417-0000598529_002_20260320112011688.jpg] 와이스는 5회초 선두타자 후안 소토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후속타자 보 비셋에게도 볼넷을 헌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호세 폴랑코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만루 상황에 놓였다. 여기서 와이스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후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브렛 베이티에게도 볼넷을 기록했다. 와이스는 다시 찾아온 무사 만루 위기에서 마커스 세미엔에게 희생플라이까지 허용했고, 결국 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나마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이 병살타로 이닝을 매듭지으면서 실점은 최소화 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하지만 ⅔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3자책)이라는 결과는 아쉬움이 컸다. 와이스는 시범경기 초반 훌륭한 투구를 펼칠 때에도 제구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매 경기 볼넷이 없었던 적이 없었고, 특히 WBC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맞대결에선 스트라이크존 안착률이 44%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날 1이닝도 채 던지지 못한 가운데 4개의 볼넷을 헌납한 것은 와이스의 평가에 침여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과연 와이스가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볼넷'이라는 숙제를 털어내지 못한다면, 선발 자리를 꿰차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개막 로스터 합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image: 1773991180989-0000598529_003_202603201120117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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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미쳤다! 한화 떠난 폰세 퍼펙트 행진 '4회 깨졌지만' 단 1피안타 KKKKK 괴물투 'ERA 마침내 0점대 진입' [image: 1773991042709-0003418320_001_20260320084911231.jpg] [image: 1773991047404-0003418320_002_20260320084911246.jpg] KBO 리그를 평정한 실력이 미국 무대서도 통하는 모양새다. 한화 이글스 출신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해 시범경기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폰세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와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홈)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총 투구 수는 65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44개였다. 이날 투구를 마친 폰세는 올해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 13⅔이닝 동안 7피안타 4볼넷 12탈삼진 1실점(1자책)의 세부 성적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0.66까지 낮췄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달튼 바쇼(중견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애디슨 바거(우익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헤수스 산체스(좌익수), 오카모토 카즈마(3루수), 어니 클레멘트(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 양키스는 스플릿 스쿼드를 활용했다. 이에 아메드 로사리오(3루수), J.C. 에스카라(포수), 랜달 그리척(좌익수), 세스 브라운(1루수), 폴 데용(유격수), 얀키엘 페르난데스(우익수), 맥스 슈만(2루수), 케니 코로나(중견수), 엔마누엘 테헤다(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라이언 웨더스였다. 폰세는 지난달 26일 첫 시범경기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폰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1이닝(22구) 동안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해냈다. 이어 3월 3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2이닝(32구)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다소 흔들렸던 폰세. 그러나 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이닝(36구) 1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펼치며 첫 승을 챙긴 뒤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2이닝(59구)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에 성공했다. 그리고 맞이한 자신의 5번째 시범경기. 완벽했다. 1회부터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결과는 삼자 범퇴. 폰세는 로사리오가 타석에 등장하자마자 초구에 94.6마일(152.2km) 포심 패스트볼을 바깥쪽 존에 꽂으며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이어 에스카라마저 4구째 우익수 뜬공 처리한 폰세. 다음 타석에 들어선 그리척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88.6마일(142.6km) 스플리터를 몸쪽으로 뿌리며 루킹 삼진 처리했다. 1회 속구 최고 구속은 96.5마일(155.3km)이 나왔다. 이날 경기 그의 최고 구속. 1회 투구 수는 11개. 폰세는 바쇼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안은 채 2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브라운을 불리한 2-0의 볼카운트에서 3구째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한 폰세. 다음 타자 데용은 포수 앞 땅볼 처리한 뒤 페르난데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3회에도 폰세의 위력적인 투구는 계속 이어졌다. 선두타자 슈만을 1루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잠시 균형을 잃었지만, 타구를 가까스로 잡아냈다. 이어 코로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테헤다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3이닝 퍼펙트 투구에 성공했다. 3회까지 투구 수는 36개. 폰세는 팀이 3회말 2점을 추가한 가운데, 한참을 쉰 뒤 4회초 다시 마운드에 섰다. 선두타자 로사리오를 유격수 방면 깊숙한 땅볼로 유도했지만, 송구하지 못하며 내야 안타로 연결됐다. 이날 폰세의 유일한 피안타였다. 후속 에스카라는 투수 앞 빗맞은 땅볼로 유도한 폰세. 1사 2루 위기. 그러나 폰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척을 우익수 뜬공으로 솎아낸 뒤 다음 타자 브라운을 2루 땅볼로 유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폰세는 4회말 터진 스프링어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7-0 리드를 안은 채 5회초 투구판을 밟았다. 선두타자 데용에게 3루수 방면 빠른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다. 페어가 선언된 가운데, 토론토 3루수 오카모토가 다이빙 캐치에 성공한 뒤 1루에 원바운드로 뿌리며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다. 폰세도 오카모토를 쳐다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속 페르난데스는 유격수 땅볼 아웃. 다음 타자는 슈만. 이번에도 호수비가 폰세를 도왔다. 슈만의 잘 맞은 직선타가 우익수 쪽을 향해 쭉쭉 뻗어나갔다.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성 타구로 보였다. 이때 토로토 우익수 바거가 힘차게 뛰어올라 타구를 낚아챈 뒤 펜스와 충돌한 끝에 3아웃을 만들어냈다. 폰세는 주먹을 불끈 쥔 뒤 바거를 향해 모자까지 벗으며 경의를 표했다. 폰세는 토론토가 11-0으로 크게 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코로나를 포수 앞 땅볼로 아웃시킨 뒤 테헤다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폰세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폰세는 1루 쪽에 자리한 많은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image: 1773991056096-0003418320_003_20260320084911259.jpg] [image: 1773991058207-0003418320_004_20260320084911273.jpg] 한편 폰세는 지난 2015년 MLB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1시즌까지 2시즌 동안 20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 55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7패 48탈삼진 ERA 5.86을 마크했다. 이어 폰세는 일본으로 떠났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니혼햄 파이터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거치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그리고 2025시즌을 앞두고 폰세는 한화와 연을 맺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사인했다. 폰세는 KBO 리그를 평정했다. 2025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마크했다. 총 18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28피안타(10피홈런) 41볼넷 252탈삼진 41실점(38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4, 피안타율 0.199의 세부 성적을 거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20차례 성공.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그리고 승률(0.944)까지 4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결국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폰세는 3년 총액 3000만 달러의 조건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복귀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친정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팀. 2025시즌에는 무려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LA 다저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과연 이날 재차 호투를 펼친 폰세, 그리고 토론토는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image: 1773991068858-0003418320_005_20260320084911292.jpg] [image: 1773991072600-0003418320_006_202603200849113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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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19세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교수형"…이란, 시위 참가자 3명 처형 '충격' → "고문 자백·불공정 재판 의혹" [image: 1773990883423-0002244151_001_20260320075107997.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란에서 발생한 시위를 빌미로 국제대회 출전 경력을 가진 10대 레슬링 선수까지 처형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유럽 매체 '유로뉴스'는 19일(한국시간) "이란이 1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3명을 처형했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19세 레슬링 선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메흐디 가세미, 살레 모하마디, 사이드 다부디 등 3명을 교수형에 처했다. [image: 1773990889095-0002244151_002_20260320075108029.jpg] 이중 모하마디는 2024년 러시아에서 열린 사이티예프컵에 이란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낸 선수였다. 더욱이 그는 처형 불과 일주일 전 19세가 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시위 과정에서 경찰을 살해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는 혐의로 '신에 대한 적대 행위'가 적용돼 사형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로뉴스는 "세 사람은 공정한 재판 없이 처형됐으며, 고문을 통해 자백을 강요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73990895908-0002244151_003_20260320075108064.jpg] 특히 '국제앰네스티'는 모하마디에 대해 "충분한 변호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고, 실질적인 재판이라 보기 어려운 신속 절차 속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이란 인권 협회역시 "고문으로 얻은 자백에 기반한 불공정한 재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번 처형은 지난해 12월 시작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처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형 집행이다. 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에서 출발해 전국적인 반정부 항의 시위로 번졌다. [image: 1773990902586-0002244151_004_20260320075108099.jpg] 당시 시위는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사망자가 수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정부는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채 약 3,10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망자의 상당수가 보안군이나 폭도의 공격으로 희생된 시민이라고 주장해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았었다. 사진= Heraldo USA, 유로뉴스, 게티이미짘뢰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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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0-7 대패, 그런데 월드컵 본선 간다…필리핀, 플레이오프서 우즈베크 2-0 제압→여자WC 본선 진출 [image: 1773990752558-0001987661_001_20260319164120709.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에 압도당했던 필리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필리핀의 상대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던 우즈베키스탄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은 8강에서 한국을 만나 0-6 완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우즈베키스탄은 8강 진출에 이어 다시 한번 기적을 기대했지만, 필리핀에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내주며 대회를 마감했다. 필리핀은 19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씨버스 슈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플레이오프에서 안젤라 비어드와 재클린 사위키의 연속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었다. [image: 1773990760035-0001987661_002_20260319164121053.jpg] 이날 필리핀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2분 비어드의 선제골이 터지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이후 후반 7분 사위키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승기를 잡은 필리핀은 남은 시간 동안 실점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4개팀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팀까지 총 6개팀에 월드컵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8강에서 일본에 패배하며 플레이오프로 밀려난 필리핀은 플레이오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어렵게나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image: 1773990764842-0001987661_003_20260319164121094.jpg] 사실 여자 FIFA 랭킹만 놓고 본다면 필리핀(40위)이 우즈베키스탄(53위)을 손쉽게 잡아낼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할 수도 있었지만, FIFA 랭킹 10위인 북한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이변이 일어났다는 점이나 필리핀이 직전 경기에서 일본에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내줬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필리핀의 승리를 마냥 장담하기도 힘들었다. 필리핀은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점유율 15대85, 슈팅 수 0대50, 유효슈팅 수는 0대17로 크게 밀렸다. 결과는 필리핀의 참패였다. 그러나 필리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슈팅 수 17대6, 유효슈팅 수 6대2를 기록하며 2-0 완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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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언론도 인정 "WBC 최악 대진의 韓, 결국 정상권 돌아올 것…日, 더 좋은 감독이 와야" [image: 1773990615670-0004127054_001_20260320101113445.jpg] 야구 국가 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한국. 역시 17년 만의 4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도 인정할 만큼 한국 야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 시각) 2026 WBC에서 본선에 오른 8개국을 결산하는 기사를 실었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일본을 비롯해 다른 국가들이 다음 대회를 앞두고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 매체는 한국에 대해 "지금처럼 경기를 하라"는 소제목으로 다뤘다. 일단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조별 리그 승자와 8강전에서 붙어야 하는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누구나 직면할 수 있는 최악의 대진이었다"고 전했다. 메이저 리그(MLB) 슈퍼 스타들이 즐비한 두 팀과 전력 차이를 짚은 것. 류지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1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7회 0-10 콜드 게임 패배를 안았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 우승팀이었지만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힘의 대결에서 밀릴 정도였다. 디애슬레틱은 "KBO에는 많은 재능이 있고, 한국은 이전에 준결승과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한 적이 있다"면서 "결국 돌아올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국은 WBC에서 2006년 초대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이번 대회 본선 진출, 1차 목표를 이뤄냈다. 특히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C조 조별 리그 난적 호주와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일본, 대만에 패한 한국은 본선 진출권이 걸린 조 2위를 위해서는 반드시 호주를 2점 차 이내로 묶고 5점 차 이상으로 꺾어야 했던 상황. 호주는 대만을 꺾고 최강 일본에도 1점 차로 지는 등 강한 전력을 자랑한 터였다. 그러나 한국이 9회초 극적으로 7-2를 만든 뒤 9회말을 지켜내 일본에 이어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게 됐다. [image: 1773990622627-0004127054_002_20260320101113506.jpg]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천금의 수비로 한국을 구해냈다. 1사 1루에서 릭슨 윈그로브의 잘 맞은 우중간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만약 빠졌다면 1점을 줄 수도 있던 장타성 타구, 그러나 9회말 수비를 앞두고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위치를 바꾼 이정후가 슈퍼 캐치로 실점을 지웠다. 또 문보경(LG)는 조별 리그 4경기에서 타율 5할3푼8리(13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11타점은 역대 WBC 1라운드 최다 기록이다. 또 가장 중요했던 호주와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KBO 리그 챔피언 4번 타자의 힘을 보여줬다. kt 안현민도 호주와 경기에서 천금의 타점을 올리는 등 지난해 KBO 리그 신인왕의 위력을 보였다. 디애슬레틱이 KBO 리그의 재능을 주목한 이유다. [image: 1773990628446-0004127054_003_20260320101114662.jpg] 다만 이번 대회에서도 투수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확실하게 경기를 책임져줄 에이스의 부재다. 한국 나이로 불혹이 된 류현진(한화)이 1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선발 등판하고, 42살의 노경은(SSG)이 필승조로 활약한 현실이다. 이 매체는 한국과 함께 8강전에서 탈락한 일본에 대해서는 "더 좋은 감독을 뽑으라"는 소제목을 달았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이 포지션 제약 때문에 수비력을 희생해 스타를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았고, 상대의 강력한 타선에 대응할 수 있는 불펜진도 갖추지 못해 선발 투수 이토 히로미(니혼햄)를 베네수엘라와 8강전 1점 차 긴박한 상황에 기용한 것은 실수였다는 것이다. 반면 디애슬레틱은 베네수엘라의 방식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오마르 로페즈 감독이 투수진이 삼진을 잡지 못하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수비력을 중시하는 기조를 보였다는 것이다. 준우승팀 미국에 대해서는 젊은 유망주들을 더 기용해야 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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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이미 도를 넘었다 '韓 축구 걱정 산더미'…홍명보호 월드컵 최종 제외될 뻔, 한경기 2명 퇴장 → 또 살인태클 피해 [image: 1773990511846-0000598455_001_20260319173813994.png] [image: 1773990513901-0000598455_002_20260319173814049.pn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선을 넘나드는 압박 속에서 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의 몸은 점점 더 위험한 경계로 밀려나고 있다. 유럽과는 결이 다른 거친 북중미의 신체 접촉과 노골적인 반칙이 반복되며 우려의 수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손흥민은 연이어 부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지난 18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은 승리와 불안을 동시에 남긴 경기였다. LAFC는 알라후엘렌세를 2-1로 꺾고 합산 3-2로 8강에 올랐지만, 경기 내내 이어진 거친 압박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불쾌한 잔상을 남겼다. 종료 휘슬 이후 환하게 웃는 장면과 달리 90분 내내 이어진 손흥민을 향한 집중 견제는 불안과 안도의 감정을 동시에 끌어냈다. 후반 초반 하프라인 부근에서 벌어진 장면은 위태로움의 정점을 찍었다. 역습의 출발점이던 손흥민을 막기 위해 아론 살라자르가 발목을 겨냥한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 공과는 거리가 먼 위험한 반칙이었다. 평소 냉정함을 유지하는 손흥민조차 즉각 항의에 나설 만큼 명백한 위협이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장면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손흥민은 불과 열흘 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도 발목 부위를 가격당하는 위험한 플레이의 희생양이 됐다. 한 경기에서 두 명이나 퇴장당할 정도로 손흥민을 향한 신체적 견제는 이미 도를 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새 시즌이 막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피'를 봤다. 휴스턴 다이너모전 이후 포착된 장면은 불안을 더욱 키웠다. 왼쪽 발목에 두툼한 아이스팩을 감은 채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핏자국까지 확인되며 단순 타박을 넘어선 누적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image: 1773990522982-0000598455_003_20260319173814102.jpg] 그나마 사후 카드 징계가 MLS에서는 일정 부분 억제력을 발휘하겠으나 다양한 국가 클럽이 맞붙는 북중미 챔피언스컵은 특유의 거친 플레이 성향이 유지되는 무대다. 선수 보호 기준의 편차가 존재하는 만큼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 여파는 곧바로 대표팀으로 이어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조직력 완성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당장 다음 주 유럽에서 소집해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펼친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의 핵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전체 구상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서 손흥민은 10년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로운 환경을 택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부상 위험이 이어진다면 개인의 도전은 물론 네 번째 월드컵 무대 자체가 위협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image: 1773990527591-0000598455_004_202603191738141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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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손흥민 숙청 '충격'…A매치 57골 아즈문, '정부 불충성'으로 이란 대표팀서 퇴출 [image: 1773990408023-0000598546_001_20260320134313058.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월드컵 출전 문제로 어수선한 이란축구협회가 핵심 공격수를 대표팀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정치적 변수와 외교적 갈등이 맞물리며 전력 운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간) 이슬람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파르스 뉴스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란의 간판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이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서더라도 아즈문은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전력 조정 차원이 아닌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랍에미리트(UAE) 샤밥 알아흘리 소속인 아즈문은 최근 UAE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의 만남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이란 당국은 이를 '불충성 행위'로 규정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로 촉발된 지역 긴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를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선 상황이 변수로 작용했다. 현지에서는 이란이 UAE를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거점을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아즈문의 게시물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대표팀 퇴출이라는 초강경 조치로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아즈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란 국영 매체는 "상황의 민감성을 인지하지 못한 판단이 아쉽다"며 "이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선수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아즈문은 이란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바이엘 레버쿠젠, AS로마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핵심 공격수로 뛰었다. A매치 91경기 57골을 기록한 그는 이란 내에서 사실상 손흥민에 비견되는 상징적 존재로 평가된다. [image: 1773990414048-0000598546_002_20260320134313115.jpg] 경기력만 놓고 보면 대표팀 제외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지만, 정치적 갈등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아즈문은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에도 대표팀 제외 가능성이 거론됐는데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발탁을 강행하며 출전이 이뤄진 바 있다. 이란 축구를 둘러싼 혼란은 남자 대표팀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이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가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참가 이후 망명을 시도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선수단 전반에 걸친 불안정성이 드러났다. 더 큰 변수는 월드컵 본선 개최지 문제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멕시코 주재 이란 대사관을 통해 "선수단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미국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이다. 이란은 현재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미국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멕시코 개최 가능성을 포함한 일정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FIFA가 동의한다면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이미 확정된 중계권과 티켓 판매, 물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일정 변경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image: 1773990420439-0000598546_003_202603201343131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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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한국인 또 나올까, '해병대 나온 EPL 득점왕' 손흥민 스토리 미친 화제..."월드컵 눈물 펑펑, 필승상 수상, UEL 우승까지" [image: 1773990307859-2026031901001325900091921_20260319153515629.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성장 스토리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약 3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매체 트랜스퍼 라이브 뉴스는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성장 스토리를 다시 조명했다. 매체는 '2018년, 많은 팬들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탈락한 뒤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을 보며 감정이 북받쳤다. 당시에는 이 좌절로 인해 그가 한국에서 정식 군 복무를 해야 할 것으로 보였다'며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달았다. 당시 러시아 월드컵은 스웨덴전 0대1 패배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1대2로 패배하면서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을 만나서 기적적인 2대0 승리로 카잔의 기적을 연출했다. 하지만 최종 순위는 3위로 16강행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트랜스퍼 라이브 뉴스는 '하지만 불과 몇 달 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병역 의무를 단 3주로 줄일 수 있었다. 2020년 5월, 그는 해당 군 복무를 마쳤고, 대대 내에서도 최고의 병사 중 한 명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필승상을 수상했다'며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반등했다고 언급했다. 병역 혜택을 위해서 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 한다. 한국은 당시 와일드카드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를 선택했다. 김민재, 황인범, 황의찬, 이승우 등 초호화 멤버였다. 한국은 16강 이란, 8강 우즈베키스탄, 4강 베트남 그리고 결승에서 평생의 라이벌 일본마저 극적으로 제압하면서 우승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프로 데뷔한 후 첫 우승이었다. [image: 1773990315099-2026031901001325900091922_20260319153515634.jpg] 병역 혜택을 받은 손흥미은 2019~2020시즌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했다. 당시 손흥민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손흥민은 동기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상을 받고 퇴소한 바 있다. 슈퍼스타가 군대에 가는 일이 한국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일이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image: 1773990321313-2026031901001325900091923_20260319153515638.jpg]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시작한 2020~2021시즌부터 손흥민을 향한 세간의 평가가 달라졌다. '손케듀오'가 제대로 호흡이 터지기 시작했던 시즌이다. 손흥민은 리그 17골 11도움으로 인생 최고의 활약으로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2021~2022시즌이 최절정이었다. 아무도 꿈꾸지 못했던 EPL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토트넘에서 모든 걸 헌신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친정에 안녕을 고했다. 현재는 LA FC에서 뛰면서 인생 마지막 월드컵이 될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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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된 일본 야구, 점점 뒤처진다" 한국이 부러울 지경, 日 언론이 이런 한탄을 하다니…오타니도 뼈있는 한마디 [image: 1773990193775-0005497288_001_20260320001310508.jpg] [OSEN=이상학 객원기자] 폐쇄적인 일본 야구에 뼈있는 한마디다. 오타니 쇼헤이(31)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예상보다 일찍 마치고 LA 다저스 캠프로 돌아왔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했다. 최고 시속 99.9마일(160.8km) 강속구를 뿌리며 투구수 61개로 빌드업했다. 투수로서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치른 오타니였지만 WBC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은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5-8 역전패를 당했다. 6회째를 맞이한 WBC에서 일본이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경기 직후 사임했고, 일본 언론에선 연일 실패 요인을 분석하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타니에게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피치 클락을 도입하지 않는 것에 대해 오타니는 “경기를 보는 팬들에겐 피치 클락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 꼭 도입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 무대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우리만의 야구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LB는 지난 2023년부터 스피드업을 위해 피치 클락을 도입했다. KBO리그도 이듬해 시험 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정식 도입했다. 대만 CPBL도 2024년 피치 클락을 시행했지만 일본 NPB는 아직도 요지부동이다. MLB 규정에 따라 피치 클락이 적용된 이번 WBC에서 일본 투수들 부진은 피치 클락 영향도 있었다. 문제의 8강전 베네수엘라전에서 6회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가 첫 타자부터 피치 클락 위반을 범해 자동 볼이 선언되며 흔들리더니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사무라이 재팬의 WBC 실패를 집중 분석한 시리즈 기사 3편을 통해 피치 클락 문제를 다뤘다. 이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커미셔너가 피치 클락 도입을 검토했지만 구단들이 완강하게 반대했다. 이유는 결국 돈이었다. 구장 내 음식이나 굿즈 판매에 수익을 의존하는 구단들은 관중들이 최대한 오래 머무르길 바랐고, 스피드업이 핵심인 피치 클락을 원치 않았다. 투수와 타자 사이 ‘간격’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있다는 명분을 내세워 피치 클락 도입이 보류됐다는 게 스포츠닛폰 보도 내용이다. [image: 1773990199902-0005497288_002_20260320001310621.jpg] 피치 클락뿐만이 아니다. 사인 교환 기기인 피치컴도 NPB 투수들에겐 낯설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NPB 선수들을 모아 피치 클락과 피치컴을 위한 대비 훈련에 들어갔지만 처음 본 선수들은 “조작이 어렵다. 익숙해지지 않으면 힘들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지난달 WBC 캠프에선 ‘어드바이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언론 비공개로 선수들에게 피치 클락과 피치컴 사용법을 가르쳤지만 실전에서 바로 적응하기에 어려웠다. 스포츠닛폰은 ‘MLB는 올 시즌부터 통칭 로봇 심판, ABS 챌린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2028년 LA 올림픽에서도 ABS가 채택될 게 확실하지만 NPB는 본격적인 논의조차 없다. 한국프로야구는 MLB보다 먼저, 2024년부터 로봇 심판을 전면 도입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ABS를 파격 도입한 KBO리그를 부러워했다. 피치 클락도 안 하는 일본에 ABS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어 스포츠닛폰은 ‘연장 승부치기도 지난해 2군에서 시행됐지만 1군에선 올 시즌에도 도입되지 않았다. 내년에 시작되는 센트럴리그 지명타자제를 포함해 새로운 규칙 제정 속도가 느리다. 일본 야구가 갈라파고스화되면 세계 표준에서 점점 뒤처지게 될 것이다’며 지금처럼 폐쇄적이라면 세계 야구 추세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타니 말처럼 일본만의 야구를 고수하겠다면WBC 정상 탈환은 어려울 것이다. [image: 1773990206588-0005497288_003_20260320001310632.jpg]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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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일본은 15위, 한국은 제외"…충격 격차 이유 있었다→ 부상 악재에도 28명 중 25명 해외파 명단 구성! [image: 1773990055467-0002244122_001_20260319155109082.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이 대부분이 해외파로 이뤄진 3월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3월 A매치에 나설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오는 29일 스코틀랜드(글래스고, 햄든 파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4월 1일 잉글랜드(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와 격돌한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B조에 편성돼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B조 승리팀(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과 편성된 죽음의 조를 맞이해 최적의 스파링 상대를 찾은 셈이다. [image: 1773990062690-0002244122_002_20260319155109136.jpg] 발표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하야카와 토모키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오사코 케이스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스즈키 자이온 (파르마 칼초 / 이탈리아) 수비수 타니구치 쇼고 (신트트라위던 / 벨기에) 와타나베 츠요시 (페예노르트 / 네덜란드) 토미야스 타케히로 (아약스 / 네덜란드) 안도 토모야 (장크트파울리 / 독일) 이토 히로키 (바이에른 뮌헨 / 독일) 세코 아유무 (르아브르 / 프랑스) 스가와라 유키나리 (베르더 브레멘 / 독일) 스즈키 준노스케 (코펜하겐 / 덴마크) 미드필더 이토 준야 (헹크 / 벨기에) 카마다 다이치 (크리스탈 팰리스 / 잉글랜드) 미토마 카오루 (브라이턴 / 잉글랜드) 오가와 코키 (NEC 네이메헌 / 네덜란드) 도안 리츠 (프랑크푸르트 / 독일) 다나카 아오 (리즈 유나이티드 / 잉글랜드) 시오가이 켄토 (볼프스부르크 / 독일) 나카무라 케이토 (스타드 랭스 / 프랑스) 사노 카이슈 (마인츠 / 독일) 스즈키 유이토 (프라이부르크 / 독일) 후지타 조엘 치마 (장크트파울리 / 독일) 사노 코다이 (NEC 네이메헌 / 네덜란드) 사토 류노스케 (FC 도쿄/일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 (셀틱 / 스코틀랜드) 우에다 아야세 (페예노르트 / 네덜란드) 마치노 슈토 (묀헨글라트바흐 / 독일) 고토 케이스케 (신트트라위던 / 벨기에) [image: 1773990069286-0002244122_003_20260319155109174.jpg] 그야말로 초호화 라인업이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등 기존 핵심 유럽파들이 부상으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사토 류노스케, 하야카와 토모키, 오사코 케이스케를 제외한 25명이 모두 해외파로 구성됐다. 이는 일본 축구 시스템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히 해외파 숫자가 전력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일본이 국제 무대에서 고평가받는 이유를 엿볼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일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9일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3개월 앞두고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일본을 15위로 선정했다. [image: 1773990077570-0002244122_004_20260319155109214.jpg] 매체는 "'사무라이 블루' 일본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며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한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준비 상태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은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했으며, 특히 직전 대회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며 "팀의 활동량과 개인 기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당시 대한민국이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반면 일본이 이름을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명단만 봐도 일본이 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JFA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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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너무하네" 베네수엘라 선수, 우승 축제 '전원 불참'…트로피만 놓고 씁쓸한 '자축 쇼' [image: 1773909114590-0001987579_001_20260319144811445.jp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베네수엘라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열렸지만 정작 우승의 주역들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며 '주인공 없는 축제'라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됐다.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꺾고 역대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대업을 이뤄냈다. '로이터 통신'은 19일 "베네수엘라가 첫 WBC 우승을 차지한 뒤 정부가 국가 공휴일을 선포하고 전국적인 축하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수도 카라카스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거리와 광장에 몰려나와 국기를 흔들고 음악과 춤을 즐기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image: 1773909121982-0001987579_002_20260319144811498.jpg] 특히 베네수엘라 정부는 대통령궁 미라플로레스에서 별도의 공식 행사를 열고 우승을 기념했다.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 '마소 단도' 보도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미라플로레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베네수엘라의 WBC 우승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국민들과 함께 트로피를 공개했다. 이어 "선수들이 우리에게 이 트로피를 보내줬다"며 감사를 전했고, "이 트로피는 베네수엘라 전역을 순회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image: 1773909128838-0001987579_003_20260319144811535.jpg]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선수단은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 대통령 역시 "미국에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기쁨의 외침을 보낸다"고 언급하며 선수들이 현장에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 대표팀은 결승전이 열린 미국에 계속해서 체류 중이며, 대부분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인 만큼 대회 종료에 직후 곧바로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해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베네수엘라가 미국에서 비행기로 몇 시간 거리에 불과하고, 시차도 없지만 MLB 구단은 우승팀 선수들에게 2~3일 정도의 여유도 주지 않았다. [image: 1773909135238-0001987579_004_20260319144811573.jpg] 이로 인해 카라카스에서는 정부와 시민들이 대규모 축제를 벌이는 동안 선수들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에서 따로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이중 풍경'이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우승이 국가 공휴일로까지 지정될 만큼 큰 의미를 지닌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부재는 더욱 대비되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역사적인 첫 우승과 함께 국가적 환호 속에서도 정작 '주인공이 없는 채' 국가 단위의 축하 행사를 진행하는 독특한 장면을 남기게 됐다. [image: 1773909142611-0001987579_005_20260319144811621.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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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21억원, 노시환 10억원, 강백호 9억원, 엄상백 9억원…한화 연봉 빅4, 동시에 터지면 판도 바꾼다 [image: 1773908975313-0004045074_001_20260319135306648.jpg] [image: 1773908978488-0004045074_002_20260319135306676.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빅4. 동시에 터지면 판도가 바뀐다. KBO가 18일 10개 구단의 팀 연봉 구조를 일부 공개했다. 각 구단의 연봉 빅3를 공개했는데, 한화 이글스는 4명이다. 류현진(38)이 21억원, 노시환(26)이 10억원, 강백호(27)와 엄상백(30)이 9억원이다. 강백호와 엄상백이 공동 3위. [image: 1773908985391-0004045074_003_20260319135306703.jpg] 이들은 올해만 아니라 당분간 한화에서 연봉 탑3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대형, 장기계약자이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8년 170억원 비FA 다년계약의 세 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강백호는 4년 100억원 FA 계약의 첫 시즌, 엄상백은 4년 78억원 FA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이다. 노시환은 올해 연봉은 단년계약했다. 그러나 내년에 메이저리그에 가지 않으면 11년 307억원 비FA 다년계약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오랫동안 노시환이 팀 연봉 최상위권을 지킬 전망이다. 결국 구단이 연봉을 많이 주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다. 성적이 연봉 순서일 순 없다. 야구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라서 변수가 많다. 그러나 어느 팀이든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잘하면 그 팀은 잘 되게 돼 있다. 올해 한화는 더더욱 그럴 전망이다. 류현진과 노시환의 경우 토종 선발진의 핵심이자 4번타자이고, 작년에도 이름값을 했다. 한화로선 올해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활약이 상수가 돼야 한다. 진짜 중요한 건 강백호와 엄상백이다. 이들이 9억원이란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면 한화는 무조건 작년 대비 업그레이드하게 돼 있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 KT 위즈에서 95경기서 타율 0.265 15홈런 61타점 OPS 0.825에 그쳤다. 사실 2024시즌 전 경기에 나가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 OPS 0.840으로 모처럼 체면을 살렸다. 그 흐름을 잇지 못했다. 2022~2023년, 2025년까지 최근 4시즌 중 세 시즌이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리그에 귀한 20대 중반의 클러치히터라서 초대형계약을 따냈다. 김경문 감독은 계약 직후 강백호에게 수비 한 자리를 맡길 구상을 했지만, 스프링캠프를 지휘하면서 KT 시절처럼 지명타자 기용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대야구는 지명타자 로테이션을 안 하면 그에 따른 손해가 발생한다. 강백호가 그에 걸맞은 파괴력을 보여줘야 한다. 엄상백은 지난해 미스터리한 시즌을 보냈다. 28경기서 2승7패1홀드 평균자책점 6.58이었다. 전반기에 아슬아슬하게 지킨 선발진 한 자리를 결국 내줬다. 중간계투로 반짝했지만, 포스트시즌서는 결국 사실상 중용되지 못했다. 올해는 어떨까. 15일 시범경기 대전 SSG 랜더스전서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아시아쿼터 왕옌청이 5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이고, 엄상백은 롱릴리프와 셋업맨, 임시 선발 등 전천후로 뛸 것으로 보인다. 이 역할을 잘해줘도 팀의 마운드 운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image: 1773908992612-0004045074_004_20260319135306725.jpg] 강백호로 중심타선이 더 강해지고, 엄상백으로 마운드 운영이 더 원활해진다면, 장기레이스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류현진과 노시환도 기대대로 제 몫을 한다면, 한화는 작년 이상으로 강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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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삼성에서 방출→MLB 복귀 후 9승 투수 초대박, '역수출 신화' 수아레스, 로스터 제외 가능성 높아 [image: 1773908877867-0002244117_001_20260319133011389.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발 투수 앨버트 수아레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지역 매체 '더 볼티모어 배너' 앤디 코스트카 기자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수아레스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으며 현재 여러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image: 1773908883362-0002244117_002_20260319133011430.jpg] 1989년생 베테랑 투수인 수아레스는 지난 2016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년간 3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자 그는 마이너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다. 수아레스는 일본프로야구리그(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활약하며 3시즌 동안 10승 8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KBO리그 삼성에 입단해 2시즌 동안 10승 15패 평균자책점 3.04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삼성을 떠나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로 리턴한 수아레스는 볼티모어에서 32경기에 출전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는 대반전 활약을 펼쳤다. 이 덕분에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견갑하근 부상, 굴곡근 손상 등으로 신음했고, 5경기 등판에 그쳤다. 현재 볼티모어 선발 로스터를 볼 때 수아레스가 합류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볼티모어는 1선발 트레버 로저스를 비롯해 카일 브래디시, 셰인 바즈, 크리스 배싯, 잭 애플린, 딘 크레머가 6선발을 이룬다. 불펜에도 라이언 헬슬리를 필두로 키건 에이킨, 디트릭 엔스, 리코 가르시아, 예니에르 카노, 타일러 웰스가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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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신인왕 투표 전체 3위 출신 선수, 개막전 보스턴 주전 3루수로 나선다 [image: 1773908786727-0002244113_001_20260319130407381.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케일럽 더빈이 주전 3루수로 개막전에 나설 전망이다. 더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알렉스 코라 감독으로부터 개막전에 3루수로 출전한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image: 1773908791608-0002244113_002_20260319130407432.jpg] 더빈은 "이제 계속 3루수로 고정될 것 같다"며 "그전까지는 매일 라인업 보드에 따라 포지션이 바뀌었지만, 대부분 3루를 맡았고, 당분간 3루로 계속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턴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스타인 라파엘 데버스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냈다. 이후 알렉스 브레그먼과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브레그먼이 시카고 컵스와 5년 1억 7,500만 달러(약 2,623억 원)에 계약하며 계획이 틀어졌다. 보스턴은 이후 트레이드를 단행해 내야를 보강했다. 카일 해리슨과 데이비드 해밀턴, 셰인 도란을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내고 앤드류 모나스테리오, 앤서니 사이글러, 더빈을 받는 3:3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image: 1773908797815-0002244113_003_20260319130407472.jpg] 주전 3루수로 활약할 더빈은 지난해 밀워키에서 데뷔해 136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타율 0.256 11홈런 53타점 OPS 0.721을 기록하며 수준급 활약을 펼쳤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전체 3위에 올랐다. 이후 더빈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그는 타율 0.394 7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또 보스턴은 2루수로 유망주 마르셀로 마이어를 기용할 예정이다. 대안으로 꼽혔던 세단 라파엘라는 외야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루에는 윌슨 콘트레라스, 유격수에 트레버 스토리로 내야를 구성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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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또 한국과 인연 이어간다' 20년 전 韓 국가대표 사령탑 아드보카트…황인범의 페예노르트 자문 임명 "이제는 내가 도울 차례" [image: 1773908661083-0002244086_001_20260319002710054.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딕 아드보카트가 다시 축구계로 돌아왔다. 페예노르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보카트가 시즌 종료까지 코칭스태프를 지원하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드보카트는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을 보좌하며 팀 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그는 공식 코칭스태프에 포함되지는 않으며, 경기 중 벤치에도 앉지 않는다. 구단은 "그의 역할은 백그라운드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image: 1773908666868-0002244086_002_20260319002710087.jpg] 아드보카트는 "페예노르트, 그리고 특히 판 페르시 감독이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합류 배경을 밝혔다. 이어 "판 페르시와는 거의 20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내가 감독으로 있었을 당시 그는 공격수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려 했고, 이제는 내가 그를 도울 차례"라고 덧붙였다. 실제 페예노르트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현재 에레디비시에서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68)에 무려 16점 차로 뒤진 2위에 머물러 있으며,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도 2승 6패로 29위에 그치며 조기에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주장 퀸턴 팀버르가 판 페르시 감독과의 공개적인 갈등 끝에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하며 팀 분위기 역시 크게 흔들렸다. 전반적인 팀 내부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흐름이다. [image: 1773908673004-0002244086_003_20260319002710124.jpg] 결국 페예노르트는 아직 지도자로서 경험이 많지 않은 판 페르시 감독을 보좌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아드보카트를 자문 역할로 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드보카트가 황인범이 활약 중인 페예노르트에 합류하게 되면서, 그는 또 한 번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드보카트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도자다. 2005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며 A매치 10승 5무 5패를 기록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프랑스와 1-1 무승부, 토고전 2-1 승리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image: 1773908679331-0002244086_004_20260319002710160.jpg] 최근에는 인구 약 15만 명의 퀴라소 대표팀을 이끌고 북중미카리브 2차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최종 예선에서도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버뮤다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다만 지난 2월 딸의 건강 문제로 월드컵을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퀴라소 감독직을 내려놓고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이후 위기에 빠진 페예노르트가 도움을 요청하며 그는 다시 축구계로 복귀하게 됐다. 사진= BBC, 페예노르트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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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타격의 팀' 맞죠? 홈런 맞은 만큼 칩니다…'허인서 동점포→김태연 끝내기포' KIA에 7-5 짜릿한 뒤집기승 [대전 리뷰] [image: 1773908527310-0005497057_001_20260319163110125.jpg] [image: 1773908530488-0005497057_002_20260319163110164.jpg]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가 시범경기 전적 3승4패를 기록, KIA는 2승4패1무를 마크했다. KIA 김도영, 한화 문현빈, 노시환 등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이 돌아오며 두 팀 모두 완전체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좌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윤도현(1루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이태양이 등판했다.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나섰고,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image: 1773908536936-0005497057_003_20260319163110172.jpg] [image: 1773908539352-0005497057_004_20260319163110181.jpg] 0-0으로 맞서있던 3회말 한화가 먼저 3점을 내고 앞섰다. 선발 이태양이 내려가고 올라온 김현수 상대 선두 허인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심우준의 좌전 2루타에 순식간에 무사 2·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후 오재원이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페라자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허인서가 홈을 밟았다. 페라자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문현빈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와 한화가 3-0으로 KIA를 따돌렸다. 화이트에게 막혔던 KIA는 홈런 한 방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군이 볼카운트 1-1에서 화이트의 3구 121km/h 커브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군의 시범경기 첫 홈런. 점수는 1-3, 2점 차가 됐다. 한화가 달아나지 못한 사이 KIA가 6회초 2점을 추가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화이트가 내려가고 올라온 황준서 상대 카스트로가 좌전안타로 출루, 도루와 나성범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가 대주자 정현창이 2루를 훔치며 2사 2·3루가 됐고, 윤도현의 적시타에 3-3 동점이 됐다. 이후 홈런으로 한 점씩을 더 냈다. 7회초 박민이 이상규의 136km/h 커터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는 4-3. 그러나 7회말 심우준이 홍건희의 초구 130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4-4의 균형이 이어졌다. [image: 1773908545806-0005497057_005_20260319163110190.jpg] [image: 1773908548038-0005497057_006_20260319163110198.jpg] 9회초에 다시 홈런으로 점수가 기울었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박민. 박민은 WBC 대회를 마치고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정우주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 8구 149km/h 직구를 타격,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KIA가 한 점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9회말 다시 홈런으로 KIA를 막았다. 선두 허인서가 전상현 상대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141km/h 직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허인서의 시범경기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5-5를 만든 한화는 다시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재원의 중전안타로 계속된 1사 1루에서 김태연이 전상현의 2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만들었고, 그대로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KIA 선발 이태양이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내려갔고, 한화 선발 화이트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2안타 2타점, 심우준이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박민이 연타석 홈런을 쳤으나 팀 패배로 그 빛이 바랬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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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 패배 후 大분노' 그 남자, 드디어 日 지휘봉 잡나…또 다른 유력 후보는 [image: 1773908400819-2026031901001277900088351_20260319000118631.jpg]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스즈키 이치로의 일본 대표팀 사령탑 취임이 이뤄질까.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내놓으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매체 아에라는 18일 이를 조명하며 시애틀 구단주 특별 보좌역이자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이치로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치로 외에도 마쓰이 히데키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 보좌역과 다카하시 요시노부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도 차기 후보군으로 지목했다. 아에라는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 애칭) 사령탑 선임은 난항의 연속이었다. 구리야마 히데키 전 감독이 2023년 대회 우승 후 물러난 뒤 소위 명장으로 불리는 지도자들이 잇달아 고사하면서 이바타 감독이 취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 가을에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예정대 있고, 내년에는 2028 LA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12가 열린다'며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 최상위 성적을 내면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최종예선까지 치러야 한다. 이런 일정상 차기 감독 선임에 여유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치로는 2019년 은퇴 후 프로 무대에서 정식 지도자 코스는 밟지 않았다. 일본 국내 고교팀과 시애틀에서 간간이 인스트럭터 활동을 한 정도다. 이럼에도 그가 차기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상징성 때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시애틀 영구 결번, 2006년, 2009년 WBC 2연패의 주역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타이틀이 대표팀의 무게를 짊어지기에 충분하다는 것 때문이다. [image: 1773908409575-2026031901001277900088352_20260319000118637.jpg] 이치로는 2006년 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전에 패배한 뒤 더그아웃에서 분노를 표출했던 추억이 있다. 2009년 한국과의 결승전에선 연장 10회초 임창용을 상대로 결승타를 치면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 승부욕 모두 인상적이었던 만큼, 감독으로도 그만큼의 활약을 해줄 것이란 게 일본 현지의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도자 경력이 일천한 그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는 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아에라는 일본 프로야구(NPB)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오릭스 버펄로스의 퍼시픽리그 3연패를 이끈 나카지마 사토시 감독이나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일본시리즈 5회 우승을 일군 구도 기미야스 감독, 2018~2019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퍼시픽리그 2연패를 기록한 쓰지 하쓰히코 감독의 이름도 거론했다. NPB 관계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빅리거들이 다음 올림픽이나 WBC에 출전할 수 있을진 미지수"라며 "그런 선수들에 의존하지 않고 팀을 꾸려갈 수 있을지도 (차기 감독 선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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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낭만야구' 43세 베테랑 전격 계약 발표! 은퇴 위기→현역 생활 계속 이어간다 "다시 한번 마운드 설 기회 주셔서 감사" [image: 1773908292304-0003417760_001_20260318180413219.jpg] 울산 웨일즈가 '베테랑 낭만 좌완' 투수 고효준(43)을 영입하며 불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울산 웨일즈 18일 "고효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동진 울산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좌완 불펜 투수 고효준을 영입했다"며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과 함께 불펜 운영의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효준은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전신),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등을 거치며 KBO리그의 대표적인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고효준은 KBO 리그 통산 24시즌 646경기에 출장해 49승 55패 4세이브 65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마크했다. 총 911이닝 동안 861피안타(91피홈런) 617볼넷 82몸에 맞는 볼 914탈삼진 590실점(537자책점)의 성적을 올렸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고효준은 오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검증된 좌완 불펜 자원"이라며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을 통해 팀 마운드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효준은 "새로운 팀에서 다시 한번 마운드에 설 기회를 주신 울산 웨일즈 구단에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까지 힘을 쓰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이번 영입을 통해 불펜진의 좌완 뎁스를 강화하고, 베테랑 투수와 젊은 투수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마운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mage: 1773908300054-0003417760_002_20260318180413278.jpg] 한편 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팬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과 홈 개막전에 맞춰, 울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울산은 "이번 셔틀버스는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팬이 편리하게 개막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운행 노선에 관해 "총 3개 노선으로 A노선은 울산지방법원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문수축구경기장 북문을 왕복한다. B노선은 울주군청 주차장 인근에서 문수축구경기장 북문을, C노선은 울산교육청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문수축구경기장 북문을 각각 왕복한다"고 설명했다. 운행 시간에 대해서는 "경기 시작 전 2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라면서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 종료 직후부터 약 1시간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약 10~20분 간격이며, 당일 교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image: 1773908306243-0003417760_003_20260318180413310.jpg] [image: 1773908309075-0003417760_004_202603181804133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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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롯데'는 베네수엘라도 이길 것 같다...2위 두산 꺾고, 파죽의 무패 행진 [부산 현장] [image: 1773908135879-2026031901001338000092661_20260319153512294.jpg] [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활화산같이 터진 타선과 선발 김진욱의 호투 속에 10대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부동의 단독 1위. 롯데는 통산 11번 시범경기 1위로 이 부문 신기록을 경신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1등을 하면 12번째 시범경기 1위다. '봄의 롯데'는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팀 베네수엘라 대표팀이 와도 롯데가 이길 것 같은 기세다. 이날도 투-타 완벽했다. 1회부터 두산을 압도했다. 롯데는 1회말 시작하자마자 한태양과 손호영이 연속 2루타를 쳐 손쉽게 선취점을 냈다. 약속이나 한 듯 정말 똑같은 코스로 밀어쳐, 1루를 훑고 지나가는 똑같은 2루타를 쳤다. 잭 로그의 바깥쪽 공을 잘 밀어친 결과물. 여기에 윤동희의 팀 배팅으로 손호영이 3루까지 간 뒤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손쉽게 추가점을 올렸다. [image: 1773908141790-2026031901001338000092662_20260319153512304.jpg] 압권은 2회. 전민재의 안타에 노진혁의 2루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손성빈과 이서준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기세가 꺾이는 듯 했다. 하지만 한태양이 1타점 적시타, 손호영이 1타점 2루타, 여기에 윤동희가 투런 홈런까지 때려내 화룡점정을 찍었다. 전준우까지 안타를 더했다. 2회에만 대거 5득점했다. 놀라운 건 잭 로그는 작년 롯데의 천적이었다는 점. 롯데 상대 4승 평균자책점 1.36을 찍었다. 전경기 퀄리티스타트였다. 사직에서만 3승을 했다. 지난해 롯데 상대 33이닝 동안 한 실점이 5점 뿐이었다. 그런데 이날 2이닝 만에 7점을 줬다. [image: 1773908147980-2026031901001338000092663_20260319153512314.jpg] 이후 정신을 차린 잭로그가 잘 던지며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두산은 좀처럼 찬스를 잡지 못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이 5회까지 무실점 완벽 피칭을 했다. 제구가 약점으로 지적받았는데, 이날은 존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놀라운 투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산도 그냥 당하기만 할 수는 없었다. 6회 호투하던 김진욱이 흔들렸다. 주자 2명을 출루시켰다. 박준우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런데 두산 외국인 타자 카메론이 박준우를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포를 날렸다. KBO리그 입성 후 실전 첫 홈런포. [image: 1773908154481-2026031901001338000092664_20260319153512322.jpg]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롯데는 7회말 3점을 더 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바뀐 투수 최지강을 상대로 선두 손호영이 출루했다. 좌익수에서 뛰다 3루로 옮긴 박지훈이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후 최지강은 윤동희와 전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전민재에게까지 추가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진 2사 1루 상황서는 대주자로 들어간 김민성의 도루 시도 때 두산 포수 김기연이 2루 송구를 어설프게 한 틈을 타 대주자 김한홀이 홈을 훔쳤다. [image: 1773908159970-2026031901001338000092665_20260319153512329.jpg] 롯데 선발 김진욱은 6회 주자를 내보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박준우가 홈런을 맞아 실점이 2점이 됐지만 그래도 5⅓이닝 2실점 훌륭한 피칭을 했다. 이후 박준우, 최준용, 이준서, 이진하가 이어던졌다. 늑골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준용은 이날 첫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두산은 지난해 롯데 천적으로 군림하던 잭로그가 초반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후 양재훈, 최지강, 타무라가 이어던지며 개막을 준비했다. 롯데 타선은 한태양-손호영-윤동희-전준우-전민재까지 무려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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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최악의 멤버는? 日 매체 선정, 韓 김주원도 불명예 "8삼진 당했지만 23세 성장 기대" [image: 1773908004176-0004126587_001_20260319102312932.jpg] 미국의 2회 연속 준우승과 베네수엘라의 사상 첫 정상 등극으로 마무리된 야구 국가 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주관한 메이저 리그(MLB)가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한 가운데 일본 야구 전문 매체가 대회 최악의 멤버를 뽑았다. '베이스볼 채널'은 18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WBC 2026 대회 워스트 나인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WBC에 출전한 20개국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을 선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미국 포수 칼 롤리(시애틀)다. 지난해 메이저 리그(MLB)에서 롤리는 포수 최초로 60홈런을 날리며 타점(125개)까지 아메리칸 리그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WBC에서는 무안타 1타점에 그쳤다. 베이스볼 채널은 "미국 대표의 중추로서 기대를 모았지만 부진하면서 4강과 결승전에서는 선발에서 빠졌고, 3경기 9타수 무안타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한국에서는 유격수 김주원(NC)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WBC 김주원의 성적인 5경기 타율 1할8푼8리(16타수 3안타) 1타점 OPS(장타율+출루율) 4할2푼3리를 소개하면서 "지난 시즌 KBO 리그에서 정상급 성적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는 타격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이스볼 채널은 "김주원이 1라운드 체코와 첫 경기에서 대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일본과 2차전에서는 적시타를 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에는 침묵했고,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는 2타석 2삼진, 대회에서는 17타석에서 삼진 8개를 당해 과제가 드러났다"고 짚었다. 김주원은 지난해 정규 리그 144경기를 모두 뛰며 타율 2할8푼9리 156안타 15홈런 65타점에 도루 2위(44개), 득점 3위(98개)에 올랐다. 유격수 골든 글러브까지 차지했다. 베이스볼 채널은 "현재 23세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존재"라고 전망했다. [image: 1773908012204-0004126587_002_20260319102312965.jpg] 일본 선수도 2명 포함됐다. 투수 부문의 이토 히로미(니혼햄)와 외야수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다. 이토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상인 사와무라상을 받았지만 WBC에서는 2경기 등판해 4이닝 1패 7탈삼진 평균자책점(ERA) 11.25에 그쳤다. 한국과 2차전에서 김혜성(LA 다저스)에 2점 홈런을 맞았고, 특히 베네수엘라와 8강전에서는 1점 앞선 6회부터 등판해 윌리어 아브레유(보스턴)에 역전 결승 3점포를 허용해 일본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곤도는 지난 2023년 대회 타율 3할4푼6리(26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으로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4경기 13타수 무안타 0홈런 0타점 OPS 7푼1리에 그쳤다. 결국 8강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그나마 9회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해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외에도 푸에르토리코 1루수 엠마누엘 리베라(볼티모어),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지명 타자 타일러 블랙(밀워키), 2루수 에두아르드 줄리엔 등도 불명예를 안았다. 베테랑 외야수 로엘 산토스도 쿠바의 사상 첫 1라운드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