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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헌·이준서, 조 1·2위에도 '레인 변경 반칙' 실격… 중국 편파판정 논란 [지금올림픽] 2022 베이징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편파판정에 황대헌·이준서 모두 실격 #동계올림픽 전 세계 80억 인구가 지켜본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판정은 모두를 납득시키지 못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황대헌과 이준서는 각각 조 1·2위로 들어왔음에도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날의 이야기를 다시 들여다봅니다. [윤홍근 / 전 한국선수단장] "이 경기를 지켜보았던 전 세계 80억 인류 전원이 심판인 것입니다." 2022년 02월 07일 |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그 날 베이징에서는 무슨 일이… 1조에 속한 황대헌 선수 탕! 경기 시작 바깥쪽 틈을 살피다 4바퀴를 남기고… 코너 시작점에서 깔끔한 인코스 진입 중국 런쯔웨이, 리원룽 제치고 단숨에 선두로 결승선 통과 [박세우/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기술이 없는 선수들은 아예 시도하지 않는 추월 구간이긴 한데 (중략) 그런데 이건 너무나 추월이 잘 된 상황입니다." 가볍게 결승 티켓을 딴 줄 알았는데! 심판 "뒤늦은 레인 변경" 황대헌이 추월할 당시 다른 선수와 접촉이 있었다고 봐 실격 처리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다시 봐도? 신체 접촉 '없다' [최용구/전 국제심판] "뒤에 있던 중국 선수가 제스처를 취하는 거를 심판들이 잘못 보고 황대헌 선수와 충돌이 있던 거로 판단하고 실격을 준 것 같습니다." 황대헌 '황당' 실격 중국 런쯔웨이 및 리원룽 결승 진출 억울한 상황에 분노도 잠시 곧바로 이어진 2조 경기 이준서 선수 4위로 시작했지만 인코스 공략해 한 바퀴 남은 시점 2위까지 올라서 결승선 통과 하지만 심판 판정 "무리한 진로 변경" 이준서 또한 '실격 처리' 결국 중국 우다징이 2위로 올라가 결승행 그러나 우리 선수들의 스케이팅은 멈출 줄 몰랐다 황대헌 "1500m에선 더 깔끔하게 경기하려고 전략을 세웠다" 약속한 대로 레이스를 펼치는데… 9바퀴를 남기고 스피드를 올려 내내 선두를 유지 논란의 여지조차 없도록… 분노의 질주 결승선 통과 1500m 금메달 이제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시간 몇 초, 몇 분의 경기를 위해 지금도 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을 선수들 그들이 달려온 4년, 3만 5,000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공정한 판정은 서로에 대한 예의 이번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의 땀방울만이 크게 조명되길… 취재 | 인턴기자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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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양민혁, 대한민국 자존심 지켰다...2년 연속 AFC 유스 팀 유일 선정! 일본인만 무려 7명 이름 올려 [image: 1769934068211-0000212878_001_20260201000010633.jp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이 대한민국 자존심을 지켰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20세 이하(U-20)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 속 양민혁이 유일한 대한민국 선수였다. 양민혁은 2006년생 대한민국 초신성이다. 2024시즌 강원FC에서 데뷔를 했는데, 데뷔 시즌에 K리그1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해 시즌 MVP 후보에 올랐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에서 활약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었고 기존 합의 시기보다 빠르게 합류를 했고 1군 스쿼드에 등록돼 등번호도 받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QPR 임대를 갔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적응에 성공했다. 올여름 토트넘 선수 일원으로 대한민국 투어를 떠났는데 돌아오자마자 포츠머스로 임대를 갔다. 챔피언십 15경기를 뛰고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대한민국 A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기대 중이다. [image: 1769934073764-0000212878_002_20260201000010671.jpg] 포츠머스에서 뛰던 양민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기회를 찾아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갔다. 코번트리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챔피언십 선두 팀이다. 아직 유럽에선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나이와 잠재력을 고려할 때 아시아 최고 유망주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IFFHS가 인정했다. 해당 베스트 일레븐에 일본 선수만 7명이었다. 시오가이 켄토, 고토 게이스케, 사토 류노스케, 고스기 케이타, 이치하라 리온, 사이토 슌스케, 스즈키 자이온이 뽑혔다. 스즈키가 이름을 올렸는데 2002년생으로 만 23살이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외 호주의 네스토리 이란쿤다,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자지니아, 이라크의 몬타데르 마제드가 명단에 위치했다. 양민혁이 대단하긴 하나, 2023년엔 배준호, 이승원, 김지수, 최석현, 김준홍이 이름을 올렸던 기억이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2024년에도 양민혁 혼자 이름을 올렸는데 2025년도 양민혁이 유일했다. 일본과 한국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게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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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플랜A였다'…프리메라리가 명문, 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계획 수정 [image: 1769933873393-0004031386_001_20260201153006236.jpg] [image: 1769933875638-0004031386_002_20260201153006271.jp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 철회가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 등 현지매체는 31일 'AT 마드리드의 영입 1순위는 이강인에서 루크만으로 변화했다. 파리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모든 것이 변화했다. 플랜 A는 무산됐고 루크만이 AT 마드리드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며 'AT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영입 우선 순위가 변화했다. 처음에는 미드필더 영입이 최우선 과제였고 공격수 영입은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180도 달라졌고 루크만이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기술 능력은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았다. 중앙과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은 PSG의 핵심 로테이션 선수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든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했고 이적시장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PSG는 매력적인 제안에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AT 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았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등 현지매체는 27일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따라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이적 가능성을 사실상 차단했다. PSG는 이강인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AT 마드리드에게 이강인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 PSG의 결정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영국 토크스포츠 등 현지매체는 27일 '토트넘이 PSG에 이강인 이적을 문의해 거부 당했다. 토트넘은 왼쪽 측면이나 최전방 어디에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은 호드리구, 루크만, 사비뉴 등 영입 가능한 선수들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은 PSG의 이강인에게 이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토트넘에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기복이 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팀의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며 토트넘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뜻을 나타냈다. [image: 1769933882288-0004031386_003_20260201153006302.jpg] [image: 1769933884872-0004031386_004_202602011530063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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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헬기 '끔찍한 충돌'+67명 전원 사망…'부모 한꺼번에 잃고' 딱 1년, 美 스케이터가 올림픽 간다→"엄마 아빠, 너무 그리워" [2026 밀라노] [image: 1769933675746-0001970004_001_20260201070017463.jp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해 나아가는 미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막심 나우모프(24)에게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올림픽 경기가 아니다. 그에게 생애 첫 올림픽은 세상에서 가장 가혹했던 상실을 안고 다시 빙판 위에 서는 인간의 감동 스토리다. 딱 1년이 흘렀다. 나우모프는 지난해 1월30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상공에서 발생한 비행기와 헬기 충돌 사고로 부모를 동시에 잃었다. 당시 비행기엔 64명, 헬기엔 3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전원 사망했다. 그의 부모는 1994년 세계선수권에서 러시아 국적으로 페어 우승을 차지했던 전직 피겨스케이팅 스타 예브게니아 시슈코바와 바딤 나우모프다. 시슈코바-나우모프 부부는 당시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열린 전미선수권대회와 훈련캠프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해 돌아가던 중 믿을 수 없는 사고를 당하고 별세했다. 당시 선수와 코치, 가족 등 피겨 관계자들이 20명 타고 있었다. 나우모프는 전세계적인 추모를 받았던 끔찍한 사고를 통해 자신의 인생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했던 두 사람을 한꺼번에 떠나보냈다. [image: 1769933682406-0001970004_002_20260201070017515.jpg] [image: 1769933689189-0001970004_003_20260201070017555.png] 하지만 나우모프는 인생 최악의 위기에서 보란듯이 일어섰고 올림픽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 '피플'지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은 정말로 버텨내는 시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빙판에 서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며 "하지만 부모님은 내가 멈추길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 생각 하나로 다시 스케이트를 신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를 잃은 뒤에도 훈련을 이어간 이유에 대해 "그들이 내 곁에 있다는 감각이 사라지지 않았다. 링크 위, 탈의실, 공항, 모든 곳에서 부모님의 목소리를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즌 나우모프의 프로그램에는 이전과 다른 정서적 결이 담겼다. 그는 "이제는 완벽함보다 솔직함을 선택했다"며 "취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약함은 아니라는 걸 배웠다. 내 연기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빙판 위에서 부모님을 떠올릴 때면 슬픔보다는 책임감이 앞선다. 내가 스케이트를 타는 이유는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image: 1769933693335-0001970004_004_20260201070017635.jpg] 올림픽을 앞둔 각오 역시 남달랐다. 나우모프는 "메달보다 중요한 건 내가 끝까지 이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이라면서도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할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은 숨기지 않겠다. 그게 내가 이겨내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나우모프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사고 1주기를 기억하며 부모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는 부모가 다정하게 걷는 사진을 올린 뒤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 내 평생에서 가장 힘든 해였다"며 "아빠, 엄마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리워합니다. 둘 모두 나의 '슈퍼 히어로'였습니다. 지금도 정말로 내 위로 날아다니며 날 보호하고 있어.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나우모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이 227.17점으로 2026 올림픽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다. 쇼트프로그램 통과도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성적과 관계 없이 하루 아침에 하늘로 떠나보낸 인생과 피겨의 두 선배,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리는 연기로도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을 전망이다. [image: 1769933702617-0001970004_005_20260201070017670.png] [image: 1769933702990-0001970004_006_20260201070017755.jpg] 사진=연합뉴스 / 막심 나우모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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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좀비' 정찬성 TKO 좌절시킨 '괴물' 답다! 볼카노프스키, 로페스 꺾고 UFC 챔피언 벨트 사수 성공 [image: 1769933401941-0002241601_001_20260201140417321.png]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안방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다. 볼카노프스키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5 메인 이벤트 디에고 로페스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볼카노프스키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내주기 전까지 무려 5년 동안 타이틀을 지켜냈고, 그 과정에서 맥스 할로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 등 당대 정상급 파이터들을 차례로 꺾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맞서는 로페스 역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MMA 통산 전적 27승 7패를 기록 중이며, 현재 페더급 랭킹 2위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파이터다. 볼카노프스키는 이미 한 차례 로페스와 맞붙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일리아 토푸리아가 라이트급으로 월장하며 공석이 된 타이틀을 두고 열린 UFC 314에서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벨트를 다시 손에 넣었다. 재기에 나선 로페스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UFN 259에서 제앙 실바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될 것"이라며 설욕을 예고했었다. [image: 1769933409239-0002241601_002_20260201140417410.png] 두 파이터는 1라운드에서 비교적 침착한 탐색전을 펼쳤다. 볼카노프스키는 레그킥으로 압박을 가하며 주도권을 노렸고, 로페스는 잽과 하이킥을 섞어 거리를 재며 맞섰다. 볼카노프스키는 빈틈을 포착할 때마다 로페스를 케이지로 몰아넣으며 압박을 이어갔다. 이에 로페스도 당황하지 않고 옥타곤을 넓게 활용해 각을 만들며, 반격 기회를 엿봤다. [image: 1769933414330-0002241601_003_20260201140417479.png] 2라운드에서도 수싸움이 이어졌다. 볼카노프스키와 로페스는 거리를 유지한 채 킥과 펀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러던 중 볼카노프스키가 순간적인 빈틈을 파고들어 훅을 적중시키며 로페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로페스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오히려 볼카노프스키가 역이용했다. 그는 초크를 시도하며 흐름을 가져오려 했다. 로페스 역시 물러서지 않고 탈출에 성공, 곧바로 몸을 밀착시키며 반격을 노렸지만, 2라운드 종료 버저로 인해 기회는 무산됐다. [image: 1769933421278-0002241601_004_20260201140417534.png] 3라운드에서는 치열한 타격전이 전개됐다. 로페스가 먼저 훅을 적중시키며 전진하자, 볼카노프스키도 즉각 훅으로 맞받아치며 거리를 벌렸다. 3라운드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볼카노프스키가 턱에 유효타를 맞고 한 차례 쓰러졌지만, 강인한 맷집으로 다시 벌떡 일어서 경기를 재개했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장면이 나왔다. 4라운드 중반, 볼카노프스키의 킥이 로페스의 급소에 적중했다. 로페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표정을 일그러뜨렸지만, 이내 다시 전투 태세를 갖추며 경기를 이어갔고, 라운드 종료 15초를 남겨두고는 두 파이터가 타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두 파이터는 총공세에 나섰다. 케이지로 몰린 로페스는 기무라를 시도하며 볼카노프스키를 위협했지만, 노련한 챔피언은 침착하게 이를 풀어낸 뒤 상위 포지션을 확보, 파운딩을 쏟아내며 압박을 이어갔고, 끝내 챔피언 벨트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UFC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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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오현규,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PL 21호 코리안리거 된다…데드라인 '극적 반전' 이뤄질까 [image: 1769933059479-0000139253_001_20260201001509708.jpg]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극적인 반전이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25·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오현규(24·KRC 헹크)에게 눈을 돌렸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리즈가 올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오현규에게 관심을 표했다"며 "구단은 스트란 라르센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94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다른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겨울 프리미어리그(PL) 이적시장이 오는 3일 오전 4시 문을 닫는 가운데 여전히 오현규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영국 요크셔 지역지 '요크셔 포스트'는 지난달 27일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지금으로서는 풀럼의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며 구단은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image: 1769933065687-0000139253_002_20260201001509748.jpg] [image: 1769933068358-0000139253_003_20260201001509774.jpg] 그러나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풀럼은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번) 영입에 힘을 쏟고 있으며 팰리스는 애스턴 빌라에서 에반 게상을 데려오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일각에서는 오현규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글래스고월드'는 지난달 27일 "셀틱이 과거 팀에 몸담은 오현규의 이적으로 예상치 못한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그는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99억 원)로 베식타스 JK 이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헹크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58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리즈의 스트란 라르센 영입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다시 한번 오현규의 PL 무대 입성 가능성이 제기됐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스트란 라르센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9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는 반면 리즈는 4,000만 파운드 이상을 제안할 생각이 없다. [image: 1769933075747-0000139253_004_20260201001509802.jpg] [image: 1769933077914-0000139253_005_20260201001509838.jpg] 오현규는 준프로 신분이던 2019년 수원삼성에서 프로 데뷔했고, K리그 통산 89경기 21골 6도움(K리그1 54경기 15골 3도움·K리그2 33경기 5골 3도움·플레이오프 2경기 1골)을 기록한 뒤 2023년 겨울 셀틱으로 적을 옮겼다. 셀틱에서는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21경기(592분) 7골, 2023/24시즌 26경기(725분) 5골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2024년 여름 헹크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41경기 12골 3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31경기 10골 3도움을 폭발하며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지만 지난해 12월 토르스텐 핑크 전 감독이 경질되고 니키 하옌 감독이 부임하며 급격히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image: 1769933085999-0000139253_006_20260201001509867.jpg] 오현규가 PL 무대에 발을 내디딘다면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스물한 번째가 된다. 데뷔전을 끝내 치르지 못한 정상빈(16호·前 울버햄튼 원더러스·세인트루이스 시티 SC), 황의조(17호·前 노팅엄 포레스트·알란야스포르), 다른 팀에 임대돼 있는 양민혁(18호·前 토트넘 홋스퍼·코번트리 시티), 윤도영(19호·前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도르드레흐트), U21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박승수(20호·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외하면 열여섯 번째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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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이닝 대형 변수' KIA, 이래서 42억 썼구나…"7명 정도 선발로 준비시키려고" [image: 1769932808513-2026020101000026700001251_20260201112219739.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7명 정도는 선발로 던질 수 있게 준비시키려 한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7선발까지는 준비시키는 게 목표다. 지난해 125⅓이닝을 책임졌던 우완 김도현의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 김도현은 지난해 9월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고 일찍 시즌을 접었는데, 추후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도현이 언제쯤 1군 마운드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김도현은 1, 2군 캠프 명단에서 모두 빠졌다.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 피로골절은 재활 기간이 명확하지 않아 섣불리 복귀 시점을 언급하기는 어렵다. KIA는 스토브리그 막바지 공격적으로 필승조를 보강했다. 내부 FA였던 조상우와 함께 좌완 김범수, 우완 홍건희까지 한꺼번에 영입한 것. 세 선수 통틀어 42억원을 썼다. 세 선수 모두 A급 불펜 요원인 것을 고려하면 시장 막바지에 꽤 저렴하게 싹쓸이했다. 불펜을 보강하면서 길게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은 일단 선발로 준비시킬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황동하와 김태형은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5선발 경쟁 후보였고, 올겨울 새로 합류한 이태양과 홍민규에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이도현 등이 추가됐다. 외국인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에 양현종, 이의리까지는 확정적. 5선발 후보를 최소 3명까지는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김)태형이 (황)동하 (이)태양이 (홍)민규 이렇게까지 한 7~8명 정도 선발을 준비시키는 분위기로 한번 가볼까 생각한다. (이)도현이 이런 친구들도 가끔씩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피칭 수를 많이 가져갈 선수들을 만들어둔 뒤에 5명을 정하고, 나믄 선수들은 중간에 뒤에 붙여 2~3이닝을 던질 수 있게 준비시키면 그래도 선발들이 조금 힘들거나 쉬어야 할 때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7명 정도는 선발로 던질 수 있는 투구수를 맞추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image: 1769932814621-2026020101000026700001252_20260201112219745.jpg] [image: 1769932817360-2026020101000026700001253_20260201112219750.jpg] 양현종과 이의리는 올해 이닝을 조절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냉정히 양현종은 이제 관리가 필요한 베테랑이고, 이의리는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지난해 후반기에 복귀한 상태라 아직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감독은 "(양)현종이 (이)의리 (김)태형이도 이닝을 조금씩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의리는 수술하고 (풀타임) 첫해고, 태형이도 처음 던지기에 100이닝에서 120이닝 정도가 알맞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도현은 부상에서 복귀하면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고. 이 감독은 "김도현이 지금 캠프는 안 가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 수 있다고 하면 도현이가 올라올 수 있는 시점에 한 명씩 휴식을 줄 수 있다. 우선 2~3가지 방안을 두고 준비하려 한다. 또 동하가 마무리 캠프부터 잘해 줬기에 동하도 괜찮으면 동하와 태형이를 번갈아 선발로 쓸 수도 있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올러와 윤영철(올해 안식년)이 전반기 막바지 이탈하는 동시에 마운드에 과부하가 걸렸다. 황동하의 뜻밖의 교통사고 이탈도 컸다. 롱릴리프 또는 대체 선발투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마운드 과부하가 걸렸다. 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KIA는 지난해 선발 736⅔이닝에 그쳐 리그 7위에 머물렀다. [image: 1769932823718-2026020101000026700001254_202602011122197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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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FA 신청=이별도 감수한 건데..." 의리의 한화 도대체 얼마를 줘야 할까 [image: 1769932678424-0003404673_001_20260201000812722.jpg] [image: 1769932681046-0003404673_002_20260201000812807.jpg] 유일한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 손아섭(38)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FA 신청에도 불구하고, 그를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현재로서는 원소속팀인 한화 이글스 잔류가 유력한 상황. 사훈이 의리인 한화가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워줄 것인가. KBO 리그 10개 구단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손아섭의 FA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사실 손아섭이라는 이름값만 놓고 보면 이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차가울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한화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한화의 강백호 영입을 한 포인트로 짚었다. 이 관계자는 "사실 FA를 신청한다는 건 원소속팀과 이별도 감수한 것이라 봐야 한다"면서 "한화의 강백호 영입이 손아섭의 거취에 영향을 일정 부분 미쳤을 것이다. 지난 시즌 심우준을 영입한 사례와 같다. 당시 같은 포지션의 심우준을 영입하면서 결국 내부 FA 하주석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1년 전과 묘하게 상황이 닮았다. 지난해 1월 8일 한화는 당시 내부 FA였던 하주석과 계약 기간 1년에 보장 금액 9000만원, 옵션 2000만 원등 총액 1억 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생애 첫 FA 시장이 문을 두드린 하주석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결국 사인 앤드 트레이드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한화는 하주석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해 하주석의 FA 등급은 B등급이었다. 하주석을 영입하는 팀은 '보상 선수 1명+하주석의 2024년 연봉(7000만원)' 또는 '2024년 연봉의 200%(1억 4000만원)'을 한화에 지불해야만 했다. 결국 하주석을 원하는 다른 구단은 없었고, 한화에 잔류했다. 하주석과 달리 손아섭의 FA 등급은 C등급이다. 따라서 손아섭을 영압하는 팀은 심지어 보상 선수 출혈을 피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연봉이 5억원으로 하주석과 큰 차이가 난다.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연봉의 150%인 7억 5000만원을 한화에 넘겨야 한다. 다른 구단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면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할 수 있다. [image: 1769932687215-0003404673_003_20260201000812882.jpg] [image: 1769932690165-0003404673_004_20260201000812948.jpg] 결과적으로 한화는 지난 시즌에 앞서 하주석에게 연봉을 2000만원 더 올려준 셈이었다. 어쩌면 FA 신청에도 이렇다 할 구애를 받지 못한 채,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굴욕적이라 할 수 있는 상황. 그래도 한화는 연봉 인상과 함께 억대 총액 규모의 계약을 안기면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세워준 모양새를 보여줬다.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에 "한화가 손아섭 측에 '2차 안(플랜 B)'을 제시했다. 손아섭 측의 요구사항을 일부 받아들이는 쪽으로, 그 부분을 반영해 2차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공은 이제 손아섭에게 넘어갔다. 손아섭은 2017시즌 후 롯데와 4년 98억원, 2021시즌 종료 후 NC와 4년 64억원에 각각 FA 계약을 맺었다. 2차례 FA 권리 행사를 통해 총 162억원을 벌었다. 최근이었던 NC와 FA 계약 기간은 4년이었으며, 계약금 26억원, 연봉 30억원, 인센티브 8억원까지 총액 64억원 규모였다. 2022년 15억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 시즌 5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한화는 지난해 7월 NC와 트레이드를 통해 손아섭을 영입했다. 당시 한화는 NC에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 및 현금 3억원을 지불했다. 한화가 지난 시즌 막판, 가을야구 승부수를 위해 영입한 손아섭에게 매긴 가치였다. 만약 손아섭을 바라보는 한화의 시선이 트레이드 영입 당시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이와 같은 수준에서 가치를 매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제 달(月)까지 바뀌어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손아섭과 한화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image: 1769932697287-0003404673_005_20260201000813023.jpg] [image: 1769932699387-0003404673_006_2026020100081306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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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한국으로 돌아갈 걸 그랬나… KBO 거부했다 막다른 골목? 아직도 무적 신세, 이제는 초조하다 [image: 1769932481533-0000591491_001_20260201003008632.jpg]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NC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 인선을 앞두고 전직 소속 선수들에게 오퍼를 넣었다. 2023년 KBO리그 MVP로 리그를 평정한 에릭 페디, 2024년 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였던 카일 하트가 그 주인공이었다. 페디는 한국을 떠나며 한 2년 계약이 2025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난 상태였다. 하트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을 했으나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2026년 옵션 실행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NC는 이들에게 모두 복귀를 제안했다. 이미 KBO리그를 평정한 적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나이가 아주 많은 것도 아니었다. 한 선수라도 복귀하면 팀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되는 건 분명했다. NC는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 내에서 최대액을 베팅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두 선수 모두 한국에 오지 않았다. 하트는 샌디에이고와 다시 1+1년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 갔다. 올해 1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7년 250만 달러의 팀 옵션에 합의했다. [image: 1769932488293-0000591491_002_20260201003008889.jpg] NC는 하트의 잔류가 확정된 뒤 페디의 답을 기다렸으나 역시 페디도 한국행을 고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공을 던지고 싶다는 의사가 돌아왔다. 페디도 2년간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줬기에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부름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NC의 거대 프로젝트는 이렇게 수포로 돌아갔다. NC는 맷 데이비슨, 라일리 톰슨에게 주고 남은 잔액을 모두 페디에게 투자할 용의가 있었다. 하지만 페디는 미국에 남았다. 좋은 계약을 따냈다면 NC가 아쉽지 않을 텐데, 문제는 아직도 소속팀이 없는 신세라는 것이다.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프링트레이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계약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선수로서는 답답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페디는 2024년 대박을 치며 역수출 신화를 만들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페디는 2024년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를 거치며 31경기에서 177⅓이닝을 던지며 9승9패 평균자책점 3.30의 깜짝 활약을 했다. 2025년 시즌 뒤 FA 대박을 노릴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판을 쳤다. [image: 1769932494725-0000591491_003_20260201003009110.jpg] 그러나 정작 2025년 부진하며 이 꿈이 깨졌다. 페디는 세인트루이스·애틀랜타·밀워키를 오가며 32경기(선발 24경기)에서 4승13패 평균자책점 5.49에 그쳤다. 이 여파는 FA 시장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제 시장이 끝물인 상황에서도 아직 계약 소식이 없다. 아직 미계약 상태인 선발 투수들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베테랑 선수들 위주로 미계약자들이 많다.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크리스 배시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페디보다 더 뛰어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즉, 페디에 앞서 우선권을 가진 선수들이 시장에서 빠져 나가야 페디의 계약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하다. 가뜩이나 늦었는데 스프링트레이닝 이전에 계약을 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원하겠지만 이대로 간다면 자칫 잘못 헐값에 계약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지 언론에서도 페디는 다소 잊힌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오프시즌에서 대반전을 이뤄 FA 재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image: 1769932501561-0000591491_004_202602010030093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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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2년 철퇴' 김민석 "수입도 없다"→헝가리 귀화+빙속 출전 확정…4번째 메달 노린다 [2026 밀라노] [image: 1769846965806-0001969779_001_20260131010108670.pn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이었던 김민석(27)이 국적을 바꿔 생애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동유럽 국가 헝가리를 대표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헝가리 매체 '프리스미디어'는 최근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헝가리 대표팀이 산도르 궁전에서 선서식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헝가리는 내달 7일 개막하는 2026 동계올림픽에 총 1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낼 예정이다. 헝가리 선수단 중엔 한국 출신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과 문원준(쇼트트랙)도 포함됐다. 둘은 지난 2024년 7월 헝가리로 귀화했다. [image: 1769846971765-0001969779_002_20260131010108761.jpg] 김민석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종목의 신화 같은 존재다. 그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와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매스스타트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1500m 동메달, 팀추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남자 1500m 3위를 차지해 시상대 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1500m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갖춰야 잘 할 수 있어 한국 선수들에겐 힘든 종목으로 여겨졌다. 김민석은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메달리스트가 됐다. [image: 1769846980701-0001969779_003_20260131010108796.png] 그러나 김민석의 인생은 2022년 7월 180도 뒤바뀌었다.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고, 곧바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정지 2년 처분도 내려졌다. 그 사이 김민석은 소속팀이던 성남시청과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도 어려웠다. 훈련 부족으로 2026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헝가리 빙상 대표팀 지도자인 이철원 코치의 제의를 받아 헝가리 귀화를 택했다. [image: 1769846990636-0001969779_004_20260131010108869.jpg] 김민석은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을 통해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2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라며 "당시 일을 변명하고 싶진 않다. 후회하고 있으며 그 사건 이후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자격정지 기간에 훈련을 하지 못하면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고 귀화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석은 이제 헝가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에 나가 한국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석은 1000m와 15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스스타트도 예비 명단에 오르면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헝가리에서 이번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하는 선수는 김민석 한 명이다. [image: 1769847001002-0001969779_005_20260131010108905.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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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스 솔직고백 "지능적인 KBO와 류현진이 나를 '진짜' 투수로 만들어줬다" [image: 1769846803362-0003404565_001_20260131100909741.jpg] [image: 1769846831019-0003404565_002_20260131100909793.jpg] 2025시즌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로 핵심 역할을 수행한 뒤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돌아간 라이언 와이스(30)가 한국에서의 경험이 야구 인생을 바꿔놨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와이스는 최근 휴스턴 지역 매체 휴스턴 크로니클과 인터뷰에서 2025시즌 한국 생활을 떠올리며 "한국 야구는 조금 달랐다. KBO 리그의 야구 IQ(지능)은 매우 높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경기를 대하는 나를 성숙하게 만들었고, 피칭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잘 알게 해줬다"고 말했다. 휴스턴 구단 팬 페스티벌에 나선 와이스가 한국에 대한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의 이름도 또 나왔다. 실제 와이스는 2025시즌 내내 코디 폰세(32)와 함께 류현진을 졸졸 쫓아다니며 아낌없는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와이스는 "류현진이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는 방법을 매일 공부하듯 지켜봤었다. 그는 시속 100마일(약 161km)의 강속구를 던지지 않지만 다양한 구종과 정교한 제구력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지배했다. 매주, 그리고 매일 류현진의 피칭을 보는 것 자체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2024시즌 16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의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2025시즌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 2025시즌 와이스는 그야말로 야구에 눈을 뜬 모습을 보였다. 무려 30경기에 나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더 좋아졌다. 정규리그에서만 178⅔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역시 207개를 잡아냈다.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로 우뚝 선 것이다. 이런 활약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가만히 두지 않았다. 휴스턴이 와이스에게 2026시즌 연봉 260만 달러(약 38억원)를 안기며 빠르게 데리고 왔다. 현지에서는 와이스를 4~5선발급으로 보고 있다. 와이스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는 외국인 투수가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 하지만 휴스턴에서는 다르다. 긴 시즌을 꾸준하게 소화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다. 과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우상화(idolized)를 했었지만, 지금은 단지 무대가 옮겨졌을 뿐이다. 메이저리그 데뷔전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O 리그의 지능적인 야구와 류현진의 노하우를 흡수해 '진짜 투수'가 되어 돌아온 와이스. 그의 2026시즌이 휴스턴의 마운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image: 1769846838539-0003404565_003_202601311009098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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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호 초비상!' 韓 축구 절망적 소식...새 팀 이적 임박→돌연 취소, 권혁규 벨기에행 무산 [image: 1769846667841-0000591366_001_20260130174618256.pn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권혁규가 유럽 무대에서 난항을 겪게 됐다. 이적이 확실시 됐으나, 최종 단계에서 협상 불발이 발생하며 난처한 상황을 겪게 됐다. 벨기에 매체 '헤트 니우브블라드(Het Nieuwsblad)가 30일(한국시간) "권혁규는 결국 베스테를로에 이적하지 않게 됐다. 그는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 29일 저녁 벨기에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선수와 구단 간에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가 키운 특급 유망주다. 부산의 산하 소속 개성 초등학교부터 신라 중학교, 낙동 중학교, 개성고등학교까지 거치며 부산 유스 시스템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권혁규는 2019년 K리그2 최초의 준프로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9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20시즌은 팀이 승격하면서 K리그1 무대에서도 뛰었다. 권혁규는 190cm의 장신으로 공수 모두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미드필더다. 빠른 발을 갖췄고,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끄는 선수다. 또한 활동량도 뛰어나 박스 투 박스 성향을 갖췄고,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장점을 갖춘 선수다. 군 복무도 완료했다. 권혁규는 2021시즌 김천 상무에 입대해 계속해서 경험을 쌓았다. 전역 이후에는 친정팀 부산으로 복귀했다. 이때부터 셀틱은 권혁규 영입에 관심을 보냈고, 2023년 여름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image: 1769846673603-0000591366_002_20260130174618332.jpg] 하지만 유럽 무대의 벽은 매우 높았다. 권혁규는 단 한 경기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셀틱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결국 권혁규는 칼을 빼들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뛸 수 있는 팀을 물색했다. 세인트 미렌에 이어 히버니언으로 임대를 떠나 계속해서 유럽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후 지난해 여름 FC낭트로 이적해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전반기에는 여러 차례 경기에 나섰다. 경쟁자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권혁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팀의 부진 속 권혁규도 본래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수비력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움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황 속 본래 팀을 지휘했던 카스트로 감독이 경질되고, 아메드 칸타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9일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낭트에 입단한 권혁규가 지난해 12월부터 결장 중"이라며 "그는 베스테를로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실제 권혁규는 팀 내 겨울 캠프에 참여하지 못할 만큼 외면받았다. [image: 1769846682686-0000591366_003_20260130174618371.png] 이러한 상황에 벨기에 1부리그에 속한 베스테를로가 러브콜을 보냈다. 벨기에 축구 소식에 능통한 사샤 타볼리에리는 29일 "권혁규의 베스테를로 이적이 확정됐다. 24시간 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무산 소식을 알렸다. 타볼리에리는 "권혁규는 몇 시간 안에 베스테를로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적이 무산됐다. 양 구단간 막판 의견 불일치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권혁규 입장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남은 시간 동안 이적하지 못하게 된다면 FC낭트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 그러나 복귀하더라도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권혁규가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지 못한다면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도 낭패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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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2연패 벌써 탈락인데…골골골골골골골골골! 日 충격과 공포→풋살 아시안컵도 2연승 '조기 8강 확정' 비교되네 [image: 1769846540303-0001969782_001_20260131011708813.pn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이 풋살 약체라며 국제대회 성적 부진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일본의 승승장구를 보면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일본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2연승으로 8강행 조기 확정에 성공했다. 일본은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3-0으로 완파했다. 풋살은 5명이 한 팀으로 뛰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실내축구를 말한다. 전반전과 후반전이 각각 20분씩으로, 중간에 15분 하프타임을 둔다. 축구와 달리 공이 아웃되거나 파울이 선언되면 시간이 정지된다. 일본은 이날 전반에 한 골, 후반에 두 골을 넣으면서 타지키스탄을 무실점으로 묶고 웃었다. [image: 1769846547710-0001969782_002_20260131011708894.png] 일본은 타지키스탄전 승리로 남은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관계 없이 2연승을 달리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주를 4-2로 이겨 1승 1무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을 이기기너 비기면 조 1위가 된다. 패하면 2위로 준준결승에 오른다. 풋살의 경우, 중동과 동남아 국가들이 강세라고 하지만 일본은 틈바구니 속에서 좋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풋살 FIFA 랭킹 13위로, 아시아에선 이란(5위), 태국(11위) 다음이다. 아시안컵에서도 2022년 쿠웨이트 대회를 비롯해 4번이나 우승했고, FIFA 풋살 월드컵에도 5번 출전했을 정도다. 2년 전 태국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망신을 당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제대로 갚고 있다. 일본은 지난 28일 열린 1차전에선 호주를 6-2로 대파했다. [image: 1769846553367-0001969782_003_20260131011708976.png] 한국 성적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 A조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첫 경기 0-5 대패를 당했다. 이라크와의 2차전에선 2-1로 앞서며 분전했으나 막판 두 골을 내주면서 2-3으로 지고 남은 키르기스스탄전에 관계 없이 조별리그 조기 탈락을 확정지었다. 무려 19년간 아시안컵 승리가 없어 이번 2연패가 낯선 결과는 아니다. 외국인 감독 아래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했고 대한축구협회도 조금씩 풋살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다르게 풋살마저 세계무대까지 진출해 승승장구하는 일본을 보면, 한국 축구가 현재 이웃나라 라이벌에게 우세한 게 무엇이 있는지 반문하게 한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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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최후통첩 "한화에 요구사항 전달→'플랜B' 나왔다, 일부 수용" 전격 잔류 합의 가능성 [image: 1769846285383-0003404516_001_20260131000709109.jpg] [image: 1769846288423-0003404516_002_20260131000709168.jpg] 유일한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 손아섭(38)의 협상 기류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한화가 손아섭 측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면서 이른바 '플랜 B'를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사실상 최후통첩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한화가 손아섭 측에 '2차 안(플랜 B)'을 제시했다. 손아섭 측의 요구사항을 일부 받아들이는 쪽으로, 그 부분을 반영해 2차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드디어 손아섭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것인가. 사실 이 정도로 손아섭이 시장의 외면을 받을 거라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FA C등급인 손아섭의 지난해 연봉은 5억원.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연봉의 150%인 7억 5000만원만 한화에 지불하면 된다. 보상 선수도 없지만, 손아섭을 바라보는 구단의 시선은 싸늘하다. 손아섭은 KBO 리그의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무엇보다 그는 KBO 리그 최다 안타 기록(2618개)의 주인공이다. 교타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6차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으며, 타격왕에도 1차례 올랐다. 최다 안타상도 4차례 받았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를 떠나 한화로 향했다. 한화는 NC에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 및 현금 3억원을 지불했다. 당시 한화가 손아섭을 원한 이유. 가을야구 승부수였다. 한화는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 선수이자,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출루율+장타율)가 1.008에 달하는 손아섭이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타율 0.263, 2타점, 3득점, 2루타 2개,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는 타율 0.333, 3득점, 2루타 1개의 성적을 각각 마크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image: 1769846295154-0003404516_003_20260131000709204.jpg] [image: 1769846297742-0003404516_004_20260131000709239.jpg] 업계에서는 손아섭이 결국 장타력의 부재로 인해 현 시련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본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 111경기에 출장했지만, 홈런은 단 1개에 그쳤다. 물론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지만,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를 FA로 영입했다. 둘의 포지션이 겹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사실상 고정으로 지명타자를 두는 팀은 많지 않다. 휴식 차원에서 돌아가면서 지명타자 포지션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손아섭은 끝내 한화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지고 말았다. 비록 최근 장타력이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하더라도, 이대로 손아섭이 은퇴할 거라 생각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는 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단 한 시즌(2024시즌)을 제외하고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또 2010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역시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 2023시즌에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박용택(2504안타)의 기록을 넘어 KBO 역대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그의 KBO 리그 통산 성적은 216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9(8205타수 2618안타), 182홈런, 2루타 463개, 3루타 37개, 1086타점, 1400득점, 232도루(72실패), 962볼넷 41몸에 맞는 볼, 1336삼진, 장타율 0.451, 출루율 0.391. 업계에서는 결국 손아섭이 한화에 잔류할 거라는 시선이 우세하다. 원소속 구단을 제외하고 손아섭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교착 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가 손아섭 측이 제시한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면서 '플랜 B'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냉담한 시장 상황 속에서 손아섭은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가. 만약 한화에 잔류할 경우, 분명 베테랑으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image: 1769846306362-0003404516_005_20260131000709278.jpg] [image: 1769846310137-0003404516_006_20260131000709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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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굿바이’ 김민재와 결별 확정, ‘벌크업 MF’ 바이에른 뮌헨과 8년 동행 종료...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 취득 [image: 1769846135462-0004031238_001_20260131140506357.jpg]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온 고레츠카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뮌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고레츠카는 긍정적이고 솔직한 논의 끝에 올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레츠카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많은 활동량을 앞세운 박스 투 박스 유형으로, 강한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오프 더 볼 움직임이 강점으로 꼽힌다. 보훔에서 프로 데뷔한 고레츠카는 2013년 샬케로 이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8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 이적 이후 체격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image: 1769846144276-0004031238_002_20260131140506405.jpg] 고레츠카는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 빈센트 콤파니 체제에서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주전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뮌헨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고레츠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레츠카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image: 1769846150664-0004031238_003_20260131140506433.jpg]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고레츠카는 이 팀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 여러 유명 구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까지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며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 끝에 올여름부터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뮌헨에서 보낸 8년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고레츠카는 훌륭한 인성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라며 “올여름까지 팀과 함께 최대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레츠카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뮌헨의 베테랑 미드필더 고레츠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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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씨에 한강에서 캐치볼? '강판 후 오열' 한화 영건, 제대로 이 악물었다…새 이름 달고 날아오를까 [image: 1769845933165-0002241552_001_20260131114012773.jpg] [SPORTALKOREA] 한휘 기자=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1월의 냉혹한 추위도 새로운 이름과 함께 새로이 출발하는 장유호(한화 이글스)의 독기는 막을 수 없었다. 지난 21일 한화 구단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시즌 선수단 등번호 일람을 공개했다. 그런데 낯선 이름이 있었다. 28번을 단 장유호다. 팬들의 의아함에 한 문장이 추가됐다. 장지수가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했다는 것이다. 2000년생 우완 투수인 장유호는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고 2022시즌 후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1군에서 통산 14경기 등판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는 등 아직 두각은 드러내지 못했다. [image: 1769845940021-0002241552_002_20260131114012843.png] 정작 장유호가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계기는 따로 있었다. 2024년 5월 9일, 장유호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10으로 밀리던 7회에 등판해 한 이닝을 실점 없이 정리했다. 문제는 8회였다. 안타와 실책이 겹치며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주자가 줄줄이 쌓였다. 결국 장유호는 무사 만루에서 강판당했다. 이어 등판한 김규연이 1아웃을 잡고 전준우에게 만루 홈런을 맞은 뒤에야 이닝이 끝났다. 장지수의 이날 투구 기록은 1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 부진한 투구 내용에 장유호는 분함을 참지 못했다. 덕아웃으로 돌아와 자책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닝을 마치고 들어오는 김규연에게 "미안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야구팬들은 그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장유호는 이후 2024시즌 1군에서 4경기를 더 던졌으나 최종 성적은 13경기 평균자책점 10.93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성적도 29경기 32⅔이닝 2승 2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로 아쉽다. 이에 이름을 바꾸고 독한 마음으로 2026시즌을 준비한다. [image: 1769845946326-0002241552_003_20260131114012886.jpg] 장유호는 지난 30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야구 잘해서 새 이름을 빨리 적응시켜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어머니께서 용하다는 곳으로 찾아 보고 가셨다. 3가지 후보를 놓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셔서 '유호'를 골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가다가는 이름 석 자 못 걸어보고 은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뀌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사주도 봤는데, 세 곳에서나 이름을 바꿔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이름부터 바꾸고 마음가짐부터 바꿔 보자'라는 생각으로 더 잘하고 싶어서 개명했다"라고 털어놓았다. [image: 1769845952443-0002241552_004_20260131114012932.png] 마음가짐은 그대로 행동으로 이어졌다. 장유호는 "한강 바람을 맞으며 캐치볼했다. 손동현(KT 위즈)이 성남고 동기인데, 포크볼을 정말 잘 던진다. 하루종일 같이 연구하면서 포크볼만 던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계속 (손가락 사이에 공을) 끼우고 하니까 손이 아팠는데, 겨울 찬바람 맞으면서 하니까 더 강해진 것 같더라"라며 "한강에서 거의 2~3주 (운동)하고, 성남고 가서 계속했다. 포크볼을 던짐으로써 좌타자 상대 승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곧 시작되는 2군 스프링캠프 목표로는 "포크볼을 결정구로 만들어 오는 것"이라며 "정우람 코치님께서 커맨드를 조금 더 신경 쓰라고 하셔서 그거에 맞춰 준비 잘하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mage: 1769845958626-0002241552_005_20260131114012974.jpg]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유튜브 'TVING SPORTS' 하이라이트, 유튜브 'Eagles TV' 영상 캡처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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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제안’ 황재균은 은퇴, ‘FA 미아’ 손아섭은 한화 최종안 받아들일까…‘3000안타’ 대기록 위해서 [image: 1769845787829-0005471065_001_20260131090911205.png] [OSEN=한용섭 기자] 과연 ‘FA 미아’ 손아섭(38)이 한화 이글스에 백기 투항을 할까. 프로야구 스프링캠프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손아섭은 유일하게 ‘FA 미계약자’로 남아 있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2618개) 주인공 손아섭은 3번째 FA를 선언하고서 시장에서 냉정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17시즌이 끝나고 첫 FA 자격을 얻어 4년 98억 원 대박 계약으로 롯데에 잔류했다. 2021시즌이 끝나고 2번째 FA 자격을 얻은 손아섭은 NC 다이노스와 4년 64억 원 계약을 하고, 롯데를 떠났다. 4년 계약의 마지막 해였던 지난해 손아섭은 7월말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우승에 도전하던 한화는 컨택 능력이 뛰어난 손아섭을 영입해 톱타자로 기용했다. 한화는 손아섭을 트레이드하면서 NC에 2026 신인드래프트 지명권(3라운드)과 3억 원을 내줬다. 그런데 손아섭은 한화 이적 후에 35경기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로 기대 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손아섭이 3할이 넘는 고타율로 좋은 활약을 하고, 한화가 우승을 했더라면 계속해서 장밋빛 동행이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새드 엔딩이었다. [image: 1769845793877-0005471065_002_20260131090911235.jpg] 오프 시즌 한화는 올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해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으로 전격 영입했다. 타선을 확실하게 보강하기 위해서다. 강백호 영입을 추진하는 순간, 한화는 손아섭을 전력 구상에서 배제한 것이다. 더 젊고 장타력이 좋은 강백호가 지명타자로 가장 많이 출장할 것이다. 우익수는 외국인 타자 페라자를 영입했다. 손아섭이 한화에서 뛴다면, 대타나 백업 역할이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 이후에는 노시환과 다년 계약 협상이 우선이었다. FA 불펜 김범수도 붙잡지 않고 KIA 타이거즈로 이적(3년 최대 20억 원)을 지켜봤다. 그동안 한화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손아섭측은 사인&트레이드를 추진했다. 그러나 손아섭을 FA로 영입하려면 보상금(7억5000만 원)이 부담됐고, 사인&트레이드가 성사되려면 한화에 반대급부를 내줘야 한다. 손아섭측의 요청으로 한화는 사인&트레이드의 반대급부(보상)을 낮춰줬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성사되지 않았다. [image: 1769845801201-0005471065_003_20260131090911243.png] 결국 손아섭에게 한화 밖에 없다. 한화도 이제는 손아섭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손아섭과 최근 몇 차례 만나 논의를 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제 한화는 손아섭측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한화의 제안은 1년 단년 계약이 유력하다. 계약 금액도 높지 않을 것이다. 손아섭이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10개 구단은 올 시즌 전력 보강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시즌이 시작되고 부상 변수가 나올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한화가 아닌 다른 구단이 손아섭을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화가 거의 무상으로 풀어주지 않는 한. 손아섭은 시즌 개막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장기전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한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image: 1769845807773-0005471065_004_20260131090911254.pn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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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안세영, '이게 무슨' 충격적인 결과...우승해도 '제자리걸음' 실패 시 쫓기는 구조, 철저하게 '외로운 싸움' 계속된다 [image: 1769845661384-0002241515_001_20260130170209294.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의 외로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안세영은 오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되는 2026 아시아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기대주는 역시나 안세영이다. 지난 시즌 11관왕에 이어 올해 초 펼쳐진 2개 메이저 대회서 모두 우승을 휩쓴 안세영은 '홈 버프'를 등에 업은 중국의 왕즈이(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세계 랭킹 4위), 한웨(세계 랭킹 5위), 등을 누르고 다시 한번 시상대 최상단을 밟겠단 각오다. [image: 1769845667752-0002241515_002_20260130170209368.jpg] [image: 1769845672018-0002241515_003_20260130170209426.jpg]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안세영은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중국의 3인방 역시 라이벌로 부르긴 어렵단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안세영은 공식전 30경기 연승, 6개 대회 연속 우승 등을 기록하며 독주를 펼치고 있다. 이에 안세영의 적은 안세영밖에 없단 우스갯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안세영의 위엄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7일 발표한 여자 단식 선수 랭킹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여기서 안세영은 117,27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왕즈이는 103,36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두 선수의 랭킹 포인트 추이를 살펴보면 의아한 대목이 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결승서 왕즈이를 연달아 제압했지만, 두 선수의 랭킹 포인트엔 변동이 없었다. 독특한 산정 방식으로 인한 결과다. BWF는 1년을 기준으로 가장 랭킹 포인트가 높은 상위 10개 대회 기록을 합산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안세영의 경우 지난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탓에 올해 랭킹 포인트가 치솟기 어렵게 됐다. 같은 레벨의 대회서 타이틀을 따내도 이미 상위 10개 대회 성적이 유효하게 반영되고 있는 까닭이다. 왕즈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즉 안세영으로선 왕즈이와 격차를 벌리기 위해선 작년의 기록을 뛰어넘거나 왕즈이가 무너지길 바라야 하는 구조다. 사진=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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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 더블A 수준이잖아, 기대치 낮춰라" 이렇게까지 혹평을 하다니…폰세·와이스·송성문 다 의심받는다 [image: 1769845504302-0005470972_001_20260131000912059.jpg] [OSEN=이상학 객원기자] 2026년은 한국 야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해가 될 듯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있지만 KBO리그를 지배하고 메이저리그로 간 최상위 레벨 선수들이 얼마나 통할지도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무려 4명의 KBO리그 선수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한국 내야수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비롯해 투수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 드류 앤더슨(31·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그 주인공들로 한 해에 이렇게 많은 KBO리그 선수들이 빅리그 부름을 받은 적이 없었다. 미국 ‘ESPN’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판타지리그 전망으로 아시아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선수들의 2026년 예상 성적을 내놓으며 한국 야구에 냉정한 평가를 했다. 판타지 베이스볼 전문가인 토드 졸라는 일본을 트리플A, 한국을 더블A 수준으로 평가하며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에서 온 타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투수들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NPB와 KBO는 팀 수가 적어 타자들이 투수들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평균적으로 MLB 투수들이 일본, 한국 투수들보다 5~10cm 정도 키가 크다’고 짚었다. [image: 1769845509230-0005470972_002_20260131000912086.jpg] 송성문의 예상 성적은 ESPN 기준 416타석 타율 .229 9홈런 38타점 12도루 출루율 .293 장타율 .355 OPS .648 삼진율 16.8% 볼넷률 8.2%. ESPN 기고가 데릭 카티의 ‘더 배트’ 예측 시스템 기준으로는 314타석 타율 .222 7홈런 31타점 5도루 출루율 .277 장타율 .354 OPS .631 삼진율 20.4% 볼넷률 7.0%로 조금 더 박하다. ESPN은 ‘샌디에이고 3루는 매니 마차도가 자리하고 있어 송성문은 한국에서 경험이 있는 2루수나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도 있다’며 ‘KBO리그 수준은 더블A에 가깝다고 평가된다. MLE(리그가 다른 선수의 기록 등가치) 변환은 장타력 측면에서 엄격하게 적용되는데 송성문은 장타보다 스피드를 잘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더 배트 시스템은 송성문의 컨택 능력에 더 큰 페널티를 부여한다. 양쪽 모두 송성문을 주전보다 유틸리티 선수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BO리그 MVP 폰세도 박한 평가를 받았다. ESPN은 ‘일본에서 부진했던 폰세는 KBO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니 토론토는 폰세가 뭔가 깨달았다고 믿는 듯하다’며 ‘그럴 수도 있지만 그가 상대했던 타자들은 사실상 더블A 수준의 실력이었다. 기대를 걸어볼 순 있어도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평가 절하했다. [image: 1769845519084-0005470972_003_20260131000912095.jpg] 폰세의 예상 성적은 ESPN 기준 선발 26경기 143이닝 9승7패 평균자책점 4.15 WHIP 1.27 143탈삼진 50볼넷 탈삼진율 23.8% 볼넷 허용률 8.3%. 더 배트에서는 선발 22경기 133이닝 7승8패 평균자책점 4.13 평균자책점 4.13 WHIP 1.23 152탈삼진 45볼넷 탈삼진율 27.0% 볼넷 허용률 8.0%로 예측했다. 두 시스템 모두 4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10승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와이스에 대해서도 ESPN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선 선발로 던지겠지만 휴스턴의 선발진은 뎁스가 좋다. 와이스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은 구원투수로 효과적일 것이다’며 선발보다 불펜으로 쓰는 게 낫다고 평가했다. ESPN 기준 와이스의 예상 성적은 선발 4경기 55이닝 3승3패 평균자책점 4.42 WHIP 1.35 52탈삼진 21볼넷 탈삼진율 22.0% 볼넷 허용률 8.9%. 더 배트에서도 선발 9경기 73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4.32 WHIP 1.30 80탈삼진 29볼넷 탈삼진율 25.6% 볼넷 허용률 9.3%로 평범한 성적을 낼 것이라고 봤다. [image: 1769845529884-0005470972_004_20260131000912105.jpg] 앤더슨에 대한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ESPN은 ‘한국에서 풀타임 선발로 전환한 앤더슨은 구속을 높여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의 경쟁에서 압도했다. 디트로이트로 복귀해 다시 선발진 경쟁을 하게 됐지만 스윙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고정 선발감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ESPN이 내놓은 앤더슨의 예상 성적은 선발 24경기 125이닝 7승7패 평균자책점 4.39 WHIP 1.34 114탈삼진 54볼넷 탈삼진율 21.6% 볼넷 허용률 10.2%. 더 배트는 선발 12경기 90이닝 4승5패 평균자책점 3.90 WHIP 1.27 109탈삼진 42볼넷 탈삼진율 28.5% 볼넷 허용률 11.0%로 후한 성적을 예상했다. ESPN은 투수 이마이 타츠야(휴스턴)를 제외하곤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투수 포스터 그리핀(워싱턴 내셔널스), 앤서니 케이(화이트삭스), 1루수 타일러 오스틴(시카고 컵스) 등 일본에서 온 선수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일본보다 한 단계 낮은 한국 출신 선수들은 혹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냉정한 평가이지만 리그 수준 차이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평가이기도 하다. 평가를 바꾸는 건 선수들의 몫이다. [image: 1769845536450-0005470972_005_20260131000912114.jpg]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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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사고 쳤다…'역수출 신화' 린가드, 빅리그와 이적 협상 중 → K리그서 이탈리아 세리에A로 직행 임박 [image: 1769768976555-0000591239_001_20260129213109533.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역사상 최고 이름값을 자랑했던 린가드(34)가 한국을 거쳐 빅리그로 향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더선' 등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로 돌아온 린가드가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라스트 댄스를 준비 중"이라고 전격 보도했다. 당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와 렉섬 AFC 등과 이적설이 돌았다가 잠잠해지던 상황이었다. 유럽 주요 무대로 복귀가 난항을 겪는 듯했으나,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로 급격히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탈리아 구단들은 린가드의 재기 가능성을 높게 보고 밀도 높은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에게 한국에서의 2년은 부활의 성지였다. 2023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6개월간 무적 신세로 지내던 그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FC서울에 입단해 실력과 리더십을 동시에 증명했다. 서울의 주장 완장을 차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로 인도한 것은 물론 지난해 서울 구단 50만 관중 시대를 열며 K리그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image: 1769768983499-0000591239_002_20260129213109581.jpg] 린가드 또한 한국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기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눈물로 작별을 고했다. 지난해 서울을 떠나면서 "팬들이 버스를 한 시간 넘게 가로막고 응원해주던 광경은 믿기 힘든 경험이었다"며 "서울에서의 생활은 맨체스터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직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린가드가 세리에A 입단을 확정 지을 경우 유럽 무대 복귀는 2년 6개월 만이다. K리그에서 되찾은 신체적 전성기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심산이다. 한국 선수는 아니긴 하나 린가드가 세리에A로 진출하면 K리그 입장에서는 역수출의 신화를 또 한 번 쓰게 된다. 피리를 불며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던 린가드가 이제는 패션과 예술의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서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한국 축구 역사에 가장 강렬한 흔적을 남긴 린가드의 행보에 국내 역시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image: 1769768991523-0000591239_003_2026012921310961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