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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우승' 베네수엘라, 역대 최대 돈방석 앉는다..."아리가토 재팬" 日시장 노린 넷플릭스, 1억 달러 중계권 효과 상금 규모 2배 급증, 역대 최대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을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이룬 베네수엘라가 역대급 동방석에 앉는다. 비국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image: 1773817010952-0006237820_001_20260318131707955.jpg] 베네수엘라 선수들은 이번 우승으로 명예 뿐만 아니라 쏠쏠한 수입도 챙기게 됐다. 우승 보너스로 1인당 최소 10만달러에서 최대 12만달러(약 1억5000만~1억8000만 원)를 받게 된다. 이는 2023년 대회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대회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WBC는 공식적인 상금은 없다. 다만 경기를 치르면 받는 수당이 있다. 대회 본선에 나선 20개 참가국은 참가비로 75만 달러를 받는다. 여기에 8강에 오르면 100만 달러, 4강에 오르면 125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 구조다. 결승에 진출하면 125만 달러를 받고 우승할 경우 25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즉, 베네수엘라는 이번 우승으로 675만 달러(약 100억 원)을 받게 ㄷ됐다. 이 가운데 절반은 선수들에게, 나머지 절반은 해당 야구협회에 돌아간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국 전체에 배분되는 상금 역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번 ‘상금 폭등’의 배경에는 일본 시장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는 일본 내 WBC 독점 중계권 확보를 위해 약 1억 달러(약 1500억 원)를 투자했다. 2023년 대회 당시 일본 중계권료(약 30억 엔·280억 원 수준)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뛴 금액이다. 야구 열기가 어느 나라보다 뜨거운 일본은 이미 검증된 흥행 보증수표다. 2023년 대회 당시 일본 대표팀 경기 시청률은 40%를 넘기며 ‘국민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넷플릭스는 이 같은 충성도 높은 시청층을 겨냥해 과감한 베팅에 나섰다. 이는 대회 전체 수익 구조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은 다른 나라만 좋은 일을 시켜준 셈이 됐다.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일본은 8강에서 베네수엘라에 패해 탈락했다. 일본이 키운 돈 보따리를 결국 베네수엘라가 차지한 셈이다. 일본의 ‘머니 파워’는 WBC 전체 판을 키우며 대회를 개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참가국 모두에 수익을 안기는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미국은 자국 내 흥행과 글로벌 중계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누렸다. 사상 최대 상금이 걸린 이번 WBC는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시험대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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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3-3 막상막하였는데…중국은 1-2 완패, 우승 좌절되자마자 '감독 경질 확정' [image: 1773816920289-0000079168_001_20260318063014177.png] [포포투=박진우] 중국 현지에서 안테 밀리치치 감독의 경질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호주 퍼스에 위치한 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서 호주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중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중국은 이번 대회 우승을 조준했다. 중국은 B조에서 3전 전승을 달리며 '강호' 북한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약체로 평가되는 대만을 만났는데, 심상치 않은 경기력으로 우려를 모았다. 중국은 전후반 내내 몰아쳤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돌입하고 나서야 2-0으로 승리했다. 점유율은 72%였고, 슈팅은 총 26개였다. 당시 밀리치치 감독은 선수단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결코 이상적인 내용이 아니었다. 전반에는 조직력이 흔들렸고, 정상적인 흐름 속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만약 호주 같은 강팀을 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보였다면 결과는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반드시 경기를 철저히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직시해야 한다"며 냉정함을 유지했다. 그렇게 4강 길목에서 '개최국' 호주를 만난 중국. 호주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이미 A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2-3으로 끌려가다가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3-3 무승부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었다. 중국은 전반 17분 만에 풀드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는데, 전반 26분 장 린옌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13분 케르에게 역전골을 헌납했고, 끝내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1-2로 패배했다. 밀리치치 감독은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경기력은 좋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력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강팀을 상대할 때 나오는 경기 양상이었다. 우리는 경기 내내 좋은 모습으로 여러 차례 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더 뛰어났고, 그 부분이 결국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항상 선수들에게 최선을 요구하는데, 오늘 선수들은 그걸 해냈다. 경기 계획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래서 더 자랑스럽지만, 결과를 얻지 못한 점이 정말 아쉽다"고 덧붙였다. 본인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우선 이번 경기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경기력뿐 아니라 경기 외적인 성장도 인상적이었다"며 입을 아꼈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는 밀리치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즈보바'는 "중국 대표팀은 밀리치치 감독과 결별이 확정됐다. 중국축구협회 측에서 위약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초 밀리치치 감독은 지난해 잉글랜드에 0-8로 대패한 뒤 압박을 받았다. 그는 협회와의 계약 해지 문제 협의 과정에서 아시안컵까지 팀을 지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위약금은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73816927902-0000079168_002_20260318063014250.png] 사진=소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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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 중국 버리고 日 귀화+"창씨개명 했어" 비난…그런데 中 한복판서 세계정상 올랐다→17세 탁구신동 "아버지 고마워요" [image: 1773816787657-0001986893_001_20260317231008168.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인 부모를 뒀으나 태어난 곳 일본으로 귀화한 일본 여자 탁구 간판스타 하리모토 미와(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첫 정상에 오른 뒤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온 가족의 일본 귀화를 이끈 코치이자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해 화제다. 하리모토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6 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콰이만(5위)을 풀게임 접전 끝에 4-3(11-6 9-11 7-11 11-9 11-6 9-11 11-5)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2008년생 하리모토의 생애 WTT 챔피언스 첫 우승컵이다. 17세 하리모토는 과거 두 차례 챔피언스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는 WTT 투어 중 그랜드스매시 다음 레벨로, 중국 국가대표를 비롯해 세계 톱랭커들이 거의 대부분 출전한다. 마침내 바라던 타이틀을 거머쥐자 하리모토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간신히 우승했다!"라며 "내 첫 번째 타이틀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image: 1773816794722-0001986893_002_20260317231008234.jpg]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버지, 이번 토너먼트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하리모토는 오빠 하리모토 도모가즈(남자단식 세계랭킹 4위)와 함께 10대 때 국적을 중국에서 일본으로 바꾼 후, 현재까지 일본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부모가 중국인 탁구 선수였던 하리모토 남매는 일본에서 태어나 자라 10대 때 나란히 일본으로 국적을 바꿨다. 거기에 이름도 바꿨다. 중국이름 장즈허, 장메이허였던 둘은 성인 장 다음에 본(本)을 붙이는 식으로 바꿨다. 중국인들은 외국 국적을 취득해도 중국식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하리모토 가족은 그렇지 않았다. 중국 매체들이 하리모토 가족에게 "사실상 창씨개명을 했다"고 비난하는 이유다. 최근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으면서 하리모토 남매는 직격탄을 맞았다. 남매가 중국에서 국제대회 경기를 펼칠 때, 중국 팬들이 심한 야유를 쏟아내 국제탁구연맹(ITTF) 중계진이 이를 거론할 정도였다. 중국인들이 하리모토의 얼굴에 레이저를 쏘는 경우도 있었다. [image: 1773816801254-0001986893_003_20260317231008286.jpg] 그렇게 중국에서 온갖 수모를 받았던 하리모토는 다름 아닌 중국에서 중국 선수를 꺾고 생애 첫 WTT 챔피언스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울러 17세 나이에 하리모토는 WTT 챔피언스 정상에 오르면서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세계 최강' 중국 탁구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콰이만이 결승에서 하리모토에 패해 준우승에 그치자 중국 넷이즈는 "여자단식에서 4년 만에 안방 경기 우승을 내줬다"며 "중국을 맹추격하고 있는 일본에 여러번 졌다"고 지적했다. 사진=W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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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폭탄 발언' 황대헌, 예고한 세계선수권 끝냈다…"더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해명은 팀킬일까 린샤오쥔일까 [image: 1773816692118-0000598073_001_20260317160816502.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강세를 확인한 세계선수권대회가 끝이 났다. 이제는 성적이 아닌 황대헌(강원도청)의 입으로 시선이 향하고 있다.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이 막을 내린 지후 한국 대표팀의 귀국화 함께 황대헌의 신실 고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가 예고했던 입장 표명의 날이 밝아 어떠한 내용을 이야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대헌은 이달 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직후 개인 계정을 통해 왜곡된 정보와 억측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더불어 자신의 과오를 포함한 모든 사실을 직접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단순 해명이 아닌 정면 돌파를 선택하겠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당시 SNS 글에서 황대헌은 "나를 겨냥한 수많은 이야기 중 허위 사실이 마치 진실인 양 굳어지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몹시 괴로웠다"며 "나의 미숙함이 불필요한 오해를 산 부분은 없는지 복기했고, 더 늦기 전에 왜곡된 부분들을 명확히 소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분명한 입장은 가렸으나, 깊고도 복잡한 관계가 있어 가늠은 가능하다. 이번 발언의 핵심이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오랜 악연에 닿아 있을 것으로 본다.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불거진 성희롱 논란은 법적 공방 끝 무죄 판결로 마무리되면서 양측 모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겼다. [image: 1773816698524-0000598073_002_20260317160816567.jpg] 이 과정에서 황대헌 역시 여론의 역풍 속에 놓였고, 침묵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더해 대표팀 동료와 갈등이 계속돼 논란은 가중됐다.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 박지원(서울시청)에게 연거푸 반칙을 범하며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황대헌은 대회 귀국 현장에서 고개를 숙였고, 극적으로 화해를 발표했음에도 대중은 '반칙왕'으로 인식했다. 여러 부정적인 평가 속에 황대헌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등 통산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역대급 반열에 올라도 충분한 행보지만, 오히려 응원받지 못하는 이미지가 굳어지자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황대헌의 예고에 김연경과 심석희 등 체육계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보내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었다. 세계선수권으로 미뤄졌던 발표 시점은 대회 종료와 함께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섰다. 귀국 현장에서 쏟아질 질문에 대한 첫 대응이 될지 별도의 공식 입장 발표가 될지 방식은 불확실하다. 다만 황대헌의 발언은 한국 쇼트트랙의 여론 지형을 뒤흔들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image: 1773816704962-0000598073_003_202603171608165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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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극대노 통했다, 또 8강 쾌거…'마르티네스 무회전 골' LAFC 코스타리카 원정 2-1 역전승→준준결승 진출 [북중미 챔피언스컵 리뷰] [image: 1773816540238-0001987103_001_20260318130907084.jpg]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의 분노가 LAFC를 일깨웠다. LAFC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극적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크 도스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가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 있는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극장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가운데 LAFC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나탄 오르다스의 동점 골을 살려 원정 다득점 동률을 맞췄고 마르티네스이 극장 골로 합계 스코어 3-2 역전 승을 거뒀다. LAFC는 영상 30도가 넘는 고온다습한 코스타리카 원정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대륙대항전 여정을 이어갔다. [image: 1773816547159-0001987103_002_20260318130907170.jpg] 알라후엘렌세는 4-1-4-1 전형으로 나섰다. 오르테가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피냐르, 판 데르 퓌텐, 감보아, 마타리타가 수비를 구성했다. 살라자르가 중원에서 홀로 수비를 보호했고 페레스, 보르헤스, 브란, 에르난데스가 2선을 맡았다. 최전방에 시스네로스가 출격했다. LAFC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수비를 구성했다. 3선은 마크 델가도와 마티유 쇼이니에가 나와 수비를 보호했다. 2선에 드니 부앙가, 손흥민, 티모시 틸만, 최전방에 오르다스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image: 1773816554683-0001987103_003_20260318130907227.jpg] 전반 이른 시간 LAFC가 실점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결국 판데르퓌텐에게 헤더로 실점을 내줬다. 합계 스코어 1-2로 뒤진 LAFC는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29분 역습에 나선 LAFC는 아쉽게 마무리까지 하지 못했다. 여러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모두 빗나가면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에 7개의 슈팅이 나왔지만, 유효 슈팅은 단 하나에 그치며 전반을 끌려갔다. [image: 1773816560299-0001987103_004_20260318130907322.jpg] 손흥민은 계속된 살라자르의 맨투맨 수비에 고립됐다. 결국 후반에 손흥민이 분노했다. 후반 4분 손흥민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드리블로 살라자르를 돌파하려 하자 살라자르는 위험한 태클을 했다. 태클을 당한 손흥민은 화를 참지 못하고 살라자르에게 달려들며 충돌했다. 주심이 빠르게 다가와 두 선수를 떨어뜨렸고 두 선수에게 모두 경고를 줬다. [image: 1773816568920-0001987103_005_20260318130907428.png] 과열된 상황이 득이 된 건지 LAFC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롱패스를 수비가 차단했지만, 실수가 나왔다. 왼쪽에서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오르다스가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2 균형을 맞췄다. 원정 다득점 역시 동률이 되면서 두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LAFC는 후반 19분 오르다스를 빼고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넣었다.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이동하고 델가도가 중앙에,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다. 후반 26분엔 손흥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뒷공간 침투로 받았다. 골키퍼가 나온 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 각을 보려고 했지만, 수비에게 공을 뺏기고 말았다. 알라후엘렌세가 압박을 계속 가했고 LAFC가 이를 깨야 하는 상황이었다. [image: 1773816573112-0001987103_006_20260318130907564.jpg] LAFC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43분 부앙가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벗겨내고 골라인 쪽으로 들어갔다. 부앙가가 각이 좁은 상황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는데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갔다. LAFC는 후반 45분에 세구라와 틸만을 빼고 라이언 홀링스헤드, 아민 부드리를 넣어 변화를 줬다. 그리고 결국 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47분 마르티네스가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알라후엘렌세의 막판 공세가 이어졌다. LAFC는 이를 끝까지 지켜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 LAFC /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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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클럽월드컵 갑니다!…'SON 풀타임' LAFC, 마르티네스 극장골로 2-1 역전승→북중미 챔스 8강행 [image: 1773816345960-0001987116_001_20260318141414099.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2026년 들어 파죽지세의 무패를 달리고 있는 로스앤젤레스FC(LAFC)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경기 막바지 터진 극장골에 힘입어 대회 8강에 올랐다. CONCACAF 챔피언스컵은 대회 1라운드부터 준결승까지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는 2029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가 3년 뒤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는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타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내리 두 골을 집어넣으며 2-1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8강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터진 역전 결승포로 챙긴 짜릿한 뒤집기 승리였다. [image: 1773816352133-0001987116_002_20260318141414226.jpg] 홈팀 알라후엘렌세는 4-3-3 전형을 사용했다. 워싱턴 오르테가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로날드 마타리타, 알렉시스 감보아, 산티아고 판데르푸텐, 페르난도 피냐르가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아론 살라자르, 알레한드로 브란, 셀소 보르헤스가 맡았고, 앤서니 에르난데스, 로날도 시스네로스, 크레이첼 페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원정을 떠난 LAFC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히오 팔렌시아가 백4를 구축했다. 마크 델가도와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허리를 받쳤고, 드니 부앙가, 손흥민, 티모시 틸먼이 2선에서 최전방의 나탄 오르다즈를 지원했다. LAFC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선제골은 알라후엘렌세의 코너킥 찬스에서 나왔다. 먼 쪽으로 길게 올라온 공을 살라자르가 머리를 사용해 골문 방향으로 보냈고,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한 틈을 타 보르헤스가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다. 요리스가 반응해 쳐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판데프루텐이 헤더로 밀어 넣으며 LAFC 골문을 열어젖혔다. [image: 1773816360071-0001987116_003_20260318141414277.jpg] 선제골로 흐름을 잡은 알라후엘렌세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전반 13분 감보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는 변수가 생겼다. 감보아는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알라후엘렌세는 결국 전반 16분 감보아를 불러들이고 기예르모 빌라로보스를 내보냈다. LAFC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15분 틸먼이 페널티지역 오른편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힘이 실리지 않았다. 전반 17분 손흥민의 프리킥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19분에는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공을 몰고 전진했다. 상대 페널티지역 앞에서 오르다즈와 패스를 주고 받은 이후 부앙가에게 패스했으나, 부앙가가 슈팅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LAFC는 이후에도 2선, 특히 측면을 통한 공격으로 활로를 찾으려고 했으나 LAFC의 측면 공격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다. 측면을 거쳐 중앙으로 보내는 컷백 패스는 상대 수비에게 끊기기 일쑤였다. 선수 개인 능력으로 돌파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알라후엘렌세는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알라후엘렌세 선수들은 거침없는 파울로 LAFC의 흐름을 끊으면서 상대를 괴롭혔다. 시간을 끄는 행위도 마다하지 않았다. [image: 1773816367560-0001987116_004_20260318141414345.jpg] LAFC의 마무리 능력도 문제였다. 전반 40분 손흥민이 보낸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는데, 오르다즈가 이를 헤더로 연결하지 못한 데다 뒤따라 쇄도하던 팔렌시아마저 공을 놓치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오르다즈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으려고 움직였으나 어이없는 터치 실수로 슈팅에 실패했다. 결국 전반전은 LAFC가 0-1로 끌려간 채 마무리됐다. LAFC는 변화를 주지 않고 전반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후반전에 임했다. 알라후엘렌세는 교체카드를 꺼낼 이유가 없었다. LAFC가 후반전 초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6분 상대가 수비 지역에서 확실하게 걷어내지 못한 공이 델가도에게 향했고, 델가도가 내준 공을 오르다즈가 마무리하면서 1-1을 만든 것이다. 오르다즈의 득점으로 두 팀의 합산 스코어는 2-2가 됐다. [image: 1773816374616-0001987116_005_20260318141414401.jpg] LAFC는 후반 16분 위험 지역에서 범한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보르헤스의 오른발 감아차기를 요리스가 막아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득점이 필요해진 알라후엘렌세는 후반 17분 보르헤스와 시스네로스를 이삭 바디야, 앙헬 살디바르로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LAFC는 후반 19분 오르다즈를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바꿨다. 마르티네스 투입 후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손흥민은 후반 27분 포티어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상대 수비에게 가로막히고 말았다. 후반 33분에는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크로스를 받기 위해 움직이던 슈아니에르가 수비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LAFC의 공세가 이어졌다. LAFC는 후반전 막판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루트로 알라후엘렌세 수비를 공략하며 역전골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패스가 세밀하지 못했던 탓에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image: 1773816382333-0001987116_006_20260318141414451.jpg] 후반 42분 부앙가의 슈팅이 골대 상단을 때린 것이 아쉬웠다. LAFC는 후반 45분 세구라와 틸먼을 아민 부드리, 라이언 홀링스헤드로 바꾸며 연장전을 대비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 후반 추가시간 2분 기적 같은 역전골이 터졌다.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시도한 과감한 중거리슛이 그대로 알라후엘렌세 골네트를 출렁인 것이다. 마르티네스의 골을 마지막으로 주심이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었다. LAFC의 8강 진출 확정을 알리는 휘슬이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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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에 김기태에 강인권까지…한화에 KBO 감독이 몇명이야, 결국 68세 김경문 리더십 ‘뭉쳐서 KS 우승까지’ [image: 1773816195608-0004044902_001_20260318133412299.jpg]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급기야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까지 합류했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 1~2군 코칭스태프에 김경문 감독을 제외해도 KBO리그 1군 감독 출신만 3명이다. 한화는 18일 강인권(54) 퀄리티컨트롤코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강인권 QC코치는 19일 시범경기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곧바로 1군 덕아웃에 합류한다. 이로써 한화의 올 시즌 1~2군 코칭스태프에 1군 감독 출신만 4명이다. [image: 1773816201520-0004044902_002_20260318133412365.jpg] 김경문(68) 감독을 비롯해 양상문(65) 투수코치, 강인권 퀄리티컨트롤 코치, 2군 김기태(57) 타격총괄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보통의 팀이라면, 어지간한 감독 아래에 이 정도 인사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뭉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심지어 양상문 투수코치는 LG 트윈스에서 단장까지 지낸 야구인이고, LG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오랫동안 코치와 감독 생활을 했다. 김기태 2군 타격총괄코치는 김경문 감독도 해내지 못한 한국시리즈 우승 경력을 보유했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에서 오랫동안 감독을 했고 대표팀 코치 경험에, 최근에는 KT 위즈에서 2군 감독도 맡았다. 강인권 퀄리티컨트롤코치는 불과 2년 전까지 NC 다이노스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에서 배터리 코치 생활을 오래했다. 업계에 따르면 강인권 코치의 한화행은 일찌감치 결정돼 있었다. 단, 강인권 코치가 최근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대표팀의 수석코치를 맡아 활동해왔다. 때문에 공식발표 시점을 시범경기 도중에 잡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 덕분이다. 요즘 구단들이 2군은 물론 1군 코칭스태프 선임에도 적극 관여한다. 그래도 이 정도 인사들의 영입은 김경문 감독의 요청 혹은 희망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공교롭게도 전부 김경문 감독과 과거부터 인연이 있는 야구인이다. 김경문 감독은 양상문 감독과 고려대 선후배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교감해온 사이다. 과거부터 함께하자는 결의가 있었다. 김경문 감독이 2024년 6년만에 KBO리그 현장에 온 뒤 1년만이던 작년에 전격 성사됐다. 또한, 김경문 감독은 김기태 코치의 선 굵은 리더십을 선호한다. 과거 NC 사령탑 시절에도 KIA 사령탑이던 김기태 코치를 잘 챙겼다. 김기태 코치도 그런 김경문 감독을 깎듯이 모셨다. 2008 베이징올림픽 감독 시절 타격코치로 인연을 맺다 18년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심지어 김경문 감독은 강인권 코치와 사제 관계다. 두산 베어스 시절 코치와 선수, 감독과 선수, 감독과 배터리 코치 관계였다. 김경문 감독이 두산에서 2011년 나온 뒤 NC 창단 감독으로 갈 때 강인권 코치도 따라갔다. 이후 강인권 코치는 김경문 감독이 NC에서 나간 뒤 한화로 옮겨 코치 생활을 하다 NC 사령탑을 역임했고, 이번에 다시 한화로 컴백했다. 대전고 출신 강인권 코치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한화에서 선수생활도 했다. [image: 1773816208341-0004044902_003_20260318133412402.jpg] 이렇게 밀접한 인연의 끈으로 엮인 이들이 하나로 뭉친 건, 결국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숙원을 푸는 게 유일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이 없었다면 이들이 한화에서 뭉치는 건 불가능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 코치들의 전문성과 감독 경력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믿는다. 이제 한화는 정말 결과물을 내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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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타격 3위' 손톱 염증도 못 막았다, KIA 1라운더 미쳤다…수비는 80억급, 드디어 터지나 [image: 1773816086384-2026031801001230700085411_20260318112220714.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손톱 때문에 지금 스윙을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민은 조금은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생긴 손톱 염증이 악화되면서 정상적인 타격 훈련이 어려워진 것. 당시 KIA 내야수들은 주전 유격수였던 FA 박찬호(두산 베어스, 4년 80억원)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였다. 박민을 비롯해 김규성, 정현창 등이 차기 주전 유격수 경쟁 후보로 떠올랐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수비는 빼어나지만 타격이 아쉽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마무리캠프를 앞두고 "수비로 봤을 때 (박)민이 (김)규성이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지금 팀에 없다. 수비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수비를 많이 안 시키더라도 공격에 조금 더 시간을 활용할 생각이다. 계속 백업으로만 머물 수는 없으니까. 성장하려면 방망이를 하루에 1000개 친다든지, 더 잘 치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든지 해야 한다. 막무가내로 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니까. 스마트하게 머리도 쓰면서 자기가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령탑이 타격 향상을 지적한 상황에서 공을 쳐볼 수도 없으니 박민은 답답할 수밖에. 손톱이 계속 갈라지면서 염증이 생겨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운동 선수가 마냥 쉴 수는 없었다. 최소한의 훈련을 하면서 손톱이 어느 정도 건강히 자라기만을 기다렸다. 박민은 "그냥 티배팅이랑 스윙 훈련만 하면서 타이밍 맞추는 게 조금 떨어지는데, 그런 것부터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한다. 어차피 지금 방망이를 못 치니까. 기초부터 다시 잡는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해볼 생각"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답답했던 가을과 물음표 가득했던 겨울을 지나 박민은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시범경기 6경기에서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 4타점, OPS 1.000을 기록했다. 타율 5할로 공동 1위에 오른 구본혁(LG 트윈스)과 김호령(KIA) 다음으로 현재 가장 뜨거운 타자가 박민이다. [image: 1773816095232-2026031801001230700085412_20260318112220722.jpg] [image: 1773816096075-2026031801001230700085413_20260318112220731.jpg] KIA는 일단 3루수 김도영-유격수 제리드 데일-2루수 김선빈-1루수 오선우로 내야진을 확정한 상태다. 개막부터 박민이 깜짝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어디든 구멍이 났을 때 떠올릴 내야 백업 1순위로 급부상했다. WBC를 마치고 돌아온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뛰면서 관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초반에 박민이 3루수를 대신할 수도 있다. 박민은 2020년 2차 1라운드 6순위로 KIA에 입단했을 때부터 기대치가 매우 높은 유망주였다. 이 감독은 "민이가 수비 자체는 찬호한테도 뒤지지 않는다.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뽑은 선수다. 스카우트팀에서 다 보러 다녔을 것이고, 유격수인데 투수를 빼고 1번으로 뽑았다는 것은 완벽했기 때문이다. 수비는 내가 봤을 때도 자세도 좋고 공도 잘 던진다. 수비는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 퍼즐이라고 생각한 타격 능력을 갖추는 데 7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시범경기에 만족하지 않고, 정규시즌까지 타격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박민은 "이범호 감독님이 2군에 계실 때 '수비할 때는 행복해 보이는데, 방망이만 잡으면 울상이 된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그 정도로 타격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때는 진짜 거의 야구 선수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는 타격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는데, 프로에 와서 폼을 계속 바꿨다. 어린 마음에 타격코치님들이 어떤 말씀을 해주시면 곧이곧대로 다 따라 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내 것이 없더라. 선배들이 아무리 이야기를 해줘도 고치는 게 쉽지 않았다. 군대에 가서 내 것을 하기 시작하면서 들을 것은 듣고, 버릴 것은 버리는 게 가능해졌던 것 같다. 지금 폼을 유지한 지는 2년 정도 됐다. 내게 가장 편한 폼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 깨달음의 결실이 조금씩 보이는 듯하다. [image: 1773816105373-2026031801001230700085414_202603181122207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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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베네수엘라 또 터졌다! '스시' 이어 "피자 먹었어" 선 넘은 조롱→"존중·품격 없다" 맹비판 [image: 1773815969099-0003417546_001_20260318104615318.jpg] [image: 1773815970874-0003417546_002_20260318104615358.jpg] [image: 1773815972216-0003417546_003_20260318104615375.jpg] 베네수엘라 야구 대표팀이 사상 첫 WBC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상대국을 비하하는 반복적인 언행으로 전 세계 야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전서 이탈리아에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1-2로 뒤지던 7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마이켈 가르시아, 루이스 아라에즈의 연속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문제는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베네수엘라 팬들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비하하는 노래를 합창한 것이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좀보이 미디어' 등 복수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팬들은 이탈리아를 꺾은 뒤 론디포 파크에서 "우리는 피자를 먹어 치웠다(We ate pizza)"는 가사의 노래를 떼창하며 상대를 조롱했다. 베네수엘라의 이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5일 8강전에서 일본을 꺾은 직후에도 간판타자 아쿠냐 주니어가 "스시를 먹었다", "스시를 잡아먹었다고!"고 기쁨을 나타내며 동양인 비하 및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발언이 문제 없다는 옹호 의견도 있지만 존중은 물론이고 인종차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일본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며 분노했으나, 불과 2일 만에 이탈리아를 향해 다시 한번 식문화를 겨냥한 조롱을 퍼부은 것이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들끓고 있다. 미국 현지 팬들 역시 좀보이 미디어 영상을 통한 댓글로 "저급한 승리 축하 방식", "자신들이 얼마나 무례한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한 일본 팬들의 충격은 더 크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스포츠맨십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스시라고 바보 취급당한 것이 너무 분하다", "실력은 있을지 몰라도 품격은 최악"이라며 허탈함과 분노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이제 18일 오전 9시 론디포 파크에서 베네수엘라와 미국이 WBC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은 2017 WBC 이후 9년 만에 정상 복귀에 도전하는 반면 베네수엘라는 2009 WBC 4강이 최고 성적으로 최초 결승행에 이어 내침김에 우승까지 바라본다. 현장 취재진들은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대결 구도로 결승전을 바라보고 있어 론디포 파크는 응원의 열기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image: 1773815981311-0003417546_004_202603181046153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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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초대형 사고 날 뻔! "손흥민, 월드컵 놓칠 뻔 했다"…현지 기자도 경악! SON 발목 노린 위험 태클→ "살라자르, 거친 반칙 범했어" [image: 1773815802391-0002244038_001_20260318130613069.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태클을 당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LD 알라후엘렌세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합계 스코어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image: 1773815808418-0002244038_002_20260318130613115.jpg]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 LAFC는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산티아고 반 데르 푸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6분 오르타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장면은 득점과 관계가 없는 손흥민의 분노였다. 1차전에 이어 이날 역시 알라후엘렌세 선수들은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거칠게 압박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5분이었다. 1차전부터 손흥민을 집요하게 괴롭혀온 아론 살라자르가 다시 한 번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image: 1773815815719-0002244038_003_20260318130613155.jpg] 물론 태클은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살라자르의 발이 공이 아닌 손흥민의 발을 향해 들어간 것으로 보였고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결국 손흥민의 감정이 폭발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살라자르에게 달려들며 강하게 항의했고, 양 팀 선수들이 뒤엉키며 충돌 직전 상황까지 이어졌다. 주심이 빠르게 개입하면서 더 큰 충돌은 피했지만, 양측 선수 모두에게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다만 판정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다. 위험한 태클에도 불구하고 살라자르에게 추가적인 징계는 내려지지 않았고 옐로카드 한장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image: 1773815822643-0002244038_004_20260318130613191.jpg] 결과적으로 손흥민이 큰 부상을 피하며 경기를 마친 것은 다행이었지만,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중미 지역 소식을 다루는 기자 구스타보 로카는 경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상황을 조명했다. 그는 "손흥민이 월드컵을 놓칠 뻔했다"며 "살라자르가 손흥민에게 거친 반칙을 범했고, 이에 손흥민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표정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강하게 항의하며 달려들었고, 결국 선수들이 말리며 상황이 진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손흥민은 상대를 향해 팔을 들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시도하지는 않았다"며 감정을 표출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았던 점을 강조했다. [image: 1773815830909-0002244038_005_20260318130613226.jpg] 사실 손흥민 입장에서 이 정도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이었다. 오히려 그동안 쌓인 상황을 고려하면 상당히 자제한 모습에 가까웠다. 월드컵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부상은 곧 출전 무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이 LAFC 이적을 선택한 배경 역시 월드컵 준비에 있었음을 고려하면 이번 태클은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던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TwoIFC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지금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image: 1773815837200-0002244038_006_20260318130613260.jpg] 특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는 첫 대회다. 경기 수 증가와 함께 변수 역시 커진 가운데 대한민국으로서는 16강을 넘어 더 높은 단계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그런 상황에서 나온 위험한 태클이었다. 손흥민 개인을 넘어 한국 축구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월드컵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선수들 간 기본적인 매너와 직업 의식이 더욱 요구되는 부분이다. 사진= 구스타보 로카, LAFC, 폭스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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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탈락, 일본 진출'…아! 사상 첫 'WC 본선 한일전' 초대형 예측 터졌는데→韓 16강 진출 훌륭, 하지만 8강행 일본이라니 [image: 1773732492451-0001986543_001_20260317012613547.jp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서 한일전이 펼쳐질까. 인공지능(AI) 챗GPT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과 한국이 맞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북중미 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도 첫 월드컵 8강행을 바라고 있는데, 챗GPT는 한국과 일본이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 티켓을 두고 단두대 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image: 1773732499525-0001986543_002_20260317012613612.jpg] 글로벌 축구매체 '매드풋볼'은 16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챗GPT가 예상한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대진표를 공개했다. 챗GPT는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까지 진출하고, 16강에서 맞대결을 가져 일본이 한국을 꺾고 8강에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 아래 진행되는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16강에 오른다는 것은 좋은 예측이다. 한국 축구사 최초로 월드컵 원정 대회 5경기를 치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다만 16강에서 일본을 만나 석패한다는 전망은 아쉽다. 실제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한국과 일본은 토너먼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했고, 일본은 F조에 편성됐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토너먼트도 32강부터 시작한다. 12개 조 1~2위와 조 3에 오른 국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image: 1773732506994-0001986543_003_20260317012613668.jpg] 한일전이 성사되는 경우의 수 중 하나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A조 2위, 일본이 F조 1위로 대회 32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대진표에 따라 한국과 일본이 32강을 통과한다면, 16강에서 격돌하게 된다. 한편, 챗GPT는 일본이 한국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8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챗GPT에 따르면 포르투갈이 스페인을 준결승에서 꺾어 결승에 올라간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챔피언 아르헨티나도 준결승에서 브라질을 제압해 2연속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간의 결승전이 성사된다. 이후 아르헨티나가 포르투갈미저 꺾고 월드컵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성공하는 게 챗GPT의 예상이다. 사진=매드풋볼 SNS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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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44-0 완파, 이토록 잔인할 수 있을까...韓 신경도 안 쓴다, 日 감독 무서운 선언 "월드컵 노코멘트, 지금은 아시안컵 우승만 목표" [image: 1773732377003-2026031601001107300077691_20260316181017654.jpg] [image: 1773732380078-2026031601001107300077692_20260316181017666.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두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 대표팀 감독의 시선은 이미 정상을 향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5일 '나데시코 재팬을 이끄는 닐스 닐센 감독은 월드컵 진출 결정에도 아시안컵 우승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닐센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6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image: 1773732387200-2026031601001107300077693_20260316181017677.jpg] 우세가 점쳐지는 쪽은 역시 일본이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아시아에서는 1위를 자랑하는 팀이다. 이미 선수단에서부터 그 위용이 드러난다. 일본 선수단 26명 중 19명이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한 등 다른 아시아 강국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이다. 이번 대회 경기력은 더욱 놀랍다. 일본은 이번 대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대신 24골을 넣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3대0으로 꺾었던 필리핀을 8강에서 만난 일본은 무려 7골을 터트리는 득점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필리핀을 상대로 슈팅 44개, 유효슈팅 16개를 기록했다. 반면, 필리핀은 슈팅 0개에 그쳤다. 6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image: 1773732394347-2026031601001107300077694_20260316181017688.jpg] 한국과의 운명의 한-일전, 하지만 일본의 닐센 감독은 한-일전 승리나 월드컵 진출 확정보다 오직 아시안컵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닐센은 "필리핀이 예상대로 매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첫 골을 넣기까지는 어려웠지만, 골이 들어간 뒤로는 우리만의 경기로 변했다"고 했다. 월드컵 진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닐센은 "월드컵 출전권이라기보다 이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 출전권은 또 다른 기회에 말하고 싶다"며 대회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만을 바라보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드러냈다. 일본 대표팀의 뛰어난 성적에 중국 언로도 감탄한 바 있다. 중국의 소호닷컴은 '일본은 필리핀을 상대로 압승을 거둤다. 순간적으로 90% 이상의 볼 점유율도 기록했다'고 했다. 중국 팬들은 "44-0의 슈팅 숫자는 터무니없다", "남자도, 여자도 아시아에는 라이벌이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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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고별전서 십자인대 파열→목발 짚고 OUT…쏘니 절친 "토트넘 강등돼도 남는다" 충격 선택 가능성 급부상→SON 이어 구단 영웅 될까 [image: 1773732232946-0002243928_001_20260316170409585.jpg] [image: 1773732235135-0002243928_002_20260316170409862.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설령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되더라도 팀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될 경우 여러 구단이 매디슨 영입을 노릴 수 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팀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 바로 위에 머물며 위태로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기며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강등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반등에 실패한다면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image: 1773732242041-0002243928_003_20260316170409900.jpg]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핵심 선수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이 챔피언십으로 떨어질 경우 유럽 여러 구단이 팀의 주축 선수들을 상대적으로 낮은 이적료에 영입하려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등 여러 선수들의 이적설이 나오는 와중 자연스럽게 매디슨의 이름도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분명 토트넘의 핵심 자원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이에 매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트를 지낸 믹 브라운의 발언을 인용해 매디슨의 미래를 조명했다. [image: 1773732250120-0002243928_004_20260316170409938.jpg]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매디슨은 흥미로운 사례가 될 것이다. 그의 회복 상황이 긍정적이고 프리시즌에 복귀한다면 다른 구단들이 저렴한 가격에 영입하려 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선수들을 붙잡기 어려워질 것이고 일부 매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아스톤 빌라 같은 구단들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매디슨의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브라운은 "매디슨 입장에서는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고 다시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우선 좋은 프리시즌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mage: 1773732256373-0002243928_005_20260316170409971.jpg] 만약 매디슨이 실제로 잔류를 선택한다면 토트넘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여러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팀에 남아 승격을 이끈다면 전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 역시 "매디슨 같은 핵심 선수가 팀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해 함께 싸운다면 팬들에게는 구단 역사에 남을 영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매디슨은 이번 시즌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했다. 당시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팬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곧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image: 1773732263964-0002243928_006_20260316170410013.jpg] 이후 목발을 짚은 채 믹스드존에서 포착된 그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팀의 추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매디슨이 만약 토트넘이 강등 위기에 처할 경우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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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발표' 대한민국, '금메달 강탈' 손으로 잡아채 엉덩방아...편파 판정 논란에도 캐나다, 자축 "성공적인 대회였어" [image: 1773732102772-0002243955_001_20260317073216909.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편파 판정 논란에도 캐나다가 활짝 웃었다.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펼쳐진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계주 대표팀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임종언, 이정민, 황대헌, 신동민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최종 실격 처리되며 고개를 떨궜다. 대신 두 번째로 들어온 캐나다가 금메달, 중국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넘어진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문제는 이날 경기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는 점에 있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한국은 이정민의 역주로 막판 스퍼트를 냈다. 이정민은 마지막 바퀴에서 캐나다의 막심 라운을 추월했다. [image: 1773732108603-0002243955_002_20260317073216953.jpg] [image: 1773732110594-0002243955_003_20260317073216986.jpg] [image: 1773732112466-0002243955_004_20260317073217018.jpg] 여기서 두 선수는 자리 확보를 위한 몸싸움을 펼쳤고, 이정민이 아슬아슬하게 먼저 들어왔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한국의 암 블로킹을 선언하며 실격패 처리했다. 이정민이 라운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단 해석이었다. 이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며 논란으로 번졌다. 라운이 먼저 이정민을 왼팔로 견제하는 장면이 명확하게 포착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불쑥 들어온 라운의 손에 밀려 엉덩방아까지 찧은 이정민이 오히려 반칙을 당했단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심판진은 공동 책임도 아닌 일방적인 한국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경기 후 '스피드 스케이팅캐나다'는 "캐나다 남자 5000m 계주 대표팀은 몬트리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대표팀은 타이틀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를 가득 메운 관중들은 짜릿한 승리에 박수로 화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운이 마지막 바통을 받을 때 캐나다는 선두였고, 맹추격하던 한국은 온 힘을 다해 막았다. 마지막 승부수에 라운은 보드에 부딪쳐 넘어졌다. 처음엔 한국에 우승인 듯싶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한국의 팔로 막는 방해 동작이 페널티로 확정되며 상황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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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구대표팀 귀국 현장 '썰렁', 환영 인파 1200명→400명 '뚝' [WBC] [image: 1773732018278-0003499676_001_20260317130907959.jpg] 사상 초유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일본 야구대표팀에 대한 관심도 크게 줄었다. 우승을 차지했던 직전 대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환영 인파가 대표팀의 귀국을 지켜봤다. 일본 선수들도 웃는 얼굴은 없었고 대다수가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일본 매체는 전했다.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대표팀 애칭)이 지난 16일 나리타 공항에 전세기로 귀국했다. 오후 3시께 착륙을 알리는 발표가 나온 뒤 약 30분 후에 이바타 히로카즈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콘도 겐스케, 한신 타이거즈의 사토 테루아키 등이 잇달아 모습을 보였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바타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야구대표팀과의 대회 8강전에서 5-8로 역전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올랐으나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일본이 WBC에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바타 감독은 대회 종료 뒤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표팀 환영 인파는 급감했다. 히가시스포웹은 '2023년 대회 우승 후 귀국 때와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공항 로비에는 약 1200명의 팬들이 몰려 나와 선수단을 맞이했다. 꽃다발 증정 등 환영 세리머니도 열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행사가 없었다’며 ‘공항 측에 따르면 이날 모인 팬은 약 400명이었다'고 전했다. 귀국 2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팬도 20명도 안 됐다. 이어 히가시스포웹은 '사무라이 재팬 선수들이 로비 출구까지 수십 미터를 이동하는 동안, 현장은 조심스러운 박수와 응원, 그리고 카메라 셔터 소리만이 조용히 울릴 뿐이었다'고 현장을 묘사했다. 선수단의 반응도 마찬가지. 매체에 따르면, 선수들은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딱딱한 표정을 지은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일본을 꺾고 4강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17일 이탈리아 야구대표팀을 4-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8일 론디포 파크에서 미국 야구대표팀과 우승을 놓고 경기를 벌인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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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 공식발표…손흥민이 뽑은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선수 알데르베이럴트, 특별 게스트 등장 예정 [오피셜] [image: 1773731906437-0000139837_001_20260317053614824.jpg] [image: 1773731908774-0000139837_002_20260317053614864.jpg] [image: 1773731911004-0000139837_003_20260317053614886.jpg] [image: 1773731913987-0000139837_004_20260317053614908.jpg] 토트넘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고, 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선수로 뽑았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7·은퇴)가 오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다시 돌아온다. 토트넘이 알데르베이럴트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 그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면서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데르베이럴트가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전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로 다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토트넘은 킥오프에 앞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236경기에 출전한 알데르베이럴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그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10년 중후반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끈 수비수다. 공교롭게도 그는 2015년 AT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해 후방을 책임졌다. 당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공격진을 이끌었다면 알데르베이럴트는 ‘영혼의 단짝’ 얀 베르통언과 함께 수비라인을 통솔했다. [image: 1773731926471-0000139837_005_20260317053614931.jpg] [image: 1773731928024-0000139837_006_20260317053614962.jpg] 알데르베이럴트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2018~2019시즌 UCL 준우승 등 토트넘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런 그는 손흥민이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은 멋지고 즐거웠다. 정말 좋은 기억밖에 없다”며 “저는 토트넘을 위해 100% 헌신했다. 팬들이 그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토트넘은 제게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긴 채 떠난 알데르베이럴트는 이후 알두하일과 로열 앤트워프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꾸준히 예전에 활약했던 선수들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흥민과 베르통언, 델리 알리 등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과 인사하고,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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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역대 최초' 前 한화 투수가 역사 쓸 줄이야…한국 다시 올 생각 있나 [image: 1773731765129-2026031701001160500081151_20260317134611523.jpg]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2024년 팔꿈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한화 이글스에서 짐을 쌌던 리카르도 산체스. 2년 만에 베네수엘라 야구의 영웅으로 돌아왔다. 베네수엘라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년 WBC' 준결승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4대2로 역전승했다. 베네수엘라는 WBC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베네수엘라는 18일 미국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베네수엘라 야구 역사의 중심에 산체스가 있었다. 산체스는 2회말 팀의 최대 위기를 틀어막았다. 선발투수 케이더 몬테로의 제구가 2회말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1사 후 잭 데젠조에게 안타를 맞더니 3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0-1 기분 나쁜 선취점을 뺏겼다. 계속된 1사 만루 위기. 결국 베네수엘라 벤치는 몬테로를 내리고 산체스를 올렸다. 산체스는 단테 노리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고, 1루주자를 2루에서 먼저 처리해 2사 1, 3루가 됐다. 3루주자는 득점해 0-2. 노리가 2루를 훔치며 2사 2, 3루를 만들어 더 압박하긴 했지만, 산체스가 샘 안토나치를 1루수 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산체스는 3회말에도 등판해 투구를 이어 갔다. 싱커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이탈리아 타선을 잠재웠다. 2사 후에 비니 파스콴티노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데젠조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산체스는 1⅔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4회초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려 1-2로 쫓아갔고, 7회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마이켈 가르시아, 루이스 아라에스가 적시타를 몰아쳐 3득점 빅이닝을 완성. 4-2로 승리했다. 베네수엘라 마운드도 산체스가 이탈리아의 흐름을 끊은 집중력을 이어 갔다. 불펜 5명을 더 투입해 무실점 릴레이 호투를 이어 갔다. [image: 1773731771735-2026031701001160500081152_20260317134611535.jpg] [image: 1773731774412-2026031701001160500081154_20260317134611549.jpg] [image: 1773731777511-2026031701001160500081155_20260317134611560.jpg] 산체스는 2023년 처음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왼손인데도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와 체인지업이 강점이었다. 2023년 성적은 24경기, 7승8패, 126이닝, 99삼진, 평균자책점 3.79. 한화는 아주 빼어난 성적은 아니더라도 산체스같은 강속구 좌완을 쉽게 포기하긴 어렵다는 판단 아래 2024년에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부상이 결국 한화와 인연을 끝맺게 했다. 산체스는 시즌 도중 2차례나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이탈했고, 회복하고 마운드로 돌아와서는 예전과 같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해 결국 결별할 수밖에 없었다. 산체스 본인이 답답한 마음에 미국까지 가서 검진을 받았지만, 더는 구단이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라이언 와이스를 6주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구했다. 결과적으로 와이스가 대박이 나면서 정식 외국인 선수 계약을 했고, 산체스는 그렇게 한국을 떠났다. 산체스는 지난해 멕시코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고, 2025~2026시즌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까지 뛰었다. 베네수엘라리그에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1패, 68이닝, 58삼진,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2026년 WBC 대표로 발탁됐다. 산체스는 이번 대회 2경기에 등판해 3⅔이닝,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슬라이더와 직구, 싱커, 체인지업 등 공 23개로 1⅔이닝을 잘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93.3마일(약 150.1㎞), 평균 구속은 92.4마일(약 148.7㎞)을 찍었다. 산체스는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경기에 등판한 것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화와 부상으로 계약이 끝난 뒤로도 미국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제 건강해진 산체스의 눈은 다시 한국으로 향할까. 이번 WBC가 산체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쇼케이스 무대로 충분히 가치가 있었을 듯하다. [image: 1773731784614-2026031701001160500081153_202603171346115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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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다! 안세영, '무려 100억' 사상 초유의 돈벼락...AN, 스타성 확실하네, 코트 밖에서도 '여제 면모' [image: 1773731664590-0002243953_001_20260317060216148.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코트 밖에서도 훨훨 날고 있다. 안세영은 내달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앞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에게 세트 스코어 0-2(15-21, 19-21)로 패했다. 이로써 안세영의 연승 행진은 36경기에서 마무리됐다. 앞서 왕즈이를 상대로 10연승을 질주하고 있던 까닭에 충격이 컸지만, 안세영은 의연하게 대처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안세영은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영오픈 후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과 마주하는 빈도가 높아졌단 점에 있다. [image: 1773731671077-0002243953_002_20260317060216179.jpg] 안세영은 나흘 동안 총 4개의 게시물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요넥스는 안세영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 100억 규모의 개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 규모의 기록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전 기록이 이용대의 연 10억 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그야말로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이에 안세영은 메인 모델로서 코트 안팎에서 더욱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안세영의 게시글엔 응원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근황에 반갑단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안세영 SNS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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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8강' 안현민 "MLB 선수들 확실히 달라…다음엔 더 높은 곳으로" 5경기 타율 0.333 OPS 0.821…호주전 결정적 희생타 8강서 도미니카에 콜드게임 패…"격차 많이 느껴" [image: 1773731583799-nisi20260317_0002085803_web_20260317115147_20260317124018597.jpg] [수원=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에 일조한 안현민(KT 위즈)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뱅크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WBC에 대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적을 내야 하는 대회"라며 "아쉬움이 있다. 다음에는 8강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애 처음 WBC 무대를 누빈 안현민은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15타수 5안타) 1타점 3볼넷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1을 기록했다. 4번 타자 임무를 맡은 그는 비록 홈런을 때려내진 못했으나 조별리그 최종전인 호주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희생타를 치는 등 팀의 극적인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한국은 8강에서 빅리거들로 팀을 꾸린 '초호화 군단'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안현민은 "상대를 해야하기 때문에 감탄만 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었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힘들게 모두가 바라본 8강까지 올라갔는데 져서 허무함이 컸다. 격차를 많이 느꼈다"고 돌아봤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경기를 묻는 말에는 대만전과 일본전을 꼽았다. 안현민은 대만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3삼진을 작성했다. 2경기에서 타점을 생산하진 못했다. 안현민은 "대만전과 일본전에서 상대 4번 타자가 활약을 펼쳤다"며 "나한테도 충분히 찬스가 있었는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내가 흐름을 끊었던 더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고생했다기보다는 안타까웠다. 팀도 나도 많이 기대했는데, 내가 못 한 것보다 팀이 대만과 일본을 잡지 못 해서 안타까움이 컸다. 내가 좋은 역할을 못해서 다른 선수들보다 안타까운 감정을 더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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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이강인 686억! 드디어 영국 간다…현지 예측은 또 다시 벤치? 뉴캐슬 제안설까지 [image: 1773731413983-0001986572_001_20260317075709903.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유럽 무대 최대 클럽 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8강 진출을 눈앞에 둔 가운데, 이강인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중요한 경기 소집 명단에 포함된 동시에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PSG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펼쳐질 첼시와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설 22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3월 17일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첼시 원정 경기를 위해 22명의 선수단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발표된 명단에는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누누 멘데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 주앙 네베스 등 핵심 자원들이 포함됐으며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 역시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mage: 1773731424683-0001986572_002_20260317075709958.jpg] 이번 경기는 PSG가 8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한 중요한 승부다. 1차전에서 이미 5-2로 승리한 PSG는 큰 격차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스 팬스'는 "첼시와 PSG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1차전 이후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시 맞붙는다"며 "1차전에서 PSG가 5-2로 크게 승리한 뒤 열리는 경기로 첼시는 세 골 차를 뒤집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매체는 "결과가 이미 정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의 포맷은 예측하기 어려운 역전극을 여러 차례 만들어 왔다"며 경계했다.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공식 기자회견과 PSG TV 인터뷰에서 경기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정신이고 우리의 성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의 열쇠는 어려운 순간을 관리하는 것이다. 그런 순간은 반드시 올 것이다. 지난해 리버풀, 애스턴 빌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그랬다"며 "2차전 경기는 1차전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mage: 1773731434218-0001986572_003_20260317075710004.jpg] 하지만 현지에서는 PSG가 비교적 여유 있는 상황에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차전에서 5골을 넣으며 공격력을 과시한 PSG의 예상 라인업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파리스 팬스'는 예상 선발 명단으로 "PSG는 사포노프가 골문을 지키고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엄 파초, 멘데스가 수비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원에는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네베스가 나서고 공격진은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바르콜라가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의 분석대로라면, 이강인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1차전 당시 후반 24분 교체되어 약 21분의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image: 1773731440853-0001986572_004_20260317075710046.jpg] PSG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에서 경기에 나서지만, 팀 내부에서는 또 다른 관심사가 존재한다. 바로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다. 최근 유럽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프랑스'는 16일 보도를 통해 이강인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매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PSG에서 움직임이 준비되고 있다"며 "영국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국인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창의적인 미드필더 보강을 찾고 있는 뉴캐슬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경우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적료 규모도 구체적으로 거론됐다. 매체는 "뉴캐슬은 PSG를 설득하기 위해 약 4000만 유로(약 686억원)를 제안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현재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image: 1773731448809-0001986572_005_20260317075710085.jpg] 결국 이강인에게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단순한 토너먼트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됐다. PSG 입장에서는 8강 진출을 확정짓는 중요한 무대이지만, 동시에 여러 선수들의 미래가 주목받는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스포르트 프랑스'는 "이강인은 여전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더 큰 역할을 원하는 그의 의지가 향후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리는 동시에, 개인의 미래 역시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이강인이다. [image: 1773731454353-0001986572_006_20260317075710130.jpg] 사진= PSG / 연합뉴스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