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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될 줄 알았나' 한승혁, 김범수 내보낸 한화, 문동주 이탈 시 직격탄 맞나?...정우주, 엄상백에겐 기회 [image: 1770456217238-202602070701190634091b55a0d5621122710579_20260207070211257.png]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필승조의 핵심이었던 한승혁과 좌완 강속구 투수 김범수를 각각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로 떠나보낸 직후, 팀의 상징이자 토종 에이스인 문동주가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전력 보강과 체질 개선을 선언하며 가을야구 그 이상을 바라보던 한화에게는 시즌 개막 전부터 마주한 가장 큰 고비다. 한화는 이번 비시즌 동안 샐러리캡 관리와 팀 뎁스의 효율화를 위해 베테랑급 투수 자원을 정리하는 결단을 내렸다. 한승혁은 시속 150km를 상회하는 빠른 공으로 경기 중반 흐름을 끊어주던 자원이었고, 김범수는 팀 내 귀한 좌완 파이어볼러로서 긴 이닝을 책임지던 투수였다. 이들을 내보냈을 때만 해도 한화는 강력한 토종 선발진과 김서현이라는 확실한 마무리 카드가 있기에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문동주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이러한 계산을 완전히 뒤흔들고 있다. 문동주는 호주 멜버른 캠프 도중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껴 2026 WBC 대표팀 엔트리에서 낙마함과 동시에 정밀 검진을 위해 귀국길에 올랐다. 만약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가볍지 않아 장기 결장으로 이어진다면, 한화는 단순히 투수 한 명을 잃는 것을 넘어 마운드 전체의 도미노 무너짐을 걱정해야 한다. 선발진이 무너져 불펜이 일찍 가동될 경우, 한승혁과 김범수의 부재는 뼈아픈 '부메랑'이 되어 한화의 뒷문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시선은 새롭게 합류한 '78억 원의 사나이' 엄상백과 '전체 2순위 신인' 정우주에게 쏠린다.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맺으며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엄상백은 이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 엄상백 본인에게도 고액 연봉자에 걸맞은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무거운 시험대가 차려진 셈이다. 신인 정우주에게는 이번 위기가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다. 고교 시절부터 압도적인 구속과 구위를 자랑했던 정우주는 현재 문동주의 빈자리를 메울 가장 유력한 대체 선발 후보다. 만약 정우주가 개막 엔트리에 합류해 기대만큼의 투구를 보여준다면, 한화는 문동주가 돌아올 때까지 버틸 힘을 얻음과 동시에 리그를 대표할 새로운 '영건'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강백호의 영입으로 타선의 화력은 역대 최강급으로 끌어올렸으나, 야구는 결국 투수 놀음이다. 문동주라는 상수가 변수로 바뀐 지금, 한화가 선택한 '선택과 집중'의 결과가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뼈아픈 실책이 될지는 엄상백의 어깨와 정우주의 패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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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장일치 유죄 판결" 푸이그 감옥 간다, 선수 생활 끝…징역 최대 20년 "압도적 증거 있어" [image: 1770456115791-0000592436_001_20260207100510323.jpg]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악동' 야시엘 푸이그가 재판에서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자칫 감옥에서 징역 20년까지 살 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7일(이하 한국시간) "전 LA 다저스 스타 야시엘 푸이그가 사법 방해와 수사 당국에 대한 허위 진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연방 당국과의 자발적 인터뷰에서 비롯된 수년간의 법적 공방이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지난 2019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899건의 베팅을 한 의혹을 받았다. 2022년 푸이그는 웨인 닉스가 운영한 도박 사이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진술했는데, 수사 당국은 푸이그가 허위 진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해 그를 기소했다. 이에 푸이그는 최초 백기를 들었다. 기소 직후 푸이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 벌금 5만 5000달러(약 8060만원)을 내기로 했다.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을 내는 대가로 실형을 살지 않는 쪽을 택했던 것이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푸이그가 입장을 번복했다. 푸이그는 "나는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한 선택을 해서는 안 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푸이그가 최근 재판을 받게 됐다. 푸이그의 혐의는 총 세 가지. 사법 방해 혐의와 2019년 실제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베팅을 했는지, 이후 수사 당국에 허위 진술을 했는지 여부였다. 지난달 23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푸이그가 '테니스 슈퍼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노박 조코비치에 경기에 베팅을 했다는 꽤 구체적인 증언들이 나왔다. [image: 1770456122420-0000592436_002_20260207100510396.jpg] [image: 1770456124912-0000592436_003_20260207100510444.jpg] 푸이그가 유죄를 선고 받을 경우 사법 방해는 최대 10년, 불법 도박과 허위 진술은 각각 5년형으로, 최대 징역 20년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그리고 7일 재판 결과가 나왔다. '디 애슬레틱'은 "푸이그는 최대 15년의 연방 교도소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실제 선고는 이보다 훨씬 가벼워질 가능성도 있다. 배심원단은 이틀 가까운 심의 끝에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에 도달했다"며 "재판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 퍼스트 스트리트 연방 법원에서 12명 이상의 증인이 증언대에 섰다"고 설명했다.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푸이그의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27일. "검찰은 푸이그에게 얼마나 많은 실형을 구형할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 사건에서 다뤄진 증언과 증거의 상당 부분은 푸이그가 가담했다고 인정한 광범위한 불법 도박 조직과 관련돼 있었지만, 핵심 쟁점은 그가 수사관들의 질문에 정직하게 답했는지 여부였다"며 "문제가 된 인터뷰는 영상이나, 음성으로 녹음되지 않았고, 푸이그는 참석이나 답변을 강제받지도 않았다. 당시 그는 수사의 대상도 아니었으며, 검찰 역시 불법 도박 조직을 통해 베팅하는 행위 자체는 연방 범죄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image: 1770456133074-0000592436_004_20260207100510513.jpg] "한 배심원은 재판 종료 후 변호인들에게 '진실의 일부를 누락한 점'이 유죄 평결로 이어졌다고 하며, 2022년 푸이그가 인터뷰 당시 고의로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지난 2013년 2013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7시즌 동안 861경기에 출전해 834안타 132홈런 415타점 441득점 타율 0.277 OPS 0.823을 기록,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도 2시즌 동안 뛰었으나, 지난해 극심한 부진 끝에 짐을 싸게 됐다. 그리고 이번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선수 생활은 완전히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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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손흥민 투톱' 대형 사고 터진다! '세계 최고 듀오' 가능성 보였는데…사우디 엄중 경고→"선수가 구단 못 이긴다" CR7 중동 떠나나 [image: 1770455845744-0001972540_001_20260206200611718.jpg]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게 될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호날두에게 직접 경고를 날리며 그의 위치를 명확하게 확인시켰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구단과의 사이가 멀어진 호날두가 이번 사건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기로 결정할지도 관심이다. 호날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다고 언급되는 곳이 바로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뛰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이기 때문이다. 특히 호날두가 MLS 이적을 선택할 경우 손흥민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FC(LAFC)와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가 호날두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가 지난 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리야드와의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image: 1770455852560-0001972540_002_20260206200611774.jpg] '아 볼라'는 호날두가 경기 '보이콧'을 선언한 이유가 알나스르를 소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은 "호날두는 특히 같은 펀드가 관리하는 다른 구단들과의 차별적인 대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라면서 "호날두는 구단에 대한 투자 축소를 불만으로 여긴다.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구단에 요청한 보강을 받지 못했고, 알나스르에 영입된 선수는 이라크 출신 21세 미드필더 하이데르 압둘카림이 유일하다"라며 호날두가 분노한 대목을 짚었다. 게다가 '아 볼라'에 따르면 현재 알나스르에서 일하고 있는 두 포르투갈 인사인 스포츠 디렉터 시망 코우티뉴와 최고경영자(CEO) 조제 세메두는 이달 초 이사회 결정으로 모든 권한이 멈춘 상태다. 호날두의 분노가 커진 이유이기도 하다. '아 볼라'는 "이 모든 상황이 호날두의 불만을 키우고 있으며, 호날두는 지금의 경영 방식이 알나스르에 해롭다고 판단 중"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실제로 3일 치러진 알나스르와 알리야드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알나스르는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사디오 마네의 결승포를 앞세워 1-0 신승을 거뒀다. [image: 1770455859272-0001972540_003_20260206200611864.jpg]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호날두가 구단이나 국부 펀드의 경영 방식을 지적하고, 이를 이유로 경기를 보이콧할 만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호날두가 축구계에서 유명한 격언인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문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가디언' 등 복수의 유력 언론들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대변인이 공식 성명을 통해 호날두를 향해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간단한 원칙 위에 세워져 있다. 모든 구단들은 동일한 규정 아래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그러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그에 합류한 이후 알나스르의 성장과 야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엘리트 경쟁자답게 우승을 원하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개인(선수)이라도 자신의 구단을 넘어서는 결정을 좌우할 수는 없다"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image: 1770455866477-0001972540_004_20260206200611900.jpg] 또 "각 구단은 자체적으로 이사회와 경영진, 그리고 축구 운영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재정적 지속 가능성과 경쟁 균형을 위한 틀 안에서 영입, 지출, 전략과 관련된 내린다. 이 기준은 모든 구단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라며 호날두의 주장과 달리 모든 구단은 평등한 위치에서 경쟁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공식 성명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일로 리그와 사이가 틀어진 호날두가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에서 호날두가 MLS 진출에 열려 있으며, 복수의 구단들이 호날두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당시 '애슬론 스포츠'는 LAFC와 마이애미가 호날두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면서 호날두가 MLS 이적을 결정할 경우 두 팀을 중심으로 영입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image: 1770455873458-0001972540_005_20260206200611940.jpg] 다만 마이애미의 경우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슬롯이 모두 채워진 상태라 현재로서는 LAFC가 호날두 영입에서 더 우위에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LAFC는 최근 주포인 드니 부앙가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어 부앙가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선수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만약 호날두가 알나스르를 떠나 MLS, 그것도 LAFC에 입단하게 된다면 팬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인 손흥민과 세계적인 슈퍼스타 호날두가 같은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호날두를 줄곧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던 손흥민이 커리어 말년에 호날두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 역시 좋은 볼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의 입장 발표와 향후 거취 결정 여부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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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실화냐' 손아섭 강백호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페라자 한 팀이라니…김경문 "화끈한 한화 야구" 선언, 진짜 다 터질까 [image: 1770455594999-0004033517_001_20260207074206389.jpg] [image: 1770455597193-0004033517_002_20260207074206419.jpg]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올해는 화끈한 야구를 선보이고 싶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최근 공개된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이와 같은 말을 남겼다. 김 감독은 "올해는 한화가 작년과 다르게 공격 쪽에서 다이내믹한 타선을 짜보고 싶다. 득점력이 좋아질 거라 본다. 화끈한 야구를 선보이고 싶다. 올 시즌에는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작년에는 빠르게 지나갔다.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드렸다. 올해는 끝까지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힘을 모아 잘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한화 팬들을 기쁘게 했다. 1992년 이후 3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비록 LG 트윈스에 막혀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한화의 여정은 아름다웠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 리그 최강 원투펀치가 떠났지만 막강한 타선이 구축됐다. 물론 포지션 정리, 타선 배치, 수비 보강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타격의 힘만 놓고 보면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image: 1770455603657-0004033517_003_20260207074206451.jpg] [image: 1770455606778-0004033517_004_20260207074206483.jpg] 기존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이 있다. 2025시즌 144경기 140안타 32홈런 101타점 97득점 타율 0.260을 기록한 노시환은 한화가 일찌감치 비FA 다년계약을 추진 중으로 2026시즌 연봉 10억원을 수령한다. 채은성은 한화 이적 4년차로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고, 문현빈은 데뷔 3년 차에 141경기 169안타 12홈런 80타점 71득점 타율 0.320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외야수로 성장했다. 여기에 요나단 페라자가 2년 만에 복귀했다. 2024시즌 당시 122경기 125안타 24홈런 70타점 75득점 타율 0.27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38경기 타율 0.307, 19홈런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천재타자 강백호를 4년 최대 총액 100억에 영입했다. 최근 4년 동안 3번이나 100경기를 넘기지 못하며 부상에 시달렸지만 건강한 강백호는 무섭다. 통산 897경기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540득점 타율 0.303을 기록 중이다. 베테랑 손아섭도 한화 잔류를 결정했다. 아무리 손아섭이 힘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손아섭은 손아섭이다. 건강한 손아섭은 다르다. FA 미아 위기에서 겨우 살아나 1년 1억 계약을 체결했지만 절치부심해 이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한화에 힘이 될 수 있다. [image: 1770455614491-0004033517_005_20260207074206521.jpg] [image: 1770455616846-0004033517_006_20260207074206557.jpg] 물론 이 선수들을 한 라인업에 볼 수 있을지는 없을지는 감독의 선택이다.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도 있기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들이 한 팀에 모인 것만으로도 한화 팬들은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과연 화끈한 한화 야구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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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도 충격' 롯데 와서 ERA 8점대 패패패패 상상했나…ML 38승→수술→한국행→美 복귀 "피홈런 약점, 꾸준함 부족했다" [image: 1770455435543-0004033530_001_20260207084206851.jpg] [image: 1770455438284-0004033530_002_20260207084206884.jpg]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그의 가장 큰 약점은 피홈런이다." 2025시즌 중반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는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데이비슨은 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 3.65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특히 KBO리그 등판 마지막 경기였던 8월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승리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데이비슨을 보내고 빈스 벨라스케즈를 데려왔지만 벨라스케즈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1경기에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 8.23 이었다. 8월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 9.05로 부진했다. 9월 13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실점 악몽의 투구를 보이기도 했다. 시즌 막판 불펜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힘을 내지 못했고, 9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끌지는 못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팀도 속상하지만, 본인이 가장 속상하지 않겠나. 그리고 제일 답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연히 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한 벨라스케즈는 새로운 팀을 찾았다.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191경기 38승 51패 3홀드 평균자책 4.88의 기록을 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2016시즌 24경기 8승 6패 평균자책 4.12, 2018시즌 31경기 9승 12패 평균자책 4.85를 기록했다. [image: 1770455444506-0004033530_003_20260207084206917.jpg]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한국시각) "벨라스케즈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5년 데뷔 전까지 유망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 로테이션 후반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했다. MLB 통산 76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88, 탈삼진율 24.9%, 볼넷률 9.3%, 땅볼 비율 35.4%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약점은 피홈런이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평균 1.4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허용한 뜬공 중 14% 이상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 문제 때문에 다른 지표들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라며 "벨라스케즈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것은 2023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이다. 당시 8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86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합쳐 5이닝만 던졌다.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약 11개월의 재활이 필요한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됐다. 그는 2024년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라고 했다. 또한 MLBTR는 "지난 오프시즌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4월 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잠시 올라왔지만, 등판 없이 이틀 만에 지명할당(DFA)됐다. 이후 트리플A로 내려갔다가 시즌을 KBO에서 마치기 위해 방출됐다"라고 설명했다. [image: 1770455458445-0004033530_004_20260207084206945.jpg] 과연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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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이럴 수가' 안세영 큰일 났다!! 또 탈락? 충격의 역전패?…2단식 박가은, 77위에 0-2 무너졌다→안세영 제외 옳았나, 한국 위기 [image: 1770455270316-0001972753_001_20260207134110133.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뒤집히면 안 되는데…' 3경기를 내리 이겨 결승에 오를 줄 알았던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큰 위기를 맞았다. 2단식에서 믿었던 박가은이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동남아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와 제6회 아시아남녀배드민턴단체선수권대회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6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여자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연달아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예상대로 순항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와 대만을 각각 5-0, 4-1로 제압했다. 8강에선 말레이시아를 5-0으로 따돌렸다. [image: 1770455278275-0001972753_002_20260207134110186.jpg] [image: 1770455281150-0001972753_003_20260207134110222.jpg] 한국은 인도네시아전에서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뺐다. 안세영은 싱가포르전에서 쉬었다가 대만전, 말레이시아전에 연속으로 1단식 주자로 나서 2-0 완승을 거두고 한국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인도네시아전에선 다시 엔트리 제외됐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빠졌을 수도 있고,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전략일 수도 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앞두고 무릎에 두툼한 얼음 찜질을 하는 등 몸상태가 100%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침 인도네시아 여자단식 선수들의 랭킹이 67위, 77위, 152위로 낮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1단식과 1복식을 2-0 완승으로 따냈으나 2단식에서 박가은(70위)이 카덱 티니 프라티위(77위)에 0-2(14-21 13-21)로 완패한 것이다. [image: 1770455288660-0001972753_004_20260207134110270.jpg] [image: 1770455292361-0001972753_005_20260207134110306.jpg] 인도네시아는 2복식에 아말리아 프라티위-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를 내세웠다. 프라티위의 세계랭킹이 11위여서 한국의 맞상대 이서진-이연우 조가 만만히 볼 수 없다. 여기에 3단식 김민지(75위)의 컨디션도 썩 좋지 않다. 안세영을 뺀 대표팀 코쳉스태프의 판단이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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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단복 못 받았는데 식사도 사비로…韓 국가대표 스태프의 열악한 현실 [image: 1770455078695-0000734967_001_20260206221019830.jpg]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일부 종목 지원스태프들이 ‘팀 코리아’ 공식 단복과 같은 브랜드 의류(현 대회 공개 입찰 낙찰 의류 기업)를 단 한 벌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수촌 입촌 대신 외부 숙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식사마저 사비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A종목 관계자는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A종목 지원스태프들이 이번 올림픽에 나서면서 지급받은 의류는 팀 코리아 공식 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경기복 한 벌이었다”며 “경기장 출입을 위한 최소한만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대가는 결국 홀대였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공식 엔트리’ 즉 각 종목 출전 선수, 코칭 및 지원스태프 모두에게 팀 코리아 공식 의류 제작사인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의류를 지급했다. 단복을 포함한 각종 의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대한체육회가 노스페이스로부터 전체 인원의 의류를 전달받고, 이에 각 종목 해당 협회 및 연맹으로 보내 선수 및 스태프들에게 지급된다. [image: 1770455084774-0000734967_002_20260206221019899.jpg] 대한빙상경기연맹(쇼트트랙·피겨·스피드 스케이팅),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스키·스노보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한컬링연맹이 엔트리 인원만큼 공식 의류를 대한체육회로부터 전달받았다. 하지만 올림픽 현장에 파견된 특정 종목 지원스태프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당연히 받아야 할 지원으로부터 소외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올림픽 출전 선수를 포함해 코칭·지원스태프 등 엔트리에 포함된 인원이 공식 의류를 전달받지 못한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각 협회 및 연맹에 인원 수대로 모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트리 외 각 협회 및 연맹의 임원들이 현장에 출장을 가기도 한다. 이를 사비 임원이라고 일컫는다. 사비 임원의 경우 공식 의류가 지급되지 않는다. 다만 이들에게는 추가 비용을 받고 판매한다. 때문에 의류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는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선수, 코칭·지원스태프 모두 공식 의류를 제공받았다. 그런데 왜 이번 대회에서는 지급받지 못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해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고 전했다. [image: 1770455092002-0000734967_003_20260206221019990.jpg] 올림픽 현장에서는 두 분류의 브랜드 의상만 착용할 수 있다. 단복을 포함해 경기장 내부에서 경기 외적으로 착용하는 의류의 경우 한국올림픽위원회(KOC) 즉, 대한체육회 공식 의류 브랜드만 가능하다. 한국 선수단에는 노스페이스가 해당된다. 규정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 및 브랜드 로고 노출을 엄격히 금지한다. 따라서 지원스태프에게 공식 의류가 제공되지 않을 때 문제점은 더 심각해진다. 동계 올림픽의 경우 상황에 따라 경기장 내부와 외부 온도 차가 크다. 경기복을 벗을 경우, 공식 의류를 제공받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 의류를 착용해야 한다. 브랜드가 노출된 의류엔 테이프를 붙여 가려야 하는 촌극이 벌어진다. 온도가 내려가 추가적으로 복장을 착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image: 1770455098685-0000734967_004_20260206221020058.jpg] 문제는 의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부 지원스태프는 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하고 외부 숙소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선수촌 입촌 인원은 제한적이고, 경기장에서 거리가 멀 경우 종종 외부 숙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외부 숙소에서 생활하면 식사가 문제가 된다. 이 경우 각 협회 및 연맹이 지원스태프를 위해 법인 카드를 제공한다든지, 특정 식당과 계약을 한다. 하지만 일부 스태프는 여기서도 소외됐다. A종목 관계자는 “식대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바 없다. 추후 영수증 청구를 할 수 있을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며 “다른 대회도 아니고 4년에 한 번 열리는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 현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미 한국 스포츠는 똑같은 과오를 겪었다.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선수단 트레이닝복에 국가명이 아닌 기업명이 크게 노출돼 테이프로 가린 채 경기에 출전하는 촌극을 겪은 바 있다. 7년이나 지났지만, 안일한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image: 1770455106032-0000734967_005_20260206221020143.jpg] 매년 올림픽이 열리면 수많은 임원이 현장을 찾는다. 이번 올림픽에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김택수 선수촌장 등 59명의 임원이 현장을 찾는다. 전체 출전 선수 71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여기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정부 대표로 현재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고는 것에 더불어 뒤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지원 스태프를 챙기는 것도 임원들의 임무다. 지원스태프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무대 뒤를 묵묵히 지킨다. 국가대표 선수의 곁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주는 존재다. [image: 1770455114205-0000734967_006_20260206221020315.jpg] 권영준·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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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안세영, 첫 우승 보인다!…한국, 인도네시아 3-1 제압+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행→AN 깜짝 결장, 이서진-이연우 2복식 빛났다 [image: 1770454891769-0001972777_001_20260207145713193.jpg]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혈투 끝에 이겼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에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뒀다. 여자단식 세계 1위인 안세영도 생애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을 노리게 됐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끝난 제6회 아시아남녀배드민턴단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동남아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를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여자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연달아 준우승한 것 넘어 최초 우승을 노리게 됐다. 8일 개최국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image: 1770454897300-0001972777_002_20260207145713249.jpg] 조별리그 Z조에서 2연승을 차지한 뒤 8강에선 말레이시아를 5-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오른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맞아 파격 결정을 내렸다. 에이스 안세영이 인도네시아전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다. 안세영은 싱가포르전에서 쉬었다가 대만전, 말레이시아전에 연속으로 1단식 주자로 나서 2-0 완승을 거두고 한국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인도네시아전에선 다시 엔트리 제외됐다. [image: 1770454903883-0001972777_003_20260207145713295.jpg] [image: 1770454907750-0001972777_004_20260207145713351.jpg] 무릎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빠졌을 수도 있고,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전략일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 여자단식 선수들의 랭킹은 전부 60위권 아래다. 한국은 예상대로 1단식 김가은과 1복식 김혜정-백하나 조가 상대에 2-0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대회 컨디션이 좋았던 박가은(70위)이 2단식 카덱 티니 프라티위(77위)에 0-2(14-21 13-21)로 완패를 당했다. 인도네시아 2복식과 3단식 라인업이 만만치 않아 역전패 우려까지 불거졌으나 2복식에 나선 이서진-이연우 조가 1시간4분 혈투 끝에 웃었다. 여자복식 세게 11위 아말리아 프라티위 속한 프라티위-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를 2-0(21-19 21-19)로 이겨 승리를 완성했다. [image: 1770454914498-0001972777_005_20260207145713416.jpg]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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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충격 또 충격!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말레이시아, 여자 대표팀에 완패→韓 아시아단체선수권, 4강 진출로 우버컵 출전권 확보 [image: 1770454748370-0002241925_001_20260206181209818.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압도적인 위용을 뽐냈다. 그 중심엔 역시나 세계 최강 안세영이 있었다. 여자 대표팀은 6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회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image: 1770454756136-0002241925_002_20260206181209905.jpg]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 대만을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물오른 대표팀의 기세는 계속됐다. 첫 주자로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내세워 말레이시아의 세계 랭킹 37위 레츠하나 카루파테반을 여유 있게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경기 시작 36분 만에 카루파테반을 2-0(21-11, 21-11)으로 무너뜨렸다. 산뜻하게 출발한 대표팀은 여자 복식 세계 랭킹 3위 백하나-김혜정 조가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화룡점정은 세계 랭킹 70위 박가은의 손끝에서 나왔다. 박가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란 평을 딛고, 세계 랭킹 41위 윙링칭을 2-0으로 물리치며 대표팀에 4강 진출에 기여했다. [image: 1770454762582-0002241925_003_20260206181209941.jpg] 한국은 4강전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8강전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가용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를 구성한 만큼, 역사상 첫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겠단 각오다. 사진=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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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박' 이강인 1100억! 韓 대형 사고 친다…PSG, 통큰 재계약→LEE 여름 이적 '원천 봉쇄' 나선다 [image: 1770366398885-0001972012_001_20260206014309460.jpg]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프랑스 리그앙(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핵심 이강인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재계약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잔류 설득이 아니라, 계약 기간 연장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료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명확한 전략이 드러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지난 4일(한국시간) "PSG는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강인의 이탈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구단은 이미 이강인을 팀의 장기 프로젝트 안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했다. '엘 데스마르케'는 "아틀레티코는 중원과 공격진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이강인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PSG의 태도는 단호했다. 이들은 "이강인의 겨울 이적은 사실상 처음부터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image: 1770366404647-0001972012_002_20260206014309516.jpg] PSG의 핵심 대응책은 재계약이다. '엘 데스마르케'는 "PSG는 이미 이강인이 계약 연장에 서명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구단 내부에서는 재계약이 여름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연봉은 12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체는 "구단은 현 계약 기간에 만족하지 않고, 계약을 연장함으로써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전력 유지 차원을 넘어 향후 이적 협상에서 절대적인 주도권을 쥐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엘 데스마르케'는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PSG가 설정할 이강인의 이적료는 현재 거론되는 수준보다 훨씬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미 PSG 입단 이후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구단은 이를 협상 테이블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봉이 오를 경우, 해당 선수를 데려가기 위해 다른 구단이 제시해야 하는 이적료도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재계약을 하면 현 소속팀과의 계약기간도 길어진다. [image: 1770366411266-0001972012_003_20260206014309554.jpg] 선수 본인의 태도 변화 역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한때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는 PSG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인식하게 됐고, 잔류 역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단순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전술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1770366417845-0001972012_004_20260206014309586.jpg] 결국 PSG의 구상은 분명하다. 당장 이강인을 시장에 내놓기보다는 재계약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향후 이적 논의가 불가피해질 경우에도 구단이 모든 선택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엘 데스마르케'는 "PSG는 이강인의 미래를 통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재계약이 현실화될 경우, 이강인을 둘러싼 여름 이적 시장의 구도 역시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아틀레티코가 최대 5000만 유로(약 857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검토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계약 기간 연장과 함께 몸값이 재조정될 경우 이 기준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현재 연봉 약 120억원 수준에서 조건이 개선된 재계약까지 성사된다면, 이강인을 노리는 구단 입장에서는 이적료와 연봉 모두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된다. 이강인의 연봉은 150억원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이적료도 1000억원을 훌쩍 넘어 1100억원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이제 선수 생활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결국 이강인의 여름 거취는 시장 논리보다 PSG의 재계약 전략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커졌다. 재계약을 통해 계약 기간과 연봉, 이적료 기준선까지 동시에 끌어올릴 경우,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이어지더라도 실제 협상으로 발전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image: 1770366424268-0001972012_005_20260206014309622.jpg] PSG가 이강인을 '당장 팔 선수'가 아닌 '가치를 더 키울 자산'으로 분류한 만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강인을 둘러싼 모든 논의는 PSG 주도의 '통제된 흐름' 속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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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쓰레기" 충격 발언하고 떠난 前 한화 투수, 끈질긴 생명력…고우석에게 없는 '캠프 초대권' 받았다 [image: 1770366278054-0005474036_001_20260206000813297.jpg] [OSEN=이상학 객원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 명단에는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몇 명 보인다. 지난해 SSG 랜더스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디트로이트와 1+1년 보장 700만 달러, 최대 1700만 달러에 계약한 드류 앤더슨은 메이저리그 선수 신분으로 당연히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년간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에서 던졌던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캠프 초청창을 받았다. 그리고 또 한 명, 우완 버치 스미스(35)의 이름도 있다. KBO리그에서 단 한 경기만 나섰지만 떠나는 과정에서 한국을 ‘쓰레기 나라’라고 비하한 것으로 유명한 투수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캠프에 합류했다. 한국인 투수 고우석도 같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나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장은 받지 못했다. 스미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시범경기에서 2경기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개막을 앞두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 19경기(20⅓이닝) 2승3홀드 평균자책점 7.08로 부진했고, 7월말 방출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났다. 30대 중반 나이가 되면서 커리어가 끝날 줄 알았는데 스미스는 겨울에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윈터리그에서 18경기(15⅓이닝) 1패6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으로 호투했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스미스에겐 두 번째 윈터리그였다. 2023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뒤 1선발로 큰 기대를 모았던 스미스는 그러나 개막전에서 2⅔이닝 60구만 던지고 자진 강판했다. 어깨 근육 미세 손상이 있었지만 공을 못 던질 정도는 아니라는 소견이 나왔다. 그런데 스미스는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캐치볼 단계에서 멈췄다. 복귀 시점을 알 수 없게 되자 한화도 빠르게 결단했다. 당시 꼴찌로 갈 길이 바빴던 한화는 보장 연봉 80만 달러를 허비하며 스미스를 방출했다. 실망한 한화 팬들이 스미스의 SNS를 찾아가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발끈한 스미스는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는 답글을 남긴 채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화를 넘어 KBO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로 남아있다. [image: 1770366285132-0005474036_002_20260206000813313.jpg] 이후 부상 회복에 전념한 스미스가 재기 발판을 마련한 곳이 도미니카공화국이었다. 당시 윈터리그에서 호투하며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따냈다. 2024년 시즌 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뒤 개막 로스터에 깜짝 승선했다. 6월에 방출됐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스미스는 그해 50경기(56⅓이닝) 4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불펜에서 준필승조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그해 9월 내전근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2015년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시작으로 2020년 팔뚝, 2021년 사타구니, 2022년 옆구리, 손가락, 2023년 어깨 등 커리어 내내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도 트리플A에서 한 타자만 상대한 뒤 알려지지 않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 달간 부상 공백을 가지며 유리몸 투수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렇게 자주 아픈 투수치곤 선수 생활을 꽤 오래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구위가 살아있고,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도 찾는 팀들이 나온다. 지난해에도 평균 시속 94.1마일(151.4km) 포심 패스트볼을 뿌렸다. 디트로이트에서 기회를 잡은 스미스가 이번에는 부상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waw@osen.co.kr [image: 1770366291357-0005474036_003_202602060008133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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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주 30일부터 아팠다, 6일 전격 귀국 결정…WBC 낙마→검사 결과 초미의 관심사 [image: 1770366111859-0000592353_001_20260206150209612.jpg] [image: 1770366115161-0000592353_002_20260206150209684.jpg] [스포티비뉴스=태평로, 최원영 기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한화 이글스 우완 선발투수 문동주(23)는 6일 공식 발표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실력이 부족해서는 아니었다. 부상 우려 때문이다. 문동주는 1월 말부터 한화의 1차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었다. 한화 구단은 지난 5일 "문동주가 갑작스러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투구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불펜 피칭을 소화하기 위해 연습 투구를 진행하다 통증이 발생했다. 구단은 상태를 예의주시한 뒤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결국 문동주의 대표팀 합류는 불발됐다. 이어 한화는 6일 "문동주는 병원 검진을 위해 금일 귀국할 예정이며 7일 진료 후 8일 다시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만약 정밀 검사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발견된다면 호주 캠프 복귀 계획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다. [image: 1770366121059-0000592353_003_20260206150209767.jpg] 비시즌 문동주는 대표팀에 승선해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에 임했다. 지난달 대표팀의 1차 사이판 캠프에도 함께했다. 이번 WBC엔 출전할 수 없게 됐지만 큰 부상만은 피해야 한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6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종 엔트리 구성과 관련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기서 문동주의 이름도 언급했다. 류 감독은 "한화 구단에서 처음 연락이 온 게 1월 30일 오전이다. 첫 불펜 피칭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어깨 컨디션이 안 좋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상태가 조금 안 좋다는 연락이 왔다"며 "이후 선수의 컨디션이 어떤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꾸준히 교감해 왔다. 2월 1일 불펜 피칭으로 22구를 던졌다는 걸 확인했다. 영상도 봤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첫 번째 불펜 피칭을 시도했을 때보다는 조금 사라졌다고 들었다. 불펜 피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덧붙였다. [image: 1770366127598-0000592353_004_20260206150209803.jpg] 실제로 문동주는 1일 투구 후 한화 공식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마운드에서 느낌은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 페이스는 작년보다 훨씬 빠르다"며 "지난해보다 몸이 훨씬 좋다. 비시즌 어깨 보강에 정말 많은 시간을 들였다. 자신감이 있는 상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또 통증이 찾아왔다. 류 감독은 "2월 4일 오전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하려는데 캐치볼 할 때부터 컨디션이 별로였다고 한다. 1월 30일보다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연락이 왔다"며 "구단에선 적어도 닷새에서 일주일은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향후 스케줄은 구단에서 결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대표팀의 2차 오키나와 캠프(2월 16~27일), 공식 연습경기(3월 2~3일), 대회 1라운드 첫 경기(3월 5일) 등 일정을 고려했을 때 문동주가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면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해야 할 듯했다"며 "캐치볼,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 등 여러 과정을 밟아야 한다. 현재 컨디션으론 정상적인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image: 1770366134030-0000592353_005_20260206150209833.jpg] 대표팀은 투수진을 총 15명으로 꾸렸다. 문동주가 이탈하며 다른 선수가 한 자리를 채워야 했다. 또한 문동주는 1라운드에서 만날 대만에 강했던 투수였다. 여러 점을 고려해야 했다. 류 감독은 "문동주는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구속과 안정된 투구를 선보여 우리도 기대하고 있었다. 1라운드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에 전략적인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도 있었다"며 "문동주가 제외돼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지금 상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류 감독은 "최종 엔트리는 30인 자체로 이뤄진 것이다. 문동주의 대체자라는 표현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제출 기한 안에 선수를 선발할 시간이 있었고, 그 안에서 30명을 구성했다"고 힘줘 말했다. 류지현호와 문동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 [image: 1770366140778-0000592353_006_20260206150209928.jpg] ◆2026 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위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이글스), 손주영, 송승기(이상 LG 트윈스), 김영규(NC 다이노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노시환(한화), 김혜성(LA 다저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안현민(KT), 구자욱(삼성), 문현빈(한화), 박해민(LG),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포수: 최재훈(한화), 박동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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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끝나가는데, 류지현 감독 갑자기 "한 말씀만 더..."→'캡틴 이정후' 직접 공개 [현장 일문일답] [image: 1770365623993-0001972265_001_20260206143206369.jpg] (엑스포츠뉴스 태평로, 양정웅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격을 앞두고 30인 엔트리를 공개한 대표팀이 선발 이유를 밝혔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전 9시(한국시간) 올해 WBC 참가국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3번째로 30인 명단이 공개됐다. 엔트리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한국계 혼혈 선수가 4명이나 포함된 것이다. WBC 규정에 따르면 선수의 부모 중 한 명이 해당 국가 출신이면 그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토미 '현수' 에드먼(LA 다저스)이 이 규정에 따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image: 1770365630425-0001972265_002_20260206143206430.jpg] [image: 1770365633247-0001972265_003_20260206143206468.jpg] 올해는 강속구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과 그동안 꾸준히 물망에 올랐던 데인 더닝(시애틀), 그리고 어머니가 한국계인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과 지난해 빅리그에서 7개의 홈런을 터트렸던 외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가 출전하게 됐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존스와 위트컴은 리스트 위에 있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한국 대표팀 참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브라이언은 마무리투수로 생각 중이다. 더닝은 선발과 불펜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다.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선수를 구성했다. 대표팀 구성이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엔트리 구성이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image: 1770365641030-0001972265_004_20260206143206502.jpg] 다음은 류지현 감독, 조계현 위원장과 일문일답. -선수 선발은 어떤 기준이었나. ▲조계현 위원장(이하 조) : 이번 WBC 30인 명단 구성에서 선수 나이나 소속 제한 두지 않았다. WBC 대표팀을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주요 팀에 맞춰서 투입될 수 있는, 각 포지션별로 구성했다. 대만, 일본을 포인트로 구성했다. -문동주가 빠졌는데, 어깨 통증 여파인가. 대신 어떤 선수가 포함됐나. ▲류지현 감독(이하 류) : 한화 구단 측에서 지난달 30일 오전에 연락이 왔다. 불펜으로 첫 번째 들어가는 스케줄이 있었는데, 어깨 컨디션이 안 좋아서 들어가지 못했다. 상태가 안 좋다는 연락이 왔다. 그 뒤로 컨디션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속적으로 교감했다. 1일날 22개 불펜 투구를 했다고 확인했고, 영상도 봤다. 그때까지는 첫 번째 불펜 들어갈 때 통증은 조금은 사라져서 들어갈 수 있었다고 들었다. 한국 기준 4일 오전 다시 불펜 들어가려고 했는데, 캐치볼 할 때부터 걸렸다. 1~2구 던지면서 이전보다 통증이 조금 더 세게 왔다고 했다. 적어도 5일에서 일주일 휴식 취해야 한다고 한화 측에서 생각하고 있었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3월 5일 기준으로 역으로 따졌을 때 일주일 휴식 후 다시 들어간다고 했을 때는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과정을 생각했을 때 지금 컨디션이면 정상적 모습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image: 1770365647927-0001972265_005_20260206143206542.jpg] -1차 전지훈련 후 송성문, 김하성 부상 이탈로 내야수 고민된다고 했는데, 위트컴 승선 후 내야 구상 어떻게 했나. ▲류 :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김하성, 송성문 선수의 합류라고 생각했다. '변수'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여러 변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준비했다. 플랜B, C까지도 구상했다. 준비된 선수들로 내야 구성을 하게 됐다. -전문 유격수는 김주원 한 명인 것 같은데, 활용 방안이 어떻게 되나. ▲류 : 김주원을 주전 유격수로 생각하고 있다. 그 이후 게임 상황에 따라 위트컴이 유격수 포지션에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 이후 상황은 게임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지난해 9월 미국 출장에서 한국계 선수, 해외파 선수 만났다. 위트컴을 만나 대화했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있었다. 유격수에 대한 부분도 대화를 나눴다. 대학 때 유격수를 봤고, 2023년에는 거의 유격수로 뛰었다. 빈도 줄어들기는 했지만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문동주의 대체선수로 누구를 고민했나. ▲류 : 문동주는 KBO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와 안정된 투구를 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했다. 1라운드 내 가장 중요한 경기에 전략적인 투수 기용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문동주가 포함이 안되면서 새로 구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략을 상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 문동주의 대체자라는 표현은 안 썼으면 좋겠다. 30명 제출 기한 안에 선발할 수 있는 시간에서 엔트리를 구성했다. ▲조 : 30명은 최종 엔트리로 결정됐다. 예비 엔트리에 있는 모든 선수들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켜봤다. 문동주는 강력한 후보에는 있었지만, 컨디션 관계로 빠졌다. 전략적 부분은 경기를 통해 나올 것이다. [image: 1770365655370-0001972265_006_20260206143206580.jpg] -한국계 선수 4명 뽑혔다.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게 있나. ▲류 : 2023년부터 국가대표 코칭스태프를 하면서 3년 동안 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이 우타자와 좌완 불펜이었다. 시즌 끝난 후 대회는 선발 피로감이 있어서 관리해줘야 해서 그 부분도 어려웠다. 우타자는 다행히도 한국계 선수들이 있었다. 김하성까지도 있었다면 좌우 밸런스가 좋은 라인업을 구성했으리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존스와 위트컴은 리스트 위에 있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한국 대표팀 참가 의사를 표명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게 영광이라는 말을 들었다. 오키나와부터 합류하지는 못하지만, 대표팀 전체에 좋은 영향력을 줄 거라고 기대한다. 오브라이언은 MLB에서도 가장 강력한 공을 던진다. 기본적으로 마무리투수로 생각 중이다. 경기 후반 팀이 가장 필요할 때 오브라이언을 투입할 계획이다. 더닝은 이번 대회 규정상 투구 수 제한이 있다. 한 경기 선발투수 유형이 2~3명 필요할 때가 있는데, 더닝은 선발과 불펜에서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한국계 선수 오키나와를 못한다고 했는데, 참가 시기는 언제인가. ▲류 : 다른 나라 대표팀도 MLB 측에서 보내주는 시기, 선수 보험 등 행정적인 부분이 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오키나와부터 호흡을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키나와에서 오사카로 넘어가는 게 2월 28일이다. 한국계, 해외파 선수가 7명인데, 시차 적응이 걱정이다. 3월 2일부터 공식 연습경기가 있다. 시범경기부터의 컨디션 어떻게 유지할지가 관건이다. 오사카에 도착하는 일정을 하루나 이틀 일찍 와서 시차 적응하도록 준비했다. [image: 1770365662506-0001972265_007_20260206143206620.jpg] -출전을 희망한 선수가 더 있는데 4명만 뽑은 것인가. ▲류 : 여러 질문을 많이 받았다. 명확하게 선수 이름을 말씀드린다면 좋았겠지만, 지켜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위원장님과 3월 시범경기부터 미국 출장을 갔다. 결정된 4명 이외에도 여러 선수들을 만났다. KBO 리그 선수들과 해외파, 한국계는 포함 기준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한다. 가장 적극적으로 희망한 선수와 2025년 성적, 기량을 1년 동안 지켜봤다. 그 안에서 최종적으로 4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국내 선수 23명 엔트리 구성했는데, 어느 포지션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나. ▲류 : 엔트리 구성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게 15번째 투수, 15번째 야수. 전체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번 대표팀은 이전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올해는 좌우 밸런스가 잘 맞았다. 상대가 선발투수 결정하고 불펜을 낼 때 고민을 하고 운용을 하도록 만들었다. 선발투수 투구 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국가에 맞춰서 할지가 중요하다. 1라운드 일정상 50구 넘는 선수는 호주전에도 투입이 안 된다. ▲조 :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다.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선수를 구성했다. 대표팀 구성이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image: 1770365670031-0001972265_008_20260206143206658.jpg] -지명타자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가. ▲류 : 첫 번째 계획은, 김하성이 있었다면 내야수 8명-외야수 5명 예상했다. 김하성이 빠지면서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 됐다. 사이판에서 선수들의 컨디션도 확인했다. 오키나와 캠프 이전까지 소속팀에서 훈련하는 내용 지속적으로 체크할 거다. 그 안에서 가장 좋은 라인업을 구성하려고 한다. 김하성이 있었다면 유격수 고정이었을 것이다. 없는 상황에서 활용 폭이 커졌다. 지명타자와 수비수를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생각하며 꾸렸다. -고우석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는데, 불펜 운용 계획은 어떤가. ▲류 : 불펜투수들의 투구 수 제한도 있다. 불펜 운용에서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포스트시즌처럼 운용할 수 있다. 고우석을 포함해 박영현, 조병현, 송승기, 김영규, 노경은 등이 불펜에서 역할을 할 것 같다. 다음날까지도 피해를 보면 안 되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문현빈, 구자욱 등 좌타자 외야수가 많다. 선발 기준이 있었나. ▲류 : 사이판 캠프에서 훈련했던 선수들 중에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투수 4명, 외야수 1명이다. 그 선수들이 사이판 훈련부터 너무 준비를 잘했다.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누군가는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외야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주전과 백업을 생각했을 때, 뒤에 남아있는 선수 중 누가 경쟁력이 있는가를 고민하며 결정했다. ▲조 : 문현빈은 국내에서 콘택트 능력이 가장 좋고, 구자욱은 한방을 칠 수 있다. 회의를 할 때 투입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구성했다. [image: 1770365677530-0001972265_009_20260206143206697.jpg] . -좌완투수 4명인데, 전문 불펜 중 김영규가 발탁된 이유가 있나. ▲류 : 2번째 투수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선발 유형이 6회까지는 끌어줘야 한다. 구체적으로 누가 선발로 나가는지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이들이 초반을 이끌어줘야 한다. 팀별로 구상할 거고, 전략적 배치로 경기를 하겠다. -체코전 이후 하루 휴식, 중요한 상대들을 연이어 만나는데 어떤 전략을 가지고 가나. ▲류 : 3~5회 대회 첫 경기를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1라운드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3월 5일 체코전도 무조건 승리해야 하지만, 계획대로 이겨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6일 하루 쉬고 7~9일 3연전이다. 체코전에서 투수 운용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생각보다 투수들이 더 투입되고, 계획에 변동이 있겠다고 생각한다. -일본에게 지고 본선 진출 vs 일본에게 이기고 본선 탈락. ▲류 :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라는 건 너무 잔인하다(웃음). 첫 번째는 2라운드 진출이다. 전략적으로 게임을 준비할지를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고, 고민할 것이다.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가 있을 거라 체크해야 할 것이다. 오사카와 도쿄에 넘어가서 잘 선택해서 1라운드를 잘 준비하겠다. [image: 1770365686308-0001972265_010_20260206143206735.jpg] -40대 류현진과 노경은을 선발한 이유는. ▲류 : 당연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11월 평가전 끝나고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했다. 많은 나이인 건 분명한 사실이다. 2025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대회 내에서도 역할을 해줘야 하는 경기가 있다. 그 안에서 기대하고 준비한다. ▲조 : 류현진, 노경은은 경험과 기술을 갖춘 선수다. 류현진은 선발형, 노경은은 중간형이다. 대한민국 마운드를 이끌어줄 거라 확신하고 뽑았다. -주장은 누가 맡게 되나. ▲류 : 이정후에게 주장을 맡길 것이다. 한국계, 해외파 선수가 여럿 포함됐다. 현재 한국을 대표해 가장 앞에 있다고 생각한다. 9월에 주장에 대한 교감을 했고, 흔쾌히 맡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이정후로 간다고 말씀드린다. [image: 1770365693929-0001972265_011_20260206143206776.jpg]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명단 △투수(15명) : 데인 더닝(시애틀)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고우석(디트로이트)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손주영 송승기(이상 LG) 곽빈(두산) 원태인(삼성) 김영규(NC) △포수(2명) : 최재훈(한화) 박동원(LG) △내야수(7명) : 셰이 위트컴(휴스턴) 김혜성(LA 다저스)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김도영(KIA) 김주원(NC) 노시환(한화) △외야수(6명) : 자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안현민(KT) 구자욱(삼성) 문현빈(한화) 박해민(LG) 사진=태평로, 박지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 셰이 위트컴 SNS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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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어떻게 영입한 거야?" 리그가 놀란 한화의 마법… 역대급 대박으로 이어질까 [image: 1770365403973-0000592223_001_20260205203011543.jpg] [스포티비뉴스=멜버른(호주), 김태우 기자] 한화는 2026년 시즌부터 시행될 아시아쿼터 영입 선수를 비교적 일찍 확정 지은 구단 중 하나다. 대만 출신으로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었던 왕옌청(25)이 한화의 낙점을 받은 선수였다.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 상한선은 20만 달러지만, 왕옌청은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한화는 "왕옌청은 대만 국가대표 출신의 좌완 투수로 최고 154㎞ 빠른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면서 "올 시즌 일본 이스턴리그(2군)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으며 간결한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 오랜 일본 경험으로 익힌 빠른 퀵모션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10만 달러라는 특별하지 않은 금액에 일본프로야구 1군 선수는 아니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볼 때는 그냥 아시아쿼터로 올 만한 선수가 한국에 왔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조금 달랐다. 리그 내에서는 쟁탈전이 벌어졌던 꽤 거물이었다. 실제 3개 이상의 구단들이 왕옌청을 '1순위 후보'로 놓고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1770365410473-0000592223_002_20260205203011575.jpg] 그런데 나머지 구단들이 좌절한 것은 왕옌청과 협상 실패가 아닌, 소속팀 라쿠텐의 반대 때문이었다. 업계에서는 "왕옌청을 풀어주지 않는다"는 말이 돌았다. 그런데 그 선수를 한화가 영입했으니 화제를 모으는 것은 당연했다. 도대체 한화가 무슨 재주를 부렸길래 상대 구단을 설득하고 왕옌청을 데려올 수 있었는지가 한동안 관심사였다. 일각에서는 한도 내에서 이적료를 지불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에 대해 손혁 한화 단장은 "마법은 없다.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같은 질문에 "예전부터 끈질기게 노력을 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웃어 보였다. 어쨌든 한화도 상당히 공을 들인 선수임은 분명한 셈이다. 그리고 그 왕옌청이 시작부터 좋은 구위를 선보이며 한화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왕옌청의 공을 불펜에서 직접 받아본 주전 포수 최재훈은 "초반에는 조금 안 좋았는데 피칭을 하다 보니까 올라오고 있다. 볼끝도 많이 올라왔고, 제구도 많이 올라왔다. 조금씩 하다 보니 제구도 잡히고 변화구도 조금씩 좋아지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왕옌청은 좌완으로 시속 150㎞를 던질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상당히 귀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이 장점이 잘 살아난다면 팀 마운드에서 만능 퍼즐로 쓸 가능성이 열린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구위에는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굉장히 성실하다는 점도 합격점을 받았다.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배울 게 있을 것이라는 게 김 감독의 칭찬이다. [image: 1770365417702-0000592223_003_20260205203011610.jpg] 김 감독은 "여기 와서 (투수들 중) 페이스가 가장 빠르다. (페이스를) 진정시킬 정도"라면서 "본인이 그쪽에서 잘 배워왔더라. 엑스트라를 자기 스스로 한다. 미리 나와서 몸을 풀고, 러닝을 더 한다"고 흐뭇해 했다. 오히려 "모든 템포들이 너무 빠르다"고 걱정을 할 정도다.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대전제를 달았지만 지금까지 모습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아직 보직은 확정이 되지 않았다. 선발로 쓸 수도, 불펜으로 쓸 수도 있다. 양쪽 다 가능한 자원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두 명과 류현진 문동주까지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확정이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왕옌청도 있지만,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주고 영입한 엄상백도 부진을 씻겠노라 벼르고 있다. 김 감독은 일단 왕옌청의 선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엄상백이 올해 자기 역할을 해준다고 하면 왕옌청을 불펜으로 쓰는 생각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구상을 살짝 드러냈다. 엄상백의 컨디션, 그리고 김범수가 빠져 나간 자리를 메워야 하는 황준서 조동욱 등 다른 좌완들의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왕옌청의 보직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어쨌든 5선발 혹은 좌완 필승조, 둘 중 하나로 보직이 결정된다는 것인데 두 포지션 모두 한화에는 중요하다. 중요한 보직을 맡긴다는 점에서 왕옌청에 대한 한화의 기대를 실감할 수 있다. [image: 1770365425051-0000592223_004_202602052030116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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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소신 발언'에 악플 테러 국민성 여전…金 박탈 '도핑 복귀' 발리예바 향해 "미소와 함께 파워풀한 복귀, 의미 아주 커" [image: 1770365282157-0000592337_001_20260206130221056.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36)의 서슬 퍼런 일침도, 국제 사회의 냉담한 시선도 이들에겐 남의 나라 이야기인 듯하다. 도핑 파문으로 빙판을 떠났던 카밀라 발리예바(20, 러시아)가 4년의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자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하게 웃는 발리예바의 모습은 스포츠 공정성을 외쳤던 목소리들을 무색하게 만들며 철면피 복귀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달 러시아 나브카 아레나에서 열린 점프 대회는 발리예바를 위한 화려한 복귀 무대였다. 2025년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법적 징계가 만료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은반 위로 돌아왔다. 대회 성적은 개인전 6위에 그쳤으나, 현지 매체들은 이를 두고 "기록을 넘어선 인간 승리"라며 찬양 일색의 보도를 쏟아냈다. 과거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도핑 과오에 대한 반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발리예바가 연루된 도핑 사건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13세부터 15세 사이 최대 56종에 이르는 약물이 장기간 체계적으로 투여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러시아 팀 의료진은 심장 기능 조절제 트리메타지딘을 비롯해 근력 증강 성분 엑디스테론, 산소 효율을 높이는 하이폭센 등 각종 약물을 칵테일처럼 혼합해 어린 선수의 몸에 주입했다. [image: 1770365288638-0000592337_002_20260206130221143.jpg] [image: 1770365291564-0000592337_003_20260206130221183.jpg] 발리예바 측의 해명 역시 설득력을 잃었다. "할아버지가 알약을 으깨던 도마에서 만든 디저트를 먹어 성분이 검출됐다", "심장병 치료 목적이었다"는 주장으로 책임을 회피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메달은 박탈됐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이 사건을 두고 "미성년자 도핑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잘못에 대해 어떠한 사과나 미안함을 표하지 않은 발리예바를 향해 러시아 언론은 오히려 찬양하기 바쁘다. '소프스포츠'는 발리예바의 잘못보다 당시 코치진을 타깃으로 삼은 듯 "마침내 피겨 공장으로 불리던 에테리 투트베리제의 그늘을 벗어났다"며 "10대 선수들을 기계처럼 찍어내던 투트베리제의 독점 시대가 종말을 고했다. 발리예바가 스무 살에도 고난도 쿼드러플 점프를 구사한 것은 개별 맞춤형 지원의 결과물"이라는 억지스러운 해석까지 덧붙여졌다. 이미지 세탁 시도에도 불구하고 과거 김연아가 SNS를 통해 던졌던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다. 4년 전 김연아는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단호히 밝힌 바 있다. 스포츠의 본질인 공정성을 훼손한 이에게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였다. 지극히 정상적인 말에 발리예바 팬들은 김연아의 SNS에 악플 테러를 가했었다. 지금도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발리예바를 마치 박해받던 영웅이 귀환한 듯한 태도로 바라본다. 러시아 피겨계는 공정성이라는 보편적 가치 대신 자국 스타 지키기를 선택했다. 도핑이라는 씻을 수 없는 주홍글씨를 화려한 조명과 팬들의 박수로 덮으려는 이들의 행보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image: 1770365298675-0000592337_004_202602061302212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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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탈락+탈락+불참 '이럴 수가'…아시아단체선수권 첫 우승 이번엔 해낸다→대만과 1단식 2-0 완파+한국 4-1 승리 '조 1위 8강행' [image: 1770365118047-0001971912_001_20260205181213234.jpg]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에이스' 안세영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막내 라인 박가은이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난적 대만을 꺾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사상 첫 아시아 정상 등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체전 Z조 2차전에서 대만을 4-1로 제압했다. 앞서 싱가포르를 꺾었던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지난 싱가포르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안세영은 1단식 주자로 나서 왜 자신이 세계 최강인지를 증명했다. 세계랭킹 14위 치우핀치안을 상대한 랭킹 1위 안세영은 1게임을 21-10으로 가볍게 따내며 몸을 풀었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상대를 13점으로 묶으며 21-13으로 승리,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으로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image: 1770365123931-0001971912_002_20260205181213296.jpg] 바통을 이어받은 1복식의 백하나-김혜정 조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슈인후이-린지윤 조를 상대로 1, 2게임 모두 21-6이라는 믿기 힘든 스코어를 기록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백하나와 김혜정은 각각 이소희, 공희용이라는 오래 된 복식 파트너를 두고 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세계랭킹 3위, 김혜정-공희용 조는 세계랭킹 5위로 두 조합 모두 월드클래스다. 이소희가 부상을 당하면서 백하나와 김혜정이 테스트 성격으로 호흡을 이뤘는데 예상 외 압승을 거뒀다. 승부처는 2단식이었다. 김가은은 린샹티를 맞아 1게임을 21-14로 가져왔으나, 2게임을 13-21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운명의 3게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김가은은 21-14로 승리하며 게임스코어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image: 1770365132316-0001971912_003_20260205181213344.jpg] 이 승리로 한국은 1단식과 1복식, 2단식을 모두 이겨 매치스코어 3-0을 만들고 일찌감치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경기는 계속됐다. 이번 대회 방식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된 5전 3선승제로 승패를 가리는데 조별리그에서는 득실 차 계산을 위해 승패가 결정되더라도 5경기를 모두 치른다. 2복식에 나선 이서진-이연우 조는 슈야칭-숭위샨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두 세트 모두 19-21로 아쉽게 패하며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3단식에 나선 박가은이 대만의 숭숴원을 상대로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2-0(21-18 )승리, 최종 매치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image: 1770365138708-0001971912_004_20260205181213397.jpg] 이로써 한국은 안세영의 복귀와 복식조의 압도적인 경기력, 그리고 김가은의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하며 기분 좋게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대진 추첨을 통해 4강 진출을 다툴 상대를 기다리게 된다. 한국을 포함해 여자부에 참가한 11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가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 4위 이내 드는 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에 나선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여자부에서 두 차례 준우승(2020년, 2022년)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직전 대회였던 2024년 대회에선 2022년 우버컵 우승을 해서 차기 우버컵 자동 출전권을 얻어 대회에 불참했다. [image: 1770365146339-0001971912_005_20260205181213438.jpg] 그러다보니 각종 국제대회에서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린 안세영도 이 대회 정상 둥극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8년과 2020년엔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2022년엔 불참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라이벌 국가들인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가 1.5군 전력을 파견한 터라 여자대표팀은 제기량만 발휘하면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안세영은 이 대회 우승과 함께 아직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개인)도 올해 4월에 출전해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여자 단식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이 이번 대회서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age: 1770365153044-0001971912_006_20260205181213489.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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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선 넘지마!" 사우디, '엄중 경고' 날렸다..."어느 누구도 구단 넘어선 결정 못해" [image: 1770364962249-0000383102_001_20260206144011584.jpg] (MHN 박찬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리그가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도 구단을 넘어서는 결정을 내릴 수 없다'라며 호날두의 최근 행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1월 이적시장에서 소속팀 알 나스르의 소극적인 행보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알 힐랄이 카림 벤제마를 영입하면서 이 불만은 더 커졌고, 결국 지난 알 리야드전에서 명단 제외되며 출전하지 않았다. 다가오는 알 이티하드전에서도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mage: 1770364968077-0000383102_002_20260206144011651.jpg]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불만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불균형적인 투자에 있다. 라이벌인 알 힐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지만, 알 나스르는 이렇다 할 보강이 없었다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호날두의 불만과 다르게 불균형적인 투자는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를 비롯한 사우디 4대 클럽,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 그리고 알 아흘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전에 비슷한 금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알 나스르는 주앙 펠릭스와 킹슬리 코망을 영입했고, 호날두와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돈을 지출했다. 따라서 이번 이적시장에서 사용할 자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image: 1770364974790-0000383102_003_20260206144011706.jpg] 사우디 프로리그는 호날두의 이러한 태도에 공식 성명문을 내며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리그 대변인은 "사우디 리그는 모든 클럽이 동일한 규칙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각 구단은 자체적으로 이사회와 임원진, 그리고 축구를 담당하는 운영진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 영입에 대한 계획이나 지출은 각 구단이 체계적인 구조 아래 책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합류한 이후, 구단에 전적으로 헌신해왔으며 구단의 성장과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도 구단을 넘어서는 결정에 관여할 수는 없다. 우리의 초점은 여전히 축구, 즉 축구가 펼쳐지는 경기장에 있으며 선수와 팬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리그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날두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유럽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다른 빅클럽들과도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관계, 그리고 그의 거취에 대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age: 1770364981226-0000383102_004_20260206144011742.jpg]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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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격’ 손흥민 ‘7번 강탈→우상’ 호날두에게 속수무색 당하나···“사우디에 불만 폭발, LAFC 유력 행선지” [image: 1770364809668-0001096238_001_20260205181817127.png] [image: 1770364812366-0001096238_002_20260205181817259.jp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이적설도 함께 나오는 상황이며,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손흥민의 소속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언급됐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현재 알나스르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오는 6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유럽 무대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의 거취는 이적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MLS 혹은 유럽 복귀가 가장 현실적이다. 만약, MLS 무대를 선택하면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한 후보다”라고 전망했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사커포에버는 4일, 포르투갈 일간지 레코드 내용을 인용 “호날두가 올여름 알나스르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MLS와 유럽 구단이 40세의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하는 현 상황에 불만이 크다. 그의 계약 조건에는 5000만 유로(약 86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메시와 호날두가 같은 곳에서 은퇴하는 장면은 많은 축구 팬을 흥미롭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image: 1770364819191-0001096238_003_20260205181817473.jpg]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스타 선수들의 보이콧 선언에 흔들리고 있다. 시작은 카림 벤제마였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연봉만 1억 800만 달러(약 1565억원)를 받던 그에게 이전 소속팀 알이티하드는 고정급 없이 초상권 수익만 100% 보장하는 안을 내밀었다. 구단이 이적시장 내내 답변을 회피하다 막판에 이런 제안을 하자 벤제마는 지난 1월 30일 킥오프 몇 시간 전 출전을 거부했고, 결국 라이벌 구단으로 옮겼다. 알 힐랄은 3일 벤제마와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 상황은 더 복잡하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호날두는 부상 없이 멀쩡하지만 3일 알리야드전 출전을 거부했다”며 “사우디국부펀드(PIF)의 차별적 대우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PIF는 알 나스르,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등 4대 구단 지분 75%를 확보해 사실상 리그를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는 편중됐다. 알 나스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21세 유망주 한 명만 영입했다. [image: 1770364825558-0001096238_004_20260205181817518.jpg] 반면 라이벌 알 힐랄은 카데르 메이테 영입에만 3000만 달러(약 438억원)를 투자하고 벤제마까지 합류시켜 호날두의 불만은 더 커졌다. 설상가상으로 PIF는 최근 호날두와 가까운 포르투갈 출신 경영진의 권한을 정지시켰다. 여기에 투자 급감, 유럽 출신 스타들에게 쓴 돈 대비 손실 등 사우디 국가 재정 적자로 이어지자 PIF의 투자 우선순위가 재조정된 것이다. 호날두는 PIF의 차별 대우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나왔다. 잠시 친정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설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날두와 협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로 MLS가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스포츠 베팅 업체 베트페어의 배당률에 따르면 맨유행 예측은 ‘40/1’인 반면, ‘7/4’로 메시와 손흥민이 있는 MLS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여기서 LAFC 유니폼을 입으면 손흥민과 함께 뛰는 동료가 된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호날두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한국 축구 레전드 손흥민의 공격은 상대 팀 입장에서 상상만 해도 까다롭다. 또 손흥민은 과거 호날두의 축구 선수로 모습을 존경한다 밝힌 적 있다. 토트넘 시절 유벤투스와 프리시즌 경기로 만났을 당시 호날두와 함께 나란히 입장하고 싶어 앞에 동료와 일부로 거리를 두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현지 중계 카메라에 호날두와 손흥민의 7번이 함께 잡혔다. 당시 이 장면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image: 1770364833660-0001096238_005_20260205181817579.jpg] 하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등번호를 걱정했다. 두 선수 모두 소속 팀과 대표팀에서 7번을 사용하고 있다. 호날두가 LAFC 선수가 되면 명성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만큼, 7번을 넘겨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실제로 호날두가 과거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왔을 때 비슷한 일화가 있었다. 당시 맨유 7번은 에딘손 카바니였다. 호날두가 2021년 맨유로 복귀 후 카바니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번호를 21번으로 변경했다. 맨유 역대 최고의 7번이 돌아온 만큼, 카바니가 예우한 것이다. LAFC는 상황이 다르지만, 가능성이 0은 아니다. 물론 호날두가 LAFC 이적부터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과연 호날두는 사우디를 떠나 정말로 미국 무대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 [오피셜] 류현진 컴백! 한국 2026 WBC 대표팀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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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류현진 컴백! 한국 2026 WBC 대표팀 명단 발표 [image: 1770364543491-0002241888_001_20260206105414266.jpg]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베테랑 류현진이 대표팀에 돌아왔다. 미국 매체 'MLB네트워크'는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30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에는 류현진(한화 이글스)를 포함해 곽빈(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고영표(KT 위즈),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이 이름을 올렸다. 롱릴리프로는 소형준(KT), 손주영(LG 트윈스), 송승기(LG)가 나서며 불펜에는 노경은, 조병현(이상 SSG랜더스), 박영현(KT), 정우주(한화), 김영규(NC 다이노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출전한다. 마무리에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나설 예정이다. 야수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포수는 박동원(LG)과 최재훈(한화)이 맡는다. 내야에는 노시환(한화), 김혜성(LA 다저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주전으로 출전할 예정이며,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LG)도 출격을 준비한다. 외야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구자욱(삼성), 안현민(KT),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문현빈(한화)이 나선다. 한국은 지난 2009년 열린 제2회 WBC 대회에서 결승 무대에 오른 이후 3연속 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이번 대표팀은 세대교체와 무관하게 베스트 라인업으로 전력을 구성했다. 다만,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토미 에드먼(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문동주(한화)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제외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한 조를 이뤄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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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과 완전 달라" 김연아 등장에 日 깜짝…충격적 수입→지출도 주목 "그래서 국민적 인기" [image: 1770274882947-0000592034_001_20260204181015834.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여왕'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에 일본 언론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나아가 김연아가 현역 은퇴 후에도 광고 출연 등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가운데, 피겨스케이팅 후배들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그런 면도 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원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더다이제스트는 4일 오전 김연아의 SNS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며 "현역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 전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의 청순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image: 1770274889592-0000592034_002_20260204181015934.png] 이 매체는 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업데이트했다. 청초한 원피스 차림으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역 은퇴 후 12년이 지난 35세의 '전 올림픽 여왕'이, 이번에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의 상품을 소개하며 큰 리본이 달린 흰색 원피스 차림에 파란 가방을 든 사진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여기 달린 팬들의 환호도 소개했다. 더다이제스트는 "게시물을 확인해 보면 팬들과 팔로워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정말 아름답다', '우아한 미인', '벌써 봄이 온 것 같다' 등 댓글란이 활기를 띤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최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디올을 비롯해 수많은 대기업 광고에 출연하며 연간 약 1000억 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한다"며 "그러면서도 피겨스케이팅 환경 개선과 선수 육성 지원에 거액을 기부하거나, 자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런 행동 또한 여전히 한국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유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image: 1770274895098-0000592034_003_20260204181015999.jpg]